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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끝내 사망

    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끝내 사망

    해병대 수류탄 폭발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훈련병이 끝내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16일 오전 10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장병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해병대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 “훈련병 손목 절단”

    해병대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 “훈련병 손목 절단”

    해병대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 “훈련병 손목 절단” 경북 포항 해병대에서 훈련병들이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터져 교관과 훈련병 2명 등 모두 3명이 부상했다. 이 중 훈련병 1명은 위독한 상태다. 16일 오전 10시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내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박모(19) 훈련병이 들고있던 수류탄이 갑자기 터졌다. 교관이 “던져”라고 하는 순간에 수류탄이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박 훈련병의 손목이 절단되고, 인근에 있던 교관 황모(26) 중사와 다른 박모(19) 훈련병이 수류탄 파편에 맞아 포항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손목이 절단된 박 훈련병은 상태가 악화되면서 위독한 상태며, 다른 두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측은 훈련 과정이 절차대로 실시 중이었다고 밝혔다. 군은 수류탄 조작 실수인지, 불량품인지 파악 중이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폭발, 제발 생명은 지켜주시길”,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폭발, 어떻게 갑자기 폭발했지?”,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폭발,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항 해병대 훈련병, 손목 절단 “교관이 던지라고 하자 갑자기 수류탄 폭발”

    포항 해병대 훈련병, 손목 절단 “교관이 던지라고 하자 갑자기 수류탄 폭발”

    포항 해병대 훈련병, 손목 절단 “교관이 던지라고 하자 갑자기 수류탄 폭발” 경북 포항 해병대에서 훈련병들이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터져 교관과 훈련병 2명 등 모두 3명이 부상했다. 이 중 훈련병 1명은 위독한 상태다. 16일 오전 10시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내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박모(19) 훈련병이 들고있던 수류탄이 갑자기 터졌다. 교관이 “던져”라고 하는 순간에 수류탄이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박 훈련병의 손목이 절단되고, 인근에 있던 교관 황모(26) 중사와 다른 박모(19) 훈련병이 수류탄 파편에 맞아 포항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손목이 절단된 박 훈련병은 상태가 악화되면서 위독한 상태며, 다른 두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측은 훈련 과정이 절차대로 실시 중이었다고 밝혔다. 군은 수류탄 조작 실수인지, 불량품인지 파악 중이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폭발, 손목을 잃었다니 정말 무섭네”,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폭발, 갑자기 폭발했다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폭발, 설마 훈련병이 실수한 건 아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전병 성추행 사건 해병대 대령 무죄 확정

    자신의 운전병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해병대 오모(51) 전 대령이 재상고심을 거쳐 4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오 전 대령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대법원의) 환송 판결의 취지에 따른 것으로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앞서 오 전 대령은 해병 모 사단 참모장이던 2010년 7월 군 휴양소에서 술을 마신 뒤 이동하던 중 운전병 이모 상병을 차량 뒷좌석으로 끌고 가 강제로 입을 맞추고 바지를 벗기는 등 세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군인 등의 강제추행치상 혐의를 받은 오 전 대령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2심에서 징역 1년 9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당시 공소사실 중 한 차례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9월 피해자 진술이 수시로 달라진 데다 객관적 사실과 맞지 않아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오 전 대령은 올해 2월 고등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군 검찰이 재상고해 다시 대법원의 판단을 받았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정의화 국회의장, 천안함 위령탑 참배

    정의화 국회의장, 천안함 위령탑 참배

    정의화(오른쪽) 국회의장이 2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해병대 6여단을 찾아 추석을 앞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한 후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회 사진기자단
  • [열린세상] 세월호 사건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대한민국/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열린세상] 세월호 사건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대한민국/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다음주에 중학생 아들이 수련회를 간다.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학생 수련회가 전면 중단됐다. 내 기억에는 수련회의 안전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중단했던 것 같다. 그러니 다시 수련회를 간다는 것은 정부가 충분히 검토하고 안전 대책을 보완·수정해 가도 된다는 판단이 섰다는 것을 의미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보기에는 수련회의 안전 대책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 유일한 변화는 부모에게 수련회에 자녀를 보낼 것인지를 물어보는 가정 통신문이 하나 추가됐다는 것뿐이다. 세월호 사건은 전 국민에게 슬픔을 가져다 준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사건이다. 더 비극적이었던 것은 해병대 캠프에서 고등학생들이 바닷물에 휩쓸려 숨지고, 지붕이 내려앉아 대학교 신입생들이 숨져 전 국민에게 슬픔을 안겨준 지 불과 얼마 후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점이다. 젊디젊은 학생들이 수련회에 가서 사고를 당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졌지만, 정부와 학교는 그 어떤 교훈도 얻지 못하고 그 어떤 대책도 세우지 않은 채 수련회를 이어갔으며 그런 과정에서 벌어진 것이 세월호 사건이었다. 수백명의 학생들과 승객들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고 아마 많은 국민들은 슬픔 속에서도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래도 이런 참사 이후에는 뭔가 안전에 대한 완벽한 대책들이 나올 것이고 앞으로는 이런 사고가 많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한 지 4개월을 넘긴 현 시점에서 세월호가 남긴 것은 국회의 파행과 유병언씨 사망 미스터리 정도인 것 같다. 언론과 국민의 관심도 모두 세월호의 정치적 파장과 구원파의 동태에 쏠려 있는 것만 같다. 이 와중에 대부분의 사람들과 언론들이 까맣게 잊어버린, 제일 중요한 게 바로 안전 대책의 마련이다. 최근에 배를 타보지 않은 내가 이렇게 추측하는 것은 옳지 않을지 몰라도, 지금 이 시간에도 세월호와 같이 화물을 제대로 고정시키지도 않고 과적한 상태에서 제대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선원들에 의해 운행되는 선박이 대한민국에 많이 있을 것 같다. 만일 선박에 대한 안전 점검이 강화되었다면 어디선가 안전 부실로 적발된 선박이 운행 정지 처분을 받았다든지 하는 뉴스든지, 안전 점검을 해 보았는데 이제는 선박들이 모두 규정을 지키고 있다는 식의 뉴스라도 들었어야 하는데, 그러한 보도는 거의 본 적이 없다. 세월호 같은 참극은 한 사회에 감정적으로 큰 슬픔을 주지만, 이성적으로는 큰 교훈을 줄 수 있다. 인간의 탐욕과 실수가 거듭돼 발생한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 전체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통해 사회는 비극과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개선 작업은 우선적으로 정부와 국회에 의해 시작돼야 한다. 그러나 지금 정부와 국회는 세월호 사건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려는 모습밖에 보이고 있지 못하다. 국민 안전보다는 다음 선거에만 온통 정신이 쏠려 있는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자식을 수련회에 보내게 된 부모로서 마음은 정말로 착잡하기 이를 데 없다. 마음에 걸리면 안 보낼 수 있다지만, 학급 친구 전원이 다 가는 상황에서 내 자식만 못 가게 하면 따돌림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염려도 있어 결국 보내겠다고 서명은 했지만, 수련회 기간 내내 마음이 조마조마할 게 분명하다. 언론에도 분명히 잘못이 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 불감증에 대한 기획, 점검 기사 등이 쏟아져 나와야 제대로 된 언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많은 국민들이 어린 나이에 어른들의 잘못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보고 크나큰 책임감과 미안함을 느꼈을 게다. 하지만 세월호의 교훈을 바탕으로 이 기회에 한국 사회의 안전을 한 단계 향상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또 다른 비극적 사건들을 경험하게 될지 모르며,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이는 일부 몰지각한 공직자나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어른들의 책임일 것이다. 학기가 바뀌어 우리의 자녀들은 다시 수련회를 가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정치적 대립을 그만두고 신속히 안전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언론과 국민은 이런 변화를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세월호 희생자들의 죽음은 정말 헛된 것이 될 것이다.
  • 고려인 5세 저널리스트의 ‘나’를 찾기 위한 여정

    고려인 5세 저널리스트의 ‘나’를 찾기 위한 여정

    올해는 조선인이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지 150년이 되는 해다. 그들은 연해주에 한인 사회를 만들어 살던 중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됐다. 지금은 모스크바, 연해주,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대륙 20여 개국에 5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고려인’ ‘카레이츠’ ‘카레이스키’ 등으로 불린다. 스탈린의 한국어 교육 금지 조치로 고려인들은 한국말을 거의 잊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밥상에는 여전히 ‘짐치’라고 부르는 김치와 밥이 오른다. KBS 1TV의 KBS파노라마는 지난 1년간 한국 근·현대사의 숨은 주역인 고려인들의 삶과 역사를 추적했다. 29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카레이스키 150’의 3부 ‘오딧세이-기나긴 여정’에선 카레이스키 마리나 김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리나 김은 고려인 5세로 올해 33세다. 러시아 공영방송 RTR의 기자이자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취재 능력과 빼어난 미모를 겸비한 그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를 꿈꾼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을 취재하던 중 우연히 고려인 2세 정상진씨를 만났다. 정씨는 소련 태평양함대 소속 해병대원으로 1945년 8월 13일 청진항 상륙전에 선봉대로 참전했다. 그는 한반도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 유일한 한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노병이었다. 마리나 김은 정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고려인이라는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취재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또 서울을 방문해 임진각을 찾고 명동과 강남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카메라에 담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김동현 해병대 복무시절 화제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폭소

    김동현 해병대 복무시절 화제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폭소

    김동현 해병대 복무시절 화제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폭소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해병대 시절이 화제다. 김동현은 22일(한국시각)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진행된 UFN48 계체량 측정에서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동현 해병대 시절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은 과거 군복무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한 전력이 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김동현은 171파운드(77.56kg)를 기록하며 계체량을 통과했다. 김동현 경기가 열리는 UFN38 대회 중계는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슈퍼액션에서 진행된다. 네티즌들은 “김동현 해병대, 멋지다”, “김동현 해병대, 늠름하네요”, “김동현 해병대, 김동현 선수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현 해병대 “우정의 무대 패러디 등장” 폭소

    김동현 해병대 “우정의 무대 패러디 등장” 폭소

    김동현 해병대 “우정의 무대 패러디 등장” 폭소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해병대 시절이 화제다. 김동현은 22일(한국시각)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진행된 UFN48 계체량 측정에서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동현 해병대 시절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은 과거 군복무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한 전력이 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출전 김동현 해병대 “계체량 측정도 해병대 티셔츠 입고 등장” 눈길

    UFC 출전 김동현 해병대 “계체량 측정도 해병대 티셔츠 입고 등장” 눈길

    UFC 출전 김동현 해병대 “계체량 측정도 해병대 티셔츠 입고 등장” 눈길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해병대 시절이 화제다. 김동현은 22일(한국시각)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진행된 UFN48 계체량 측정에서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동현 해병대 시절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은 과거 군복무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한 전력이 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김동현은 171파운드(77.56kg)를 기록하며 계체량을 통과했다. 김동현 경기가 열리는 UFN38 대회 중계는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슈퍼액션에서 진행된다. 네티즌들은 “UFC 김동현 해병대, 역시 대단한 파이터”, “UFC 김동현 해병대, 늠름하고 자랑스러워요”, “UFC 김동현 해병대, 해병대의 힘을 이번에 제대로 보여주시길 빕니다. 힘내요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출전 김동현 해병대 출신…복무 당시 모습 실제로 보니 ‘풋풋’

    UFC 출전 김동현 해병대 출신…복무 당시 모습 실제로 보니 ‘풋풋’

    UFC 출전 김동현 해병대 출신…복무 당시 모습 실제로 보니 ‘풋풋’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해병대 시절이 화제다. 김동현은 22일(한국시각)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진행된 UFN48 계체량 측정에서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동현 해병대 시절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은 과거 군복무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한 전력이 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김동현은 171파운드(77.56kg)를 기록하며 계체량을 통과했다. 김동현 경기가 열리는 UFN38 대회 중계는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슈퍼액션에서 진행된다. 네티즌들은 “UFC 김동현 해병대, 저런 시절이 있었네”, “UFC 김동현 해병대, 정말 대단한 듯”, “UFC 김동현 해병대, 해병대 나오고 멋지네요. 이번에 제대로 경기해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주민 귀순…부자지간 민간인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해병대 초병들에 귀순

    북한 주민 귀순…부자지간 민간인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해병대 초병들에 귀순

    ‘북한 주민 귀순’ 북한 주민 귀순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주민 2명이 1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새벽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2명이 강화군 교동도로 귀순했다”면서 “새벽 3시 40분쯤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2사단 장병이 교동도 앞에서 미상의 인원이 이동하는 것을 관측했고, 이후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귀순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50대와 20대의 부자지간이라고 한다”면서 “관련 기관에서 조사중으로, 아직 정확한 신원은 밝혀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다른 정부 소식통은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발견 당시)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 주민으로 확인되고 귀순 의사가 확실하면 일정 기간 조사를 거쳐 하나원에 입소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탈북자 父子 2명 헤엄쳐 귀순

    북한 주민 2명이 14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부자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새벽 4시께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이들이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서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은 이 해역을 헤엄쳐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 주민으로 확인되고 귀순 의사가 확실하면 일정 기간 조사를 거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시설인 ‘하나원’에 입소해 관련 교육을 수료한 뒤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 귀순 북한 주민 강화 교동도로 직접 헤엄쳐 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 밝혀

    귀순 북한 주민 강화 교동도로 직접 헤엄쳐 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 밝혀

    귀순 북한 주민 강화 교동도로 직접 헤엄쳐 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 밝혀 북한 주민 2명이 1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오늘 새벽 4시께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 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 주민으로 확인되고 귀순 의사가 확실하면 일정 기간 조사를 거쳐 하나원에 입소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들어 동·서해에서 북한 주민들의 귀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일에는 북한 남성 1명이 목선(전마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로 넘어와 귀순을 요청했다. 또 지난 5월 31일 울릉군 관음도 북방 0.8㎞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표류하던 북한 어선 3척에 탄 어민 9명이 잇따라 구조돼 이 가운데 3명은 귀순하고 나머지는 본인들의 뜻에 따라 북한에 송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주민 귀순 “강화 교동도로 직접 헤엄쳐 넘어와” 도대체 왜?

    북한주민 귀순 “강화 교동도로 직접 헤엄쳐 넘어와” 도대체 왜?

    북한주민 귀순 “강화 교동도로 직접 헤엄쳐 넘어와” 도대체 왜? 북한 주민 2명이 1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오늘 새벽 4시께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 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 주민으로 확인되고 귀순 의사가 확실하면 일정 기간 조사를 거쳐 하나원에 입소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들어 동·서해에서 북한 주민들의 귀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일에는 북한 남성 1명이 목선(전마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로 넘어와 귀순을 요청했다. 또 지난 5월 31일 울릉군 관음도 북방 0.8㎞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표류하던 북한 어선 3척에 탄 어민 9명이 잇따라 구조돼 이 가운데 3명은 귀순하고 나머지는 본인들의 뜻에 따라 북한에 송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귀순 북한 주민 강화 교동도로 헤엄쳐 와 “도대체 무슨 일?”

    귀순 북한 주민 강화 교동도로 헤엄쳐 와 “도대체 무슨 일?”

    귀순 북한 주민 강화 교동도로 헤엄쳐 와 “도대체 무슨 일?” 북한 주민 2명이 1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오늘 새벽 4시께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 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 주민으로 확인되고 귀순 의사가 확실하면 일정 기간 조사를 거쳐 하나원에 입소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들어 동·서해에서 북한 주민들의 귀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일에는 북한 남성 1명이 목선(전마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로 넘어와 귀순을 요청했다. 또 지난 5월 31일 울릉군 관음도 북방 0.8㎞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표류하던 북한 어선 3척에 탄 어민 9명이 잇따라 구조돼 이 가운데 3명은 귀순하고 나머지는 본인들의 뜻에 따라 북한에 송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 같은 지휘관 돼 달라”

    1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여분간 진행된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군 수뇌부를 향한 질책과 병영 문화 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화 ‘명량’을 언급하며 “이순신 장군이 적과의 전투에서 맨 앞 선두에 서서 부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듯이 여러분들도 그런 지휘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병영 내 부조리와 반인권적 행태를 해결하기 위한 주체는 지휘관임을 강조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병영 내 휴대전화 사용 여부와 관련해 해병대 모 사단장이 “장병에게 질문해 보니 예상외로 아니라는 답변이 많았다”고 언급하자 “사실은 본인들로선 쓰고 싶을 텐데도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는 건전한 능력이 젊은 장병에게 있다”며 “장병을 믿고 개선 의견을 들어 보면 이런 점도 있었구나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고, 개선이 된다면 사기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북한 주민 2명 귀순 “50대와 20대, 부자지간” 2.5km 직접 헤엄쳐와

    북한 주민 2명 귀순 “50대와 20대, 부자지간” 2.5km 직접 헤엄쳐와

    북한 주민 2명 귀순 “50대와 20대, 부자지간” 2.5km 직접 헤엄쳐와 북한 주민 2명이 1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새벽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2명이 강화군 교동도로 귀순했다”면서 “새벽 3시 40분쯤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2사단 장병이 교동도 앞에서 미상의 인원이 이동하는 것을 관측했고, 이후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귀순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50대와 20대의 부자지간이라고 한다”면서 “관련 기관에서 조사중으로, 아직 정확한 신원은 밝혀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다른 정부 소식통은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발견 당시)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 주민으로 확인되고 귀순 의사가 확실하면 일정 기간 조사를 거쳐 하나원에 입소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들어 동·서해에서 북한 주민들의 귀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일에는 북한 남성 1명이 목선(전마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로 넘어와 귀순을 요청했다. 또 지난 5월 31일 울릉군 관음도 북방 0.8㎞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표류하던 북한 어선 3척에 탄 어민 9명이 잇따라 구조돼 이 가운데 3명은 귀순하고 나머지는 본인들의 뜻에 따라 북한에 송환됐다. 네티즌들은 “북한 주민 2명 귀순, 대단하다”, “북한 주민 2명 귀순, 최근에 귀순하는 사람이 많네”, “북한 주민 2명 귀순, 북한에 무슨 일이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인은 국가의 개다”…최전방 GP도 후방도 폭력의 일상화

    “군인은 국가의 개다”…최전방 GP도 후방도 폭력의 일상화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사망 폭행사건을 계기로 ‘소변기 핥기’ 등 병영 내 인권침해 사례들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격오지인 최전방 경계초소(GP)와 해군 헌병부대도 인권 사각지대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전후방을 막론하고 전군이 총체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8일 육군에 따르면 강원 철원군 3사단의 한 GP에서는 한모(20) 상병이 지난 5월 14일부터 지난 4일까지 후임병 이모(20) 일병 등 3명에게 입을 벌리게 하고 곤충을 넣거나 서로 뽀뽀하게 하는 등 변태적 가혹행위를 자행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한 상병은 경계근무를 하다 초소 주변에서 쉽게 잡을 수 있는 풍뎅이를 입에 집어넣거나 팔로 머리를 감싸 조이는(일명 헤드록) 등 23회 이상 상습적으로 추행·폭행함으로써 쾌감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GP 근무는 실탄이 장착된 총기를 휴대한다는 점에서 가혹행위에 따른 상시적인 군기 사고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하지만 군 당국은 이 사실을 분대장(하사)이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피해자를 면담한 지난 1일에야 파악했다. 피해자들은 고통과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비무장지대 안에서 본대와 떨어져 생활하는 폐쇄적인 GP의 특성상 이야기조차 꺼내지 못하는 등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방 부대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의 52사단에서는 엄모(21) 상병이 지난 3일 생활관에서 후임병 박모(21) 일병을 질책하던 도중 다리를 건들거린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리는 등 지난해 7월부터 80여 차례 폭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엄 상병은 박 일병에게 “성기를 빨아 달라”고 강요하고 목과 귀를 깨물고 입맞춤했을 뿐 아니라 “니 엄마 X지”라고 성희롱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광주의 31사단에서 이모(20) 이병은 자신의 총기로 실탄 1발을 턱 밑에서 발사해 숨졌다. 이 이병의 주머니에선 ‘나는 항상 자살하고 싶었다’라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다. 수사 결과 이 이병이 선임병으로부터 폭언과 욕설에 시달린 사실이 드러났다. 해군에서는 지난해 말 경남 창원 기지사령부의 해군 헌병대 선임병들이 후임을 때려 비장을 파열시킨 사례도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 3월에 전역한 최모(22)씨와 문모(21)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조모(20) 일병 등 후임병 5명이 야간 점호를 받는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받게 하고 폭행하던 도중 조 일병의 비장이 파열돼 한 달간 입원하기까지 했다. 군 검찰은 최씨와 문씨가 전역하기 전인 지난 2월 이들을 각각 벌금 150만원에 약식 기소했고 군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창원지방검찰청은 군 검찰보다 높은 300만원씩의 벌금을 구형했다. 2002~2004년 해병대에서 군 생활을 했다는 직장인 박모(32)씨는 “당시 훈련소에서 교관이 ‘너희는 사람이 아니다. 국가가 키우는 개다’라고 배웠다”면서 “부식으로 컵라면을 먹던 도중 동작이 느리다고 무릎을 꿇고 입을 벌리게 한 뒤 국자로 라면을 입에 마구 퍼넣었던 기억이 난다”면서 “당시에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지만 사소한 인권 의식 부재가 결국 윤 일병 사건 같은 불씨를 남겨놓은 것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해병대서 신병에 ‘변기 핥기’… 육군서 후임병 감금·폭행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 육군 28사단 윤모(21) 일병 폭행·사망 사건의 충격파가 가시기도 전에 군 내 다른 가혹 행위들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지난 6월 하순 경북 포항 소재 해병대 1사단에서 선임병이 전입 신병에게 소변기 상단 부분을 혀로 핥게 하는 엽기적 가혹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병대 관계자는 7일 “지난 6월 23일 전모 일병이 저녁 점호 청소 때 소변기 상단에 물기가 있는 등 청소 상태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하급자인 양모 이병에게 이를 핥도록 했다”면서 “전 일병에 대해 지난달 초 영창 15일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북 영천의 육군 제2탄약창에서는 선임병 9명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후임병 13명을 폭행하거나 서열 암기를 강요하고 일부를 창고에 감금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후임병들에게 매점에서 물건 값을 대신 내도록 한 뒤 20여만원을 갚지 않았고, 생활관에서 성기를 보여 주며 강제추행하기도 했다. 군 당국은 이 가운데 박모 일병 등 3명에 대해 8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8일 국방부가 전 부대에 배포할 특별인권교육 자료에는 병영 내 각종 가혹 행위의 사례가 열거됐다. 한 상병은 생활관에서 일병의 얼굴에 엉덩이를 들이대고 방귀를 뀌고, 트림을 한 후 얼굴에 바람을 불어 냄새를 맡게 했다. 병장이 생활관에서 엎드린 자세로 TV를 보는 일병의 바지를 벗기고 에어파스를 엉덩이에 뿌려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끼게 한 사례도 등장한다. 또 병장이 생활관에서 자고 있는 이병 옆에 누워 바지 속에 손을 넣어 성기를 만지고, 상병은 일병을 세워 놓고 수차례에 걸쳐 성기를 움켜쥐거나 손가락으로 튕기는 등 성추행한 사례도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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