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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해 첫둥이는 3.44㎏ 여아...“건강하게만 자라라” [이슈픽]

    호랑이해 첫둥이는 3.44㎏ 여아...“건강하게만 자라라” [이슈픽]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둥이는 김민선·장우진 씨의 딸 꾸물이(태명)이었다. 김민선(30)씨는 1일 0시 0분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분만실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던 아빠 장우진(38)씨는 갓 태어난 딸과 마주한 뒤 “행복하게 잘 자라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아이는 3.44㎏ 몸무게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아기를 직접 만져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장씨는 “너무 아쉽다. 빨리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면서도 “아기가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그 이상 바라는 게 없다”고 말했다. 다른 층에 설치된 TV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기의 외조부모는 “어려운 시국에 아기가 예쁘고 건강하게 태어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타종 장면은 지난 11월 29일에 사전 녹화됐다.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 등 시민대표 1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모두 14명이 참여했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일출 명소 출입이 차단된 가운데, 새해 1일 해맞이는 영하의 추위 속에 차분하게 진행됐다.  강원지역 해맞이의 경우, 속초와 삼척해수욕장을 제외한 나머지 해변 대부분이 개방돼 해맞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자치단체 모두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주요시설 대부분이 폐쇄되는 등 지난해와는 달라진 것이 없었다.  구름 위로 태양이 떠오르자 사람들은 각자의 소원을 빌며 휴대전화로 일출 장면을 촬영했다.  제주에서도 차분하고 조용한 새해 첫날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 해맞이 행사인 제29회 성산일출제가 전날부터 비대면(온라인)으로만 개최되는 등 도내 모든 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성산일출봉 등반로와 한라산 해맞이를 위한 야간산행 역시 통제됐다. 이에 한라산과 일출봉 정상에서 보는 해돋이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지 못했다. 해맞이가 진행되는 동안 대부분의 관광객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해맞이를 했다. 하지만 일부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해변 등지에서는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느 모습도 보였다.
  • 유달산 뻗어나온 하늘 길… 호랑이의 氣, 박차오르다

    유달산 뻗어나온 하늘 길… 호랑이의 氣, 박차오르다

    우리나라 지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대양으로 뻗은 한반도 모퉁이가 유난히 날이 섰다. 바로 전남 목포다. 중국 만주를 할퀴는 호랑이 모양의 한반도 지도에도 목포는 강인한 뒷발톱이 된다. 검은 호랑이해 임인년을 코앞에 두고, 해양을 향한 전초기지이자 대륙으로 박차 오르기 위한 디딤 다리인 목포를 들여다보고 희망찬 새해 여행을 이야기해 본다.목포. 호남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중 하나다. ‘비 내리는 호남선’의 종착역이며 남해안을 가로로 긋는 경전선의 시발역이다. 국토 종횡의 국도 1, 2호선이 모두 목포에 모인다. 원래는 신라 때부터 무안군에 속했다. 아, 이름은 있었다. 조선 태종 때 목포진이 지금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무안의 일부였다. 대한제국 말, 일제가 개항을 요구하자 곳곳에 개항장을 설치했다. 1897년 10월 1일. 외국 자본을 들인 계획도시 목포항이 생겨났고 이후 무안에서 독립해 목포부가 된다. 항만과 철도, 도로가 놓이고 산업체와 학교가 들어섰다. 일본인, 자본가, 노동자, 학생 등 많은 이들이 목포로 몰려와 살았다. 1944년 인구(6만 9000명)는 당시 남북한을 합쳐 한반도 10대 도시 중 하나로 꼽혔다. 무려 조선 4대 항구였다. 4곳의 꼭짓점, 즉 부산, 인천, 원산, 목포였다. 바다와 내륙을 잇는 목포는 일본으로 쌀과 물자를 송출하기에도, 중국 등 외국으로 사람과 화물이 오가기에도 유리했다. 일제가 패망한 이후에도 목포는 남한 6대 도시로 명성을 유지했다.개항 덕에 무안에서 독립한 터라, 차지한 땅은 좁은 대신 돈과 일이 넘쳐났다. 지금도 목포는 전국적으로 면적이 작은 인구밀집 도시에 속한다. 목포보다 좁은 도시는 드물다. 구리, 과천, 군포, 광명, 오산밖에 없다. 유달산을 한 바퀴 뱅 돌고 나면 무안과 영암으로 빠지고 바다로 들어서면 신안이다. 하지만 문화와 행정, 교육, 정치는 주변 지역을 대표할 만큼 위용을 과시한다. 영암 삼호와 대불단지, 무안 남악신도시 등은 목포권으로 봐도 무방하며, 도서로 이뤄진 신안군에서 목포로 유입되는 인적·물적 교류도 상당히 많다. 한마디로 호남의 거점 도시로 실제 거주 인구보다 배후 인구가 많다는 이야기다. 지난해 전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이유도 그렇다. 작은 어촌 포구였던 목포가 이토록 성장하게 된 것은 개항부터다. 군산과 마찬가지로 목포에는 손이 큰 일본인 미곡상이 모여들어 나주평야의 쌀을 일본에 내다 팔았다. 시세가 들쑥날쑥한 미곡에 돈을 대는 미두(米斗)도 열려 투기꾼도 기승을 부렸다.●유달산 타고 무안·영암·신안 연결 거점도시 목포에 돈이 돌기 시작하자 시장과 식당 등 소비 산업도 발달했다. 은행이 들어서고 건물도 쑥쑥 올라갔으며 사통팔달 도로도 뚫렸다. 간척을 통해 땅이 널찍해지니 길을 놓기도 좋았다. 침강 리아스식 해안인 경남 통영과 남해, 거제 등 여느 남해안 도시와는 달리 바다 매립지로 이뤄진 평지 구획도 나름 많다. 현재 목포의 신도심인 하당지구와 무안 남악지구가 대표적인 간척 매립지다. 그렇게 100년의 세월이 흘러 목포는 서남해안의 중심도시가 됐다. 목포 여행의 볼거리는 역시 위성처럼 유달산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에 올라 멀리 태평양을 바라볼 수 있고 바다에선 요트를 즐길 수 있다.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곳곳의 카페에서 망망대해를 조망할 수 있다. 작은 항구도시 중앙에 치솟은 유달산은 해발고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근육질 암봉과 강한 기세로 시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 온 영산이다. 2019년 9월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연장 3.23㎞의 어마어마한 탑승 구간과 중간중간 달리 펼쳐지는 전망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목포의 중심부에 위치한 유달산 정상을 바로 올라갈 수 있고 사방팔방으로 다른 뷰가 펼쳐지니, 목포를 처음 찾았대도 마치 디오라마 전시물처럼 한달음에 목포에 대한 지형적·지리적 설명을 끝낼 수 있다. 남쪽 나라 목포는 따뜻하다. 실제 기온뿐만이 아니다. 풍경 역시 포근하다. 평평하고 동글동글한 섬들은 버럭 성을 내는 위압적 풍광이 아니라 따사로운 분위기를 낸다. 유달산 아래로 이어진 삼학도에는 목포자연사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박물관이 모여 있는 문화의 거리가 있어 겨울철에도 추위에 떨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목포 앞바다에는 늘 어머니처럼 곁에 있는 고하도가 있다. 높은 유달산 아래 낮게 뻗은 긴 섬, 그래서 고하도(高下島)다. 충무공 이순신과 인연이 깊은 고하도는 목포대교로 이어져 더이상 섬이 아니라지만 해안과 접해 있어 서울에서 온 여행자의 바다결핍증을 당장 해소하기에 충분하다. 섬에는 걷기 좋은 용오름길도 있다. 오르락내리락 나지막한 길은 뫼봉으로 이어지며 유달산의 늠름한 일등바위와도 마주친다. 비록 한겨울이지만 훈풍이라도 불어닥치는 날이면 노을을 등에 두고 걷기 딱 좋은 코스다. 목포는 개항 당시 2개 권역으로 나뉘어 도시가 형성됐다. 그래서 옛 도심은 크게 남촌과 북촌 두 개 지역으로 나뉜다. 노적봉 공원을 가운데 두고 일본인들이 모여 살던 번쩍번쩍한 남촌과 조선인 거주 지역인 북촌이 있다.목원동과 북교동, 불종대, 만인계터 광장이 유달산을 향해 치닫는 가파른 언덕으로 이어진다. 이곳이 북촌이다. 마을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옥단이길’엔 실존했던 물장수 옥단이에 대한 이야기도 서려 있다. 목포역을 바라보고 민어의 거리 쪽으로 건너가면 분위기가 바뀐다. 유달동 목포근대역사관이 위치한 일대가 당시 융성했던 남촌이다. 경동성당, 유달동 사진관 등 곳곳에 남은 일본식 건물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근대역사문화 거리에선 과거의 영화를 살펴볼 수 있다. TV드라마 ‘호텔 델루나’로 낯익은 목포근대역사관(사적 제289호)에는 일제강점기에 시작한 목포항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당시 생활상과 변천사를 디오라마와 영상물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역사관 인근 거리에는 전시물이 아니라 실재하는 ‘역사’가 오롯이 남았다. 올망졸망 키 작은 일본식 목조가옥 골목을 둘러보며 맛있는 식당이나 떡집, 빵집, 카페를 찾는 것도 겨울 도시 여행의 묘미다. 추운 겨울날, 쉬어 갈 수 있는 인프라가 많다는 것에서부터 여행자는 안도하게 마련이다. 이와 대비되는 곳은 온금동이다. 유달산을 등에 지고 푸른 바다를 앞마당에 둔 온금동과 서산동. 따스한 목포에서도 햇살이 가장 오래 비추는 곳이다. 양지바른 비탈에 낡은 집들이 층층 서 있고 실핏줄처럼 연결된 좁은 골목길. 마당과 지붕이 서로 이어진 달동네 다순구미다. 영화 ‘1987’에서 낯익은 ‘연희네 슈퍼’가 이곳에 있다. 1987년이라니. 그만큼 시간도 멈춰 버린 듯 낡은 도시 풍경이다. ●‘조금새끼’ 가난한 산동네, 문화·카페로 변신 일제강점기 목포항이 근대화 어항으로 자리잡은 이후, 가난한 섬사람들이 모여들어 이룬 산동네 마을이 이곳이다. 가진 것이라곤 몸뚱이 하나밖에 없는 이들은 늘 바다에 나가 고깃배를 타야 했고, 물때가 좋지 않은 조금(Neap Tide) 때만 집에 들어와 쉴 수 있었다. 그래서 조금 때 생겨난 아이들을 ‘조금새끼’라 불렀다. 사연은 서글프지만 해학적이다. 이들은 몇 명씩 엇비슷한 생일을 두고 있고, 또 몇은 제삿날도 같다. ‘한배를 탄 운명’이란 최악의 상황에서 한꺼번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탓이다. 이 집 저 집 같은 날 제사를 지내고 또 같은 날 생일상을 받아드는 인생 군상이 바로 ‘조금새끼’의 삶이다. 온금동도 많이 변했다. 많은 ‘조금새끼’들이 동네를 떠났다. 길 아래 창고는 문화 공간으로, 식당 카페로 변신 중이다. 재정비 촉진지구 선정으로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가 언제 갑자기 비죽 들어설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름처럼 언젠가는 다순(따뜻한) 바람이 불어 들 듯하다. 해양대 인근의 언덕배기 대반동은 유달산의 중턱이다. 옛날부터 그림 같은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요즘은 여기저기 밝힌 불빛 덕에 ‘백만불 야경’이 생겨났다. 유달유원지에 들어선 카페 대반동 201은 화려한 전망과 함께 다과와 ‘달다구리’ 디저트, 술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낭만 일번지다. 테라스와 전면 통유리에 투영되는 야경은 홍콩의 그것 못지않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음식을 맛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목포 여행 중 나이트라이프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음료와 함께 곁들이는 무화과 케이크 등이 유명하다.  어느 집을 가든 즐거운 입… 남도의 맛, 벅차오르다 목포 신도심은 하당 평화광장이 중심이다. 평화광장에는 두 가지 명물이 있다. 바다분수와 갓바위다. 과거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갓바위는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바닷길 데크를 통해 가까이 접근해 바라볼 수 있다. 삼학도에서 넘어와 평화광장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평화광장 한복판 바다에 있다. ●이름난 노포도 신흥 점포도… 맛집들 빽빽 구도심을 지키던 많은 가게들이 하당으로 옮기거나 분점을 뒀다. ‘미식도시’의 중심가답게 맛난 먹거리들로 빽빽하다. 이름난 노포도 많고 새로 인기를 얻은 신흥 점포도 많다. 프랜차이즈 체인점도 많이 보이지만 남도 특유의 로컬 음식을 내는 곳도 많다. 생닭발을 뼈째 두드려 곱게 ‘조사’(‘다지다’의 사투리) 파는 가게(88포장마차)도 이곳에 있다. 입맛 까다로운 목포 시민들이 꼽는 맛집도 수두룩하다. 금가루를 뿌려나오는 푸짐한 족발에 화려한 반찬을 자랑하는 목포황금족발과 깔끔한 초밥과 싱싱한 참치회 맛으로 젊은층에 인기몰이 중인 일식집 잇쇼우안, 한우낙지탕탕이를 전국적으로 히트시킨 하당먹거리, 서울에선 귀한 덕자병어와 삼치회를 맛볼 수 있는 별스넥 등이 신도시 하당의 먹거리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편의시설이 많고 숙소 역시 밀집해 있어 여행자들이 편하고 저렴하게 묵어갈 수 있다. ●덕자병어·삼치회… 먹거리 트렌드 이끌어 근대화가 시작된 개항 도시 목포, 대양으로 활짝 열려 거침없는 그곳에서 임인년 새해를 시작한다면 더없이 좋겠다. 내년엔 좀더 많은 것이 바뀌고, 또 보다 풍요로울 듯한 느낌으로 출발할 수 있겠다. 글·사진 놀고먹기연구소장 demory@naver.com금가루 황금족발 와우~ 특산 먹거리도 골라먹는 재미! ■갈치=갈치①는 겨울이 가장 맛있다. 목포 먹갈치는 두툼하고 먹을 게 많으며 살이 단단하다. 구워도 좋고 조려도 맛있다. 온금동 아래 선경준치회집에선 갈치와 준치회를 비롯, 다양한 생선구이와 조림을 맛볼 수 있다. ■중깐=채소, 돼지고기 등의 재료를 곱게 다져 춘장에 들들 볶아 얇은 면 위에 얹은 음식이다. ‘중깐’으로 알려진 코롬방 제과 건너편 중화루는 한자리에서 60년 이상 영업해 온 중식 노포다. 대를 이어 옛날 방식 짜장면과 짬뽕을 한다. ■꽃게무침=장터본가는 게살을 매콤하게 무쳐 놓은 대접에 밥을 비벼 먹는 꽃게무침 비빔밥②을 내는 집이다. 맛은 좋지만 까기 귀찮은 생꽃게살을 죄다 발라 담아 내니 고맙기까지 하다. 밥 한그릇이 뚝딱이다. ■초밥=잇쇼우안은 가볍게 정통 일식메뉴를 즐길 수 있는 집. 신선한 해물 재료를 사용해 초밥과 참다랑어회, 각종 일식 요리를 낸다. 칸막이 룸으로 이뤄져 있어 요즘 같은 방역 본위 시대에 주목받는 곳이다. ■카페=아침저녁으로 사람이 많지만 대반동 201은 일몰 즈음과 목포대교 야경이 끝내주는 집이다. 이때는 디저트③와 차뿐만 아니라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술자리를 가질 수 있어 더욱 근사하다. ■조기찌개=자유시장 내 신흥회식당은 조기찌개④(매운탕)를 잘한다. 기름 많은 생선이라 평소 비리다 느꼈다면 목포에서 선입견을 깨 보는 것도 좋겠다.■홍어삼합=목포 음식 명가인 덕인관은 근대골목의 근사한 한옥터에 새 가게를 열었다. 홍어삼합⑤은 묵은지의 알싸한 맛과 녹진한 돼지 삼겹살, 그리고 차진 식감의 홍어를 함께 곁들이는 요리다. 삭힌 맛이 익숙지 않다면 생홍어를 달라면 된다. ■족발=목포에서 삼시세끼 생선만 먹으란 법은 없다. ‘목포족발’로 소문난 황금족발⑥은 깔끔하게 삶아 저며낸 족발이 주메뉴다. 남도 상차림답게 주먹밥과 순두부 등 다양한 곁들임을 제공해 푸짐하다. 보쌈김치와 매콤한 막국수도 입맛을 자극한다. ■낙지탕탕이=숟가락으로 편하게 산 낙지를 떠먹을 수 있는 탕탕이가 진화했다. 전복⑦과 육회까지 들어가 3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복육회낙지탕탕이는 옥암동 하당먹거리에서 판다. 탕탕이를 먹은 뒤 밥을 넣으면 그대로 비빔밥이 된다. ■쫄복탕=국제여객터미널 부근 ‘조선쫄복탕’⑧은 지역 술꾼들에게 든든한 해장집이다. 이른 아침부터 갖은 채소를 넣고 졸복을 어죽처럼 푹 고아 낸다. 뜨겁고 걸쭉하지만 후루룩 마시면 가슴이 탁 트이며 숙취가 대번에 날아간다. ■간식=목포 특산 먹거리 쑥꿀레⑨와 코롬방 제과 새우바게트(10)도 꼭 챙겨 먹어 봐야 할 아이템이다. 팥죽(11)과 찹쌀떡을 내는 유달동 한마음떡집도 돌아다니다 쉬어 가기 딱 좋은 집이다.
  • 해맞이 명소 삼척해변 새해 1일 출입 통제, 해돋이는 유튜브로 생중계

    해맞이 명소 삼척해변 새해 1일 출입 통제, 해돋이는 유튜브로 생중계

    동해안 해맞이 명소 가운데 하나인 강원 삼척해변이 새해 첫날 출입이 통제되고, 해돋이는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삼척시는 29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2022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해맞이 명소인 삼척해수욕장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주차장은 폐쇄하지 않는다. 도계읍 건의령 전망대, 원덕읍 임원항 방파제·월천리 고포, 근덕면 덕산항, 하장면 댓재, 노곡면 개산리 울릉도 전망대, 남양동 한치재, 교동 조각공원 등 해맞이 명소 8곳에는 질서 관리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2022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 삼척시는 공식 유튜브로 새해 일출 광경을 2022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정부 지침 따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기본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신임 삼성전기 사장 ‘소통 경영’… “서핑장에서 만나면 밥 사겠다”

    신임 삼성전기 사장 ‘소통 경영’… “서핑장에서 만나면 밥 사겠다”

    “내년 여름 해수욕장에서 만나게 되면 밥을 사겠습니다.” 장덕현 신임 삼성전기 사장이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임직원들에게 한걸음 다가갔다. 26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장 사장은 지난 23일 임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인 ‘썰톡’으로 4600여명 임직원과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났다. 장 사장은 사전에 익명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받은 성과급, 복지, 복리후생 등 민감한 사안부터 취미생활, 본인만의 강점, 본인이 그리는 3년 후 삼성전기의 모습까지 다양한 질문들에 솔직하게 대답했다. 특히 서핑을 취미생활로 즐긴다고 언급하면서 해수욕장에서 만나면 밥 한 끼 사겠다는 ‘스몰 토크’도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장 사장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테크’와 ‘미래’라고 밝히며 “삼성전기의 미래는 테크기업이 되어야 한다. 미래기술 로드맵을 가지고 경쟁사를 능가하는 기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그리고 핵심 부품을 내재화해 초일류 부품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에 ‘환경오염 경각심 일깨우는 플라스틱 ’조형물 설치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에 ‘환경오염 경각심 일깨우는 플라스틱 ’조형물 설치

    부산 해운대구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에 바다쓰레기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소라, 송정해수욕장은 파도를 형상화했다. 조형물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위험성과 해양 생태계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폐 플라스틱 등 바다에서 건져 올린 각종 재활용쓰레기를 활용해 제작했다. . 송정해수욕장의 파도 조형물은 가로 3m, 세로 3m, 폭 2m로, 플라스틱 파도를 배경으로 서핑보드 위에 올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이 돼 생선, 해산물, 소금 등을 통해 우리에게 돌아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세계자연기금이 호주 뉴캐슬대학과 연구한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일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 수는 약 2000 개로 신용카드 한 장 무게인 5g에 달한다고 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고 있어 환경오염 문제를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플라스틱 조형물을 설치했다.”라고 말했다.
  • 심야 화장실 여성노린 성범죄 30대 징역 10년

    심야에 제주지역 유명 해수욕장 여성 화장실칸에 침입해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장찬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각각 7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제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어느날 자정쯤 제주도내 한 유명 해수욕장 공중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용변 보던 여성을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20여분 뒤 같은 화장실에서 나오던 또 다른 여성 B씨의 입을 막고 강간을 시도하다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실패한 혐의도 받았다. 갑작스런 범행을 막기 위해 몸부림치던 피해자는 A씨의 손가락을 무는 과정에서 앞니가 손상돼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는 등 중상을 입기도 했다. 사건 이후 피해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겪어 사회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한 여성을 끌고가 강간하려던 전력이 있었지만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현재까지 피해자와 합의도 않은데다 제주도 관광객들을 안심 시키기 위해서라도 엄정한 처벌이 필요해 보인다”며 “성범죄 재범 위험성이 ‘높음’ 수준으로 나온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 양형 사형사유를 밝혔다.
  • 해수욕장 화장실서 몰래 촬영·강간 시도까지...30대 징역 10년

    해수욕장 화장실서 몰래 촬영·강간 시도까지...30대 징역 10년

    제주의 한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고 강간까지 하려던 3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16일 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3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7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와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제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했다. A씨는 지난 6월 24일 0시쯤 제주지역 한 해수욕장 공중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용변 보던 여성을 촬영하려다 카메라가 여성의 발에 가려지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또 약 20분 뒤 같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밖으로 나오던 또 다른 여성 B씨의 입을 막아 강간하려다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의 손가락을 물고 저항하다 치아 5개가 흔들리는 피해를 보게 됐다. 재판부는 “이 범행으로 피해자는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치아 손상을 입어 소화불량 증상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체중까지 심하게 빠졌다”며 “정신적 충격으로 우울증 등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앓아 사회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현재까지 일부라도 B씨의 피해를 복구하지 않고 있다”며 “피고인은 과거에도 강간미수 등의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으며, 성범죄 재범 위험성이 ‘높음’ 수준으로 나왔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15일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 해맞이 명소 ‘포항 호미곶 일출 행사’ 올해도 취소…출입도 통제

    해맞이 명소 ‘포항 호미곶 일출 행사’ 올해도 취소…출입도 통제

    경북 포항시는 일출 명소인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에서 2022년 1월 1일 개최하려던 한민족해맞이축전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미곶 새해 해맞이 축전은 올해 1월 1일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돼 열리지 않는다.포항시는 호미곶 광장도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전면 폐쇄해 관광객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호미곶 현장에서 일출을 직접 볼 수 없는 시민과 관광객 등을 위해 지역 케이블TV인 HCN과 포항시 유튜브를 통해 호미곶 일출 장면을 중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 등 다른 일출 명소 출입도 통제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으며 해맞이 행사와 관련한 정부 지침이 나오면 따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올해 1월 1일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호미곶해맞이축전을 개최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일출 장면만 중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부 지침이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해맞이 행사를 통제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 같다”며 “관광객 밀집도가 높으면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포토]오색불빛 가득한 해안산책길

    [포토]오색불빛 가득한 해안산책길

    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안길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따라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1.12.7 뉴스1
  • [포토] ‘겨울을 타고 넘는’ 서퍼들

    [포토] ‘겨울을 타고 넘는’ 서퍼들

    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1포항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에서 참가한 서퍼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연습하고 있다. 2021.12.5 연합뉴스
  • [포토] 실수도 멋지게!

    [포토] 실수도 멋지게!

    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1포항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경기에서 서퍼가 파도 속으로 넘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오픈부 롱보드, 숏보드 남녀, 일반부 롱보드, 숏보드 경기와 비기너 통합 남녀부 경기로 열린다.  2021.12.4 뉴스1
  • [제27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대상] 기아 ‘The Outstanding K8’

    [제27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대상] 기아 ‘The Outstanding K8’

    올해 초 저희는 제조 중심의 기업에서 고객분들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하였습니다. 새롭게 변모한 저희 ‘기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인 ‘K8’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디자인, 크기,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된 가치를 제공하며 준대형 차급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K8 출시와 함께 ‘The Outstanding, The Kia K8’이라는 슬로건을 활용하여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로 끊임없는 성장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세단’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드리고자 했습니다. 광고를 통해 K8의 혁신적인 상품성을 전달하기보다는 K8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영감의 순간들을 보여드리며 K8이 고객분들의 삶을 어떻게 가치 있게 해드릴 수 있을지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기에 실제로 자신의 틀을 깨고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조승우 씨를 모델로 하여 낯선 장소, 낯선 순간에서 문득 경험하는 영감의 순간을 담아 저희 K8이 고객분들의 삶의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시켜주는 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쇄광고를 제작했습니다. 광고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일상에 영감을 제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 추구하는 K8 브랜드 이미지가 고객 여러분들께 남겨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K8이 출시된 이후 월평균 9000대 이상 계약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고객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차급을 넘어 대한민국 준대형 세단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서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삶을 가치 있게 해드리는 브랜드가 되어 저희 K8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겠습니다. 수상의 영광을 주신 서울신문 관계자 여러분과, 저희 기아에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독자와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안정될 때까지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념하시어 사랑하는 분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2022년에도 늘 대담한 시도와 도전으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아가 되겠습니다. [작품 설명 및 제작 후기] “갯벌·바람 난관이었지만 결과물 만족” K8의 촬영 장소는 서해안 꽃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물이 빠져나간 갯벌이 K8의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는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차가 갯벌까지 가는 과정부터 난관이었습니다. 모래밭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냥 가면 바퀴가 빠질 테니 차가 가는 모든 길에 합판을 설치하고 촬영 장소인 갯벌까지 조심조심 들어가야 했습니다. 촬영 시점은 물이 많이 빠진 시간대라 파도가 보이는 갯벌까지 먼 길을 스태프들이 합판을 들고 뛰어다녔습니다. 바람도 난관이었습니다. 바람 덕분에 파도는 예쁘게 나올 수 있었지만, 모델 조승우의 헤어가 망가지고 코트가 사정없이 바람에 휘날려서 A컷을 고르기까지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바람이 잦아들길 기다렸다가 급하게 촬영하고, 바람이 거세지면 다시 촬영을 멈추는 작업을 여러 번 해야 했습니다. 그 수많은 노력의 결과 K8을 응시하는 조승우의 그윽한 눈빛과 저녁노을을 받아 감성적으로 빛나는 K8의 외관, 그리고 갯벌에 은은하게 반사된 K8의 모습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한 컷의 이미지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조인희 이노션 시니어매니저
  • “새해 첫 일출과 함께 희망을”… 해맞이 행사 ‘다채’

    “새해 첫 일출과 함께 희망을”… 해맞이 행사 ‘다채’

    2022년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전국 일출 명소에서 다채롭게 열릴 전망이다. 지자체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주시하면서 해맞이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서는 새해 첫 해맞이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울주군은 해맞이 행사에 투입할 예산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사 준비는 내달 20일 포토존과 임인년 상징인 ‘검은 호랑이 조형물’, ‘빛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조형물들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40분 동안 ‘희망의 해오름’과 ‘해맞이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방문객은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울주군은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면서 “내년 해맞이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12월 31일 밤부터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와 드론라이트닝쇼가 진행된다. 수영구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상설 드론쇼를 펼친다. 불꽃축제는 12월 31일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이날 밤 시내 강과 바다 등 3∼5곳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겸해 축하 불꽃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또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블랙이글스 비행도 추진되고 있다. 일출 명소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고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해맞이 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0년 간 100배 오른 원산도 땅”…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또 열풍?

    “20년 간 100배 오른 원산도 땅”…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또 열풍?

    “매물은 나오는데 거래는 관망세입니다. ‘해저터널 환상’이 깨져 땅값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거죠”오는 30일 개통식에 이어 12월 1일 일반 개통하는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6927m)로 부동산 붐이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원산도에 대해 충남 태안군 안면도 황금공인중개사무소 박흥기(50)씨는 개통식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신문에 이같이 말했다.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는 대천항~안면도 영목항을 잇는 중간기착지로 해저터널 개통으로 가장 주목되는 곳이다. 주민들은 2019년 12월 영목항과 연결한 ‘원산안면대교’(1.8㎞)가 먼저 개통되자 주로 안면도 부동산업소에 토지 등을 내놓고 있다. 박씨는 “주민이 내놓은 땅값을 얘기하면 손님이 매입을 망설인다”고 전했다. 현재 원산도는 쓸만한 땅이면 3.3㎡당 300만원에서 터널과 대교를 잇는 섬의 중앙도로나 바닷가는 1000만원까지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만원 정도에 그치던 20여년 전과 단순 비교해 최고 100배쯤 급등한 것이다. 서울신문은 2009년 2월 원산도 르포 기사에서 “10년 전에는 원산도해수욕장 주변도 3.3㎡에 10만원밖에 안 했는데 400만~500만원으로 40~50배 폭등했다”며 “노무현 정부 때 서해안 도서까지 몰아친 부동산 열풍에 40만~50만원으로 급등했고, 이후 육지와 연결하는 해저터널 등 장밋빛 미래가 부각되며 또다시 올랐다. 요즘도 ‘땅 사냥꾼’이 찾아온다”고 식지 않은 부동산 실태를 보도했다. 이후로도 외지인이 땅을 계속 사들여 12년이 지난 현재 원주민 땅은 30%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원산도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땅값이 크게 올라 부담되는 양도소득세도 거래를 위축시킨다”며 “증여를 해주려고 자식을 데려오는 아버지도 더러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아직은 도로 등 거주기반이 취약해 상업 목적이어도 비싼 땅을 선뜻 사기가 힘들 것이다. 게다가 건축하려면 안면도로 한참 돌아 자재를 들여와야 해 운송비도 많이 든다”면서 “터널이 개통되면 도시와 가까워져 좀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원산도는 해저터널이 다가올수록 건축이 매년 늘었다. 건축허가 건수가 2016년 11건이었다가 2017년 27건, 2018년 40건, 2019년 62건, 지난해 83건으로 해마다 증가했고, 올해는 최근까지 50건에 이른다. 원산리 1구 이장 최상철(63)씨는 “최근 뼈해장국집 등 음식점 4곳이 새로 생기고, 큰 카페만 2개가 있다”면서 “터널이 개통되면 대천이 10분도 안 걸리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와 교통체증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주차요원까지 뽑았다. 사람이 많이 오가면 땅값이 더 오르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충남에서 안면도 다음으로 큰 원산도는 400여 가구 1000여명의 주민이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산다.
  • 대천 해수욕장에서 오징어 게임 즐겨요…‘드론 퍼포먼스’도

    대천 해수욕장에서 오징어 게임 즐겨요…‘드론 퍼포먼스’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오는 28∼29일 이틀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천 바다 미니 오징어 게임’이 펼쳐진다. 보령시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올해 대천해수욕장의 우수 해수욕장 선정과 다음 달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기념한 것이다. 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달고나 게임, 유리 다리, 데스매치 딱지치기 등 5개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8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다. 참가자 불참 때는 현장에서 추가 접수 할 예정이다. 달고나 만들기, 구슬치기 및 오징어 게임 요원 복장 체험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게임이 끝난 뒤 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상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담은 300대의 ‘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 부산불꽃축제, 불꽃 테마 행사로 대체

    코로나19 여파로 부산불꽃축제가 올해는 테마형 이벤트로 대체해 열린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불꽃축제가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불꽃을 테마로한 새로운 형식으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시민체험행사, 찾아가는 불꽃 콘서트, 새해 희망불꽃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로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안리,다대포,송도 해수욕장에서 하루 1차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을 직접 연출하는 ‘나만의 불꽃연출’ 이벤트를 개최한다. 여러 사람이 불꽃을 흔들어 원하는 글자를 만드는 형식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 별로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48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시민 가운데 사전 예약을 받아 480명만 참여하도록 한다. 포토월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연다.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찾아가는 불꽃 콘서트’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와 불꽃모양으로 디자인한 차량 2대가 시내 곳곳을 다니며 게릴라 공연을 한다. 관람객이 500명을 넘을 경우 공연을 중단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12월 31일 밤 시내 강과 바다 등 3∼5곳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겸해 3분가량 축하 불꽃을 쏘아 올린다.드론,문자 연화,수상 조형물 등 다양한 연출이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역대 부산불꽃축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추억을 나누는 ‘불꽃 추억 챌린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 챌린지를 한다. 행사는 향후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행사를 축소 등 조정 될 수 있다.
  • ‘2026년 준공’ 영덕 강구대교 첫 삽

    ‘2026년 준공’ 영덕 강구대교 첫 삽

    동해안에서 교통정체가 심각한 경북 영덕 강구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강구대교’ 건설 사업이 첫 삽을 떴다. 경북도는 24일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대교 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92억원을 들여 길이 1.5㎞의 2차선 도로와 해상교량 1곳, 교차로 3곳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바다 위에 세워질 교량은 영덕 오십천 하구 강구항 남·북 방파제(삼사리~강구리)를 횡단하는 길이 527m 다리로 국지도 20호선을 연결토록 계획됐다. 계획대로 강구대교가 놓이면 강구항 주변 국도 7호선과 해안도로의 심각한 교통정체와 병목현상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강구항 주변 도로는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국도 7호선(강구~남정)과 연결돼 대게철(11월~4월)과 피서철(7월~9월)이면 정체가 특히 심했다. 특히 강구항을 지나는 해안도로(국지도 20호선)의 경우 오십천과 강구항에 막혀 제 역할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켜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덕 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강구대교가 건설되면 단절된 해안도로 연결로 동해안 관광중심지인 강구항과 영덕대게 상가,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의 활성화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강구대교를 강구항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 동해안 일출조망 공간을 만들고 야간 경관조명과 어우러질 상징 조형물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특화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효자인 줄 알았는데 애물단지… 드라마 세트장을 어찌하리오

    효자인 줄 알았는데 애물단지… 드라마 세트장을 어찌하리오

    30억 들인 간절곶 ‘드라마 하우스’유지비 탓 헐값 임대… 철거도 못 해인천 ‘천국의 계단’ 부여 ‘서동요’도종영 20여년 지나 관광객 거의 없어드라마와 영화의 인기에 편승해 급증했던 촬영 세트장이 반짝 특수 이후 늘어난 유지보수비와 안전문제 등으로 철거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일부 세트장은 여전히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누리지만, 대부분 임대조차 안돼 애물단지로 변했다.18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간절곶 드라마 세트장 ‘드라마 하우스’는 2010년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촬영하기 위해 원전지원금 3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이후 드라마 ‘메이퀸’과 영화 ‘한반도’ 등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 유치에 한몫했다. 촬영이 뜸해진 이후 유지관리비와 안전문제에 부담을 느낀 울주군은 우여곡절 끝에 싼 값에 임대했다. 세트장 유지보수 비용만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억원 넘게 투입됐다. 울주군은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나오자 철거한 뒤 힐링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임대 사업자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철거도 못 하고 있다. 인천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의 드라마 세트장도 흉물로 방치돼 있다. 2000년대 초 12억여원을 들여 건립한 이 세트장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칼잡이 오수정’을 촬영했다. 드라마가 종영된 지 20년 가까이 되면서 관광수요도 거의 없다. 충남 부여군 서동요테마파크는 2005년 군이 60억원을 들여 드라마 ‘서동요’ 세트장을 지은 뒤 드라마 종영 후 관광상품화했다. 활성화를 위해 주변에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했으나 요즘 방문객은 평일 하루 20명, 주말 100명 정도다. 간혹 드라마와 영화 촬영 때 하루 100만~200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빌려주지만, 세트장 관리 직원 3명의 인건비도 안된다. 반면 2006년 문을 연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한해 70만명 이상 찾는다. 1960년대와 1980년대 모습, 서울 봉천동 달동네 모습을 재현해 향수를 일으킨다. 지난 3월에는 영화 ‘밀수’와 드라마 ‘5월의 청춘’을 이곳에서 찍었다. 6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됐다. 평일 하루 500~600명, 주말은 1300~1500명이 찾는다. 2018년 인기를 끈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충남 논산의 ‘선샤인랜드’도 여전히 인기다. 주말에는 1000~2000명이 찾는다.
  • 한산대첩 승리의 바다에서 17일부터 국제요트대회 개최

    한산대첩 승리의 바다에서 17일부터 국제요트대회 개최

    세계 4대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이 펼쳐졌던 승리의 바다에서 17일 부터 오는 21일까지 국제요트대회가 펼쳐진다.경남도는 제15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이날 부터 21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항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자 우리나라 최대요트대회로 해마다 통영앞 바다에서 열린다. 올해로 15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세계 10개 나라에서 요트 총 40척과 4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주요 경기인 국제크루저급 요트경기는 3개 코스로 나누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통영국제음악당 앞에서 소지도 해역까지 왕복하는 학익진코스(국제크루저ORC급), 오곡도와 비진도 사이 해역에서 진행되는 이순신코스(국제크루저ORC급), 육지에서 가까운 화도 해역에서 진행되는 거북선코스(스포츠요트급) 등이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국내 유일의 무선조종(RC) 요트대회도 올해는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도남항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외 선수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선수들로 참가를 제한한다. 또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2차) 완료 확인증이나 코로나검사 음성확인증(48시간) 제출을 의무화 한다. 요트대회가 열리는 바다를 볼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통영국제음악당, 통영공설해수욕장, 이순신공원, 산양일주도로 등 야외에서 요트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를 해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를 어디서든지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거센 풍랑을 넘어서 항해하는 요트처럼 이번 대회가 온 국민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신호탄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때렸다고?”… 李, 아내와 깜짝 통화로 루머 차단

    “때렸다고?”… 李, 아내와 깜짝 통화로 루머 차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기절했다가 눈을 떠 보니 남편이 막 울고 있었다”며 낙상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씨의 낙상 사고 이후 인터넷에 유포된 의혹 등을 불식시키고 부부 금실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13일 경남 거제시 옥계 해수욕장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지역 예비부부와 함께하는 ‘명심캠프’ 토크쇼에서 김씨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한 참석자가 김씨에게 “다친 데는 괜찮냐”고 묻자 김씨는 “괜찮다.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잠시 기절을 했다가 눈을 딱 뜨는 순간에 우리 남편이 ‘이 사람아’라며 막 울고 있었다”면서 “되게 뭉클했다. 다쳐 보니 옆에서 손잡아 주는 남편이 있다는 게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 후보도 “밤에 이 사람이 화장실을 갔는데 갑자기 쾅 소리가 났다”면서 “(아내가) 정신 잃고 있었다. 살아온 인생이 갑자기 떠오르며 너무 불쌍하고, 고생만 하고…”라고 회상했다. 이어 낙상 사고와 관련해 “내가 때렸다는 소문이 있잖아.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라며 웃기도 했다. 그는 “그건 누가 일부러 한 것”이라며 “몇 시간 만에 전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뿌려졌다”고도 했다. 박찬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브리핑에서 “조직적인 유언비어 대량 살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대선판에 부정선거, 구태정치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결코 묵과하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을 단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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