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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콕 호소 안 먹혔다…휴가지·김포공항 인파행렬

    집콕 호소 안 먹혔다…휴가지·김포공항 인파행렬

    광복절 연휴 정부 ‘집콕’ 호소에도휴가지·공항 여행객 인파는 그대로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17명이런 추세면 2000명 넘겨 확산할 듯“팥칼국수 식당 안 갈 거야?” 15일 오후 전북 전주한옥마을, 서너 명씩 나눠 걷던 가족 사이에 대화가 오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직계가족 4인까지 모임 가능)를 의식해선지 가족 5인 이상이 대놓고 몰려다니진 않았지만, 맛집 앞에선 눈치 싸움이 치열했다. 부모 둘이서 각각 조부모, 자녀들과 따로 앉는 식이었다. 일부 식당 앞에선 실랑이도 이어졌다. 한식집을 운영하는 양모(44)씨는 “점심에만 5인 이상 가족 손님 두 팀을 돌려보냈다”며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이들은 인원수에서 제외라지만, 증빙 자료를 일일이 확인하기도 어려워 5인 이상 가족이 들어오면 골치부터 아프다”고 말했다. 광복절 연휴 정부의 ‘집콕’ 호소는 공허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휴가지나 나들이 장소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제주도(일주일간 일평균 30.29명)는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에 최소 관광객 10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광복절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제주공항에는 하루 4만 2000여명이 몰리면서 휴가 절정기인 7월 말~8월 초(하루 평균 4만여명)를 방불케 했다. 13일에는 3만 9000여명이 제주도를 찾았다.이날 오전 김포공항은 제주도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하와이안 셔츠 등 헐렁한 옷을 입은 휴가 복장이 많았다. 김포공항 내 식당과 대기석, 흡연실 등 어디를 가든지 시민들로 가득했다. 가족 단위 외에 친구끼리 5~6명씩 몰려다니는 경우도 많았다. 임모(47)씨는 “지난 6월 계획한 제주 가족 여행이고 비용도 다 지급해 어쩔 수 없었다”며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심스럽게 다녀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공항 내 도착층에도 휴가에서 돌아오는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항공기는 5~10분 간격으로 도착했고, 항공기에서 내려 공항 도착층으로 빠져나오는 이들은 1분에 40명 가까이 됐다. 상황이 이런 만큼 거리두기는 지켜질 리 없었다. 인근 패스트푸드 역시 빈자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제주도의 한 호텔에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보고 왔다는 이모(27)씨는 “특히 공항에서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아 불안했다”며 “제주도에서도 코로나19가 겁나 음식점을 가기보단 방에서 시켜먹거나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식을 사서 먹었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3박 4일 여행을 갔다 온 대학생 최은정(19)씨는 “오래전부터 예약을 한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다녀왔다”며 “해변에서도 마스크 착용하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키긴 했지만, 마스크를 벗고 여행하는 사람들도 있어 방역 수칙은 지키는 사람들만 지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제주 국제공항도 사정은 비슷했다. 오후 한때 공항을 빠져나가는 택시와 버스, 렌터카 등이 뒤엉키면서 교통정체를 보이기도 했다. 관광객 박모(55·경기 하남)씨는 “예약을 취소하려 했지만 위약금 문제가 있어 될 수 있는 대로 야외 관광지만 들러 보기로 하고 제주로 휴가를 왔다”면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인근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평소(최근 4주 평균)보다 27만대 많은 428만대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6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교통량이 증가했다. 내일도 정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17명으로, 토요일 기준(발표일 일요일)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 수·목요일에는 2000명대를 넘긴 지난주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
  • [서울포토] 발리해변에선 너도나도 일광욕을…

    [서울포토] 발리해변에선 너도나도 일광욕을…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의 쿠타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AFP 연합뉴스
  • 해운대에 들어서는 ‘KCC건설 스위첸’…브랜드타운 신규 단지 이목집중

    해운대에 들어서는 ‘KCC건설 스위첸’…브랜드타운 신규 단지 이목집중

    KCC건설이 부산 해운대에 대규모 KCC스위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실제 KCC건설은 해운대를 대표하는 지역마다 KCC스위첸 브랜드 단지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면서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KCC건설은 이달 중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신규 분양을 예고했다. KCC건설은 2019년부터 해운대 센텀권역과 중동 일대에서 연이어 분양사업을 성공을 이어왔다. 먼저 지난 2019년에는 ‘센텀 KCC 스위첸’을 선보여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실제 단지는 2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8160명이 몰리면서 평균 67.76 대 1, 최고 79.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후 전 가구가 단기간에 완판됐다. 또 2020년에는 해운대 중동 일대에 ‘해운대 중동 스위첸’을 분양해 높은 관심 속에서 분양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 단지는 청약접수 결과 396실 모집에 무려 3만 6830건이 접수돼 평균 93 대 1, 최고 237.61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으며, 계약 시작 3일 만에 전 실이 모두 완판됐다. 한편 KCC건설이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해운대구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2실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단지로 조성된다. 전 실이 최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용면적 81~84㎡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해운대가 자랑하는 시티라이프와 오션라이프를 모두 누리는 뛰어난 주거여건을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먼저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도보 2분거리에는 해운대초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동백중, 신도초, 신도중, 신도고, 해운대고 등 부산의 대표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여기에 해운대 해변이 도보권에 자리해 있으며, 단지 앞에는 이마트가 있고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밀집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삶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호텔의 품격과 아파트의 실용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공간혁신설계를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세대 내부설계로는 트렌디한 혁신평면과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의 고급 커뮤니티와 오픈테라스가 마련돼 입주민의 삶의 품격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원에 마련됐다.
  • 비명 듣고 파도 뛰어든 영웅견… 해변서 14명 목숨 구해

    비명 듣고 파도 뛰어든 영웅견… 해변서 14명 목숨 구해

    갑자기 바뀐 조류에 사람들 100m 떠내려가15분 만에 어린이 8명 포함 14명 전원 구조겁 질린 아이 부표로 연결, 뭍으로 끌고 나와이탈리아 해변에서 갑자기 바뀐 조류에 파도에 휩쓸려 나간 어린이 8명을 포함한 14명을 구조견 3마리가 15분 만에 구해냈다고 미 CNN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감한 개들은 물에 빠져 겁에 질린 아이들을 부표로 연결해 해변까지 무사히 구조해냈고 수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8일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인 스페르롱가 바닷가에서는 함께 해수욕을 즐기던 세 가족이 강한 바람과 파도에 휩쓸리면서 순식간에 해변에서 100m가량 떠밀려갔다. 이들은 어린이 8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었으며, 튜브·서핑보드·고무보트 등을 나눠타고 물놀이를 하다 갑자기 조류가 뒤바뀌면서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이들이 도움을 요청하려 해변을 향해 소리치기 시작하자 재빠르게 반응한 것은 다름 아닌 에로스, 미아, 미라라는 이름의 구조견 3마리였다. 이들은 해상 구조 훈련을 받고 해변을 순찰하고 있던 래브라도로, 즉각 바다로 뛰어들어 해변까지 오가기를 여러 차례 반복한 끝에 14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해냈다. 당시 이들 구조견은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구조대원들과 함께 조난 지점까지 헤엄쳐간 뒤 겁에 질린 어린이들을 부표로 연결해 뭍으로 안전하게 끌고 나왔다고 한다. 이들 구조견이 소속된 단체인 SICS는 전문적 수상 구조 훈련을 받은 300마리 정도를 해변 30곳에 투입해 구조대원과 짝을 이뤄 순찰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 구조견은 해변에서 구조 작업을 지켜보던 400명에게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현장에 있던 한 구조대원은 “당시 바다에서 대여섯살 짜리 여자아이가 자신이 잡고 있던 부표를 미아가 끌고 가도록 하면서 지었던 표정이 아직도 기억난다”면서 “미아도 해변에 도착해서는 꼬리를 흔들며 기쁨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 호주 14세 소년이 찍은 구름 사진 속 사람 얼굴 화제

    호주 14세 소년이 찍은 구름 사진 속 사람 얼굴 화제

    호주에서 재능이 있는 한 소년 사진작가가 집 근처 해안에서 일생일대의 풍경 사진을 촬영했다. 퍼스나우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 호프툰에 사는 14세 소년 저비스 스몰먼은 지난 주 사람 얼굴 모양을 한 구름이 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었다.사진에는 사람 얼굴 외에도 구름 사이로 무지개가 솟아오르고 있어 인상 깊다. 레이븐소프 지구 고등학교 9학년생인 이 소년은 언론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서 해가 지기 전에 찍은 사진이다. 만족스러웠다”면서 “멋진 장면”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소년 작가는 바다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소년은 “이 모든 것은 내가 고프로를 받았을 때 시작됐다. 이 방수 카메라를 받을 수 있어 행운이었다”면서 “이제 난 항상 밖에서 다양한 피사체를 찾는다”고 말했다. 소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본 구름 중 가장 멋진 것”이라면서 “다만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좀 으스스했다”고 설명했다. 소년의 사진은 ABC 사우스웨스트 방송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해 1700회 이상 공유되는 등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조커와 무지개 같다. 미녀와 야수 같은 조합으로 대자연을 멋지게 담아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른 네티즌은 “머리 털이 곤두섰다. 으스스하다”면서 “훌륭한 포착”이라고 동감하며 칭찬했다. 소년은 사진에 상당한 재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현지 사진전문지 ‘오스트레일리언 포토그래피 매거진’(Australian Photography Magazine)이 주관한 ‘올해의 호주 사진작가’ 공모전의 주니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당시 소년이 제출한 사진은 좋아하는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동안 장난기 많은 바다사자와 우연히 만났을 때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은 앞으로 학교를 졸업하면 사진학을 전공해 본격적으로 사진을 배워갈 계획이다. 사진=저비스 스몰먼
  • [거리 미술관]11.버들선생

    [거리 미술관]11.버들선생

    중국의 동진시대 시인 도연명은 스스로를 ‘오류(五柳)선생’으로 불렀다. 그는 어지러운 세상과의 타협을 거부한 채 공무원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그는 집 앞에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어놓고 스스로를 오류선생이라 부르며 자연을 벗삼아 ‘무릉도원’이라는 이상적인 사회를 갈구했다. 도연명에게 버드나무는 자기 위로와 성찰의 나무였다고 볼 수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의 대한민국예술인센터의 측면 모퉁이에 가면 오류선생을 닮은 ’버들선생‘이라는 나무가 있다. “어지러운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유유자적한 오류선생처럼 살고 싶었다”는 이일호(75) 조각가가 한국예총의 의뢰로 2011년에 만든 작품이다. 스텐인레스 재질이며 높이가 6m 높이다. 버들선생은 온통 회색이다. 물가에 가지를 늘어뜨린 초록색의 버드나무와는 딴 판이다. 멀리서 보면 회색 먼지를 뒤짚어쓴 듯 흉물스럽게 보일 때도 있다. 가까이 가서보면 반듯한 수백개의 회색 가지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백개의 가지들은 우산 살대를 거꾸로 뒤집은 것처럼 땅바닥을 향해 엉킴없이 수직으로 제 몸을 늘어 뜨리고 있다. 손으로 몇가닥 가지를 잡아 흔드니 차~앙하며 맑고 긴 소리를 낸다.이 조각가는 “물 흐르듯 유연하고 넉넉하나 꺾이지 않는 현자의 성품을 버들선생의 의미로 추상화했다”고 설명한다. 버들선생은 예술인센터의 한 가운데가 아닌 측면 모퉁이에 있다. 이때문에 작가의 작품제작 취지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의 눈길을 잡기에는 위치적으로 아쉬움이 있다. ‘유연한 버드나무와 단단한 스테인리스 재질이 이질적으로 보인다’라는 지적에 그는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현대예술의 흐름이며 그 중요테마 가운데 하나가 낯설게 하기”라면서 청소년 시절 얘기를 꺼낸다. 유난히 조숙했다는 그는 고교 시절 카뮈, 사르트르 등 실존주의에 관한 철학책을 많이 읽으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거듭하면 할수록 더 허망한 생각이 들고 적절히 대처할 수 없음을 알게 됐다는 그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으로 생각을 정리했다고 한다. 이러한 생각은 작품활동을 할 때,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로 이어졌고 ’낯설게 하기‘로 구체화 됐다.이 조각가가 이 작품을 만들고 2년 뒤 제작한 인천 배미꾸미 조각공원에 있는 버들선생도 이러한 낯설음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인천 옹진군의 모도 남쪽 해변에 있는 이 조각공원에는 바위 위에 자리잡은 버들선생 등 그의 작품 80여점이 전시돼 있다. 대나무나 소나무가 지조와 절개의 상징이라면, 버드나무는 이 조각가에게 자연관조와 성찰의 상징이다. 버들선생은 오류선생처럼 주변의 이합집산에 아랑곳하지 않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내면의 근육을 키우고 있다. 버들선생이 예술적 영감으로 창작활동을 하듯, 일반인에게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영감은 저마다 있을게다. 비온 뒤 자연이 그리는 일곱빛깔 무지개에 환호하듯, 좌절과 번민에 빠질지라도 미소와 웃음을 잃지않는 일상을 만들어보자. ※ ‘거리 미술관’은 거리의 공공미술품 가운데 접근성, 작품성, 화제성 등을 중심으로 매주 1회씩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품 감상을 통해 매말라 가는 정서를 순화하고 삶의 활력도 되찾기를 기대합니다. 거리 미술관에 소개하고 싶은 공공미술작품이 있으시면 culture@seoul.co.kr로 연락주십시오.
  • [영상] 재난영화 한 장면?…피난 배에서 산불 바라보는 그리스인들

    [영상] 재난영화 한 장면?…피난 배에서 산불 바라보는 그리스인들

    그리스 아테네 북부 에비아섬에서 산불이 발생하면서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배를 타고 대피했다. AP통신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에비아섬에서는 6일째 큰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배 안에서 공포에 질린 채 화염이 치솟는 섬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배 안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어른과 아이들로 가득 차 있고, 주인과 함께 대피한 반려동물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사방에서 화염이 치솟는 가운데, 배로 대피한 시민들은 무기력하고 절망적은 표정으로 산불을 바라봤다. 재난영화를 연상케하는 이 모습은 끔찍한 자연재해가 인류의 삶을 얼마나 황폐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단번에 알 수 있게 한다.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절망감을 토로했다. 에비아섬의 한 주민은 “국가와 정부가 부재한 상황이다. 우리는 신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사람들이 떠나면 마을 전체가 불타버릴 것”이라고 울먹였다. 또 “우리는 앞으로 40년 동안 이 지역에서 직업을 갖지 못할 것이며, 우리를 보호해주던 숲이 사라지면서 겨울에는 홍수로 익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그리스 전역에서는 산불로 약 15만6655헥타르가 소실됐다. 2008~2020년 여름 같은 기간 동안 산불로 소실된 평균 면적인 1700헥타르에 비해 수배에 달한다.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 주변 국가는 그리스의 도움 요청에 응답했으며, 지난 8일 세르비아는 소방대원과 소방헬리콥터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니코스 하르달리아스 그리스 시민보호부 차관은 에비아섬에서 대피한 2000명에게 임시 대피소가 제공됐으며, 현재 거센 바람 탓에 에비아 북쪽의 화재가 해변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린 그리스는 지난 2주 동안 치명적인 화재와 싸워왔다. 소방관들은 부상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 했지만 불길을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련의 산불은 34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폭염으로 시작됐다. 그리스 기상청은 지난 2일 그리스 중부 프티오티스주(州) 일부 지역의 한낮 최고 기온이 46.3℃까지 올라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수도 아테네는 지난달 29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한낮 최고기온이 40℃를 넘었다.
  • 20층 루프탑 인피니티풀에서 누리는 동해바다… 생활형숙박시설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

    20층 루프탑 인피니티풀에서 누리는 동해바다… 생활형숙박시설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

    최근 강원도 속초해수욕장과 불과 1분 거리, 특급 입지에 위치한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가 전 객실 오션뷰를 품은 하이엔드 생활형숙박시설로 선보여지고 있다. 20층 최고층에서 동해 바다를 누릴 수 있는 루프탑 인피니티풀과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각종 부대시설들을 갖추고 분양에 나선 것.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는 최고급 호텔식 설계를 갖춰 고품격 숙박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해바다의 일출과 바다를 365일 전 객실에서 누릴 수 있으며 발코니(일부세대) 혁신설계와 루프탑 인피니티 풀, 천국의계단, 카페테리아, 레스토랑, 바비큐 가든 등의 각종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동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환상적인 뷰와 일출을 볼 수 있는 20층 높이에 루프탑 인피니티풀은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만의 큰 장점이라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1층 로비는 7m의 압도적인 층고로 투숙객들에게 시원한 개방감과 웅장함을 강조했고, 2층에는 포토존 명소가 될 ‘천국의 계단’과 동해를 통한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전용공간으로 전망공원이 들어선다. 동계에는 강릉 유일의 아이스링크를 운영해 바다를 보며 즐기는 스케이트 이색 경험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변을 바라보며 담소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비치뷰 카페테리아, 호텔 셰프가 준비하는 트렌디한 메뉴와 파노라마 전망뷰를 즐기는 파인 다이닝을 위한 오션뷰 레스토랑, 이외에도 신선한 씨푸드와 숯불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바비큐 가든 등이 마련돼 있다. 강원도 속초시에 들어서는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 단지 규모는 연면적 3만2,292㎡, 지하 4층, 지상 20층, 총 431실 등이다. 실내 전용면적은 22~179㎡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근린생활시설 17실도 들어선다. 바로 앞 속초해수욕장을 통해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고, 전 객실 365일 푸른빛의 동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점과 청초호, 영랑호, 대포항, 설악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가까워 관광 수요가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주변 편의시설로 대형쇼핑시설인 이마트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해수욕장, 캠프장이 도보권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식당, 카페, 편의점, 은행, 관공서 등도 즐비해 있다. 메가박스(속초점)를 비롯해 속초농협하나로마트(엑스포점), 대포항 수산 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속초 시청, 춘천지방법원 속초 지원, 강원도청 산하 속초 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리한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서울~양양 고속도로이용시 1시간 30분만에 진입 가능 하며 2026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75분 만에 진입이 가능해 서울에서의 진입 더욱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해 속초 방문객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국제여객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이와 더불어 속초 해변에서 대포항을 직접 연결하는 1,997m 길이의 해상 케이블카와 최대 216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관람차 조성 등의 개발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생활형숙박시설인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는 공중위생법관리 상 숙박업 실내에서 취사, 세탁 등을 모두 할 수 있어 호텔, 오피스텔의 장점만을 두루 갖추고 있다.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의 위탁운영은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의 국내 유일한 운영 파트너사인 ‘핸디즈’가 맡는다. 핸드즈는 생활숙박시설 관리 업계 1위 기업으로 국내 생활숙박시설 1,500여 개 객실의 위탁운영을 진행 중이며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투명한 수익 정산에 이르는 일체의 운영을 도맡아 책임지고 있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영 및 시설 관리로 비용을 최소화하여 고객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분형 분양 호텔의 단점인 위탁 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 배분 등 독소 조항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다. 위탁 운영을 할 경우 수분양자는 세컨드하우스, 단기 숙박, 임대, 자가 사용 등 원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핸디즈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핸디즈가 운영중인 레지던스 전 지점 연간 10일 무료 이용과 무료 이용 소진후에는 30% 할인된 금액으로 전 지점 이용이 가능하다.
  • [애니멀 픽!] 해파리 몸속에 물고기가…英 해변서 우연히 발견

    [애니멀 픽!] 해파리 몸속에 물고기가…英 해변서 우연히 발견

    영국의 한 해변으로 밀려온 해파리의 투명한 몸 속에 물고기가 갇혀있는 모습이 우연히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야생동물 사진작가 이언 왓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이른 아침 콘월주 패드스토에 있는 할린베이 해변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동안 외계생명체 같은 해파리를 발견했다. 왓킨이 공개한 사진에는 해파리 몸 속에 물고기 한 마리가 들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물고기는 해파리에게 잡아먹힌 것이 어이가 없는지 망연자실한 것 같은 모습이다.어린 물고기들은 종종 다른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해파리의 촉수 사이에 숨는다. 그런데 사진 속 물고기는 나침반 해파리(학명 Chrysaora hysocella)의 촉수에 찔려 먹잇감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콘월 야생동물기금은 밝혔다. 이에 대해 잠수부이기도 한 왓킷은 “이날 마침내 카메라를 갖고 있던 덕분에 촬영할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또 “오전 7시가 조금 넘어 해가 뜨면서 물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20년 넘게 잠수부로 활동하며 많은 것을 봐 왔지만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런 것을 매일 보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이언 왓킨
  • [포토] 늦은밤 제주 해변서 술판 ‘관광객 북적’

    [포토] 늦은밤 제주 해변서 술판 ‘관광객 북적’

    주말을 맞아 제주시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하루 3만∼4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서는 22만6천명을 넘어섰다. 2021.8.7 뉴스1·연합뉴스
  • “텍사스주 흑인 교장이 백인 아내와 너무 야한 사진을, 해고하세요”

    “텍사스주 흑인 교장이 백인 아내와 너무 야한 사진을, 해고하세요”

    2년 전 미국 텍사스주 콜리빌의 한 중학교에 교장으로 채용된 제임스 휫필드(43)는 한 장학관으로부터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 몇 장을 내리는 게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 흑인인 그가 백인인 아내와 함께 멕시코 해변에 놀러갔을 때 촬영한 사진들이었는데 너무 야하다는 이유에서인 것 같았다. 그는 속으로 결혼기념일을 맞아 촬영한 부부의 내밀한 사진에 대해 다른 사람이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일까 의아해하면서 문제의 사진들을 본인만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잊어버렸는데 최근에 다시 문제의 사진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휫필드 교장이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스북에 털어놓았다. 몇몇이 그가 인종 문제를 자극했다며 해고해야 한다고 지구 교육청에 탄원한 것이었다. 물론 그를 지지하는 연판장도 돌고 있다. 휫필드 교장은 지난 4일 일간 뉴욕 타임스(NYT) 인터뷰를 통해 “2년 전 내가 이 사진이 뭐가 잘못됐느냐고 물었을 때 누구도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그 뒤 사람들은 ‘우리는 이 문제를 키우고 싶지는 않아. 그러니 당신이 사진을 내려준다면 우리가 고마워할게’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때부터 텍사스주의 공립 교육 시스템에서 자신의 인종 문제가 임기 내내 생길 것이라는 예감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에 심경을 털어놓은 것은 지난달 26일 주민 공청회에서 공개 비판을 들어서 더 이상 침묵하면 안되겠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 공청회가 끝나자 그의 이름은 이제 미국에서 인종 문제로 가장 첨예한 싸움이 벌어지는 주제가 됐다. 원래의 인종 논쟁에다 지난해 여름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던 시위, 그리고 그 뒤 평등과 다양성을 넓히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에 대한 찬반 의견 등이 망라됐다. 그는 “지난해 그나마 상황이 나았을 때는 ‘몇몇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 적응하자’라거나 ‘그저 긍정적인 쪽으로 이 문제를 처리하자’는 정도의 말을 듣는 수준이었는데 앞으로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난 인종차별 주장을 늘어놓는 부기맨(백인들이 잘못돼라고 주문을 늘어놓는 무당)도 아니며 25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 학교에서 최초의 흑인 교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 소수집단의 마음에 얼마나 많은 두려움을 만들어내 예전의 방식으로 돌아가게 만들지 난 민감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구 교육청은 성명을 통해 지난달 26일 공청회에서는 그 사진들이 언급되지 않았으며 2년 전에 사진들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던 것은 그가 중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던 과정을 순탄하게 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셜미디어에의 우려가 교육청의 관심을 끌게 되면 우리는 살펴볼 의무가 있다. 몇몇 사진들은 교육자, 특히 교장이나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의심하게 하는 포즈가 묘사돼 있었다. 절대적으로 인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교육청은 사진들을 공공연히 유출한 것도 텍사스주의 공공정보법에 따른 것이었다며 언론매체가 기사 작성에 필요하다고 요청해 주민들에게 정부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허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휫필드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했을 때는 야하다는 이유로, 나중에 공청회에서는 흑인 교장의 자세 운운한 것이 이중잣대라고 항변했다. 학부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몇몇 연사는 커리큘럼에 “사회 정의”가 지나치게 부각된 것은 잘못이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연사 가운데 유일하게 휫필드의 이름을 언급한 사람은 스텟슨 클라크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 많은 이들이 크리티컬 인종이론을 교육현장에서 실행하고 있으며 그 선봉에 휫필드가 있다고 주장했다. 크리티컬 인종이론이란 인종차별의 뿌리를 찾으려는 학문 분파를 뜻한다. 클라크는 휫필드가 지난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체계적인 인종차별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것은 음모이론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주최측이 특정인의 이름을 입에 올리면 안된다고 제지하자 방청석에서 “그를 해고하라”고 외쳤다. 클라크는 힘을 얻었는지 휫필드의 편지는 “우리 공동체의 모두를 인종차별 반대에 나서게 해 혁명가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재차 이름을 거명하지 말라고 제지를 받자 “그의 극단적인 견해 때문에 난 휫필드의 임기 내내 행동을 조사해 즉각 채용 계약을 해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교육청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런 갈등의 와중에 그는 아이들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겠다면서 자신의 학교에 2000명 가까이 재학 중인데 “집에서는 54개의 다른 언어들을 쓰는 아이들”이라고 소개한 점이 놀라웠다.
  • 출마 다음날 영남 찾은 崔…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안 됐다는 尹

    출마 다음날 영남 찾은 崔…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안 됐다는 尹

    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출마 공식선언 이튿날인 5일부터 보수민심 집중 공략에 나섰다.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첫 지방 행보로 2박 3일 영남권 일정을 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나흘간 휴가를 떠난 틈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전 원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수형 생활을 하고 계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김영삼 대통령께 건의해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을 사면했던 것처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사면을 행사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감사원장으로서 정치 중립성을 지키지 않고 대선에 출마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의 잘못을 눈감아주는 게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웠다. 지역 일정에서도 집토끼인 보수 지지층을 확실히 잡고 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최 전 원장은 이날 고향인 경남 진해를 찾아 지역민과 당원들을 두루 만났다.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 천안함 수색 과정에서 숨진 한주호 준위 동상이 있는 창원 진해구 진해루해변공원도 찾았다. 6일에는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으로 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7일엔 경주를 찾아 현 정부와 각을 세우게 된 결정적 계기인 원전 ‘월성 1호기’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전직 의원 38명은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올바른 삶을 살아오고 소신과 경륜을 갖춘 최 후보와 함께해야 한다”며 지지선언을 하고 자문위원으로 캠프에 합류했다. 그중 신상진·이신범·박상은 전 의원이 공동 자문위원장을 맡았다.이날부터 휴가를 떠난 윤 전 총장은 또다시 설화로 논란을 일으켰다. 윤 전 총장은 한 언론인터뷰에서 원전 안전성을 강조하던 중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과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한 것은 아니니 기본적으로 방사능 유출은 안 됐다”고 했다. 특히 해당 발언이 뒤늦게 기사에서 삭제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이에 캠프 측은 “인터넷판에 처음 올라온 기사는 후보의 의도와 다르게 반영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당은 물론 야당에서도 강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방사능이 유출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무지하고 편향된 사고로, 위험하다. 심히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앞장서 온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윤 전 총장 생각에서 저절로 나온 이야기라면 대통령으로서 준비는커녕 기본 자질이 안 돼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찾아 국정 전반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정 전 총리는 2013∼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윤 전 총장은 휴가 기간 친분이 있는 인사들과의 만남을 이어 갈 예정이다.
  • 고향 영남부터 몰아치는 최재형…尹 이번엔 후쿠시마 원전 논란

    고향 영남부터 몰아치는 최재형…尹 이번엔 후쿠시마 원전 논란

    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출마 공식선언 이튿날인 5일부터 보수민심 집중 공략에 나섰다.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첫 지방 행보로 2박 3일 영남권 일정을 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나흘간 휴가를 떠난 틈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전 원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수형 생활을 하고 계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김영삼 대통령께 건의해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을 사면했던 것처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사면을 행사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감사원장으로서 정치 중립성을 지키지 않고 대선에 출마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의 잘못을 눈감아주는 게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웠다. 지역 일정에서도 집토끼인 보수 지지층을 확실히 잡고 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최 전 원장은 이날 고향인 진해를 찾아 지역민과 당원들을 두루 만났다.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 천안함 수색 과정에서 숨진 고 한주호 준위 동상이 있는 창원 진해구 진해루해변공원도 찾았다. 6일에는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으로 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7일 경주를 찾아 현 정부와 각을 세우게 된 결정적 계기인 원전 ‘월성 1호기’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전직 의원 38명은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올바른 삶을 살아오고 소신과 경륜을 갖춘 최 후보와 함께해야 한다”며 지지선언을 하고 자문위원으로 캠프에 합류했다. 그 중 신상진·이신범·박상은 전 의원이 공동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이날부터 휴가를 떠난 윤 전 총장은 또다시 설화로 논란을 일으켰다. 윤 전 총장은 한 언론인터뷰에서 원전 안전성을 강조하던 중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과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한 것은 아니니 기본적으로 방사능 유출은 안 됐다”고 했다. 특히 해당 발언이 뒤늦게 기사에서 삭제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이에 캠프 측은 “인터넷판에 처음 올라온 기사는 후보의 의도와 다르게 반영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당은 물론 야당에서 강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방사능이 유출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무지하고 편향된 사고로, 위험하다. 심히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앞장서 온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윤 전 총장 생각에서 저절로 나온 이야기라면 대통령으로서 준비는커녕 기본 자질이 안 돼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찾아 국정 전반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정 전 총리는 2013∼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윤 전 총장은 휴가 기간 친분이 있는 인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 연일 상승세… 이달 신규 분양 단지에 주목

    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 연일 상승세… 이달 신규 분양 단지에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에 형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몸값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주거 대체 상품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실생활의 편리함이 높은 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 업계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도 이제는 주거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보니 역세권 입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 것”이라며 “특히나 주거형 오피스텔을 눈여겨보고 있는 젊은 세대는 편의성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앞으로도 편의성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해운대에서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새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 소식이 들려 이목이 집중된다. KCC건설이 8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선보이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이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실제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2실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단지로, 전 실이 최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용면적 81~84㎡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단지는 해운대의 핵심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중동역 역세권 입지 외에도 해운대가 자랑하는 시티라이프와 오션라이프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예상된다. 먼저 도보 2분 거리에는 해운대초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는 동백중, 신도초, 신도중, 신도고, 해운대고 등 부산의 대표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는 해운대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해운대 해변이 도보권에 자리했으며, 단지 앞에는 이마트가 있고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밀집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어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이 공급되는 해운대 일대는 중소형 주거상품의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이번 단지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KCC건설은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를 적용하는 동시에, 호텔의 품격과 아파트의 실용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공간혁신설계를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트렌디한 혁신평면과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의 고급 커뮤니티와 오픈테라스를 마련해 삶의 품격 또한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며 “해운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 옹진군, 해수욕장과 해변 개장 안한다

    인천 옹진군 지역에 있는 해수욕장들이 결국 개장을 포기했다. 옹진군은 십리포 등 8개 해수욕장과 장경리 등 15개 해변을 올해는 개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지난 7월 16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해수욕장 및 해변을 개장할 계획했지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개장 일정을 3차례 연기한 끝에 아예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옹진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천혜의 관광지인 해수욕장들을 온전히 선보이지 못해 안타깝지만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며 이해를 당부했다.
  • “소사~원시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확대 정책 가장 잘했다”

    “소사~원시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확대 정책 가장 잘했다”

    경기 시흥시가 인구 50만 대도시의 미래비전과 변화하는 정책욕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도시·교통·안전분야의 소사~원시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제2경인선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확대사업을 가장 잘한 정책으로 꼽았다. 시흥시가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중심 시정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시흥시 민생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시흥시민들이 꼽은 주요 민생 중 도시·교통·안전분야의 소사~원시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제2경인선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확대 구축이 70.8%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일자리·지역경제분야의 시흥화폐시루 발행 및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로 54.4%를 차지했다. 보건·복지·의료분야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 예비타당성 통과로 2026년 말에서 2027년 상반기까지 개원은 44.1%, 교육·청소년분야의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 및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렵사업 추진사업은 42.6%로 답했다. 시가 조사전문기관인 한국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6월 7~14일 만 19세 이상 시흥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진행했다. 미래역점 추진과제로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추진(26.2%)’, 가장 기대되는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으로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메디컬산업 혁신생태계 조성(36.0%)’, 시흥시 미래성장동력으로는 ‘서울 및 인근 도시와의 교통체계 확충(31.2%)’이 최우선 과제로 나타났다. 50만 대도시로서 시흥의 미래비전을 묻는 질문에는 ‘생태환경도시(23.9%)’를 꼽았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서울대 시흥배곧캠퍼스 유치와 더불어 지난 5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상승한 시민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 교통체계 확충을 위해 철도망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최근 젊은층 관심이 높아진 웨이브파크와 갯골생태공원 등을 중심으로 시흥의 저녁노을과 해변가 등 친환경적인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며 생태환경도시 시흥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전 부서에 공유해 ‘2022년도 업무계획’ 및 ‘2035 중장기 균형발전계획’ 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갈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업도시 울산은 ‘휴가 중’… 현대차·현대중공업 등 기업 여름휴가

    산업도시 울산은 ‘휴가 중’… 현대차·현대중공업 등 기업 여름휴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사태로 ‘탈울산’보다 가족과 함께 ‘집콕’을 택하는 등 휴가 풍경도 바뀌고 있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주요 기업이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짧게는 9일간, 길게는 17일간의 긴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7일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9일간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SK와 S-OIL 등 석유화학업계는 집단휴가 없이 24시간 공정을 가동한다. 이 때문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등이 대거 입주한 울산 동구와 북구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가와 음식점, 학원들까지 모두 문을 닫았다. 상가에는 ‘여름휴가’라는 안내문이 붙었고, 대형 차량으로 분주했던 염포로와 아산로도 한산하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예년과 달리 ‘탈울산’은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대부분 울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 북구 정자 해안과 동구 주전 몽돌해변·일산해수욕장,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작천정 계곡 등에는 지난 2일부터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의 교통량 분석에 따르면 지난 주말(7월 30~8월 1일) 울산IC를 통해 빠져나간 차량은 총 7만 8688대로 집계됐다. 또 울산IC를 통해 들어온 차량도 7만여 대로 평소와 큰 차이가 없다. 김모(44·울산 북구)씨는 “다른 지역의 코로나 확산이 울산보다 심해 외지로 피서를 떠날 계획은 없다”며 “올해 여름휴가는 가족들과 함께 울산 내의 바닷가나 계곡에서 더위를 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모(여·33·울산 남구)씨는 “코로나 때문에 다른 지역을 가기가 무섭고, 울산 내 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이 넘쳐날 것으로 보여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며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맛있는 음식 먹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려 한다”고 말했다.
  • [요즘 과학 따라잡기] 코로나19와 플라스틱 공해/김진백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육종연구실장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가장 크게 느껴지는 변화 중 하나는 외출이 제한된 점이라 할 것이다. 필자의 경우만 해도 외출이 줄면서 배달음식을 더 많이 주문해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로 인한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의 증가이다. 플라스틱으로 덮인 해변, 이 때문에 생존마저 위협받는 동물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잠깐의 편리함을 위해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결국 인류와 지구 생물체 모두의 생존을 위협하는 게 아닐까. 친환경 소비가 주목받은 지 오래지만 요즘 들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최근 탄소 기반의 기존 화학공정을 대체해 재생가능 식물자원을 적극 이용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대표적 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원자력연구원 역시 방사선이 가지고 있는 물질 변환과 분해 특성을 이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한편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생산용 식물자원 개발, 미생물을 활용한 난분해성 플라스틱 분해, 폐플라스틱 유래 잔류오염물질 제거 등이 대표적이다.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개발을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다. 하지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인류 전체의 노력과 함께 과학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린다면, 지구는 다시 플라스틱 공해 없는 깨끗한 환경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BTS ‘버터’ 촬영지 맹방해변서 인생샷 찰칵

    BTS ‘버터’ 촬영지 맹방해변서 인생샷 찰칵

    “방탄소년단(BTS) 촬영지 삼척 맹방해변으로 오세요.”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앨범 재킷 사진 촬영지인 삼척시 맹방해변에 포토존 등 ‘방탄성지’가 마련됐다. 삼척시는 2일 BTS 멤버들이 올해 초 맹방해변에서 앨범 재킷 사진을 촬영할 때 사용했던 소품을 그대로 재현해 설치하는 등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재현된 소품은 비치파라솔, 선베드, 비치발리볼 네트, 심판의자 등이다. 또 BTS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고 방문기념 이벤트와 BTS 멤버들이 촬영 영상에서 추천한 관광코스 그대로 스탬프 투어코스도 추가로 개발한다. BTS 멤버들은 지난 3월 삼척 맹방해변에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현재까지 통산 8주 1위의 대기록을 쓴 ‘버터’(Butter)와 같은 차트 1위를 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수록된 새 앨범의 재킷 사진을 촬영했다. 한명석 삼척시 관광과장은 “맹방해변을 찾은 BTS 팬들에게 삼척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남해 섬머페스티벌·맥주축제 취소

    남해 섬머페스티벌·맥주축제 취소

    경남 남해군은 이달 초와 오는 10월 초에 각각 열 예정이던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과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남해군은 최근 각 축제 보조사업자 및 운영위원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남해군에 따르면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과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남해군의 대표축제로 해마다 축제기간에 수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남해지역 아름다운 바다 해변 경관과 공연 등을 즐긴다. 두 축제 모두 관람객 가운데 외지 방문객 비율이 매우 높다. 남해군은 축제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밀집과 접촉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남해군은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취소하지만 오는 10월쯤 독일마을을 알리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홍보 이벤트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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