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명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낚시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항소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환원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원전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275
  • ‘불법 선팅’한 한국 외교차량 日서 논란…“한국에서나 그렇게 타!”[여기는 일본]

    ‘불법 선팅’한 한국 외교차량 日서 논란…“한국에서나 그렇게 타!”[여기는 일본]

    주일본 한국대사관이 운용하는 차량들이 불법 선팅으로 현집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와 후지TV 는 6일(이하 현지시간) 단독보도를 통해 “주일 한국대사관의 외교차량들이 붑법 선팅한 채 일본 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일봅 현지법에 따르면, 차량 앞 유리 등은 70%이상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충족해야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선팅은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주일 한국대사관이 운용하는 현대 제네시스 차량의 모습을 공개하며 “일반 차량과 비교해 월등히 앞 유리가 어두워서 운전석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번호를 조사해보니 한국대사관의 외교차량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4시간 동안 불법 선팅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 대사관 차량만 총 3대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일본 경시청도 해당 매체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경시청 측은 해당 매체에 “일반인으로부터 경찰서에 (관련) 제보가 접수된 적이 있었다. 다만 당시에는 해당 차량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일본 외무성 역시 외교차량의 불법 선팅 문제와 관련해 조사한 결과, 한국대사관이 법령에 적합하지 않은 사례를 확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 후지TV는 “행정 당국이나 경찰은 겁먹지 말고 (외교차량의 불법에) 대처해야 한다”면서 “악질적으로 따르지 않는 경우, 외무성이 차량 번호판을 발급하지 않는 대책까지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일각에서 한국 외교차량의 불법 선팅이 주변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외교 특권의 그림자’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후지TV는 또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보면 앞 유리를 통해 운전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차량이 꽤 많이 보인다”라며 “다만 불법 선팅을 하는 것은 이를 묵과해주는 (한국) 국내에서만 통용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주일 한국대사관 측은 “법률을 위반했다고 인식하지 못했다”며 “얼마 전 방송사의 취재를 계기로 현지법 위반 사실을 알게 됐으며, 현재는 대사관 보유 차량의 선팅을 (법 기준에 맞게) 바꾼 상태”라고 해명했다.
  •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부결…‘사법부 수장 공백’ 장기화하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부결…‘사법부 수장 공백’ 장기화하나

    이균용(61·사법연수원 16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6일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은 1988년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이후 35년 만이다. 이 후보자는 헌정사 두 번째 대법원장 낙마자가 됐다.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출석 의원 295명 중 찬성 118명, 반대 175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부결을 당론으로 결정하면서 야권의 반대표에 의해 부결이 결정된 것이다.이 후보자와 법원행정처는 표결에 앞서 개인 신상 의혹을 일일이 해명하고 재산누락이 문제 된 비상장주식 전체를 처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는 “법원행정처의 이 후보자 가결을 위한 국회 설득 작업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이는 후보자의 사법행정에 대한 철학의 빈곤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고, 대법원장의 자격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도 “자진 사퇴, 지명 철회, 국회 부결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며 “하루빨리 국민의 법 감정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대법원장 후보자를 찾아, 처음부터 다시 후보자 임명 절차를 밟기 바란다”고 요구하기도 했다.이 후보자의 인준 표결이 부결되면서 당분간 대법원장 권한대행 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 대법원장 후보자를 기존 검토됐던 후보 중에서 이른 시일 내에 지명할지 새로운 후보를 찾을지에 따라 최소 한 달 이상의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는 불가피하다. 윤 대통령은 다음달 10일 임기가 끝나는 유남석(66·연수원 13기) 헌법재판소 소장의 후임자 지명에도 나서야 하는 만큼 복잡한 인사 방정식이 펼쳐질 거란 분석도 나온다. 이 후보자가 윤 대통령과의 사적 친분을 “친한 친구의 친구”라고 해명했다 뭇매를 맞았던 만큼 윤 대통령과의 친분이 언급된 이종석(62·연수원 15기) 헌법재판관과 오석준(61·연수원 19기) 대법관이 새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윤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 속에 신원식·유인촌·김행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며 ‘강 대 강 구도’를 이어간다면 자칫 양대 헌법기관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수장이 모두 없는 극단적인 상황을 맞을 가능성도 있다.우선 안철상(66·연수원 15기) 대법원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차기 대법관 임명을 위한 제청 절차의 진행이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운영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 권한대행을 포함한 대법관 12명은 지난달 25일 가진 대법관회의에서 구체적인 권한 대행 범위 등에 대해서는 향후 사법부 수장 공백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가로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특히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안철상 선임대법관과 민유숙 대법관은 내년 1월 임기를 마치는 만큼 후임 대법관 제청 절차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두 대법관이 퇴임한 이후까지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 김선수(62·연수원 17기) 대법관이 권한대행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앞서 대법관들은 대법관회의를 통해 “공백 상황이 길어질수록 대법원장 권한 대행자의 권한 행사에 여러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후임 대법원장에 대한 임명 절차가 조속히 진행돼 재판 지연 등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힌 바 있다.
  • ‘군산형 일자리’ 무리한 빚보증… 전북, 100억원 중 52억 떼였다

    전북도 산하기관인 전북신용보증재단이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인 에디슨모터스 빚보증을 섰다가 거액의 손실을 입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1년 농협이 전기차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에 100억원을 대출해줬다. 전북신보가 보증을 서는 조건이었다. 전북신보의 에디슨모터스 보증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초토화된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을 지원한다는 명분이었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는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고,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법원은 지난달 25일 에디슨모터스의 회생계획안에 대해 최종 인가를 선고했다. 이 과정에서 전북도는 에디슨모터스에 대출 보증을 해 준 100억원 가운데 52억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막대한 손실을 떠안았다. 대출금은 빚보증을 선 전북신보가 갚아야 했다. 빚보증을 선 전북신보도 에디슨모터스 사태로 대위변제율(채무자가 대출을 갚지 못해 보증기관이 대신 갚아주는 비율)이 4.28%까지 오르며 보증 리스크가 커졌다. 전북신보의 연도별 대위변제율은 2020년 1.48%, 2021년 1.29%, 지난해 1.07%로 최근 3년 동안 1%대였다. 반면, 전북신보는 오히려 경영 실적이 개선됐다고 주장,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신보는 전북도의 경영평가에서 등급이 ‘나’에서 ‘가’로 올랐고 기본 자산 증가와 채권 회수 능력이 관건인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에서도 전국 17개 재단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전북신보에 대한 평가는 에디슨모터스 대출 보증 사고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비난을 사고 있다. 자치단체의 무리한 빚보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회계법인이 기업 존속 능력을 우려했음에도 과도한 대출 보증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에디슨모터스 대출 보증 사고는 내년 전북신보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
  • 유인촌 “블랙리스트 없었다”… 김행 “주식 파킹 없었다”

    유인촌 “블랙리스트 없었다”… 김행 “주식 파킹 없었다”

    여야 간 줄다리기 끝에 5일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각각 ‘주식 파킹(주식을 제3자에게 맡겨 놓음) 의혹’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중심으로 막말·고성·욕설 등이 섞인 공방이 오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청문회에서 주식 파킹 의혹과 관련해 “주식을 시누이한테 매각한 것은 통정매매일 수밖에 없고 명의신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될 당시 본인 소유의 인터넷 언론사 주식은 공동 창업자에게, 남편의 지분은 시누이에게 팔았다가 되사 도마에 올랐다. 김 후보자는 “저는 통정매매를 인정할 수 없다. 주식 매매를 할 때 직계존비속한테 하지 않으면, 되게(가능하게) 돼 있다”고 반박했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게 해명의 기회를 줬다. 김미애 의원은 “공동 창업자 입장에서 백지신탁을 하지 말아 달라 부탁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맞느냐”고 물었고 김 후보자는 “제가 (지분율이) 50%가 넘기 때문에 (소유 주식을) 다 백지신탁을 해 버리면 회사가 없어져 버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김 후보자는 문화예술계 인사 모임 ‘월단회’에서 김건희 여사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저는 월단회 회원이 아니다. 월단회 회원도 모른다”며 김 여사가 자신의 배후에 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유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블랙리스트 문제로 (유 후보자가) 처벌된 적도, 기소조차 된 적이 없다”며 “여러 가지 범죄 사실이 소명됐고 수많은 증거 자료, 증인 자백이 있는 이재명 대표는 기소까지 돼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 왜 책임지라고 얘기를 안 하느냐”고 반박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한 민주당 의원은 욕설을 내뱉는 등 장내 소란이 일면서 청문회가 잠시 정회했다. 유 후보자는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와 관련된 질의에 수차례 “절대 존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계속해서 부인하는 것은 사실상 위증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가 6일까지 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신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 인사청문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다.
  • 이균용 “10억 비상장 주식 처분”

    이균용 “10억 비상장 주식 처분”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임명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5일 입장문을 내고 “(재산신고 누락으로 논란의 대상이었던) 비상장주식을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재산 증식 목적으로 보유한 것은 전혀 아니지만 공직자로서 염결성에 대한 작은 의혹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겠다”며 “불찰을 모두 인정하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자와 가족들은 후보자의 처남이 운영하는 옥산과 대성자동차학원 주식 9억 9000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지만 재산 신고엔 빠뜨렸다. 2020년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비상장주식은 의무 신고 대상이지만 따르지 않았다. 이 후보자는 그간 “주식 취득 당시 재산등록 신고 대상이 아니었고, 추후 신고 대상으로 바뀐 사실도 몰랐다”고 해명해 왔다. 이 후보자는 “사법부 공백이 길어질수록 전원합의체 재판, 대법관 제청, 헌법재판관 지명, 각종 사법 행정과 법관 인사 등 중요한 국가 기능의 마비 사태가 우려된다”며 “대법원장 직위의 공백을 메우고 사심 없이 국가와 사회, 법원을 위해 봉직할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국회에 가결을 요청했다. 이 후보자는 “현재 사법부는 재판 지연 등으로 인한 신뢰 상실의 문제를 비롯해 사법의 본질적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대법원장으로 임명된다면 모든 역량을 바쳐 재판 지연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상고심 역시 대법관을 8명 이상 증원하는 방식 등으로 충실하면서도 신속한 심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 김행 “주식 파킹 없었다”…유인촌 “블랙리스트 없었다”

    김행 “주식 파킹 없었다”…유인촌 “블랙리스트 없었다”

    여야의 줄다리기 끝에 5일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각각 ‘주식 파킹(주식을 제3자에게 맡겨 놓음)·김건희 여사 인사 배후 의혹’,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을 두고 날선 공방이 오고 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주식 파킹 의혹과 관련해 “주식을 시누이한테 매각한 것은 통정매매일 수밖에 없고 명의신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될 당시 본인 소유의 인터넷 언론사 주식은 공동창업자에게, 남편의 지분은 시누이에게 팔았다 되사 도마에 올랐다. 김 후보자는 “저는 통정매매를 인정할 수 없다. 주식 매매를 할 때 직계존비속한테 하지 않으면, 되게(가능하게) 돼 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입장을 대변해 질문하며 해명의 기회를 줬다. 김미애 의원은 “(회사가) 자본잠식 상태였기 때문에 매수할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데 맞냐”, “공동창업자 입장에서는 백지신탁을 하지 말아달라 부탁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맞냐”고 질의했다. 김 후보자는 “제가 (지분율이) 50%가 넘기 때문에 (소유 주식을) 다 백지신탁을 해버리면, 회사가 없어져버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여사의 인사 배후 의혹과 관련해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여사와 친분으로 후보자가 됐다는 민주당 논평 등이 있다”고 말하자 김 후보자는 “제가 언론과 정당, 정치권에서 40년을 활동했는데, 어떻게 여사가 픽업해서 이 자리에 가져다 놨다고 하느냐”고 항변했다.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위증이 거론됐다.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가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3년 동안 어떠한 형태로든 문화예술계에 대한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나”라고 질의하자 유 후보자는 “절대 존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임 의원은 “MB(이명박)정부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계속해서 부인하는 것은 사실상 위증에 해당된다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없는 사실을 갖고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가 6일까지 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신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 인사청문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다.
  • 이균용 “신고 누락 비상장주식 투명하게 처분하겠다”

    이균용 “신고 누락 비상장주식 투명하게 처분하겠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임명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5일 입장문을 내고 “(재산신고 누락으로 논란의 대상이었던) 비상장주식을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재산 증식 목적으로 보유한 것은 전혀 아니지만 공직자로서 염결성에 대한 작은 의혹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겠다”며 “불찰을 모두 인정하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자와 가족들은 후보자의 처남이 운영하는 옥산과 대성자동차학원 주식 9억 9000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지만 재산 신고엔 빠뜨렸다. 2020년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비상장주식은 의무 신고 대상이지만 따르지 않았다. 이 후보자는 그간 “주식 취득 당시 재산등록 신고 대상이 아니었고, 추후 신고 대상으로 바뀐 사실도 몰랐다”고 해명해왔다. 이 후보자는 “사법부 공백이 길어질수록 전원합의체 재판, 대법관 제청, 헌법재판관 지명, 각종 사법 행정과 법관 인사 등 중요한 국가 기능의 마비 사태가 우려된다”며 “대법원장 직위의 공백을 메우고 사심 없이 국가와 사회, 법원을 위해 봉직할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국회에 가결을 요청했다. 이 후보자는 “현재 사법부는 재판 지연 등으로 인한 신뢰 상실의 문제를 비롯해 사법의 본질적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대법원장으로 임명된다면 모든 역량을 바쳐 재판 지연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상고심 역시 대법관을 8명 이상 증원하는 방식 등으로 충실하면서도 신속한 심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 실종설에 입 연 판빙빙… “스스로 가라앉힐 시간 필요”

    실종설에 입 연 판빙빙… “스스로 가라앉힐 시간 필요”

    중국 배우 판빙빙이 실종설을 해명했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 극장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녹야’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판빙빙, 이주영과 한슈아이 감독이 참석했다. ‘녹야’는 판빙빙이 이른바 실종 의혹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신작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판빙빙은 실종설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연기자는 때때로 시간을 갖고 자신을 침착하게 가라앉힐 시간이 있어야 한다”면서 “휴식을 가지면서 새 이야기와 새로운 사람을 만날 필요를 느꼈다”고 답했다. 판빙빙은 공백 동안 영화 공부에 힘썼다고 했다. 영화인과 교류하고 영화와 관련한 여러 수업을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간의 생명 주기와 마찬가지로 삶의 기복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라며 “몇 년 동안 숨을 고르고 인생을 돌아보며 새로운 힘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없어 할 수 없던 일들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며 만족해했다. 판빙빙이 출연한 ‘녹야’는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중국 여성 진샤(판빙빙)가 초록머리 여자(이주영)와 모험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 곽튜브, ‘100억 수입설’ 직접 해명 “얼마나 쉽게 버는 것처럼 보이면…”

    곽튜브, ‘100억 수입설’ 직접 해명 “얼마나 쉽게 버는 것처럼 보이면…”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100억 수입설’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곽튜브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분은 유튜브에서 거물급 스타다. 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나왔다 하면 대박을 치는 분이다. 유튜브 구독자가 무려 170만명, 누적 조회수가 3억 9000만뷰”라며 “저랑 이경규 면전에 대고 ‘연예인들 유튜브 재미없다’고 독설을 날렸다”라며 곽튜브를 소개했다. 박명수가 “곽튜브는 어디에 나오든 동글동글하고 귀엽다. 곽튜브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많다”고 말하자, 곽튜브는 “이성적으로 좋아하시진 않고 동생이나 이웃 형 정도로 좋아하시더라”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얼마 전 김태호 PD가 운영 중인 제작사 TEO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능총회’를 연 자리에서 곽튜브와 함께 출연했던 일을 언급하며 “이경규, 저, 홍진경이 다 있었는데 기 안 죽고 할 얘기 재밌게 하니까 보기 좋더라”라며 곽튜브를 칭찬했다. 곽튜브는 “사실 그때 엄청나게 긴장했다. 그게 예전에 했던 프로그램(‘무한도전’ 예능총회 편)을 오마주한 것 아니냐. 그걸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긴장하고 들어갔다”며 “거기서 부탁했던 게 기성 연예인들 디스를 해달라고 했다. 돈 받았으니까 했다”라고 뒷얘기를 풀어놨다. 곽튜브는 자신이 유튜브로 100억원을 벌었다는 소문에 대해 “기사가 난 게 너무 재미있다. 얼마나 유튜버들이 돈을 쉽게 버는 것처럼 보이면 100억을 3년 만에 벌었을 거라고 믿는 게 신기했다”며 “절대 못 번다. 잘 돼도 구독자가 1억 정도 돼야 한다”라고 답했다. 박명수가 “유튜브는 광고도 붙으니까”라고 되묻자 곽튜브는 “합쳐도 100억이 뭐냐. 발끝에도 못 미친다”라고 재차 부인했다.
  • 김행 “내 경력 40년…어떻게 김건희 여사가 픽업했다고 하느냐”

    김행 “내 경력 40년…어떻게 김건희 여사가 픽업했다고 하느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5일 “제가 언론과 정당, 정치권에서 거의 40년을 활동했는데, 어떻게 (김건희) 여사가 저를 픽업해서 이 자리에 가져다 놨다고 하느냐”고 항변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와 친분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됐다는 민주당 논평 등이 있다”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발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는 문화에서 굉장히 성공한 전시 기획자이고, 기업인이지 않으냐. 어떤 사람이 했던 역할과 성과는 그 사람이 해 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사실 김건희 여사를 몰랐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자의 해명은 장관 후보자 지명 인사에 김건희 여사가 있다는 야권 일각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자는 “그분(김건희 여사)은 그분대로 성공한 분이고, 저는 제가 나름대로 정치권에서 영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같이 겹치는 부분은 없다”며 “그런데 어떻게 제가 여사로부터 픽업이 됐다(고 하느냐). 지인이 겹칩니까?”라고 반문했다.
  • 인권위, “학폭 피해자 동의 없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삼자대면 조사는 인권침해”

    인권위, “학폭 피해자 동의 없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삼자대면 조사는 인권침해”

    피해자, 원치않는다는 의사 밝혔지만삼자대면 15분 간 지속“심리적·정신적으로 준비 안돼 압박”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동의하지 않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삼자대면 조사는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학폭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들을 대면조사 한 학교전담경찰관 A씨를 주의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해당 경찰서장에게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피해 학생의 동의 없이 가해 학생들과의 삼자대면 자리를 마련했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A씨가 ‘왜 그랬냐’라며 추궁하는 취지로 발언했다”며 “가해 학생들과 만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대면하는 자리에 참여하도록 한 것은 인권침해”라며 진정을 제기했다. A씨는 “학교폭력 담당 교사 등과 회의했을 때 학생들이 서로 대화하면 피해 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삼자대면을 하지 않으면 피해 학생이 가해자로 지목되는 학교폭력 신고가 우려되는 등 여러 정황을 고려했다”고 해명했다. 또 “피해 학생이 자리가 불편하다고 해 즉시 대면을 종료했다”며 “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학교전담경찰관은 피해 학생의 심리적 상태를 확인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삼자대면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대면 자리가 15분간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하지 않았던 대면 자리에서 A씨의 ‘왜 그랬냐’는 질문이 피해 학생에게는 자신을 추궁하는 것으로 느끼기에 충분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인권위는 “A씨는 피해 학생 의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임의적인 판단으로 삼자대면을 진행했다”며 “피해 학생은 심리적·정신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해 학생들을 만나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아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QLED ‘양자점’ 3인 노벨 화학상… 공식 발표 전 사전 유출돼 오점

    QLED ‘양자점’ 3인 노벨 화학상… 공식 발표 전 사전 유출돼 오점

    조명·의학 등 다양한 분야 응용123년 역사상 사전 노출은 처음 2023년 노벨 화학상은 양자점(퀀텀닷) 발견과 발전을 이끈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프랑스계 미국 과학자 문지 바웬디(62)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루이스 브루스(80) 컬럼비아대 교수, 러시아계 과학자 알렉세이 예키모프(78) 나노크리스털스 테크놀로지 박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번 수상자들은 나노 과학에서 가장 작은 요소인 양자점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TV를 비롯한 각종 디스플레이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물론 의사가 신체에서 종양 조직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등 활용도를 넓히는 데 이바지했다”라고 수상 업적을 설명했다.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의 핵심 기술인 양자점은 1980년대 초 미국 벨연구소 연구원이었던 브루스 교수와 예키모프 박사가 1983년과 1984년 ‘화학물리학 저널’에 아주 작은 반도체 결정을 발견했다고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양자점은 수백에서 수천 개의 원자가 뭉친 덩어리지만 지름이 10㎚(나노미터·10억분의1m) 이하로 작아 양자 구속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양자역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물질이다. 별도의 광원이 없어도 전압을 주기만 하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어 발견 초기부터 디스플레이 재료로 주목받았다. 양자점의 가장 큰 장점은 재료 조성을 바꾸지 않고 결정 크기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름이 작을수록 푸른빛이 강해지고 커질수록 붉은빛이 나오는 식이다. 1993년에는 바웬디 교수가 습식 합성법을 개발해 좀더 효율적인 양자점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연구가 활기를 띠었다. 보통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카드뮴이나 셀레늄 같은 재료로 양자점을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비독성 물질을 이용한 연구도 활발하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이나 바이오이미징까지 다양한 응용이 시도되고 있다. 이번 화학상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크로나(약 13억 6477만원)를 3분의1씩 나눠 받는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이 낀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이날 화학상 수상자 명단이 공식 발표에 앞서 유출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노벨위원회는 스웨덴 현지에서 오전 11시 45분 수상자를 호명할 예정이었지만 왕립과학원의 실수로 2시간 40분 전에 보도자료 이메일이 전송되면서 명단이 공개됐다. 123년 노벨상 역사상 수상자가 발표 전에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벨위원회는 즉각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고 해명에 나섰고, 수상자가 바뀌거나 발표가 연기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예정된 시간에 알려진 명단 그대로 발표됐다.
  • 올 노벨화학상은 QLED TV 개념 만든 양자점 연구자 품으로

    올 노벨화학상은 QLED TV 개념 만든 양자점 연구자 품으로

    2023년 노벨 화학상은 양자점(퀀텀닷) 발견과 발전을 이끈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 위원회는 4일(현지 시간)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프랑스계 미국 과학자 모운지 바웬디(62)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 루이스 브루스(80) 컬럼비아대 교수, 러시아계 과학자 알렉세이 에키모프(78) 나노크리스탈스 테크놀로지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 위원회는 “이번 수상자들은 나노 과학에서 가장 작은 요소인 양자점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TV를 비롯한 각종 디스플레이와 LED 조명은 물론 의사가 신체에서 종양 조직을 제거할 때도 사용하는 등 활용도를 넓히는 데 이바지했다”라고 수상 업적을 설명했다.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의 핵심 기술인 양자점은 1980년대 초 미국 벨연구소 연구원이었던 루이스 브루스와 알렉세이 에키모프 박사가 1983년과 1984년에 ‘화학물리학 저널’에 아주 작은 반도체 결정을 발견했다고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양자점은 수백~수천 개의 원자가 뭉친 덩어리지만 지름이 10㎚(나노미터) 이하로 작아 양자 구속 효과를 비롯해 다양한 양자역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물질이다. 이 때문에 양자점은 별도의 광원 없이 전압을 가하기만 하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어 발견 초기부터 디스플레이 재료로 주목받았다. 양자점의 가장 큰 특징은 재료 조성을 바꾸지 않고 결정 크기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양자점의 지름이 작을수록 푸른빛이 나오고 커질수록 붉은빛이 나오는 식이다. 브루스 교수와 에키모프 박사는 콜로이드 상태의 양자점을 발견했는데 1993년 바웬디 교수가 효율적인 습식 합성법을 개발해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양자점에 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카드뮴이나 셀레늄 같은 재료로 양자점을 만들었지만 카드뮴 독성 때문에 최근에는 비독성 물질을 이용한 양자점 연구가 활발하다.양자점은 양자 과학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는 분야다.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은 물론 바이오이미징까지 다양하게 응용이 시도되고 있다. 김성지 포스텍 화학과 교수는 “무기 물질인 양자점은 유기 물질에 비해 더 긴 수명을 가질 수 있으며 손쉽게 용액공정이 가능해 생산 비용도 낮다”라면서 “이들의 연구로 만들어진 양자점은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이 높아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프로브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학상 수상자는 애초 오전 11시 45분(현지시간)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의 실수로 2시간 40분 전인 오전 9시 5분에 사전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123년 노벨상 역사상 수상자 명단이 사전 유출된 것은 처음이다. 노벨 위원회는 수상자는 유출된 시간에는 아직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고 해명에 나서면서 수상자가 바뀌거나 발표가 연기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유출된 명단 그대로 발표됐다. 이번 화학상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크로나(13억 6477만원)를 3분의1씩 나눠 받게 된다. 화학상 수상자 발표로 올해 노벨 과학상 수상자는 모두 공개됐다. 노벨 재단은 남은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수상자를 각각 5일, 6일, 9일에 발표한다.
  • 홍익표 “유인촌 ‘김윤아 신중해야’ 발언 자체가 블랙리스트”

    홍익표 “유인촌 ‘김윤아 신중해야’ 발언 자체가 블랙리스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에게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발언을 문제 삼는 것 자체가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김윤아에 대해서 그런 발언이 ‘부적절하다, 신중했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장관 후보자로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분들의 발언을 정치권에서 하나하나 문제 삼는 것 그 자체가 일종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유 후보자는 전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최근 김윤아가 소셜미디어(SNS)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사례처럼 유명인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견해를 표현할 수 있지만,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경우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8월 김윤아는 SNS에 ‘RIP 地球(지구)’라는 글이 적힌 사진과 함께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 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며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바 있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도 “김윤아든 누구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공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깨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은 이영애 발언 문제 삼지 않아” 홍 원내대표는 “해당 연예인 입장에서는 굉장한 심리적 부담이 갔을 것”이라면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입장에서는 혹시 세무조사 당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갖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 누구도 이영애가 이승만 대통령을 (언급)했다고 크게 당 차원에서 문제 삼거나 하지 않지 않았느냐”고 되물었다. 앞서 배우 이영애는 지난달 12일 재단법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비용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비난이 이어지자 “과오를 감싸자는 것이 아니라,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功)을 살펴보며 화합하자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기부금을 내면서 김황식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에게 보낸 서신에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져 놓으신 분’이라고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평가한 데 대해선 “우리나라를 북한의 무력 침공으로부터 지켜내 북한과 같은 나라가 되지 않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유 후보자가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블랙리스트가 없었다”고 한 데 대해서도 의구심을 보였다. 그는 “블랙리스트는 다 겪어본 사람 입장에서 있는 거고, 만들거나 그런 위치에 있던 사람들은 그걸 블랙리스트라고 인지하지도 않는다”며 “당연한 배제와 차별을 자기들은 정책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5일 열릴 예정이다.
  • 조민 “정치 입문 가능성 거의 없어… 성형수술은 안 했다”

    조민 “정치 입문 가능성 거의 없어… 성형수술은 안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버 활동 약 5개월 만에 구독자 3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올린 영상에서 “현재로서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조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라는 제목의 Q&A 영상에서 구독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답했다. 그는 키 168㎝, 성격유형검사인 MBTI에선 ENTJ(외향형·직관형·사고형·판단형) 등 가벼운 답변을 먼저 하며 분위기를 풀어갔다. 조씨는 ‘원래 성격이 긍정적인지’ 묻는 질문에 “그런 소리를 많이 듣는다. 걱정을 많이 안 하는 편이고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금방 잊어버리는 편”이라며 “실수를 해도 ‘실수했으면 고치면 되지’ 하는 성격이고, 기분이 안 좋을 때 그 감정에 빠지지 않고 잔다.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좋다”고 했다. 그는 성형수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왜 성향 의혹이 있지’ 하고 조사를 해봤더니 중3 졸업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더라”며 “중3 때 제가 역대급 몸무게였다. 지금이랑 8㎏ 차이가 난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때 사기컷이 유행해서 머리는 샤기컷이였고, 무테가 또 유행했는데 심지어 안경 도수가 –8이다. 안경을 쓰면 눈이 4분의1로 줄어든다. 볼살도 통통하고”라며 “그것과 비교를 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뜯어 고쳤다’는 의혹에 시달리긴 했는데 확실히 말씀드리면 아직 성형수술을 한 곳이 한 군데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다정다감한 사람 좋아하고,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항상 내편인 사람”이라고 했다. 조씨는 ‘수익의 일정 부분 또는 큰 액수를 왜 기부하느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용돈을 받으면 일부를 좋은 일에 쓰라고 교육을 받았다”며 “대학 때 용돈이 한 달에 40만원이었는데 그 중 3만원은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도록 교육을 받았다. 그때의 습관이 스스로 돈을 벌 때도 이어졌다”고 답했다. 조씨는 ‘정치 입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그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계속 ‘아버지의 딸로서 후광을 얻었다’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고, 정치는 저보다 훨씬 더 유능한 분들이 정책을 바꿔주셔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정치 입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 달라”고 했다.
  • ‘험난한 청문회’ 하루 앞둔 김행 “숨김없이 밝히겠다”

    ‘험난한 청문회’ 하루 앞둔 김행 “숨김없이 밝히겠다”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 “청문회에서 소상히 주식 이동 상황과 회사 경영에 대해 다 설명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 직전까지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위키트리 운영사인 소셜뉴스의 주식을 다시 사들인 시기를 언급하며 “2018년과 2019년은 회사가 굉장히 큰 위기에 몰렸을 때다.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시기가 있다면 바로 그때”라고 했다. 이어 “당시 내 키가 166cm인데 몸무게가 44kg까지 빠질 정도로 고통스러웠다”면서 “그 정도로 어려운 위기에 몰린 회사를 살려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때 소상히 주식 이동 상황과 회사 경영에 대해 다 설명드리겠다고 100번도 더 약속했지만 그때까지 기다려주지 않고 있다”며 “청문회가 실시되면 숨김없이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날인 5일 열리는 가운데, 후보자 지명 이후부터 불거진 각종 논란으로 인해 인사 청문 과정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청문회 핵심 쟁점 ‘시누이 주식 파킹’ 의혹 청문회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지난 2013년 김 후보자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될 당시 남편이 보유했던 소셜뉴스 주식을 시누이에게 매각해 백지신탁을 회피하려 했다는 이른바 ‘주식 파킹’(주식을 제3자에게 맡겨 놓음) 의혹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맡게 되면서 소셜뉴스의 본인 지분을 공동창업자인 공훈의 전 대표에게 전량 매각하고, 남편 지분은 시누이에게 팔았다가 되샀던 것으로 드러나 주식을 맡겨놨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누이는 공직자윤리법상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하는 이해관계자가 아니지만, 가까운 가족에게 보유 주식을 판매하는 것은 백지신탁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직이 끝난 뒤 주식을 되사는 것은 일종의 통정매매라는 주장 역시 제기됐다.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회사는 2009년부터 백지신탁 명령이 떨어진 2013년까지 적자와 부채의 늪에서 헤어날 수 없는 재무구조였고 이 주식을 백지신탁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면서 “제 주식은 그나마 공동창업자가 떠안았지만, 남편 주식은 백지신탁 대상이 아닌 시누이가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2018년 전후로 회사가 급격히 어려워지자 직원들은 줄퇴사하고, 우리사주를 갖고 있던 직원들과 주주들이 주식 매입을 요청해 2019년 주식을 전량 사줬다”며 “청문회 때 회사 창업 이후 현재까지 지분 변동, 경영상태, 재무구조 등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험난한 검증을 예고한 야당은 김 후보자의 시누이와 후보자 남편의 친구, 공 전 대표, 이동기 소셜뉴스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도 단독 의결했다. 과거 발언과 ‘김행 기자’ 성차별적 기사 논란 위키트리에 ‘김행 기자’ 이름으로 보도된 성차별적 기사 역시 청문회 쟁점 중 하나다. 김 후보자는 위키트리 플랫폼을 바꾸면서 기존 시민 기자들이 썼던 기사가 임직원 계정으로 분산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성차별적 기사가 표출되는 것을 막지 못한 건 여성 정책을 관할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과거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지 않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도 피해갈 수 없다. 김 후보자는 2012년 위키트리 소셜방송(김형완 시사인권토크 ‘낙태, 태아인권 vs 여성인권’)에 출연해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합헌 결정과 관련해 발언한 것으로 논란이 됐다. 김 후보자는 당시 방송에서 “임신을 원치 않았지만, 예를 들어 가난하거나 남자가 도망갔거나 강간을 당했거나 어떤 경우에라도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때 사회·경제적 지원 이전에 우리가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톨러런스(관용)가 있으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본다”면서 “낙태가 금지된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남자들이 취하고 도망쳐도 여자들이 아이를 다 낳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본래의 발언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며 “여성이 설사 강간을 당해 임신했더라도 낙태는 불가하며 무조건 출산해야 한다는 생각을 단 1초도 가져본 적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크고 작은 논란이 계속 이어지자 김 후보자는 지난달 19일 “(제가)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아닌 ‘가짜뉴스 퇴치부’ 장관 후보자 같다”며 도어스테핑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연일 입장문을 내며 “청문회에서 관련 내용을 모두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앞선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신민규♥유이수 결별설 진실은…폰 배경화면 공개

    신민규♥유이수 결별설 진실은…폰 배경화면 공개

    채널A ‘하트시그널4’ 최종커플 신민규(30) 유이수(25)의 결별설이 불거지자 신민규가 이를 해명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신민규는 3일 여자친구 유이수의 사진을 올리며 “하우스 시절 폰 배경화면”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신민규, 유이수 커플이 돌연 맞팔을 끊었다고 주장하며 결별설을 제기해 ‘하트시그널4’ 팬들이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이같은 결별설이 무색하게 신민규가 유이수의 사진을 직접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입증한 셈이다. 현재 두 사람은 맞팔 상태다. 신민규, 유이수는 ‘하트시그널4’ 촬영 이후 특정 데이트를 떠올리며 “그때 우리 거의 헤어질 뻔했잖아. 그날 대화가 되게 중요했어”라고 말한 바 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신민규는 “둘 다 되게 걱정이 많아서 ‘나와서 진짜 제대로 만날 수 있을까?’ 바빠지기도 할 거고 이제 방영이 되면 또 정신없는 일들이 생길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이 되게 많았다”고 고백했다. 유이수도 “제가 신중한 성격이다. 오빠도 신중한 성격이지만 저는 좀 미래까지 많이 보는 성격이어서 ‘좀 시간을 갖고 천천히 알아가보자’ 했고, 민규 오빠는 ‘왜? 지금 좋은데’ 이런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신민규는 “조심하고 그래야 되는 건 알지만, 일단 마음가는대로 해보자 싶어서 몇 번 더 데이트하다가 관계가 발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 100만명 구독한 커플유튜버 “결별 이유는…” 충격

    100만명 구독한 커플유튜버 “결별 이유는…” 충격

    10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커플 유튜버 ‘채꾸똥꾸’의 박채린(채꾸)이 함께 채널을 운영하던 전 연인 서동현(똥꾸)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서동현(똥꾸)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2일 채꾸똥꾸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박채린(채꾸)은 “전 남자친구 서동현과 이별한 지 7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이별한 뒤에도 지금까지 서동현으로부터 끊임없이 협박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동현과 헤어지고 6개월 후에 저는 윤한진(헬스 유튜버)과 교제를 시작했다.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제가 다시 한번 공개 연애를 결정한 이유는 교제 계기와 상황을 여러분께 설명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동현과 헤어질 때부터 지금까지 일주일에 여러 차례 협박성 전화와 메시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하루 두려움에 떨고 있다. 윤한진은 이러한 제 상황을 온전히 이해하고 저를 위로해 주었다”라고 주장했다. 박채린은 “서동현은 나를 협박하는 와중에 채팅 앱으로 모르는 여성과 음란행위를 했다. 또 팬심으로 연락한 여성 구독자들과 동시에 성관계를 하고 다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동현은 툭하면 극단적 선택을 수시로 언급하며 나를 가스라이팅 해왔다. 우리를 수년간 응원해 주셨던 구독자분들께 좋은 모습만 보였어야 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끔찍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고개 숙여 죄송하다”라고 주장했다. 박채린의 폭로 영상이 올라온 뒤 서동현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서동현의 해명 영상은 삭제됐다. 삭제되기 전 영상 내용에 따르면 서동현은 박채린을 협박했다는 폭로에 대해 “나라에서 불러서 입대했고 그 와중에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서 이성을 못 잡았던 것 같다. 많이 사랑했고 그녀를 잡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제정신 아닌 상태에서 그런 말들을 계속했던 것 같다. 하지만 제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명했다. 이어 여성 구독자들과 성적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저에게 호감 표시를 하는 구독자들에게 저 또한 호감 표시를 했었다. 여러 명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나왔는데 단 한 분과 상호 동의 하에 잠자리를 가졌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단언컨대 여러 명과 관계를 맺고 그런 식으로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몸캠피싱’을 당한 사실도 인정했다. 그는 “600만원이라는 돈을 갈취당했고 저 또한 피해자로서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인 사이였던 박채린과 서동현은 지난 2018년부터 ‘채꾸똥꾸’라는 커플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해왔다. 채꾸똥꾸 채널은 구독자 수가 한때 100만명을 넘는 등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 3월 박채린과 서동현이 결별 소식을 알린 이후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두 사람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단독] “200분 베껴 쓰다가 손목 뻐근”…지자체 5급 승진자 ‘황당 평가’

    [단독] “200분 베껴 쓰다가 손목 뻐근”…지자체 5급 승진자 ‘황당 평가’

    “200분 동안 4과목을 베껴 썼더니 손목이 뻐근했습니다.” 최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에서 주관식 논술평가를 치른 한 지방자치단체 사무관 김모씨는 3일 “비록 모범 답안을 참고해 썼지만, 그래도 껄끄럽던 논술평가를 끝내서 속이 다 후련했다”고 말했다. 지자체 공무원이 사무관으로 승진하려면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5급 승진 리더 과정의 주관식 논술평가 문제가 매년 똑같고 오픈북으로 치러져 ‘베껴쓰기 평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6급 공무원이 5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6주 과정의 이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행정안전부 산하 자치인재원이 지자체의 위탁을 받아 실시한다. 연간 교육 이수자는 3500여명이다. 기수별로 300~500명씩 나누어 진행된다. 그러나 ‘지방공무원의 꽃’인 사무관이 되기 위해 거치는 이 교육 과정은 각종 평가가 형식적이어서 탈락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특히 교육 2주차 금요일에 실시하는 주관식 논술평가에서 과락을 받는 사례가 없다. 시험은 행정법, 지방자치, 지방재정, 공공갈등 등 4과목이다. 100분 동안 2개 과목을 각각 A4 용지 2장 분량의 답안지에 서론·본론·결론 형식으로 작성한다. 시험 문제는 몇 개의 유형이 매 기수마다 반복 출제되고, 오픈북 형태로 치른다. 이 때문에 교육생들은 입교하자마자 기출 문제 ‘족보’를 토대로 모범 답안을 만들어 공유한 뒤 시험시간에 그대로 베껴 쓴다. 다른 과목 답안을 쓰거나 앞뒤 페이지가 바뀌어도 재작성 기회를 준다. 아무리 형식적인 시험이라도 사무관 승진 시험인 만큼 최소한의 양식은 갖추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오픈북 형식을 폐지하거나 시험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청이 주관하는 교감·교장 승진교육 평가에는 오픈북 시험이 없다. 이에 대해 자치인재원 관계자는 “시험 대상이 주로 공직에 들어온 지 30년이 넘는 50대 중반의 지자체 공무원들”이라면서 “경력, 연령을 감안해 오픈북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시험 외에도 다양한 평가를 통해 교육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이승만 기념관 건립 기부는 화합 위한 것”…배우 이영애 입장문 통해 해명

    “이승만 기념관 건립 기부는 화합 위한 것”…배우 이영애 입장문 통해 해명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기부한 것에 대해 “화합을 위한 것”이었다고 3일 밝혔다. 이영애는 이날 언론에 낸 입장문을 통해 “(기부금을 낸 건 이 전 대통령의) 과오를 감싸자는 것이 아니라,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화합하자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그는 “서로 미워하지 말고 화합하면 좀 더 평안한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두 아이 엄마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달 12일 기념관 건립을 위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를 두고 이 전 대통령의 과오 등을 문제 삼아 일각에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기념관 건립을 ‘역사 왜곡’과 결부하는 주장에 대해선 “(이승만 대통령을 중심으로) 역사와 건국사를 다시 쓰려는 걸 지지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이영애는 김황식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 전 대통령을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져 놓으신 분”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선 “우리나라를 북한의 무력 침공으로부터 지켜내 북한과 같은 나라가 되지 않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가 북한 정권의 야욕대로 그들이 원하는 개인 일가의 독재 공산국가가 되었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자유가 없는 곳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