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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내 안의 성난 코끼리 길들이기(잰 초젠 베이스 지음, 황근하 옮김, 물병자리 펴냄) 20여년간 수련을 쌓아온 저자가 마음모음을 위한 수련법을 공개했다. 마음모음(Mindfulness)이란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그저 알아차리는 것으로 어떤 사람이나 일을 대할 때 과거나 미래를 가져와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현재에 온전히 충실하게 대응함으로써 편안한 마음 상태를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그 방법이란 게 어렵고 대단한 게 아니다. 들려오는 소리에 깨어있기, 심호흡하며 주변을 느끼기, 감사 일기 쓰기, 사랑 어린 눈길로 바라보기 등 아주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이다. 그걸 1주일에 하나씩, 1년간 실행해볼 수 있는 53가지 연습법으로 소개해뒀다. 1만 3500원. DNA 발견에서 유전자 변형까지(존 판던 지음, 김해영 옮김, 다섯수레 펴냄) GMO, 즉 유전자변형식품의 안전성 논란은 해묵은 주제 가운데 하나다. 1953년 DNA 구조가 규명된 이래 유전자변형 기법의 발달과 이를 둘러싼 안전성 논쟁을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정리했다. 1만 2000원. 미국을 만든 책 25(토마스 포스터 지음, 이종인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예술의 중요한 기능 가운데 하나는 한 시대에 대한 증언이다. 미국이라는 나라, 더 정확히는 ‘이것이 미국이다’라는 신화를 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온 소설 25편을 골라 그 배경과 영향을 다뤘다. 가장 친미적이라 할 허먼 멜빌의 ‘모비딕’을 두고 “신생 미국에서 벌어진 또 다른 노력, 즉 현시된 운명을 연상”시킬 것이라고, 가장 반미적이라 할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를 두고서도 “소설의 언어가 성경적”이어서 “구약성경을 읽는 느낌”이 라고 해둔 점이 이채롭다. 친미든, 반미든 미국 신화에 예외는 없다는 것이다. 모두가 공유하는 이 신화가 무엇인지 엿볼 수 있다. 1만 7000원. 레미제라블(빅토르 위고 원저, 수경 지음, 작은길 펴냄) 뮤지컬 영화의 히트로 주목받고 있긴 하지만, 5권에 이르는 적지 않은 분량에다 결코 녹록치 않은 서술방식 등으로 인해 인기에 비해 완독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궁금해지는 소설이기도 하다. 그 소설을 한권에 압축했다. 단순한 요약 정리는 아니다. 시대 배경, 주요 등장인물, 사건에 대한 해설 등을 충실히 담았다. 1만 4000원.
  • [정보마당] 구정소식·공연·전시·영화

    [구정소식] ●강남구 24일 오후 2시 세곡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구민 건강강좌’를 연다. 생활체육팀 (02)3423-5953. 25~30일 청담동과 삼성동 등 10개 동 정보화센터에서 생활 속 인터넷, 스마트폰 체험 등 지역정보화교실 2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산정보과 (02)1544-5220. ●강동구 새달 11일까지 ‘3기 강동구 에듀 봉사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대학원생 또는 교육·상담 전문가가 대상이며 학생 상담, 멘토링, 교육 관련 행사 지원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지원과 (02)3425-5215. ●강북구 23일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 마을공동체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선 올해 마을공동체사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02)901-6107. ●강서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여성참여 확대와 여성안전, 취약계층 여성복지 등 3개 분야에 대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정책팀 (02)2600-6762. 강서보건소는 25일까지 구강보건사업 운영 업무를 보조할 치과위생사 2명을 모집한다. 구강보건센터 (02)2600-5968. ●관악구 새달 19일까지 ‘통기타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교육 후 최소 6개월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한 주민이어야 한다. 총 12회 동안 기타 연주 및 봉사 활동 관련 교육을 받는다. 자원봉사센터 (02)880-3420. ●광진구 광진시설관리공단 나루아트센터는 29일 상주예술단체인 클래시칸앙상블과 함께 하는 2013년 신년 클래식 음악회를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 ●구로구 24~2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베이비 드라마 ‘파롱파롱아’ 공연을 연다. 24일은 오전 11시, 25~26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공연한다. 30개월 이하 영·유아 1만원, 가족 5000원이다. 구로아트밸리 (02)2029-1700.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9일까지 책 읽어주기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독서멘토 양성 전문과정’ 참가자를 30명 모집한다. 전액 무료다.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로 직접 전화해 접수하거나 이메일(genie76@geumcheon.go.kr)로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 인적사항을 기재해 보내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02)2627-1063. ●노원구 24일 노원인문학특강 개강식이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다음 달 28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두 시간씩 현대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평생학습과 (02)2116-3982. ●동대문구 31일까지 100명을 목표로 ‘2013년 신체활동리더’를 모집한다. 신체활동리더는 40시간에 걸친 소양교육을 거쳐 어린이운동교실이나 노인운동교실 등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지도하게 된다. 동대문보건소 (02)2127-4636. ●동작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공원 및 이면도로 환경정비와 급식도우미, 교통지킴이, 미용봉사단 등 13개 분야다.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대상이지만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교육형 사업은 만 5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사진 1장,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소지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노인복지과 (02)820-9092. ●마포구 29일까지 2013년도 ‘마포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기간제)을 채용한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2급 이상 소집자로 관련 시설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인 주민이 대상이다.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제공 업무를 맡는다. 가정복지과 (02)3153-8942. ●서대문구 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억원 한도로 대출금리는 연 3%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5000만원 한도로 대출금리는 연 4~5%(변동금리), 1년 거치 3년 또는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경제발전기획단 (02)330-1914. ●서초구 구립여성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부문을 수시모집하며 2월 중 실기·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 25~50세 서초구민으로 자유곡 1곡과 음역 테스트를 준비하면 된다. 문화행정과 (02)2155-6225. ●성동구 서울의 주요 철새 도래지 중의 하나인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철새관찰교실’을 운영한다. 공원녹지과 (02)2286-5674.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일궈 가는 정감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5일까지 17개 동에서 ‘2013 주민자치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자치행정과 (02)2286-5145. ●송파구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를 실시해 3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한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을 측정한다. 건강상담 및 검진 후 관리까지 해준다. 송파구보건소 (02)2147-3485. ●양천구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희망자 44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정책과 (02)2620-4633. 29일부터 4일간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구직 역량강화와 재취업률 향상을 위한 ‘2013 희망맞춤 취업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일자리정책과 (02)2620-4638. ●영등포구 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2시와 5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뮤지컬 ‘호기심’ 공연이 열린다. 성에 대한 청소년의 호기심을 유쾌하게 풀어 나가는 서울시립뮤지컬단 창작 뮤지컬이다. 1만~1만 5000원.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화체육과 (02)2670-3128. ●용산구 28일부터 새달 15일까지 2013년 ‘불법유동관고물 수거보상제’ 참가 주민을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주민이 대상이며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벽보,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도시디자인과 (02)2199-7570. ●은평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25일까지 계약직 주차보조요원 1명과 환경미화원 3명을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1일 발표한다. 시설관리공단 (02)350-5139. 구립 증산정보도서관은 23일 오후 4시 모자열람실에서 4~6세 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 내 친구, 키봇의 동화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자열람실 (02)307-6030. ●종로구 옥인동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해 1094명이 등록해 6개월 만에 612명(59.7%)이 금연에 성공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미리 예약이나 상담한 뒤 방문하는 게 좋다. 종로구보건소 금연클리닉 (02)2148-3621~2. ●중구 25일까지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유·청소년들이 스포츠바우처 지정 시설 이용시 강좌비를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는 스포츠바우처 카드 사업 지원을 받는다. 생활체육팀 (02)3396-4636. 각 동의 당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민의를 수렴하기 위해 21~31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인사회를 개최한다. 자치행정과 (02)3396-4553. ●중랑구 25일 오후 7시 30분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목소리로 전하는 따뜻한 어울림’ 공연을 갖는다.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프로그램이다.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스노시티’(Snow City)와 재즈밴드 ‘더 뉴’(The New)가 출연한다. 당일까지 참가 예약을 접수한다. 문화체육과 (02)2094-1833. ●경기 고양시 매월 5만원씩 100세(1913년생) 이상 노인들에게 ‘100세 인(人) 수당’을 지급한다. 지난 18일자로 전국 최초 ‘고양시 100세 인 복지지원조례’가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1년 이상 고양시에 거주하다 사망하면 장제비 100만원도 지급한다. 노인장애인과 (031)8075-3292. ●경기 의정부시 23일까지 ‘보육사업업무 행정도우미’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6명이며 18세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면 지원할 수 있다. 급여는 1일 3만 8880원이며, 4대 보험가입 및 주휴 수당도 지급한다. 여성가족과 (031)828-2752. ●경기 포천시 다음 달 13일 ‘포천 애인(愛人) 귀농학교’와 ‘귀촌인을 위한 전원생활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만 한다. 각각의 정원은 30명 정원이며, 귀농학교의 15명과 전원생활반 전원은 포천시민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031)538-2490. [공연] ●허유희 콘트라베이스 독주회 2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연세대 음대 기악과, 독일 베를린·뵈르츠부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다양한 콩쿠르에서 수상한 연주자. 서울 스프링실내악 페스티벌, 독일 모차르트 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허유희는 이번 공연에서 요한 마티아스 슈페르거의 소나타, 라인홀드 글리에의 콘트라베이스와 피아노를 위한 4가지 소품,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2만원. (02)581-5404. ●2013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7년만의 외출 2월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2006년 이후 7년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 백지영은 3일 공개한 신곡 ‘싫다’와 지난해 발표한 미니 앨범 ‘굿보이’ 수록곡 등을 비롯해 자신의 히트곡을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무대 연출로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백지영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6만~13만원. 1544-1555. ●루시아 첫 단독콘서트-처음 27일~2월 3일 서울 인터파크아트센터 아트홀.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루시아가 여는 첫 단독 콘서트. 정규 1집 앨범 ‘자기만의 방’과 자작곡으로 호평받은 미니 앨범 ‘데칼코마니’의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감성 뮤지션 에피톤프로젝트와 짙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전석 5만 5000원. 1544-1555. ●발레 ‘스페셜 신년 발레 콘서트’ 25~2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발레리노 이원국이 이끄는 이원국발레단이 네오클래식 발레 ‘신세계’,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 ‘파리의 불꽃’, 로마 제국의 검투사를 그린 ‘스파르타쿠스’, 바람의 신과 요정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탈리스만’, 궁중발레의 화려함과 경쾌함을 담은 ‘파키타’ 등을 선사한다. 1만원. (02)951-3355.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 2탄 3월 31일까지. 서울 영등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아트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우당탕탕 아이쿠’가 2탄으로 돌아왔다. 이번 주제는 교통안전과 놀이안전. 안전벨트의 중요성과 바른 착용법, 안전한 승차법, 집안의 위험 등 아이와 부모에게 유익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2만 5000~3만 5000원. 1666-8662. ●연극 ‘그남자 그여자’ 오픈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만남과 갈등, 헤어짐과 재회 등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남자와 여자의 시각으로 풀어낸다. 같은 상황을 놓고 남녀가 어떻게 다르게 보는지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3만원. 1577-5878. [전시] ●정선이 ‘네이처 - 바라보기’전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장은선갤러리. 화려한 꽃을 그리되 재현의 대상으로 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조형대상물로서, 단순구조의 실루엣으로서 꽃을 그려낸다. 그래서 선묘 형식으로 아름답게 그어지는 선이 아니라 칼끝처럼 예리한, 냉철하고도 이지적인 성향의 선을 선보인다. (02)730-3533. ●‘반복 - 사유의 흔적’전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한지 등 소소한 재료들을 겹겹이 쌓아 올려 시간의 흐름을 녹여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김민정, 김병칠, 김순철, 김주환, 전경화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02)730-5454. ●최백호 개인전 2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아라아트센터. 가수 최백호가 2009년 첫 전시 이후 여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나무를 주제로 한 아크릴화 30여점을 선보인다. (02)733-1981. [영화] ●7번방의 선물 감독 이환경. 출연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각설탕’, ‘챔프’ 등을 연출한 ‘말 전문’ 감독 이환경이 따뜻한 코미디로 돌아왔다. 교도소에 들어온 여섯 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와 감방동료가 딸 예승이를 교도소로 들여오려고 벌이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127분. 23일 개봉. 15세 관람가. ●데드폴 감독 슈테판 루조비츠키. 출연 에릭 바나, 올리비아 와일드, 찰리 헌냄. 카지노를 털고 도망치던 에디슨과 라이자 남매는 우연한 사고로 경찰까지 죽인다. 서로 헤어져 달아나던 중 라이자는 눈보라 속에서 만난 전직 복서 제이와 사랑에 빠진다. 다시 만난 남매는 경찰의 추적망이 좁혀 오자 제이의 부모를 볼모로 위험한 인질극을 벌인다. 95분. 23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마마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출연 제시카 차스테인, 니콜라이 코스터-월도, 메건 카펜티어. 미국 버지니아주의 산속마을 클리프턴 포지의 버려진 오두막에서 5년 전 실종됐던 자매 빅토리아와 릴리가 발견된다. 인간의 언어는 거의 잊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자매는 유일한 혈육인 삼촌 루카스 집으로 온다. 하지만 숲속에서 돌아온 건 이들만이 아니었다. 100분. 24일 개봉. 15세 관람가. ●드래곤헌터 감독 기욤 이베르넬, 아르티르 크왁. 목소리 출연 장광 김기리 박지연. 드래곤 사냥꾼 리안추와 입만 살은 협상꾼 귀즈도, 수다쟁이 공주 조이, 불꽃 드래곤 헥터의 놀라운 모험을 그린 독일·프랑스 합작 애니메이션. 80분. 24일 개봉. 전체관람가.
  • 경복궁 잘못된 설명없게 문화재청이 직접 나선다

    문화재청은 관광 비수기(2~3월)와 성수기(6~7월)에 경복궁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에게 중국어 전문해설을 시범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국인을 위한 기존 궁궐 정규 안내해설은 그대로 운영하고, 해당 기간의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 무료로 안내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민간인 관광 가이드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복궁에 대해 잘못된 설명을 하고 있어 경복궁을 관리하는 문화재청 입장에서 이를 바로잡을 필요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테면 경복궁의 정전(正殿)인 근정전 천장에 발톱이 7개 달린 용이 중국의 황제를 상징한다고 설명한다든지, 경복궁이 임진왜란 때 불탔는데 속국인 조선이 잘 싸워서 명나라에 피해가 적었다고 해설한다든지 하는 것 등이다. 예약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 공지사항) 또는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 공지사항)에서 예약시스템(www.cha-pm.kr)을 통해 21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문화 공연이 어렵다? 해설 곁들이니 쉽다!

    문화 공연이 어렵다? 해설 곁들이니 쉽다!

    음악이나 무용이 어렵게 느껴질 때 ‘해설이 있는’ 공연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국립단체나 각 지역 공연장에서는 ‘해설이 있는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국립발레단은 4월까지 매월 세 번째 화요일에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왼쪽)를 연다. 1997년 국립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국립발레단의 ‘해설 발레’는 그동안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 올려졌다가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왔다. 1월 ‘낭만발레’를 시작으로 ‘클래식 발레’(2, 3월), 발레 스타들이 꾸미는 ‘올스타 갈라’(4월), 현대발레를 보여주는 ‘20세기 발레’(5월), 한국 발레의 오늘을 느낄 수 있는 ‘창작발레’(6월)를 주제로 잡았다. 4월까지는 달오름극장에서, 5월과 6월은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2만원. (02)587-6181.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20일에는 이니스 앙상블이 ‘마음을 울리는 앙상블 이야기’라는 주제로 모차르트 피아노4중주 1번, 베토벤 현악4중주 11번, 슈베르트 현악4중주 14번을 연주했다. 오는 27일에는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가 박인욱의 지휘로 모차르트, 쇼팽, 차이콥스키 등의 피아노협주곡으로 구성한 ‘다양한 선율의 콘체르토 여행’을 떠난다. 1만~2만원. (02)586-0945. 용인문화재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화요음악살롱’을 진행한다. 음악 이야기를 하고 연주 영상을 감상하는 화요음악살롱에서는 류태형(클래식), 황덕호(재즈), 임진모(대중음악), 박제성(오페라) 등 각 장르에서 활약하는 칼럼니스트가 흥미진진하고 명쾌한 해설을 덧댄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00원. (031)260-3355.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는 ‘해설이 어우러진 청소년 음악회’가 열린다. 파곳(바순처럼 생긴 독일식 악기)을 위한 협주곡을 다양하게 만든 비발디의 음악을 조명하는 ‘파곳을 사랑한 비발디’(오른쪽) 네 번째 시간이다. 비발디가 쓴 400여개 협주곡 중 파곳 협주곡이 37곡에 이른다. 이 시간에는 이 중 5개 협주곡을 들려주고 파곳과 다양한 현악기, 악기 편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1만~2만원. (02)581-5404.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주원은 TV 해설…박정은·임영희는 3점 대결

    여자프로농구 별 중의 별은 누가 될까. 최고의 스타들이 펼치는 KDB금융그룹 2012~13 올스타전(KBS1 중계)이 20일 오후 2시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으로 구성된 중부 선발과 신한은행, 삼성생명, KB국민은행으로 짜여진 남부 선발이 맞붙는다.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TV중계 해설자로 깜짝 변신해 입담을 과시한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중부 선발에는 팬 투표 1위 이경은을 비롯, 한채진 신정자(이상 KDB생명), 임영희(우리은행), 김정은(하나외환)이 출전하며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이 지휘하는 남부 선발엔 변연하, 정선화 강아정(이상 국민은행), 이미선 박정은(이상 삼성생명)이 베스트 5로 출격해 최우수선수(MVP)를 노린다. 지난해에는 박정은(23득점 3점슛 6개)과 김정은(37득점 3점슛 3개)이 사이좋게 공동 수상했다. 특히 올스타전에 재미를 더하는 3점슛 대결에 눈길이 간다. 첫 영예의 주인공은 1분 동안 무려 29개를 집어넣은 하나외환 양정옥(당시 신세계). 이어 이언주(당시 신세계) 단국대 감독이 2회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프로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올스타전에 빠지지 않은 박정은(삼성생명)도 2010년부터 2연패했다. 지난해 30점 만점에 15점으로 이연화(18점)에 밀려 아쉽게 챔피언을 놓쳤지만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번에는 올 시즌 3점슛 성공률 1위에 빛나는 임영희와 2위 홍보람(삼성생명)이 박정은을 괴롭힐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뉴욕 ‘메트오페라’ 감동 그대로…

    뉴욕 ‘메트오페라’ 감동 그대로…

    오페라 팬이라면 한 번쯤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보고 싶을 터. 지갑 사정도, 시간도 여의치 않은 게 문제다. 아쉬운 대로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메트오페라의 2012~13시즌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20일과 27일, 첫 작품으로 도니제티(1797~1848)의 오페라부파(희가극) ‘사랑의 묘약’ 을 볼 수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목소리로 익숙한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로 유명한 작품이다. 이탈리아 시골 농장주의 딸 아디나와 그녀를 사랑하는 농사꾼 네모리노, 하사관 벨코레의 삼각관계에 엉터리 사랑의 묘약을 파는 약장수 둘카마라가 얽힌 경쾌한 희극이다. 테너 매튜 폴렌자니가 네모리노 역을, 당대 최고의 프리마돈나 안나 네트렙코가 여주인공 아디나를 맡았다. 이 밖에 마우리시 크비에치엔이 벨코레 역을, 엠브로지오 마에스트리가 둘카마라 박사 역을 맡았다. 이번 시즌 메트오페라에는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의 작품이 유독 많다. ‘오텔로’(2월 2, 17, 24일)를 시작으로 ‘가면무도회’(5월), ‘아이다’(6월), 리골레토(9월)가 이어진다. 한국인 베이스 연광철이 데보라 보이트, 수전 그레이엄과 함께 출연하는 베를리오즈의 ‘트로이사람들’(7월)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아데스의 ‘템페스트’(3월), 모차르트의 ‘티토황제의 자비’(4월), 도니제티의 ‘마리아스투아르다’(8월), 바그너의 ‘파르지팔’(10월), 잔도네이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11월), 헨델의 ‘줄리오 체사레’(12월)가 대기한다. ‘트로이사람들’과 ‘파르지팔’, ‘줄리오 체사레’는 전막 상영한다. 나머지는 장일범·유정우·유형종·황지원씨의 해설과 함께 1시간 30분 정도 하이라이트를 보게 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관악구 올 1057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서울 관악구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 노인 105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4개 신규 사업을 추가해 총 29개 사업을 운영한다. 국비, 시비 등을 지원받아 총 21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상록재가노인지원센터,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도서관과 등 7개 기관을 통해 운영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세대 강사, 노노() 강사, 노인 상담사, 숲생태해설사, 밑반찬 제조 판매 등이 있다. 구는 올해 여기에 폐현수막 재활용, 독거노인 안전돌보미, 도시락 배달, 의류 세탁 등 복지 증진 사업을 추가했다. 공익형, 복지형 일부 사업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제한된다. 교육형, 시장형, 인력 파견형은 만 60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구청과 각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균 주 3~4회, 하루 평균 3~4시간 근무하며 월 2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17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찬바람 불면 뜨끈한 국물 후루룩 소리 내며 먹었던 국수는 때로 밥보다 귀한 한 끼로 오랜 세월 함께 한 음식이다. 전국 팔도 어디에나 맛있는 국수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지역의 환경과 역사에 맞게 변화하고 흡수되며 뿌리를 내린 지역의 토속국수에는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의뢰인 K(KBS2 밤 8시 50분) 매서운 겨울, 전기장판 하나로 영하의 추위를 견디고 있는 의뢰인. 3년 전에는 뇌졸중까지 와서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지만 기초생활수급 신청도 번번이 거절당해야 했다. 그 이유는 10년 전부터 연락을 끊고 지낸 가족 때문이다. 의뢰인의 삶을 통해 현 기초생활보장법의 한계와 개선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불만제로 UP(MBC 밤 8시 50분) ‘외모도 능력이다’를 외치는 요즘, 키 또한 예외일 수 없다. 또래보다 키가 작아 고민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한방 성장클리닉이다. 그런데 일부 한의원 성장클리닉에서는 부모들의 마음을 악용하고 있다. 과연 한의원의 성장클리닉은 아이의 키를 확실히 키워줄 수 있는 것일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밤 8시 50분) 전난 순천에 온통 신비로운 작품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다는 제보에 취재팀이 달려간다. 하지만 제작진을 맞이한 건 창고인지 집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건물 한 채뿐이었다. 게다가 주인공은 제작진에게 작품 공개 거부를 선언하고 말았다. 기나긴 설득 끝에 겨우 그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는데….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EBS 밤 12시 5분) 리에우는 서툰 솜씨지만 대가족의 살림을 나름대로 살뜰하게 꾸려가고 있다. 초보 엄마인 그는 집안일 외에도 방학을 맞아 집에 있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정신이 없다. 결혼 전에는 아이들이 있는 남자와의 결혼에 대해 부담이 없었다는 리에우.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한번씩 힘에 부치는 것을 느낀다. ■건강버라이어티-올리브(OBS 밤 11시 5분) 과거에는 배구코트 위의 황태자로, 현재는 스포츠 해설가로 새로운 인생을 사는 김세진. 선수 시절 찾아온 허리디스크 때문에 현재도 허리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한다. 과연 그의 허리 건강상태는 어떠할까. 김세진과 함께 허리 건강 상식에 대해 낱낱이 알아본다.
  • 숲은 복지다

    숲은 복지다

    2010년 기준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109조원으로 평가됐다. 국가 전체 복지예산을 웃도는 액수로 국민 1인당 연간 216만원에 해당하는 ‘무형의 혜택’을 받고 있다. 산림이 울창해지면서 공익적 가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소득 증가와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화두가 된 복지의 지향점을 숲에서 찾을 수 있다는 의미다. 산림복지는 ‘숲’이라는 건강 자산을 활용,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복지라는 점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국토의 64%(639만㏊)를 차지하는 산림을 배제하고 어떠한 ‘행위’를 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이 1년에 1회 이상 등산을 즐기고, 숲길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도시화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숲은 힐링(치유)의 공간이자 안식처로 자리매김했다. 산림복지는 건강과 삶의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숲을 활용한 3차 서비스다. 과거 목재 자원 공급기지에 국한됐던 ‘산림’이 휴양·교육·문화·치유의 공간이자 일자리 창출까지 스스로 역할과 가치를 높여 가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산림에서 행복’이라는 기치를 내세운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프로젝트(G7·Green Welfare 7 Project)는 2010년부터 본격화됐다. 나무를 심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서 활용하는 정책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 ‘G7 프로젝트’는 출생에서 사망까지 인간의 생애를 7주기로 나눠 각 단계에 적합한 산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등산 및 휴양, 중·장년층 등 일부 세대에 한정됐던 산림 서비스를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탄생기~유아기~아동·청소년기’에는 인성을 배울 수 있는 산림교육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숲 태교에서 숲 유치원, 산림학교 등으로 연계된다. 현재 산림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산우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은 “어릴 적부터 산·숲에 대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크면서 자연스레 숲과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기’에는 기존 임도를 활용한 산악레포츠와 트레킹 등 레저·문화활동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한 숲길 조성을 통해 산을 찾는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트레킹 숲길은 정복이 아닌 자연생태와 문화·역사를 즐기고 체험하는 ‘슬로 워킹’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장년기~노년기’에는 산림치유와 산림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산림치유는 산림이 지닌 보건·의학적 기능을 활용한 산림치유 기반을 확대해 국민 건강 증진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봉자연휴양림 등 장기체류형 휴양림과 조성된 산촌생태마을을 산림요양마을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구 또는 단지 형태인 산림복지단지(가칭)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회년기’는 수목장이라는 자연으로의 회귀다. 2008년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수목장 제도가 도입됐다. 현재 국유림(1곳)과 공유림(2곳)을 포함해 전국에 57개 수목장림이 운영되고 있다. 정신과 전문의면서 뇌과학자인 이시형 박사는 2007년부터 강원 홍천에서 ‘힐리언스 선마을’이라는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세로토닌 전도사로 알려진 그는 ‘행복은 자연에서 온다’는 믿음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질병 치료를 위해 숲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숲이 병원 역할을 하는 셈이다. 산림치유는 휴식보다 치유 기능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산림휴양과 구별되고 산림욕보다 한 단계 발전된 개념이다. 산림치유는 경관·소리·피톤치드·음이온 등 산림 내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숲에 들어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감과 활력을 느끼는 이유다. 산림청은 숲 치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를 반영해 경기 양평(산음 휴양림)과 전남 장성(편백나무숲), 강원 횡성(청태산 휴양림)에 치유의 숲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11년 15만 7000명이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방문객 31만 4797명, 프로그램 이용자 3만 1215명에 달했다. 숲 치유는 노인 의료비 지출 감소 등의 효과와 함께 삶의 질도 높여 줄 수 있다. 등산 활동에 따른 연간 의료비 절감액이 2조 8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숲 치유는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라 할 수 있다. 산림청은 2017년까지 100만명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총 5000억원을 들여 숲을 건강 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교육도 본격화됐다. 산림교육은 지난해 7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전국의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이 청소년의 산림교육 장소로 개방되고 숲 해설가를 활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지난해 산림교육 참가자가 50만명에 달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게임중독 등을 해결하기 위한 ‘숲으로 가자’ 운동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산림교육이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사회성 향상 및 우울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해 125곳에서 열린 치유 캠프에는 5만 7478명이 참여했다. 산림이 잘 보전된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산림을 활용한 복지 프로그램이 제도화돼 있다. 산림과 숲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독일은 산림법에 근거해 산림교육을 진행하는데 1993년 정식 교육과정으로 인정받았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숲유치원이 1000여개에 달하고, 14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학교도 설립됐다. 일회성 방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본은 2001년 삼림·임업기본법이 제정됐다. 임업기술자 양성을 위한 전문임업교육과 함께 삼림환경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삼림환경교육은 다양한 체험과 이용 등을 통해 산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자는 것이 취지다. 집단따돌림 등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으로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산림복지에 대한 개념이나 법적 근거가 미흡하다.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예산 지원이 가능해지는 등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 양성에 나서야 한다. 숲유치원협회가 결성되는 등 변화하고 있지만 대학에 산림치유 관련 학과가 없는 등 사회적 인식과 기반이 열악하다. 인프라도 매우 부족하다. 일회성 방문으로 학생들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산림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 찾아가는 것은 무리다. 정책 추진 시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연구가 필요한 이유다. 유민영 생명의 숲 정책실장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산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돼야 한다”면서 “취약계층 대상 치유 시설은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이어 “산림 훼손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숲 관리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프로배구] ‘올드보이스’ vs ‘영걸스’ 승자는?

    프로배구 별 중의 별들이 모두 나선다. 13일 오후 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년 만에 서울에서 여는 올스타전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 50대 이상 현역 감독과 배구인으로 구성된 ‘올드 보이스’와 1~2년차 여자 선수들로 이뤄진 ‘영 걸스’의 세대 및 성(性) 대결이 펼쳐진다. 김세진 KBS 해설위원과 박미희 KBSN 해설위원이 각각 남녀팀 감독을 맡은 가운데 올드 보이스에는 최고참 이선구(61) GS칼텍스 감독을 필두로 신치용 삼성화재·김호철(이상 58) 러시앤캐시 감독, 장윤창(53) 경기대 교수 등이 모처럼 코트에 선다. 영 걸스로는 올해 신인왕 후보인 이소영(19·GS칼텍스), 곽유화(20·도로공사), 박상미(19·KGC인삼공사) 등이 대선배들과 한 세트 15점 단판 승부에 나선다. 오후 2시부터는 본경기가 열린다. 팬 투표와 KOVO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된 남녀 48명이 ‘K스타팀’과 ‘V스타팀’으로 나뉘어 숨겨둔 개인기를 마음껏 발산한다. 1·3세트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2·4세트에서는 남자 선수들이 세트당 15점씩 경기를 치른다. 4세트까지 총 득점을 비교해 승자를 가린다.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는 상금 300만원씩, 세리머니상 남녀 수상자는 100만원씩 받는다. 이 밖에도 ‘서브킹·서브퀸’ 선발대회를 비롯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선수와 팬이 어우러지는 댄스 파티도 마련돼 있다. 힙합 듀오 ‘리쌍’이 초대돼 축하 공연을 펼친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금융부 승격·금감원 해체설… 금융계 전면 개편 가능성

    금융부 승격·금감원 해체설… 금융계 전면 개편 가능성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행보로 나타나는 ‘금융 시그널’이 심상찮다. 금융감독당국과 금융계의 전면 개편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우선 금융위원회의 ‘금융부’ 승격 가능성과 금융감독원의 ‘공중 분해설’ 등 금융감독 당국의 전면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상할 정도로 금융 관료와 전문가가 배제되고 있다. 그렇다고 인수위 내에 금융 전문가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른바 ‘모피아’의 개입을 차단하고 금융계의 완전 개편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박 당선인과 인수위를 중심으로 금융당국과 금융 공기업, 금융지주사로 이어지는 ‘모피아의 낙하산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로 읽혀지는 대목이다.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모피아 관료와 공기업과 금융지주사 낙하산 최고경영자(CEO) 등이 이명박 정부의 금융 정책을 좌지우지했던 전례를 반복하지 않도록 미리 차단하기 위한 의도라는 것이다. 조직적인 이해 관계가 걸려 있을 때 이해 당사자들은 논의 과정에서 뺀 뒤, 객관적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금융계 문제를 처리해 나가겠다는 게 박 당선인의 의중이라는 해석이다. 인수위 내에서 금융당국의 푸대접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우선 인수위 구성에서 경제 분야를 전담하는 경제1, 2분과에 금융 전문가는 포함되지 않았다. 인수위원 가운데 금융 전문가가 빠진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게다가 금융위에서 인수위로 파견되는 공무원도 최소화했다. 정은보 사무처장 단 1명만 인수위에 합류했다. 금융위에서는 2명을 파견하려고 했으나 인수위 측에서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행정부와 같은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받을 수 없는 특수한 성격을 갖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분과위에서 다른 방식을 통해 알아보는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 대변인은 전날만 해도 ‘공개된 업무보고 일정에 포함된 기관이 전부’라고 밝혔다. 한은과 금감원은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사실상 제외됐던 것이다. 사정이 이렇게 전개되자 금융당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인수위 내 분위기를 확인하기 위해 인수위원들에 대한 개별 접촉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박 당선인과 인수위의 이 같은 행보에 우려의 시각도 없지 않다. 또 다른 ‘관치 금융’의 부활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5년 전 이명박 당선인의 인수위도 금융의 비전문가가 금융조직 개편에 나서서 그 폐해가 심각했다”면서 “새 정부도 금융 전문가와 금융 관료의 의견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계의 수장인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모럴 해저드와 형평성 논란 등을 제기하며 박 당선인의 하우스푸어(빚을 내 집을 샀다가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 대책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차기 정부와의 기싸움을 염두에 둔 모피아의 모종의 전략전술이라는 시각도 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겨울나라, 강원도 태백을 가다

    겨울나라, 강원도 태백을 가다

    강원도 태백으로 갑니다. 태백산 등 사방을 둘러친 고산준봉들은 물론 마을 길섶이며, 들녘 곳곳이 하얀 눈꽃으로 가득 찬 곳. 그래서 겨울이면 으레 다녀와야 하는 성지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태백은 둘러볼 데가 은근히 많습니다. 입소문만 덜 났을 뿐이지요. 이맘때라면 방학 맞은 자녀들과 함께 여러 체험 시설들을 둘러볼 만합니다. 산악도시에 늘어선 맛집들에선 미각을 충전하기 제격일 겁니다. 태백산 눈꽃 트레킹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엘리베이터에 길들여진 도시인들이 시베리아급 추위에 맞서 겨울산을 오른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이겠습니까. 하지만 흰 눈을 딛고 선 주목의 푸른 바늘잎에서 싱싱한 생명력을 만끽할 수 있다면 하루의 노고에 대한 대가로 충분하지 싶습니다. 철쭉과 눈꽃… 한해 두번의 꽃밭 섭씨 영하 22도. 시베리아와 다를 바 없는 온도다. 버프(얼굴 가리개) 틈새로 새나간 입김이 눈썹에 작은 눈꽃을 만든다. 야생동물들도, 사람도 좀처럼 겪어 보지 못했던 맹추위다. 태백산은 ‘태백의 지붕’이다. 최고봉인 장군봉(1567m)과 문수봉(1517m) 등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태백산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정선과 영월을 거쳐 남한강이 되고, 남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낙동강의 원류가 되기도 한다. 태백산은 한 해 두 번 꽃밭이 된다. 초봄 철쭉이 흐드러지게 필 때, 그리고 거센 눈보라가 주목 등 나무에 눈꽃을 피울 때다. 그 가운데 태백산을 상징하는 것은 역시 눈꽃이다. 정기가 강한 태백산을 닮아 겨울의 한복판을 뚫고 눈부신 꽃을 피워 올린다. 이름값은 뜨르르 하지만 오르기는 험하지 않은 편이다. 특히 등산 초반에 거푸 ‘깔딱고개’와 만나는 당골 코스에 견줘 유일사 코스는 한결 수월하다. 2시간이면 천제단에 이르고 하산까지 4~5시간이면 족하다. 유일사 주차장이 들머리다. 고도가 850m쯤 되는 곳이니, 예서 장군봉까지 표고차는 700m쯤 된다. 등산 코스는 유일사 매표소에서 천제단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내려 오는 게 일반적이다. 유일사 매표소에서 천제단까지는 4㎞, 천제단에서 망경사를 거쳐 당골광장까지는 4.4㎞ 거리다. 천제단에서 부쇠봉 가기 전, 주목 군락지를 돌아본 뒤 샛길을 따라 망경사로 내려오는 방법도 있다. 30분 정도 더 소요되는데 눈 덮인 주목들과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들머리에서 1시간쯤 오른 길모퉁이. 기골이 장대한 주목이 산객들을 반긴다. 수령 500년은 족히 넘긴 고목이다. 김상구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를 “가장 운 좋은 주목”이라고 했다. 바람 없고, 볕 좋은 곳에 서 있기 때문이다. 그 덕에 키 낮고 헐벗은 여느 주목에 견줘, 늘씬하게 잘 빠졌다. 몸매로만 보자면 ‘슈퍼 모델’이다. 유일사를 지나 천제단으로 향하는 8부 능선쯤부터 주목 군락지가 펼쳐진다. 첫눈이 내린 뒤 봄소식이 전해올 때까지, 한 해 6개월 가까이 겨울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태백산 주목이다. 여기부터는 대체로 ‘전형적인’ 주목들이 선을 보인다. 온몸으로 매서운 추위와 싸워야 했던 탓에 하나같이 키 작고 헐벗었다. ‘살아서 千年, 죽어서 千年’ 주목 주목은 흔히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 불린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나무의 속은 텅 비었다. 나이테가 있어야 할 자리엔 휑하니 바람구멍만 뚫렸다. 도무지 살아 있는 생명체라는 느낌을 갖기 어렵다. 한데 밖의 이파리들은 ‘시베리아급’ 추위가 무색하게 푸른 빛이다. 비었으되, 되레 생명으로 충만한 공간이다. 그 상태로 천년을 살고, 또 천년을 죽어간다. 태백산엔 제단이 세 개다. 대부분의 산객들이 천제단이라 부르는 영봉의 천왕단과 장군봉의 장군단, 부쇠봉 가는 길의 하단 등이다. 천왕단은 하늘에, 장군단은 사람에게, 하단은 땅(자연)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이 세 제단을 묶어 천제단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늘을 받들고 땅을 경외하며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겠다는 사람들의 고백이 이 세 제단에 담겨 있다. ‘360도 회전식 전망대’ 천제단 장군봉에 이르면 태백산은 흰옷으로 갈아입는다. 극한의 파란 하늘과 완벽한 무채색. 극명한 대비다. 바람이 매서울수록, 눈꽃도 화려해진다. 하얗게 영근 나무들은 시리고 부신 눈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예서 말잔등처럼 평탄한 능선을 따라 300m쯤 더 가면 영봉이다. 정상엔 천왕단이 비범한 자태로 서 있다. 흔히 천제단이라 불리는, 바로 그 제단이다. 검은 박석을 켜켜이 쌓아 둥글게 울타리를 쳤고, 안에는 ‘한배검’ 비석을 세웠다. 한배검은 단군을 일컫는 존칭이니, 예가 민족의 성지임을 단박에 알겠다. 천제단에 서면 사방이 탁 트인다. 그 너머로 백두대간의 고산준령들이 거칠 것 없이 줄달음친다. 360도 회전식 전망대다. 하산길에도 볼거리가 적지 않다. 단종의 위패를 모신 단종비각을 지나면 망경사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의 자랑은 용정이다. 한국 명수 100선 중 으뜸이라는 우물이다.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의 제수로도 쓰인다. 당골광장 진입로의 청원사도 둘러볼 만하다. 절집 안쪽의 용담 또한 한국 명수 100선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태백엔 자녀들과 함께 가볼 만한 전시, 체험시설도 은근히 많다. 최근 문을 연 ‘365세이프타운’은 안전을 주제로, 놀이와 교육을 겸하는 국내 최대의 안전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장성동에서 철암동에 이르는 약 30만평(약 96만㎡)의 부지에 국비 포함, 약 18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365세이프타운’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과 챌린지 월드, 강원도 소방학교 등 3개 지구로 나뉘어 있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시뮬레이터를 타고 3D, 4D의 영상을 통해 산불, 설해, 지진, 풍수해, 대테러 등 재난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시설들로 꾸며졌다. 챌린지 월드는 유격장을 연상시키는 트리트랙, 집라인, 조각공원 등 야외체험시설들로 구성됐다. 강원도 소방학교에서는 소방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문교관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화재현장 탈출을 위한 농연훈련체험 등 이색 체험 활동을 벌인다. 지구 간 이동은 곤돌라를 이용한다. 입장료가 비싼 것이 흠. 자유이용권의 경우 어른 2만 2000원, 중고생 2만원, 어린이 1만 8000원이다. 카드 할인 등 입장료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해 보인다. 태백시 관광 홈페이지(www.tour.taebaek.go.kr) 참조. 550-3101~5(이하 지역번호 033). 청소년안전체험관 ‘365세이프타운’ 태백산과 함백산 등 고산준령들에 둘러싸인 ‘태백’은 5억년 전(고생대 캄브리아기)엔 얕은 바다였다고 한다. 지금도 삼엽충 등 고생대의 화석들이 태백의 지층 곳곳에 남아 있다. 그 가운데 고생대 지층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은 구문소(천연기념물 417호) 일대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바로 이 구문소 옆에 들어서 있다. 고생대 삼엽충과 두족류, 공룡 화석 등은 물론 자체 제작한 영상물, 입체 디오라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의 관람동선을 따라가면 지구의 46억년 역사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기별로 서식했던 다양한 고대생물들의 화석과 이해를 돕기 위해 설치해 둔 모형들도 눈길을 끈다. 고생대의 바닷속을 연상케 하는 입체영상실, 지질탐험을 주제로 구성된 체험관, 실제 고생대 지층 위의 화석과 만날 수 있는 야외학습장 등도 갖춰져 있다. 홈페이지(www.paleozoic.go.kr) 참조. 581-8181. 한우부터 닭갈비까지 ‘맛집 순례’ ‘태백체험공원’은 탄광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다. 정부의 석탄합리화정책에 따라 1993년 12월 폐광된 ‘함태탄광’의 건물 일부와 부지를 기부받아 조성했다. ‘촌스러운’ 이름과 달리 안으로 들어갈수록 제법 볼거리가 쏠쏠하다. 함태탄광은 890여 명의 직원들이 연간 378만t의 석탄을 생산하던 탄광이다. 실제 사용하던 사무소를 개조해서 만든 현장학습관, 광부들의 생활상을 복원한 탄광사택촌, 석탄을 채취하던 갱도를 그대로 보존한 체험갱도 등의 시설이 있다. 550-2718. 태백산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태백석탄박물관도 둘러볼 만하다. 국내 석탄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태백은 여느 산악도시에 견줘 유난히 맛집이 많다. 전국의 물산이 모이는 교통의 요지도 아니고, 다양한 식재료가 생산되는 건 더더욱 아닌데도 그렇다. 김상구 해설사는 탄광 시절의 영화가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태백은 석탄산업이 호황이던 1970~1980년대, 전국에서 몰려든 광부들로 북적였다. 돈은 넘쳐났지만, 쓸 곳은 마땅치 않았다. 언제 막장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절박감 속에서 광부들은 먹고, 마시는 일에 돈을 썼다. 그 덕에 전국의 내로라하는 식재료들이 죄다 태백으로 쏠렸다는 거다. 태백에서 분식집 빼고 가장 ‘흔한’ 게 고깃집이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의 박시현 주무관은 “태백에서 한우를 파는 업소만 43개에 달한다”며 “그 가운데 제법 이름 날리는 집은 1년 매출액이 수억원대에 이른다”고 했다. 상장동의 배달실비식당(552-3371), 태백한우골(554-4599) 등이 육즙 풍부한 고기맛으로 이름났다. 태백의 닭갈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볶음식으로 유명한 춘천과 달리 두툼한 다릿살과 가슴살 등을 철판에 넣은 뒤 육수를 부어 고구마, 떡, 냉이 등과 함께 끓여낸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다. 황지동의 태백닭갈비(553-8119)가 많이 알려져 있다. 연화반점(552-8359)은 탕수육과 짜장면이 맛있는 집이다. 특히 탕수육은 잘 튀긴 돼지고기에 감자전분을 입혀 옛날 탕수육처럼 희게 만든다. 쫄깃한 수타 짜장면과 해산물 듬뿍 얹은 짬뽕(2인분 이상)도 일품이다. 음식은 주문을 받은 후 만들기 시작한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예약을 하는 게 좋다. 통리역 아래 있다. 25일~새달 3일까지 눈축제 강산막국수(552-6680)는 쫄깃한 메밀 막국수와 고소한 수육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매콤한 양념이나 진한 육수로 맛을 지키는 여느 막국수집에 견줘 직접 뽑은 면발과 다소 밍밍한 육수가 자랑이다. 두문동재 터널을 지나 태백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다. 장성동 중앙병원 인근의 평양냉면(581-0101), 삼수령 가는 길의 초막고갈두(553-7388)도 각각 독특한 맛으로 입소문 난 집이다. 멋진 눈조각과 태백산의 그림 같은 설경을 만날 수 있는 ‘태백산 눈축제’가 25일~2월 3일 태백산도립공원과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눈축제의 고전’이다. 축제를 대표하는 초대형 눈조각은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 들어서는 타이태닉호다. 올해 타이태닉호가 침몰된 지 100년 된 것을 모티브 삼았다. 초대형 눈조각들로 가득 찬 당골광장은 물론, 마장공터 아래광장과 황지연못, 태백역, 오투리조트 등에도 개성 넘치는 눈조각들이 전시된다. 태백산민박촌 앞 솔밭에선 개썰매와 스노모빌 썰매가 운영된다. 아토피 예방과 치료에 좋은 편백나무 족욕체험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글 사진 태백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제천 나들목→38번 국도→영월→태백 순으로 간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550-2085. →잘 곳 오투리조트가 첫손 꼽힌다. 함백산의 불쑥 솟은 구릉에 자리 잡고 있어 해돋이와 마주할 수 있다. 태백시내에선 패스텔이 깔끔하다. 도 호텔과 모텔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황지를 끼고 있는 메르디앙호텔(553-1266)도 깔끔하다.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양재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중학생 120명을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15~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양재천 얼음썰매장에서 겨울철 민속놀이 등을 체험한다. 공원녹지과 3423-6255. 강남문화재단은 목요상설무대 공연으로 현주컴퍼니의 뮤지컬 ‘소리쳐’를 10일 오후 7시 30분 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강남문화재단 6712-0532. ●강동구 11일까지 ‘제1회 강동 도시농업 자원순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낙엽, 음식물쓰레기 등 자원 순환형 도시 농업에 대해 강의한다. 도시농업과 3425-6552. ●강북구 12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평론가 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예매시스템(ticket.gangbu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901-6232. ●강서구 10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제71회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를 연다. 강좌에서는 방송인 이상용씨가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교육지원과 2600-6326.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7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3년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씨엠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뮤지컬 등을 들려준다. 문화체육과 2600-6455. ●관악구 겨울철 전력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0일 ‘겨울철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제 전력 위기 발생 상황과 동일한 여건에서 훈련한다. 중앙난방설비, 가전제품 등을 일시 중단하면 된다. 지역경제과 880-3393. ●광진구 건국대 공학교육혁신사업단과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5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없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450-7168. ●구로구 4월 28일까지 디큐브시티 7층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아이다’ 공연이 열린다.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공연. 관람료 6만~12만원. 디큐브아트센터 577-1987.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 ‘두들두들 쥬쥬’가 열린다. 전석 1만 2000원. 구로구민 10% 할인. 구로아트밸리(www.guroartsvalley.or.kr)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구로아트밸리 2029-1700. ●금천구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해 주는 ‘스포츠바우처’ 대상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만 5~19세 유아, 청소년이 대상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2627-1464. ●노원구 2012년도 원어민 영어화상학습(NISE) 전체 수강생 중 하반기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항공권과 숙박비 등이 전액 무료다. 평생학습과 2116-3989. ●도봉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도 S라인이 될 수 있다! 청소년 건강교실’을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씩 운영한다. 건강도시팀 2289-8423.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확산과 도시 농업 보급을 위한 도시농부학교를 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운영한다. 도시 농업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책담당관 2127-4500. ●동작구 12일까지 구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임기 2년. 보육계획 수립, 구립어린이집 원장 선정 등을 담당한다.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820-9988)나 메일(camuszzang@dongjak.go.kr)로 보내면 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가정복지과 820-9176. ●마포구 11일까지 특수체육 프로그램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만 6~17세 장애 아동, 청소년이 대상이며 연령 및 운동 특성에 맞춘 놀이체육,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과 3153-8850. 11일까지 마포관광정보센터 관광통역안내사를 모집한다. 홍대 지역을 비롯한 마포 전역에 대한 관광정보를 내외국인에게 안내하는 역할이다. 근무 기간은 9개월.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한다. 문화관광과 3153-8363. ●서대문구 10일 오후 5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이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2013 이화 신년음악회’를 연다. 전석 무료. 성기선 교수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폴카 ‘트리치 트라치’ 등 주옥 같은 곡을 들려준다. 이화여대 음대 3277-2407, 2456. ●서초구 11일 구민회관에서 서초금요문화마당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800명 입장 가능하다. 문화행정과 2155-6225. 10일 반포1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 무료 상영회 및 토론 모임이 열린다. 영화 ‘아름다운 비행’을 상영한다. 반포1동 주민센터 2155-7598. ●성동구 11일까지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성동구 근현대 사진이야기전’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1900∼1990년 옛 성동구 지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 60여점이다. 문화체육과 2286-5206. 성수아트홀은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계에서 인정받은 K팝 공연인 ‘케이컬처콘서트’를 개최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성수아트홀 2204-7571. ●성북구 겨울방학 어린이 펜싱체험교실을 10일부터 이틀간 오후 2시~4시 30분 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30명이며 구청 펜싱팀 선수들이 기본 자세를 가르쳐 준다. 문화체육과 920-3056. ●양천구 15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3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2620-3404. 양천문화원은 11~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로맨스 코미디 영화 ‘음치클리닉’을 상영한다. 양천문화원 2651-5300. ●영등포구 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14일까지 수강생 64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컴퓨터, 운전면허(필기), 생활영어, 중국어 등 5개 과목이다. 영등포 글로벌빌리지센터 2670-3800~4. 14일 오후 7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달콤한 상상 행복한 마법 ‘매직컬 신데렐라’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티켓은 9일부터 11일까지 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2670-3134. ●용산구 식품접객업소 민관 합동 야간 단속에 나선다. 9일 청파동, 15일 이촌1동에 위치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주류 제공, 퇴폐·변태 영업, 일반음식점에서의 주류 전문 판매, 조리장 청결 상태, 식품 유통기한 등을 점검한다. 보건위생과 2199-8020. ●은평구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5~18일 ‘제9회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증산정보도서관 307-6030.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11일까지 녹번동 센터에서 퇴직 시니어를 위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8차례 실시된다.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389-8891. ●종로구 18일까지 정독도서관 및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성균관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안한 우수 작품 전시회를 구청 삼봉서랑에서 갖는다. 북촌사업단 2148-2952. 18일까지 옛 종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포토갤러리 시스템의 ‘추억의 종로’에 등록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 5만~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획예산과 2148-1404, 1407. ●중구 중구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눈꽃마을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40명으로, 캠프는 16~20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파크에서 열린다. 가정복지과 2250-0524. ●중랑구 11일 낮 12시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벌인다. 저소득층 주민 150여명이 참가한다. 가천의대 봉사 동아리 ‘언재호야’(焉哉乎也)가 겨울방학 때마다 주관한다. 주민생활지원과 2094-1619. ●고양시 출산 장애인 가정의 산모와 출생아 건강을 위해 부 또는 모가 장애인(1~6등급)인 가정에 100만원씩 ‘장애인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 출생증명서와 통장 사본을 갖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031)8075-3286. ●동두천시 9일부터 신생아들에게도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법적 효력은 없지만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고 기억에 남을 출생 기념 선물을 한다는 의미를 담아 발급된다. 아기주민증은 시장 명의로 동 주민센터가 자체 제작한다. (031)860-2131. ●수원시 9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분당선 영통역에서 간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는 ‘책나루 도서관’을 운영한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에서 정회원으로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031)228-4731.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반월아트홀에 전용 영화관보다 큰 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CJ CGV와 협약해 개봉작을 상영한다. 상영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5시 각 1회 유료 상영하며 이달에는 17~19일 3회 상영한다. (031)540-6213. [공연] ●2013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금호아트홀 아티스트인 레지던스 10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올해 금호아트홀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슈베르트의 피아노소나타 20번, 알렉산더 스크리아빈의 전주곡·에튀드·시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소나타 2번을 들려준다. 3만원. (02)6303-1977. ●국악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이유’ 3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서완소극장. ‘민요를 담고 해금과 떠나는 겨울음악회’라는 부제가 달렸다. 피아노, 해금, 리코더, 타악기 등으로 연주하는 음악과 그림, 시, 영상을 통해 동해로 여행을 가는 시간. 2만 5000원. (02)926-4937. ●클래식 ‘지용 리사이틀:걸작의 탄생’ 12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 ‘클래식 아이돌’ 지용의 전국 투어. 슈만 어린이 정경 작품 15, 브람스 인터메조 작품 118-2, 슈베르트 즉흥곡 작품 90-2,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바흐 샤콘·파르티타 1번 등을 연주한다. 2만~4만원. 1577-5266. ●연극 ‘러브액츄얼리’ 오픈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극장 아시조. 100일, 1000일, 10년…. 풋풋함과 권태기, 이별의 위태로움 속에 놓인 세 커플의 이야기. 올겨울 따뜻한 사랑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혹은 지금 이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2만 5000원. 1661-6981. ●연극 ‘셜록-벌스톤의 비밀’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스카이시어터. 수상한 편지에 적힌 암호를 해독한 셜록과 왓슨은 음모와 살인이 일어난 고성 벌스톤 영주관으로 향한다. 밀실과도 같은 그곳에서 셜록의 추리는 계속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이야기는 물론 무대를 십분 활용한 무대 전환과 배우들의 애드리브가 일품. 3만원. (02)742-7611~2.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2월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인간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스코틀랜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스릴러 뮤지컬을 만들었다. ‘지금 이 순간’ ‘한때는 꿈에’ 등의 명곡이 펼쳐진다. 5만~13만원. 1588-5212. ●앵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17~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난 9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 투어 공연을 차례로 매진시킨 김동률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여는 콘서트.이번 공연에서는 전람회, 카니발, 베란다 프로젝트를 비롯해 자신의 개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선사한다. 7만 7000~13만 2000원. 1544-1555. ●2013 이석훈 고별 콘서트 ‘그리운 안녕’ 19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군 입대 전 선보이는 고별 콘서트. 11일 발표되는 리패키지 앨범 ‘다른 안녕’의 수록곡을 비롯해 감성 보컬리스트 이석훈의 히트곡과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꾸민다. 9만 9000~11만원. 1544-1555. [전시] ●정석우 ‘내가 기억하는 박동’전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도스. 현대인의 내면에서 휘몰아치는 에너지, 그 에너지가 품고 있는 폭발력과 생명력을 신화적인 요소로 다시 표현해 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7-4678. ●‘박물관 Image’전 9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덕여대 박물관. 현대 사회에서 박물관이 차지하는 의미와 상징을 다양한 장르와 매체에서 활약하는 작가 17인이 재해석해 펼쳤다. 인간, 역사, 도시, 문명 등 다양한 질문과 새로운 박물관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02)940-4321~2, (02)732-6458. ●임수연 개인전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담. 장지 위에 세필로 묘사한 그림을 통해 기억 속 마을과 길을 재구성해 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수도원, 정원, 작은 분수대 등에서 얻은 휴식을 통해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그림들이다. (02)738-2745. ●에나 스완시 ‘그림의 기쁨’ 2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313아트프로젝트. 2005년 미국, 2006년 영국에서 가장 유망한 신인 회화 작가로 떠오른 작가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다. 흑연을 캔버스에 고루 바른 뒤 그 위로 유화를 덧칠해 자연광을 독특하게 표현해 냈다. (02)3446-3137. [영화] ●잊혀진 꿈의 동굴 감독 베르너 헤어초크. 출연 베르너 헤어초크(내레이션), 도미니크 배피어, 찰스 파디. 1994년 프랑스 남부 아르데스 협곡에서 3만 2000년 전 인류의 꿈을 간직한 신비로운 동굴이 발견된다. 탐험대장 이름을 따라 쇼베 동굴로 명명된 그곳에는 동굴 곰, 털 코뿔소, 매머드 등 멸종 동물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300여점의 원시 예술 벽화가 펼쳐져 있었다. 90분. 10일 개봉. 전체 관람가. ●프레셔스 감독 리 대니얼스. 출연 가보리 시디베, 폴라 패튼, 머라이어 캐리, 레니 크라비츠. 1980년대 미국 뉴욕 할렘을 배경으로 부모에게 학대받고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흑인 소녀 ‘프레셔스’(소중한)의 척박한 삶을 통해 희망의 의미를 곱씹어 본다. 110분. 10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스파이키드 4:올 더 타임 인 더 월드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 출연 제시카 알바, 조엘 맥헤일, 메이슨 쿡, 로완 브랜차드, 대니 트레조, 안토니오 반데라스. 은퇴한 스파이 마리사는 자신이 낳은 갓난아이와 입양한 10대 초반의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시간을 멈추려는 악당 ‘타임키퍼’를 막기 위해 마리사는 두 아이 세실과 레베카를 새로운 스파이 키드로 훈련시킨다. 88분. 10일 개봉. 전체 관람가.
  • 관훈클럽 2013년 임원 선임

    관훈클럽(총무 오태규 한겨레 논설위원)은 7일 2013년도 임원을 선임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기 김창균(조선일보 논설위원) ▲기획 최상연(JTBC 정치부장) ▲회계 백수현(SBS 경제부장) ▲편집 김진경(동아일보 지식서비스센터 부장) ▲감사 정형일(MBC 보도국 부장) 이기수(경향신문 정책사회부장) ▲편집위원 이도운(서울신문 외간사업부장) 김세은(강원대 교수) 신종수(국민일보 산업부장) 정충신(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인철(한국일보 논설위원) 윤경호(매일경제 논설위원) 하영춘(한국경제 증권부장) 고승일(연합뉴스 논설위원) 김혜례(KBS 해설위원) 김종균(YTN 정치부 부장대우)
  • 클래식 선율에 띄우는 강남구 연하장

    강남구가 새해를 신나는 왈츠와 공연으로 시작한다. 구는 8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주민과 지역 단체장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겸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의 신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는 행사는 2013년 강남 비전 선포 홍보 동영상 소개, 신연희 구청장의 신년사, 전공석 구의회의장 등의 신년사를 통해 명품 도시 강남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자는 의지와 기원을 담는다.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구민회관에서 ‘왈츠&아리아와 함께 새해를’이라는 주제로 2013년 첫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는 박은희 한국페스티발 앙상블 음악감독의 심도 깊고 맛깔 나는 해설과 함께 러시아 국민주의 음악의 창시자로 불리는 작곡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등을 선보인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전국서 조직원들 잇단 조문…경찰 150여명 경계 배치

    전국서 조직원들 잇단 조문…경찰 150여명 경계 배치

    “형님.” “어. 우리 식구 애들이 안 보이는구먼.” 6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 1970~80년대 폭력조직 ‘범서방파’를 이끌며 국내 조직폭력계를 주름잡았던 김태촌(64)씨의 빈소에서 검은 정장 차림의 조직원 10여명이 일렬로 서서 조문객을 맞이했다. 김씨는 지난 5일 0시 42분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갑상샘 치료를 위해 2011년 말 입원했다가 지난해 3월부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 왔다. 빈소에는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보낸 화환 200여개가 입구부터 엘리베이터까지 빼곡히 들어찼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가수 설운도, 국악인 신영희 등 유명인들부터 건설회사, 각종 무술연맹까지 화환을 보낸 사람의 면면도 다양했다. 부산 영도파 두목 천달남, 칠성파 두목 이강환, 원로 조폭 이신영 등 왕년에 유명했던 폭력조직 거물들이 보낸 화환도 눈에 띄었다. ‘울산동생 ○○○’, ‘청주 ○○○’ 등 지역명과 보낸 사람 이름만 적힌 화환도 상당수였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와 연을 맺었던 지역 유지나 조직원들이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씨보다 선배격인 1970년대 폭력조직 ‘신상사파’ 두목 신상현(79)씨는 전날 빈소를 찾았다. 생전에 각별한 친분을 쌓았다는 하일성 야구해설가는 이틀 연속 조문했다. 빈소 주변에선 ‘형님’ ‘아우’란 호칭이 이어졌다. 한 조직원이 “지방에서 오기로 한 애들은 어떻게 됐냐. 버스를 알아봐라”고 말하자 부하로 보이는 이들이 서둘러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였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의경 1개 중대를 포함해 경찰관 150여명을 장례식장 주변에 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난투극 등 험악한 상황이 벌어질 분위기는 아니다”면서도 “조폭계의 거물이었던 만큼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1975년 전남 광주의 폭력조직 ‘서방파’ 행동대장으로 조폭계에 몸담은 김씨는 1977년 서울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김씨는 1986년 조직원들을 시켜 뉴송도호텔 나이트클럽 사장을 습격한 사건으로 징역 5년에 보호감호 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1989년 폐암 진단을 받고 형 집행정지로 풀려났지만 1992년 ‘범서방파’ 결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아 수감생활을 계속했다. 김씨 유족은 김씨의 시신을 화장한 뒤 유해를 고향인 전남 담양 군립묘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나 웃긴다고? 니들 탓이야 !

    나 웃긴다고? 니들 탓이야 !

    프로농구가 3라운드를 마치고 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누구보다 좌불안석인 이들은 각 팀 사령탑. 선두권에서 버티는 팀이나 하위권을 맴도는 팀이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긴 마찬가지. 그러다 보니 감독들이 빚는 해프닝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한다. 지난 3일 11년 만에 7연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굳힌 SK의 문경은 감독은 상대 선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애를 먹곤 한다. 지난달 29일 오리온스전에서 연세대 후배 김승원을 가리켜 “한국애, 키 큰 애 맡아”라고 작전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해설자가 흉내 내 시청자들을 웃겼다. 전날 연습 때는 오리온스의 김종범을 “이종범”이라고 불러 선수들을 키득거리게 했다. 작전타임을 불러 놓고 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확인한다며 전광판 시계 대신 자신의 손목시계를 내려다보는 몸개그도 선보였다. 전창진 KT 감독의 ‘멘붕 7단계’는 널리 알려진 일. 1단계에는 바른 자세로 여유 있게 지켜보다가 경기가 꼬이는 2단계에는 팔짱을 낀다.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는 3단계에는 선수들에게 호통을 치며 두 손이 허리춤에 올라간다. 4단계에는 어이없다는 듯 벤치 광고판에 몸을 의지하고, 점수 차가 벌어지는 5단계에는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천장을 쳐다보다 한숨도 쉬고 허허실실 웃는다. 6단계에는 다시 벤치에 앉아 관망하는 자세를 취한다. 경기를 포기하는 7단계에 접어들면 의자에 팔을 걸거나 솥뚜껑만 한 손으로 얼굴을 감싼다.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동작들이 재미있어 경기장을 찾는 팬까지 생길 정도. 61세로 역대 최고령인 삼성 김동광 감독은 경기가 안 풀릴 때마다 몸을 혹사시킨다. 100㎏짜리 바벨을 들었다 놓았다 하며 소리를 내지르면 절로 스트레스가 풀린단다. 집에선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강아지와 씨름한다고 측근이 귀띔했다. 꼴찌 KCC를 지휘하는 허재 감독은 그렇게 좋아하던 술을 엄청 줄였다. 성적이 좋지 않았던 2006~07시즌보다 더 줄었단다. 지난 2일 LG를 누르고 시즌 첫 2연승을 거뒀을 때 선수들이 마치 챔피언전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웃음이 빵 터졌단다. 김진 LG 감독과 악수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해 민망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부는 4일 강원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이승준(20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80-75로 이기고 10승(18패)째를 올렸다. 동부는 경기 시작 5분여가 지나도록 김주성과 박지현, 이광재를 쓰지 않고 벤치 멤버로 싸웠음에도 1쿼터를 27-18로 앞섰다. 4쿼터 들어 오리온스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울산에서는 모비스가 LG를 66-61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SK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 고지에 안착한 모비스는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리며 2위를 굳건히 했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강북 수능인강 630개 확대, 中 1까지 연회비 지원한다

    수능 준비생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북구 인터넷 수능방송이 새해를 맞아 수능방송 연회비 지원 사업을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3일 강북구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 수능방송에서는 달라진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기존의 600개 강좌에 신규로 630여개 강좌를 추가해 총 120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 A·B형 강좌로 구성했고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개념 강좌를 강화했다. 또 내신 강좌는 일반 교과 내신 이외에 수능형 내신 강좌를 신설했다. 대입논술 강좌도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졌는데 인문계 논술팀과 자연계 논술팀으로 구성된 전문강사진이 기본 개념부터 대학별 맞춤형 해설 강의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예비 중1학생들을 위한 강좌도 신설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연계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과목별 핵심내용을 자기주도학습 특강으로 제공하고, 중학교 입학 후 치르는 반 편성 배치고사를 대비한 특강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구 교육지원과(901-6294)로 전화신청한 뒤 수능방송 계좌(우리은행 1006-901-349218)로 자부담금 1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이용 방법은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 ‘새소식’란 ‘인터넷수능방송 신청 및 이용방법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달라지는 입시 환경에 맞춰 새롭게 바뀐 인터넷 수능방송이 수능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으뜸 교육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토요일마다 뭐하지? 명품 국악공연 어때

    토요일마다 뭐하지? 명품 국악공연 어때

    국립국악원이 매주 토요일마다 국악의 향연을 펼치는 ‘토요명품공연’이 5일부터 관객을 찾아간다. 토요명품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춤, 음악, 소리를 골고루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올해 35년째를 맞았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국악 초심자와 청소년을 위한 해설 프로그램을 추가해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애호가를 위한 악·가·무 종합 프로그램(9개), 청소년·초보자를 위한 해설이 있는 프로그램(3개),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2개) 등 총 14개 유형으로 나누었다. 종합 프로그램은 수제천·평조회상·여민락·관악영산회상 등 정악곡, 가야금·거문고·대금·아쟁 등 산조 독주, 태평무·입춤·연화무·한량무·검기무 등 전통·민속춤, 풍령(전인평 작곡)·파문(김영동 작곡)·갈잎소리(정동희 작곡)·신내림(박범훈 작곡) 등 창작음악을 두루 아우른다. 해설 프로그램은 산조합주, 판소리, 가야금병창, 살풀이, 향발무, 승무, 진도북춤, 침향무(황병기 작곡), 저녁노래4(이건용 작곡) 등으로 구성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에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처용무, 아리랑, 가곡, 강강술래가 들어간다. 유형별로 두세 달 간격을 두고 다시 공연을 올려, 혹시 볼 기회를 놓쳤다면 다시 즐길 수 있다. 해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배치했다.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 방송인 이안, 이용식 전남대 교수가 각각 1월과 2월, 8월에 해설자로 나서 이해를 돕는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은 첫 토요명품공연을 장식하는 데 이어 짝수달(12월 제외) 마지막 주에 열린다. 국립국악원은 토요명품공연의 적립카드 제도를 운영한다. 5회를 보면 토요명품공연 관람권을 1인 2장, 10회 관람하면 1인 4장(또는 송년 공연 1인 2장)을 받을 수 있다.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이나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1만원. (02)580-3300.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중구 3~7일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생 100명으로 저소득가정 학생과 선행·봉사 모범 학생들이다. 교육지원과 3396-4663. 7~1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저리(연 2.8%)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2013년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지역경제과 3396-5055. ●성동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도선동주민센터 2층에서 ‘교과서가 보이는 시사 이슈’를 주제로 무료 논술특강을 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15명이다. 도선동 주민센터 2286-7203.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9일까지 다문화가족 상담과 취업 상담을 하는 상담종사자 1명과 한국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교육지도사 2명을 채용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395-9445. ●양천구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양궁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궁교실은 안양천 궁도장(영학정)에서 5일부터 다음 달 24일 수·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과 2620-3418. 15일까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할 ‘2013년 거리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상·하반기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도로과 2620-3643. ●강서구 동 주민센터와 구민회관 등 공공시설 유휴공간 39곳을 2일부터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 개방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주민자치과 2600-6158. 늘푸른나무복지관은 강서구의 위탁을 받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해 3일까지 도서관사서보조원과 환경미화 등에서 근무할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늘푸른나무복지관 3661-3401. ●강남구 2일 본관 1층 전문가상담실에 ‘노무상담’ 코너를 개설한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다. 공인노무사로부터 임금 체불과 부당 해고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민원여권과 3423-5363. 2일부터 체성분과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하는 ‘양재천 유 헬스파크’ 운영 요일을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한다. 양재천 유 헬스파크 센터 459-2477. ●은평구 10일까지 ‘입학사정관제’와 ‘신문활용교육(NIE)을 통한 논술 및 면접’ 무료 방학특강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강은 19일 오전 10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 1644-0172. ●종로구 15일까지 시민이 걷기 편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거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보도 환경 개선 활동에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도로과 2148-3166. 다음 달 중순까지 구기동 이북5도청 앞 구기천에서 무료 썰매장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자가 많으면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치수방재과 2148-3221~4. ●구로구 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구로중학교 국제관 1층 구로월드카페에서 주민 68명을 대상으로 기초영어특강을 진행한다. 홈페이지(http://lll.guro.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교육팀 860-2660. 7일 오후 2시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는다.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여하며 신년사 낭독 및 축하공연이 열린다. 총무과 860-3306. ●영등포구 18일까지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저소득 주민을 위한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복지정책과 2670-3981. 2일 케어존 등 3개 업체와 장애인 휠체어 수리센터 지정업체 약정을 체결한다. 우수 업체를 수리업체로 지정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회복지과 2670-3396. ●서대문구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보물찾아 떠나는 땅속 여행 한국의 광물자원’ 전시행사를 갖는다. 희토류 등 희귀 자원과 한국의 주요 광물 자원을 관람할 수 있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330-8899. 4일 오전 11시 남가좌동 삼성래미안아파트 관리동 지하에 ‘마을 북카페’를 개관한다. 입주민 가정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상호 교환할 수 있고 세대별 개인 책꽂이를 분양한다. 교육지원과 330-8191. ●금천구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통·반장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한다. 금천 옛 사진전도 관람할 수 있다. 행정지원과 2627-1002. ●동작구 다음 달 28일까지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인다. 구청 1층 지적과 내 접수창구나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820-9547. 3일 오후 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13년도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한다. 이들은 가스 안전, 화재, 안전사고 등 각종 생활 안전 분야에서 주민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생활지원과 820-1226. 다음 달 13일까지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 판매용 교복과 참고서 등 학생용품을 수집한다. 동작자원봉사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장터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가정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주민생활지원과 820-1673. ●강북구 겨울방학 독서지도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선착순 26명으로 강북문화정보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강북문화정보센터 944-3122. ●노원구 7일부터 9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하루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한다. 자원봉사센터 2116-3120~3123. ●도봉구 겨울방학 동안 중·고등학생들에게 금연, 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켜주기 위한 청소년 건강교실을 8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씩 무료로 운영한다. 보건정책과 2289-8485, 8373. ●성북구 성북정보화센터에서 구민정보화교육을 3일부터 운영한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접수한 구민 가운데 조건부 선착순으로 288명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한 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정보과 1600-1902. ●광진구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연다. 강원도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27만 5000원이다. 청소년활동팀 2204-3133. ●동대문구 구청 9층 전산교육장에서 카메라 사용법 강좌를 마련한다.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카메라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교육진흥과 2127-4980. ●마포구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5일부터 ‘도서관과 함께 책 속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중학교 자아 발견 프로젝트, 독서교실, 가족 독서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구립서강도서관 3141-7053. ●강동구 3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신년음악회 2013 꿈의 향연’을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음악회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흥미롭게 해석한다. 문화체육과 3425-5240. ●서초구 4일 서초구민회관에서 ‘2013 신년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SBS오케스트라, 가수 김종환, 소프라노 김형애, JW중외그룹 사내합창단 등이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문화행정과 2155-6225. ●관악구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서양화가 특별초대전 ‘행복한 동행’을 개최한다. 화가 박정희의 유화 2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문화체육과 880-3503. ●송파구 2일까지 예산업무 및 예산편성을 보조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만 20세~40세 대상이며 주 40시간 근무, 일급 4만 4500원을 받게 된다. 기획예산과 2147-2438. ●용산구 2일부터 청파동주민센터 4층에서 청소년 한문교실을 연다. 주 3일 ‘사자소학’을 비롯해 인성·예절 등을 교육한다. 지역 내 초·중학생, 한문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대상이다. 선착순 40명. 청파동주민센터 2199-8479. 4일까지 겨울방학 창의과학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5명이 대상이며 인원 초과 시 추첨한다. 토론, 발표 위주의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과 2199-6480. ●중랑구 4일 신내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저소득 노인 무료한방진료 STAFF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진행된다. 자원봉사센터 2094-1615. ●인천시 인천시립박물관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5일부터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오후 2~5시 운영한다. 인천시립박물관 (032)440-6734. ●동두천시 동두천시는 12일과 19일 시립도서관 1층 문화누리실에서 예비 고1~3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와 도서 관련 특강을 한다. 강사는 ‘논물마법사’ 저자인 김규철 전 중앙일보 논술전문지 집필위원.(031)860-3262 [공연] ●최백호 콘서트-다시 길 위에서 19~20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12년 만에 새 앨범 ‘다시 길 위에서’를 발표한 최백호의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재즈 스타 말로와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최백호는 앨범 수록곡과 히트곡을 비롯해 유명 팝 넘버들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준다. 8만~10만원. (02)3143-5480. ●JYJ 김재중-유어, 마이 앤드 마인 26~27일 경기 일산 킨텍스. JYJ의 김재중이 첫 솔로 미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공연으로 미니 콘서트와 팬미팅을 결합한 색다른 이벤트가 열린다. 26일 생일을 맞는 김재중이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들을 무대에서 진솔하게 풀어낸다. 티켓가 미정. 1544-1555. ●연극 ‘논두렁연가’ 4일~2월 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알과핵 소극장. 고촌리에 사는 할배, 할매, 외할배, 외할매가 손자 성배와 간호사 은정을 엮어주기 위해 펼치는 대작전. 핵가족이 일반화된 사회에서 세대의 따뜻한 정과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정범철 대본, 이인성 연출. 성환, 류리라, 백선우 등 출연. 3만원. (02)764-7462. ●연극 ‘극적인 하룻밤’ 2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바탕골소극장. 옛 애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정훈과 시후의 황당한 하룻밤. 상황은 그다지 정상적이지 않지만 대사는 공감할 만하고 연기도 뛰어나다는 평. 3만원. (02)762-0010. ●뮤지컬 ‘그리스’ 20일까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의 베스트셀러. 대본, 무대 디자인, 의상 등을 재정비해 돌아왔다. 개그맨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이 라디오 디제이 빈스 폰테인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한다. 4만 4000~7만 7000원. 1588-5212. ●뮤지컬 ‘호비쇼’ 4~2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아트홀. 어린이 율동뮤지컬을 내세우며 2011년 첫선을 보인 작품. 챌린지 바닷가를 배경으로 호비와 친구들이 모험을 펼친다. ‘떼쟁이’ 친구와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 호비와 친구들에게 사랑과 용기, 우정을 알려준다. 3만원. (02)2157-8780. ●금호영재 오프닝콘서트 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트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예술 영재를 발굴하고 무대를 제공하는 금호영재시리즈가 2013년을 정규빈(예원학교 3학년)과 연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7번 D장조, 멘델스존의 엄격변주곡 d단조, 쇼팽의 녹턴 13번 등으로 꾸민다. 8000원. (02)6303-1977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6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광고와 영화에서 들었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등을 피아노 2대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곡, 왈츠곡으로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송윤정·양진희 협연. 1만~3만원. (02)332-5545. ●무용 ‘다이얼로그 & 사운드’ 8~9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화와 소리의 공통점은 두 가지 이상이 만나야 의미를 갖는다는 것. 이것을 현대무용 안무가 정지윤과 JDT 정지윤 댄스 씨어터 무용수들이 몸짓으로 이야기한다. 사람이 만나고 부딪치고 마찰하면서 내는 다양한 소리로 인간관계를 표현했다. 1만~3만원. (02)6405-5700. ●무용 ‘신년맞이 명무 초청 전통춤의 향연’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서구 만년동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국수호의 ‘남무’와 채향순의 ‘살풀이춤’을 비롯해 청천, 바라춤, 본향, 가사호접, 화관무 등을 선사한다. 8000원. (042)610-2282~5. [전시] ●‘송은미술대상 수상작가’전 2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 백정기, 윤보현, 최선, 하태범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신작과 대표작을 선보인다. (02)3448-0100. ●박종필의 ‘비트윈’(Between)전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 시각적 이중성을 부정하는, 다시 말해 달콤한 것과 기괴한 것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선보이는 박종필 작가의 그림들이다. (02)734-1333. ●나인주의 ‘뜻 밖의 통로, 길’전 21일까지 부산 우동 갤러리폼. 감천마을, 광안리 해변가 등 부산의 현재 표정을 있는 그대로 되살려 놓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심의 자그마한 골목길들이 이어지고 끊어지는 광경을 통해 부산의 속살을 그대로 내보인다. (051)747-5301. [영화]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감독 수잔 비에르.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트린 디어홈 등. 암투병과 남편의 바람으로 충격을 받은 평범한 여성 이다(트린 디어홈)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떠난 이탈리아에서 기적처럼 찾아온 사랑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게 되는 이야기. 116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누나 감독 이원식 출연 성유리·이주승 등. 동생을 잃고 죄책감 속에서 살아가는 누나 윤희(성유리)가 동생의 유일한 사진이 들어있는 지갑을 빼앗아 간 고등학생 진호(이주승)를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103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컨빅션 감독 토니 골드윈. 출연 힐러리 스웽크·샘 록웰·미니 드라이버 등. 누명을 쓴 오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어 18년이란 기나긴 시간 동안 위해 홀로 세상의 차별과 편견에 맞서 싸운 베티 앤(힐러리 스웽크)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실화. 107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마진 콜:24시간, 조작된 진실 감독 JC 챈더. 출연 케빈 스페이시·제러미 아이언스·데미 무어·사이먼 베이커·재커리 퀸토 등.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던 2008년 미국 발 세계 금융 위기 하루 전, 위기를 감지한 8명의 증권맨이 직면한 일촉즉발의 24시간을 담아낸 실화 금융 스릴러 영화. 107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클라우드 아틀라스 감독 라나·앤디 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출연 톰 행크스·휴 그랜트·핼리 베리· 배두나.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1849년, 1936년, 1973년, 2012년, 2144년, 2321년까지 6개의 각각 다른 시대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해서 보여주는 블록버스터 SF 영화. 172분. 9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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