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설위원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추징금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패러다임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오토바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사이버 수사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71
  • [WBC] ‘사무라이 재팬’ 3점이내로 묶어라

    [WBC] ‘사무라이 재팬’ 3점이내로 묶어라

    13승8패. 1998년 이후 프로 선수를 선발한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일본에 거둔 성적(아시아시리즈 제외)이다. 야구 수준은 일본이 여전히 한 수 위. 하지만 단기전에선 ‘뒤집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통계인 셈. ●일본마운드 본선 8개국 중 최강 18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1조 승자전에서 한국은 또 한번 승리를 꿈꾼다. 단 한국 투수진이 ‘사무라이 재팬’을 3점 이내로 묶어야 승산이 있다. 한국은 일본을 3점 이내로 묶은 15경기(프로 출전 국제대회)에서 11승4패(승률 .733)로 우위를 보였다. 반면 4점 이상을 내준 6경기에선 2승4패(.333)로 밀렸다. 선발 다르비슈 유(니혼햄)에 이어 이와쿠마 하사시(라쿠텐), 와타나베 슌스케(지바 롯데) 등이 나설 일본 마운드는 본선 8개국 가운데 최강이다. 한국의 방망이가 멕시코 전에서 한껏 물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전에서 대량득점은 힘들다.  일본 타선의 짜임새도 탄탄하다.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를 제외한 A급을 모두 모았다. 하지만 일본은 1~2라운드 4경기에서 타율 .280에 3홈런 24타점(이상 7위)에 그쳤다.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2라운드 진출국 가운데 꼴찌. 특히 출루율이 .362에 그치는 등 일본답지 않았다.  최강의 톱타자인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의 부진 탓. 이치로는 이번 대회에서 타율(.211)은 물론 출루율(.211)도 낙제점이었다. 문제는 이번 대회 이치로의 한국 전 타율이 .444에 달한다는 것. 7일 이치로는 3개의 안타를 치고 나가 모두 득점했다. 반면 9일에는 3번 모두 땅볼아웃됐다. 18일 봉중근(LG)-박경완(SK) 배터리의 대응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고열로 쿠바전에 빠졌던 나카지마 히로유키(세이부)의 복귀도 관심거리다. 나카지마는 7일 한국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아오키, 무라타, 조지마 경계  3, 4번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와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 그리고 8번 조지마 겐지(시애틀)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요미우리)와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가 헤매는 가운데 일본이 버틴 것은 아오키와 무라타가 해결사 역할을 해낸 덕분이다. 둘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이 올린 24타점 가운데 11타점을 합작했다. 특히 무라타에게 어정쩡한 바깥쪽 공은 자살행위다. 제구만 뒷받침된다면 몸쪽으로 바짝 붙이는 게 낫다.  조지마는 14타수7안타에 OPS(출루율+장타율)도 1.319에 달할 만큼 절정이다. 몸쪽, 특히 낮은 코스에 강점이 있다. 8번이라고 우습게 봤다가는 치명상을 입게 된다.  송재우 Xports 해설위원은 “(좌완) 봉중근이 선발이지만 일본은 이치로와 후쿠도메 등 4~5명의 좌타자를 결코 빼지 못한다. 봉중근에게 유리한 점”이라면서 “볼배합은 무조건 바꿔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박경완의 리드가 기복이 심한 만큼 초반부터 변칙적인 볼배합 등이 필요하다. 일본의 노림수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김광현이 히든카드다. 구위가 살아났고 자신감도 회복한 만큼 중요한 시점에 역할을 해줄 것”이라면서 “선취점을 내줘도 2~3점 이내면 뒤집을 수 있다. 뒷심은 우리가 강하다.”고 강조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WBC]도깨비 팀 멕시코를 흥분시켜라

    오는 16일 낮 12시(한국시간).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이 ‘4강 신화’ 재현의 힘찬 첫발을 내딛는다. 상대는 13일 쿠바에 4-16, 7회 콜드게임 패를 당한 ‘도깨비팀’ 멕시코. 호주와의 2차전과 남아공엔 10점차 이상 이겼지만, 호주와의 1차전과 쿠바엔 10점차 이상으로 허물어졌다. 한국은 프로선수가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3전 전승. 2002년 대륙간컵에서 10-0으로 이겼고, 1회 WBC 2라운드에선 2-1로 웃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에선 김광현(SK)이 6이닝을 1실점(1자책)으로 틀어막아 6-1로 이겼다. 자신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공포의 클린업트리오 1라운드에서 멕시코는 팀타율 .346(3위), 12홈런(1위), 41득점(1위)으로 파괴력을 뽐냈다. 특히 클린업트리오의 무게감은 어느 팀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 3, 4번에는 애드리안 곤살레스(샌디에이고·타율 .333, 2홈런, 7타점)와 호르헤 칸투(플로리다·.333, 1홈런, 5타점)가 포진한다. 곤살레스는 지난해 36홈런 119타점을 쓸어담은 클러치 히터. 칸투는 내리막길을 걷다가 지난해 타율 .277에 29홈런 95타점으로 부활했다. 5번 스캇 헤어스턴(샌디에이고·.400, 1홈런, 3타점)이나 카림 가르시아(롯데·.385, 3홈런, 5타점)는 ‘모 아니면 도’다. 헤어스턴은 지난해 17홈런 31타점에 그쳤다. 외려 가르시아가 까다롭다. 한국 투수들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돼 있기 때문. 벤치도 가르시아를 중용할 전망이다. 가르시아는 컨트롤이 좋은 류현진(한화·7타수 무안타)과 윤석민(KIA·11타수 1안타)에겐 농락당했다. 하지만 봉중근(LG)에겐 11타수 3안타, 정대현(SK)에겐 4타수 2안타로 강했다. ●우완 일색… 모래성 마운드 멕시코는 2라운드 진출국 중 가장 많은 21개의 삼진을 당했다. 스윙폭이 큰 데다 변화구에 약하고 참을성이 부족하다는 방증. 한국투수들이 염두에 둬야 할 대목이다. 10.74(15위)의 방어율이 말해주듯 멕시코의 마운드는 취약하다. 엘머 드센스(뉴욕 메츠·방어율 1.50)와 호르헤 캄피요(애틀랜타·1.93)가 1승씩을 거뒀을 뿐 다른 투수들은 위협적이지 않다. 로스터에 좌완투수가 올리버 페레즈(뉴욕 메츠)와 리카르도 링컨 두 명뿐인 것도 약점이다. 송재우 Xports 해설위원은 “선발투수가 3~4회까지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다. 힘으로 하는 정면 돌파는 위험하다. 멕시코는 공통적으로 치고 나가려는 욕심이 강하다. 공격적인 성향을 역이용하는 게 중요하다. 변화구 구사 능력이 빼어난 류현진 같은 투수가 적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센스와 캄피요도 못 칠 정도는 아니다. 다만 페레즈가 선발이면 주의해야 한다. 기복이 심하지만 감 잡은 날에는 빅리거 톱클래스들도 손 못대는 언터처블”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안갯속 K-리그… 올핸 ‘전북 마법’ 통할까

    프로축구 K-리그 2009시즌 개막을 사흘 앞두고 15개 팀 감독들이 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일제히 우승을 다짐했다. 부산과 경남, 대전·광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짙은 안개로 뜨지 못한 비행기 탓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감독들은 올 시즌 챔피언감을 묻는 질문에 저마다 고개를 저었다. 보통 수원과 서울을 우승 후보로 지목하기 일쑤지만 올해는 뚜렷이 떠오르는 우승 후보가 딱히 없다는 얘기다. ●수원·서울·전북 우승후보 거론 일단 전문가들은 ‘항아리형’으로 판세를 점친다. 지난 시즌 1, 2위 수원과 서울은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어 걱정이 늘어난 반면 다른 팀들은 나름대로 전력이 나아졌다는 분석이다. 상하위의 전력 차가 줄어 예년보다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는 것.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특징을 꼽자면 강·중·약팀에 대한 의미가 낮아졌다는 것”이라면서 “국제 축구연맹(AFC) 챔스리그에 나가는 4강(수원 서울 울산 포항)은 정규리그에 힘을 쏟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전북과 울산, 포항이 올시즌 다크호스로 지목됐지만 그렇다고 인천보다 월등히 전력이 낫다고 볼 수도 없다. ‘영원한 우승후보’ 수원은 프리미어리그로 옮긴 조원희(위건)와 일본 J-리그로 간 이정수(교토)를 메울 수비진 구축에 애를 먹고 있다. 차범근 감독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우려를 거듭 표명했다. 서울은 대체로 지난해 전력을 유지해 여전히 강세로 꼽힌다. 서형욱 MBC 해설위원은 2강(서울 수원)과 12중 1약(광주)으로 내다봤다. 수원에선 이정수와 마토가 빠졌지만 알베스와 리웨이펑 영입으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전북은 에닝요와 하대성을 영입해 약점이던 공격형 미드필더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도 새 역할을 찾은 만큼 10골쯤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 성남에서 뛰던 수비형 미드필더 김상식도 함께 데려왔다. 서 위원은 “최순호 강원 감독은 프로 경험도 있고 옛 국가대표 이을용과 정경호를 영입한 데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시민구단의 저력에 힘입어 선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갯속 판도 탓인지 기자회견에 나선 감독들의 얼굴에도 고스란히 기대와 우려가 묻어났다. 시즌 목표를 묻자 성남 신태용 감독만 우승이라고 말했을 뿐 저마다 조심스러워했다. 신태용 감독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동료 3명이 아직도 뛰고 있는 만큼 그들과 함께 우승하는 게 목표”라며 웃었다. 그는 “정규리그 득점왕 두두와 이동국, 김상식·김영철·박진섭 등 고참들을 내보낸 대신 스트라이커 라돈치치를 인천에서 데려오고 러시아 제니트에서 뛰던 이호도 영입해 자신감이 넘친다.”며 여유를 보였다. ●강원FC ‘최순호 돌풍’ 부나 강원FC 최순호 감독은 “신생구단으로 K-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수원과 서울, 성남, 전북 중 챔피언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신선한 바람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개막 후에는 뜨거운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마지막으로 “뚜껑을 열면 우리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도 감추지 않았다. 대구FC 변병주 감독은 “깡통으로 캐딜락을 만들 각오로 덤비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우승 후보로는 수원·서울·성남·전북을 손꼽았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감독은 “강자라고 꼭 우승하지는 않는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몰라 우승 팀을 꼽지 않겠다.”고 받아 넘겼다. 차범근 수원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팀 가운데 한 팀이 우승할 것이지만 가장 무서운 상대는 전북”이라고 털어놨다. 여러 감독으로부터 우승후보로 지목된 전북으로서는 조재진(오사카)이 일본으로 옮겼지만 경험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지난해 막판 6강 PO에 올랐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골게터 이동국을 키플레이어로 낙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12년 전, 운명적 사랑에 빠진 파나마 여인 아르헬리아와 한국남자 김치석씨. 그리고 아르헬리아의 아들 로켈리는 콜롬비아 여인 디오사와 결혼해 딸 평화를 낳는다. 생김도 국적도 다른 다섯식구는 8년 전 한국에 들어와 함께 살고 있다. 평화네 가족의 좌충우돌 한국일상을 따라가 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55분) K BS 공사창립특집으로 KBS 관계자 100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100인으로 한국어 아나운서 팀, 한국어진흥 연구원 팀, 스포츠 해설위원, 기자와 예능 PD, 21기 공채 신인 탤런트, 23기 공채 개그맨, 기상 캐스터, 35기 신입사원 등 총 100인이 퀴즈에 도전한다. 쟁쟁한 100인에게 도전하는 이혁재. 그의 운명은?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생일 선물 대신 이혼서류만 남겨놓고 잠적한 남편 때문에 선경은 충격에 휩싸인다. 동네 여자들은 바람난 게 틀림없다며, 증거를 잡기 위해 수사력을 총동원한다. 한편 기획사 사장인 선경 남편의 잠적으로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희준은 하루 종일 굶으면서 킹왕빵집에서 선경을 기다린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대상불문, 장소불문. 장난감은 모두 내꺼. 말이 통하지 않으면 살벌하게 밀고, 꼬집고, 주먹질 연타. ‘내꺼 보이’ 5살 필범은 집안의 폭군으로 이를 말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쌍둥이 여동생도 만만치 않다. 이란성 쌍둥이의 성화에 바람 잘 날 없는 가족을 만나본다. ●다큐 프라임(EBS 오후 9시50분) 인도의 한 대학에서 만난 철학 강사는, 카스트와 치열하게 싸우는 사람들의 상징이다. 불가촉 천민인 그는 가난에서 멀어지기 위해 공부를 택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들은 카스트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삶을 살 것이라고 믿는다. 이들 가족의 생활상을 통해 카스트를 넘어서 새로운 인도를 꿈꾸는 사람들의 삶을 엿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서핑과 요가가 만났다.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것 같지만, 요가로 허리의 힘을 키우면 파도 타는 것이 훨씬 수월해져 서핑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서핑을 즐긴 뒤에도 요가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서핑과 요가를 모두 즐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을 캐나다 해변에서 만나본다.
  • [문화마당] 김성근 존이 보고 싶다/탁석산 철학자

    [문화마당] 김성근 존이 보고 싶다/탁석산 철학자

    노무라 가쓰야라는 감독이 있다. 70대의 이 할아버지는 지금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의 감독이다. 선수로서 3000게임 출장과 감독으로서 3000게임 출장을 달성한 일본의 살아 있는 전설인데 독설가로도 유명하다. 재작년인가에는 이승엽을 두고 6번이나 7번으로는 강하지만 4번 타자는 아니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였다. 텔레비전의 스포츠 뉴스에서도 시합이 있는 날이면 그의 코멘트를 거의 방송하곤 한다. 내가 노무라의 이름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된 것은 2007년 일본시리즈에서였다. 노무라는 객원 해설위원으로 시리즈 중계에 참여했는데 화면 좌측 하단에 노무라 존(zone)이라는 이름이 붙은 스트라이크 존이 나왔다. 스트라이크 존은 9등분되어 있었고, 노무라는 투수가 공을 던지기 전에 자신의 예상을 노무라 존에 표시하였다. 막연하게 몸쪽 변화구라는 식이 아니라 딱 찍어서 ‘여기다’라고 표시하였고 구질도 함께 말했다. 물론 그곳으로 던지는 이유도 부연했다. 재미는 그 다음부터였다. 과연 그곳으로 공이 올까? 결과는 불과 몇 초 뒤에 판명되었다. 상당히 잘 맞았다. 명포수 출신에 불세출의 강타자였고 풍부한 감독 경험 덕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는 노무라 존이 야구 보는 재미를 매우 크게 한다고 생각한다. 야구는 생각하는 시간이 많기에 재미있는 스포츠다. 축구는 작전 타임이 없다. 패스가 끊어지지 않고 빠르게 연결되어야 재미있다. 쉴 틈이 없이 공격과 수비가 반복되어야 참맛이 나는 스포츠가 축구다. 다시 말해서 축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 게임은 재미가 없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생각할 틈이 없는 박진감이 축구의 묘미다. 하지만 야구는 볼 하나하나 생각하며 던지고 친다. 모든 플레이 사이에는 생각해야만 하는 시간이 존재한다. 감독은 수시로 사인을 내보내며 타임을 걸고 시합에 끼어든다. 그렇다고 흥미가 반감되지 않는다. 오히려 왜 감독이 저 선수를 바꿨을까? 이번에는 고의사구로 내보낼 것인가 아니면 정면승부할 것인가를 관중도 함께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예측이 맞는지를 시험하는 재미가 있다. 이것이 야구다. 이제 WBC가 시작된다. 한국은 올림픽 우승의 여세를 몰아 한국 야구의 위상을 확고히 하려 하고 있고 일본은 1회 대회 우승팀인 만큼 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겨울 내내 1회 대회를 텔레비전에서 반복해서 보여줬다고 한다. 이번만큼은 올림픽에서 구긴 체면을 찾으려 하는 것 같다. 올림픽에 안 나왔던 이치로와 마쓰자카도 합류한다고 하니 최강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이제 단일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에 밀리지 않는다. 따라서 일본전은 매우 기대된다. 승리를 하면 더욱 신나겠지만 나는 좀 더 재미있게 시합을 보고 싶다. 즉 한국 텔레비전에도 노무라 존에 해당되는 김성근 존이 생겼으면 좋겠다. 노무라 감독처럼 김성근 감독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와 김성근 존을 가지고 볼 하나하나를 예측하고 설명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성근 감독은 야신으로 불린다. 즉 야구의 신이라는 것이다. 선수 생활은 부상으로 일찍 은퇴하였기에 노무라에 비할 수는 없지만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게다가 일본 롯데에서 코치도 하였고 코나미 컵에 두 번이나 참가하였기에 일본 선수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고 있다. 지난번 올림픽 중계에서도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해설을 이미 선보였다. 문제는 위험부담이 큰 김성근 존을 만들 도전 정신이 있는가이다. 방송국에서 결심만 한다면 야신은 훌륭히 소화해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성근 존이 생기면 나는 야구를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볼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야구 수준도 향상될 것이다. 탁석산 철학자
  • 관훈클럽 저술 지원 10명 선정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이사장 문창극 중앙일보 부사장 대우 대기자)은 17일 문소영 서울신문 차장 등 2009년도 상반기 언론인 저술·출판 지원 대상자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지원 대상자 명단. ▲문소영(서울신문 문화부 차장) 16세기 조·일 비교-신자유주의 붕괴 속에서 한국의 활로 찾기 ▲박용채(경향신문 전략경영팀장) 일본 부동산, 한국 부동산 ▲송상근(동아일보 오피니언팀 팀장) 신문 판형 변화와 지면혁신 방안의 모색 ▲장재선(문화일보 경제산업부 차장) 영화에 세상을 물었더니 ▲김태진(중앙일보 경제부문 차장대우) 세계 1위의 비결, 도요타의 지배구조 ▲이준삼(KBS 해설위원) 맞짱 뜨는 ‘방송글발’(新 방송문장론) ▲이진원(부산일보 편집부 기자) 내가 쓰는 말이 ‘바른말’일까 ▲이기동(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미디어 문장론-언론 글쓰기의 이론과 연습 ▲김동익(전 중앙일보 사장) 교수 그 허상과 실상 ▲남시욱(전 문화일보 사장) 기자 오소백, 인간 오소백
  • 경기도 정무부지사에 유연채씨

    경기도는 11일 공석인 정무부지사에 유연채(56) 전 KBS 해설위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정무부지사는 1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 야구협회 파행 인사

    대한야구협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 최근 추대된 야구협회장이 프로와의 동행을 거부하고 독자 행보에 나선 것. 하지만 아마추어 야구는 줄곧 프로야구의 재정지원을 받아온 터라 파행 운영의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나라당 강승규 의원을 회장으로 추대한 야구협회는 6일 새 집행부를 발표했다. 기획이사에는 강 회장 추대에 앞장선 김지태 충남협회 대의원이 임명됐고, 전무엔 안선교 기술이사가 선임됐다. 방송 해설위원을 지낸 윤정현 전 기획이사가 총무·홍보이사, 황석만씨가 심판이사를 맡았다. 대신 협회는 김소식 부회장과 이규석 심판이사, 구경백 홍보이사, 이희수 육성이사, 이상일 KBO 총괄본부장 겸 협회 특임이사 등 프로야구와 끈이 있던 사람들을 모두 갈아 치웠다. 특히 ‘복마전’이던 아마추어 야구의 자정을 선도했던 KBO 운영팀장 출신 이상현 사무국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KBO와의 단절을 단적으로 선언한 대목. KBO 소유의 야구회관 내 협회 사무실도 옮길 계획이다. 문제는 야구협회가 재정의 60~70%를 KBO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 협회와 KBO의 결별이 자칫 아마추어 야구의 기반을 무너뜨릴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KBO는 지난 6년간 연간 10억원, 지난해엔 15억원 등을 지원해 왔다. 야구협회는 재정을 둘러싼 잇단 잡음으로, 2003년 KBO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대신 KBO가 사실상 집행부를 꾸려 왔다. 이번에 물러난 일부 인사들은 투명한 예산 집행과 공정한 심판 운영 등으로 혼탁한 아마야구판을 정상화시켰다. 때문에 야구계에서는 예전의 ‘복마전’으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야구계와 전혀 무관한 강 회장이 어떻게 단숨에 집행부를 구성했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평가전] 허정무호 최종점검 성과와 과제

    두번째 ‘모의 수능’ 역시 허탈한 한판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5일 새벽 바레인과의 남아공월드컵 축구 평가전에서 2-2로 비기며 기대를 저버렸다. 오는 11일 이란과의 최종예선을 앞둬 비상이 걸렸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평가전 수확은 유럽 리거들의 공백이 생기는 등 비상상태에서 대안을 찾았다는 것과 주전들을 거의 확정할 수 있었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날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염기훈(26·울산)의 세트피스 성공은 수확이라고 했다. 염기훈은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합류하면 벤치에 앉겠지만 조커로 위력을 발휘할 태세다. 한 위원은 “진짜 시험을 맞닥뜨려야 눈빛이 달라지는 근성 탓에 이란전에선 확 달라질 것”이라면서 “두 차례 실점이 모두 수비수와 미드필더의 간격을 유지하지 못해 비롯됐다는 점은 풀어야 할 숙제”라고 봤다. 시리아·바레인과의 평가전으로 우리 대표팀의 베스트11 윤곽은 드러났다. 수비진엔 이영표(32·도르트문트)를 필두로 김동진(27·제니트)-이정수(29·교토)-조용형(26·제주), 중앙엔 박지성과 기성용(20·FC서울)-김정우(27·성남)-이청용(21·서울), 최전방엔 정성훈(30·부산)과 이근호(24·대구FC)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바레인전에서 이근호와 정조국(후반 정성훈)을 투톱으로 4-4-2전형을 점검했으나 결정적 기회를 놓치는 등 전반 유효 슈팅이 한 차례도 없었을 정도로 공격은 살아나지 못했다. 그나마 부상에서 복귀한 이청용과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김창수가 빠른 몸놀림으로 활로를 열어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그나마 가볍게 만들었다. 후반 18분 바레인에 페널티킥 골을 내준 뒤 35분 김정우가 염기훈의 프리킥을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고, 1-2로 뒤지던 후반 인저리타임 때 이근호가 염기훈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골을 낚아 겨우 패배를 모면했다. 허 감독은 “수비 실수와 방심으로 상대에게 결정적 기회를 내주는 것도 남은 기간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두바이를 떠나 6일 결전의 땅인 테헤란에 들어간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전보 △법제실 행정법제과장 임재주△의사국 의안〃 조기열△국제국 아주〃 이민섭△의정연수원 의정연수〃 임석순△총무〃 이승재△국회기록보존소장 이수용△정무위 입법조서관 조의섭△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 김양건△지식경제위 〃 남원희△예산결산특위 〃 박창현 전영복 최시억◇부이사관 파견△국방대 이용준◇서기관 전보 <기획조정실>△입법정보화담당관 신항진△비상계획〃 박창희<법제실>△법제총괄과장 박종희△건설환경법제〃 박철호<관리국>△관리과장 유상조<국제국>△미주과장 오창석△구주〃 최용훈<감사관실>△감사담당관실 윤광식<법제실>△사회법제과 법제관 임석기△건설환경법제과 〃 홍성현<국제국>△의전과 정승환<입법조사관>△법제사법위 조대현 한석현△정무위 오정두△기획재정위 상지원 조신국△행정안전위 강정식 김영일△교육과학기술위 박규찬△농림수산식품위 이신우 홍진성△지식경제위 김성완 심정희 진필근△보건복지가족위 정영진△국토해양위 정연호△여성위 송주아△예산결산특위 이재철 최상진△특별위 배종학 ◇서기관 파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곽흥식△전라남도 김대형△세종연구소 김용관 이상규△강원도 이재우△한국법제연구원 채동식 ■국회예산정책처 ◇서기관 전보 △기획협력팀장 김건오△총무〃 최순만 ■국회입법조사처 ◇부이사관 전보 △기획협력관 기획팀장 고상근◇서기관 전보△기획협력관 총무팀장 김혜숙△정치행정조사실 법사행정〃 최석림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파견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 정석균△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 홍진배 ■자산관리공사 ◇부·점장 보임 △비서실장 이승찬△감사부장 권영대△부실채권정리기금〃 이우승△종합기획〃 이종진△경영지원〃 서용석△정보시스템실장 이상연△자산인수부장 신충태△금융구조조정지원1〃 오병균△금융구조조정지원2〃 김은태△신용회복기금〃 권기선△희망모아관리〃 이승희△국유정책실장 송유성△국유재산관리1부장 김승수△국유재산관리2부 이경재△국유증권부장 백덕현△조세정리〃 김양택△온비드사업실장 정재훈△부산지사장 한상희△광주전남〃 김태규△대전충남〃 류재천△대구경북〃 이재용△경남〃 이인석△강원〃 서종덕△충북〃 김종언◇교육파견△국방대 김기신 ■신문유통원 <경영기획실> △경영기획실장 기세민△총무팀장 김병현<운영본부>△운영본부장 전우영△운영지원팀장 김진현△수도권1〃 이문희△수도권2〃 배성용△지방〃 서종훈△사업〃 허을구<감사팀>△감사팀장 권선준 ■건설기술연구원 ◇본부장 △기반시설연구 조삼덕△수자원·환경연구 이삼희△건축도시연구 이승언△건설시스템혁신연구 조문영◇처장△기획조정 이현동△경영지원 정남진△대외협력정보 유해운◇실장△건설코스트연구 이유섭△화재안전연구 신현준△건설품질평가 김운수△도로연구 성정곤△첨단교통연구 강원의△구조교량연구 황윤국△지반연구 구호본△수자원연구 김남원△하천·해안항만연구 김창완△건설환경연구 오현제△건축계획·환경연구 양관섭△건축구조·자원연구 배규웅△설비플랜트연구 황인주△건설관리·경제연구 이교선△건설정보연구 김진욱△U-국토연구 최현상△연구전략 정준화◇팀장△대외협력 최영희 ■서울대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이동기△〃 학생부학장 송재용 ■광운대 △대학원장 김기영△경영〃 윤윤석△정보복지〃 박종구△경영대학장 송영출△사회과학〃 김현주△교양학부장 탁진국△정보통신처장 홍진웅△중앙도서관장 유황빈△정보과학교육원장 겸 원격평생교육원장 김인태 ■KT&G ◇2급 승진 △글로벌본부 해외개발실 중국사무소장 권순택△R&D본부 제품개발실 개발기획부장 김대영△북서울본부 총무부장 전형순△부산본부 영업2〃 김대근△대구본부 영업1〃 도학영△대구본부 고령지점장 최민진△대구본부 성주〃 이선우△경기본부 영업2부장 유원식△충남본부 공주지점장 강민서△강원본부 고성〃 윤종빈△강원본부 양구〃 이병태△제주본부 제주〃 양상범△김천원료공장 경북원료사업소장 문호은◇임원대우 전보△전략부문 지속경영실장 최정원◇1급 전보△글로벌본부 해외개발실장 이진희△원료본부 SCM〃 신현록△김천원료공장 원료생산〃 노선호◇부·팀장 및 지점장 전보 <마케팅실>△법인마케팅부장 왕승재△마케팅개발〃 이흥주△마케팅지원〃 강지형<브랜드실>△브랜드개발부장 박성식<해외사업실>△법인관리부장 신성식<해외개발실>△투자기획부장 허병철△아태개발〃 이흥범△해외브랜드관리〃 최재영△해외건설팀장 신상섭<법인장>△터키 백복인△이란 윤한△러시아 황석윤<터키법인>△관리팀장 최승윤△영업〃 유완균△생산〃 민웅기△물류〃 오경래<이란법인>△영업팀장 백종호△생산〃 단영배<생산관리실>△제조기획부장 문성열<품질관리실>△제품품질부장 권순철△재료품질〃 강훈구<원료관리실>△원료기획부장 박영배△국내원료〃 계동식△해외원료〃 김영기△SCM기획부장 권영민△구매1〃 이정상△구매2〃 이곤수<제품개발실>△개발1부장 곽재진△개발2〃 이영택△개발3〃 정락훈<기술개발실>△기술2부장 이승수△기술3〃 조종철<연구기획실>△담배기술기획부장 김도훈△연구관리지원〃 김영석<인재개발원>△기술교육부장 곽익원<인사실>△총무부장 박진영<정보실>△정보관리부장 김삼수<부장>△영업2 박창현△총무 백종화△강남지사 시장관리 정연국△영등포지사 〃 주우섭△강동지사 〃 장운수<지점장>△성동 이승신△남양주 박찬성△파주 강동수△총무부장 문왕열△부산진지사 시장관리부장 장정식△중부산 이승휘△남부산 황광진△김해 신기현△양산 권의정△영업2부장 박정환△대구 최부영△달성 홍영식△경산 김태중△영천 김득수△영업1부장 남기주△영업2〃 고경찬△총무〃 이동길△부천 김계수△광명 김호연△성남 복진만△평택 최규산△화성 이병수△이천 강용철△총무부장 김재원△광주 류종주△서광주 정성교△순천 송영하△화순 이돈길△나주 송경란△영암 송외찬△무안 김금희△완도 김성주△광양 황의향△총무부장 이양범△천안 최한수△아산 신문우△서대전 한문철△홍성 강선구△당진 이승우△논산 김회홍△연기 김선태△금산 김형수△예산 김용옥△진주 정석순△진해 심상권△사천 서재동△합천 류형찬△남해 김광종△영업부장 박복수△춘천 김영해△원주 김영대△강릉 민흥식△삼척 이규철△홍천 이문권△인제 정명환△철원 강덕원△평창 서형선△영월 주신하△정선 박종기△태백 백승완△양양 최종철△익산 장원식△영업부장 이영철△안동 라군섭△서귀포 문영찬<부장>△생산관리 박봉용△원료가공 심재식△총무 서병식△물류 강호익△생산관리 민경화△원료가공 이병수△제품 권수근△생산관리 한성환△제품 최달옥△총무 백세흠△물류 나임섭△제품 김봉섭△총무 최건호△물류 오세권△기술 이윤희△총무 지창현△물류 김영제△원료생산 백병조<사업소장>△서영남원료 박이락△호남원료 신송호<부장>△지원 이창순 ■하이투자증권 ◇승진 <본사 부서장>△신사업팀장 박재기△영업제도개선팀장 이광재<지점장>△금융센터도곡드림 한진녕△금융센터영업부장 송재근◇전보 <본사 부서장>△감사팀장 송경섭<지점장>△이촌 이재열△인천 이인식△보라매 박상구△센텀 서배수△영업부장 정근택△동래 김승한△진주 박종찬△창원 김삼무열△서면 신상수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보 승진 △CS/마케팅담당 CBO 유인상△품질/생산담당 〃 박상돈 ■서울경제 ◇승진 <편집국> △부국장(국제부장) 김형기△부국장대우(뉴미디어부장) 양정록△정보산업부 부장직대 오철수△기획취재팀장 이효영<파견>△서울경제TV 해설위원 홍현종◇전보 <편집국>△정치담당 선임기자 황인선△생활산업부장 남문현△정치〃 박민수△사회〃 채수종△부동산〃 이용택△증권〃 정문재△문화레저〃 우현석△금융부 부장직대 고진갑
  • [프로농구 올스타전]해외파 별들이 가장 빛났다

    ‘해외파’가 별들의 잔치에서 나란히 코리안드림을 이뤘다. ‘하프코리안’ 이동준(29·오리온스)은 최우수선수(MV P)를 차지했고, 캐나다 교포 김효범(26·모비스)은 덩크슛과 3점슛 왕을 싹쓸이했다. 덩크·3점슛 왕을 동시 석권한 것은 김효범이 처음이다.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F)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동준(2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김효범(11점 4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T&G)에 138-127로 이겼다. 두 팀 통틀어 가장 긴 31분여 동안 부지런히 뛴 이동준이 기자단 투표에서 75표 가운데 27표를 얻어 김효범을 3표 차로 제치고 MVP에 뽑혔다. 귀화 신분으로 한국을 찾아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 전체 2순위로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은 이동준으로선 꿈을 이룬 셈. MVP 상금 500만원까지 챙긴 이동준은 “올스타전에 뛴 것만도 영광인데 기대하지도 않은 MVP를 타다니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효범은 “콘테스트 2개 모두 결승까지 뛰느라 체력이 떨어져 막판에 힘들었다. 다행히 동준이 형이 잘해줘서 이겼다. 형에게 한 턱 얻어먹으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올스타전답지 않은(?) 진지한 승부와 기상천외한 이벤트에 7000여팬들도 흠뻑 빠졌다.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엔 ‘슛도사’ 이충희(50) KBS 해설위원이 번외선수로 나섰다. 이 위원은 무려 12점을 올렸다. 다음 선수인 이규섭은 11점에 그쳤다. 김효범이 16점을 터뜨리지 않았다면 이 위원이 우승할 뻔했다.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에선 LG 기승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가발과 원더우먼 복장을 하고 나타난 것. 지난해 미프로농구(NBA)와 KBL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를 빛낸 ‘슈퍼맨 덩크슛’에 대한 패러디였다.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선수 결승에선 김효범과 김민수(SK)가 나란히 10점을 받았다. 재대결 끝에 김효범이 1점 차로 승리.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덩크슛 왕에 올랐다. 깜짝 팬서비스도 빠지지 않았다. 2쿼터 종료 직전 전창진(동부) 드림팀 감독이 작전타임을 요청하자 신기성(KTF), 김주성 표명일(이상 동부), 함지훈 김효범(이상 모비스), 조상현(LG), 이동준(오리온스)이 알록달록한 셔츠를 입고 소녀시대의 ‘지(Gee)’에 맞춰 앙증맞은 춤솜씨를 뽐냈다. 한편 이날 시구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최명룡 Xports해설위원의 딸인 미스코리아 최윤영씨가 맡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국민은행 새 사령탑 정덕화 선임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의 새 사령탑에 정덕화(46)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선임됐다. 실업팀 기아에서 활약한 정덕화 감독은 1992년 대전고 코치를 시작으로 국민은행 코치와 여자농구 현대 감독 등을 거쳤고 2004년부터 여자농구 삼성생명을 맡아 지난 시즌까지 여섯 시즌을 치렀다.
  • [프로농구] ‘승진 + 병현 콤비’ 출전 3전 3승 허재 ‘신바람’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3쿼터 종료 직전 전자랜드의 서장훈과 도널드 리틀을 잇따라 유인해낸 KCC 강병현은 골밑에 대기하던 하승진에게 송곳패스를 찔러 줬다. 림이 부서질듯 슬램덩크를 한 하승진은 야수처럼 포효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팬의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던 장면이 이젠 현실이 됐다. ‘스물넷 동갑내기’ 강병현(193㎝)과 하승진(221㎝)이 KCC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은 전주 홈팬과 허재 감독에겐 축복이다. 서장훈은 잊은 지 오래다. 트레이드 이후 8승4패. ‘하승진+강병현’ 조합이 가동된 최근 3경기를 모두 이겼다. KCC는 어느덧 5위(17승16패)까지 올라 왔다. 홈관중도 부쩍 늘었다. 트레이드 이전 14경기에서 평균 3874명. 이후 4경기에는 4576명이 전주체육관을 찾았다. 올시즌 전주체육관이 가득 찬 것은 모두 세번. 개막전을 제외하면 모두 강병현 영입 이후다.장신 슈팅가드 강병현은 코트를 헤집고 다니는 능력이 탁월하다. 스피드와 정교한 슈팅을 겸비한 그를 막는 과정에서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골밑의 하승진에게 손쉬운 찬스가 생긴다. 또 강병현이 하승진을 방패로 활용해 수비를 떨궈 낸 뒤 다시 골밑으로 움직이는 하승진에게 공을 찔러 주는 픽앤드롤플레이도 확실한 공격옵션이 될 수 있다, 17일 삼성 전과 18일 전자랜드 전에서 이미 이들의 파괴력은 입증됐다. 전자랜드에서 평균 6.5점 2.5리바운드 2.7어시스트에 그쳤던 강병현은 KCC로 온 이후 평균 12.3점에 3.3리바운드 3.2어시스트로 수직상승했다. ‘철없는’ 항명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하승진도 달라졌다. 부상 이전 32%에 불과했던 하승진의 자유투 성공률은 복귀 후 3경기에서 53.8%로 치솟았다.김태일 Xports 해설위원은 “기본적으로 2대2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다. 한솥밥을 먹은 지 얼마 안 됐지만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췄다.”면서 “병현이가 돌파하다 처리가 안 되면 승진이에게 패스해도 되고 슛이 실패하더라도 승진이가 세컨드샷을 노릴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둘의 시너지는 무섭게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영원한 오빠’ 이상민(삼성·37)이 8년 내리 올스타 1위에 올랐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08~09올스타전 팬 투표 최종집계 결과 11만 3029표 중 이상민이 가장 많은 4만 5708표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민은 투표 첫해인 2002년부터 계속 최다득표 자리를 차지했다. 1998~99시즌부터 11회 연속 베스트5 선정 기록도 이어갔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배구] 추억의 스타 코믹연기 만발

    [프로배구] 추억의 스타 코믹연기 만발

    “아이고, 예전만큼 안 되네….” 옛 시절을 떠올리며 한껏 점프해 보지만 발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추억의 올드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앞서 9인제 남녀 혼성경기로 추억의 ‘올드스타’전이 단세트 21점 선승제로 치러졌다. 강만수, 장윤희 등으로 구성된 K-스타팀이 마낙길, 김남순 등으로 짜여진 V-스타팀을 21-20으로 눌렀다. ‘아시아의 거포’로 불리던 대한배구협회 강만수 강화이사가 몸을 날리며 디그를 시도하지만 예전처럼 말을 듣지 않는다. ‘코트의 신사’였던 KBS 문용관 해설위원도 힘껏 볼을 걷어내지만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가기 일쑤. 하지만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코믹한 장면들을 연출,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만수 이사는 경기 중반 진준택(대한항공 감독) 주심의 판정이 잘못됐다며 박기원(LIG 감독) 부심에게 주심을 교체해달라는 제스처로, 박기원 부심은 주심을 무시한 ‘제멋대로’ 판정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여자 선수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옛 실력을 간간이 보였다. 아시아 최고 공격수로 90년대를 주름잡던 ‘짱돌’ 장윤희는 강스파이크를 시도하다 헛손질을 하자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코트 밖으로 빠지는 공을 따라가 디그에 성공했다. 이어 열린 현역들의 올스타전에서도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남자부에선 ‘거포’ 박철우의 천장으로 치솟는 아리랑 서브와 ‘주포’ 김학민의 세터 데뷔 등이 볼거리. 여자부 경기에서는 V-스타팀의 단체 원더걸스 노바디 춤에, K-스타팀이 소녀시대 춤으로 맞섰다. 스파이크서브 콘테스트에서는 ‘크로아티아 폭격기’ 안젤코가 111㎞로 ‘킹’, 푸에르토리코 미녀 카리나가 94㎞로 2007년에 윌킨스가 세운 종전 1위 기록(92㎞)을 경신하며 ‘퀸’의 영예를 안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해외파의 올시즌 전망은?

    해외파의 올시즌 전망은?

    기대를 모았던 ‘해외파’들이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수난을 겪고 있다. LG 봉중근 등 극소수 선수를 제외하고는 KIA 서재응 최희섭. 두산 김선우 등 메이저리그 출신들마저 2009년 연봉 재계약에서 줄줄이 ‘삭감’의 철퇴를 맞았다. ‘해외파 수난시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난 해 성적 부진 때문이다. 해외파 수난시대의 원인을 살펴보고. 새로 맞는 2009시즌 ‘해외파’들의 부활과 활약을 전망한다. <편집자주> 해외파들은 2009년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까? 지난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해외파들의 올 시즌 전망은 그다지 어둡지 않다. 그동안이 적응기였다면 올해 쯤이면 한국야구에 어느 정도 눈을 뜰 시기가 됐다는 의견이 많다. 주목해 볼만한 선수로는 지난해 바닥을 쳤던 최희섭(KIA)과 김선우(두산)를 꼽을 수 있다. 한국야구의 특성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던 두 선수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두 선수가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며 “최희섭은 홈런. 김선우는 다승이나 방어율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허 위원은 구체적으로 최희섭의 부활에 대해 “지난해는 정신적으로 힘든일이 있었지만 올해는 명예회복이라는 동기부여가 있는 만큼 훈련에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며 “약점이었던 배트 스피드가 향상되고 있고. 워낙 볼을 맞히는 재주가 뛰어나 많은 홈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선우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한국야구를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한국시리즈 때 꽤 좋아진 모습이었는데. 이번에 WBC 대표팀에도 제외돼 겨우내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IA 서재응의 부활 여부도 관심사다. 지난 시즌 허벅지와 팔꿈치 부상 등으로 부진한 만큼 부상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서재응이 특별한 부상만 없다면 두 자리 승수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빅리그에서 쌓은 경기 운영 능력과 노련함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지난 시즌 나란히 10승대 투수로 등극한 LG 봉중근과 롯데 송승준의 경우 알찬 겨울을 보낸다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이형균(전 경향신문 편집국장·프레스센터 전무)승연(미국 거주)건무(명윤엔지니어링 대표)승희(전 덕성여대 교수)승영(사랑의교회 권사)석균(MBC플러스 경영이사)씨 모친상 임수훈(미국 거주)최용천(서울예대 부학장)손문찬(전 서울은행 지점장)씨 빙모상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4일 오전 9시 (02)2227-7587●김주환(청주 대성초 교장)씨 별세 12일 청주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19-397-1071●박영수(SK E&S 상무)씨 모친상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발인 14일 010-4000-0949●김철호(전 MBC 해설위원)행호(하나은행 분당지점 차장)창호(LG 서브원 대리)씨 부친상 최남호(천호동 중앙교회 장로)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32●신대원(육사30기)도철(숙명여대 교수)씨 모친상 손인상(태림섬유 대표)씨 빙모상 김성희(강원대 교수)씨 시모상 신상훈(하나산기 대표)상은(STX 대련조선소 부상무)동한(세다해운 대표)혜성(KCL 법무법인 변호사)지영(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조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5시 (02)3010-2295●최진호(맑은안과 원장)양호(맑은안과 실장)씨 부친상 조보희(연합뉴스 사진부 부장대우)박영준(허유재병원 과장)씨 빙부상 12일 고대구로병원,발인 14일 오전 10시 (02)857-0444●황선대(건국대 충주캠퍼스 부총장)미주(부경대 국제지역학연구소 연구원)씨 부친상 노영화(NSU반도체 대표)씨 빙부상 11일 부산 침례병원,발인 13일 오전 10시 (051)583-8902●이희찬(전 KBS 해설위원)씨 모친상 백일명(약사)씨 빙모상 12일 전북 금강장례식장,발인 14일 오전 10시 (063)442-4119●신용진(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총괄팀 차장)형민(호창기계 고문)형은(외교통상부)형탁(화성경찰서)화수(한국통신)씨 모친상 이병권(엠디링크 대표)씨 빙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4일 오전 6시 (02)3410-6912●최영수(전 삼능화학 대표)씨 별세 장원(KT네트웍스 과장)준원(미래에셋생명 강남서초지점장)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10시 (02)3010-2262●김익수(전 현대건설 이사)관수(사업)강수(위너건설 대표)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94●박정한(온세텔레콤 SI사업본부장)씨 부친상 12일 인천장례식장,발인 14일 오전 7시 (032)554-8451
  • 관훈클럽 56대 임원 선임

    관훈클럽(총무 이목희 서울신문 논설위원)은 7일 14명의 제56대 임원을 선임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기=김진국 중앙일보 편집국장대리 겸 정치·국제에디터 ▲기획=김민배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회계=임규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편집=문철호 MBC 경제에디터 ▲감사=김세형 매일경제 논설위원실장, 이래운 연합뉴스 정치분야 에디터 ▲편집위원=손태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 이미숙 문화일보 정치부 차장, 박찬수 한겨레 논설위원, 황상진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필모 KBS 해설위원, 김성준 SBS 정치부 차장
  • [프로농구] SK ‘방’의 딜레마

    [프로농구] SK ‘방’의 딜레마

    SK가 수상하다. 최근 4연패. 쌓여가는 패배보다 더 기분 나쁜 것은 실점이다. 4경기 모두 90점대 실점을 했다. 4경기 평균 82.5점을 넣고 92점을 내줬다. 공수 밸런스가 허물어진 상황에서 이기기를 바라는 것은 과욕이다. 지난달 10일 미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D-리그에서 활약하던 방성윤(26·195㎝)을 ‘모셔올’ 때만 해도 SK는 희망에 부풀었다. 방성윤 복귀 이후 처음 7경기에서 5승2패. 하지만 이후 4연패에 허덕였다. 10승17패로 9위.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 4일 KCC전에서 방성윤은 실려나갔다. 목뼈가 빠졌다가 맞춰지는 과정에서 인대가 늘어나 4주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절대 안정’을 지시한 터라 복귀 시기는 미지수.방성윤이 팀에 합류하기 전 16경기에서 SK는 평균 78.4점을 넣고 80.6점을 내줬다. 합류 이후 11경기에선 84.5득점에 84.2실점했다. ‘방성윤 효과’로 평균 득점이 6점가량 늘어났지만 실점도 4점 가까이 늘어난 것. 그의 복귀는 ‘양날의 칼’이었던 셈. 조금씩 짜임새를 갖춰가던 SK의 조직력은 방성윤의 합류와 함께 흐트러졌다. 기존 선수들과 손발이 맞지 않고 전술에 대한 숙지도가 떨어져 엇박자를 내는 장면이 종종 눈에 띄었다. 경기당 3개의 턴오버는 이를 방증하는 대목. 팀에선 테런스 섀넌(3.1개)에 이어 두번째. 물론 공격에선 경기당 3.5개(1위)의 3점슛을 비롯, 평균 19.8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방성윤이 터지지 않았을 때 SK의 외곽은 처절하게 침묵했다. KCC전에서 25개의 3점슛을 던져 겨우 4개를 성공시켰다. 득점 루트를 다양화하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외려 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셈. 김태일 Xports 해설위원은 “방성윤이 합류하기 전 수비 조직력이 갖춰지는 단계였는데 지금은 다시 허물어졌다.”면서 “물론 그의 문제만은 아니다. 디앤젤로 콜린스가 고비 때 인사이드에서 제 몫을 전혀 못 하고 있고, 섀넌도 지난 시즌만 못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고]

    ●윤재웅(법제처 대변인)씨 조모상 1일 원자력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2)970-1549 ●박장혁(자영업)씨 부친상 이영일(하나은행 본부장)엄기호(자영업)조원태(목사)씨 빙부상 1일서울 보훈병원,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483-3320 ●원재희(네오피델리티 수석연구원)성희(스타일멘토 대표)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36 ●신동파(대한농구협회 부회장·SBS스포츠채널 방송해설위원)씨 부친상 모창배(청주대 사범대학장)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4 ●이석의(사업)씨 부친상 이기택(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공일창(호주 거주·사업)김정기(상하이 총영사)씨 빙부상 2일 흑석동 중앙대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2)860-3591 ●신동환(최신물산·삼화화학공업 회장)씨 별세 승용(삼화화학 부사장)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 양궁 코칭스태프 전면 교체

    세계 최강인 한국양궁을 이끌 코칭스태프가 전면 교체됐다. 대한양궁협회는 30일 기존의 국가대표 감독·코치 대신 전담 코치제를 도입하고 트레이너와 심리전문가 각 1명씩을 보강한 새 대표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총감독으로는 2007~08년 여자대표팀 코치인 구자청 현대모비스 감독이 임명됐다.여자대표팀 전담 코치로는 이은경(36) 서울시양궁협회 전임지도자가 발탁됐다.이 코치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며,방송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여자양궁대표팀에 여자코치가 선임된 것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코치였던 공미화 인천시청 감독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남자대표팀 코치에는 남교현 농수산홈쇼핑 감독과 이문수 두산중공업 코치가 임명됐다.트레이너로는 김성은 광주여대 코치가,상근 심리훈련 전문가로는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홍길동 박사가 초빙됐다. 새 코칭스태프는 지난 10~11월 국가대표선발전을 통과한 16명의 신예들과 함께 새해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 대비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