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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해양연구기지 검토/신 해양부장관

    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은 4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본과 영유권 분쟁시비가 일고 있는 독도의 전략·산업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해양연구기지를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장관은 이날 독도의 영유권 시비에 대한 대책을 묻는 양정규 의원(신한국당)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 해양수산위·법제사법위·통신과학위(국감 이모저모)

    ◎“야 위원장이 야당 차별” 항의소동­해양수산위/좌석배치 대치형서 V자형 변경­법제사법위/전화국·우편국 2개조 나눠 시찰­통신과학위 ○…국정감사 나흘째인 4일 대검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법제사법위는 효율적인 국감을 위해 좌석배치변경과 국감사후책 마련 등 두가지 조치를 취하기로 전격 결정. 법사위는 이날 여야의원들의 좌석배치를 종전 평행선 모양의 「상호 대치형」에서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V자형」으로 변경.강재섭 위원장은 『피감기관을 앞에 두고 여야의원들이 대치하듯 서로 마주 보는 모양새는 적절치 않다』면서 『피감기관 간부들과 마주보도록 좌석 배치를 바꾸자는 일부 의원들의 건의가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 법사위는 또 국감장에 참석하지 않은 일선 판·검사와 감사원의 5급이상 간부들도 국감논의 사항을 알 수 있도록 의원들의 질의와 소관 피감기관측의 응답을 담은 책자를 작성,배포토록 대검과 법무부에 정식 요청. ○…4일 농림해양수산위의 해양수산부 국감에서는 『야당출신 위원장이 야당의원에게 차별대우(?)를 할 수 있느냐』는 이색 항의소동이 벌어져 이채. 사건의 발단은 변웅전 의원(자민련)이 여러차례 발언신청을 했으나 김태식 위원장(국민회의)이 번번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데서 시작.변의원은 갑자기 일어서서 『위원장은 국민회의와 여당의원에게만 발언권을 주고 자민련에겐 2시간동안 한번도 발언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고함을 지르며 5분여 동안 격렬하게 항의. 이에 김위원장은 『말도 안돼는 소립니다.금쪽같은 시간을 국감에 활용하기 위해 중립성을 지키려고 애를 쓰고 있어요.나의 고민을 이해해 주십시요』라고 하소연. ○…4일 서울체신청과 한국통신 서울본부에 대한 국감에 나선 국회 통신과학기술위는 상오에 질의·답변을 마치고 하오부터는 의원들이 2개조로 나뉘어 혜화전화국과 동서울 우편집중국을 방문,전화감청과 우편검열처리 현장을 직접 시찰. 이날 시찰은 지난달 30일 정보통신부 국감에서 국민회의와 자민련 소속의원들이 전화감청과 우편검열 현장시찰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정식요구한데 따른 것. 이에 앞서 상오 질의에서 정호선·장영달 의원(국민회의)은 『지난 94년부터 국가안전기획부,경찰청,기무사 등의 의뢰로 한국통신 서울본부가 수행한 전화감청건수는 4천여건,서울체신청이 행한 우편검열은 4만9천여건에 달했다』고 전화감청과 우편검열처리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
  • 법제사법위·농림해양수산위(국감초점)

    ◎법제사법위/총선사범 수사문제 집중 추궁/국민회의 “총장 사퇴” 신한국 “전시대책 개선을” 4일 법제사법위의 대검 국정감사에서는 공소시효 만료일을 불과 일주일 남긴 15대 총선의 선거사범 수사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야당의원들은 선거사범 수사의 불공정성을 이유로 김기수 검찰총장의 자진사퇴와 선거사범 처리체제의 개선을 강력 주장했다.신한국당은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선거용 예산낭비와 전시대응태세 개선책 등에 초점을 맞추며 「김빼기 작전」을 벌였다. 특히 국민회의측이 신한국당 홍준표 의원의 선거부정을 주장한 관련자 진술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의 방영을 주장,이를 반대하는 신한국당측과 마찰하면서 한차례 정회사태를 빚었다. 국민회의 조순형 의원은 『우리당이 총선과 관련,고소·고발한 60여건을 고발인 조사도 하지 않고 공소시효 만료일이 다가와서야 무더기 불기소 처분으로 종결하고 있다』면서 김총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자민련 함석재 의원은 『일선 검사가 일일이 대검에 보고,승인을 받는 선거사범 처리사전승인제를 즉각 폐지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한국당 송훈석 의원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차기 선거를 의식,전시성 행사유치와 주민들에 대한 선물 살포 등으로 자치단체의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업무상횡령죄로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정형근 의원은 『실전상황시 예상되는 공안·테러분자,불순분자들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며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검찰의 대응방안을 거론,야권의 「선거공세」에 맞불을 놓았다. 답변에 나선 김총장은 『선거사범은 통상적인 범죄와 다르기 때문에 전국적인 균형과 사건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검에서 전체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선 검찰의 자율권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해양수산위/3대항만 건설 놓고 설전 치열/야 “지역차별”에 여 “적체해소 위해 불가피” 출범 2개월을 맞은 해양수산부의 첫 국감에서는 부산 가덕도·광양·아산항 등 3대 항만건설 문제를 놓고 여야간 치열한 설전이 펼쳐졌다. 여당의원들은 수출입 물동량의 적체해소를 위해 3대 항만건설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한 반면,야당의원들은 지역 불균형 심화를 이유로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일부의원들은 삼성 특혜내정설 등을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파란이 일기도 했다. 김영진·윤철상(국민회의) 의원은 『신항만 건설은 대선을 겨냥한 현정부의 지역차별정책으로 지역간 불균형만 심화시킬 뿐』이라며 『국민정서가 납득하지 못하는 신항만건설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권오을(민주당)·정일영(자민련) 의원은 『광양항과 아산항에 각각 2조5천억원과 2조9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에 비해 부산 가덕항에 5조5천억원이 투입되는 것은 대선을 의식한 선심성 투자』라고 비난했다. 반면 이상배·이완구(신한국당) 의원은 『현재 부산과 인천항 등의 주요항만의 적체로 연간(95년) 6천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보고있다』며 『적체해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형 항만건설이 시급하다』며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에 신상우 장관은 답변에서 『물류비용의 획기적 절감과 21세기 동북아 중심국가가 되기위해선 부산 가덕도 등 3대 항만 건설은 필수사업』이라며 『특히 가덕신항 개발시 부산은 홍콩과 싱가포르와 더불어 세계3대 컨네이너항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신장관은 『삼성 특혜내정설은 사실무근이며 엄격한 심의를 거쳐,내년초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항·발전소 등 395곳 특별경계/안보장관회의

    ◎경수로 조사단 파견 연기·기업인 방북 불어 정부는 4일 안보·치안관계장관회의와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잇따라 열어 무장공비침투사건에 이은 북한의 보복위협과 관련,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통일안보회의에서는 특히 김영삼 대통령이 「대북정책의 전면 재조정」을 지시함에 따라 후속 조치들을 논의했다. 정부가 북측의 태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대응방안에는 이달초 보낼 예정이던 한전의 북한 경수로 7차 부지조사단 파견을 연기하는 등 대북 경수로지원 추진일정 지연과 함께 미국정부에 북한이 호전적 태도를 바꿀때까지 중유 공급을 잠정중단하도록 요구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업인 북한방문 불허 ▲새 남북합작사업 등 대북경협 유보 ▲대북투자 한도액 철폐 유보 등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날 두차례 회의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테러에 대비,공항과 항만통신시설 발전소 등 395개 주요시설과 186개 외국공관 등에 대한 경계·보안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인사에 대한 안전보호조치에 들어갔다. 특히 북한의 서해5도와 군사분계선 도발에 대비해 최고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지하철과 백화점·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검문검색도 철저히 펴기로 했다. 또 불순분자의 잠입을 막기 위해 출입국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 등 우방국과 유엔에 대한 외교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안보·치안장관회의에는 이수성 국무총리를 비롯,이양호 국방·김우석 내무부장관 등 10개부처 장관과 이기주외무부차관이,청와대에서 열린 통일안보회의에는 권오기 통일부총리와 공로명 외무·이 국방부장관,권영해 안기부장,김광일 청와대 비서실장,유종하 외교안보수석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등 긴급회의 한편 해양수산부는 4일 북한의 도발위협과 관련,전국항만의 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군사분계선 주변의 특정해역 조업어선과 백령도 등 서해 5도 왕래 여객선에 대한 안전조치를강화하라고 해양경찰청과 11개 지방해운항만청에 긴급지시했다. 또 대한항공은 3∼4일 이틀동안 조중훈 회장 주재로 비상 임원회의를 소집하고 항공보안 전문가들을 투입,항공기에 대한 정밀보안점검을 벌이는 한편 33개국 87개공항에 항공기 감시담당자를 배치키로 했으며 아시아나항공도 국내외 지점에 긴급 전문을 보내 항공기 경비와 수하물검색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 신고체제를 다시 구축하도록 했다.
  • 감사원/「감사청구제」 첫 성과

    ◎“낙도 여객선 운임 대폭 인상 부적절”… 환원 감사원이 올해 시범 도입한 「감사청구제」가 그 첫번째 성과를 이끌어냈다.최근 「뱃삯이 지나치게 올랐다」는 전남 완도군 노화도 주민들의 감사청구에 따라 현장감사를 벌인 끝에 여객선 운임을 예전 수준으로 되돌려놓은 것이다. 감사원은 완도군 노화도와 해남군 갈두를 오가는 여객선 지난 8월 운임을 대폭인상한 것이 적정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목포지방해운항만청을 감사했다.그 결과 사업자는 이익을 내면서도 적자가 난 것처럼 허위신고한 사실을 밝혀냈다. 사업자는 결국 여객선 운임을 섬주민은 2천4백50원에서 2천50원으로,일반인은 4천50원에서 3천4백원으로 되돌려놓았다. 또 사업자에게 결정권이 있어 항만청도 손댈 수 없었던 화물운임도 소형승용차는 1만5천원에서 1만원,1t화물차는 1만5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각각 내렸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섬주민의 생활수단이나 다름없는 소형화물차 운임은 앞으로 사업자의 신고에 의해 지방해운항만청장이 승인해 주도록 해양수산부에 아예 제도를 개선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 남해 전역 적조경보/거제도 동부까지 확산/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7일 하오 전남 여천에서 경남 남해지역 일대에 내려졌던 적조경보를 전남 완도군 연안에서 경남 거제시 동부연안에 이르는 남해안 전 해역으로 확대발령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유독성 적조인 코클로디니움의 농도가 전남 여천 돌산 동안에서 경남 남해도 수역의 경우 3천6백80∼7천9백70개체/㎖,남해도 동부해역은 1천3백∼1만3천3백개체/㎖,경남 통영시 사랑도 및 미륵도 인근수역은 4백50∼1만2천개체/㎖로 오염정도가 극심해 양식어류의 집단폐사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양식어류는 코클로디니움의 농도 3천개체/㎖에서 4시간동안 노출되면 대부분 폐사한다.
  • 남해안 전역 적조주의보/양식장 등 큰 피해 우려

    ◎해양부/인력 총동원 황토살포 착수 남해안 일부 해역에서 발생했던 적조현상이 16일 전남 완도를 포함한 남해안 전역으로 확대됐다.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이날 하오 전남 완도군 약산 동부해역과 고흥군 득량만 일대를 추가해 남해안 전해역에 대해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완도 해역과 고흥군 득량만 해역 적조밀도는 각각 1㎖당 30∼3백개체와 60∼2천7백20개체로 아직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가을철 무더위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적조밀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어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남해안 전지역의 수산관련단체와 일선 시군 등에 인력 총동원령을 내리고 헬기 및 어선 합동예찰과 황토살포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 내년 영어자금지원 1천억 늘려

    ◎해양부/총 9천5백억… 수협통해 융자 내년에는 어민 영어자금지원액이 올해보다 1천억원 늘어난다. 해양수산부는 15일 내년도 영어자금지원을 올해의 8천5백억원에서 9천5백억원으로 확대키로 하고 최근 재정경제원의 예산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영어자금 총 소요액(2조2천8백99억원)의 41.4% 수준이다.영어자금은 수협중앙회의 시·도지회와 일선 수협을 통해 연리 5%(원양은 6%),상환기간 1년 조건으로 지원된다. 해양부는 EEZ선포와 적조 및 해양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어업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 영어자금을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 이정환 해양부 해양정책실장(폴리시 메이커)

    ◎“권역별 관리체계 구축… 오염방지 총력” ◎해양환경과 국단위 승격… 심의관제 신설 검토 『해양정책실은 말그대로 바다에 관한 모든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부서입니다.기존의 해운항만과 수산업무는 물론이고 해양개발,해양환경,해양조사,해양안전 등 각 부처에서 이관돼온 해양관련업무를 총괄해 장기발전계획을 세우는 것이 주업무입니다』 지난 8월 부처출범과 함께 신설된 해양정책실은 해양수산부의 「꽃」으로 불린다.21세기 해양대국을 지향하는 현 시점에서 포괄적이고 일관성있는 해양정책을 수립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초대 해양정책실장을 맡은 이정환 실장(49·별정1급)은 청단위 시절에 각 부서의 주업무였던 정책집행업무를 축소·이양하고,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정책기획기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했다. 해양정책실은 정책총괄과 해양개발과 해양환경과 해양안전과 해양조사과 등 5개과로 돼 있다.이중 해양안전과만 구해운항만청시절 해상안전관리관업무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고 나머지 과는 환경부 통상산업부 건설교통부 과학기술처 등에서 넘어왔다. 『첫 출발이어서 할일이 많습니다.각 과의 업무를 균형있게 추진해야 하고 관련부처와도 업무협조를 해나가야 하는 데 아직 공식적인 채널이 마련되지 않아 의사소통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느 분야나 정책수립이 시급하지만 특히 해양환경에 관한 정책에 우선순위를 둘 생각이다.권역별 오염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수용능력에 따른 오염방지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해양오염 방지·방제체제를 강화하고 해양생태계 보호지역도 지정할 계획이다.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해양환경과를 국단위로 승격시키고 심의관제도를 두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해양개발분야에서도 지난 1월 「해양개발기본계획」이 만들어질 때와는 정책환경이 많이 달라졌기때문에 이에 대한 수정·보완작업이 필요한 상태.당장 지난 10일부터 배타적경제수역(EEZ)에 관한 법률이 국내법으로 발효됨으로써 이와 관련한 주변국과의 협의가 시급한 과제가 됐다. 『해양수산부라고 해서 해운업계 종사자와 어민만을 위한 정책을 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전체 국민을 위한 해양수산정책이 되도록 장기적인 안목에서 업무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그는 해양부로 온뒤 일이 너무 많아 취미인 바둑을 제대로 못두고 있다.서울대에서 지리학을 전공했고 대학강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개발실장을 거쳐 94년2월부터 2년6개월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지냈다.
  • 진 노동/“장애인 고용촉진 확산 노력”(국무회의:10일)

    ◎보장구 무료 수리·채용박람회 등 열기로 10일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2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정부는 물론 기업과 가계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검소하고 건전한 명절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총리는 재정경제원과 농림부·노동부에는 추석물가,특히 성수품 가격안정과 체불임금해소를,내무부와 국방부·건설교통부·경찰청에는 귀성객 교통소통대책과 경계근무 강화,사건·사고 예방 및 위험시설물의 안전사고예방을 강조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시화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9년까지 4천4백93억원을 들여 공단 및 주거지역에서 나오는 폐수와 농경지 오염물질을 차단시킬 방침』이라면서 『이같은 대책을 추진하는 동안에도 단기적 수질정화대책을 아울러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시화호 수질정화문제는 경기도 서부해안지역의 문제만이 아닌 국민적인 관심사』라고 지적하고 『환경부는 보고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연안오염에 따른 어민들의 민원도 하루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련부처에 대해서도 환경부가 추진하는 장·단기대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진념 노동부 장관은 『9월은 제1회 「장애인 고용촉진의 달」로 정부는 채용박람회와 장애인 보장구 무료 수리센터 개설 등 여러 행사를 집중적으로 열어 장애인 고용을 늘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획기적 전기로 삼고자 한다』고 보고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장애인 고용촉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관계부처는 장애인에 대한 고용촉진 분위기가 우리사회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지난번 수해로 아직도 3백여명이 넘는 이재민이 이웃학교나 마을회관에서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추석이 다가오고 날씨도 추워지는데 우리 모두 이재민의 심정으로 빠른 시일안에 피해주민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챙겨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당부했다. 「의결안건」 ▲산업정책심의회 규정(개정안) ▲변리사법 시행령(개) ▲국무총리비서실 직제(개) ▲통계청과 그 소속기관 직재(개) 등
  • “선박도입관세 연말께 폐지”/신상우 해양수산장관 취임한달 간담

    ◎원양어선 출어자금·영세어민 지원 대폭 확대 해운·수산업계의 발목을 잡아온 선박도입관세가 빠르면 올 연말부터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또 원양업계와 영세어민에 대한 정부지원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은 취임 한달째를 맞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조선이나 중고선을 외국에서 사올때 당국에 내야하는 선박도입관세(선가의 2.5%)를 폐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세법 개정안이 이달중 국무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며 정기국회에서 개정 법률이 확정되면 연말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도입관세가 폐지되면 연간 4백50억원의 조세경감효과를 보게되며 그동안 관세부담 때문에 내국인이 소유하고 있는데도 외국에 등록한 편의치적선의 수가 줄어들어 최근의 페스카마호사건과 같은 선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원양어선 전체 소요액의 31%에 불과한 출어자금지원규모를 20 00년까지 50%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어선을 건조하거나 노후어선을 대체할때 융자하는 자금을 선진국수준인3년거치 10년상환,연이율 5%의 장기저리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양부는 내년 출어자금을 올해보다 7백억원 늘어난 3천3백50억원을 확보키로 했다. 또 적조피해 증가와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어민의 세금부담을 줄이기위해 부가가치세의 영세율이 적용되는 어업용기자재의 범위를 현재 15종에서 58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이를 시행하면 어민부담이 한해에 1백28억원 줄어들게 된다.이와함께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어업인후계자에 대한 어선과 어업권 증여세 면제기한을 20 04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신장관은 『이같은 내용의 어민 조세감면규제법개정을 재경원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 일문일답/해양사고 대비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가덕도 신항만 민간업자 인센티브 확대 9일로 취임 한달을 맞은 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각 부처에서 이관돼온 이질적인 부서를 물리적·화학적으로 융합,일체감을 형성하기위해 간부들을 비롯한 전 직원이 숨가쁘게 보낸 1개월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다음은 신장관과의 일문일답. ­과기처·건설교통부·환경부 등과의 혼선은 없는가. ▲건교부의 공유수면 매립업무와 과기처의 남극기지 개발업무 이관에 관한 협의가 잘 이뤄졌다.다만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물질의 80%가 육상에서 나오는 것과 관련,앞으로 환경부와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다. ­페스카마 15호 선상살인사건과 같은 선상사건이나 대형 해양오염사고가 났을 경우에 대비한 해양부의 대응책은. ▲페스카마호 사건당시 국민들에게 알리지는 못했지만 해양부가 상당한 역할을 했다.앞으로도 사건·사고의 초기단계에서부터 효과적으로 대응해 신속한 상황파악과 조치가 이뤄지도록 24시간 체제를 갖춘 「해양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겠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산 가덕도 신항만 개발 백지화주장에 대한 견해는. ▲기존 부산항·광양항 개발이 완공되더라도 시설확보율은 74%수준에 불과하다.정부로서는 민간사업자가 좀더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줘 가능한 공기를단축할 방침이다.
  • 영광굴비 10마리=쌀 3.6가마 값

    ◎“희귀·인건비 상승” 5만원 올라 50만원/시판량 과다… 타지역산이 둔갑하기도 「영광굴비 10마리 특품 한세트에 50만원」서울지역 모백화점의 굴비코너에서 판매하는 이번 추석선물용 영광굴비 가격이다.서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서 최근 거래되는 쌀(일반미)80㎏ 1가마 평균 도매가격은 13만8천원.영광 굴비 10마리가 쌀 3가마 6말과 맞먹는다. 영광굴비가 이처럼 비싼 이유는 전체적인 굴비생산량 자체가 얼마되지 않는데다 특히 영광산은 귀하기 때문이라는 게 상인들의 설명이다.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지난해에 비해 선물세트 가격도 4만∼5만원 올랐다. 수협에 따르면 해마다 4∼5월의 산란기를 중심으로 전남 영광군 법성포 앞 바다에서 잡은 참조기를 특유의 소금절임 방식과 건조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것이 진짜 영광굴비다.연간 생산량은 5백50t정도. 서울 모백화점에서 확보했다고 발표한 영광굴비는 10마리짜리 20만세트.1세트무게가 1㎏만 나간다고 치더라도 2백t의 영광굴비를 확보한 셈이 된다.영광굴비의 1년간 총생산량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을 한 백화점이 차지하는 것이 가능할까.다른 지역에서 잡은 조기를 군산이나 목포 마산 등지에서 말려 영광굴비로 둔갑시킬 수도 있다는 게 수협관계자의 설명이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의 연간 조기어획량은 영광굴비 생산추정치 5백50t의 1백배에 달하는 5만∼6만t정도 된다. 수협 법성포지소의 한 관계자는 『가짜 영광굴비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며 『조기가 아닌 부세를 이용,굴비로 둔갑시키는 사례도 종종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독도 종합자료집 작성/민·관 공동연구 나선다

    ◎해양부 3년간 3억 투입/수자원 효과적 개발·관리 독도 주변 해역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환경조사가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3일 내년부터 3년간 독도민간연구단체인 「독도해양·수산연구회」와 공동으로 독도 주변 해역의 해양학적 기초조사와 어업자원량조사,기상자료분석 등 종합적인 독도 관련 자료수집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해양부는 연간 1억원씩을 「독도해양·수산연구회」에 연구비용으로 지원키로 했다. 독도 주변 해역에 대한 기초환경조사결과가 나오면 이곳의 어업자원개발과 산업적 이용,해양환경 및 수산자원의 관리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이 강구될 수있을 것으로 해양부는 기대하고 있다.
  • 선원 체임 특별단속/해양부,월말까지 지속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선원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악덕사업주에 대한 특별행정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날부터 이달말까지를 「선원임금 체불해소 특별기간」으로 정해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국적외항선사·원양어선사·해외송출사의 임금지급여부를 수시로 파악하는 한편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악덕사업주에게는 출국금지조치와 검찰입건송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1억원이상 임금을 체불한 선원관리사업체는 증선·증원이 금지되며,2개월이상 임금체불이 있는 선원관리사업체는 선원근로감독관의 특별관리를 받도록 했다. 해양부는 어획부진에 따른 경영악화와 해외선주의 미송금액 증가로 선원의 체불임금이 늘어나면서 최근의 선상반란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높다고 판단,각 산하기관과 업체에 이같은 선원체불임금 해소지침을 시달했다고 설명했다.
  • 신길웅 해양수산부 항무국장(폴리스 메이커)

    ◎외국인력 관리강화로 선상폭력 차단/자임금위주 탈피… 내년 선원법 대폭 개정 『국내 선원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외국인선원을 고용하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문제는 이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것인데 이번 페스카마호사태를 계기로 기존의 외국인선원 관리방식을 재점검하고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신길웅 항무국장(42)은 지난달 25일 페스카마호 선상반란사건을 통보받은 직후 사고수습반을 가동하고 「선원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선원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장단기대책마련에 착수했다. 외국인선원이 동승하는 원양어선에서 일어나는 선상폭력사고는 임금의 현격한 차이와 열악한 근로여건 등 물질적인 요인 못지않게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해의 부족과 외국인 근로자 관리에 대한 경험부족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그러나 이번에 사고가 난 페스카마호의 경우 국적이 외국으로 돼 있어 정부의 행정지도에 한계가있다고 지적한다. 해양부는 우선 외국인 선원인력의 고용방침에 대한 선주들의 인식이 전환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싼 임금위주의 선원고용방법에서 탈피해 노동력의 효율성,인력관리상의 문제여부,안전에 관한 기본적 자질 등 제반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인력을 고용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우선 사적인 노사간의 합의사항이나 지나치게 불공평한 계약,임금체불 등에 대해서는 정부의 근로감독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 외국적 선박에 우리나라 선원과 외국인선원을 공급하는 해외송출업체의 등록기준을 강화,임금체불로 인한 선상사고가 일어날 소지를 줄일 계획이다. 외국인선원들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단순히 업무습득에만 머물렀던 기존의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문화와 생활습관등을 이해하도록 사전에 충분한 교육을 시킨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우리나라 선원들에게 외국인 선원관리의 방법과 요령 및 이들 국가들의 생활,사고방식 등에 대한 교육내용을 기존의 법정 교육과정에 교과목으로 포함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신국장은 『선원의 교육,훈련,근무조건 등 전반적인 선원법개정은 현실적으로 당장 이뤄지기 어렵다』며 『국제해사기구와 국제노동기구 등 국제적 수준에 맞춰 개정해야 하는데 오는 11월쯤 이들 기구의 소위원회에 참석,입장을 조율한뒤 내년 정기국회때 대폭적으로 손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2년 건국대 상학과를 졸업한 신국장은 70년 교통부에 들어와 부산청 부두과장,총무과장,해운항만청 기획관리관 등을 지냈다.
  • 해양수산부 인사/기획관리실장 전승규/해양정책실장 이정환

    정부는 30일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1급)에 전승규 부산지방해운항만청장을,해양정책실장(1급)에 이정환 청와대해양수산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 정기국회 겨냥 전열정비 한창/여야 상임위원 17명 이동

    ◎격돌예상 상위에 「주공격수」 전진배치/「노른자위」 특정지역 소외 불만도 감안 여야 각 당이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상임위 재배정을 통한 전열 정비에 한창이다.격돌이 예상되는 「전략상위」에 「주공격수」들을 집중 포진하고 지역안배를 고려,「노른자 상위」에 일부 의원들을 재배치하는 등 당내 분위기를 한껏 추스르는 모습이다. 지난 7월 임시국회 때와 비교해 소속 상임위가 바뀌거나 다른 상임위를 새로 겸임한 의원은 17명에 이른다. 신한국당은 최근 개각에서 각료로 등용된 인사들을 「한가한」 상임위로 돌리고 대신 이들이 속했던 상임위에는 경륜과 패기에 넘친 의원들을 배치했다.한승수 경제부총리가 재경위에서 통신과학위로 옮긴 대신 경제기획원 출신의 이응선 의원이 재경위에 포진됐다. 내무위에 이름이 올라있던 신상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내무장관을 역임한 보건복지위의 김태호 의원과 자리바꿈 했다.역시 내무위원이었던 이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경노동위로 옮기면서 초선의 김문수 의원과 맞바꿨다. 특히 내무위는 경찰중립화논란과 4·11총선 선거사범 수사문제,한총련사태 등 민감한 사안들이 산적해 있어 지도부가 위원 인선에 막판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신상우 장관이 겸임하던 정보위는 최병렬 의원이 맡았다. 국민회의는 전북지역의원들의 「읍소」로 한차례 진통을 겪었다. 지역구의원들에게는 최고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건교위에 공교롭게도 전북지역 의원이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결국 김홍일 의원이 건교위에서 내무위로 옮기면서 전북지역의 채영석 의원과 자리를 바꿔 앉았다. 김민석 의원은 27일 내무위에 외유중인 추미애 의원의 「대타」로 참석,한총련사태에 대해 김우석 내무장관과 박일룡 경찰청장을 끈질기게 추궁해 「하루살이」 내무위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자민련은 전국구 1번인 정상구 의원이 전공과 희망을 살려 문화체육공보위로 옮기는 대신 이정무 원내총무가 보건복지위 자리를 물려받았다. 교섭단체에 속하지 못한 민주당도 상임위 이동이 빈번했다.총무역할을 맡은 제정구 의원이 권오을 의원 대신 국회운영위를 겸임했다. 지역구출신인 권기술 의원은 재경위에서 건교위로 옮겼고 대신 건교위에 있던 조중연 의원은 사무총장 업무가 바빠 비교적 일이 적은 통산부로 「이사」했다.통산부에 있던 이중재 의원은 재경위로 자리를 바꿨다. 겸임 상임위인 여성특위도 당내 안배와 해당 의원들의 고사에 따라 2명의 위원이 교체됐다.국민회의 김한길 의원이 박정훈 의원의 자리를,자민련 김칠환 의원이 지대섭 의원의 자리를 각각 물려 받았다.
  • 이 총리­“대통령 중남미순방 준비 만전”(국무회의:27일)

    ◎해양수산부 원양선 선상반란 수습에 최선 27일 열린 정례국무회의는 오는 9월2일부터 시작되는 대통령의 중·남미 5개국 순방과 관련,순방기간중 더욱 철저한 업무수행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또 중국선원들이 선상반란을 일으킨 페스카마호 사건과 관련,수습대책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수성 총리는 『이번 대통령의 중·남미 국빈방문은 최근들어 이 지역이 방대한 인적·물적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대중남미 진출기반 확장과 외교지평을 더욱 넓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총리는 그러면서 『여러 국무위원은 대통령이 정상외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더 긴장감을 가지고 소관업무를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총리는 이어 『특히 내무부와 국방부 등 관련부처는 사고나 재해발생의 예방은 물론 만약의 경우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은 페스카마호 사건과 관련,『해경이보유하고 있는 3천t급 경비정을 사고해역에 급파,내일(28일)이면 사고선박에 접근하는 등 사고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신장관은 그러면서 『원양어선을 타려는 사람이 해마다 줄고 있는데 이런 유혈극이 일어나 업계가 선원을 확보하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현재 해양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관계당국에서도 선원들의 기본급을 상향조정하고,원양어선의 출어자금을 지원하는 등 정책적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예산부처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앞으로 원양어선의 선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무위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25일 끝난 애틀랜타 장애인올림픽에 대해 『일반 올림픽에 비해 국민의 관심이 적었으나 TV 3사가 대회상황을 뉴스로 계속 보도한 것은 지난 92년 바르셀로나대회 때보다 진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장관은 그러나 『이번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면서 선수단의 안정된 훈련장소가 부족하고,입상자 처우가 미흡하며,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것은 앞으로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의결안건◁ ▲배타적 경제수역법의 시행일에 관한 규정(제정령)▲사법시험령(개정령)▲대한민국 정부와 브라질연방공화국 정부간의 상용·투자·취재사증의 발급에 관한 협정안 등
  • 통일관계장관회의 확대/3개소위설치 등 기능도 강화

    ◎농림·해양부 포함 21개부처 참여 정부는 북한의 식량난 가중등으로 남북한 관계가 급변할 가능성에 대비해 통일관계장관회의의 참석범위를 확대하는 한편,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소위원회를 설치하는등 통일관계장관회의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통일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그동안 11개 관계부처 장관등 19개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오던 통일관계장관회의에 농림·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시켜 13개부처 장관등 21개부처 관계자가 참석하는 회의로 확대하고,이를 ▲통일·대화 ▲경제 ▲사회·문화등 3개의 소위원회로 나눠 해당분야의 통일정책관련 현안을 집중협의하기로 했다.
  • 북 식량난 심화… 소요 가능성 커져/통일장관회의 확대 안팎

    ◎농림·해양부 참석… 식량회담 대비 정부가 통일관계장관회의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것은 북한의 식량·에너지난으로 인한 사회불안이 점차 가중됨에 따라 한반도에 긴급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대해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북한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사회·국제기구등과 함께 인도적인 지원노력을 하고 있지만,북한이 구조적인 한계 때문에 점차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정부는 27일 통일안보장관회의를 통해 우선 회의참가대상을 기존의 11개 부처장관등 19개 부처 관계자에서 13개 부처장관,21개 부처관계자로 확대하기로 했다.농림부와 해양수산부가 새로 참석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정부의 거의 전부처를 망라한 규모다.말하자면 정부 전부처가 북한의 유사시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규모가 커지면 효율성은 떨어진다.따라서 정부는 통일관계장관회의를 ▲통일·대화 ▲경제 ▲사회·안보등 3분야의 소위원회로 분할키로 하고,각 소위의 활동영역을 조정중이다. 통일·대화소위원회에는 통일원·외무·국방부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외교안보수석·안기부장등 기존의 통일정책조정회의 멤버와 총리행정조정실장·비상기획위원회·민주평통·정무1장관실·공보처 관계자가 참석하게 될 전망이다. 통일대화소위에서는 북한의 상황변화를 분석하고,이에 대한 대응방향을 검토하는 한편 대북정책을 점검하고 이를 정치권과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등을 맡게 된다.일부에서는 통일·대화소위원회와 통일안보조정회의간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양자간의 논의대상을 조정하는 등 기술적 문제를 협의중이다. 경제소위원회에는 재경원·통산산업·건설교통부·과기처장관과 새로 회의에 들어온 농림·해양수산부장관이 참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북한에 대한 경제협력이나 식량지원문제등이 협의될 예정이다.한 당국자는 남북관계의 진전상황에 따라 정보통신부장관도 곧 회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경제소위원회는 관련부처가 대부분 과천 제2청사에 있기 때문에 회의장소도 과천으로 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문화소위원회에는 내무·법무·문화체육·교육·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대상으로 꼽히고 있다.대량탈북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책과 남북간의 동질성확보방안등의 현안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관련규정에 따르면 통일관계장관회의는 매달 열리도록 되어 있다.그러나 최근 몇년간 해마다 한번 열리기도 어려웠다.따라서 정부는 통일관계장관회의 전체회의는 분기마다 한번씩 열어 종합적인 대북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소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해당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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