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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 나라에서 퇴짜 맞은 크루즈 ‘웨스터댐’ 캄보디아가 “OK”

    다섯 나라에서 퇴짜 맞은 크루즈 ‘웨스터댐’ 캄보디아가 “OK”

    캄보디아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탔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다섯 나라로부터 잇따라 입항을 거부 당한 크루즈 유람선 ‘웨스터댐’ 호의 자국 정박과 승객 하선에 동의했다고 크루즈 선사인 홀란드 아메리카가 밝혔다.  이에 따라 승객 1455명과 선원 802명을 태운 이 크루즈선은 13일 오전 7시 캄보디아의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해변으로도 갈 수 있다고 전한 선사는 모든 것을 승인하고 협조한 캄보디아 당국에 각별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시아누크빌 항구에서 내린 승객들은 전세기 편으로 프놈펜으로 향하며 모든 비용은 선사가 부담한다. 선사는 앞서 승객들에게 전액 환불과 다음 항공권 제공을 약속했다.  친 중국 성향의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사태 초반부터 마스크 착용에 반대하는 등 코로나 19의 국제적 확산에 대범한 입장을 보여왔다. 지난주 중국을 방문해서는 발원지인 우한 방문을 요청했다가 중국으로부터 정중한 거절을 받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사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훈센 총리에게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치켜세웠다.  앞서 이 크루즈선은 일본, 대만, 미국령 괌, 필리핀, 태국 등 다섯 나라에서 항만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아 바다 위를 떠도는 유령선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태국 정부는 11일 항만 진입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다만 “연료나 약품, 먹거리 등은 기꺼이 보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홀란드 아메리카의 모기업은 카니발 코퍼레이션으로 현재 일본 요코하마 항에 발이 묶여 12일 아침까지 174명으로 확진자가 불어나고 오는 19일까지 격리 기간이 늘어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도 이 기업 소유다.  웨스터댐 호는 지난 1일 홍콩 항을 떠나 대만을 거쳐 요코하마에서 14일의 여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접안을 거부한 것을 시작으로 차례로 퇴짜를 맞아 현재 베트남 남쪽 해안을 운항 중인 이 크루즈는 뱃머리를 시아누크빌로 돌렸다.  3명의 확진자가 과거에 승선한 사실이 알려져 홍콩 항만에 닷새 정도 발이 묶였던 또다른 크루즈 ‘월드 드림’ 호는 승무원 1800명에 대한 감염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지난 9일 탑승자 3600명 모두 배에서 내려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돌고래들 총 쏴 죽인 범인에 ‘현상금 2만 달러’ 내건 美 당국

    돌고래들 총 쏴 죽인 범인에 ‘현상금 2만 달러’ 내건 美 당국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서 돌고래 두 마리가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된 가운데, 당국이 돌고래들을 죽인 범인에게 현상금을 내걸었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 어류·동물 보호 협회(FWC)는 지난주 플로리다 네이플에서 머리에 총 또는 작살로 인한 치명상을 입고 죽은 돌고래 사체를 발견했다. 비슷한 기간, 플로리다의 에메랄드코스트 야생 동물 보호소 측도 펜사콜라 해변에서 몸 왼쪽에 총알이 박힌 채 죽은 돌고래 사체를 발견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죽은 돌고래 두 마리는 모두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e)에 속한다. 큰돌고래는 주로 연안에 서식하기 때문에, 어업이나 해상교통, 해양건설, 해양오염 및 인간과의 접촉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는 두 돌고래의 죽음이 인간의 고의적인 행동과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 관련된 용의자를 신고하거나 체포하는데 도움이 된 사람에게 최대 2만 달러(한화 약 2370만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공표했다. NOAA 측은 공식 발표에서 “이러한 사건은 사람들의 제보 없이는 해결하기가 매우 어렵다. 무언가를 보거나 들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NOAA 소속 큰돌고래 전문가인 스테이시 호츠먼 박사는 “사람들이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가 돌고래의 비참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반복적인 행동은 돌고래가 보트와 사람을 보면 먹이를 연상케 하도록 만든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연방법에 따르면 돌고래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거나 학대하는 행위를 할 경우 징역 1년 또는 벌금 최대 10만 달러(약 1억 1800만 원)에 처해질 수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홍상수 김민희, 이달말 동반 출국 ‘베를린 국제영화제 일정’

    홍상수 김민희, 이달말 동반 출국 ‘베를린 국제영화제 일정’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이달말 독일 베를린으로 동반 출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베를린 국제영화제 측이 공개한 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에 따르면, 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도망친 여자’는 오는 25일 오후 4시(현지시간)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공식 상영회를 갖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공식상영회 날짜에 맞춰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가는 영화다. 김민희는 여주인공 감희 역을 맡았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는 1분 30초 가량의 영화 예고 영상이 담겼다. 앞서 김민희는 지난 2017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은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영화 속 김민희의 연기력과 함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리버풀 여신’ 정유나, 태양 아래 빛나는 비키니 몸매

    [포토] ‘리버풀 여신’ 정유나, 태양 아래 빛나는 비키니 몸매

    ‘리버풀 여신’ 모델 정유나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정유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리버풀의 팬으로 유명해 ‘리버풀 여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유나는 해변에서 줄무늬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잘록한 허리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뾰족한 주둥이 가진 선사시대 해양 파충류, 9년만에 신종 확인

    뾰족한 주둥이 가진 선사시대 해양 파충류, 9년만에 신종 확인

    송곳처럼 뾰족한 주둥이를 지닌 선사시대 해양 파충류의 존재가 새롭게 세상에 드러났다는 내용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 미국 알래스카주립대 북부박물관의 고생물학자 팻 드러켄밀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2011년 지구 최대의 온대우림으로 알래스카주 동남부 통가스 국유림에서 발굴된 파충류 화석을 연구해 탈라토사우루스 신종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화석은 발굴팀이 해당 지역을 조사하던 당시 조수가 매우 낮아져 섬 해변에 묻혀있던 화석이 포함된 암석이 우연히 모습을 드러냈을 때 운 좋게 발견됐다. 발굴팀 일원인 미국 산림청 소속 지질학자 짐 바히탈 연구원은 “화석을 암석과 완전히 분리하는 데 몇 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분석 결과, 화석 속 생물은 약 2억2000만 년 전 생존한 탈라토사우루스의 신종으로 밝혀졌고, 연구진은 이 종에 대해 전설의 바다괴물 구나카데이트(Gunakadeit)의 이름을 따서 구나카데이트 호세아(G. joseeae)라는 학명을 붙였다. 신종의 몸길이는 같은 속보다 훨씬 작은데 75~90㎝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종이 생존했을 당시 발굴 지역은 당시 수온 10~20℃로 더 따뜻한 곳이였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이 종이 특화된 생김새 때문에 오히려 멸종을 자초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불러일으켰다. 연구 공동저자인 미 밴더빌트대학의 닐 켈리 박사는 “이 종은 얕은 바다에서 먹이를 사냥했지만, 해수면이 높아져 먹잇감이 바뀌자 갈 곳을 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탈라토사우루스는 육생 파충류 가운데 처음으로 다시 바다로 들어가 적응한 종들 중 하나”라면서 “이들 파충류는 몇천만 년간 번성했지만, 상대적으로 화석은 드물어 이번 표본은 이들이 어떻게 진화하다가 궁극적으로 멸종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중대한 자료”라고 말했다.연구를 이끈 드러켄밀러 박사는 “이 파중류는 매우 날카로운 주둥이를 갖고 있어 놀라웠다. 말 그대로 그 모습은 바늘처럼 보였다”면서 “이는 이 종이 당시 얕은 해양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이런 생김새를 갖게 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종은 아마 뾰족한 주둥이를 산호의 갈라진 틈에 쑤셔넣고 먹잇감을 잡아먹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당한 아빠로 살고싶다” 쿨 이재훈, 결혼+두 아이 고백

    “당당한 아빠로 살고싶다” 쿨 이재훈, 결혼+두 아이 고백

    혼성그룹 쿨 이재훈(46)이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5일 이재훈 측 관계자는 “이재훈이 지난 2009년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고,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훈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오랜 시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고 자연스럽게 가정을 이룬 뒤, 자녀들과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이재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숨기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이 사실을 고백할 마땅한 자리나 기회도 없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공개적으로 결혼한 사실과 예쁜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재훈의 아내는 7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장기간 교제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을 꾸리게 됐다고. 이재훈은 5일 팬카페에 “오늘 그동안 숨겨왔던 사실을 고백하려한다”며 직접 글을 남겼다. 그는 “오랜 세월 한결같은 애정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지 못했던 건 아마도 제 마음속에 죄책감이 저를 막아 섰던거 같습니다. 이제서야 공개하게 된 저의 가정 이야기에 실망하거나 당혹해 하실 모든 분들에게, 거두절미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먼저 입을 열었다. 이어 “함께 있는 것이 좋았고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고 싶은 사람이었다. 특수한 저의 환경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며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를 함께 나누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소중한 사람이었다.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그 사람과 함께 할 미래에 대해 많은 분들과 나누고 축복을 구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아이가 생기면서 몇 번이나 고백을 결심했지만 일반인으로서 타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하다 저희 양가 가족 친인척 지인분들만 모시고 아주 작은 결혼식을 조촐히 치뤘다”고 고백했다. 이재훈은 “일반인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고 하루라도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지는 못했지만 한결같이 저를 위해 무한한 크기의 배려와 양보를 해준 아내에게 감사하고, 제 아내가 이 고백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994년 쿨의 메인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재훈은 ‘해변의 연인’, ‘애상’, ‘올 포 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2013년 제주도로 거처를 옮긴 뒤 연예계 활동이 뜸했다. 제주도에서 식당 운영, ‘제주도 고기국수’ 론칭 등 요식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키니 상의벗고 다닌 여성…또 불거진 토플리스 논란

    비키니 상의벗고 다닌 여성…또 불거진 토플리스 논란

    여름이 한창인 아르헨티나에서 또 토플리스 논란이 불거졌다.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 그루타스 해수욕장에서 토플리스 때문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현지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인파가 많은 해수욕장에서 가슴을 들어낸 채 차를 마시는 하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이 보니 신고 내용은 사실이었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문제의 여성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비키니 하의만 입고 마테를 마시고 있었다. 마테는 남미, 특히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는 전통 차다. 경찰은 여성에게 즉시 가슴을 가려달라고 했지만 여성은 거부했다. 여성은 "토플리스로 차를 마시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을 뿐"이라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것도 없는데 왜 간섭하느냐"고 항의했다. 한동안 실랑이 계속된 가운데 경찰이 "거부하면 연행하겠다"고 경고하자 여성은 결국 비키니 상의를 입었지만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토플리스에 찬성하는 쪽에선 금지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경찰의 잘못을 지적한다. 그루타스의 전 시의원이자 시장후보였던 정치인 호르헤 로페스는 "가슴 노출에 대해선 금지조례가 없다"면서 토플리스는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로페스는 "토플리스를 금지하는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금지되지 않은 건 곧 허용된 것이라는 일반적인 법률원칙을 적용하면 공권력이 토플리스를 막는 건 공권력 남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풍기문란으로 처벌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크루타스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29번 경찰서의 서장 후안 콜피는 "처음엔 경고를 하고, 거부하면 풍기문란으로 연행이 가능하다"면서 "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대응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인터넷에서도 찬반론이 갈리면서 논란이 후끈 달아올랐다. 다만 찬성 쪽으로 약간은 저울이 기운 듯하다. 현지 언론은 "가슴을 드러내는 게 이런 소동을 일으킬 정도로 대단한 사건인가" "제발 남에게 무언가를 강요하지 말자. 토플리스는 본인의 자유"라는 등 토플리스를 지지하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그루타스에선 과거에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여성 3명이 해변에서 토플리스를 하다 경찰의 저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여성들은 "내가 편해서 상의를 벗은 것일 뿐 가슴을 보라고 노출한 게 아니다. 자유를 제한하지 말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사진=나시온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울산 문화행사, 졸업식 등 줄줄이 취소

    정월대보름 행사와 문화행사, 학교 졸업식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줄줄이 취소됐다. 울산 중구는 오는 8일 태화강 둔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남구와 동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행사도 모두 취소됐다. 북구는 같은 날 강동동 문화쉼터 몽돌 앞 해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달맞이축제를 취소했다. 울주군도 온산읍에서 진행되는 주 행사와 나머지 11개 읍면에서 개최하는 개별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또 울산과학대는 오는 14일 동부캠퍼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취소했다. 이 대학이 졸업식을 취소한 것은 개교 이래 처음이다. 울산대도 같은 날 예정된 학위수여식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달 열리는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은 대폭 간소화한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졸업식을 반별로 진행하고 외부 인사 참석을 자제해 줄 것을 최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예정됐던 뮤지컬 공연을 취소한 데 이어 남구 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4일), 어린이합창단 합창제(9일) 등도 취소를 확정했다. 문예회관 측은 신종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추가 공연 중단을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포토] ‘브라질 해변서’ 다니 사투, 2019월드뷰티퀸 8등신 몸매

    [포토] ‘브라질 해변서’ 다니 사투, 2019월드뷰티퀸 8등신 몸매

    지난해 월드뷰티퀸 준우승자인 브라질의 다니 사투가 최근 자신의 SNS에 완벽한 라인을 뽐내는 비키니사진을 게시하며 매력을 뽐냈다. 사투는 최근 브라질 중부에 위치한 미나스제라이스 주의 캄퍄냐 해안에서 진행된 광고촬영의 모습을 담은 컷을 게시했다. 사진속에서 사투는 남국의 정취를 알리듯 다채로운 색상의 비키니를 입고 8등신의 몸매를 과시했다. 사투는 지난해 9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월드뷰티퀸’ 선발대회에서 준유승에 해당되는 1st runner-up에 이름을 올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브라질의 상파울루 출신으로 172cm의 큰 키와 36-23-38의 완벽한 호리병 몸매를 가진 사투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최근에는 일본 및 아시아로 무대를 옮겨 홀동하고 있는 다국적 모델이다. 사투는 월드뷰티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일본에서 일하면서 한국의 세계적인 미인대회인 월드뷰티퀸에 대해 알게 됐다. 큰 상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 이번 수상은 영원히 내 기억 속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며 준우승의 기쁨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
  • [포토] 레이양, 해변에서 ‘명품 몸매’ 과시

    [포토] 레이양, 해변에서 ‘명품 몸매’ 과시

    모델 겸 방송인 레이양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양은 미국 괌을 찾아 휴가를 즐기며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 레이양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레이양은 지난 2018년 종영한 채널A 플러스 ‘쇼프리티’에 출연했다. 사진=레이양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다로 추락하는 경비행기서 문 열고 탈출한 조종사들 ‘멀쩡’ (영상)

    바다로 추락하는 경비행기서 문 열고 탈출한 조종사들 ‘멀쩡’ (영상)

    추락하는 경비행기에서 문을 열고 탈출한 조종사들이 극적으로 목숨을 부지했다. 호주ABC뉴스와 7뉴스 등은 29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 프레이저 섬 앞바다에 경비행기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추락 직전 바다로 몸을 던진 조종사 2명은 경미한 열상 외에는 별다른 부상 없이 멀쩡한 상태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섬인 프레이저 섬 150m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인근을 지나던 경찰이 촬영한 영상에는 바다로 내리꽂힌 경비행기가 큰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른 영상에는 “탑승자들이 모두 사망했을 것 같다”라고 걱정하는 목격자들의 육성도 포함됐다.그러나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베테랑 조종사 제리 겔치(66)와 토미라는 이름의 22세 훈련생은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언론은 비행기에서 탈출한 두 사람이 바다를 헤엄쳐 해변으로 향했으며, 놀란 목격자들이 바다로 뛰어들어 이들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조종사 겔치는 “훈련생을 데리고 경비행기 조종 연습에 나섰다가 엔진에 이상이 생긴 것을 감지했다”면서 “추락까지 남은 시간은 30초 정도밖에 없었고, 바다로 떨어지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바다와 충돌하기 직전 훈련생은 창문, 겔치는 뒷문을 열고 비행기에서 탈출했다.비행기 꼬리가 부서질 정도의 강력한 충돌이었지만 놀랍게도 두 사람은 큰 부상 없이 직접 바다를 헤엄쳐 나왔다. 조종사는 “이마와 정강이를 몇 바늘 꿰매고 살갗이 좀 쓸린 것 외에는 다 괜찮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리는 일은 매우 어렵고 또 위험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훈련받은 조종사가 아닌 이상 위험이 따른다는 경고다. 이들이 타고 있던 경비행기는 1968년 처음 생산이 시작된 ‘세스너 206’ 기종이다. 조종사는 겨우 2주 전 구입한 경비행기가 사고로 못 쓰게 되었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서류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엔진에 이상이 생겼다며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호주 교통안전국 조사관들은 본격적인 조사 착수에 앞서 사고 다음 날 해변으로 떠밀려온 비행기 잔해를 수거하는 등 추락 원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월드피플+] “내 사진 쓰면 가만 안둬!”…석세스 키드, 美 9선 의원에 ‘한방’

    [월드피플+] “내 사진 쓰면 가만 안둬!”…석세스 키드, 美 9선 의원에 ‘한방’

    지난 2007년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를 사로잡은 어린이 사진 한장이 있다. 바로 해변의 한 아기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주먹을 불끈 쥔 사진으로, 미 현지에서는 이 소년을 ‘석세스 키드’(Success Kid)라 불렀다. 저멀리 기억 속으로 사라진 석세스 키드가 최근 현실 정치의 논란 거리가 되고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 주요언론은 석세스 키드의 모친인 레이니 그리너가 공화당 소속 9선 하원의원인 스티브 킹(70)을 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놨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27일 그리너는 "킹 의원이 우리 가족 허락도 없이 미성년자인 아들의 유명한 이미지를 무단으로 선거와 모금 운동에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석세스 키드의 이미지를 올려 선거자금 모금 등을 독려하는데 사용했다. 이에 그리너 측은 이미지 무단 사용에 대한 사과문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이 광고를 통해 모금한 돈을 기부자에게 환불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그리너 가족이 이렇게 화가 난 배경에는 킹 의원에 대한 분노가 자리잡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상에서 가장 보수적인 사람일 것’이라고 평가할 정도인 킹 의원은 그간 각종 백인우월주의 발언과 돌출 언사로 큰 비판을 받아왔다. 최근에만 봐도 지난해 초 킹 의원은 뉴욕타임스 인터뷰 도중 “백인 민족주의, 백인 우월주의, 서구 문명 같은 용어들이 어떻게 모욕적인 것이 됐느냐”고 밝혀 물의를 빚었다. 또 같은 해 8월에는 지역구인 아이오와주의 한 조찬 모임에서 “강간과 근친상간이 없었으면 지구상에 남아 있는 인구가 있었겠느냐”고 발언해 비난을 자초했다. 그리너 측은 "석세스 키드를 수많은 사람이 좋아한 이유는 선하고 친절한 메시지 덕분"이라면서 "킹이 이 이미지를 계속 사용하면 그 선함에 계속 해를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지의 무단 사용은 저작권 침해는 물론 사생활, 인격권도 침해한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킹 의원 측은 문제의 이미지를 모두 삭제했으나 그리너 측의 입장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한편 화제의 사진 속 주인공은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 사는 지금은 12살이 된 새미 그리너다. 사진은 2007년 당시 생후 11개월 된 새미의 모습을 엄마가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것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나의 뮤즈” 홍상수 김민희 <도망친 여자>들고 베를린행

    “나의 뮤즈” 홍상수 김민희 <도망친 여자>들고 베를린행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신작 ‘도망친 여자’들고 베를린 영화제에 간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The Woman Who Ra)가 다음 달 열리는 제70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베를린영화제는 28일(현지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를 포함한 18개 경쟁 부문 진출작을 발표했다. 두 사람이 베를린에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를로 차트리안 베를린 영화제 예술감독은 “홍상수는 이번이 세 번째 경쟁부문 진출. 김민희가 여전히 감독의 뮤즈로 이 영화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영화에는 송선미, 서영화 등 배우들도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은 국제영화제가 사랑하는 한국 감독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가는 것만 네 번째다. 그간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로 초청 받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배우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 ‘풀잎들’(2018) ‘강변호텔’(2018)에 이어 ‘도망친 여자’(2020)까지 7번째로 협업했다. 한편, 올해 베를린 영화제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다. ‘도망친 여자’의 국내 개봉은 올봄으로 예정돼 있다. 상영 시간은 77분.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안녕? 자연] 구조된 바다거북 배설물서 인간이 버린 쓰레기 ‘와르르’

    [안녕? 자연] 구조된 바다거북 배설물서 인간이 버린 쓰레기 ‘와르르’

    낚싯줄에 걸렸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바다거북에게서 생명을 위협하는 또 다른 존재가 발견됐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그 정체였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해외 매체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아르헨티나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한 남성은 싼끌레멘떼 델 뚜쇼 해변에서 낚싯줄에 걸린 채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바다거북을 발견했다. 그는 과거 현지 해양동물보호단체로부터 훈련받은 ‘낚싯줄에 걸린 해양동물 구조 방법’을 떠올려가며 조심스럽게 바다거북을 구조한 뒤, 곧바로 인근 구조센터에 전달했다. 구조센터 수의사들은 이 바다거북을 보자마자 심각한 ‘건강문제’가 있음을 눈치채고는 정밀검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며칠 뒤, 바다거북의 배설물에 각종 쓰레기가 섞여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다거북의 배설물 안에는 사람이 버린 딱딱한 플라스틱부터 나일론 재질의 가방까지, 온갖 쓰레기가 포함돼 있었다. 무게는 13g 정도로 무겁진 않았지만 부피는 상당했다.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도 비슷했다. 바다거북의 뱃속에는 미쳐 배설물로도 나오지 못한 각종 쓰레기가 가득했다. 수의사들은 이 바다거북이 문제의 쓰레기들을 해파리나 해초 등으로 착각하고 삼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의사들은 약물 등을 투여해 뱃속에 가득 찬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제거하는 치료를 시작했고, 바다거북은 현재 건강을 회복해가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해양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바다거북이 구조센터로 이송된 것은 올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지난 12일에는 역시 바다거북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구조센터로 옮겨졌는데, 이 바다거북의 소화기관 안에서도 다량의 쓰레기가 발견됐었다. 해당 단체의 한 수의사는 “해양생물이 쓰레기를 삼킬 경우 소화기관에 장애가 생겨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멸종위기의 바다거북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다거북의 개체 수가 위협을 받는 이유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바다거북의 알을 과도하게 남획하거나 다 자란 바다거북을 사냥하는 사람이 늘면서 바다거북 개체수가 급감했고, 결국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아기 상어 뚜루루 뚜루”…임신한 뱀상어 초음파 영상 공개

    [핵잼 사이언스] “아기 상어 뚜루루 뚜루”…임신한 뱀상어 초음파 영상 공개

    초음파 영상 기술을 통해 암컷 뱀상어의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기 상어’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연구진은 지난해 12월 바하마에서 서식하는 뱀상어 중 임신 중으로 추정되는 암컷 뱀상어 5마리를 조심스럽게 포획해 보트로 옆에서 헤엄치도록 묶은 뒤 관찰을 시작했다. 연구진은 보트 곁에 묶인 암컷 뱀상어의 배를 초음파 기기로 관찰하는 동시에, 어미 상어의 뱃속에서 자라는 태아 상어가 내는 소리를 동시 녹음했다. 그 결과 길쭉한 머리와 코, 큰 입 등이 선명한 태아 상어의 외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어미 뱃속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태아의 모습도 고스란히 촬영됐다. 대부분의 임신한 어미 뱀상어의 뱃속에서는 여러 마리의 새끼 상어가 자라고 있었으며, 이들은 어미 뱃속에서 한데 엉켜 움직이며 세상 밖으로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뱀상어가 유독 바하마 해변에서 많이 목격되는 이유와, 추운 계절에도 그 지역을 떠나지 않는 서식 습관의 원인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바하마 해변에 서식하는 뱀상어 암컷과 수컷의 비율이 9대 1 정도다. 개체 수 관리와 보존을 위해 뱀상어의 생식 전략 및 짝짓기 행동을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새끼를 가진 어미 뱀상어의 초음파 검사 및 호르몬 분석을 위한 혈액 샘플 채취 등을 통해 대형 포식자의 생식 상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제임스 술리코우스키 박사는 “초음파 영상을 통해 아직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 상어를 보는 일은 절대 잊을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이었다”면서 “우리는 이 지역에 서식하는 뱀상어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관찰했으며, 이는 개체 수를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불과 수년 전까지 해양학자들은 암컷 상어의 임신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탓에, 관련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어의 배를 절개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2016년 당시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로젠스틸 캠퍼스와 호주 뉴잉글랜드 대학교 해양학 공동 연구진이 최초로 임신한 뱀상어의 초음파 촬영에 성공한 뒤, 해당 기술이 보편화 되기 시작했다. 뱀상어는 줄무늬가 호랑이 무늬를 닮아 호랑이 상어로도 불리며, 태평양과 대서양, 인도양 등지의 열대 온대해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바나나 싫어!”…바나나 버리고 과자 먹는 원숭이 (영상)

    “바나나 싫어!”…바나나 버리고 과자 먹는 원숭이 (영상)

    바나나도 싫다고 버리는 원숭이가 과자는 받아먹는 재미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6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국 센부리에 위치한 방센 해변에서 촬영된 원숭이 한 마리의 재미있는 영상을 보도 했다. 지난 11일에 촬영된 이 영상은 자동차 유리문에 매달린 원숭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동차에 탄 소년은 “오이줄까?”하며 원숭이에게 오이 한 조각을 건네 준다. 원숭이는 오이를 집어 들자 마자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 듯이 던져 버린다. 이번에 소년은 “그럼 바나나 줄까?”하며 바나나 하나를 건넨다. 놀랍게도 원숭이는 바나나를 건네 받자 마자 역시 관심 없다는 듯이 바닥에 던져 버린다. 다시 바나나 하나를 주지만 역시 원숭이는 바닥에 던져 버린다.그러자 이번에 소년은 “그럼 과자 줄까?”하며 감자 튀김 모양의 과자를 건넨다. 그러자 원숭이는 이번에는 건네 받자 마자 입으로 가져가 맛있게 먹었다. 이 영상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소년의 표정도 재미있다. 마치 ‘역시 원숭이도 채소나 과일보단 과자를 좋아하는군’하는 의미심장한 표정이다. 수십년 동안 영장류의 식성을 연구해온 캐서린 밀턴에 의하면 “인간 지역에 있는 원숭이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야생 원숭이는 바나나를 전혀 먹어 보지 못한다”며 “바나나는 인간 문명화에 따른 재배화된 과일로 우리가 흔히 슈퍼마켓에서 쉽게 바나나를 접하는 것처럼 원숭이에게 익숙한 과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관광 공해’로 몸살 앓는 지구촌

    ‘관광 공해’로 몸살 앓는 지구촌

    최근 페루의 세계적인 유적지 마추픽추 신전에서 ‘볼일’을 본 ‘진상 관광객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히면서 지구촌 전체가 ‘관광지’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또 ‘영화 조커’에서 주인공이 춤을 추고 내려오던 뉴욕의 한 주택가 계단에 몰려드는 관광객들의 예의 없는 행동에 지역 주민들이 계란을 던지는 등 충돌하기도 했다. AFP 통신은 25일 지구촌의 유명 관광지들에 수용 범위를 넘어선 관광객이 몰리면서 환경파괴나 주민생활 피해가 속출하는 ‘오버투어리즘’을 막기 위해 각국 지방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마추픽추 같은 고대 유적지나 그리스신전 등에 감시를 강화하고, ‘모차르트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등은 관광객 수의 제한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AFP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쓰레기를 마구 버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은 애교다. 지난해 3월 한 러시아 관광객은 ‘멸종 위기종’인 두 살배기 새끼 오랑우탄을 애완용 동물로 키우기 위해 밀반출하려다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체포됐다. 2018년 8월에는 한 남성 관광객 일행이 옷을 벗은 채 로마 시내 한복판에 자리한 국보급 유적 ‘조국의 제단’ 분수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고 음료수를 마셔, 로마 경찰이 이들을 공개 수배하기도 했다. 이처럼 관광 공해가 도를 넘자 세계 각국은 각종 제한 조치에 나섰다. 관광 인원 제한이 대표적이다. 엄청난 관광객이 몰리면서 아름다운 해변이 쓰레기장으로 변했던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는 6개월간 전면 폐쇄하고 정화작업을 했다. 이후 필리핀 정부는 재개방하면서 하루 입장 관광객을 1만 9000명으로 제한했다. 인구 15만의 ‘모차르트의 도시’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도 한해 평균 900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진상 관광객이 버린 각종 쓰레기와 차량 정체 등을 일으켰다. 잘츠부르크시는 관광객의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의 로마는 문화재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관광객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다시 로마를 방문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세를 부과하는 도시들도 늘고 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 인도네시아의 발리, 뉴질랜드의 퀸스타운 등 세계 유명 관광지들은 앞다퉈 ‘관광세’ 부과로 입장 인원을 조절하고 세금으로 각종 환경문제 해결에 나섰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정 담은 뜨끈한 한입… 입 안에서 터지는 겨울 진미

    정 담은 뜨끈한 한입… 입 안에서 터지는 겨울 진미

    지역색이 강한 음식에는 주민들의 오랜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기 마련이다. 투박한 메밀국수 한 그릇, 막 지져 낸 수수부꾸미를 먹는다는 건 만든 이의 인생을 맛보는 것과 같다. 한국관광공사가 ‘이야기가 있는 겨울 음식’을 테마로 2월에 가볼 만한 곳들을 추천했다. 식재료에 담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이다.겨울 시장의 맛… 강원 영월·정선 재래시장 강원도의 재래시장을 찾으면 지역 고유의 먹거리가 많아 여행이 한층 행복해진다. 정선아리랑시장이나 영월서부시장이 대표적이다. 정선아리랑시장이 오늘처럼 유명해진 데는 정선아리랑이 주는 정서의 공감대 못지않게 먹거리가 한몫했다. 척박한 땅에 뿌리 내린 메밀과 옥수수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만들어 먹던 음식이 여행자의 별미가 됐다. 콧등치기, 올챙이국수 등 음식에 숨은 이야기도 재밌다. 콧등치기는 장국에 말아 먹는 메밀국수다. 막국수와 달리 면이 굵고 투박하다. 후루룩 빨아들이면 면이 콧등을 친다. 올챙이국수는 옥수수 녹말을 묽게 반죽해서 구멍 뚫린 바가지에 내려 만든다. 찰기가 적으니 반죽이 툭툭 끊어져 내렸고, 이 모양이 꼭 올챙이처럼 생겼다. 콧등치기나 올챙이국수는 술술 넘어간다. 시장 골목 안쪽에 ‘청아랑몰’이 있다. 3층짜리 컨테이너 건물로 각종 분식을 비롯해 마카롱, 과실주, 수제 맥주까지 맛볼 수 있다. 1959년 문을 연 영월 서부시장은 여행자에게 ‘메밀전병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서부시장에는 메밀전병 골목이 있다. 다닥다닥 붙은 메밀전집이 조금씩 다른 맛을 낸다. ‘오픈 키친’에서 전 부치는 모습을 보며 먹는 맛이 특별하다. 영월서부시장은 근래 닭강정도 입소문이 나, 찾는 젊은이들이 부쩍 늘었다. 정선과 영월은 강원도 겨울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아리힐스-스카이워크나 동강사진박물관은 꼭 들러야 할 곳이다. 아리랑브루어리와 젊은달와이파크는 젊은이가 좋아할 만한 여행지다.칼칼한 추억 한 그릇… 충남 예산 어죽 충남 예산 예당호 인근은 어죽으로 유명하다. 1964년 둘레 40㎞에 이르는 관개용 저수지를 준공하자 동네 사람들이 농사짓는 틈틈이 모여서 솥단지를 걸고 고기를 잡았다. 붕어, 메기, 가물치, 동자개(빠가사리) 등 잡히는 대로 푹푹 끓이다가 고춧가루 풀고 갖은 양념에 민물새우 넣어 시원한 국물을 만들었다. 불린 쌀에 국수와 수제비까지 넣어 죽을 끓인 뒤 다진 고추와 들깻가루, 참기름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먹었다. 이른바 ‘충남식 어죽’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민물고기로 만든 음식은 어죽만이 아니다. 제법 큰 붕어나 메기는 무와 시래기 잔뜩 넣어 찜으로, 동자개나 잡어는 칼칼한 매운탕으로, 살이 향긋한 민물새우와 미꾸라지는 튀김으로 먹었다. 지금도 예당호 일대에는 어죽과 붕어찜, 민물새우튀김 등을 파는 식당 10여곳이 있다.어죽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웠다면 아름다운 예당호를 걸어 보시길. 지난해 국내 최장 길이(402m)를 자랑하는 예당호출렁다리가 완공되고, 5.2㎞에 이르는 ‘느린호수길’도 개통했다. 예산의 대표 사찰인 수덕사는 대웅전(국보 49호), 삼층석탑과 부도전 등 볼거리가 많다. 우리 고건축의 정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고건축박물관과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사적 229호)도 둘러볼 만하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등장하는 덕산온천에는 최근 새로 단장한 무료 족욕장이 있어 쉬었다 가기 좋다.사르르 녹는 생선… 경남 거제 대구·통영 물메기 거제 대구와 통영 물메기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의 겨울 별미다. 대구를 제대로 맛보려면 거제 외포항으로 가야 한다. 전국 대구 출하량의 30%를 차지하던 포구에는 대구 조형물과 좌판이 늘어섰고, 겨울 볕에 몸을 맡긴 대구가 줄지어 분위기를 돋운다. 외포항 식당에서는 대구탕, 대구튀김, 대구찜등이 코스로 나온다. 생대구와 곤이가 담뿍 들어간 대구탕은 담백하고 고소하다. 대구 요리는 2월 중순까지가 제철이다. 생대구로 만든 음식은 말린 대구로 끓인 탕이나 찜과는 또 다른 품격이 있다.거제에 ‘입 큰’ 대구가 있다면, 이웃 도시 통영에는 ‘못난’ 물메기가 있다. 이른 오전에 통영 서호시장을 방문하면 살아 헤엄치는 물메기를 만날 수 있다. 못생겨서 한때 그물에 잡히면 버렸다는 물메기는 최근에 ‘금메기’로 불리며 귀한 생선이 됐다. 남해안의 수온이 올라가면서 물메기 어획량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중앙시장 횟집에서도 물메기탕을 맛볼 수 있으며, 살이 연해 후루룩 마시면 몽실몽실한 살이 한입에 넘어간다. 외포항에서 해안도로로 이어지는 두모몽돌해변은 호젓한 어촌과 자그마한 몽돌 해변을 간직한 곳으로, 거가대교를 감상하는 포인트다. 가조도는 연륙교 옆에 조성된 수협효시공원 전망대와 ‘노을이물드는언덕’의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통영 봉평동의 봉수골은 미술관과 책방, 찻집, 게스트하우스 30여곳이 옹기종기 들어선 곳으로, 사색을 겸한 겨울 산책에 좋다.겨울 바다의 선물…전남 벌교 꼬막·장흥 매생이 지금이 아니면 맛보지 못할 바다의 겨울 진미가 있으니, 바로 꼬막과 매생이다. 꼬막 하면 떠오르는 곳이 보성 벌교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인 꼬막은 지금이 가장 맛 좋고 많이 날 시기다. 우리가 흔히 먹는 새꼬막은 쫄깃하고, 참꼬막은 고급 꼬막으로 즙이 풍부하다. 벌교 읍내에는 데친 참꼬막과 꼬막전, 꼬막회무침, 꼬막탕수육 등으로 푸짐한 꼬막정식을 내는 식당이 많다.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곳이다. 벌교역 앞으로 ‘소설태백산맥문학기행길’이 조성됐다. 구 보성여관(등록문화재 132호), 보성 구 벌교금융조합(등록문화재 226호), 소화의집, 현부자네집 등 ‘태백산맥’의 무대를 답사해도 의미 있을 듯하다.벌교 옆 장흥에서는 매생이가 한창이다. 올이 가늘고 부드러우며 바다 향이 진한 내전마을 매생이를 최고로 친다. 매생이는 주로 탕으로 끓인다. 장흥 토박이들은 “매생이탕에 나무젓가락을 꽂았을 때 서 있어야 매생이가 적당히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한다. 뜨끈한 매생이탕을 한술 떠서 입에 넣는 순간, 바다 내음이 가득 퍼진다. 안도현 시인은 매생이를 “남도의 싱그러운 내음이, 그 바닷가의 바람이, 그 물결 소리가 거기에 다 담겨 있었던 바로 그 맛”이라고 표현했다. 억불산에 자리한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는 숙박 시설과 산책로 등을 갖춰 고즈넉한 겨울 숲 산책을 즐기기 좋다. 우리나라에 선종이 제일 먼저 들어온 보림사에도 가 보자.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한국관광공사 제공
  • [반려독 반려캣] 주인과 산책하던 반려견, 1억 9000만년 전 어룡화석 발견

    [반려독 반려캣] 주인과 산책하던 반려견, 1억 9000만년 전 어룡화석 발견

    지난해 연말 보도돼 화제가 된 반려견들이 해변에서 찾아낸 어룡 화석에 얽힌 뒷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반려견들이 찾아낸 어룡 화석이 신종으로 밝혀진다면 화석명에 개 이름이 붙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어룡 화석이 발견된 것은 지난해 12월 13일 잉글랜드 남서부 서머셋의 해변. 당시 아마추어 고고학자인 존 고프실(54)은 반려견 파피와 샘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던 중 반려견들의 ‘이상행동’을 목격했다. 갑자기 반려견들이 바닷물이 오가는 모래사장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더니 무언가를 발견한 듯 바닥을 긁어대기 시작한 것. 반려견들이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어룡의 화석이었다. 고프실은 "화석 발견 당시 폭풍이 몰아친 직후였다"면서 "반려견들이 찾아낸 화석을 보자마자 어룡임을 직감해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63㎝ 길이의 이 화석은 1억 9000만 년 전 어룡의 등과 지느러미로 추측되며 보존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만약 이 화석이 신종으로 확인된다면 견주가 반려견의 이름으로 명명하고 싶어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신종 공룡 화석을 발견한 경우 발견자가 그 이름을 지을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개의 이름을 공룡 화석에 명명할 경우에는 국제동물명협회(ICZN)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고프실은 "발견된 어룡 화석의 머리가 없어 신종인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면서도 "만약 신종으로 밝혀진다면 어룡의 이름을 파피사모사우루스(Poppyisamosaur)로 짓고싶다"며 웃었다. 이어 "평소 화석에 관심이 많아 해변에서 암모나이트 화석을 발견하기도 했지만 어룡 화석을 발견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룡은 중생대 쥐라기에서 백악기에 서식했던 수서 파충류로, 공룡과는 계통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미국과 유럽대륙의 광범위한 곳에서 화석이 발견되며, 겉모습은 고래 또는 돌고래와 유사하다. 당시 서식했던 어룡 중 가장 큰 것은 20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38년간 통치했던 아버지 곁에서 부정부패로 갑부 된 앙골라 공주

    38년간 통치했던 아버지 곁에서 부정부패로 갑부 된 앙골라 공주

    부채 떠넘기고 국유지 헐값 매입 특권으로 2조 5500억원 재산 모아2017년까지 앙골라를 38년 통치했던 독재자 조제 에두아르두 두스산투스의 딸 이사벨 두스산투스는 자신의 22억 달러(약 2조 5470억원) 규모의 재산이 족벌주의와 부정부패의 결과물이라는 주장을 오랫동안 부인해 왔다. 하지만 19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앙골라에서 ‘공주’라 불렸던 그가 아버지 정부에서 받은 부정한 특권 덕택에 아프리카 최대 여성 갑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부패 방지 비영리단체인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는 아프리카 플랫폼’이 입수한 ‘루안다 리크스’ 문서 71만 5000건을 근거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소속 언론인들이 7개월여간 취재한 결과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벨은 아버지 덕분에 2016년 국영 석유회사 소낭골의 책임자가 됐다가 2017년 11월 해고됐다. 그는 소낭골 회장으로 있는 동안 두바이에 본부를 둔 자문회사 ‘매터 비즈니스 솔루션’에 총 1억 1500만 달러(약 1331억 8150만원)를 지불하도록 승인했다. 해당 기업은 그의 친구와 부하 등이 운영하는 회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부 재산 대부분은 포르투갈 석유기업인 갈프 주식인데, 남편 신디카 도콜로가 2006년 소낭골로부터 매입했다. 그는 당시 액면가의 단 15%만 지불했고, 나머지 6300만 유로(약 810억 1420만원)는 소낭골에서 저리 대출을 받아 지불했다. 현재 주식 가치는 7억 5000만 유로(약 9644억 5500만원)로 껑충 뛰었는데 이사벨은 해고되기 직전 이자를 회사 부채에 떠넘겼다. 도콜로는 국영 다이아몬드 회사 소디암과 절반씩 투자하기로 계약하고 스위스 보석 브랜드 드그리소고노 지분을 인수했다. 하지만 자신의 돈은 400만 달러만 들이고 소디암이 7900만 달러를 냈다. 이후 소디암은 도콜로에게 중개 성공 보수로 500만 유로를 지급해 결과적으로 투자한 돈 이상을 회수해 줬다. 이 외 이사벨은 아버지가 내준 허가를 이용해 2017년 9월 수도 루안다에서 해변이 보이는 알짜배기 국가 소유 부지 1㎢를 헐값에 사들였다. 이후 이사벨은 이곳을 재개발했는데 해변에 살던 500가구 정도가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BBC는 전했다. 앙골라 당국은 이사벨 부부에 대해 부패 혐의를 조사 중이며 부부의 앙골라 내 자산은 동결된 상태다. 부부는 자신들이 거느린 기업의 직원과 법률고문의 컴퓨터가 해킹을 당했으며, 자신들은 새 대통령이 주도하는 정치적 마녀사냥의 대상일 뿐 있지도 않은 부패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실형이 내려질 가능성도 나온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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