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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 방문객 여객선운임 ‘파격 할인’… 군장병 면회가족은 주민수준·겨울철 관광객은 70%지원”

    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 방문객 여객선운임 ‘파격 할인’… 군장병 면회가족은 주민수준·겨울철 관광객은 70%지원”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은 울릉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지원하는 여객선의 운임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내용의 ‘경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울릉도에 복무하는 군장병의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가 면회를 오는 경우 울릉군민 수준으로 운임을 지원하고 ▲관광비수기인 12월 1일부터 다음 연도 2월 말까지 겨울철에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는 운임의 70% 이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남 의원은 조례안 개정 배경을, 복무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 군장병의 사기를 진작해 독도수호 및 국가안보태세를 강화함과 아울러, 위기에 빠진 지역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궁극적으로는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여객선이 사계절 안정적으로 운항하게 함으로써 울릉주민 해상교통권을 확고하게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내년부터 ‘여객선 운임 파격 할인’이 시행되면 침체된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개정안은 오는 10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탱크 최경주, KPGA 투어 무대서 자신의 최고령 우승 기록 갈아치울까…“우승 염두에 둔 적 없다” 겸손

    탱크 최경주, KPGA 투어 무대서 자신의 최고령 우승 기록 갈아치울까…“우승 염두에 둔 적 없다” 겸손

    한국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가 호스트겸 선수로 4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무대에서 기록경신에 나선다. 최경주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에 출전한다.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지난 5월 열린 KPGA SK텔레콤 오픈에 이어 4개월 만에 국내 후배 선수와 경쟁한다. 관심은 지난해 SK텔레콤 오픈에서 KPGA 투어 최고령 우승(만 54세) 기록을 세운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기록 경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다. 첫 대회였던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는 지난 22일 끝난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선 공동 38위에 올랐다. 만일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게 되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KPGA 최고령 기록 경신과 대회 개인 통산 최초로 대회 3승을 달성하게 된다. 대회개막을 앞두고 24일 기자회견에 나선 최경주는 우승을 의식하지 않는다며 몸을 낮췄다. 그는 “지금까지 대회에 출전하면 언제나 1차 목표는 컷 통과, 2차 목표는 톱10, 그리고 최종 라운드에서 잘하면 가능할 것 같다고 판단되면 우승에 도전하곤 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승을 목표로 대회를 시작하면 힘들어진다”며 “힘 빼고 (욕심 없이) 치다 보면 오히려 스코어가 더 잘 난다는 사실을 오랜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어린 선수 틈에서 4라운드를 모두 치르는 게 목표”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우승하며 디펜딩챔피언인 이수민은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이수민은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 더 긴 클럽을 잡더라도 페어웨이에서 그린을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드라이버 대신 자신 있는 클럽으로 티샷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이수민은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라는 대회 자체가 내게 의미가 깊다. 지난해 우승을 했을 때 전체적으로 잘 풀리지 않던 시기였는데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선수로서 굉장히 고마운 대회”라면서 “이번 시즌에도 지난해처럼 성적이 좋지 않아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년과 2023년 정상에 오른 함정우도 대회 3번째 우승을 벼른다. 지난 21일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하며 7년 만에 감격을 맛본 박성국은 2주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꿈을 꾼다. 박성국은 “지난주 우승으로 마음이 편안한 상태”라면서 “아이언샷과 퍼트가 잘 따라준다면 2주 연속 우승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각각 2승씩을 거둔 다승 공동 1위 문도엽과 옥태훈은 시즌 첫 3승 사냥에 나선다. 상금 1위 옥태훈(8억4492만476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 10억원 돌파도 벼른다. 옥태훈은 지난주 골프존 오픈에서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으며 문도엽은 컷 탈락한 것이 변수다. 옥태훈은 “페어웨이에 볼을 떨구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모든 홀에서 다 페어웨이를 지킬 순 없다. 페어웨이를 놓쳤을 때 잘 넘기고, 무엇보다 잘 참는 정신력이 승부를 가를 것 같다”고 말했다.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저고도 위력 비행으로 불법 중국어선···8척 퇴치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저고도 위력 비행으로 불법 중국어선···8척 퇴치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은 서해 먼바다에서 항공순찰기를 활용한 저고도 위력 비행으로 우리 해역을 침범해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8척을 퇴치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서해해경청 무안 고정익항공대는 전날 오전 11시쯤 서해를 순찰하던 중 우리 해역인 전남 신안군 홍도 북서쪽 53해리에서 중국 타망어선 8척의 조업 사실을 확인했다. 항공대는 즉시 운항 고도를 3천피트로 하강해 퇴거 작전에 들어가는 한편 주변에서 경비 중인 해경 경비함과 불법 조업 정보를 공유했지만, 경비함의 위치가 단속 지점으로부터 35해리가량 떨어져 있어 즉시 단속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항공기 이용 단독 퇴거 작전에 들어갔다. 항공기는 고도를 다시 1천피트, 즉 해상에서 300m 높이의 저고도로 어선 위를 날며 즉시 퇴거를 명령하는 방송과 함께 저고도 비행을 하며 불법 조업을 차단했다. 서해경찰청은 “항공기의 저고도 위력 비행과 퇴거 방송이 5분여가량 지속되자 어선 8척은 조업을 중단하고 항로를 변경해 달아났다”고 말했다.
  • 中·홍콩·대만 삼킨 ‘태풍의 눈’…NASA 위성으로 본 ‘슈퍼 태풍’ 라가사

    中·홍콩·대만 삼킨 ‘태풍의 눈’…NASA 위성으로 본 ‘슈퍼 태풍’ 라가사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된 제18호 태풍 ‘라가사’의 위용이 미 항공우주국(NASA) 위성에 포착됐다. 24일(현지시간) NASA 지구관측소는 지구관측위성 테라에 설치된 중간해상도 영상 분광계(MODIS·Moderate-Resolution Imaging Spectroradiometer)로 촬영한 라가사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40분 테라 위성으로 촬영된 라가사는 필리핀을 넘어 대만과 홍콩을 집어삼킬 듯 북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야에 들어오는 대부분 지역을 마치 눈이 내린 듯 덮어버린 라가사와 그 중심에 ‘태풍의 눈’도 선명하게 사진으로 포착됐다. 지난 18일 필리핀에서 동쪽으로 수백㎞ 떨어진 서태평양에서 발생한 라가사는 나흘 후 필리핀 루손 북부 지역을 강타하며 홍수와 산사태 등 큰 피해를 야기했다. 21일 라가사는 최대 풍속이 시속 270㎞에 달하는 5등급 허리케인과 같은 ‘슈퍼 태풍’이었으나 지금은 다소 약화했다. 그러나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라가사가 여전히 시속 230㎞의 강풍을 동반하는 4등급 허리케인급의 강력한 태풍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라가사의 세력권에 놓인 대만에서는 홍수가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지고 124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라가사는 태풍 경로 가장자리에 있던 대만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대만 동부에 약 700㎜의 폭우를 퍼부었다. A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화롄현에서 발생한 이번 홍수로 14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대부분 고령자라고 보도했다. 또한 라가사가 중국 남부 해안과 홍콩을 향해 이동하면서 이 지역들도 초비상이 걸렸다. 홍콩에서는 태풍 영향으로 7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22일부터 휴교에 들어가 사실상 도시가 폐쇄됐다. 홍콩과 맞닿은 중국 선전시를 포함한 중국 남부 광둥성도 비상 대응 태세를 가동 중이다. 광둥성 전역에서 100만명 넘는 인원이 대피했으며 12개 도시의 학교와 공장이 문을 닫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됐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광둥성 일대 마트와 슈퍼마켓들이 사재기로 인해 텅 빈 모습들이 공유되기도 했다.
  • 中·홍콩·대만 삼킨 ‘태풍의 눈’…NASA 위성으로 본 ‘슈퍼 태풍’ 라가사 [지구를 보다]

    中·홍콩·대만 삼킨 ‘태풍의 눈’…NASA 위성으로 본 ‘슈퍼 태풍’ 라가사 [지구를 보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된 제18호 태풍 ‘라가사’의 위용이 미 항공우주국(NASA) 위성에 포착됐다. 24일(현지시간) NASA 지구관측소는 지구관측위성 테라에 설치된 중간해상도 영상 분광계(MODIS·Moderate-Resolution Imaging Spectroradiometer)로 촬영한 라가사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40분 테라 위성으로 촬영된 라가사는 필리핀을 넘어 대만과 홍콩을 집어삼킬 듯 북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야에 들어오는 대부분 지역을 마치 눈이 내린 듯 덮어버린 라가사와 그 중심에 ‘태풍의 눈’도 선명하게 사진으로 포착됐다. 지난 18일 필리핀에서 동쪽으로 수백㎞ 떨어진 서태평양에서 발생한 라가사는 나흘 후 필리핀 루손 북부 지역을 강타하며 홍수와 산사태 등 큰 피해를 야기했다. 21일 라가사는 최대 풍속이 시속 270㎞에 달하는 5등급 허리케인과 같은 ‘슈퍼 태풍’이었으나 지금은 다소 약화했다. 그러나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라가사가 여전히 시속 230㎞의 강풍을 동반하는 4등급 허리케인급의 강력한 태풍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라가사의 세력권에 놓인 대만에서는 홍수가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지고 124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라가사는 태풍 경로 가장자리에 있던 대만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대만 동부에 약 700㎜의 폭우를 퍼부었다. A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화롄현에서 발생한 이번 홍수로 14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대부분 고령자라고 보도했다. 또한 라가사가 중국 남부 해안과 홍콩을 향해 이동하면서 이 지역들도 초비상이 걸렸다. 홍콩에서는 태풍 영향으로 7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22일부터 휴교에 들어가 사실상 도시가 폐쇄됐다. 홍콩과 맞닿은 중국 선전시를 포함한 중국 남부 광둥성도 비상 대응 태세를 가동 중이다. 광둥성 전역에서 100만명 넘는 인원이 대피했으며 12개 도시의 학교와 공장이 문을 닫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됐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광둥성 일대 마트와 슈퍼마켓들이 사재기로 인해 텅 빈 모습들이 공유되기도 했다.
  • 현대건설, 하루 1톤 이상 공급 가능한 수소 생산기지 준공

    현대건설, 하루 1톤 이상 공급 가능한 수소 생산기지 준공

    현대건설이 24일 전북 부안군에 있는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올 연말까지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하루 1t 이상 수소를 생산한다. 차량 150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양으로, 상업용 수전해 수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생산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과 수소 충전소에 공급한다. 부안군은 서남권 해상풍력, 새만금 수상태양광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보한 데다,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도 태양광·풍력·수소 관련 연구 및 생산시설이 들어서 있어 그린 수소 생산에 유리하다. 현대건설은 수소 생산기지 준공에 이어 ‘부안 수소 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및 세부시설 계획 수립’ 용역도 수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전북 및 부안 지역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생태계 구축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국~유럽 ‘북극항로’ 세계 최초로 개통

    중국과 유럽을 잇는 ‘초고속 북극항로’가 세계 최초로 열렸다. 이재명 정부도 북극항로를 핵심 공약으로 꼽는 등 전세계가 북극을 통한 최단시간 물류 운송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2일 중국 동부 저장성의 닝보-저우산항에서 영국 최대 컨테이너 항구인 펠릭스토우 항구로 컨테이너선 씨레전드호가 출항해 공식적인 중국-유럽 북극항로 개통을 알렸다고 전했다. 씨레전드호는 18일 뒤인 다음달 10일 영국에 도착할 전망이다. 이는 선박을 이용한 최단 시간 운송 기록이다. 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화물열차도 25일 이상, 수에즈운하 항로는 40일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고속 항로’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과 유럽을 잇는 북극항로는 닝보, 상하이, 칭다오, 다롄 등 중국 항구에서 출발해 영국의 펠릭스토우,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독일의 함부르크, 폴란드의 그단스크 등 유럽의 주요 항구에 도착하는 경로다. 기후변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뚫리게 된 북극항로는 중국과 유럽의 주요 거점 항구를 잇는 가장 빠른 길로 평가된다. 부산항에서 유럽까지 수에즈 운하 경유 대신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운항 거리는 약 30% 줄어든다. 특히 북극항로는 성탄절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 북극항로에 처음 선적된 화물은 생필품, 의류는 물론 에너지 저장 캐비닛, 전력 배터리와 같은 첨단 기술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였다. 중국은 이미 2018년 ‘북극 전략’을 발표하고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을 북극항로로 확장한다는 야심을 드러낸 바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은 북극항로의 국제 해상 교통로를 공동 구축하는 것이 목표로, 일본과 한국의 상품이 이 항로를 통과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의 눈’…우주정거장서 본 ‘슈퍼 태풍’ 라가사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의 눈’…우주정거장서 본 ‘슈퍼 태풍’ 라가사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된 제18호 태풍 ‘라가사’의 위용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됐다. 23일(현지시간) CNN은 태풍 라가사가 남중국해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ISS에 탑승한 일본인 우주비행사 키미야 유이가 촬영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시야에 들어오는 대부분 지역을 마치 눈이 내린 듯 덮어버린 라가사와 그 중심에 태풍의 눈이 선명하게 확인된다. 또한 영상에는 ISS의 일부 구조물과 함께 두꺼운 구름 벽 사이에 뚫려있는 태풍의 눈도 담겨있다. 이에 대해 유이는 “태풍의 두꺼운 구름 벽은 공중에서 보면 마치 거대한 짐승처럼 보인다”면서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정말 걱정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필리핀 북부를 강타하며 북상 중인 태풍 라가사는 23일 남중국해 동북부 해상에 진입한 뒤 24일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이 모두 초비상이 걸렸다. 한때 최대 풍속이 시속 267㎞에 달하는 5등급 허리케인과 같은 ‘슈퍼 태풍’이었던 라가사는 지금은 다소 세력이 약화됐다. 그러나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라가사가 여전히 시속 230㎞의 강풍을 동반하는 4등급 허리케인급의 강력한 태풍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광둥성 선전시는 23일 오후 6시부터 태풍·홍수 1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작업장과 사업장 등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구조·지원 인력을 제외하고는 외출하지 말 것을 권고했으며 광저우시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다. 지난 22일부터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수업이 전면 취소된 홍콩에서는 25일 오전 6시까지 36시간 동안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이에 따라 약 700편의 항공기가 결항할 것으로 보인다.
  •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의 눈’…우주정거장서 본 ‘슈퍼 태풍’ 라가사 [지구를 보다]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의 눈’…우주정거장서 본 ‘슈퍼 태풍’ 라가사 [지구를 보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된 제18호 태풍 ‘라가사’의 위용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됐다. 23일(현지시간) CNN은 태풍 라가사가 남중국해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ISS에 탑승한 일본인 우주비행사 키미야 유이가 촬영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시야에 들어오는 대부분 지역을 마치 눈이 내린 듯 덮어버린 라가사와 그 중심에 태풍의 눈이 선명하게 확인된다. 또한 영상에는 ISS의 일부 구조물과 함께 두꺼운 구름 벽 사이에 뚫려있는 태풍의 눈도 담겨있다. 이에 대해 유이는 “태풍의 두꺼운 구름 벽은 공중에서 보면 마치 거대한 짐승처럼 보인다”면서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정말 걱정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필리핀 북부를 강타하며 북상 중인 태풍 라가사는 23일 남중국해 동북부 해상에 진입한 뒤 24일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이 모두 초비상이 걸렸다. 한때 최대 풍속이 시속 267㎞에 달하는 5등급 허리케인과 같은 ‘슈퍼 태풍’이었던 라가사는 지금은 다소 세력이 약화됐다. 그러나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라가사가 여전히 시속 230㎞의 강풍을 동반하는 4등급 허리케인급의 강력한 태풍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광둥성 선전시는 23일 오후 6시부터 태풍·홍수 1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작업장과 사업장 등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구조·지원 인력을 제외하고는 외출하지 말 것을 권고했으며 광저우시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다. 지난 22일부터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수업이 전면 취소된 홍콩에서는 25일 오전 6시까지 36시간 동안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이에 따라 약 700편의 항공기가 결항할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핵심공약 ‘북극항로’…중국은 이미 뚫었다

    이재명 핵심공약 ‘북극항로’…중국은 이미 뚫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북극항로’의 일부 구간인 중국과 유럽을 잇는 초고속 북극 항로가 세계 최초로 열렸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2일 중국 동부 저장성의 닝보-저우산항에서 영국 최대 컨테이너 항구인 펠릭스토우 항구로 컨테이너선 ‘씨레전드’호가 출항해 공식적인 중국-유럽간 북극 고속항로의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다. ‘씨레전드’호는 단 18일 만에 영국에 도착해 중국에서 유럽까지 최단 운송시간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중국과 유럽을 잇는 북극 항로는 닝보, 상하이, 칭다오, 다롄 등 중국 항구에서 출발해 영국의 펠릭스토우,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독일의 함부르크, 폴란드의 그단스크 등 유럽의 주요 항구에 도착하게 된다. 북극 항로는 중국과 유럽의 주요 거점 항구를 잇는 가장 빠른 길로 북극해를 통과하게 되면 운송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특히 성탄절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의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 북극항로는 기후변화 때문에 새롭게 개척된 항로로 과거에는 여름에만 항해가 가능했던 구간에 연중 배가 다닐 수 있게 되면서 러시아, 중국, 미국, 한국 등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수에즈 운하 경유보다 운항 거리가 약 29% 짧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극항로에 처음 선적된 화물은 생필품, 의류, 부품은 물론 에너지 저장 캐비닛, 전력 배터리와 같은 첨단 기술 제품까지 다양하다. 특히 첫 북극항로 출발지가 된 닝보 항구의 최대 교역국도 유럽연합(EU)으로 올해 1~8월 닝보항과 EU 간의 수출입 총액은 3307억 위안(약 6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중국은 2018년 ‘북극 전략’을 발표하고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을 북극항로로 확장한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젠쥔보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소장은 “북극항로에 일본과 한국이 항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중국은 북극항로의 국제 해상 교통로를 공동 구축하는 것이 목표로 일본과 한국의 상품이 이 항로를 통과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쑨쉐쥔 저장항물류그룹 회장은 “북극항로는 운송 주기를 크게 단축해 시간에 민감한 상품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매우 매력적”이라며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한 차질 가능성이 낮은 비교적 안정적인 항해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수에즈 운하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북극 항로는 테러 위험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양수산부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이란 목표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국적선사에 쇄빙선 건조, 보험 등을 지원하여 북극항로의 상업항로화를 추진하고, 2028년 유엔 해양총회를 개최해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2000㎞ 잠항해 ‘쾅’…미사일처럼 생긴 우크라 신형 ‘수중 드론’

    2000㎞ 잠항해 ‘쾅’…미사일처럼 생긴 우크라 신형 ‘수중 드론’

    바닷속에서 은밀히 접근해 적을 타격하는 수중 드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등 현지 언론은 새롭게 개발된 수중 드론 ‘톨로카’(Toloka) 시리즈를 소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디펜스 테크밸리 2025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낸 톨로카는 세가지 모델로 제작된 수중 드론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긴 원통형 구조로 마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연상되는 위압감을 준다. 톨로카는 대형, 중형, 소형 등 3가지 모델로 제작됐으며 모두 디젤 발전기로 충전되는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모델은 길이 12m의 ‘톨로카-1000’(TLK-1000)으로 장거리 임무를 위해 설계됐으며 최대 5톤의 탑재물을 싣고 최대 300m까지 잠수해 2000㎞를 운항할 수 있다. 가능한 임무는 자폭을 통한 대형 목표물 파괴, 정찰, 기뢰 부설 등 다양하다. 중형인 ‘톨로카-400’(TLK-400)은 중거리 정찰, 기뢰 부설, 신호 전달, 공격 임무를 위해 설계됐으며 최대 500㎏의 탑재물을 싣고 1200㎞를 운항할 수 있다. 반면 가장 작은 ‘톨로카-200’(TLK-200)은 단거리 작전용으로 최대 20㎏의 탑재물을 싣고 100㎞ 이동할 수 있으며 주요 임무는 정찰, 타격, 무선 중계 지원 등이다. 보도에 따르면 톨로카는 모두 자율 운행되며 위성 및 항법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음향을 통해 선박을 인식하는 인공지능이 탑재돼 있으며 수중 기뢰를 자율적으로 탐지해 무력화하고 정찰하고 통신을 중계해 해상 작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처음으로 톨로카의 개발 사실을 공개하며 러시아의 선박, 항구, 전략적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새로운 수중 드론을 공개한 것은 러시아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이번 전쟁을 통해 드론은 공중은 물론 지상 그리고 바다에서도 가성비 높은 활약을 펼치며 핵심 무기로 떠올랐다. 이중 수중 드론은 미래 해상 전투의 핵심이 되고 있지만 개발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수중 환경이 우주만큼이나 혹독한 것은 물론 공중보다 통신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 각국이 수중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의 경우 지난해 최신 무인잠수정(UUV) ‘만타 레이’(Manta Ray·쥐가오리)의 위성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 년 전 미국 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미래의 수중전을 대비해 개발을 발표한 만타 레이는 신개념의 수중 드론 혹은 UUV로 정확한 크기와 속도, 임무 지속 시간, 항속 거리, 탑재 장치 및 무장 탑재 여부 등이 모두 기밀에 부쳐져 있다.
  • 연평도 꽃게잡이 어선서 쇠줄 끊어져…외국인 1명 사망·1명 실종

    연평도 꽃게잡이 어선서 쇠줄 끊어져…외국인 1명 사망·1명 실종

    인천 연평도 해상에서 꽃게잡이 어선의 쇠줄(와이어로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선원 2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한국인 선원 2명이 다쳤다. 23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9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24해리에서 꽃게잡이를 하던 어선 A호(9.77톤급)의 와이어로프가 끊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20대)씨가 바다에 추락해 실종됐고, 베트남 국적 B(30대)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해경이 헬기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50~60대 한국인 선원 2명은 허리 등을 다쳐 연평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은 후 헬기로 육지 병원에 이송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선은 출항 당시 7명이 승선한다고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9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A씨를 찾는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 승선 인원 등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00㎞ 잠항해 ‘쾅’…미사일처럼 생긴 우크라 신형 ‘수중 드론’ [밀리터리+]

    2000㎞ 잠항해 ‘쾅’…미사일처럼 생긴 우크라 신형 ‘수중 드론’ [밀리터리+]

    바닷속에서 은밀히 접근해 적을 타격하는 수중 드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등 현지 언론은 새롭게 개발된 수중 드론 ‘톨로카’(Toloka) 시리즈를 소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디펜스 테크밸리 2025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낸 톨로카는 세가지 모델로 제작된 수중 드론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긴 원통형 구조로 마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연상되는 위압감을 준다. 톨로카는 대형, 중형, 소형 등 3가지 모델로 제작됐으며 모두 디젤 발전기로 충전되는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모델은 길이 12m의 ‘톨로카-1000’(TLK-1000)으로 장거리 임무를 위해 설계됐으며 최대 5톤의 탑재물을 싣고 최대 300m까지 잠수해 2000㎞를 운항할 수 있다. 가능한 임무는 자폭을 통한 대형 목표물 파괴, 정찰, 기뢰 부설 등 다양하다. 중형인 ‘톨로카-400’(TLK-400)은 중거리 정찰, 기뢰 부설, 신호 전달, 공격 임무를 위해 설계됐으며 최대 500㎏의 탑재물을 싣고 1200㎞를 운항할 수 있다. 반면 가장 작은 ‘톨로카-200’(TLK-200)은 단거리 작전용으로 최대 20㎏의 탑재물을 싣고 100㎞ 이동할 수 있으며 주요 임무는 정찰, 타격, 무선 중계 지원 등이다. 보도에 따르면 톨로카는 모두 자율 운행되며 위성 및 항법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음향을 통해 선박을 인식하는 인공지능이 탑재돼 있으며 수중 기뢰를 자율적으로 탐지해 무력화하고 정찰하고 통신을 중계해 해상 작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처음으로 톨로카의 개발 사실을 공개하며 러시아의 선박, 항구, 전략적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새로운 수중 드론을 공개한 것은 러시아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이번 전쟁을 통해 드론은 공중은 물론 지상 그리고 바다에서도 가성비 높은 활약을 펼치며 핵심 무기로 떠올랐다. 이중 수중 드론은 미래 해상 전투의 핵심이 되고 있지만 개발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수중 환경이 우주만큼이나 혹독한 것은 물론 공중보다 통신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 각국이 수중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의 경우 지난해 최신 무인잠수정(UUV) ‘만타 레이’(Manta Ray·쥐가오리)의 위성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 년 전 미국 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미래의 수중전을 대비해 개발을 발표한 만타 레이는 신개념의 수중 드론 혹은 UUV로 정확한 크기와 속도, 임무 지속 시간, 항속 거리, 탑재 장치 및 무장 탑재 여부 등이 모두 기밀에 부쳐져 있다.
  • 중국의 압도적 전력에 맞서 ‘비대칭 카드’ 준비하는 대만

    중국의 압도적 전력에 맞서 ‘비대칭 카드’ 준비하는 대만

    중국의 무력 침공 위협에 직면한 대만은 일부 무기체계를 자체 개발하고 있지만, F-16 전투기나 M1A2 전차 등 핵심 무기체계는 여전히 미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자체 개발 무기 중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에 해당하는 중산과학연구원(NCSIST) 주도로 개발된 슝펑 대함미사일, 톈궁 대공미사일, 치앙쿵 탄도미사일 등 미사일 전력이 방어의 핵심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재래식 전력만으로는 중국과의 막대한 전력 차이를 메울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대만 정부는 무인 시스템 중심의 비대칭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막대한 물량을 앞세운 중국의 공세에 맞서 소모 가능하고 저렴한 무기체계로 대응하는 전략이다. 무인 전력의 발전: 드론과 무인수상정 대만의 무인체계 개발은 1990년대 정찰용 드론인 춘웨이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가 양산형 무기체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무인항공기 분야에서는 젠샹이라는 무인자폭기를 개발했으며, 민간 업체들도 다양한 FPV 드론이나 자폭기를 선보이고 있다. 해상에서도 무인 전력 강화가 활발하다. 대만 조선업체 CSBC는 대만 최초의 정찰형 무인수상함 **‘엔데버 만타(Endeavor Manta)’**를 취역시켰고, 소형 자폭 보트인 쿠아이치는 1,32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쿠아이치는 자폭 드론을 탑재해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며, 민간 업체가 개발한 타이거샤크나 씨샤크 같은 무인수상정도 필요시 대량 배치가 가능해 중국 해군을 견제하는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기술 협력 강화 대만은 무인 시스템 분야에서 미국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로바이런먼트와는 스위치블레이드 자폭 드론의 현지 생산에 합의했고, 안두릴과는 무인 시스템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무인수상함 업체 마르텍과는 무인수상정 공동 개발에 합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서두르고 있다. 이 외에도 대만은 중국의 무인 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레이저 및 드론 재밍 기술을 연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군과의 압도적인 전력 차이 속에서 대만의 이러한 비대칭 전략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중국의 압도적 전력에 맞서 ‘비대칭 카드’ 준비하는 대만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중국의 압도적 전력에 맞서 ‘비대칭 카드’ 준비하는 대만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중국의 무력 침공 위협에 직면한 대만은 일부 무기체계를 자체 개발하고 있지만, F-16 전투기나 M1A2 전차 등 핵심 무기체계는 여전히 미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자체 개발 무기 중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에 해당하는 중산과학연구원(NCSIST) 주도로 개발된 슝펑 대함미사일, 톈궁 대공미사일, 치앙쿵 탄도미사일 등 미사일 전력이 방어의 핵심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재래식 전력만으로는 중국과의 막대한 전력 차이를 메울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대만 정부는 무인 시스템 중심의 비대칭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막대한 물량을 앞세운 중국의 공세에 맞서 소모 가능하고 저렴한 무기체계로 대응하는 전략이다. 무인 전력의 발전: 드론과 무인수상정 대만의 무인체계 개발은 1990년대 정찰용 드론인 춘웨이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가 양산형 무기체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무인항공기 분야에서는 젠샹이라는 무인자폭기를 개발했으며, 민간 업체들도 다양한 FPV 드론이나 자폭기를 선보이고 있다. 해상에서도 무인 전력 강화가 활발하다. 대만 조선업체 CSBC는 대만 최초의 정찰형 무인수상함 **‘엔데버 만타(Endeavor Manta)’**를 취역시켰고, 소형 자폭 보트인 쿠아이치는 1,32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쿠아이치는 자폭 드론을 탑재해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며, 민간 업체가 개발한 타이거샤크나 씨샤크 같은 무인수상정도 필요시 대량 배치가 가능해 중국 해군을 견제하는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기술 협력 강화 대만은 무인 시스템 분야에서 미국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로바이런먼트와는 스위치블레이드 자폭 드론의 현지 생산에 합의했고, 안두릴과는 무인 시스템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무인수상함 업체 마르텍과는 무인수상정 공동 개발에 합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서두르고 있다. 이 외에도 대만은 중국의 무인 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레이저 및 드론 재밍 기술을 연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군과의 압도적인 전력 차이 속에서 대만의 이러한 비대칭 전략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인천 연평도 조업 어선서 닻줄에 끼인 60대 숨져

    인천 연평도 조업 어선서 닻줄에 끼인 60대 숨져

    인천 연평도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60대 작업자가 닻줄에 몸이 끼여 숨졌다. 23일 인천소방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8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닻줄에 작업자 A(60대)씨 몸이 끼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경의 공조 요청을 받은 소방 당국은 응급처치를 하며 A씨를 인근 보건지소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조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예술·낭만·맛과 향’ 가득한 목포로 오세요···3대 가을축제 개최

    ‘예술·낭만·맛과 향’ 가득한 목포로 오세요···3대 가을축제 개최

    전남 목포시가 올 가을 예술과 낭만, 맛과 향을 모두 담아낸 3대 가을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지난 1일 개막해서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남 전역에서 열리는 ‘2025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한국 수묵의 담백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확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먹과 여백’이 지닌 한국적 미의 깊이를 느끼고, 이를 세계적 감각 속에서 다시금 해석하는 특별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수묵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목포라는 도시의 정체성과 맞물려 세계로 뻗어 나가는 문화적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가을 바다의 정취 속에서 열리는 ‘2025 목포항구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항구축제는 목포 고유한 해양문화인 ‘파시(波市)’를 생생히 되살린다. 과거 어선과 상인들이 밤새 불야성을 이루며 활기를 띠던 파시는 목포 경제와 도시 발전의 중심이었다. 올해 축제에서는 푼툰(pontoon)과 바지선을 활용해 실제 어선 6척을 정박시키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전통 경매 체험, 지역 극단의 마당극 퍼포먼스, 수산물 직거래 체험이 어우러져 항구의 옛 활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특히 낚시대회는 주민이 함께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낮의 활기가 저물면 축제장은 또 다른 빛을 발한다. 바다 위에 조성된 미디어아트 바닷길, LED 미디어 등대, 소망을 담은 캔들라이트가 어우러져 가을 바다의 낭만을 극대화한다. ‘오션달빛 시네마’, ‘100m 낭만, 항구 책 bar 다’ 같은 신규 프로그램은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선사하며, 항구의 밤을 감성적으로 물들인다.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국내 최초 ‘미식’을 주제로 한 국제 박람회다. 남도의 풍부한 음식문화와 세계 각국의 요리가 어우러지며, 목포는 글로벌 미식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지역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셰프들의 쿠킹쇼가 펼쳐지고, 미식 관련 학술포럼과 비즈니스 상담회가 마련돼 미식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관람객은 남도의 대표 음식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미주 등 다양한 세계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 미래 식품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관이 운영돼, 음식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가을 목포는 수묵의 깊은 감동, 항구의 낭만과 활기, 그리고 미식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며 “예술과 바다, 음식이 함께하는 축제를 경험하러 목포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크라, 러 희귀 대잠수함 수륙양용기 Be-12 첫 파괴 (영상)

    우크라, 러 희귀 대잠수함 수륙양용기 Be-12 첫 파괴 (영상)

    우크라이나가 희귀한 러시아의 수륙양용 항공기를 사상 처음으로 파괴했다며 전과를 과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특수부대 ‘프리마리’가 이날 크림반도에서 러시아의 Be-12 차이카(Chaika) 2대를 성공적으로 파괴했다며 해당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야간에 비행하며 목표물인 Be-12에 다가가며 화면이 끝나는 것이 확인된다. 우크라이나군이 주요 전과로 내세운 러시아의 Be-12는 수륙양용기로 대잠수함 및 해상 초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950년대 설계돼 1960년대 첫 비행 했다. 최대 시속은 약 540㎞, 최대 고도는 약 3000m로 구식 무기지만 서방 정보기관은 2023년 Be-12를 러시아의 해상 항공 순찰 작전의 핵심 자산으로 분류했다. 그 이유는 설계는 구식이지만 잠수함 탐지 및 조준을 위한 고가의 센서와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Be-12는 흑해에서 맹위를 떨친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잘 알려진 대로 전통적인 해군이 없는 우크라이나는 폭발물 혹은 미사일을 탑재한 해상 드론의 공격 덕분에 러시아 군함들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해 큰 전과를 올렸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군함과 항구를 공격하기 위해 해상 드론 수를 급격히 늘렸다. 결국 이같은 공격에 시달린 러시아군은 결국 흑해 함대의 상당 전력을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러시아 남서부의 노보로시스크로 옮겨야 했다. HUR은 “Be-12는 대잠수함 임무 수행 능력 덕분에 러시아군의 여전히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우크라이나군이 Be-12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파괴한 것도 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군은 21일에도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 Mi-8 다목적 헬리콥터 3대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 [포착] 우크라, 러 희귀 대잠수함 수륙양용기 Be-12 첫 파괴 (영상)

    [포착] 우크라, 러 희귀 대잠수함 수륙양용기 Be-12 첫 파괴 (영상)

    우크라이나가 희귀한 러시아의 수륙양용 항공기를 사상 처음으로 파괴했다며 전과를 과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특수부대 ‘프리마리’가 이날 크림반도에서 러시아의 Be-12 차이카(Chaika) 2대를 성공적으로 파괴했다며 해당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야간에 비행하며 목표물인 Be-12에 다가가며 화면이 끝나는 것이 확인된다. 우크라이나군이 주요 전과로 내세운 러시아의 Be-12는 수륙양용기로 대잠수함 및 해상 초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950년대 설계돼 1960년대 첫 비행 했다. 최대 시속은 약 540㎞, 최대 고도는 약 3000m로 구식 무기지만 서방 정보기관은 2023년 Be-12를 러시아의 해상 항공 순찰 작전의 핵심 자산으로 분류했다. 그 이유는 설계는 구식이지만 잠수함 탐지 및 조준을 위한 고가의 센서와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Be-12는 흑해에서 맹위를 떨친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잘 알려진 대로 전통적인 해군이 없는 우크라이나는 폭발물 혹은 미사일을 탑재한 해상 드론의 공격 덕분에 러시아 군함들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해 큰 전과를 올렸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군함과 항구를 공격하기 위해 해상 드론 수를 급격히 늘렸다. 결국 이같은 공격에 시달린 러시아군은 결국 흑해 함대의 상당 전력을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러시아 남서부의 노보로시스크로 옮겨야 했다. HUR은 “Be-12는 대잠수함 임무 수행 능력 덕분에 러시아군의 여전히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우크라이나군이 Be-12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파괴한 것도 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군은 21일에도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 Mi-8 다목적 헬리콥터 3대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 [씨줄날줄] 자원탐사와 대왕고래

    [씨줄날줄] 자원탐사와 대왕고래

    공공기관인 한국석유공사는 2020년부터 자본잠식 상태다. 해외 자원 개발에 실패한 탓이다.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에 9조원 가까이를 퍼붓고도 지금까지 회수율은 0.6%에 불과하다. 영국 석유회사 다나에도 7조원 넘게 들어갔지만 지금까지 거둔 이익은 절반을 조금 넘는다. 이명박 정부 시절 정치적 치적을 위해 무분별한 투자에 나선 후유증이다. 두 회사 모두 석유공사가 지분 100%를 인수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부터 모잠비크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하고 있다. 엑손모빌 등이 2007년 시작한 사업에 참여해 지분 10%를 갖고 있다. 해상에서 가스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이 해상 부유식 액화설비 건조를 담당했다. 투자금액 10억 달러 회수 시점은 2032년쯤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10년 호주 철광석 광산 보유 기업(로이힐) 지분 12.5%를 확보했다. 2023년 투자액 1조 3000억원을 전액 회수했고 앞으로 매년 배당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가 쓰는 철광석의 20% 이상이 로이힐 광산에서 들어온다. 이 투자도 한때 철광석 가격이 급락하면서 실패 사례로 거론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뜬금없이 직접 발표했던 동해가스전의 ‘대왕고래’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인근 지역 개발에는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 유명 기업이 참여했단다. 동해가스전 일부(동해-1가스전)에서 2004 ~2021년 천연가스가 생산됐다. 이 과정에서 관련 기술도 발전했다. 현재는 빈 공간에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자원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은 총성 없는 전쟁이나 다름없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0%를 넘는 우리나라는 한순간도 뒷짐 지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자원 개발엔 긴 시간과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다. 위험이 크기에 적극적인 위험 분산도 필수다. 어느 정부에서든 정치적 셈법에 자원 개발의 당위성이 위축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전경하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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