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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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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日어업협정 발효이후-200해리 해양관리

    신(新)한·일 어업협정 전면이행을 위한 실무협상의 결렬로 지난달 22일 이후 중단됐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내 조업이 꼭 한달만에 재개됐다.그러나 어민들은 “묶였던 발은 풀렸지만 대신 새로운 족쇄를 차고 바다로 나가는 형국”이라며 수심에 가득 찬 표정이다.어민들은 이제 유엔해양법 협약에 바탕을 둔 신(新)어업협정을 준수해 조업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12해리까지를 전관수역으로 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드나들며 어종·어획량에 관계없이 조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온갖 까다로운 입어조건을 지켜야 함은 물론 수시로 자신의 위치나 어획량을 보고해야 무사하게 귀환할 수 있다.홋카이도 주변의 명태잡이와 오키제도 부근에서의 오징어 채낚기 등 업종별로 30∼50%의 어장을 잃었고,대게 자망 등 일부 업종은 아예 조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과거 우리는 일본 어장에서 연평균 21만t의 어획고를 올렸었다.그러나 새협정체결로 앞으로는 약 6만t 줄어든 15만t이내에서만 잡을 수 있다.조업실적 면에서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 셈이다.일본 근해 어장을 일본 쪽에 양보해 우리 어민들에게 큰 손해를 입혔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무협상에서 결정된 우리 어민의 일본 수역내 연간 조업실적은 현실적으로 최선의 수준으로 평가한다.지난 95년 1월 발효된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확립된 200해리 EEZ내에서의 총어획량 결정과 잉여량에대한 제 3국의 배정은 연안국의 재량 사항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 외교안보연구원 李瑞恒교수는 “지난 63년 이후 두 나라가 지켜온 어업협정은 한·일 두 나라가 UN해양법 조약에 가입함으로써 개정이 불가피했다”면서 “이번 한·일 어업협정은 과거의 어업협정과 달리 기본적으로 유엔 해양법협약에 의한 배타적 경제수역 제도의 도입에 따른 새로운 어업질서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어업협정의 골자는 영유권 다툼이 있는 독도는 일단 접어두는 방식으로,즉독도주변에 대해서는 양측이 조업할 수 있는 중간수역을 두되 오징어 황금어장인 대화퇴(大和堆)어장의 절반정도를 포함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李교수는 “과거동해의 주요 어장으로 꼽히던 대화퇴 어장의 절반정도가 우리가 조업할 수 있는 중간수역에 포함되고 우리의 EEZ 폭을 넓힐 수 있는 서쪽 한계선을 다소 넓힌 점이 수확이었다”면서 “EEZ문제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뿐 아니라 중국까지 포함해 손익계산서를 따져야 한다”고말한다. 과거에 집착하기 보다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새로운 어업체계에 하루 빨리 적응해야 할 때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새로운 것은 낯설고 번거롭고불편하기 마련이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때는 하루 빨리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EEZ 체제는 우리에게 많은 제약을 안겼지만 동시에 우리도 200해리까지 넓어진 바다에 대해 주권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해양수산부도 새 어업체계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우리 어업인들 스스로가 어족보호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지원보호에 앞장 서도록 계도해 나갈 방침이다. 咸惠里 lotus@
  • 韓·日어업협정 발효이후-정부 대응책·달라진 입어조건

    지난 5일 한·일 신(新) 어업협정 실무협상이 진통끝에 마무리됨에 따라 두 나라는 본격적인 200해리 광역 해양관리 시대를 맞게 됐다. 새로운 어업협정의 체결로 어업인들은 달라진 입어조건,허가,신고방식 등에 맞춰 조업해야 한다.달라진 점과 정부의 우리 어민 보호대책 및 지원책을요약한다. ▒일본 EEZ내 입어절차 앞으로 우리 어선들은 새 어업협정에 따라 일본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일본 EEZ내에서 조업할 수 있으며 허가없이 조업하거나 허가조건 및 일본 국내법을 어기면 단속·처벌의 대상이 된다.모든 세부적인조업활동은 일본이 정한 입어규칙과 절차에 의한다. 허가 신청,허가증 기재사항 변경과 재교부신청 등은 양국 정부가 대행해서일괄 신청·발급한다.조업허가 신청서를 해양부와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조업개시일 1개월 전까지 일본 수산청에 제출해야 한다. ▒허가증 취득 일본 수산청은 제출된 신청서의 기재내용이 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한해 허가증을 발급한다.제출된 신청서의 기재내용 중 불분명한점이 있으면 일본 수산청은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허가신청자에 대해 내용조회를 할 수 있다.입어할 때는 항상 허가증을 비치하고 어업허가번호와 기재한 표지판을 조타실 밖에 부착해야 한다. ▒입출역·조업위치·어획실적 보고 일본 EEZ 내 조업 어선은 우리 무선국을 통해 일본 수산청에 입역 예정사실을 24시간 전에 보고해야 한다.또 조업을 마치고 나올때도 출역 후 24시간 이내에 우리 무선국을 통해 일본 수산청에 출역사실을 보고해야 한다.분기별 어획실적도 해양수산부를 통해 일본 수산청에 보고해야 하고 조업일지를 별도로 기록해 비치해야 한다. ▒정부의 입어 어민 보호대책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시·도 지방해양수산청 등의 협조 아래 일본 EEZ에 입어하는 우리 어선을 보호·지원하기 위한‘EEZ 합동대책반’을 구성했다.대책반은 일본 EEZ내 조업이 재개된 22일부터 24시간 관리 및 자문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입어조건 위반에 따른 불이익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동중국해,대화퇴어장 등 근해 어장 성수기에는 어업지도선을 추가파견해 의료지원과 해상보급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어업지도선,해경청 경비정을 인접국 EEZ부근에 배치하여 우리 어선의 피납방지등 어로활동 보호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피해어민 지원책 어선 감척(減隻)사업 등에 빠르면 3월말부터 총 836억원이 피해어민에게 지원된다.이 가운데 어선 감척사업에만 총 676억원이 지원돼 대상 척수도 당초 182척에서 391척으로 확대되고,110억원은 어선감척으로 일자리를 잃게 되는 어선원들에 대한 실업보상금으로 지급된다.감척되는 어선 및 어구는 정부가 매입하고 3년간 순수익을 기준으로 한 폐업보상비 중 60%를 정부가 지원한다. 咸惠里
  • 뮤지컬 ‘장보고의 꿈’ 국내공연

    창작 뮤지컬 ‘장보고의 꿈’(김지일 작·표재순 총연출)이 4년만에 국내무대로 돌아왔다. 1,000여년전 반도의 끝자락 청해진에 해상왕국을 건설하여 동남아시아의 바다를 주름잡은 장보고의 일대기를 소재로 했다. 이 작품은 현대극장이 지난 95년 KBS홀에서 시연 성격의 ‘잠깐 공연’으로 공연됐으며 이후 국내를 떠나 교포들을 대상으로 해외 원정(?)에 주력해왔다.문화관광부와 통상산업부의 후원 아래 ‘해상왕 장보고’라는 이름으로로마 오페라극장 등 19개국 23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순회공연했다.각 공연마다 교포들과 현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는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2010년까지 추진하는 장보고 재조명 평가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작품은 모두 2막12장으로 꾸며졌다.장보고 역의 임동진과 김성원(이사고)우상민(버들아기) 남경읍(염장) 등이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준다.임동진은 지금까지 외국공연에서 장보고의 전 생애를 맡았으나 이번에는 젊은 시절은 현순철에게 넘기고,장년역만 전념한다.작곡의 최창권과 안무의정재만 등 관록있는 스태프가 가세했다. 25∼3월7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3월5일 오후3시·7시 월 쉼.(02)511-1060李鍾壽 vielee@
  • 국회,국민연금·실업대책 공방 7개상임위 본격 활동

    국회는 23일 법사 재경 보건복지 산업자원 등 7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질의를 벌이였다. 여야의원들은 ▒국민연금 확대실시 ▒대기업 구조조정 및 실업대책 ▒한일어업협정 실무협상에 따른 어민피해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농림해양수산위에서 金善吉해양수산부장관은 한·일,한·중어업협정 체결로 인한 어민들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중·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인 수산업진흥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수산발전기금’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회의시작에 앞서 농림해양수산위 회의장앞에서는 한·일어업협정에 반대하는 부산·경남지역 어민 20여명이 집단 항의,회의가 2시간여 지연되는 소동을 빚었다.郭太憲 tiger@
  • 선박안전 DB구축 추진 해양부 실업자 적극활용

    해양수산부는 3월부터 실업인력을 활용,각종 선박의 설비 등 안전과 관련된 정보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보화 근로사업의 일환으로 18억원의 예산을 투입,주요 항구에 입항하는 국내·외 선박의 통신시설 등 각종 설비에 대한 기초자료를 취합키로 했다. 咸惠里 lotus@
  • 시화호에 조력발전소 추진

    정부는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화호에 조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인근연안에 종합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등 시화호를 다목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22일 金大中대통령에게 서면보고한 ‘99년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시화호에 시설용량 20만㎾의 조력발전소를 건설,해수를 유통시킴으로써 시화방조제 조성으로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고 대규모의 청정 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양부는 시화호 주변의 다목적 개발을 위해 해양연구소의 연구용역으로 올해 중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2000년부터 6년 6개월간 총 6,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咸惠里lotus@
  • 日 EEZ내 조업 오늘 재개

    한국 어선들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내 조업이 22일 낮 12시부터 재개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명단이 통보된 어선에 대해 자국의 EEZ 내 입어를허가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수역내에서 조업을 재개하는 우리 어선은 고등어·전갱이 잡이 대형선망과 가자미·조기 잡이 대형트롤 등 11개 업종 959척이다.일본 측은 고등어·오징어 잡이 어선 등 1,049척이 우리 수역에서 조업하게 된다. 양국은 당초 정식 어업허가 문서를 교환하기 전이라도 어선명단을 상호교환한 뒤 19일부터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일본측의 준비가 늦어져 연기됐다.
  • 기획예산위, 일자리 창출예산 최우선 지원

    정부는 올해 실업관련 예산지원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하고 필요하면 관련예산을 대폭 증액할 방침이다. 각 부처가 충분한 협의 없이 뜬구름 잡기 식으로 발표한 각종 중장기계획을 상반기중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은 19일 金大中대통령에게 ‘99년 업무계획’을 서면 보고했다. 陳관 기획예산위원장은 “공공근로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실업부문과 노사부문 개혁에 예산지원의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공기업과 출연연구기관,위탁기관의 구조조정을 계속해 2만2,000명을 줄이고 예산도 3,560억원 절감하기로 했다. 정비대상 중장기 계획은 11개 부처 54개 사업에 이른다.부처별로는 건설교통부 20개,산업자원부 14개,문화관광부 6개,노동부 4개,농림부 해양수산부국방부 각 2개,과학기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각 1개씩이다. 특히 이 가운데 건교부 소관 국도대체 우회도로 기본계획(30년) 국가지원지방도 중장기사업계획(30년) 21세기 국가철도망 구축 기본계획(23년)과 산자부의 대구섬유산업육성사업계획(5년) 중소형 항공기개발사업(8년) 다목적실용위성개발사업(10년) 핵심 자본재 국산화5개년계획,해양부의 수산진흥종합대책,교육부의 제2차 교육입국을 위한 교육발전 5개년계획 등은 법적 근거조차 없다. 예산당국은 이에 따라 부처별 중장기계획을 중기재정계획과 연계,종합적으로 다시 검토해 법적 근거가 없거나 유사·중복된 계획,지나치게 세분된 계획은 폐지·통합하고 필요시 관련법령 및 위원회를 정비하기로 했다.다음달에 전담작업팀을 구성,정비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朴先和 psh@
  • 日 EEZ내 조업 내일부터 재개

    우리 어선의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의 조업이 19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17일 “한·일 양국간 명단이 통보된 어선에 대해서는 절차상 1∼2개월 소요되는 허가증 발급 전에 조업을 허용한다는 문서를 18일 교환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입역신고 절차 등을 감안해 19일부터 일본 EEZ내에서 우리 어선의 조업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咸惠里 lotus@
  • 영어자금 대출상환 1년 유예

    해양수산부는 13일 한·일 어업협상으로 영향을 받는 업종의 어선 1,611척이 대출한 영어자금 가운데 올해 말까지 상환해야 하는 자금을 일괄적으로 1년간 상환유예하기로 했다. 해양부는 또 근해 통발 및 근해연승 등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에 100억원,트롤 등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5개 업종에는 105억원 등 모두 205억원을 우선 지원토록 각 수협에 배정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영어자금 1,250억원을 3월말까지 모두 지급해 어민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咸惠里 lotus@
  • 어업협정 피해어민 836억 지원

    한·일 어업협정으로 영향을 받는 어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어선감척(減隻)사업 등에 빠르면 3월말부터 총 836억원이 지원된다. 해양수산부는 10일 한·일 어업협정으로 직접 피해를 받게 되는 어업인들에 대한 직접 지원예산을 기존 감척사업 예산 298억원에 538억원을 추가하고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일 어업협정 체결에 따른 어업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어선 감척사업의 경우 총 676억원이 지원돼 대상 선박은 당초 182척(298억원)에서 209척(378억원)이 늘어난 391척으로 확대,감척을 원하는 대부분의어업인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대상 선박규모는 당초 40t에서 20t으로 내린다. 감척되는 어선 및 어구는 정부가 매입하되 감정평가에 따른 지원단가는 당초보다 20% 올리고 3년간 순수익을 기준으로 한 폐업보상비 보조율도 50%에서 60%로 확대한다. 또 어장의 변동으로 이동조업을 해야하는 어업인이나 업종을 바꾸기를 원하는 어업인에게는 척당 약 3,500만원의 어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감척으로발생하는 4,384명의 실업어선원에게는 통상임금(100만∼150만원)의 2개월분을 지급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내 출어선에 대해영어(營漁)자금의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하고 어업용 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적용대상품목을 현행 16개에서 60개로 늘린다. 金善吉 해양수산부장관은 이같은 단기대책 외에 수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어업진흥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한·일 어업협정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올 상반기 중 수산진흥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咸惠里 lotus@
  • ‘목포의 눈물’三鶴島 섬 복원 공원 만든다

    이난영의 노래 ‘목포의 눈물’로 유명한 전남 목포시 만호동 삼학도(三鶴島)가 훼손된지 45년여만에 복원된다. 전남 목포시(시장 權彛淡)는 8일 삼학도를 올해 공원지구로 전환한 뒤 2005년까지 총사업비 571억원을 들여 복원,목포를 상징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기로했다. 시는 운하를 건설하고 기념관,상징탑,밀레니엄 다리,밀레니엄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올해는 25억원을 들여 대삼학도 특정지역의 건물과 유류탱크,모래부두 이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학도는 예전에는 다도해가 시작되는 대·중·소학도 등 3개의 아름다운섬이었다.원래 무인도였고,50년대까지만 해도 집이 2채 뿐이었다. 그러나 54년부터 개발사업이 시작된 이후 육지와 연결돼 산허리가 잘려나가고 방조제 사이 60만평이 매립되면서 도심지로 개발됐다.섬 기능을 상실한채 완전히 훼손돼 옛 모습은 찾을 수 없고 지도에서조차 사라진 지 오래다.현재는 6,000여가구 2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전체 면적 14만9,000평 가운데 4만6,000평이 공원으로 지정돼 있고 나머지 10만3,000평은 공업지역이다. 시는 재정형편상 삼학도 복원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기는 곤란하다고판단,이를 해양수산부의 목포항 정비계획에 반영해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것을 전남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했다.시의회도 석탄과 한국제분의 원맥을 수송하는 삼학도 인입철도와 석탄부두를 하루 빨리 철거해 줄 것을 요구하는건의문을 채택해 중앙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 상수원오염 가두리 양식장 내년까지 모두 사라진다

    내수면 수질 오염의 주범인 가두리양식장이 내년까지 모두 사라진다. 가두리양식장은 정부의 어업면허 연장 불허 및 신규 허가 금지 방침에 따라 지난해 전체 48곳 중 33곳이 철거됐다.아직 어업면허기간이 만료되지 않아영업 중인 나머지 15곳도 올해 11곳,내년 4곳이 차례로 문을 닫는다.현재 파로호·장성호 3곳,소양호·춘천호·삽교호 각 2곳,청평호·나주호·영산강각 1곳에서 물고기를 기르고 있다. 86년 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특별대책지역,상수원으로 이용되는 호소(湖沼) 등에 들어섰던 가두리양식장은 오염부하가 축산폐수 못지 않아 상수원을 크게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97년 5월 국무총리 지시로 가두리양식장을 모두 없애기로 방침을 정했다.면허기간이 지난 뒤 연장을 불허하고 허가를 새로 내주지 말도록 해양수산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또 10년의 면허기간이 지나면10년 동안 면허를 자동 연장해주도록 한 규정을 폐기하는 데 따른 피해를 보상하도록 했다. 정부의 가두리양식장 철거 방침에 반발한 일부 양식업자들은 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모두 패소했다.지금은 더 많은 보상을 받기 위해 애쓰고 있다.현재1심이 진행된 재판에서 법원은 양식업자 38명에게 모두 549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해양수산부 자원조성과 관계자는 가두리양식장 한 곳당 10억원 안팎의 보상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시설비와 종묘비만 해도 몇 억이 넘는데다 앞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는 데 따른 피해가 대략 10억원 선에 육박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가두리양식업자들에게 수질 오염이 덜한 육상양식업으로 전환할 것을 권하고 있다.가두리양식장이 있던 호수에는 맑은 물에서 사는 고급 어종을 방류해 주민들의 생계를 돕기로 했다.文豪英
  • 해양부, 13일부터 6일간 설 연휴 여객선 증편

    해양수산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정하고 이 기간중 여객선 운항척수와 횟수를 평소보다 늘리기로 했다고 8일밝혔다. 해양부는 이번 연휴 중 지난해보다 6% 늘어난 23만7,000여명이 여객선으로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여객선 121척에 5척을 추가운항키로 하는 한편 운항횟수도 평상시보다 12.5% 많은 3,408회로 늘렸다. 한편 한국해운조합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객선 운항정보 자동안내시스템(ARS)을 가동하고 있다.다음은 각 지역별 ARS 전화번호. ▒서울 02-675-2912 ▒부산 051-469-0117▒인천 032-700-2223 ▒목포 0631-243-0116 ▒여수 0662-663-0116 ▒제주 064-757-0117 ▒군산 0654-442-0116 ▒완도 0663-552-0116 ▒통영 0557-642-0116 ▒거제 0558-681-3106.
  • 韓·日어업협상 일괄타결

    한·일 양국은 5일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속개된 양국 어업협정 전면 이행을 위한 실무당국자간 회의에서 핵심 쟁점 사안에 대해 일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 이후 전면중단된 양국 배타적 경제수역(EEZ)내 조업이 8일쯤부터 재개된다. 한국측에서 朴奎石 해양수산부 차관보,일본측에서 나카스 이사오(中須勇雄) 수산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이날까지 사흘째 계속된 실무협상에서 양국은 우리 대게 자망어선의 일본 수역내 조업에 대해 어선 척수와어획량,어구규모를 줄이는 선에서 입어를 허용키로 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 타결로 직접 영향을 받는 어업인에 대해 우선적으로 감척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어장 이동을 원하는 어민은 어구비 및 출어비를 지원하고 대체어장을 개척하거나 해외 어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자금을 조기지원키로 했다. 우리 측은 대게 자망어업에 대해 ▒어선척수를 기존 60척에서 30∼15척으로 줄이고 ▒어구규모는 최대 30㎞에 이르는 자망을 10㎞ 정도로 줄이며 ▒어구를 현재의 저자망 방식에서 저인망 방식으로 전환하는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양국은 한국 어선의 일본 수역내 장어 통발조업과 대마도 이남의 가자미,조기,꽃게 등의 기타 자망어업에 대해서도 어구와 어장을 조정해 조업을 허용키로 합의했다.
  • 日수역내 통발·자망조업 허용

    한·일 양국은 4일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속개된 양국 어업협정 전면 이행을 위한 실무당국자간 회의에서 쟁점사안인 장어 통발조업문제에 대해 상당한 의견접근을 이뤘다. 한국측에서 朴奎石해양수산부차관보,일본측에서 나카스 이사오(中須勇雄)수산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전날에 이어 쟁점현안을 집중논의한 결과 한국어선의 일본수역 내 장어 통발조업과 대마도 이남 조기 등의 자망어업에 대해 어구 크기와 어장을 조정하는 것을 전제로 조업을 허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대게 저자망 조업에 대해서는 전면금지를 요구하는 일본측과 ‘금지에 가까운’ 개선책을 내세운 한국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날 늦은 밤까지 마지막 쟁점인 대게 자망조업 문제를 놓고 최종절충을 시도할 계획이어서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관계당국에 일본수역에서 조업할 한국어선과 선원 명단 등이 이미 전달된 상태여서 협상이 매듭지어질 경우 빠르면 우리 어선의 일본수역내 조업이 이번 주말부터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한·일 어업실무협상 난항

    한·일 양국은 3일 오후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양국 어업협정의 전면 이행을 위한 실무당국자간 회의를 재개,현안을 논의했으나 자망 및 통발조업문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국측에서 朴奎石해양부차관보,일본측에서 나카스 이사오(中須勇雄)수산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한 협상에서 우리측은 일본측이 요구하는 대게 자망조업과 장어 통발조업의 전면 금지 대신 우리 어선의 척수와 어구 크기를대폭 줄이는,이른바 ‘금지에 가까운’ 조업방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일본 어민과의 분쟁을 막을 수 있게 우리 어선들의 주요 조업지역을 일본 연안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으로 후퇴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본은 현재 한국어민들이 사용하는 저자망 및 통발조업은 일본 내에서 불법으로 규정돼 있으며,일본 어민들의 반발이 심한 점을 들어 우리측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양국은 4일 다시 회의를 가질 계획이나 양국 어민과 정치권의 반발 등을 감안할 때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회의에앞서 朴차관보는 “양국 어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고,나카스 수산청장도 “새로운 어업협정이 발효됐음에도 상대국 수역에서의 조업이 서로 중단된 최근 사태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咸惠里 lotus@
  • 해양부, 5월부터 외국인선원 체임 실태파악

    해양수산부가 국적선사에서 일하는 외국인 선원에 대한 임금체불의 관리감독에 나선다. 해양부는 3일 그동안 근로감독대상에서 제외됐던 외국인 선원에 대해 올해부터 우리 국적 선원과 마찬가지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임금체불을 감시하는 등 외국인 선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양부는 오는 5월부터 두달 동안 외국인 선원 고용 선사 및 선원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실태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국적선사에 고용된 외국인 선원은 지난해 11월말 현재 5,522명이다.咸惠里 lotus@
  • 경제프리즘-수산정책국장의 실언

    “고기잡으러 나가서 10원어치를 잡는다고 10원의 이익이 남는 것이 아니다.비용 등을 빼고 나면 별로 남는 게 없다.어업협정 결렬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는 없는 셈이다” 한일어업협정 이행을 위한 양국간 실무당국자 회의가 열린 3일 해양수산부朴喜度 수산정책국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풀어놓은 ‘무노동 무피해론’이다. 양국간 후속협의가 결렬된 지난달 22일 이후 어민들의 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이에 따라 어민들의 집단시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무부처 국장이 어민들의 걱정을 덜어 줄 대책을 제시하지는 않고 ‘의외의 이론’을 전개,기자들을 아연케 했다.그렇지 않아도 최근 金善吉 해양부장관이 어업문제가 현안으로 부각됐을 때 남극행을 감행,해양부에 쏠리는 시각이 곱지 않아 실무협상 재개를 계기로 해양부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던 터였다. 朴국장은 “한일 어업협정 결렬 이후 어민들이 피해를 많이 봤다고 말하고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이번에 시위를 한 오징어채낚기 쪽은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朴국장은 뒤늦게 어색한 분위기를 파악한 듯 “내가 이번 사태를 담당할 주무국장은 아니고…”라며 한발 물러섰지만 끝내 최근 어업협상 사태로 인한 어민들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얘기하지 않았다. 정부 당국자의 이같은 ‘의연한’ 모습은 생계를 잃을 처지에 놓인 어민들의 ‘성난’ 모습과 극단적인 대비를 이루는 것이어서 씁쓸할 뿐이다.咸惠里 lotus@
  • 지역순회 경제설명회

    오는 4일부터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들이 지방에내려가 지역감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에서 장관들은 각 시·도의 지역 유지와 상공인 150여명을 초청해 지방의경제현안과 애로사항을 듣는다. 李재경장관은 4일 경북도청과 대구시청을 방문하며 5일에는 부산시청을 찾아간다.또 鄭국무조정실장도 이날 경남도청을 방문한다. 8일에는 李起浩 노동부장관이 울산시청,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이 인천시청,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이 전남도청과 광주시청,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이 전북도청을 찾아간다.9일에는 金成勳 농림부장관이 경기도청,李廷武 건교부장관이 강원도청,金善吉 해양수산부장관이 충북도청,崔在旭 환경부장관이 제주도청을 방문한다.李商一 br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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