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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운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 용역…관광지 새 콘텐츠 발굴

    부산 해운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 용역…관광지 새 콘텐츠 발굴

    부산 해운대구가 해운대해수욕장과 달맞이 길 등 주요 관광지에 새로운 콘텐츠를 채우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 해운대구는 다음 달 1일 ‘해운대 핵심 문화관광벨트 조성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 문화관광 추세를 분석해 해운대 해수욕장과 구남로, 해리단길, 달맞이길 등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서다. 구가 구상한 문화관광 현안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이 용역에 포함된다. 용역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공영 주차장 3곳을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해 해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해수욕장과 도시철도 해운대역을 잇는 구남로 558m 구간의 지하를 개발해 상가와 주차 공간, 방재용 저류시설 등을 확보하는 구상도 검토한다. 구는 수영교에서 시작해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미포, 청사포, 구덕포, 송정으로 이어지는 해안선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 관광 명소로 가꾸는 방안도 이번 용역에서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해운대시장과 해리단길, 달맞이길을 미식 중심의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살펴볼 예정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여행도 서울 등 수도권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 관광 명소로서 해운대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다. 용역을 통해 해운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농업 근간 지키는 건의안 채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농업 근간 지키는 건의안 채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농수산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7건과 건의안 1건, 농축산유통국·해양수산국·농업기술원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최근 한·미 관세협정 과정에서 제기된 농산물 검역 완화 요구에 대응해 한·미 정상회담 농업 분야 기존 협정 관철 및 농산물 검역완화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경상북도 농어업인 건강위해요소 관리 및 건강증진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의결해 농촌 변화에 대응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추경예산 심사에서는 농축산유통국 390억 3198만원 증액, 해양수산국 95억 3307만원 증액, 농업기술원 2천만원 감액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농업기술원 이전 지연으로 인한 손실대응 방안과 벼 재배면적 조정 시 타작물 재배 품목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준 의원(울진)은 국비사업에서 도비 지원 확대와 더불어 미국 농산물 추가 개방 논란에 대응한 정책 일관성 확보, 평해들녘특구 사업의 체계적 모니터링, 폭염 장기화에 따른 해수욕장 운영기간 연장을 제안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딸기 비타킹 품종 보급 확대, 농업기술원 이전에 따른 농업관련시설 이설 대응, 농촌 고등학생 아침밥 지원, 독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북극항로 개척과 연계한 영일만항 발전 방안 등을 건의했다. 서석영 의원(포항)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사과 수출검역 완화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책, 유휴 농촌시설의 리모델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기능과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정보 업데이트,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의 기초·심화과정 구분 등 맞춤형 교육 확대를 요청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외식업 지원 예산 감액에 따른 지속성 약화를 우려했고, 후포 크루즈 운항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촉구했다. 신효광 위원장(청송)은 “최근 한·미 관세협정 과정에서 제기된 농산물 검역 완화 요구와 추가 개방 논란은 단순한 무역 현안을 넘어 우리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국가 식량주권마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농수산위원회는 농어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리 농업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11번째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도시 디자인 구축 시동”

    11번째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도시 디자인 구축 시동”

    세계에서 11번째 디자인수도로 선정된 부산시가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도시 디자인 구축의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수영구 고려제강 키스와이어센터에서 ‘디자인으로 만드는 미래,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주제로 제7차 시민행복 부산회의를 열고 구군 디지안 전담조식 신설을 비롯한 6가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 이후 시민과의 첫 소통자리다. 부산시는 우선 세계가 먼저 찾는 글로벌 디자인 문화·관광도시, 도시 삶의 방식을 설계하는 도전과 혁신의 디자인 도시,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디자인 선도 도시라는 3개의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먼저 부산시 전 조직과 16개 구·군에 디자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센티브나 예산을 지원한다. 디자인을 활용해 도시재생, 교통·환경, 사회통합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예를 들면 공공디자인 진단 시스템을 만들거나 범죄예방디자인(CPTED), 범용 디자인을 보급한다. 시는 시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 디자인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존에 추진 중인 부산역·사상역 등 부산 관문 지역에 불필요한 공공시설물을 없애는 도시 비우기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다대포해수욕장에는 세계적 디자이너와 협업해 독창적인 거리 디자인을 조성한다. 화명생태공원 등 주요 거점은 야간 경관 명소로 만든다. 디자인으로 유명한 국제도시와 전시회, 디자인 콘퍼런스, 디자이너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세계디자인수도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운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음 달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디자인수도 총회에 참석해 수락 연설을 통해 2028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사실을 만방에 알릴 예정이다. 10월에는 부산시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은 부산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를 디자인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달빛 아래 백사장 걸어볼까…경북 영덕서 ‘달빛고래트레킹’ 열려

    달빛 아래 백사장 걸어볼까…경북 영덕서 ‘달빛고래트레킹’ 열려

    동해안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달빛 아래 거닐 수 있는 트레킹 행사가 경북 영덕군에서 펼쳐진다. 영덕군은 오는 30일 영덕 고래불 권역에서 ‘2025 달빛고래트레킹’이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는 어선 집어등을 달빛 삼아 밤바다를 걷도록 준비된다. 달빛과 고래불 지명을 합쳐 ‘달빛고래트레킹’이라 이름 붙였다. 행사는 일반 코스와 가족 코스로 나뉜다. 4㎞ 구간의 가족 코스는 평평한 데크길과 백사장으로 이어져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다. 일반코스 영리해수욕장, 덕천해수욕장과 상대산 정상을 거쳐 도착지인 대진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7㎞ 구간으로, 트레킹족을 겨냥해 운영한다. 참가자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현장 접수한 후 자유롭게 출발하면 된다. 맨발 걷기 체험을 위한 신발주머니와 생수 등을 배부하고, 스탬프 완주 인증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완주를 인증하고 지역 소비 영수증(행사 전일 또는 당일 1만원 이상)을 지참하면 영덕 수제맥주와 음료 할인권 등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새롭게 조성된 고래불생태탐방로 조성 구간을 개방하고, 바다와 맞닿은 모래길 코스를 대폭 늘렸다. 또한 행사에는 가수 황가람과 KCM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 관광포털 ‘스테이영덕(www.ydst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대폭 늘려 참가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요원도 2배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 금강산을 한눈에 담는 곳…강원도 고성 응봉의 풍경

    금강산을 한눈에 담는 곳…강원도 고성 응봉의 풍경

    강원도 고성 화진포에 있는 응봉은 해발 122m로 높지 않은 곳에 있지만 잔잔한 호수 풍경과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과거 유명 인사들이 별장으로 이용한 곳이다. 화진포 호수 동쪽에 있는 응봉은 마치 매가 앉은 형상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성군 해변에서 으뜸이라 칭하는 화진포 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해변 주변으로 울창하게 펼쳐진 송림의 그늘과 바닷바람은 여름철에도 시원한 쉼터를 만들어준다. 응봉의 정상에서는 해발 122m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경쾌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방이 탁 트인 시야와 바다와 호수 그리고 산 등줄기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특히 화진포 호수 뒤편으로는 금강산의 정상인 비로봉의 모습이 또렷이 보여 마치 손에 닿을 듯하고 밟을 수 없는 곳 북한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석양이 지는 시간에는 화진포 호수가 붉게 물들고 일출 시각에는 바다가 붉게 물든 모습이 황홀하다. 이처럼 멋진 응봉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태양과 걷는 사색의 길’ 해파랑길 49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응봉의 명성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알려진 계기가 있는데 2015년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부부가 개인 휴가를 위해 고성을 방문하게 되었고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일대를 방문한 뒤 응봉에 오르게 되었다. 응봉을 오르는 숲길에서 찍은 호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화진포는 아름다운 해변과 고요한 호수를 간직한 곳’이라 알렸고 그 외에도 이 일대를 소개하는 글을 올려 유명세를 치르게 되어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응봉의 등산로를 시작하는 길에는 유명 인사들의 별장이 있어 함께 방문해보면 좋은 곳이다. 화진포의 성이라 불리는 김일성 별장은 1938년 독일인 H.베버가 지은 건축물로 1948년부터 약 2년간 김일성 부인 김정숙과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와 함께 여름 휴양지로 사용했던 곳이다. 1964년 철거하였다가 1995년 보수 이후 장병들의 휴양 시설로 이용되다 현재는 한국전쟁과 북한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근처로 약 1㎞로 떨어진 이승만, 이기붕 별장과 함께 역사 안보 전시관을 이루고 있어 함께 방문해보면 좋다. 응봉의 등산코스는 아주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에서 출발하여 응봉 정상 후 하산하는 등산코스는 왕복 2~3㎞로 40분 정도 소요되며 데크 계단과 완만한 경사의 솔숲길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오르기 좋다. 또한 응봉 명품 길 순환 코스인 화진포 관광안내소에서 응봉 정상으로 향한 뒤 생태 해양박물관을 다녀오는 코스는 5.5㎞로 약 1시간 40분이면 방문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화진포 해수욕장이 있어 북적이지 않게 해수욕을 즐기기 좋으며 동해안 최대의 자연 호수인 화진포 호수 둘레길은 울창한 송림과 넓은 갈대밭을 만날 수 있다.
  • “모래조각으로 힐링하세요” 태안 모래 축제 눈길

    “모래조각으로 힐링하세요” 태안 모래 축제 눈길

    몽산포 해수욕장서 9월 26~28일 개최전문작가·아마추어 모래조각 전시 캠핑·해변 요가·노르딕워킹 등 풍성 충남 태안군 대표 여름 축제로 손꼽히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태안군과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제21회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개최일과 개최 장소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생태관광 축제다. 전문작가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2003년 첫 축제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13년간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렸던 ‘모래조각의 성지’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이다. 전문작가 모래조각 작품 감상과 유아용 모래 체험, 모래 미끄럼틀, 모래 놀이터, 캠핑 프로그램,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50팀(약 200명)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열린다. 모래조각 경연대회는 모래조각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14일까지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모래조각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최고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9월은 청년을 위해…경북 포항시, ‘청년의 달’ 운영

    9월은 청년을 위해…경북 포항시, ‘청년의 달’ 운영

    경북 포항시가 9월 한 달 동안을 청년의 달로 운영한다. 22일 포항시는 청년 권리 보장과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9월 동안 ‘2025 포항시 청년의 달–우린, 새파란 청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청년주간을 확대해 한 달간 이어지는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주차별 테마를 설정해 청년들이 참여·문화·소통·정책 제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첫 주에는 ‘Talk&Trend Week’가 열리며, K-직장인 멘토가 청년들에게 전하는 격려와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9월 13일에는 포항청춘센터 잔디광장에서 야외영화제 ‘Film&Feel Week’가 열려 청년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함께 즐기며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20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리는 ‘Beach&Beat Week’의 B·B Festa는 청년들이 어울려 에너지를 발산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된다. 마지막 주인 9월 27일에는 제2회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9월 24~26일에는 포항청춘센터에서 주간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한다. 힐링 필라테스, 건강 밥상 등 심신 건강 프로그램과 미국 주식 투자, 부동산 기초 교육 등 재테크 강연, 아로마·컬러테라피를 활용한 심리·힐링 클래스가 준비됐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포항청춘센터와 청년창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사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포항 지역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의 달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이끄는 장”이라며 “청년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금강산을 한눈에 담는 곳…강원도 고성 응봉의 풍경 [두시기행문]

    금강산을 한눈에 담는 곳…강원도 고성 응봉의 풍경 [두시기행문]

    강원도 고성 화진포에 있는 응봉은 해발 122m로 높지 않은 곳에 있지만 잔잔한 호수 풍경과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과거 유명 인사들이 별장으로 이용한 곳이다. 화진포 호수 동쪽에 있는 응봉은 마치 매가 앉은 형상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성군 해변에서 으뜸이라 칭하는 화진포 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해변 주변으로 울창하게 펼쳐진 송림의 그늘과 바닷바람은 여름철에도 시원한 쉼터를 만들어준다. 응봉의 정상에서는 해발 122m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경쾌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방이 탁 트인 시야와 바다와 호수 그리고 산 등줄기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특히 화진포 호수 뒤편으로는 금강산의 정상인 비로봉의 모습이 또렷이 보여 마치 손에 닿을 듯하고 밟을 수 없는 곳 북한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석양이 지는 시간에는 화진포 호수가 붉게 물들고 일출 시각에는 바다가 붉게 물든 모습이 황홀하다. 이처럼 멋진 응봉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태양과 걷는 사색의 길’ 해파랑길 49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응봉의 명성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알려진 계기가 있는데 2015년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부부가 개인 휴가를 위해 고성을 방문하게 되었고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일대를 방문한 뒤 응봉에 오르게 되었다. 응봉을 오르는 숲길에서 찍은 호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화진포는 아름다운 해변과 고요한 호수를 간직한 곳’이라 알렸고 그 외에도 이 일대를 소개하는 글을 올려 유명세를 치르게 되어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응봉의 등산로를 시작하는 길에는 유명 인사들의 별장이 있어 함께 방문해보면 좋은 곳이다. 화진포의 성이라 불리는 김일성 별장은 1938년 독일인 H.베버가 지은 건축물로 1948년부터 약 2년간 김일성 부인 김정숙과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와 함께 여름 휴양지로 사용했던 곳이다. 1964년 철거하였다가 1995년 보수 이후 장병들의 휴양 시설로 이용되다 현재는 한국전쟁과 북한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근처로 약 1㎞로 떨어진 이승만, 이기붕 별장과 함께 역사 안보 전시관을 이루고 있어 함께 방문해보면 좋다. 응봉의 등산코스는 아주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에서 출발하여 응봉 정상 후 하산하는 등산코스는 왕복 2~3㎞로 40분 정도 소요되며 데크 계단과 완만한 경사의 솔숲길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오르기 좋다. 또한 응봉 명품 길 순환 코스인 화진포 관광안내소에서 응봉 정상으로 향한 뒤 생태 해양박물관을 다녀오는 코스는 5.5㎞로 약 1시간 40분이면 방문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화진포 해수욕장이 있어 북적이지 않게 해수욕을 즐기기 좋으며 동해안 최대의 자연 호수인 화진포 호수 둘레길은 울창한 송림과 넓은 갈대밭을 만날 수 있다.
  • 개통 코앞인데…경북 포항 ‘해오름대교’ 연내 개통 안갯속

    개통 코앞인데…경북 포항 ‘해오름대교’ 연내 개통 안갯속

    포스코이앤씨가 전국 모든 사업장 작업을 중단하면서 경북 포항 ‘해오름대교’의 연내 개통도 늦춰질 전망이다. 2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 중대재해 여파로 포항 송도~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해오름대교 건설공사도 중단된 상태다. 2020년 착공한 해오름대교는 포항 남·북구를 잇는 총연장 395m(왕복 4차선)의 해상 교량이다. 사업에는 총 784억원(국비 389억원·도비 170억원·시비 225억원)이 투입된다. 수면에서 약 64m 높이의 주탑과 360도 전망이 가능한 실내·외 전망대가 설치된다. 해오름대교는 당초 내년 6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교통 분산 및 관광 활성화 등 효과가 기대되면서 11월 조기 개통을 목표로 공정을 앞당겼다. 특히 포항시는 지역 고유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정체성 있는 명칭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공모까지 하며 교량 명칭을 정하기도 했다. 최근 교량 상판 연결이 완료되면서 개통 임박에 따른 기대가 커지고 있었지만 작업이 잠정 중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전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 이후 안전이 확보된 현장부터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마찬가지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2021년 착공한 제3연육교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었지만 공사 중지로 개통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우선 오는 25일까지 전국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 등을 완료한 후 공사 재개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공사 재개 시점은 현재로선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 강원 고성 해수욕장 연장 운영…이달말 폐장

    강원 고성 해수욕장 연장 운영…이달말 폐장

    강원 고성군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당초 이달 중순에서 최대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수욕장별 폐장일은 대진5리 24일, 청간 25일, 마차진·반암·아야진·천진·봉포 31일이다.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인 반비치는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고성군은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기승을 부리자 일부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며 일찌감치 피서객을 맞았다. 또 피문어 맨손잡기 축제, 천학정 여름해변축제, 봉수대 여름해변콘서트, 섭죽축제 등 해수욕장별로 특색있는 이벤트를 열며 피서객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해수욕장 누적 방문객은 210만명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수욕장 방문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보령시, 해변 맨발 걷기 ‘눈길’

    ‘맨발로 느끼는 힐링’ 보령시, 해변 맨발 걷기 ‘눈길’

    충남 보령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체험의 장 ‘해변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최고 패각분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풍부한 자연 에너지를 갖춰 ‘맨발걷기’를 체험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 머드축제에 이어 보령시의 매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 걷기 △해변 모래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머드뷰티치유관 운영 등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해변에서 맨발 걷기는 평지보다 모래를 통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고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 새정부에선 중단될까…환경단체, 동해안서 핵오염수 방류 중단 한목소리

    새정부에선 중단될까…환경단체, 동해안서 핵오염수 방류 중단 한목소리

    동해안지역 환경단체들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2년을 앞두고 중단 촉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9일 포항환경운동연합은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안전을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는 24일이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만 2년이 된다. 이들은 “오늘도 약 410t의 후쿠시마 핵폐수가 태평양으로 버려지고 있다”며 “2023년부터 2년 동안 매번 7800t씩 14번째 해양투기가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는 23~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앞두고 있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최근 방한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상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며 “외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당국은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가 계속되는 한 일본 수산물 수입 재개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야당 시절 핵폐수 방류를 강경하게 반대했던 만큼 정상회담에서도 관련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구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전날 속초에서 처음 관련 입장을 밝힌 뒤 포항, 울산, 부산 등 동해안지역 지자체에서 관련 입장 발표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 및 방일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울산 일산해수욕장 민간 개발사업 길 열린다

    울산 일산해수욕장 민간 개발사업 길 열린다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민간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조례규칙심의위원회는 최근 ‘울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개정 조례안은 다음달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10월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 조례안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구역에 ‘유원지’를 추가했다. 현재 울산지역 유원지는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강동해변,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동굴나라 일원 등 2곳이다. 일산해수욕장 일원은 1973년 유원지로 지정된 이후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정 조례안이 공포되면 자연녹지지역인 유원지 내에서도 지구단위계획구역 상 용도지역을 변경할 수 있다. 시는 민간에서 유원지 내 5000㎡ 이상 개발사업을 제안하면 공공기여 부분에 대한 검토와 협상을 통해 용도지역 변경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난 7월 선정된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돈 없으면 집에 계세요” 해수욕장 정자에 나사 박고 친 텐트 논란

    “돈 없으면 집에 계세요” 해수욕장 정자에 나사 박고 친 텐트 논란

    강원 삼척의 한 해수욕장에 있는 정자를 훼손해가며 텐트를 친 ‘민폐 캠핑족’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8일 ‘삼척 하맹방해수욕장 정자에 텐트 친 몰상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정자 한가운데 설치된 텐트 사진을 올리면서 “삼척 하맹방해수욕장 정자에 텐트를 치고 피스와 나사까지 박은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 맞을까”라며 분개했다. 그는 이어 “어떻게 자기 텐트 친다고 정자 마룻바닥을 뚫을 수가 있는지. 정자에 텐트 치고 거기서 캠핑을 했다는 거 아닌가”라며 “동네 분들이 저럴 리는 없을 테고 정말 캠핑장 갈 돈이 없으시면 그냥 집에 계시라”고 비판했다. 글쓴이는 “혹시라도 삼척시청 분들이 보시면 6월 28일 폐쇄회로(CC)TV 확인 가능하면 반드시 찾아서 법적 처벌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데크 틈새도 아니고 중앙에 박아놨네”, “모기 100마리를 텐트 안에 넣어주고 싶다”, “합당한 금융치료 받길” 등 반응을 보였다. 2023년 개정된 해수욕장법 시행령에 따르면 해수욕장 소재 지역 관리청은 허가 없이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 시설물 제거, 원상회복 등을 명령할 수 있다.
  •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 도심 속 해양 레포츠 거점으로 거듭나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 도심 속 해양 레포츠 거점으로 거듭나

    도심속 해변인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해양 레포츠 거점으로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18일 포항시는 지난14~16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한 ‘2025 해양 레포츠 플레이 그라운드’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행사 첫 날은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총 26개 팀이 참가한 비치사커 대회가 열려 모래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둘째 날부터는 축제 하이라이트인 ‘송도 강철 챌린지’가 시작됐다. 모래사장을 기고, 장애물을 넘으며 각종 미션에 도전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50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어냈다. 실제 강철 마스터들이 일반인들에게 직접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무료로 챌린지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체험형 해양문화 공간으로 가능성이 입증된 송도해수욕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국 각지 방문객 수요에 맞는 해양 레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도시재생 효과를 확산시킨 성공적인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속초 월 체류인구 73만명…주민등록인구 ‘9배’

    속초 월 체류인구 73만명…주민등록인구 ‘9배’

    강원 속초에 머문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9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인구는 통근, 통학, 관광 등을 위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사람을 말한다. 속초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월평균 체류인구는 등록인구(7월 기준 8만119명)보다 9배 이상 많은 73만4978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체류인구는 KT의 빅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으로 산정했다. 월별 체류인구는 ▲1월 80만5674명 ▲2월 65만6224명 ▲3월 62만5902명 ▲4월 62만3595명 ▲5월 87만1676명 ▲6월 82만6797명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성별은 남성 50.4%, 여성 49.6%로 차이가 없었고,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았다. 속초시는 체류인구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 관광정책을 펴왔다. 속초시는 2023년 11월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로 선포하며 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지난해 234개 기업의 2만254명을 불러 모았다.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 끊어졌던 크루즈(호화 유람선) 뱃길도 2023년 말 다시 열었다.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도 확충했다. 속초해수욕장에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을 조성했고, 여름철 야간수영을 즐길 수 있는 구역도 넓혔다. 속초시는 체류인구를 더 늘리기 위해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설악동 재건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정주 인구와 방문 인구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 모델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동해안 여행…열차 타고 해변으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동해안 여행…열차 타고 해변으로

    전용 해수욕장 및 관광열차 등이 도입되면서 동해안이 반려견 친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18일 호미곶 흥환간이해수욕장 일원에 ‘흥환 해변 애견동반 해수욕장’을 조성해 다음 달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동해안 반려동물 친화공간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된 반려견 해수욕장은 2024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해 6월 준공을 마쳤다. 지난해 울진군 구산해수욕장에 마련된 펫비치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개장한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이다. 편의시설로는 관리사무실, 물품대여소, 샤워장, 애견 전용 샤워장이 마련돼 있다. 입장 시에는 안내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목줄 착용 의무가 포함된 입장 서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반려견 구명조끼 등 물품은 관리사무실에서 대여할 수 있고, 샤워장은 사람과 반려견이 구분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대인과 대형견 각 2000원, 소인과 소형견 각 1000원 등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다음 달 5~6일 강원 동해안권을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댕찬열차’를 운행한다. 반려견을 동반한 승객에게 별도로 마련된 전용 객차를 배정한다. 열차 내에는 수의사와 동물훈련사(핸들러)가 동행해 반려견과 보호자 안전을 강화했다. 댕찬열차는 강원 동해·태백시 협업을 통해 동해 코스, 태백 코스 두가지로 운영된다. 반려견 출입이 제한된 관광지에 대한 특별 입장 허용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흥환 애견동반 해수욕장이 반려견과 함께 찾는 피서객들에게 매력적인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최고의 애견동반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안 4개 시군 해수욕장 폐장

    동해안 4개 시군 해수욕장 폐장

    17일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상인들이 물놀이 기구 대여 가격표가 붙은 현수막을 떼어내고 있다.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가운데 속초·양양을 제외한 4개 시군 해수욕장이 이날 폐장했다. 강릉 연합뉴스
  • 맨발로 걷는 강원…“말초신경 자극해 만병통치”

    맨발로 걷는 강원…“말초신경 자극해 만병통치”

    강원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일고 있다. 맨발로 걷는 길이 곳곳에 조성되고, 맨발 걷기를 주제로 한 행사도 잇달아 열리고 있다. 속초시는 최근 청초호유원지 맨발 걷기 길을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속초시가 4억 3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맨발 걷기 길은 총길이가 337m이고, 이 가운데 267m 구간은 건식 황토, 70m 구간은 적운모로 포장됐다. 황토족장과 세족장, 신발장 등도 갖추고 있다. 맨발 걷기 길은 안전을 위해 겨울철 폐장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맨발 걷기 길은 속초가 웰니스 관광도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 길을 걸으며 심신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5억원 들여 양구읍 레포츠공원에 380m 길이의 맨발 걷기 황톳길을 만들고 있다. 기존 110m 길이의 황토보길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한다. 삼척시는 봉황산 산림욕장에 60m 길이의 맨발 걷기 길을 놓고 있다. 노면에는 모두 적운모가 깔린다. 맨발 걷기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다음 달 6일 행구동에서 ‘운곡 솔바람 숲길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운곡 원천석 묘역, 운곡고개, 돌개삼거리 등을 경유하는 3㎞ 길이의 운곡 솔바람 숲길에서는 수만 그루의 소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산림욕을 할 수 있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운곡 솔바람 숲길을 완주에는 성인 기준 1시간 30분가량이 걸린다. 지난 8~10일 삼척해수욕장에서는 ‘슈퍼어싱 맨발걷기 챌린지’가 열렸다. 참가자에게는 쿨타월, 밴드, 베타딘 스틱 등이 담긴 키트 5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했고, 2만보 이상 걸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추가로 전달됐다. 지난 5월 26일 국립춘천숲체원과 6월 29일 속초 청대산 산림욕장에서는 강원도·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한 ‘맨발路 강원걷자’ 행사가 열렸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성인병 예방과 청소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맨발 걷기는 강원의 새로운 관광상품이다”고 전했다.
  • 지난해보다 9일 빠르네… 해수욕장 이용객 100만명 돌파

    지난해보다 9일 빠르네… 해수욕장 이용객 100만명 돌파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주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올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 13일 기준 102만 3559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4만 62명)보다 21.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보다 9일 앞당겨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고 휴가철 수요에 선제 대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도는 지난 6월 24일 조기 개장하고 인명사고와 불친절·바가지요금이 없는 삼무(三無)정책을 핵심 운영 가치로 내세워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 높은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는 제주시 8개 해수욕장이 91만 2872명이 몰렸고, 서귀포시 4개 해수욕장에는 11만 687명이 다녀갔다. 제주시는 함덕해수욕장이 50만 5964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협재(10만 887명), 이호테우(7만 9337명), 금능(7만 5152명), 곽지(5만 1880명)순이었다. 서귀포시에서는 표선(4만 6950명), 중문색달(4만 780명), 화순금모래(1만 8290명)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양한 해변 축제도 여름 휴가를 맞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김녕 성세기해변축제’, ‘이호테우축제’, ‘월정 한모살해변축제’ 등이 잇따라 열려 관광객과 도민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오는 23일에는 금능해수욕장에서 ‘금능원담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조기 개장이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음 달 1일 폐장 이후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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