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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국 해운업 대만 허용 검토

    【대북 AFP AP 연합】 대만은 13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무역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국 본토와의 직접적인 해상운송업을 금지한 법안을 완화,항구내에 역외지대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경제건설위원회(CEPD)의 소만장 주임은 이날 대만을 아·태 무역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CEPD가 대만내에 역외지대를 설립하는 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북­러/새달 경제공동위 개최/구소붕괴후 처음… 부총리급 참석

    ◎에너지·임업협력 주의제/평양서/과기문제도 논의 예정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와 북한은 구소련붕괴이후 처음으로 오는 10월 하순 평양에서 열리는 양국간 무역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회의를 기점으로 양국간 경제협력관계를 현대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이날 블라디미르 피틴 러시아대외경제부 아시아·태평양지역 무역경제협력총국 부국장을 인용,이번 공동위원회 회의는 양국간 경제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논평하면서 에너지,경공업,임업부문 협력문제가 주된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업부문에서는 러시아극동지방의 산림자원 개간사업에 북한이 참여하는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와함께 북한노동자를 러시아건설현장에 투입하는 문제와 러시아 화물을 북한의 나진항을 통해 해상운송하는 방안을 비롯,과학기술 협력문제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러시아측은 이번 회의에서 괄목할 만한 합의가 도출될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이 통신은 재정난을 겪고 있는 북한측이 차관의 형태로 러시아 상품을 보다 많이 구입하려 하고 있으나 러시아측은 이에 상응하는 재원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번 러시아­북한 무역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의 러시아측 수석대표는 알렉산드르 쇼힌부총리이며 북한측 수석대표는 홍성남정무원부총리가 맡는다.
  • OECD 27개규정 수락/무역 등 8개분야

    ◎96년가입 준비작업 뵨격화 오는 96년 24개 선진국들의 친목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 정부는 15일 과천 청사에서 제 1회 대외경제 조정 실무위원회(위원장 김태연 경제기획원 차관보)를 열고 소관 부처별 검토가 끝난 70개 OECD 규정 가운데 무역·조선·철강·경쟁정책·교육·해상운송·과학기술·노동정책 등 8개 분야,27개 규정을 수락하기로 결정했다.내달 중순까지는 에너지·관광·통신정책 등 7개 분야,43개 규정도 수락할 예정이다. 수락키로 한 27개 규정은 이미 우리도 시행 중이어서 별도로 규정을 개정하거나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다.다만 대일 무역역조 시정을 위해 운영하는 수입선 다변화 제도는 「무역확대를 저해하는 행정적·기술적 규제」에 해당돼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8월 중순까지 에너지·관광·교통정책 등 7개 분야,43개 규정도 실무위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대외경제 조정위원회(위원장 정재석 부총리)에서 수락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또OECD의 1백78개 규정 중 환경관련 규정과 양대 자유화 규약(경상 무역외 거래 및 자본이동 자유화)을 포함한 나머지 1백8개 규정도 단계적으로 검토,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수락 여부에 관한 정부의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 “철도는 무슨일 있어도 보호”/이 총리(국무회의:20일)

    ◎한 외무/“정상회담 남북당사자 해결 모색에 의회” 20일 국무회의의 주제는 남북정상회담과 철도·지하철파업에 대한 대책.앞서 열린 치안·노동관계장관회의와 고위전략회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한승주외무부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의 의의를 ▲정치적 결단에 의한 북한핵문제의 해결모색 ▲남북한당사자에 의한 주도적 해결모색 ▲한반도문제의 국제화 움직임에 대한 제동으로 설명하고 『북한핵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면 더불어 남북대화에도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 ○…송영대통일원차관은 이번 주안에 오는 28일 예비회담을 개최하자는 우리측의 제의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 송차관은 『그러나 북한이 예비회담의 의제설정과정에서 난관을 조성할 수도 있으므로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또 설사 정상회담이 성사되더라도 알맹이 있는 회담이 될 것인지,아니면 식사하고 사진찍고 원칙론만 되풀이하는 형식적인 회담이 될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보고. ○…이영덕총리는 『철도등 국가기간사업은 어떤 일이 있어도 보호돼야 한다』면서 『불법파업과 시위가담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법적 제재를 가하기로 다짐하자』고 제안. 이총리는 이어 『각 부처장관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역사적 사명을 다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 의결안건 ▲관광진흥법(개)▲신공항건설공단법(제)▲유해화학물질관리법(개)▲수도법(개)▲하수도법(개)▲환경기술개발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자연환경보전법(개)▲음용수관리법(제)▲조달기금법시행령(개)▲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시행령(제)▲등록취소 또는 해산된 정당의 잔여재산에 대한 국고귀속절차에 관한 규정(제)▲주민등록법시행령(개)▲자동차등록령(개)▲관광진흥법시행령(개)▲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시행령(개)▲국가유공자 예우등에 관한 법률시행령(개)▲독립공채상환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령(개)▲출입국관리법시행령(개)▲통신비밀보호법시행령(제)▲군인연금법시행령(개)▲지방문화원진흥법시행령(제)▲저작권법시행령(개)▲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개)▲고압가스안전관리법시행령(개)▲공산품품질관리법시행령(개)▲수출품품질향상에 관한 법률시행령(제)▲건설기계관리법시행령(개)▲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시행령(개)▲마약법시행령(개)▲한국한의학연구소법시행령(제)▲대한적십자사조직법시행령(개)▲대한민국정부와 영국정부간의 해상운송에 관한 협정체결안▲세계무역기구 설립을 위한 마라케시협정 가입안▲94회계연도 공공자금관리기금운용계획안▲영예수여안(우수공무원등)
  • 무역분쟁 전문재판부 설치/해운 등 국제상거래 전담/서울민사지법

    ◎오늘부터 법관 8명으로 구성 국제화·개방화로 국제상거래 분쟁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재판부가 새로 설치된다. 서울민사지법(원장 고재환)은 1일 국제무역분쟁 전문재판부의 신설등을 골자로 하는 「바람직한 재판관행의 정립을 위한 종합계획안」을 마련,2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민사지법은 합의21부(재판장 이공현부장판사)·합의22부(재판장 양삼승부장판사)와 41·42단독 재판부등 모두 8명의 판사를 국제분쟁 전문재판부로 지정,그동안 13개 합의부와 26개 단독 재판부가 나누어 맡고있던 2백60여건의 국제관련 사건을 이관하고 앞으로 접수되는 소송은 모두 이 재판부가 맡아 심리하도록 했다. 이 재판부가 다루게 될 분야는 ▲국제 해상운송 ▲국제보험 ▲국제 회사관계 ▲국제증권등 국제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이다. 법원은 이와함께 이미 설치·운영되고 있는 자동차사고·노동·지적소유권·의료·공해분쟁등 전문재판부를 강화하기 위해 이들 법관의 임기를 최소한 1년이상으로 조정,경험이 축적되도록 하는한편 전문가와의 접촉기회를 늘려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법원은 또 변호인이 미리 준비한 조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현재의 증인신문방식을 개선,재판과정 초기에 쟁점을 정리해 이를 중심으로 증인신문을 벌여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법원은 이밖에도 ▲소송촉진을 위한 집중심리제 확대실시 ▲화해및 조정제도 활성화를 통한 사건해결 유형의 다양화및 조정전담법관의 확충 ▲입찰제도의 확대실시 ▲판결문 쉽게 쓰기 ▲판결문 데이터베이스화및 법원 무인안내시스템 운용등에 대한 개선안도 마련했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 포겔­노스의 업적

    ◎포겔교수/「양적 방식」 응용,경제변화 설명/사회제도­경제성장의 상관관계 밝혀 포겔교수는 신고전학파의 경제이론에 통계학을 접목시켜 「미국 철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 등 사회간접자본 또는 사회제도와 경제성장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과거의 사료들을 발굴해 18세기 미국의 출산율과 사망률,여성의 정치 참여도,이민율,인구이동,저축률 등을 알아내는데 크게 기여했다.저서로는 「미국의 철도망과 경제성장」,「경제사 연구」「미국경제사의 재해석」 「미국 노예제도의 경제학」 등이 있다. 지난 26년 뉴욕시에서 태어났으며 코넬대를 나와 존스 홉킨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로체스터대·시카고대·하버드대 등에서 경제사를 가르쳤다.지난 82년부터 시카고대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이번 수상으로 시카고대는 90∼93년까지 4년 연속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그는 이 대학의 7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됐다. ◎노스교수/서구산업화 과정 거래비용 측면 분석 노스 교수는 신경제학파 생산이론과 세계 경제의 제도적 변천사를 거래비용 측면에서 접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1790년부터 1860년까지 미국 해상운송비용의 생산성과 수출입 가격,무역수지를 제도의 변천에 따라 분석한 이론은 「거래비용 경제학」을 낳은 초석이다. 1920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태어난 뒤 1942년 버클리대학에서 경제사를 전공한 노스 교수는 지난 82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의 교수로 일해왔다.워싱턴대학에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것은 노스교수가 처음이다. 스웨덴 왕립 과학아카데미는 노스 교수가 『지난 2세기 동안 미국과 유럽등 서구 선진제국의 산업화과정에 제도의 변화가 미친 역할을 거래비용 측면에서 분석,경제사와 경제이론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제성장(1790∼1860)」「서구세계의 부상(신경제사)」「경제사의 구조와 변천」 등 다수의 저서와 「해상운송 비용의 생산성 변화의 원천」「재정과 제도의 변화 비용」등의 논문이 있다.
  • 한전,운송료 과다지급/감사원,3개선박사 고발통보

    감사원은 25일 발전설비및 발전용 유연탄지급실태에 대한 계통감사결과 유연탄해상운송임을 많이 받을 목적으로 보험증서사본을 위조해 원가계산자료로 제출한 범양상선등 3개 선박회사 관계직원을 고발토록 한국전력공사에 통보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범양상선등 3개 선박회사는 보령화력발전소등 3개 발전소의 발전용 유연탄전용수송선에 대한 운임원가를 계산하면서 실제지급한 보험료보다 많이 지급한 것처럼 보험증권사본을 위조했으나 한전측이 이를 그대로 인정함으로써 89년부터 92년까지 총51억5백93만원의 운임이 더 지급됐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원가계산을 잘못한 한전 연료처 수송부장 김일천씨(46)등 2명을 징계토록 인사자료로 통보하고 과다지급한 해상운송운임을 회수토록 조치했다. 감사원은 일산·부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용 기자재의 하역·수송비를 산정하면서 입고비등 조작비 2억6천8백여만원을 과다지급하고,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에 사용되는 증기발전열회수개폐기가 육상운송이 가능함에도 수송업체의 요구에 따라 해상운송해 1천5백여만원의 운송비가 더 지출된 것을 적발했다. 감사원은 또 안양및 분당열병합발전소 기자재 수송을 하면서 해송운송료에 포함돼 있는 예인선사용료와 특수장비반송료 4천5백여만원이 추가지급된 사실을 적발,이를 회수하고 관련자에 주의조치를 내렸다.
  • 초고속 여객선(미리가보는 21세기:11)

    ◎스크루식 제트엔진·공기부양형 채택/55노트 속력… 승용차·비행기와 스피드 겨뤄 21세기에는 해상교통로에도 초고속 시대가 열리게 된다.승객과 화물을 가득실은 초 고속페리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용차와 스피드 경쟁을 하게된다. 해상운송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초고속선의 속도는 50∼55노트로 시속 1백㎞ 가까이 된다. 노르웨이는 89년 유럽통합에 대비,국가간의 해상 여행객수송을 위해 50노트속력의 4백인승 여객선개발에 착수,올해안에 진수할 예정이다. 내륙과 항공수송의 한계에 도달한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에 이르는 4천㎞의 해안선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바다의 신간선을 개발하고 있다. 초 고속선은 스크루로 바닷물을 돌려추진력을 얻는 재래식 여객선과는 형태부터 다르다. 고속선은 ▲수면위를 3∼4m 떠서 수중파이프가 뽑아올린 물을 제트엔진으로 분사시켜 추진하는 제트기형태의 제트포일선과 ▲양쪽 날개가 있어 날개뒤에 엔진이 달린 비행기같은 수중익 쌍둥선 ▲배 밑에서 강한 공기가 흘러나와 선체가 뜬뒤에 스크루의 작동으로 속도를 내는 공기부양형의 후버크래프트등으로 나눌 수 있다. 미국은 전시에 태평양과 대서양에 신속히 장비를 이동시킬 수 있는 2만t급의 초대형 초고속화물선을 개발하고 있다. 항공기에 사용하는 제트엔진을 장착한 초고속여객선이 한·일 항로에 투입되면 현재15시간이 걸리는 현해탄이 2시간의 거리로 가까워지게 되어 항공기와경쟁도 할 수 있게된다. 우리나라의 조선산업은 세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양적으로는 세계제2위의 조선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유조선·컨테이너선·화물선등의 건조는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대우조선은 94년 취항을 목표로 최대속도 42노트 승객2백50명과 승용차8대를 실을 수 있는 쌍둥선을 건조중이다. 현대는 3백명이상 승선이 가능한 장거리 수중익선을 건조하고 96년에는 50노트급의 컨테이너선도 건조할 계획이다. 삼성도 50노트에 3백50명이 승선할수있는 여객선을 건조하고 있고 90년대 후반에는 4백명의 승객과 80대의승용차를 실을 고속 카페리와 1천t급의 화물선도 개발할 예정이다. 국내건조의 고속선이 일본·중국·러시아등지에 취항하게되면 이웃나라가 1일 교통권으로 가까워져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21세기 초반기에는 차세대선박인 초고속 여객선과 화물선이 연안국을 연결하며 누비게돼 한세대가 가기전에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초고속 초대형 초호화유람선들이 대양을 누비게 될것으로 보인다.
  • 까다로운 수입제도/미 행정기관마다 “제각각”

    ◎재미 김용학변호사의 분석/항구마다 다른 절차… 관세액 틀려/세관/검사방법 통일성 결여·권한 남용/FDA/외국산 육류 검사 지나치게 엄격/농무성 미국이 각 행정기관별로 운영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입관련 제도가 교역상대 국가들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법률회사 소속인 김용학 변호사가 뉴욕한국상공회의소(KOCHAM)의 요청에 의해 각 행정기관별 개선이 요망되는 사항을 조사한 결과 식품의약국,세관,섬유협정시행위원회,상무성,연방해사위원회,농무성 등 각 기관별로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입관련 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변호사가 작성한 「미 행정부의 수입관련 제도에 관한 고찰」을 소개한다. ▷미식품의약국(FDA)◁ 검사정책이 통관 항구별로 다르고 검사대상 수입품의 선택도 일정한 기준이 없다.검사방법의 통일성이 결여된 셈이다.또 요구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세관의 자동통관 절차에서 제외하는등 검사권한을 남용하고 있으며 특정 제품에 대해 구속력 있는 규정이 없어 검사가지연되거나 통관이 보류되는 경우가 많다. ▷세관◁ 수입절차가 통관 항구별로 다르고 새로 제안된 개정안에서는 섬유등 민감한 품목의 송장 기재요건을 훨씬 까다롭게 강화하고 있다.동일품목에 복수 규정을 적용,수입업자가 혼란을 겪는다.특히 관세청은 최근 반덤핑 규제를 받은 제품이 덤핑관세를 지불했는지 여부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그 2배를 부과하도록 지역세관에 지시했다. ▷섬유협정 시행위원회◁ 사전 통지 없이 특정 국가의 제품에 대해 일방적으로 쿼터를 부과,기업들이 막중한 피해를 본다. ▷상무성 반덤핑 및 상계관세국◁ 반덤핑 명령의 철회를 위해 미국내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덤핑마진 상정에 있어서 개별 수출가격과 수출국 시장에서의 평균 판매가격을 비교하는등 기준이 공정하지 않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역외국가에 대한 관세장벽이 두텁고 원산지 규정도 미업계의 이익만 최대한 반영해 제정했다. ▷연방해사위원회◁ 한국의 일부차별관행에 대응해 한국인이 소유한 선박 운송업 허가나 해상운송 주선업 허가를 정지 또는 철회하기로 최근 결정했다.이 조치는 미국에 이민 온 한국인 소유회사에도 적용된다. ▷농무성◁ 육류제품 범위를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적용,한국으로부터는 육류 뿐 아니라 소량의 육류가 함유된 제품도 육류제품으로 간주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외국산 육류에 대한 검사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하다.
  • 교통문제 통합정책 절실/김원홍 사회2부차장(오늘의 눈)

    새정부출범을 앞두고 거론되고 있는 정부기구개편 움직임에 대해서 교통부 당국자들은 기대가 크다. 교통정책의 입안·집행 주무부서인 교통부는 차제에 육상·해상·철도·항공을 종합하는 행정체계를 갖추어야 2000년대에 대비한 원대한 국가수송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교통당국자들은 현재 건설부에 속해 있는 도로국은 교통부로 흡수해야 하며 해양부독립을 앞두고 술렁이는 해운항만청은 교통부의 외청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도로에 대한 정책과 건설·계획·관리업무가 건설부에 있는 현재의 형편으로는 지역교통과 도시교통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염두에 둔 건설당국자와 물류와 승객의 수송을 염려하는 교통당국자들의 의견이 달라 국가정책의 우선순위가 뒤바뀌고 있다면 이건 분명히 국가적인 낭비다. 해양부독립론도 재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우리나라의 해안선은 9백마일밖에 되지 않으며 해저광물자원이나 수산자원도 부족해서 수산청업무만으로도 족하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종합적인 국가교통체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육상의 도로교통이 막히면 해상운송로를 트기위해 항만을 개발하고 철도에 과부하가 걸리면 공항을 건설해서 물꼬를 트는 일이 필수적이다. 서울올림픽이후 자동차증가와 도로의 부족으로 국가수송체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항만에는 체화현상으로 화물을 부릴 수가 없어 20∼30일씩 외항에 대기하며 어렵게 하역한 컨테이너도 서울까지 오는데는 또 그만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물류의 비용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매일 겪는 대도시의 교통체증현상은 개선의 기미가 안보이며 명절때면 고속도로와 철도가 넘쳐나는 차량과 승객들을 모두 소화하지 못해 교통전쟁이 일어나곤 한다. 겨울철에는 영동산간지역의 도로가 폭설에 두절되어 내륙지방에서 생산되는 시멘트·석탄·농수산물들이 서울에 반입되지 못해 가격폭등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새로 들어설 정부의 현명한 수송정책 입안을 통해 교통문제가 해소될 날을 기대해본다.
  • 일,수입플루토늄 비축 결정/아카쓰키호 운송 1.7t

    ◎3년이상 보관키로 【도쿄 AP 연합】 일본은 대량의 핵연료를 비축하지 않겠다고 다짐해왔음에도 불구,현재 해상운송중인 플루토늄 1·7t을 3년이상 보관할 것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일본의 반국영 기관인 동력로·핵연료개발사업단은 몬주에 건설중인 핵연료 처리시설인 고속증식로가 완전 작동하려면 오는 95년 10월이후가 돼야 한다는 점을 들어 아카쓰키호가 해상운송중인 플루토늄 1·7t이 도착하면 이를 3년여 기간동안 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관리는 아카쓰키호의 선적분은 이 고속증식로에 처음 장착되는 핵연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관리들은 또 경우에 따라 플루토늄 비축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반핵 민간단체들은 당국의 이같은 발표가 있은 뒤 일제히 플루토늄 비축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일본 반핵시민핵정보센터의 아유카와 유리카씨는 『이번 발표는 정부가 더많은 플루토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말이 옳지 않았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 EC,대한 특혜관세 연장/내년까지/잔존수입규제도 철폐키로

    ◎과기협력약정 서명/이 외무­EC집행위 부의장 【브뤼셀=공동취재단】 이상옥외무장관은 12일 브뤼셀의 유럽공동체(EC)본부에서 프란츠 안드리에센 EC집행위 부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한국의 통신시장및 육상운송개방과 EC의 한국산 상품에 대한 반덤핑제소와 일반특혜관세(GSP)등 양자간 현안을 논의,대체적인 의견접근을 보았다. 이장관과 안드리에센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한국의 통신시장개방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앞으로 양자간 전문가회의를 열고 ▲한국이 EC에 미국과 동등한 대우(94년 3월말 해상운송화물의 육상운송 연계영업허용)를 해주기로 하는 한편 ▲EC쪽은 한국상품에 대한 일반특혜관세를 1년(93년)추가 연장하고 ▲잔존수입규제를 내년부터 철폐하기로 한다는 한­EC간 실무협의 결과를 만족스러운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장관은 이날 하오 EC본부에서 완돌피 집행위 부위원장과 한­EC간 과학기술 전문가교류와 학술교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과학기술협력약정에 정식 서명했다.
  • 침몰 영광원전설비 무면허업자가 운송/3개사 연쇄 하청

    【광주=김수환기자】 영광원전 4호기건설설비 침몰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8일 해상운송사업면허가 없는 제7덕양호(선장 전부진·41)가 폭풍주의보속에 97억원의 원전설비를 운송하다 강풍에 침몰,사고를 낸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따라 해경은 선장 전씨에 대해 업무상과실및 해양오염방지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선주 전효정씨(37)를 해양오염방지법및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해경은 또 원전설비기기를 제작한 한국중공업과 운송계약을 한 (주)세방기업이 부산 원일해운에 운송을 맡겼고 원일해운은 다시 덕양해운을 거쳐 해상운송면허가 없는 제7덕양호에 운송을 요청한 사실을 밝혀냈다.
  • 일 플루토늄 수송/필리핀도 반대

    【마닐라 로이터 연합】 필리핀은 일본의 플루토늄 해상운송 계획에 반대한다고 앙겔 알칼라 필리핀 환경장관이 17일 밝혔다. 알칼라 장관은 필리핀 언론사들에 보낸 서한에서 『만약 일본의 플루토늄 운송선박이 필리핀 수역이나 인근 해역을 통과할 경우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및 국민들의 인명피해 가능성이 심각하다』고 필리핀 인근 해역을 통한 플루토늄 수송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알칼라 장관은 또 『공해상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해도 방사능 물질인 플루토늄의 위험성과 조류 흐름 등으로 인해 필리핀의 영해가 오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한­멕시코 해운협력강화방안 모색(단신패트롤)

    ◎항만청,NAFTA체결 물동량증 가대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멕시코 진출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한·멕시코간 해운협력 강화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15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NAFTA체결로 북미지역 현지생산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의 멕시코 진출이 늘어나 양국간 해상운송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한·멕시코간 해상항로 개설을 포함한 양국간 해운협력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 “육운시장 94년4월 전면개방”/한·미 운송협정 타결

    ◎해운주선업 투자도 확대 【워싱턴 연합】 한미양국은 6일 끝난 해운회담 후속접촉에서 오는94년4월에 한국의 육상운송(트럭킹) 시장을 전면개방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93년7월부터 해상운송 주선업에 대한 미국회사 참여 비율을 현재 50%미만에서 100% 투자까지 허용키로 합의했다. 시장개방 시기에 대한 이견으로 지난달 공식회담이 결렬된 후 열린 이번 회담에서 한국측이 대폭 입장을 양보함으로써 미해사위(FMC)가 제기한 한국에 대한 보복제재조치는 철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담에는 한국측에서 최 훈 교통부 수송정책실장이,미국측에서 모리스 해사청 부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 미,운송업 추가개방 압력/“해운주선업 제한 철폐”요구

    ◎한·미 해군회담서 【워싱턴 연합】 한미 양국은 7일 해운회담을 열고 미국측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한국 화물운송시장 개방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담에서 미국측은 미해운법 19조에 따라 한국에 대한 보복제재를 가한다는 압력을 가하면서 현재 부산지역에만 개방돼 있는 한국내 트럭운송업(트럭킹)을 93년까지 추가 개방할것을 요구하고 한국내 해상운송 주선업 분야에서 외국인에 대한 영업제약을 철폐할 것을 주장했다. 한국측에서 강동석 해운항만청장과 미국측에서 워렌 레백 해운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담에서 미국측은 한국이 시장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영업중인 54개의 한국인 화물운송업자의 면허를 취소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한국측은 트럭운송업의 단계적 추가 개방문제와 관련해 미국측과 절충을 벌이고 해상운송 주선업 분야에 대한 차별도 시정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한·미 해운협의회/워싱턴서 7일 개최

    국내 육상운송시장 개방 및 해상운송주선업에 대한 투자범위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해운협의회가 오는 7∼8일 양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해운항만청은 강동석 해운항만청장,교통부,외무부 등 관계관과 미국의 르벡해사청장,해사청,국무성 등 관계관이 참석하게될 이번 회의에서 미국측이 오는 93년말까지 전국적인 운송시장 개방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이를 적극 저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 서울∼평양∼북경 연결/철도·고속도 건설 추진

    ◎정부,중국측 제의 받고 적극 검토/「남북협력위」서 구체 논의 정부는 빠른 시일내 서울과 평양및 북경을 연결하는 철도망및 고속화도로건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중국측이 최근 북경에서 열린 한중고위외교실무자 접촉에서 남북한및 중국을 연결하는 철도망과 고속도로 건설을 공식 제의해온데다 남북한이 지난 13일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한다는 등의 내용을 주요골자로한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한데 따른 것이다.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16일 『윤해중주북경무역대표부 참사관이 지난주말 중국외교부를 처음으로 예방,장정연외교부아주부국장과 면담을 갖고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 결과등을 중국측에 설명했다』고 밝히고 『중국측은 이자리에서 철도등이 해상운송보다 운임이 싸고 편리한 만큼 남북한과 중국을 잇는 철도망과 도로를 건설할 것을 공식 제의해 왔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정부는 남북한간 합의서 채택에 따라 그 실현 가능성이 확실해졌고 철도및 도로연결이 남북및 한중간 교류와 협력을 가장 빨리 촉진시킬 수 있다는 판단아래 이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과 중국간에는 이미 철도가 개설되어 있는 만큼 내년 2월19일 합의서가 발효된뒤 빠른 시일내 남북경제교류·협력위원회 산하 철도및 도로 건설분과위를 구성,남북간 세부문제를 협의한뒤 남북한­중국간 3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국제해사기구 C그룹/한국,이사국에 피선

    우리나라가 국제해사기구(IMO)의 C그룹(지역별 해상운송 이해관계국)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외무부가 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1일 런던에서 열린 제17차 IMO총회 이사국 선거에 입후보,스페인 나이지리아 바하마 이집트등 15개국과 함께 이사국에 선출됐다. 우리나라가 임기 2년의 IMO 이사국에 피선된것은 지난 62년 가입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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