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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00억원’ 러軍 조기경보기 알고보니 구식 미사일에 ‘쾅’

    ‘4400억원’ 러軍 조기경보기 알고보니 구식 미사일에 ‘쾅’

    우크라이나군이 고가의 러시아군 조기경보통제기 A-50을 격추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떨어뜨린 무기가 구소련 시대 개발된 S-200 지대공 미사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미콜라 올레축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아조우해 동쪽 해안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러시아의 A-50를 격추했다”면서 “(러시아)군인의 날을 맞은 점령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조롱하는 메시지를 냈다.실제 우크라이나군은 거대한 기체가 큰 불에 휩싸이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일부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도 A-50 추락을 확인했다. 3억 3000만 달러(약 4400억 원) 상당의 러시아 A-50은 공중과 해상 표적을 추적 감시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하며, 표적의 위치와 방향, 속도 등의 정보를 지휘센터 또는 전투기에 전달해 ‘하늘의 지휘소’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E-3와 필적할 만한데 특히 러시아는 A-50를 불과 10대 미만 보유하고 있을 만큼 러시아군에는 큰 타격으로 꼽힌다.A-50의 격추 소식이 알려진 직후 과연 우크라이나군이 어떤 무기를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언론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와 미국 포브스 등 매체는 A-50를 떨어뜨린 것은 미국제 요격 미사일 패트리엇이 아닌 구 소련시대 개발된 S-200 지대공 미사일이라고 보도했다. S-200은 1960년대 초 미 공군의 폭격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구소련이 개발했다. 당연히 패트리엇과 같은 현대 미사일 시스템보다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500파운드의 거대한 탄두를 탑재해 ‘힘’만은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이에 포브스지는 사거리 240km 정도의 ‘크고 뚱뚱한 미사일’이 A-50를 격추했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소련은 과거 우크라이나에 여러 기의 S-200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했으며,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매우 무겁고 큰 ‘바보같은 미사일’로 격추되기 쉽다는 평가 아래 10년 넘게 전장에서 퇴역 절차를 밟아왔다. 그러나 러시아의 침공 이후 일부 개조를 거쳐 지금의 S-200 미사일은 러시아 장악 지역을 지상공격하는 등 화려하게 변신했다.
  • 대한민국 해군 정찰 능력 향상시켜줄 신형 무인헬기 캠콥터 S-300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대한민국 해군 정찰 능력 향상시켜줄 신형 무인헬기 캠콥터 S-300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헬리콥터가 해군 함정에서 많이 사용되듯, 소형 무인 헬리콥터도 해군이나 활주로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많이 사용된다. 소형 무인 헬리콥터의 사용 폭이 넓지만, 개발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업체들 가운데 가장 앞서가는 업체로는 오스트리아의 쉬벨(schiebel)을 꼽을 수 있다. 쉬벨은 2005년 무렵 최대 이륙중량 200kg급의 소형 무인 헬리콥터 캠콥터 S-100을 개발하여 수출 시장에 홍보하기 시작했다. 길이 3.11m, 높이 1.12m, 로터 직경 3.4m, 공허중량 110kg의 캠콥터 S-100은 55마력급 엔진 1개를 사용하여 최고 속도 220km/h, 순항속도 190km/h, 항속거리 180km, 운용고도 5,000m에서 6시간 비행이 가능하다.기본적으로 기수 아래 전자광학/적외선(EO/IR) 장비를 탑재할 수 있지만, 탈레스 I-마스터 등 소형 레이더도 탑재하여 정찰 및 감시를 수행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을 바탕으로 아랍에미리트 육군, 독일 해군 등이 정식 도입했고, 중국도 일부 도입 후 무단 복제하여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프랑스 해군 등 다양한 나라의 해군에서 해상 감시 임무를 위해 평가되었다. 우리나라 해군도 이전에 운용하던 미국제 고정익 무인항공기를 대신하여 일부 운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쉬벨은 캠콥터 S-100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대형화된 캠콥터 S-300을 개발했고, 2022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로나발에서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제원에 의하면, 동체 길이 4.8m, 높이 1.9m, 폭 0.9m이며, 최고속도는 222km/h다. 연료 포함 340kg을 탑재할 수 있고, 최대이륙중량은 660kg에 이른다. 50kg을 탑재할 경우 S-300은 24시간까지 비행이 가능하며, 250kg을 탑재할 경우 4시간 비행이 가능하다.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캠콥터 S-300이 우리 해군과 해병대의 정보, 감시, 표적 획득 및 정찰(ISTAR)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다. 쉬벨이 2024년 2월 20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해군과 해병대를 위해 한화시스템과 UI헬리콥터가 협력하여 우리 해군과 해병대를 위한 수직이착륙 무인항공시스템을 개발 및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캠콥터 S-300이 도입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서북도서 지역 감시 능력이 보강되어 북한군 동향에 대한 감시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무인헬기에 달릴 감시장비가 국산 장비로 알려져 앞으로 관련 장비의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서초,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 대폭 내린다

    서초,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 대폭 내린다

    서울 서초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을 대폭 낮췄다고 25일 밝혔다. 전자게시대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주로 도로와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있다. 구는 먼저 다음달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게시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을 기존 5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했다. 또 설치한 지 5년이 지난 전자게시대 패널을 올해 말까지 차례대로 업그레이드한다. 구 관계자는 “해상도를 약 10만 픽셀에서 20만 픽셀로 개선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희망자는 업소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상공인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자게시대 광고는 15초 이내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고속터미널 사거리 오전 6시~오후 10시) 140여회 표출된다. 한편 구는 불법 광고물 게시와 무분별한 현수막 근절을 위해 지난 2008년 현수막 게시대를 철거하고, 전국 최초로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현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7개의 전자게시대를 운영해 소상공인에게는 홍보 기회를, 주민에게는 다채로운 구정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울진 해상서 혼획 암컷 밍크고래 7200만원에 팔려

    울진 해상서 혼획 암컷 밍크고래 7200만원에 팔려

    경북 울진군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25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울진군 영해면 사진2리 동쪽 1.3㎞ 해상에서 20t급 어선 A호 선장이 “정치망 그물에 감겨 죽은 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울진해양경찰서 축산파출소가 현장에서 고래를 확인한 결과 길이 5m, 둘레 2m 25㎝ 크기였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가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했다. 해경은 고래를 불법으로 잡은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A호 선장 B(60대 남성)씨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고래는 후포 수협에서 7200만원에 위판됐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안가나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영상) 슈퍼호넷·타이푼 출격…미·영, 예멘 후티에 대규모 추가 공습 [포착]

    (영상) 슈퍼호넷·타이푼 출격…미·영, 예멘 후티에 대규모 추가 공습 [포착]

    미국과 영국이 홍해에서 민간 선박 공격을 이어가는 예멘 후티 반군에 대규모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군 중부사령부(이하 사령부)는 미군과 영국군이 호주와 바레인,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의 지원을 받아 예멘의 후티 관련 목표물 18곳을 이날 오후 11시45분쯤 타격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격을 위해 홍해에서 작전 중인 미 해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항공모함에서 미군 F/A-18 슈퍼 호넷 전투기들이 출격했다.영국군도 타이푼 전투기 4대를 미군과의 이번 연합 공격에 참여시켰다.타격 대상에는 후티의 지하 무기 저장고, 미사일 저장시설, 무인기 시스템, 대공망, 레이더, 헬기 등이 포함됐다. 사령부는 타격 대상은 후티 반군이 국제 상선과 해군 함정 공격에 사용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별도의 성명에서 “후티 반군이 불법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추가 공격도 예고했다. 이번 작전은 지난달부터 후티 반군의 홍해 교란을 저지하기 위해 시작한 네 번째 공습이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홍해상 상선을 공격해 왔다.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이 잇달아 피격되자 글로벌 해운사들은 차례로 운항을 중단했다. 홍해를 통과해야 하는 수에즈 운하가 아닌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면서 운송 지연 및 운임 상승 우려도 커졌다. 세계 무역량의 약 12%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다. 미군과 영국군의 대응 공습에도 불구하고 후티 반군은 홍해에 대한 공격을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미국도 다국적 연합군의 대응이 후티 반군을 저지하리라 기대하지는 않지만 비행장과 레이더 기지, 무기고 등 군사적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통해 후티의 군사력을 저하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후티는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레바논의 헤즈볼라, 이라크와 시리아의 다른 무장 단체들과 함께 이란이 주도하는 이른바 ‘저항의 축’의 일부로 일컬어진다.
  • “경기침체 함께 이겨요” 서울시 LED 전광판 광고 요금 80% 인하

    “경기침체 함께 이겨요” 서울시 LED 전광판 광고 요금 80% 인하

    서울 서초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자게시대 광고요금을 대폭 낮췄다고 25일 밝혔다. 전자게시대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주로 도로와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구는 먼저 3월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게시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을 기존 5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했다. 또 설치한 지 5년이 지난 전자게시대 패널을 올해 말까지 차례대로 업그레이드한다. 구 관계자는 :해상도를 약 10만 픽셀에서 20만 픽셀로 개선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희망자는 업소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상공인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자게시대 광고는 15초 이내로,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고속터미널 사거리 오전 6시~22시) 140여회 표출된다. 한편 구는 불법 광고물 게시와 무분별한 현수막 근절을 위해 지난 2008년 현수막 게시대를 철거하고, 전국 최초로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현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7개의 전자게시대를 운영해 소상공인에게는 홍보 기회를, 주민에게는 다채로운 구정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영상)‘4400억 짜리’ 러軍 정찰기 공중분해…우크라軍 격추 성공[포착]

    (영상)‘4400억 짜리’ 러軍 정찰기 공중분해…우크라軍 격추 성공[포착]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만 2년을 맞은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고가의 러시아군 조기경보통제기 A-50을 격추하는데 성공했다. A-50은 공중과 해상 표적을 추적 감시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하며, 표적의 위치와 방향, 속도 등의 정보를 지휘센터 또는 전투기에 전달해 ‘하늘의 지휘소’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콜라 올레축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아조우해 동쪽 해안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러시아의 A-50이 추락했다면서 당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아조우해(海)를 정찰하던 러시아군 조기경보통제기 A-50은 이날 오후 7시경 러시아 아크투빈스크 공군기지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이 미리 정보를 확보한 뒤 미사일 공격을 가했고, 이를 피하지 못한 A-50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카네프스키의 한 마을에 추락했다. 크라스노다르는 크림반도 크림대교 건너편에 있는 러시아 영토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우리 공군이 또 다시 3억 3000만 달러(약 4400억 원) 상당의 러시아 A-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14일에도 A-50 한 대를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달 기준 A-50M 3대와 업그레이드 모델인 A-50U 6대 등 총 9대의 A-50기를 운용하고 있다. 이중 업그레이드 모델인 A-50U의 가격은 약 5억 달러(약 6665억 원)에 이른다. 다른 무기들에 비해 매우 고가에 해당하는 조기경보통제기를 연달아 잃은 러시아군은 이로 인한 전력 상실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A-50은 650km 떨어진 표적까지 식별할 수 있는 핵심 지휘통제기로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활동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장비로 꼽힌다.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군의 공식 발표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현재 러시아군은 격전지 중 한 곳인 아우디이우카를 점령한 뒤 서쪽으로 진격하고 있다.
  • 우크라軍 “5000억 정찰기 격추”…러시아땅 추락 ‘대폭발’ (영상) [포착]

    우크라軍 “5000억 정찰기 격추”…러시아땅 추락 ‘대폭발’ (영상) [포착]

    개전 2주년을 앞둔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베리예프 A-50’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콜라 올레슈축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이날 “호출부호가 ‘바얀’이라는 러시아의 A-50이 추락했다”며 격추 당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러시아의) 조국 수호자의 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우리 공군은 또 다시 3억 3000만 달러(약 4398억원) 상당의 러시아 A-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아조우해를 정찰하던 A-50은 이날 오후 7시 5분쯤 러시아 공군 제929 비행시험센터가 있는 아크투빈스크 공군기지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사일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카네프스키 지구의 한 마을에 추락했다. 크라스노다르는 크림반도 크림대교(케르치 대교) 건너편 러시아 본토다. 우크라이나군 발표에 앞서 해당 지역에서는 조기경보기 추락과 함께 대형 폭발음과 화재가 발생했다. 일부 주민은 A-50 외에 또 다른 군용기 또는 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지만 아직 확인된 바 는 없다.반면 러시아 입장을 대변하는 군사 블로거 ‘로마노프’는 A-50을 격추한 대공 미사일이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영토에서 발사됐다며,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인한 것이 아닌 자국 방공망에 의한 오인 격추 이른바 ‘팀킬’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14일에도 A-50 한 대를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A-50은 공중과 해상 표적을 추적 감시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위치와 방향, 속도 등 표적 정보를 지휘센터나 전투기에 전달하는 러시아 ‘하늘의 지휘소’다. 미국의 대표적인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E-3와 필적할 만하다. 기체 상단의 2차원 감시 레이더(리아나)는 230㎞ 이내 표적을 최대 150개 추적한다. 탐지거리는 공중표적의 경우 650㎞, 지상표적의 경우 300㎞다. 항속거리는 5000㎞, 작전고도는 5~10㎞다. 조종사는 5명, 승무원은 10명이다. 밀리터리투데이에 따르면 중고 A-50 가격은 약 3억 3000만 달러(약 4398억원), 업그레이드 모델 A-50U 가격은 약 5억 달러(약 6665억원)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달 기준 3대의 A-50M과 6대의 업그레이드 모델 A-50U 등 총 9대의 A-50기를 운용하고 있다. 그 중 한 대는 지난해 2월 벨라루스에서 드론 공격을 받고 파손된 바 있다.
  • 방심은 금물… 컨테이너 고정않고 운항한 6000t급 화물선

    방심은 금물… 컨테이너 고정않고 운항한 6000t급 화물선

    화물 컨테이너를 제대로 고정도 하지 않고 운항한 6000t급 화물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7시 30분쯤 제주항으로 입항하는 A호(화물선)를 대상으로 불시 검문검색을 통해 화물고박지침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오늘 아침 7시 30분경 육지부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화물선 대상으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해사안전감독관)과 합동으로 과승, 과적 등 해양안전저해 관련해 불시 검문검색을 한 결과 화물선 A호가 컨테이너 화물고박지침을 위반했다. 이번에 적발된 화물선은 과승·과적 등 위반사항은 없었으나, 일부 컨테이너 화물에서 선박 검사기관이 인증한 화물적재고박 지침서를 준수하지 않고 운항한 사실이 확인됐다. 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고박벨트 및 와이어 등을 이용해 선체 갑판에 고정하고 운항해야 하는데 이를 어겼다.앞서 지난 17일 발생한 오전 4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남서쪽 6㎞ 해상에서 제주선적 화물선 A호(5900t급)와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 B호(9000t급)가 충돌했다. A호에는 승선원 58명과 차량, 컨테이너 등이 적재됐고 LNG 운반선 B호에는 승선원 19명이 타고 있었으며 출동한 완도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 해경은 사고 선박에 대해 업무상 과실 선박 파괴 및 선박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한편 제주해경은 “최근 여서도 인근 선박간 충돌사고 관련해 해양 안전 저해 요인을 분석, 제주도 내 운항 중인 화물선박 대상으로 해양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 안전 저해 불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후티 반군, 홍해 확전 시도…‘잠수함 무기’까지 도입

    후티 반군, 홍해 확전 시도…‘잠수함 무기’까지 도입

    예멘의 친이란 무장 세력인 후티 반군이 홍해 항해 선박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면서 잠수함 무기를 도입하겠다고 위협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압둘 말리크 알후티 후티 수장은 이날 TV 연설에서 홍해에서의 작전을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이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후티 수장은 “잠수함 무기”도 서방 선박에 대한 공격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무기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전날 후티 통제 지역에 대해 5차례 자기방어 공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힌 군사적 표적 중 하나인 무인잠수정(UUV)으로 추정된다.이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자율 유도 기능을 갖춘 어뢰형 무인잠수정일 가능성이 크다. 후티 반군에 첨단 무기를 공급한다는 의혹을 받는 이란은 지난 몇 년간 여러 종류의 무인잠수정을 공개한 바 있다. 유명 공개정보 분석가 H.I. 서튼에 따르면, 이 무기는 어뢰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사거리는 더 긴 것으로 알려졌다. 알후티 수장은 또 “홍해와 아라비아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아덴만에서의 우리 작전을 계속되고 확대되고 있으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후티 반군은 홍해와 아덴만, 아라비아해에서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의 항행을 금지한다고 통보했다. 후티 반군 인도주의 작전 조정 센터는 해운 보험사들에 보낸 성명에서 이들 3개국의 개인이나 기업이 전체 또는 일부를 소유하거나 선적이 이들 3개국인 선박에 대해 해당 수역에서의 항행 금지를 규정했다. 이들은 이에 앞선 지난달 12일 미국과 영국이 예멘 내 반군 근거지를 겨냥한 공격을 개시하자 이스라엘 이외에 미국과 영국 관련 선박까지 공격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연관된 상선들을 공격해 왔다. 이에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항로(홍해-수에즈운하-지중해)가 마비 지경에 이르자 미국은 다국적 함대를 꾸리고 지난달부터는 영국과 함께 예멘 내 후티 근거지를 타격해왔지만, 후티 반군은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에도 미군이 후티 반군의 이동식 대함 순항미사일 7기와 이동식 대함 탄도미사일 발사대 1대를 폭격하고 드론 1대를 격추하자 이들은 이튿날 예멘 아덴 서남쪽 해상을 지나던 영국 화물선 아일랜더호에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사설 보안업체 앰브리는 “미사일 공격으로 선내 화재가 발생했고, 연합군 함선이 이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주포럼에 공식 초대합니다”… 우주협력 맞손잡은 제주·UAE

    “제주포럼에 공식 초대합니다”… 우주협력 맞손잡은 제주·UAE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민간우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동 우주산업의 선두주자인 아랍에미리트(UAE)와 국제 우주협력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까지 UAE 출장에 나선 오 지사가 두바이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이하 두바이 우주센터)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오 지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우주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아메르 알사예흐(H.E. Amer Alsayegh) 두바이 우주센터 부청장을 만나 양 지역의 민간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우주산업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와 대한민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는 제주와 두바이 우주센터가 그간 다져온 토대 위에서 위성과 발사체 제작, 지상파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양국의 우주산업 발전에 힘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5월 29~31일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두바이 우주센터 관계자들에게 도내 우주기업들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싶다”며 제주포럼에 공식 초청했다. 알사예흐 부청장은 “제주도에서 우주산업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어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두바이 우주센터에서 제주포럼에 참가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등 양 지역 간 우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는 도내 대표 우주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신동윤 대표와 아랍에미리트 최초 우주인 하자 알 만수리(Hazza Al Mansouri)가 함께했다. 신 대표는 올해 발사체 발사 등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추진사업과 일정을 소개하고, 하자 알 만수리 우주비행사는 우주를 비행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향후 우주산업의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도는 UAE와의 우주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해 한화시스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컨텍 등 도내 민간우주기업들이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4일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영상 레이더(SAR)’ 위성이 제주 중문해수욕장 남쪽 해상에서 발사돼 국내 최초로 우주발사체 해상 발사를 성공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UAE는 2021년 2월 화성탐사선 ‘아말’의 화성 궤도 안착을 성공시키며, 미국과 러시아, 유럽, 인도에 이어 화성 궤도에 진입한 세계 다섯 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린 신흥 우주강국이다. UAE는 우주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설정하고 우주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에 주력하기 위해 2006년 두바이 우주센터, 2014년 우주청을 설립해 막대한 예산을 우주산업 육성에 투자하고 있으며, 우수한 우주기술을 보유한 해외 기업 등과 협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에는 우주 과학기술 관련 전공을 대거 신설했다.
  • 국민의힘, 양종아 대표와 김인현 교수 인재영입 [서울포토]

    국민의힘, 양종아 대표와 김인현 교수 인재영입 [서울포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양종아 한뼘클래식기획 대표, 김인현 고려대 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대표는 대학 시절 성악 분야를 전공하고 부산·광주 MBC 아나운서로도 활동했다. 현재 양 대표는 전남·광주 지역에서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 진행·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일본 선사에 입사해 최연소 선장이 되었으나 항해 도중 사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해상법학자의 길로 전향했다. 이후 해상법 교수가 되어 20여 년을 봉직했다. 지금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해상법을 가르치고 있다.
  • 거제 장목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날개 단다

    거제 장목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날개 단다

    ‘기업혁신파크’가 경남 거제에서 첫발을 뗀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경남도청에서 연 ‘2024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거제시 장목관광단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2004년 도입한 ‘기업도시개발사업’에 민간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한 것이다. 기업 지방 이전과 투자 활성화 등이 목표로, 기업 주도로 개발할 공간에 범정부 차원 지원을 연계해 산업·관광·주거·교육 등이 모두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진입도로 국비 지원과 법인세·재산세·취득세 등 세금 감면, 외국교육기관 설립, 건축물 용적률·건폐율 상향 등 혜택이 제공된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지역 내 장목면 구영리 일원 장목관광단지 172㎡(기존 125㎡에서 확대)가 대상이다. 1996년 관광지로 지정된 후 개발이 지연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22년 공모를 거쳐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조성계획을 수립 중인데,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더 활기를 띠게 됐다. 기업혁신파크 조성에는 수산아이앤티·에이텍·다산네트웍스·안택건설·비유테크놀러지 등이 참여한다. 2030년까지 예상 사업비는 1조 4000억원이다.국토교통부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국정과제로 삼고, 규제 완화와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자 현행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과 함께 지난해 공모를 시행하였다. 경남도는 공모에 선정되고자 관련 전문가와 실무팀을 구성하고, 3대(디지털·케어·아트) 핵심기능과 정주인프라 시설로 계획된 기업혁신파크 공모 제안서를 지난해 11월 8일 국토부에 제출했다. 거제시도 기업도시조성 전담팀(TF)을 신설하는 등 공모 선정에 공을 들였다. 관련 평가에서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추진 의지가 높고, 예정지의 절반 가까운 토지가 경남도 소유여서 토지 확보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덕도신공항, 거가대교,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도 평가를 뒷받침했다.경남도는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동시에 수립하고 관련 협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기업 혜택 제공과 함께 공공성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개발이익 20% 이상을 개발구역 밖 도로 등 간선시설, 문화시설 등 공공편익시설, 입주기업 토지분양가 인하, 창업보육센터 등에 재투자한다. 사업구역 중 가용지 30% 이상을 산업과 업무 용도로 사용하게 하고 그중 20% 이상은 사업시행자가 직접 사용하도록 의무화한다.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 KTX거제역 개설,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국도 5호선 거제 마산 해상구간 연결,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등 주변 교통인프라 개선과 연계해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세계적인 문화관광산업 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2조 5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원, 고용유발 1만 6000여명, 연 관광객 유치 450만명, 정주 인구 유입 등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했다. 조선산업 위기로 2018년부터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거제지역의 비상과 경남 재도약도 바라봤다.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2025년 3월 국토부에 개발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실시계획을 통합한 사업계획을 승인 신청하고 2026년 3월 국토부 승인을 받아 2026년 9월에는 부지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상부 주요시설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적서비스 의존도가 높은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와 새로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관광단지와 기업도시 기능이 융복합된 우리나라 대표하는 남해안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경남 재도약 발판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개발 휴대용 위성통신장비 육해공 특수부대에 납품

    국내 개발 휴대용 위성통신장비 육해공 특수부대에 납품

    국내 기술로 개발된 위성위치보고장치가 각 군 특수부대에 보급된다. 방위사업청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특수부대에 위성위치보고장치를 11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위성위치보고장치 사업은 약 138억원을 투자해 기존 위치보고접속장치보다 성능이 향상된 장치를 국내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구매시험평가를 통과했으며, 같은 해 12월 아리온통신이 계약 체결 후 납품을 시작했다. 현재 군이 운용하고 있는 위치보고접속장치는 수명주기 10년이 초과됐고, 데이터와 음성의 자체 전송기능이 없어 별도 무선통신장비와 연결해야 한다. 신형 위성위치보고장치는 전 세계 60여개의 저궤도 통신 위성을 기반으로 자체 통신이 가능해 지상·해상·공중 모든 영역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인원들이 별도 장비 연결 없이 직접 국내 지휘소와 데이터·음성 통신을 할 수 있다.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에 무게가 1㎏ 이하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형 장치는 우리 군이 해외 파병지역과 국제 분쟁지역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작전을 수행할 때 주요 통신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근 방사청 감시전자사업부장은 “위성위치보고장치의 사용으로 우리 특수부대 작전반경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방산 수출 증대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프랑스, 스웨덴 글로벌아이 조기경보통제기 도입하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프랑스, 스웨덴 글로벌아이 조기경보통제기 도입하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프랑스가 노후한 조기경보통제기를 스웨덴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에비에이션 위크 등 외국 매체들은 이 문제가 1월 30일 (현지 시각)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스웨덴을 공식 방문에서 논의될 산업 협력 강화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프랑스 공군은 1991년부터 보잉 E-3F 조기경보통제기(AWACS) 4대를 운용하고 있다. 수명이 30년이 지나면서 개량을 계속했음에도 노후화로 인해 교체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었다. 비슷한 시기 거의 동일한 구성의 E-3D를 도입한 영국은 미국 보잉의 E-7 웨지테일 3대를 도입하기로 했고, E-3A 14대를 운용하고 있는 나토도 2023년 11월 보잉 E-7 6대 도입을 결정했다. 프랑스의 글로벌아이 선정은 공군의 요구보다는 정치 및 산업적 요구로 보인다. 외신들의 보도에 의하면, 마크롱 대통령의 방문 중 논의될 내용으로 6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인 FCAS와 무인전투기 개발에 스웨덴의 참여 등도 포함되어 있다.프랑스와 스웨덴은 자체 방위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라팔과 그리펜 전투기, 카이사르와 아처 자주포처럼 국제 시장에서 경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아케론 대전차미사일, 보너스 155mm 스마트 포탄, 지라프 레이더 등 협력이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는 스웨덴을 위해 그동안 일부 사업에서 고수하던 태도를 바꾸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독일, 스페인과 진행하고 있는 6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인 FCAS이다. 프랑스는 그동안 FCAS에 다른 나라의 참여를 일정 지연과 일감 분배 등을 이유로 반대해왔다. 스웨덴은 영국, 이탈리아와 템페스트 6세대 전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에 일본이 참여하고 GCAP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바뀐 후 참여하지 않고 있다. 스웨덴이 FCAS에 참여할 경우 기존 참여국인 독일, 스페인과 일감 배분 등의 문제에서 협의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개발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프랑스가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글로벌아이 조기경보통제기는 캐나다 봄바르디아의 글로벌 6500 비즈니스 제트기에 사브가 개발한 스틱형 레이더를 얹고, 동체 하부에 해상 탐색용 레이더를 장착한 기체다. 첫 발주국은 아랍에미리트이며 5대를 주문했고, 스웨덴도 노후한 에리아이 조기경보통제기 교체를 위해 2대를 주문했다. 우리 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 2차 사업에도 제안하고 있지만, 레이더 탐지거리가 요구조건보다 짧고, 360도 전 방향 탐지가 안되는 문제가 지적되었다. 사브는 주 레이더를 개량하고, 전방과 후방 탐지를 위해 추가 레이더를 장착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개발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도 글로벌아이를 기본 사양으로 들여오지 않고 추가적인 개조가 필요할 경우 도입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 [포토] 봄비 속 산수유꽃 ‘활짝’

    [포토] 봄비 속 산수유꽃 ‘활짝’

    비가 내린 22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인근에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라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분포하겠고,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2.0∼5.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 삼척 관광지 찾으면 쏠비치 할인…상생 프로모션 협약

    삼척 관광지 찾으면 쏠비치 할인…상생 프로모션 협약

    삼척시는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과 ‘상생 마케팅 프로모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척의 주요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환선굴을 찾은 관광객은 쏠비치 내 직영음식점과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받는다. 또 쏠비치 투숙객에게는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환선굴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시와 쏠비치는 이 외에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청정 관광자원과 쏠비치 숙박시설을 연계한 프로모션이 관광객 유치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황성기 칼럼] 한일 대륙붕 해법, 담대하되 조용히

    [황성기 칼럼] 한일 대륙붕 해법, 담대하되 조용히

    50년 시한 한일 대륙붕 남부협정의 봉인 해제가 다가온다. 한일이 1978년 발효시킨 두 개의 대륙붕 협정 중 경계선을 확정한 북부협정은 무기한이라 별 문제 없다. 경계선을 긋지 못해 ‘공동개발구역’으로 대체한 남부협정이 시한폭탄이다. 2028년 6월 21일 종료된다. 협정 종료 3년 전부터 한일 어느 한쪽이 상대쪽에 종료나 재협상을 통보할 수 있다. 그 시점에 빗댄 ‘2025년 문제’의 타이머 작동이 시작됐다. 1년여 남았다. 종료든 재협상이든 한일 대충돌 소지를 안고 있다. ‘바다의 영토’라 불리는 대륙붕 확보는 사생결단의 전쟁이다. 1982년 채택된 유엔 해양법조약엔 국가 간 400해리 미만 수역에서 ‘공평의 원칙’에 따라 경계선을 긋게 돼 있다. 400해리는 740㎞이다. 동해상이라면 경계선을 획정하는 데 문제가 없다. 남부협정은 제주도와 일본 나가사키현 섬들의 거리가 짧아 경계선을 긋기가 난감하다. 대륙이 뻗어 나간 해저로 경계를 따지는 ‘자연연장론’(한국)과 영토 사이의 중간을 택하는 ‘중간선’(일본)이 부딪쳐 공동개발구역으로 봉합한 게 남부협정이다. 한일 국교 정상화 협상과 유사하다. 양국은 협상 끝까지 식민지지배가 합법이냐 불법이냐에 합의하지 못했다. 그래서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agree to disagree)는 미봉책을 썼다. 대륙붕도 합의 못하고 봉합한 셈이다. 1970년대는 자연연장론이 국제해양법의 스탠더드였다. 1980년대를 거치면서 중간선론이 국제 판례의 대세다. 불편한 진실이다. 한일이 충돌을 피하는 방법은 있다. 2028년 협정 종료 후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 그래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대륙붕 경계선을 대체해 온 공동개발구역이 협정 종료와 함께 사라진다. 그 일대 대륙붕 경계에 공백이 생긴다. 양쪽이 해상에 들어갈 수 있어도 어느 일방이 바다 밑 개발을 할 수 없는 ‘비무장지대’(DMZ)화한다. 그렇게 한일이 모른 척 지낼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는 대륙붕 권리가 맞서는 대형 화약고로 커질 것이다. 싫든 좋든 협정 종료 전후로 재협상을 하는 게 최선은 아닌 차선책이라 하겠다. 지난 9일 일본 국회에서 대륙붕 남부협정에 관한 질의와 답변이 있었다. 질의한 국회의원은 대륙붕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외무성 조약과 출신이다. 질의 요지는 “재협상하되 일본 규슈의 최서단 무인도를 기점으로 중간선을 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70년대 설정한 7광구는 일본에 넘어간다. 우리로선 그런 기준인 일본과의 재협상에는 신중해야 한다. 화약고가 되더라도 석유의 꿈을 담은 7광구를 넘길 수는 없다. 대륙붕을 200해리에서 끊는 것은 미국식 사고다. 2차 대전 때 태평양, 대서양 바다를 누빈 미 해군은 소나(음파탐지기)를 이용해 바다 밑을 정밀 조사했다. 미국은 200해리 밖의 해저에는 유의미한 자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200해리가 미국 주도의 기준이 됐다. 미국이나 유럽이라면 200해리 적용에 분쟁이 없다. 동북아나 동남아처럼 섬이 많은 아시아에서 200해리 대륙붕 경계는 분쟁을 유발할 뿐 현실에 맞지 않는다. 한일중이 대륙붕 경계로 싸울 게 아니라 공동 개발하는 게 이득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일, 한중, 중일도 어려운데 3국의 공동개발은 시간이 걸리는 지난한 과제다. 한일이 명심할 것은 영토민족주의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일본 우파와 한국 좌파가 대륙붕 민족주의에 불을 붙일 수 있다. 가장 경계할 대목이다. 선택지는 몇 개 있다. ‘뜨거운 감자’를 오랫동안 천천히 식힐 것. 그렇지만 외교 당국 협의(쿠킹)는 계속할 것. 대륙붕 재협상이 정치 공세의 재료로 쓰이지 않도록 로키(low key)를 유지할 것. 한일의 정권 교체기에 합리적인 안을 만들어 봉합할 것. 이 시나리오대로 된다면 가장 이상적이다. 한일 외교 역량에 달렸다. 황성기 논설위원
  • 이틀간 전국에 눈비… 강원 최대 70㎝ 폭설

    이틀간 전국에 눈비… 강원 최대 70㎝ 폭설

    수요일인 21일부터 이틀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에는 최대 70㎝의 많은 눈이 오겠고, 수도권과 중부지방에도 눈이 쌓이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낮아진 가운데 눈과 비가 내리는 만큼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아침부터 눈과 비가 내리기 시작해 22일 오전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이어지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20일부터 2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0~50㎝(최대 70㎝ 이상), 강원 동해안 20~40㎝(최대 50㎝ 이상), 경북 북동 산지 10~40㎝(최대 50㎝ 이상) 등이다. 강원 산지 등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 산지와 태백시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은 기존에 내린 눈이 쌓인 상황에서 또 많은 눈이 오는 만큼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강원내륙 5~10㎝(최대 15㎝), 경기 북부내륙 3~10㎝, 강원내륙 5~10㎝(최대 15㎝), 경기 북부·남동부·충북 북부 3~8㎝(경기 북동부 최대 1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서부·충북중부·남부·전라동부·경북서부내륙·남서내륙엔 1~5㎝의 눈이 쌓이겠다.
  • 신안군, 철새 번식지 복원으로 폐사 줄어

    신안군, 철새 번식지 복원으로 폐사 줄어

    세계 최대 바다제비 번식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신안 칠발도와 구굴도의 서식 환경 개선사업으로 바다제비의 폐사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군의 넓은 해상에 분포한 작은 섬들은 봄, 가을철에 이동하는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이자 세계적인 주요 바닷새 번식지이다. 바닷새 집단번식지로서 학술 가치가 뛰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금면 칠발도와 흑산면 구굴도는 뿔쇠오리와 바다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등 4종의 바닷새가 10만 쌍 이상이 번식하는 국제적인 바닷새 집단번식지다. 그중 바다제비는 6월에 와서 10월까지 번식하는데 섬에서 자생하는 밀사초 뿌리 주변의 부드러운 흙을 파서 만든 굴이나 바위틈에서 서식한다. 신안 구굴도에서 최대 10만여 쌍과 칠발도에서 1만 쌍 등 두 섬에서 전 세계 개체군의 80% 이상이 번식하기 때문에 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생태적인 가치 또한 높다. 그러나 섬에서 자생하지 않았던 쇠무릎이 유입돼 번식지 교란이 일어나면서 매년 많은 수의 바다제비 폐사가 확인됐다. 신안군은 2011년부터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해양항만청, 지역 대학교 등 관련 기관과 번식지 복원 협의체를 구성해 쇠무릎을 제거하고 번식에 필요한 밀사초를 이식하는 서식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연간 최대 1천 마리 정도가 폐사했던 바다제비가 복원 사업 후 매년 점진적으로 피해 개체수가 줄었으며 지난해 조사 결과 95% 급감한 43마리만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다제비 서식지 개선사업 이외에도 호주 연구팀과 국제 공동 조사도 했다. 2022년부터 바다제비의 먹이, 번식 개체군 변화, 월동지 추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바다제비의 생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2026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섬들은 전국에서 가장 많고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철새들의 낙원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며 “연구기관이 아닌 지자체에서 철새 서식지 개선을 위해 13년간 꾸준히 추진한 사례는 신안군이 전무후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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