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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미래 국가경쟁력, 해양과학에 달렸다/염기대 한국해양연구원장

    21세기는 해양의 시대이다. 앞으로 국가의 성장은 해양자원을 더 잘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세계 각국은 이런 사실을 일찍이 깨닫고 지구 표면의 약 71%를 차지하며 지구 동식물의 80%가 서식하는 바다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양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해양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영해 이외에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 제도의 정착에 따라 해양자원의 개발을 둘러싼 연안국간의 마찰이 심화되고, 공해상의 해양자원 개발 및 선점을 위한 국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은 지난 4월20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해양주권 분쟁에서 장기적이고 일원화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해양기본법’을 통과시켰다. 또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고 해양정책담당대신 직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해양정책본부를 설치하였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0년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Ocean Korea 21)’을 수립하고 해양수산분야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어,2004년 해양수산발전기본법에 따라 ‘MT 개발계획’을 마련,‘21세기 해양 부국실현과 동북아시대 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그 발걸음이 더디고 힘겹게 느껴진다. 앞서 일본의 경우처럼 전 국가차원의 해양정책 및 해양주권 확립을 위한 분위기도, 미국처럼 MT 개발을 위한 R&D에 3조 1000여억원(2004년 기준)의 화끈한 예산지원도 우리에겐 아직 없다. 해양과학 연구에 반드시 필요한 조사선을 비교해 보자. 우리나라에는 단 한 척도 없는 3000t급 이상 조사선을 일본, 중국은 각각 7척,10척 이상씩 보유하고 있다. 그중 중국이 5000t급 이상 조사선을 5척, 일본이 JAMSTEC 한 곳에서만 2척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심지어 5만 7000t급 지구심부탐사선 ‘지큐호’를 보유하는 등 막강 해양력을 자랑하고 있다. 큰 해양 조사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소형 조사선에 비해 훨씬 오래 대양에 나가 탐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시에 탑승하여 연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에 비해 한국의 조사선 규모는 매우 초라한 수준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이 보유하고 있는 2500t급 ‘해양 2000호’가 가장 큰 조사선이며, 우리나라 해양과학 발전의 산 주역이라 할 한국해양연구원의 ‘온누리호’는 1400t급에 불과하다. 옛말에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한다.”는 말이 있지만 우리와 인접 국가가 보유한 조사선의 수준은 ‘호미’ 대 ‘굴착기’에 비유될 정도로 ‘연장’ 자체의 차이도 심한 것이 현실이다. 이제 먼 미래를 바라볼 때이다. 미래 국가 경쟁력이 해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바다를 좀 더 깊이 알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결국 국가 경쟁력은 우리가 지닌 과학기술수준에 의해 판가름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이용과 보전을 위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축적해야 한다. 이 정보는 바다에서 금싸라기 땅을 선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며, 주변국과의 분쟁에서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리의 바다를 지켜내도록 해줄 것이다. 비록 해양과학 연구가 눈에 보이는 뚜렷한 성과를 도출해 내기 힘들고 엄청난 비용과 시간 투입이 요구된다 해도 준비할 기회를 놓친다면 우리는 암울한 미래를 맞이하고 말 것이다. 바다를 구심점으로 전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차근차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꿈은 저 멀리 우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염기대 한국해양연구원장
  • 맹독성 ‘노무라입깃해파리’ 연근해로 북상

    여름철 불청객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국내 연근해로 북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6일 5월24일부터 6월1일까지 국립해양조사원 소속 해양 2000호를 이용, 필리핀 북부∼타이완 동부∼동중국해 북부∼제주도 인근해역을 조사한 결과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모두 8종의 해파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특히 2003년 이후 해마다 국내 연안에 나타나 피해를 주고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체는 이어도 인근해역에서 대량 출현, 북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이어도 해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최초 발견된 6월20일보다 3주 정도 빠른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이어도 인근해역은 수온이 지난해 5월에 비해 약 1∼2도 높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조기출현한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앞으로 해류를 따라 3주 후이면 제주 북부 및 남해안으로 북상하고 이후 서해 및 남해 전 해역으로 이동,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다 자랐을 때 갓의 직경이 1.5m 이상, 무게가 100㎏ 이상으로 트롤과 정치망 어장에 침투해 그물을 훼손하는가 하면 제주 등 남해안 해수욕장 등에도 나타나 피서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흑산도 인근 해역에 대형 수중암초

    대흑산도 인근 해역에 대형 수중암초

    전남 신안군 흑산면 대흑산도 인근 해역에 대형 수중여(암초·위치도)가 확인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31일 대흑산도 북방 4마일(7.4㎞) 승섬 왼쪽에 대형 수중 암초를 측정했다고 밝혔다. 이 암초는 길이 2.1㎞, 너비 500m로 가장 낮은 곳의 수심은 3.3m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해역은 어종이 다양하고 풍부해 각종 선박이 조업을 하는 지역이어서 항해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양조사원 측량과 정은호씨는 “이번 조사에서 다중 빔 음향측심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암초의 정확한 크기와 위치를 파악했다.”며 “향후 발행되는 해도에 이를 표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 전보△수산정책국장 朱成晧◇〃 승진△국립해양조사원장 延泳鎭◇4급 파견 경제자유구역기획단 李秉勳
  • [혁신도시 어디까지 왔나] 부산시-동북아 해양수산 중심축으로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해양수도’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도시를 도시균형발전과 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기능별 특화지구로 개발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3월30일 혁신도시로 동삼지구, 문현지구, 센텀지구와 공동주거지구 등을 최종 확정했다. 올 1월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연말쯤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부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6월에는 개발구상안 설명 등을 위한 이전추진 협의회가 열렸다. 이어 11월에는 남구 대연동 군수사령부 이전부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달중으로 혁신도시의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한다. 부산발전연구원은 혁신도시의 생산유발효과 1조 3071억원, 고용유발효과 2만 75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6731억원, 소득유발효과 3144억원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기대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해양수산기능이 들어서는 동삼지구는 영도구 동삼동 21만 500여평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등이 이전해 온다. 이전이 완료되면 도시·항구·철도가 일체화된 해양수산 클러스터의 축을 이루게 된다. 국제자유도시가 될 문현지구는 남구 문현동 일대 3만 4200여평에 자리잡는다. 문현지구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증권예탁결제원, 한국남부발전, 한국청소년 상담원 등이 들어서며 종합금융단지로 개발된다. 센텀지구는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단지 포트내 3만 7700여평이다. 이곳(영화 영상클러스트)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 등급 위원회 등이 들어온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영상위원회 등과 연계,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영상 도시로서의 성장기반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
  • 성탄절 변산반도서 ‘모세의 기적’

    성탄연휴인 24,25일 이틀 동안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에서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 갈라짐 현상이 예보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4일과 25일 부안군 변산면 성천포구에서 해변도로 1㎞ 떨어진 지점부터 하섬까지 1㎞ 구간에서 바다 갈라짐 현상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은 오전 10시06분부터 12시36분까지 2시간30분간,25일에는 오전 11시04분부터 오후 1시07분까지 2시간3분 동안 바다가 갈라지면서 갯벌이 드러난다. 바다 갈라짐 현상은 달과 태양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사리에 조수 간만의 차가 커져 높은 해저지형이 드러나며 바다가 갈라진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실미도, 제부도, 사도 등 서·남해안 9곳이 대표적인 명소다. 이 중 제주의 서건도, 경기도 화성의 제부·소야·실미도는 이 현상이 연중 수시로 일어나며 변산반도 내 하섬, 웅도, 무창포와 전남 진도 등 5곳은 불규칙적으로 나타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드러난 갯벌은 부안군 위도면 관측소에서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다.”면서 “갯벌 체험을 위해서는 예상시간과 간·만조 등 기상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섬에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사설] 한·일 동해 공동조사 합의 우려한다

    한국과 일본은 동해에서 공동으로 방사능 오염조사를 실시키로 지난 주말 합의했다. 독도 근해를 포함, 우리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주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합의라고 본다. 외교통상부가 한·일간 극한 대치를 피하기 위해 너무 쉽게 타협한 게 아닌가 하는 인상을 준다. 일본 측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외교력 부재가 아쉬웠다. 일본은 지난 4월 독도 수역의 해양조사를 단독으로 실시하려다 우리의 반발로 미수에 그쳤다. 그 뒤에도 ‘사전통보 후 단독조사’ 움직임을 보이면서 분쟁 재발을 노려왔다. 한·일간 대치 상황이 다시 빚어지면 독도와 인근 해역이 분쟁지역으로 부각된다는 걱정을 외교부는 하고 있다. 그렇더라도 우리의 사전동의 없이는 해역 조사를 할 수 없다는 원칙을 깨지 말아야 했다. 영토주권은 어떤 이유로도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 외교부는 또 1994∼95년 한·일 양국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러시아와 함께 방사능 오염조사를 실시한 선례를 들었다. 하지만 한·일 양국이 동등한 자격으로 나서는 조사와 국제기구·제3국이 함께 참여한 조사는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일본이 이번 공동조사를 빌미로 억지 주장을 펼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일 정부는 주초부터 공동조사 시기와 장소 분담을 결정하는 실무협의에 들어간다. 실무협의를 통해 독도 인접 해역의 조사권은 한국이 단독 행사토록 결론지어야 한다. 독도 영유권에 조금이라도 누를 끼칠 공동조사는 단호하게 거부해야 할 것이다. 나머지 해역의 공동조사도 우리의 EEZ 주권이 전제되어 있음을 일본에 분명히 알려야 한다. 자그마한 양보가 쌓이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온다. 새 내각 출범을 앞둔 일본이 영토와 관련해 다른 마음을 먹지 못하도록 쐐기를 박아야 한다.
  • 한·일 EEZ협상 또 결렬

    한국과 일본은 5일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제6차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 회담을 열었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헤어졌다. 외교부는 “양국관계의 발전과 안정적인 동북아 해양질서 구축을 위해 EEZ 경계획정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국제법을 기초로 합의에 의한 EEZ 경계획정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일측은 현안인 해양조사의 경우 ‘사전통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 측에 미리 알리는 형식을 추진할 방침임을 우리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고이즈미 8·15 도발] 盧대통령-고이즈미 총리 ‘애증의 세월’

    [고이즈미 8·15 도발] 盧대통령-고이즈미 총리 ‘애증의 세월’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의 관계는 ‘애증’으로 점철돼 왔다. 노 대통령은 지난 2003년 2월25일 취임식부터 다음달 퇴임하는 고이즈미 총리와 3년 7개월간 끊임없이 ‘화해와 갈등의 곡예’를 벌였다. 그동안 가진 정상회담은 8차례나 된다. 하지만 교과서 왜곡과 독도를 둘러싼 해양조사, 북한 미사일 사태와 유엔 대북 결의문 채택 등 휘발성 높은 사안이 겹쳤고, 결국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으로 마지막까지 냉기류를 걷어내지 못했다. 지난해 10월17일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로 한일간 정상외교가 사실상 중단으로 이어졌으며, 고이즈미 총리 시대의 마지막 시점까지 양국관계의 발목을 잡게 된 것이다. 우의의 상징인 셔틀 외교는 2004년 12월 이후 1년 9개월 동안 중단 상태다. 겨우 한달 남은 고이즈미 총리의 임기를 감안하면 두 정상은 ‘냉랭’한 상태로 공식 관계를 마감하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두 정상 간의 관계가 처음부터 나빴던 건 아니다. 노 대통령은 취임 직후엔 ‘미래로 향하는 한·일 관계’에 주안점을 두었고, 고이즈미 총리 역시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외교적 화두로 삼았다. 미·일 동맹에 기대면서 고이즈미 총리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 갈등을 증폭시키면서 최악의 외교 관계를 스스로 초래했다는 진단이다. 특히 고이즈미 총리는 국민적 지지가 떨어지는 시점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 카드’를 활용했고 노 대통령 역시 초강경으로 대응, 갈등이 최고조로 향했다. 두 정상의 ‘입씨름’도 시간이 갈수록 거칠어졌다. 노 대통령은 지난 4월25일 한·일 관계 특별담화를 통해 ‘독도는 우리땅’임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공개 선포했다. 이 땅의 바다의 주권 수호를 위해 어떤 희생과 비용도 감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노 대통령이 담화발표 직후 “일·한 우호관계를 대전제로 냉정히 대처하고 싶다.”면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나는 (정상회담에 응하겠다고) 언제나 말하고 있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부산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고이즈미 총리와 30분간 ‘냉랭한’ 양국 정상회담을 가졌다. 의례적으로 등장하는 덕담도 생략한 채 처음부터 가시돋친 언사가 오갔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야스쿠니 신사참배나 역사교육, 독도문제 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고이즈미 총리의 응수도 간단치 않았다. 그는 지난해 일본과의 정상회담을 거부하는 한국을 겨냥,“후회할 때가 올 것”이라고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인사]

    ■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 △안전관리관실 안전정책담당관 정형택△해양정책국 해양정책과장 池熺珍△〃 연안계획〃 徐柄奎△해운물류국 해운정책〃 鄭 弘△항만국 항만개발〃 朴升企△국립해양조사원 해도〃 黃世烈■ 환경관리공단 ◇승진 (1급(처장))△지구환경처장 孫楊來△유역관리〃 林起成△환경에너지사업〃 權泳錫△상하수도시설1〃 金海龍(2급(부장))△홍보지원실 비서팀장 李哲珉△기술진흥처 기술계획〃 車柱鉉△환경분석연구센터 환경분석〃 李相澤△유역관리처 수질개선〃 金光錫△토양지하수사업처 조사기획〃 鄭相龍△상하수도지원처 수도정책지원〃 姜金培△상하수도시설2처 고객지원〃 鄭燦閏△〃 공사관리〃 權純植△관거지원처 관거정책지원〃 李政旻△관거시설처 공사관리〃 朴福錄◇전보 (부서장)△환경정보처장 廉相郁△대기관제〃 朴基爀△상하수도지원〃 金英祚△상하수도시설2〃 安忠希△BTL사업〃 李鍾潤△관거지원〃 朴天一△중부지사장 金聖煥△호남〃 吳勝鉉(부·팀장)△홍보지원실 홍보팀장 金暢會△사무처 재무지원〃 金 鍾△환경정보처 인증〃 李東洙△지구환경처 지구환경〃 陳炳福△측정관리처 측정계획〃 裵東七△대기관제처 관제관리〃 朴榮浩△유역관리처 유역계획〃 禹鐘鎭△〃 수질개선〃 洪俊義△환경에너지사업처 공사관리〃 李會俊△민자사업지원처 민자지원〃 金鐘哲△상하수도지원처 사업계획〃 李秉成△상하수도시설1처 공사관리〃 金昌旭△상하수도시설2처 공사관리〃 崔注行 金榮來 崔浩洛 金大鉀△BTL사업처 공사관리〃 金範年 具然基 徐甬敎 金祥喆△중부지사 검사분석〃 金裕鐘△호남지사 기술지원〃 金光泰■ 한국자산관리공사 △NPL인수전략실장 권남주■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사업운영부장 李建鎬△정보시스템〃 權容善△인천지역본부장 崔錫潤△대구지역〃 李 垠△교원나라벤처투자 사장 成昌濟△교원나라레저개발 전무이사 成基燮◇1급 승진△보험사업부 張德春■ 한국전력 ◇본부장(이사) △기획 文鎬△영업 朴鍾確△대외사업 張明哲 ◇1직급△비서실장 許燁△홍보실장 高炳春△인사처장 金鎭湜■ 방송위원회 △방송정책실장 겸 방송통신구조개편기획단장 鄭淳慶△매체정책국장 金成奎△방송진흥〃 黃富君△시청자지원실장 林載福△감사〃 李鍾大△연구센터 연구위원 崔俊根 鄭鎭羽△부산사무소장 朴禹貴△대전〃 金椿熙△강원〃 趙光輝■ MBC (보도국) ◇에디터△편집 김성수△정치국제 박광온△경제과학 차경호△사회 전영배△문화스포츠 김현주△영상 정철영△뉴미디어 최일구△선임기자 신경민 김상철◇총괄데스크△정치ㆍ국제 이장석△사회 김종화△문화ㆍ스포츠 윤재근◇팀장△뉴스데스크 문철호△뉴스투데이 김상철 송기원△뉴스24 홍수선△라디오뉴스 손관승△보도CG 정순원△생방송뉴스 양재철△탐사보도 정형일△취재지원 김학희△변화관리 겸 보도전략 성경섭△국회 최기화△행정ㆍ통일외교 최명길△국제 김동섭△지구촌리포트 김상운△재정ㆍ금융 김경중△산업 고주룡△경제매거진 윤영무△사회정책 이재훈△법조 박준우△사건 박태경△수도권 박용찬△네트워크 김석진△기상 지윤태△스포츠취재 심원택△문화 조상휘△영상취재1 양윤모△영상취재2 임병길△탐사ㆍ스포츠영상 김상진△영상편집 오광택△디지털뉴스룸 양성호△인터넷뉴스 이문노(스포츠제작단)△단장 오창식◇팀장△스포츠기획 허연회△스포츠제작 이도윤(보도제작국) ◇팀장△시사토론 김형철△2580 임흥식△기획취재 임태성△보도특집 김병훈△시사영상 류종현(홍보심의국)△홍보부장 윤정식(여성포럼추진단)△단장 서경주■ 서울대 △대학원장 權斗煥△인문대학장 李泰鎭△인문대 교무부학장 金昌民△〃 학생부학장 李南麟■ NH투자증권 △영업부장 천대룡
  • “中국방비, 2008년엔 日추월”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은 1일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중국의 국방비 규모가 2008년에는 일본의 방위예산을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중국 정부에 대해 “국방 정책이나 군사력의 투명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서는 중국의 국방비가 18년 연속 두자릿수(15% 전후)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지적하면서 “5년마다 대략 두배가 되는 속도로 18년간 명목상 13배 규모로 확장됐다.”고 밝혔다. 또 중국군의 급속한 첨단화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중국이 동중국해 가스전부근 해군함정 항해 등 해양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것에 대해 타이완의 독립을 저지하기 위한 군사력 정비 혹은 해양의 권익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분석했다. 북한이 지난달 5일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에 대해서는 “일본의 안전보장상 중대한 문제로 국제법상의 문제도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백서는 또 북한이 핵무기 계획을 상당히 진행시키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독도주변 해역에서 한국 해양조사선이 지난달 조사에 착수했던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taein@seoul.co.kr
  • 독도해역 조사 완료…日과 물리적 층돌 없어

    독도해역 조사 완료…日과 물리적 층돌 없어

    해양조사선 해양 2000호가 5일 일본과 별다른 충돌없이 독도 인근의 해류 및 해양조사활동을 마쳤다. 정부 관계자는 “오후 6시40분쯤 조사선은 일본측이 주장하는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벗어나 순항하고 있다.”면서 “6일 오후 6시쯤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새벽 동해항을 출발한 해양 2000호는 오전 6시53분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통과했다. 일본 순시선(3500t급)이 미리 대기, 긴장감이 흘렀다. 해양경찰청의 삼정호(5000t급)가 해양 2000호를 호위했다. 일본 순시선은 바로 무선통신(VHF)을 통해 “귀선은 일본 내 EEZ에 진입해 있다. 일본 EEZ에서 해양과학조사활동을 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 즉각 중지하라.”는 말을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로 반복하며 해양 2000호와 약 1.5㎞의 거리를 유지한 채 따라붙었다. 이에 대해 우리측 해양 2000호 김재근 선장은 “금일 조사는 우리 영해 EEZ에서 행하는 주권적 권리다. 합법적인 조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 2000호는 오전 7시45분 독도 영해에 진입했으며 파도 높이가 4∼5m에 달하는 등 기상 상태가 나빴지만 정상적으로 조사활동을 마쳤다. 일본 순시선은 독도 영해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해양조사활동을 마친 해양 2000호는 오후 2시10분 독도 영해를 빠져나왔다. 그러자 일본 순시선은 다시 무선통신을 통해 해양조사중지 요청을 해왔고 이에 해양 2000호측은 우리나라 EEZ임을 거듭 강조했다.2∼3차례 해양조사활동을 더 한 뒤 일본이 주장하는 EEZ에서 오후 6시40분쯤 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귀항길에 올랐다. 정부 관계자는 “해양2000호가 내일 부산으로 귀항한 뒤 장비 등을 점검하고 1~2일내 다시 동해 연안으로 출항,17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지역의 해류조사를 마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日 “적절한 시기에 대항조사”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정부는 5일 한국측 해양조사선이 독도 해역에 진입한 데 맞서 같은 해역에서 일본측도 ‘대항(對抗) 해양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날 가토리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발표, 한국측에 즉각 조사중단을 요구하는 동시에 일본측도 지난 4월 중단했던 독도 해역에서의 해양조사에 다시 착수한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일본 정부는 대항조사 여부에 대해 “필요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시 시기나 방법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또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라종일 주일 한국대사를 불러 공식 항의하고 조사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라 대사는 “(조사는)한국의 주권에 근거한 당연한 권리”라는 입장을 밝혔다.taein@seoul.co.kr
  • 오늘 독도해역 조사할 듯

    우리 정부는 국립해양조사원 소속 선박 ‘해양 2000호’의 독도 주변 해역 해류조사를 이르면 5일 실시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당초 해류조사 기간 중·후반기인 13일쯤 독도부근 해역에서 조사를 하려 했으나 한·일간 신경전이 길어지는 것이 이득될 게 없다는 판단 아래 조기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측은 자기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이라고 주장하며 순시선을 출동시키고 지난 4월 중단한 해양조사를 재개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당초 5∼10일로 예정됐던 멕시코·엘살바도르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독도 주변 해역 해류조사를 둘러싼 한·일간 긴장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6자회담 재개 문제, 한·미 FTA 2차협상 등 막중한 현안 때문이다. 한편 독도 영유권과 EEZ를 둘러싼 일본의 억지 주장과 관련, 해양영토 문제를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전담조직이 만들어진다. 해양수산부가 4일 최근 행정자치부 조직혁신단에 제출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이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과’급의 해양법규팀이 해양정책본부 아래 신설될 예정이다. 개편이 이뤄지면 이 팀은 현재 여러 조직에서 나눠 관리하는 한·일간 ‘동해’ 및 ‘대한해협’ 명칭 논란, 동해 해저 지명 등재 추진,EEZ 및 대륙붕 경계 획정, 독도이용 기본계획 등의 업무를 이관받아 수행하게 된다. 국내에는 4월 일본이 우리의 해저 지명 등재 추진을 빌미로 독도 주변 수로조사 계획을 밝히기 전까지 해저 지명에 관한 뚜렷한 전담 부서가 없었으며, 일본과 중국 등 인접국과의 EEZ·대륙붕 경계협상이나 독도이용 계획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은 해양정책과 독도계의 2명에 불과했다. 일본 정부도 독도 영유권 분쟁과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문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괄조직인 해양연안정책추진본부를 국토교통성에 설치키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차관을 본부장으로 국토교통성 내 해양 관련 부서 국장급으로 구성되는 이 조직은 국토교통·문부과학·총무·외무·경제산업·농림수산성 등으로 나눠진 해양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새 조직은 이번 주 발족할 예정이다. 도쿄 이춘규특파원·서울 김수정 박지윤기자 taein@seoul.co.kr
  • [사설] 독도해양조사 日 반발 가당찮다

    독도 주변을 비롯한 동해의 해류를 조사할 우리 해양조사선이 엊그제 부산항을 나섰다. 이에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은 우리 조사선이 독도에 접근하면 해상보안청 순시선을 출동시킬 방침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측의 ‘자제’를 요구하는 모양이다. 참으로 가당치 않다. 무슨 근거로 자신들이 순시선을 띄우며, 한국 정부의 자제 운운한다는 말인가. 엄연한 한국 영토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차원을 넘어 이제 땅 주인 행세까지 하려드는 후안무치의 망동에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이번 동해바다 조사는 해류와 수온, 염분, 용존산소량 등을 측정하는 학술차원의 연구활동이다.2010년 간행을 목표로 한 동북아 해류도 작성작업의 일환이다. 기상악화로 보류한 지난해를 빼고 2000년 이후 해마다 해 온 작업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일본은 제멋대로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설정하고는 순시선 출동이니 하며 적반하장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속셈은 뻔하다. 지난 4월 독도해역 수로조사 기도처럼 독도를 분쟁지역화해 나가는 각본을 그대로 이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일간 외교마찰이 커질수록 유리하다는 계산이 깔려 있음도 물론이다. 자제해야 할 장본인은 일본이다. 새로운 군사대국을 꿈 꾸며 역사왜곡과 영토분쟁을 서슴지 않는 팽창주의적 야욕부터 버려야 한다. 헛된 제국주의로 동북아 여러 나라에 고통을 안기고 끝내 패망의 치욕을 겪어야 했던 뼈 아픈 과거사를 되새겨야 한다. 일본은 독도 분쟁지역화에 대한 손익계산을 제대로 하라.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든다 한들 외교적 고립과 동북아의 불필요한 긴장만 불러올 뿐이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일본은 이웃나라의 주권행사에 대한 무모한 도발을 삼가야 할 것이다.
  • 고이즈미 “한국 해류조사 자제를”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정부는 자국이 주장하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한국측이 해류조사를 하면 한국 정부에 강력 항의하는 것은 물론 지난 4월 중지한 해양 조사를 재개하는 일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3일 전했다. 언론들은 또 독도 주변 해역에서는 해상보안청의 순시선이 한국 조사선의 조사에 대비, 경계태세에 돌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EEZ에 한국 조사선이 접근할 경우 우선 순시선이 무선이나 확성기로 중지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그렇지만 “나포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해류조사와 관련,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이날 관저 기자들에게 “(한국이)자제하고 너무 감정적이어선 안 된다.”면서 “(한국이 조사하면)적절한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소 다로 외상은 반기문 외교장관에 전화를 걸어 “조사를 취소하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야치 쇼타로 외무성 사무차관도 한국이 EEZ가 겹치는 독도(일본명 다케시마) 주변 해역에서 해류조사를 하면 일본도 대항조치로 4월에 중지한 해양조사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아직 (조사를)하지 않는데 지금부터 ‘이렇게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대항조사를)선택의 하나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치 차관은 또 9월에 차기 EEZ 획정협상이 열릴 예정인 만큼 “그때까지는 일방적인 조사를 자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taein@seoul.co.kr
  • 독도수역 안전항로·어종 파악

    3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해양조사선 ‘해양 2000호’는 오는 17일까지 독도 수역을 포함한 동해 일대의 해류와 수온, 염도의 수직·수평분포를 측정한다. 그야말로 순수과학 목적의 조사이다. 이 해역에 대한 해양조사는 2000년부터 이뤄진 정기적인 조사의 일환이다. 따라서 외교적인 문제와는 별도로 해양환경 모니터링 그 자체로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정유섭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날 “이번 조사는 바다의 안전항로를 파악하고 조난과 같은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과학적 조사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무엇을 조사하나 해양환경과 밀접한 해류와 수온, 염도는 어민과 항해인에게 중요한 정보가 된다. 해류는 바닷물의 속도를, 염도는 물속에 포함된 고체물의 비중을 측정하는 일이다. 바닷물은 밀도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순환해 해류를 일으킨다. 특히 수온과 염도는 밀도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염도는 그 자체가 밀도가 된다. 또 수온이 낮아지면 밀도가 높아지고 올라가면 밀도가 낮아지는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이다. 먼저 수온과 염도에 따라 어종과 수산식물의 서식이 변한다. 수온이 올라가면 과거엔 없던 난류성 어류와 해저식물이, 내려가면 한류성 어류와 해저식물이 늘게 마련이다. 염도에 따라서도 서식하는 어류와 해저식물이 바뀐다. 밀도가 낮은 강에 서식하는 물고기는 물이 짠 바다에선 죽는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어업에 중요한 정보다. 해류의 속도와 방향은 항해인에게 필수적인 정보다. 배는 순항하면 1∼2노트는 저절로 가고 해류 속도에 따라 가속도가 붙는다. 역항하게 되면 연료를 더 채우고 나아가야 한다. 또한 운반선에서 간혹 컨테이너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 경우 해류의 방향과 속도를 미리 인지해야 컨테이너를 찾을 가능성이 커진다.●어떻게 조사하나 해양 2000호는 이런 해류를 초음파해류계(ADCP)와 위성뜰개(ARGOS Differ)를 통해 조사한다. 수온과 염분은 염분수온수심 기록계(CTD)로 측정한다. 배 밑에 장착된 초음파해류계에서 초음파를 발사하면 해수에 반사된 뒤 진동수가 변해 되돌아 온다. 변화된 진동수로 해류의 방향과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수심 1000m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위성뜰개는 바닷물에 떠있는 부표로 위엔 센서가 달려 있어 수집된 정보를 인공위성에서 감지할 수 있다. 위성뜰개는 표층수를, 초음파해류계는 표층수와 심층수 모두 관측할 수 있다. 염분수온수심 기록계를 케이블에 달아 바다속으로 떨어뜨리면 수온과 수심, 염분을 수직적으로 연속에 가깝게 잴 수 있다. 염분수온수심 기록계는 수심 6000m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해양 2000호(2533t급)는 1995년에 건조된 조사선으로 국내 해양조사선 7척 가운데 가장 크다. 길이 89m, 폭 14m 크기로 1회 주유로 1만 4000마일을 항해하고,50일간 연속 항해도 가능하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독도 해류조사선 부산 출발

    독도 해류조사선 부산 출발

    |도쿄 이춘규특파원·서울 박지윤기자|국립해양조사원 소속 해양조사선 ‘해양 2000호(2533t급)’가 독도 해역을 포함한 동해 해류조사를 위해 2일 10시30분쯤 부산해경부두를 출발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조사에 필요한 장비와 부식들이 잇따라 선적됐고 조사요원 20여명이 차례로 탑승했다. 부산을 출발한 해양 2000호는 3∼17일 동해에서 해류의 흐름과 수온, 염분농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해류조사가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서 이뤄지는 정당한 순수 과학 목적의 조사’라고 설명했다. 일본이 주장하는 일본측 EEZ선(울릉도∼독도 중간선) 동쪽 해역에서는 하루 남짓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본측은 자국 EEZ 내 해역도 조사대상에 포함돼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가 독도 주변 해역에서 해류조사를 실시하면 같은 해역에서 ‘해양조사’로 맞서겠다는 방침을 결정했다고 도쿄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러한 뜻을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측에 전달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또 EEZ 내에서 해양조사선이 활동하면 해상보안청 순시선을 파견, 조사 중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일 양국 경비정이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지 수위는 순시선의 ‘퇴거명령 방송’ 정도에 머무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시가와 히로키 일본 해상보안청 장관이 지난달 30일 일본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포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조사 중지를 요구하되, 이에 응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공선(公船)을 붙잡거나 밀어내는 등 강제수단을 동원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해양경찰청은 부산, 포항, 동해해양경찰서 관할 해역별로 해양 2000호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한 뒤 울릉도∼독도 중간선을 넘은 해역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경비함 2척을 동원, 근접 호위할 방침이다. taein@seoul.co.kr
  • 해양자원개발·경제항로 개척등 2000년부터 매년 표준해류 조사

    해류조사는 경제항로 개척, 항해 안전, 해양오염물질 확산 및 이동 예측, 해난구조 및 군작전 지원 등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해양조사원은 2000년부터 매년 해류조사를 통해 한국 남해 및 동해 연안 해류의 시공간적 분포를 조사해 왔다.향후 2009년까지 10년간 매년 조사를 벌인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첫 표준해류도를 발간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류도는 1930년대 일본인이 제작한 해류도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최신 해류정보를 담은 해류도를 우리 손으로 하루 빨리 제작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이번 동해 및 독도 해류조사도 이런 목적 때문에 실시되는 것이며, 이미 지난 1월27일 해양조사원 항행통보를 통해 예고된 바 있다. 해류 관측은 해양2000호 선박 밑에 장착된 초음파해류계(ADCP)를 이용, 음파를 이용해 해류의 수평 및 수직 분포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조사는 이달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이 가운데 일본이 자국 EEZ 안에 있다고 주장하는 해역에 대한 조사는 하루가량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양2000호´는 1995년 12월 건조된 조사선으로, 국내 해양조사선 7척 중 가장 크다. 길이 89m, 폭 14m 크기로 23명이 탈 수 있으며 1회 주유로 1만 4000마일을 운항할 수 있어 50일간 연속 항해도 가능하다.박지윤기자 taein@seoul.co.kr
  • [바다의 날 특집] 자연양식장 ‘바다목장’ 실용화 임박

    [바다의 날 특집] 자연양식장 ‘바다목장’ 실용화 임박

    바다는 자원의 보고이다. 인류의 미래가 바다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해양국에서는 경쟁적으로 ‘블루오션’인 해양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에 1719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세계로 눈을 돌려 남극에 세종과학기지, 북극에 다산과학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은 해양 선진국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바다목장화 사업,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현황, 마린바이오산업, 해양생태계 변화 등 해양과학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바다 목장화 사업 바다목장화 사업은 이미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1998년 시작된 통영 바다목장화 사업은 내년 상반기중에 사업이 완료된다. 바다목장이란 종묘생산에서 어획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친화적인, 울타리 없는 양식업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연안해역에 인공어초 등을 설치해 수산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수자원을 회복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나아가 관광레저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영에 이어 여수(다도해형)와 울진(관광형), 태안(갯벌형), 북제주(체험·관광형)에도 테마별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통영의 경우 바다 목장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구역내에서의 어로행위는 금지하고 있지만 주변해역의 어획량이 늘고 있다. 자원량조사를 거친 뒤 올 하반기부터 시험조업에 들어가 연간 어획량을 결정할 방침이다.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세계 각국은 미래의 광물자원 수급의 불확실성에 대비, 해양광물자원 확보 및 관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4년부터 태평양 심해저광물 자원개발에 착수했다. 해저에는 각종 광물질이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수심 4000∼6000m 해저면에 망간단괴가 분포하고 있다. 망간단괴에는 망간을 비롯, 니켈 구리 코발트 등이 함유돼 있다. 또 마그마가 분출해 침전한 광상인 해저열수광상에는 금·은·아연·백금 등이 함유돼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 하와이 동남방 공해상에 남한 면적의 4분의3 크기인 7.5만㎢의 망간단괴 단독광구를 확보했다. 경제가치만도 150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유엔 국제해저기구에서는 국가간 지나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해저 광구를 인류의 공동유산으로 규정해 국가별로 7.5만㎢의 구역만 허용하고 있다. 문제는 망간단괴를 어떻게 채광하느냐 하는 점이다.2008년부터 심해광물자원 채광을 위한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무인잠수정도 투입된다. ●마린바이오21 사업 해양생명공학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4년 마린바이오21 사업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는 해양생물의 기능과 구조분석 기술개발 등 원천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2단계사업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응용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3단계 사업기간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해양생물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개발한다. 해양바이오산업은 선진국에서도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어 경쟁력 있는 분야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2010년까지 국내 바이오산업시장의 10%,2013년까지 세계 해양바이오산업 시장의 5%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바이오산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해양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수산물 생산량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세종기지·다산기지 운영 1988년 남극대륙 킹조지섬에 설치한 세종과학기지에는 월동연구대가 상주하면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2011년까지 현 세종과학기지(남위 62도 13)보다 훨씬 남극에 가까운 곳(남위 70도 이남)에 제2기지를 건설하고 2008년 쇄빙연구선을 건조하는 등 연구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제2기지가 구축되면 세종기지에서 불가능했던 남극의 빙하와 고층 대기, 물리, 운석 및 천문학 등의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2011년까지 2289억원을 투자하고 현재 선진국의 45% 수준인 연구수준을 7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북극 스발바드군도 니알슨(북위 78도 55)에는 다산과학기지가 있다.2002년 운영에 들어간 다산기지는 70평의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며, 필요시 비상주인력을 파견, 연구를 하고 있다. ●연안 해양생태계 변화 연안해역의 중금속 오염이 진행되고 있고, 연안개발로 수산자원의 서식지가 훼손되고 있다. 한반도 주변수역의 해수온도는 지난 36년동안 0.79∼0.93도가 상승, 생물종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같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부는 오염해역의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해양환경 경영평가를 실시해 무분별한 해양환경 훼손행위를 억제하고 있다. 적조 예방을 위해 어장환경관리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seoul.co.kr ■ 이어도 과학기지는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에서 남쪽으로 81해리(149㎞)나 떨어진 이어도. 이 섬은 타령과 전설, 소설 속에서 환상의 섬으로 나온다. 특히 제주 해녀들은 남편이나 아들이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못하면 이어도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어도는 실제로는 파도가 칠 때 바위 끝이 드러나는 섬이 아니라 수중암초이다. 이렇게 신비스러운 섬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첨단의 섬으로 변했다. 한국해양연구원이 지난 8년 동안 212억원을 들여 이 섬에 지난 2003년 6월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이 과학기지는 무인기지로 특히 태풍의 진로예측과 태풍예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섬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의 약 40%가 거쳐가는 진로상에 위치해 있다. 이어도를 통과하는 태풍은 약 10시간 뒤 남해안에 도달한다. 지난 2003년 9월 태풍 ‘매미’가 남해안에 상륙하기 7시간 전에 실시간으로 관측자료를 기상청에 제공, 태풍 예측에 큰 보탬이 됐다. 이어도 과학기지의 활용은 무궁무진하다. 먼저 해양오염 관측을 하고 수온과 염분도, 용존산소, 해류와 조류, 해양생물 등 해양 관측자료를 만들어 수산과학원과 해양조사원, 해양연구원 등에 제공한다. 또 어로지원과 무인등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일대는 평균 수심 50m정도로 물고기의 은신처가 되는 암석과 해조류가 많아 천혜의 어장으로 손꼽힌다. 이어도에는 이밖에 모두 44종의 관측기가 있으며, 헬리콥터 이·착륙장이 있어 인근의 수색과 구난 전진기지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거센 바닷바람 때문에 좀처럼 착륙을 허용하지 않는다. 오늘날 첨단의 옷으로 가라입은 이어도이지만 여전히 사람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는 않고 있다. 이어도 기지를 담당하는 해양부 진준호 사무관은 “매월 한차례씩 기기 유지·보수를 위해 관리요원을 파견하는데 기상이 나쁘면 허탕을 치는 경우가 많아 맑은 날만 택해 간다.”고 말했다. 뭍 사람들이 고요하게 잠든 밤에도 외롭게 먼저 태풍을 맞이하는 이어도가 아직은 자신의 머리 위에 얹혀진 철제탑이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해양활용 어디까지 와 있나 현재 인류가 자원고갈과 지구환경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해양산업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인식한 선진국들은 해양관련 연구개발에 투자, 해양과학기술(MT)의 발전을 이끌어 냈다. 우리나라는 후발국가로 뒤처졌지만 최근 지속적인 투자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해양심층수와 위그선, 무인잠수정, 해양에너지, 마린바이오 등이 그 예에 속한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이상의 깊은 곳에 있는 바닷물을 의미한다. 육상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표층수와 섞이지 않아 무공해 청정성을 유지한다. 물 부족과 환경문제의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해양심층수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 현재 관련법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 위그선은 해수면의 5∼10m위를 나는 날개 달린 배이다. 위그선은 선박이 가진 대량 운송과 낮은 비용, 비행기가 가진 신속성을 함께 지닌다. 특히 수산물 등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제품수송에 유용하다. 해양수산부는 위그선의 상용화를 위해 6월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 시제품 개발에 착수한다. 조류와 조력, 파력 등 해양에너지는 환경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이점이 있다. 내년 1월 진도 앞바다에 시험조류발전소가 완공된다. 본격 생산에 앞서 기술적인 타당성이 검증되면 2∼3년 뒤 상용화할 예정이다. 현재 한전 등 관련 업체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늦은 편이고 연구개발 예산도 적은 편이다.2004년 한국의 해양과학기술 투자액은 1249억원으로 이는 미국의 4%, 일본의 12.5%밖에 안 된다. 또한 선진해양국과의 기술격차는 7년(평균 60%수준) 차이가 난다. 해양과학기술 가운데 첨단 SOC 인프라 기술은 선진기술의 72.8% 수준이지만 기술격차는 10.3년으로 가장 뒤떨어져 있다. 반면 통합물류 수송시스템 구축기술은 4.9년(69.9% 수준)의 기술격차를 보여 가장 앞서가는 분야로 꼽히고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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