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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으로 밀입국 의심 선박…중국 국적 승선원 8명 검거

    태안으로 밀입국 의심 선박…중국 국적 승선원 8명 검거

    중국 국적 8명의 남성이 레저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해역으로 밀입국하려다가 검거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6일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 1척을 태안해경·육군8해안감시기동대대 합동으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 38분쯤 레이더 기지로부터 미확인 선박이 태안 가의도 인근 해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비함정 8척과 육군정 2척을 급파한 해경과 군은 6일 01시 43분쯤 태안해역 가의도 북서방 22해리(약 40㎞) 해상에서 검거했다. 레저보트에는 중국 국적의 남성 승선원 8명이 타고 있었다 검문 과정에서 승선원 1명이 해상 추락했지만, 20여분 만에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로 밀입국 혐의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 “한국 안전하겠나” 김정은 ‘이것’ 믿고 협박?…무기 뭐 있나 봤더니

    “한국 안전하겠나” 김정은 ‘이것’ 믿고 협박?…무기 뭐 있나 봤더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에서 북한의 무기체계를 과시하며 한국에 대한 강도 높게 위협하고 나섰다. 공개된 무기들을 분석해보면 우려했던 대로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선중앙통신은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가 4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행사 개막식 연설을 통해 “오늘의 전시회마당에는 핵억제력을 근간으로 하는 조선의 군사력구조를 부단히 현대화, 고도화하여온 중대사업의 최근 결실들이 집결되여있다”면서 “이 기회를 빌어 국방현대화의 긍지 높은 발전성과로써 10월의 혁명적명절을 더 뜻깊게 해준 전체 국방과학기술집단과 군수로동계급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치하했다. 김 위원장은 “적들은 자기의 안보 환경이 어느 방향으로 접근해 가고 있는가를 마땅히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라고 위협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이 이처럼 북한의 군사 능력에 자신감을 표하는 배경으로 개량된 무기체계들이 꼽힌다. 이날 북한은 극초음속 단거리탄도미사일 ‘화성-11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화성-11’을 극초음속으로 성능 개량한 무기로 비행거리도 최대 800㎞를 넘나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남측을 타격하기 위해 북한이 가다듬고 있는 무기체계다. 이날 공개된 화성-11마는 극초음속 활공체 형상의 탄두를 장착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글라이드 형태의 극초음속 활공체로 저공 비행하면서 한국군의 탄토탄방어망을 돌파해 주요 표적을 타격하고자 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속분리형 탄두 초음속 순항미사일도 처음 공개됐다. 군사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해당 무기는 러시아의 3M-54E와 유사한 방식으로 초음속 비행을 하는 가속형 탄두 순항미사일로 추정된다. 유 의원은 “순항미사일의 초저고도 비행능력과 종말단계 초음속 비행으로 한국의 함정 방어체계를 돌파하기 위해 개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현급 구축함 등에서 운영할 경우 한국군의 수상함 등에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군 대잠미사일 ‘홍상어’와 유사한 신형 대잠미사일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공개됐다. 대잠미사일은 경어뢰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군 천무와 유사한 다연장 로켓 차량도 식별됐다. 해당 무기는 사진상 흐릿하게 처리됐는데 이는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숨기기 위한 것일 가능성 등이 제기된다. 이밖에 북한판 스파이크 미사일 전술차량, 차륜형 자주박격포, 경전차급 기동포, 신형 천마 등 지상전력도 대거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대공 방어체계는 러시아 ‘판치르’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는 등 각종 무기 개발에 러시아의 군사기술 지원이 상당한 규모로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이처럼 대대적으로 자국 무기체계들을 공개한 것은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모두 타격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 의원은 이날 공개된 무기들에 대해 “육상에 이어 해상으로 핵무력을 과시했다”면서 “러시아의 기술 지원 가능성이 높고 재래식 지상전력은 첨단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해커가 터뜨린 ‘러시아 수출 문건’…이란엔 Su-35, 알제리엔 Su-57?

    해커가 터뜨린 ‘러시아 수출 문건’…이란엔 Su-35, 알제리엔 Su-57?

    러시아가 이란에 수호이(Su)-35 전투기 48대, 알제리에 Su-57 스텔스 전투기 12대를 수출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해커 조직 블랙 미러가 러시아 국영 방산기업 로스텍의 내부 문건을 유출한 것을 통해서다. 문건에는 수출 대상국과 물량뿐 아니라 수출 가격 부풀리기 방식, 제재 회피 결제망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담겨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란엔 Su-35 48대, 알제리엔 Su-57 12대…“수년간의 뜬소문 공식 확인”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3일(현지시간) 로스텍 산하 전자기술 지주사 크레트(KRET)의 ‘수출 요약표’로 추정되는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객코드 364에 Su-35 전투기 48대 규모의 전자전장비(EW) 공급 계약이 기재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유력한 수입국으로 지목됐다. 또 다른 고객코드 012에는 Su-34 폭격기 전자전 패키지와 함께 Su-57 전투기 12대분의 항전장비 세트가 포함돼 있다. 이는 알제리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5세대 전투기를 도입하게 되는 정황과 맞아떨어진다. 해당 문건은 블랙 미러가 입수해 공개한 로스텍 내부 자료 중 하나로 그동안 소문 수준에 머물렀던 이란·알제리의 러시아 전투기 대규모 구매 계획이 사실일 가능성을 높였다. “수출가 2배 부풀려” 러시아의 무기 수출가 산정 방식도 드러나이날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블랙 미러가 공개한 크레트 내부 서신을 인용해 러시아의 무기 수출가 산정 방식도 폭로했다. 문건에 따르면 러시아는 국내 생산가에 20%의 수출 할증을 붙이고 여기에 제조사 중간이윤·물류비·환율 위험·대출 상환비용 등을 더해 최종 수출가를 산정했다. 실제 L-256M10-02 ‘히빈니(Khibiny)-M’ 전자전 시스템은 이란에 수출될 때 270만 유로(약 44억 원) 규모의 제품이 540만 유로(약 89억 원)로 정확히 2배로 뛰었다. 알제리 계약에서도 유사한 방식이 적용돼 1대당 가격이 최대 2.5배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으로 드러난 ‘제재 회피’ 방산 수출망…결제망·물류 거점까지 상세히 기록같은 날 러시아 독립매체 인사이더는 블랙 미러가 공개한 300여 건의 로스텍 내부 자료에 러시아의 제재 회피 수출 전략이 상세히 담겨 있다고 전했다. 문건에는 스위프트(SWIFT) 결제망이 막히자 위안화·루블·유로를 활용한 대체 결제 방식이 도입된 정황, 두바이 알 막툼 공항 인근에 국제 물류 허브를 구축한 계획, 아프가니스탄·베트남·카자흐스탄 등지의 정비센터 네트워크 등이 포함돼 있다. 이란·알제리 전력 강화, 중동·북아프리카 군사 균형 흔들 가능성 이란은 Su-35 전투기 48대를 확보할 경우 노후화된 F-14와 미그(MiG)-29 전력을 대체하고 중장거리 공대공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걸프 지역 방공망에 중대한 전략적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제리는 Su-57 도입으로 센서 융합과 저피탐 침투능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를 보유하게 돼 서부 지중해에서 억지력과 원정 타격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전망이다. Su-34 폭격기 전력과 조합하면 해상 봉쇄와 에너지 인프라 방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美 ‘차이나 리스크’ 회피에 힘받는 K조선…3분기 영업익 1조 5000억 돌파 전망

    美 ‘차이나 리스크’ 회피에 힘받는 K조선…3분기 영업익 1조 5000억 돌파 전망

    미국의 대중 견제 정책으로 국내 조선업계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항만 장비·해양 프로젝트 등에서 중국산 의존도를 줄이는 움직임을 강화하면서 한국 조선소들이 ‘대체 공급처’로 부각하면서다. 여기에 원화 약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세는 한층 뚜렷해졌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1조 515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전망치는 13조 1164억원이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7조 1162억원, 영업이익은 9441억원으로 136.9% 급증했다. 한화오션도 매출이 22.4% 늘어난 3조 3075억원, 영업이익은 1292% 늘어난 3562억원으로 예상돼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삼성중공업 매출은 같은 기간 15.9% 늘어난 2조 6927억원, 영업이익은 79.7% 늘어난 21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수주를 확대하며 북미·유럽 선주와의 거래를 늘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FLNG(해상 부유식 LNG 생산설비) 부문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미국 델핀 프로젝트 등 미주권 발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한화오션은 특수선과 북미 LNG선 수주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세계 발주 시장에서는 여전히 중국이 물량 면에서 앞서지만, 선박 한 척당 투입되는 작업량(CGT) 기준으로는 한국이 중국보다 약 3배 우위에 있다. LNG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난도 높은 고부가 선종 발주가 한국에 집중되면서다. 여기에 미국의 정책 변화도 국내 조선업계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7월 미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크레인에 최대 100% 관세를 검토하면서 항만 장비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이달 들어서는 중국산 선박에 t당 50달러 수준의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환율 효과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3분기 원달러 환율이 평균 1400원 안팎으로 유지되며 원화 약세가 이어졌고, 달러 결제 비중이 큰 조선업계의 채산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발주량 자체는 줄고 있지만 미국의 반중 정책과 공급망 재편이 한국 조선소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다”며 “환율 효과와 고부가 선종 중심 전략이 맞물리며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러, Su-35 48대·Su-57 12대 수출 추진 정황…이란·알제리 대상

    러, Su-35 48대·Su-57 12대 수출 추진 정황…이란·알제리 대상

    러시아가 이란에 수호이(Su)-35 전투기 48대, 알제리에 Su-57 스텔스 전투기 12대를 수출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해커 조직 블랙 미러가 러시아 국영 방산기업 로스텍의 내부 문건을 유출한 것을 통해서다. 문건에는 수출 대상국과 물량뿐 아니라 수출 가격 부풀리기 방식, 제재 회피 결제망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담겨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란엔 Su-35 48대, 알제리엔 Su-57 12대…“수년간의 뜬소문 공식 확인”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3일(현지시간) 로스텍 산하 전자기술 지주사 크레트(KRET)의 ‘수출 요약표’로 추정되는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객코드 364에 Su-35 전투기 48대 규모의 전자전장비(EW) 공급 계약이 기재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유력한 수입국으로 지목됐다. 또 다른 고객코드 012에는 Su-34 폭격기 전자전 패키지와 함께 Su-57 전투기 12대분의 항전장비 세트가 포함돼 있다. 이는 알제리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5세대 전투기를 도입하게 되는 정황과 맞아떨어진다. 해당 문건은 블랙 미러가 입수해 공개한 로스텍 내부 자료 중 하나로 그동안 소문 수준에 머물렀던 이란·알제리의 러시아 전투기 대규모 구매 계획이 사실일 가능성을 높였다. “수출가 2배 부풀려” 러시아의 무기 수출가 산정 방식도 드러나이날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블랙 미러가 공개한 크레트 내부 서신을 인용해 러시아의 무기 수출가 산정 방식도 폭로했다. 문건에 따르면 러시아는 국내 생산가에 20%의 수출 할증을 붙이고 여기에 제조사 중간이윤·물류비·환율 위험·대출 상환비용 등을 더해 최종 수출가를 산정했다. 실제 L-256M10-02 ‘히빈니(Khibiny)-M’ 전자전 시스템은 이란에 수출될 때 270만 유로(약 44억 원) 규모의 제품이 540만 유로(약 89억 원)로 정확히 2배로 뛰었다. 알제리 계약에서도 유사한 방식이 적용돼 1대당 가격이 최대 2.5배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으로 드러난 ‘제재 회피’ 방산 수출망…결제망·물류 거점까지 상세히 기록같은 날 러시아 독립매체 인사이더는 블랙 미러가 공개한 300여 건의 로스텍 내부 자료에 러시아의 제재 회피 수출 전략이 상세히 담겨 있다고 전했다. 문건에는 스위프트(SWIFT) 결제망이 막히자 위안화·루블·유로를 활용한 대체 결제 방식이 도입된 정황, 두바이 알 막툼 공항 인근에 국제 물류 허브를 구축한 계획, 아프가니스탄·베트남·카자흐스탄 등지의 정비센터 네트워크 등이 포함돼 있다. 이란·알제리 전력 강화, 중동·북아프리카 군사 균형 흔들 가능성 이란은 Su-35 전투기 48대를 확보할 경우 노후화된 F-14와 미그(MiG)-29 전력을 대체하고 중장거리 공대공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걸프 지역 방공망에 중대한 전략적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제리는 Su-57 도입으로 센서 융합과 저피탐 침투능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를 보유하게 돼 서부 지중해에서 억지력과 원정 타격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전망이다. Su-34 폭격기 전력과 조합하면 해상 봉쇄와 에너지 인프라 방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난파 보물선 발굴 대박…14억원어치 금화·은화 쏟아졌다 [포착]

    난파 보물선 발굴 대박…14억원어치 금화·은화 쏟아졌다 [포착]

    미국의 난파선 인양 업체가 플로리다주 해안에서 100만 달러(약 14억원) 상당의 은화 1000개 이상과 금화 5개를 건져 올렸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난파선 인양 전문 회사 ‘퀸스 주얼스’는 지난달 말 플로리다 남동부 트레저 코스트 인근에서 1715년 침몰한 난파선에서 은화 1000여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여름에 진행된 또 다른 인양 작업에서 금화 5개를 발견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발굴은 1715년 7월 31일 신대륙의 보물을 스페인으로 운반하던 선단이 허리케인의 강타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이뤄졌다. 이 회사는 이른바 ‘1715 선단’으로 칭하는 난파선 11척의 인양·발굴에 대해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 당시 침몰로 약 1000명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역사가들이 당시 침몰로 4억 달러(약 5632억원) 상당의 금, 은, 보석이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 회사는 은화 1051개, 금화 5개를 발굴했다. 이번에 대량 발견된 은화는 당시 스페인의 주요 통화인 ‘레알’이며, 금화의 경우 포르투갈의 금화 단위인 ‘에스쿠도’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동전들의 가치는 총 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주 법에 따르면 주 관할 지역 내 유물 탐사나 인양을 하려면 주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퀸스 주얼스는 인양한 동전과 유물을 세척한 뒤 이를 목록화해 연방 해상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플로리다주 법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주 내에서 발굴된 보물의 소유권 플로리다 연방 지방법원에 귀속된다. 주는 이 보물의 가치를 평가해 20%를 환수하고, 나머지 80%를 발굴한 회사에 분배한다. 퀸스 주얼스는 이번에 발견된 은화와 금화가 당시 스페인 식민지였던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에서 주조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동전의 상태로 볼 때 허리케인의 강타로 선박이 파손되면서 유실된 화물의 일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건져 올린 동전들은 일반에 공개되기 전 세심한 보존 처리를 거칠 예정이며, 일부는 지역 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본격화

    전남도,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본격화

    전라남도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조성하고 주민과 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성장 전략을 핵심으로 한다. 서남권에 RE100 산업단지와 3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0만 명 규모의 글로벌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신도시는 RE100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주·교육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로 기획된다.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도 함께 조성한다. 목포·영암·해남 일대에는 항만·부두·기자재 단지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함께 해상풍력 공동 접속설비의 국가 기간전력망 지정, 기자재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용 요금제 신설, 세제 감면, 공공주도 개발 근거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 RE100 기업 유치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청년·전문인력 일자리 확대와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해 도민이 함께 누리는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전남은 전국 1위(444.2GW)의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2038년 국가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121.9GW) 목표치를 2배 이상 웃도는 규모다. 수도권은 우리나라 전력 수요의 약 40%가 집중돼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반면 전남은 계통 포화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전력 다소비 산업을 전남으로 유치해 국가적으로는 전력망 부담을 덜고, 기업에는 RE100 경쟁력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해법을 제시했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재생에너지로 일자리와 인구를 늘리는 등 균형발전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가 추천한 연휴 관광지는 어디

    전남도가 추천한 연휴 관광지는 어디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남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 ‘걷기 좋은 길’, ‘해안 드라이브 명소’ 등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했다.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은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과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 고흥 나라올라우주랜드, 해남 우항리 등이다.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해양생물 전시, 바다의 원리 탐구, 오션VR, 미니 아쿠아리움 등 아이들이 직접 바다의 신비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가족 맞춤형 체험 공간이다.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체험관, 아나콘다관, 교육관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90종 350여 마리의 생물들을 관람하고 교감하며 학습할 수 있다. 고흥 나라올라우주랜드는 우주선 형태의 외관과 다양한 우주테마 체험형 콘텐츠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세계 최초로 익룡, 공룡, 새 발자국이 동일 지층에서 발견된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 공룡 전문박물관으로, 우항리 지층과 공룡 발자국, 각 시대를 대표하는 공룡과 익룡의 골격 화석 전시품을 소개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알로사우루스 진품 화석을 보유하고 있다. 걷기 좋은 길은 영암 구림한옥마을과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길, 순천만습지가 꼽혔다. 영암 구림한옥마을은 백제 왕인 박사와 고려 도선대사의 탄생 설화가 있는 2200년의 전통을 지닌 마을로 아름다운 고택과 정자·누정·돌담 등이 잘 보존돼 마치 조선시대에 온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3.3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산림욕을 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자연 친화형 탐방로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길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승리한 뒤 머무른 고하도와 용머리탐방로, 해안동굴탐방로, 용오름둘레길를 둘러볼 수 있는 바다 위 둘레길이다. 순천만습지는 2260만㎡의 광활한 갯벌과 54만㎡의 갈대밭, 염습지, 섬 등 다양한 지형에 붉은 칠면초와 황금빛 갈대 등 34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공존하는 하구 생태계의 원형을 잘 보여준다. 대대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생태체험선을 타고 드넓은 갯벌과 갈대군락을 둘러볼 수 있다. 해안 드라이브코스로는 고흥 거금 해안도로와 해남 목포구등대, 영광 백수해안도로, 신안 흑산도 해안도로가 선정됐다. 고흥 거금해안도로는 국토부의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된 곳으로 다도해의 비경과 거금 생태숲, 야생화 군락지 등 풍경이 아름다워 바이크와 자전거 동호회의 필수 여행지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녹동항에서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드론쇼가 펼쳐져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는 1908년 축조된 7.2m 높이의 역사적 등대와 서해 낙조, 다도해의 드넓은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에메랄드 바다와 낙조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서해의 붉게 물든 노을과 탁 트인 바다, 갯바위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명소다. 또 영광 불갑산은 국내 최대 상사화 군락지로, 10월 5일까지 상사화축제가 열린다. 신안 흑산도 해안도로는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해상왕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펼쳤던 상라봉 정상 전망대와 유배문화공원, 새조각공원 등 흑산도의 역사,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다.
  • 커지는 가덕도 공기연장 가능성…지역사회 “기준 뒤엎는 꼴” 반발

    커지는 가덕도 공기연장 가능성…지역사회 “기준 뒤엎는 꼴” 반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을 위한 공가 시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산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부지조성 공사 기간이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84개월보다 길어질 것으로 관측한다. 지난달 2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공기를 84개월로 고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11월까지는 가닥을 연말 안에 재입찰 등을 본격화하겠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는 공기를 유지한 채 재공고에 나서면 입찰에 응할 건설사가 없어 유찰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도 네 차례 입찰에서 1차는 무응찰로 끝났고, 2~3차 입찰에 단독 응찰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결국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기 108개월을 적용한 기본설계안을 내놓으면서 국토부가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했다. 주관사인 현대건설은 공기 관련 이견으로 사업 불참을 선언했다. 부산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설 업계에서 84개월은 짧다는 의견이 나오는 건 사실”이라며 “국토부가 공기 연장을 확정한 것은 아니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 단계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84개월도 충분한 조사와 검토를 통해 정한 공기인 만큼 무리가 없다는 게 시의 기본 입장이고, 국토부에도 여러 차례 전달했다. 결정권은 국토부에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방침을 정해 재공고에 나서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부산지역 9개 시민단체는 국토부 장관이 공기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자 “스스로 기준을 뒤엎은 처사”라며 강력하게 반발한다. 기존 공기가 여러 차례에 전문가 자문, 59차례 해상 시추 지반조사를 통해 정해졌고, 이를 확정한 곳이 국토부라는 지적이다. 이 단체는 “공기 84개월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면 일방적으로 사업을 포기해 지연을 초래한 현대건설에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게 된다. 앞으로 어떤 사업에서든 유사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음 달쯤 공기를 조정하고, 연말에 재입찰에 나서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시간 끌기’라고 혹평했다. 단체들은 마지막으로 “논쟁과 시간 끌기가 이어지면 가덕도신공항은 국가 불신의 상징으로 전락할 수 있다. 모호한 시간표 대신 구체적이고 단호한 조기 개항 로드맵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 추석엔 ‘효도 보험’…잘 챙긴 보험으로 ‘명절 스트레스’ 줄이세요

    추석엔 ‘효도 보험’…잘 챙긴 보험으로 ‘명절 스트레스’ 줄이세요

    민족 대명절 추석은 가족이 모이는 기쁨과 동시에 여러 걱정을 안겨준다. 고향을 오가는 긴 귀성길 교통사고, 부모 건강 문제, 빈집 도난, 해외여행 중 돌발사고까지 챙겨야 할 위험 요소가 적지 않다. 이에 보험업계는 ‘효도형 보험’부터 교통·여행 특화 서비스까지 연휴 맞춤 보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고령층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메리츠 차곡차곡 마음편한 장기간병보험’을 판매 중이다. 복잡한 건강검진 대신 간단한 질문만으로 가입이 가능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이들도 문턱을 낮췄다. 암·뇌혈관질환 등 중대 질환 보장을 강화해 노년층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손해보험의 ‘MY FAM 불효자보험’은 월 1만원대 보험료로 금융사기 피해(최대 100만원), 손주 돌봄 중 상해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계약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의 부모님도 가입할 수 있으며, 부모님 2인 이상이 가입하면 보험료가 10% 할인된다. 장거리 운전을 앞둔 운전자들을 겨냥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고객이 ‘뉴매직카서비스’ 특약을 선택하면 오일·벨트류 등 30개 항목을 무료 점검받을 수 있다. 지정 수리업체에 차량을 맡기고 수리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무상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명절 연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성묘지와 정체 구간에 긴급출동 차량을 추가 배치했다. AXA손해보험은 이달 말까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무상 안전 점검과 타이어 공기압 보충 서비스를 지원한다. 명절 동안 집을 비우는 가정을 겨냥한 보장도 눈에 띈다. AXA손보의 ‘생활안심종합보험Ⅱ’는 화재와 도난 피해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NH농협손보 해외여행보험은 기존 담보에 더해 ‘주택 내 가재도난손해 보장 특약’을 추가, 여행 중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사고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 “사망자 72명으로 늘어” 규모 6.9 지진 강타한 필리핀 세부 피해 ‘눈덩이’

    “사망자 72명으로 늘어” 규모 6.9 지진 강타한 필리핀 세부 피해 ‘눈덩이’

    지진 사흘째 294명 부상·2만명 대피마르코스 대통령, 세부 피해현장 방문 필리핀 중부 세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9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2명으로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필리핀 구조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구조당국은 진앙지와 가까운 세부섬 보고시(市)의 무너진 호텔 잔해 속에서 이날 여성과 아이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또 다른 여성의 시신도 수습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오후 9시 59분 세부섬 북부 해안 도시 보고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6.9 지진 사망자는 사흘째인 이날까지 72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294명이 부상했고, 약 2만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세부섬 북부 지역에서는 주택 약 600채가 파괴돼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고위 보좌관들과 함께 세부로 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호 활동을 조율했다. 다만 현장에서 언론과 직접 인터뷰하지는 않았다고 AFP는 전했다. 필리핀은 환태평양 지진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거의 매일 지진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지진은 사람이 느낄 수 없을 만큼 약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강력하고 파괴적인 지진도 발생하곤 한다. 불과 3년 전인 2022년 인구가 가장 밀집한 루손섬 북부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2019년에도 같은 지역에서 규모 6.1 강진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졌다.
  • “양안 전쟁은 곧 한반도 통일의 기회”…이철 박사가 ‘北 선제 공격론’ 주장한 이유 [시냅스]

    “양안 전쟁은 곧 한반도 통일의 기회”…이철 박사가 ‘北 선제 공격론’ 주장한 이유 [시냅스]

    “만일 중국이 대만을 공격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공격해 통일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중국 전략 컨설턴트 겸 칼럼니스트 이철 박사는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시냅스-당신을 깨우는 지식’에 출연해 “중국의 대만 침공이 다가오고 있다”며 “양안(중국·대만) 전쟁의 일말의 가능성을 보고 우리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침공할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동북아시아의 군사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미국 정보당국은 중국이 본격적으로 대만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경고를 연일 내놓고 있다. 양안과 지정학적으로 밀접한 한반도는 양안 전쟁 발발 시 막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은 양안 위기 속에서 어떤 전략을 준비해야 할까. 중국 전문가 이 박사와 함께 짚어봤다. 1. 중국의 대만 침공은 ‘2027년’이 유력하다 이 박사는 대만 침공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기로 2027년과 2028년을 꼽았다. 그는 “중국이 빠르면 2030년, 늦어도 2035년까지는 ‘강국 건설과 중국식 현대화’의 100년 목표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며 “시진핑 주석이 재임하는 동안 과업을 달성하려 하기 때문에 (대만 침공의) 시기가 다가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 박사는 “시 주석의 발언과 정책 흐름을 보면 2030년 전후를 기점으로 국가 목표 달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2028년에 전쟁을 시작하는 것보다 2027년부터 행동에 나서는 편이 목표 달성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2. 中 대만 침공 시나리오, ‘속전속결’로 교두보 확보 이 박사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의 ‘대만 해상 전면 봉쇄’ 시나리오에 대해 미국과 서방이 개입하는 시간만 벌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을 봉쇄하는 순간,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이 즉각 대만으로 투입된다”며 “중국도 이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주한미군을 제약하기 위해 북한을 이용해 한반도에 군사적 위기를 조장하거나, 러시아와 연대해 일본을 압박함으로써 주일미군이 움직이기 어렵게 만드는 대응책을 고려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같은 이유로 중국은 ‘단기 강습전’의 전략을 활용할 것이라는 게 이 박사의 주장이다. 그는 “만약 중국군이 상륙에 성공해 교두보를 확보한다면, 사실상 전쟁의 승리는 (중국 쪽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군대가 도착하더라도, 이미 지상에 자리 잡은 중국군을 몰아내고 대만을 돕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3. 주한미군 기지 폭격 가능성도 크다 이 박사는 대만해협에서 실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대한민국은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다수의 한국인이 전쟁 가능성을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이 굉장히 의아하다”며 “주한미군 기지 역시 미사일 폭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박사는 한국이 공격받는 것을 넘어 미국 측으로부터 전쟁에 직접 참여를 요구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미국의 군사 전략은 이미 정해져 있다”면서 “미국은 해외 분쟁에 자국의 군사력을 투입하지 않고, 동맹이 대신 싸우기를 바라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본인들과) 똑같은 무기 체계로 훈련해 온 수십만의 한국군을 활용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4. 양안 전쟁 발발 시, 우리는 북한을 공격해야 한다. 이 박사는 양안전쟁 발발 시 우리나라의 군사 전략으로 ‘북한 선제 공격론’을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압박으로 한국이 양안 전쟁에 참전한다면, 우리 젊은이들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 목숨을 잃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전쟁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북한을 공격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 박사는 “중국이 한반도 쪽을 방어하기 위해서 군사력을 재배치해야 할 것”이라면서 “중국이 한반도와 대만에서 동시에 전쟁을 병행할만한 국력은 되지 않기에 우리는 이 방침을 가지고 중국과의 협상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구체적인 군사 계획으로는 황해도 지역을 점령해 전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 박사는 “자원이 없는 북한이 소모하게 만들고 동시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대규모 병력을 보낼 정도의 명분은 주지 않으면서 북한의 체제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자신의 주장이 절대적 정답일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어떤 계획이든 무계획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대안과 전략을 제시해서, 하나의 (사회적) 합의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냅스] 서울신문 영상미디어센터가 선보이는 지식 교양 채널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처럼, 세상 곳곳의 흩어진 정보와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지식은 연결될 때 힘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시냅스를 깨워드립니다.
  • SK오션플랜트 새 주인 찾기…매각가·기회발전특구·상생 설왕설래

    SK오션플랜트 새 주인 찾기…매각가·기회발전특구·상생 설왕설래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SK오션플랜트가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 매각을 추진하던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디오션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사로 선정했다. 코스피 상장기업인 SK오션플랜트는 지난달 1일 이러한 사실을 전자공시시스템으로 공시했다. SK오션플랜트와 디오션 컨소시엄은 실사를 거쳐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 지분 36.98%다. 매각가는 4700억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돈다. 디오션 컨소시엄이 36.98%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 SK오션플랜트 최대주주가 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디오션 컨소시엄은 강덕수 STX그룹 전 회장과 그의 측근들이 지난해 3월 자본금 26억원을 들여 설립한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디오션자산운용이 주도해 만들었다. 디오션자산운용은 전략적 투자자인 오성첨단소재, 재무적 투자자인 노앤파트너스, 하나은행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렸고, 우군들의 든든한 지원 속에 SK오션플랜트 인수에 나섰다. 총인수 금액 중 하나은행이 선순위 1500억원, 노앤파트너스가 중순위 1500억원, 오성첨단소재가 후순위 1500억원을 투입하고, SK에코플랜트도 450억원 규모로 재투자할 전망이다. 매각을 놓고 지역에서는 여러 말이 오간다. SK오션플랜트 주가는 2만 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1조 5000억원~1조 8000억원을 오간다. 이를 두고 업계 일부는 ‘최근 주가를 SK에코플랜트 지분 37%에 대입하면 5550억원에 이른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거론됐던 4000억원 중후반에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다면 현 가치 대비 손실액은 800억원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신성장 동력이 될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라거나, 해당 산업단지가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점, 회사 발전 가능성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의견도 덧붙는다. 통상적인 경영권 프리미엄(30%)을 거론하는 이도 있다. 이를 반영해 SK오션플랜트 매각 규모는 7000억원 이상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규모 기회손실이 발생한다면 배임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주민은 대기업 이탈·상생 저하를 걱정한다. ‘배신감이 든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고성 동해면 발전위원회 관계자는 “회사가 사고 팔리는 일 자체를 주민이 문제 삼을 순 없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SK라는 대기업 산하에 지역 기업이 있었을 때 오는 안정감이 있었다. 대기업이 빠지고 나면 고성 경제를 지탱하는 오션플랜트의 갖가지 사업이 차질을 빚진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촌·용정지구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소음 등 피해를 묵묵히 참아왔다. 최근 들어서는 SK오션플랜트와 상생도 강화했다”며 “회사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서 신뢰 관계가 무너지진 않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사업과 관련한 우려도 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고성 양촌·용정지구는 157만㎡ 규모다. 투자기업인 SK오션플랜트는 이곳을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로 조성 중이다. 애초 SK오션플랜트는 2026년 9월 산업단지 부지 완공, 2027년까지 상부 설비공사 순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었다. 121만㎡ 규모 기존 사업장까지 더하면 이 일대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이 일대는 2007년 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됐지만 10년간 산단 조성이 중단됐다. 그러다 지난해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됐고, 기회발전특구 지정까지 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기업투자 직접 고용효과는 3600명, 생산유발효과는 3조 1346억원으로 전망된다. 고성군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 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투자, 일자리 창출, 인재 유입 선순환도 기대된다. 일정 규모 설비투자와 고용조건이 충족되면 특구 지정 기업에는 설비투자액의 최대 30%까지 세제 혜택과 보조금을 준다. 다만 SK오션플랜트 매각 과정에서 사업이 차질을 빚고 특구까지 해제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컨소시엄에 회사가 매각된다면 이익 실현과 투자 자금회수를 최우선으로 둘 수도 있다”라며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실현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시설 하부 구조물 제조 분야에서 아시아 1위로 평가받는 회사다. 2022년 현 SK에코플랜트가 삼강앰앤티를 인수하면서 SK그룹에 편입됐다. 2023년 2월 SK에코플랜트는 삼강앰앤티 사명을 SK오션플랜트로 바꿨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 올 추석 관광은 경북 포항에서…관광 편의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올 추석 관광은 경북 포항에서…관광 편의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경북 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일 포항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전국 관광객이 만족스러운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여가 플랫폼을 통한 숙박 할인 이벤트와 야간관광 상품 40% 할인 등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추석 당일인 6일 보경사, 사방기념공원, 스페이스워크, 오어사 둘레길, 이가리 닻 전망대, 해상스카이워크,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는 모두 정상 운영된다. 대표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는 연휴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연휴가 끝나는 13일 휴무를 시행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핵심 시설인 환호공원 식물원이 정식 개장하면서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식물원 입장료는 포항 시민은 50% 할인을 적용해 1500원이고 추석 당일은 휴무다. 문화 행사도 다채롭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는 민속놀이와 기획전 ‘달을 그리다’가 열리고, 구룡포 아라예술촌, 과메기문화관 등에서도 민속놀이 체험과 전시가 열린다.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 ‘등대 놀이터’를 운영한다. 연휴 마지막 주말인 11~12일에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포항 대표 전통축제인 ‘일월문화제’가 열린다. 풍물 경연, 국악 공연, 신라복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진행돼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이강덕 시장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포항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 관광객과 시민 모두 포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를 즐기며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 ‘중국·싱가포르를 잡아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총력’

    ‘중국·싱가포르를 잡아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총력’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과 싱가포르 투자유치에 나선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중국과 싱가포르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단(단장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의 핵심 전략산업인 수소·해상풍력 산업과 인공지능(AI)·게임산업 등 디지털 융복합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울산 국제(글로벌) 캠퍼스 설립 기반을 다지기 위한 활동을 벌인다. 오는 10일에는 중국 하이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프리존기구(WFZO) 총회에 참석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글로벌 특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이어 14일에는 두 번째 방문지 싱가포르를 방문, 디지펜공대 싱가포르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 운영 경험과 AI 중심 인재 재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이 추진 중인 ‘글로벌 캠퍼스’ 설립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에너지 기술업체 HBA퓨처 에너지를 방문해 울산 해상풍력산업을 소개하고, 해외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례를 청취한다. 이를 통해 그린수소·청정에너지 허브 연계 사업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이번 중국·싱가포르 투자유치단 파견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친환경에너지와 디지털 산업분야 교육·연구 협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을 세계적인 투자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연휴 내내 구름 낀 흐린 날씨…낮 기온 30도 가까이 치솟아

    추석 연휴 내내 구름 낀 흐린 날씨…낮 기온 30도 가까이 치솟아

    이번 추석 연휴는 구름이 많고 흐린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아침과 밤에는 ‘가을’을 느끼겠지만, 낮엔 아직 ‘여름’인 듯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이 포함된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4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5~8도 정도 높고, 최고기온은 2~7도 정도 높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됐다.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2일 밤 전남·제주, 3일 새벽 충청권·남부지방·제주·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리는 남부와 제주에서는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제주에 오가는 항공과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연휴 중반인 5~6일은 중부지방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5일 오후부터 추석 당일인 6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등 우리나라 동쪽 지역은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의한 하층운과 서쪽에서 들어온 상층운이 겹겹이 쌓여 보름달을 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후반인 7~9일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열대저기압이 발생할 가능성으로 날씨 변동성이 크겠지만, 남부지방은 7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북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 제주·전남, 끝없는 ‘사수도’ 관할권 갈등

    제주·전남, 끝없는 ‘사수도’ 관할권 갈등

    제주도와 전남도가 사수도를 둘러싼 해상 경계 관할권 분쟁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섬 속의 섬’ 추자면과 부속도서 사수도를 전격 방문했다. 그는 현장에서 제주도기를 다시 게양하고, 해녀들의 조업 터전을 둘러본 뒤 해안가 쓰담달리기(플로깅)까지 나서며 관할권 수호 의지를 보였다. 사수도는 제주시 추자면에 속한 무인도이자 천연기념물 제333호로 추자도에서 23.3㎞, 전남 완도 소안도에서 18.5㎞ 떨어져 있다. 두 지자체는 경계 해역에 있는 무인도 사수도를 놓고 1979년부터 관할권 분쟁을 벌여왔으며 2008년 헌법재판소는 사수도가 제주도 관할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갈등은 2023년 완도군이 사수도 인근 해역에 풍향계측기 설치를 허가하면서 다시 불붙었다. 제주도는 이를 관할권 침해로 보고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고, 이어 추자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두고 전남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남도는 완도군·진도군과 함께 공문을 4차례 보내 공모사업 중지를 요청했으며, 별도의 권한쟁의심판 청구까지 검토 중이다. 권한쟁의 심판은 지자체 간 분쟁을 헌재가 가리는 것이다. 전남도는 이날 사수도 인근 바다를 지켜내기 위해 자료 확보와 법적 대응 등 총력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1918년 조선총독부 지형도를 비롯해 수십년간의 해도와 어업 허가 자료를 제시하며 “사수도 인근 해역은 완도군 관할”이라고 주장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심판에서 반드시 승소해 전남 관할권과 도민 권익을 지켜내겠다”고 맞섰다. 반면 제주도는 국가기본도 해상경계선상 사수도 인근 해상이 도 관할이어서 완도군이 허가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오 지사는 “사수도는 이미 헌재가 판결한 우리 삶의 터전”이라며 “도민 생존권은 결코 침해받지 않도록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해상풍력발전이라는 국가 에너지 사업이 걸린 이번 갈등은 단순한 섬 관할 다툼을 넘어 지역 생존권과 미래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대결로 비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 한반도·중국도 사정권…日 이지스 구축함 ‘토마호크’ 탑재 위해 미국행

    한반도·중국도 사정권…日 이지스 구축함 ‘토마호크’ 탑재 위해 미국행

    일본 함선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 구축함 초카이함이 토마호크를 장착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항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로 향하고 있는 초카이함은 앞으로 1년 동안 토마호크를 발사하기 위한 함선 개조와 승무원 훈련을 받게 된다. 앞서 2024년 초 일본은 미국과 토마호크 총 400기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2026년 여름경 실사격 시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함선의 작전 수행 준비 상태와 승무원의 숙련도를 검증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해상자위대는 현재 배치된 8척의 이지스 구축함 모두에 토마호크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에 지원을 요청해 관심이 커진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1600㎞ 이상에 달한다. 이에 일본 구축함에 토마호크가 배치되면 한반도 전역은 물론 중국 본토 일부도 사정권에 들어간다. 이 같은 이유로 2023년 일본 정부가 토마호크 구매를 미국에 요청했을 때 중국은 “일본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제정한 평화헌법을 위반했다”면서 “세계의 전략적 균형과 안정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국제 질서를 훼손한다”고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반면 일본 정부는 반격 능력 수단 중 하나로 토마호크 도입을 추진해왔다. 2022년 말 일본은 국가안보전략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했는데, 여기에 ‘일본 존립이 위협받는 명백한 위험이 있을 경우’, ‘달리 적당한 수단이 없을 경우’ 등 3가지 요건에 근거해 반격 능력을 행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CNN은 “중국과 북한 등이 세력을 확장하는 가운데 일본 함선에 토마호크 배치는 워싱턴과 아시아 동맹국들이 화력을 강화하려는 최근의 움직임”이라면서 “토마호크가 배치되면 중국이나 북한의 깊숙한 곳까지 일본 군함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 한반도·중국도 사정권…日 이지스 구축함 ‘토마호크’ 탑재 위해 미국행 [밀리터리+]

    한반도·중국도 사정권…日 이지스 구축함 ‘토마호크’ 탑재 위해 미국행 [밀리터리+]

    일본 함선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 구축함 초카이함이 토마호크를 장착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항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로 향하고 있는 초카이함은 앞으로 1년 동안 토마호크를 발사하기 위한 함선 개조와 승무원 훈련을 받게 된다. 앞서 2024년 초 일본은 미국과 토마호크 총 400기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2026년 여름경 실사격 시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함선의 작전 수행 준비 상태와 승무원의 숙련도를 검증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해상자위대는 현재 배치된 8척의 이지스 구축함 모두에 토마호크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에 지원을 요청해 관심이 커진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1600㎞ 이상에 달한다. 이에 일본 구축함에 토마호크가 배치되면 한반도 전역은 물론 중국 본토 일부도 사정권에 들어간다. 이 같은 이유로 2023년 일본 정부가 토마호크 구매를 미국에 요청했을 때 중국은 “일본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제정한 평화헌법을 위반했다”면서 “세계의 전략적 균형과 안정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국제 질서를 훼손한다”고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반면 일본 정부는 반격 능력 수단 중 하나로 토마호크 도입을 추진해왔다. 2022년 말 일본은 국가안보전략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했는데, 여기에 ‘일본 존립이 위협받는 명백한 위험이 있을 경우’, ‘달리 적당한 수단이 없을 경우’ 등 3가지 요건에 근거해 반격 능력을 행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CNN은 “중국과 북한 등이 세력을 확장하는 가운데 일본 함선에 토마호크 배치는 워싱턴과 아시아 동맹국들이 화력을 강화하려는 최근의 움직임”이라면서 “토마호크가 배치되면 중국이나 북한의 깊숙한 곳까지 일본 군함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 목포시, ‘목포해상W쇼’ 마지막 공연···10월 3일 저녁 8시

    목포시, ‘목포해상W쇼’ 마지막 공연···10월 3일 저녁 8시

    2025 목포해상W쇼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공연이 오는 10월 3일 저녁 8시 목포 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추석 연휴의 시작과 더불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한 흥겨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본공연에는 지난 W쇼 공연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은 가수 ‘싸이버거’가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메인 불꽃쇼에서는 한국과 필리핀 불꽃팀이 참여해 각국의 개성 넘치는 불꽃을 한가위 밤하늘에 물들인다. 특히, 필리핀·마카오 등 국제 불꽃대회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필리핀 Platinum社의 출연 소식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 행사를 유치하고 있는 목포시는 이번 목포해상W쇼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며, “목포해상W쇼와 함께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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