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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티 긴장 고조/주민 수백명 무기고 탈취

    ◎병영·경찰서 습격… 한때 치안마비 【포르토프랭스·카프아이시앵 AP AFP 연합】 아이티주둔 미군과 현지 무장요원들이 24일 총격전을 벌여 무장요원 10명이 사망하는 등 미군 상륙후 첫 유혈사태가 발생한데 이어 25일에는 수백명의 현지인들이 군병영과 경찰서 등을 습격해 총기 등을 탈취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양측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유혈사태후 아이티주민 수백명은 이날 북부 항구도시 카프 아이시앵소재 대규모 무기고 등을 장악하고 총기류 등을 탈취했으며,주요 군병영과 경찰서 요원들이 이들의 습격을 피해 도주,치안이 부분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한때 공포탄으로 보이는 총성이 울리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주민들은 무기를 자발적으로 반납한 것으로 보이며,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 경찰관서 등지에서 총성이 울리자 미해병대 병력이 주요 군병영에 쇄도,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병영을 장악한데 이어 시전역에 검문소 등을 설치해 본격적인 치안유지에 들어갔다.
  • 미­아이티 총격전 9명 사망/미군 1명 부상

    ◎“아리스티드 복귀” 수천명 시위 【카프 아이시앵 AP 로이터 연합】 아이티 주둔 미해병대원들이 24일 하오7시쯤(현지시간) 북부 항구도시 카프 아이시앵에서 현지 무장요원들과 총격전을 벌여 무장요원 9명이 사망하고 미해병대 통역요원 1명이 부상했다. 이번 총격전은 미해병대가 지난 19일 아이티에 상륙하기 시작한 이래 인명이 희생된 첫 유혈충돌로,미군과 현지 무장세력들간에 긴장이 점증하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 카프 아이시앵 주둔 미해병대 사령관 스티브 하틀리대령은 소대병력이 경찰서부근을 순찰하던중 밖으로 뛰쳐나온 무장요원들과 몇마디 주고받은 뒤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순찰소대의 마이크 아네트 상병은 『무장요원 4명이 경찰서밖으로 나오다 우리를 발견,무서운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총기를 난사했으며 우리도 응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총격전으로 현지 경찰관이나 경찰서 소속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아이티인 9명이 숨졌으며,미해병대 통역요원 1명도 다리부상을 입었으나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총성이 울리자 미신속대응군은 인구 7만5천명의 이 도시를 봉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했다.
  • 미기지 수용 아이티인/1진3백명 귀환조치

    【워싱턴·포르토프랭스 AP 로이터 연합】 아이티에 파견된 미군헌병대와 아이티보안군은 23일부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일원에서 합동 순찰활동에 들어갔으며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현지 경찰병력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헌병대가 포르토프랭스에서 무장 순찰활동에 들어간데 이어 아이티 제2의 도시 카프 아이시엥에서도 미해병대원들이 처음으로 가두순찰에 나섰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농무부의 법안 서명식에 참석해 『아이티 상황이 이미 진정돼 평화를 되찾고 있다』고 말하고 쿠바 관타나모기지에 수용된 아이티난민 1진 2백∼3백명이 오는 26일 선박편으로 아이티로 수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아이티 경찰을 감시하고 파병군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감독하기 위해 현재 활동중인 헌병대원 1천명외에 약 1만4천명의 병력을 곧 아이티에 파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군 아이티 진주 “순조”/8천명 공항·항만 배치

    ◎「군정퇴진」 합의로/질서유지 임무 수행/아이티군부,시위금지령 발표 【포르토프랭스·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미국과 아이티 군사정부는 지난 18일 군사정권의 퇴진 등 아이티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합의했으며 합의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미군병력들이 19일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한 것을 시발로 20일 현재 아이티북부를 비롯한 각지에 속속 배치되고 있다. 미군진주 이틀째인 20일에는 해병대원 약 1천8백명이 제2의 도시 캅 아이시앵에 도착해 공항및 항만 등 주요시설을 접수했는데 아이티주둔 미군대변인 배리 윌리대령은 미국과 아이티 군사정부간의 합의에 따라 미군이 진주하고 있다고 말하고 20일까지 미군 6천명 이상이 추가로 아이티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윌리대령은 『앞으로 며칠간 1만명 가량의 병력이 아이티로 들어올 것』이라면서 내전시 미군의 역할에 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이들이 아이티 전역으로 들어가 질서유지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빌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이들의 협상결과를 들은 뒤 대국민연설을 통해 아이티 군부지도자들이 아이티 의회의 사면을 받아 오는 10월15일까지 퇴진하고 미국에 망명중인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대통령당선자는 이들의 퇴진 후 귀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포르토프랭스 로이터 AP 연합】 아이티 군사정권은 20일 아이티인들의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가 전개된 것과 관련,전면적인 시위 금지령을 내리고 경찰에 대해서는 질서유지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에밀 조나셍 과도정부는 20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대규모 반정부 가두시위가 발생한후 몇시간만에 발표한 성명에서 『모든 가두시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 전서울신문 논설위원 문도빈씨 별세

    서울신문 논설위원과 해병대정훈감을 지낸 문도빈씨가 19일 상오8시30분 한양대 부속병원에서 별세했다.68세.문씨는 지난 71년부터 2년간 해병대정훈감을 지냈고 74년부터 86년까지 서울신문논설위원,통일안보문제연구소장들을 역임했다.발인 23일 상오10시.장지대전국립묘지.연락처 291­6299
  • 한­미 군사공조의 현장 확인/김 대통령 키티호크 방문 이모저모

    ◎선물받은 비행재킷 입자 장병들 환호/헬기하강시범 참관… 한국계 장병 격려 김영삼대통령은 12일 한미양국간 군사공조체제를 현장확인하기 위해 한국근해에서 작전중인 미제7함대 소속 「키티호크」항공모함을 방문,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전투기술등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대통령의 이날 키티호크 방문은 함대사령관 클레민스중장의 작전현황 보고,각종 항공기 이착함 참관,해병대 장병들의 헬기 하강시범,미순양함 사열및 장병사열,연설등의 순으로 긴장된 분위기속에서 상오9시20분부터 1시간40분동안 진행됐다. 김대통령은 이날 5천4백여명의 승조원중 1천5백여명의 해군이 참석한 사열을 한 뒤 20여분동안 행한 연설에서 『걸프전에도 참가하는등 미국의 자존심이라 할수 있는 세계최강의 키티호크 항공모함을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먼저 방문소감을 피력했다. 김대통령은 『여러분은 가족과 멀리 떨어져 오랜기간 바다에서 생활하며 땀을 흘리지만 동북아안보와 세계평화에 대한 여러분의 노력은 영원히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나는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클린턴 미대통령과 인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언제든지 전화를 하는등 서로 충분한 의견교환을 하고있다』고 한미공조체제가 원만히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김대통령의 연설에 앞서 클레민스 7함대 사령관은 김대통령에게 항공모함 방문기념 모자를,피커밴스함장은 비행재킷등을 선물했고 김대통령은 이들 선물을 직접 입어보여 장병들의 환호를 유도했으며 김대통령은 자신의 연설을 마친뒤 피커밴스함장에게 「대도무문」휘호 한점을 선물했다. 키티호크 방문일정중 하이라이트는 김대통령을 비롯,이병대국방장관,이양호합참의장,청와대 박상범경호실장,정종욱외교안보,주돈식공보수석과 레이니 주한미대사,게리 럭 한미연합사령관등 한미양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식축구장 4배크기의 활주로에서 F­14는 물론 F­18,A­6등 각종 항공기들이 굉음을 내면서 이착륙 시범을 보인뒤 곧바로 해병대병사 10명이 헬기에서 하강하는 전술기동훈련 시범행사였다. 김대통령은 한미간 군사적 공조체제에 시종 만족한 표정이었는데 시범후 한국계 병사 5명,미국병사 5명등과 함께 함상에서 기념촬영을 하는등 상당히 고무된 인상이었다. 김대통령은 이날 키티호크 함상에서 2대의 순양함을 사열하는 동안 그중 한 척이 지난번 걸프전때 토마호크 미사일로 이라크를 공격해 결국 미국의 승리를 가져왔다는 클레민스 함대사령관의 설명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 미,빠르면 21일 아이티 침공

    ◎항모 아이티해역 곧 파견 “무력시위” 【워싱턴·뉴올리언스 로이터 AFP 연합】 미국은 빠르면 오는 21일 아이티를 침공하기 위한 여러가지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한 고위 군사관리가 9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국의 아이티침공은 빠르면 오는 21일,늦어지게 될 경우 11월말까지는 실행에 옮겨질 것이라면서 여성 전투조종사를 포함해 2만여명의 병력이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참가병력에는 아이티의 전략거점을 장악할 특수부대와 해병대 요원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들은 일년이나 그 이상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날 추가로 5척의 대형 민간수송선에 대해 군사편제를 갖출 것을 지시함으로써 아이티침공 준비를 한층 강화했다.앞서 미국은 8일 7척의 대형 수송선에 대해 같은 명령을 내린바 있어 아이티침공이 단행될 경우 병력,중무기,군수물자를 운반할 수송선 수는 모두 12척으로 늘어났다.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한편 미국방부는 9일 아이젠하워호가 며칠내로 임무를 수행중인 해역에서 버지니아주 노포크로 귀항한뒤 병력과 전쟁물자들을 싣고 유엔다국적군을 지휘통제하게 될 마운트휘트니함과 함께 카리브해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젠하워호 파견은 아이티에 대한 침공이 예견되는 가운데 미국이 보일 수 있는 가장 가시적인 무력의 상징으로서 아이티 군부지도자들에 대한 퇴진 압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미 군수업계 또 “찬바람”/정부,국방비 감소로 신무기 구매 축소

    ◎록히드·보잉사 등 감원·조단 불가피 미국의 군수산업은 클린턴행정부의 신무기개발 연기 및 축소방침으로 또 한번 찬바람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방부의 무기조달 최고위관리인 존 도이치차관은 최근 각군 수뇌들에게 보낸 비망록을 통해 국방예산의 압박으로 신무기개발의 축소·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지적,이에 적절히 대비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쿠바난민구조작전 점검차 플로리다를 방문중인 윌리엄 페리국방장관도 22일 키웨스트 해군기지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각군에 예산삭감과 관련한 지침을 이미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싱턴 포스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방전략의 최우선 순위는 준비태세의 유지이기 때문에 훈련·작전·관리 유지예산에서는 삭감이 어려워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신무기개발부분을 대폭 줄이기로 방침을 세웠다는 것이다. 미국방부는 육해공군이 각기 96회계 연도에 신청한 예산의 총규모는 국방부의 책정예산을 훨씬 넘고 있다며 이 초과분은 새로운 무기의 개발사업을 줄이거나 연기하는 등의 방법으로균형을 맞추도록 지시했다. 특히 의회회계국이 국방예산에 대해 검토한 결과 국방부는 지출비용을 과소평가한 반면 절감부분을 과대평가함으로써 96년부터 2천1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천5백억달러가 모자라게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따라서 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가 낮은 신병기의 조달을 축소하거나 사실상의 중단인 상당기간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이같은 신병기개발의 축소·연기로 타격을 입을 미첨단군수업체는 보잉사·록히드사 등이 1차 대상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공군의 차세대전투기로 7백16억달러를 들여 조달할 F22 최첨단전투기의 구매는 적어도 4년 더 지연될 예정이다.이 전투기의 생산사업자는 록히드(지분의 3분의 2)와 보잉사(3분의 1 지분)이다.95회계 연도에 24억달러를 요청,현재 개발중인 F22는 오는 98년에 처음으로 4대를 구매한 뒤 2천11년까지 총 4백42대를 획득하는 계획으로 되어 있었다.이같은 계획아래 텍사스와 조지아주의 록히드공장에서 2천2백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보잉사와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사의 프래트 앤드 휘트니사의 근로자 2천여명도 작업을 하고 있으나 상당량 감원이나 조업시간 단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21억달러 사업인 미육군의 RAH66 코만치 경정찰 및 공격용 헬리콥터 개발 프로젝트는 아예 중단해야 할 형편이다.이 사업은 보잉사와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의 시콜스키사가 합작하여 개발중이다. 또 미해군과 해병대의 V22 오스프리 쌍발엔진의 수직이착륙기 개발계획도 취소국면을 맞을 위기에 처해있다.이 환상의 수직이착륙기는 보잉사와 텍스트론사의 벨헬리콥터공장이 역시 합작하여 개발중인 것이다. 이밖에 노드롭 그루만사가 개발중인 알리 버크급 구축함과 신형 공격잠수함 U육해공 3중사용 공격미사일 등도 축소하거나 개발자체를 취소해야 할 운명이다.
  • 미,신무기개발 동결 추진/국방부,3군에 “방안마련” 명령

    ◎단행땐 최대규모 군비 삭감/WP지 보도 【워싱턴 AP 연합】 미군은 현재 기획단계에 있거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거의 모든 대규모 신무기체제 개발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명령을 하달받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한 미국방부관리의 말을 인용,존 M 도이치차관 명의로 된이 메모가 육군과 해군·공군수뇌부에 전달됐으며 이 메모에서 도이치차관은 『우리는 곧 중대한 결심을 내릴 것이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포스트는 이 메모가 국방부 고위장교들에게 지난 19일 저녁 전달됐으며 많은 군및 국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지난 주말 이 소식을 전해듣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 명령이 메모내용대로 시행될 경우 사상 최대규모의 군비삭감이 이뤄질 것으로 몇몇 관리들은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어 윌리엄 페리국방장관의 지지를 받고 있는 도이치차관은 국방부가 자체 임무수행에 필요한 만큼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고있기 때문에 예산절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이치차관의 비망록에서 거명된 무기개발사업은 공군의 F­22전투기와 육군의 RAH­66 코만치헬리콥터,해군·해병대의 V­22 오스프리수직이착륙기,알리 버크급 구축함과 신형 공격용 잠수함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 유사시 방어능력 극대화/미7함대 작전권 변경 의미

    ◎지휘체계 일원화… 작전수행 차질없애/한반도에 가장먼저 투입,신속히 대응 한반도를 작전범위안에 두고 있는 미제7함대를 전시 한미연합사의 작전통제에 두기로 함으로써 유사시 한반도 방어능력이 크게 향상되게 됐다. 항모 2∼3척을 포함해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최강의 함대로 꼽히고 있는 7함대는 그동안 미태평양사령부의 예하로 전시 한미연합사를 단순 지원·협조하는 관계에 머물고 있었다.유사시 한반도의 작전을 통제하는 한미연합사의 직접적인 명령을 받지 않고 미태평양사령부의 통제에 따라 움직이게 돼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이같은 체제는 전쟁이 발발할 경우 신속전개군으로서 7함대가 한반도에 배치되기는 하지만 독자적인 판단에 의해 작전을 수행,일관성있는 작전계획수립이나 작전수행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돼왔다. 한국군은 이에 따라 원활한 작전수행능력 확보를 위해 7함대의 한미연합사 작전통제권 귀속을 미측에 요구해왔던 것이다. 따라서 이번 작전통제권 일원화는 유사시 작전공백을 최소화하고 한미연합방위체제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작전통제권의 일원화가 반드시 유사시 7함대의 한반도 전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어차피 미군의 해외파병에 대한 최종결정은 미국대통령과 의회가 내리고 그 결정에 따라 7함대도 한반도에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7함대의 한미연합사 작전통제권 귀속은 일단 미본토가 파병 결정을 내리면 가장 먼저 한반도에 전진배치돼 한미연합사의 작전명령에 따라 작전을 수행,한반도 방위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사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합의로 현재 한미연합사의 구성에 다소 변화가 생기게 됐다. 현재 한미연합사는 지상군 구성군·해군 구성군·공군 구성군·해병대 구성군등 4개 구성군을 예하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군이 공군을 제외한 지상군·해군·해병대구성군사령관을 맡아왔으나 이번 합의로 전시 해군구성군사령관을 미군측이 맡게 된 것이다. 미국측은 한국해군에 비해 월등한 무력을 지니고 있는 미7함대가 한국해군의 지휘를 받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번 합의에서 한미양국은 해군구성군의 지휘를 평시에는 한국군이,전시에는 미7함대가 갖도록 최종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쨌든 이번 합의는 동북아에 대한 미군의 무력증강 대신 불분명하게 규정된 미7함대의 작전통제권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실질적으로 한미연합전력의 강화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미7함대 전력/핵항모 칼빈슨 주축 세계최강 함대/함정50척·전투기 90대 조기경보기 갖춰 미 제7함대는 1943년 창설돼 서태평양 일대와 한반도·일본·필리핀·인도양등을 작전구역으로 하고있는 세계최강의 함대.중앙및 동태평양일대를 맡고있는 3함대,지중해를 맡고있는 6함대등 미국의 3개 「태스크 포스」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7함대는 함정 30∼50척,항공기 75∼90대를 거느리고 있어 웬만한 국가의 해군·공군력을 능가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함정으로는 최신예 핵항공모함인 칼빈슨호(9만1천4백t급)와 재래식 항모인 인디펜던스호(8만6백t급)등 2∼3척의 항공모함과 이지스순양함·공격용 핵잠수함·구축함·호위함·보급함등을 갖추고 있다.항공모함에는 FA18 전폭기를 비롯,E­2C조기경보기·F­14전투기·FA6B전자 전용기·헬기등이 탑재돼 있다. 이들 함정과 비행기로 구성되는 항모기동부대는 반경 3백50㎞를 커버하는 조기경보기와 이지스순양함의 도움을 얻어 전폭기로 1천㎞밖 내륙을 공습하거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최대 2천5백㎞ 떨어진 지상목표물을 공격할수 있다.7함대는 또 태리어급 상륙모함(3만9천t급)에 1천7백여명의 최정예 병력과 각종 화기를 싣고 입체적인 상륙작전을 펼수 있다.
  • 미 컬럼비아호 귀환/15일비행 최장기록

    【케이프 커내버럴(플로리다주) 로이터 연합】 미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23일 상오(현지시간)20여년만에 최장인 15일간의 우주비행 임무를 수행하고 플로리다주기지로 무사히 귀환했다. 로버트 캐바나 해병대령이 조종한 컬럼비아호는 지구궤도를 2백36회(9백80만㎞)항해한 뒤 기상악화로 예정보다 거의 하루가 지난 이날 상오 6시38분 발사장소인 케네디 우주센터로 돌아왔다. 일본 여성으로서 우주비행에 처음으로 참가한 심장외과의사등 우주비행사 7명이 탑승했던 컬럼비아호는 우주비행중 일본 금붕어 6마리,해파리 1백26개,작은 성게 1만1천2백개,과실파리 5백마리 등을 포함한 80가지 다른 실험을 수행했다. 종전까지 최장 우주비행 기록은 지난해 가을 컬럼비아호가 수립한 14일 13분이 었다.
  • 「조문」 규탄시위/무공 수훈자회/“김 찬양세력 발본” 촉구

    ◎해병전우회도 단죄 촉구 대한무공수훈자회 소속 회원 2백여명은 15일 하오4시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앞에서 최근 김일성 조문단 파견주장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김일성은 6·25전쟁을 일으켜 동족을 살육한 전범자이자 민족의 반역자』라면서 『그러함에도 김일성의 죽음을 애도하고 조문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민족의 이름으로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부는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나약한 태도를 보이지 말고 차제에 김일성 찬양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이날 해병전우회중앙회(총재 이병문해병예비역대장)도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역대 해병대사령관및 전우회 간부연석회의를 갖고 김일성 조문발언으로 국민의식을 오도하고 있는 일부 정치인을 이적죄로 단죄할 것을 촉구했다. 6·25 참전해병용사들인 이들은 이날 채택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정부에 촉구하고 김일성사망과 관련,조문단 파북등을 주장하며 공권력에 도전하고 있는 좌경세력들을 전원 검거,사법처리하여 자유민주주의사회 본연의 법치기강을 확립토록 강력히 요망했다.
  • 불군 르완다 정찰개시/키갈리시 포격전 여전

    【파리·키갈리 AFP 로이터 연합】 르완다에 파병된 프랑스외인부대 병력과 해병대원들은 24일 르완다정부군 장악지역인 서부 난민캠프 실태를 조사한데 이어 부근지역에 대한 정찰및 주민 위무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 “북 핵개발 절대 불용”/김 대통령,6·25참전용사 접견

    김영삼대통령은 25일 『북한 핵개발은 한개가 아니라 반개라도 절대 안된다는게 대통령으로서 나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6·25전쟁 44주년을 맞아 이날 하오 서울 신라호텔에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6·25 자유수호전쟁 제44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치사를 통해 『우리는 전쟁없는 평화를 원한다』며 『현 시점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우리는 6·25를 통해 생명보다 소중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확고한 의식을 갖게 됐다』며 『나는 헌법과 취임사에서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위로연에는 이만섭국회의장,민자당 김종필대표,최형우내무,이병대국방장관을 비롯,장태완 재향국인회장,김종갑 6·25 참전 동지회장,레이몬드 데이비스 미예비역 해병대장 등 국내외 참전용사 8백여명이 참석했다.
  • 병력 미리 배치·항모­스텔스기 증파/미,주한군 3단계증강 추진

    ◎페리,클린턴에 건의 【뉴욕 연합】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16일 유엔이 경제제재를 취할 경우 예상되는 북한의 남침을 저지하기 위해 필요한 주한미군 군사력증강방안을 클린턴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정부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페리장관이 보고한 미국방부의 건의는 대북경제제재의 강도와 북한의 대응및 기타 전쟁발발위험도에 따라 3단계 선택방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북한의 침공시 증원군파견이 용이하도록 미리 지원병력을 한국에 주둔시키는 것이며 또다른 선택방안은 F117 스텔스기와 장거리전폭기를 포함하는 30∼40기의 공군기를 증파하는 것으로 전술전투기는 한국에,전폭기는 괌기지에 배치하는 내용이다.세번째 선택은 한반도해역에 배치되는 항공모함을 한척에서 두척으로 증강하고 육군과 해병대의 병력도 늘리는 것이다. 미정부관리들은 이에 대한 대통령의 결정이 수일내에 내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임스는 전했다.뉴욕타임스는 김일성이 핵무기개발 동결의사를 표시한 데 대해 클린턴대통령이 고위급회담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클린턴의 성명내용은 북한의 과거 플루토늄추출여부가 밝혀져야 한다는 지금까지의 요구조건을 철회한 것으로 중요한 정책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미­러,첫 군사합훈/펜타곤발표/블라디보스토크서 6일간

    ◎양국 해병대 6백명참가 【워싱턴 AFP 연합】 미국과 러시아 양국은 오는 18일부터 블라디보스토크 근처에서 첫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미국방부가 16일 발표했다. 미국방부측은 6일간 계속될 이번 합동군사훈련에는 양국의 해병대원 3백명씩이 참가,재난발생시 인명구조 등 인도적 임무수행을 위한 연습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판 카사노바/여대생 등 1백여명 농락

    ◎40대/3백50명 적힌 수첩·나체사진 48장 소지/중졸학력… “독신사업가” 행세 접근/피해자 출두안해 구속 결정못해 서울지검 강력과는 11일 여대생·회사원 등 1백여명의 여성을 농락한 나모씨를 폭행한 박민수씨(32·단란주점 운영·서울 영등포구 신길동)등 2명을 감금·폭행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등은 지난 3일 나모씨(46)가 여자 3백50여명의 명단과 나체사진 수십매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나씨를 아파트로 유인,27시간동안 가두고 흉기로 위협,사진과 수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첩에 있는 여자들 집에 전화를 걸어 『나체사진을 공개하겠다』는 등의 협박성 음란전화를 걸다 나씨와 함께 덜미를 잡혔다. 검찰은 나씨가 지난 80년부터 미혼여성 1백여명을 유혹,성관계를 갖는 등 파렴치한 행각을 벌인 사실을 밝혀내고 증거물로 누드사진 48매를 압수했다. 검찰조사결과 나씨는 서울시내 대학가,명동 등지를 돌아다니며 젊은 여자들을 유혹,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관계를 맺고 나체사진을 찍어온 것으로 드러났다.나씨의 유혹에 빠진 여자들중에는 부모가 의사등 사회지도층이거나 모델지망생,명문여대생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백74㎝의 키에 미남형인 나씨는 지방의 모중학을 졸업하고 상경,남대문시장에서 의류중간상을 해 번돈으로 컬러현상소를 차리고 증권투자를 해 수십억원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씨는 그랜저승용차를 몰고다니며 서울시내 여대 인근 유흥가에서 독신의 사업가로 행세하며 여자들에게 접근,아파트로 데려가 이태리제 침대 등을 갖춘 고급침실을 보여주며 유혹하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그러나 「한국판 카사노바」 나씨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이 검찰에 출두하지 않는 바람에 구속 여부를 결정치 못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55년 박인수사건은 해병대위를 사칭한 박씨(당시 26세)가 1년여동안 국회고위간부의 딸,명문여대생등 미혼여성 70여명을 농락한 사건이었지만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수백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 미/아이티 군사개입 검토/“금수제재 실효땐 무력 사용”

    ◎클린턴/미·가·아르헨 군함증파… 봉쇄강화 【산 후앙·포르토 프랭스 AP AFP 연합】 미국은 유엔의 대이티 무역금수조치와 관련,해군군함 8척을 아이티연안에 파견한데 이어 1개 대대규모의 해병대병력 6백50명을 실은 상륙함을 카리브해에 보냈다고 미국방부가 25일 밝혔다. 국방부 관리들은 이날 유엔의 대아이티 금수조치 지원을 위해 미대서양 함대소속 군함 8척을 아이티연안으로 파견한데 이어 6백50명의 해병대를 실은 상륙함 WASP가 지난 23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모어헤드항을 출항,카리브해로 향하고 있다고 밝히고 또한 해군 특수부대 요원을 실은 초계정 2척을 아이티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6척의 미해안 경비대 함정들도 아이티 난민들을 적발,본국으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아이티연안에서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방부는 함모 전단이 실시하는 훈련은 수개월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아이티침공준비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앞서 대아이티제재조치가 실효를 거두지못할 경우 아이티에 대한군사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캐나다와 아르헨티나도 유엔의 대아이티 금수조치 이행을 지원키 위해 각각 프리깃함 1척씩을 아이티 연안으로 파견했다.
  • 해병대사령관 이상무소장/김 해참총장 대장 진급

    정부는 19일 해군참모총장 김홍렬중장(해사16기)의 대장진급을 포함,중장진급자 2명과 사단장 2명에 대한 해군 정기 진급 및 보직인사를 발표했다. 김총장은 오는 23일 국무회의를 거쳐 대장으로 정식 임명된다. 정부는 또 다음달말 임기만료되는 해병대사령관 임종린중장(해사16기)의 후임으로 해병2사단장 이상무소장(해사19기)을 중장으로 진급,이달말쯤 임명키로 내정했으며 해군사관학교장 유삼남소장(해사18기)은 현직위에서 중장진급토록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해병사단장 2명에 대해서도 다음달 23일 교체인사를 할 예정이다.
  • 신임 이상무해병사령관/월남전 참전한 “해병 전형”

    해사 19기로 65년 임관한뒤 67∼68년 월남전에 참전한 전형적인 「귀신잡는해병」 해병6여단장과 2사단장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합리적인 부대운영으로 해병대는 물론 다른 군후배들로부터도 덕장으로 신망이 두텁다. 사관생도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한 만능스포츠맨이며 특히 테니스가 수준급.부인 김광자여자(47)와 2남1녀. ◇약력 ▲경남 울산(53세) ▲부산 동래고 ▲해사 19기 ▲해병 6여단장 ▲해병2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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