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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외교회담에 미사일 뿌린 北…존재감 과시? 갑자기 쏜 이유는

    한미외교회담에 미사일 뿌린 北…존재감 과시? 갑자기 쏜 이유는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에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오찬 회담에 맞춰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정오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포착했다. 지난해 11월 5일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합참은 미사일이 함경북도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1100여㎞를 날아간 후 동해상에 성공적으로 탄착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했고 발사 시 즉각 탐지해 추적했다. 합참 관계자는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북한이 지난해 1월과 4월에 시험 발사했던 중장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과 비슷한 기종이거나 일부 성능 개량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사일 사거리가 1100여㎞로 중거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합참은 활용된 엔진이 중거리급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의도적으로 연료량을 조절해 비행거리를 줄였을 가능성, 저공 비행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특성상 정확히 포착되지 않았을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극초음속 미사일이라면 지금까지 포착된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중 가장 멀리 날아간 사례가 된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미사일로 평양에서 서울까지 2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요격이 어렵다. 합참은 “IRBM 이상급 미사일을 또 쏠 수 있다”며 추가 도발 가능성도 언급했다. 통상 IRBM은 사거리가 3000~5000㎞로 북한에서 남동쪽으로 3000㎞ 떨어진 미국령 괌 타격이 가능하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5500㎞ 이상으로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 장소 인근에 ICBM 발사에 쓰일 것으로 추정되는 이동식 발사대(TEL)를 운용 중인 정황도 포착했다. 이번 도발은 한미 외교회담을 정면으로 겨냥한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2주 앞두고 대미 압박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국내 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한미일 안보협력 등이 잘 작동하는지 시험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의 도발이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더욱 보여준다”며 한미 핵협의그룹(NCG) 등 철통 같은 연합방위태세가 이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합참은 “군은 현 안보 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국가안보실도 이날 인성환 제2차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갖고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블링컨 “러시아, 北에 첨단 위성기술 공유 의도 있어”

    블링컨 “러시아, 北에 첨단 위성기술 공유 의도 있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6일 “모스크바가 북한에 첨단 우주·위성 기술 공유의 의도가 있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수십년간의 정책을 뒤집고 북한 핵을 용인할 가능성에 가까워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12월 말 쿠르스크에서 1000여명의 북한군이 죽거나 다쳤다”면서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하며 영토 재편성을 시도한 결과물이고, 모스크바와 평양의 협력 심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제공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협력을 확대하는 노력 등이 문제 해결에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북러 협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며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빈틈없는 연합 방위 태세와 확장 억제를 통해 그 어떤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진행되는 도중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두 장관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두 차례 통화한 바 있지만 직접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北, 평양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새해 첫 무력도발(종합)

    北, 평양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새해 첫 무력도발(종합)

    북한이 6일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새해 첫 무력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12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 측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며 이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군은 이날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기종을 비롯해 비행거리, 정점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만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2주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6일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아 왔다. 남측이 탄핵 정국으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이기도 하다. 북한이 이를 통해 남측의 대응 태세를 확인하려 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합참은 지난해 12월 23일 “북한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전후로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해 1월과 4월 각각 평양 일대에서 고체연료 추진체계를 적용한 극초음속 IRBM을 시험발사하며 ‘성공적 발사’라고 자평했다.
  • 흑해서 돌고래 32마리 ‘떼죽음’, 무슨 일?

    흑해서 돌고래 32마리 ‘떼죽음’, 무슨 일?

    최근 사고로 침몰한 러시아 유조선에서 쏟아져 나온 기름으로 인한 여러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유조선 2대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인해 케르치 해협의 돌고래 32마리가 죽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흑해와 아조우해 사이 케르치 해협을 운항 중이던 러시아 유조선 한 척이 강한 파도에 부딪혀 침몰하고 또다른 한 척은 좌초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 과정에서 약 2400톤의 저등급 중유가 유출됐다고 밝혀 환경 재앙의 우려가 커졌으며 실제로 이는 현실이 됐다. 러시아 델파 돌고래 구조연구센터에 따르면 사고 이후 총 61마리의 고래류가 죽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32마리의 사인이 기름 유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센터 측은 “돌고래 사체의 상태를 보면 대부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10일 내에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죽은 돌고래 대부분 멸종위기에 처한 아조프종”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고 당시 유출된 기름이 사고 지점에서 약 250㎞ 떨어진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해안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기름이 먼 지역까지 바다를 오염시키며 흘러흘러 가고있는 셈이다. 다만 러시아 당국은 1만명 이상의 인원들이 해안선을 따라 9만 6000톤의 오염된 모래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달 15일 러시아의 볼고네프트 212호가 케르치 해협 부근을 지나다 강한 돌풍과 최대 7m 높이의 파도와 부딪히면서 선체가 두 동강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같은날 볼고네프트-239호 역시 케르치 해협 남쪽 끝 타만 항구 인근 해상에 난파되면서 실려있던 연료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현재 러시아 당국이 사고를 조사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악천후에 노후한 유조선을 운항한 러시아 당국이 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부터 서방으로 석유 수입과 관련된 제재를 받아왔다. 특히 흑해는 이번 전쟁의 결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진 상황으로 여기에 기름까지 바다로 쏟아져 더 큰 환경 재앙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케르치 해협은 러시아 곡물 수출의 주요 경로로 원유, 연료유, 액화천연가스 수출에도 활용되고 있다.
  • 울산시·석유공사, 동해 석유가스 자원개발 및 탄소중립 실현 ‘맞손’

    울산시·석유공사, 동해 석유가스 자원개발 및 탄소중립 실현 ‘맞손’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가 손을 잡고 동해 석유가스 자원개발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울산시는 6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석유가스 자원개발 및 탄소중립 실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는 세계적 에너지 거점 구축과 수소도시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에너지 거점(허브) 구축, 울산 남항사업, 동해 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실증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동해 석유가스 자원개발, 지역 신산업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두 기관은 동해 심해 가스전과 부유식 해상풍력, 암모니아(수소) 공급 체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에너지 거점 구축 등 핵심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협의체계를 구축한다. 또 시범 및 실증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 산·학·연·관 정책 연계망(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기업 참여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한국석유공사와의 동반 성장과 상호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공동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014년 본사를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했고, 울산 앞바다 동해 가스전에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약 4500만 배럴의 석유가스를 상업 생산했다.
  •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트럼프 취임 2주 앞두고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트럼프 취임 2주 앞두고

    북한이 6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은 미사일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만의 도발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2주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6일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아 왔다.
  • 러 유조선, 흑해에 기름 유출 ‘콸콸콸’…돌고래 32마리 떼죽음

    러 유조선, 흑해에 기름 유출 ‘콸콸콸’…돌고래 32마리 떼죽음

    최근 사고로 침몰한 러시아 유조선에서 쏟아져 나온 기름으로 인한 여러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유조선 2대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인해 케르치 해협의 돌고래 32마리가 죽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흑해와 아조우해 사이 케르치 해협을 운항 중이던 러시아 유조선 한 척이 강한 파도에 부딪혀 침몰하고 또다른 한 척은 좌초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 과정에서 약 2400톤의 저등급 중유가 유출됐다고 밝혀 환경 재앙의 우려가 커졌으며 실제로 이는 현실이 됐다. 러시아 델파 돌고래 구조연구센터에 따르면 사고 이후 총 61마리의 고래류가 죽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32마리의 사인이 기름 유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센터 측은 “돌고래 사체의 상태를 보면 대부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10일 내에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죽은 돌고래 대부분 멸종위기에 처한 아조프종”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고 당시 유출된 기름이 사고 지점에서 약 250㎞ 떨어진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해안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기름이 먼 지역까지 바다를 오염시키며 흘러흘러 가고있는 셈이다. 다만 러시아 당국은 1만명 이상의 인원들이 해안선을 따라 9만 6000톤의 오염된 모래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달 15일 러시아의 볼고네프트 212호가 케르치 해협 부근을 지나다 강한 돌풍과 최대 7m 높이의 파도와 부딪히면서 선체가 두 동강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같은날 볼고네프트-239호 역시 케르치 해협 남쪽 끝 타만 항구 인근 해상에 난파되면서 실려있던 연료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현재 러시아 당국이 사고를 조사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악천후에 노후한 유조선을 운항한 러시아 당국이 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부터 서방으로 석유 수입과 관련된 제재를 받아왔다. 특히 흑해는 이번 전쟁의 결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진 상황으로 여기에 기름까지 바다로 쏟아져 더 큰 환경 재앙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케르치 해협은 러시아 곡물 수출의 주요 경로로 원유, 연료유, 액화천연가스 수출에도 활용되고 있다.
  • “북한군 다 도망가겠네”…압도적 해군, 새해 첫 해상기동훈련 실시(영상)

    “북한군 다 도망가겠네”…압도적 해군, 새해 첫 해상기동훈련 실시(영상)

    우리 해군이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025년 첫 해상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해군이 5일 밝혔다. 지난 3일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해군 1·2·3함대 소속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9척과 항공기 2대가 참가했다. 1함대에서는 광개토대왕함(DDH-I·3200t급 구축함), 춘천함(FFG-II·3100t급 호위함), 2함대에서는 충북함(FFG-I·2500t급 호위함), 천안함(FFG-II·3100t급 호위함), 조천형함(PKG·450t급 유도탄고속함)과 해상작전헬기 AW-159 1대가 참가했다. 3함대는 경남함(FFG-II·3100t급 호위함), 고속정(PKM·130t급) 등 함정 3척, 해상작전헬기 LYNX 1대가 훈련을 실시했다. 각 함대는 대잠훈련, 대함사격,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임무에 부합하는 실전적 훈련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P-8A)에 탑승해 서해 훈련 상공을 비행하며 해상훈련을 현장지도했다. 양 총장은 비행 중 2함대 해상훈련지휘관인 전투전대장 및 서해 해상전탐감시대장과 교신을 통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실전적 훈련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훈련에 참가한 1함대 광개토대왕함장 정승호 대령은 “반복적이고 실전적인 훈련만이 필승의 전투의지를 고양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 영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와 번영을 뒷받침해온 ‘필승해군’ 전통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면서 “2025년에도 실전적 교육 훈련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경, 통영 욕지도 해상 화물선 응급환자 헬기로 구조

    해경, 통영 욕지도 해상 화물선 응급환자 헬기로 구조

    화물선에서 추락한 20대 필리핀 선원이 해경의 긴급구조로 생명을 구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 오후 6시 37분쯤 경남 통영 욕지도 남쪽 34㎞ 해상을 항해하던 몰타 선적 벌크선 A호(4만t급)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로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벌크선 A호는 필리핀 국적의 선원 B씨(27)가 10여 m 높이 화물창에서 떨어졌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부산항공대 헬기(S-92)와 통영해경 1005함을 사고 현장으로 보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통영해경 1005함 구조대원들이 이어 도착한 헬기 구조사들과 함께 다발성 골절과 척추 손상이 우려된 B씨를 응급조치했다. B씨는 헬기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 신안 가거도 낚시어선 좌초, 낚시객 3명 숨져

    신안 가거도 낚시어선 좌초, 낚시객 3명 숨져

    전남 신안군 가거도 앞바다에서 22명이 탄 낚싯배가 좌초돼 낚시객 3명이 숨졌다. 4일 오전 10시 27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진도 선적 낚시어선이 암초에 걸려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사고 당시 낚싯배에는 낚시객 20명과 선장, 선원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하고 구조와 수색에 나섰다. 이날 사고로 낚시객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선장과 선원 등 19명은 인근 어선 등에 의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헬기로 육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낚싯배는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전남 진도 서망항에서 출항했으며, 출항 전 해경에 제출된 승선원 명부에는 낚시객 등 21명이 탄 것으로 작성돼 있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3명 사망’ 전남 가거도 낚싯배 사고…해경 “승선원 모집 조사”

    ‘3명 사망’ 전남 가거도 낚싯배 사고…해경 “승선원 모집 조사”

    해경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좌초 사고와 관련해 승선원 모집 배경을 조사하기로 했다. 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3구 연안에서 9.7t 낚싯배가 좌초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22명 중 3명이 사망했다. 해경은 선장을 뺀 승선원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추정하고, 이들이 어떤 이유로 낚싯배에 동승하게 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또한 승선원 수가 21명에서 23명, 다시 22명으로 변경된 경위도 파악할 방침이다. 특히 해경은 출항 전 제출된 승선원 명부와 실제 승선원들의 신원이 일치하는지 확인해 허위 명부 작성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모집 과정의 위법 사항을 조사할 것”이라며 “사망 사고가 발생한 만큼 선장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입건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는 낚싯배가 갯바위와 충돌하며 발생했으며,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승선원들은 배가 전복될 조짐을 보이자 바다에 뛰어들었고, 해경과 인근 민간 선박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 [속보] 전남 가거도 22명 승선 낚싯배 침수… 1명 심정지·2명 수색 중

    [속보] 전남 가거도 22명 승선 낚싯배 침수… 1명 심정지·2명 수색 중

    전남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탑승한 낚싯배가 침수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해경과 신안군 관제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갯바위와 충돌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어선 등 민간 구조선과 함께 현재까지 승선원 20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20명 중 1명은 의식 불명에 빠져 육지의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심정지 상태이며, 2명은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 중이다. 해경은 승선원 22명 가운데 나머지 2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해경은 구조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 유탑, 2조대 신안 해상풍력발전사업 첫발

    유탑, 2조대 신안 해상풍력발전사업 첫발

    유탑건설은 2조원 규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유탑건설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해 최근 승인을 받있다. 지난 2022년 신안 해상에 풍황계측기를 설치 한 이후 2년여만에 사업 추진이 첫발을 내딪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해상 일대 61.26㎢ 규모로 조성된다. 설비용량 323㎿, 총 사업비 2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서는 한화, SK에코플랜트, 전남개발공사, 독일의 RWE 등을 포함해 총 8건이 승인됐다. 이번 결과는 국내 대기업, 공기업,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시장에서 중견 건설사인 유탑건설이 허가를 받은 것은 그 의미가 크다. 유탑건설은 법인 자본금 200억원 납입과 함께 자기자본금 3000억원 조달 요건을 충족하며 사업 추진의 신뢰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5월 신안 임자면 소비치도 해상에 풍황계측기를 설치한 이후 경제성 분석과 예비타당성 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허가를 계기로 2029년 말 착공, 2031년 준공, 2032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88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약 24만 가구(100만명)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유탑건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유탑그룹은 기존 건설업 위주의 사업 구조를 넘어 호텔, 레저,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점으로 에너지 종합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병래 유탑그룹 회장은 “이번 발전사업 허가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그룹의 기술력과 사업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다. 유탑건설이 직접 건설에 참여해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상습 월파 부산 마린시티에 수중 방파제 착공

    상습 월파 부산 마린시티에 수중 방파제 착공

    태풍이 상륙할 때 월파 피해를 보는 일이 잦은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수중 방파제를 설치하는 공사가 시작된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마린시티에 수중 방파제인 ‘이안제’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정비사업 공사업체를 선정해 지난달 30일 착공계를 제출했다. 다만 공사업체가 실제 공사에 들어가기까지는 3, 4개월 정도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착공 전 주변 조사와 테트라포드 제작 업체 선정, 현장 사무소 설치 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공사비는 696억원으로 2027년 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중 방파제 설치 공사는 시작되면 마린시티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지 9년 만에 시작되는 것이다. 애초에는 길이 650m 방파제를 짓고 호안을 매립하는 방안이 검토됐는데, 경제성과 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철회했다. 이후 월파 때만 세워지는 기립식 차수벽도 고려했지만, 운영비 문제로 없던 일이 됐다. 결국 논의 끝에 지난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m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m, 높이 13m 규모로 수중 방파제를 설치하기로 했다. 수중 방파제는 해수면 위로 약 3m 정도 드러날 전망이다. 이 방파제 설치가 끝나면 5m 높이 파도를 약 3m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포착] 대공 미사일 장착한 우크라 해상 드론…러 헬기 2대 격추 (영상)

    [포착] 대공 미사일 장착한 우크라 해상 드론…러 헬기 2대 격추 (영상)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이 러시아의 군용 헬리콥터 3대를 공격해 처음으로 추락시키는 등 큰 전과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해상 드론의 미사일 공격으로 러시아 헬기 2대가 격추되고 1대가 큰 손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AP통신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 미사일을 장착한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마구라 V5’가 크림반도 인근의 흑해에서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 Mi-8 헬리콥터 1대를 격추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곧 며칠 사이 전과가 늘어난 것으로, 우크라이나로서는 자체 개발한 해상 드론의 성능을 자랑하고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된 셈이다. 마구라 V5는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이 개발한 해상 드론으로 정찰과 감시는 물론 폭탄을 싣고가 러시아 군함에 자폭하며 흑해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보도에 따르면 마구라 V5는 최소 300㎏이 넘는 폭발물을 싣고 최고 80㎞/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공격 범위는 800㎞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6월 HUR은 마구라 V5에 R-73 미사일을 장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R-73(NATO명·AA-11 Archer)은 단거리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로 1980년대 구소련이 개발했으며, 주로 MiG-29나 Su-34 같은 항공기에 사용됐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개전 이후 해상 드론이 톡톡한 전과를 올리자 R-73를 개조해 그 위에 올렸다. 곧 기존 해상 드론이 폭탄을 싣고가 자폭하는 것이 주임무였다면, 이제는 미사일을 더해 헬기와 같은 항공기를 공격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Mi-8 대당 가격은 1500만 달러, 한화로 220억 원에 이르는 반면 마구라 V5의 대당 제작비는 25만 달러(약 3억 7000만 원) 수준에 불과해 경제성 면에서도 큰 성과로 기록됐다.
  • [포착]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낚았다

    [포착]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낚았다

    필리핀 영해에서 중국 것으로 추정되는 수중 드론이 발견됐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필리핀 중부 마스바테주 산파스쿠알 해안에서 약 9㎞ 떨어진 해상에서 무인잠수정(UUV·Unmanned Underwater Vehicle)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필리핀의 세 어부들이 우연히 잡아올린 노란색의 이 수중 드론은 2m 길이로, 꼬리날개가 달린 어뢰 모양이다. 또한 수중 드론 후면에 ‘HY-119’라는 글자가 씌여져있는데 현지경찰은 “이는 중국산 수중 항행·통신 시스템을 말한다”면서 “안테나와 눈을 가지고 있는데, 정찰과 모니터링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필리핀 당국은 이 수중 드론이 2019년과 2020년 인도네시아 어부들이 잡은 최소 3대의 수중 드론과 거의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해상에서 발견된 수중 드론은 10년 전 중국 국영과학아카데미에서 개발한 해양 글라이더형 UUV와 매우 유사하다”면서 “겉으로 보기에는 해양 연구용으로 만든 것처러 보이지만 군사적 용도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짚었다. 이번 수중 드론 발견에 필리핀 당국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현재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극심한 대립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수중 드론이 무기는 없으나 자국의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 “3D 안경 없이 3차원 경험”… 모니터 5종 내놓는 삼성”

    “3D 안경 없이 3차원 경험”… 모니터 5종 내놓는 삼성”

    삼성전자가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향상된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콘텐츠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자동으로 지원하는가 하면 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일 ▲AI 기능이 대폭 향상된 32형 스마트 모니터 M9 ▲업계 최초 27형∙4K∙240Hz OLED ‘오디세이 OLED G8’ ▲OLED 모니터 최초 500Hz 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 ▲고해상도 모니터 대화면 37형 ‘뷰피니티 S8’ 등 5가지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스마트 모니터 M9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을 통해 모니터에 입력되는 PC 신호를 AI가 분석해 게임과 영상, 문서 등의 콘텐츠 화면을 판별하고 최적의 화질로 자동 설정한다. 예컨대 게임은 장르까지 AI가 판별해 장르에 맞는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27형 크기의 게이밍(게임용) 모니터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 렌즈(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보여 주는 렌즈)와 전면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3D 안경 없이도 이용자에게 3차원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업계 최초로 16대9 화면 비율을 적용하고 37형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뷰피니티 S8’도 내놓는다.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이전보다 화면 넓이가 약 34% 커졌다. 삼성전자는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올리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작업의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 경북 포항 앞바다서 5.7m 길이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혼획

    경북 포항 앞바다서 5.7m 길이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혼획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5.7m 길이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11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6㎞ 해상에서 어선 A호(8t급)로 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5m 70㎝, 둘레 2m 40㎝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A호 선장에게 위판이 가능한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A호 선장은 “오늘 새벽 5시 52분쯤 출항 후 해당 해역에 도착해 작업 중 밍크고래 1마리가 통발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상)220억짜리 러軍 헬기 ‘후두두’…해상 드론이 역사적 기록 세운 순간[포착]

    (영상)220억짜리 러軍 헬기 ‘후두두’…해상 드론이 역사적 기록 세운 순간[포착]

    러시아군이 소유한 고가의 군용 헬리콥터가 해상 무인기(드론)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추락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우크라이나 해군이 해상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러시아군의 헬리콥터를 격추했다”면서 “이는 무인 선박(해상 드론)이 공중 목표물을 파괴한 최초 사례”라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부(GUR)가 공개한 영상은 크림반도 해안에서 러시아군 헬리콥터 Mi-8이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마구라 V5(MAGURA V5)의 추격을 받는 모습을 담고 있다. 물 위를 빠르게 이동하는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에는 개조된 R-73 공대공 미사일(씨 드래곤, Sea Dragon)이 장착돼 있었다. 우크라이나군이 해상 드론 위에서 쏜 R-73 씨 드래곤 미사일에 격추된 러시아군의 헬리콥터는 바다로 추락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2024년 12월 31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특수부대 군인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미사일을 장착한 마구라 V5 해상 무인기를 이용해 공중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투는 크림반도 인근의 흑해에서 벌어졌으며, 러시아군의 Mi-8 헬리콥터가 R-37 씨 드래곤에 맞아 파괴됐다”면서 “다른 헬리콥터도 이번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러시아군 기지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러시아군이 손실한 군용 헬리콥터 Mi-8의 대당 가격은 1500만 달러, 한화로 2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우크라이나군이 동원한 해상 드론인 마구라 V5의 대당 제작비는 25만 달러(약 3억 7000만 원) 수준이다. ‘역사적 기록’ 세운 우크라이나군 해상 드론의 위력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마구라 V5 해상 드론(수상 무인정, USV)이 러시아군 함선에 공격을 가한 사례는 많지만, 공중 표적을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구라 V5 해상 드론은 최대 1t의 폭발물을 싣고 80km의 속도로 60시간, 400km까지 운항할 할 수 있다. 사람이 무선으로 조종하는 시스템이며, 빠른 속도로 적 목표물에 돌진해 자폭하는 작전에 주로 투입됐다. 스타링크 위성통신을 이용해 800km 떨어진 거리에서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선체가 작은 탓에 조종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포착하기 어려워 러시아군도 쉽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흑해 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해 온 마구라 V5에 개조한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함으로써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마구라 V5에 실렸던 R-73 씨 드래곤 미사일은 기존 공대공 미사일을 개조해 해상 드론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만든 무기다. 우크라이나는 흑해에서 러시아 해군에 대항하기 위해 해상 드론에 장착할 수 있는 특수 미사일을 개발했고, 이번 공격에서 그 효과를 입증해 냈다. 우크라이나군은 2014년 당시 러시아에 크림반도를 빼앗긴 뒤 제해권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상 드론을 통한 공격으로 적지 않은 이득을 보고 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군의 3800t급 대형 상륙함인 세자르 쿠니코프함은 크림반도 연안에서 마구라 V5의 공격을 받고 파괴됐다. 같은 달 유도미사일함인 이바노베츠함을 침몰시킨 것도 같은 해상 드론이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쟁이 시작된 지 약 8개월 후인 2022년 10월, 전장에 첫 해상 드론을 투입한 뒤, 러시아의 공격에 대항하는 동시에 전황을 뒤바꿀 무기 중 하나로 해상 드론을 선택하고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군 측은 “작고 빠른 자폭 해상 드론이 해전 상황을 바꾸어놓았다. 이를 통해 ‘러시아의 오만함’을 묻어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서산 앞바다 선박 전복 실종자 2명 추가 발견…실종자 1명 수색중

    서산 앞바다 선박 전복 실종자 2명 추가 발견…실종자 1명 수색중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차도선 서해호 전복으로 실종된 2명이 1일 선체 내부에서 심정지 상태로 추가로 발견됐다. 현재까지 배에 탄 7명 중 2명은 구조됐지만, 4명이 숨진 가운데 1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4분쯤 전복 선박 선미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실종자 2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26분쯤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뒤집힌 선박 위에 올라와 있던 2명을 구조했다. 밤샘 수색작업을 벌인 해경은 31일 오전 선박 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선장과 승선원 등 2명을 발견했다. 해경은 남은 승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수중과 해상, 항공 수색을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육군 32사단도 해안기동타격대 5개 팀 등 170여명의 병력과 열 영상 장비(TOD) 및 드론 등을 투입, 해상과 해안선 일대 수색을 돕고 있다. 선박에는 한국인 5명과 베트남 국적 1명, 중국 국적(추정) 1명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는 우도에서 24t 덤프트럭, 11t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중 발생했다. 선박은 선체가 갑자기 기울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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