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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정부공사 집행계획 확정

    조달청은 1일 올해 정부시설공사 집행계획을 1,374건에 14조538억원(관급자재 공급분 9,384억원 제외)으로 확정,예시했다. 이같은 규모는 금액면에서 지난해의 12조7,047억원(1,325건)보다 10.6%가증가한 것이다.이 가운데 신규공사는 10조471억원(503건)으로 지난해 8조4,290억원(531건)보다 19.1%가 늘어났다. 신규공사중 1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는 148건에 9조635억원이다. 정부시설공사를 종류별로 구분하면 토목공사가 201건 8조3,541억원으로 가장 많으며,건축공사가 122건 1조3,286억원,전기공사가 101건 2,527억원,기타 공사가 79건 1,117억원이다. 발주기관별로는 건설교통부,해양수산부 등 국가기관이 292건 7조7,398억원,자치단체 66건 1조3,884억원,나머지 기관이 145건 9,189억원이다. 조달청은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요기관이 가능하면 조기에 공사를 발주하도록 유도,1·4분기에 69.2%인 9조7,310억원,2·4분기에 22.3%인 3조1,367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연간 집행물량의 91.5%에 이르는 12조8,677억원을 상반기에 집중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건설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대전l李健永seouling@
  • 해양엑스포 개최 후보지 선정정치권 가세로 지역갈등 증폭

    2010년 해양엑스포 개최 후보지를 놓고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가세하면서 전남도내 지역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국민회의 韓和甲총무(목포·신안을)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해양수산부장관의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론하며 엑스포는 여수권에서 열고 목포권으로 도청을이전해야 한다는 ‘빅딜설’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자 국민회의 金泳鎭농수산위원장(강진·완도)이 기자회견을 자청,역사성이 있는 완도를 중심으로 여수와 목포·신안 등 해안지역이 함께 열자고공동 개최론을 들고 나왔다.金위원장은 해양수산부와 도가 공동으로 한 용역에 대해서도 “용역 자체가 특정지역 배제를 전제로 해 공정성을 잃었으며 4번이나 결과 발표를 미뤄 지역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趙寶勳 전남 정무부지사는 “특정지역의 입장을 대변해 재용역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일”이라고 못박았다.이어 金忠兆 전 국민회의사무총장(여수)이 “용역결과 발표 지연으로 지역주민들의 감정대립을 초래했다”며 “용역 결과를 하루빨리 공개하라”고 가세했다. 갈등이 고조되자 許京萬 전남지사는 지난달초 엑스포 유치 문제로 지역감정이 유발된다면 대회 유치를 포기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 한·일어협 어민 반발 확산

    새 한·일어업협정의 파행적인 발효 이후 어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가운데 부산지역 오징어잡이 어민들이 처음으로 해상시위를 벌였다. 부산 오징어채낚기협회 소속 어민 100여명은 1일 오후 1시30분 서구 남부민동 오양수산 앞 물양장에서 집회를 갖고 ▒협정 백지화 ▒해양수산부장관 및 협상실무자 사퇴 ▒선원·선주에 대한 비상생계대책비 즉각 지급 ▒나포선원 즉각 송환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집회를 마친 어민들은 30여척에‘한·일어업협정 백지화’등의 플래카드를내걸고 부산 남항을 돌며 1시간 가량 해상시위를 벌였다. 한편 부산 오징어채낚기협회는 지난달 30일 트롤선주협회와 트롤선장협회등과 함께‘전국어민운동연합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데 이어 조만간 다른지역 어민단체들과 연대,공식 발족한 뒤 한·일어업협정 무효화를 위한 헌법소원 제기 등 다각도로 대정부 투쟁을 벌일 방침이다. 부산 오징어채낚기협회 兪鍾久회장(49)은“정부의 잘못된 대일 협상으로 우리 어민들의 생업터전을 상실한 것은 물론 향후 심각한 식량위기마저 초래하게 됐다”며“이번 해상시위를 시작으로 앞으로 어업면허 반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업협정 백지화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산l李基喆 chuli@
  • 근거없는 규제 231건 정비착수

    국무조정실은 정부 부처,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에 근거없이 운용하고 있는 231건의 규제를 새로 발굴,정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또 지난해 정비하도록 통보한 1,609건의 법령 미근거 규제 가 운데 보험회사 상근임원 3분의2 이상을 보험관계업무 등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로 제한하는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규정 등 198건도 여전히 운용되 고 있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조속한 정비를 촉구했다. 새로 발견된 법령 미근거 규제 가운데는 ?걍聆?소 면적기준을 660∼2,000㎡ 로 제한하거나(충북) ?걍領청獰汰? 등록 때 기술자격증 사본,고용계약서,근 로소득세 납세실적 증명서를 제출토록 하는(건설교통부)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기관별로 강원도가 7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1건,인천 31건, 충북 26 건,충남 22건, 해양수산부 17건, 울산 10건 등이다. 국무조정실은 새로 발견된 231건의 규제는 폐지하거나 법률 개정 등을 통해 조속히 근거를 마련토록 하고,계획대로 정비되지 않은 198건의 규제는 근거 를 마련할 때까지즉시 운용을 중단하라고 각 기관에 통보했다. 국무조정실은 또 법령 미근거 규제 상시 확인점검반을 가동,일선 행정기관 이 자의적으로 운용중인 규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李度運 dawn@ [李度運 dawn@]
  • 韓·日 어업실무협상 3일 재개

    한·일 어업협상 현안 타결을 위한 실무협상이 오는 3일 서울에서 열린다. 金善吉해양수산부장관과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 일본 농수산상은 30일 저녁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양국간 어업협정 파행 사태를 매듭짓기 위 해 실무협상 일정을 이같이 합의했다고 해양부 관계자가 31일 밝혔다. 양국은 현재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 있는 우리 어선의 어구 회수작 업을 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어구를 회수하지 못한 우리 어선은 통발 30척 ,자망 30척,연승 11척 등 모두 71척이다. 일본측은 우리 어선들의 어구 회수와 관련해 ??1일부터 15일까지 ?갱瑛鰥? 어구 회수계획을 통보하며 ?걋瞿? EEZ를 항해할 때는 어구를 로프 등으로 결 박하라고 제시했다. 일본은 또 일본측이 제시한 회수조건을 지키지 않을 때는 일본 법령에 따른 벌칙을 적용한다는 등의 조건도 제시,어구 회수과정에서 우리 어민들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해양부는 어민들을 상대로 어구 회수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어업지도 선을 현장에 파견,어민보호 및 안내활동을 하도록하는 한편 일본측이 요구 한 각종 통보와 신청 등을 대행해 주기로 했다. 朴先和 psh@ [朴先和 psh@]
  • 설 물가 심상치 않다

    설을 보름이나 앞두고 있는데도 벌써부터 제수용품 가격이 크게 올라 걱정이다.명절 때가 되면 제수용품 가격이 오르는 악순환이 계속돼 왔지만 올해는 라니뇨현상과 한·일어업협정 실무협상 결렬로 수산물가격이 오르면서 제수용품 가격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수산물값이 오르자 일부 상인들은 매점·매석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초부터 공공요금이 잇따라 올라 그렇지 않아도 물가동향이 심상치 않은상황에서 제수용품 가격마저 크게 올라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소득감소와 실업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제수용품 가운데 농산물은 지난해 수해로 비축량이 감소한 까닭에 오름세를보이고 있다.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양파가격이 최근 20%,사과 30%,귤이 66%나 올랐다는 것이다. 수산물의 경우에는 라니뇨현상으로 동해안 해수온도가 높아지면서 겨울철에 잘 잡히는 생명태와 오징어 등 수산물의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한 데다 한·일어업협정 실무협상이 결렬되면서 우리 어민들이 조업을 하지 못함으로써공급 차질을빚고 있다.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한 데다 일부 상인들이 수산물을 매점·매석하는 불법행위가 일어나면서 수산물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명태 35%,오징어 25%가 오른 것으로 보도됐다. 다행히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산물과일부 농산물은 설이 가까워지면 질수록 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29일 물가대책회의를 열고 설때 수요가 많은콩·사과·배·감귤·돼지고기·조기 등 15개 농수축산물과 참기름·식용유·설탕·아동복 등 4개 공산품을 평소보다 최고 3배까지 확대 공급하고 가격담합행위 등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정부가 2월1일부터 15일까지를 설대비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축물량을 확대,방출하기로 했으나 설 물가가 잡힐지는 미지수다.물가안정을 위한 각종 시책이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돼 중앙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한계가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지방자치단체는 경찰 및 세무관서·소비자단체 등과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합동으로 단속을 펴기 바란다.대책반은 매점매석 행위와 불법 계량행위 등 죄질이 나쁜 물가사범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할 것을 당부한다.특히 해양수산부는 수급이 불안정한 수산물을 조기에 수입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
  • ■黨政 한일漁協 후속대책 논의

    정부와 국민회의는 한일어업협정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어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정부와 국민회의는 28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당정협의를 가졌다.당정은 일본에 피랍된 7척의 어선과 선원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일본 수역내에서 철수하지 못한 우리 어민의 어구 회수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일간 쟁점인 대게 및 장어조업문제도 집중 논의했다.일본측이 워낙강경한 입장이어서 이를 완화시키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당정을 이를위해 다각적인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일본 외무성및 정치권을움직여 일본 농수산부를 설득하겠다는 전략이다.일본을 방문중인 金琫鎬 국회부의장은 다케시타 전총리,사토 고코 자민당 국제어업문제 특별위원장 등을 만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일본통’인 朴泰俊자민련총재는 이미 26일 다케시타전총리,고코위원장과‘전화 외교’를 펼쳤다.金泳鎭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도 이날 나카가와일본 농수산상과 면담을 갖고 협조를 구했다.어업협상의 ‘사령탑’인 金善吉해양수산부장관은 30일 도쿄로 날아간다.양국간 장관회담을 갖고 교착상태에 빠진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외교마찰에 대비,외교통상부는 해양수산부와 협조체제를 갖췄다. 당정은 특히 한일어업협정과 관련,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최근의 상황은 지난 34년간 구(舊)어업질서가 신질서로 전환하는데 따른 과도기적 진통이라는 점을 부각하기로 했다. 한편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한일어업협정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한나라당의원들은 특히 실무협상의 지연이유와 어민 피해보상대책,배타적 경제수역내에서의 조업금지에 따른 대책등을 집중 추궁했다.
  • 韓·日 어업협상 결렬…金해양수산 해외출장 눈총

    한·일어업협정 실무협상 결렬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金善吉해양수산부 장관이 27일 남극에 체류중이어서 눈총을 받고 있다. 金장관은 한·일간 실무협상이 결렬된 지난 22일 남극조약 채택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했다.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친 출장이었다.오는 30일 귀국 예정이나 변덕스런 남극 날씨로 제때 돌아올 수 있을지 간부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어업실무협상 결렬 이후 어민들의 피해가 날로 늘어가는 상황에서 주무부처 장관이 자리를 비운 데 대한 비난이 높아지자 곤혹스런 모습이다.“제발 엉뚱한 일이 생기지 말아야 하는데^274”라며 남극 날씨를 수시로 챙긴다는 후문이다. 해양부는 金장관이 한때 남극행을 주저했으나 한·일어업협상 전략상 우리가 초조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일본측에 보여주기 위해 출장을 강행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당초 남극행을 준비했던 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이 러시아 방문을 위해 일정을 취소했고,남극행사에 참석한 27개국 가운데 절반이 장관보다는 차관이나 담당국장,경제환경 담당대사를 보냈다. 100만 어민들은 金장관의 남극출장이 한·일어업협정 실무협상보다 더 중요한 현안인지 의아해 하고 있다.
  • 2차 정부조직 개편 어떻게-어느정도 진행됐나

    “집터를 파고 뼈대를 올린 상태로 현재 내부를 어떻게 꾸밀지를 논의중이다.”(陳념 기획예산위원장) “핵심 개편은 공무원이 아닌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바꾸는 데 있다.”(吳錫泓 경영진단위원장) “키(국내외 환경과 국민의 수요 변화)가 크면 옷을 바꿔 입어야 한다.”(趙昌鉉 한양대교수) 현재 추진중인 정부조직 2차 개편과 관련,추진 주체들이 하는 말에는 정부기능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기획예산위원회가 ‘국민의 정부’ 들어 주도하는 2차정부조직 개편작업은 현재 부처별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개선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돼 있다. 정부내 조직 개편작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기획예산위는 민간 전문연구소와 컨설팅 회사로 9개 분야별 경영진단팀을 구성,이례적으로 41억5,000만원을 들여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청 단위에 대한진단을 마쳤다.9개 분야는 ?걀倂낼횐? ?걋球奮旋? ?갚냅갯?화 ?갱英맏뮐? ?걋瑩ㅁ鳧? ?갱袁貪茱? ?갱英린A♣謎?(SOC) ?개窄꽂?경 ?걍峙堧旼? 등이다. 이같은 진단결과를취합,민관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경영진단위원회가 중간보고서를 만들었다.여기에는 이해관계자 분석,현행 기능에 대한 쟁점파악 및 평가,벤치마킹,해결방향 등이 담겨져 있다.경영진단위는 최근 이를 토대로 각 부처의 미션 및 핵심산출물을 제시했다. 다음달 26일까지는 정부기능 및 조직을 다시 짜고 새로운 기능에 따라 적정인력을 산출한다.또한 공무원 평가지표와 측정방법·고객헌장을 만든다.2월까지 최종보고서를 가다듬은 뒤 3월 공청회 등을 거쳐 정부안을 확정한다.상반기까지 국회에서 법령을 고쳐 하반기부터 새로운 정부조직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조직 개편안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조직 통폐합과 기능 재조정,정원감축,조직문화 개선이 그것이다.?건旋ㅊ? 조직은 축소될 게 확실시된다.현행 17부 2처 4위원회 16청 1국에서 폐지되거나 축소·통폐합되는 부처가 상당수에 이를 전망이다.국내외 환경변화와 국민의 행정서비스 수요가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이 합쳐져 대통령 직속 기획예산처로 되는게 굳어진 상태다.또한 공무원 임용과 채용,평가 및 관리를 종합해 맡을 인사위원회 설치도 필수적이다.재정경제부는 금융감독원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넘겨 재정부로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산업자원부는 통상기능과 과학기술 정책기능 흡수 여하에 따라 조직이 재편될 전망이다.외교통상부의 이원화도 검토되고 있다.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농림부의 기능 재조정과 환경부·노동부의 확대필요성이 논의되고 있다.부처별 중복기능은 물론 건설 인허가,행정서비스 분야에 대한 수술이 불가피하다. 특히 공무원교육기관,전산직,연금기관 등을 민간에 운영을 위탁하는 등의경영기법을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같篇タ? 정원 감축 행정자치부는 올해 공무원 총정원을 27만여명으로 정해더이상 늘리지 못하도록 했다.이 범위 안에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동안 전체의 10.9%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이 수준이 공공부문의 평균 감축 수준인 25%에 크게 못미쳐 20%선까지는 감축하겠다는 방침이다.얼추 5만명을 헤아린다. 주된 감축분야는 규제가 대폭 완화되거나 기능을 상실한 조직,중복 과잉인력이 될 전망이다.?갸老좟?웨어 혁신작업 관료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한 것이다.공무원의 의식개혁을 위해 민간인과의 경쟁,성과평가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요체다.연봉제,개방형 공무원제,인센티브제도,평가제도 도입 등이다. 3급 이상 국장급 고위공무원 자리의 30%를 민간인과의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 임용함으로써 이들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수혈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들의 직무평가 및 분석기법을 개발해 내년부터 성과급적 연봉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차관에 대한 성과급적 연봉제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서기관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서는 실적에 따라 기본급의 200%를 차등해성과금으로 주는 인센티브제도를 실시한다.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고객헌장’도 제정한다.
  • ■1차개편 어떻게 했나

    “재경원은 과(課) 한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없애야 한다” 정부조직개편이 한창이던 지난해 1월 조직개편 심의위원들 사이에 나온 목소리였다.환란(換亂)이 터진지 2개월뒤에 벌어진 조직개편 심의과정에서는‘주범’인 재경원을 축소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하지만 재경원은 부총리급에서 수석장관으로 격하되는 선에서 마무리됐고그 과정에는 관리들의 치열한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조직개편심의위는 朴權相위원장을 비롯해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지만개편의 실무작업은 서울대교수인 金光雄위원장 등 실행위원들이 주도했다. 金泳三대통령 시절의 정부조직개편과 다른 점은 두가지. 94년 조직개편은 朴東緖 현 이화여대석좌교수의 주도로 비밀작업끝에 번개같이 이뤄졌지만 98년 개편은 공개적으로 철저한 보안속에 진행됐다는 게 특징이다. 까닭에 위원들은 늦게까지 개편작업을 마치고 밤 12시쯤 집에 들어가고 나면 이해관계자들의 로비 전화에 시달려야 했다.부처의 크기와 기능을 줄여서는 안된다는 논리였다.심의위측은 로비를 공개적으로 받겠다는 선언마저 내놓을 지경이었다. 실행위원들이 첫 회의를 가진 것은 지난해 1월7일.그리고 19일만에 새 정부조직의 청사진을 내놓았다.짧은 기간에 안(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의 행정쇄신위원회와 총무처 직무분석단이 미리 사전 기초작업을 해놓았기 때문이다.실행위원들은 토론과정에서 문을 박차고 나갈정도로 분위기가 격앙됐던 것으로 알려진다. 조직개편의 기본 철학은 작고 효율적인 정부에 모아졌다.심의과정에서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대통령과 총리의 역할분담이었다고 金光雄위원장은 털어놓았다.다른 심의위원은 “국가부도,외환위기의 비상시국에서 권력의 축이 대통령과 총리로 나눠져서는 안된다는 판단이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부총리제 폐지와 23개 정부부처를 16개로 줄이고 기획예산처와 중앙인사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한다는 개편안은 그러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상당부분 수정됐다.당시 朴權相심의위원장은 기획예산처와 중앙인사위가 정치적 협상의 대상이되고 있는데 우려를 표시하면서 “두 기구가 무산되면 사실상 정부조직개편의 의의는 거의 상실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획예산처는 기획예산위와 예산청으로 쪼개졌고 폐지 대상이었던 해양수산부도 살아났다.특히 조달청·농촌진흥청·산림청 등은 차관급에서 1급으로 하향조정됐으나막판 로비로 국회에서 다시 차관급으로 되살아났다.
  • 韓·日어업실무협상 주내 재개

    한일어업협정 발효 이후 양국간 의견차이로 결렬된 실무협상이 이번주 중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吳舜澤 어업진흥국장은 24일 “한일간에 2,3일간 냉각기를 가진 뒤 어업실무협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외교경로를 통해 협상 시기와 방법을조속히 논의하자고 일본측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吳국장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서 조업하다 일본 순시선에 나포된 우리 어선문제와 관련,“외교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어업협정이 발효된 지 얼마 안된만큼 조속히 석방해 달라고 일본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한편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하던 우리측 어선 336척은 일본 해역을벗어나 조업 중이다.그러나 이에 앞서 우리 어선 7척이 배타적 경제수역을넘어 조업했다는 이유로 나포돼 39명의 선원이 억류 중이다.朴先和 부산┑李基喆 psh@
  • 재경부 “나라살림은 뒷전”

    재정경제부가 IBRD(세계은행)로부터 빌린 항만개발자금중 500만달러를 소속 공무원의 해외연수비용으로 쓰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2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재경부는 91년 IBRD로부터 도입한 ‘항만개발 및환경개선사업’ 차관 1억달러 가운데 5,200만 달러 규모의 부산 다대포항 개발사업이 97년6월 부산시의 포기로 무산되자,그중 500만달러(약 60억원)를‘공무원 환경관련 해외훈련비’로 돌렸다.나머지 4,700만달러는 98년5월에광양항 개발사업에 배정했다. 500만달러로 지난해말까지 연수를 간 공무원은 재경부 소속 15명을 비롯해감사원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등 5개부처 25명으로,모두 200만달러를 썼다.1인당 평균 8만달러(약 1억원)를 쓴 셈이다. 재경부는 이와 관련 “IBRD와의 당초 협약에 이미 250만달러의 공무원 해외훈련 비용이 배정돼 있어 추가로 500만달러를 연수비용으로 돌리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방침이 결정된 때는 외환위기가 고조되던 지난 97년 6월이어서 재경부가 나라살림은뒷전이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겼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더욱이 일단 배정했더라도 나중에 본격적으로 환란에 빠진 이후에는 결정을 취소,시급한 나라살림 비용으로 돌렸어야 했다는 지적이다.IMF체제 이후민간기업들도 해외 주재 직원을 철수시키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전용 절차 역시 국회동의를 받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재경부는 “외자도입법상 당초 계획이 현저히 바뀐 경우에만 국회 재동의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4,700만달러에 대해서만 정식 동의를 받았다”고 말했다.金相淵 carlos@
  • 경제부처,희망보직 반영 효율 극대화

    최근 일부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인사잡음을 없애기 위해 4급 서기관(보직과장 포함)들을 대상으로 희망보직을 조사,최대한 반영키로 하는 등 관가에 새로운 인사 개혁 바람이 불고 있다.잉여인력을 낙하산 인사나 명예퇴직으로 소화시키는 데 성공,여유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19일 해당부처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최근 본부와 직속기관 과장과 서기관 등 192명을 대상으로 희망보직 등을 조사,이들 자료를 인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번 희망보직 조사에서 과장급 등 해당자들에게 보직 외에 해당부서에서 각기 추진할 정책목표 등을 상세히 기술하게 한 뒤 이를 근거로 인사를 단행,업무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교부의 한 서기관은 “희망보직 조사에 대충 응했더니 연공서열이나 진급순서에 관계없이 정말 하고 싶은 일 최다 3개까지 소신있게 적으라는 지시를 받아 다시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도 얼마 전 과장급 인사에 희망보직관리제를 적용,보직희망자 39명 가운데 53.8%인 21명에 대해원하는 보직을 부여했다.해양수산부 역시 과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국장급 인사안과 희망보직에 대한의견서를 제출토록 한 뒤 이를 바탕으로 국·과장급 44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농림부도 부처 내 과장급 이상 간부를 상대로 국장급 이상에 대한 상사평가서와 희망보직 신청을 받은 상태여서 곧 단행될 인사에 이들 자료가 일정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朴性泰 sungt@
  • 중앙행정업무 66% 지자체 이양

    소하천 정비계획 승인,저가지향형 점포 지정 등 그동안 중앙부처에서 처리하던 주민 생활관련 행정업무가 연말까지 지방자치단체로 대폭 이양되거나위임된다. 이에 따라 국민의 정부에서 추진해온 권위주의에서 참여 민주주의로의 실현이 한층 더 가속화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가 광범위하게 확산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중앙부처에서 다루는 지방관련 사무로서 지방자치단체에서 넘겨달라고 요구한 1,401건 가운데 66%인 922건을 올 연말까지 지방으로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922건을 다음주 중으로 각 해당 중앙부처에 통보해 2월 초까지 세부적인 이양 조치계획을 받아,상반기 중으로 관련법 개정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이양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922건 가운데 88건은 오는 2월 말로 예정된 각 부처 경영진단 결과가 나온뒤,최종적인 이양형태가 결정될 예정이다. 부처별로는 445건으로,이양 대상사무가 가장 많은 해양수산부가 149건은 지자체 요구대로 넘겨주고,나머지는 향후 설립키로 한 항만공사 운영주체가 결정되는 대로 넘겨주거나 수정 동의해 넘겨주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443건 가운데 237건은 원안대로 이양에 동의했고 이양에 동의하지 않은 172건을 제외한 나머지 38건은 수정동의해 넘겨준다. 이밖에 환경부는 125건의 대상사무 가운데 63건을 넘기고 보건복지부는 94건 가운데 70건을 넘겨준다. 한편 922건을 제외한 나머지 479건도 오는 7월 중으로 만들어질 지방이양추진위원회에서 가능한 한 지방에 이양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479건은 이양에 따른 지자체간 행정의 불균형 문제 등 부작용을 우려,종전처럼 중앙부처에서 처리해야 하는 업무들이다.
  • 장보고 개척정신 되살린다…2010년까지 재조명사업

    통일신라시대 동북아 해상무역권을 제패해 한민족의 진취적 기상을 드높인‘해상왕 장보고’의 업적에 대한 재조명·평가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청와대 보고를 통해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해 21세기 해양부국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장보고 대사 재조명·평가사업을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단위조합 高利대출 농어민 시름

    농어민을 위해 세워진 농·수·축협 단위조합들이 높은 대출금리로 농어민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98년 11월말 현재 신규대출에 적용하는 금리는 농·수·축협 단위조합이 12.5∼18.0%,평균 14.43%로 일반은행의 11.97%보다 2.4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만성적 자금부족으로 단위조합으로부터 돈을 빌려쓰는 농어민들은 늘 과중한 이자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또 단위조합들은 일반은행의 평균 7.46%보다 높은 평균 10.20%의 예금이자를 적용해 농어민 외에 도시지역 일반인들을 상대로 고수익 예금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단위조합들이 설립취지를 벗어나 돈장사를 통한 잇속 채우기에급급하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농·수·축협 단위조합은 이들 조직의 중앙회와는 달리 출자자 상호간의 부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비은행 금융기관으로 출자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리 목적으로 운영할 수 없게 돼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농림부,해양수산부,재정경제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이들의여수신금리 인하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일반은행 예금에는 24.2%의 이자소득세(주민세 포함)가 부과되는 것과 달리 단위조합 예금에는 2.2%의 농어촌특별세만 매기고 있는 세금우대제도 등을 포함,농·수·축협 단위조합 운영개선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마련키로 했다. 농·수·축협 단위조합은 지소 3,185개를 포함,전국적으로 4,795개에 달하며 이들의 예금규모는 65조3,000억원,대출을 포함한 자산규모는 89조4,000억원에 이른다.全京夏 lark3@
  • 올봄 정부조직 개편 부처별 쟁점

    올봄 정부조직 개편을 앞두고 각 부처별 쟁점사항을 정리한다.●재정·금융 부문 재정경제부의 경제정책 총괄기능이 핵심이다. 기획예산위·예산청을 합친 기획예산처(가칭)에 재경부의 경제정책국이 옮겨오면 기획예산처가 부로 승격돼 수석부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부총리 격상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예산이 뒷받침돼야 부처간 정책조율이 원활하기때문이다. 재경부는 이에 반대한다.금융감독위원회가 현행대로 가면서 기획예산처와함께 3각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경제정책국을 빼앗기면 수석부처로서의 기능상실은 물론 권한과 영향력이 급격히 위축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위는 재경부의 금융정책기능 이관을 희망한다.금융감독관련 법률의 제·개정권과 금융기관 인·허가권을 가져야 효과적인 금융감독이 이뤄진다는 주장이다.그러면 사무국이 설치되고 금융부(가칭)로 격상될 수 있다. 재경부는 이에 강력히 반발한다.예산편성·배정(예산청)에 이어 금융정책기능마저 넘겨주면 부처 존립이 위태로운 데다,외국에서도 금융정책과 감독이분리돼 있다는 논리를 편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마저 재경부의 국민생활국과 한국소비자보호원의 편입을 희망하고 있어 재경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산업기술 부문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의 입장이 다르다.산자부는 산업과 산업기술정책을 한곳에서 해야 정책수행의 시너지효과가 높아진다고 주장한다.따라서 21세기 과학기술 산업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부에 분산된 산업기술관련 업무를 산자부로 일원화한다고 목청을 높인다.현행대로라면 유사한 정책의 중복으로 자원 낭비와 부처간 마찰이초래된다고 지적한다. 정통부는 모든 산업분야에 걸친 다양한 기술개발 업무를 산자부에서 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한다.과기부와의 통합에 대해서는 과기부는 기초과학분야,정통부는 정보화 추진과 정보통신산업 육성으로 업무가 다르다는 논리를 편다.우정사업의 공사화 주장에 대해 요금이 30∼50% 오른다며 반대한다.●농림·환경 부문 환경부는 산림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해양수산부의 일부기능을 통폐합해 자연환경관리업무를 일원화하고 건설교통부로부터 수자원관리업무를 넘겨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환경부측은 “산림청을 폐지해 임업기능을 농림부에 주고 생태보전 기능과 해양수산부의 갯벌 보전기능을 환경부로 통합해야 한다”는 견해이다.또 건교부로부터 수량관리 업무를 이관받아 물관리행정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사회간접자본(SOC)시설 쟁점은 항만건설 및 운영과 해운분야. 건교부는 교통행정 관리체제의 일원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해운업무를,SOC사업의 통합체계를 위해 항만건설을 가져와야 한다는 논리다. 해양부는 해운행정은 수출입화물을 다루는 대외 지향적인 분야임을,항만건설은 해운 및 해상교통시스템,공유수면매립,연안통합관리,해양환경과 기능적으로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러므로 해양부가 이 업무를 계속해서 관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일반 행정 행자부는 은근히 조직확대를 바란다.지방재정세제국의 분리와공무원총정원제 도입으로 행정관리국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건교부는 토지이용의 일원화 차원에서 지적업무를 행자부가 넘겨달라고 주장한다.교육부는 교육자치와 교원평가제도의 도입시 기능재조정이 뒤따를 전망이다.朴先和 psh@
  • 정부개편 전략

    ‘우리 부처는 없어지나요?’‘이 자리는 어떻게 되나요?’ 연초부터 관가와 100만 공직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정부가 추진 중인 정부조직 개편방향에 따라 하루 아침에 관청과 공직자들의 운명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무슨 새로운 뉴스가 있는지 귀동냥을 하기 위해 저마다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정부는 민관전문가로 짜인 경영진단조정위원회에서 9개 분야 경영진단팀이만든 정부조직개편 중간보고서를 토대로 개선방안 마련에 한창이다.이번에는 부처 통폐합을 포함한 하드웨어 손질과 함께 운영시스템·조직문화 개선의소프트웨어 혁신까지 해낸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작고 효율적인 정부의 지향이 목적”이라며 정부조직도 핵심역량체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특히 민간인 영입과 인센티브제도입을 통한 경쟁시스템을 강조했다.이른바 정부조직 개편의 ‘윈-윈(win-win)’전략이다. 그는 개편방향과 관련,“지난 해 조직개편 때 무산된 분야가 우선 대상”이라고 꼽았다.중앙인사위원회와 기획예산위원회·예산청을 합친 기획예산처(가칭)의 신설,해양수산부의 존폐를 말한다.기획예산처의 통합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그러나 경제조정 기능의 부활,즉 부총리제의 도입 여부에 따라 내용은 크게 달라진다.경제정책과 금융정책 기능이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금융감독위원회 3자 간에 어떻게 정립되느냐가 관건이다.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과 기능도 이에 연계된다. 신설될 것으로 보이는 중앙인사위원회는 어디에 두느냐가 문제다.정부의 ‘중앙조정 기능’의 핵심은 예산과 인사임이 물론이다.하지만 조직·평가·정보·국정홍보 기능까지 통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결국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간의 역할분담이 열쇠다. 지난 해 정치협상 때 폐지가 무산된 해양수산부의 존폐문제는 올해도 논란거리다.각종 인허가권의 지자체 이양과 해양경찰청의 독립여부가 변수다.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수산행정을 건설교통부나 농림부에 넘겨야 한다는주장도 있다. 다른 부처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金泰謙 기획예산위 행정개혁단장은 “조직개편의 밑그림은 없다”고 단언한다.그러나 산업기술 정책의 일원화를 겨냥한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간의 조직 및 기능재편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보건복지부·노동부는 복지사회와 실업대책을 위해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토지 수질 대기 해양의 환경오염에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환경부의 기능강화도 눈여겨봐야 한다.자치제는 병무청·조달청 등 특별 행정기관의 통합과초중고교의 교육자치,경찰조직의 2원화 진행속도에 달려있다.朴先和 psh@
  • 해양부 퇴직자들 ‘뜻밖 횡재’

    최근 증시활황에 힘입어 해양수산부 전직 고위공무원들이 퇴직 당시 선물로 받은 주가가 급등하는 바람에 뜻밖의 횡재를 해 싱글벙글하고 있다. 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퇴직한 趙正濟장관은 현대상선 20주와 동원산업 30주를 합쳐 당시 48만5,500원이던 주가가 7일 현재 91만6,500원으로 뛰어 88%의 투자수익률을 올렸다.張丞玗차관은 한진해운 40주와 동원산업 30주를 합쳐 50만9,500원이던 주가가 121만5,500원으로 올라 138%의 수익을 올렸다.朴先和 psh@
  •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신년인사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崔亨燮)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과학기술인과 정·관계 인사 등 5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은 과학기술의 진흥과 혁신으로 국난을 이겨내고 21세기에는 선진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국가과학기술력의재창출을 다짐했다. 金鍾泌 국무총리를 비롯,姜昌熙 과학기술부장관,金善吉 해양수산부장관,朴益洙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朴佑炳 국회 과기정보통신위원장,鄭鎬宣국민회의 의원,李台燮 자민련 의원,金炯旿 한나라당 의원,李基俊 서울대 총장,金炳洙 연세대 총장,全武植 과학기술한림원장,朴元勳 KIST원장,權彛赫 성균관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金榮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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