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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곰, 돌고래 잡아먹는 장면 사상 첫 포착

    육상 최강의 '포식자'인 북극곰이 돌고래를 잡아먹는 장면이 사상 처음으로 포착됐다. 최근 노르웨이 극지연구소는 북극곰이 돌고래를 공격해 잡아먹는 것은 물론 일부 사체는 눈 속에 저장해 뒀다가 꺼내 먹는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우리에게는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지만 북극곰은 물개를 중심으로 눈에 보이는 것은 다 잡아먹을 수 있을만큼 북극 최상위 포식자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번도 북극곰이 돌고래를 잡아먹는 장면은 확인된 바 없었다. 놀라운 이 장면은 지난해 4월 처음 포착됐으며 사진 속 북극곰의 제물은 흰부리 돌고래 2마리다. 그렇다면 왜 북극곰이 돌고래를 먹기 시작했을까? 사실 이 속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바로 인간이 자초한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북극이 점차 따뜻해지면서 평소 여름철에 북극 쪽으로 이동하는 흰부리 돌고래들이 이른 봄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해빙의 면적이 작아지면서 영양분이 풍부한 물개를 사냥하기 힘들어진 북극곰이 대체 먹잇감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극지연구소 측은 "북극곰의 먹잇감 리스트에 새로운 종 하나가 추가된 것" 이라면서 "이같은 현상이 북극 전반 생태계에 큰 혼란을 가져올지는 알 수 없으나 커다란 변화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캐나다 환경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북극곰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극곰 주요 서식지인 보퍼트해 해역의 개체수를 조사한 이 연구에서 북극곰은 2004년 1600마리에서 2010년 900마리로 줄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중·일 해빙 모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최근 시 주석을 만난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이 전했다. 31일 요미우리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니카이 회장은 지난 30일 TV도쿄에 출연해 시 주석이 방중 중이던 자신을 만났을 때 “‘아베 신조 총리와는 두 번 만났다. 다음에 어딘가에서 또 만나고 싶다. (아베) 총리에게 안부 전해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니카이 회장은 중국과 일본의 총리의 상호 방문에 대해서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양측)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두 정상의 두 차례 회담은 국제회의라는 기회를 잡아서 활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의 이 같은 유화적인 자세는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일본의 참가를 이끌어 내고, 미·일 군사동맹 강화 등에 대한 견제를 위해 일본을 감싸 안으려는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아베 총리 집권 뒤 2년여 동안 냉랭했던 중·일 관계는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시 주석과 아베 총리 간 정상회담, 올해 4월 인도네시아 반둥회의에서의 회동 등 2차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급진전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일본의 중국 방문단에 대한 시 주석의 환영회 및 만찬 참석도 이례적인 환대로 평가되고 있다. 양국은 ‘대화 없는 갈등 관계’에서 ‘대화하는 갈등 관계’ 또는 ‘갈등 속에 해빙 모색’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日은 구조개혁 성과… 韓은 국회에 발목”

    “이번 방문이 꽉 막힌 한·일 관계를 풀어 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공조할 부문이 많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도 협조를 요청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3일 한·일 재무장관회담 직후 도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실·국장들까지 참여한 회담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공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논의 등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며 해빙 분위기를 전했다. 최 부총리는 “일본의 AIIB 초기 가입은 힘들어졌지만 일본도 언젠가는 참여할 것”이라며 “두 나라가 AIIB의 지배구조 개선 등에서 공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가 “농업, 의료, 경제특구 조성, 관광 등 구조개혁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나라도 노동·교육·금융·공공 혁신을 통한 4대 분야 구조개혁 없이는 미래가 없다”며 야당의 협조를 요구했다. 그는 “옛날엔 한국이 대통령 중심제라서 할 수 있는 게 있다고 일본 사람들이 부러워했다”며 “지금은 일본이 정치적 안정을 기반으로 ‘뭔가 할 수 있는’ 구조가 됐고, 한국은 국회선진화법 등에 발목이 잡혀 정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게 됐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최 부총리는 엔화 약세와 관련, “이웃 나라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하면서 통화정책을 펴야 한다고 아소 부총리에게 우려를 표명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엔저 정책이 아베노믹스의 핵심”이라며 상황 변화가 쉽지 않음을 시사했다. 그는 TPP 가입과 관련, “협상 막바지 단계여서 지금은 가입할 수 없고, 타결이 되면 가입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20∼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IIB 회의에서 결정된 한국의 지분율은 한국에 가장 유리한 비율”이라며 “한국은 참가국 가운데 역내 4위, 전체 5위”라고 말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반일 감정 완화에… 日 누비는 유커

    40만 5800명의 중국 관광객이 지난달 일본을 찾았다. 하루 1만 3526명이 방문한 꼴이다. 이는 중국 관광객의 일본 방문 월간 최고치이며 전년도 같은 기간의 두 배에 이른다. 요미우리신문은 21일 일본 관광국 통계를 인용해 4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는 전년 같은 달보다 43.3% 늘어난 176만 4700명이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을 방문한 2위 국가는 대만으로 33만 5100명이 찾았다. 한국은 30만 46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인의 일본 방문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가 늘었다. 일본을 찾은 외국인의 월간 최고치 기록은 3개월 내리 경신되고 있다. 이는 엔저, 면세점 확충, 방문객들을 위한 사증 면제 및 완화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의 반일 감정 완화가 큰 역할을 했다. 중·일 관계가 최악이었던 2013년 131만명의 중국인이 일본을 찾았으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만남이 이뤄진 지난해 11월을 계기로 해빙 무드를 타고 중국 관광객들이 일본으로 건너가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대로면 올해 400만명 이상의 중국인이 일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중국인은 240만 9000여명이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단독] 잠잠하던 지구 온난화, 熱님… 인도양에 숨어 있었군요

    [단독] 잠잠하던 지구 온난화, 熱님… 인도양에 숨어 있었군요

    ‘10년 넘게 꼭꼭 숨어 있었는데 결국 내가 있는 곳이 들통나고 말았군.’ 내 위치를 밝혀낸 영리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출신이야. 미국 해양대기관리처(NOAA) 소속 대서양대기해양연구소(AOML)에서 일하는 이상기 박사와 독일 GEOMAR헬름홀츠 키일 해양연구소에 있는 박원선 박사라고 하더군. 좌우간 이 사람들이 ‘네이처 지오사이언스’라는 세계적 과학저널에서 내 위치를 떠들어댔으니 골치 아프게 생겼어. 내 소개가 늦었군. 난 ‘열’이야. 사람들이 화석연료를 마구잡이로 사용하면서 만들어진 ‘온난화 가스’가 나의 형이지. 1950년대부터 형과 나는 지구의 평균 기온을 꾸준하게 올려왔어. 그랬더니 많은 사람들이 큰일이 났다며 온도를 낮추려고 애를 쓰더군. 일단 나는 1998년부터 지구 온도를 높이는 일을 잠시 멈췄어. 기상학자들은 이걸 ‘지구 온난화 휴식기’라고 부르더군. 내가 조용히 있으니까 “지구 온난화가 멈췄다”는 사람도 있고 “지구 온난화는 처음부터 거짓말이었다”는 사람도 있더군. 나쁘진 않아. 그렇게들 생각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내가 활동하기 훨씬 좋거든. 아, 내가 그동안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알려줘야 할 것 같군. 이상기·박원선 박사가 얘기해서 알겠지만, 난 그동안 태평양의 바로 옆 동네인 ‘인도양’에 숨어 있었어. 많은 학자들이 여전히 태평양에 있지 않겠냐고 하는 것을 들었는데, 좀 웃겼어. 내가 태평양에 숨어 있었다면 태평양의 열에너지가 늘어나야 되잖아. 그런데 태평양의 열에너지는 2003년부터 줄어들고 있었어. 사실 내 몸은 에너지 형태라서 지구 전체에 퍼져 있어. 하지만 그동안 인도양에 숨어 있으면서 이쪽으로 지구 전체에 퍼져 있는 열의 70%를 집중시켰어. 에너지 보존법칙 때문에 지구의 총 열에너지는 일정할 테니 어디에 있든 무슨 문제냐고? 이봐, 친구.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군. 내가 있는 인도양은 지구 전체 해양면적의 12%에 불과하다고. 그런데 여기에 열의 70%가 집중돼 있으니 이게 정상이겠냐고. 그리고 지구 평균온도가 꾸준히 올라가던 1950년대에도 인도양에서는 열에너지가 증가하지 않았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제 내 작전을 알려주지. 전략을 알아도 사람들이 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겠지만 말이야. 나는 인도와 동남아 쪽에 몬순(계절풍) 현상과 장마를 늘릴 생각이야. 또 인도양과 적도 태평양 사이의 기압진동 현상인 ‘남방진동’을 이용해 엘니뇨의 발생 주기도 바꿀 생각이야. 그리고 또 하나. 조만간 지구 전체 바다의 염분과 열을 균일하게 만드는 해수의 움직임인 ‘열염(熱鹽) 순환’이라는 여객선을 타고 대서양으로 이사갈 생각이야. 그렇게 되면 대서양 지역의 허리케인 발생이 잦아지고 북극 해빙도 훨씬 빨리 녹게 될 거야. 한마디로 대형 기상이변이 밥 먹듯이 일어나게 되는 거지. 조심해. 날 막으려면, 준비 잘해야 할 거야.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특파원 칼럼] 중·일 진전을 바라만 보는 한국/이석우 도쿄 특파원

    [특파원 칼럼] 중·일 진전을 바라만 보는 한국/이석우 도쿄 특파원

    지난해 11월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찌푸린 얼굴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악수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최국의 수장으로서 ‘만나기는 싫지만 어쩔 수 없어서’라는 태도가 물씬 풍겼다. 아베와 만난 시 주석의 짜증 섞인 모습의 사진은 상징적이었다. 이때 두 정상의 회동은 중국이 아베 정권의 과거사 인식을 문제 삼아 정상회담을 거부한 지 3년 만이었다. 두 나라는 2012년 9월 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2013년 12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등으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무력 충돌을 우려할 정도였다. 그 사이 중국은 이토 히로부미가 사살된 하얼빈역에 안중근기념관을 조성했다. 또 지난해 7월 방한한 시 주석은 임진왜란부터 최근세 일본 제국주의에 이르기까지 양국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본과 맞서 싸웠다고 강조했다. 중국 측이 과거사 인식 등에서 일본에 공동전선을 펼 것을 한국에 권유하고 있다는 소리도 돌았다. 지난해 11월 찡그린 시 주석과의 만남이었지만 일본 정부는 “냉각 관계는 풀리기 시작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런 기대에 걸맞게 중국의 당·정 실세들의 발길이 일본으로 향했고,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도 가파르게 늘었다. 이번 정상회담에 앞서 지난달 리리궈 중국 민정부장(장관)이 일본을 찾았고, 지난 9일 부총리급인 지빙쉬안 부위원장 등 전인대 대표단의 방일로 3년 만의 의회 교류도 재개됐다. 솔솔 진행된 관계 회복 움직임 속에서 반둥회담에서의 중·일 정상회담은 예견된 일이었다. 중국을 겨냥한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 일본의 안보관련법 개정 등 미국과 일본 간의 군사동맹의 밀착 속에서도 중국 역시 일본을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 “여러 수준의 대화와 교류를 반복해 관계 개선의 흐름을 확실하게 하자는 의사가 확인됐다”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의 정상회담 평가도 이런 맥락의 연장이다. 일본 언론들은 찡그린 5개월 전 시 주석의 모습과 엷게 미소 띤 지난 22일 회담 사진을 비교하면서 냉각된 일·중 관계가 해빙에 가속도를 내게 됐다고 평했다. 반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일 간에는 정상회담은 물론 의미 있는 양자 각료급 대화조차 거의 없다. 그 사이 대내외적으로 자신감이 붙은 아베 총리는 국제회의 등 계기가 있을 때마다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한국과의 정상회담 메시지를 지구촌에 알렸다. 그러면서 알게 모르게 ‘만남과 대화조차도 거부하는 한국 정부’, ‘고집불통 박근혜 대통령’이란 이미지가 확산됐다.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 외교부 고위 관계자들은 “중·일 정상회담은 어렵다. 중국과 긴밀한 전략적 협의를 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외교적 공조를 어리바리하게 낙관했다. 이번 중·일 정상회담 직후 닛케이신문 등은 “일·한 관계 개선에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는 기사들을 내보냈다. “한국에서 외교 고립을 우려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부상하는 중국 견제를 위해 과거사 인식이야 어떻든 일본을 껴안을 수밖에 없는 미국, 대일 유화 카드를 흔들며 전략적 영향력 확대를 시도하는 중국, 이게 현실이다. 한국은 국내 정치적 계산에 파묻혀 한·일 관계를 풀지도 못하고, 동북아 역학구조의 급변에 적절한 대응도 못 하고 있다. 광복 70주년, 전후 7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 등 동북아 정책을 원점에서 새로 고민해야 할 때다. jun88@seoul.co.kr
  • “싱크홀 막자” 대형 공사장 안전 강화

    “싱크홀 막자” 대형 공사장 안전 강화

    환경부는 7일 최근 잇따라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현상과 관련해 대형 공사장의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하수관로에 대한 개·보수와 교체 작업 등에 국고를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3년 동안 낡은 하수도 시설로 인한 싱크홀은 35개 시·군·구, 84곳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712억원을 투입해 90개 지방자치단체의 하수관로 1만 2000㎞에 대한 정밀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지자체 사업에 국고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하철 공사장을 비롯해 지하의 대형 굴착 공사장에서는 중기계 하중과 지하수 흐름 변동 등으로 하수관로나 맨홀부 등에 구조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을 진행할 때 반드시 보호공 설치 등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했다. 주변 하수관로 이설 시에는 하수관 연결 불량이나 되메우기 과정의 부실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공사장의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관리기관인 지자체와 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싱크홀 현상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지자체별로 하수도와 도로, 토질, 안전 분야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 비상조치반을 구성, 운영하도록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핵협상 타결’ 이란, 의회 보수파와 군부 반대 장벽 부딪쳐

    ‘이란 핵협상 타결’ ‘핵협상 타결’을 이룬 이란이 또 하나의 장벽을 만났다. 핵협상에 부정적인 의회 보수파와 군부 때문이다. 이란 군부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이란 보수언론 파르스통신은 핵협상 타결 뒤인 3일 의회 국가안보·외교위원회 소속 에스마일 코사리 의원이 “협상안은 이란의 국익에 기여하지 못했다”며 “이란 협상팀은 아무 성과를 이루지 못했으며 협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이란 보수세력은 핵협상 도중에도 모든 대(對)이란 제재를 일괄적으로 즉시 해제하지 않으면 협상을 결렬시켜야 한다고 물고 늘어졌다. 이를 의식한 듯 이란 협상 대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협상 타결 직후 트위터에 “미국은 금융·경제 제재를 ‘모두’ 끝낼 것이다. 이게 점진적인가? 유럽연합(EU)도 ‘모든’ 제재를 ‘끝장내기로’했다. 이건 또 어떤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란 의회는 2012년 총선에서 선거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 개혁진영이 대거 불참하면서 보수 일변도로 구성됐다. 의회는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지명한 과학기술장관 후보자가 친서방·반보수 성향이라며 4번 연속 낙마시켰을 정도로 이란 정부를 견제해 왔다. 올해 들어 핵협상이 타결 조짐을 보이자 이란 의회는 로하니 대통령이 핵협상에서 미국에 이용당해 핵주권을 포기하려 한다며 제동을 걸었다. 일부 강경파는 로하니 정부가 주요 6개국과 핵협상을 타결해도 최종 합의안이 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유효하다고 맞서고 있다. 보수파 권력의 핵심인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군부 역시 핵협상에 못마땅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군부는 서방·이스라엘과 군사적 긴장의 이득을 보는 세력인 탓에 핵협상으로 예상되는 ‘친서방 해빙무드’에 부정적이다. 경제 회생에 승부수를 거는 로하니 대통령도 강공으로 맞서는 모양새다. 로하니 대통령은 1월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결정할 때는 의회의 의결 대신 국민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게 이란 헌법인데 그동안 무시됐다”며 “의회가 입법적인 최고 의결기관이지만 국가 중대사와 국민의 생존권과 관련된 문제는 국민투표로 직접 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알’이나 훔쳐먹어...북극곰, 좀도둑 전락하다

    ‘새알’이나 훔쳐먹어...북극곰, 좀도둑 전락하다

    육상 최강의 포식자인 북극곰이 '덩치값' 못하고 바닷새의 알을 주요 먹이로 먹기 시작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스피츠버겐 제도 등 북극 4개 지역에 사는 북극곰의 생태를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세간에 잘 알려진 대로 북극곰은 물개, 물고기, 바닷새, 열매 등 눈에 보이는 것은 다 잡아먹을 수 있을만큼 북극 최상위 포식자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북극곰들이 각종 바닷새들의 서식지를 급습해 알들을 먹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시기가 과거보다 한달이나 빨라진 것으로 드러났으며 둥지의 90%가 북극곰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북극곰이 바닷새의 서식지를 급습해 먹는 알의 양은 2시간 만에 200개로 심지어 1000개도 먹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극곰이 과거보다 더 '알 사냥'에 열을 올리는 불편한 진실은 있다. 바로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북극이 점점 따뜻해져 해빙의 면적이 작아지면서 영양분이 풍부한 물개 등을 사냥하기 어려워지자 대체 식량으로 알을 먹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주크 프롭 박사는 "최상위 포식자인 북극곰이 알을 닥치는 대로 잡아 먹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새끼 새 조차 보이지 않는다" 면서 "이는 결과적으로 바닷새의 개체수를 줄여 북극 생태계 전반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북극곰의 유일한 천적은 바로 지구온난화다. 지난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캐나다 환경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북극곰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극곰 주요 서식지인 보퍼트해 해역의 개체수를 조사한 이 연구에서 북극곰은 2004년 1600마리에서 2010년 900마리로 줄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강 포식자 북극곰 ‘새 알’ 훔쳐먹고 사는 이유

    최강 포식자 북극곰 ‘새 알’ 훔쳐먹고 사는 이유

    육상 최강의 포식자인 북극곰이 '덩치값' 못하고 바닷새의 알을 주요 먹이로 먹기 시작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스피츠버겐 제도 등 북극 4개 지역에 사는 북극곰의 생태를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세간에 잘 알려진 대로 북극곰은 물개, 물고기, 바닷새, 열매 등 눈에 보이는 것은 다 잡아먹을 수 있을만큼 북극 최상위 포식자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북극곰들이 각종 바닷새들의 서식지를 급습해 알들을 먹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시기가 과거보다 한달이나 빨라진 것으로 드러났으며 둥지의 90%가 북극곰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북극곰이 바닷새의 서식지를 급습해 먹는 알의 양은 2시간 만에 200개로 심지어 1000개도 먹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극곰이 과거보다 더 '알 사냥'에 열을 올리는 불편한 진실은 있다. 바로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북극이 점점 따뜻해져 해빙의 면적이 작아지면서 영양분이 풍부한 물개 등을 사냥하기 어려워지자 대체 식량으로 알을 먹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주크 프롭 박사는 "최상위 포식자인 북극곰이 알을 닥치는 대로 잡아 먹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새끼 새 조차 보이지 않는다" 면서 "이는 결과적으로 바닷새의 개체수를 줄여 북극 생태계 전반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북극곰의 유일한 천적은 바로 지구온난화다. 지난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캐나다 환경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북극곰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극곰 주요 서식지인 보퍼트해 해역의 개체수를 조사한 이 연구에서 북극곰은 2004년 1600마리에서 2010년 900마리로 줄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의정 포커스] “가스관 옆 금 간 담, 보강 공사해야”

    [의정 포커스] “가스관 옆 금 간 담, 보강 공사해야”

    “담에 금이 점점 벌어지고 있는데, 안전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겁니까? 담이 기울어지고 있는데 가스배관이 옆에 있어서 위험해 보이는데 보강 공사가 빨리 진행돼야 할 것 같은데요.”(심광식 양천구의회 의장) 서울 양천구의회는 봄철을 맞아 위험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24일 진행된 안전점검에는 심 의장을 비롯, 김영주 부의장과 조진호, 이강길 의원이 참석했다. 심 의장은 “아파트가 많은 목동과 신정동 지역은 안전시설물에 대한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지만 다세대와 빌라가 밀집한 신월동 지역의 경우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면서 “특히 봄철의 경우 얼었던 시설물이 녹으면서 사고가 날 위험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의원들은 ‘매의 눈’이 돼 시설물 곳곳을 살폈다. 첫 번째 점검 장소인 신월7동 독서근린공원 옆 지하주차장 공사 현장에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다. 심 의장은 “이전에 지어진 일부 주차시설의 경우 눈비가 올 때 방수가 잘 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며 새로 지어지는 주차장의 방수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 의원도 “공사장 옆에 위치한 시영 아파트의 도로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등 공사로 인한 피해가 있다고 들었다”면서 “공사를 튼튼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또 다른 피해나 위험요소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세대와 빌라가 밀집한 신월3동에 도착하자 심 의장의 발길이 빠르게 움직였다. 심 의장은 대호빌라와 화평연립의 옹벽을 차례로 점검했다. 그는 기울어져 가는 옹벽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손으로 담을 쓸고, 균열이 발생해 틈이 벌어진 곳은 직접 크기를 재 보기도 했다. 의원들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구 관계자는 “현재 어떤 방식으로 보강 공사를 진행할지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몸만 쓰는 것이 아니다. 구의회는 지난 2월 20가구 이하의 공동주택도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 구에서 보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례도 만들었다. 심 의장은 “안전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을 대표해 구의회가 철저하게 감시해 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늦겨울 같은 봄철 캠핑,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봄이 되면서 캠핑을 떠나는 인구가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난 22일 인천 강화군 캠핑장 참사에서 보듯 안전에 대한 의식은 그리 높지 않다. 캠핑 전문가들은 봄을 늦겨울이라 부른다. 도시는 따뜻한 봄이어도 캠핑장은 여전히 겨울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방심하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야 안전사고를 피할 수 있다. 봄철 캠핑 시 가장 주의할 것은 난방이다. 침낭 등 잠자리를 따뜻하게 할 수는 있어도 텐트 안을 밤새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는 가스 버너나 전열기 등을 이용해 텐트 속을 덥혀도 상관없지만, 잘 때는 반드시 꺼야 한다. 자면서 난방기를 발로 차면 곧바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텐트 재질이 가연성 소재라 더 위험하다. 게다가 가스 버너 등을 켜놓고 자면 텐트 안의 산소 농도가 낮아져 질식할 수도 있다. 또 과열로 인한 폭발 위험도 있다. 서승범 월간 캠핑 편집장은 “요즘 넘어지면 저절로 꺼지거나, 텐트 안의 산소 농도를 체크하는 등의 안전장치를 단 난방기기들이 출시돼 있기는 하나 화재 시 밑으로 깔리는 유독가스까지 감지해 내지는 못 한다”며 “잘 때도 텐트 안을 난방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좋은 것은 겨울 침낭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캠핑용 핫팩까지 곁들이면 한결 낫다. 서 편집장은 “캠핑을 오래 한 이들은 5월까지도 겨울 침낭을 갖고 다닌다”며 “저렴한 핫팩을 산 뒤, 뜨거운 물을 부어 침낭 안에 넣어두면 12시간 정도는 따뜻하게 잘 수 있다”고 전했다. 두툼한 오리털 점퍼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캠핑 사이트도 잘 골라야 한다. 우선 사이트 주변에 절개지가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해빙기에 무너져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갓 문을 연 영세 캠핑장 주변에 캠핑장 조성 시 생긴 절개지들이 있는 경우가 잦다. 큰 돌이 괴어져 있는 곳도 피해야 한다. 관련 법에 따라 적절한 시설을 갖추고 운영되는 캠핑장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캠핑장 등록을 의무화하는 관광진흥법 개정 시행령을 마련, 지난 1월 2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는 어떤 형태의 캠핑장이건 반드시 각 관할 지자체에 등록한 뒤 운영해야 한다. 등록된 캠핑장은 문체부에서 취합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www.gocamping.or.kr)에 게시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거품 뺀 ‘반값 장례’ 유족의 짐 덜어줄까

    거품 뺀 ‘반값 장례’ 유족의 짐 덜어줄까

    서울시가 반값 장례식비 정책을 펼친다.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추모시설과 장례식 등을 이용, 시민들에게 장례비용에 낀 거품을 빼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값 장례식의 파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전망도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민께 드리는 10가지 혁신약속’을 발표했다. 공단은 먼저 서울시립승화원와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은 서울의료원 장례식장과 연계해 ‘착한 장례비 50% 모델’로 평균 1198만원인 장례비의 반값인 594만원 수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장례용품과 접객비, 안장비용의 표준가격을 제시하는 방법을 통해 거품을 뺄 수 있다”면서 “화장을 하는 경우 수의와 관의 비용을 줄이고, 과도한 시설사용료와 안장비용도 실비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공단의 반값 장례비 파급 효과에 의문을 제기한다. 한 대형병원 관계자는 “과도한 장례식 비용의 거품을 뺀다는 취지는 좋은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장례시설을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어 공단의 반값 장례비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공단은 국가대표와 프로축구 경기에만 사용되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아마추어 축구인과 시민에게도 개방한다. 먼저 4~11월 축구경기나 문화행사가 없는 날 경기장을 일반 시민에게 빌려주고 주경기장 사용료를 평일 2시간 기준 102만원에서 69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해빙기와 우기철 자동차 전용도로의 포트홀 복구시간을 종전 24시간에서 6시간 이내로 단축한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10대 혁신대책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똑똑하고 행복한 생활기반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1박2일 강민경, 김주혁 사심폭발 “유PD 감사하다” 표정보니 ‘잇몸미소’

    1박2일 강민경, 김주혁 사심폭발 “유PD 감사하다” 표정보니 ‘잇몸미소’

    1박 2일 강민경, 김주형 사심폭발 “유PD 감사하다” 표정보니 ‘잇몸미소’ ‘1박2일 강민경’ 걸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1박2일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봄맞이 등산 여행’ 특집으로 함백산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호진 PD는 산행 특집이라고 투덜대는 멤버들에게 “해빙될 때의 등산은 위험할 수 있어 전문가를 모셨다”고 산 전문가를 소개했다. 이어 다비치 강민경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전원 환호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계 소문난 산 애호가 강민경은 “정말 등산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신발을 보자마자 “이렇게 산행하시면 안 된다”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강민경의 등장에 멤버 김주혁은 유호진 PD로 다가가 악수를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민경이 등산을 함께 가고픈 멤버에 대해 “차태현 팬이었는데 지금 실제로 보니 김주혁 씨가 정말 잘생겼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캡처(1박2일 강민경)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강민경, 김주혁 반응보니 ‘깜짝’

    1박2일 강민경, 김주혁 반응보니 ‘깜짝’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봄맞이 등산 여행’ 특집으로 함백산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호진 PD는 산행 특집이라고 투덜대는 멤버들에게 “해빙될 때의 등산은 위험할 수 있어 전문가를 모셨다”고 산 전문가를 소개했다. 이어 다비치 강민경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계 소문난 산 애호가 강민경은 “정말 등산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신발을 보자마자 “이렇게 산행하시면 안 된다”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강민경의 등장에 멤버 김주혁은 유호진 PD로 다가가 악수를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빙기 한강 수난 사고 대비 훈련

    해빙기 한강 수난 사고 대비 훈련

    12일 서울 한강 동작대교 남단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119특수구조단이 소방헬기를 통해 구조정에 있는 응급환자를 후송하는 훈련을 벌이고 있다. 훈련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수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지금의 황제펭귄, 역사상 가장 ‘럭셔리 삶’ 산다”

    “지금의 황제펭귄, 역사상 가장 ‘럭셔리 삶’ 산다”

    현존하는 펭귄 중 가장 몸집이 크다는 황제펭귄(Emperor Penguin)이 현재 가장 '럭셔리'한 삶을 살고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해양과학으로 권위있는 호주 태즈메이니아 대학 연구팀은 마지막 빙하기와 비교해 보면 황제펭귄수가 지금이 7배나 더 많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지난 3만년 간 남극의 환경이 어떻게 변화했고 이같은 기후 변화가 황제펭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해 얻어졌다. 현재 남극은 연평균온도 -34℃에 달할만큼 극한의 추위를 가진 대륙이다. 추위에 강하다는 펭귄 역시 살을 에는 바람으로부터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동그랗게 원을 그려 옹기종기 모여있을 정도. 그러나 지금으로 부터 1만년 전인 마지막 빙하기 당시 남극의 온도는 지금보다 -15℃는 더 낮았을 것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연구를 이끈 제인 영거박사는 "펭귄은 기후에 매우 민감한 동물" 이라면서 "마지막 빙하기의 혹독한 추위에 펭귄도 살아가기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 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당시 해빙도 지금보다 2배는 두꺼워 안전하게 먹이를 구하면서 새끼를 키우기 어려웠다" 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보면 황제펭귄의 수가 증가한 것은 과거보다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해진 덕이다. 영거 박사는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해빙이 녹기 시작해 펭귄들이 바다로 나가 먹이를 구하기 점점 쉬워졌다" 면서 "현재의 남극은 펭귄이 살기 좋은 환경이지만 향후 온난화가 지속되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늘날 황제펭귄, 역사상 가장 ‘럭셔리 삶’ 산다”

    “오늘날 황제펭귄, 역사상 가장 ‘럭셔리 삶’ 산다”

    현존하는 펭귄 중 가장 몸집이 크다는 황제펭귄(Emperor Penguin)이 현재 가장 '럭셔리'한 삶을 살고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해양과학으로 권위있는 호주 태즈메이니아 대학 연구팀은 마지막 빙하기와 비교해 보면 황제펭귄수가 지금이 7배나 더 많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지난 3만년 간 남극의 환경이 어떻게 변화했고 이같은 기후 변화가 황제펭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해 얻어졌다. 현재 남극은 연평균온도 -34℃에 달할만큼 극한의 추위를 가진 대륙이다. 추위에 강하다는 펭귄 역시 살을 에는 바람으로부터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동그랗게 원을 그려 옹기종기 모여있을 정도. 그러나 지금으로 부터 1만년 전인 마지막 빙하기 당시 남극의 온도는 지금보다 -15℃는 더 낮았을 것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연구를 이끈 제인 영거박사는 "펭귄은 기후에 매우 민감한 동물" 이라면서 "마지막 빙하기의 혹독한 추위에 펭귄도 살아가기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 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당시 해빙도 지금보다 2배는 두꺼워 안전하게 먹이를 구하면서 새끼를 키우기 어려웠다" 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보면 황제펭귄의 수가 증가한 것은 과거보다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해진 덕이다. 영거 박사는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해빙이 녹기 시작해 펭귄들이 바다로 나가 먹이를 구하기 점점 쉬워졌다" 면서 "현재의 남극은 펭귄이 살기 좋은 환경이지만 향후 온난화가 지속되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멸종위기’ 북극곰 위한 ‘국제 북극곰의 날’ 아세요?

    ‘멸종위기’ 북극곰 위한 ‘국제 북극곰의 날’ 아세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 있지 않지만 매년 2월 27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북극곰 환경단체 'PBI'(Polar Bears International)가 지정한 '국제 북극곰의 날' 이다. 사실 쉽게 구경하기 힘든 북극곰이 자신 만을 위한 기념일까지 가진 것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환경 파괴의 지표로 북극곰의 개체수가 활용되기 때문이다. 귀여운 외모를 가져 인기가 높은 북극곰은 그러나 야생에서는 적수가 없는 포식자다. 유일한 천적이 바로 지구 온난화인 셈. 실제 지난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캐나다 환경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북극곰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극곰 주요 서식지인 보퍼트해 해역의 개체수를 조사한 이 연구에서 북극곰은 2004년 1600마리에서 2010년 900마리로 줄었다. 연구를 이끈 USGS 제프 브로마긴 연구원은 “지구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물개가 서식지를 잃고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면서 “물개가 북극곰의 주요 먹이인 탓에 먹잇감의 부족이 북극곰 생존에 위기를 불렀다” 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촬영된 유명한 북극곰 사진을 정리해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멸종위기’ 북극곰 위한 ‘국제 북극곰의 날’ 아세요?

    ‘멸종위기’ 북극곰 위한 ‘국제 북극곰의 날’ 아세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 있지 않지만 매년 2월 27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북극곰 환경단체 'PBI'(Polar Bears International)가 지정한 '국제 북극곰의 날' 이다. 사실 쉽게 구경하기 힘든 북극곰이 자신 만을 위한 기념일까지 가진 것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환경 파괴의 지표로 북극곰의 개체수가 활용되기 때문이다. 귀여운 외모를 가져 인기가 높은 북극곰은 그러나 야생에서는 적수가 없는 포식자다. 유일한 천적이 바로 지구 온난화인 셈. 실제 지난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캐나다 환경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북극곰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극곰 주요 서식지인 보퍼트해 해역의 개체수를 조사한 이 연구에서 북극곰은 2004년 1600마리에서 2010년 900마리로 줄었다. 연구를 이끈 USGS 제프 브로마긴 연구원은 “지구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물개가 서식지를 잃고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면서 “물개가 북극곰의 주요 먹이인 탓에 먹잇감의 부족이 북극곰 생존에 위기를 불렀다” 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촬영된 유명한 북극곰 사진을 정리해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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