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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한미연합연습 끝나자마자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北, 한미연합연습 끝나자마자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한에 맞춰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7시 44분쯤부터 8시 22분쯤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최소 3발 이상이며 함경북도 길주군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날아갔다. 이와 관련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오전 7시 44분에 두 발, 오전 8시 21분에 한 발을 북동쪽 방향으로 발사했으며, 세 발 모두 최고 고도 약 50㎞로 약 35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합참과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비행 궤적 특성으로 볼 때 ‘북한판 에이태큼스’ KN-24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탄도미사일 비행거리는 다분히 평양에서 계룡대(330㎞) 혹은 전북 군산시 주한미군기지(350㎞)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4일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 발사 이후 33일 만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 결의한 탄도미사일로는 지난 1월 14일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64일 만이며, 올해 들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북한의 도발은 전날 방한한 블링컨 국무장관을 향한 시위 성격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러시아 대선이라는 중요한 정치 일정을 감안해 탄도미사일 도발을 자제하던 북한이 정치행사 종료 후 곧바로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면서 “블링컨 장관의 방문을 겨냥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동시에 한반도 문제에서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북한이 앞으로 더 빈번하게 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음달엔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 15일)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기념일(25일) 등 북한이 국가적으로 중시하는 대형 기념일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 신안군, 부유식 해상풍력 조기 착공 박차

    신안군, 부유식 해상풍력 조기 착공 박차

    전남 신안군이 흑산면 해상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해양 지반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반 조사는 글로벌기업 덴마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가 100억 원을 투자해 특수 조사 선박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해상풍력 개발사는 지난해 3월 발전사업 허가를 시작으로 발전단지 설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등 10개 부처, 29개의 인,허가 절차를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반조사 착수 전 어업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를 전달했고,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확보하는 등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기 착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전사 관계자는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총 12조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및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완공되면 약 116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약 3만 4600개의 건설 및 운영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고정식 해상풍력 8.2GW 이외에도 부유식 해상풍력 10GW를 계획하고 있어 세계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아시아의 해상풍력 중심지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 헬파이어 능가하는 자폭드론, 앤듀릴의 알티우스-700M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헬파이어 능가하는 자폭드론, 앤듀릴의 알티우스-700M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드론을 더 적극적으로 운용하려는 미 육군이 최근 유타주 더그웨이 시험장에서 신형 알티우스(ALTIUS)-700M 자폭 드론을 시험했다. 알티우스-700M은 2017년 설립된 국방 스타트업인 앤듀릴(Anduril)이 개발한 장거리 자폭 드론이다. 튜브 발사식 자폭드론은 알티우스-700M은 높은 페이로드 중량, 빠른 종말 속도, 그리고 옵션으로 장착이 가능한 지연신관을 통해 장갑 표적에 최대의 효과를 전달할 수 있다. 전차 외에도 차량, 선박 및 인프라를 포함하여 대형 및 장갑 표적을 정밀하게 파괴할 수 있다.미군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장거리 대전차 미사일인 AGM-114 헬파이어과 비교하여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탄두 중량이 약 15kg으로 헬파이어의 8~9kg보다 커 전차나 튼튼한 건물도 파괴할 수 있다. 항속거리는 160km로 헬파이어의 약 11km에 비해 훨씬 길다. 최대 비행시간은 75분에 달한다. 앤듀릴은 알티우스-700M을 알티우스-600/600M, 알티우스-700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도록 만들었다. 앤듀릴의 알티우스 제품군은 동일한 소프트웨어 및 개방형 아키텍쳐를 활용하여 다양한 페이로드 및 미션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통합할 수 있다. 첨단 자율 기능과 단순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결합하여 운영자는 여러 대의 알티우스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알티우스-700M에 앞서 개발된 알티우스-600M 자폭 드론은 2023년 4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20억 달러 규모 지원 패키지에 포함되기도 했다. 알티우스-600M은 탄두 중량 3kg으로 경장갑차량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미 육군은 최근 유인 항공기와 무인 항공기가 미래 전장에서 어떻게 팀을 이룰지 보기 위해 UH-60 블랙호크 헬기로 결정된 회전익 플랫폼에서 무인 항공기 시스템을 발사하는 시험을 하고 있다. 이 시험을 위해 2018년 5월, UH-60 블랙호크 헬기에서 비행 중 발사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로 알티우스를 선정했다. 당시 이 무인항공기를 공중발사효과(ALE)로 불렀으며, 최근 발사 효과(LE)로 변경되었다.2022년 5월, 미 특수전 사령부는 해상 정밀 교전-탄(MPE-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알티우스-700을 기반으로 개발 테스트를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공군에서는 2021년 4월, 크라토스가 개발한 XQ-58A 발키리 드론이 내부 무장창에서 알티우스-600을 발진시키는 시험을 하기도 했다. 앤듀릴은 알티우스 계열 외에도 재활용 가능한 다목적 무인기 로드러너, 직충돌형 안티드론 체계 앤빌(Anvil), 전술 회전익 소형 무인기 고스트(Ghost), 높은 자율성을 지닌 무인전투기 퓨리(Fury), 자율 무인잠수정 다이브(Dive)-LD 등 다양한 무인체계로 미 국방부와의 계약을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앤듀릴은 아직 제품군이 없는 무인지상차량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어아리온-SMET을 미 육군 분대용 로봇 사업에 제안할 예정이다.
  •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합동참보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한 달여만의 미사일 도발이다. 군은 북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 만리장성 넘어라!…삼성전자, ‘애국 소비’ 중국 시장 공략 강화

    만리장성 넘어라!…삼성전자, ‘애국 소비’ 중국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TV와 생활가전의 자국 제품 선호도가 높아 ‘외산의 무덤’으로 불리는 중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글로벌 TV 판매 부동의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는 매우 저조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은 세계 최대 인구로 구매력이 폭발적이어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기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세계 TV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 삼성전자는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4’에서 신형 TV 라인업과 현지 소비자 맞춤형 비스포크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 AWE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약 164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30.1%를 기록하며 18년 연속 세계 1등을 유지했지만 중국에서만은 고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 TV 시장은 2021년 기준 TCL, 하이센스, 샤오미, 스카이워스, 창훙, 하이얼, 콩가 등 중국 기업들이 88.5%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3%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 AI TV를 전면에 내세워 중국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3세대 AI 8K 프로세서가 탑재된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저해상도 영상을 8K급으로 개선해주는 ‘8K AI 업스케일링 프로’, AI가 사물의 움직임을 더욱 선명하게 보정하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98형 TV 3대를 활용해 집 안의 프라이빗 영화관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AI 알고리즘이 적용된 2024년 삼성 사운드바와 연동해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도 선보인다. 올해 초 CES 2024에서 공개한 액자 형태의 맞춤형 스피커 ‘뮤직프레임’, 글로벌 색채 기업 팬톤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디스플레이 최초로 획득한 2024년형 ‘더 프레임’ TV도 중국 시장에 내놓는다.냉장고를 비롯한 생활가전은 중국인의 생활 방식에 맞춰 다가간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비스포크 냉장고는 중국 평균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600㎜ 깊이로 설계했고, 좌우 4㎜, 상단 9㎜ 공간만 남겨두고 설치할 수 있는 ‘제로갭 키친핏’ 제품이다. 내부는 중국 소비자의 식습관을 반영해 견과류와 찻잎, 곡물 등을 낮은 습도로 보관하는 ‘건습 박스’, 채소와 과일을 높은 습도로 신선하게 보관하는 ‘보습 박스’를 갖췄다. 또 트리플 독립 냉각 기능으로 냄새 섞임 걱정 없이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으며, 맞춤 보관실은 찻잎, 견과류를 포함해 총 6개 변온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로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너지를 최대 10%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오토 오픈 도어’도 적용됐다.
  • 통영 139t 어선 침몰 사고 원인 ‘어획물 적재 불량’ 추정

    통영 139t 어선 침몰 사고 원인 ‘어획물 적재 불량’ 추정

    이달 14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139t급 어선 침몰 사고를 두고 어획물 적재 불량에 따른 선박 복원력 상실이 원인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5일 통영해경 청사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외국인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침몰 선박은 평소보다 많이 잡은 어획물을 선미 갑판에 적재한 상태로 이동하다 선미가 왼쪽으로 기울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사고 직전 선미 갑판에 놓인 어획물은 1개당 20㎏인 상자 2000개에 실을 수 있는 양으로 전해졌다. 원래라면 어창에 어획물을 보관해야 했으나 오전 5시쯤 열리는 통영수협 위판 시간에 맞추려 급하게 이동하는 과정에서 어획물을 그물에 담은 채 선미 갑판에 보관했다는 게 해경 설명이다. 어구 안에 있는 많은 어획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선박 복원력을 상실했을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는 지점이다. 해경은 “어선이 왼쪽으로 기울어 침수되기 시작하면서 불과 2~3분 만에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다만 해경은 이 어선의 최대 적재량은 96t 정도로, 1개당 20㎏인 상자 4800개를 실을 수 있어 과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적재된 어획물은 대부분 정어리였다.해경은 이 사고 사망자 3명과 실종자 1명 모두가 한국인 승선원인 이유도 진단했다. 선장·기관장 등 관리자인 한국 선원은 직책을 수행하고자 선실 내에서 조타 등 업무를 하고 있었고, 갑판 위에 있었던 외국인 선언과 달리 배 침몰 과정에서 쉽게 탈출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해경은 추측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10척과 해군 1척, 관공선 6척, 민간선박 2척, 항공기 5기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생존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인 제102해진호는 14일 오전 4시 15분쯤 침수가 시작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완전히 침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11명 중 10명을 구조했지만 이 중 3명은 끝내 숨졌다. 7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1명은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지난 9일 통영 욕지도 남쪽 68㎞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 선적 29t 근해연승어선 전복사고로 말미암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도 이어가고 있다. 이 사고로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 1명과 외국인 3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나머지 한국인 1명과 외국인 4명은 실종됐다.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레이저 무기 현실화되나? [핵잼 사이언스]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레이저 무기 현실화되나? [핵잼 사이언스]

    영국 국방부가 새로운 레이저 무기 실험 영상을 공개하면서 미래의 무기 체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1회 발사 비용이 13달러(약 1만 7000원)에 불과해 가성비 면에서 값비싼 미사일과 비교할 수도 없는 수준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국방부는 개발 중인 새로운 레이저 무기 ‘드래곤파이어’(DragonFire)의 실험 영상을 소셜미디어 엑스에 공개했다. 이 실험은 지난 1월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에서 실시된 것으로 당시 영국군은 처음으로 고출력 레이저 무기를 공중 표적에 시험발사했다.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가 민간업체와 함께 개발한 드래곤파이어는 레이저 지향성 에너지 무기(LDEW)다. 구체적인 성능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국방부는 1㎞ 거리에서 동전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다고 밝혔다.특히 발사당 비용이 13달러에 불과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에반해 미 해군이 방공용으로 사용하는 스탠다드 미사일-2의 경우 한 발 가격이 200만 달러(약 26억 6000만원)가 넘는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장관은 지난 1월 “이 기술은 값비싼 탄약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부수적 피해 위험도 낮출 수 있다”며 육해공 모두 미래 방공의 일부로 이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우리나라를 비롯 미국과 중국 등 현재 치열한 개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에너지를 직접 표적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기술이다. 마치 SF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기술이지만 빛의 속도로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정밀 타격과 연속적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레이저 무기는 차세대 무기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전쟁에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을 파괴하는데 있어 이같은 레이저가 최고의 효율적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레이저 무기를 실전에 투입하기 전 까지 넘어서야 할 장벽도 높다. 먼저 레이저 무기가 비와 안개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과열을 막기위한 냉각기술도 필수적이다. 특히 SF영화와 같은 큰 파괴력을 확보해야 하는 점은 레이저 무기의 핵심적인 요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가까운 미래에 레이저 무기가 방공체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한편 레이저 무기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국은 이미 여러차례 테스트를 거치며 전력화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12월 미 해군은 레이저 무기체계 시연기(LWSD)를 시험 발사해 해상 목표물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시험에서 미 해군은 상륙강습함 USS 포틀랜드호에 장착된 150kW급의 LWSD로 아덴만 해상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무력화했다. 150kW급의 LWSD는 미 해군의 차세대 레이저 기술로 보트나 로켓 등을 무력화시킬 정도의 위력을 갖고있다.
  • 창원상의 ‘비수도권 법인세 차등 적용’ 등 총선 공약 건의

    창원상의 ‘비수도권 법인세 차등 적용’ 등 총선 공약 건의

    창원상공회의소가 오는 4월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 균형발전·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정책 공약화를 도내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주문했다. 창원상희는 2개 주제(아젠다)와 주제별 각 5개 과제를 선발해 정당·후보 선거사무실로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비수도권의 법인세·소득세·상속세 차등 적용 ▲창원 도시철도 조속 도입 추진 ▲국도 5호선 해상구간 해저터널 조속 건설 ▲창원-동대구 철도구간 고속선 설치 ▲창원소방본부 정상화 추진 등이 세부 과제로 포함했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는 ▲방위산업진흥원 신설 추진·창원 유치 ▲글로벌 방위산업전 창원 유치 ▲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설치 ▲창원산업선 신설 ▲창원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 등 공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창원상의는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지역균형발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루려면 지역 기업과 산업 경쟁력이 우선 확보돼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간 불균형 틀 속에서 투자의지는 위축되고, 이는 지역 성장 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이번 총선을 시작으로 지자체·정치계·경제계가 원팀이 돼 이러한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고, 지역 경제 재도약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한 과제가 각 정당과 총선 후보 선거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통영 침몰 어선 실종자 수색 지속…정확한 사고 경위 확인도

    통영 침몰 어선 실종자 수색 지속…정확한 사고 경위 확인도

    지난 14일 경남 통영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승선원 1명을 수색하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시 욕지도 남쪽 8.5㎞ 해상에서 실종 승선원 1명을 찾고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해경은 전날 밤부터 경비함정 11척과 관공선 1척, 민간선박 2척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이날 오전 7시 30분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에도 경비함정 10척과 해군 1척, 관공선 6척, 민간선박 2척, 항공기 5기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생존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사고 선박은 부산 선적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으로, 14일 오전 4시 15분쯤 침수가 시작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완전히 침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11명 중 10명을 구조했지만 이 중 3명은 끝내 숨졌다. 7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1명은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지난 9일 통영 욕지도 남쪽 68㎞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 선적 29t 근해연승어선 전복사고로 말미암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도 이어가고 있다. 이 사고로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 1명과 외국인 3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나머지 한국인 1명과 외국인 4명은 실종됐다.
  • 남아도는 바람이 만든 빛… 제주의 밤은 낮처럼 아름답다

    남아도는 바람이 만든 빛… 제주의 밤은 낮처럼 아름답다

    제주의 바람으로 만든 빛이 제주 밤바다를 수놓는다. 제주의 바람으로 만든 친환경 전력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가 만나 제주 밤바다에서 빛의 향연을 펼쳐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한경면 두모포구공원에서 금등리와 두모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잉여전력 및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통한 야간관광명소 조성사업’ 준공식과 함께 점등식이 열린다.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가 낮에는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야간관광명소로 변신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 10기에 친환경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각 9대씩 총 90대를 설치하고, 야간에 2~3시간동안 불을 밝혀 관광명소로 꾸민다.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 중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기반 50㎾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한 뒤 이를 활용해 여러 색으로 바뀌는 조명을 밝히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소규모 ESS 연구 개발 및 실증도 이뤄져 잉여전력을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 인증도 고려했다.도는 이번 사업이 출력제한 문제 해결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기반 ESS 활용 활성화 등을 촉진해 에너지 대전환의 진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경면 두모리·금등리 해안변 일대를 야간관광명소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잉여전력 및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통한 야간관광명소 조성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주민주도형 뉴딜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9억 9800만원(특별교부세 4억 9900만, 도비 4억 9900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한경면 주변의 야간경관조명을 담은 ‘2024 제주바당에 조명을 담다’ 사진공모전 우수작 시상,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성공적인 상생모델인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여러 기관이 협력해 야간관광명소를 조성한 것은 또 하나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풍력마을이 제주 에너지 대전환의 상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미연합연습 ‘북핵 무력화’ 중점… 北, 신형 탱크 탄 김정은 공개

    한미연합연습 ‘북핵 무력화’ 중점… 北, 신형 탱크 탄 김정은 공개

    야외기동훈련 48회 작년의 2배로핵사용 억제 등 새 작계 일부 적용통합화력훈련… 실전 수행력 키워“다양한 영역 위협에 대응력 숙달”北 신형탱크 실전배치 완료된 듯 정례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 연습이 14일 종료됐다. 지난 4일부터 11일간 실시된 이번 연습을 통해 한미는 변화하는 안보 위협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능력에 숙달했다. 다만 이번 연습에선 예년과 달리 핵추진 항공모함이나 전략폭격기 같은 전략자산 전개가 이뤄지지 않았다. 북한도 예년과 달리 특별한 도발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번 FS 연습을 계기로 지상·해상·공중에서 실시되는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이 모두 48회로 지난해 3~4월(23회)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가 새로 수립한 작전계획(작계) 일부를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새 작계는 북한 핵사용 징후 탐지, 핵사용 억제와 방지, 핵 공격 시 대응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연습에선 핵 공격 이전 상황까지 상정한 훈련을 했다.유엔군사령부를 구성하는 17개 회원국 가운데 미국·호주·캐나다·프랑스·영국·이탈리아 등 12개국에선 증원 요원 수십 명을 파견해 국제적 지지를 과시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과 미 2사단은 이날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한 통합화력훈련으로 FS 연습을 마무리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 훈련은 한미가 제병협동 연합전투단을 편성해 지휘 통제·기동·화력 자산에 대한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연습은 안보 위협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상, 해상, 공중뿐 아니라 사이버, 우주자산 등 다양한 영역의 위협에 대응하는 데 한미 지휘관과 참모 요원들이 원팀으로 호흡을 맞춰 봄으로써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습에서 확인한 문제점은 각종 예규, 계획 수립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한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해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북한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신형 탱크에 탑승한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각종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등으로 FS 연습에 예민하게 반응했던 예년과 달리 이번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전차부대 훈련을 참관하며 신형 탱크 성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북한이 공개한 신형 탱크는 2020년 10월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한 탱크와 동일한 것으로 실전 배치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핵 무력 완성에 따라 올해부터 대포, 탱크 등 재래식 무기 점검에 주력하는 모양새”라고 해석했다.
  • 서해해경청, 헬기·실습함까지 동원 20대 선원 목숨 구해

    서해해경청, 헬기·실습함까지 동원 20대 선원 목숨 구해

    해양경찰이 헬기와 경비함, 해양경찰 실습함까지 총동원한 입체적 구급작전으로 20대 외국인 응급환자를 구조했다. 14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여수시 백도 남방의 먼 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60t급 어선에서 온몸이 골절되는 중상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해해경은 즉시 인근에서 해양 경비 활동 중이던 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이어 여수항공대에 긴급 구조 지시를 내림과 동시에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신입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습 중이던 해경 실습함을 구조 현장 인근으로 급파했다. 이 실습함은 3000t급이어서 갑판에서 헬기의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헬기를 통해 중증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어선으로부터 환자를 인수한 해경 경비함은 전속력으로 해경 실습함까지 이동해 환자가 무사히 헬기에 이송되도록 했다. 육지 이송에 나선 여수항공대는 육상의 병원, 소방당국과 연락을 취해 동승한 응급구조사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로 부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았다. 순천시내에 긴급 착륙한 항공대는 해경 연락을 받고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환자들을 인계해 환자가 무사히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인창 서해지방해경청장은 “입체적 구조 작전을 신속하게 진행해 우리 어선에서 조업 중이던 한 외국인 선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그물망 같은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해양 구조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해양 안전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러, 대공포 달린 새 ‘무인 장갑차’ 개발…우크라전 투입하나? [분석]

    러, 대공포 달린 새 ‘무인 장갑차’ 개발…우크라전 투입하나? [분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드론이 ‘역사상 첫 드론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가성비 높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러시아의 무인 장갑차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 외신은 ‘주빌로’(Zubilo)라 불리는 무인지상차량이 4월부터 러시아의 여러 부대에서 테스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드론제작업체인 JSC 렘디젤이 개발한 주빌로는 무인장갑차로 특수 작전용으로 개발됐다. 자세한 제원과 특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무게는 13톤, 최대 2.7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고속도로에서의 최고속도는 시속 100㎞ 정도다. 또한 주빌로의 장갑은 강철과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과 탄소섬유와 같은 복합 재료로 만들어져 소형 무기의 총탄과 폭발 장치 및 포병 파편으로 인한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렘디젤 측은 지난해 열린 군사박람회에 처음으로 주빌로를 공개한 바 있는데, 특히 당시 상단에는 ZU-23-2 대공포가 장착됐다. 다만 러시아 언론에서는 테스트되는 주빌로는 무게를 줄이고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개조됐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주빌로가 공격형 지상 드론의 역할보다는 병참 지원에 주로 활용된 것으로 전망했다. 미 싱크탱크인 해군분석센터 사무엘 벤데트 군사 분석가는 “러시아의 새 지상드론에 총이 장착되어 있지만 주요 목적은 물류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장에서 공격 그룹을 지원하고 탄약 수송, 화물 및 부상자 수송 등을 맡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이번 전쟁에서 드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는 우크라이나 측도 육해공 드론을 개발해 전선에 투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육상드론들은 바퀴와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지만 무기 혹은 폭탄을 탑재한 차량 형태로 적진으로 굴러가 자폭하는 방식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측은 이미 전장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행드론에 이어 해상드론과 수중드론까지 공개하며 러시아군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해상드론의 경우 여러차례 러시아 해군의 함정들을 격침하면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 통영 욕지도 인근서 11명 탄 어선 침몰…3명 사망·1명 실종

    통영 욕지도 인근서 11명 탄 어선 침몰…3명 사망·1명 실종

    14일 오전 4시 1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방향 8.5㎞ 인근 해상에서 13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A호(부산선적)가 침수로 말미암아 침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A호 승선원 11명 중 10명을 구조하고 실종된 1명을 찾고자 계속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구조 승선원 중 3명(한국인 3명)은 의식이 없는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구조 승선원 7명(베트남 1명·인도네시아 6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16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선박 2척, 민간선박 1척, 항공기 3기를 동원해 구조에 대응하고 있다. 침수된 A호는 현재 수심 60m 부근에 완전히 침몰한 상태다. 침몰 선박 위치를 확인한 해경은 수중 수색도 벌일 예정이다.
  • 고화질·고음질 전환 ‘알아서 척척’… 삼성·LG, AI TV 자존심 걸었다

    고화질·고음질 전환 ‘알아서 척척’… 삼성·LG, AI TV 자존심 걸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 2위를 달리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무장한 TV 신제품으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TV 안에 심어 놓은 AI 프로세서가 알아서 저해상도 영상을 고화질로 바꿔 주고 음향도 시청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주는 기술로 스마트폰, PC에 이어 TV에서도 ‘온디바이스 AI’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을 15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TV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온디바이스 AI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삼성 AI TV는 데이터 처리가 빠르고 개인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켜 주며 자원 사용도 줄일 수 있다”면서 “AI TV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삼성 AI TV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칩은 자체 개발한 ‘3세대 AI 8K 프로세서’로 2024년형 네오 QLED 8K TV에 탑재된다.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는 저화질 영상을 더 선명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신경망처리장치(NPU) 속도는 두 배 빨라졌다. TV로 야구, 축구 등 스포츠를 시청할 때도 AI가 종목을 자동으로 감지한 뒤 공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때문에 아무리 빨리 공이 움직이더라도 화면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음향 기술에도 AI를 접목했다. TV 내부에 탑재된 마이크가 청소기 소음 등 외부 소음을 인식해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기술, 각 콘텐츠의 음향 차이를 감지한 뒤 대화 내용이 배경음에 묻히지 않게 전달하는 기술도 적용됐다. 용 사장은 “스포츠 중계, K팝 콘서트 영상을 현장 맨 앞에 앉아 직관하는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LG전자도 AI 성능을 강화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퀀텀닷 나노셀 발광다이오드’(QNED) TV를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상위 라인업인 LG 올레드 에보(M4·G4) 시리즈에는 전작(알파9) 대비 성능이 4배 강력해진 알파11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그래픽 성능과 프로세싱 속도가 각각 기존보다 70%, 30% 향상됐다고 한다. 픽셀 단위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저화질을 보다 선명하게 해 준다. LG TV 중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영상도 실시간으로 화질을 보정해 준다. 배경음에 묻힌 등장인물의 음성을 명확하게 전달해 주는 기능도 처음 적용됐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두 업체가 AI TV로 승부수를 띄운 배경에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업체의 추격을 뿌리치려는 목적도 있다. 용 사장은 “AI만 놓고 보면 중국도 (기술) 수준이 굉장히 올라와 있다”면서 “중국 업체의 TV에 AI가 적용될 때 어떤 영향이 있을지 연구하고 있다. 격차를 더 벌려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 건설 자잿값 폭등에… 지자체 도로·교량·건축물 ‘숙원사업’ 표류

    건설 자잿값 폭등에… 지자체 도로·교량·건축물 ‘숙원사업’ 표류

    최근 시멘트·철근 등 건설 자잿값 폭등으로 전국 각지의 숙원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유찰이 반복되거나 공사가 갑자기 중단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는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 등 침수 취약지 6개 구역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나 비용 증가와 예산 삭감 등으로 두 차례 유찰됐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 계획은 애초 10년간 총 1조 5000억원의 예산이 계획됐으나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1조 2500억원으로 2500억원이 삭감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13일 “최근 기재부로부터 예산을 증액받아 다시 입찰에 나설 계획이지만 건설비용도 계속 치솟고 있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고창군 해리면과 부안군 변산면을 연결하는 8.86㎞ 길이 해상교량인 노을대교 건설 사업 입찰이 네 차례나 유찰됐다. 공사비는 당초 3450억원에서 3870억원으로 인상됐지만 소용 없었다. 해상교량 건설 실적이 좋은 대림, 현대 등은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사업비를 4000억원 이상으로 올려 재발주할 예정이지만 입찰 성공을 자신할 수 없는 분위기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상교량의 경우 자재비 비중이 50%에 이르는데, 철근 가격이 배 이상 올라 건설사들이 수지를 맞추기 쉽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주 예수병원이 건립하려는 전북권 통합재활병원도 공사비 증가로 착공조차 하지 못했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공사는 대보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공사비 증액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지난 5일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가 멈춘 건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는 대학입주공간 5개동, 바이오지원센터, 학술문화지원센터 등 9개 동에 연면적 5만 8111.43㎡ 규모로 지난 2022년 7월 계약이 체결됐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계약 당시 공사비는 750억원이었는데 300억원 이상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LH 측과 협상을 재개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역시 국지도·지방도 개설 사업장 곳곳에서 착공·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도 세수 결손과 건설 공사비 상승이 겹친 여파가 올해도 이어져서다. 국지도 98호선 양평 양근대교 확장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착공이 무산됐다. 애초 해당 사업은 483억원을 투입해 기존 1㎞ 구간 2차로 차선을 4차로까지 확장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공사비 인상으로 사업비가 576억원까지 급등, 총사업비가 500억원을 초과하며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대상이 됐다. 한 광역단체 관계자는 “공사 중단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치명타가 되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공장 투자금 확보위한 유상증자 완판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공장 투자금 확보위한 유상증자 완판

    대한전선은 13일 해저케이블 공장 등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11~12일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청약 모집 주식수는 6200만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청약 982만 3038주를 포함해 모두 6534만 2112주로 집계됐다. 초과청약 배정비율은 주당 약 0.66주다. 구주주에 주식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 주식(기술적 단수주)은 3만6292주로 14∼15일 진행되는 일반 공모를 통해 청약을 접수한다. 신주 상장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주당 발행가액은 7460원으로 대한전선은 유상증자를 통해 모두 4625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조달한 자금은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현지 공장 확보 등 시설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구주주에게 주당 약 0.5주를 우선 배정했다. 이와관련,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위해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느는 미국 등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자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은 배정받은 물량의 최대한도인 120%(약 3002만주)를 청약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재원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회사 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이라크 수출 청신호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이라크 수출 청신호

    이라크 육군 고위 장성이 한국을 찾아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수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사미르 자키 후세인 알말리키 이라크 육군 항공사령관(중장)을 필두로 한 이라크 육군 고위관계자들이 지난 4~7일 방한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를 만났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주요 방산업체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남 사천시 KAI 본사를 방문해 수리온 계열 중형 헬기 ‘흰수리’ 운용 모습을 참관하고 직접 탑승까지 했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KAI 등이 2006년부터 개발한 첫 국산 기동헬기다. 2012년부터 육군에 실전 배치돼 기동헬기와 의무헬기로 활용되고 있다. 흰수리는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양테러, 해양범죄 단속, 수색구조 등 해양경찰 임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개발·개조된 헬기다. 순항속도 시속 240㎞, 항속 거리 655㎞로 최대 3.5시간까지 하늘을 날 수 있으며 고성능 탐색 레이더와 광학탐지 장비, 구조용 호이스트 등이 장착돼 주야간 해상 수색과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이라크는 2013년 국산 경공격기인 FA-50(이라크 수출 모델명 T-50IQ) 24대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에도 원유 수송관 테러 등에 대비해 소형 정찰헬기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리온과 수리온을 플랫폼으로 삼아 개발된 해경용 흰수리, 경찰청용 참수리 등은 한국에서 이미 수년간 운용돼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010년대 중반부터 이라크, 인도네시아, 태국 등 여러 나라와 수리온 수출을 협의해왔지만 아직 계약 성사까지 이른 곳은 없는데, 이라크가 군 고위장성까지 파견할 정도로 관심을 보여 첫 수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용인시, 자연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비 70% 지원

    용인시, 자연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비 70% 지원

    경기 용인시는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겪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비 70% 이상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민간 보험사를 통해 운용하는 정책보험이다. 보상 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이다. 대상은 주택을 비롯해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공장을 소유한 시민이나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가 지원하기 때문에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용만 내면 된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7개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수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1년이다.
  • 통영 전복 어선 실종자 수색 닷새째…선박 합동 감식 예정

    통영 전복 어선 실종자 수색 닷새째…선박 합동 감식 예정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실종자들을 찾고자 수색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전날 저녁부터 경비함정 18척과 유관기관선박 4척을 동원해 광범위한 수색을 진행했지만 실종자를 추가 발견하진 못했다고 13일 밝혔다. 해경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항공기는 투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통영항으로 예인된 선박은 지난 12일 선저폐수·유류이적작업을 마치고 육상으로 인양했다.해경은 국과수 등과 함께 선체 전반 내·외부 확인과 사고원인 분석 등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또 경비함정 19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10척, 항공기 3기를 동원하여 수색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일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약 68㎞) 해성에서 20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 1명과 외국인 3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나머지 한국인 1명과 외국인 4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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