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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사나이들 피엔 정이 흘렀네] 지하철 선로 추락 장애인 구한 해병

    [바다 사나이들 피엔 정이 흘렀네] 지하철 선로 추락 장애인 구한 해병

    해병대 병사가 휴가 중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해병대 2사단 전차대대 소속 최형수(25) 병장. 31일 해병대에 따르면 최 병장은 지난 17일 밤 11시쯤 대구지하철 1호선 명덕역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시각장애인인 40대 남성 A씨가 발을 헛디뎌 선로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열차가 언제 역으로 들어올지 몰라 주변 사람들이 당황할 때 최 병장은 신속하게 선로에 뛰어들어 A씨를 승강장으로 밀어 올리기 시작했다. 최 병장의 용감한 행동을 본 시민 1명도 선로로 뛰어내려 도왔고 승강장에 있던 시민들도 A씨를 끌어올려 무사히 구조했다. 최 병장은 A씨가 안전한지 확인한 다음 지하철을 타고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이렇게 최 병장의 선행은 잊힐 뻔했지만 부대 동료들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돼 지휘관에게 보고했고 부대 측이 대구지하철과 접촉해 CCTV에 찍힌 구조자가 최 병장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최 병장은 “본능적으로 구하러 뛰어들었다”며 “해병대 장병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요즘 연예인들, 군대 덕 제대로 본다는데…

    요즘 연예인들, 군대 덕 제대로 본다는데…

    착한 남자 - 윤시윤·현빈·오종혁 등 해병대서 ‘성실 군복무’로 대중 환호 나쁜 남자 - ‘꼼수기피’ 유승준 14년간 입국 금지… 송승헌·장혁 병역비리로 곤혹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해 걱정했지만 전우들의 도움으로 군 생활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팬들 덕분에 2년이란 시간을 견뎠고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지난 27일 21개월의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전역한 탤런트 윤시윤(30)은 인천 서구 금곡동 해병대 2사단 정문에 모인 500여명의 팬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윤시윤은 “전우들을 남겨놓고 떠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고 했다. 국방의 의무가 있는 대한민국 20대 남성 연예인들에게 군 입대는 큰 고민거리다. 인기가 절정일 때 입대 시기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3년 7월 국방부 홍보지원대(일명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이후로는 연예인에게 군 입대는 경력 단절을 의미한다. ‘사랑일 뿐이야’로 유명했던 발라드 가수 김민우(46)의 경우 1991년 입대해 1993년 제대했으나 결국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조용히 은퇴했다. ●사회 물의 일으킨 ‘병역기피’ 오빠들 하지만 최근 군대를 바라보는 연예계의 시각도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전과 같은 병역비리는 물론이고 현역병 입대를 회피하다 추후 적발되면 연예계 활동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인식 때문이다. 특히 2000년대 초중반 가수 유승준(40·미국명 스티브 유)과 배우 송승헌(40)의 사례는 반면교사가 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29일 “이 두 명의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들도 병역을 회피하고자 하는 풍조가 확연히 줄었고 소위 스타급 연예인들의 경우 군 복무를 통해 오히려 자신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려는 추세”라고 했다. 1990년대 말 재미교포 출신으로 인기 절정의 스타였으나 2002년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국이 금지됐던 유승준은 지난해 5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지금이라도 군대에 갈 수 있다면 가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유승준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시선은 싸늘했다. 현행법상 입영이 불가능한 39세가 되고 나서야 입대하겠다고 나선 그의 진정성이 의심됐기 때문이다. 송승헌과 장혁(40)의 경우 2004년 소변 검사 결과를 조작해 사구체신염 판정으로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결국 군에 입대하게 된 사례다. 특히 전방 15사단에서 포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송승헌은 2006년 11월 전역할 당시 부대를 나서면서도 팬들에게 “죄송하다. 용서를 빈다”고 말해야 했을 정도로 비리 연예인 이미지를 벗지 못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11세 때 영국 유학을 떠나 현지에서 시민권을 획득한 피아니스트 이루마(38)는 영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2006년 7월 해군에 입대해 성실히 군복무를 마쳤다. 당시 이루마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입대 이유를 설명했다. ●말 많고 탈 많던 ‘연예병사’ 역사 뒤안길로 국방부는 특히 1997년부터 2013년 7월까지 ‘연예병사’로 불리는 국방홍보지원대를 운영했다. 홍보지원대 소속 연예병사는 영화배우, 탤런트, 개그맨, 가수, MC 등으로 활동한 현역병 중에서 선발됐고 통상 경쟁률은 3대1이 넘었다. 연예병사 제도는 많은 연예인이 전역 후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연예병사들은 출연료를 받지 않는 대신 장병 위문 프로그램인 ‘위문열차’ 등을 통해 전국의 각 부대를 돌며 연기나 노래를 계속하며 기량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한류 스타 싸이(39·본명 박재상)를 들 수 있다. 싸이는 2003부터 2005년까지 병역특례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했지만 부실 근무가 적발되면서 2007년 12월 현역으로 재입대해 한때 비리 연예인으로 낙인 찍혔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로 바뀌었다. 52사단 통신대를 거쳐 연예병사로 선발된 싸이는 장병 위문공연에서 장병들의 인기를 끌었고 결국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기에 이른다. 그는 평소 “군 위문 공연을 다니면서 무대 감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아이돌 그룹 에이치오티(H.O.T)의 멤버였던 가수 문희준(38)도 도발적인 언행으로 자주 구설에 올랐고 ‘100만 안티설’이 돌 정도로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렸다. 하지만 2005년 11월 입대해 2007년 11월까지 연예병사로 위문 열차 프로그램을 맡는 동안 모범적 군 생활로 이미지를 개선했다. 인기 절정이었던 1994년 12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면서 입대한 차인표(49)는 이들에 앞서 원조 연예병사로 성실한 이미지를 구축한 사례로 꼽힌다. 하지만 일반 병사는 물론 여군 간부들까지 연예병사들에게 사인을 받으려는 사례가 비일비재해 군 당국이 관리하기가 어려웠고, 간부들이 연예병사들을 행사에 동원한 뒤 포상 차원에서 휴가와 외박을 남발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가수 비(34·본명 정지훈)는 군 복무 중이던 2013년 1월 배우 김태희와 버젓이 열애했다는 사실과 함께 365일 중 71일의 휴가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2013년 7월 연예병사 제도는 폐지됐다. ●땀내 나는 군생활은 또 하나의 홍보수단 최근에는 오히려 일부 연예인이 ‘위기는 기회’라고 시위하듯 해병대 같은 힘든 군 생활을 자원해 ‘개념 연예인’이라는 홍보 효과를 얻는 경우도 적지 않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배우 생활의 절정기를 맞았던 배우 현빈(34·본명 김태평)은 연평도 포격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2011년 3월 해병대에 입대해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현빈에 이어 가수이자 탤런트 오종혁(33)의 해병대 복무도 화제가 됐다. 2011년 4월 군악대로 입대한 그는 사령관에게 직접 탄원서를 제출하며 해병대 수색대원을 자원했고 2013년 1월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설한기 훈련에 참가하겠다고 전역을 한 달 이상 연기해 성실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오종혁은 2013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에 담배를 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해병대 복무를 통해 쌓은 이미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를 옹호하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해병대 출신인 가수 김흥국(57)이 후배 가수 이정(35)에게 해병대 입대를 권유한 사실도 연예계에 널리 회자됐다. 특히 이정이 2009년 1월 첫 휴가를 나왔을 때 분당 지하철에서 마중 나온 어머니를 앞에 두고 해병대 노래인 ‘위로휴가가’를 부르며 눈물짓던 동영상이 한때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연기·노래실력만큼 중요해진 ‘자원 입대’ 이 밖에 2009년 2월 전역한 그룹 지오디(GOD) 멤버 김태우(35)는 육군 27사단 수색대대, 지난해 5월 전역한 송중기(31)도 22사단 수색대대를 나왔다 병무청은 2000년 이후 연예인들의 병역이 민감한 문제가 된 것은 인터넷의 발달과 더불어 군의 미필률(면제율) 변화가 영향을 끼쳤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1960년대생의 군 면제율은 30.5%로 이들이 군에 입대할 당시인 1980년대에는 3명 중 1명이 면제될 정도로 면제가 흔했다. 하지만 1970년대생의 면제율은 18.3%, 1980년대생은 9.8%, 1990년대생은 4.8%로 점차 낮아지면서 유명인사의 군 면제는 대중의 상대적 박탈감을 자극하는 촉매가 됐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군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연예인들까지 굳이 자원해서 군대를 가려 하는 것은 대중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유지하는 게 연기 실력이나 노래 실력보다 휠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영상) ‘훈훈할거란 환상!’ 하니와 남동생, 현실은 이렇다

    (영상) ‘훈훈할거란 환상!’ 하니와 남동생, 현실은 이렇다

    남매에 대한 환상, 특히 연예인 형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상을 보길 바란다. 바로 27일 공개된 KBS2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예고편 영상이다. 예고편에는 그간 다정한 셀카들을 공개하며 ‘훈훈 남매’로 주위의 부러움을 산 바 있는 걸그룹 EXID 하니와 해병대에서 근무하는 그의 동생 안태환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하니는 군복을 입은 동생을 보자마자 “와 군인 아저씨 멋있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하니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하니는 소파에 누운 채 간식을 먹으면서도 라면을 끓이는 동생에게 “물은 조금 넣고 스프는 다 넣어. 햄도 좀 잘라 넣고, 파 같은 것은 안 넣었으면 좋겠어”라며 하나부터 열까지 지시를 내렸다. 심지어 “양말 벗겨줘”라고 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걸그룹 EXID의 멤버가 아닌 안희연으로 돌아간 하니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고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 시절 추억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니 남매를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 형제와 배우 김지영 남매가 출연한다. 사진·영상=KBS 한국방송 (MyloveKB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연평해전’ 연평도에 안보수련원

    지난 2010년 11월 북한의 포격도발로 피해를 겪은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안보수련원이 들어선다. 28일 옹진군에 따르면 국·시비와 군비 등 54억원을 들여 옛 연평 중·고등학교 부지 1만㎡에 안보수련원을 짓기로 했다. 수련원 1층에는 관리실·다목적 회의실·식당 등이, 2층에는 병영체험 숙소와 휴게실이 들어선다. 운동장에는 군부대 유격시설과 유사한 병영체험 코스를 비롯한 각종 운동시설이 설치된다. 옹진군은 이번 주 설계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오는 8월 착공, 내년 12월 안보수련원을 개장할 계획이다. 안보수련원은 마을기업이 설립되면 위탁 운영될 전망이다. 옹진군은 북한과 맞닿아 있는 연평도에 안보수련원이 들어서면 인근의 평화공원, 안보교육장, 안보둘레길 등 기존 관광상품과 연계한 안보관광 코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해병대 연평부대와 협의를 거쳐 군사시설 체험이나 농어촌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갖춘다. 옹진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지 않은 연평도를 안보관광지로 특화할 방침”이라며 “각종 체험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에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오키나와 지자체장 선거서 친아베 후보 당선

     미군 기지 이전문제를 놓고 대립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현 지사의 ‘대리전’ 구도로 치러진 오키나와현 기노완시 시장 선거에서 친아베 후보가 승리했다. 이에 따라 오키나와현 미군 기지 이전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투표가 진행된 기노완시 시장 선거 개표 결과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추천한 사키마 아쓰시(51) 현 시장이 2만 7668표를 얻어 2만 1811표에 그친 오키나와현 간부 출신 신인 시무라 게이치로(63)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기노완시는 중앙 정부(아베 정권)가 오키나와 현내 헤노코 연안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미 해병대의 후텐마 기지가 있는 지자체다.  사키마 시장은 “후텐마의 최대 희생자는 (기노완) 시민”이라며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는 민의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 자민당 간부에게 “이번 승리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dailywoo@naver.com
  • [한 컷 en]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비현실적 복근 공개

    [한 컷 en]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비현실적 복근 공개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의 탄탄한 복근 화보가 공개됐다. 25일 bnt는 최근 김동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동준은 잘 다져진 몸매를 과시하며 강한 남성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김동준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해병대 편’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극한 훈련이 계속될 때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더 악착같이 버텼다”고 전했다. 현재 제국의아이들은 9명의 멤버 중 2명이 입대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동준은 “해병대에 대한 생각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외운 군가가 아깝다. 사실 지금 가장 큰 고민은 입대 시기”라고 진지한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김동준이 속한 제국의 아이들은 2010년 데뷔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영상=bnt, 제국의아이들 ‘컨틴뉴’ 뮤직비디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가수 딘딘, 혜리 ‘이이잉’ 애교 흉내내자 선임 “모욕말라”

    가수 딘딘, 혜리 ‘이이잉’ 애교 흉내내자 선임 “모욕말라”

    가수 딘딘(임철)이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애교를 흉내 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수색대대와 산악대대로 훈련받는 해병대 특집이 계속 됐다. 이날 훈련을 마치고 생활관에 돌아온 딘딘은 “군대에서 걸그룹 보는 낙으로 버티는데 걸그룹을 못 봤다”며 아쉬워하고는 선임에게 걸그룹 중에 누가 가장 좋냐고 물었다. 혜리를 좋아한다는 선임의 대답에 딘딘은 “이이잉”거리며 혜리가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선보인 애교를 흉내 냈다. 딘딘의 몹쓸 애교에 선임은 “(혜리를) 모욕했다”고 발끈했다. 장병들은 트와이스와 레드벨벳 등 다른 걸그룹 이야기로도 꽃을 피웠다. 딘딘은 “레드벨벳이 위문공연을 와주면 뛰어다니며 훈련할 수 있다”며 “걸그룹이 국가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는 산악대대 4인에 이기우, 슬리피, 샘오취리, 이성배 아나운서와 수색대대 4인에 허경환, 줄리엔강, 동준, 딘딘이 출연했다. 사진·영상=진짜 사나이/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최초 화성인 여자 후보 4명 면면 공개…의사, 해병대, 헬기 조종사 등

    최초 화성인 여자 후보 4명 면면 공개…의사, 해병대, 헬기 조종사 등

    앞으로 15년 뒤 우주선을 타고 화성에 갈 여성 후보 4명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국 휴스턴에 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존슨 우주센터에서는 여성 우주 비행사 4명이 최초의 화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 패션지 글래머가 전했다. 4명 중 최소 한 명 이상 화성인에 포함된다. 2013년 NASA 우주 비행단에 최종 선발된 이들 4명은 바로 전투기 조종사인 니콜 오나푸 맨(38) 해병대 소령, 헬리콥터 조종사인 앤 매클레인(36) 육군 소령, 제시카 메어(38) 하버드 의대 교수, 국립해양대기국(NOAA)의 크리스티나 해먹 코흐(37) 국장이다. NASA는 5년에 한 번씩 우주 비행사를 신규 채용하고 있는 데, 2012년 초 우주 비행사 선발 공고 당시 지원한 6100여 명 가운데 이들 여성이 선발된 것이다. 특히 이들은 함께 우주 비행단으로 선발된 합격자 8명 가운데 절반을 차지해 크게 주목 받았다. 이에 대해 NASA는 우주 비행사로서 가장 적합한 인재를 뽑은 결과 이렇게 됐다는 취지의 견해를 발표하기도 했다. 육군 소령 출신 앤 매클레인은 인터뷰에서 “아직도 내가 선택됐는 전화를 받았던 순간을 기억한다. 숨을 쉴 수 없고 말을 할 수 없었다”면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라크에서 15개월간 헬기 조종 임무를 맡았다는 매클레인 후보는 “의무감에 입대했었지만 우주 비행사가 될 기회를 알고 운명이라 생각했다”면서 “세상엔 너무 많은 갈등이 있지만 우주 탐사는 이를 해소하는 희망의 등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주에서는 인종이나 종교, 국적의 차이를 걱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우리는 모두 단지 ‘팀 휴먼’(Team Human)의 일원일 뿐이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자인 제시카 메어 박사는 하버드 의대 교수 출신으로, 자신은 미 메인주(州)에 있는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항상 멀리 떨어진 곳을 꿈꾸며 그리워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화성 탐사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는 것. 반면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국장 출신 크리스티나 해먹 코흐는 자신은 어렸을 때부터 항상 우주 비행사가 될 것을 알았고 NASA를 위해 일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니콜 오나푸 맨 해병대 소령은 “난 아마 어렸을 때 하고 싶은 일을 알지 못한 몇 안 되는 우주 비행사 중 하나일 것”이라면서 “우주 비행사는 억지스러운 꿈처럼 보였었다”고 회상했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그녀는 이라크에서 전투기를 조종하기 전까지 자신은 좋은 후보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NASA는 2030년대 화성에 유인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다. 지구에서 수천 만 km 이상 떨어진 화성까지 왕복하는 데만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에 가게 될 4명의 우주 비행사는 먼지 폭풍과 극저온, 암을 유발하는 방사선을 견뎌야만 한다. 하지만 이득은 엄청날 수 있다. 메어 박사는 “화성은 우리 지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것”이라면서 “그건 놀라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들 우주비행사는 한 해 6만4000~14만1000달러(약 7720만~1억 70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면서 임무 수행에 필요한 훈련과 준비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장병 1000여명 전역 연기 신청… ‘애국심’인가 ‘취업 스펙용’인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1000명 이상의 병사들이 전역 연기를 자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북한의 핵실험 이후 전역 연기 신청을 한 병사들은 육군이 900여명, 해병대가 150여명에 달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역 연기 신청에 대해서는 각 군과 각급 부대 자율에 맡겨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1000명 이상이 자원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현재 남북 간 대치 상황이 지난해 8월과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되는 만큼 격려 행사를 열어 치하한 다음 대부분 예정대로 전역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전역이 연기된 병사는 하루 단위로 봉급이 계산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장병들의 전역 연기 현상의 근본 원인으로 북한에 대한 적대감과 애국심이 강해진 ‘신안보세대’의 특징이자 취업난 속 ‘스펙 쌓기’의 일종으로 전역 연기가 활용되고 있다는 두 가지 측면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북한의 지뢰 도발 시 전역 연기 장병들은 김요환 당시 육군참모총장의 취업 추천서를 받았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체포 순간 총격전 영상 공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체포 순간 총격전 영상 공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엘 파초 구스만(58)의 체포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멕시코TV 텔레비사가 호아킨 구스만이 은신해있던 가옥 진입 당시의 총격전 과정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구스만의 마약조직 근거지인 로스모치스의 한 가옥을 급습해 총격전을 벌이며 구스만의 부하들을 진압하는 해병대의 모습이 헬멧캠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구스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는 해병대의 급습이 이뤄지기 이전에 가옥 내 거울 뒤 비밀통로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 하수구에 숨어 있었던 것. 결국 구스만은 당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하수구가 차오르면서 가옥에서 1.5km 떨어진 맨홀 뚜껑을 열고 지상으로 나오려다 배치된 군 병력에 적발돼 체포됐다. 체포 당시 구스만은 “내 휴가는 이제 끝났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스만 검거 작전에서 구스만 조직원 5명이 사살됐으며 해병대원 1명이 부상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구스만 외에도 그의 조직원 6명도 함께 체포됐다. 구스만은 지난해 7월 수감된지 17개월 만에 자신의 독방에 연결된 구멍을 통해 지하 통로를 통해 탈출했으며 탈옥한 지 6개월 만에 검거됐다. 한편 멕시코 당국의 관계자에 따르면 구스만이 자신의 전기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영화 제작자를 비롯, 할리우드 배우 숀 펜과의 인터뷰 접촉 과정에서 수사당국에 그의 은신처가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Televisa / Viral Frie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땅굴 탈옥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6개월만에 다시 체포

    땅굴 탈옥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6개월만에 다시 체포

    탈옥한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58)이 탈옥 6개월 만에 결국 체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 알티플라노 교도소를 탈옥한 ‘호아킨 엘차포 구스만’(이하 구스만)이 8일(현지시간) 시날로아주(州) 로스모치스시(市)의 한 가옥에서 멕시코 해군과의 총격전 후 체포됐다. 며칠 전 구스만이 은신한 가옥의 위치를 첩보를 통해 입수한 멕시코 해군은 이날 새벽 작전을 감행했으며 구스만의 마약조직 근거지인 로스모치스의 한 가옥을 급습해 구스만 측 5명을 사살한 후, 구스만을 생포했다. 현장에는 구스만 외에도 구스만 조직원 6명도 함께 체포됐으며 이 과정에서 해병대원 1명이 부상했다. 체포 당시 구스만 측은 중무장한 차량 2대와 라이플총 8정, 권총 1정, 로켓추진 유탄발사기 1정 등의 무기들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엔리크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임무수행’. 우리는 그를 붙잡았다”며 “멕시코 국민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다. 호아킨 구스만은 검거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구스만은 수감된지 17개월 만에 자신의 독방에 연결된 가로, 세로 50cm의 구멍을 지하 10m 깊이, 길이 1.5km 땅굴을 이용해 탈옥했다. 사진·영상= Bonethugs Harmon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씨줄날줄] 소통에 대한 오해/임창용 논설위원

    새해가 되니 여기저기서 신년 단합대회 소식이 들린다. 화합과 소통을 위해 단합대회는 꽤 필요한 행사다. 외동으로 큰 탓에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 그리고 배려의 정신을 배울 수도 있다. 다만 그 방식에서 요즘의 단합대회가 정말 소통과 화합을 위한 것인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다. 소통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런 본질을 벗어난 행태나 말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성탄절날 40대 초반의 가장이 회사 주최 등산에 나섰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신년 단합대회로 회사가 마련한 행사였다. 버스에서 쪽잠을 잔 뒤 새벽에 천왕봉에 오르다 심근경색을 일으켜 생을 마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을 때 이 회사 직원들은 새벽 4시에 일어나 험산에 올랐다. 회사 측은 ‘강요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과연 몇 명이나 성탄절에 산에 가고 싶었을까. 이날 행사가 정말 소통과 화합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원들이 있기는 한 걸까. 사고가 자주 나지 않을 뿐이지 이런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사원 개인과 가정에 가장 소중한 시간인 한 해의 마지막날과 새해 첫날 극기훈련에 동원하는가 하면 신입 사원들을 해병대에 위탁해 지옥훈련을 시키기도 한다. 이런 행사를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까지 한다. 화합과 소통의 방식이 본질을 비켜 가는 건 비단 단합대회뿐만이 아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부하들과 소통한다면서 오히려 벽을 쌓는 보스나 상사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회의 문화다. 간부들 중 회의를 유독 좋아하는 ‘회의 애호가’들이 있다. 크고 작은 모든 사안에 대해 회의부터 소집하는 사람들이다. 이러면 아랫사람들은 회의 준비하랴, 참석하랴 엄청난 시간 낭비가 된다. 이런 보스일수록 회의에서 말도 많이 한다. 그러면서 대외적으로는 자신을 민주적이고 소통을 잘하는 상사로 포장한다. 부하들이 조용히 있으니 그는 스스로 소통이 잘된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피터 드러커는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말하지 않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라고 했다. 소통과 관련해선 예능 1인자 유재석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15년 이상 독보적 위상을 잃지 않는 데엔 남다른 소통의 기술이 한몫했다고 한다. 그가 전파한 소통의 기술 10가지는 젊은 층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조직에서 빚어지는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 말이다’는 기업 오너나 보스들이 꼭 새겨야 할 말이 아닐까. 소통은 하달되는 게 아니다. 강요된 소통은 외려 ‘불통’이, 일방적인 화합은 ‘불화’가 될 뿐이다. 개가 짖는다고 용하다고 볼 수 없듯이 사람이 말만 많이 한다고 현명하지는 않다. 장자의 말이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현장 블로그] 작년 軍 자살자 최저라는데…

    지난해 우리 군에서 자살한 장병들의 숫자가 창군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인 56명으로 나타났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내 자살자 수는 2010년 82명, 2011년 97명, 2012년 72명, 2013년 79명, 2014년 67명, 지난해 56명으로 집계됐다. 자살자를 포함한 인명 사고자 수는 2010년 129명, 2011년 143명, 2012년 111명, 2013년 113명, 2014년 101명, 지난해 93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014년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 등을 계기로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자살을 포함한 사고가 줄어드는 효과로 나타났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군의 자화자찬식 분석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결과가 일회성에 그칠 우려는 여전하다. 국방부는 2011년 7월 해병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요란하게 병영문화 개선 운동을 벌였고, 다음해인 2012년 자살자 수가 97명에서 72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2013년에 이 수치는 다시 79명으로 증가한 바 있다. 군 당국이 한시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는 이유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공염불’ 된 해병대 인권 개선… 이번엔 회식 때 졸았다고 집단폭행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해병대 부사관들이 부대 회식 중 건배하다 졸았다는 이유로 후임을 집단 폭행하거나 잠자고 있는 후임에게 휴대전화를 던지는 등 비인간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를 일삼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병대는 지난해 7월 ‘해병은 해병을 때리지 않는다’와 같은 생활신조를 제정하는 등 병영 인권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이 같은 다짐은 공염불이었음이 드러난 셈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3일 “해병 6여단 헌병대가 A(22) 하사 등 간부 2명을 후임 하사를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며 “이들을 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해 이달 중 재판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 하사 등 2명은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10시 인천 옹진군 백령면의 한 주유소 인근 길가에서 후임인 B(20) 하사의 뺨과 가슴을 두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하사 등은 사건 당일 간부 회식 자리에서 중대장이 건배 제의를 하는데 B 하사가 졸고 있었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초 백령도 해병 6여단에 전입한 B 하사는 전입 3주 만에 선임 간부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셈이다. A 하사 등은 평소 B 하사에게 담배를 사오게 한 뒤 돈을 주지 않거나 초과 근무를 대신 서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헌병대는 지난해 12월 6일 피해자인 B 하사의 면담 요청을 받은 뒤 수사에 착수했다. 헌병대는 면담 과정에서 같은 달 5일 다른 선임 C(23) 하사가 잠자고 있는 B 하사에게 휴대전화를 던진 사실도 확인하고 C 하사도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B 하사는 현재 극도의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 등을 포함한 4주 진단을 받고 고향 인근인 전남 국군함평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김포 해병 2사단 소속 병사가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를 견딜 수 없어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데도 해병대의 구타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2016 새해 달라지는 것들 뭐가 있나요

    2016 새해 달라지는 것들 뭐가 있나요

    새해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8.1% 많은 6030원으로 오른다. 기존 종일반(12시간) 어린이집 이용자는 7월부터 맞춤반(7시간)으로 전환되며 한 계좌에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하며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비과세 만능통장’이 도입된다. 동네 가게 사장님들의 신용카드 수수료도 줄어든다. 새해 달라지는 것들을 간추렸다. 편집국 종합 [세제·금융] ●비과세 만능통장 도입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3월부터 도입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직전 연도 금융소득 2000만원 이상)를 제외한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농어민 등이 가입 대상이다. 만기 인출 때 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200만원을 초과한 수익의 9%를 분리과세한다. ●업무용 승용차 사용 기준 강화 업무용 승용차로 기존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올해부터는 임직원 전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고 운행 기록을 작성해야 한다. 탈세 목적으로 임직원이 아닌 가족, 이해관계자가 업무용 승용차를 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차량 감가상각비는 연간 800만원까지만 비용이 인정된다. ●상속·증여 재산 공제 확대 자녀가 부모와 10년 이상 동거한 경우 주택을 상속받을 때 공제율이 40%에서 80%로 상향 조정된다. 자녀들의 부모 동거 봉양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자녀가 부모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공제액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6촌 이내 혈족과 4촌 이내 인척 간 증여 재산에 대한 공제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동네 가게 신용카드 수수료 축소 이달 31일부터 연매출 2억원 이하 가맹점의 카드 우대수수료율이 1.5%에서 0.8%로 대폭 줄어든다. 연매출 2억원 초과·3억원 미만의 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은 2.0%에서 1.3%로 낮아진다. ●실손의료보험 개선 1월부터 증상이 비교적 명확해 치료 목적이 확인되는 일부 정신 질환이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가입자가 해외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체류하는 경우 보험료 납입을 중지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환경] ●공장 설립 관련 규제 대폭 완화 10만㎢ 규모의 공장을 지을 때 인허가 기간이 18개월에서 7∼8개월로 줄어든다. 일정 규모 이하 사업자는 소유권을 확보하기 전에도 각종 위원회의 심의를 먼저 받아 보고 실제 인허가 때 심의를 생략할 수 있게 된다. ●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 전기료 지원 확대 항공기 소음도가 75웨클이 넘는 인천·김포·김해·제주·여수·울산공항 등 6개 공항 주변 4만 5000가구 전체에 7~9월 여름철 냉방용 전기료가 지원된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지원됐다. ●환경오염 피해 구제 제도 시행 환경오염 피해를 쉽고 빠르게 배상받을 수 있는 환경책임보험이 도입된다. 원인 제공자가 미상이거나 경제적으로 배상 능력이 없는 경우 국가에서 구제급여를 지급한다. ●기상기후 빅데이터 민간 개방 6월부터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민간에 개방한다.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관측 등 과거 기상기후 데이터를 분석,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상 상담 전화 정부민원콜센터로 확대 기상 상담 서비스를 위한 기상콜센터(131번)를 정부민원콜센터(110번)와 연계 운영한다. 평일 제공하던 외국인 및 관광객에 대한 기상 상담 서비스를 휴일에도 제공한다. [기업·통신] ●햇살론 지원 연장 금융 소외계층인 저신용·저소득 근로자를 위해 2015년 종료될 계획이던 햇살론 지원이 2020년까지로 연장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보증 잔액 기준으로 4조 4000억원까지 확대된다. ●정책자금 지원 기준 완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시설투자 금액의 80~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으로 올해보다 약 4800억원 늘어난 3조 5100억원을 배정해 대출 한도를 시설투자 금액의 100% 이내로 상향 조정한다. ●창업자금 상환 연장제도 시행 업력 3∼7년의 중소기업 생존율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시적 자금 애로를 겪는 기업의 정책자금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한다. ●9개 대학 지역특화산업학과 신설 상명대, 계명대, 순천향대 등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인근 9개 대학에 지역 전략산업 관련 전문 인력을 기르기 위한 ‘지역특화산업학과’가 개설된다.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도 요금 한도 초과하면 고지 6월부터 이동통신사업자는 데이터서비스뿐만 아니라 음성·문자메시지에 대해서도 약정한 요금 한도를 초과해 사용하면 해당 고객에게 고지해야 한다. [청소년·가족]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확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건강검진이 올해부터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대상 인원은 1만 5000명이다. 2015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수는 1500명에 그쳤다. ●청소년 한부모 지원 강화 학업 등 자립 준비를 하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모두에게 월 1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경우에만 수당이 지급됐으나 자녀 연령 제한을 없앴다. 또 월 15만원이었던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의 아동양육비 지원금이 2017년 20만원, 2020년 25만원으로 오른다. ●아이돌봄서비스 소득 판정 기준 및 정부 지원 내용 변경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요금이 시간당 6000원에서 6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이용 요금에 대한 정부 지원 및 본인 부담금 비율도 일부 하향 조정된다. 또 영아종일제 ‘라’형의 정부 지원금(기존 최대 48만원)이 없어지고 보건복지부에서 양육수당·보육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 확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 1곳, 성폭력 피해 상담소 4곳, 성폭력 피해 장애인 보호시설 1곳,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센터 1곳, 10세 이상 남아를 동반한 가정폭력 피해자가 입소 가능한 가족보호시설 1곳 등이 신규로 설치된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동반 가족 자립을 위한 공동생활가정형 임대주택 주거 지원 20가구도 신규 공급된다. 또 여성긴급전화 1366 긴급피난처 전담 인력을 18명에서 36명으로 증원한다. 해마다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주일을 ‘가정폭력 추방 주간’으로 지정한다. [통일·외교·국방] ●병사 봉급 15% 인상 병사 봉급이 15% 오른다. 상병 월급은 15만 4800원에서 17만 8000원으로, 병장 월급은 17만 1400원에서 19만 7000원으로 인상된다. ●해·공군, 해병대 수능 성적 안 본다 해군과 공군, 해병대 모집병을 선발할 때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자격·면허증과 전공 위주로 심사한다. ●1년 해외 체류해야 예비군 훈련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기준이 깐깐해진다. 지금까지는 해외에 180일 이상 체류해야 예비군 훈련을 면제받았지만 새해부터는 365일을 넘겨야 한다. ●북한이탈주민 등록확인서 간편 발급 북한이탈주민은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재외공관에서 공인인증서 발급 재외국민이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이나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현재 42개 공관에서 시행되는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가 전 세계 모든 재외공관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식품의약] ●국민 간식에도 해썹(HACCP) 적용 길거리 음식인 순대와 떡볶이 등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까지 떡볶이 떡의 90%, 순대 등 가공식품 전체에 해썹 적용을 완료하고 2020년 이후에는 떡볶이, 순대, 계란 등 3대 식품을 만들어 유통하는 모든 업체에 의무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썹 취득 시까지 컨설팅 비용은 정부가 지원한다. ●학교 우유 급식 지원 대상 확대 학교 우유 급식 지원 대상이 초·중등학생 교육급여 수급자(중위 소득 50% 이하) 34만명으로 확대된다.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 태풍·적조 등의 재해 피해, 수산 질병, 유류 오염, 출어 제한 등 각종 재난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어업인들에게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 금리는 1.8%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년 이내다. ●맞춤형 보육서비스 시행 7월부터 맞춤형 보육 서비스가 시행된다. 종일반(12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해 온 아이와 학부모는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과 함께 맞춤반으로 자동 전환되고, 맞벌이 부부나 취업 준비 중인 학부모 등 장시간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경우에만 종일반 이용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확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월 126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과 간병비 월 105만 5000원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 실시된 초·중·고교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간암 국가 검진 주기 단축 간암 고위험군의 국가 암 검진 주기가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진다. 따라서 1년에 두 차례 간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국가 암 검진 시작 연령은 30세에서 20세로 조정된다. ●암·희귀난치질환 유전자 검사 건보 적용 암·희귀난치질환자가 유전자 검사를 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3월부터는 극희귀질환과 상세불명 희귀질환을 앓는 사람도 산정특례가 적용돼 의료비 본인 부담률이 준다.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 확대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소득 인정액 118만원 이하(4인 가구 기준)에서 127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최저 보장 수준도 118만원에서 127만원으로 9만원 오른다. ●국민 노후 준비 서비스 국민연금공단 전국 107개 지사에서 국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노후 준비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복수 사업장 단시간 근로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허용 둘 이상의 사업장에서 60시간 일한 근로자는 본인 희망 시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있다. [행정·법무]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 공무원이 내는 연금보험료율이 7%에서 9%로 인상되며 공무원이 받는 연금액 비율은 1.9%에서 1.7%로 인하된다. 연금 수령 연령은 현행 60세에서 단계적으로 65세로 올라간다. 공공기관에 재취업해 전체 공무원 평균 월 소득의 1.6배(2015년 기준 월 747만원) 이상을 받으면 연금 지급이 정지된다. ●경력 단절 여성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요건 완화 퇴직 후 10년이 지나지 않은 경력 단절 여성도 새해부터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 선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합격하면 장기간 대기하지 않고 즉시 임용돼 일할 수 있다. ●가족관계등록 공시제도 개선 각종 신분증명서에 이혼 경력 등 민감한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가족관계등록부 공시제도가 개선된다. 신분 관계만 기재한 ‘일반증명서’와 과거 기록까지 표시된 ‘상세증명서’를 골라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의사상자에 대한 공무원 채용 시험 가점제도 시행 의로운 일을 하다 부상을 당한 의상자가 국가 공무원 채용 시험을 보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의사자의 배우자·자녀, 의상자는 과목별 만점의 5%, 의상자의 배우자·자녀에게는 과목별 만점의 3%를 가점으로 부여한다. [고용·노동] ●최저임금 인상 시간급 최저임금이 6030원(2015년 대비 8.1% 인상)으로 오른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만 8240원, 월급으로는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 주휴 8시간 포함)으로 126만 270원이다. ●임금피크제로 임금 깎이면 연 최대 1080만원 지원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한 사업장에서 10% 이상 임금을 감액하는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면 연 소득 7250만원 미만 근로자에게 연 최대 108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전에는 10~20% 이상 임금이 감액되고 연 소득이 6870만원 미만인 근로자만 지원했다.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도 제공한다.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 3개월까지 확대 남성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고자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 기간을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 동일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두 번째 휴직자의 육아휴직급여를 3개월(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장애인 고용부담금 인상 장애인 의무고용을 해야 하는 사업주가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으면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1명당 최소 월 75만 7000원을 내야 한다. 2015년보다 4만 7000원이 올랐다.
  • 美해병대 “구글 짐꾼로봇, 소음 너무 커 실전 투입 불가”

    美해병대 “구글 짐꾼로봇, 소음 너무 커 실전 투입 불가”

    사람 대신 무거운 짐을 실어나르는 일명 '짐꾼 로봇'의 실전투입이 요원해졌다. 최근 미 해병대 전투연구소 카일 올슨 대변인은 "짐꾼 로봇을 투입해 해병대원들과 여러차례 테스트 해 본 결과 로봇 자체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마치 할리우드 SF영화처럼 훈련 투입으로 화제를 모은 이 로봇의 정식이름은 LS3(Legged Squad Support System)로 쿠조(Cujo)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힘좋은 멧돼지처럼 생긴 쿠조는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주도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이다. 특히 2년 전 구글은 보행 로봇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해 쿠조는 '구글 병사'로도 불린다. 쿠조는 인명을 살상하는 '킬러로봇'은 아니다. 험한 전투현장에서 사람대신 무거운 짐을 운반하기 위해 개발된 일종의 '택배 로봇'이다. 마치 게임기 같은 간단한 장치로 원격 조정이 가능하며 최대 180kg의 짐을 쉼없이 32km까지 운반가능하다. 실제 쿠조는 지난해 하와이에서 열린 림팩(RIMPAC)훈련에 참가해 그 능력을 테스트했다. 당시 함께 훈련에 참가한 해병대원은 "쿠조가 장애물을 알아서 피하는 것은 물론 조작도 간단해 마치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같은 PC게임을 하는 기분이었다"고 호평한 바 있다.   그러나 쿠조가 가진 커다란 장점에도 해병대 측이 실전 투입에 난색을 표하게 된 것은 다름아닌 '소음' 때문이다. 올슨 대변인은 "쿠조 작동시 마치 잔디깎기기계처럼 큰 소음이 발생해 적군에게 우리에 위치를 쉽게 알려준다"면서 "고장이 났을 시 이를 현장에서 고치기 힘들다는 점도 문제"라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병대 작전반경 확대된다신형 상륙기동헬기 개발

    해병대 작전반경 확대된다신형 상륙기동헬기 개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을 개조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가 체계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간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9일 “수리온 기반의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개발을 완료했다”며 “내년 상반기 양산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KAI는 2013년 1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체계개발에 착수해 올해 1월 초도비행에 성공했으며 이후 8개월 동안 비행시험으로 함상·해상 운용에 적합하다는 정부의 판정을 받았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는 함정과 해상을 오가며 해병대 병력과 장비, 물자 수송을 하는 방식으로 상륙작전을 지원하게 된다. KAI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가 실전 배치되면 해병대의 작전 반경이 확대되고 기동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의 특징은 수리온에 상륙작전 수행을 위한 다양한 장비를 추가한 점이다. 특히 보조연료탱크가 2개 추가돼 항속거리가 늘어났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는 지난 9월 경북 포항에서 독도까지 왕복 3시간 동안 524㎞를 비행했다고 KAI는 설명했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에는 해상에서 비상착륙을 할 때 조종사와 승무원이 탈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장치도 추가됐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는 경찰청 헬기에 이어 수리온 개조로 만들어진 2번째 헬기로, 의무후송 전용헬기, 산림청 헬기, 소방 헬기 등도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오바마?

    “그대 앞에만 서면 왜 나는 작아지는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성탄절인 지난 25일(현지시간) 겨울 휴가지인 하와이 카네오헤베이에 위치한 미 해병대 기지를 방문,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그들과 같이 운동할 때마다 자신이 항상 작아짐을 느낀다고 실토해 웃음을 선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가 이 곳에서 휴가를 보낼 때 발생하는 한가지 문제는 바로 체육관에서 해병대원들과 함께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군 통수권자인 나는 평소 몸이 꽤 괜찮다고 느끼는데 옆에서 같이 운동하는 친구(해병대원)가 100파운드(약 45㎏)를 감아올리는 것을 보면 작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 것을 보면서 내년에는 (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겨울 휴가 때마다 거의 매일 아침 해병대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매년 12월 겨울 휴가를 하와이에서 보내는데 성탄절에는 어김 없이 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 이곳의 해병대 기지를 찾아왔다. 해병대원 460여명 및 그들의 가족과 함께 한 올해 행사의 메시지는 미군 전체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바그람 공군기지 인근에서 최근 발생한 탈레반 자폭테러로 숨진 미군 6명의 희생을 기리는데 맞춰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들 아는 것처럼 외국에 파병되면 참 힘들다”며 “이라크와 아프간과 같은 위험한 곳에 파병된 미군의 숫자는 줄었지만 아직 그곳에서 매일 복무하는 미군들이 있다. 특히 그 곳은 우리가 지난주 용감한 군인들이 희생된 것을 목도한 것처럼 여전히 위험한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인의 안전을 위해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을 우리는 당연시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우리를 자유롭고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소속 부대나 병과에 관계 없이 여러분이 매일 하는 모든 일을 특별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헬기 2대 이착륙… 차기 상륙함 ‘천자봉함’

    헬기 2대 이착륙… 차기 상륙함 ‘천자봉함’

    해군은 1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우리 군의 상륙작전을 수행할 4900t급 차기 상륙함(LST-Ⅱ) ‘천자봉함’의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상륙작전이 주 임무인 천자봉함은 길이 127m, 폭 19m의 크기에 최대속력이 23노트(시속 약 40㎞)에 이른다. 함정을 운용하는 승조원만 120여명인 천자봉함은 완전무장한 상륙군 300여명과 함께 상륙을 지원하는 고속상륙주정(LCM), 전차,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을 탑재할 수 있으며 상륙기동헬기 2대가 이착륙할 수 있다. 특히 천자봉함은 해군의 기존 2900t급 상륙함(LST-Ⅰ)보다 기동 능력이 향상돼 작전 반경이 수평선을 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도 수행할 수 있다. 천자봉함의 함명으로 사용된 천자봉은 해군·해병대의 발상지이자 해군의 모항인 경남 창원시 진해에 있는 웅산의 한 봉우리로,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이 극기훈련을 하는 곳이다. 해군은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의 일체감과 극기 정신을 고취하고자 천자봉을 차기 상륙함의 함명으로 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군은 상륙작전의 주력이 해병대라는 점을 고려해 상륙함인 천자봉함 진수식의 주빈을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으로 선정했다. 천자봉함은 인수시험평가를 거쳐 2016년 후반기 해군에 인도돼 2017년 3월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2016 대입 정시 특집] 단국대학교, 해병대군사학과 4등급 이상, 등록금 전액 지원

    [2016 대입 정시 특집] 단국대학교, 해병대군사학과 4등급 이상, 등록금 전액 지원

    단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죽전·천안캠퍼스에서 가·나·다군 모두 2519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 영화, 연극(연출), 미술계열(8명)은 수능 백분위를 반영한다.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수능 표준점수(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죽전캠퍼스가 사·과탐 2과목 평균, 천안캠퍼스 인문·자연계열은 탐구영역 상위 1과목, 의학계열은 과학탐구 2과목 평균으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외에 실기 점수를 반영한다. 1067명을 선발하는 죽전캠퍼스는 가군 246명, 나군 470명, 다군 324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특성화고교 졸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 재직자의 수시 이월인원과 특수교육대상자 27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다른 전형은 수능 100%로 뽑는다. 천안캠퍼스는 1452명을 선발한다. 가군 334명, 나군 618명, 다군 496명이다. 의예 1명, 치의예 1명, 간호학과 2명 등 모두 4명의 농어촌전형을 별도 실시한다. 특성화 학과인 해병대군사학과 합격자 중 수능 반영 등급이 4등급 이내인 사람은 4년 동안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해병대 장교 임용 이후 7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와 수학 B형 선택 시 20% 가산점을 준다. 의예과(다군 41명)와 치의예과(나군 70명)는 과학Ⅱ 선택 시 5% 가산점이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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