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부모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제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무용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차량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05
  • ‘해리포터’ 어떻게 끝날까?

    ‘해리포터’ 어떻게 끝날까?

    ’해리 포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7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발간을 앞두고 시리즈의 결말에 대한 소문들이 난무하고 있다. 전세계에 퍼져있는 해리 포터의 팬사이트들은 다양한 ‘예상 결말’들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팬사이트들에는 “해리 포터가 자살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친구 론이 죽는다.”, “6편에서 죽은 덤블도어가 되살아난다.” 등 수많은 예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英 도박사들 “해리포터 결말은 자살” 넘쳐나는 소문들 속에서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26일 ‘해리 포터와 스포일러 떼의 습격’이라는 기획 기사를 통해 작가들이 예상하는 다양한 결말을 소개했다. 또 해리 포터의 팬사이트 머글넷(mugglenet.com)은 소문들만 모아서 ‘7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소문들에 대해 “억측들을 좋아한다. 너무 재밌다.”고 밝혔다. 또 “7편의 마지막 단어는 ‘흉터(scar)’이며 등장인물 중 두명 정도가 죽을 것”이라는 힌트를 던져 소문을 더욱 부추겼다. 사진= 해리 포터 팬사이트 ‘머글넷’ 나우뉴스 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슨영화 볼까]

    ● 택시4 감독 제라르 크라브지크 주연 새미 나세리·프레데릭 디팡달 총알택시의 무한질주를 기대했다면 섭섭. 형사들의 ‘덤앤더머’식 유머와 만담을 원한다면 만족. 계속 서있을 거면서 콩코드기 부품으로 튜닝했다고 자랑은 왜 하나? ● 레이디 채털리 감독 파스칼 페랑 주연 마리나 핸즈 여성 감독에 의해 여섯 번째 영화화된 D H 로렌스의 소설. 워낙 유명한 소설이니 긴 설명이 필요없다. 수위 높은 노출에도 불구, 심의를 통과한 것은 여성의 욕망을 이해하도록 그려서일까. ● 트랜스포머 감독 마이클 베이 주연 샤이아 라보프 상상의 로봇을 스크린에 살려낸 할리우드의 놀라운 기술력에 찬사를! 거대 에너지원 ‘큐브’를 찾아 지구에 온 변신 로봇들이 벌이는 쾌감 액션.135분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 해부학 교실 감독 손태웅 주연 한지민·오태경 해부용 시체를 일컫는 ‘카데바’라는 이색 소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의대 본과 1년생 동기 여섯 명은 첫 실습에서 젊고 아름다운 카데바를 접한 뒤 똑같은 악몽과 환영에 시달린다. ● 해리포터와 불사조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주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5편을 기점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는 더이상 ‘애들용’이 아닐 듯. 부쩍 자란 해리. 어른들의 세계를 알아가느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악의 마왕 덤볼모트가 그의 마음을 훔치려 들고. 든든한 불사조 기사단의 지원과 여자친구 초챙과의 달콤한 키스도 있으나 성장통을 앓는 해리처럼 영화의 분위기는 무겁고 어둡다.
  • 수박 다음 코스는 장어·복분자입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977호로 지정된 고인돌군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지역이다. 고인돌군은 무장면 고창읍성과 아산면 선운사 중간에 있다. 선운사내에는 10만평의 녹차밭이 장관이다. 부안면에서는 미당 시문학관과 인촌 김성수 생가를 살펴볼 수 있다. 최근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해수욕장이 개장돼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관절염에 좋은 해수모래찜이 유명하다. 심원면 하전 갯벌마을에서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바지락을 잡아 칼국수를 끓여 먹는 체험행사도 하고 있다. 먹거리로는 전국 최고의 복분자와 풍천장어가 유명하다. 고창읍 우진갯벌장어, 선운사 입구 아산가든, 해리면 바닷마을에서는 갯벌에서 잡은 풍천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다. 고창 주민들은 닭에 전복, 낙지 등을 넣고 푹 고은 보양닭을 즐겨 먹는다. 고창읍 낙정회마을이 유명하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美의회 파워의원 1위는 ‘조지프 리버맨’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의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은 조지프 리버맨 상원의원이다.” 미국의 보수적인 잡지 뉴스맥스 매거진이 최신호에서 미 의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파워 의원 25’를 선정하면서 무소속인 리버맨(코네티컷 주)의원을 1위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시사주간지 타임 등 다른 미디어들도 비슷한 취지의 논평을 게재하고 있다. 리버맨 의원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해리 리드 상원 다수당(민주당) 대표 등 의회 지도부와 힐러리 클린턴·존 매케인 상원의원 등 거물 정치인들을 물리치고 1위에 오른 것은 상원에서 다수당을 바꿀 수도 있는 그의 묘한 위치 때문이다. 현재 미 상원은 민주당 49석, 공화당 49석, 무소속 2석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는 것은 무소속 의원 2명이 민주당 편에 서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한 명이 리버맨 의원이고, 나머지 한 명은 버몬트 주 출신인 버니 샌더스 의원이다. 샌더스 의원은 사회주의자로서 의정활동에서 줄곧 민주당과 보조를 맞췄으며, 앞으로도 공화당 쪽에 기울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리버맨 의원은 사회적 이슈에는 민주당 편에 서있지만, 이라크 전 등 국가안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공화당과도 손잡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리버맨 의원은 이란의 핵 개발 위험성을 강조하며 이란과의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리버맨 의원이 공화당 쪽으로 돌아서면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이 된다. 의석은 50대 50 동수이지만 딕 체니 부통령이 당연직 하원의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공화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이다. 리버맨 의원은 7일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 민주당과 공화당의 후보가 결정되고 나서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인물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맥스는 리버맨 의원의 지지는 미 대선의 승부처인 플로리다 및 오하이오 주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dawn@seoul.co.kr
  • 다이하드4 vs 해리포터5 ‘가상대담’

    가상현실이면서 정지된 공간인 영화에서 나이를 먹어가는 주인공을 본다는 건 어쩌면 서먹한 일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이 늘 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환상을 실현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여기 피터팬이 되기를 거부한 두 주인공이 있다.20년 전 당시, 전에 볼 수 없던 액션으로 우리를 흥분시킨 존 매클레인 형사와 2001년 탄생한 시리즈 1편에서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외모로 단박에 시선이 꽂히게 만들었던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해리포터. 매클레인은 12년 만에 나온 ‘다이하드 4.0(17일 개봉,12세)’에서 악당은 잡았지만 세월 앞에 속수무책인 중년의 고참 형사가 되어 나타났다. 우리의 해리는 또 어떤 모습일까. 시리즈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11일 개봉, 전체)’으로 돌아온 그에게서 앳된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 가슴팍은 제법 넓어졌고 깊어진 눈빛과 각진 턱 선에서는 제법 남성미가 풍겨 나온다.한 주를 사이에 두고 한국 관객과 대면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두 주인공의 가상 대담으로 엮어봤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매클레인:이봐, 해리! 오래 살다보니 자네와 같은 어린 친구와도 경쟁을 하게 되는군. 내가 사람들 앞에 처음 선 게 20년 전이니까 자넨 세상에 있지도 않을 때군. 그때 러닝셔츠 차림에 맨발로 빌딩 꼭대기에 갇혀 있던 내가 테러범들을 다 처치해서 대단한 충격을 일으켰는데 아는지 모르겠네. 지금의 30∼40대들은 나를 액션스타로 기억해. 그런데 자네처럼 어린 친구들은 날 ‘식스센스’의 의사로 기억한다지? 해리포터:저는 2년만에 돌아왔는데도 사람들 사이에서 말이 많아요. 훌쩍 커버려서 적응이 안 된대요. 옛날의 귀여운 모습이 없어졌다나 어쨌다나. 저도 이제 15살인데 언제까지 귀여워야 하는지. 그러니 아저씨는 오죽하시겠어요? 매클레인:그래, 난 이제 늙은 티가 팍팍 나.3편 찍은 지가 12년 전이야. 강산이 한번 변한 세월이잖아. 몇 가닥 남지 않은 머리는 아예 싹 밀어버렸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어쩌지 못하는 나잇살 때문에 웃통도 시원하게 못 벗어던졌지.‘300’ 때문에 관객들 눈이 보통 높아졌어야지. 해리포터:전 좀 어두워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제가 어쩔 수 없이 학교 밖에서 마법을 좀 썼는데 그것 때문에 퇴학 당할 뻔했거든요. 덤블도어(마이클 캠블) 교수님이 도와주셔서 다행히 모면했죠. 이 일 때문에 마법부가 교수님과 절 미워하고 호그와트 학교를 장악하려고 하니 어찌 기분이 좋겠어요. 이제 제 영화가 애들용이 아니라는 소리도 나온다는데 그것도 고민이예요. ●친구, 가족 그리고…인생 매클레인:내가 이번에 상대하는 친구들은 컴퓨터 도사 두 명이야. 근데 얘들이 국가와 가족에 대해 약간 ‘개념 상실한 인간들’이더라고. 한 명은 전직 정부요원이었다가 앙심을 품고 테러범이 된 토마스인데 자기가 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가지고 국가 기간시설망을 좌지우지해. 이 친구가 만든 백악관이 폭파 동영상이 진짜인 줄 알고 가슴을 쓸어내렸다니까. 매튜(저스틴 롱)는 내가 토마스를 상대하는데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버튼 하나로 국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쿨∼”하다고 생각했던 애송이야. 나더러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형사”라고 하는데 내가 두 친구를 골방에서 끌어내 한 수 단단히 가르쳐줬지. 해리포터:저는 1편부터 함께했던 친구들과 계속 함께해온 행운아죠. 론(루퍼트 그린트)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는 이제 가족이나 다름없어요.‘악의 마왕’ 볼드모트(랄프 파인즈)가 돌아왔다는 제 말을 다들 무시할 때 절 끝까지 믿어주거든요. 특히 헤르미온느를 보면 놀라실걸요? 더 예뻐진데다 어찌나 똑 부러지고 담대한지 저를 위기의 순간에 구해주기도 해요. 요즘은 ‘알파걸’들의 전성시대, 여자애들이 더 똑똑하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매클레인:난 번번이 우연하게 테러범과 엮여서 생고생을 하니 어느 여자가 좋아하겠어. 결국 마누라는 떠났고 하나밖에 없는 딸은 날 무시해. 제 친구한테 아버지가 죽었다고 하질 않나. 나보고 “멍청이(asshole)”라고 대놓고 말하질 않나. 혼자 밥먹는 것도 서러운데 이럴 때면 뭐하고 살았나 싶지. 해리포터:하지만 속마음은 안 그럴 걸요? 결정적인 순간에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있을까요? 친구들과 덤블도어 교수님, 저의 대부인 시리우스(게리 올드만)와 불사조 기사단이 없었다면 볼드모트와 싸울 생각조차 못했을 거예요. 볼드모트가 제 마음을 파고들어 절 파괴하려 할 때 절 일으킨 건 진정한 사랑, 우정이었어요. 이건 볼드모트에겐 없는 것이죠. 매클레인:완전 동감이야. 우리 딸도 아빠 때문에 납치돼서 고초를 겪는데도 날 더 걱정하더라고. 어떻게든 날 도와주려고 하고. 테러범들이 “그 아비에 그 딸”이라고 말할 때는 아주 대견했어. 해리포터:아!쑥스럽지만 전 이번에 여자친구도 생겼어요. 이름은 초 챙(케이티 렁)이라고 4편부터 함께했는데 이번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죠. 그녀와의 첫 키스는 저도 무척 떨렸는데 객석도 약간 술렁이더군요. 기분 좋은 반응이에요. ●영웅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매클레인:아마 이번에 날 보면 사람들이 놀랄걸. 내가 나이 먹어서 돌아와서 좀 살살 뛸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지. 난 블루 스크린에서 노는 건 딱 질색이야. 웬만한 액션은 직접 다 소화했어. 연기하다 다쳐서 이마를 20바늘을 꿰매기도 했지. 최근 고개 숙인 가장들이 많다는데 이런 날 보면 통쾌해하지 않을까. 해리포터:볼드모트와 맞서기 위해 전 친구들과 비밀리에 ‘덤블도어의 군대’를 결성했죠. 마법부 차관으로 우리 학교 장학사로 오신 심술궂은 엄브리지 교수님이 마법술 연습을 금지했기 때문이에요. 친구들 덕에 제가 선생님이 돼서 ‘필요의 방’에서 마법술을 가르쳤어요. 마법을 제일 잘하는 비밀이 뭔지 아세요? 자신을 믿는 거예요! 매클레인:맞는 말이야. 자신감이 있어야 어떤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지. 내가 고생하면서도 여유와 유머를 잃지 않는 것도 다 자신감에서 나오는 거야. 해리포터:오늘 얘기 즐거웠는데,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저는 아직 두 번 더 나올 수 있거든요. 몇몇 관객은 실망하시겠지만 전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바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매클레인:올해 초 로키가 링 위로 컴백을 했었고 조만간 인디애나 존스도 돌아올 거라는 소식은 들었는데 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 체력이 닿는 데까지 현장에서 뛰고 싶은데 말이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동영상] 인터넷화제 오른 ‘로스웰 UFO 사건’은 무엇?

    [동영상] 인터넷화제 오른 ‘로스웰 UFO 사건’은 무엇?

    역사상 가장 유명한 UFO사건 중 하나인 ‘로스웰 사건’이 당시 공보업무를 맡았던 한 장교의 ‘외계인은 실재했다’는 유언으로 다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로스웰 사건은 1947년 미국 공군이 워싱턴주 인근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한 조종사의 보고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비행 기술로 설명할 수 없는 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미국 공군은 “로스웰 공군 기지 인근에서 미확인 비행접시 잔해를 수거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그러나 하루만에 미확인 비행물체의 정체가 ‘기상 관측용 풍선’이라고 정정하면서 의혹을 일으켰다. 기상 관측용 풍선의 잔해라는 것을 밝히는데 ‘정밀 조사’가 필요했겠냐는 소문이었다. 최초 발견자로 알려진 로스웰의 한 목장주인이 외계인으로 보이는 시체 4구를 목격했다는 증언도 의혹에 불을 붙였다. 이후 1987년 6월 영국의 UFO전문가 티모시 굿이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MJ-12’라는 암호명으로 극비리에 ‘로스웰 UFO’를 조사한 뒤 은폐했다.”고 주장하며 다시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 1995년 9년 8월에는 영국의 영화인 레이 산틸리가 로스웰 사건 당시 외계인 해부 장면이라며 낡은 필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로스웰 사건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자 미군 당국은 지난 1994년 “로스웰 UFO 및 외계인 사체에 대한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 = 사건 당시 ‘로스웰 데일리 레코드’ 보도 지면 (위키피디아) 나우뉴스 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멸종위기 희귀새 ‘알바트로스’ 집마당 착륙 화제

    영국에서 멸종 위기의 새 한마리가 한 가정의 주택까지 날아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BBC등 영국 주요언론들은 1일 “희귀 새인 ‘노랑코 알바트로스’(Yellow-nosed Albatross)가 서머셋 지역의 한 가정집 정원에서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알바트로스는 2미터 이상의 긴 날개와 노란 부리가 특징으로 남대서양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알바트로스가 ‘스스로’ 날아온 것에 대해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 RSPB(Royal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Birds)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흥분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중 하나인 알바트로스는 지금껏 유럽에서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 희귀조류를 집 앞에서 만난 행운을 맞은 휴 해리스(76)는 “정말 놀라운 크기였다.”고 가까이서 알바트로스를 본 느낌을 밝혔다. 이어 “힘이 많이 빠진 새가 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들어보니 크기와 다르게 무척 가벼웠다.”고 말했다. 서머셋 지역 동물구조센터는 “알바트로스는 오랜 비행으로 매우 지쳐있었다. 아마도 쉴 곳을 찾기위해 한참을 떠돌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알바트로스를 하루동안 보호한 뒤 30일에 다시 하늘로 돌려보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7세 된 해리 “키스신 처음만 약간 긴장”

    17세 된 해리 “키스신 처음만 약간 긴장”

    |도쿄 강아연특파원|선과 악 사이에서의 갈등, 고뇌하고 깊어지는 내면…. 더욱 성숙해진 ‘해리 포터’가 돌아왔다. 오는 1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제작진 및 출연 배우가 지난 29일 오후 일본 도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아시아 취재진 6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 전편을 제작한 프로듀서 데이비드 헤이만과 해리 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참석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올해 만 17세. 이번 영화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로, 어느새 청년으로 훌쩍 자란 주인공의 심리 묘사와 악의 무리에 대항하는 불사조 기사단의 활약을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서사를 펼쳐나간다. 특히 해리 포터의 본격적인 로맨스와 주요 인물의 죽음 등이 소재로 등장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이날 “이번 작품에서는 개인적으로 미묘한 내면 연기 부분에서 많은 성장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리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상황을 통해 선택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알리고 싶었다. 또 해리가 거짓말쟁이로 오해 받았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알리려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해리로 살아오면서 실제로 자신을 해리로 착각해 마법을 쓰려 시도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사실 나는 항상 마법을 사용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트럼펫 마술은 할 줄 안다.”며 웃었다. 제작자 데이비드 헤이만은 “다니엘과 해리 포터는 닮은 점이 많다. 성실하고 진실하며,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밀고 나갈 줄 안다. 또 둘 다 건강한 사고를 지녔고 모든 일에 호기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특히 해리 포터와 마법학교 동료 초 챙(케이티 렁)의 첫 키스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 장면 연기가 어렵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래드클리프는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나중에는 다른 연기와 별 다를 게 없었다.”고 대답했다. 특히 “혀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편 내년에 나올 예정인 시리즈 6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연출은 5편의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이어서 맡을 예정이다. 헤이만은 “6편은 더욱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예를 들면, 론과 헤르미온느의 로맨스, 해리와 지니 위즐리(론의 동생)의 관계, 볼드모트의 기원 등이 나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arete@seoul.co.kr
  • 해외언론 “블록버스터, 아시아 먼저 개봉 아쉽다”

    해외언론 “블록버스터, 아시아 먼저 개봉 아쉽다”

    “제작은 미국에서, 개봉은 아시아 먼저?” 해외 언론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아시아에서 제일 먼저 선보이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27일 “아시아 관객들이 서구 관객들보다 대형 블록버스터를 먼저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CBC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s)가 지난달 2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것에 이어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이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최초 시사회와 무대 인사를 갖게 되자 이같이 보도했다. 또 “‘스파이더맨3’도 일본에서 가장 먼저 시사회를 가졌다.”며 “헐리우드 제작사들이 아시아 영화시장에 유독 신경을 쓰는것 같다.”고 보도했다. 미국 템파베이 지역지 ‘세인트피터버그 타임스’도 트랜스포머와 관련된 기사에서 “영웅이 드디어 돌아오다.”(Heroes are home at last)라는 제목을 붙이며 늦은 미국 개봉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트랜스포머 팬들이 너무 오래 기다렸다.”는 말도 덧붙였다. 현재 한국의 각종 예매사이트 순위 1위를 석권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랜스포머는 미국에서는 오는 3일 개봉 예정이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우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꼬리표 떼기 힘들어”

    배우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꼬리표 떼기 힘들어”

    영국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포터’ 꼬리표를 떼기 힘들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래드클리프는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연극 ‘에쿠스’에 출연했던 일은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를 아직도 ‘해리포터’로만 보고 한 명의 당당한 배우로서 인정해주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극 ‘에쿠스’는 ‘해리포터’의 주인공 래드클리프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래드클리프는 이 연극을 통해 성인 연기에 최초로 도전했다. 특히 파격적인 전라연기까지 펼치는 등 ‘해리포터’ 아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 애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포터’ 이미지는 좀처럼 떨치기 힘들었다. 하지만 래드클리프는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다른 흥미로운 역할들을 계속한다면 사람들도 나를 다르게 봐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희망을 나타냈다. 한편 래드클리프는 현재 해리포터 시리즈 최신작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탁진현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리포터’의 굴욕? 주인공 썰렁한 일본방문

    ‘해리포터’의 굴욕? 주인공 썰렁한 일본방문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Daniel Jacob Radcliffe·17)가 일본에서 찬밥신세로 전락했다. 다니엘은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홍보차 지난 27일 일본을 방문했으나 나리타 공항에 마중나온 인원은 불과 30명으로 공항의 분위기는 한산했다. 2003년 첫 방문 때 약 3000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일본 언론은 이러한 다니엘의 입국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의 ‘스포니치’신문은 “마중나온 팬들이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다니엘은 시종 미소를 잃지 않았다.”며 “공항까지 마중나온 ‘열혈팬’들에게 악수도 청했다.”고 전했다. 이 날 도쿄에서 온 한 여고생(17)은 “역시 다니엘은 근사하다. 예전보다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고 감격했다.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은 꾸준히 사랑 받아온 해리포터 시리즈물로 한국에서는 다음달 11일 개봉된다. 사진=데일리스포츠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2일부터 ‘아메리칸 뉴시네마’ 특별전

    1960∼1970년대 미국영화의 새로운 경향을 스크린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아메리칸 뉴 시네마’ 특별전을 연다.이번 특별전에서는 마이클 니콜스 감독의 ‘졸업(1967)’, 데니스 호퍼 감독의 ‘이지 라이더(1969)’, 존 슐레진저 감독의 ‘미드나잇 카우보이(1969)’ 등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 10여편이 선보인다. ‘아메리칸 뉴 시네마’라는 이름은 1967년 공개된 아서 펜 감독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타임지가 ‘뉴 시네마’라고 일컬은 데서 비롯됐다‘아메리칸 뉴 시네마’는 특정한 사조나 장르를 가리키기보다는 당시 저항적 청년문화, 반전운동, 흑인민권운동 등 당시 미국 사회의 경향을 반영하는 작품을 아우르는 것. 그런 맥락에서 영상과 이미지를 혁신, 고전적인 미국영화의 침체를 타개한 영화들도 ‘아메리칸 뉴 시네마’의 범주에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4일 ‘더티 해리’를 상영하기 전 오승욱 감독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27일 ‘미드나잇 카우보이’ 상영 후에는 김태용·최동훈 감독과의 대화 등도 마련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세계사 캐스터 / 로라리 지음

    요즘 뜨는 마케팅 개념 가운데 ‘날씨 마케팅’이 있다. 기후변화를 예측해 제품 생산과 홍보에 반영하는 것이다. 한 예로 올 여름 역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다고 하자. 이 예보를 경쟁업체보다 하루라도 먼저 알게 된 에어컨 업체는 호들갑을 떨며 예보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생산량도 예년보다 크게 늘릴 것이다. 소비는 당연히 따라오게 마련이다. 날씨는 경제에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다. 날씨가 역사를 바꿨다면 “가당키나 한 얘기냐.”며 힐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날씨가 역사를 바꾼 사례가 숱하다. 투표 당일 하늘을 쳐다 보며 마음 졸인 정치인들이 한둘이 아니다. 투표율의 높고 낮음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들이 고개를 쳐들고 하늘을 바라 보는 심정을 이해못할 바도 아니다. ‘세계사 캐스터’(로라리 지음, 박지숙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펴냄)는 역사를 바꾼 날씨에 관한 이야기이다. 1948년 미국 공화당 후보인 토머스 듀이와 민주당 후보인 해리 트루먼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제33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있었다. 여론조사 결과, 투표 전날까지 듀이의 당선은 기정사실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트루먼의 승리였다. 선거 당일 공화당 우세지역인 일리노이주와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에 폭풍우가 몰아쳐 투표율이 저조했던 것이 승패의 갈림길로 분석됐다. 책에는 러시아의 혹독한 추위를 우습게 여기다 세계정복의 야망을 접어야 했던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실패담부터 에두아르트 뭉크의 역작 ‘절규’가 화산폭발에 기겁한 남자를 그렸다는 이야기 등 날씨에 관한 놀랍고도 흥미있는 에피소드가 다채롭게 펼쳐져 있다. “바람은 국가나 문화를 형성하는데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흐린 하늘은 사람들의 생각과 견해에 영향을 미친다. 비는 사람들의 기분을 조절하고 정치와 질병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는 역사까지도 바꾸어 놓는 힘을 갖고 있다.” 저자는 날씨의 힘을 역설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날씨를 지배하려는 인간의 욕망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주장한다.1967년 베트남전쟁에서 미국은 북베트남 사람들의 보급로인 ‘호찌민 루트’를 파괴하기 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효과가 없자 우기를 연장시키는 ‘기상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요오드화은을 구름 속에 뿌려 강우량을 30% 증가시킨 것. 저자는 단순히 날씨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책에 소개된 44편의 날씨와 관련된 세계사의 명장면들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사건에서 사소한 요인 하나가 얼마나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하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1만 2000원.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기고] 미래 국가경쟁력, 해양과학에 달렸다/염기대 한국해양연구원장

    21세기는 해양의 시대이다. 앞으로 국가의 성장은 해양자원을 더 잘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세계 각국은 이런 사실을 일찍이 깨닫고 지구 표면의 약 71%를 차지하며 지구 동식물의 80%가 서식하는 바다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양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해양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영해 이외에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 제도의 정착에 따라 해양자원의 개발을 둘러싼 연안국간의 마찰이 심화되고, 공해상의 해양자원 개발 및 선점을 위한 국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은 지난 4월20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해양주권 분쟁에서 장기적이고 일원화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해양기본법’을 통과시켰다. 또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고 해양정책담당대신 직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해양정책본부를 설치하였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0년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Ocean Korea 21)’을 수립하고 해양수산분야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어,2004년 해양수산발전기본법에 따라 ‘MT 개발계획’을 마련,‘21세기 해양 부국실현과 동북아시대 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그 발걸음이 더디고 힘겹게 느껴진다. 앞서 일본의 경우처럼 전 국가차원의 해양정책 및 해양주권 확립을 위한 분위기도, 미국처럼 MT 개발을 위한 R&D에 3조 1000여억원(2004년 기준)의 화끈한 예산지원도 우리에겐 아직 없다. 해양과학 연구에 반드시 필요한 조사선을 비교해 보자. 우리나라에는 단 한 척도 없는 3000t급 이상 조사선을 일본, 중국은 각각 7척,10척 이상씩 보유하고 있다. 그중 중국이 5000t급 이상 조사선을 5척, 일본이 JAMSTEC 한 곳에서만 2척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심지어 5만 7000t급 지구심부탐사선 ‘지큐호’를 보유하는 등 막강 해양력을 자랑하고 있다. 큰 해양 조사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소형 조사선에 비해 훨씬 오래 대양에 나가 탐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시에 탑승하여 연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에 비해 한국의 조사선 규모는 매우 초라한 수준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이 보유하고 있는 2500t급 ‘해양 2000호’가 가장 큰 조사선이며, 우리나라 해양과학 발전의 산 주역이라 할 한국해양연구원의 ‘온누리호’는 1400t급에 불과하다. 옛말에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한다.”는 말이 있지만 우리와 인접 국가가 보유한 조사선의 수준은 ‘호미’ 대 ‘굴착기’에 비유될 정도로 ‘연장’ 자체의 차이도 심한 것이 현실이다. 이제 먼 미래를 바라볼 때이다. 미래 국가 경쟁력이 해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바다를 좀 더 깊이 알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결국 국가 경쟁력은 우리가 지닌 과학기술수준에 의해 판가름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이용과 보전을 위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축적해야 한다. 이 정보는 바다에서 금싸라기 땅을 선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며, 주변국과의 분쟁에서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리의 바다를 지켜내도록 해줄 것이다. 비록 해양과학 연구가 눈에 보이는 뚜렷한 성과를 도출해 내기 힘들고 엄청난 비용과 시간 투입이 요구된다 해도 준비할 기회를 놓친다면 우리는 암울한 미래를 맞이하고 말 것이다. 바다를 구심점으로 전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차근차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꿈은 저 멀리 우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염기대 한국해양연구원장
  • 교통사고 유자녀돕기 생방송

    TBS 교통방송은 개국 17주년 기념일인 11일 ‘2007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12시간 특집 생방송’을 오전 8시10분 오후 8시까지 펼친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사고 유자녀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펼친다.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서울 명동 ‘하이해리엇쇼핑몰’ 앞에 현장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
  • [막오른 美대선 경쟁] (중) 공화당 후보 뉴햄프셔 토론회

    [막오른 美대선 경쟁] (중) 공화당 후보 뉴햄프셔 토론회

    |맨체스터(미 뉴햄프셔 주) 이도운특파원|“존 매케인, 루디 줄리아니, 그리고 미트 롬니가 승리를 공유했다.” 5일(현지시간)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의 세인트 안셀름 대학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는 세 명의 후보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CNN은 보도했다.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은 이슈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었고,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답변에 재치가 있었으며,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답변이 대통령스러웠다.”는 평가를 들었다. 토론장에 참석한 유권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후보는 매케인이었다. CNN이 최근 공화당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줄리아니 후보가 25%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매케인 후보가 23%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 롬니 후보도 10%를 차지, 앞선 두 후보를 추격 중이다. ●매케인 이슈 잘 파악… 가장 많은 박수 받아 주목할 만한 것은 같은 조사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도 않은 영화배우 프레드 톰슨이 13%를 기록한 사실이다. 또 온라인 매체 라스무센리포트는 이달초 공화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톰슨이 줄리아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상원의원(테네시 주)을 지낸 경력이 있는 톰슨은 지난달 출마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놓고 ‘제2의 로널드 레이건’이 될 수 있을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토론회에 참가했던 나머지 7명의 후보는 1∼2%의 낮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토론회에서도 ‘이름 알리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CNN과 뉴햄프셔 주의 현지 방송인 WMUR, 지역 신문 ‘유니온 리더’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라크전과 함께 이란 핵, 이민법 개정, 지구 온난화, 낙태 등 주요 현안이 포괄적으로 거론됐다. 또 창조론·진화론 논쟁, 공화당과 거대 석유기업과의 관계, 루이스 리비 전 부통령 보좌관의 사면 허용 여부 등 공화당에만 해당되는 정치 및 사회 이슈도 질문에 포함됐다. 가장 중요한 현안은 역시 이라크 전에 대한 평가와 해결책이었다. 줄리아니 후보는 이라크전 결정이 “절대적으로 옳은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담 후세인이 이라크를 장악하도록 내버려둔 상태에서 테러와 전쟁을 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라크전에 대한 민주당 후보들의 입장에 반박했다. ●‘제2 레이건´ 톰슨 지지율 2위 돌풍 예고 매케인 후보는 이틀전 민주당 토론회에서 “이라크 전쟁은 부시의 전쟁”이라고 말한 힐러리 클린턴(뉴욕) 상원의원을 직접 겨냥,“나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재직했을 때 보스니아와 코소보에서 치른 전쟁을 클린턴의 전쟁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면서 “클린턴 의원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통령은 전쟁에서 패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롬니 후보도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지난달 이라크 전쟁은 패배했다고 규정한 것과 관련,“그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라크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았고 다만 후세인을 제거한 뒤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 후보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사담 후세인 제거 이후의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이라크전을 수행해온 과정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세 후보를 포함한 공화당의 대선 후보들은 부시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지는 않았지만 거리를 두려 했다고 CNN은 평가했다. ●이라크전 직접 비난 자제… 이란핵은 맹공 공화당 후보들은 이란이 핵 개발을 하면 안 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그러나 민주당 토론회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 핵 문제는 의제가 되지 않았다. 던컨 헌터 후보는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면 핵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전술핵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강경입장을 보였다. 이민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최근 백악관과 상원이 공동합의한 법안의 제안자인 매케인 후보에게 비판이 가해지기도 했다. 매케인 후보와 브라운백 후보는 이라크 전쟁에 대한 정보기관들의 보고서를 읽지 않고 개전에 동의했다고 털어 놓았다가 비판을 받자 “투표하기 전에 다른 브리핑을 많이 들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dawn@seoul.co.kr ■ 민주·공화 후보들 면면 |맨체스터 이도운특파원|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과 공화당의 후보들은 동질성과 이질성을 함께 갖고 있다. ●민주당 민주당은 공화당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다양성이 돋보인다. 연령별로는 60대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46세인 버락 오바마 후보가 최연소자이고,77세인 마이크 그라벨 후보가 최연장자이다. 출신지역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동북 지역이 많다. 주요 경력은 상원의원이 압도적으로 많다. 토론에 나선 8명의 후보 가운데 6명이 전·현직 상원의원이다.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계속 후보로 거론되는 앨 고어 전 부총리도 상원의원(테네시 주)을 지낸 바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대체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바이든 후보와 쿠치니치 후보가 이혼 경력을 갖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전 부인과 사별했다. 미국인들이 중요시하는 종교는 천주교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라벨 후보는 ‘삼위일체’론을 믿지 않는 유일신교 신자다. 출신학교는 법대 출신이 5명이나 돼 미국이 ‘변호사의 나라’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민주당의 후보들 가운데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 수 있는 인물이 많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당선되면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며, 버락 오바마 후보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노리고 있다. 또 빌 리처드슨 후보는 최초의 히스패닉 대통령을 꿈꾸고 있다. ●공화당 공화당의 공식 후보 10명과 예비후보 2명은 모두가 ‘백인 남성’이다. 민주당보다 ‘동질성’이 강하다. 보수에서 중도에 가까운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그나마 다양성을 대표한다. 연령별로는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60대가 주류를 이룬다.72세인 론 폴(텍사스) 하원의원이 최연장자이고,51세인 샘 브라운백(캔자스) 의원이 최연소자이다.40대 후보는 없다. 출신지역은 다양하다.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은 해군제독이었던 부친의 근무지였던 파나마에서 태어났다. 주요 경력은 주지사가 4명, 하원의원 3명, 상원의원 4명, 시장 1명이다. 민주당에 비해 주지사 출신이 많다. 공화당은 보수세력을 대표하지만 의외로 이혼자가 많다. 줄리아니 전 시장과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결혼을 세번씩이나 했다. 매케인 상원의원과 영화배우인 프레드 톰슨(테네시) 전 상원의원은 재혼이다. 또 매케인 의원을 포함해 공화당 후보 가운데는 자녀를 입양한 사람이 많다. 종교는 기독교가 대부분이지만 종파는 다양했다. 단일 종파로는 천주교가 더 많았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모르몬교 신도이다. 일부다처제 허용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지만 모르몬교 신도는 미국인의 8% 정도나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dawn@seoul.co.kr ■ 대학생 모린 칠드런이 본 토론회 |맨체스터 이도운특파원|5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들의 토론회가 열린 뉴햄프셔 주 세인트 안셀름 대학의 특별무대 방청석 맨 앞줄에는 앳된 얼굴의 여대생이 앉아 있었다. 이 학교 2학년인 모린 칠드런이었다. 칠드런은 “후보들의 교육 정책에 대해 듣고 싶어 오게 됐다.”면서 “특히 대학 학자금 융자에 대한 구체적인 후보들의 생각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칠드런은 이틀 전에 민주당 토론회도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고 말했다. 뉴햄프셔 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칠드런은 공화당이나 민주당에 속하지 않은 무소속 유권자라고 밝혔다. 그녀는 투표권을 갖게 된 이후 치른 모든 선거에서 당이 아니라 후보를 보고 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정치학을 전공하는 칠드런은 이라크 전 등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시했다. 그녀는 북한 핵 문제를 “국제 현안 가운데 하나”로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북한이 하루빨리 핵을 포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wn@seoul.co.kr
  • 버자이너 문화사/옐토 드렌스 지음

    ‘섹스 앤 더 시티’는 성(性)에 대해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충격을 안겨준 드라마였다. 드라마는 여성들의 자위 기구로 알려진 바이브레이터로 칭얼대는 아기를 달랜다거나(아기 등 뒤에 바이브레이터를 대줬더니 놀랄 정도로 울음을 뚝 그치고 방글댔다), 절정에 오른 여성의 사정을 직접 보여줬다(우유를 넣은 풍선을 쏘는 등의 장치였지만 여성의 사정액이 튀어나가는 장면은 TV드라마에서 보긴 힘든 것이었다). ‘버자이너 문화사(옐토 드렌스 지음, 김명남 옮김, 동아시아 펴냄)’ 역시 마찬가지다. ‘세상의 근원’‘신비의 샘’‘즐거운 입술’‘아랫도리’‘아래쪽’‘거기’‘악마의 낙인’‘지옥의 문’…. 이 책은 이처럼 갖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여전히 공공연히 이야기하는 것이 금기시되는 여성 성기에 대해 총체적으로 다룬다. 의학 문헌, 신화, 소설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중세시대 정조대부터 할례, 처녀성 검사와 같은 기괴한 풍습까지 흥미롭게 소개한다. 오르가슴·G스팟·질경련·성교통(痛)과 같은 의학상식도 설명한다. 여성 성기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기록이자 성(性)백과사전이라 할 만 하다. 아프리카 적도 윗부분에서 주로 행해지는 여성 할례(클리토리스 절제)는 성의 어두운 면이다. 음핵 포피의 일부만 잘라내는 것부터, 항문 위로 자그만 구멍만 남기고 모두 잡아 엮는 음부 봉쇄까지 할례도 여러 가지가 있다. 마취 없이 유리조각이나 면도날로 하기도 하는 할례 현장은 상상 이상으로 야만적이다. 음부가 봉쇄된 여성들은 나중에 결혼하면 신랑이 직접 칼을 휘두르거나 산파가 칼을 들어야만 한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들의 할례(포경 수술)도 ‘건강’과 관련이 없다. 할례받지 않은 음경은 위생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자위에 대한 혐오감이 깊고 할례의 전통이 있는 유대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포경 수술의 오랜 ‘유행’을 낳았다는 것이다. 1980년대 히피와 같은 공동체들은 대안적 산파술을 사용하기도 했다. 미국의 작가 앨리스 워커는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산파인 이모는 내 외음부에 오일을 바르고 끊임없이 마사지를 해서 엉덩이가 열리고 질액이 흘러나오게 했다. 나는 급기야 오르가슴을 느꼈고 꼬마 피에르는 사실상 내 환희가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세상으로 미끄러져 나왔다. 아기는 눈을 뜨기 전부터 평온하게 웃고 있었다.…” 해리포터가 소녀들에게 끼친 엉뚱한 성적 영향도 특기할 만하다.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 완구업체 마텔 사는 2003년 ‘님부스 2000’이란 장난감 빗자루를 출시했다. 아이들이 다리 사이에 끼고 놀게 만들어진 빗자루는 원격조종이 가능한 데다 무엇보다 진동 기능을 갖췄다. 자신이 선물한 빗자루를 어린 여자 아이가 ‘완전히 탈진할 때까지’ 하루종일 갖고 논다고 불평한 사례도 있었다. 이 책의 저자 옐토 드렌스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성과학자이자 페미니스트 의사. 여성 성기라는 민망할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 저자는 시종 유머 감각을 잃지 않고 냉정하면서 차분하게 이야기한다.2만 2000원.윤창수기자 geo@seoul.co.kr그래픽 김선영기자 ksy@seoul.co.kr
  • 실종아동 무사귀환 그린 리본 달아요

    실종아동 무사귀환 그린 리본 달아요

    “실종 어린이들의 무사 귀환을 함께 기원해 주세요.” 국제 실종 아동의 날인 25일 서울 중구 명동과 소공동 일대에서는 실종 아동을 기억하고 안전한 복귀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상징하는 ‘그린리본’ 기념식이 열린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상영관에 자리를 메운 120명의 어린이들은 녹색 비행기를 날리며 모든 실종 어린이와 부모들이 힘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또 실종예방 애니메이션 ‘로봇 끼오’를 보며 안전교육을 받았다. 행사는 슬픈 모습보다는 앞으로 희망을 갖자는 의미가 컸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방송인 김성주씨는 “‘그놈 목소리’라는 영화로 간접 경험을 했을 뿐이지만 유치원에 다니는 자식을 가진 아빠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누구도 실종아이를 둔 부모가 될 수 있다.”며 주위의 관심을 부탁했다. 명동 하이해리엇 야외광장에서도 그린리본 달기, 희망의 메시지, 예방이름표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졌다.8년 전 당시 6살이던 딸을 잃어버렸던 전국실종아동인권찾기협회 최용진 대표는 행사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선진국들은 온 국민이 함께 실종 어린이 찾기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부모 혼자 실종 아동을 찾고 있다.”며 관심을 호소했다. 녹색 리본 인형으로 변장해 거리에서 희망메시지를 받는 자원봉사 활동을 한 대학생 우유진(18)씨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이 없다기보다는 관심을 보일 기회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해리포터 우표’ 나온다

    ‘해리포터’ 기념 우표가 나온다. 영국 국영 로열메일(체신공사)은 J K롤링의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판 출간에 앞서 7월17일 기념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해리포터 1편부터 마지막 7편까지 각 권의 표지를 담은 7종의 시리즈로 구성되며,7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이 출간되는 7월21일 직전에 수백만장 규모로 발행된다.연합뉴스
  • 다이어트 콜라 중독현상 위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팝가수 엘튼 존,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전 멤버이자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 세 사람은 ‘제로(zero) 칼로리’로 시중에 유통되는 ‘다이어트 콜라’를 보통 이상으로 즐겨 마신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중에서도 167㎝의 키에 44㎏의 체중을 가진 빅토리아 베컴은 물을 마시지 않는다. 그녀는 다이어트 콜라로만 수분을 섭취한다. 미국 사회에서 제로 칼로리로 대표되는 ‘다이어트 코크’의 중독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 abc방송 인터넷판은 19일 저칼로리의 다이어트 코크에 함유된 카페인이 중독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코크는 스타벅스 커피, 차와 함께 미국인이 아침을 시작하는 대표적인 3대 음료에 들어간다. 다이어트 코크 등 저칼로리 음료는 매출액이 연간 210억달러에 이른다. 두 아이를 둔 직장인 여성 아만다 산체스(29). 그녀는 전형적인 ‘다이어트 코크 중독자’이다. 물은 거의 마시지 않고 매일 다이어트 콜라만 12캔 이상을 먹는다. 남편 헨리조차 “우리집 냉장고에서 다이어트 코크는 가장 중요한 식품”이라고 말할 정도다. 산체스는 “다이어트 콜라는 내게 물과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그녀는 건강에도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다이어트 코크는 여전히 ‘미지(未知)의 세계’에 있는 음료수이다. 미국에서도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속 시원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다. 다이어트 코크가 건강에 이로운지, 해로운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미 예일대 의대 데이비드 카츠 박사는 “콜라에 포함된 산성 물질이 사람의 두개골 등 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가 있다.”면서 “누군가 매일 12캔의 콜라를 마신다면 건강에 매우 심각할 수 있다는 경고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중독증 치료 전문가인 해리스 스트레이트너 박사는 “다이어트 코크의 카페인은 수면 패턴을 교란시키거나 불안, 초조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이어트 코크는 단맛을 내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이라는 화학 감미료를 쓴다. 설탕보다 200배 이상 감미도가 높지만 칼로리는 낮다. 미 식품의약국(FDA)과 국제기관에서 안전성을 공인했지만 과학계에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아스파탐이 두통, 현기증, 우울증, 태아 기형, 발암효과 등 적잖은 유해성을 갖고 있다는 연구 보고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코카콜라사는 공식적으로 ‘다이어트 코크’는 전혀 문제가 없는 음료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코카콜라 북미 홍보 책임자인 다이아나 가르자는 “뛰어난 맛과 제로 칼로리를 갖고 있는 이런 음료를 안 마실 수 있느냐.”고 반박했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