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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방송 중 “엄마한테 연락 좀”…강진에도 스튜디오 자리 지킨 앵커

    생방송 중 “엄마한테 연락 좀”…강진에도 스튜디오 자리 지킨 앵커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CNN튀르키예 앵커가 생방송 중 지진을 겪으면서도 침착하게 대처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CNN튀르키예 앵커인 멜템 보즈베요글루(32)는 이날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지진을 겪었다. CNN튀르키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25일 오전 8시 기준 조회 수 99만회를 넘겼다. 영상을 보면 앵커는 생방송 진행 중 스튜디오 전체가 크게 흔들리자 놀란 목소리로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쳤다. 흔들림이 조금씩 잦아들자 평정심을 되찾은 앵커는 “지금 매우 강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이스탄불에서 매우 강한 지진이 감지되고 있다”며 “침착하라”라고 말했다. 그는 왼손으로 책상을 붙잡고 있었는데 들어 올린 오른손은 크게 흔들렸다. 그는 “스튜디오에서도 매우 강한 지진을 느꼈다”며 방송을 계속 이어갔다. 방송 중 스태프를 향해 “엄마에게 연락이 가능한가요?”라고 묻기도 했다. 책상에 있던 휴대전화로 연락을 시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그는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방송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 12시 49분쯤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은 이날 첫 지진에 이어 규모 4.4~4.9의 여진이 세 차례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인구 1600만명의 이스탄불과 주변 지역에서는 놀란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스탄불 주정부는 지진으로 15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파티 지역의 버려진 건물 한 채를 제외하고는 도시 전역의 주거용 건물도 붕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수군·무역망 확장… 인류 첫 해양 제국 설계한 쿠빌라이 칸

    수군·무역망 확장… 인류 첫 해양 제국 설계한 쿠빌라이 칸

    몽골 제국의 제5대 대칸이자 원나라 초대 황제인 쿠빌라이 칸은 유목 제국의 후계자이면서도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해양 제국을 설계한 지도자였다. 세계적인 몽골사 권위자인 잭 웨더포드 미국 매캘리스터대 석좌교수는 쿠빌라이 칸의 일대기를 조명하고 그가 이뤄 낸 역사적 전환의 의미를 밝힌다. 저자는 쿠빌라이의 몽골인답지 않은 기질과 남달랐던 성장 과정에 주목하며 그가 몽골을 새롭게 혁신할 수 있었던 요인을 분석한다. 칭기즈칸의 손자이기도 한 쿠빌라이는 어린 시절 전투에 나가 명성을 높이고 싶어 했던 또래들과 달리 학문을 공부하고 토론하기를 즐겼다. 무엇보다 그는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 법을 알았다. 형 몽케의 뒤를 이어 몽골의 황제인 칸의 자리에 오른 쿠빌라이는 고려 기술자들에게 선박을 제조하게 하고 무기, 의학 등 남송의 여러 지식을 받아들여 수군을 새로 편성했다. 아울러 기존의 조공 중심 재정을 상업 기반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세원을 확보했고 지폐를 발행해 통화 시스템을 효율화했다. 특히 몽골의 전통을 고집하지 않고 중국인, 아라비아인, 유럽인 등 다양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했다. 결국 그는 불가능해 보였던 남송을 정복하고 중국 대륙 전체를 통일했다. 이후 쿠빌라이의 해군은 일본, 베트남, 자바 등을 침공했지만 기후, 낯선 자연 환경 탓에 원정에 실패했다. 하지만 쿠빌라이는 역사상 최대의 해상 함대를 바탕으로 러시아 사할린 앞바다에서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 이르는 방대한 해로를 개척하고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 그가 이룩한 재정 및 해운 개혁으로 상업과 무역이 크게 촉진되면서 도자기, 향신료, 보석, 산업 원료 같은 상품이 남부의 주요 항구들로 운송돼 외국으로 수출됐다. 무역망이 급속하게 확장되고 공장식 생산 체제가 조직되고 전문화되면서 책, 미술품, 비단, 차, 도자기와 같은 고급 상품이 대중 소비품으로 자리잡았다. 저자는 “쿠빌라이 칸은 해양 실크로드를 열고 그에 맞는 국가 체계를 확립해 역사의 무대를 육지에서 바다로 옮겨 놓았다”면서 “그의 제국은 이후 역사에 등장하는 해양 제국의 모형이 됐다”고 강조했다.
  • 李 싱크탱크 ‘성장과통합’ 일주일 만에 분열… “해체 결정” “해체 아냐”

    李 싱크탱크 ‘성장과통합’ 일주일 만에 분열… “해체 결정” “해체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싱크탱크’로 출범한 ‘성장과통합’이 출범 일주일 만에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이 후보의 정책 자문그룹으로 출범했지만 정책 메시지 혼선, 기부금 모금 논란 등 잡음이 일다가 대선 본선을 앞두고 결국 분열한 것이다. 이현웅 성장과통합 기획운영위원장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장과통합 기획운영위원회는 23일 오전 11시 참석자 전원의 합의로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산 배경에 대해선 “사전선거운동 시비와 민주당 선거대책본부 활동과 관련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해체)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상임공동대표를 맡은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과 허민 전남대 교수는 “상임공동대표가 인지하지 못한 내용”이라며 “성장과통합의 발전적 해체라는 의견도 나왔지만 최종 결의된 바 없다”고 반발했다. 앞서 성장과통합은 지난 16일 출범한 이후 ‘345전략’(잠재성장률 3%, 4대 수출 강국,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등 굵직한 정책 구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 후보 캠프는 성장과통합에서 정책 관련 메시지가 나올 때마다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검토 단계에 있는 설익은 정책 구상들이 여러 경로로 유출되며 혼선만 키웠다고 본 것이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근 성장과통합 측에 개별적인 언론 접촉 등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운영을 위한 내부 기부금 모금 논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운영을 위한 비용이라고 해도 대선 관련 조직이 기부금을 모으는 것은 공직선거법 등 위반 우려가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2030년까지 서해안에 에너지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며 “20GW 규모의 남서해안 해상풍력을 해상 전력망을 통해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전국에 ‘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에너지 공약을 발표했다. 다만 이 후보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 신중론을 취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기조였던 ‘탈원전’이 여론의 역풍에 부딪혔던 실책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전북 한국농어촌공사 현장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원전 문제는 전기 공급의 필요성과 한편으로 위험성이 동시에 병존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현직 대통령은 마약 중독자”…폭탄 주장에 발칵 뒤집힌 나라 [핫이슈]

    “현직 대통령은 마약 중독자”…폭탄 주장에 발칵 뒤집힌 나라 [핫이슈]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남미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수년간 마약 중독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돼 콜롬비아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알바로 레이바 콜롬비아 전 외무장관이 페트로 대통령을 마약 남용 혐의를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충격적인 의혹을 제기한 레이바 전 장관은 콜롬비아 정치 보수 진영의 대표급 인사로, 페트로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콜롬비아 최초의 좌파 정권을 세운 뒤 2년 동안 외무장관으로서 그를 보좌해 온 최측근 중 한 명이다. 레이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 계정에 ‘페트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2022년 역사적인 선거 직후 페트로 내각에 합류했을 때, 콜롬비아 최초의 좌익 대통령이 이곳의 희망이자 전 세계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대통령의 일관성 없는 발언과 무의미한 여행 등을 예로 들며 “불안하고 당황스러운 장면들을 목격했다”면서 “내가 각하의 마약 중독 문제를 확신할 수 있었던 때는 파리 국빈 방문 당시였다”고 밝혔다. 레이바 전 장관이 언급한 시기는 2023년 페트로 대통령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했던 때를 의미한다. 당시 레이바 전 장관은 외무장관으로서 페트로 대통령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당시 페트로 대통령이 파리에서 예정돼 있던 공식 일정에서 무단이탈해 이틀 동안 돌연 잠적했다”면서 이런 “당혹스러운 순간들”이 마약 중독과 무관하지 않다고 넌지시 암시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페트로 대통령의 마약 중독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언행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페트로 대통령이 마약에 중독돼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3년에도 현지의 한 언론인이 비슷한 주장을 내놓았을 때, 페트로 대통령은 “내가 중독된 것은 아침 커피 뿐”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이번에도 페트로 대통령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파리에는 이틀 동안 시간을 보낼만한 공원과 박물관, 서점이 가득하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내게는 파리에 사는 딸들과 손녀들도 있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 갈등 이어가는 페트로 대통령마약 중독설에 휩싸인 페트로 대통령은 마약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페트로 대통령은 2022년 취임한 이후 마약 재배 농가 등을 겨냥한 마약 단속을 극도로 줄이는 동시에, 해상을 통한 마약 밀수 차단에 주력하는 정책을 이어왔다. 마약 생산과 유통 차단, 마약 밀매 조직을 소탕하는 것보다 미국의 마약 수요 자체를 줄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이유였다. 지난 2월에는 각료 회의에서 “코카인은 위스키보다 나쁠 것이 없다”면서 “코카인이 전 세계적으로 합법화하면 불법 조직은 손쉽게 해체될 것이다. (코카인이) 와인처럼 팔릴 수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국으로 중계돼 파문이 일었다. 이 발언은 취임 전부터 마약 문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온 트럼프 대통령과 불법 이민자 송환 문제로 갈등을 빚은 직후 나온 것으로, 두 정상 간 갈등의 골이 예상보다 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해 온 페트로 대통령은 최근 미국 비자가 취소돼 미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비자가 취소된 정확한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 해상까지 원유 유출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 해상까지 원유 유출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에 매설된 송유관에서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42분쯤 원산리 온산수질사업개선사업소 인근 도로에 매설된 지름 42인치 송유관이 파손돼 기름이 유출됐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의 왕복 4차로 도로 100m가량이 검은 기름과 물이 섞인 액체로 뒤덮여 있는 상태다. 현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과 오토바이 바퀴 일부가 기름에 잠겼다. 에쓰오일 소유의 이 송유관은 육상 저장 탱크에서 정유 공장으로 원유를 이송하는 배관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과 에쓰오일 관계자들이 유증기 확산을 막기 위해 폼을 분사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유출된 기름 일부가 오전 11시 10분쯤 우수 관로를 통해 해상으로 유출되자, 선박 8척을 동원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확산을 막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제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폭삭 속았수다”… 중국 공직자 청년대표단 50명, 제주도청 방문

    “폭삭 속았수다”… 중국 공직자 청년대표단 50명, 제주도청 방문

    중국 청년대표단이 제주도청을 방문했다. 제주도는 24일 위안 민다오(袁敏道)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청년대표단 50여 명이 제주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내 5개 지역(북경, 천진, 하북성, 청해성, 운남성)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외교부 주최,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 ‘중국 청년대표단 방한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다. 대표단은 21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며, 이 중 3박 4일 간 제주에 머물며 독특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한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와 중국은 오랜 교류 역사를 갖고 있다”며 “최근 중국 젊은이들의 외국 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제주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 만큼 제주 방문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제주와 중국의 교류 협력 분야가 관광과 문화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산업적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제주도와 중국 간 산업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안 만다오 단장은 “청년 간 협력 강화는 상호 발전의 수요이자 중한 관계의 좋은 우정을 이어가는 기반”이라면서 “앞으로 청년 중심의 다양한 교류 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청년대표단은 이날 제주~칭다오 해상 교류, 제주~텐진 그린에너지 교류협력, 문화관광 브랜드 성공 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오 지사는 최근 제주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배경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를 사례로 들며 “시설과 자원만이 아닌 이야기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 관광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청년대표단은 이날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제주 문화예술공연과 공예품 만들기 등에 참여하고, 다음 날부터 비양도, 생각하는 정원, 오설록티뮤지엄, 세화마을 해녀투어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 8개월째 중단된 국내 최대 ‘오스테드’ 해상풍력사업 재개

    8개월째 중단된 국내 최대 ‘오스테드’ 해상풍력사업 재개

    행정당국의 허가 지연으로 8개월째 제자리걸음이던 오스테드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이 조만간 재개된다. 24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최근 오스테드 코리아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신청에 대해 조건부 허가했다. 옹진군은 오스테드가 공유수면 점사용 때 ‘어업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로써 오스테드는 8개월 중단된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오스테드는 지난해 8월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신청했는데, 이는 해저에 케이블을 매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해저 지반조사’ 때문이다. 그러나 옹진군은 일부 어민단체들의 반대가 있다며 그동안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옹진군의 태도가 바뀐 건 이들 어민단체의 반대가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해서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들 어민단체의 의견이 타당한지, 수용할지에 대해 자료를 요청해 검토해 보니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공유수면 점사용을 조건부 허가했다”고 말했다. 오스테드는 인천 덕적도 앞바다에 단일 사업자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GW 규모로, 발전기만 100여기가 들어서는 이 발전단지가 완공되면 인천을 포함해 수도권 내 연간 100만 가구에 청정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지고, 연간 약 400만m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오스테드는 오는 2030년 발전단지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 완도군, 65세 이상 주민 여객선 무료 운임제 추진

    완도군, 65세 이상 주민 여객선 무료 운임제 추진

    전남 완도군은 5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주민 여객선 무료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섬 주민 해상 교통 복지 증진과 고령층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주민들은 여객선 승선권 발권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업이 추진되면 고령자들이 해상 교통 이용은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이동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료 운임제 사업은 단순 비용 지원이 아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공동체 활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전 군민 대상 무료 버스 운행, 도서민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 여객선 야간 운항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전남도, 해상풍력 인재 양성 본격화

    전남도, 해상풍력 인재 양성 본격화

    아시아 최대인 전남 신안의 3.2GW 규모 해상풍력이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가운데 전남도가 본격적인 해상풍력 인력양성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23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국립목포대학교,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 해송해상풍력발전과 ‘해상풍력 인력양성 업무협약(MOU)’을 했다. 해송해상풍력발전은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프로젝트 법인으로 신안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해상풍력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과 전문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대회 공동 주최 및 후원 등을 협력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6월에도 노르웨이 해상풍력 발전사 딥윈드오프쇼어(DWO),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학(HVL), 목포대학교와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는 목포대와 조선대 등 전남지역 8개 대학이 해상풍력 관련 융합 전공 학사 과정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국가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용량 31.9GW 중 61%인 18.7GW를 허가받았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진행되면 개발과 설치, 운영관리에 1GW당 800여 명의 전문인력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창환 부지사는 “해상풍력 산업에 최적화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자체·기업·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일관된 원칙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산업을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日 “中 서해구조물은 현상변경 수단…관할권 주장할 듯”

    日 “中 서해구조물은 현상변경 수단…관할권 주장할 듯”

    일본 언론이 중국의 서해 구조물을 현상변경 시도를 위한 수단으로 평가했다. 24일 요미우리신문은 한중 정부가 전날 연 ‘제3차 해양협력대화’에서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신문은 “해상에 구조물을 만들어 자신의 권익을 주장하는 것은 중국이 늘 써온 수단”이라며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만든 뒤 비행장을 지어 실효 지배를 강화한 것 이외의 동중국해에서는 가스전 개발에 관한 구조물이나 부표를 설치해 일본과 대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안보상 황해(서해)를 중시한다”며 “이번 구조물도 현상변경 시도의 하나로 장래에 관할권을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현상 변경’(changing status quo)은 정치학에서 국가·정치세력 간의 상호작용을 설명할 때 쓰이는 개념으로 ‘힘에 의한 현상변경’은 무력 등의 수단을 통한 강압적 방식을 말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중 정부는 전날 강영신 외교부 동북·중앙아국장과 홍량 중국 외교부 변계해양사 국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제3차 해양협력대화’를 열었다. 우리 정부는 중국이 한중 경계획정 협상이 진행 중인 서해 수역에 일방적으로 구조물을 설치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자제를 촉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서해 한중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잠정조치수역에 심해 어업 양식 시설이라며 선란 1호(2018년)와 2호(2024년)를 설치했고 2022년에는 관리시설이라며 석유 시추설비 형태의 구조물도 설치했다. 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조정을 위해 2000년 한중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설정된 곳인데, 양국이 절충한 중간수역에 중국이 무단으로 수상한 구조물을 설치한 것이다. 특히 지난 2월 한국이 중국 측 구조물 조사에 나섰다가 중국이 막아서면서 양측 해경이 대치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중국이 한국과 설정한 서해 중간수역에 무단으로 구조물을 설치한 행위를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중국의 구조물 설치에 대한 질의에 “중국은 항해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법을 준수하기를 수십년간 거부해 자국의 경제 이익을 저해하고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강대국들은 모든 당사자에게 이득이 되는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자신들의 의도를 미리 밝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면서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같은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현재 GPR 장비 외에도 민간 용역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고 있으며, 자치구별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지반 구조가 복잡한 한강변 인근 자치구는 더욱 정밀한 탐사와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지하철 공사장 역시 준공 이후 1년간 침하 여부를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면 지하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구축과 예방 중심의 대응이 중요하다”며 “싱크홀의 깊이와 위험도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고, 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환경단체와 습지보전법 개정한 한국전력

    환경단체와 습지보전법 개정한 한국전력

    현재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개발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3GW)의 전력을 육지로 송전하기 위해서는 송전선로(공동접속설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해당 구간 중 약 3.8㎞가 습지보호구역에 포함돼 해저케이블 설치만 가능했다. 23일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에 따르면 한전은 2022년부터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2023년 5월 환경단체 관계자들을 신안 임자도로 초청해 현장 설명회를 열어 가공 송전선로가 습지 보호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앞서 환경단체들은 법령 개정 이전에 가공 송전선로가 생태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했기 때문이다. 한전과 환경단체는 착수 보고부터 후속 보고까지 지속적으로 결과를 공유했다. 그 결과 2025년 4월 섬과 섬 또는 섬과 육지 사이 2㎞ 이내 구간 및 생태계 피해 저감 조치를 포함한 설치 방법에 대해 해양수산부와 협의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송전철탑 횡단설치를 허용하도록 법령이 개정됐다. 한전 관계자는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송전선로 건설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사설] 中 서해 무단 구조물 계속 발뺌, ‘비례 대응’할 수밖에

    [사설] 中 서해 무단 구조물 계속 발뺌, ‘비례 대응’할 수밖에

    한국과 중국 정부가 어제 서울에서 제3차 해양협력대화를 열어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일방적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정부는 한중 간 해양 경계가 확정되지 않아 협상이 진행 중인 PMZ에 중국이 무단으로 구조물을 설치한 것은 문제라며 자진 철거를 요구했다. 이날 회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은 연어 양식용 어망 시설과 보관·관리용 보조시설이라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은 2001년 어업협정을 통해 PMZ에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지하자원 개발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도 중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PMZ 안에 이동식 구조물 선란 2기와 폐시추선을 개조한 반고정식 철제 구조물 1기를 설치했다. 5년 안에 구조물을 12개까지 더 늘리겠다고 한다. 중국은 어업 양식시설이어서 문제 될 게 없다고 주장하지만 시설물 규모나 형태 등을 보면 믿기 어렵다. 헬리콥터 이착륙 시설까지 갖춘 정황으로는 서해에서 해상 지배력을 확보하고 향후 경계선 협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알박기’로 충분히 의심할 만하다. 지난 2월 서해 구조물 조사에 나선 해양조사선을 중국이 막아서며 양측 해경 간 대치 상황이 벌어진 점도 심상치 않다. 중국은 해양 주권 문제로 주변국들과 끊임없이 마찰을 빚어 왔다. 남중국해에선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동중국해에서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과 해저 가스전 개발 등을 두고 갈등이 첨예하다. 서해 무단 구조물 설치를 중국의 ‘서해 공정’으로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중국이 자진 철거 요구를 계속 거부한다면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비례 대응이 불가피하다. 우리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유사한 위치에 같은 크기의 구조물로 맞대응해야 한다. 대화를 통한 해결 노력은 당연히 이어 가야겠지만 해양 주권을 지키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
  • 김완섭 장관 “국립공원위 전문위 설치, ‘케이블카 확대’는 아냐”

    김완섭 장관 “국립공원위 전문위 설치, ‘케이블카 확대’는 아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최근 환경부가 국립공원위원회에 케이블카 정책을 재검토하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확대하려는 정책 목표를 가지고 전문위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전문위를 구성해 국립공원마다 케이블카 설치를 확대하려는 것 아니냐’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전문위 4개 분야(환경성·경제성·안전성·공공성) 중 공공성 분야 위원들이 관광연구학회 부회장 등 케이블카 찬성론자로만 구성됐다”고 지적했고, 김 장관은 “(위원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위원들이 의견을 주면 생태연구자 등을 위원으로 넣는 등 위원을 교체할 수 있다”고 답했다. 현재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은 국립공원위가 2010년 10월 결정한 ‘국립공원 케이블카 시범사업 추진 방침’에 따른다. 한려해상에 해상형, 설악산과 지리산에 내륙형 케이블카 시범사업을 벌이고 그 결과를 본다는 것이 골자다. 한려해상에는 케이블카가 설치됐고 설악산엔 2023년 추가 케이블카(오색케이블카) 설치가 승인됐다. 지리산 케이블카는 주변 4개 지자체가 ‘단일 노선’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제대로 된 설치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 환경단체는 환경부가 최근 시범사업 방침을 재검토하는 전문위를 만든 데에는 여러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속내가 있다고 주장한다. 김 장관은 “지난 15년간 케이블카 정책을 논의할 기회가 있어야 했다. (전문위) 논의 결과 과거 방침이 맞는다면 이를 유지할 것”이라며 “케이블카는 언젠가 논의해야 하는 문제다. 사회적 이슈라고 피하기보다는 국민께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것이 공직자 도리”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최근 사회 여건을 반영한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을 올 연말까지 마련해 국립공원위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4일 전남 목포서 개막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4일 전남 목포서 개막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4일부터 4일간 목포를 비롯한 전남 20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와 농구,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41개 종목을 총 57개 경기장에서 치른다. 오는 25일 오후 5시 4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OK! Now 전남, 활기 UP 생활체육!’을 주제로 드론 라이트 쇼와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 전남의 비전과 주력 산업을 선보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축하공연도 펼친다. 전남도는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모든 경기장의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16개 경기장의 개보수 공사도 마무리했다.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 위급 상황에 대처를 위해 대회 기간 각종 분야별 상황실과 안내센터, 의료 인력을 배치하고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세버스와 택시 등 총 400대를 지원한다. 올해 대축전에는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151명이 참가해 농구, 축구, 연식야구 등 8개 종목에서 국내 동호인과 교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체전 기간에 문화행사 및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진행과 목포해상W쇼, 화순 봄꽃 축제, 신안 피아노섬 축제, 함평 나비대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문화 행사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선수단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남 4개 권역 팸투어도 운영해 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 특히 도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응원단 5천여 명과 1천여 명의 자원봉사단이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선수단을 비롯한 방문객이 만족하도록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군 3함대 영도대교 도개훈련 26일 실시

    해군 3함대 영도대교 도개훈련 26일 실시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6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 부산항만방어전대가 부산항 일대 해상에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영도대교 도개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3함대 부산항만방어전대,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소방서, 부산세관 등이 참여하며 해군정 2척, 해경정 1척, 항만소방정 1척, 세관정 1척 등 총 5척이 투입돼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참가 함정들이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해상에 집결해 통신망을 점검한 뒤, 해군정, 해경정, 항만소방정, 세관정 순으로 부산대교를 통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영도대교의 도개 기능을 이용해 함정들이 교량을 통과하며 북항과 남항 중 한쪽이 차단되더라도 원활한 해상 이동의 가능함을 검증한 후, 남항대교를 지나 복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공단 교량처는 매주 토요일 실시하는 영도대교 도개행사를 통해 해당 훈련에 참여한다. 오는 26일(토) 오후 2시부터 15분간 진행하는 영도대교 도개행사 중 해군 군함이 해당 구간을 통항하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상 기상 악화시에는 당일 훈련이 취소될 수도 있다.
  • 전남도, 아시아·태평양 최대 해상풍력 단지 지정

    전남도, 아시아·태평양 최대 해상풍력 단지 지정

    전남 신안 해상에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건설이 추진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3.2GW 규모의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을 확보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단으로 설치·운영하는 구역이다.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20조 원이 투입돼 10개 단지 3.2GW 규모로 조성된다. 설비 용량 기준으로는 원전 3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남도는 신안 집적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여수와 고흥, 영광, 진도 등에 30GW의 해상풍력을 보급해 주민 참여를 통한 개발이익으로 도민 에너지 기본소득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 해상풍력 전기사업 허가는 59개소에 18GW 규모로 전국 30.1GW 대비 60.1% 수준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앞으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관련 제조기업 100개를 유치하고 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여수, 고흥 등 전남 동부권에도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전남이 에너지산업 수도로 도약하도록 하겠다“며 ”해상 풍력으로 에너지 기본소득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 직접 타격 가능”…中 코앞에 대함미사일 배치한 미국, 진짜 속내는? [핫이슈]

    “중국 직접 타격 가능”…中 코앞에 대함미사일 배치한 미국, 진짜 속내는? [핫이슈]

    미 해병대가 미사일로 무장한 대함미사일 시스템을 루손 해협에 배치했다. 미국의 지상 발사 미사일 시스템이 중국 본토에 가장 가깝게 배치되면서 양국 긴장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미국 더워존은 21일(현지시간)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있는 루손 해협은 중국의 급속히 성장하는 군사력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군사통로”라면서 “중국의 핵 추진 잠수함 함대가 태평양에 접근하거나, 미 해군이 남중국해에 접근하기 위한 주요 경로”라고 전했다. 이어 “이 수역은 대만을 둘러싼 전투가 벌어질 주요 지역을 꼽힌다”면서 “충돌이 발생하면 즉시 대함 간 미사일 교전 구역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과 필리핀은 연례 최대 규모의 공동 군사훈련인 ‘발리카탄(필리핀어로 ‘어깨를 나란히’라는 뜻) 훈련’을 시작했다. 5월 9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발리카탄 훈련에는 미군 병력 9000명, 필리핀 병력은 약 5000명이 참여한다. 이 밖에 호주 장병과 일본자위대 대원 약 200명과 폴란드와 체코 병력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 해병대가 루손 해협에 ‘해군·해병대 원정 선박 차단 체계’(NMESIS)를 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무기는 대함 공격 및 해상 차단 작전을 위해 개발된 지상 이동식 무인 미사일 발사 시스템으로, 사거리는 185~200km이며 원격 제어가 가능해 위성이나 드론 등 다른 감시 시스템과 연동해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더워존은 “NMESIS는 소규모 해병대 팀이 특정 지역에 분산된 여러 발사대를 감시하고 적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면서 “척박한 지역에서도 고도로 분산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훈련이 끝난 이후에도 NMESIS를 필리핀에 장기 배치할 가능성을 내놓았다. 이에 중국에서는 반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중국 군사전문가 장쥔서는 “미국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필리핀 북부 지역에 NMESIS를 배치했다”면서 “이 시스템은 바시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위협을 가할 수 있고, 중국이 대만 분리독립 세력을 대상으로 작전을 수행할 경우 중국을 공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발리카탄 훈련을 계기로 미국 중거리 타이푼 미사일이 필리핀에 배치된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은 두 종류의 미사일 시스템을 필리핀에 배치함으로써 최대 사거리 1800km의 포괄적인 장·중·단거리 타격망을 구축했고, 중국의 동남부 해안 지역, 대만해협, 바시해협, 남중국해 북부 지역에 타격 범위에 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은 다른 아세안 회원국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필리핀에 중거리 및 지상 배치형 대함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이는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더워존은 “루손 해협은 NMESIS 배치에 매우 적합한 장소”라면서 “대만 끝자락에서 필리핀 루손 섬 북부까지, 동서로 약 160km 떨어진 수로를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이것이 이번 훈련에 NMESIS 시스템이 투입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발리카탄 훈련의 미국 측 책임자인 제임스 글린 해병대 중장은 “이번 훈련은 완전한 전투 시험”이라면서 “발리카탄 훈련은 대만 내 갈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부산시,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초청 의료·치유 관광 홍보

    부산시,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초청 의료·치유 관광 홍보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부산 의료·치유 관광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 여행 대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초청한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방송 관계자 등 7명이다. 시는 팸투어 참가자에게 의료기술, 의료 인프라, 치유 관광지 등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치유 관광 상품화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 통역 서비스, 1일 관광, 부산 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등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의료·치유(웰니스) 관광지, 주요 7개 해변(세븐비치), 대표 관광지를 집중 선보이며 수도권과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부산대학교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에스엠비웰니스, 클럽디오아시스 등 부산 의료기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사업 미팅도 했다. 이외에도 송도 해상케이블카,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캡슐 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 [씨줄날줄] 서해 공정

    [씨줄날줄] 서해 공정

    중국은 과거 동남아 곳곳에서 ‘먼저 설치하고 나중에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주변국의 영해를 잠식해 왔다. 필리핀 스프래틀리 군도 인근 산호초를 시멘트로 덮고 활주로와 레이더 기지를 갖춘 군사시설을 건설하고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조차 무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시추선은 물론 해경선까지 반복 진입시켜 해상 충돌과 군사적 긴장을 유발한 사례도 있다. 일방적 행동을 한 뒤 상대가 그 변화를 되돌리기 어렵게 만드는 전형적인 ‘기정사실화’ 전략이다. 그 수법이 우리 서해에서도 재연되고 있다. 최근 중국은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일방적으로 해상 고정식 구조물을 설치했다. 폐기된 석유시추선을 개조해 헬기장과 철제다리까지 갖춘 인공섬이다. 중국은 이를 단순 양어장 지원 시설이라고 주장한다. 위성사진 분석 결과는 다르다. 군사 거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단순 구조물로 시작해 해양 실효지배 주장으로 이어지는 익숙한 수순이다. 중국의 이런 행위는 지난 20여년간 추진해 온 ‘동북공정’의 해양 버전, 즉 ‘서해공정’에 해당된다. 육지에서는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역사 왜곡 작업을 펼치고 해양에서는 서해 인공섬으로 한반도 주변을 중국 전략 영향권에 편입시키려는 의도가 짙다. 우리 정부의 대응은 외교적 항의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해양 영토는 말로 지켜지지 않는다. 실효적 지배란 결국 ‘누가 먼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지키느냐’의 싸움이다. 지금처럼 소극적으로 대응해도 될까. 머지않아 서해에서조차 우리 군의 작전 공간이 제한되고 한미 해군의 연합 운용 능력 또한 제어될 수 있다. 중국이 치밀하게 진행하는 서해공정은 동북아 안보지형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전략 도발이다. 바다를 잃는 순간 그 너머의 국가 안보까지 위태로워진다. 해양주권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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