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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서울동물원의 자원봉사자들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서울동물원의 자원봉사자들

    Q)다른 봉사활동과는 다를 것 같은데 특별한 점이 있나요. A)동물원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시작 전 교육을 통해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동물원의 먹이숲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동물복지를 위한 동물행동풍부화란 무엇인지 등을 알고 나면 하는 일이 동물이나 시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게 돼 더 즐겁게 하시더라고요. 어떤 기업은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다 보니 치유가 되고 오히려 많은 것을 얻어 간다며 고맙다고 하더군요. Q)정말 많은 사람이 대공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나요. A)일반 자원봉사엔 워낙 많은 분야가 있기 때문에 각 부서에서 따로 모집합니다. 오래 한 분이 수두룩해 한꺼번에 많이 모집하는 경우는 드물죠. 동물행동풍부화, 동물교실, 식물원 등은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지만 기업이나 단체의 경우 서울대공원이 연초에 일감 목록을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보내면 봉사팀과 연결됩니다. 저는 주로 기업,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하는데 지난 4월에만 176명이 와서 삼림욕장에 나무도 심고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채소도 가꾸는 등 여러 가지 도움을 주셨습니다. Q)오는 사람들이 정말 다양한데 어떤 단체에서 오나요. A)2013년에는 3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57회의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오는 단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 중앙공무원교육원, 자연환경국민신탁, 삼성물산, 삼성SDS, 미래에셋증권, 포스코, 호반건설, 서울소방학교 신규 임용자들도 와서 나무 의자를 만들어 줬어요. 예전에 동물들을 위해 못 쓰는 소방호스와 담요도 기증해 줘서 좋은 인연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노숙인 시설과 안양보호관찰소에서도 왔는데 다른 존재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데서 삶의 희망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다고 귀띔해 줬어요. 저로서도 정말 보람 있는 일입니다. 현재 서울대공원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이들만 180명을 웃돈다. 크게 기업, 단체 봉사활동과 일반인 봉사활동으로 나뉜다. 기업,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대공원을 잘 도와줄 수 있도록 발로 뛰며 돕는 총무과 김유정 주무관과 질의응답을 했다. 동물원에 대한 애정이 넘쳐 본업을 떠나 짬 날 때마다 오는 노인부터 다만 동물이 좋다며 찾아오는 꿈으로 가득한 어린이까지 동물원을 아끼고 돕는 사람들이 없이는 동물원이 잘 운영될 수 없다. 자원봉사자 얘기다. 그 고마운 세계로 들어가 본다. 동물원 성수기를 맞아 최근 봉사자들과 함께 시설 안전점검을 마쳤다. 수리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고 안전을 위해 대비책을 세웠다. 많은 사람이 방문했던 어린이날엔 미아 예방을 위해 이름표를 적어 주기도 하고 동물들에게 과자를 주지 않도록 안내했다. 덕분에 미아 발생도, 동물을 괴롭히는 관람객도 많이 줄었다고 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동물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안내를 도맡고 식물원에서 식물에 대해 설명해 주며 곤충교실과 동물교실에서 교육을 돕는다. 동물복지를 위해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하고 사육사들을 도와 동물을 돌보기도 한다. 그중 ‘동물행동풍부화 자원봉사’는 성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어 교사, 회사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하고 있지만 주로 수의학과, 동물자원학과 등 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지원한다. 지금 20여명이 활동 중이다. 사육사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 모여 동물을 위해 다양한 풍부화 프로그램을 벌인다.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용하거나 동물이 살고 있는 환경을 개선한다. 5개월 정도의 봉사 기간이 끝나면 일지를 모아 책으로 엮고 서로 했던 일을 발표하는 워크숍을 한다. 2011년부터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한 이영수 봉사자는 ‘동물이 좋으면 나도 좋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에 임한다. 이렇게 멋진 자원봉사자들은 ‘전시관’에도 있다. 10년 넘게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이젠 제2아프리카관을 지키는 장길선 봉사자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영어, 러시아어까지 쓰며 관람객을 친절히 안내한다. 전시관에 있는 이들은 모두 1930~40년대에 대학을 나온 재목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다. 반면 ‘서울 주 페트롤’(Seoul zoo petrol)은 봉사자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다. 2010년 시작한 페트롤을 거친 어린이들은 벌써 중학생이 됐고 올해도 새로운 어린이 페트롤을 맞이했다. 서울 주 페트롤은 올바른 동물원 관람 문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명의 페트롤은 관람객에게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동물에 대한 해설도 직접 한다. 먼저 시작한 선배와 후배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캠페인을 계획하는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 자연과 동물을 생각하는 리더로 커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동물 전문 자원봉사자’는 미래 사육사를 꿈꾸는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생들로 구성돼 있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며 역량을 쌓는다. 서울대공원뿐 아니라 전국 동물원의 사육사 가운데엔 서울대공원 봉사자 출신이 많다. 이런 인연이 동물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더욱 전문적인 사육사가 될 수 있는 힘이 된다. ‘동물해설사’는 2012년 시작해 현재 30명이 활동 중이다. 원래 자원봉사자로 동물 해설을 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육과 선발시험을 거쳤다. 해설사는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의 눈과 귀가 돼 주는 안내자다. 동물해설사가 함께하면 동물들도 다르게 보인다. 몰랐던 기린의 이름을 듣고 그만의 특징과 살아온 역사를 듣다 보면 ‘그냥 기린’이 아닌 멋진 친구가 된다. 유선진 해설사는 이제 훌쩍 커 버린 아이들이 어렸을 때 동물원을 찾으면 물어볼 사람이 없어 답답했단다. 그래서 동물해설사가 됐다. 사람들이 좀 더 동물에 대해 잘 알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치원 아이들의 난감한 질문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모르면 알아보고 전화로 알려주는 등 동물 해설을 위해 애쓴다. 다른 곳에서 역사 해설도 겸하는 박성인 해설사는 동물들은 살아 숨 쉬는 생명체이기에 현장에서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일의 장점으로 꼽았다. 40년의 교직 생활에서 은퇴해 동물해설사가 된 은정남 해설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계속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어 다시 한번 젊음을 만끽한다. 거짓 없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다.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아무나 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의 특징은 무엇보다 애정을 가지고 오래 활동한다는 점이다. ‘누구나’에서 ‘아무나’를 빼면 서울대공원을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남지 않을까. 이 밖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이들이 도움을 주고 있을 것이다. 마음 깊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enrichment@seoul.go.kr
  • 배성재, 제니퍼 로페즈에 푹 빠진 차범근 공개…모니터 뚫을 기세

    배성재, 제니퍼 로페즈에 푹 빠진 차범근 공개…모니터 뚫을 기세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제니퍼 로페즈의 2014 브라질월드컵 축하공연을 지켜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막식 멘트는 나한테 다 떠넘기고 제니퍼 로페즈 감상중인 차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헤드폰을 끼고 있는 차범근의 모습이 담겼다. 차범근은 손으로 턱을 괴고 모니터에 나오는 제니퍼 로페즈의 축하공연에 푹 빠져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차범근 해설위원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중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별기고] ‘가난과 폭압의 땅’ 아프리카·남미 그들에게 축구는 치유이자 해방구/정윤수 스포츠평론가

    [특별기고] ‘가난과 폭압의 땅’ 아프리카·남미 그들에게 축구는 치유이자 해방구/정윤수 스포츠평론가

    며칠 전 방송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우리 대표팀이 속한 H조 전력을 분석하면서 2002한·일월드컵 스타 출신인 해설위원들이 아프리카의 알제리를 묘사하는 언어 때문이었다. 그들은 지중해 연안의 오래된 이 나라에 대해 오직 아프리카란 말만 갖다붙일 뿐이었다. 아프리카 특유의 신체적인 특성이니 ‘아프리카라서 흥분을 잘한다’느니 ‘아프리카 선수들은 돈 문제가 많다’느니 하는 말들을 들으면서 슬픔과 분노까지 느꼈다. 그러나 우선 그들이 말한 ‘아프리카’의 알제리 선수들은 대다수 프랑스 출신이거나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일찌감치 유럽 축구문화에서 성장하고 활약해 온 선수들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 알제리뿐만 아니라 카메룬, 나이지리아,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 거의 모든 아프리카 선수들이 그렇다. 오랜 식민지 역사가 낳은 서글픈 산물이지만, 그들은 영어도 잘하고 프랑스어도 잘한다. 우리의 피상적인 이해와 달리 유럽 역사의 절반은 아프리카와 혼융해 쓰여진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아프리카’란 단어다. 그들의 아프리카, 아니 우리 모두의 고정관념 속 아프리카는 어떤 이미지란 말인가. 이미 1970년대에 소설가 최인훈은 ‘회색인’을 쓰면서 우리는 왜 실제의 아프리카가 아니라 왜곡된 아프리카를 상상하게 되었냐고 캐물었지만, 수십 년이 지난 오늘에도 아프리카는 문명과 거리가 먼, 거칠고 야만적인, 돈만 주면 뭐든지 할 것 같은 이미지로 왜곡돼 있다. 이 같은 인종주의적 편견이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어떻게 드러났는가를 분석한 한양대 조성식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그 편견은 아프리카 선수의 ‘스피드, 파워, 근육질 등의 신체적 특징을 강조하는 표현’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아프리카 팀들은 체계적인 훈련과 합리적인 전술보다는 탄력 넘치는 신체적 능력으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그런데 보라. 평가전 3연승을 거둔 알제리에는 이청용 같은 선수가 대여섯 명씩 있는 듯하며, 우리를 4-0으로 꺾은 가나에는 박주영이나 손흥민 같은 선수가 즐비하지 않던가.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니 남미 쪽도 살펴보자.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유명한 콜롬비아 소설가 마르케스는 남미의 삶을 알기 위해서는 전혀 다른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구의 지식과 언론이 주조한 왜곡된 이미지로는 이 대륙을 알 수 없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브라질이라면 낮에는 공을 차고 밤에는 삼바를 추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랜 식민 지배를 떨치고 독립국가를 일궈냈지만 군사독재와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고,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도모해 오늘에 이른 나라가 브라질이다. 그들의 삼바는 이 모든 시련과 희망이 교차된, 쓰디쓴 무곡이다. 남미를 대표하는 소설가 갈레아노는 “영혼을 애무해 주는 삼바에 몸을 맡기면 가난한 자가 왕이 되고 불구자가 일어서고 따분한 자가 아름다운 미치광이가 된다”고 썼다. 축구는 말해 무엇하랴. 브라질의 축구 경기장은 잠시나마 가난을 잊게 해 주는 치유의 공간이었고 축구공은 폭압적인 군사독재를 버티게 해 준 마술적인 도구였다. 역사상 이 둥근 물체를 가장 현묘하게 찼던 펠레는 군사정권과 축구협회의 무한 권력에 맞서 싸웠던 인물이며 그 뒤를 잇는 호나우지뉴는 세계 시민운동의 요람인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브라질월드컵은 이런 열망 속에서 열린다. 자, 이젠 아프리카와 남미를 제대로 보자. 왜곡된 시선과 편견을 버리고 그들의 축구를 제대로 음미하는 게 스무 번째 월드컵을 맞은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다.
  • 올여름 아이와 가볼만한곳, 휘닉스파크 특별프로그램 선봬

    올여름 아이와 가볼만한곳, 휘닉스파크 특별프로그램 선봬

    평창 휘닉스파크는 블루캐니언, 몽블랑, 플라잉짚 등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체험시설을 비롯해 여름을 맞아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DIY 체험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매 시간마다 다른 주제의 교육이 진행돼 고객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힐링 프로그램 ‘웰니스 치유의 숲’ ‘웰니스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숲 전문가인 해설가의 인도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풀, 꽃, 나무 등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산림욕을 통해 울창한 숲 속의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 시킴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치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밖에서 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스포츠교실’ 축구와 캐치볼을 배울 수 있는 스포츠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를 즐기기 전 기초훈련부터 시작해 올바른 기본자세와 팀 대항 미니게임까지 즐길 수 있어 특히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으로 전해졌다. 파란 잔디로 덮인 휘닉스파크의 스키슬로프를 마음껏 뛰어다니며 처음 본 친구들과의 친화력을 기르기에도 좋다. -안전한 여름휴가를 대비하는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물놀이가 급증하는 여름휴가를 대비해 마련된 교육이다.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해 심폐소생술에 필요한 인공호흡, 응급장비 사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실습까지 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는 이 밖에도 케익만들기, 팔찌만들기, 자연화분만들기, 연만들기 등 나만의 개성을 표출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스키슬로프를 산악용 오토바이를 타고 누비는 ATV체험 등 총 14개의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휘닉스파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체험문의(033-330-6914~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원작의 맛 느껴보세요

    원작의 맛 느껴보세요

    작고 시인 102명의 작품을 초판본으로 읽을 수 있는 한국 근현대시선집 100선이 13일 출간된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문학평론가협회(회장 김종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시선집은 작품 발표 당시의 표기 형태를 그대로 살려냈다. 근현대 작품을 현대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라지는 ‘원작의 맛’을 지켜 시인의 민얼굴을 마주하게 하겠다는 의도다. 선집의 주인공으로는 김기림, 김광균, 박두진, 심훈, 이육사, 정지용 등 익숙한 작고 시인들은 물론 납·월북 및 해외 동포 작가, 과작(寡作) 등의 이유로 그간 문단에서 소외됐던 작가 등이 모두 포함됐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소속 평론가들이 직접 작가 및 작품을 선정하고 해설을 집필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김소월 시 전문가인 이숭원 서울여대 교수가 김소월 시선을, 백석 연구자인 이동순 영남대 교수가 백석 시전집에 엮을 시를 직접 선정하고 해설을 곁들이는 식이다. 출판사 측은 올해 말 한국 대표문학평론가선집 50종에 이어 내년에는 한국 대표수필가선집 50종도 잇따라 출간할 예정이다. 각 권 1만 6000원.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6월 모의고사 실시간 등급컷 ‘이투스’에서 확인할 수 있어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가 12일 치뤄진 6월 모의고사에 대한 실시간 등급컷 및 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투스는 시험 당일 오후 5시부터 채점 및 점수입력을 시작으로 실시간 등급컷, 채점결과분석, 지원가능대학, 해설강의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 등급컷 서비스는 과목별 성적 분석과 이투스 회원들의 등급컷을 종합 비교해 자신의 성적이 어느 수준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와 더불어 이투스는 채점서비스를 이용하는 고3 및 N수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이투스 이벤트 페이지 내 팀을 개설하고 팀원 전원(3명)이 채점 서비스를 이용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는 채점 서비스 완료 시점에 따라 A리그와 B리그로 분류되며, 12일 모의고사 당일 응모를 완료하는 팀 중 총 3팀을 선발, 각각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권, 아이패드 미니,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15일까지 응모를 완료하는 팀 중 1팀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2팀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시험을 치룬 고1~N수생 모두에게 푸짐한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의견나눔 게시판에 6월 모의고사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작성하면 입시전문가의 답변은 물론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 설레임, 환타 오렌지, 던킨도넛 2개 등 푸짐한 간식을 증정한다. 6월 모의고사 풀서비스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투스 홈페이지(www.etoos.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라진 집중력·헐거운 압박… 걱정되는 러시아전

    그토록 강조하던 역습 상황에서 전반 두 차례나 어이없이 실점한 것이 뼈아팠다. 홍명보호가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로 무릎 꿇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선수단은 지난달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시작하면서부터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모든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 러시아의 강점인 빠른 역습과 강한 조직력을 뚫기 위해 역습 차단과 강한 압박을 집중 조련한 것. 그러나 전반 두 차례 실점 장면은 역습 상황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원인이었다. 열흘 가까이 역습 상황에서의 침착한 대응을 연마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두 번째 실점도 수비에 임하던 선수들이 심판 눈치를 살피다 공격수 봉쇄가 느슨해지면서 단독 기회를 내준 탓이 컸다. 세 번째 실점은 수비 태세를 갖추고도 공을 잡은 선수에게 중거리슛을 날릴 거리를 내준, 헐거운 압박이 문제였다. 사기가 꺾일 대로 꺾인 종료 직전에는 상대의 측면 돌파에 네 번째 골을 내줬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경기에 졌더라도 팀 스피드, 전체적인 조화, 측면 돌파, 수비할 때 압박이 보였다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대표팀은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 필요한 전체적인 움직임과 완성도가 떨어져 보였다”고 꼬집었다. 신문선 성남 FC 대표이사는 “경기 중 잘 바꾸지 않는 좌우 윙백을 모두 바꾼 것은 벤치도 수비의 베스트 조합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지적했다. 체력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전혀 본선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러시아와 맞붙는 덥고 습한 브라질 쿠이아바와 날씨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마이애미에서 담금질했지만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청용은 경기 뒤 “선수들의 컨디션이 60~70% 수준”이라고 말했다. 통상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둔 상황이면 100%의 컨디션에 도달한 뒤 하강기를 가졌다가 경기 직전 다시 100%로 회복하는 사이클을 보여야 하는데 대표팀은 완전히 동떨어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숱한 논란에도 원톱으로 낙점된 박주영이 두 경기 연속 한 차례 슈팅에 그쳐 본선에서 자신 있게 공격진을 이끌지도 의문이다. 손흥민과 이청용이 그런대로 역할을 해냈지만 기성용과 한국영, 김보경 등 중원 자원들은 완성도 높은 플레이와 적절한 위치 선정,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보여 주지 못했다. 기적처럼 조직력을 보완해 현실적인 목표로 낮춘 16강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어느 한 요소가 잘못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기엔 시간이 한참 빠듯해 보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문화단신]

    한국작가회의 현대문학 강좌 마련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가 한국 현대문학의 문제작을 중심으로 우리 문학을 굽어볼 수 있는 16강의 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1기 강좌에서는 신경림의 ‘농무’(1974), 은희경의 ‘새의 선물’(1995), 성석제의 ‘조동관 약전’(1997),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1985) 등을 공부한다. 작품을 쓴 작가들이 직접 출연해 작품 얘기를 들려주고 문학평론가의 해설도 곁들여진다. 김연수, 김경주, 공지영, 고은 등이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매학기 선착순 80명이며, 작가회의 홈페이지(www.hanjak.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기별 20만원. (02)313-1486. 시각장애인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시각장애인들이 국악기의 선율에 맞춰 뜨거운 몸짓을 피워올리는 무대가 오는 25일 북촌창우극장에서 열린다. 세종대왕의 장애인 복지정책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와 국악 밴드 비단의 국악 연주, 시각장애인의 춤이 어우러진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이다. 공연에는 역사 전문가의 강연도 이어져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입체적인 감동을 전한다. 1만 5000원. (070)4046-8854.
  • 주말 한양도성에서 풍류 한 자락

    주말 한양도성에서 풍류 한 자락

    성북구는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하는 예술탐방 프로그램 ‘풍류순성’(風流順城)을 오는 13~14일, 20~21일 성북동 일대에서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풍류순성은 ‘풍치 있고 멋스럽게 노는 일’(풍류)과 ‘도성을 돌며 경치를 감상하고 소원을 빌던 놀이’(순성)를 합친 말이다. 600년 넘게 한양을 둘러싸고 도시를 지켜온 한양도성은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서울시는 전담부서까지 두는 등 내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북구에는 한양도성 8.1㎞ 가운데 2.1㎞ 구간이 오롯이 남아 있다. 지난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풍류순성을 시작한 성북문화재단은 올해 코스를 1개에서 4개로 크게 늘렸다. 금요일에는 예술탐방이 진행된다. 한양도성~삼선동 장수마을~성북동 북정마을~성북도원 2.9㎞를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통예술에 뿌리를 둔 창작집단 ‘노니’의 공연 ‘바람노리’와 다원 예술단체 ‘친구네옥상’의 공연 ‘초록가방 여행자’ 등이 준비됐다. 토요일엔 마을탐방과 고택탐방을 한다. 공동체 활동으로 주목받는 장수마을과 북정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잔치를 벌이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늘날 마을에서 잃어버린 것은 무엇이고 되찾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볼 기회다. 성북동 곳곳에 자리한 고택을 찾아가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이자, 미술사학자로 한국 전통미에 온 생을 바친 혜곡 최순우(1916~1984)의 옛집과 ‘님의 침묵’의 시인 만해 한용운(1879~1944)이 말년을 보낸 심우장에 들른다. 또 조선 말기에 마포에서 젓갈 장사로 부자가 된 거상 이종석(1875~1952)이 지은 183평 가옥을 둘러보며 한옥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품을 가진 한양도성과 이야기를 머금은 마을투어, 해설을 곁들인 고택탐방은 멋진 추억과 사색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70-8644-8288~9.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정성룡,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4실점 보니 “걱정된다”

    정성룡,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4실점 보니 “걱정된다”

    정성룡,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4실점 보니 “걱정된다” 브라질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수문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이는 정성룡(수원)이 10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호시탐탐 주전 골키퍼를 노리는 김승규(울산)과의 경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성룡은 이날 오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전에서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는 포지션 특성상 한번 주전이 정해지면 쉽게 바뀌지 않다. 때문에 월드컵을 앞두고 벌어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정성룡이 주전 골키퍼로 나선 것을 놓고 홍명보 감독이 ‘정성룡 체제’로 마음을 굳힌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정성룡은 튀니지 전에 이어 잇따라 선발로 출전했다. 이전의 평가전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김승규와 경쟁을 치렀던 정성룡은 월드컵 직전 2번의 평가전에서 연속 선발 출장하며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에서 1순위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후반 35분 현재 한국은 가나에게 0-3으로 뒤지고 있다. 특히 정성룡은 실점 상황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홍명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은 현재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에서 해설가로 변신한 이영표 위원과 조우종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성룡, 축구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결과 보니 “홍명보 고민되겠네”

    정성룡, 축구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결과 보니 “홍명보 고민되겠네”

    정성룡, 축구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결과 보니 “홍명보 고민되겠네” 브라질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수문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이는 정성룡(수원)이 10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호시탐탐 주전 골키퍼를 노리는 김승규(울산)과의 경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성룡은 이날 오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전에서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는 포지션 특성상 한번 주전이 정해지면 쉽게 바뀌지 않다. 때문에 월드컵을 앞두고 벌어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정성룡이 주전 골키퍼로 나선 것을 놓고 홍명보 감독이 ‘정성룡 체제’로 마음을 굳힌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정성룡은 튀니지 전에 이어 잇따라 선발로 출전했다. 이전의 평가전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김승규와 경쟁을 치렀던 정성룡은 월드컵 직전 2번의 평가전에서 연속 선발 출장하며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에서 1순위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후반 35분 현재 한국은 가나에게 0-3으로 뒤지고 있다. 특히 정성룡은 실점 상황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홍명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은 현재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에서 해설가로 변신한 이영표 위원과 조우종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방 관광명소 만드는 동대문

    한방 관광명소 만드는 동대문

    동대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방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구는 흩어져 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관광 코스 개발’ 정책의 첫 번째로 ‘한방과 함께 느끼는 건강체험 코스’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약령시장과 한의약박물관, 경희대 한의학역사박물관 등을 하나로 묶어 체험과 볼거리, 쇼핑 등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먼저 제기동 서울약령시는 시내에서 소비되는 인삼과 꿀의 75%, 전국 한약재의 70%가 유통되는 곳이다. 서울의 최대 한약재 시장이다. 4번 출입문 길목에는 한방 카페 ‘약령성’이 있다. 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뿐 아니라 좋은 약재로 만든 쌍화차와 오미자차 등 다양한 한방차를 맛볼 수 있다. 한방 비누 만들기와 스트레스를 없애 주는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시장 건너편 한의약박물관은 2006년 선조들의 우수한 한의약 문화를 알리기 위해 문을 열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3D로 된 대형 화면에서 음악과 함께 조선 때 가난하고 병든 백성을 돌보던 보제원에 관한 설명이 나오고, 이어 문이 열리면서 한의약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한약재 350여종을 선보이는 전시관에서는 약재에 얽힌 전설을 해설사들의 재미난 풀이로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상 체질검사, 가속도맥파와 혈관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검사, 약첩 싸기, 약재 향주머니 만들기, 한방차 시음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경희대 한의학역사박물관은 고전 의서와 임상기록 등 100여권의 서적과 한의학 관련 유물 30여종 및 역사적 가치가 높은 500여점 이상의 다양한 자료들과 한의학이 발전해 온 역사적 과정을 담은 설명문이 시대별로 전시돼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 한의학 역사와 각종 한방 재료를 믿고 사고 각종 체험이 가능한 곳이 바로 동대문”이라고 말했다. 또 “한방에 친숙한 중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들을 새로운 세계로 초대하기 위해 정책을 가다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차범근 부인, 차두리 엄마 누구? 단아한 미인상 ‘차범근 다큐 감동’

    차범근 부인, 차두리 엄마 누구? 단아한 미인상 ‘차범근 다큐 감동’

    차범근 부인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다큐프로그램 ‘브라질 2014 특집다큐-두리아빠 축구바고 그리고 전설, 차범근’편에는 차범근 해설위원과 그의 부인, 아들 차두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범근은 부인 오은미 씨와 함께 연애시절 단골 가게를 찾아 비빔냉면을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결혼을 했느냐는 질문에 아내 오은미 씨는 “우리 두리도 가장 궁금해 하는 게 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차범근은 “나 대학교 땐 정말 잘생겼다”며 “집에 있는 과거사진 못 봤느냐”고 항변했다. 해당 사진에서 젊은 시절 훈남 청년 차범근과 단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오은미 씨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차범근은 자신이 과거 “결혼하기 전까지 하루도 안 빼놓고 외국 나가면 편지 쓰고 하루 세번 전화하고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은미 씨는 “사람은 변하는 거다. 열심히 정성을 쏟고 하더니 이젠 안 한다”고 투정했다. 차범근은 “그래도 잘하잖아”라며 애교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캡처 (차범근 부인, 차범근 다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축구 가나 대한민국 후반 15분 0-3, ‘맥없는’ 대표팀…가나 피파랭킹, 한국과 비교해보니 “가나전도 이런데 알제리는 어떻게 하나”

    축구 가나 대한민국 후반 15분 0-3, ‘맥없는’ 대표팀…가나 피파랭킹, 한국과 비교해보니 “가나전도 이런데 알제리는 어떻게 하나”

    축구 가나 대한민국 후반 15분 0-3, ‘맥없는’ 대표팀…가나 피파랭킹, 한국과 비교해보니 “가나전도 이런데 알제리는 어떻게 하나” 브라질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갖고 있다. 가나는 현재 피파랭킹 37위로 한국(57위)보다 20계단 앞서 있다. 대표팀은 후반 15분 현재 가나의 공격수 조르당 아예우(마르세유)에게 2골을,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에게 1골을 내줘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전반 10분 김창수(가시와레이솔)가 백패스 미스로 실점의 빌미를 만들었다. 안드레 아예우(25·마르세유)가 왼쪽에서 내준 공이 한국 수비수 사이로 흐르자,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조르당 아예우가 슛을 날렸다. 이 공은 기성용(선덜랜드)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골키퍼 정성룡은 미리 나왔지만 굴절된 공을 막지 못했다. 전반 40분에는 곽태휘(알 힐랄)가 찬 공이 골망 안으로 들어갔으나 주심은 휘슬을 불고 노골을 선언했다. 곽태휘가 가나 골키퍼의 볼 캐치를 차징 파울로 방해했다는 판정이었다. 전반 43분 핵심 공격수 기안이 패널티지역 중앙에서 날린 오른발 슛이 그대로 골로 이어지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반격을 다짐하고 나온 대표팀은 하지만 후반 7분에도 조르당 아예우에게 다시 한 번 중거리슛을 내주면서 실점했다. 이날 대표팀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구자철 이청용 손흥민을 2선 공격진에, 한국영과 기성용을 중원에 배치했다. 포백라인은 김창수와 곽태휘, 김영권, 윤석영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정성룡이 선발 출전했다.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은 현재 KBS2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에서 해설가로 변신한 이영표 위원과 조우종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보증인’ 아닌 근로자의 결근은 업무방해 안돼…사회 질서 유지 위해 기본권 제한한 모순 남아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보증인’ 아닌 근로자의 결근은 업무방해 안돼…사회 질서 유지 위해 기본권 제한한 모순 남아

    대부분의 노동법 교재 내용과 달리 1990년대 이래 대법원은 ‘파업’이 형법상 ‘업무방해죄’의 구성 요건에 해당한다는 법리를 수립하고 파업을 범죄로 취급해 왔다. 그러나 이 같은 단결 금지 법리는 2011년 대법원 2007도482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부분적으로 철폐됐다. 이 점에서 대상 판결은 뒤에서 설명하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집단적 노사관계에서 약 20년간 기능하던 단결 금지 법리의 철폐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1987년 6월 민주화항쟁 이후 시작된 노동자 투쟁을 통해 많은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파업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무렵 검찰은 파업 참가자들을 형법상 위력업무방해죄로 기소했다. 대법원도 그에 맞춰 근로자들이 노무를 집단적으로 거부한 행위 자체가 업무방해죄의 구성 요건에 해당한다는 법리를 만들었다. 이 법리가 처음 드러난 것은 ‘대법 90도2852’ 판결이었다. 이 사건에서 대법은 ‘다수 근로자들이 상호 의사연락하에 집단적으로…노무 제공을 거부함으로써 회사 업무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했다면 이는 다중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하며, 노조의 주도 아래 집단적으로 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 이로써 파업은 업무방해죄의 구성 요건에 해당하는 행위이고 몇 가지 요건을 갖춘 경우 예외적으로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단결 금지’ 법리가 수립됐다. 파업이 업무방해죄의 구성 요건에 해당한다는 것은 ‘파업이 사회적으로 유해하다’고 평가받는 것을 의미한다. 범죄는 ‘구성 요건에 해당하고 위법하며 유책(有責)한 행위’다. 여기서 위법이란 구성 요건에 해당하는 행위가 법질서 전체에 반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구성 요건은 위법행위의 정형인바 구성 요건에 해당하는 행위는 위법행위의 정형을 실현한 것이므로 위법하다는 성질도 대체로 인정된다. 결국 어떤 행위가 구성 요건에 해당한다는 건 그것이 사회적으로 유해한 위법행위란 평가를 받는 것과 같은 뜻이다. 여기에서 단결 금지 법리의 모순이 발생한다. 헌법상 기본권인 ‘단체행동권’을 집단적으로 행사한 행위(파업)가 사회적으로 유해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헌법상 기본권인 선거권을 행사한 행위(투표)가 집단적으로 행사됐다는 이유로 범죄행위가 되는 것과 같다. 학계의 비판을 별론으로 한다면 이 모순점에 대한 지적은 2010년 헌법재판소 ‘2009헌바168’ 결정에서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여기에서 헌재는 ‘헌법 제33조 제1항은 근로자의 단체행동권을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고…단체행동권에 있어 쟁의행위는 핵심적인 것인데, 이는 고용주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을 당연한 전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헌법상 기본권 행사에 본질적으로 수반되는 것으로서 정당화될 수 있는 업무의 지장 초래가 당연히 업무방해에 해당해 원칙적으로 불법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이 사건 전원합의체 판결은 이런 헌재의 결정에 영향을 받아 기존의 단결 금지 법리를 부분적으로 수정했다. 즉 ‘파업이 언제나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것은 아니다’라며 ‘전후 사정과 경위 등에 비춰 사용자의 사업계속에 관한 자유의사가 제압, 혼란될 수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경우에 비로소 그 집단적 노무 제공의 거부가 위력에 해당해 업무방해죄가 성립한다’고 판시한 것이다. 내용이 여전히 모호하지만, 이 판결을 통해 법원은 기본권 행사를 범죄로 취급한다는 비판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이 사건 전원합의체 판결은 우리 헌법과 형법의 일반원리에 부합한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가장 큰 문제점은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반대의견이 비판한 바와 같이 폭력적 수단을 동원하지 않은 단순 파업을 작위적 행위로 파악한 다수의견의 전제다. 근로자가 사업장에 결근하고 근로 제공을 하지 않는 것은 근로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부작위임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즉 “한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여러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여러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목적이나 동기가 무엇인지를 가릴 것 없이 어느 경우이건 신체적 활동 등 적극적인 행위가 없다는 점에서 다를 바 없다.”(이 사건 전원합의체 판결의 반대의견) 물론 파업을 부작위라고 보더라도 부작위에 의해 위력을 행사한 것과 동일한 결과를 실현할 수 있고, 근로자들이 그러한 결과의 발생을 방지해야 할 보증인적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면, 업무방해죄의 성립을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근로계약상 당사자에 불과한 근로자에게 ‘부진정 부작위범’의 구성 요건을 충족시킬 보증인적 지위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법리의 적용도 불가능하다. 반대 의견은 부진정 부작위범에 대한 ‘교과서적 설명’을 적시한 뒤 파업 참여자에 대해 보증인적 지위를 인정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따져 다수의견을 비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다수의견이 이 같은 교과서적 설명을 무시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지만, 대법관들이 ‘형법이 대규모 파업을 적절히 제어해야만 사회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주관적 애국심에 기초해 다수의견에 찬동한 것이 아니길 바랄 따름이다. [용어클릭] ■부진정 부작위범 결과방지의 의무가 있는 보증인이 부작위(不作爲)로 형벌법규의 금지 규범을 위반하는 범죄다. ■도재형 교수는 ▲서울대 법학사, 박사 ▲육군 법무관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서울·강원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강원대 법학과 조교수 ▲교원소청심사특별위원회 위원
  •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파업으로 인한 업무방해(철도노조 파업 사건)

    판례의 재구성 9회에서는 기존 판례의 입장을 변경해 파업에 관한 업무방해죄의 성립을 제한한 대법원 선고 ‘2007도482’ 전원합의체 판결을 소개한다. 판례의 의미와 해설을 도재형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부터 듣는다. 2006년 2월 당시 전국철도노조 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사측과의 단체교섭 협상이 결렬된 직후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회부 결정을 내렸음에도 이튿날 새벽 총파업을 강행했다. 이후 나흘간 1만 3000여명의 노조원 결근으로 KTX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김씨는 135억원의 재산상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다수 근로자가 집단적으로 노무 제공을 거부해 손해를 발생시킨 것은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유죄를 인정하되 파업이 짧은 기간에 그쳤고 사업장 점거나 기물 손괴 없이 비폭력적으로 이뤄진 점을 들어 벌금 1000만원으로 감형했다. 대법원은 2011년 3월 김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은 우선 집단 노무제공 거부를 통한 파업은 ‘사업 운영에 심각한 혼란이나 막대한 손해를 초래했을 때’에만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런 법리에 비춰 봐도 김씨가 주도한 파업은 ‘위력’에 해당한다고 보기에 충분하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이 판결은 ‘쟁의행위로서의 파업’에 대한 업무방해죄 성립을 엄격히 해석함으로써 단순파업에 대해서도 업무방해죄 구성을 인정하던 종전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유죄 인정을 두고는 찬반이 엇갈렸지만, 헌법상 기본권인 근로자들의 단체행동권을 더 충실히 보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박시환·김지형·이홍훈·전수안·이인복 대법관은 “단순 근로제공 거부는 위력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업무방해죄로 처벌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해안로 따라 작가의 산책길 4.3㎞

    [명인·명물을 찾아서] 해안로 따라 작가의 산책길 4.3㎞

    제주 서귀포에는 이중섭미술관과 함께 해안도로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서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지붕 없는 미술관’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마을 미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2년 들어선 작가의 산책길(유토피아로)은 샛기정공원~칠십리시공원~천지연로~자구리공원~소암로~부두로~이중섭거리~중앙로를 거쳐 다시 샛기정공원으로 돌아오는 4.3㎞ 코스. 주변 환경이나 풍광에 알맞게 숲, 집, 바다, 길 등 4개 주제로 나눠 각각 특별한 공간이 연출돼 있다. 샛기정공원에서 칠십리시공원으로 이어지는 숲 공간에는 돌담 조형물, 말라 죽은 나무나 돌 등을 이용해 만든 말 가족 조형물이 자리 잡고 있다. 자구리해안공원에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서귀포에 피란 와 살던 천재 화가 이중섭이 그림 그리는 모습을 가로 7m, 세로 3.1m 크기의 브론즈로 실감 나게 재현해 놓았다. 유토피아로 조성사업에는 작가 250여명이 참여했다. 작품은 모두 43점이다. 총감독을 맡았던 김해곤씨는 “불로초를 구하러 서귀포에 온 진시황의 사신 서복의 전설과 무병장수의 별인 남극노인성, 이중섭이 서귀포에서 꿈꾼 행복한 가족 등 다양한 이야기가 산책로에 들어선 작품에 녹아 있다”고 말했다. 올해 작가의 산책길 일대에는 예술작품이 더 들어선다. 서귀포시는 6억원을 투입해 도내 작가와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 10여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를 담은 작가의 산책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다. 개발 중인 앱은 작가의 산책길 내에 있는 마을 미술 프로젝트 작품 영상, 작품 해설, 주변 관광 정보(요금, 주차, 대중교통, 음식, 숙박 등) 등을 담을 계획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남일 품에 안긴 김보민 아나운서, 지켜보는 이영표의 아빠미소

    김남일 품에 안긴 김보민 아나운서, 지켜보는 이영표의 아빠미소

    김남일이 한국 대 가나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을 찾아 부인 김보민 아나운서와 얘기를 하고 있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KBS 해설위원 이영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표 딸, 웃는 게 12번 닮았어 ‘아빠와 붕어빵 딸’

    이영표 딸, 웃는 게 12번 닮았어 ‘아빠와 붕어빵 딸’

    이영표 딸이 공개됐다. 이영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녀석 축구 시켜야겠다. 웃는 게 12번 닮았어”라는 글과 함께 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영표와 딸 나엘양이 익살스런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둘이 얼마나 돈독한 사이인지도 알 수 있다. 이영표는 현재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KBS 해설위원으로 활약중으로, 최근 합류한 김남길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영표 딸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표 딸, 진짜 아빠랑 많이 닮았네”, “이영표 딸, 축구선수로 키우려나”, “이영표 딸, 진짜 닮았네”, “이영표 딸..이영표 해설도 기대하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영표 트위터 (이영표 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4 선택 이후] 12번 도전 끝에 첫 당선… “시민이 주인 되게”

    [6·4 선택 이후] 12번 도전 끝에 첫 당선… “시민이 주인 되게”

    “익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거혁명입니다.” 전북 익산지역의 각종 선거에 출마해 11번 떨어지고 12번 만에 영광을 안은 박경철(58) 익산시장 당선인은 27년 만에 처음으로 환하게 웃었다. 그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이한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맞붙어 신승을 거뒀다. 박 당선인은 6만 3236표를 얻어 6만 2500표를 받은 이 후보를 736표 차로 따돌려 전북지역 선거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박 당선인은 1988년 이후 27년 동안 익산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11차례나 도전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국회의원 선거에선 6번 떨어졌고 시장 선거에서 5번 낙선했다. 국내 선거사상 한 지역구 단체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12번 연속 도전에 나서기는 박 당선인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첫 번째 선거에 나선 때는 30대 초반이던 1988년. 당시 한겨레민주당 공천을 받아 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그는 와신상담하며 잇따라 출사표를 던졌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2·3위 득표자’란 꼬리표였다. 첫 번째 도전과 1995년 통합민주당 지구당위원장 시절을 제외하고 10번째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선 그는 조직력을 앞세운 정당 후보에게 무릎을 꿇어야 했다. 선거를 치르느라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거의 탕진했지만 25%대의 고정표를 기반으로 매번 선거전에 뛰어들어 ‘익산 선거판의 돈키호테’란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30여년 전 익산시민연합 대표를 맡아 꾸준히 시민운동을 펴온 점이 그의 도전을 위한 원동력이 돼 끝내 승리의 깃발을 움켜쥐었다. 박 당선인은 “시민의 편에 서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며 “소통하는 시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고 변화와 성장할 수 있는 익산시가 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밟고 있는 박 당선인은 CBS 해설위원과 한양대 정치학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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