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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 하이라이트

    ■패닉룸(스크린 밤 11시) 멕은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함께 뉴욕 맨해튼의 고급주택으로 이사 온다. 그 집에는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안전한 공간 패닉룸이 있다. 그 안에는 별도의 전화선과 감시 카메라로 연결된 수많은 모니터, 그리고 생존을 위한 필수품 등도 갖춰져 있다. 한편 아직은 낯선 그 집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되는 그들 앞에 세 명의 무단 침입자가 나타난다. ■슈퍼내추럴 7(AXN 밤 10시 50분) 몇 주 사이에 여성들이 살해되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수사 결과 피해 여성의 프로필과 살인 무기, 살해 수법 등이 4년 전에 벌어졌던 여성 살해 사건과 같은 것으로 밝혀진다. 윈체스터 형제는 4년 전 지옥으로 쫓아냈던 악마가 다시 돌아왔다고 판단하고 그 악마에게 빙의 됐던 제프리를 찾아가게 되는데…. ■명탐정코난 미공개 X파일(투니버스 밤 8시) 코난과 일행은 ‘해변가 미스터리 투어’에 참가한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호텔에서는 ‘나이트 바론’으로 변장한 투어 주최자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람이 바로 강준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투어 참가자들이 모두 용의자로 몰리고, 명한과 천범수는 용의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컬렉션-어메이징 와일드: 조금 특별한 동물농장(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없는 가축과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이번 시간에는 매우 신기하거나 위험한 동물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키우는 이들을 찾았다. 번식 중인 식용 곤충부터 젖을 짜는 거미를 키우는 농장까지, 이들은 어떻게 농장을 일구고 있을까. ■J 골프 스페셜(J 골프 밤 11시) 세계 최초로 나이키의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미국 포틀랜드에 있는 나이키 본사 및 연구센터인 ‘나이키 캠퍼스’를 투어하며 골프용품의 변천사를 확인한다. 골프의 신구 황제인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나이키의 어떤 기술을 골프에 접목시키는지 그 과정도 생생히 담아본다. ■아스테릭스(더 무비 밤 7시 20분) 율리어스 카이사르의 로마군들이 전 유럽을 함락시키며 승승장구할 때, 조그마한 갈리아 마을이 그들의 행진을 막는다. 체구는 왜소하지만 영리한 아스테릭스는 갈리아 마을의 대소사를 모두 해결해주는 만능 재주꾼이다. 한편 데트리투스는 갈리아 마을의 마법사가 만든 신비한 물약을 마시면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영상)거친 파도 앞에서 춤추다 쓸려간 여성

    (영상)거친 파도 앞에서 춤추다 쓸려간 여성

    한 여성이 거친 파도 앞에서 여유를 부리다, 체면을 톡톡히 구기는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스페인 산탄데르의 사르디네로 해변(Sardinero Beach)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 생생한 순간이 촬영된 영상이 라이브릭을 통해 공개되며 6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은 세 명의 여성이 해변 밖으로 걸어 나오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잠시 후 빠른 물살과 거센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행 중 한 명이 춤까지 선보이며 여유를 부린다. 결국 이 여성은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휩쓸려 떠내려가는 아찔한 사고를 당하고 만다. 다행히 사고를 당한 여성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해당 영상에 달린 800여개의 댓글에는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도 그녀의 무모한 행동을 질타하는 내용의 글들이 주를 이뤘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호날두 좋겠네!” 여친 샤크, 후끈 몸매 공개

    “호날두 좋겠네!” 여친 샤크, 후끈 몸매 공개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여자친구로도 유명한 모델 이리나 샤크(28)의 비키니 사진이 인터넷을 강타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샤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변에 누워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멕시코의 한 해변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야자수 밑에 누워 자신의 풍만한 몸매를 과시하는 샤크의 섹시한 뒷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한편 샤크는 19세에 모델로 데뷔한 뒤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메인 모델로 서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녀는 지난 2010년 호날두와 아르마니 화보 촬영을 통해 만나 연인이 됐으며 약혼식은 올렸으나 아직 결혼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화보] 속옷 실종?…일단 손으로라도

    [화보] 속옷 실종?…일단 손으로라도

    벨라루스 출신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마리나 린척(26)이 17일(현지시간) 패션 잡지 보그(Vogue) 화보를 촬영하다 코디네이터의 손을 빌려 가슴을 가린 채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장면이 찍혔다.  마리나 린척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생바르텔레미(Saint-Barthelemy)섬에서 브래지어 없이 화이트 시스루룩을 입고, 해변과 물속에서 화보를 찍었다. 촬영을 마친 뒤 카메라맨을 의식한 듯 시스루룩을 벗으며 드러난 가슴을 코디에게 손으로 가리도록 했다. 마리나 린척은 코디의 손에 가슴을 맡긴 채 브레지어를 입고 다시 화보 촬영에 나섰다.  마리나 린척은 보그 프랑스판이 선정한 ‘2000년대 모델 30명’ 가운데 1명으로 선정된 데다 2008~2011, 2013년 등 5차례에 걸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했다. 또 베르사체, 막스마라, 돌체, 디오르 등 명품 광고 모델로도 등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뇌종양 투병 여성 ‘마지막 3개월 일기’ 공개

    뇌종양 투병 여성 ‘마지막 3개월 일기’ 공개

    살아있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사람들은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싶어할까? 최근 ‘아만다’라는 여성이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부터 써 내려간 트위터가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캐나다 오타와주에 사는 이 여성은 정부기관에서 일하다가 지난 해 자신이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3개월 남짓의 짧은 투병 뒤 결국 세상을 떠났다. 아만다는 뇌종양 선고 이후 삶과 시간의 소중함을 담은 메시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 시작했고, 후에 이를 본 한 블로거가 아만다의 메시지를 모두 모은 영상을 만들어 공개하면서 관심이 쏟아졌다. 블로거인 샤논 멕카니는 “나는 한 번도 그녀를 만난 적이 없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여전히 내 가슴에 남아있다”면서 “글들을 읽다 보면 그녀가 살아있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을 떠난 아만다가 자신의 글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분명 그녀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만다의 트위터 멘션(글)은 병세를 자각하고 병원에서 온 연락을 기다리던 때부터 시작된다. 그녀는 2013년 1월 14일에는 “의사가 회사로 전화를 걸어 검사결과와 관련해 의논할 것이 있다고 했다. 분명 나쁜 소식일 것 같다”, 1월 19일에는 “남은 나의 생을 위해 무엇을 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사망하기 얼마 전인 3월 25일에는 “해변과 숲, 커다란 거북이, 값싼 술, 춤, 스페인어 배우기, 사람들 만나는 일 등이 매우 놀랍다”고 적었다. 다음 날에는 5년 동안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던 엄마에게 자신의 소식을 알려야 하는 것에 불안감을 호소했고, 4월 10일에는 “사람들에게 화내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그들을 모두 잊자. 인생은 정말이지 매우 짧다”, 11일에는 “내일 마지막으로 병원에 간다. 좋은 징조들에 모두 감사하며, 모두가 잘 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포스트는 4월 15일로, 이는 아만다가 아닌 그녀의 여동생이 올렸다. 아만다가 뇌종양으로 지난 밤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이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변에서 뭘하는 걸까?

    해변에서 뭘하는 걸까?

    모델 마리나 린척(27)이 해변에서 섹시한 몸매를 드러내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17일(현지시각) 프랑스 생바트 해변에서 마리나 린척을 포착했다. 마리나 린척은 화이트 시스루룩을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노출에 부담을 느낄 법도 하지만 린척은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하고 관계자 ‘손’의 도움만 받은 채 의상을 갈아입어 눈길을 끌었다. 린척은 곧바로 프로모델답게 도발적인 포즈를 취했다. 마리나 린척의 화보는 패션 매거진 보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주말 인사이드] 오염된 동티모르에 생명수 터지자, “코레아! 코레아!” 환호 터졌다

    [주말 인사이드] 오염된 동티모르에 생명수 터지자, “코레아! 코레아!” 환호 터졌다

    오랜 식민지 생활과 내란을 거쳐 2002년 독립해 자존과 자립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동티모르. 식수와 우유 등 생필품까지 주변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수입해야 나라. 이곳에 국가개발 경험과 희망을 심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한국 전문가들의 활동을 현지에서 전한다. “코레아, 코레아….” 밀림이 우거진 해변 마을에 태극기와 동티모르 국기를 새겨 넣은 식수용 탱크로리가 도착했다. 마을 중앙에 설치된 물탱크에 식수를 채우자 아이들이 한국을 연호하며 달려나왔다. 마을 아이들은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며 장난질을 시작했다. 부녀자들은 빈 통을 가져와 물을 담아 가느라 부산했다. 한순간 물잔치가 벌어졌다. 지난해 말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40㎞쯤 떨어진 마나투투 지역의 베할리 마을. 구불구불한 산길과 해안도로를 오르내리느라 딜리에서 자동차로 50분이나 걸렸다. 6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은 카사바나 옥수수, 바나나 등을 수확하거나 바닷가에서 작은 고기를 잡으며 생계를 잇고 있다. 한 달 평균 120달러(동티모르에선 미국 달러를 쓴다) 남짓을 버는 주민들의 가장 큰 고통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크리스티나 다 추하(70) 할머니는 “한국 사람들이 식수대를 설치해 주기 전에는 두 시간을 걸어 강에서 물을 길어다 끓여 먹어야 했다”며 웃었다. 오스카 보아비다(52)는 “‘코이카의 물’이 상점에서 파는 아쿠아세(생수)와 맛이 비슷하다”며 “물을 길어다 먹을 때는 배가 아프거나 배탈이 자주 났는데 이젠 수도꼭지만 돌리면 언제든 물을 먹게 됐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연거푸 했다. 마을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은 2012년 9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베할리 마을 인근 지역인 메티나로 마뉴 지역 해변에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시설을 지어 가동하기 시작한 뒤부터였다. 코이카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이 지역에 소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을 얻은 뒤 담수 설비를 마련했다. 하루 담수 생산량은 240t. 7t 크기의 급수차가 주변 마을들을 돌며 코이카에서 마을과 학교 등에 설치해 준 24t 용량의 식수 탱크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메티나로 및 헤라 지역, 마나투투 베하우 지역에서 코이카 담수화 프로젝트로 1만 5847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이다. 포르투갈과 인도네시아의 오랜 식민지와 내란을 거쳐 2002년 독립, 10년을 갓 지난 동티모르에는 도로나 전기시설, 상수도도 모두 부족했다. 4월에서 11월까지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긴 건기로 빗물과 지하수로 식수를 대치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수도 딜리의 상수도 보급률은 70%. 낡은 정수시설에 높은 석회석 성분 등으로 음료수로는 마시지 않는 게 보통이다. 도시 중산층 이상은 1.5ℓ 한 통에 50센트 하는 수입산 생수를 사 먹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물을 사 마시고 있다. 그러나 농민과 서민들은 우물물이나 강물을 길어다 끓여 마신다. 오염된 물 탓에 세균성 이질이 유행하거나 A형 간염에 걸리는 일이 다반사다. 코이카 담수화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 반응이 뜨겁고, 해당 지역 식수난을 해결하게 되자 동티모르 정부는 다른 곳에도 관련 시설을 지어 달라는 요청을 해 오고 있다. 오향균 동티모르 주재 한국대사는 “딜리 인근 아타우로 섬 등에 한국이 메티나로에 만들어 가동 중인 담수화 시설을 더 지어 달라는 동티모르 정부의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의 동티모르에 대한 원조액은 그 나라에서 10위권에도 못 들지만 코이카의 담수화 프로젝트 성공 덕택에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매우 높다. 동티모르 정부는 태양광을 이용한 담수 생산·공급 사업이 자신들의 식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해답으로 보고 있다. 급수차가 순회하면서 식수를 공급하는 방식도 상수 공급 시설을 유지·보수하기 어려운 동티모르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최적의 방안으로 꼽힌다. 자원 및 지질 탐사 협력도 동티모르에서 한국을 알리게 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한국의 코이카와 한국지질자원연구소가 만든 연구소.” 동티모르 지질전문가와 관계자들은 동티모르 석유지질연구소(IPG)를 이렇게 부른다. 이 연구소는 2012년에 생긴 젊은 조직이다. 광물자원 등 국가 지질정보 수집과 기술용역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립 연구소다. 연구소장 헬리오 구테레스를 비롯해 주요 연구자 10여명은 2010년부터 2년 동안 동티모르의 첫 국가기본지질도인 수아이 지역 지질도를 만든 팀으로 ‘한국파’라고 불린다. 한국 전문가들의 교육과 중·단기 한국 초청 연수를 통해 성장한 사람들이다. 당시 코이카로부터 위탁교육을 의뢰받은 최위찬 박사 등 한국지질자원연구소 팀은 이들에게 연구 장비를 대주고 훈련시킨 뒤 서울 4분의1 넓이의 동티모르 남부 수아이 지역을 700일 동안 이들과 함께 샅샅이 훑은 끝에 2만 5000분의1 축척의 수아이 지질도를 완성할 수 있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소 팀은 당시 1대에 8000만원이 넘는 암석광물 현미경을 비롯해 암석절단용 원형톱 등 첨단 장비를 지원했다. 동티모르 연구원들에게 개인용 야외 지질조사 장비를 비롯해 노트북 컴퓨터, 복사기, 프린터 등 조사 연구에 필요한 각종 한국산 장비를 지급하고 조사가 끝난 뒤 이를 무상으로 넘겨주기까지 했다. 구테레스 소장은 “단장이던 최 박사 등이 지질 및 광물자원 정보를 어떻게 탐사·수집하는지, 축적된 정보를 어떻게 읽어 내고 해석해 내는지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다. 독자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게 해 준 것이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남았다”며 고마워했다. 신생국 동티모르에는 땅속의 풍부한 자원을 확인하고 개발해 내는 노하우를 익히는 게 발등의 불이다. 선진국들은 각종 자원을 빼먹기 위해 협력을 내세운 지질 탐사를 많이 했지만 탐사 데이터를 챙겨 가기만 할 뿐 현지인의 기술 자립은 외면했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기술 이전과 훈련은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 박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소는 코이카 지원으로 이들 조사팀을 그 뒤로도 한국으로 초청해 중·단기 연수를 시키고 지속적인 관계를 다져 왔다. 그 뒤 이를 모태로 한국파를 중심으로 한 IPG가 설 수 있었다. 구테레스 소장은 “수아이 지질도 작성 같은 조사연구 협력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한국 초청 연수 등도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아이 사업부터 참여했던 최 박사는 코이카의 지원으로 2012년 11월부터 IPG 고문으로 동티모르의 지질 연구와 탐사를 지도하며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동티모르 지질학계 한국파’의 후견인으로 통한다. 동티모르는 정치적으로 안정되면서 자원개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글 사진 메티나로·마나투투·딜리(동티모르)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해변女가 벼락 맞는 순간, 사진 찍혀…

    해변女가 벼락 맞는 순간, 사진 찍혀…

    천둥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몰려올 때 야외에 있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주(州) 구아루자의 한 해변에서 한 여성이 해안경비대 측의 경고를 무시한 채 바닷가로 뛰어가다 그만 벼락에 맞는 순간이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우연히 찍혔다고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해변에 세워진 한 차량 뒤쪽으로 내리친 벼락 때문에 발생하는 불꽃이 찍힌 장면으로, 이 순간 한 여성이 그 벼락에 맞았던 것이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이 놀라면서 뛰어가 상황을 살피는 모습이다. 그 같은 순간은 사진작가 호제리오 소아레스가 신문에 쓸 뇌우 사진을 촬영하려다 우연히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해 여성은 한 아이의 엄마로 알려졌으며, 당시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2분만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피서왔니?” 펭귄+코끼리물범 수 십만마리 해변 집결

    “피서왔니?” 펭귄+코끼리물범 수 십만마리 해변 집결

    언뜻 보면 펭귄 수 천 마리가 봉긋 솟은 수많은 바위 곁에 서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위 사진은 엄청난 수의 코끼리물범과 펭귄이 한곳에 ‘집결한’ 모습을 담고 있다. 마치 한여름 피서 나온 인파처럼 해변을 가득 메운 킹펭귄(임금펭귄)과 코끼리물범의 모습은 남극권 대서양에 있는 사우스조지아섬에서 포착됐다. 수많은 코끼리물범이 몰린 이유는 번식을 위해서다. 코끼리물범은 매년 남극에 봄이 찾아오면 번식을 위해 이 섬에 몰려들며, 수컷이 먼저 사우스조지아섬에 도착해 암컷지배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는 사이, 암컷들이 들어와 짝짓기를 하거나 새끼를 낳는다. 이날 해변에 ‘집결’한 코끼리물범은 4000마리, 펭귄은 무려 30만 마리로 추정되며, 이들은 서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물놀이나 휴식, 사냥을 즐겼다. 이 동물들은 모두 사우스조지아섬에서 새끼를 낳고 기르고 있으며, 드넓은 해변에서 종종 영역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이를 포착한 미국의 사진작가 존 이스트콧과 이바 모마티우크는 “펭귄과 코끼리물범은 가능한 한 서로를 모르는 척 하려고 노력했지만, 종종 코끼리물범은 가까이 다가오는 펭귄에게 사납게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갈로 뒤덮인 넓은 해변에 마치 휴가를 나온 듯한 동물들로 꽉 차 있었다”면서 “그곳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최고의 자연 서식지이자 휴식 장소였으며, 동물들이 새끼를 낳고 기르고 잠자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육목(食肉目) 물범과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코끼리물범은 다 자라면 몸무게가 4t에 이른다. 킹펭귄 역시 지구상에 생존하는 모든 펭귄 중 두 번째로 키가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간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타블로 딸 하루 발레 선생님 박현선 몸매 화제

    타블로 딸 하루 발레 선생님 박현선 몸매 화제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 딸 이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밝혀진 박현선에 대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는 피겨스케이팅에 관심을 보이는 딸 하루를 위해 발레학원을 찾았다. 이날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등장한 박현선은 탄탄하고 늘씬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해 6월 자신의 트위터에 “화보 찍으러 날라왔어요! 해변 나가기 전, 몸매 체크 인증샷! 오늘 촬영 모두 모두 해피투게더 하길. 곧 방송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현선은 호텔 침대에 걸터앉아 비키니를 입고 모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현선은 무용학도 답게 늘씬하고 가녀린 몸매를 과시하며 군살 없는 8등신 몸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탄성과 부러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박현선 몸매 너무 부럽다”, “박현선 연예인 수준인데?”, “박현선 앞으로 방송에서 자주 보게 되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서 대왕오징어 잡혀…방사능 우려에 ‘50m짜리’ 소문도

    日서 대왕오징어 잡혀…방사능 우려에 ‘50m짜리’ 소문도

    최근 우리 동해가 인접한 일본 연안에서 대왕오징어가 잡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데일리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연안의 그물에 대왕오징어가 걸려있는 것이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어부 고토 시게노리(44)는 이날 오전 7시쯤 어항 앞바다 약 1km, 수심 약 70m에 설치해뒀던 자루그물(정치망)을 끌어올리자 대왕오징어가 같이 잡혀 있었고, 그물에 의해 끌려나온 뒤 죽었다고 밝혔다. 니가타현 수산해양연구소로 옮겨진 이 대왕오징어는 몸길이 4m, 무게 약 150kg으로 확인됐다. 연구소 측은 “대왕오징어의 생태는 수수께끼가 많으며, 산 채로 잡히는 경우는 드물다”고 밝히면서 조사 이후 냉동 보존할 계획을 밝혔다. 고토는 “그물을 따라 천천히 떠올라왔다”면서 “이렇게 큰 오징어를 본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왕오징어에 관한 보도가 있던 9일, 영어권 국가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괴물 오징어가 해변에 표류했다는 소식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돼 관심을 끌었다. 트위터를 통해 50만 건 이상 공유된 이 소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몸길이 160피트(약 48.7m)짜리 방사능에 오염된 오징어가 발견됐다는 주장이었지만,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사진=니가타현사도지역진흥청(위), 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모래사장 위 이륙하던 비행기 바다로 곤두박질

    모래사장 위 이륙하던 비행기 바다로 곤두박질

    해변에서 이륙을 시도 하려던 비행기가 바닷물에 처박히는 다소 황당한 해프닝이 발생했다. 사건은 뉴질랜드에서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 한 대가 연료 계통의 문제로 북섬의 오클랜드(Auckland)의 한 해변에 비상착륙 했다. 가까스로 안착한 비행기는 정비 후 다시 이륙을 준비했다. 하지만 조종사는 정상적인 활주로로 이동하지 않고 해변의 모래사장 위를 선택했고 그 곳에서 이륙을 시도한 것. 인근 주민들을 출발 장소 뒤편으로 이동시킨 후 조종사는 경비행기의 엔진을 가동시켜 해변을 따라 서서히 출발을 한다. 하지만 이륙을 위해 속도를 내는가 싶더니 밀려오는 파도에 달리던 바퀴가 부딛히며 균형을 잃어버린 비행기는 바닥에 곤두박질 쳤다. 이 사고로 비행기 조종사는 무사했지만 프로펠러와 날개가 손상되 견인차에 실려 가는 굴욕을 당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시속 100km…세계 최고 높이 워터슬라이드는 어디?

    시속 100km…세계 최고 높이 워터슬라이드는 어디?

    세계 최대 높이의 워터슬라이드 영상이 화제다. 미국 미주리주(州) 캔자스시티의 쉴리터밴 워터파크에 있는 140피드(약 43m)의 세계 최대 높이의 워터슬라이드가 올해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영상 속 ‘43m 워터슬라이드’의 모습은 워터슬라이드가 아니라 전망대에 가깝게 보인다. 상공에서 헬리캠으로 촬영된 워터슬라이드의 경사도는 거의 직각에 가깝다.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올 때의 속도는 시속 100km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는 브라질 해변도시 포르탈레자에 있는 비치파크의 인사노(Insano)로 41m 높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슬라이드 타다가 튕겨나갈까봐 걱정된다”, “시속 100km라니 놀랍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그리운 임이여 다시 만나자 영도다리서

    그리운 임이여 다시 만나자 영도다리서

    그래 봐야 다리의 상판 한쪽을 들어 올리는 것뿐이라 생각했다. 그 장면 본다 한들 새삼 무슨 추억이 돋아날까도 싶었다. 한데 실제 보니 달랐다. 한국인 유전자 속에 그려진 과거에 대한 기억 때문일까. ‘1·4후퇴’에 이은 ‘피란살이’의 신산한 경험은 없었어도, 어르신들의 먹먹한 표정에서 애수의 기억 한 자락 읽어내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부산 ‘영도다리’ 얘기다. 지난해 47년 만에 도개(다리를 들어올리는 것) 기능을 복원해 화제가 됐던 다리다. 다리 너머는 천리마가 뛰놀았다는 섬, 영도다. 개항(1876) 이전엔 섬 안에 말 목장도 있었다니, 말의 해에 가볼 여행지로 꼽을 만하다. 오전 11시. 영도다리와 부산대교 위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서 있다. 공식 명칭은 ‘영도대교’지만 부산 사람들은 대부분 영도다리라고 부른다. 다리 아래 점집 거리는 100여명의 구경꾼들로 빼곡하다. 사람들의 시선은 하나같이 영도다리 상판에 쏠렸다. 낮 12시. 도개를 알리는 뱃고동 소리에 이어 옛 노랫가락이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현인(1919~2002)이 부른 ‘굳세어라 금순아’다. 영도다리 난간 위에서 연인 ‘금순이’를 애타게 찾는 ‘국제시장 장사치’의 절절한 심정을 그린 노래다. 때맞춰 중구 쪽 영도다리 상판이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외국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다. 영도 쪽에서 오던 시내버스와 승용차들이 일제히 멈춰 섰다. 운전자와 승객들은 차에서 내려 도개 장면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현재와 다른 시간대 같았던 15분이 흘렀다. 영도다리를 세운 건 일제다. 영도에 조선소를 지으려던 일제는 물류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교량이 필요했다. 한데 해운업자들의 반대가 심했다. 다리가 서면 큰 배가 부산항에 들어갈 수 없어 우회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때 절충안으로 나온 게 도개교(跳開橋)였다. 한국 최초의 도개교 역사는 그렇게 시작됐다. 영도다리는 1934년 11월 23일 개통됐다. 당시 부산 인구의 3분의1에 달하는 6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다리 상판이 올라가는 장면을 지켜봤다고 한다. 공식 명칭은 ‘부산대교’. 1980년 바로 옆에 새 부산대교가 생기면서 ‘영도대교’로 바뀌었지만 사람들은 줄곧 ‘영도다리’라고 불렀다. 6·25전쟁 중엔 한 맺힌 공간이었다. 1951년 1·4후퇴 때 이북 주민들은 뿔뿔이 흩어져 남으로 향했다. 부산까지 쫓겨온 이들이 알 만한 ‘랜드마크’라야 영도다리밖에 없었을 터. 피란길에 오르며 “영도다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기약은 했지만 전쟁의 혼란 속에 그리 되기가 어디 쉬운가. 가족과의 재회에 실패하고 팍팍한 피란살이를 견디지 못한 이들은 종종 영도다리 아래로 몸을 던졌다. 피란민의 애절한 사연들은 그렇게 다리 난간에 맺혔다. 다리 밑 판자촌엔 가족의 안위를 궁금해하는 피란민들을 상대로 점집도 생겨났다. 한창때는 점집이 무려 80여개에 달했다고 한다. 도개는 1966년 멈췄다. 교량 노후화, 교통량 증가 등이 이유였다. 영도로 들어가는 상수도관이 부착되면서 다리는 도개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동시에 철거 계획도 추진됐다. 그러다 예전과 같은 모양의 도개교를 새로 짓자고 의견이 모아졌고, 지난해 11월 27일 새 다리가 개통됐다. 왕복 4차선이던 폭이 6차선으로 넓어졌고, 도개 각도가 최대 80도에서 75도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예전과 거의 똑같다. 철거된 옛 다리의 부속시설들은 기념관이 세워지면 전시될 예정이다. 도개는 하루 한 차례 낮 12시부터 약 15분간 진행된다. 영도와 자갈치시장을 오갔던 도선도 올해 부활될 예정이다. 다리를 건너면 영도다. 섬의 옛 이름은 절영도였다고 한다. 끊어질 절(絶), 그림자 영(影)을 썼는데, 나중에 ‘절’자가 떨어져 나갔다는 것. 진선혜 문화관광해설사가 전하는 사연은 이렇다. 신라 때부터 조선 중기까지 영도에 나라에서 직접 관장하는 말 방목장이 있었다. 방목되던 말 가운데 하루에 천리를 간다는 천리마도 있었다. 말이 어찌나 빨랐던지 그림자가 따르지 못하고 곧잘 끊어졌단다. 그래서 절영도다. 영도 안에 절영해안산책로가 조성됐다. 영도의 해안 절경을 꿰고 가는 길로 남항대교 인근에서 중리해변까지 3㎞쯤 된다. 해안절벽 위는 흰여울문화마을이다. 6·25전쟁 중에 피란민들이 주로 살던 동네다. 마을 전체를 재개발하려다 계획을 바꿔 일부만 개발하고 옛 정취를 그대로 살리기로 최근 결정됐다. 알록달록 벽화가 그려진 집들이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산책로가 끝나는 중리마을에는 해녀들이 많다. 영도의 진산은 봉래산(395m)이다. 세 개의 봉우리로 이뤄졌다. 봉래산이 뭔가. 선인이 산다는 전설의 산이다. 영주산, 방장산과 더불어 삼신산이라 불린다. 봉래산 자락에 깃든 마을 이름도 범상치 않다. 봉래동, 영선동, 신선동, 청학동이 등을 맞대고 섰다. 이름만으로 선계에 든 듯하다. 정상에 서면 부산 서쪽 송도해변부터 동쪽 해운대 일대까지 죄다 눈에 들어온다. “봉래산 올라야 부산 제대로 본다”던 진선혜 해설사의 설명 그대로다. 봉래산 아래, 그러니까 영도 남쪽은 태종대다. 촌스러운 표현으로 여기 안 보면 ‘앙꼬 빠진 찐빵’ 먹은 것과 다를 게 없다. 기암들이 모여 이룬 풍경이 빼어난 곳. 그러니 영도의 랜드마크다. 1억년을 넘나드는 동안 형성된 호수 퇴적층 위로 장산에서 분출된 화산재가 쌓이면서 오늘의 모습을 갖췄다. 지난해 11월엔 내륙형(도시형) 국가지질공원 인증도 받았다. 부산 지역의 지질학적인 변화상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란 뜻에서다. 이미 국가 지정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됐으니 2관왕을 거머쥔 셈이다. 신라 태종 무열왕이 이곳을 즐겨 찾았다고 한다. 태종대란 이름도 그가 과녁 세워 활 쐈다던 고사에서 비롯됐다. 영도등대 일대가 백미다. 과장 좀 보태 기암절벽 너머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가늠조차 어려운 시간과 파도가 조탁한 풍경이 펼쳐져 있다. 왜구에 끌려간 남편을 기다리다 돌이 된 여인의 전설이 담긴 망부석, ‘좀 놀아본’ 신선과 선녀가 질펀하게 어울렸다던 신선바위 등이 볼 만하다. 태종대 절벽을 딛고 선 등대는 1906년 세워졌다. 100년 넘게 부산 앞바다의 밤길을 밝혔다. 예서 맞는 해돋이가 멋들어지다. 등대가 불을 밝히기 시작하는 초저녁 풍경도 고즈넉하다. 글 사진 부산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1) →가는 길 영도다리 건너 영도경찰서 뒤쪽 항만으로 빠지면 남항동 일대다. 남항방파제를 따라가면 절영해안산책로 시작점이다. 종착지인 중리해변까지는 3㎞. 쉬엄쉬엄 걸어도 2시간 안쪽에 돌아볼 수 있다. 산책로 들머리 위쪽이 흰여울문화마을이다. 태종대는 영도의 가장 남쪽에 있다. 차로 봉래산 정상 아래까지 가려면, 청학동 해련사를 찾아간다. →맛집 남항동 일대에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다. 탐라자리물회(413-7900)는 제주산 자리돔 물회로 이름난 집. 8000원. 봉래동 부산삼진어묵(416-5466)은 이른바 ‘부산오뎅’의 시초라 전한다. 태종대 짬뽕(405-2992)은 시원한 국물의 짬뽕으로 입소문 났다. 태종대 초입에 있다.
  • ‘미니 쓰나미’로 파도 구경꾼들 혼비백산

    ‘미니 쓰나미’로 파도 구경꾼들 혼비백산

    미국이 최악의 한파로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유럽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와 높은 파도가 몰아쳐 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다. 포르투갈의 포르투 해변에서는 높은 파도가 ‘미니 쓰나미’로 변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해변가에서 방파제를 뚫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상하고 있다가 물벼락을 맞는다. 파도가 갑자기 커지면서 백사장 위를 덮치고, 구경하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 도망치기 시작한다. 거대한 파도가 백사장 위를 하얗게 밀고 들어오면서 주차되어 있던 차들도 쓸려나간다.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천만다행으로 4명 만이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강릉 주문진·동해 망상, 체험·웰빙휴양지로

    강원 강릉 주문진과 동해 망상 일대가 새로운 해양 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강릉과 동해시는 7일 도·농 통합 이후 도시 균형 발전에서 뒤떨어졌던 강릉 주문진 일대와 국내 최대 캠핑지역으로 알려졌지만 관광자원이 부족한 동해 망상지역을 새로운 관광거점지역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옛 명주군지역에 속했던 강릉 주문진읍은 1995년 강릉시와의 통합 이후 균형 발전을 기대했지만 19년이 지난 지금까지 강릉의 변방에 머물러 왔다. 최근에는 주문진의 고질 민원인 악취 해소를 위해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시설 개선을 추진했지만 사업비(6억여원)가 의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사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새해부터 주문진 악취 해소 대책으로 주문진 수산물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해안 주차장 확충, 주문진 전망대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주문진항 일대를 동해안 최대의 관광 어항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소돌, 영진항에 조성되는 어촌체험마을, 어촌관광단지와 더불어 해양·어촌 체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주문진 제2농공단지와 강릉과학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해 주문진을 강릉 북부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해시도 국내 최고의 캠핑 장소인 망상지역 일대를 국제 수준의 웰빙·휴양형 해양관광지로 가꾸기 위해 ‘망상웰빙휴양타운 조성’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016년까지 40억원을 들여 망상 관광지 남쪽에 134면 규모의 가족형 오토캠핑 사이트를 올 상반기 내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80억원을 들여 러시아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전용 한옥타운도 조성한다. 망상웰빙휴양타운이 조성되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일본·러시아를 연결하는 DBS 크루즈페리와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외국 관광객이 망상해변에 머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20대女, 엉덩이 드러내고 지하철역서 자원봉사

    20대女, 엉덩이 드러내고 지하철역서 자원봉사

    지난 5일 사람들로 붐비는 중국의 한 지하철역에 신체 대부분을 노출한 아찔한 패션의 여성이 ‘도우미’로 등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중신망 등 현지 언론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전철역에는 춘절(중국의 설 명절)을 앞두고 강렬한 붉은색의 비키니를 입은 젊은 여성이 도우미로 나서 사람들을 도왔다. 단순한 ‘지원자’라고 알려졌지만, 이 여성의 차림새는 한 여름 해변에서도 보기 어려운 심한 노출 상태여서 주위의 눈길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승객들이 표를 뽑는 것부터 지하철 역 밖의 길 안내까지 두루 안내를 맡고 있는 그녀는 20대 초반의 장신얼(張心兒)로,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으로서 현재는 배우와 알려졌다. 말레이시아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부모님과 헤어지고 홀로 광저우시에서 사는 장씨는 “새해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다보면 길을 헤매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 봉사에 나섰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공익’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면서 “눈에 띄는 복장을 한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노출이 있는 옷을 좋아한 개인적 취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광저우지하철역 측은 “우리는 공식적으로 ‘도우미’를 고용한 적이 없다”면서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고 사진을 찍는 바람에 지하철 일대가 혼란스러워져 결국 직원을 시켜 역에서 나가게 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역 텔레비전방송국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일했으며 현재는 모델 및 무협영화에서 배우로도 활동 중인 장씨는 “정의감에서 나온 행동일 뿐 유명해지려는 의도는 없었다”면서 “부모님께서도 이미 나의 성향에 대해 충분히 익숙해지셔서 별 말씀 없으셨다”고 덧붙였다. 네티즌과 시민들은 지나친 노출 차림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장씨에 비난과 칭찬을 동시에 쏟아내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젊은 여자가 저런 옷차림으로 나와 활보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손가락질을 했지만, 일부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도도 높이고 사람들의 이목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택한 것 같다”며 지지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십걸’ 모델 올리비아 팔레르모, 남친과 밀회 포착

    ‘가십걸’ 모델 올리비아 팔레르모, 남친과 밀회 포착

    미국 CWTV의 인기 드라마 ‘가십걸’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남자친구인 모델 요하네스 휴블과 프랑스 생바르텔레미스 섬에서 밀회를 즐기는 장면이 파파라치 망원렌즈에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4일(한국시간) ‘뉴욕 사교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팔레르모가 일광욕을 즐기는 동안 휴블이 몸에 오일을 발라주가 하면 해변가에서 키스를 하는 등 농도짙은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다. 지난 2008년 MTV ‘더 시티’를 통해 연예게에 데뷔한 팔레르모는 타고난 미모와 몸매는 물론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그가 선보이는 길거리 패션 스타일들은 인터넷을 통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 최신 유행으로 자리잡는 등 패션 계통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독일계 모델인 휴블 역시 세계적인 모델로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최근 약혼을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빨강·초록·파란색으로 새 단장 전력소비 기존 3분의 1로 절감

    [명인·명물을 찾아서] 빨강·초록·파란색으로 새 단장 전력소비 기존 3분의 1로 절감

    부산 광안대교는 그동안 사용하던 경관 조명의 메탈등을 10년 만에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 에너지 효율이 상승하고 야경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광안대교의 경관 조명은 세계 최대 규모다. 또 세계 최초로 해변 가로등 기둥에 스피커 54개를 설치, 다채롭고 아름다운 연출 영상과 함께 입체적인 음악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2011년 9월 경관 조명 사업에 모두 104억 3000만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점등식을 가졌다. 이로써 광안대교는 경관 조명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면서 야간 경관의 명소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기존의 투광조명 형태의 등을 LED 등으로 교체해 빨강(R), 초록(G, 파란(B) 3색광을 이용한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고 전기도 기존 투광 조명보다 66% 정도 절감하게 됐다. 조명 연출은 크게 기본조명과 연출조명 두 가지로 나뉜다. 평상시간대에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 기본조명을 연출하며 계절별로 특색 있게 운영한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에는 다양한 움직임의 연출조명을 시행한다. 봄, 가을, 겨울에는 주중 2회, 주말 3회, 여름철에는 주중, 주말 3회 정도로 매일 연출조명이 실시되고 설날, 성탄절, 석가탄신일 등 특정일에는 특별 콘텐츠를 추가해 다채로운 조명을 연출할 예정이다. 조승호 시 건축정책관은 “경관 조명이 새로워지면서 부산시의 품격 높은 관광 인프라가 구축됐다. 관광 상품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레아 미첼, 파격 비키니 몸매 과시로 새해 인사

    레아 미첼, 파격 비키니 몸매 과시로 새해 인사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레아 미첼이 새해를 맞아 터질 듯한 몸매를 과시하는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올려 세계의 남심(男心)을 자극하고 있다. 미첼은 지난 3일 멕시코의 한 해변에서 맨발로 시원한 코발트빛 바다를 내려다보는 포즈의 뒷모습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엉덩이와 가슴 일부만 겨우 가린 모습이 아슬아슬함을 느끼게 한다. 올해 27살인 미첼은 지난해 7월 남자친구인 캐나다 배우 코리 몬테이스 사망 이후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첼은 트위터에서 “어려운 시기에 저를 지지해준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출처: 트위터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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