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수욕장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32
  • 해외로… 바다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잘 놀아야 일도 잘한다.’ 휴가철을 맞아 직원들이 제대로(!) 놀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이문화 체험 연수 프로그램’(ACE·Abroad Culture Experience)을 도입했다. 기발한 여행계획을 짜낸 직원들을 상·하반기 각각 3~4개팀을 선발해 최장 9일간의 휴가와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한다. 상반기 4개 팀 13명이 각각 중동권, 북유럽, 동티베트, 네팔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하반기엔 3개 팀 10명이 동료 직원들의 부러움 속에 동남아시아와 유럽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박성칠 사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열심히 놀 기회를 줘야 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했다. 사기진작 효과가 높아 내년부터 과장급 이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2005년부터 비슷한 프로그램인 ‘와’(WAA·Woongin Advanced Abroad)를 운영 중이다. 3~4명의 직원이 팀을 구성해 탐방국가·기간·주제를 제시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올 초 연봉 대폭 인상 등 직원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랜드는 처음으로 안식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근무 연수 7년을 맞을 때마다 연차에 따라 최장 2주간의 휴가를 주고 기혼자에게 500만원, 미혼자에게 300만원의 해외여행비도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공장 휴가 기간에 맞춰 울산, 인천 소하리 등 공장 인근의 해수욕장과 협약을 맺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경우 8월 21일까지 경주 관성해수욕장과 나정해수욕장,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8월 3일까지 양양해수욕장, 화성공장은 충남 몽산포해수욕장, 광주공장은 전남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 각각 하계휴양소를 운영하며 직원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르노삼성차는 임직원의 초등학교 자녀들을 위한 무료 영어캠프를 마련, 사교육비로 인한 짜증을 날려준다. 조선 및 중공업계는 최장 16일간의 여름휴가로 다른 업계의 부러움을 산다. 현대중공업은 25일부터 새달 5일까지 대부분의 직원들이 여름휴가를 떠난다. 공식적인 휴가일 10일에 더해 주말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여름휴가는 16일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새달 1일부터 12일까지 휴가에 들어간다. 두산중공업도 다음 달 1일부터 직원들에게 2주간의 여름 휴가를 권장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모두 50만원의 휴가비도 제공한다. 박상숙·한준규·이두걸기자 alex@seoul.co.kr
  • 경북서 물에 빠지면 건져줄 사람이 없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는 미온적으로 대처해 빈축을 사고 있다. 물놀이 관리 지역에 대한 허술한 관리·감독과 홍보 부족 때문이다. 21일 소방방재청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6월 1일~8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물놀이 사고 인명 피해 절반 줄이기 원년’으로 정했다. 올해 목표를 최근 4년간(2006~09년)의 연평균 128명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57명으로 잡았다. 지난달부터 전국 계곡과 하천, 유원지, 해수욕장, 해변, 저수지 등 1776곳을 물놀이 관리 지역으로 정해 이들 지역에 6000여명의 안전관리 요원과 구명 조끼, 로프 등 2만 5000여점을 고정 배치키로 하는 등 중점 관리에 들어갔다. 또 올해부터는 물놀이 위험 지역 위반에 대해선 30만원 이내의 과태료를 적극 부과하기로 했다. 하지만 형식뿐이다. 지자체별 물놀이 관리 지역이 최소 단위로 지정된 데다 안전관리 요원마저 제대로 배치되지 않았다. 경북 지역의 경우 23개 시·군 가운데 물놀이 관리 지역이 10곳 미만인 시·군이 절반 가까이나 된다. “관리 지역을 많이 지정할 경우 각종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게 이유다. 안전망도 허술하다. 도내 시·군들은 물놀이 관리 지역에 모두 297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지만, 경주·문경·경산시 등 3개 시는 지금까지 단 1명도 배치하지 않았다. 다른 시·군도 사정은 비슷하다. 안전관리 요원 18명과 45명을 각각 고정 배치할 계획인 김천시와 영덕군의 실제 배치 인력은 각각 8명과 27명에 그치고 있다. 예산 부족 때문이다. 시·군들은 “안전관리 요원을 제대로 확보하려면 3000만~3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건 이와 무관하지 않다. 지난 20일 경북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내성천에서 중학생 A모(14)군 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고, 같은 날 전남 구례군 지리산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B모(29)씨가 익사하는 등 올여름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의 사망자 수는 10여명에 이른다. 관광객들은 “지자체들이 피서객 유치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철저한 안전대책부터 세워 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모두 281명이며 이 가운데 65.5%(184명)가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발생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피서지 ‘바가지’ 여전

    전국 지자체가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피서객 모시기’에 나섰다. 그러나 피서지 일대 숙박업소와 상가들은 이들을 ‘내쫓기’라도 하듯 불법영업과 바가지요금을 일삼고 있어 대책이 절실하다. ●지자체 ‘피서객 모시기’ 무색 2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축제와 콘서트, 가요제, 영화제, 국제스포츠대회,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표)를 마련해 놓고 피서객맞이를 마쳤다. 대표적인 행사는 삼척 여름 청정해변축제를 비롯해 국제청소년예술축전, 정동진독립영화제, 포항국제불빛축제, 보령머드축제, 남해섬공연예술제, 부산바다축제, 인천해양축제 등으로 주요 피서지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강에는 폭 20m, 길이 400여m의 목도강수욕장이 문을 열었다. 괴산군은 이곳에 백사장과 소나무숲, 잔디광장, 나루터 등을 만들고 뗏목과 황포돛배를 띄워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주군, 동구는 진하해수욕장과 일산해수욕장에서 ‘2011 울산서머페스티벌’,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2011 울산조선해양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최대 인파가 몰리는 부산도 해운대, 광안리 등 6개 해수욕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에서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자체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로 피서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많은 이벤트를 통해 피서객들이 다시 찾도록 알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룸 불법 민박 영업도 기승 그러나 이에 딴죽이라도 걸듯 피서지 일대 불법 영업과 바가지요금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울산의 대표 피서지 진하해수욕장의 원룸 건물들이 대표적이다. 울주군과 숙박업계에 따르면 진하해수욕장 인근에는 수년 전부터 원자력발전소 근로자를 겨냥해 건립된 수십동의 원룸이 민박용으로 둔갑했다. 이들 원룸은 농어촌민박 신고와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인터넷에 홈페이지까지 개설했다. 엄연한 불법영업이다. 정식 숙박업소와 원룸 업자들 간 마찰까지 빚어진다. 민박업자인 최모(56·여)씨는 “원룸들이 불법으로 민박영업을 하면서 농어촌민박의 매출이 30%가량 줄었다.”면서 “원룸은 다가구주택으로 등록돼 숙박업을 할 수 없는데도 일부는 손님을 받으려고 건물을 마음대로 고쳐 객실을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값 등 2~3배 ‘껑충’ 피서철 최대 문제인 바가지요금도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주말 100만명의 피서객이 찾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상인들이 해운대구와 맺은 협정가보다 2~3배 비싼 요금을 요구하고 있다. 숙박업소도 2~3배 많은 웃돈을 요구하기는 마찬가지. 일부는 방값을 높이려고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대구에서 해운대를 찾은 강모(44)씨는 “이틀 밤 지낼 민박집을 알아봤더니, 30만원가량을 요구했다.”면서 “행정기관의 강력한 단속이 피서객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속초 코리아밴드 페스티벌…직장인밴드 7팀 본선진출

    속초 코리아밴드 페스티벌…직장인밴드 7팀 본선진출

    오는 8월11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 여름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2011 대한민국 음악대향연’. 올해 처음 시도하는 직장인 밴드 오디션 프로젝트인 ‘속초 KOREA BAND FESTIVAL’(코리아밴드 페스티벌) 예선전이 지난 16, 17일 양일간 속초시 해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온라인 음원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팀은 본 예선에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에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직장인 밴드’라는 낯선 단어를 경험하며 밴드들의 기량과 음악 실력에 많은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예선을 통해 ‘2011 대한민국 음악대향연’ 2일차 방송 무대인 ‘속초 코리아밴드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갈 7팀의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많은 상금과 혜택이 있는 무대는 아니지만 직장 동료와 바쁜 일과 중에서도 음악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함께 연습하고 만들어 온 자작 및 연주곡을 여러 대중에게 소개할 좋은 기회라며 참가자들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오는 8월12일 MC 김현철의 진행과 함께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대한민국 대표밴드 봄·여름·가을·겨울, 포크 그룹의 대명사 여행스케치의 조병석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경연무대를 더욱 날카롭게 진행하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 우승팀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디지털 싱글 음반을 멘토인 여행스케치 조병석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색적인 기회도 주어진다고 한다. ‘2011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의 진정한 취지를 알릴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를 관심 있게 시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평도 공영버스 9월부터 운행

    대중교통이 전혀 없는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오는 9월부터 버스가 운행된다. 18일 옹진군에 따르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이 전무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연평도에 농어촌 공영버스(34인승) 1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국민성금 모금을 담당했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영버스 구입비와 올해 운영비 1억 17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다음 달 중 버스 운전기사를 채용한 뒤 오는 9월 공영버스를 출고받아 운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인천시 예산으로 운영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노선은 연평면사무소∼당섬선착장∼파출소∼연평운동장∼연평면사무소로 운행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체적인 운행 시간과 배차 간격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정할 방침이다. 여름 휴가철에는 해수욕장 등 연평도 내 관광지를 경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요금은 다른 도서 지역 공영버스와 마찬가지로 성인 1000원, 학생 500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해경 파출소·출장소 70% 구조선박 없다

    전국 해양경찰 파출소·출장소 10곳 중 7곳은 구조용 선박이 없어 사고가 나더라도 신속한 구조 활동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순찰정, 제트보트 등 구조 선박을 보유한 파출소와 출장소는 전국 322곳 가운데 99곳(30.7%)에 불과했다. 현재 해경의 구조장비는 순찰정 53척, 고속제트보트 75척, 수상오토바이 27대, 공기부양정 4척 등 모두 159척이다. 이마저도 대부분이 파출소에 집중돼 있어 출장소가 관할하는 소규모 도서 등 취약 지역 해안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키울 가능성이 높다. 대형 해수욕장도 사정은 비슷하다. 여름철 1000만명 안팎이 찾는 부산 해운대와 보령 대천 등 대형 해수욕장에 투입되는 구조장비는 각각 5척, 6척뿐이다. 해경은 임시방편으로 개장 기간만이라도 대천 2척을 포함해 총 40척의 구조장비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기로 했다. 해경 파출소·출장소 인력도 부족하다. 경찰관(1700여명)과 전경을 합쳐봐야 1900여명으로 파출소·출장소 당 5.9명에 불과하다. 잠수 특채 출신과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해경 122구조대원 역시 전국 15개 해양경찰서를 통틀어 110명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경은 파출소·출장소 인력 외에 전국 지방청과 경찰서,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인원까지 동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어촌계 어민과 비영리 구조단체 회원 등 민간 구조대의 경우 지원이 거의 없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 확보에 예산이 걸림돌”이라면서 “연차적으로 인력·장비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변산해변 모래 유출은 새만금 방조제 축조 탓”

    새만금 조성으로 변산해수욕장의 모래유출 등 일부 환경 피해가 발생한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 하지만 농어촌공사는 이를 알면서도 환경부에 알리지 않고 대책 또한 미뤄온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새만금영향해역 해저지형변화 연구의 부실과 왜곡 관련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돼 대책마련과 함께 한국농어촌공사에 주의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올 초 변산해수욕장의 환경피해 실태 및 원인을 의도적으로 규명하지 않고 있다며 주민 430명이 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감사 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영향해역 해저지형변화에 관한 연구’를 완료한 후 지난해 1월 새만금방조제 축조에 따른 사후 환경영향조사서를 전주지방환경청에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법에는 방조제 축조 사업자는 사후 환경영향조사 결과 방조제 사업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환경부장관 등에게 통보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돼 있다. 환경영향조사서에는 방조제 끝물막이가 완료된 이후부터 새만금방조제 등 해안구조물 축조에 따른 퇴적물 유입 차단, 조류감소 등의 이유로 변산해수욕장의 모래 높이가 연간 3㎝씩 낮아지고 있어 모래를 보충하는 공사가 필요하다고 돼 있다. 하지만 공사는 변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환경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환경부장관 등에게 통보하고, 모래 등을 보충하는 사업 등 필요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해파리 독성 시약 세계 첫 개발

    여름철 해수욕장 불청객인 유해 해파리의 독성을 감별할 수 있는 시약이 세계 최초로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의 촉수 일부 조각만으로도 해파리의 독성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해파리 즉석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단한 키트로 구성돼 있다. 수산과학원 측은 해파리의 독성물질 중 공통으로 함유된 것이 젤라틴 효소인데, 독성이 강할수록 키트에 떨어뜨린 이 젤라틴이 옅어지는 등 독성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단 가능한 해파리는 우리나라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종인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유령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등이다. 이 제품이 상용화되면 일반인들도 쉽게 해파리의 독성을 진단할 수 있어 해수욕장에서 쏘였을 때 구급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피해 강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자매도시로 여름휴가 가면 공짜가 ‘와르르~’

    자매도시로 여름휴가 가면 공짜가 ‘와르르~’

    주민들이 여름휴가를 알뜰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치구마다 자매도시에 휴양소를 꾸린다. ●주소 기재된 신분증 제시해야  강서구는 강원 강릉시에 주민들을 위한 무료 하계휴양소를 다음 달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릉시와 함께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 연곡해변에 2100㎡의 야영장을 설치했다. 연곡해변은 70면의 무료 주차장과 유아용 풀장, 미끄럼시설, 비치발리볼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췄다. 강서구 주소가 기재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강릉시에서 직영하는 관광지인 오죽헌 시립박물관과 대관령박물관, 통일공원, 함정전시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민간 운영 관광지인 선교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소리박물관과 정동진 조각공원은 입장료 30%를 할인해 준다. 문의는 총무과 2600-6551.  중구는 다음 달 28일까지 자매도시인 강원 속초해수욕장에 ‘중구민을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남쪽 빈터에 몽골텐트 3동과 바닥깔개, 냉온수기 등을 준비한다. 중구민은 30분에 1000원씩 받는 해수욕장 주차장과 샤워장, 탈의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쉼터를 이용하려면 중구 주소가 기재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속초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에 제시해 무료 쿠폰을 받은 뒤 제시하면 된다. 속초해수욕장 행정봉사실 033-639-2665.  성북구는 다음 달 31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강원 삼척시에 수련원을 운영한다. 구는 한재밑해수욕장과 가까이 있는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 텐트 51동과 방갈로 29동을 설치했다. 설치된 텐트와 방갈로는 성인 4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1가구당 1회(최대 2박3일)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박에 3000원이다. 올해에는 9m² 공간에 데크를 설치해 개인 소유의 이동식텐트 3개를 칠 수 있게 했다. 취사도구와 침구류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행정지원과 920-3105.  자매도시와 여름캠프를 마련하는 자치구도 있다. 서초구는 일본 자매도시인 도쿄도 스기나미(杉並)구와 서울에서 ‘한·일 청소년 교류 캠프’를 개최한다. 다음 달 22~25일 열리는 캠프에는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20명씩 참여해 남산 N서울타워, 남산한옥마을, 인사동·남이섬 등을 돌며 전통문화 체험으로 우의를 다진다. 여성가족과 2155-6711. ●서초·관악, 자매도시와 캠프 운영  관악구는 충남 서천에서 ‘초등학생 농·산촌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9~10일 농사체험과 갯벌체험, 전통놀이 등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청은 오는 15~21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장미인애 비키니 시스루…”군살없는 몸매는 살짝”

    장미인애 비키니 시스루…”군살없는 몸매는 살짝”

    장미인애 비키니 몸매가 공개돼 화제다. 배우 장미인애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영복 패션을 공개한 것. 장미인애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핑크빛 비키니와 화이트 시스루 비치웨어를 입은 사진을 선보였다. 흰 깃털을 모아 붙인 듯한 시스루 비치웨어는 깃털 사이사이로 장미인애의 군살없는 S라인 몸매가 비틴다. 해수욕장에서 바람 부는 강도에 따라 살짝 열렸다 닫혔다 하기 때문에 더욱 섹시함을 드러낼 수 있을 듯. 장미인애는 연예활동 외에 쇼핑몰 ‘러브제이’를 운영하고 있어 직접 비키니 수영복 모델로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비치웨어 ‘india cover’는 시스루 스타일의 니트 비치웨어로 비키니만으로는 부담스러운 여성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장미인애 비키니 몸매에 네티즌들은 ‘숨겨도 명품몸매 역시 장미인애’, ‘단단해 보이는 하체 부럽다’, ‘그래도 비키니가 좋아’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강원 94개 해수욕장 8일 일제 개장

    강원 지역 94개 동해안 해변(해수욕장)이 8일 일제히 개장한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7일 강릉 경포해변 등 도내 94개 해변이 일제히 개장해 피서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릉 20곳, 동해 9곳, 속초 3곳, 삼척 17곳, 고성 26곳, 양양 19곳 등이다. ‘낭만의 나라, 추억의 샘터’라는 슬로건을 내건 각 시·군은 백사장쓰레기 제거, 화장실 개·보수, 주요 도시에서의 홍보,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하는 시장·군수의 서한문 발송 등 개장 준비를 모두 마쳤다. 강릉 경포해변은 심야시간대 노숙과 음주, 고성방가 등을 엄격히 근절시켜 건전한 피서지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지난 1일 개장한 속초는 수십 년 사용했던 낡은 ‘L’형 그늘막을 산뜻한 파라솔로 교체해 해변 모습을 새롭게 단장했다. 피서객들이 분실한 물품을 거주지까지 배달해 주는 ‘택배서비스’ 시행, 장애인 하계 휴양소도 운영하고 있다. 동해는 망상해변 주차장을 올해부터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 삼척시도 시범 해변의 주차료 및 야영비, 샤워장 등 각종 시설을 무료로 운영하고, 파라솔과 튜브도 기업체 지원을 받아 무료로 대여하는 등 피서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고성군은 봉수대 해변과 송지호 호수에 바다 래프팅과 카약, 딩기요트, 조개잡이 등을 할 수 있는 해양레저 캠프를 운영하고 자동차야영장을 설치한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여름이면 영양가 높은 복달임 음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이겨냈다. 그중 삼계탕은 복달임 음식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삼이 귀하고, 닭이 귀하던 시절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었다. 우리는 언제부터 여름에 삼계탕을 먹기 시작했을까. 여름보양음식 특집 첫 이야기로 ‘삼계탕’에 얽힌 사연들을 들어본다. ●최강합체 믹스마스터(KBS2 오후 4시 30분) 마스터 헨치들은 매일 방과 후 학교 옥상에서 믹스마스터들을 기다리는데 서서히 지쳐간다. 마스터 헨치들은 믹스마스터들을 졸라 겜브리지 동물원으로 놀러간다. 겜브리지 동물원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밌기 만한 헨치들. 한편 아링과 동물원 수족관의 바다거북 엘리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사연이 있는 듯 하다. ●50주년 특별기획 다큐 ‘타임’(MBC 밤 11시 15분) 전화는 물이나 공기처럼 우리 곁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전화는 과거 집 한 채 값을 주고도 사기 어려운 부와 권력의 상징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이제 초등학생들부터 노인들까지 모든 연령, 모든 계층에 필수품이 되었다. 지난 50년, 역동의 현대사 만큼이나 급속히 가까워진 전화와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알아 본다. ●미소코리아(SBS 오후 6시 30분) 강원도 속초는 국내 제1명산인 설악산과 푸른바다, 해수욕장등 천혜의 자연 자원과 실향민이 이룬 독특한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미소코리아’에서는 속초의 명물인 갯배를 타고 ‘실향민의 도시’ 아바이 마을로 찾아간다. 이북의 문화와 오징어순대, 그리고 바닷가 마을의 인심을 그대로 담은 생선구이 등 색다른 먹을거리들을 소개한다. ●하나뿐인 지구(EBS 밤 11시 10분) 개구리로 대표되는 양서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사라져 가는 동물종의 하나다. 생태계에서는 절대 사라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존재다. 양서류는 물과 육지에 사는 생물들의 삶을 연결시켜주는 유일한 동물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우울하다. 현재 지구상에 분포하는 양서류 6600여 종 가운데 3분의1이 멸종위기에 빠져있다는데. ●불로장생의 역습 3부(OBS 밤 11시) 인구감소의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 지구촌에서 사라지는 최초의 국가란 뜻에서 ‘코리아 신드롬’이라 공식 명명하기도 했다. 노인들을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원으로 보고, 노년이 가지는 나이듦의 지혜 즉, 에이징 파워에 주목한다. 2030년 세계 최고령 국가로 바뀌게 될 대한민국이 에이징 파워를 통해 세계 일류 국가로 살아남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 고흥군 “해수욕장 골라서 노세요”

    고흥군 “해수욕장 골라서 노세요”

    천혜의 갯벌로 유명한 전남 고흥군이 관내 해수욕장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고흥군은 해수욕장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의 대대적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감시탑 및 안전표지판 등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11개 해수욕장에 24명의 안전요원들을 고정 배치해 인명구조에 나선다. 지난해 고흥지역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13만여명, 익금해수욕장과 대전해수욕장이 각각 3만 9000여명 등 총 32만 7000여명으로 2009년에 비해 84% 증가했다. 8일 가장 빨리 개장하는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용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남해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은빛 모래밭은 모래찜질로 유명하며, 50년생 소나무 숲이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지난해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으며 주변에는 팔영산, 능가사, 용바위, 남포미술관 등의 볼거리가 있다. 대전해수욕장은 탁 트인 바다와 완만하고 길게 드리워진 모래사장, 500여 그루의 소나무, 기암절벽이 절경을 자랑한다. 파도가 잔잔하며 갯바위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숙박용 텐트 50동이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다. 나로우주해수욕장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평면에 가까운 백사장, 350년 이상 된 노송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며, 천연기념물 상록수림이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등이 있다. 덕흥해수욕장은 해안절경이 아름답고 고운 모래의 완만한 백사장으로 간조 때에도 해수욕이 가능하며, 350년 이상 된 송림이 그늘을 제공한다. 조용하고 운치가 있어서 연인, 가족단위 피서지로 많이 알려져 있은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이 있다. 도화면의 발포해수욕장은 총무공의 혼이 서린 발포로 유명하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이곳의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신경통, 부인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고흥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청순글래머가 김치를…해운대 깍두기녀 폭풍 관심

    청순글래머가 김치를…해운대 깍두기녀 폭풍 관심

    해운대 깍두기녀가 인터넷을 달궜다. 비키니 차림의 베이글녀 여성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밭 한복판에서 깍두기를 담가 해운대 깍두기녀로 불리며 인기를 끈 것. 해운대 깍두기녀 동영상은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됐다. 검은색 비키니를 입은 미모의 여성은 이에 어울리지 않는 핑그빛 고무장갑을 낀 채 해운대 모래사장 한복판에 등장, 난데없이 깍뚜기를 담그기 시작해 의문을 불러 일으킨다. 백옥같이 흰 피부와 긴 생머리 등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 이미지를 지닌 해운대 깍두기녀는 순식간에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미모도 몸매도 예술이다”, “연예계 데뷔 임박한 신인 같은데”, “소속사 어디세요”, “결국 김치는 사서 먹으라는 광고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의 관심이 폭주하는 가운데 해운대 깍두기녀의 정체는 배우 오지호가 주축이 돼 론칭한 ‘남자김치’ 홍보 UCC로 밝혀졌다. 동영상이 확산 유포되면서 해운대 깍두기녀를 투입한 ‘남자김치’는 피서철 눈요기 PR효과를 톡톡히 거둔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부산시, 무인도 관광 개발 검토

    부산시는 30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안 인근의 무인도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부산 연안에 산재한 40개 무인도서를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 가능, 개발 가능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각각 특성에 맞는 무인도서별 개발 또는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개발 가능 지역인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앞 암반섬인 거북섬, 사하구 목도(나무섬), 강서구 중죽도 등 3곳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거북섬은 송도해수욕장 복합휴양시설 조성 계획에 포함해 개발하고, 목도에는 스킨스쿠버 등 해중 피시파크 등을, 중죽도에는 해양레저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남구 오륙도, 사하구 남·북형제섬, 사하구 오리섬, 강서구 죽도와 대죽도 등 24곳은 이용 가능 무인도서로 분류해 개별 특성에 따라 낚시 또는 해양 조망 관광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플러스] 속초해수욕장에 ‘구민쉼터’ 운영

    중구(구청장 최창식) 자매도시인 강원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에 ‘구민 쉼터’를 8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남쪽 빈터에 몽골텐트 3동과 바닥깔개, 냉온수기 등을 설치한다. 구민은 30분에 1000원씩 받는 해수욕장 주차장과 샤워장, 탈의장을 무료로 쓸 수 있다.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행정봉사실에 제시해, 무료 쿠폰을 받으면 된다. 후생복지팀 3396-4524.
  • 평시엔 쉼터·재난땐 방패…지자체 방재림 조성 바람

    평시엔 쉼터·재난땐 방패…지자체 방재림 조성 바람

    부산 등 해안을 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해안 방재림(숲)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안 방재림이 태풍이나 지진해일(쓰나미) 발생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례로 일본은 대형 쓰나미에도 해안 방재림이 비교적 잘 조성된 미야기현 센다이 공항과 인근 지역은 피해가 적었다. ●60m방재림, 해일속도 70% 낮춰 해안방재 숲은 바다에서 발생하는 모래 날림, 해일, 풍랑 등으로부터 해안 마을과 농경지를 지키기 위해 바다와 인접한 지역에 조성한 숲을 말한다. 평상시에는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재해 때에는 해안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 내년까지 ‘숲 벨트’ 구축 부산시는 내년까지 총 260억원을 들여 해안가에 65㏊ 규모의 ‘해안 숲 벨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기장군 일광면 임랑해수욕장 일원 1㏊와 강서구 송정동 녹산 신호 산업단지 해안가에 각각 1㏊의 방재림을 조성하고 있다. 내년에는 2003년 태풍 ‘매미’ 내습 당시 큰 피해를 보았던 강서구 명지오션시티와 녹산·신호 산단 일대 해안가에 200억원을 투입해 50㏊ 규모의 방재림을 조성한다. 기장군 임랑, 일광, 좌광천, 월전과 해운대구 송정천 등에 10㏊ 정도의 해안 방재림을 구축하기로 했다.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수영천, 영도구 동삼 혁신지구, 서구 암남공원 등에도 50억원을 들여 5㏊ 규모의 방재림을 만들기로 했다. 부산시는 해안가에 조성될 방재림의 주요 수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염해에 강한 해송과 분비나무, 팽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등 활엽수를 심기로 했다. ●해안 낀 전남·경북·제주도 추진 전남도는 태풍이나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로부터 해안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천연방파제인 해안 방재림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사업비로 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대상은 완도, 신안 등 2개 지역의 3㏊이다. 앞서 전남도는 2006년부터 여수와 해남, 완도, 진도, 신안 등 5개 시·군에 60.65㏊의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까지 모두 15㏊를 조성했다. 경북도도 올해 포항시 남구 장기면 모포리 일대 해안지역 1㏊와 흥해읍 용안리 일원 2㏊에 각각 방재나무를 심는다. 제주도도 자연재해가 대형화되고 빈발하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올해 안에 제주시 이호동 이호해수욕장 일원 0.5㏊,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원 0.5㏊에 각각 해안 방재림을 조성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가 해안 방재림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가 더욱 대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너비 60m의 해안방재림 조성 때 지진해일 속도를 70%, 에너지를 90%까지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 때 30만명이 사망했지만, 방재림이 잘 돼 있는 시메우레우섬의 사망자는 4명에 불과했다. 당시 스리랑카에서도 방재림이 없는 곳은 6000여명의 인명피해를 냈지만, 방재림 지역은 2명만 사망하는 데 그쳤다. 부산 김정한기자·전국종합 jhkim@seoul.co.kr
  • 옹진군-섬, 안개에 잠기다

    옹진군-섬, 안개에 잠기다

    모처럼의 비가 전국을 촉촉이 적시던 날이었다.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해서도 어깨를 적시는 빗줄기와 흐린 하늘에 심란한 마음이 앞섰지만, 일탈하듯 떠나는 섬 여행에 낭만을 더해 주는 더없이 그럴싸한 날씨라 생각하니 이내 기분이 좋아진다. 모처럼의 비가 전국을 촉촉이 적시던 날이었다.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해서도 어깨를 적시는 빗줄기와 흐린 하늘에 심란한 마음이 앞섰지만, 일탈하듯 떠나는 섬 여행에 낭만을 더해 주는 더없이 그럴싸한 날씨라 생각하니 이내 기분이 좋아진다. 약 4시간 뱃길을 달려 마주한 서해 최북단의 섬들은 포근한 안개와 시원한 절경으로 맞아준다. 그동안의 괜한 걱정과 긴장감일랑 풀어버리라는 듯이.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김명희 취재협조 한국관광공사 www.visitkorea.or.kr, 옹진군청 www.ongjin.go.kr 대청도 모래사막과 푸른 바다의 만남 작은 사하라 사막 여행을 가기 전 검색해 본 대청도 사진에는 예상치 못한 사막 풍경도 있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의아한 마음으로 찾은 모래사막. 바람이 만들어 놓은 물결만 오롯이 있는 순결한 금빛 모래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은 새벽녘 밤새 내린 눈 위에 뽀드득 발자국을 만드는 순간만큼이나 비밀스러운 기쁨을 선사했다. 부드러운 바람이 이곳으로 불어올 제, 모래알이 하나둘 쌓여 만들어진 모래 언덕은 날씨가 좋을 때는 저 멀리 청록 빛 바다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이제는 주변에 해송을 심어서 더 이상 모래가 쌓이지는 않고, 단지 바람에 따라 날리며 그 모습을 조금씩 바꾼단다. 이 작은 모래 언덕 아래턱에는 야생 해당화 밭이 펼쳐져 있다. 해변에서 만끽하는 완벽한 휴식 수목이 무성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 ‘대청도(大靑島)’는 그 이름만큼이나 푸른 해변을 많이 품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애석하게도 여전히 날은 흐렸지만 안개가 가득 낀 농여 해변은 을씨년스럽기보다는 애수에 차 있었고 발밑으로 느껴지는 단단히 다져진 고운 모래는 아침 산책을 더욱 가뿐하게 만든다. 지두리 해변은 해변이 많은 대청도에서도 최적의 가족 피서지로 손꼽히는 곳. ‘지두리’는 경첩의 이곳 사투리로 기역자 모양의 해변 모습을 딴 정겨운 이름이다. 양쪽으로 산줄기가 바람을 막아주고 완만한 경사와 잔잔한 파도를 지녀 이곳 주민들도 해수욕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추천을 아끼지 않는다. 샤워나 화장실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동해처럼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평온한 가족휴가를 보내기에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다. 1km에 걸쳐 고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해송이 우거져있는 사탄동 해변 또한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다. 여심을 유혹하는 붉은 꽃망울 봄바람은 바다 건너 이 먼 섬에도 찾아와 붉은 꽃망울을 틔웠다. 따뜻한 해안과 인접한 토지에 자생하는 동백꽃. 대청도의 동백이 특별한 것은 이곳이 동백나무가 자생할 수 있는 최북단 한계지라는 이유에서다. 해서 이 동백나무북한자생지는 천연기념물 6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4, 5월에 막 피어나는 요염한 빛깔의 동백을 감상할 수 있다. 예전에는 동백나무가 더 많았으나 땔감으로 쓰느라 많이 베어그 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근처 언덕에서는 흑염소들이 평화로이 풀을 뜯고 있다. 대청도에서 만난 청록빛 바다 대청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려는 욕심에 강난도 정자각에 올랐다. 저 아래 삼각산은 안개에 묻혀 그 모습을 드러낼 듯 말 듯 시시각각 그 모습을 바꾸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서해 바다에 햇살이 잘게 부서져 내리는 광경이 들어오니, 정자각에 오르는 것은 그 자체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기름아가리 절벽도 대청도의 아름다움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나무를 헤치고 시야가 탁 트이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은 손을 담그면 금세라도 푸른 물이 들 것 같은 초록빛 바다. 이런 바다색이 서해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터라 짧게 내뱉은 탄성은 차라리 감동에 가까웠다. 저 멀리 혼자 고독하게 서 있는 독바위는 그 풍경에 아름다운 소품이 되어 주고, 바다 빛깔에 질세라 새파란 하늘은 색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1 대청도 독바위 해변. 대청도는 조용히 가족 휴가를 보낼 만한 아름다운 청록빛 해변이 많은 섬이다 2 정자각에서 본 삼각산 원나라 순제가 귀향살이를 했다고 전하며 모양이 삼각형 같다고 하여 삼각산이라 이름 붙여졌다. 해발 343m로 2시간 정도의 훌륭한 등산 코스가 되어 준다 3 대청도의 명물 기름아가리 절경 아름다운 바다와 풍부한 수산물이 자랑인 대청도에서 낚시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배 위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물고기를 회로 즐길 수 있는 선상 바다낚시나 여러명이 함께 그물을 잡고 물고기 몰이를 할 수 있는 끌레그물 고기잡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식당이나 민박집에서도 갓 잡은 자연산회를 맛볼 수 있다 소청도 마을 두 개가 전부인 소탈한 섬 달빛처럼 빛나는 분바위 분칠을 한 것처럼 하얀 까닭에 이름 붙여진 분바위의 또 다른 이름은 ‘월띠’다. 마치 달빛이 하얗게 띠를 두른 듯 하다 하여 붙여진, 참으로 낭만적인 이름이다. 그 자태만 고운 게 아니라 그믐밤 배들의 방향잡이까지 되어 주는 고마운 분바위다. 계단을 내려가 가까이서 본 해안은 바닷물에 의해 만들어진 웅덩이와 그 안에서 자라나는 해조류와 굴 등이 만들어낸 작은 세계들로 가득했다. 바다 가까이 가면 해안을 덮듯이 가득한 홍합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오묘한 빛을 반사해내는 장관이 펼쳐진다. 하얀 등대의 로망 분바위에서 섬 반대편으로 차를 달리니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 등대가 나온다. 마을 두 개가 전부인 아담한 소청도에서 서로 반대편에 위치한 이 두 곳만 보더라도 섬 전체를 한번은 가로지르게 되는 것이다. 소청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등대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배들의 길잡이가 되어 밤바다를 밝혀 왔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하얀 등대는 그 어떤 피사체보다도 바다에 대한 로망을 가득 품게 해준다. 등대 주변에서는 텐트 야영도 가능하다. 별, 등대, 바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떨리는 조합이다. 1, 2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소청등대. 작은 섬에 홀로 서 있는 하얀 등대가 그 운치를 더한다 3 분바위 해변을 가득 메운 자연산 홍합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소청도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체험 여행을 해보자. 아이들과 바닷가의 해조류와 홍합을 직접 채취해 삶아먹기도 하고, 유유자적 낚시를 즐길수도 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수묵화 안개가 지닌 신비한 힘은 소청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등대 위에서 바라본 바다에 정신이 팔려 있다 보면 언덕배기를 슬금슬금 넘어온 안개가 어느새 풍경을 뿌옇게 가려 버리기 일쑤다. 대청도와 소청도 사이를 가득 메운 해무는 겨우 고개만 삐죽 내민 대청도를 마치 운해 속의 산처럼 보이게도 만들었다. 배가 오가는 포구에서는 한층 더하다. 마침 파도도 없어 잔잔한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안개로 인해 모호해지는 가운데 그 속으로 사라지듯 배가 미끄러져 나가고 있었다. 백령도 현빈이 지키는 어매이징한 그곳 서해 최북단 긴장의 땅에 찾아온 봄 천안함 폭침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백령도 연화리 해안절벽에 세워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았다. 얼마 전 1주기를 맞아 제막식을 가졌던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엄숙한 추모의 묵념뿐, 직접 마주한 현장에서 마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북한과의 계속되는 긴장은 백령도의 주 산업인 관광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 오죽하면 천안함과 함께 이곳의 산업도 침몰했다는 주민들의 한숨 섞인 탄식이 들려왔을까. 그러나 직접 가서 본 그곳에서 백령도를 지키는 흑룡부대는 더욱 증강된 전력과 전술로 다짐을 새로이 하고 있었고 주민들도 활로를 모색하는 중이었다. 그 와중에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현빈의 백령도 복무 소식은 백령도 주민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화색을 돌게 해준 소식임에 틀림없었다. 많은 이들이 현빈이 지키는 이 어메이징한 섬의 매력에 빠져들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1 대청도의‘두무진’은일명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풍광이 뛰어나다 2 두무진의 석양.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 3, 4 천안함 위령비와 위령탑 5 군부대 비행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던‘사곶해변 신이 만든 기묘한 작품 서해 5도 중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는 지척에 보이는 북녘땅의 아련함만큼이나 가슴 벅찬 절경을 가진 섬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압권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 ‘서해의 해금강’등의 수식어를 두루 독식한 ‘두무진’이다. 바위들의 모습이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두무진. 바다로 나아가 병풍처럼 펼쳐지는 기묘한 기암괴석들의 모습을 차례로 돌아보는 유람선 관광은 백령도 최고의 관광 상품이지만, 그 바위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자 한다면 직접 그 속으로 들어갈 일이다. 해안으로 내려가 눈앞에 마주한 장대한 선대암의 모습은 바람과 파도, 그리고 시간이 만들어낸 위대한 작품에 다름 아니었다. 그 장쾌한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감격적이었지만 두무진의 해넘이를 보기 위해서 몇 차례나 백령도를 찾았다는 이의 말을 들은 후였기에 이곳에 온 이상 그냥 갈 수는 없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백령도 하늘이 붉은 빛으로 젖어들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기암괴석들은 본 모습을 서서히 감추며 검은 실루엣으로 변해 갔다. 해넘이 직후의 짙푸른 하늘에 초승달이 떠오르자 어디선가 갈매기 한 마리도 날아올랐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변들 백령도의 해변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독특함을 자랑한다. 먼저 사곶해변은 나폴리와 함께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다는 천연 비행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약 3km 길이의 해변은 부드럽지만 단단한 규조토로 이루어져 버스가 지나가도 타이어 자국이 거의 남지 않을 정도다. 실제로 군부대 비행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단다. 현재는 부드러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로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고 여름철에는 야영도 가능하다. 이름부터 귀여운 콩돌해변은 콩알처럼 작고 동글동글한 돌멩이들로 이루어진 해변이다. 이곳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맨발로 해변을 걷는 이들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발 지압 해변으로 알려진 이유에서다. 돌멩이들이 파도에 쓸려 다니며 내는 독특한 소리 또한 이곳이 가진 매력이다. 콩돌해안이 바라보이는 식당에서 마시는 옥수수막걸리와 홍합탕은 이곳을 잊을 수 없게 만들어 주는 또 하나의 이유. 고백컨대, 이곳에서 맛본 홍합탕은 지금까지 먹었던 그것과 견줄 바가 아니었다. 1 심청각의 심청이 상 2 쫄깃한 자연산 회는 보너스 3 백령도의 홍합탕 4 황해도식 메밀냉면 심청전의 무대를 찾다 익숙한 책이나 이야기의 배경무대를 찾는 일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이다. 백령도가 무대가 된 작품은 바로 <심청전>.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바라다보이는 곳에 심청각이 위치하고 있다. 심청각 앞마당에는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고자 몸을 던지려는 심청의 모습이 조각된 석상이 자리잡고 있고, 1층에는 심청전 판소리 음반을 듣거나 관련 영화 자료, 고서, 모형 등을 볼 수 있게 전시해 놓았다. 2층에서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북녘의 장산곶을 볼 수 있다. 닿을 듯이 가까운 저 곳이 가장 닿기 힘든 곳이라는 사실이 참으로 슬프고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밤안개 속을 걷다 백령도를 떠나기 아쉬운 맘을 읽은 것일까. 섬을 떠나려던 날, 해무 때문에 배가 결항됐다. 영화에서처럼 꼼짝없이 섬에 갇히게 된 것이다. 사람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자연의 불가항력, 소설 <무진기행> 속 표현을 빌자면 사람의 힘으로는 헤칠 수 없고 먼 곳에 있는 것들로부터 사람을 떼놓는 안개였다. 선물같이 주어진 하루 저녁은 여유롭게 보낼 참이었다. 섬의 밤은 도심의 그것과는 완연히 다르다. 7시면 불이 꺼지는 고요한 섬에 안개가 내려앉으니 저 앞은 물론, 무심코 돌아보면 걸어온 길도 사라져 있었다. 바다 내음이 섞인 파도소리만 저 멀리 들려올 뿐 완벽한 정적과 어둠이 존재하는 섬에서의 산책, 이곳에서 들리는 것은 사박사박 나와 그의 발걸음과 나지막한 웃음소리뿐. 나 또한 도시에서의 생활이 문득 내 어깨를 짓누를 때, 한적(閑寂)이 그리울 때 이곳을 생각하리라. 어깨 위 촉촉하게 내려앉아 사라지던 밤안개처럼 하룻밤 꿈 같았던 이 밤을 그리면서. ▶ Travie tip. 가격도, 마음도 가볍게 옹진섬 나들이 옹진군에서는 여행객 유치를 위해 연평, 백령(대청), 덕적, 자월(이작, 승봉)으로의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옹진섬나들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7, 8월 제외. 선착순으로 진행). 인천시민은 80%, 타시도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옹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출발일 3일 전 오후 3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홈페이지 ‘옹진섬 나들이’ 신청→여객선사 전화신청→발권 및 여행 멀미약 챙기기 4~5시간의 뱃길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평소 멀미를 하지 않더라도 승선 전 멀미약 복용을 권한다. 바람을 막아 줄 겉옷 준비 육지와 기온이 비슷하더라도 섬에서는 수시로 변하는 날씨나 바닷바람 때문에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윈드브레이커나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자. 일정은 여유롭게 섬 여행에는 항상 기후에 의한 결항 위험이 존재한다. 일정을 짤 때에는 하루 이틀 정도 여유를 두는 편이 좋다. ▶ Travie info. 찾아가기: 인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소청도, 대청도를 경유한 뒤 백령도로 간다. 소요시간 인천~백령도 간 약 4~5시간. 섬간 이동은 2~30분 소요. 왕복요금 백령도 성인 기준 11만3,300원(여름성수기 10% 할증 있음). 운항시간 인천 출발 08:00, 08:50, 13:00, 백령도 출발 08:00, 13:00, 13:50 줈운항시간은 기상 및 선박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확인 필요. (청해진 032-884-8700, 우리고속, 에이스마린 032-887-2891) 대청도 마을 버스 한 대, 택시 두 대(택시투어 약 4~5만원)가 있으며 주민 차 렌트 가능. 여관 한 곳, 펜션 두 곳, 민박 다수 있음. 엘림민박(032-836-5997 www.daechungdo. com) 1박 4만원(3인 기준) 식사 6,000원(회 별도 주문 가능) 싱싱한 자연산 홍어, 광어회가 별미. 소청도 대중교통수단이 없으나 민박집 차량 이용 가능. 민박 집이 약간 있으며 식사도 가능. 백령도 렌터카와 개인택시 이용. 민박과 모텔 등 다수 있음. 아일랜드 캐슬(032-836-6700, www.island castle.kr) 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로 지정된 숙박업체로 테니스장, 야외 바베큐장을 갖추었다. 1박 6만원(2인 기준, 비수기), 식사 7,000원 자연산 돌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이 유명하다. 특히 액젓은 백령도 청정해역에서 잡은 까나리와 천일염전에서 만든 소금으로 만들어 비린내 없이 담백한 맛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 간도 까나리액젓으로 하는 것이 이채롭다. 황해도식 메밀 냉면과 우럭, 광어, 꽃게 등의 자연산 해산물 옹진군 관광 문의 032-899-2210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지역 가꾸고 살피는 봉사단 2제

    지역 가꾸고 살피는 봉사단 2제

    “청정한 광양만은 우리 클린오션 봉사단이 책임지겠습니다.” ‘포스코패밀리 클린오션 봉사단’이 광양과 포항 등 남해안 바다살리기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봉사단은 2009년 11월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광양·포항제철소 직원 100명이 자발적으로 만든 수중정화 봉사단체다. 이들은 광양만과 영일만 해역 82㎞ 지점 등 제철소 인근 바다를 중심으로 수중정화 활동을 하다가 최근 여수, 하동, 남해 등까지 활동범위를 넓혔다. 참여 인원이 늘면서 지금은 300명을 넘었다. 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바다 청소의 날’로 정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뛰어든다. 아울러 지역 환경단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테마별·계절별 특별활동도 한다. 이달에는 지난 6~7일과 18일 광양 배알도 해수욕장을 찾아 수중정화 활동과 함께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봉사단은 섬진강, 광양 수어천댐, 배알도 해수욕장, 여수 묘도 등 남해안 바다 곳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크레인을 이용해 광양 앞바다에 폭우로 침몰한 10m 길이의 폐어선을 인양하는 등 지금까지 3척을 건져올리기도 했다. 어민들이 사용하다 버린 폐그물과 해안가 주변에 버려진 오물을 말끔히 수거해 어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다. 봉사단은 어민회 회원들과 함께 선착장 인근에 버려진 TV 등 생활쓰레기도 주웠다. 바다에 대수롭지 않게 쓰레기를 버렸던 어민들이 자신이 버린 물건을 보면서 의식이 바뀐 모습은 덤으로 얻은 보람이란다. 특히 양식장 주변에서는 불가사리 및 유해생물 제거 작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식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남해 다도섬과 함께 피꼬막, 키조개가 자연서식하고 있는 여수 묘도 등을 찾아 불가사리 10여t을 수거하기도 했다. 김준식 광양제철소 소장은 “수중정화 봉사를 하다보면 광양만 등 해양환경은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부잣집 사모님 뽑는 ‘비키니 맞선’ 中서 논란

    수십억 자산가의 부인을 선발하는 공개 맞선 현장에서 ‘비키니 심사’ 부분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중국 현지언론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자산 3000만 위안(약 50억 3500만원) 또는 연간 수입이 1백만 위안(약 1억 6800만원) 이상 되는 부호들이 참석할 수 있으며, 이들과 결혼할 상대를 택하는 공개 맞선 자리다. 참가비도 9만 9999위안(약 1680만원)이나 내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여성들은 나이나 직업, 학력의 제한은 없지만 반드시 비키니 심사 부문에 응해야 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부잣집 사모님’이 되려는 여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비키니를 입고 몸매를 뽐내고 장기자랑을 펼치며 자신을 어필하려 노력했다. 비키니를 입고 워킹을 선보일 수 있는 캣워크 까지 마련돼 참가 여성들은 마치 모델이 된 양 ‘미래의 남편’을 향해서 당당하게 자신의 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를 접한 네티즌과 다수의 시민은 “물질주의에 현혹돼 잘못된 방식으로 배우자를 찾으려 한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맞선에서 왜 비키니 심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돈과 외모만 중시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에 한숨이 난다.” 고 비난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것과 관련해, “아이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는데 애먹었다.”는 학부모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