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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신영 “남편, 자책하고 반성…아이들 위해 가정 지킬 것”

    장신영 “남편, 자책하고 반성…아이들 위해 가정 지킬 것”

    배우 장신영(40)이 남편 강경준(41)의 ‘불륜 의혹’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장신영은 “남편이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장신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저희 가족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그보다 앞서 이 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주저 앉으면 안 되겠구나, 우리 아이들을 내가 지켜줘야지(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것을 경험하게 한 점 부모로서 한없이 미안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또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봐 걱정스럽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번 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제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다. 그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했다”면서 “다음에는 부디 좋은 일로 웃으면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당시 강경준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반박했지만, A씨가 자신의 아내와 강경준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불륜 의혹에 힘이 실렸다. 이후 강경준은 A씨와 법정 공방을 벌이지 않고 A씨의 청구를 받아들여 소송을 종결했다. 강경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은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2018년 장신영과 결혼해 장신영이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결혼 후 낳은 아들을 키우고 있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해단식 취소, 선수들 좋아했을 것”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해단식 취소, 선수들 좋아했을 것”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금의환향’한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해단식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선수들의 피로를 고려해 축소 진행하겠다는 뜻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에 공문으로 전달했다”면서 “선수들은 좋아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단식 공항공사로부터 제의…입국 3일 전 ‘불가’ 통보” 이 회장은 19일 BBS ‘함인경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해단식은 (체육회와) 협의되지 않았던 것으로, 그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50여명은 2터미널 입국장 인근 그레이트홀에서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이 회장이 취재진 앞에서 소감문을 낭독하고 정강선 선수단장으로부터 태극기를 건네받아 흔든 것으로 해단식은 마무리됐다. 이후 선수단은 해단 통보를 받고 뿔뿔이 흩어졌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올림픽이 끝나면 선수들은 긴장이 풀어져 지친다. 비행기를 10여 시간씩 타고 와서 또 4시간 걸려 선수촌까지 가면 밤 10시~11시에 도착한다”면서 “큰 트럭 2~3대 분의 장비도 가지고 나와야 하는데, 공항공사 측에서 요청한 해단식 장소는 지하여서 장비를 가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좁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거기서는 안 된다, 종전에 했던 대로 (입국장) 게이트에서 나오면서 좌측 벽에서 간단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정상적으로는 15분 정도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을 더 줄여야 했다. 그날 (사격 종목의) 총이 8자루 있었기 때문에 1시간 넘게 시간을 소비하며 진행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연을 개최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머지 않아 행사가 있기 때문에 굳이 거기(공항)에서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아마 우리 선수들은 굉장히 좋아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공항공사로부터 해단식 제의를 받고 ‘안 된다. 게이트에서 바로 (해단식을) 하고 가야 한다’는 입장을 입국 3일 전에 문서로 통보하고 공항공사 고위 관계자들에게도 전했다”고 밝혔다. “선수의 이익 극대화와 후배 양성 양면성 고려해야” 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폭로에 대해서는 “누구나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고 문제가 있다면 개선돼야 한다”면서도 “시기와 장소는 조금 아쉬웠다. (안세영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표현이 좀 서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제도 개선을 위한 조사를 하려 했으나 문체부에서 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들어갔다”면서 “우리가 또 조사를 하면 중첩이 되는 탓에 문체부 조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 뒤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른 조치와 제도 개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안세영이 제기한 개인 스폰서 문제에 대해서는 “선수 이익을 극대화하는 측면과 후배 양성 및 연맹의 운영이라는 양면성이 있다”면서 “이를 어떻게 최적화시켜야 할지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를 어릴 때 발굴해서 국가대표로 키워내기까지 많은 지도자들의 헌신이 녹아있다”면서 “선수가 자기 성취를 하고 어느 정도 성장했을 때는 조직과 사회에 대한 헌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조직도 잘 되는 방안은 어떤 것이 가장 합리적일지 찾아야 한다”면서 “현장을 모르면서 두부 자르듯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발언 논란에 대통령실 “자신감 갖고 대하자는 뜻”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발언 논란에 대통령실 “자신감 갖고 대하자는 뜻”

    대통령실은 18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 발언이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 “자신감에 기반해 한일관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차장의 언론 인터뷰 질의응답에서 나온 ‘일본의 마음을 잘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언급은 앞뒤 맥락을 잘 이해하면 충분히 공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1965년 한일 국교 수교 이후 수십차례에 걸쳐 일본 정부의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있었다”며 “그런 사과에 피로감이 많이 쌓여있고, 또 한일 간 필요한 과거사 문제는 윤석열 정부도 적극적으로 개진하며 풀어가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과거사 문제와 병행해서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한일 관계, 한미일 관계가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에게 가져다주는 여러 혜택과 기회 요인을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3월 12년 만의 한일관계 개선이 없었다면 이번 ‘8·15 통일 독트린’도 없었을 것이고, 한일 기업과 국민이 새로이 맞아들인 기회 요인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일본이 우리를 새롭게 부상하는 강력한 경쟁자로 여기면서 긴장하게 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이 여러 가지 적극적인 역할을 펴는 모습으로 경외하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함으로써 한일이 서로 공동이익을 만들고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보다 자발적인 협력을 도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김 차장의 발언에 대해 “일본의 마음을 우리가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일본을 대할 수 있도록 해서 우리의 혜택을 무시하지 말고 함께 평가하면서 자신감에 기반한 한일 관계를 구축한다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전날 KBS 출연 인터뷰에서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이 고개를 돌리고 필요한 말을 하지 않으면 엄중히 따지고 변화를 시도해야겠지만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며 “맘 없는 사람을 억지로 다그쳐 사과받아낼 때 그것이 과연 진정한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 요구와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은 마음을 헤아려 대변을 해주고 있으니 황당무계하다”며 “윤석열 정부는 스스로를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라 일본이 임명한 조선총독부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 “김좌진, 공산당 연계…‘軍정신교육’서 삭제” 주장에 손녀 김을동 발끈

    “김좌진, 공산당 연계…‘軍정신교육’서 삭제” 주장에 손녀 김을동 발끈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일제강점기 청산리 대첩을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을 공산주의와 연결 짓자, 김 장군의 손녀인 김을동 전 의원은 “할아버지가 공산당원에 암살당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반발했다. 김 전 의원은 17일 JTBC에 “우리 아버지가 오죽하면 장군님이 공산당한테 돌아가셨다는 그 얘기를 듣고 반공 투사로 변한 거 아니냐”며 “대한독립군 전부가 만주에 계셨는데, 그럼 그분들이 전부 다 그쪽(공산당)이냐”고 반박했다. 앞서 전날 윤 대변인은 JTBC ‘장르만 여의도’에서 군 정신교육 교재에 독립운동가 이름이 빠진 데 대해 ‘공산당 입당 전력’을 이유로 들었다. 윤 대변인은 “우리 군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그의 적대세력과 싸워야 하는 사명을 가진 상황에서 국군의 정신교재에 고려공산당 이력이 있는 분이 있는 게 맞느냐”고 했다. “그럼 김좌진 장군은 왜 빠진 거냐”는 질문에는 “똑같은 얘기다. 김좌진 장군도 홍범도 장군처럼 공산주의와 연결됐을 것이다”라는 취지로 답했다. 윤 대변인은 “당시 독립운동했던 북간도 위주의, 위에 봤을 때는 우리 주변 국가들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본령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쪽하고 연결이 됐을 거다. 그리고 그런 역사도 있다”고 주장했다.이후 시청자 사이에서는 “김 장군은 공산주의자들의 표적이 돼 공산주의자에게 암살을 당했는데 대체 무슨 근거 없는 주장이냐”는 지적이 나왔다. “게다가 그런 논리라면 김구 선생 이름이 빠진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냐”는 비판도 이어졌다. 김 장군은 공산주의 단체와 거리를 두다 1930년 공산당원에 암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윤 대변인은 MBC에 “김 장군이 일부 공산세력과의 연계가 있었다는 관련 연구 및 자료를 확인하고 해당 내용을 언급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 장군의 손녀인 김을동 전 의원은 황당하다며 윤 대변인의 주장을 일축했다. 김 의원은 “할아버지가 공산당원에 암살당했는데 무슨 소리냐”며 “대한독립군 전부가 만주에 계셨는데, 그럼 그분들이 전부 다 그쪽(공산당)이냐”고 반박했다. 논란이 커지자 윤 대변인은 김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잘못했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변인은 “김 장군이 공산주의자란 뜻은 절대 아니었다”며 “학계에 그런 주장도 있다는 걸 소개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빚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앞서 국방부는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표현해 논란이 된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를 수정하면서, 국군의 역사에서 독립군·광복군 관련 서술에 홍범도, 김좌진 장군과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뺐다. 이에 일각에선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사태와 이번 교재 수정이 무관하지 않을 거라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국방부는 이름이 빠진 건 사실이지만,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등 광복군과 독립군이 대한민국 국군의 정신적 토대임을 명확히 기록했다”고 밝혔다.
  • 정봉주 “‘이재명 대통령 안 된다’ 내가 말해…애정에서 나온 것”

    정봉주 “‘이재명 대통령 안 된다’ 내가 말해…애정에서 나온 것”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몰매를 맞고 있는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은 대통령 안 된다”라는 말을 자신이 했음을 실토하며 “충정과 애정”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정 후보는 16일 페이스북에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직접 말씀드려야겠다”면서 자신이 해당 발언을 했음을 인정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지난 8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정 후보가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조그만 비판도 못 참는다. 행정가 출신이라서 그렇다”라며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발언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정 후보는 “기나긴 세월, 이재명 후보와 쌓여온 믿음과 애정이 있는데 저에게 왜 이렇게까지 할까 섭섭함도 있었다”면서 “사석에서 한 이야기가 전해져 진의가 과장된 측면도 있지만 이야기에 담긴 본심은 오직 민주당에 대한 충정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애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팔이’를 하는 무리를 뿌리 뽑겠다”고 공언한 이유에 대해서도 재차 설명했다. 정 후보는 “‘내가 이재명의 복심’이라며 실세 놀이하는 몇몇 극소수 인사들, 그 한 줌도 안 되는 인사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이야기하며 “그 무리가 이재명 후보를 오해하게 만들고 당내에 분열과 갈등을 만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팔이 무리가 이재명 후보를 망치고 있다. 민주당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인 이재명 후보를 지켜야 한다는 애정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제가 최고위원이 되면 함께 지도부와 함께 탄핵도, 정권교체에 대한 준비도 일사불란하게 진행하는 한편 최우선적으로 ‘이재명 팔이’ 척결을 통해 당내 혁신을 이루겠다”면서 “할 말은 하는 정봉주 같은 최고위원 한 명쯤은 있어야 당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16~17일 전 국민 여론조사, 17일 서울전당대회를 진행한 뒤 18일 결과를 발표한다. 이재명 후보의 당대표 연임이 확실한 가운데 최고위원은 출마 8명 중 상위득표 5명(여성이 없을 경우 차점 여성 후보 당선)이 지도부에 입성한다.
  • 韓 여행하던 美 유튜버, 유통기한 20일 지난 빵 먹고 “최악”

    韓 여행하던 美 유튜버, 유통기한 20일 지난 빵 먹고 “최악”

    한국을 여행 중인 미국인 유튜버가 한 무인카페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확인하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자전거를 타고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컨텐츠를 다루며 22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인 유튜버 ‘닉 케이(Nick K)’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천 강화군을 여행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강화광성보 인근을 지나다 한 무인카페에 들렀다. 키오스크에서 맘모스빵을 주문한 그는 인근의 다른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다시 무인카페로 돌아가 업주로부터 빵을 받아든 뒤 테이블에 앉았다. 그는 “키오스크에서 ‘맘모스빵’이라고 번역돼 있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한번 먹어보겠다”며 빵을 한 입 베어물었다. 이후 그는 “주인이 빵을 냉동고에서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을 봤다”면서 “딱딱하고 지저분하다. 안에 얼음도 들어있다”고 혹평했다.이어 빵 봉지에 적혀 있는 유통기한이 ‘2024년 7월 15일’임을 확인한 그는 “주인이 유통기한이 지난 걸 팔았다. 여긴 그냥 지나쳐도 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8월 5일 촬영된 것으로,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에서 21일이 경과됐다. 그는 자막을 통해 “지금까지 한국에서 먹은 것 중에 가장 최악”이라고 꼬집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한국인으로서 화가 난다”, “유통기한 지난 빵을 파는 것도 모자라 해동 시간도 못 맞춰서 빵이 얼어있나”, “강화군청은 단속하라” 등 해당 카페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카페는 영상이 공개된 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삭제됐고 소셜미디어(SNS) 계정도 폐쇄됐다. 카페 측은 한국일보에 “유인카페에서 무인카페로 전환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외국인에게 고의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판매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유튜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튜버 닉 케이는 일본 여행을 마치고 지난 6일 부산을 통해 입국해 한국 여행기를 업로드하고 있다. 한국의 평범한 도시와 시골 길을 여행하며 한국을 체험하는 그의 콘텐츠는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고, 한국 여행기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구독자 수가 약 6만명 증가했다.
  • ‘피투성이 사진’ 10일 만에…함소원, 뒤늦게 이혼 소식 알렸다

    ‘피투성이 사진’ 10일 만에…함소원, 뒤늦게 이혼 소식 알렸다

    배우 함소원(48)이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30)와 이혼한 소식을 뒤늦게 밝혔다. 함소원은 16일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 진화씨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많은 분이 피곤해하시기도 하고 혹은 궁금해하시기도 해서 저희도 어떻게 해야 하나 매일 고민했다”며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이어 공개된 라이브 방송에서 함소원은 “저희가 사실 2022년 10월 이혼을 했고 2023년에 공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는 2023년 함소원이 이혼 선언을 한 후 돌연 해명했던 이유다. 당시 이혼 언급을 취소했던 것에 대해 함소원은 “그날 공개를 하고 둘이서 고민을 했다. 이혼을 공개했으니 헤어져야 되는데 딸이 너무 어려서 못 헤어지겠더라. 우리가 노력을 더 해보자 했던 것”이라면서 “그래서 급작스럽게 라방을 켜서 노력해보자고 했다. 그런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다툼 많은 집안에서 자라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딸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면서 다시 한번 이혼을 인정했다. 함소원에 따르면 함소원과 진화는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딸을 위한 책임에 집중하는 중이다. 함소원은 “딸을 위해서 책임, 본분을 다하려고 한다”며 “이혼을 결정할 시기에도 이게 타이밍이 맞는지 잘 모르겠더라. 더는 딸에게 시끄럽거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싶었다. 이혼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이혼 사실을 알리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혼 소식을 늦게 알려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항상 내가 이 가족의 대장이라고 생각했고,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혼했다는 걸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다 말씀 못 드리지만 9월 추석 전에 한국에 들어가 기자들을 만나 세세한 이야기를 하겠다. 이렇게 늦게 말씀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함소원은 재결합의 여지를 남겨뒀다. 그는 “진화씨와 서류상 이혼했지만 함께한 시간이 길다.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 지 나도 지금 여기서 확실하게 말씀은 못 하겠다”며 “다시 서류상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의 상황을 보고, 여러 가지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7년 결혼했고 이듬해 딸을 낳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하다가 2021년 3월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022년 12월 베트남, 태국 등으로 1년간 휴가를 떠난다고 알린 이들은 온라인에서 활동해 왔다. 함소원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진화가 SNS에 “함소원이 때렸다”며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진화는 이전 글을 돌연 삭제하고, 한글로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제가 잘못 보냈다”고 해명했다.
  • “일제 덕에 개인 권리 강화”…부산 한 중학교 교육 영상에 발칵

    “일제 덕에 개인 권리 강화”…부산 한 중학교 교육 영상에 발칵

    부산 한 중학교가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통치를 정당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한 영상물을 상영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남구 A 중학교에서 지난 14일 오전 광복절 관련 영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시 학교 측은 한 유튜브 채널이 제작한 12분 분량의 영상을 교내 방송 시스템을 통해 송출했다.전 학년이 동시에 본 영상에는 일제가 구한말 조선 국민의 위생·의료·식량 문제를 해결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일제가 고등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하고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 권리를 강화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학생들은 해당 영상이 일제강점기와 관련해 편향된 내용을 소개했다며 즉각 반발했다.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도 학교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자체 조사를 진행한 학교 측은 ‘잘못된 교육’이었음을 인지하고 학생들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다. 교감은 대표로 사과문을 올렸고, 학교 측은 16일 오전 독립운동가와 관련한 영상 3개도 방영했다. 학교 측은 담당 교사의 영상 교육 계획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교육청에 해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해당 중학교에 장학사를 파견해 영상이 교육에 쓰이게 된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며 “학교 측을 상대로 어떤 조치를 할지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광복절에 日 여행이라니” 악플 테러당한 女 스타들, 반전

    “광복절에 日 여행이라니” 악플 테러당한 女 스타들, 반전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황세온,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광복절인 지난 15일을 전후해 소셜미디어(SNS)에 일본 오키나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다. 네티즌들은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냐”고 비판을 쏟아부었지만 이는 오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진경은 지난 13일, 정호연은 지난 14일 오키나와의 해변과 리조트, 식당 등에서 촬영한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어 황세온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둘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이에 이들의 인스타그램에는 “광복절을 전후해 일본 여행을 하고 있다”며 이들을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일본 여행을 하면서 광복절인 15일만 피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굳이 광복절을 껴서 일본 여행을 해야 했나”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황세온은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해를 풀고 싶은데, 저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한국에 있다”면서 “어제인 광복절 당일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광복절을 전후해 SNS에 일본 여행 사진을 전시하는 것 자체가 생각이 짧다”며 이들을 비판했다. 반면 “고작 연예인 SNS 뒤져서 악플 다는 게 애국이냐”, “일본과 관련된 것을 아무 것도 소비하지 않는 사람들만 악플을 달아라”며 이들을 옹호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매년 광복절과 3·1절 등에는 SNS에 일본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린 연예인들이 ‘악플 테러’를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은 15일 자신의 SNS에 일본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16일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도 15일 팬 소통 플랫폼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했다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 승객에 플래시 쏘고 항공권 검사…변우석 ‘과잉 경호’ 4명 입건

    승객에 플래시 쏘고 항공권 검사…변우석 ‘과잉 경호’ 4명 입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33)을 경호하며 일반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해 ‘과잉 경호’ 논란을 빚은 사설 경호업체 대표 등 4명이 경찰에 형사 입건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등 혐의로 사설 경비업체 대표 A씨와 업체 소속 경호원 2명, 프리랜서 경호원 1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2일 변우석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출국장 바깥에서부터 변우석을 보려는 팬들이 몰리자 사설 경호원들은 “배우님 들어가시면 게이트에 못 들어간다”며 변우석이 출국장에 들어간 뒤 게이트를 통제했다. 이어 변우석 주변에 서 있던 일반 승객들을 향해 손전등을 비추고, 변우석이 항공사 라운지에 들어가자 라운지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입구를 차단한 채 이곳에 진입하려는 승객들을 상대로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글과 영상,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졌다.경비업법에 따르면 경비업자는 경비업무를 수행할 때 다른 이들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거나 정당한 활동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 또 경호원도 다른 이들에게 위력을 과시하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사건이 발생한 후 해당 경비업체가 “공항경비대 측과 협의해서 이용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했다”고 해명했으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경비대도 승객의 신분증이나 항공권을 함부로 검사할 권리가 없다”며 반박했다. 이후 한 네티즌이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한 데 이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언급되는 등 파문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 등 4명에게 강요나 업무방해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 나인원한남 앞에 등장한 “슈가 탈퇴해” 트럭

    나인원한남 앞에 등장한 “슈가 탈퇴해” 트럭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일부 팬들이 하이브 사옥과 슈가의 거주지 인근에서 슈가의 탈퇴를 촉구하는 ‘트럭시위’를 벌였다. 16일 엑스(X·옛 트위터) 등에는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트럭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들 트럭에 실린 전광판에는 “방탄 11년 커리어 걷어찬 음주운전 누가 너만큼 해” “음주운전자 슈가 탈퇴 디데이는 오늘”, “슈가야 더 추해지기 전에 자진 탈퇴해”등의 문구가 띄워져 있었다. 이들 트럭은 슈가가 거주하는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거단지 나인원한남 인근에서도 포착됐다. 엑스 등에 따르면 이날 일부 팬들이 보낸 트럭은 하이브 사옥 정문과 나인원한남 정문, 서울역, 홍대, 상암, 여의도 더현대, 건대입구,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오갔다.앞서 일부 팬들은 지난 13일 하이브 사옥 앞에서 화환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들은 “너의 추락 축하해” “X팔리니까 포토라인 서기 전에 민윤기 탈퇴해” 등의 문구를 적은 근조 화환을 하이브 사옥 앞에 보내 슈가의 탈퇴를 촉구했다.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을 둘러싸고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는 슈가의 탈퇴를 촉구하는 팬들과 슈가를 감싸는 팬들로 분열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엑스에서 일부 팬들이 ‘#민윤기_자진탈퇴’ 등의 해시태그를 실시간 트렌드로 끌어올리자 슈가를 옹호하는 팬들이 이를 신고해 해당 해시태그가 내려갔다. 일부 팬들의 근조화환 시위가 화제가 되자 해외 아미들이 ‘아미는 화환을 보내지 않았다(#ARMYdidNotSendWreaths)’는 해시태그와 함께 “BTS는 7명”, “우리는 슈가를 사랑한다”, “슈가를 지켜달라” 등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슈가를 옹호하는 팬들은 다른 K팝 아이돌은 물론 음악평론가에게까지 악플 등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고 있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팬덤 수준이 상상초월이다”라면서 “아무리 하루아침에 최애가 범죄자가 되는 날벼락을 맞았다지만, 이런다고 슈가가 음주운전한 일이 사라지나”라고 꼬집었다. 정 평론가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슈가가 그룹을 탈퇴할지는 모르겠으나, 탈퇴하지 않을 경우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고 국내 활동도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슈가를 옹호하는 팬들이 정 평론가를 향해 국제전화를 걸어오는가 하면 SNS의 비밀번호를 바꾸려 시도하고, 아내의 SNS에까지 악플을 달고 있다고 정 평론가는 폭로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채 경찰에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적발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슈가와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사과문을 통해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 밝혀 ‘거짓 해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공개된 폐쇄회로(CC)TV 화면에는 슈가가 안장이 있는 전동 스쿠터를 몰고 인도를 달리다 나인원한남 정문 방향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슈가의 운전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슈가의 소환 조사를 위해 빅히트뮤직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 광복절 0시에 기미가요… KBS 편성 논란

    광복절 0시에 기미가요… KBS 편성 논란

    공영방송 KBS가 광복절이 되자마자 일본 국가와 복식이 등장하는 왜색 짙은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KBS는 15일 0시 KBS 1TV를 통해 지난 6월 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오페라 ‘나비부인’ 녹화본을 방송했다. 이에 일제의 억압에서 해방된 광복절이 되자마자 기모노와 기미가요가 나오는 작품을 공영방송에 내보낸 것은 부적절하다며 ‘일본 공영방송’, ‘친일 방송’ 등 비판의 목소리가 KBS 시청자 게시판에 쏟아져 나왔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작품으로 1900년대 초 일본을 배경으로 미국인 장교와 일본인 여성의 사랑을 다룬 내용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중 일본을 배경으로 한 거의 유일한 작품이며 특히 여주인공은 기모노를 처음부터 끝까지 입은 채 등장한다. 또 결혼식 장면에서는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나오는가 하면 일본 전통 5음계 선율과 일본 군가의 영향을 받은 선율이 중간에 흘러나오기도 한다. KBS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연예술 녹화 중계 프로그램인 ‘KBS 중계석’과 관련해 시청자들께 우려와 실망을 끼친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덧붙여 “올림픽 중계 때문에 뒤로 밀려 광복절 새벽에 방송하게 됐다”며 “바뀐 일정을 고려해 방송 내용에 문제가 없는지, 시의성이 적절한지 확인하고 검토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해명했다. 애초 KBS는 15일과 16일 0시에 ‘나비부인’을 1, 2부로 내보낼 예정이었으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16일 0시에는 ‘나비부인’ 2부 대신 목관 5중주단 ‘에올리아 앙상블’ 공연 영상을 편성하기로 급하게 변경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KBS는 일기예보를 전달하면서 화면 한쪽에 작게 뜬 태극기를 좌우가 바뀐 이미지로 내보내기도 했다.
  • 막말에 경색된 협치… 與 “전현희 법적 대응” 野 “송석준 맞제명”

    막말에 경색된 협치… 與 “전현희 법적 대응” 野 “송석준 맞제명”

    與 “대통령 부부·국민에 사과해야” 野 “송 의원 먼저 막말 더티플레이”여야정 협의체 등 민생 논의 악재로野 주도 입법·현안 청문회 줄줄이검증은 없고 고성·삿대질만 난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여야는 15일에도 충돌을 이어 갔다. 모처럼 형성된 ‘민생 협치’ 분위기가 급격히 식고 있다.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낸 여당은 법적 대응을 위한 검토에 나섰고 야당은 전 의원과 충돌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제명을 추진한다며 맞불을 놨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 의원의 발언은) 상식적이지 않으며 아무리 정치인이라 해도 그런 발언에 공감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전 의원의 발언은 어떤 해명으로도 설명이 안 된다.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하고, 혐오적인 발언을 들은 국민에게도 사과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및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민주당은 송 의원을 비난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송 의원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해 발언하던 전 의원을 향해 ‘본인부터 반성하세요. 그분의 죽음에 본인은 죄가 없어요?’라고 소리쳤다”며 먼저 전 의원을 막말로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을 정쟁에 활용하고 ‘막말 더티플레이’로 동료 의원을 모욕한 송 의원은 국민과 고인에게 사과하라”며 “염치도 모르고 전 의원의 제명을 추진한 국민의힘 역시 사과하라”고 질타했다. 다만 여야가 상호 제출한 의원 제명안이 실제 처리될지는 미지수다. 21대 국회에서도 곽상도·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제출됐지만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여야는 전 의원의 ‘살인자’ 발언으로 오는 28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열리는 국회 본회의 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여야는 앞서 ‘구하라법’(민법 개정안)과 간호법 개정안, 전세사기특별법 등 이견이 적은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추가 민생 법안 협의나 상시적 민생 논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각종 입법·현안 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검증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고성과 삿대질만 난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날 법사위의 검사 탄핵 청문회 역시 탄핵 대상자와 핵심 증인들은 불출석했다. 22대 국회에서 열린 입법·현안 청문회는 총 10회로 예고된 것까지 합하면 16회로 늘어난다. 야당은 16일 의대 증원 합동 청문회, 20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를 열 예정이며 한동훈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티메프 사태 관련 청문회 등도 예고한 바 있다.
  • 조현문 “공익재단 설립에 조현준, 조현상 동의”

    조현문 “공익재단 설립에 조현준, 조현상 동의”

    아버지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상속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던 차남 조현문(55) 전 부사장이 15일 “조현준 효성 회장 등 공동상속인이 지난 14일 공익재단 설립에 최종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알림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결정은) 가족 간 화해의 물꼬를 트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그는 “계열분리와 이를 위해 필수적인 지분 정리, 진실에 기반한 형제간 갈등의 종결 및 화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친이 물려주신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한 푼도 제 소유로 하지 않고 공익재단을 설립해 여기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동상속인인 조현준(56) 회장과 조현상(53) HS효성 부회장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조 전 부사장이 상속재산의 사회 환원 의사를 밝힌 것은 상속세를 감면받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상속재산을 공익법인에 출연하고 공동상속인이 이에 동의하고 협조하면 상속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조 전 부사장은 공동상속인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상속세를 감면받지 못해도 재단은 계획대로 설립하겠다며 해명했다. 재계 관계자는 “당연히 동의해 줘야 할 일”이라며 “아직 풀어야 할 일들이 많겠지만, 일단 유산 상속을 놓고 벌어진 형제 간 갈등은 일단락 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효성 측 관계자는 이날 조 회장 등 공동상속인이 재단 설립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전 부사장의 상속세 감면도 이뤄질 전망이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공익재단 설립에 협조해준 공동상속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의 상속재산을 공익재단 설립을 통해 전액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된 것은 대한민국 대기업 상속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모범적 선례로 평가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앞으로도 공동상속인 간의 합리적이고 원만한 대화와 협상이 이어져,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막말에 경색된 협치…與 “전현희 사과 요구” 野 “송석준 맞제명”

    막말에 경색된 협치…與 “전현희 사과 요구” 野 “송석준 맞제명”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여야가 15일에도 충돌을 이어갔다. 모처럼 형성된 ‘민생 협치’ 분위기가 급격히 식고 있다.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낸 여당은 법적 대응을 위한 검토에 나섰고, 야당은 전 의원과 충돌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제명을 추진한다며 맞불을 놨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 의원의 발언은) 상식적이지 않고 아무리 정치인이라 해도 그런 발언에 공감할 국민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전 의원의 발언은 어떤 해명으로도 설명이 안 된다.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하고, 혐오적인 발언을 들은 국민에게도 사과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고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및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은 송 의원을 비난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송 의원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해 발언하던 전 의원을 향해 ‘본인부터 반성하세요. 그분의 죽음에 본인은 죄가 없어요’라고 소리쳤다”며 먼저 전 의원을 막말로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을 정쟁에 활용하고 ‘막말 더티플레이’로 동료 의원을 모욕한 송 의원은 국민과 고인에게 사과하라”며 “염치도 모르고 전 의원의 제명을 추진한 국민의힘 역시 사과하라”고 했다. 다만 여야가 상호 제출한 의원 제명안이 실제 처리될지는 미지수다. 21대 국회에서도 곽상도·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제출됐지만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에 계류하다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여야는 전 의원의 살인자 발언으로 오는 28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열리는 국회 본회의 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여야는 앞서 해당 본회의에서 ‘구하라법’(민법 개정안)과 간호법 개정안, 전세사기특별법 등 이견이 적은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추가 민생 법안 협의나 상시적 민생 논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각종 입법·현안 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검증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고성과 삿대질만 난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날 법사위의 검사 탄핵 청문회 역시 탄핵 대상자와 핵심 증인들은 불출석했다. 22대 국회에서 열린 입법·현안 청문회는 총 10회로 예고된 것까지 합하면 16회로 늘어난다. 야당은 16일 의대 증원 합동 청문회, 20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를 열 예정이고 한동훈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티메프 사태 관련 청문회 등도 예고한 바 있다.
  • 장영란 “22억 빚, 남편이 풀대출…이혼하면 빚 없다”

    장영란 “22억 빚, 남편이 풀대출…이혼하면 빚 없다”

    방송인 장영란·한의사 한창 부부가 ‘22억원 빚’과 관련된 루머를 해명하고 나섰다.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현재 난리 난 장영란 부부 악플 직접 해명합니다(남편 22억 빚, 금쪽이 하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맨날 22억 빚 타령 좀 그만 하면 안 되나’라는 악플을 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22억원 빚에 대해 언급해왔다. 한창은 “‘돌싱포맨’에서 아내가 빚 얘기를 했다. 촬영 끝나고 오면서 ‘빚 이야기 안 했으면 좋았지 않을까’라며 티격태격 했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저희가 ‘열심히 살고 있다’를 이야기한 거다. 다만, 남편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한 것 같아 미안했다. 하지만 정말 대판 싸웠다. 우리한텐 금지어였다”라고 부연했다. ‘남편 병원 적자를 장영란이 메꿔 준다’라는 악플과 관련해서 한창은 “적자가 났으면 빨리 팔아버려야 한다. 적자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장영란도 “내가 도움을 주는 건 없다. 남편이 다 꾸려 가는 거다. 내가 적자를 메꾼다는 건 헛소문이다. 22억 빚 자꾸 얘기해서 미안한데 남편이 풀대출 받은 거다. 우리가 이혼하면 남편이 빚더미고 나는 없다”고 전했다.
  • “필라테스 환불 후 ‘환불X신’ 됐습니다”…학원 해명 들어보니

    “필라테스 환불 후 ‘환불X신’ 됐습니다”…학원 해명 들어보니

    필라테스 학원에 등록했다가 바로 다음 날 환불을 받은 고객이 학원 측으로부터 욕설이 담긴 알림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필라테스 학원으로부터 모욕적인 일을 당했다는 A씨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지난 12일 필라테스 학원에 방문해 상담을 받은 A씨는 14일부터 수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수강료를 결제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부득이하게 학원을 다니기 어려운 사정이 생겨 등록 바로 다음날인 13일 환불 요청을 했다. 이에 학원 측은 ‘10%의 위약금을 지불하든지, 위약금을 지불하기 싫으면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라’며 전액 환불을 거절했다고 한다. A씨는 “단 하루라도 수업을 들었거나 상담 과정에서 해당 사항에 대해 미리 고지를 받았다면 10%의 위약금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겠지만, 상담 과정에서 듣지도 못했고 수강권 개시조차 하지 않았는데 환불받으려면 위약금부터 지불하라는 답변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맞섰다. 이후 A씨는 학원 측과 사소한 언쟁 끝에 환불해주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한다. 문제는 이후였다. 필라테스 학원 등록을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강료를 결제했던 A씨는 환불 알림 메시지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환불 알림 메시지에는 학원 측이 등록한 A씨의 이름이 표시되는데, A씨 이름 뒤에 ‘환불×신’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욕설을 보고 황당함을 금치 못한 A씨는 이러한 상황을 소비자원에 신고했다.이후 학원 측은 A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보통 ‘환불 고객명’으로 저장해 놓는데 왜 ‘환불×신’이라고 알림이 갔는지 모르겠다”면서 “다른 데(학원)서 의뢰받고 등록하고 취소한 것 같아서 회원 삭제했다. (욕설을)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았겠죠. 내용은 모르겠고, 회원 삭제했는데 왜 저렇게 갔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신고 내용 자체를 부인하는 듯한 답변이 오자 A씨는 문제의 알림 메시지를 캡처해 학원 측에 보냈다. 그러자 학원 측은 “저런 거를 고의로 보내지 않았다. 저렇게 간 부분에 사과드리는데 일부러 저렇게 보내는 것은 기본 상식선이라(기본 상식에 맞지 않는 만큼) 고의가 아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어 “고의 아니게 저희 쪽에 기재한 내용인데 알림으로 (가게끔) 고의적으로 보낸 부분은 아니다”라면서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다”고 전했다.또 “저희 쪽도 너무 좋지 않은 감정에 그렇게 잠시 기재했다가 삭제한 것”이라며 “잘 아시겠지만 바로 다음날 취소하는데 약간 업장 기만한다는 생각이 크게 들어서 기재를 그렇게 했다가 바로 지운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데(학원) 의뢰받고 의도적으로 그러시는 분들이 간혹 있어서 의심되어 이런 상황이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A씨가 다른 학원에서 의뢰를 받고 염탐을 하기 위해 등록 후 취소한 것으로 의심이 들었다는 게 학원 측 해명이었다. A씨는 “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환불 고객이 달갑지는 않을 것이나 제가 이런 욕설을 들을 정도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저 또한 과거에 가게를 운영하던 사장으로서 이 상황이 납득하기 어려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광복절에 여러번 고개 숙인 KBS…“태극기 거꾸로 송출 사과”

    광복절에 여러번 고개 숙인 KBS…“태극기 거꾸로 송출 사과”

    KBS가 광복절 뉴스 프로그램의 날씨 코너에서 태극기 그래픽 이미지를 잘못 송출한 데 대해 사과하고 이를 수정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930 뉴스’에서는 기상캐스터가 이날 날씨를 예보하는 화면에서 광복절을 나타내는 그래픽 이미지를 함께 내보냈다. 그런데 그래픽 이미지 속 인물이 들고 있는 태극기의 좌우가 반전돼 사괘(四卦) 중 건(乾·☰)이 있어야 할 왼쪽 상단에 감(坎·☵)이 자리 잡고 있었다. 마침 이날 KBS는 자정에 방송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KBS 중계석’에 일본을 배경으로 한 이탈리아 오페라 ‘나비부인’(1904·자코모 푸치니 곡)을 편성해 내보냈다가 시청자들의 분노 섞인 비판을 받던 상황이었다.‘광복절에 공영방송에서 기미가요와 기모노가 웬말이냐’는 비판 속에서 태극기 이미지마저 잘못 나가자 KBS 시청자게시판에는 수많은 항의가 쏟아졌다. 이에 KBS는 입장문을 내고 “인물이 태극기를 들고 있는 장면에 맞추기 위해 제작자가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태극기 그림을 반전시킨 결과였다”라고 해명했다. KBS는 “문제를 확인한 즉시 태극기 이미지를 수정했으며, 뉴스홈페이지에서도 수정한 동영상을 다시 제공해 드리고 있다”면서 “이번 실수와 관련해 KBS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비부인’ 편성과 관련해 KBS는 “방송 경위를 진상 조사해 합당한 책임을 묻는 등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시청자게시판에는 ‘나비부인’과 태극기 이미지 문제 말고도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시작’ 편성에 항의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영화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상황이다.
  • ‘황재균 이혼설 침묵’ 지연, 근황 공개…귀걸이 확대 해보니

    ‘황재균 이혼설 침묵’ 지연, 근황 공개…귀걸이 확대 해보니

    그룹 티아라 지연이 여유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지연은 1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빨간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빨간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앞치마를 매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지연이 착용한 빨간색 하트 귀걸이가 클로즈업 되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지연은 스토리를 통해서도 “너무 덥잖아.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푸른 하늘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지연은 남편인 kt 위즈 선수 황재균의 벤치 클리어링 이슈로 인해 악플 테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지연은 황재균과 이혼설이 불거져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언급돼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다. 이에 해당 중계진은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고,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혼설의 당사자인 지연과 황재균이 직접 입장을 밝히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지연은 황재균과 지난 2023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후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해온 바 있다.
  • 체육회, 파리 올림픽 해단식 논란관련 “선수단 피로 고려해 축소 진행”

    체육회, 파리 올림픽 해단식 논란관련 “선수단 피로 고려해 축소 진행”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을 둘러싸고 볼썽사나운 갈등을 빚어 논란이 일자 대한체육회가 해명에 나섰다. 체육회는 14일 “행사를 위해 공식적으로 협조 공문을 인천국제공항에 요청했다”며 “선수단의 장기간 비행시간, 항공 연착 및 수화물 수취 시간 소요 등으로 인한 선수단의 피로와 행사 장소 이동에 따른 혼잡, 안전 등을 고려해 당초 계획된 입국장에서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 일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진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50여명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식 해단식이 예정돼 경기를 마치고 먼저 입국했던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 사격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상북도체육회) 등도 이날 공항을 찾아 해단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해단식은 인천공항 내 그레이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입국장에서 행사를 간소하게 마무리했다. 이기흥 회장이 입국장에서 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전한 뒤 체육회는 선수단의 피로를 이유로 그레이트홀로 이동하지 않고 입국장 앞에서 해산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행사 종료 후 개별적으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별다른 소감을 전하지 못했다. 전격적인 해단식 축소 진행은 문체부와 체육회의 해묵은 감정이 환영 행사에 그대로 드러난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었다. 이 회장과 유 장관은 체육 단체장 연임 제한 폐지, 종목 단체 예산 집행,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등 여러 체육계 사안을 두고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내며 첨예하게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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