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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아나 브라가, ‘비현실적 볼륨감’ 뽐낸 시원한 해변 화보

    [포토] 아나 브라가, ‘비현실적 볼륨감’ 뽐낸 시원한 해변 화보

    플레이보이 모델 아나 브라가(Ana Braga)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해변에서 브이라인으로 파인 파란 수영복을 입고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Splash New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세계 유일…앞 못 보는 시각장애인 전문 서퍼

    [월드피플+] 세계 유일…앞 못 보는 시각장애인 전문 서퍼

    브라질 청년 데릭 라벨로(25)는 파도가 높기로 유명한 하와이 오하후섬에 있는 반자이 파이프라인 해변을 제패한 뛰어난 서퍼다. 물론 세상에는 뛰어난 서퍼가 얼마든지 있지만, 놀랍게도 라벨로는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인이다. 최근 미국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은 전 세계에서 단 한 명뿐인 시각 장애인 전문 서퍼 데릭 라벨로를 소개했다. 데릭의 아버지 에르네스토 라벨로는 아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이름을 데릭으로 정했다. 당시 현지에서 데릭이라고 하면 서핑 세계 챔피언 데릭 호가 가장 유명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데릭의 아버지는 열정적인 서퍼였다. 또한 데릭의 큰아버지도 전문 서퍼로 활동하고 있었다. 즉 데릭은 서퍼 가문에서 태어난 셈이다. 하지만 데릭은 선천성 녹내장이 있어 태어날 때부터 앞을 전혀 보지 못했다. 그런데도 데릭의 몸에는 서퍼 가문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는 두 살 때 아버지에게 엎드려 탈 수 있는 보디보드를 선물 받아 브라질 구아라파리 해변에서 이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17살이 된 그에게 아버지는 서프보드를 선물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서핑의 기본기를 가르치며 아들을 전문 서퍼로 만들겠다는 꿈을 말했다. 그 말을 전해들은 데릭은 전문 서퍼가 되기로 했다. 데릭은 “난 아버지와 함께 매일 이른 아침부터 바다에 나가 서핑을 연습했다. 그뿐만 아니라 서핑 학교에도 다니며 코치에게 배우고 동료들과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그렇지만 코치나 동료들 모두 내가 시각 장애인이라는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지극히 평범하게 대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서핑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지 1개월 뒤 파도가 높기로 유명한 하와이의 반자이 파이프라인 해변을 제패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는 서핑 상급자들에게도 어려운 곳이어서 주위 사람들은 “너무 위험하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그의 열정은 조금도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마침내 두 명의 전설적인 서퍼 켈리 슬레이터와 믹패닝의 제자로 들어가 고급 기술을 계속해서 연마했고 결국 반자이 파이프라인 해변에서 파도타기에 성공했다. 홀로 파도를 정복한 데릭이지만 앞을 볼 수 없어 혼자 바다에 나올 수는 없다. 따라서 파도타기를 시작하는 곳까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거기서부터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한다. 그는 수면에 손을 대 파도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소리를 들어 파도가 어떻게 바뀌어 나갈 것인지를 예상한다. 그는 “난 바다를 듣고 만지고 느끼고 있다. 파도의 다양한 부분은 각기 다른 소리를 낸다”면서 “그것을 들으면 파도의 어느 쪽을 향해 가면 좋은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눈이 보이지 않아도 서핑할 수 있다. 만약 당신에게 꿈이 있다면 자기 힘을 믿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신께서 주신 뛰어난 감각이 있다. 열정과 인내를 갖고 그런 감각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릭은 이제 타히티와 인도네시아에 있는 파도타기 명소들을 제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취미로 스케이트보드나 스노보드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7년 뒤 파리올림픽선 ‘에펠탑 마라톤’ 본다

    7년 뒤 파리올림픽선 ‘에펠탑 마라톤’ 본다

    두 대회 개최지 최초 동시 결정 파리 대회, 베르사유서 승마 열려 LA올림픽, 야구 존속 기여할 듯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배경으로 트라이애슬론, 마라톤, 장거리 수영 경기가 펼쳐진다.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는 승마 경기가 열린다.7년 뒤 하계올림픽에선 파리의 관광명소가 올림픽 명소로 탈바꿈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131차 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각각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결정했다. 두 대회 개최지가 한번에 결정된 것은 처음이다. 유치 도시들의 과열 경쟁을 막고 올림픽 운동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작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비용 대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되게 할 것”이라고 역설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화상으로 파리의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어 에릭 가세티 LA 시장도 “가능한 한 많은 도시들에 영감을 주고 싶다”고 호소했다. 파리는 세 차례 좌절 끝에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한다. LA 역시 1932년과 1984년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LA는 당초 2024년 유치를 강력히 바랐으나 IOC의 펀드 지원 약속을 받아내고 4년 뒤에 열겠다고 양보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에펠탑의 남동쪽 샹드마르스 공원에서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리고 투르드프랑스 마지막 구간의 종착점인 샹젤리제 거리에 사이클 도로 경주의 결승선이 차려진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결승과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결승이 열린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육상 경기가 열리게 된다. LA는 유치 과정에 ‘우리가 지으려는 건 기존의 것이 아니다’라는 이색 구호를 내걸었다. 럭비와 근대5종 경기를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의 홈 구장인 스타헙 센터에서 치르고 배구 경기는 샌타모니카 해변을 활용할 계획이다. 야구의 인기가 높은 곳이라 올림픽 야구의 존속에 큰 기여를 할 것이란 기대도 낳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니들이 수입산 대게 맛을 알아?”…막 오른 동해안 대게 전쟁

    강원 동해시가 다음달부터 대규모 ‘대게 타운’ 운영에 들어가면서 ‘동해안 대게 전쟁’의 막이 오르게 됐다. 러시아산 대게의 80%가 수입되는 동해항 인근 추암지역에 대게 타운이 문을 열면 경북 영덕과 울진, 부산 기장 등 기존 대게 유통지역과 한판 힘겨루기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동해시는 14일 일출 명소 추암해변 일대에 조성 중인 ‘대게 타운’이 10월 운영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추암 대게타운은 연면적 1489㎡, 지상 2층 규모로 60여대의 주차시설과 294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다음달 운영을 앞두고 매장 2층 식당 운영, 환경미화, 주차관리, 야간경비를 맡을 위탁사업 운영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동해자유무역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식당 위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러시아산 대게의 대부분이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싼값에 대게를 공급함으로써 지역특화산업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취지다. 대게 타운이 들어서는 추암지역은 보세창고 등 대게 유통시설이 밀집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로 수입되는 러시아산 대게는 베링해 인근 심해에서 잡은 뒤 전문 보세창고가 있는 동해항을 통해 전국에 유통된다. 동해항은 대형 수조 9개 등 인프라를 갖춰 20년 전부터 대개 수입항으로 특화됐다. 연중 국내 수입 대게의 80%인 6000~7000t이 동해항을 통해 반입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대게 유통시설이 없어서 수입 즉시 영덕, 울진, 부산 등지로 고스란히 내줘야 했다. 다음달 동해시에 대게 타운이 생기면 수입 즉시 현지에서 직접 도·소매가 가능해져 국내 대게의 유통 판도가 바뀌게 되는 것이다. 러시아산 대게 수입액은 연간 1700억원을 웃도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올 초 대게 수입 업체인 아쿠아트랜스와 러시아산 대게 가격을 수입 가격 그대로 지원받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시가 매입한 대게는 동해시 지역 이외에서 판매할 수 없고 수입업체 역시 다른 지역에 공급하지 않기로 하면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묵호지역은 기존 횟집 타운을 대게 테마거리로 특화시켜 나가겠다는 복안도 세워 놓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고속도로가 뚫리는 등 수도권과 가까워진 교통망의 이점을 살려 안정적으로 싸고 품질 좋은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대단위 타운을 운영하면서 대게 명품도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승강기 갇힌 17명 구조…‘까마귀’ 때문에 부산 해운대구 2000가구 정전

    승강기 갇힌 17명 구조…‘까마귀’ 때문에 부산 해운대구 2000가구 정전

    부산 해운대구에서 변압기가 손상돼 2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시민 17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까마귀가 변압기에 앉아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14일 오전 9시 45분쯤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해변로 전봇대의 변압기가 손상되면서 송정동과 해운대 신도시 일대 2000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이 사고로 해운대 좌동과 중동 아파트단지 내 엘리베이터가 멈춰 주민이 갇혔다는 내용의 신고 22건이 부산시 소방본부에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멈춰 선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안에 갇혀 있던 시민 17명을 구조했다. 한전은 사고 발생 2분여 만에 전기공급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한전은 정전사고를 유발한 전봇대 근처에서 죽은 까마귀가 발견됨에 따라 까마귀가 변압기에 앉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해변에 나타난 괴생물체…정체 놓고 의견분분

    美 해변에 나타난 괴생물체…정체 놓고 의견분분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지나간 바닷가에 기이한 해양 생물체가 밀려 들어왔다. 13일(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주 미국의 비영리환경단체인 오도본 소사이어티(National Audobon Society)의 직원 프리티 데사이가 텍사스 시티 해변에서 신비한 생명체를 발견한 뒤 소셜미디어에 ‘신비한 생물의 정체를 알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데사이는 눈이 없고, 면도날같이 날카로운 이빨, 큰 원기둥 모양의 몸통을 지닌 죽은 바다 생물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는 “처음엔 깊은 바다에서 뭍으로 온 바다 칠성장어(sea lamprey)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보니 아니었다. 누르고 뒤집어도 보았으나 막상 생각나는 바다 동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체가 궁금했던 그는 트위터를 통해 생물학자에게 도움을 청했고, 일부 생물학자들에게 그 바다 괴물이 뱀장어의 일종이라는 응답을 얻었다. 그중 ‘멕시코만에 사는 송곳니 뱀장어(fangtooth snake-eel)다’라는 의견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대황 뱀장어(tusky eel)로도 불리는 송곳니 뱀장어는 해저 약 30~90미터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가끔 얕은 물가로 나오는 것 외에는 잠복하며 지낸다.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케네스 타이 박사는 “죽은 생명체가 대황 뱀장어로 여겨지지만, 이들은 눈을 가지고 있고 크기도 작아서 그가 발견했을 때쯤 이미 부패됐을 수 있다”며 “정원 장어(garden eel) 혹은 붕장어(conger eels)와 같은 또 다른 뱀장어과 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큰 입을 가지고 있단 점으로 봐서는 큰 이빨붕장어(Bathyuroconger vicinus) 아니면 제노미스택스 붕장어(Xenomystax congroides)일지도 모른다. 이들 모두는 텍사스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나타나며 큰 송곳니 같은 이빨을 가지고 있다”며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처럼 많은 전문가들이 생물체가 뱀장어의 일종이란 점에는 동의했으나 무슨 종류인지 정확하게 쐐기를 박진 못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7년 뒤 에펠탑, 샹젤리제, 베르사유궁전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는

    7년 뒤 에펠탑, 샹젤리제, 베르사유궁전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는

    2024년 하계올림픽은 프랑스 파리, 2028년 하계올림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131차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파리와 LA를 각각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IOC가 두 대회 올림픽 개최지를 동시에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투표에 앞서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비용 대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되게 할 것”이란 골자의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화상 연결을 통해 IOC 위원들에게 파리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며 힘을 보탰다. 이어 에릭 가세티 LA 시장도 “가능한한 많은 도시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는 내용의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파리는 세 차례 고배 끝에 마침내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100년만에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LA 역시 1932년과 1984년에 올림픽을 개최한 데 이어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LA는 당초 2024년 대회 유치를 강력 희망했으나 IOC의 펀드 지원 약속을 받아낸 뒤 4년 뒤에 개최하는 방안을 받아들인 바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파리는 상징인 에펠탑을 배경으로 트라이애슬론, 마라톤, 오픈워터 수영 등이 펼쳐진다. 비치발리볼 경기가 샹드마 근처에서 열리며 로드 자전거 경주는 투르 드 프랑스 마지막 구간의 종착점인 샹젤리제 거리에 결승선이 차려진다. 육상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결승전과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결승이 열린 스타드 프랑스에서, 승마의 여러 종목이 옛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안기게 된다. LA는 유치 과정에 “우리가 지으려는 건 기존의 것이 아니다(what we have, not what we’re going to build)”는 색다른 구호를 내걸었다.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앞서 두 대회 육상을 치렀는데 2028년 대회에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주최측은 럭비와 근대5종 경기를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가 홈 구장으로 쓰는 스타헙 센터에서 치르려 계획하고 있으며 배구 경기는 샌타모니카 해변을 활용하려고 하고 있다. 두 개의 주요 종목 경기장은 아직도 건립되지 않았는데 야구 그라운드를 끼고 있는 Dedeaux 필드를 수영과 다이빙을 천정없이 치를 수 있도록 개조할 계획이다. MLS LA FC는 여전히 축구 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2만 2000명이 들어가는 스타디움을 건립 중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어미가 버린 아기 물범…세심한 관심 덕에 구조

    어미가 버린 아기 물범…세심한 관심 덕에 구조

    자원 봉사자들에게 구조된 사랑스러운 새끼 물범의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미국 인사이드에디션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최근 영국 콘웰주(州)에 있는 한 해변에서 구조된 새끼 물범 한 마리를 소개했다. ‘모웨나’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암컷 회색 물범은 발견 당시 태어난 지 하루 밖에 안 된 상태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미에게 버림받았다. 다행스럽게도 한 눈썰미 좋은 사람이 해변에 있던 새끼 물범을 발견하고 구조단체에 신고해 이 물범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지난 1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자원 봉사자들은 우선 해변에 홀로 있는 새끼 물범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물범이 실제로 어미에게 버림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근처에서 기다렸다. 하지만 새끼 물범의 어미는 하루가 지나도 끝내 나타나지 않아 자원 봉사자들은 구조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지역 날씨가 점점 안 좋아져 이대로 놔뒀다간 새끼 물범이 목숨을 잃을 게 뻔했기 때문이다. 구조 작업에 참여한 타마라 쿠퍼는 “우리는 새끼 물범을 살리려면 한시라도 빨리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물범이 다치지 않도록 비치타월로 감싸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나서 건강 상태를 살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물범에게 4시간마다 먹이를 주고 있으며 이제는 적정 몸무게까지 살을 찌울 수 있도록 생선 수프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새끼 물범은 현지 물개·물범 보호구역 내 병원에서 보호 관리 중이다. 이후 실외 전용 수영장에서 야생 적응 훈련을 받으며 스스로 먹이를 잡아먹을 수 있을 때까지 지내게 될 예정이다. 사진=콘웰 씰 그룹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캡틴 삼촌과 천재 소녀의 감동 스토리…‘어메이징 메리’ 예고편

    캡틴 삼촌과 천재 소녀의 감동 스토리…‘어메이징 메리’ 예고편

    영화 ‘어메이징 메리’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는 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와 함께 살아간다. 메리의 할머니는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다. 그녀는 메리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할머니와 달리 삼촌 프랭크는 메리가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이는 촉망받던 천재 수학자였지만 불행한 죽음을 맞은 그의 누나이자 메리 엄마의 바람이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의 갈등은 특별한 천재 소녀 메리를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진다. 영화 ‘어메이징 메리’는 숫자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아이 ‘메리’(맥케나 그레이스)와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가 천재를 원하는 세상 앞에서 사랑과 용기로 담대하게 살아가는 감동 스토리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7살 천재 소녀 ‘메리’의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담겨 있다. 특히 ‘프랭크’와 ‘메리’의 일상이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예상케 한다. 영화는 ‘500일의 썸머’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장르와 세대를 넘나들며 감성을 관통하는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설국열차’,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아역 배우 맥케나 그레이스의 사랑스러움이 눈길을 끈다. 추석 연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감동 스토리를 예고하는 ‘어메이징 메리’는 오는 10월 4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문성호 기자 sunngho@seoul.co.kr
  • ‘불타는 청춘’ 정유석♥이연수 “누나였지만..사람일은 모른다”

    ‘불타는 청춘’ 정유석♥이연수 “누나였지만..사람일은 모른다”

    ‘불타는 청춘’ 정유석 이연수가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에서 여행을 즐기는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유 남매’ 이연수 정유석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러 눈길을 끌었다. 27년지기인 두 사람은 평소에도 주변에서 “잘해봐라”라는 말을 들을 정도. 이연수과 정유석은 저녁 시간이 되자 김국진의 지시에 따라 저녁 장을 보기 위해 시장으로 갔다. 이연수는 “나 버리고 가면 안 된다”고 말했고, 정유석은 “내 가방끈을 잡으라”며 이연수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연수와 정유석은 장을 마치고 맥주 한 잔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는 주변의 반응을 이야기하며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정유석은 “주변 사람들 얘기를 참고해 보려고. 잘 어울린다고 하니”라고 말했고, 이연수도 “사람의 마음은 억지로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나를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석은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 일은 모르지 않냐. 이건 정말 알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연수는 “주변에서 잘 해봐라 하니까 한 번쯤은 생각이 든다. 인생은 알 수 없는 일이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정유석은 저녁을 먹은 뒤 김완선과 해변에서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완선은 이연수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했고, 정유석은 “마지막 연애를 하고 많이 힘들었다. 지금은 혼자인 게 편하다”면서도 “그렇다고 할아버지가 돼서도 혼자 살 생각은 없다. 하지만 아직은..”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유석은 이연수에 대해 “처음 볼 때부터 그냥 누나였다. 그게 마음에 박혔다”면서 “사람은 일은 모르는 거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완선은 “지금 당장 어쩌라는 게 아니라, 찬찬히 보다 보면..”이라고 조언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불타는 청춘’은 전국시청률 1부 6.5%, 2부 7.2%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지난회 6.9%, 6.6% 보다도 소폭 상승한 수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릉 10대 폭행 주범 3명 중 2명 구속…“부득이한 사유”

    강릉 10대 폭행 주범 3명 중 2명 구속…“부득이한 사유”

    강릉 또래 10대 무차별 폭행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주범 3명 중 2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춘천지법 강릉지원 서호원 판사는 1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과 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A(17)양 등 2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나머지 1명의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서 판사는 “일정한 주거가 없고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나머지 1명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에 의해 법원까지 구인된 A양 등은 법원 내부 통로를 통해 영장실질심사장으로 이동했다. 법원 앞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으나 A양 등의 모습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았다. A양 등은 심문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의 변호인 등은 “처음에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했으나 뒤늦게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며 “심문 과정에서 울먹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영장심문 후 7시간 뒤 구속영장이 발부된 2명은 강릉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수감됐다. 영장이 기각된 1명은 곧바로 석방됐다. A양 등은 지난 7월 17일 오전 1시쯤 강릉 경포 해변에서 B(17)양을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한 데 이어 오전 5시쯤 가해자 중 한 명의 자취방으로 끌고 가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강릉 10대 폭행’ 주범 영장심사…울먹이며 뒤늦게 반성

    ‘강릉 10대 폭행’ 주범 영장심사…울먹이며 뒤늦게 반성

    12일 강릉 또래 10대 무차별 폭행 사건의 주범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려 심문 과정에서 뒤늦게 가해자들이 울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춘천지법 강릉지원 서호원 판사는 1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과 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A(17)양 등 3명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심문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1시간 20분 가량 이어졌다. 경찰에 의해 법원까지 구인된 A양 등은 법원 내부 통로를 통해 영장실질심사장으로 이동했다. 법원 앞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으나 A양 등의 모습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았다. A양 등은 심문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의 변호인 등은 “처음에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했으나 뒤늦게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며 “심문 과정에서 울먹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A양 등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구속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강릉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한다. A양 등은 지난 7월 17일 오전 1시쯤 강릉 경포 해변에서 B(17)양을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한 데 이어 오전 5시쯤 가해자 중 한 명의 자취방으로 끌고 가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리케인 어마 때문에 사라진 바하마 해변

    허리케인 어마 때문에 사라진 바하마 해변

    바하마의 해변이 말라버린 듯한 놀라운 장면이 공개됐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북아메리카 카리브해 북동쪽에 있는 영국 연방의 섬나라 바하마 해변 해안선이 평소보다 훨씬 멀어져 해저를 그대로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 바하마 롱아일랜드 출신의 한 주민은 트위터를 통해 “난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 허리케인 ‘어마’가 쓸고 가면서 바닷물이 없어졌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주민은 “허리케인 어마가 너무 강력해서 롱아일랜드 해변의 모습을 바꿔버렸지만 일요일 오후쯤 제 모습을 찾았다”며 비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기상학자 안젤라 프릿츠 역시 “직접 보기 힘든, 교과서에서나 배울법한 일이 눈 앞에서 벌어졌다. 실제로 이런 기이한 기상현상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놀랐다. 또한 “태풍 중심부의 기압이 매우 낮고 바람이 무척 강하면, 소용돌이 안쪽으로 물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바닷물의 해안선이 멀리 밀려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같은 현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의 걸프 코스트의 해안에도 일어났다. 프릿츠 박사에 따르면, 사라졌던 물은 쓰나미의 신호는 아니며 되돌아오기 때문에, 플로리다 해안도 폭풍의 중심이 북쪽 지역을 지나고 나면 본래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대신 혹시 바닷물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말라버린 바다 위에서 걷거나 뛰는 등의 모험은 삼가해달라고 덧붙였다. 사진=트위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부은 티 안 나게하려고 비비크림 발라” 경찰, ‘강릉 폭행’ 주범에 구속영장

    “부은 티 안 나게하려고 비비크림 발라” 경찰, ‘강릉 폭행’ 주범에 구속영장

    강원 강릉에서 또래를 집단 폭행한 여고생 등 주범 3명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릉경찰서는 A(17)양 등 3명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과 공동상해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12일 오후 3시쯤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열린다. 나머지 3명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A양 등 6명은 지난 7월 17일 오전 1시쯤 강릉 경포 해변에서 B(17)양을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은 경포 해변에서 끝나지 않고 오전 5시쯤 가해자 중 한 명의 자취방에서도 이뤄져 B양은 5~7시간에 걸친 폭행으로 만신창이가 됐다. 밤새 가해자들의 폭행에 시달린 B양은 이튿날인 18일에도 양양 남애 해수욕장까지 끌려갔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 측은 “남애 해수욕장에 데려간 것도 더 때리기 위한 것이었고, 퉁퉁 부은 얼굴 티가 나게 않게 하려고 비비크림까지 발라줬다”며 “폭행 당한 동생이 수일 전에 또 쓰러졌고 매번 불안감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A양 등은 평소 B양과 함께 어울려 지내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B양을 무차별 폭행한 이유는 B양이 자신들의 사생활을 이야기하는 등 평소 쌓인 감정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A양 등은 B양을 자취방에 앉혀 놓고 욕설을 퍼부으며 수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영상을 찍어 단체카톡방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가족이 경찰에 제공한 동영상에는 가해자 중 한 명이 피해자를 상대로 욕설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 “(동영상을) 5분 찍을 거니까 잘못했던 거 다 말해” 등 대답을 강요하며 피해자를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피해자는 모자이크 처리돼 흐린 모습이었지만 이미 장시간 폭행이 이뤄진 듯 얼굴이 벌겋게 부어오르고, 머리가 헝클어진 모습이었다. 경찰은 “무차별 집단 폭행에 그치지 않고 폭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카톡방에 올리는 등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범행에 적극적 가담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강릉 10대 폭행 가해자 휴대전화 두 달 지나 압수한 경찰

    강릉 10대 폭행 가해자 휴대전화 두 달 지나 압수한 경찰

    강릉 10대 청소년들의 또래 집단 폭행사건과 관련 경찰이 가해 청소년의 휴대전화를 뒤늦게 압수해 분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가족에 의해 공개된 폭행 영상 이외에 또 다른 폭행 영상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다.그러나 경찰은 사건 발생 두 달이 지나도록 폭행 영상 존재조차 몰랐다가 이같은 조처를 취해 뒷북 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릉경찰서는 또래 소녀를 집단 폭행한 A(17)양 등 가해자 6명 중 일부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가해 청소년들의 휴대전화를 복구하면서 추가 영상이나 사진 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7월 18일 피해자 B(17)양 가족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경찰은 가해자 6명 중 1명의 조사를 두 달여 만인 지난 5일에서야 마무리했다. 핵심 증거인 폭행 영상도 피해자 가족이 인터넷에 공개할 때까지도 경찰은 그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피해자 가족이 폭행 영상을 확보해 경찰에 제출하는 등 사실상 피해자 가족이 수사하는 듯하다”며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가해자들이 증거를 없앴을 가능성도 있는데 경찰은 그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폭행 영상이 공개돼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 방침을 바꿔 구속 수사도 검토 중이다. 또래의 무차별 폭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3명에 대해 폭행과 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 신청도 신중하게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양 등 6명은 지난 7월 17일 오전 1시 강릉 경포 해변에서 B양을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했다. 폭행은 경포 해변에서 끝나지 않고 오전 5시 가해자 중 한 명의 자취방에서도 이뤄졌다. B양은 5∼7시간에 걸친 폭행으로 얼굴과 입술이 퉁퉁 부어오르는 등 만신창이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론이 찍은 피서객과 헤엄치는 거대 고래상어

    드론이 찍은 피서객과 헤엄치는 거대 고래상어

    ‘저랑 함께 헤엄쳐요’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칸쿤의 해변에서 패들 보더들과 헤엄치는 거대 고래상어의 모습이 포착됐다. 패들보드 두 배 정도 크기의 고래상어는 에메랄드 빛 투명한 바닷물 속 두 명의 보더 사이에서 나란히 수영을 즐기며 앞으로 나아간다. 보더들도 자신들을 찾아온 거대 생물이 반가운 듯 조심스럽게 노를 젓으며 바다를 누빈다. 고래상어는 약 300여 개의 작은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플랑크톤이나 작은 어류를 먹는다. 흔히 9m까지 성장하지만 육중한 몸에 비해 인간에게 해를 주지 않는 해양동물로 현생하는 어류 중 가장 크다. 무게는 보통 18톤 정도며 시간당 약 5km를 헤엄친다.(참고: 다음백과) 한편 멕시코 칸쿤 해역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고래상어 시즌으로 최대 규모의 고래상어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영상= Mailonline, juki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북 퇴적암 지대에 ‘희귀생물’ 다수 서식

    경북 퇴적암 지대에 ‘희귀생물’ 다수 서식

    경북 퇴적암 지대에 한반도 고유종 등 희귀식물이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2년간 경북 안동과 의성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 지대에서 식물 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728종의 관속식물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백악기 퇴적암지대는 약 1억년 전에 형성된 퇴적암 지대로 경상도에 넓게 분포해 ‘경상누층군’으로 불리기도 하며 경남 고성, 경북 의성, 경남 화순 등이 대표적이다. 조사결과 국내 자생지가 거의 사라져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망개나무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평가기준 적용시 취약종인 대구돌나물, 향나무의 서식지가 새로 확인됐다. 가새잎꼬리풀·실제비쑥·덕우기름나물 등 한반도 고유식물 18종도 발견됐다. 이중 덕우기름나물과 장군대사초는 국내 석회암 지대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종으로 비석회암지대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특이한 식생 구조가 나타났다. 조사 지역 해발고도가 평균 400m로 높지 않음에도 북부지방이나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다북떡쑥·선이질풀·왜미나리아재비 등 다수의 북방계 식물이 발견됐다. 반면 일부 구역에서는 남부 해안 근처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남방계 식물인 해변싸리·층꽃나무가 집단을 이뤄 자라고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연구진은 식물 집단 구성 변화가 느린 바위지대와 건조한 토양층이 넓게 분포하는 퇴적암의 지형 및 토양적 특성으로 건조한 환경에 강한 희귀종들이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했다. 백운석 생물자원관장은 “최후빙하기 이후 한반도 식생 변화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찰, 강릉 여중생 폭행 동영상 존재도 몰라…부실 수사 논란

    경찰, 강릉 여중생 폭행 동영상 존재도 몰라…부실 수사 논란

    강릉 10대 청소년들의 집단 폭행사건을 수사한 경찰의 뒷북·부실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사건 발생 두 달여 지나서야 폭행 가담 청소년 중 1명에 대한 조사가 뒤늦게 이뤄지는가 하면, 핵심 증거인 폭행 동영상을 피해자 가족이 인터넷에 공개할 때까지도 경찰은 그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또래 소녀를 집단 폭행한 A(17)양 등 가해자 6명에 대한 조사를 지난 5일 모두 마치고 신병 처리를 검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양 등 가해자 6명이 친구인 B(17)양을 지난 7월 17일 오전 1시쯤 강릉 경포 해변에서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한 지 두 달여 만에 가해자 조사가 마무리된 셈. 당시 폭행은 경포 해변에서 끝나지 않고 오전 5시쯤 가해자 중 한 명의 자취방에서도 이뤄졌다. 폭행 피해를 알게 된 B양의 가족들은 곧바로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20일까지 한 달여 간 가해자 중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나머지 공범인 C(17)양은 아르바이트 등을 이유로 출석에 불응해 조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여파로 이번 사건도 일파만파 커지자 경찰은 부랴부랴 나머지 공범인 C양의 행방을 찾아 지난 5일 임의 동행해 조사했다. 사건 발생 두 달여 만에 이뤄진 조사였다. 이뿐만 아니라 경찰의 부실 수사도 논란이다. 지난 5일 폭행 동영상이 피해자 가족을 통해 인터넷 등에 공개되기 전까지 경찰은 가해 청소년들의 자취방에서 촬영된 폭행 동영상의 존재를 파악하지 못했다. 장시간 폭행 피해로 얼굴이 퉁퉁 부어 벌겋게 된 B양을 휴대전화 카메라 앞에 앉혀 놓고서 가해자들이 욕설하고 폭행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은 이번 사건의 핵심 증거다. 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가해자들이 폭행 장면을 영상 통화로 생중계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지만, 경찰은 ‘그런 동영상은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결국, 경찰은 지난 5일 피해자인 B양의 가족에게서 폭행 동영상을 제출받고서야 뒤늦게 분석 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 수사 초기만 해도 피해 청소년의 얼굴 사진 2장과 전치 2주 진단서가 제출됐을 뿐 동영상의 존재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며 “뒤늦게라도 동영상을 확보한 만큼 가해 청소년들의 범행 가담 정도 등을 면밀하게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제이미 폭스♥케이티 홈즈, 열애 인정 ‘이제는 말할수 있다’

    제이미 폭스♥케이티 홈즈, 열애 인정 ‘이제는 말할수 있다’

    지난 4년간 수차례 제기됐던 열애설을 부인해온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 케이티 홈즈가 마침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6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수 년 간의 극비 연애를 마치고 마침내 두 사람의 사랑을 대중에게 확인시켰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월요일 미국 말리부 해변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대중 앞에서 손을 꼭 잡은 채 맨발로 산책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며 행복하게 사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제이미 폭스는 케이티 홈즈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하지만 비밀 열애 중인 제이미 폭스는 이를 부인, 사태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두 사람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되며 비밀결혼설까지 나돌았지만 케이티 홈즈는 “결혼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열애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와의 열애를 인정하지 못했던 이유는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 이혼 당시 ‘이혼 후 5년 동안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지 못한다’라는 조항에 합의했기 때문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2012년 6년 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수리 크루즈가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육감 별장’ 된 강원도 교직원 수련원 논란…객실비도 내지 않아

    ‘교육감 별장’ 된 강원도 교직원 수련원 논란…객실비도 내지 않아

    강원도 교직원들이 사용하는 수련원의 객실을 강원도교육감이 객실비도 내지 않은 채 별도의 대형 객실을 개인 별장처럼 이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강원도교육감 측은 잘못을 인정하며 시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JTBC ‘뉴스룸’은 지난 5일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주문진 해변에 마련된 수련원의 객실을 강원도교육감이 별장처럼 이용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6일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 수련원은 4인용에서 6인용까지 객실 33개가 갖춰져 있다. 그런데 수련원 4층에 4인용 객실 3개를 합친 크기의 410호 객실이 있는데, 일반 객실과 달리 최신형 가전제품과 고급 침대, 그리고 소파와 조명 등이 놓여 있었다. 취재진은 이 객실이 수련원 원장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한 이른바 ‘교육감 전용 객실’이라면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물론, 교육감의 부인의 지인들과 아들의 직장 상사까지 숙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고발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교육감이나 부교육감이 오면 냉장고에 과일 두세 가지, 물, 음료수, 차, 맥주 안주 같은 것 미리 넣어 놓는다”고 말했다고 JTBC는 전했다. 논란이 일자 민 교육감 측은 “성수기나 주말에 만실이 되는 경우가 많아 여유분으로 남겨놓은 객실”이라면서도 “일반 교직원에게 공개하지 않고 운영해온 건 잘못됐고 앞으로 시정하겠다”고 말했다고 JTBC는 보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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