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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너울성 파도 ‘비상’… 예보시스템 절실

    강원 동해안이 최근 4~8m 높이의 너울성 파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30일 강원 동해안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최대 8m가량의 너울성 파도가 들이닥쳐 해안가 갑판 등 시설물과 어선, 방파제, 도로 등이 파손됐다. 피해는 대략 20여 건에 1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너울성 파도는 먼바다에서 만들어진 파도가 육지로 들어오면서 여러 겹으로 합쳐져 규모가 커지는 현상으로 동해 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피해가 가장 큰 속초지역은 해변 백사장과 산책로 100여m가 유실되었으며 영랑동 해안 도로변에 있는 2동의 식당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고 울타리가 넘어졌다. 설악항에 정박 중이던 1.02t급 어선 1척이 전복됐고 2.19t급 어선은 강한 파도에 밀려 물량장 위로 얹히기도 했다. 양양지역에서도 광진리 연안도로 유실, 인구항 안전 난간 파손, 물치항 경관 난간 파손, 낙산항 방파제 인근 차수벽 일부 유실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강릉지역에서는 연곡면 영진항에 정박 중이던 소형 어선 1척이 침몰하고 1척이 부서지는 등 지역 4개 항구에서 8척의 어선이 피해를 봤다. 강동면 해안가에 설치된 군부대 경계 철책 200m가량도 유실됐다. 고성군에서는 간성읍 봉호리 지역의 농경지 90㏊와 골재채취장· 축사 등이 침수됐고 거진읍 해안도로 울타리도 30여m가 넘어졌다. 이런 너울성 파도는 올 들어 벌써 2번째 밀어닥치는 등 갈수록 늘고 있다. 인명피해도 잇따라 최근 10년 동안 동해 상에서는 6차례의 너울성 파도로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문가들은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압 변화와 바람의 생성, 해저 지형에 따른 파도 방향 변화 등을 분석한 너울 예보시스템 확충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김인호 강원대 해양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완충재 역할을 해야 할 모래 언덕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들어선 콘크리트 옹벽이 오히려 파도가 위아래로 심하게 솟구치게 하여 너울성 파도 피해를 키우고 있다”면서 “상습 피해지역의 방파제 높이를 재검토하고 연안의 해저에 파도 충격을 완화하는 잠재구조물 설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릉·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터키에서도 3시간 전에 “대체 왜?”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터키에서도 3시간 전에 “대체 왜?”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터키에서도 3시간 전에 “대체 왜?”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그리스 서부 이오니아해 연안에서 17일 오전 9시쯤(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앙은 아테네에서 북서쪽으로 289㎞ 떨어진 레프카다 섬으로 진원의 깊이는 11.1㎞다. 그리스 지진연구소는 이번 지진은 규모 6.1~6.3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그리스 관영 ANA통신은 레프카다 섬에서 지진으로 산에 있던 바위들이 굴러 떨어졌으며, 한 집을 덥쳐 60대 여성 숨졌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또 해안도로의 일부 구간이 끊어지는 등 물적피해도 발생했다고 전했다.터키 이스탄불 서부 마르마라해 해안에서도 규모 4.2의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스 지진이 발생하기 3시간 정도 전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 지역은 단층에 둘러싸여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3시간 전에는 터키에서도 “인명 피해는?”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3시간 전에는 터키에서도 “인명 피해는?”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3시간 전에는 터키에서도 “인명 피해는?”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그리스 서부 이오니아해 연안에서 17일 오전 9시쯤(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앙은 아테네에서 북서쪽으로 289㎞ 떨어진 레프카다 섬으로 진원의 깊이는 11.1㎞다. 그리스 지진연구소는 이번 지진은 규모 6.1~6.3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그리스 관영 ANA통신은 레프카다 섬에서 지진으로 산에 있던 바위들이 굴러 떨어졌으며, 한 집을 덥쳐 60대 여성 숨졌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또 해안도로의 일부 구간이 끊어지는 등 물적피해도 발생했다고 전했다.터키 이스탄불 서부 마르마라해 해안에서도 규모 4.2의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스 지진이 발생하기 3시간 정도 전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 지역은 단층에 둘러싸여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인명피해는?”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인명피해는?”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인명피해는?” 그리스서 규모 6.7 지진 발생 그리스 서부 이오니아해 연안에서 17일 오전 9시쯤(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앙은 아테네에서 북서쪽으로 289㎞ 떨어진 레프카다 섬으로 진원의 깊이는 11.1㎞다. 그리스 지진연구소는 이번 지진은 규모 6.1~6.3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그리스 관영 ANA통신은 레프카다 섬에서 지진으로 산에 있던 바위들이 굴러 떨어졌으며, 한 집을 덥쳐 60대 여성 숨졌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또 해안도로의 일부 구간이 끊어지는 등 물적피해도 발생했다고 전했다.터키 이스탄불 서부 마르마라해 해안에서도 규모 4.2의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스 지진이 발생하기 3시간 정도 전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 지역은 단층에 둘러싸여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전 대한민국 서울신문고] 위험천만 가로등 기둥 새로 ‘뚝딱’…방치된 정화조통 처리도

    [안전 대한민국 서울신문고] 위험천만 가로등 기둥 새로 ‘뚝딱’…방치된 정화조통 처리도

    A씨는 얼마 전 술을 마신 뒤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깜빡 졸아버리는 바람에 가로수와 충돌해 쓰러뜨렸다. 인천국제공항 근처에서다. 겁부터 먹은 그는 얼른 줄행랑을 쳤다. 그러고선 고성능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튿날 경찰에 자수했다. 음주 사실은 뺀 채였다. 잔꾀로 큰 불상사를 막은 것이다. 그러나 쓰러진 나무에 대한 변상 책임을 져야 했다. ‘공공시설’을 훼손한 셈이다. 1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도로에서 가로등 기둥이 비스듬히 넘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밑동이 쭈그러져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었다. 대정읍 건설담당이 곧장 현장에 나가 파악한 결과 교통사고 탓이었다. 수소문해 사고 당사자가 가입한 보험회사에 수리·보수를 마치도록 맡겼다. 먼저 기둥을 철거하고 나흘 뒤엔 말끔하게 새로 설치했다. 아울러 자동차들이 자주 침범해서인지 맨땅으로 삭막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주변엔 화단을 만들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도로 원흥삼거리→창릉사거리 방면에선 엄청나게 큰 정화조통이 방치돼 안전을 위협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커브를 돌자마자 나타나기 때문에 운전자가 발견하기 어렵다. 옆에 연락처를 쓴 현수막까지 내건 점으로 미뤄 특정 업체의 광고용 같다고 신고자는 덧붙였다. 덕양구 건설행정팀이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농사용 전주가 넘어져 안전을 해칠 수 있으니 조치해야 한다는 신고도 잇따랐다. 비가 내리면 누전 및 감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다. 한국전력 포천지사는 포클레인을 동원해 전주를 일으켜 세우기도 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LPGA 국가대항전 유치전 나선 안산시

    지난달 초 인천 송도에서 열렸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륙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성공에 자극을 받은 것일까. 경기 안산시도 지역 골프장과 함께 골프대항전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에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다. 안산시와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세계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유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종길 시장과 안산 대부도에 있는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의 권오영 대표는 이를 위해 편도 6차선인 해안도로와 100실 규모의 5성급 숙박시설 신축 등 대회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확충해 반드시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처음 열린 이 대회는 8개국이 출전하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내년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2회 대회가 열리고 3회 대회 개최국은 한국으로 결정됐으나 아직 대회장은 정해지지 않았다. 권 대표는 “대회를 주최하는 LPGA와 현재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1월 중, 늦어도 3월까지는 개최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해안도로 따라 숨은 명소 찾아 두 바퀴로 떠나는 ‘제주 한 바퀴’

    해안도로 따라 숨은 명소 찾아 두 바퀴로 떠나는 ‘제주 한 바퀴’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을 일주할 수 있는 자전거길이 열렸다. 제주 올레길에 이어 자전거길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 7일 제주도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제주환상 자전거길’ 234㎞의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자전거 시대’를 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 교통량이 적은 해안도로를 활용해 제주도 한 바퀴를 일주할 수 있는 형태로 조성됐다. 환상 자전거길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제주지역의 해안도로와 일주도로를 따라 새로 정비한 183.3㎞와 기존에 이용하던 자전거길 50.7㎞를 연결했다. 자동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거리의 절반을 조금 넘는 거리로, 6년 동안 357억 6000만원(국비와 지방비 각 50%)이 투입됐다. 특히 제주시 김녕 성세기해변에서 서귀포시 남원읍까지 이어지는 60여㎞의 해안도로 구간은 탁 트인 바다와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제주만의 색다른 묘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남원 엉알해변, 한담 해안도로, 신창 해안도로, 월령 선인장군락지 등 제주의 숨은 명소들도 제주 자전거길 주변에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자전거길에서도 ‘국토종주 인증제’가 시행된다. 국토종주 인증제란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인증수첩에 주요 지점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자전거길 종주를 공식 인정해 주는 제도다. 용두암·다락쉼터·해거름마을공원·송악산·법환바당·쇠소깍·표선해변·성산일출봉·김녕성세기해변·함덕서우봉해변 등 모두 10곳에 인증센터가 있다. 이곳에서 기존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자들은 인증수첩을 갱신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제주환상 자전거길 개통으로 전국 60여만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앞으로 올레길과 연계한 자전거 코스 개발 등으로 자전거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제주 올레길을 통한 도보 여행과 함께 자전거 여행이 제주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제주 자전거 특집 지면’을 통해 독자들이 가진 제주환상 자전거길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로 했다. 질문은 이메일(kkhwang@seoul.co.kr)로 받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新국토기행] 제주 우도

    [新국토기행] 제주 우도

    ‘섬 속의 섬’ 우도는 제주도의 축소판이다. 쪽빛 바다와 오름(기생화산), 해안 절경,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하얀 등대와 물질하는 해녀…. 우도는 제주 본섬의 풍광을 쏙 빼닮았다. 제주도에 딸린 여러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은 6.18㎢, 해안선 길이는 17㎞에 이른다. 소가 드러누운 형상이라고 해서 우도라고 불리며 1700여명의 주민이 농업과 수산업, 관광업에 종사한다. 우도는 요즘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한적했던 해안가에는 카페가 즐비하게 들어섰다. 펜션과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시설도 앞다퉈 문을 열었다. 2010년 12월 제주 본섬과 연결되는 해저 상수도가 통수되면서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는 말끔하게 해소됐다. 한때 일부 주민들이 우도와 제주 본섬을 연결하는 연륙교 개설을 주장했으나 ‘섬이어서 더 아름답고 매력적’이라는 여론에 밀려 없던 일이 됐다. ‘우도에 가기 위해 제주에 온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요즘 우도의 인기는 상한가다. 한 해 15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우도를 찾는다. 우도 절경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바야흐로 우도 전성시대다. 제주도 개발 광풍이 작은 부속 섬에까지 불어닥치면서 우도도 ‘개발이냐 보존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최근에는 우도의 대표적 해안 절경 중 한 곳인 돌칸이해안과 인접한 곳에 대규모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이 추진돼 경관 파괴와 환경 훼손 논란을 빚고 있다. >>볼거리 ●현무암과 대비되는 강력한 풍경의 홍조단괴해빈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빈 퇴적물이 홍조단괴로만 이뤄진 해빈(바닷가)으로 우도의 대표 명소다. 홍조단괴해빈은 우목동 해안에 길이 300m, 폭 15m 정도로 백사장처럼 펼쳐져 있다. 홍조단괴는 홍조류가 석회화되면서 암석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만들어진다. 우목동 해안 앞바다에 서식하는 홍조류가 강한 조류와 태풍 등의 영향을 받아 뒤집히고 굴러다니면서 점차 성장하고 돌멩이처럼 굳어진 뒤 떠밀려 와 해빈을 형성하고 있다. 홍조단괴해빈은 너무 하얗다 못해 푸른 빛이 돈다. 2004년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됐다. 화산섬의 검은색 현무암과 대비되는 하얀 홍조단괴해빈은 강렬한 풍경을 연출한다. 과거에는 ‘산호사 해빈’으로 알려져 왔으나 수년 전 해빈 퇴적물이 홍조단괴로 밝혀졌다. 태풍 등 기상이변과 온난화 등으로 해마다 홍조단괴해빈은 침식돼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1979년 10월에는 홍조단괴해빈 면적이 1만 8318㎡였으나 2013년 8월 조사에서 1만 2765㎡로 34년 새 30.3%(5553㎡)가 사라졌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의 상승으로 수심이 깊어져 같은 파도라도 해안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데다 인공 구조물인 호안이 설치돼 홍조단괴해빈이 계속 침식되고 있다. 1995년 이곳에 해안도로가 건설됐다. 2005년에는 파도와 모래가 제방 등을 넘어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높이 0.4∼2.5m, 폭 0.3∼4.8m, 길이 282.5m의 호안벽이 설치됐다. 환경단체 등에서는 이런 인공 시설 때문에 홍조단괴 해빈이 훼손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는 우도봉 우도의 동남쪽에 솟아 있는 소머리오름인 우도봉(132m)은 우도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우도봉 아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17㎞ 해안선을 따라 해안 절경이 펼쳐진다. 우도봉 정상에서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동쪽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성산일출봉의 동쪽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우도봉 정상이 유일하다. 정상에는 제주에서 가장 먼저 들어선 우도 등대가 있다. 우도 등대는 1906년 3월 무인 등대로 점등됐다가 1959년 9월 유인 등대로 바뀌었다. 2003년 12월에 신등탑을 신축했고 97년간 불을 밝히던 서쪽 옛 등탑은 2003년 11월 문을 닫았다. 옛 동탑은 역사적 가치 등으로 원형대로 보존 중이다. 신등대 설치와 함께 들어선 국내 최초의 등대 테마공원도 볼거리가 많다. 덴마크 안홀트, 미국 킹스턴, 프랑스 코르두앙, 일본 다테이시사키, 독일 브레머하펜, 이집트 파로스와 부산 오륙도, 인천 팔미도, 포항 호미곶, 강원 대진, 제주 마라도 등대 등 우리나라와 세계의 유명한 등대 모형이 전시돼 있다. ●옛 돌담 등 가장 제주다운 풍경 선물하는 우도 올레 제주 올레 1~1 우도 올레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하얀 등대 등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터벅터벅 걸으며 사계절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쇠물통언덕을 지나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도 즐길 수 있다. 기존 우도봉 산책 코스는 바로 올라 전망대로 가지만 우도 올레는 해수를 담수로 만들었던 우도저수지 옆길을 지나 우도봉으로 오르도록 길을 냈다. 이 길은 꽃양귀비와 크림손클로버로 뒤덮인 아름다운 초원 풍경을 보여준다. 천진항을 출발해 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하우목동항~산물통 입구~파평윤씨공원~하고수동 해수욕장~조일리 오거리~연자마~우도봉 입구~우도 등대~천진항으로 돌아오는 우도 올레는 17㎞로 4~5시간이 걸린다. 관광객이 늘면서 우도 올레는 요즘 방해꾼들이 많아졌다. 하루 내내 관광객이 대여한 사륜차와 모터사이클이 굉음을 내며 우도를 휘젓고 돌아다녀 호젓한 올레길을 즐기기는 어렵게 됐다. 또 이들의 잦은 교통사고도 골칫거리다. 한가롭고 호젓한 분위기를 기대했다가 하루 내내 시끄러운 모터사이클 소리가 끊이지 않는 우도에 실망하고 돌아가는 관광객들도 많다. 우도에서 모터사이클을 추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지만 대여업을 하는 주민들의 생계와도 연결돼 있어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고 있다. 다행히 여름 성수기에는 하루 600대의 차량만 우도 반입을 허용하는 차량총량제를 실시 중이다. ●집담·산담·밭담 등 제주만의 풍경 간직한 돌담 우도는 집담, 산담, 밭담 등 화산섬 제주의 독특한 돌 문화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집 울타리 역할을 하는 집담은 집의 경계를 나타내고 소나 말의 출입을 막기 위한 것이다. 산담은 무덤가 울타리 돌담이다. 밭 울타리인 밭담의 경우 산에는 짐승들이, 들에는 소나 말, 가축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계하며 수시로 부는 바람과 태풍 등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것이다. 누군가 쌓아 올린 우도의 돌담은 오랜 시간의 흔적이자 노동 축적의 산물이다. 무너진 돌담은 세대를 이어 쌓고 또 쌓았다. 우도의 해안 돌담은 13㎞나 된다. 북쪽 지역의 돌담 높이는 무려 3m가 넘는다.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우도는 바람을 막기 위해 돌담을 더 높이 쌓았다.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면 그 씨앗이 바람에 날리지 않게 높은 돌담을 쌓아야만 했다. 돌과 돌 사이에는 구멍으로 바람 길을 냈다. 무너질 듯 무너지지 않고 오랜 세월을 이겨낸 견고한 제주 돌담의 비결이다. 돌담은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이어 지난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자연스러운 울림·선율이 흐르는 고래콧구멍동굴 고래콧구멍동굴(경안동굴)은 우도 검멀레해안에 있는 해식동굴이다. 넓은 실내 공간과 동굴의 자연 울림으로 1997년 동굴음악회를 시작한 이래 해마다 음악회가 열린다. 1992년 ‘동굴소리연구회’가 제주의 여러 동굴을 직접 답사한 후 최적의 동굴음악회 장소로 낙점했다. 동굴이 지닌 공명 등 자연 음향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음악회에는 전국에서 팬들이 찾아온다. 동굴소리연구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고래굴에서 ‘한국 가곡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2015 우도 동굴음악회’를 연다. ‘자연스러운 소리 감각이란 자연스러운 울림 공간에서 더 효과적으로 체득된다’는 게 동굴음악회가 주는 매력이다. 동굴 공간 울림의 뛰어남을 알리고 동굴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굴음악회는 우도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이다. 검멀레해변은 이름처럼 검은 모래로 이뤄졌다. 응회암이 부서져 만들어진 덕에 독특한 빛깔을 낸다. 이곳에서 올려다보는 우도봉은 해안 절벽의 높이가 20m나 된다. 인근 남서쪽의 돌칸이해변은 둥글고 큰 먹돌이 지천이다. ‘돌칸이’는 소의 여물통이라는 뜻이다. >>먹거리 ●껍질째 먹어야 맛있는 우도 땅콩 우도는 바람, 토지, 기후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땅콩 재배 최적지다. 타 지역에 비해 땅콩이 작고 껍질은 얇고 부드럽다. 우도 땅콩은 껍질째 먹어야 더 맛있다. 우도 땅콩은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니아신, 엽산 등 비타민 공급원을 다량 함유해 치매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타 지역 땅콩은 조단백질과 조지방 위주로 구성됐지만 우도 땅콩은 조단백질, 조지방 외에도 탄수화물까지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우도 땅콩으로 만든 땅콩아이스크림은 우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 땅콩밥, 땅콩국수 등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마다 10월이면 세계 땅콩요리 페스티벌, 땅콩아이스크림 만들기, 땅콩 수확 체험 등 우도 땅콩 축제가 열린다. 최근에는 ‘치맥’(치킨과 맥주) 대신 ‘땅맥’도 우도에서 인기다. 고소한 우도 땅콩과 맥주 한잔은 궁합이 잘 맞는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바다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우도 소라 우도 소라는 크기부터 다르다. 제주에서 가장 큰 소라가 우도 바다에서 잡힌다. 수심이 깊은 데다 물살도 세 우도 바다에서는 큰 소라가 자란다. 해녀들이 갓 잡아 올리는 우도 소라는 다소 비리지만 바다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소라 특유의 맛을 자랑한다. 소라회로도 먹고 소라구이로도 먹는다. 소라구이를 할 때는 소라를 석쇠 위에 올려 놓은 후 물을 조금 부어 끓기 시작하면 부어낸 뒤 소주를 넣고 다시 굽는다. 어느 정도 끓으면 소주잔에다 비우고 또 소주를 부어 끓인다. 이렇게 2, 3회 한 후에 소주는 소주대로 알맹이는 알맹이대로 꺼내 먹는다. 생소라에는 경단백질인 콜라겐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하다. 우도에는 소라구이집이 수두룩하다. 연간 2000여t을 생산해 일부는 일본으로 수출한다. 해마다 10월이면 추억의 소라목걸이 만들기, 맨손으로 소라 잡기, 소라구이 시식회 등 소라 축제가 열린다. 글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여행하고픈 가을, 이것 챙기세요] 재난 시 위치 알려 주는 ‘제주나들이’ 앱

    나 홀로 제주올레와 오름(기생화산) 등을 트레킹할 때 위치와 긴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안심앱이 개발됐다. 제주경찰청은 제주도, 한국전력공사, ㈜넥스트페이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나 홀로 관광객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제주나들이’라는 안심앱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올레길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전원 버튼을 5회 연속 누르면 자동으로 112에 신고가 된다. 또 보호자 등 지인 3명에게 자신의 위치와 긴급 상황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사용자의 위치를 하루 1회, 1시간, 3시간, 6시간 단위 등으로 나눠 보호자에게 알려 주는 기능이 있다. 안심존(지역)으로 들어갈 때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할 수 있고 재난정보 등을 수신할 수 있다. 앱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일별, 시간 단위로 기록해 보호자나 지인 등에게 전달한다. 안심앱은 제주 전역에 설치된 위치정보 송신기(비컨) 7004개와 연계돼 있어 제주시 주요 도심지는 물론 올레길과 공원, 해안도로, 원룸 지역, 주요 관광지와 시장 등의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현재는 안드로이드폰에서만 활용할 수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태풍 고니 영향,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우려

    태풍 고니 영향,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우려

    태풍 고니 영향,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우려 태풍 고니 영향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고니’ 영향, 24~24일 사이 비+강한 바람… “제주 비 300㎜ 이상” 지역별 영향?

    태풍 ‘고니’ 영향, 24~24일 사이 비+강한 바람… “제주 비 300㎜ 이상” 지역별 영향?

    태풍 ‘고니’ 영향, 24~24일 사이 비+강한 바람… “제주 비 300㎜ 이상” 지역별 영향? 태풍 고니 영향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고니 영향, 우리나라에 언제 어떤 영향 미치나?

    태풍 고니 영향, 우리나라에 언제 어떤 영향 미치나?

    태풍 고니 영향, 우리나라에 언제 어떤 영향 미치나? 태풍 고니 영향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고니 영향,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우려…서울은?

    태풍 고니 영향,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우려…서울은?

    태풍 고니 영향,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우려…서울은? 태풍 고니 영향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고니 영향,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전망…다른 지역은?

    태풍 고니 영향,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전망…다른 지역은?

    태풍 고니 영향,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전망…다른 지역은? 태풍 고니 영향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5호 고니 경로 “동해안, 제주지역 최고 300mm 호우”

    태풍 15호 고니 경로 “동해안, 제주지역 최고 300mm 호우”

    태풍 15호 고니 경로 “동해안, 제주지역 최고 300mm 호우” 15호 태풍 고니 예상 경로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호 태풍 고니 예상 경로 “이동 경로도 자세히 봤더니” 경악

    15호 태풍 고니 예상 경로 “이동 경로도 자세히 봤더니” 경악

    15호 태풍 고니 예상 경로 “이동 경로도 자세히 봤더니” 경악 15호 태풍 고니 예상 경로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호 태풍 고니 경로 “도대체 어디로 이동하는 지 봤더니” 경악

    15호 태풍 고니 경로 “도대체 어디로 이동하는 지 봤더니” 경악

    15호 태풍 고니 경로 “도대체 어디로 이동하는 지 봤더니” 경악 15호 태풍 고니 경로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고니’ 영향, 24~24일 사이 비+강한 바람…지역별 어떤 영향?

    태풍 ‘고니’ 영향, 24~24일 사이 비+강한 바람…지역별 어떤 영향?

    태풍 ‘고니’ 영향, 24~24일 사이 비+강한 바람…지역별 어떤 영향? 태풍 고니 영향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고니 예상경로,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전망…다른 지역은?

    태풍 고니 예상경로,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전망…다른 지역은?

    태풍 고니 예상경로, 동해안·제주 26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전망…다른 지역은? 태풍 고니 예상경로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고니’ 영향, 24~24일 사이 비+강한 바람… “비 300㎜ 이상” 지역별 영향은?

    태풍 ‘고니’ 영향, 24~24일 사이 비+강한 바람… “비 300㎜ 이상” 지역별 영향은?

    태풍 ‘고니’ 영향, 24~24일 사이 비+강한 바람… “비 300㎜ 이상” 지역별 영향은? 태풍 고니 영향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100∼200㎜로 예보됐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산간 등 일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6일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26일 동해상과 남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고,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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