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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변에 남자토막사체

    【인천=최철호기자】 16일 하오 2시쯤 경기도 옹진군 백령면 진촌3리 서곶해수욕장 해변에서 토막난 남자사체를 주민 김종화씨(46·진촌6리 234)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 유명호텔 4곳 불량식품 판매/유성­속리산관광호텔 포함

    ◎보사부 적발/식품사 3곳 기한지난 제품 보관/58개업체 시정령 보사부는 13일 피서지 주변에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을 보관해 온 롯데햄롯데우유(충북 청주시 송정동 140의46)등 58개 업체를 적발,해당업체에 형사고발,영업정지등 처벌을 내리도록 일선 시·도에 시달했다. 보사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유명 해수욕장과 국립공원등 전국 74개 피서지를 중심으로 8개 특별위생감시반을 편성,단속에 나서 ▲무허가 품목제조 8건 ▲무허가 영업 3건 ▲건강진단 미필 12건 ▲표시기준위반 26건 ▲유통기한경과제품 판매 13건등 58개 업체가 71건의 식품위생법규 위반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내용을 보면 롯데햄롯데우유·대림수산(경기도 안산시 신길동 1060)·오뚜기식품(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160)등 식품제조업체들은유통기한의 경과로 폐기처분해야 할 자사제품을 보관해오다 적발됐다. 또 무허가 제품인 양념장어구이를 조리해 판매한 수안보 상록호텔 한식당을비롯,통도사 관광호텔·유성관광호텔·속리산 관광호텔등 유명호텔 식당이 유통기간이 지났거나 불량한 식품을 조리원료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대원식품(대구시 서구 상리동 182의6)은 피자도그및 사각 식빵등을 제조하면서 허가상의 유통기한을 멋대로 늘려잡아 유원지등에 팔아오다 적발돼 품목 제조정지처분을 받게 됐다. 이밖에 고려상사(대구시 서구 비산2동)는 지난 3월부터 벌크형태로 유통되는 중국산 당면을 타 회사의 명칭과 영업허가가 인쇄된 5백g들이 포장지에 나눠 포장,판매해오다 적발돼 형사고발 대상이 됐다.
  • 제주 초속20m 강풍/태풍 더그 영향권/선박 2천척 긴급피항

    ◎전국 피서객 67만명 대피/전남선 민방위대 3만명 비상대기 제주도가 9일 하오 부터 태풍 「더그」의 직접영향권에 들기 시작했다. 제주에서는 이날 하오부터 태풍주의보가 태풍경보로 바뀐 가운데 연근해의 파고가 7m,최대풍속이 최고 20m에 이르러는등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제주도에서는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돼 우도의 1백5명등 제주도를 찾았던 피서객 5백여명의 발이 이틀째 묶었다. 또 각 항·포구에는 2천4백여척의 어선들이 피항해 깃발 물결을 이뤘고 지역주민들은 바람에 약한 비닐하우스를 손질하느라 긴장된 하루를 보냈다. 제주도와 함께 이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전남도는 예비군 2만6천여명,민방위대원 8천8백여명등 모두 3만5천여명을 동시에 동원할 수있는 비상 동원계획을 세워 태풍피해에 대비했다. 이밖에도 덤프트럭 2백55대,포클레인 2백70대등 응급복구장비 7백9대를 대기시켜 놓고 만일의 사태를 지켜보는 한편 산사태등 재해우려지역 1천63곳을 중점 점검했다. 또 연안여객선의운항을 이틀째 통제하는 한편 3만7천여척의 어선을 대피시킨채 태풍 더그가 큰 피해를 내지 않고 통과하기를 바라고 있다. 경남도는 이날 태풍이 남해안을 통과할 경우 역시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고 2단계 재해예방대책을 일선 시·군에 긴급 시달했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내무부장관)는 이날 공무원의 휴가를 전면 중단시키고 1만3천3백51곳의 재해위험지구에 대해 24시간 순찰토록 하는등 태풍피해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8일부터 내무부를 비롯 국방부,건설부등 8개 부처 합동 비상근무에 들어간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전날에 이어 남해안 장거리 항로 22곳의 여객선 운항을 전면 중단시키고 산간계곡,해수욕장 등지의 행락객 67만6천명을 안전한 곳을 대피시켰다.
  • 쓰레기 버린 피서객 2명에 과태료 5만원씩 부과

    ◎3명에 2만5천원씩 【부산=김정한기자】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버린 피서객 5명에게 부산에서 처음으로 과태료가 부과됐다. 부산 남구청은 9일 광안리해수욕장에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된 유모(34·부산 동래구 사직3동) 이모씨(25· 부산진구 부전1동)등 2명에게 각각 5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구청은 해수욕장에 담배꽁초를 버린 송모씨(25·〃구 감만2동)등 3명에 대해서는 각각 2만5천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유씨와 이씨는 지난 5일 하오 10시50분과 10시10분쯤 각각 민락방파제앞 백사장에서 비닐봉지등 쓰레기를 치우지않고 자리를 떠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송씨등은 6일 하오 11시쯤 같은 장소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됐다.
  • 태풍대응,국가총동원 태세로(사설)

    초대형 태풍 13호 더그(DOUG)가 대만 북단 해역에서 북상중이다.반경 6백여㎞에 영향을 미치게될 이 태풍은 시속 12㎞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9일 하오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더욱이 태풍 더그는 「9일 하오 중국 상해 남동쪽 1백80㎞해상까지 진출한뒤 진로를 바꿔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태풍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으며 곳에 따라 최고 3백㎜의 집중호우까지 예상되기에 더욱 경계의 대상이 된다.사상 최악의 피해를 남긴 19 59년 태풍 「사라」의 위력과 맞먹는다고 하니 이번 태풍에 대한 우리의 대비가 강도높게 추진되지 않으면 안되리라고 본다.태풍은 엄청난 위력때문에 한번 휩쓸고 지나가면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온다.지진이나 홍수처럼 태풍도 재란임에 틀림없으며 불가항력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다.그러나 재난을 막기위해 인간이 철저하게 대비한다면 그 피해는 훨씬 줄일수 있는 것이다. 태풍의 대비책으로 먼저 민·관·군의 총력협동체제가 구축되어야 한다.우리는 재난을 당할때마다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극복하는 믿음직한 전통을 지니고 있다.수십년래 처음이라는 지난번의 혹독한 가뭄에도 민·관·군의 총력지원체제가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두었는지 잘 기억하고 있다.특히 조직적인 군인력과 행정력을 갖춘 공무원들의 참여는 재난방지에 가장 효율적인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다음으로 수해위험지역이나 취약지구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보완및 보수대책을 당장 서둘러야 한다.이미 중앙재해대책본부와 각 시·도본부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상태다.태풍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기때문에 대비책을 세울 시간은 매우 짧다.기민하게 처방을 해야만 한다.붕괴가 예상되는 축대나 수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즉각 안전지대로 대피시켜야 할것이다. 방파제나 부두등 항만의 선박 대피시설에도 다시 한번 눈길을 돌려 만반의 대비를 갖춰야 한다.사소한 부주의나 실책이 엄청난 참화를 불러온다는 점을 명심하자. 무더위를 피해 해수욕장과 계곡으로 흩어진 피서객들이 수백만에 달하고 있다.이들의 긴급대피도 서둘러 이뤄져야 한다.재난이 예고되었음에도 「설마설마」하며 방심하다 대형사고로 번지는 사례를 우리는 얼마나 많이 보아왔는가. 위험지역이나 위험요소에 대한 세밀한 점검과 안전대책의 수립은 우리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름길이다.태풍 더그의 진로를 사람의 힘으로 바꿀 수야 없지만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는 있다.그건 우리들이 해내야할 몫이다.
  • 피서객 23만명 긴급대피/태풍 더그 북상 상보

    ◎피해막게 7개부처 철야근무/남해안 22개항로 전면 통제/한라산 등반·남해 해수욕장 출입금지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내무부장관)는 8일 제13호 태풍 「더그」가 북상해 옴에 따라 내무부를 비롯 국방부,건설부,경찰청,항만청등 재해관련 7개부처 합동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또 9일 새벽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등 남해안일대 시·군의 재해대책요원들이 비상근무토록하는 한편 남해안의 1백7개 항로 가운데 22개에 대해 연안여객선 출항을 통제했다.대책본부는 이날까지 유원지,계곡등의 행락객 23만7천여명을,남해안의 각 항·포구에는 원양어선 23척을 비롯 1천7백86척의 조업중인 어선들을 대피시켰다. 내무부는 이날 전국 소방공무원 및 민방위대원을 활용해 가뭄극복을 위해 파헤쳤던 5천1백38곳의 들샘,웅덩이,제방등을 일제히 정비토록 각 시도에 지시하는 한편 재해우려시설등에 대해 사전 점검토록했다. 국방부는 조난어선과 인명구조를 위해 병력,함정및 헬기등 지원체제를 검검했고 건설부는 공사현장과 사고 취약지역에 대해 안전관리,다목적댐등의 저수량 관리등을 강화토록 했다.농림수산부는 어선 출항통제및 대피조치와함께 농작물과 수산 양식시설에 대한 관리를 중점지도토록 했다. 한편 가장 먼저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제주도는 이날 상오부터 제주∼목포·부산간 카페리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돼 제주공항에는 예약자이외에 긴급 투입된 81편의 특별기에 탑승하려는 2천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대혼잡을 이뤘다.또 포항∼울릉간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돼 피서객 1천여명의 발이 묶였다. 전남지방에서는 연근해 여객선은 운항은 계속됐으나 목포∼홍도,목포∼서거차간등 장거리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경남의 마산,충무,거제항등을 기점으로 운항되는 연안여객선 24척과 유·도선 8백여척의 운항이 9일 새벽부터 전면 통제됐다. 부산해운항만청은 이날 하오 부산항 외항에 정박중인 선박 1백80여척에 대해 경남 거제군 고현만과 진해만으로 피항토록 지시하는 한편 9개 항로 연안여객선 18척의 운항을 전면 중단시켜 태풍에 대비했다. 또 제주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부터 한라산등반과 해안및 도서지역에서의 낚시행위등을 전면통제하고 10개 해수욕장의 피서객 5천여명과 해수욕장주변의73개 계절음식점등도 모두 철수시켰다.전남도도 피서객 긴급 대피유도에 나서 해수욕장,유원지,계곡등에 몰려 있는 8만여명의 피서객들을 안전지대로 피신시키는 한편 해마다 태풍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낸 새우잡이 어선 (일명 멍텅구리배) 89척을 가까운 항구로 예인,육지로 끌어 올렸다. 지리산을 끼고 있는 경남도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위해 경찰과 산림청소속 헬기를 긴급 동원,등산객들의 하산을 유도했고 부산시는 이날부터 태풍이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해운대등 해수욕장의 출입을 당분간 중단할 것을 검토키로 했다.
  • 서울신문사 주최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만리포에 3천여명 참가

    ◎어제 해수욕장 순회캠페인 막내려 【태안=최용규기자】 서울신문사가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한 전국 해수욕장순회 환경캠페인이 4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동서식품이 협찬한 이날 마지막 캠페인에는 송성헌 태안군수를 비롯,각급 기관장과 이 지역 환경단체 회원및 피서객 3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지난달 23일 여의도에서 발대식을 가진뒤 전국 유명 해수욕장을 순회하며 환경캠페인에 나선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는 이날도 3천여명의 피서객들과 함께 2.7㎞에 이르는 만리포해수욕장백사장에 버려진 빈병·담배공초·캔등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가수 김국환,개그맨 표영호씨등 인기연예인들은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피서객들에게 호소,좋은 반응을 얻었다.
  • 폐광산 주변 자연휴양림 조성/삼척군 풍곡리에 국내최대규모

    ◎국유림 1,395㏊에 산막 등 편의시설 쓸모없이 버려진 폐광산이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했다. 산림청 삼척관리소는 삼척군 가곡면 풍곡리의 폐광산주변 산림을 자연휴양림(사진)으로 조성,지난달 27일 개장했다.이곳은 국내 굴지의 아연광산이었으나 경제성이 떨어져 91년에 폐광했다. 산림청은 광산입구를 막고 울창한 산림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등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국내 최대의 휴양림으로 바꿔놓았다.1천3백95㏊의 국유림에 산막 8채,합숙소 1채,야영장 1개소,산림욕장,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25㎞거리(25분 소요)에 동해 호산해수욕장도 있다. 교통편은 삼척군 원덕읍 호산리에서 풍곡리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자동차로는 태백시에서 40분(34㎞),삼척시에서 1시간20분(76㎞)정도 걸린다. 입장료는 어른 6백원,주차료 하루 2천원,산막이용료는 방 2개짜리가 2만5천원,방 1개는 1만5천원 등이다.예약은 삼척관리소(0397­72­7918)로 하면 된다.
  • 대천 해수욕장서 2천명 참가/백사장 3.5㎞ 쓰레기 치워

    ◎서울신문사 주최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대천=최용규기자】 서울신문사가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전국해수욕장순회 환경캠페인이 3일 하오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동서식품이 협찬한 이날 캠페인에는 박상돈대천시장을 비롯,각급 기관장과 육군8361부대 장병·환경단체 및 회원·지역주민·피서객등 2천여명이 참가,열띤 호응을 보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맑은물 푸른산」이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3.5㎞에 이르는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빈병·캔·비닐봉지등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개그맨 표영호씨등 인기연애인들이 대거 출연,여름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서울신문사에서 펴고 있는 녹색환경운동에 적극 호응,환경파수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올해부터 「맑은물 푸른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서울신문사는 4일에는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순회환경캠페인을 갖는다.
  • 트레킹/「종합피서」로 각광/산­계곡­바다 걸으며 즐긴다

    ◎청옥·투타산/무릉계곡등 비경… “탈속 경지”/제부도 여행/해조·문어잡이… “섬여행 참맛” 모처럼의 휴가를 갖게되면 산으로 갈까,바다로 갈까 망설이게 된다.그러나 올여름 계곡과 산및 바다의 청량감과 호쾌함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이른바 「종합피서 트레킹」이 등장해 즐거운 고민을 해결할수 있다. 일체의 짐이나 장비 없이 마음 내키는대로 걸으며 쉬기도 하고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고 즐기는 「장거리 도보여행」 트레킹. 올여름 종합 피서여행지로 알맞은 3곳의 트레킹코스를 종합레저이벤트사인 코니언의 추천으로 알아본다. ■청옥·두타산∼망상해수욕장=청옥산과 두타산은 동해시의 서남쪽 14㎞지점에 있는 대표적명소로 꼽히고 있다.두개의 산이 연결돼 있어 「청옥 두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두타산의 산행기점은 고려말의 거사 이승휴가 중국의 무릉도원과 같은 비경이라해서 무릉계로 이름지었다는 무릉계곡∼삼화사∼두타산성∼깔딱고개∼두타산코스가 일반적이다. 후삼국시대 궁예의 추종세력들이 새 세상을 그리워하며 몸을 숨겼다고 전해지는 청옥·두타일원의 비경과 조선시대 명필로 손꼽혔던 양사언의 글씨가 새겨진 무릉반석 주위의 펼쳐진 선경은 도시인들에게 탈속의 경지를 느끼게 해준다.또한 산행에 이어 14㎞쯤 뒤에 펼쳐지는 망상해수욕장에서의 해수욕은 산행의 피로를 깨끗이 씻어준다. 망상해수욕장은 폭 4백m,길이 10㎞의 백사장과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곳.2박3일코스로 짜면 산과 계곡 바다를 충분히 즐길수 있다. ■제부도=피서 지각생을 위해 추천할만한 곳이다.화성군에 위치해 서울에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수원 또는 안산에서 버스를 타고 남양을 거쳐 사강을 지나노라면 바다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힌다.제부도와 연결되는 송교리에 도착하면 전형적인 어촌풍경이 펼쳐진다.만조때는 바닷물 속에 잠겨있다가 하루 두차례 간조때면 약2㎞의 바다길이 열려 자동차를 타고 마음놓고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신비로움을 연출해내고 있다.간조때를 이용하여 제부도에 도착하면 민박이나 야영을 할수 있고 개펄에서 조개잡이나 문어잡이에서부터 갓 잡아올린 싱싱한 회를 먹을수 있어 섬여행의 진수를 맛볼수 있다.석양이 지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바다낚시를 할수 있다. 해수욕장은 조개껍질이 섞인 2.5㎞의 깨끗한 모래밭과 미류나무 숲이 잘 가꿔져 있어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장수대에서 출발,대승폭포∼복숭아탕∼응봉폭포를 연결하는 코스는 91년부터 지난해까지 휴식년제가 적용되었던 구간으로 3년동안 세속의 발길이 끊어졌었기에 한층 더 위용과 자태가 신비롭다. 대승령에서 남교리의 북천으로 이어지는 8㎞ 남짓한 십이선녀탕 계곡은 폭포와 작은 연못등이 이어져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에 좋다.
  • 광안리해수욕장서 환경정화/피서객 등 5천명 참가/백사장 오물 수거

    【부산=이기철기자】 서울신문사가 벌이고 있는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전국 해수욕장순회 환경캠페인이 29일 하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본부」와 동서식품이 공동주최한 이날 환경캠페인행사에는 김허남전국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부산시의장(76·부산시의원),각급 기관장,설이봉산악회등 지역환경보호단체회원과 시민·피서객등 5천여명이 참가,1시간여 광안리해수욕장을 말끔히 청소했다. 김허남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산하를 후손들에게 깨끗이 물려주는 것이 시대의 요청』이라고 강조한 뒤 『전국민이 산하를 맑고 깨끗하게 지키는 환경파수꾼이 되자』고 호소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신문사가 환경감시위원으로 선정한 설이봉산악회 황우성이사(50)등 5백40명에게 환경감시위원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서울신문사 로고송팀의 환경로고송 「손잡고 걸어요」의 열창으로 시작된 해변무대행사는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김정환씨(40)의 사회로 인기가수 김정수,Mr2,와일드 로즈등이참석,흥겨운 공연으로 밤늦게까지 축제분위기가 이어졌다.30일에는 경남 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맥스월캔커피 캠페인」 6번째 행사가 펼쳐진다.
  • 서울신문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경포대서 환경캠페인

    ◎2천명 참가… 백사장쓰레기 수거/가문지역돕기 성금모금도 【강릉=조성호기자】 서울신문사가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의 여름행사로 마련한 「전국 해수욕장순회 환경캠페인」 3번째 행사가 26일 강원도 경포대해수욕장에서 펄쳐졌다.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본부」와 동서식품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환경캠페인에는 권혁진 동해출장소장,이대근 강릉시장을 비롯,「꾹저구회」 지역환경보호단체회원,대학생환경지키기 자원봉사자,철죽회등 여성단체회원,지역주민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계속된 이날 캠페인의 참석자들은 「맑은물 푸른산」이라고 쓴 어깨띠를 두르고 1㎞에 이르는 경포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비닐봉지류,빈병,캔등 각종 쓰레기를 말끔하게 치웠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상용강원지사는 권혁진 동해출장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조상들이 물려준 금수강산을 깨끗하게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강원도 동해안일대의 최대 환경단체단체인 꾹저구회 김남수회장은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서울신문사의 환경캠페인에 참석,『깨끗하고 맑은 산하를 지키기 위해 2백만 강원도민이 환경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사는 오는 27일 경북 영일군 칠포해수욕장에서 4번째 행사를 갖는다. 한편 이날 환경캠페인에서는 쓰레기수거활동에 이어 가뭄지역돕기 성금모금행사가 마련돼 이날 대회 참가자를 비롯,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환경캠페인에 참가한 제일기획과 이벤트 스테이션의 스태프진일동이 즉석에서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 자기희생/서경보 세계 불교법왕청 법왕(굄돌)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여류작가 미우라 아이코는 60년대 말 일본의 대표적 일간지인 아사히신문 1천만엔 현상 장편모집에 「빙점」으로 당선되어 하루아침에 명사가 된 여인이다. 그가 쓴 수필중에 자기 희생의 극치를 이룬 실존인물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일본이 패망하기 전 선교활동차 왔던 카톨릭 신부인가 성공회 신부인가 하는 두분이 어느날 선교하러 유람선을 타고 외딴섬에 가는 길이었다.그날따라 날씨가 갑자기 나빠지더니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억수로 쏟아져 망망대해에 떠 있던 조그마한 유람선은 마치 물위의 가랑잎처럼 흔들렸다. 그러자 선장은 노약자부터 미리 준비한 구명대를 나눠 주었다.늙은 두 선교사에게도 구명대가 배당되었다.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배에는 일본 명문대학의 배지를 단 두 젊은 대학생이 있었는데 그들에게는 구명대가 배당되지 않았다. 거센 파도에 유람선은 금시라도 파도에 휩쓸릴 듯 곡예를 하고 있었고 두 대학생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두 선교사는 이심전심으로 자기가 입었던 구명대를벗어서 두 대학생에게 주었다.대학생들이 한사코 거절하자 그들은 『여러분은 젊은 사람입니다.장차 일본을 위해 크게 일해야 할 사람이니 당신들은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며 구명대를 건네 주었고 그 구명대 덕분에 두 일본 대학생은 목숨을 건졌지만 두분 선교사는 파도에 휩쓸려 침몰한 유람선과 함께 승화하고 말았다.그때 두 선교사는 그 유람선에 승선한 인연에 의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 보기드문 대가뭄으로 온 국민이 농촌을 걱정하며 절전과 절수의 지혜를 모으고 군인들과 어린이들도 논밭에 한방울의 물이라도 더하기 위하여 땀을 흘리고 있다.그런데 한쪽에서는 노사분규의 회오리가 더운 날씨를 더욱 가열하고 있으며 피서인파로 꽉찬 해수욕장의 모습도 보인다.우리 모두 남과 주위를 생각하고 자기희생의 정신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겨 볼 때이다.
  • 휴가철/자동차 안전여행 이렇게

    ◎어린이 동반땐 5시간이내 운행/야간운전·정원 초과운행 금물/최신지도·안내판 반드시 준비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며 자가용차를 몰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안전하고 즐거운 자동차 여행을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자동차 여행 요령을 알아본다. ▲최신 지도와 안내판을 이용한다. 최신 안내지도와 각 자동차 메이커의 서비스망이 기재돼 있는 책자를 꼭 준비한다.전에 갔던 길이라도 바뀌었을 경우가 있으므로 지도를 보고 코스를 잡는 것이 좋다.특히 고속도로를 탈때는 어느 인터체인지로 들어갔다가 어디로 나와야 하는지를 숙지 해 놓아 낭패되는 일을 막는다. ▲야간운전은 피한다. 시간을 벌고 혼잡을 피하기위해 밤에 출발하는 경우가 있으나 위험하므로 피한다.특히 한두시간 거리면 몰라도 새벽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여행은 삼가는 것이 좋다.불가피한 경우라면 출발전에 조금이라도 잠을 자는 등 컨디션에 신경을 써야 한다. ▲꼼꼼하게 준비물을 챙긴다. 고속도로에서 팬벨트가 끊어져 발을 동동 구르거나 퓨즈가 나가 애먹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다.예비 타이어와 기본공구세트,잭 등 갖가지 비상용품도 찬찬히 살펴야 한다. ▲정원 이상 태우지 않는다. 에너지 절약이나 주차난 등의 이유로 두 가족이 한대의 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나,정원초과 운행은 금물이다.정원에 맞게 태워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열쇠는 두사람 이상이 나눠 갖는다. 피서지에서는 자동차키를 두사람 이상이 나눠 갖고 있는 것이 편리하다.키를 꽂아둔채 문을 잠갔어도 위기를 모면할 수 있고,일행중 누군가가 차에 볼일이 있을때 반드시 열쇠를 가진 한사람만 찾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해수욕장 같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곳에서는 열쇠를 목걸이나 팔찌처럼 몸에 지니는 것이 안전하다. ▲차안의 먹을거리는 필수다. 피서길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차들로 언제 막힐 지 모른다.이런 때를 대비해서 가벼운 식사와 음료수 정도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부패하기 쉬운 것보다는 라면.빵.소시지.비스켓등이 좋다. ▲어린이의 안전을 생각한다. 갓난아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길은 운행시간이 하루5시간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한다.또 차안에 어린이만 남겨두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더운 차안에서 질식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쉴때는 창문은 반쯤 열어 바람이 통하게 하고 햇볕 가리개등으로 뜨거운 햇볕을 가려준다.
  • 서울신문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낙산해수욕장서 환경정화

    ◎1천여명 참가… 오물 수거/오늘은 경포대서 【양양=조성호기자】 서울신문사가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위해 마련한 전국 해수욕장순회 환경캠페인 두번째행사가 25일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서울신문사산하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와 동서식품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환경캠페인에는 은희성양양군수를 비롯,각급 기관장 남대천보존회등 환경단체장및 회원 지역주민 피서객등 1천여명이 참석,「맑은 물 푸른 산」이라고 씌인 어깨띠를 두르고 1㎞에 달하는 낙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비닐봉지 빈병 캔등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또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동산악회 박창석회장등 서울신문사가 선정한 환경감시위원 40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올해부터 「맑은물,푸른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을 벌여온 서울신문은 이에앞서 24일 인천 월미도에서 이한수 서울신문사장,최기선 인천시장,스킨스쿠버클럽 「산호수중」(회장 윤상필)회원,지역주민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수욕장순회캠페인 첫번째 행사가 열려 월미도주변및 수중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26일에는 경포대해수욕장에서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맥스웰캔커피 캠페인」 세번째 행사가 펼쳐진다.
  • 서울신문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 확산/해수욕장 환경캠페인 착수

    ◎어제 발대식/8월4일까지 전국 10곳 순회 서울신문사는 23일 하오 여의도광장에서 이한수서울신문사장·최경탁동서식품사장과 시민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산하지키기 해수욕장 순회 환경캠페인」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환경을 보존하기위해 서울신문사 산하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와 동서식품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강원도 낙산·경포대해수욕장등 전국의 10개 유명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주변 청소·바다밑 오물제거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등 환경을 보존하기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깨끗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시대의 도리』라고 전제,『현재와 같은 극심한 가뭄과 이상고온현상도 자연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 것』이라면서 『온 국민의 여름철 생활무대인 해수욕장이야말로 맑은산·푸른물을 가꾸는노력이 실천돼야 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국토를 맑고 깨끗하게 지키기위한 환경파수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 제주서 국제철인 3종경기/오늘 20여개국 3백여명 참가

    ◎한국방문의 해 행사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3종경기가 한국방문의 해 공식행사로 24일 상오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일대에서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94 제주 국제 철인3종경기겸 제3회 아시아 철인3종경기 선수권대회」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등 세계 20여개국 2백여명의 대표급선수를 비롯,국내 동호인 1백여명등 모두 3백여명이 대거 참가,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 광안리해수욕장 수질 가장 나쁘다/환경운동연합

    전국에서 수질이 가장 좋은 해수욕장은 거제 학동해수욕장이며 가장 나쁜 곳은 부산 광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장을병)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 21곳을 대상으로 수질과 주변환경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동해수욕장의 수질은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암모니아농도,부유물질함유량등 세가지 조사항목에서 모두 기준치에 합격했다. 학동해수욕장은 해수가 수질기준 COD 2.0ppm보다 낮은 1.2ppm을 나타낸 것을 비롯,부유물질도 기준치 25ppm을 넘지않은 유일한 곳으로 조사됐다.
  • 현대중공업 직장폐쇄/사측,어제하오 3시부터/“파업장기화로 불가피”

    ◎“현총련과 연대투쟁”… 긴장고조/1백여명 LNG선 점거 농성/노사측 【울산=이용호·강원식기자】 대규모사업장의 불법노사분규에대한 정부의 강경대응방침이 천명된 가운데 장기 파업중인 울산 현대중공업(사장 김정국)이 20일 하오 3시부터 직장폐쇄조치를 취했다. 현대중공업 사용자측은 그동안의 노사협상진행상황으로 미루어 협상타결이 어렵다고 판단,이날 경남지방노동위원회와 울산시에 직장폐쇄신고를 하는 한편 회사내에 이를 공고,전사원들에게 이를 알렸다. 회사측은 그러나 20일 밤 비상간부회의를 열어 노조원과의 충돌을 우려,21일 아침 출근하는 근로자와 노조원의 회사 출입을 막지않기로 했다. 이에대해 노조(위원장 이갑용)측은 이날 하오 3시 쟁의대책위를 열고 21일에는 전조합원이 정상출근키로 했다.또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과 연대,오는 23일 하오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노동운동탄압저지와 임·단투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결사항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총련측은 이번 주말과 내주초에 울산 현대계열사들의 쟁의돌입시기가 집중돼 있는 점을 이용,연대파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울산지역 현대계열사의 노사분규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회사측은 이날 직장폐쇄 신고서에서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계속 주장하며 일방적인 작업거부권 행사로 파업을 장기화시켜 회사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어 직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회사측은 그러나 무기한 직장폐쇄기간중에도 노사협상 창구를 열어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장폐쇄조치에 항의하는 노조원 1백여명이 이날 하오 5시쯤 건조중인 LNG선을 점거한데 이어 하오 10시쯤 노조원 20여명이 제1도크에 설치된 골리앗크레인을 점거하는등 모두 5백여명이 철야농성중이다. 노조측은 또 하오 11시쯤 장기농성에 대비,LNG선과 골리앗크레인에 비상식량을 공급했으며 21일 상오 상황에 따라 점거농성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선상점거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이 회사 경비원 이현범(29)·허필호씨(31)등 5명이 선상에서 던진 쇠파이프에 맞아 부상을 입기도 했다. 현대중 노사는지난 4월20일 단체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임협 26차,단협 41차례등 모두 67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이밖에 현대그룹계열사인 현대정공노조는 이날 4시간,한국프렌지노조는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쟁의행위 대항 사용자의 법적권리 ▷직장폐쇄◁ 직장폐쇄는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해 사용자가 맞대응할 수있는 권리로 집단적 해고나 휴업,정업과는 다르다. 사용자는 직장폐쇄를 통해 근로자의 노무행위를 거부하게 되나 쟁의행위가 끝나면 근로자의 취업이 보장된다. 사용자는 직장폐쇄 기간중 사업장의 출입문을 폐쇄하고 근로자들을 생산시설로부터 나가도록 할 수있는데 조합원이 회사측의 퇴거명령에 불응할 경우 형법상 퇴거불응죄에 해당된다.
  • 영문학자 장왕록교수 속초해수욕장서 숨져

    【속초=조한종기자】 원로 영문학자인 한림대학교 영문과 장왕록교수(70·서울대 명예교수·서울 마포구 연남동 250의7)가 17일 하오 4시10분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다 물에 빠져 숨졌다. 장교수는 16일 상오 속초에 도착,설악프라자패밀리 콘도 5410호에 투숙한후 이날 하오 강릉에 사는 제자 임성민씨(27)를 만나 함께 등반한뒤 혼자 수영을 하다 변을 당했다. 임씨는 『교수님이 숙소에 가서 카메라를 가지고 오라고 심부름을 시켜 갔다 오니 교수님이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장교수가 혼자 속초에 온 사유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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