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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본부 세종 이전’ 인천 민심 출렁

    정부의 해양경비안전본부(해경본부) 세종시 이전 결정에 대해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헌법소원을 추진하는 등 반대운동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 시민들은 물론 여야,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조직적인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구갑) 의원은 4일 “해경본부 세종시 이전은 관련법 개정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되는 등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인천지역 12명의 국회의원이 원고가 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청구 및 고시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해상 안전관리와 주권을 수호하는 기관이 해양도시를 떠나 국토 한가운데로 이전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탁상공론”이라며 “국회에서 해경본부 이전 예산을 막으면 내년 3월로 예정된 이전을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위원장도 “세종시 활성화 차원에서 여러 정부부처 이전은 이해할 수 있지만 현장 대응기관인 해경이 바다를 떠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인천시당과 새정치연합 인천시당은 적극적인 공조를 선언했다. 시민들도 지난달 ‘해경본부 인천 존치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궐기대회를 여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대책위에는 인천경실련·인천평화복지연대·인천경영자총협회·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등 보수·진보 성향 구분 없이 17개 단체가 참여했다. 대책위는 “해상안전을 전담하는 기관이 바다 인근에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면서 “정부도 안전혁신마스터플랜 100대 과제에서 ‘해경 현장대응 역량’을 강조한 만큼 해경본부는 인천에 그대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정복 시장은 한발 더 나아가 “해경본부 인천 존치 요구를 지역이기주의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면서 “해경본부 이전 반대에 앞장설 테니 시민들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해경본부 세종시 이전 검토 움직임에 인천 정치권·해경 “바다 떠나선 안 돼”

    인천 송도에 있는 해양경비안전본부(해경본부)의 세종시 이전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인천지역 정치권 및 해경이 반발하고 있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국민안전처를 조만간 세종시로 옮길 예정이다. 이전 고시 확정과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이전은 오는 12월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안전처 산하인 해경본부도 국민안전처 이전에 맞춰 세종시로 함께 이전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해경본부는 2005년 송도국제도시에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2만 8000㎡ 규모로 신축됐으며 3개 국에 14개 과, 28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해상 안전관리와 해상주권을 수호하는 기관이 해양도시를 떠나 국토 한가운데로 이전하는 데에는 논란의 여지가 크다. 새누리당 인천시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해경본부 이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선언했다.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해경본부 이전은 말도 안 되는 탁상공론”이라며 “해경이 ‘바다 도시’ 인천을 떠나는 것을 국회의원 자격으로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영표 새정치연합 인천시당 위원장도 해양을 관할하는 기관인 해경본부의 최적지가 인천임을 확인했다. 홍 위원장은 “세종시 활성화 차원에서 여러 정부부처의 이전은 이해할 수 있지만 바다를 무대로 한 현장 대응기관인 해경이 바다를 떠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해경은 2000년에도 각급 정부기관이 밀집한 대전으로 이전을 추진하다가 인천 정치권과 시민단체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해경본부에서 근무하는 해양경찰관 대부분도 주거와 자녀교육 문제 때문에 청사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학생들 영토끝단 해양일주 대탐방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오후 2시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 발대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해양영토 대장정은 전국 대학생이 바다, 해양도시, 도서지역, 영토 끝단을 탐방하는 해양영토 일주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학생 186명은 오는 9∼16일 2개 팀으로 나눠 대장정에 오른다. ‘광복팀’은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강릉에서 해단식을 하며 ‘도약팀’은 제주 마라도를 거쳐 백령도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해양 산업·문화·역사·생태 현장을 체험하고, 독도와 백령도에서는 광복 70년 기념 퍼포먼스를 펼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8마술올림픽 부산서 열린다

    세계마술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마술연맹(FISM) 세계마술챔피언십’ 2018년 개최지가 부산으로 결정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세계마술연맹 총회에서 부산이 2018년 세계마술올림픽(FISM 세계마술챔피언쉽)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차기 개최지를 선정하는 투표에서 부산이 254표를 획득해 141표를 얻은 핀란드 헬싱키를 눌렀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부산유치단은 우수한 컨벤션 인프라와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도시 부산에서 국제매직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해 아시아 마술시장의 거점도시로 발전하고 세계무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마술올림픽은 마술사 이외에도 마술개발자, 연출가 등 5000여 명이 참석하고 세계마술연맹 총회, 각종 마술쇼 등이 함께 열리는 마술계 최대 축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천군, 천하의 명당을 다 품은 장항

    충남 서천에는 한국 산업화와 제조업의 상징인 장항제련소 굴뚝이 명물인 장항이라는 도시가 있다. 장항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전북과 도계를 이루며 군산시와 접경하고 있는 지역으로,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역동의 해양도시이며 농업과 공업이 동시에 형성된 도․농 복합도시이다. 장항은 금강을 바라보는 남향으로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인 금계포란형의 송림리, 평야에 기러기가 날아앉는 평사낙안형의 옥남리, 보금을 칼집에서 빼는 형국인 보금출갑형의 옥산리, 연꽃이 물위에 떠있는 것 같은 연화부수형의 성주리, 달리는 말이 안장을 벗고 쉬는 주마탈안형의 원수리 등 많은 명당을 가진 사람살기 기업하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예부터 물류의 중심지, 경제의 중심지였다. 현재, 장항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송림스카이워크, 대형숙박단지 등이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과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 장항선 복선화 추진 등으로 편리한 물류 교통과 총 275만㎡ 면적의 장항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어 환황해권의 중추지역으로,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과의 교역을 위한 서해안 시대의 중요 물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두고, ‘세상의 모든 기업은 서천으로’ 라는 모토로 ‘서천군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을 통한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지원정책 등 친기업 정책을 펼치며 경제 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광양시 ‘사계절 푸른 도시’의 꿈 꽃피울 수 있을까

    [이슈&이슈] 광양시 ‘사계절 푸른 도시’의 꿈 꽃피울 수 있을까

    전남 광양시가 1000만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어 꽃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의 예산 일부를 기업 협찬으로 메울 방침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49개 외주 파트너사, 광양컨테이너 부두, 광양항 등이 있는 광양시는 국제 철강·항만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이 기업들의 영향으로 시는 재정자립도가 31.8%로 전남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부자도시다. 산업도시의 위상을 확보한 시는 기존 이미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푸른 나무와 꽃들로 둘러싸인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철강도시의 딱딱하고 어두운 이미지를 벗어나 사계절 푸른 도시를 조성해 친환경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산업도시만으로 고착된 모습을 지역의 단점으로 여기고 있는 광양시가 정원도시의 형태와 어느 만큼 절묘한 화합을 이룰지 관심이 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도시 곳곳에 1000만 그루의 꽃과 조경수를 심기로 했다. 수목 500만 그루·초화 500만 포기다. 1000만 그루 나무 심기는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정현복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정 시장은 산업단지가 있는 도시는 꽃과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다. 수목이 많으면 산소 공급이 풍부해져 공기의 자정력을 갖게 돼 도시경관도 아름다워진다는 생각에서다. 정 시장은 “인근 도시인 여수는 해양도시로, 순천은 정원박람회로 도시를 아름답게 탈바꿈시켰는데 우리 시만 이대로여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도 크게 작용했다”며 “4년 동안 1000만 그루의 수목과 꽃을 심고 나면 도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확신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150만 그루를 시작으로 내년 220만 그루, 2017년 280만 그루, 2018년 35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하지만 이 사업의 가장 큰 난관은 총 3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시는 국비 82억원, 도비 13억원, 시비 139억원, 기타 66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중 기타 예산이 문제가 되고 있다. 광양제철소 등 기업들의 후원금에 의존한다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지자체가 기업에 예산 부담을 전가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해소해야 한다. 아직 시는 광양제철소 등에 공식적으로 사업 협조를 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기업체들은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도 재원 마련을 위한 협조 요청에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세계 경기가 위축되면서 기업들의 적자 누적도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업체들은 “아직 언급은 없지만 시가 자체 예산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거절하기도 어렵고 시민들에게까지 따가운 시선을 받게 돼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전임 시장이 강조해 온 자투리땅에 기업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현 시장 체제에서 소홀해지는 것도 문제점이다. 2008년 ‘도심 숲 가꾸기 위원회’를 발족한 이래 지금까지 22개의 기업공원을 조성하는 등 모범적으로 기업공원을 조성 관리하고 있지만 이들에 또다시 재정적 부담을 줄 게 뻔하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예산 65억원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목 34만 그루, 초화 116만 포기 등을 심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 두 달 동안 꽃잔디만 135만 포기를 심었다. 면적만 4만 4754㎡(약 1만 3562평)다. 꽃잔디 식재지 중 광양읍 고인돌 공원 1840㎡, 광양읍 서천변 장미동산과 연계한 4482㎡, 와우생태공원 앞 2063㎡, 마동근린공원 1342㎡ 등은 벌써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꽃길, 꽃동산 조성지의 사후관리는 시민 참여의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유도하는 등 지역민 애향심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목을 심는 대신 잡초 제거나 청소, 가지 전정, 물주기 등 관리는 지역 사회단체나 기업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별로 분산해 중마동새마을부녀회와 동광양상공인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중마동통장협의회, 광양읍 이장단 등이 각각 구역을 맡아 관리하는 식이다. 이처럼 공업도시를 탈피하기 위한 바람직한 정책으로 불리고 있지만 시민들과 지역 기관들의 협조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어서 어느만큼 자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낼지도 문제로 꼽히고 있다. 시민들은 시의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대해 아직 생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보여주기의 형식적 운동보다는 시기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 연차적으로 시민들의 자발을 이끌어 내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시가 다년생이 아닌 눈에 쉽게 띄는 단년생 위주로 심고 있는 것도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봄가을 등 계절별로 반복적으로 심을 경우 행정적 관리 소요와 예산 낭비 우려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시가 지난달 읍·면·동별로 평가한 것처럼 연 2회 확인 점검을 한다는 방침도 공무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녹색공간 확충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광양에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관광도시 기반이 조성될지 주목된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부영그룹] 전직 공무원 출신 많아… 미래사업 전문가 영입 공들여

    부영그룹을 이끌고 있는 전문경영인(CEO)의 경우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전직 공무원 출신이 많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전문가 영입에 공을 들인다는 점이다. 이길범(61) 무주리조트 사장과 김재홍(87) 대화도시가스 사장, 이영곡(64) 제주부영CC 사장은 모두 공무원 출신이다. 해양경찰청장 출신의 이길범 사장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같은 건국대 동문이다. 광주시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김재홍 사장은 구청장, 시장, 군수 등을 지낸 지방행정 전문가로 해양도시가스 사장도 지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 이영곡 사장은 해군 준장을 역임했다. 부영 관계자는 “리조트나 골프장의 경우는 기술적 전문성보다 경영·행정 능력이 필요해 영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부영그룹이 공무원 영입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룹의 주력인 부영주택에는 3명의 사장이 있다. 이삼주(78) 부영주택 사장은 한국토지공사 인사처장 출신이다. 1998년 부영에 이사대우로 온 이후 14년 만에 용지·총무·영업 부문 사장 자리에 올랐다. 최상태(61) 부영주택 사장은 건설부문 사장으로, 광주대 토목과를 졸업한 삼환기업 전무 출신의 토목 전문가로 꼽힌다. 김시병(59) 부영주택 사장은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의 전통적인 금융맨으로 재무·해외사업 사장을 맡고 있다. 호텔신라 출신 안준호(62) 호텔&리조트 사장은 다음달 오픈 예정인 제주 중문 복합리조트단지 활용 차원에서 영입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허태수 GS그룹 부회장 승진

    허태수 GS그룹 부회장 승진

    GS그룹이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막내동생인 허태수(57) GS홈쇼핑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2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GS는 부회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16명, 전보 5명 등 모두 29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44명의 임원 인사를 한 것에 비해서는 규모가 줄었다. 신임 허태수 부회장은 2007년부터 GS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바일 커머스 등을 통해 사업 모델을 혁신하고 홈쇼핑 채널의 해외 진출을 이끌며 업계 1위를 지켜 낸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급에서는 정택근(61) GS글로벌 대표이사가 지주회사인 ㈜GS 대표이사로, 이완경(60) GS EPS 대표이사가 GS글로벌 사장으로 이동했다. 부사장급에서는 고춘석(59)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GS EPS 대표이사로 전보됐고 김명환(60) GS칼텍스 대외협력실장은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1980년대 재무부 관료 출신인 서경석(67) ㈜GS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부회장직만 맡으며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GS는 올 들어 연중 계열사별로 지속적인 조직 개편을 해온 만큼 이번 연말 임원 인사에서는 조직 운영의 안정을 유지하면서도 주력 사업의 효율성과 영업력을 극대화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카르텔조사국장 신영호 ■조달청 ◇고위공무원 승진△시설사업국장 최용철△인천지방조달청장 권수혁◇부이사관 전보△운영지원과장 강경훈△기획재정담당관 정재은◇과장급 승진△쇼핑몰단가계약과장 임중식◇과장급 전보△정보기획과장 조영호△쇼핑몰기획과장 황상근△시설총괄과장 이현호△광주지방조달청장 설동완 ■국민건강보험공단 △비서실장 이정수△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행정부장 김은호 ■서울시설공단 ◇처장△추모시설운영 이용노△교통시설운영 박호영△공사감독2 고동기△공사감독3 김창헌△공동구관리 이용흔 ■한국가스공사 △상근감사위원 김흥기 ■대한지적공사 ◇본부장△전북도 송영준△서울시 최규성 ■한국마사회 ◇실장△전략기획 김철주△경영관리 박찬욱△홍보 박진국◇단장△정책지원 송규호△CS혁신 정광섭◇본부장△공정관리 김종국△북부권역 장훈△동부권역 최원일△서부권역 송철희△남부권역 강연수◇처장△말산업진흥 전성원△서울고객지원 김종필△서울경마 장동호△시설 최성욱△부산고객지원 강현수◇원장△승마진흥 안계명△말등록 박상대◇센터·소장△자격검정센터 김홍기△말산업연구소 최귀철 ■스포츠조선 △경제에디터 조완제△스포츠전문기자 민창기△편집팀 부장 양명우 ■하나카드 △부사장 권혁승△상근감사위원 이광준 ■대신증권 ◇승진 <부사장>△홀세일사업단장 구희진<전무>△인프라관리본부장 김송규△리서치센터장 조윤남<상무>△스마트금융본부장 김경찬◇신규선임△홀세일영업본부장(상무) 김재중△오퍼레이션&테크놀로지본부장 최명재△리스크관리본부장(이사대우) 이득원◇전보△정보보호(CISO) 김병철 ■대신저축은행 ◇상무 승진△경영지원본부장 정상헌◇전보△준법감시인 이문수 ■KG그룹 ◇승진 <부회장>△KG이니시스 고규영<전무>△KG케미칼 전석규<상무>△KG이니시스 상언규<상무(보)>△KG ETS 양기수△KG모빌리언스 강민석△KG이니시스 김진용<이사대우>△KG ETS 윤석찬△KG패스원 노원남△KG옐로우캡 정정윤△KG제로인 전철규△이데일리 남궁덕 여민규 ■동양매직 ◇승진△사장 강경수△상무 김삼열 황정선 송종환△이사 박근용 송재민 ■GS에너지 ◇상무 신규선임△전지소재연구소장 최영민 ■GS칼텍스 ◇부사장 승진△경영기획실장 김형국◇상무 신규선임△안전환경(생산)부문장 김승△RM부문장 김영필△운영부문장 김희수△대리점사업·소매지원부문장 이봉희◇전입△상무 조기형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부사장) 김명환 ■GS이엠 ◇전무 승진△대표이사 조창래 ■GS리테일 ◇상무 신규선임△CVS 중부권영업부문장 김종수 ■GS홈쇼핑 ◇부사장 승진△영업본부장 김호성◇상무 신규선임△e상품사업부장 선희철△트렌드사업부장 곽재우△영상사업부장 이성복 ■GS EPS ◇부사장 승진△대표이사 고춘석◇전무 승진△생산부문장 이종훈◇상무 신규선임△생산부문 바이오매스발전소담당 강호용 ■GS글로벌 ◇부사장 승진△영업총괄본부장(COO) 김태형◇상무 신규선임△물류사업부장(PLS 대표 겸임) 노원호△철강1사업부장 유장열 ■GS엔텍 ◇부사장 승진△대표이사 김태우 ■GS E&R ◇상무 신규선임△유류영업본부장 임철현△캐나다법인장 김부용 ■GS건설 ◇부사장 승진△건축부문대표 우무현◇상무 신규선임△플랜트시운전담당 박춘홍△사업지원2담당 이용준
  • 취임 100일 맞은 서병수 부산시장, 공약실천 로드맵 제시

    취임 100일을 맞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6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 공약이행 실천 로드맵을 발표했다. 서 시장은 민선 6기 도시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사람 중심, 기술 혁신, 문화 융성의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밝혔다. 부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과 과학 및 산업기술 혁신을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등 부산경제의 체질을 개선해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은 일자리 중심도시, 글로벌 해양도시, 생활안전도시, 균형발전도시, 문화복지도시 건설 등 5대 전략 목표, 12대 전략 분야, 88대 약속사업을 담았다. 먼저 일자리 창출은 대길통상 등 수도권지역 2개 업체가 이전한데 이어 트렉스타 등 해외로 진출했던 5개 업체가 최근 부산으로 다시 돌아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시스코 등 글로벌업체도 5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안전부분은 안전정책실을 신설, 재난부서를 일원화하는 등 대형재난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원전안전과 관련해 긴급구호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및 방호시설 구축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부산을 위해 낙동강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산 글로벌시티를 조성하고 2028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중앙부처와 구·군과의 인사교류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전문가 및 개방형 직위를 확대하는 등 시민 참여와 주체의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서 시장은 이 같은 공약실천계획 이행을 위해 2018년까지 4년간 시비 1조 9600억원, 국비 2조 5300억원, 민자 2조 7600억원 등 총 7조 2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매년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의 평가를 통해 실천력을 점검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간업체에 의뢰한 시정 경영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내년 초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6기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사설] 지자체 ‘탈원전’ 주민투표 시비 걸 일 아니다

    또다시 원전 논란이다. 강원 삼척시가 원전 유치 신청 철회를 묻는 주민투표를 추진하자 정부가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삼척시는 2012년 경북 영덕군과 함께 정부의 신규 원전 예정지로 지정 고시됐다. 삼척시 의회가 엊그제 주민투표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킴에 따라 삼척시가 오는 10월 1일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안전행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유치 신청철회도 국가사무인 만큼 주민투표의 대상이라고 볼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았다. 주민투표법(제7조)에는 ‘국가사무는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다’라고 규정돼 있다. 이 같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정면 충돌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후보 시절 삼척 원전 백지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미 법률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받아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것”이라며 주민투표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해 나갈 뜻을 밝힌 바 있다. 최문순 강원지사 또한 “안전을 담보하지 못한 시설에 도민을 노출시켜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35년까지 전체 전력설비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지금의 26.4%에서 29%로 늘리는 것으로 돼 있다. 앞으로 에너지 소비 규모는 매년 평균 0.9%, 전력 평균 수요는 2.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다소비 국가인 우리로서는 원전 건설이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다. 우리는 원전수출국이기도 하다. 그러나 원전이 아무리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뛰어나다 해도 다른 어떤 전원보다 잠재적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해양도시인 삼척시의 경우 원전보다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창출 쪽으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낫다는 지적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삼척시는 선관위가 주민투표를 거부할 경우 시 자체 또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민간기구 주도로 주민투표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유권해석을 내세워 주민투표 자체를 막는다고 해결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또 다른 형태의 저항만 부를 뿐이다. 그동안 간단없이 터져 나온 원전 사고와 복마전을 방불케 하는 비리를 감안하면 그 어떤 이유와 명분을 들이대도 국민을 설득하기엔 힘이 부치는 게 사실이다. 원전 르네상스를 외치기에는 원전 강국 신화는 이미 상당 부분 빛이 바랬다. 원전 의존도를 점차 줄여 나가는 방향에서 국민을 설득하고 동의를 구해 나가는 게 답이라고 본다.
  • [여야 인천시장 후보 표심 르포] 친박·전현직 의원 영입 ‘화려한 실세형’

    [여야 인천시장 후보 표심 르포] 친박·전현직 의원 영입 ‘화려한 실세형’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캠프는 인천 출신 전·현직 의원들과 친박근혜계 인사들이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선거대책위원장에는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와 재선인 홍일표 인천시당 위원장, 친박계로 인천에서 4선을 지낸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한영실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전용태 클린공천감시단장, 최순자 인하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유 후보가 친박 핵심인 만큼 선대위 면면이 화려하다. 앞서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전 숙명여대 총장인 한 선대위원장은 유 후보와 인천 송림초등학교 동창이다. 부평갑 출신의 조진형 전 의원은 고문단장으로 유 후보를 돕고 있다. 선거대책본부장으로는 홍일표 의원(겸임), 윤상현 사무총장, 친박계로서 유 후보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한 이학재(서·강화갑) 의원, 재선 박상은(중·동·옹진) 의원, 비례 조명철 의원 등이 합류했다. 9개 본부로 분류된 선대위 조직은 시민안전본부를 가장 앞세운 점이 눈에 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해양도시 인천의 안전 문제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별도로 설치했다는 게 선대위 측 설명이다. 조갑진 계양갑 당협위원장이 시민안전본부장을 맡았고 정책본부장은 정유섭 부평갑 당협위원장, 조직총괄본부장에는 이재명 전 국회의원이 나섰다. 특별직능본부에는 안 전 시장 측 인사들을 전진배치했다. 홍종일 전 정무부시장(선대본부장 겸임)이 특별직능본부장, 김성숙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장이 여성본부장을 맡았다. 공보단장으로는 전 중앙일보 경인총국장 출신인 정기환씨, 언론특보로는 보좌관 출신 김용주씨가 활약하고 있다. 수행은 유 후보의 안전행정부 장관 시절부터 정책 보좌를 맡았던 우승봉 보좌관이 맡고 있다. 상황실장에는 당 조직과 캠프의 공조를 위해 박종식 시당 사무처장, 임춘건 시장 후보 보좌역이 임명됐다. 아직 공석인 대변인은 조만간 임명할 예정이라고 캠프 측은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당진항 육성 인구 50만 해양도시로”

    [후보자 인터뷰] “당진항 육성 인구 50만 해양도시로”

    “인구 50만명의 국제해양도시로 키우겠습니다.” 이철환(68) 새누리당 당진시장 후보는 현대제철 등의 입주와 확장으로 당진이 국내 최대 철강도시로 발전하는 것에 발맞춰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당진항을 키워야 인구 50만명 시대를 열고 국제해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2020년까지 당진을 46선석의 항만도시로 키우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공무원으로 잔뼈가 굵은 행정가다. 내무부(현 안전행정부) 재정국, 개발국, 지방행정국 등에서 일한 뒤 충남도 농어촌개발과장, 공보관, 농림수산국장과 당진군 부군수를 지냈다. 지난 임기 때 당진의 마지막 군수와 초대 시장을 경험했고,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도덕성도 눈에 띈다. 일부 자유선진당 출신이 낙마한 가운데 재선 도전 기회를 얻은 것도 이런 청렴 이미지가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이 후보는 “농어촌에서 도시로 변화하면서 젊은이들이 크게 늘어났는데 문화·관광·체육 인프라는 부족하다”며 “이런 인프라가 도시지역뿐 아니라 농어촌까지 갖춰진 ‘부자 농어촌’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시 재산은 3000억원 늘렸고, 고용률은 전국 2위를 이뤘다”며 이 계획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업무 스타일이 꼼꼼하다. 그는 “임기 중 수없이 받은 업무 관련 상은 시장으로서의 검증이 끝났음을 보여 준다”면서 “반드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든 뒤 미국 투르먼 대통령이 백악관 입성 시 가져온 빈 가방과 낡은 외투만 걸치고 야인으로 돌아갔듯이, 나도 그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커버스토리] 아주 특별한 낭만 아직 부족한 충만

    [커버스토리] 아주 특별한 낭만 아직 부족한 충만

    28일 오후 6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선착장. 평일 저녁 이른 시간이지만, 연안 디너크루즈 ‘티파니21’(300t·정원 300명)을 타려고 몰려든 관광객 100여명으로 떠들썩하다. 호텔급 식사와 화려한 해운대 야경을 2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들뜬 표정이었다. 연안 크루즈 관광과 마리나 등 국내 해양관광 산업을 주도하는 해양도시 부산의 저력을 실감케 한다. ●부산 ‘티파니21’에서의 한밤을 티파니21은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2005년 10월 돛을 올렸다. 전국 유람선 가운데 처음으로 야경을 보면서 파티를 즐기는 테마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9년째 국내외 관광객을 맞고 있다. 1층은 전용 라이브홀, 2층은 첨단 영상장비를 갖춘 콘퍼런스룸, 3층은 전망대와 이벤트 공간을 곁들인 오픈데크다. 워크숍이나 회의, 결혼식, 각종 파티, 기념식을 선상에서 할 수 있어 손님을 끌기에 그만이다. 오후 7시 크루즈가 선착장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간다. 드리운 어둠과 함께 해운대 고층건물에 불이 들어오자 관광객들 사이에서 ‘와! 예쁘다’라는 감탄사가 잇달아 터졌다. 관광객들은 호텔급 뷔페를 즐기며 해운대 야경에 빨려 들어간다. 식사가 한창인 가운데 생일을 맞은 관광객의 이름이 불리자 축하 노래를 부르며 박수를 보낸다. 서로 다른 지역과 모임 목적으로 크루즈에 올랐지만, 이 순간만큼은 한가족처럼 웃었다. 승객 박필순(56·여·부산 금정구)씨는 “바다 가까이 살면서 한번도 디너크루즈를 타 보지 못해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러 왔다”면서 “훌륭한 음식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외국의 어느 해안 같은 느낌을 준 야경은 보석으로 표현해도 될 정도로 아름답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의 편안한 만찬을 위해 천천히 운항하던 크루즈는 출항 1시간 만에 광안대교 아래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포토타임이 시작됐다. 3층 오픈데크에는 아기를 안은 젊은 부부, 내일을 설계하는 연인 등이 얘기를 나누며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다. 김익수(61) 선장은 “광안대교 야간 조명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광안대교 아래 구간을 통과할 땐 말하지 않아도 승객들이 오픈테크로 나온다”고 귀띔했다. 대구에서 온 이기영(35)씨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에게는 잊지 못할 밤을, 세살배기 아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고래·운하 테마 인기에도 연 2억~3억 적자 감수 이처럼 연안 크루즈는 최근 몇 년 새 배를 타고 한번 둘러보는 단순한 유람 수준을 넘어 식사와 야경을 함께하거나 바다 위 물살을 가르며 유영하는 고래를 보는 ‘관경’(觀鯨), 운하를 통과하는 ‘운하 크루즈’ 등 테마를 곁들인 관광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연안 크루즈는 제주, 부산, 울산, 인천, 창원, 여수, 포항 등 해안을 낀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한다. 시장 규모는 수백억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지자체나 단체, 개인이 수익성보다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 홍보를 목적으로 운항하면서 경제성이 떨어진다. 국제선보다 작은 규모에, 연안의 짧은 구간을 운항하므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선착장과 화장실 등 부대·편의시설도 낡거나 협소하다. 부산의 티파니21과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등은 연간 1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지만, 전체 운영비에 못 미친다. 연간 2억~3억원 적자를 감수하고 있다. 따라서 선착장 등 부대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경남 양산에서 온 김지영(44·여)씨는 “디너크루즈를 타 보니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이 좋지만, 밥 먹고 야경을 보는 데 2시간은 너무 길다”고 말했다. 사람에 따라 무료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고래바다여행선도 마찬가지다. 바다를 달리며 고래를 구경하고, 해안선을 따라 들어선 조선·해양·석유 공장을 보는 재미도 짭짤하지만 고래 발견율은 기껏해야 20%대에 그친다. 10~30%대에 머문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관건이다. 연간 2만 5000~3만명에 이르는 티파니21 승객의 30%만 외국 관광객이다. 연안 크루즈가 성공하려면 4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티파니21 손민용(39) 지배인은 “중국 관광객들이 음식으로 제공되는 해산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면서 “호텔 같은 분위기에 프로그램만 더 업그레이드를 하면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시간 동안의 디너크루즈를 마치고 배에서 내리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에 아쉬움이 묻어난다. 기회가 되면 가족, 연인 등과 함께 다시 타 보고 싶다는 사람도 많다. ●외국인 관광객 30% 못 미쳐 지삼업 부경대 해양스포츠학과 교수는 “연안 크루즈의 수익성을 확보하려면 현재의 짧은 거리 운항에서 벗어나 모항을 중심으로 인근지역까지 가는 중거리 코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즉, 부산항을 모항으로 울산 또는 통영, 목포까지 운항하거나 울산항을 기점으로 포항, 울진 또는 부산, 통영으로 가는 중거리 코스를 말한다. 그는 또 “중거리 코스 개발 땐 크루즈 안에서 파티와 마사지, 간단한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판매함으로써 경제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크루즈 여행선이 414회(관광객 79만 5603명) 입항해 11조원대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내년에는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활짝 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액만 4400억원을 훌쩍 넘었다. 관광공사가 한국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쇼핑 금액은 662달러로 조사됐다. 국가별 1인 평균 지출액은 중국이 912달러로 가장 많고 일본 367달러, 미국 243달러, 호주 154달러, 영국 118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크루즈 선박 입항이 급증한 것은 한류관광 수요 속에서 중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코스타 크루즈사와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사 등이 일본보다 우리나라 제주항·부산항·인천항 등을 선호한 덕분이다. 지난해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의 84%(63만여명)가 중국인이라는 게 이를 뒷받침해 준다. ●국내 입항 여행선 11조원대 경제효과 인천과 부산은 지난해 크루즈 관광 소비액만 2500억원과 1580억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크루즈가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단순한 쇼핑뿐 아니라 기항 때 대리점 수수료, 도선료, 예선료, 음식재료, 선박부품, 면세품, 요식, 숙박 등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특히 부산은 올해 25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RCCL사의 마리나호(14만t)가 30회 방문하는 것을 비롯해 보이저호(14만t) 16회, 코스타 크루즈사의 아틀란티카호(8만t) 22회, 빅토리아호(7만 5000t) 23회 입항할 예정이다. 마리나호와 빅토리아호는 부산항에서 승객이 타고 내리는 모항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제주에도 올해 250회 입항으로 50만명이 찾아온다. 내년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과 미군복합형관광미항이 개항하면 2020년에는 200만명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크루즈 선박 입항은 537회, 여객수도 93만 8538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내년에는 크루즈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내 연안 크루즈 시장 규모는 수백억원에 그치고 있다. ‘디너크루즈’와 ‘관경’ 등 테마를 곁들인 크루즈 관광으로 진화 중이다. 앞으로 운항 구간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경제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슈&논쟁] 거제 돌고래 체험시설

    [이슈&논쟁] 거제 돌고래 체험시설

    경남 거제시 주민들이 심사숙고 끝에 추진한 돌고래 체험시설 운영 사업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필요한 돌고래 대부분을 일본과 러시아에서 수입하겠다는 계획이 ‘동물 학대’를 반대하는 환경단체의 주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몇 해에 걸쳐 뜻을 모으고 사업 아이템을 찾는 데 노력했던 거제시 지세포 지역 주민들은 예상치 못한 반대 여론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 돌고래의 수입 및 사업 시행과 관련, 환경부 등 행정기관의 허가까지 모두 통과한 사업에 대해 반대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환경단체들은 돌고래 관련 시설을 없애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 주장하지만 주민들은 OECD 회원국 34개국 가운데 21개국이 120여개의 돌고래 수족관, 공연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贊] 배재용 지세포항발전연합회 회장 수족관서 기른다고 동물 학대 아냐…해양도시 특성 맞는 볼거리도 필요 거제시 돌고래 체험시설은 거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거제 지역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 지역적으로 보면 동북쪽은 조선산업, 남서쪽은 관광산업이 중심이다. 거제 관광산업은 외도와 해금강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아 배를 이용해 외도에 들어갈 수 없거나 해금강 관광을 할 수 없게 되면 마땅히 구경할 만한 곳이 없다. 펜션 등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은 넘쳐 나는데 관광객들이 사계절 찾아와 머물며 구경할 만한 게 없기 때문에 오지 않거나 오더라도 스쳐 지나가 버린다. 관광거리가 단순한 탓에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해양도시의 특성을 살리는 쪽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세포항을 끼고 있는 12개 마을과 3개 어촌계로 구성된 지세포항발전연합회에서 볼거리를 만들어 보자며 발 벗고 나서 추진한 사업이 돌고래 체험시설이다. 지역주민들이 거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검토한 끝에 결정한 시설이다. 해양도시인 거제 지역에 바다와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시설 중 어떤 것이 적합한지 국내 여러 지역을 둘러보고 조사와 분석을 한 결과 돌고래 체험시설이 가장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주민들은 민자 유치 등 가능한 방법으로 지세포 지역에 돌고래 체험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제시에 건의했다.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거제시가 민간사업자를 물색해 사업이 추진됐다. 행정기관에서 주도한 사업이 아니다. 거제 지역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산업도 오랫동안 침체돼 있는 등 지역경제가 가뜩이나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라면 하나라도 더 팔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보겠다고 뜻을 모아 발 벗고 나서 어렵게 성사됐다. 처음엔 주민들이 직접 민자사업자를 찾아 접촉을 해 봤지만 여의치 않아 사업이 무산되기도 했다. 주민들 힘만으로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어려워 행정기관에서 자본 능력이 있는 민간사업자를 물색해 달라고 건의를 했다. 그래서 씨월드에서 사업을 하겠다고 나서 자본을 투자했다. 돌고래는 일부러 포획하지 않아도 그물에 걸려 자연적으로 죽는 사례도 허다하다. 먹이를 구하지 못해 헤매다 죽는 돌고래도 많다. 돌고래를 바다 환경과 같은 수족관에서 보호하고 기르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학대로 봐야 하는지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돌고래 여러 마리가 친구들과 어울려 사람들이 챙겨 주는 먹이를 먹고 보호받는 가운데 인간과 더불어 잘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 주민들의 생각이다. 돌고래 체험시설을 고래와 사람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인간 친화적인 시설로 볼 수 있다. 특히 거제 돌고래 체험시설은 환경단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돌고래 공연장은 만들지 않고 모든 시설이 체험시설로 이뤄져 있다. 사업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당연히 하지 않아야 한다. 환경단체에서는 돌고래 관련 시설을 없애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주장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4개국 가운데 21개국이 120여개에 이르는 돌고래 수족관이나 공연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상업용으로 쓰이는 동물은 고래 이외에도 많다. 동물원에 가면 수많은 동물이 사육되고 있다. 가둬 둔다고 무조건 학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집에서 개를 키우는 일도 동물 학대로 볼 수 있다. 환경단체들이 유독 고래에만 집착해 돌고래 체험시설까지 반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환경을 보호하자는 환경단체의 의견에는 주민들도 당연히 공감한다. 환경단체도 주민들의 입장과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 환경단체에서 토론회 자리를 만들어 공개토론을 하자고 하면 주민들은 언제든지 참여하겠다. [反]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장 국민 76%가 제돌이 자연방사 찬성…인간 중심 사고를 접고 자연을 보자 서울동물원 돌고래쇼장에 있던 제돌이가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아가는 과정은 큰 국민적 관심사였다. 돌고래쇼장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소수 의견임이 확인됐다. KBS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반대 16.3%의 네 배가 넘는 76.1%가 제돌이의 야생방사를 찬성했다. ‘제돌이는 야생과 사육장 중 어디에서 더 행복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 예사롭지 않다. ‘익숙해진 사육장에 사는 것이 더 행복’ 15.6%, ‘야생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행복’ 39.3%,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하기 힘들다’ 45.1%였다. 그랬다. 자연으로 돌아간 제돌이와 춘삼이 그리고 삼팔이 세 돌고래 이야기는 개발과 돈에 무뎌지고 억눌린 우리의 생태적 감수성을 되살아나게 해 주었다. ‘인간 중심의 사고를 잠시 접고 자연을 보자’는 메시지를 제돌이가 남겼다.  제돌이와 친구들이 제주바다에서 잘 지낸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려오던 중 뜨악할 이야기가 전해졌다. 거제시와 업자가 추진해 온 돌고래쇼장 거제씨월드에 기존에 들여온 8마리의 돌고래에 더해 무려 12마리의 일본산과 러시아산 돌고래의 수입이 환경부에 의해 허가됐다는 것이다. 특히 일본산 돌고래 수입처는 잔혹한 고래 살상 과정을 폭로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더 코브’의 촬영지인 다이지다. 바다를 지나던 돌고래떼를 조그만 만으로 몰아넣고 작살로 잔인하게 살상하여 피바다가 되는 현장에서 살아남은 새끼 돌고래들이 거래되는 것이다. 나는 그 영화를 보면서 일제시대와 6·25전쟁 때 자행된 학살과 무엇이 다른가 하며 치를 떨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고래생태관광이 활발하다. 호주의 경우 여러 관광사업 중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다고 한다. 자연도 보호하고 경제도 살린다는 이야기다. 바닷물을 막아 만든 나라, 네덜란드에는 긴 방조제가 많다. 방조제 가운데 설치된 편의시설 중에 아이들에게 매우 인기 높은 곳이 있는데 고래체험관이다. 방조제를 만들 때 좌초된 향유고래를 기리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들어가면 좌우로 고래가 마신 바닷물이 흘러내리고 전시된 고래태아와 수컷 성기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엄청나게 큰 고래뼈를 구경하면서 혹등고래 새끼가 어미 젖을 얼마나 많이 먹는지 보여 주는 수백 개의 우유병 숫자를 세어 본다. 서울동물원의 돌고래쇼장은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제주와 거제 등지의 시설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에서 고래고기 파는 식당이 가장 많은 곳, 울산 장생포에도 고래생태체험관이 있다. 울산 남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돌고래쇼장이다. 그곳의 큰돌고래들도 모두 일본 다이지 출신이다. 3월 초 꽃분이라는 어미 돌고래가 새끼를 낳았는데 3일도 지나지 않아 폐사하고 말았다. 꽃분이는 죽은 새끼를 물 위로 들어 올려 숨 쉬게 하려고 애를 써 영상으로 이를 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야생에서 30~40년을 살 수 있는 돌고래가 수족관에서는 5년 정도면 폐사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최근 시민단체들이 돌고래 수입 허가를 취소해 달라는 의견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거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돌고래쇼가 아이들에게 자연의 모습을 보여 주는 교육적 효과가 있다는 것은 업자들의 주장일 뿐입니다. 아이들 눈에 보이는 돌고래는 부모와 헤어져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며 오직 생존을 위해 죽은 생선을 먹고 있는 돌고래에 불과합니다.” 사람을 납치해 가둬 놓고 노예처럼 부린 염전업자가 있었다. 피바다 다이지에서 수입한 돌고래로 사람을 모으고 돈을 벌겠다는 거제시와 씨월드 업자의 심리는 염전업자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 [인사]

    ■LG전자 ◇부사장 승진△SCM그룹장 강태길△세탁기사업담당 이호△창원생산그룹장 한주우◇전무 승진△평택생산그룹장 김주형△MC연구소플랫폼그룹장 김형정△MC미국마케팅담당 마창민△중남미지역대표(파나마법인장 겸임) 박세우△세무통상담당 배두용△브라질법인장 변창범△MC북미영업담당 이연모△TV사업담당 이인규△특허센터 특허전략·상표디자인팀장 전생규△미국법인장 조주완△노경담당 황상인◇상무 신규선임△남경디스플레이생산법인장 구호남△미국법인 산하 AE담당 김영은△사업기획담당 산하 김종현△세탁기드라이어사업실장 김종호△냉장고개발담당 산하 김현진△경영전략담당 노진서△GSMO B2B그룹 산하 민승홍△중국법인 화서담당 박승민△VE선행담당 박태화△CTO기획관리담당 배동수△사우디법인장 안득수△MC연구소 P2산하 여인관△대외협력담당 윤대식△MC피쳐폰담당 윤동진△HE연구소 선행연구실장 이기동△SBC컨텐츠담당 이상우△PC연구실장 이성호△GSMO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이정석△TV&AV북미영업담당 이천국△MC Sprint KAM 정수헌△MC연구소 P1산하 정호중△HE사업개선담당 조광희△세탁기생산담당 조재래△유럽B2B법인장 최영준△MC연구소 D1산하 최용수△한국커머셜기업담당 허재철△CTO실리콘밸리연구소장 사무엘 창 ■LG하우시스 ◇전무 승진△최고재무책임자(CFO) 김홍기◇상무 신규선임△품질·안전환경담당 박노웅△연구소장 이민희△표면소재사업부장 김광진△정도경영담당 이기혁◇전입△신유통·마케팅부문장(전무) 김명득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TV 사업부장 황용기△OLED 패널 그룹장 차수열◇전무 승진△TV개발 그룹장 김명규△기술전략 그룹장 송영권△OLED TV 개발1담당 오창호△IT·모바일 영업·마케팅 그룹장 이동선◇상무 승진△중국경영관리담당 강승모△IT·모바일 개발5담당 김성호△TV 개발2담당 김점재△TV 마케팅담당 박종선△OLED 패널 개발담당 신우섭△연태법인장 이중희△IT·모바일 영업4담당 이창원△LTPS 기술담당 최홍석 ■GS에너지 ◇상무 신규선임△경영기획부문장 이태형 ■GS칼텍스 ◇전무 승진△생산2공장장 이두희△GS엠비즈 대표이사 장인영◇상무 신규선임△수급부문장 장창수△RM부문장 최우영△HCR부문장 오영철△영업기획부문장 이강영△서부소매사업부문장 하홍식△대외업무부문장 이영원◇전입△북경법인장 김태오 ■GS파워 ◇전무 승진△마케팅부문장 조효제◇상무 신규선임△기획·재무부문장 한기훈 ■해양도시가스 ◇전입△대표이사 고춘석 ■서라벌도시가스 ◇전입△대표이사 조항선 ■GS리테일 ◇전무 승진△전략부문장 김준경◇상무 신규선임△수퍼사업부 SD부문장 남시원△경영지원본부장 오진석 ■GS홈쇼핑 ◇상무 신규선임△해외사업부장 김원식 ■GS EPS ◇상무 신규선임△영업전략부문장 이재덕 ■GS글로벌 ◇상무 신규선임△생활물자사업부장 안운진 ■GS건설 ◇전무 승진△건축사업본부장 우무현△전력사업본부장 강철희△재무본부장 김태진△인재개발실장 박병창△UAE수행담당 승태봉△ERC프로젝트담당 안선식◇상무 신규선임△통합공무구매실장 최귀주△마리나 사우스 PD 백휘△남아시아엔지니어링센터장 임종민△플랜트구매1담당 오민석△홍보담당 허태열△토목1담당 박정수△플랜트해외영업지원담당 이우찬△건축기전담당 이용우△플랜트 서브사하라지역담당 서광열△토목프로포절담당 조성한△토목해외프로포절담당 고병우△플랜트수행설계2담당 이몽룡△KLPE 프로젝트 PM 서상수△PP-12복합화력발전소건설공사 PM 이동민△플랜트공사담당 이광일
  • [부고]

    ●김민배(인천발전연구원장)씨 모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 2일 오전 7시 (02)3410-3151 ●김정부(환경농업연구원 부원장)씨 별세 윤신(신라대 국어교육과 교수)동주(서울중앙지검 총무부 부장검사)승신(KB국민카드 과장)연신(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홍보과 주무관)씨 부친상 김영훈(한국HP 차장)씨 장인상 오상은(명지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씨 시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7시 (02)3010-2631 ●이용석(산림청 운영지원과 사무관)씨 모친상 30일 수원의료원, 발인 6월 1일 오전 7시 (031)888-0701 ●한일영(전 대한피부과학회장)씨 별세 동건(전 기가정보통신 회장)동일(미국 거주)동희(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경화(미국 거주)씨 시부상 최정운(서울대 외교학과 교수)씨 장인상 한희도(쿠팡 실장)씨 조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02)3010-2294 ●노상석(대영유비텍 사업개발실 이사)상걸(한국릴리 대외협력부 본부장)상예(한강미디어고 교사)씨 부친상 서장원(세인 멀티미디어사업부 이사)강태욱(YTN 국제부 차장)씨 장인상 30일 전북대병원, 발인 6월 1일 (063)250-2452 ●이윤광(전 삼부토건 근무)형광(전 신한은행 여신감리부장)씨 모친상 한영학(전 남양의원 원장)안승국(전 한광총포사 대표)씨 장모상 30일 건국대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5시 (02)2030-7903 ●김성택(동일기술공사 상무보)성근(한길텔레콤 이사)성철(신진유압 부장)정혜 은영(담양참사랑병원 간호과장)씨 모친상 문지선(광주병원 간호부장)씨 시모상 한연석(신진유압 대표)강성수(전남매일 사회부장)씨 장모상 30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062)250-4413 ●김원준(배우 겸 가수)씨 부친상 30일 연세강남장례식장,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30분 (02)2019-4000 ●김재섭(강원지방경찰청 인사계장)재학(대한산업 관리소장)재현(미국 거주)재곤(강원사대부고 교사)재중(대신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재정(김미소치과 원장)씨 부친상 30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033)252-0046 ●정영준(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30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6월 1일 오전 (062)527-1000 ●민웅기(연합뉴스 충북취재본부 부장)씨 장인상 30일 청주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043)224-2897
  • 해수부 세종시행 확정되자 부산·여수 등 반발하는데 같이 유치 나섰던 인천은 “환영” 왜?

    곧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에서 신설되는 해양수산부의 입지가 세종시로 확정되자 인천이 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수부 유치에 주력해온 부산과 여수 등이 강력 반발하는 것과는 달리, 인천지역은 세종시행에 대해 환영을 표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인천지역 항만업계와 지역 정치인 등이 그동안 해수부 인천 유치를 주장해온 것과 배치되는 태도다. 결국 인천이 유치에 나선 것은 해수부가 해양 분야 경쟁도시인 부산으로 가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속내였다는 것을 드러낸 셈이다. 인천항발전협의회 관계자는 21일 “중앙부처는 중앙에 모여 있는 것이 바람직하며, 타지역에 대한 안배 차원에서도 해수부가 세종시로 가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해수부가 지금까지의 투포트(부산·광양) 시스템에서 벗어나 인천신항 증심(增深)과 배후단지 조성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도 부활되는 해수부 입지로 ‘인천이 명당’이라는 주장을 펴왔다. 인천에 인천국제공항·인천항 등이 있어 다른 지역보다 중국과의 교류에 유리하고 바다를 통한 남북교류도 원활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그러면서도 중앙정부 중심의 입지 선정에 유연한 태도를 취해 왔다. 해수부를 정부서울청사 또는 세종시에 두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해수부가 부산으로 간다면 용납하지 않겠다는 알레르기적 반응을 보여 왔다. 시의 한 고위직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는 말까지 했다. 해수부가 부산에 위치하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논리를 내세웠지만, 결국 국내 제1의 해양도시라는 위상을 놓고 다투는 부산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호남 도시가 자신들만의 논리를 내세워 유치를 추진해 오히려 이들보다 입지 타당성이 있는 인천이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목소리를 낸 것”이라고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해수부 잡아라”… 지자체들 불꽃 유치전

    “해수부 잡아라”… 지자체들 불꽃 유치전

    “해양수산부를 잡아라.” 5년 만에 부활한 해수부 유치를 놓고 지역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부산과 인천, 전남, 세종시 등이 저마다 ‘지역 발전론’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들 지자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의중이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각기 해양수산 관련 단체 등을 동원해 잇따라 성명을 내는 등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대통령직인수위와 정치권 등을 상대로 물밑 접촉에 나서는 등 차기 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압력’을 가하고 있다. 부산은 신해양시대를 주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해양, 해운, 항만물류, 해양수산 인프라 등이 집적된 지역에 해수부가 자리해야 시너지효과가 극대화할 것이란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동남권 신공항의 가덕도 유치 문제가 맞물린 상황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차기 정부가 이같이 굵직한 프로젝트를 부산에 몰아주기란 쉽지 않을 거란 추정이다. 벌써 다른 지역과 정치인 등이 박근혜 당선인의 해수부의 ‘부산 입지’ 언급에 ‘태클’을 걸고 나섰다. 김경재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잇따라 해수부의 ‘전남 유치’를 거론하고 나섰다. 그는 “전남도 청사(무안)에 해수부를 두고, 전남 도청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전남 동부지역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여수수산인협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여수박람회 부지와 시설에 해수부나 산하기관을 유치해 신해양시대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와 인천항발전협의회 등 인천지역 12개 항만 관련 기관·단체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해수부의 부산 입지를 공식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박근혜 당선인이 해수부 청사를 부산에 건립하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했지만, 정부 중앙부처를 특정 지역에 설립할 경우 지역 간 갈등으로 확산돼 국민통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세종시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해수부가 해양도시에 있어야 한다면 중국과의 교역, 장래 남북 간 경제협력 등을 감안해 수도권 관문인 인천에 설립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에는 해양경찰청이 있고, 대중국·대북한 교역량 비중이 점차 커지는 만큼 다른 지역보다 강점이 크다”며 ‘부산 입지설’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세종시는 정부부처가 동떨어져 있으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해수부 분산을 반대하고 나섰다. 세종시는 전국에 항만이 흩어져 있는 데 부산이든 목포든 어느 한곳으로 간다고 해도 전체를 아우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있다며 국토의 중심에 있는 세종시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인수위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해수부를 사수하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한식 시장은 “국토해양부가 이미 와 있고, 얼마 안 돼 다른 곳으로 간다는 것은 생각도 안 해봤다”며 ‘사수 의지’를 내비쳤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인천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전국플러스] 울산 해양도시 중국인 투자 유치

    울산시는 2일 북구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개발사업에 중국인 투자를 유치하려고 오는 7~8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의 부동산 투자회사와 투자자문회사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과 중국 등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적은 있지만 외국 투자자를 초청해 설명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사업은 몽돌밭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북구 강동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휴양도시로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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