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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그룹,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 속력 낸다

    현대重그룹,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 속력 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친환경 기술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며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계열사 현대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에 대한 개념설계 기본인증(AIP)을 한국선급(KR)으로부터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연료공급시스템은 항해 중에 자연 발생하는 암모니아 증발 가스를 활용해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고, 잔여 증발 가스는 엔진 연료로 사용하는 고효율 친환경 설비다. 이 시스템은 극소량의 암모니아도 외부 유출 없이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이중누출 방지 가스 처리시스템을 갖춰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다. 암모니아 추진선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까지 줄여야 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충족할 수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암모니아는 분자 구조상 질소를 포함하고 있어 유해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배출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암모니아 추진선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크게 줄임으로써 IMO 규제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면서 “무탄소 친환경 선박인 전기, 수소 추진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노르웨이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초대형 유조선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5월에는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암모니아 선박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HMM ‘임금 7.9% 인상’ 극적 타결… 물류대란 막았다

    HMM ‘임금 7.9% 인상’ 극적 타결… 물류대란 막았다

    HMM(옛 현대상선) 육상·해상노조 관계자들이 2일 사측과 올해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한 뒤 서울 중구 사무금융노조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손을 맞잡고 있다. 노사는 임금 7.9% 인상, 격려·장려금 650% 지급에 합의했다. 왼쪽부터 전정근 해원(선원)노조 위원장, 김진만 육상(사무직)노조 위원장,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김두영 전국해운노조협의회 의장.
  • 주말 모처럼 가을 하늘… 7일부터 다시 雨·雨·雨

    주말 모처럼 가을 하늘… 7일부터 다시 雨·雨·雨

    3일 금요일에는 남부와 강원영동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다음주 화요일에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는 등 ‘가을장마’가 이어지겠다.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비 없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3일은 제주도 부근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으며,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 지역에도 비소식이 있다”고 2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경남남해안·제주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남·경남 10~40㎜, 충남·전북·경북남부 5~20㎜ 등이다. 비는 금요일 밤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면서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전국에 비 없이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그러나 7일에는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제주도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다시 비가 내려 남부지역과 제주는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은 25~28도,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5도 이하로 선선하겠으며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20도,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등은 15도 이하로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 전술핵무기급 탄도미사일 개발한다… 수십m 뚫고 파괴력 최강

    전술핵무기급 탄도미사일 개발한다… 수십m 뚫고 파괴력 최강

    첨단과학기술군 육성… 방위비 4.1%P↑숙련간부 중심 개편·내년 여군 비중 8.8%육군 무인체계 배치… 공군 우주작전 극대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작전영역 확장군 당국이 전술핵무기급 위력을 갖춘 탄도미사일을 비롯해 파괴력이 증대된 지대지·함대지 미사일을 개발해 전력화한다. 국방부는 2일 내년부터 5년간 총 315조 2000억원을 투입하는 ‘2022~2026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연평균 증가율 5.8%로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보다 14조 5000억원 늘어났다. 첨단과학기술군 육성에 중점을 두면서 방위력개선비 비중을 올해 32.2%에서 2026년 36.3%로 늘렸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강력한 억제력을 갖추기 위한 미사일 개발 계획이다. 그간 군 당국은 탄두 중량 1.5t짜리 현무2A, 1t짜리 현무2B(이상 탄도미사일), 500㎏의 현무2C(순항미사일)에 이어 최근 ‘괴물미사일’로 불리는 현무4(탄두중량 2t)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탄도미사일은 지하 수십m를 뚫고 들어가 견고한 갱도와 지휘소는 물론 지하 미사일 시설 ‘사일로’까지 파괴할 수 있어 핵미사일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전에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술핵무기급에 상응하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다. 탄두 중량이 무거울수록 파괴력이 커지는 만큼, 중량은 최대 3t에 이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군은 원거리에서 상대 도발을 차단할 수 있는 중장거리 탄도탄 요격무기를 대폭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패트리엇 미사일 성능 개량 외에도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와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를 전력화하고, ‘한국형 아이언돔’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착수한다. 국방부는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로 기존 지상표적 위주 타격에서 갱도 및 건물 파괴가 가능하고, 정밀도를 테니스장 크기의 오차에서 건물 출입구 정도로 향상시킨 미사일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해공군 개편 방향도 제시됐다. 육군은 첨단기술에 기반한 병력 절감형 부대구조로 개편된다. 지상작전사령부와 제2작전사령부 등 현행 2개 작전사를 유지한 가운데, 정찰·공격드론, 작전지원 로봇 등 무인체계를 배치한다.해군은 숙원 사업인 기동함대사령부를 창설해 작전영역을 원해로 확장한다. 기동함대사령부는 3개 기동전대로 편성되며 해상교통로 보호 임무를 맡는다. 이지스 구축함 3척을 추가 확보하고 ‘미니 이지스함’인 6000t급 차기 구축함(KDDX)도 개발한다. 2030년대 초 전력화될 경항모는 기동함대 지휘함을 맡는다. 공군은 13개 비행단, 5개 전대 체제를 유지하면서 항공우주작전 및 합동작전 능력을 극대화하는 부대구조로 개편한다. 미래전에 대비하고자 숙련 간부 중심으로 인력 구조를 개편한다. 상비 병력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여 50만명 수준을 유지한다. 간부 인력은 2026년 20만 2000명 수준(상비 병력의 40.5%)까지 끌어올리고, 여군 비중도 2017년 5.9%에서 내년 8.8%까지 늘리기로 했다.
  • “제주 바다에 핑크색 물질이 떠다녀요”…액체 정체 알고보니

    “제주 바다에 핑크색 물질이 떠다녀요”…액체 정체 알고보니

    제주도 바다 곳곳에 분홍색 물질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내도포구를 시작으로 낮 12시12분쯤 외도동 연대포구, 12시34분쯤 이호동 이호포구에 분홍색 물질이 떠 있다는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실제 각 포구 인근 해상에는 분홍색 액체가 널리 퍼져 있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시료 분석을 문의했고, 분홍색 물질의 정체는 ‘야광충’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일명 ‘녹틸투카’라 불리는 무해성 적조로 확인했다. 야광충은 비가 많이 온 뒤 생기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점차 자연스럽게 소멸하며, 해양생태계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야광충이 밀집된 곳은 밤에 배가 지나갈 때 형광처럼 빛나지만, 낮에는 분홍빛을 띠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야광충이 기름 등 해양오염 물질이 아닌 적조 현상임을 확인하고, 방제작업을 통해 완전 소멸 조치한 상태다.
  • HMM 노사 파업 직전 극적 합의… 물류대란 막았다

    HMM 노사 파업 직전 극적 합의… 물류대란 막았다

    HMM(옛 현대상선)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 우려도 해소됐다. HMM은 배재훈 HMM 사장과 전정근 해원(선원)노조 위원장, 김진만 육상(사무직)노조 위원장은 임금 7.9% 인상(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 격려금 및 생산성 장려금 650% 지급, 복지 개선 평균 2.7% 등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육·해상노조 위원장들이 교섭 관련 전권을 위임받아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 없이 확정됐다.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지 77일만이다. 육·해상 노조는 최대 8년간의 임금 동결과 동종업계 대비 낮은 임금수준을 내세워 임금 25% 인상과 성과급 1200%를 내세웠다. 채권단인 산업은행 관리를 받는 사측은 임금 5.5% 인상과 격려금 100%로 맞섰다. 이후 사측은 임금인상 8%에 격려·장려금 500%로 조건을 높였지만 견해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쟁의권을 확보한 육·해상노조는 지난달 22~23일(해원노조)과 30~31일(육상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해원노조는 단체 사직과 집단 이직 카드까지 내밀며 배수진을 쳤다. HMM 육·해상노조는 이날 임단협 타결 후 사무금융노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합의안이 조합원들이 만족할 만한 임금인상 수준은 아니지만,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면서 “해운 재건 완성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HMM 임단협 타결로 수출입기업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협상 타결로 수출입 물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시 찾게 됐다”고 밝혔다. HMM 최대주주(24.96%)인 산업은행은 “구조조정 과정 중 낮아진 임금수준에 대한 보상방안을 협의해 현재 영업실적은 물론 미래 변동성까지 동시에 고려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 [포토] 동해서 연합 훈련 중인 영국 전투기 F-35B

    [포토] 동해서 연합 훈련 중인 영국 전투기 F-35B

    한국과 영국 해군의 연합훈련이 실시된 지난달 31일 오후 동해 남부 해상을 항해 체류 중인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에서 영국 전투기 F-35B가 이륙 시연 준비를 하고 있다. 2021.9.2 사진공동취재단
  • 초격차 증명…삼성, 세계최초 2억화소 이미지센서 개발

    초격차 증명…삼성, 세계최초 2억화소 이미지센서 개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억 화소에 달하는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스마트폰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이미지센서에서 ‘기술 초격차’를 다시 한 번 증명하며 삼성은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 1위인 소니를 더욱 바짝 뒤쫓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일 업계 최초로 개발한 2억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을 공개했다. 0.6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1.22분의 1인치 옵티컬포맷 크기에 구현한 것으로, 삼성이 2019년 처음 개발한 1억 800만 화소 이미지센서에 비해 픽셀은 85% 이상 탑재하면서도 옵티컬포맷 크기 증가는 최소화했다. 이 제품에는 빛이 충분할 때는 픽셀 본래 크기(0.64㎛)가 적용되다가 어두운 곳에서는 4개 혹은 16개의 인접 픽셀을 조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독자 신기술인 ‘카멜레온셀’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또한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인접 픽셀 4개를 하나처럼 동작시켜 화각 손실 없이 초당 30프레임으로 8K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하는 기술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0㎛ 크기에 픽셀 5000만개를 구현한 업계 최소 크기의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5’도 함께 공개했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픽셀에 빛을 모으는 ‘포토다이오드’가 1개씩 있는데, 이번 제품에는 픽셀마다 포토다이오드를 2개 적용하는 ‘듀얼 픽셀’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은 센서의 모든 픽셀이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색 정보도 받아들일 수 있어서 화질 손상 없이 빠르고 정확한 자동 초점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기술력을 증명한 이번 이미지센서 신제품을 앞세워 하반기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글로벌 이미지센서 업체 1위는 점유율 45.1%(2020년 매출 기준)를 차지하는 일본의 ‘카메라 명가’ 소니이고, 그 뒤를 삼성전자(19.8%)가 쫓고 있다.
  • 금요일 남부지방 빗방울…이번 주말은 쾌청한 가을날씨

    금요일 남부지방 빗방울…이번 주말은 쾌청한 가을날씨

    3일 금요일에는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지방에 비가 내리겠으며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는 등 ‘가을장마’가 길어지겠다.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비 없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3일은 제주도 부근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으며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지방도 비가 내리겠다”라고 2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남권, 경남권 10~40㎜, 충남권, 전북, 경북권 남부 5~20㎜이다. 비는 금요일 밤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면서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전국이 비 없이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그러나 다음주 화요일인 7일에는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과 제주도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다시 비가 내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은 25~28도,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5도 이하로 선선하겠으며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20도, 경기북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 경북북부는 15도 이하로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까지 내륙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서울포토]HMM 육상·해상 노조 공동 긴급 기자회견

    [서울포토]HMM 육상·해상 노조 공동 긴급 기자회견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이 2일 서울 중구 사무금융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HMM 육상, 해상노조 공동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 9. 2
  • 상장 임박 ‘IPO 대어’ 현대중공업, “7600억원 투자해 조선 패러다임 바꾼다”

    상장 임박 ‘IPO 대어’ 현대중공업, “7600억원 투자해 조선 패러다임 바꾼다”

    세계 1위 조선사 현대중공업이 이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조선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중공업은 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친환경 선박의 퍼스트무버, 선제적 투자 통한 초격차 달성’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사업으로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 개발’, ‘스마트 조선소 구축’, ‘해상 수소 인프라 투자’를 선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최대 1조 800억원 규모의 IPO 조달자금 가운데 7600억원을 3대 핵심사업에 쏟아붓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선박 및 디지털 선박 기술 개발에 3100억원,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3200억원, 해상 수소 인프라 분야에 1300억원을 투자한다.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는 수소·암모니아 선박, 전기추진 솔루션, 가스선 화물창 개발에 집중해 고부가가치 선종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선박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운항 시장 진출에도 속력을 낸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은 2030년까지 조선 과정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해 효율적인 생산체계와 안전한 야드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해상 수소 인프라 시장 선점을 위해 업계 최고 조선해양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 신재생 발전과 그린수소 생산, 수소 운송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현대중공업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신규 수주 증가로 선수금 유입이 늘어나며 순 차입금 비율은 3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 주요 조선사 평균인 107.9%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런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은 수주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7월 말까지 조선해양부문에서 59척 86억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액 72억달러를 넘어 이미 20%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14년 이후 같은 기간 수주량 가운데 역대 최고치다. 또 지난 8월에는 머스크사로부터 1조 6500억원 규모의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8조 3120억 원의 매출과 3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일감 몰아주기’ 사각지대 444곳… 연말부터 규제

    올해 대방건설 등이 대기업 집단에 포함되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한 ‘사각지대 계열회사’ 수도 지난해보다 56개 늘어난 444개사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71개 집단의 주식소유 현황 분석·공개’에 따르면 올해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는 210개에서 265개로, 사각지대 회사는 388개에서 444개로 늘었다. 올해 규제대상과 사각지대 회사가 크게 늘어난 건 대방건설, 반도홀딩스,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8개 기업집단이 신규 공시대상으로 지정된 데 따른 영향이 컸다. 네이버, 카카오, 넥슨, 넷마블 등 정보기술(IT) 주력집단에서도 규제대상 회사가 6개, 사각지대 회사가 21개로 집계됐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에서 총수 일가 지분이 30%를 초과하는 상장사(비상장사 20%)가 내부거래 금액이 200억원을 넘거나 연매출의 12% 이상이면 사익편취 규제 대상이 된다. 이에 못 미쳐 보유 지분이 20% 이상 30% 미만인 상장사 등은 사각지대 회사로 분류된다. 다만 공정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12월 30일부터 현재 사각지대에 놓인 444개사가 모두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71개 대기업 집단 가운데 총수가 있는 60개 집단의 평균 내부지분율은 지난해(57.0%)보다 1.0% 포인트 증가한 58.0%로 나타났다. 총수 일가는 평균 3.5% 지분을 직접 보유하면서 계열회사나 자기주식 등을 통해 기업집단을 지배하고 있다. 총수 2세는 IT 주력집단에 소속된 3개사를 포함해 총 182개의 계열사에 대해 평균 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남중국해 지나는 선박, ‘反中 리트머스 시험지’ 되나

    중국이 남중국해 ‘구단선’에 진입하는 외국 선박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하면서 신고 의무 준수 여부가 또 하나의 ‘반중 리트머스시험지’로 작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서구세계와 인접국들은 “신고 의무화는 중국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 해사국은 지난달 27일 “자국 영해에 진입하는 외국 선박은 배 이름과 콜사인, 위치, 위험 화물 정보 등을 신고해야 한다”면서 “이를 어기면 법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사국은 잠수함, 핵추진함, 방사성물질 선적함, 원유·화학물질·액화가스 등 위험 물질 선적함, 기타 해상 안전 위협 가능성이 있는 선박 등 5종류를 영해 진입 보고 대상으로 정했다. 영유권 분쟁 지역에서의 통제권 강화를 위해 신고 의무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조치가 실제 중국의 통제권 강화로 이어지기보다 친중과 반중 여부를 가릴 지표로 쓰일 여지가 크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1일 “중국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영해에 진입하는 외국 선박에 통보 의무를 요구하면서 과거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언했을 때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을 비롯해 중국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국가들이 세력을 형성해 공동 보이콧에 나설 수 있다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친중 및 반중 진영이 드러날 것이란 설명이다. 앞서 중국이 동중국해에 ADIZ를 선언하고 외국 항공기의 접근을 불허했던 2013년에도 미국과 일본 등은 반발했다. ADIZ는 항공기를 식별하고 위치를 지정하기 위한 것으로 영공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지금도 미군 전투기들은 중국의 ADIZ 주장을 무시하고 동중국해를 드나든다. 중국의 남중국해 선박 신고 요구 역시 중국의 ADIZ처럼 무력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선박은 항공기만큼 빠르지 않기에 미국이 중국의 주장을 무시하고 계속 작전에 나섰다 물리적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월 미국 군함 ‘벤포드’가 중국 정부의 승인 없이 남중국해 파라셀군도 해역에 진입하자 “해군과 공군을 보내 내쫓았다”고 밝힌 바 있다.
  • [여기는 남미] 페루서 버스 추락으로 또 29명 사망…교통사고의 저주

    [여기는 남미] 페루서 버스 추락으로 또 29명 사망…교통사고의 저주

    페루에서 또 버스 추락사고가 발생, 최소한 29명이 사망했다.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지에선 교통사고의 저주라도 내린 것 아니냐는 말까지 돌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31일(이하 현지시간) 리마로부터 약 60km 지점 센트랄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고속도로를 타고 리마를 향해 달리던 버스가 차로를 이탈, 높이 200m 계곡으로 추락했다. 버스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형 사고였다. 버스에는 기사와 승객 64명이 타고 있었다.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구조와 수습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산마테오의 경찰서장 프레디 로아르테는 "지금까지 시신 29구를 수습했다"면서 "구조된 부상자는 20명에 이른다"고 NT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6살 어린이가 포함돼 있다. 사망자는 17명, 26명, 29명으로 시간이 갈수록 계속 늘고 있어 구조작전이 계속되면서 30명을 넘길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버스는 리마 북동부로 약 300km 떨어진 우아누코에서 출발, 리마로 향하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과속을 사고원인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버스가 과속을 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면서 "과속하던 버스가 바위를 들이받은 후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복수의 생존자 말을 들어보면 기사의 과실을 추정할 수 있다"면서 "사고는 인재였다는 데 증언이 대체로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루에선 이번 사고가 발생하면서 페루에선 교통사고의 저주가 내린 게 아니냐는 말이 네티즌 사이에 돌고 있다. 불과 닷새 내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다. 앞서 29일 페루에선 아마존 강에서 해상 선박충돌사고가 발생, 14명이 사망했다. 복수의 실종자는 아직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27일엔 페루 북동부 안데스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난간을 뚫고 협곡으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간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비슷한 사고는 또 있었다. 지난 6월 페루 남부 나스카에선 산악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계곡으로 떨어져 27명이 숨졌다. 페루 네티즌 사이에선 "대형 교통사고가 육지와 해상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건 저주에 가까운 일"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현지 언론은 "잦은 과속, 관리되지 않고 있는 도로 상태,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 부족, 당국의 단속 부재 등이 잦은 사고의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 현대重그룹,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 개발

    현대重그룹,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 개발

    현대중공업그룹이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한국형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31일 이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이 노르웨이 DNV로부터 기본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육상에서 포집 후 고압 액화돼 해상으로 운송된 이산화탄소를 해저 땅속에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중공업 등은 2025년부터 동해 가스전에 연간 40만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생산이 곧 종료되는 동해 가스전에는 연간 40만t씩 30년간 총 1200만t의 이산화탄소가 저장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은 산업시설 등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압축해 육상이나 해저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현대중공업 등은 올해 4월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에 관한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플랫폼 기본설계를, 한국조선해양은 이산화탄소 주입 공정 및 시스템 개발을 맡았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가스전 운영 경험을 토대로 주입과 운영 기준을 제공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리포트에 따르면 2060년까지 매년 20개 이상의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차별화된 해상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을 개발했다”면서 “관련 기술 개발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울산시 등과 함께 2025년까지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100㎿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부산 국비 8조원 시대 성큼...역대최대 7조9302억원 반영

    부산시가 국비 8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총 예산 7조9천302억원이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정부 예산안 반영액인 7조4천171억원 대비 5천131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국비 확보현황에 따르면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454억원),수소전기차 구매보조 지원사업(450억원),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90억원) 등이 반영됐다. 연구·개발 분야는 파워반도체 관련 사업(88억원),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82억원),친환경 수소 연료 선박 R&D 플랫폼 구축(32억원) 등이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에는 부산형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유니콘기업 탄생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150억원),외국인투자 유치 기반 조성(70억원),디자인 기술 융합 성장 플랫폼 운영(59억원) 등이 포함됐다. 문화분야에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100억원),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56억원) 등 문화기반 구축 예산 등이 배정됐다, 지역 균형 발전 및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인프라 분야에서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에 128억원,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 만덕3터널 건설 67억원,서면∼사상 중앙버스전용차로 7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해양항만분야에는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 장소인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사업에 4천194억원,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에도 23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특히 부산시 핵심사업인 산단대개조(1천144억원),국제관광도시 육성(100억원),에코델타시티(3천906억원) 등도 국비가 반영돼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부산형 뉴딜사업으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150억원),서낙동강 수계 수벨트 재생(111억원),사상공업지역 재생(43억원), 식만∼사상간 대저대교 건설(240억원),엄궁대교 건설(96억원),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건설(22억원) 등이 각각 반영돼 부산,울산,경남 1시간대 생활권 형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관계자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사업도 대응 논리를 개발해 추후 정부 예산에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해군·영국 항모, 동해서 연합훈련...독도함 참가할 듯

    해군·영국 항모, 동해서 연합훈련...독도함 참가할 듯

    인도주의적 지원·재난구호 훈련英 F-35B 스텔스 이착륙 시현해군이 31일 동해상에서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6만 5000t급) 전단과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인도주의적 차원의 탐색·구조와 해상기동군수가 주된 훈련이 될 전망이다. 퀸 엘리자베스 항모 전단은 구축함 2척, 호위함 2척, 지원함 2척, 잠수함 1척 등 모두 8척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미국과 네덜란드 함정도 1척씩 포함됐다. 한국 해군에서는 대형수송함 독도함(1만 4000t급)과 이지스구축함 등이 이날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탐색·구조 훈련(SAREX)은 조난 선박을 가정해 상호 위치를 추적, 탐색하고 통신을 교환하는 훈련이다. 해상기동군수 훈련은 양국 함정이 유류와 청수 등 군수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헬기 이착함 훈련과 영국 항모에 탑재된 F-35B 스텔스 전투기 이착륙 시현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항모에는 영국 해군 스텔스 전투기 F-35B 8대와 미 해군 F-35B 10대가 탑재됐다. 기상 상황 등 훈련 진행 여건에 따라 다음 날까지 훈련이 이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말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출발한 퀸 엘리자베스 항모 전단은 남중국해 등에서 미국, 일본과 각각 연합훈련을 한 뒤 남해에 진입했다.
  • 영국 항모 퀸 엘리자베스호 “안녕하세요, 한국!”…동해서 연합훈련

    영국 항모 퀸 엘리자베스호 “안녕하세요, 한국!”…동해서 연합훈련

    영국의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6만 5000t급) 전단이 참가하는 한영 해군 연합훈련이 31일 실시된다. 지난 5월 말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출발한 영국 항모 전단은 남중국해 등에서 미국, 일본과 각각 연합훈련을 한 뒤 최근 남해에 진입했다. 국방부는 30일 “해군과 영국 항모 전단은 양국의 훈련 지휘관을 각각 임명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탐색구조 훈련과 해상 기동전술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1일 동해에서 실시되는 훈련에 한국 측에서는 대형수송함 독도함(1만 4000t급)과 구축함, 잠수함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항모에는 영국 해군 F-35B 스텔스 전투기 8대와 미 해군 F-35B 10대가 탑재됐다. 미국과 네덜란드 함정도 1척씩 전단을 호위하고 있다.퀸 엘리자베스호 공식 트위터도 이날 오후 항모 전단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한국!”이라며 영어와 한국어로 인사말을 올렸다. 미국 전투기와 구축함이 항모 전단에 포함된 것과 관련, 일각에서 한미영 3국 훈련 가능성이 관측되기도 했지만 국방부는 미국이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을 비롯한 타국 전력이 항모 전단 구성 요소로 일부 편성됐으나 이번 한영 연합훈련에 참여하지 않는다”면서 “일부 매체에서 한미영 연합훈련을 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호 항모 전단 방한을 계기로 우리 해군의 경항모(3만t급) 건조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영국은 한국 해군의 경항모 건조 아이디어에 관심을 갖고 기술 협력과 운용 인력 교육 등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한 중 영국 해군 측은 한국 해군 요원들을 위한 항모 견학 기회를 마련해 친선 교류 활동을 할 계획이다.
  • NASA 위성으로 본 日 해저화산 대폭발…‘새로 생긴 섬’ 언제까지 갈까?

    NASA 위성으로 본 日 해저화산 대폭발…‘새로 생긴 섬’ 언제까지 갈까?

    일본의 해저화산 ‘후쿠토쿠오카노바’(Fukutoku-Okanoba)가 해수면 아래 25m 지점에서 성층권 아래 경계까지 가스와 증기를 내뿜고 있는 놀라운 위성 사진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했다. NASA의 위성 사진은 지난 13일 후쿠토쿠오카노바 화산 분화 직후 NASA의 지상관측위성 랜드샛 8호 등으로 촬영한 것이다. 당시 화산재는 첫 분화 동안 해발 16㎞ 위까지 치솟았고 이후 며칠 동안 계속해서 상승했다.당시 일본 해상자위대은 “분화 규모가 너무 커 근거리에서 관찰할수 없었다”고 밝히면서도 근처에서 항행하는 선박과 항공기에 주의를 당부했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연기가 걷히자 해상자위대는 분화로 인해 형성된 새로운 섬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섬은 니지마(新島)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랜드샛 8호가 촬영한 사진에서 괄호 모양의 새로운 섬은 해수면에 화산 칼데라 윤곽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특징이 얼마나 오래 지속할지는 불분명하다. 왜냐하면 이 화산은 과거에도 몇 차례 화산재로 섬을 만들어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침식했기 때문이다.새로운 섬의 생존 여부는 분화가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어떤 형태의 암석으로 덮여지느냐에 달려 있다. 사실 이 지역에 새로운 섬의 출현은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예를 들어, 2013년 분화로 인해 새로운 섬이 형성됐고 결국 근처 니시노시마와 합쳐져 일시적으로 만화 피너츠에 등장하는 스누피를 닮은 땅덩어리를 형성했었다. 도쿄대 연구진은 미국 지질학회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2013년 폭발은 쉬르트세이화산형(Surtseyan) 분화로 기존 니시노시마에서 남동쪽 400m 이하 거리 수심 20m 이하 얕은 바다에서 시작됐다”면서 “2013년 11월 20일 해상자위대가 발견한 작은 섬의 크기는 150×80m였다”고 밝혔다. 쉬르트세이화산형 분화는 1963년 같은 방법으로 형성된 아이슬란드의 쉬르트세이섬에서 유래했다. 한편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0년간 해저화산 후쿠토쿠오카노바를 관측해왔다. 이는 미나미이오 섬에서 북쪽으로 약 5㎞ 떨어진 곳에 있다. 이 해저화산은 위에서 보면 희부연 푸른색 반점처럼 보였는데 이는 화구에서 분출한 물질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지난 13일에는 이른바 분연주라고 부르는 연기 기둥이 16㎞ 상공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이번주도 가을장마…서울·수도권 목요일까지 빗방울

    이번주도 가을장마…서울·수도권 목요일까지 빗방울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가을 장마가 이번주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0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 북서내륙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남부지방 전체로 확대되고 제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29일 예보했다. 30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남 서부 5~30㎜, 전북, 경북권 남부내륙 5㎜ 내외, 제주도 5~20㎜가 되겠다. 31일 화요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 북부, 전남권, 경남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렇게 화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내린 비는 9월 2일 목요일까지 이어지겠다. 3일 오전에는 강원 영동과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으며 주말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으며 다음주 화요일인 7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권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30일과 31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이동속도와 발달 정도에 따라 비의 시작과 끝, 강수구역과 강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주까지는 전국 곳곳에 잦은 비로 인해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 분포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경우는 이 기간 동안 낮 기온이 25~29도 분포를 보이면서 가을로 한발 더 다가서는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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