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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해수부 장관 현장 점검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해수부 장관 현장 점검

    세월호 인양 작업을 위한 첫 수중조사가 19일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인양 작업의 막이 올랐다.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90일, 실종자 9명을 남겨둔 채 수색 작업을 중단한 지 281일 만이다. 해양수산부와 중국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은 이날 맹골수도 수심 44m 지점에 침몰한 세월호 수중작업에 나섰다. 이는 세월호 본체 인양에 앞서 주변 작업 환경을 파악해 실종자 유실을 막고 신속하고 안전한 인양을 하기 위한 절차다. 잠수부들은 이날 정조기에 맞춰 오후 3시쯤 물밑으로 수중 엘리베이터인 ‘다이빙케이스’를 타고 내려가 세월호 주변 상태와 잠수 환경들을 점검했다. 인양업체는 전날 원격조정 무인잠수정(ROV)을 투입해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세월호 선체 아랫부분까지 확인하고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장인 연영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잠수 작업을 통한 수중 상태 확인과 인양 현지 촬영작업은 열흘간 이뤄질 것이며 이를 토대로 인양 설계를 끝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도 인양 현장에서 직접 점검에 나섰다. 유 장관은 인양 관계자들을 만나 면담하고 바지선에 승선해 “세월호 인양은 전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해역 상황에 대한 정밀조사를 바탕으로 선체조사와 미수습자 유실방지 대책을 철저히 세워 성공적으로 인양해달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해수부는 태풍이 오기 전인 내년 7월 전 인양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씨줄날줄] 카지노 유치 경쟁/이동구 논설위원

    미국 여행 때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를 경험했다. 호기심 달래기 차원에서 5만원을 코인으로 바꿨다. 초보인지라 할 수 있는 건 슬롯머신뿐. 베팅을 최소한으로 낮춘 덕에 꽤 오랜 시간 즐길 수 있었다. 게임 중에 공짜 맥주도 2병이나 마셨다. 2시간쯤 지나 코인을 다시 환전하니 3만원 정도는 됐다. 첫 경험이었지만 그다지 도박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재미있었다는 기억도 없다. 그런데 바카라와 같은 카드게임이나, 빅휠, 룰렛, 다이사이의 경우 사정은 달라진다고 한다. 하룻밤에 수천만원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한다. 카지노는 도박성과 함께 중독성이 높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 빠지면 가산을 탕진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이 카지노 산업에 눈독을 들이는 자치단체와 투자가들이 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 영종도, 전북 새만금지구, 경기도, 부산, 전남 등지에서도 카지노 개설을 타진하고 있다. 카지노란 도박, 음악, 쇼, 댄스 등 여러 가지 오락시설을 갖춘 연회장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카사에서 유래했다. 오늘날은 다양한 게임기구와 레스토랑, 라운지, 공연장 등이 포함되면서 카지노 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최초의 카지노는 1967년 8월 문을 연 인천 올림포스관광호텔 카지노이다. 이후 서울의 워커힐을 비롯해 속리산, 제주 서귀포, 부산 해운대 등지의 관광호텔에 잇따라 설립돼 현재 모두 17개의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다. 강원랜드를 제외한 16곳은 외국인만 출입이 허용된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와 재원마련을 위해 설립돼 내국인들이 유일하게 카지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됐다. 카지노 산업에 군침을 흘리는 이유는 돈을 쉽게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고용창출 효과도 높다는 것이 유치전략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최근 공시된 강원랜드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89억원, 14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3%, 19.7% 늘었다. 매출액 대비 이익이 이보다 큰 산업이 있을까 싶다. 문제는 중독성과 도박성에 있다.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에서는 패가망신한 사례들이 심심찮게 흘러나온다. 카지노 업계 관계자들은 “이제 카지노는 관광산업의 중심축으로서 도박으로 고정된 이미지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변한다. 특히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크루즈 여행이 인기를 끌자 내국인을 상대로 한 선상 카지노 유치를 위한 물밑 경쟁도 치열하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독성을 가진 도박 개념으로 분류하기보다 크루즈를 타면서 즐길 수 있는 오락으로 보는 게 맞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머지않아 바다 위에서도 카지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동구 논설위원 yidonggu@seoul.co.kr
  • 남해안 적조 피해 확산에 어민들 속앓이

    적조 경보가 내려진 남해안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19일부터 남해안 일대가 바닷물이 잔잔한 소조기에 접어들어 적조가 연안에 집적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돼 자치단체와 어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날 거제 남부면 앞바다 가두리 양식장에서 지난 17일 첫 어류 폐사에 이어 18일 거제시 남부면 저구지역과 동부면 가배지역, 남해군 미조면 사도지역 각 1개 어가에서 적조로 어류가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는 저구리 가두리양식장에서 1500마리, 동부면 양식장에서는 1만 5183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남해군 미조면 1개 어가는 참돔 6만 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해 조사반이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 연안이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외측에 분포한 적조가 동해안으로 유입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남해안 여수·남해·통영·거제 연안과 동해안 부산 기장, 경북 포항·울진 연안에는 적조가 고밀도로 분포해 피해 우려가 커 양식장 먹이공급 중단과 산소발생기 가동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와 남해안 시·군은 이날도 1100여명의 인원과 선박 428척, 전해수 황토살포기 등 장비 49대를 투입해 1900여t의 황토를 살포하며 방제작업을 했다. 도는 적조가 가두리 양식장을 덮치기 전 고기를 바다로 풀어주기 위해 통영·거제시와 고성·남해·하동군 지역 42개 어가 양식어류 420만여 마리의 질병검사를 마치는 등 준비를 마쳤다. 도는 20일부터 남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수온이 1도 이상 낮아지면 적조생물이 물밑으로 잠복할 수 있어 적조 확산이 소강 상태를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적조가 심한 남해안을 방문해 어업지도선을 타고 거제시 남부면 앞바다 적조방제 현장을 살펴보고 “근본적인 적조 방제와 피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도 이날 거제·통영시 적조 해역을 방문해 “방제작업과 피해 예방 및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착수, 수색종료 281일 만에..“중국인 잠수사 96명 수중작업”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착수, 수색종료 281일 만에..“중국인 잠수사 96명 수중작업”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착수, 수색종료 281일 만에..“중국인 잠수사 96명 수중작업”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해양수산부와 수중구난업체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19일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착수했다.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착수는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작업을 종료한 지 281일 만이다. 세월호는 맹골수도 수심 약 44m 지점에 뱃머리를 동쪽으로 두고 좌측면이 바닥에 닿은 채 누워 있다. 6825 톤급인 세월호는 침몰 후 조류·뻘 흡착력 등을 고려했을 때 수중 무게가 8500톤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지난 4월 22일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한 후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 공고를 거쳐 7월 5일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이달 15일 중국인 잠수사 96명 등 약 150명을 태운 바지선과 예인선을 한국으로 가져와 세월호 침몰 지점에 닻을 내리고 해상 기지를 구축했다. 이들은 응급상황이 없는 한 육지에 오르지 않고, 수온이 낮아져 잠수가 불가능해지기 전인 10월 말까지 해상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수중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세월호 인양에 필요한 예산 851억원을 잔존유 제거·유실방지 작업 후 25%, 세월호 선체인양 및 지정장소 접안 시 55%, 육지로 끌어올린 후 20% 등 세 차례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드디어 시작했구나”,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실종자 잔해라도 찾을 수 있기를”,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중국 인력이네”,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잠수사 건강에도 유의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선박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다..’세계최초’ 대체 왜?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선박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다..’세계최초’ 대체 왜?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선박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다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가 시작됐다. 해양수산부와 수중구난업체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19일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착수했다.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착수는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작업을 종료한 지 281일 만이다. 세월호는 선박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된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세월호 규모의 선박을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 사례는 없다. 특히 ‘실종자 9명이 남아있는 배’를 육상으로 인양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더 크다. 세월호는 맹골수도 수심 약 44m 지점에 뱃머리를 동쪽으로 두고 좌측면이 바닥에 닿은 채 누워 있다. 6825 톤급인 세월호는 침몰 후 조류·뻘 흡착력 등을 고려했을 때 수중 무게가 8500톤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지난 4월 22일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한 후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 공고를 거쳐 7월 5일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이달 15일 중국인 잠수사 96명 등 약 150명을 태운 바지선과 예인선을 한국으로 가져와 세월호 침몰 지점에 닻을 내리고 해상 기지를 구축했다. 이들은 응급상황이 없는 한 육지에 오르지 않고, 수온이 낮아져 잠수가 불가능해지기 전인 10월 말까지 해상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수중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뉴스 캡처(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인양 중국 작업선 현장 도착

    세월호 인양 중국 작업선 현장 도착

    지난 15일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인양 계약을 체결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소속의 크레인 작업선(1만1706t)인 다리(大力)호와 예인선(450t)인 화허(華和)호가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현장에 도착해 현장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진도 연합뉴스
  • 세월호 사망 12명 배상·위로금 총 41억 7000만원 지급하기로

    정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12명에 대해 37억원의 인적 배상금과 4억 7000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 등 총 41억 7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산하 4·16 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13일 제9차 심의를 열어 배상금과 위로지원금 지급을 의결했다. 경기 안산 단원고 희생자에 대해서는 1인당 4억 2000만원 안팎의 배상금과 5000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이 지급된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생존자 6명에 대해 모두 1억 6000만원의 인적 배상금과 1인당 1000만원씩의 국비 위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배상금을 받은 희생자 2명에 대한 위로지원금 8700만원도 의결했다. 이날까지 세월호 희생자 304명 가운데 72명, 생존자 157명 가운데 8명에 대한 배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남북경협팀장 송현민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신현석◇임용△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김해광◇과장급 전보△어촌양식정책과장 김재철△어촌어항과장 양영진△항만투자협력과장 권준영△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류재형△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오행록△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안완수△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이인수△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이상우◇파견△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부단장 이희영 ■인사혁신처 △인사조직과장 박성희 ■금융위원회 ◇파견 <금융현장지원단>△단장 김근익△현장점검팀장 김성조△현장지원팀장 김정명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메가박스△경영지원실장 이재원 ■신한생명 ◇부장 승진△변액특별계정운용부 정현철◇본부장 전보△정보보호본부 신성대
  • [인사]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 고위공무원 승진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신현석 ◇ 임용 ▲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김해광 ◇ 과장급 전보 ▲ 어촌양식정책과장 김재철 ▲ 어촌어항과장 양영진 ▲ 항만투자협력과장 권준영 ▲ 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류재형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오행록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안완수 ▲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이인수 ▲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이상우 ◇ 파견 ▲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부단장 이희영
  • 중부대 총장에 홍승용 박사 내정

    중부대 총장에 홍승용 박사 내정

    학교법인 중부학원은 중부대 제8대 총장에 홍승용(66) 박사를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홍 총장 내정자는 해양수산개발원장, 해양수산부 차관, 인하대·덕성여대 총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냈다. 다음달 1일 취임한다.
  •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에 김학주씨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에 김학주씨

    해양수산부가 제1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김학주 서진바이오텍 대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는 굴 패각에서 추출한 항(抗)염증 물질로 기능성 식품·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 시스템을 만들어 바이오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세월호 인양 업체 23일부터 수중조사

    정부가 세월호 인양을 위해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에 중국 전문업체 등과 함께 해상기지를 구축하고 오는 23일부터 수중조사에 착수한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조달청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851억원에 세월호 인양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업체로 지난달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인양작업에 참여하는 등 약 1900건의 선박구조 작업에 참여했다. 상하이샐비지는 맹골수도의 세월호 침몰 지점에 대형 바지선 2척을 가져와 해상 작업기지를 구축한다. 진도군청 인근에 사무실을 차리고 인양작업에 참여할 인력을 위한 숙소도 마련한다. 상하이샐비지는 인양작업 경험과 의사 소통 등의 문제를 고려해 100명 정도의 잠수부를 중국에서 직접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기술보조 인력 등 전체 인양 작업자는 2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 측은 기본적인 준비가 마무리되면 23일부터 수중 조사에 착수한다. 잠수사와 원격조정 무인잠수정(ROV)을 동시에 투입해 일주일여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인양 계획을 세우는 기초가 된다. 정부는 내년 태풍이 오기 전 7월쯤 세월호 인양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독도 벽화로 부활한 강치… “여기는 한국땅” 외치는 듯

    독도 벽화로 부활한 강치… “여기는 한국땅” 외치는 듯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 사라져간 강치를 기념해 비를 세우노니 우리 바다 영토 지킴이가 돼 주소서.” 1974년 일본 홋카이도섬에서 발견된 것을 마지막으로 40여년간 자취를 감춘 ‘강치’(바다사자)가 독도에 부활했다. 폭 1.7m, 높이 1m, 두께 20㎝의 벽화 형태다. 새끼 강치를 포함한 강치 세 가족이 독도를 배경으로 포효하는 역동적이면서도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강치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새겨 넣은 문구에는 내·외국인에게 역사적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문본과 영문본이 나란히 적혀 있었다. 입체로 제작해서인지 손끝에 닿은 화강암 강치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광복 70주년을 일주일 앞둔 7일, 독도 현지에서 진행된 독도 강치 기원벽화 제막식을 독도는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울릉도에서 배로 2시간 30분가량 동해를 달려 도착한 독도에는 태극기가 당당히 펄럭였다. ‘이 땅이 대한민국 땅이오’라고 소리치는 것 같았다.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독도에는 20세기 초만 해도 3만~5만 마리의 강치가 살았다. 동해안 어민들은 강치를 가제라고 불렀다. 독도 서도 북쪽에는 강치가 바위 위에 올라가 쉬었다고 해 붙여진 큰가제바위, 작은가제바위 지명도 있다. 과거 독도가 강치의 천국임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강치를 대대적으로 포획, 살상하면서 강치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일본은 강치의 기름을 짜 산업용 발전기를 돌렸고, 가죽을 벗겨 핸드백을 만들었다. 문구 작업에 참여한 해양문화전문가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는 “무분별한 강치 남획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당대 일본 2개 가문이 번성했다”면서 “당시 일본이 독도를 노린 이유가 바로 강치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역사적 아픔 속에 독도 동도 선착장 부근에 설치된 강치 기원벽화는 일본의 잇단 영토 도발에 평화적이면서도 독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 강치 벽화 설치작업은 순탄치 않았다. 해양수산부의 동상, 부조 제안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환경 훼손을 이유로 두 차례 부결시켰고 지난 6월 벽화로 조건부 허가를 받아냈다. 해수부는 일부 훼손된 독도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이달 말 울릉도에 강치 가족 실사 모습을 재현한 독도 강치 동상을 설치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10월에는 강치 대신 같은 기각류(지느러미 같은 다리를 가진 해양포유류)인 물개의 서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 어초 3~4개를 독도 인근 바다에 내려 소형 바다목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일본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정치적 의미가 아닌 생태계 복원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기 때문에 외교부와도 협의가 잘 끝났다”고 말했다. 독도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 장세근△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삼준◇부이사관 승진△출입국기획과장 김영근△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인규△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원숙◇부이사관 전보△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세윤◇서기관 승진△출입국심사과 김병배△외국인정책과 하용국△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우종균△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양승권△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임진택△청주외국인보호소장 강병춘◇서기관 전보△출입국심사과장 정병열△체류관리과장 전달수△외국인정책과장 배상업△주선양총영사관 김진영△국적과장 최영길△이민통합과장 박재완△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양차순△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국장 이상랑△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박상훈△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김동욱△서울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규홍△김해출입국관리사무소장 장영채△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장 정수동△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육승훈△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장 황택환△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정점자△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민수△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차용호△화성외국인보호소장 이진곤△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장 현근영 ■통일부 ◇과장급 전보△정세분석총괄과장 이승신△남북경협과장 김영일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방역관리과장 김용상△원예산업과장 박정훈△국립종자원 조일호△외교부 전출(주중국대사관) 최정록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수산자원정책과장 장묘인△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윤석홍△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조성대△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계획조사과장 정조형 △국립수산과학원 박환준 ■관세청 ◇국장급 파견△미국 관세국경관리청 김광호◇국장급 전보△정보협력국장 조훈구 ■인터넷신문위원회 △사무처장 장세찬
  • 대학생들 영토끝단 해양일주 대탐방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오후 2시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 발대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해양영토 대장정은 전국 대학생이 바다, 해양도시, 도서지역, 영토 끝단을 탐방하는 해양영토 일주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학생 186명은 오는 9∼16일 2개 팀으로 나눠 대장정에 오른다. ‘광복팀’은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강릉에서 해단식을 하며 ‘도약팀’은 제주 마라도를 거쳐 백령도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해양 산업·문화·역사·생태 현장을 체험하고, 독도와 백령도에서는 광복 70년 기념 퍼포먼스를 펼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 경제의 봄은 오는가… 제2의 수에즈운하 개통

    이집트 경제의 봄은 오는가… 제2의 수에즈운하 개통

    6일 정식 개통된 이집트 제2의 수에즈운하 중 이스마일리아 인근 운하에서 한 선박이 물살을 가르며 항해하고 있다. 이날 운하 개통식에는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비롯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등 세계 정상급 지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북한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참석했다. 완공까지 1년이 걸린 제2의 수에즈운하는 82억 달러의 자금과 4만 3000여명의 노동자가 투입됐다. 이스마일리아 AP 연합뉴스
  • LNG 폐냉열 에너지로… 인천 신항만에 ‘콜드체인’ 물류 허브

    국내 최초로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에너지를 이용해 커피를 비롯한 식료품,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저장·수출하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모델인 ‘콜드체인’(저온유통시스템) 물류 기지가 2018년 인천 신항만에 문을 연다. 자유무역지역 내 인천 제2 신항만 배후부지에 냉동·냉장특화존인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인접한 인천국제공항의 공항만 복합물류 운송시스템과 연계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동북아 콜드체인 물류 허브로서 메카 자리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국 내 신선식품 수요가 급증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액정 등 다양한 제품들의 콜드체인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을 이용하려는 외국기업들의 투자 유치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신문 1월 20일자 11면> 5일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코트라, 인천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한국 콜드체인 클러스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2017년까지 인천 제2 신항 배후부지를 완공해 2018년부터 LNG 냉열을 이용한 커피, 의료품, 반도체, 화학약품 등 중계가공무역의 부가가치가 높은 콜드체인 단지를 집적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외국기업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8월 말쯤 최종 보고회가 끝나는 대로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활동(IR)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캐나다 물류업체 B사는 부산에 콜드체인을 만든 뒤 세계 각지 신선과일 등을 부산에 집하시켜 분류, 포장, 라벨링 등 부가가치 작업을 거쳐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한국가스공사의 LNG 인수기지로부터 1㎞ 내외로 근접한 신항만 배후단지에 6100억원을 투자해 4만 9500㎡(약 15만평) 규모의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체 상태인 LNG를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162도의 LNG 냉열을 이송시켜 물류센터에서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럴 경우 전기로 기계식 냉동창고를 돌릴 때보다 전기료가 하루 8시간 기준 연간 40억원에서 13억원으로 70%가량 줄 것으로 보인다. 냉동설비 간소화에 따른 유지관리비도 연간 9억원에서 2억 7000만원으로 70%, 초기 투자비도 600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폐냉열을 이용해 창고를 돌리기 때문에 전기료가 거의 안 들어간다”면서 “미주노선 확대에 따른 신선식품, 디스플레이 액정 등에 대한 콜드체인 인프라 설치가 정말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산항, 평택항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지원하기보다 인천항과 인천공항에 우선 집중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콜드체인 물류기지 확립에 따른 투자 유치 등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이란 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연구용역에 따르면 중국의 콜드체인 시장은 지난해 63억 1400만 달러에서 2019년 179억 1000만 달러(약 21조원)로 연평균 23.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육류 소비량은 8000만t으로 우리나라(200만t) 육류 소비량의 40배에 달한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바이오 물류허브를 통해 생명공학 분야 세계 물류시장을 선점했고, 네덜란드 로테르담은 화훼 작물 수출형 글로벌 물류 시장을 창출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기존 한·미, 한·유럽연합(EU) FTA 등을 활용해 무관세로 한국에 원자재, 중간재 등을 반입해 완제품으로 가공한 뒤 다시 한·중 FTA를 활용해 무관세로 중국에 수출해 관세 절감을 노리는 외국기업의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 KMI 등에 따르면 세계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2007년 2069억 달러에서 2017년 3570억 달러(약 242조원)로 73%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올해 10조원대다. 지난해 세계 콜드체인 컨테이너 화물은 10%대 성장세를 기록했고 향후 5년간 관련 물류 수요는 22% 이상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북미(40%), 유럽(30%)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거대 시장 중국이 있는 동북아에서는 이제 시장 형성 초기 단계라 선점이 중요한 상황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용어 클릭]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 농수축산품을 비롯해 식료품, 의약품 등 온도조절이 필요한 제품을 생산, 저장, 운송, 판매,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온도관리로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 유통시스템을 말한다.
  • 농촌이나 어촌 귀향 1:1 맞춤상담 해줍니다

    농촌이나 어촌 귀향 1:1 맞춤상담해줍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7∼9일 서울 코엑스 3층 D1홀에서 ‘2015 귀어·귀촌 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해수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수협,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해 귀어·귀촌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 180개를 운영한다.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어·귀촌 안내관’, ‘귀어·귀촌 맞춤 1:1 상담관’ 등을 마련한다. 귀어·귀촌에 성공한 사람들이 본인의 경험을 소개하는 강의도 한다. 또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무인도 토크쇼 등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있다. 귀농,귀어에 더 알고 싶은 내용은 홈페이지(www.returnseaexpo.co.kr)로 들어가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국가경쟁력강화포럼, 朴정부 ‘액션탱크’ 맡나

    새누리당 친박근혜계가 주축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 소속 의원 20여명이 오는 9~11일 러시아를 찾는다. 러시아 방문의 표면적인 이유는 ‘역사 탐방’이다. 이면에는 ‘결속력 다지기’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근혜 정부 임기 후반기를 앞두고 노동 개혁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주도할 ‘액션탱크’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포럼 관계자는 5일 “포럼 소속 의원 20여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를 방문해 ‘헤이그 특사’였던 이상설 열사 유허비 등 항일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표면적 이유 외에도 다목적 포석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소속 의원들 간 결속력을 높일 수 있다. 포럼은 지난 6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파동 당시 긴급 토론회를 여는 등 ‘세 과시’를 통해 비박계 중심의 당 지도부를 견제하기도 했다. 9월 정기국회를 겨냥해 이른바 ‘박근혜표’ 정책을 뒷받침하는 ‘안전판’ 역할도 예상된다. 박 대통령이 노동 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추진에 드라이브를 거는 상황에서 포럼의 정책적, 정치적 공간도 자연스레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친박계의 외연 확대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앞서 2013년 11월 창립된 포럼은 당초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총괄간사를 맡았으나 유 장관이 내각에 차출되면서 지금은 대통령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포럼의 이러한 행보는 이명박 정부 당시 친이명박계 의원들의 최대 계파 모임이었던 ‘함께 내일로’와 비교된다. 당시 ‘함께 내일로’는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한 정책연구모임을 표방했다. 2008년 설립돼 회원 수가 한때 100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포럼은 ‘함께 내일로’와 같은 정책연구모임을 표방하되, 계파 모임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포럼 간사인 윤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친박계 모임이 아니다”라면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포럼”이라고 주장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세월호 인양 업체,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최종 결정… “내년 7월 이전 완료”

    세월호 인양 업체,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최종 결정… “내년 7월 이전 완료”

    세월호 인양 업체,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최종 결정… “내년 7월 이전 완료” 세월호 인양 업체 세월호 인양 업체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주간의 협상을 거쳐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세월호 인양 업체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하이샐비지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 7월 이전에 인양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하이샐비지는 지난 7월 진행된 기술·가격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다. 중국 국영기업인 상하이샐비지와 한국 기업인 오션씨엔아이가 각각 지분을 70%, 30% 투자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조사가 시작되고 인양 및 잔존유 제거 등을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7월 이전에 인양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세월호를 인양하는 데 정부가 지불하는 금액은 당초 상하이샐비지가 제시했던 851억원으로 결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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