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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얼굴의 청춘 아이콘 로버트 패틴슨

    두 얼굴의 청춘 아이콘 로버트 패틴슨

    인기 시리즈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영화 데뷔작 삼아 잠깐 얼굴을 비쳤을 때만 해도 전 세계의 청춘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인간 소녀를 사랑하게 된 매력적인 뱀파이어를 연기한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단숨에 톱스타가 된 로버트 패틴슨(24) 이야기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묘한 눈빛과 조각 같은 외모가 그의 매력.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의 뒤를 잇는 섹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올해 멜로물 ‘리멤버 미’와 ‘트와일라잇’의 3편인 ‘이클립스’ 촬영을 끝내놓은 상태. 이어 매들린 스토의 감독 데뷔작인 서부극 ‘언바운드 캡티브스’와 모파상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벨 아미’에 캐스팅되는 등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액션 영웅으로의 변신 가능성도 있다. 샘 레이미 감독과 토비 맥과이어가 하차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스파이더맨’ 4편의 주인공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소문. 패틴슨이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뜨기 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이 잇달아 국내에서 개봉하고 있어 관심이다.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과 ‘하우 투 비’이다. 패틴슨은 두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그저 얼굴만 잘난 벼락 스타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리틀 애쉬’서 동성애 연기까지 지난 14일 개봉한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은 1920~30년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스페인이 배출한 최고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와 최고의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1898~1936), 그리고 최고의 영화 감독 루이스 브뉘엘(1900~1983)이 나누는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패틴슨이 맡은 역할은 회화뿐만 아니라 영화, 오브제, 건축 등 20세기 예술에 혁신을 몰고온 초현실주의 작가 달리이다. 천재성이 번뜩이지만 수줍음이 많은 18세의 달리가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에 진학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특히 달리는 로르카와 서로의 재능을 이끌어내고 작품에 영감을 불어넣으며 깊은 교감을 나눈다. 이들은 우정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파격적인 동성애 장면을 접하게 된다. 촬영 당시 20세를 갓 넘겼던 패틴슨은 자기애가 너무나 강한 나머지 과대망상에 사로잡히고 광기마저 흘러나오는 달리의 내면을 맞춤옷을 입듯 소화해 낸다. 자신이 존경한다는 잭 니콜슨의 연기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원래 패틴슨은 로르카 역을 위한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폴 모리슨 감독 등 제작진을 끈질기게 설득해 달리 역을 따냈다고 한다. 보수적이고, 파시즘으로 물들어가던 기성 세대에 맞서 스페인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혈기 어린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달리의 작품과 로르카의 시가 영화 곳곳을 장식하는 것도 흥미를 북돋우는 부분. 달리와 브뉘엘이 함께 만든 초현실주의 걸작 단편 영화 ‘안달루시아의 개’도 일부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제목인 ‘리틀 애쉬’는 달리의 초창기 그림 제목이다. 영화에서는 로르카가 이 그림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 나온다. 112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천영화제 매진사례 ‘하우 투 비’서는 루저 모습 패틴슨은 ‘트와일라잇’이 아니었다면 음악을 위해 연기를 포기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배우다.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다섯 살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웠다. 피아노와 기타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것 외에도 트럼펫과 색소폰, 하모니카까지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일라잇’에서 그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에 반하지 않았던 여성 팬은 없었을 듯. 28일 개봉하는 성장 영화 ‘하우 투 비’는 패틴슨의 음악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작품이다.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소개됐을 때 가장 빨리 매진 사례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패틴슨이 ‘초킹 온 더 더스트’, ‘두잉 파인’ 등 2곡을 멋들어지게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그가 기타를 너무 잘치는 탓에 올리버 어빙 감독이 캐릭터 설정상 서툴게 연주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패틴슨이 연기하는 20대 청년 아트는 애정 결핍증 환자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과 동정을 바라지만 쉽지 않다. 때문에 언제나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느낀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지만 좌절감의 연속이다. 좌충우돌 방황하던 끝에 얻은 해답은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을 멈추는 것. 패틴슨이 영화 말미에 부르는 노래는 바로 깨달음의 노래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낸 패틴슨은 2008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없었던 소심하고 유치하고 구질구질한 패틴슨의 모습을 보는 재미는 덤이다. 85분. 12세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해리포터와 롤플레잉 게임의 공통점은?

    보름달이 휘영청 뜬 밤, 신라의 할머니들은 정화수를 떠놓고 자손들의 무병장수를 빌었고, 어머니들은 동네 여인들과 모여 강강술래 춤을 췄다. 또 누이들은 달의 정기를 몸에 들인다며 숨을 참고 첫 보름달을 마시는 흡월정(吸月精) 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닐 암스트롱이 달에 발을 디딘 날, 아이들 가슴에선 방아 찧는 토끼가 사라졌다. TV가 거실을 차지하면서 사람들은 달의 이야기들을 까맣게 잊었다. 인터넷이 세상을 씨줄날줄로 엮으면서부터는 사람들이 아예 달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신화는 그렇게 사람들 곁을 떠나갔다. ‘신화/탈신화와 우리-21세기를 신화로 읽는다’(이도흠 엮음, 한양대 출판부 펴냄)는 이처럼 과학과 현대문명에 자리를 내주고 사라진 듯했던 신화가 21세기 들어 귀환하고 있는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판매 부수가 1억권을 넘어섰고, 롤플레잉 게임이 전해주는 신화와 환상의 세계에 어른 아이 모두 푹 빠졌다. 신화 관련 서적은 연일 상종가다. 신화가 부활하고 있는 까닭은 과연 무엇일까.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사람의 코드로 신화를 읽는다’에서는 신화와 인간 사이의 의미를 캐는 데 초점을 맞췄다. 2부 ‘우리의 코드로 신화를 읽는다’에서는 왜 한국인은 ‘삼국유사’를 곁에 두고 그리스 신화에 열광하는지, ‘주체로서의 우리’를 상실한 이유를 고민한다. 3부 ‘여성의 코드로 신화를 읽는다’에서는 남성 우월주의가 왜곡한 신화 속 여성상을 다룬다. 4부 ‘해체의 코드로 신화를 읽는다’에서는 신화를 ‘신이 되어 사람을 지배하려는 자의 이데올로기’로 규정하고, 이를 해체한 뒤 다시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3만 20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韓 ‘공신’ vs 日 ‘드래곤’ 같은점 다른점

    韓 ‘공신’ vs 日 ‘드래곤’ 같은점 다른점

    월화 안방극장을 점령한 KBS ‘공부의 신(이하 공신)’으로 인해 5년 만에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지난 2005년 일본 TBS를 통해 방영된 ‘드래곤 자쿠라(이하 드래곤)’다. 두 드라마 모두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미타 노리후사의 일본 만화 ‘드래곤 자쿠라’ (국내 번역본: 최강입시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드래곤’은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내에서 큰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드라마로 국내 ‘일드(일본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도 꽤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공신’은 방송 4회 만에 26.3%의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왕좌를 거머쥔 상황에서 ‘드래곤’도 일본 드라마 부문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쌍끌이’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공신’과 ‘드래곤’, 이 둘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 10대 파워…아이돌 한일전 ‘공신’과 ‘드래곤’에서는 유독 10대 연기자들이 눈에 띤다. ‘공신’의 유승호, 고아성, 이현우, 지연, 이찬호는 캐스팅 단계에서 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각기 다른 개성과 여느 또래와 다른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5인방이 브라운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래서인지 이들은 현재 ‘공신돌 (공부의 신 아이돌)’이라는 애칭까지 얻고 있다. ’드래곤’의 ‘꼴찌 5인방’ 야마시타 토모히사, 나가사와 마사미, 코이케 텟페이, 아라가키 유이, 나카오 아키요시도 드라마 종영 후 톱스타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두 드라마에 출연한 10대 스타들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보면 우선 ‘잘자란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일본과 국내에서 ‘야마삐’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NewS의 리더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거친 반항아 매력 대결이 볼 만하다. 여기에 천만 관객을 불러들인 연기파 아역 배우 고아성과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선정되기도 한 나가사와 마사미의 연기력 대결, 떠오르는 기대주 이현우와 일본의 해리포터 코이케 텟페이의 노래와 댄스 ‘끼’ 대결 등도 예사롭지 않다. 그러나 ‘공신’팬들 사이에서는 “‘드래곤’과는 달리 ‘공신’에서는 이찬호를 제외한 4명의 공신돌이 모두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더욱 학생다운 모습을 현실감있게 그려내고 있다.”고 분석한다. # 한일 대표배우의 카리스마 격돌 두 번째 비교 전 포인트는 파산 위기에 놓인 고등학교를 구해내기 위해 ‘꼴찌 명문대 보내기 프로젝트’를 이끄는 주인공 김수로와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이다. 두 배우 모두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트릭’ ‘히어로’ ‘결혼 못하는 남자’ 등 일본을 대표하는 드라마에서 입지를 굳혀온 아베 히로시와는 달리 김수로는 ‘공신’을 통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렸다. 우선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를 살펴보면, ‘드래곤’은 허술한 대학교수로 분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던 ‘트릭’ 이후 연기변신을 감행한 드라마다. 190cm의 큰 키와 날카로운 눈빛에서 뿜어낸 카리스마로 가망 없는 꼴찌 학생들을 도쿄대로 이끄는 변호사 사쿠라기 켄지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 다수의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수로 역시 ‘공신’을 통해 잠시 ‘웃음기’를 접겠다는 각오다. 현재 김수로의 매서운 눈빛연기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학생들을 향해 “낙오하지 않기위해 국립 천하대로 가라.”며 ‘일장 연설’을 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우렁찬 목소리를 동반한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 못지않은 ‘김수로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 입시 달인들의 ‘공부비법’ 마지막으로 두 드라마의 주요 소재를 비교하자면 ‘공신’과 ‘드래곤’ 모두 입시를 소재로 꼴찌 고등학교에서도 공부를 못하는 열등생들이 입시 달인들의 비법을 전수받아 ‘열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른바 꼴찌들을 1등으로 만들 수 있는 ‘공부의 비밀’을 알려주는 드라마인 것. 그러나 ‘드래곤’가 도쿄대 입시를 통과할 수 있는 비법을 직시하는 반면 ‘공신’은 제목 그대로 ‘공부의 신’이 되는 전략을 전수한다. ’공신’ 연출을 맡은 유현기PD는 우선 “‘공신’을 ‘드래곤’의 리메이크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일본만화 ‘드래곤 자쿠라’의 핵심 내용만을 가져왔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입시 제도가 다르다. 일본은 대학마다 시험이 다르지만 한국은 수학능력시험이라는 공통된 입학시험을 치르게 된다.”며 “교육과 입시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드라마의 내용도 상당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공신’과 ‘드래곤’은 특히 드라마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학생들에게 ‘학업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본만 하더라도 실제 ‘드래곤’ 방영 이후 ‘긍정적 후폭풍’이 일어났다. 드라마가 방영됐던 2005년 도쿄 대학 입시 수험생이 12%나 증가했다는 기사가 보도된 것. ‘드래곤’을 통해 도쿄대에 갈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하고 이로 인해 용기와 희망을 얻은 수험생들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얘기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교육에 관심이 높은 대한민국 열혈 학부모들과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은 ‘공신’이 선보이고 있는 비법들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위)드라마하우스, (아래)MBC에브리원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연예계초점 ②영화] ‘아바타’·‘전우치’ 흥행 계승자는?

    [2010 연예계초점 ②영화] ‘아바타’·‘전우치’ 흥행 계승자는?

    새해에도 스크린 흥행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와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 주 차이로 나란히 개봉한 두 영화는 연말부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로 흥행몰이를 함께 주도했다. 이제 관심은 ‘아바타’와 ‘전우치’의 뒤를 이어 새롭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포스트 ‘대작’들에 쏠리고 있다.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리라 예상되는 작품들로 국내의 경우 천만 관객 달성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강우석·이준익 감독의 영화가 꼽힌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는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등 대작 블록버스터의 속편들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쟁·스릴러로 돌아온 ‘1000만’ 감독들 우선 2월에는 송강호와 강동원이 호흡을 맞춘 ‘의형제’가 개봉한다. ‘의형제’는 서울에서 벌어진 의문의 총격 사건 후 국정원에서 쫓겨난 한규(송강호 분)와 북에서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 분)의 의심과 우정을 다룬 영화. ‘전우치’로 먼저 흥행몰이를 시작한 강동원이 다시 출연하는 만큼 ‘의형제’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추격자’의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 그리고 나홍진 감독이 다시 뭉친 스릴러영화 ‘황해’도 올 여름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중이다. ‘황해’는 빚 때문에 살인 의뢰를 받고 중국 옌볜에서 국내로 잠입하는 구남(하정우 분)과 또 다른 살인 청부업자 면가(김윤석 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다. ‘왕의 남자’로 천만관객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준익 감독은 올 상반기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으로 관객을 찾는다.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 한 이 영화는 선조 29년 이몽학의 난을 모티브로 한 액션 활극으로, 차승원·황정민·한지혜 등이 열연을 펼친다.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도 2년만의 연출작 ‘이끼’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인기 동명 인터넷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영화 ‘이끼’는 무주의 6만여㎡(2만평) 부지에 마을 하나를 통째로 짓는 대규모 오픈 세트 촬영과 박해일·정재영·유준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의 만남으로 기대가 높은 ‘디데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어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전쟁영화다. 강제규 감독이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작품은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국내를 비롯, 중국·러시아·프랑스 등의 해외 각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할리우드, 대작 속편·3D로 국내 공략 국내 기대작 못지않게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습도 만만치 않다. 지난 2006년 ‘디파티드’로 호흡을 맞췄던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만난 ‘셔터 아일랜드’가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중범죄자만 수용하는 보스턴 셔터 아일랜드의 한 정신병원에서 벌어진 탈옥사건과 이를 수사하는 연방 보안관(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3월 개봉 예정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할리우드 판타지영화의 명콤비 팀 버튼과 조니 뎁이 또 다시 만난다. ‘아바타’에 이어 또다시 3D 영화로 제작되는 점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대목. 조니 뎁 외에도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함께 등장한다. 지난 2008년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았던 ‘아이언맨’ 역시 올 상반기에 다시 돌아온다. 한층 강력해진 ‘아이언맨2’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 스칼렛 요한슨·에드워드 노튼·미키 루크 등의 화려한 캐스팅이 자랑거리다. 올 여름에는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이 전 세계를 다시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와일라잇’과 ‘뉴문’에 이어 3편에 속하는 ‘이클립스’가 팬들을 찾는다. 인간 소녀와 꽃미남 뱀파이어 커플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물론, 다코타 패닝도 2편에 이어 등장한다. 하반기로 가면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1부가 개봉된다. 해리포터와 단짝 친구들인 다니엘 래드클리프·엠마 왓슨·루퍼트 그린트 등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판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2부는 2011년에 개봉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각 영화 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엠마 왓슨, 기네스 인증 ‘흥행여왕’ 등극

    엠마 왓슨, 기네스 인증 ‘흥행여왕’ 등극

    할리우드 대표 ‘엄친딸’ 엠마 왓슨이 지난 10년 최고의 ‘흥행 여왕’으로 등극했다. 2010년 기네스북 개정판을 위한 조사 결과 2000년 이후 엠마 왓슨이 참여한 7편의 영화는 총 54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스오피스 전통의 강자들인 줄리아 로버츠와 카메론 디아즈 등보다 훨씬 앞서는 기록이다.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엠마 왓슨은 6편의 해리포터 시리즈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 이름을 올렸다. 엠마 왓슨의 뒤를 잇는 2위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를 연기한 매기 스미스가 차지했다. 2000년대를 휩쓴 어린 마법사들의 열풍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케 하는 결과다. 한편 기네스 조사 결과 2000년대 최고의 남자 흥행배우는 사무엘 L. 잭슨이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위클리(EW)는 ‘반지의 제왕’과 ‘캐리비안의 해적’ 등 두 흥행 시리즈물에 모두 참여한 올랜도 블룸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줬다며 조사 결과에 반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관악구 “방학은 동주민센터서”

    겨울방학 동안 마땅히 참여할 프로그램이 없어 걱정하는 학부모들은 가까운 자치회관에서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관악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람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1개 동주민센터에서 35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성현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어린이 창작교실’, ‘동화랑 놀아요’, ‘옛이야기 스토리텔링&셀프 코칭’이 눈에 띈다. 빛그림 상영, 상상종이접기, 놀이수학, 지도위 세계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미성동 자치회관에서는 경제마인드 향상을 위한 ‘어린이 경제교실’을 연다. 인헌동에서는 창의력과 두뇌 개발을 위한 ‘해리포터 마술교실’, ‘종이접기 특강’도 펼쳐진다. 신림동에서는 미술활동을 통해 감성 및 표현능력을 향상하는 ‘꿈나무 미술교실’, 조원동에는 놀이와 함께하는 ‘독서·논술교실’ 등이 진행된다.그동안 학업으로 바쁘게 지냈던 초등학생들에게 한자, 댄스, 공예, 동화구연, 풍선아트 등 자신의 잠재된 능력개발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동자치회관별로 마련됐다.프로그램 운영은 주1~3회로 방학 기간 중 20~30시간 정도며, 대부분 자치회관에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원을 10~15명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1개 동주민센터에서 원어민 영어회화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동별 자치회관에서 준비한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2009 해외연예 10대 뉴스] ‘팝 황제 죽음’서 ‘우즈 스캔들’까지

    [2009 해외연예 10대 뉴스] ‘팝 황제 죽음’서 ‘우즈 스캔들’까지

    2009년 해외 연예계에 큰 별이 지고 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사망해 팬들은 ‘별’을 잃은 슬픔에 눈물지었다. 그러나 또 다른 곳에서는 새로운 별이 반짝였다. 혜성처럼 등장한 영국 가수 수잔 보일과 영화 ‘뉴문’에서 탄생한 스타 커플까지 할리우드에는 신선한 바람도 불었다. 눈물과 웃음이 공존했던 올 한해 해외연예계의 10대 뉴스를 꼽아봤다. 1. 여전히 믿기지 않는 황제 마이클 잭슨 사망 미국 팝 100년사에 유일하게 ‘황제’로 불린 마이클 잭슨이 지난 6월 2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급성심정지로 미국 LA 자택에서 허무하게 세상을 떴다. 한 달 뒤 영국 런던에서 컴백 공연을 앞두고 있었기에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잭슨은 떠난 뒤에도 양육권 분쟁부터 재산분할과 죽음을 둘러싼 공방까지 연일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지난달에는 잭슨의 생전 연습장면이 담긴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전세계 동시 개봉, 수많은 팬들은 스크린을 통해 잭슨의 기억을 더듬었다. 2. 수잔 보일,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가 되다 지난 4월 영국에서 올해 최고의 신인가수가 탄생했다. 못생긴 외모에 나이까지 많은 수잔 보일(47)이 그 주인공. 영국 유명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한 보일은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주목을 받았다. ‘제 2의 폴포츠’라고 불렸으나 이젠 그 수식어로도 부족할 만큼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발매한 데뷔앨범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이 영국 앨범 차트 정상을 정복했으며 미국 빌보드 앨범 200 차트 1위까지 석권했다. 3. ‘진행형 스캔들’ 타이거 우즈의 여자들 또 다른 황제 타이거 우즈(34)가 스캔들로 인생 최대의 시련을 맞고 있다. ‘우즈의 비밀 애인’이라고 밝힌 여성 7명이 등장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 속옷 모델, 술집 종업원, 포르노 스타 등 여성들도 다양했다.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해 두 아이를 둔 우즈의 ‘자상한 아버지’ 이미지는 박살이 났다. 지난달 27일 우즈는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라고 잘못을 시인하긴 했지만 한동안 불륜남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닐 것으로 예상된다. 4. 암 앞에 무릎 꿇은 카우보이, 패트릭 스웨이지 영화 ‘사랑과 영혼’, ‘더티 댄싱’, ‘폭풍 속으로‘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췌장암으로 지난 9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3월 암 말기 판정을 받은 스웨이지는 연기를 향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강도 높은 항암치료를 이겨내며 TV드라마 ‘비스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스스로 ‘카우보이’라고 지칭하며 회복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다른 기관에 암세포가 전이돼 운명을 달리했다. 팬들은 “스웨이지는 떠났으나 카우보이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며 그를 추모했다. 5. 진위 밝혀지지 않은 모건 프리먼, 손녀와 섹스 스캔들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72)이 지난 6월 메가톤급 섹스 스캔들에 휩싸였다. 의붓 손녀딸인 에디나 하인즈(28)이 10대였을 때부터 성관계를 맺어왔다는 것. 이 사실이 두 번째 부인인 콜리 리와의 이혼한 결정적 사유라는 측근의 주장이 더해져 파문은 거셌다. 스캔들의 진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섹스 스캔들 한 달 뒤 프리먼과 하인즈의 결혼설이 보도돼 충격을 준 바 있다. 6. 자식 죽음에 눈물 흘린 두 아버지 올해 두 스타가 자식을 떠나보낸 뒤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배우 존 트라볼타(55)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43)이 그랬다. 트라볼타는 지난 1월 2일 자폐증을 앓던 아들 제트 트라볼타(15)를 잃었다. 별장에서 목욕을 하던 중 발작을 일으킨 제트가 욕조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고 아들을 잃은 슬픔에 트라볼타가 한동안 집을 두문불출해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타이슨 역시 지난 5월 27일 4살 난 딸을 잃었다. 딸 엑소더스가 자택에서 런닝머신 조작부에 매달린 선에 목이 감기는 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세상을 떠난 것. 7. 마약? 스캔들? 신종 플루? ‘해리포터’ 주인공 시끌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사생활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9월 미국 명문 브라운대에 입학한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19)은 잇단 스캔들에 휘말렸다. 지난 6월에는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3개월 만에 진짜 남자친구인 제이 배리모어(26)를 공개했으나 스페인 출신 록스타 스테파노 라파엘과 염문설이 불거져 차세대 ‘스캔들 메이커’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해리포터’ 역의 레드클리프는 지난 달 대마초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돼 구설에 휘말렸으며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21)는 지난 7월 신종 플루에 감염돼 영화 촬영에 적신호가 켜진 바 있다. 8. ‘뉴문’의 샛별 커플부터 마돈나의 열애까지 올해도 훈훈한 열애 소식이 할리우드에 전해졌다. 지난달에는 판타지 영화 ‘뉴문’의 주연배우인 로버트 패틴슨(23)과 크리스틴 스튜어트(19)가 진짜 연인 관계로 밝혀져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팝스타 마돈나(50)가 무려 28세 연하의 미남모델 헤수스 루즈(22)와 연인관계를 선언했다. 지난해 말 잡지 화보를 촬영한 것이 계기가 됐다. “루즈의 어머니가 마돈나보다 더 어리다.”는 현지 신문의 조롱섞인 보도가 줄을 이었으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둘의 사랑은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 나이차이를 극복한 커플은 또 있었다. 지난 3월 배우 브루스 윌리스(54)가 22세 연하인 모델 엠마 헤밍과 정식 부부가 된 것. 전 부인인 데미 무어와 그의 남편인 애쉬튼 커쳐가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축하인사를 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9. 힐튼-호날두 하룻밤 스캔들 ‘할리우드 파티광’ 패리스 힐튼(28)이 꽃미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와 하룻밤 스캔들을 만들어냈다. 지난 6월 11일 힐튼은 미국 LA에 있는 한 클럽에서 호날두를 만난 뒤 클럽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하룻밤 데이트를 하는데 성공했다고 현지 신문들이 보도했다. 힐튼이 불과 1년 전 그녀를 본체만체한 호날두와 스캔들을 엮어낸(?) 것을 두고 오랜 숙원을 풀었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게다가 애인인 레인 더그하트와 결별을 선언한 지 만 하루가 채 안된 시점이라 “역시 스캔들 메이커는 다르다.”는 감탄 아닌 감탄을 자아냈다. 10. 연인에서 원수로…공식 커플 리한나-크리스 연인에서 원수가 된 커플도 있다. 2008년부터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R&B 커플 크리스 브라운(19)과 리한나(20)가 폭력으로 안타까운 결말을 맺었다. 지난 2월 7일 새벽 LA근교에서 격렬한 언쟁을 벌이던 중 브라운이 리한나를 폭행, 경찰에 체포됐다. 집행유예 5년 및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받은 크리스는 약한 여자를 때렸다는 비난을 받고 자숙을 해왔다. 지난 10월부터는 LA 인근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재결합설이 떠돌고 있으나 리한나가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설이 유력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엠마 왓슨, ‘해리포터’ 서 섹시 애정신 연기

    엠마 왓슨, ‘해리포터’ 서 섹시 애정신 연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해리포터’ 후속편에 주인공 엠마 왓슨(19)과 다니엘 래드클리프(20)의 농도 짙은 애정신이 담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리포터’의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와 한 인터뷰에서 “다음 편에 해리(래드클리프)와 헤르미온느(왓슨)의 ‘매우 섹시한’ 애정신이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예이츠 감독에 따르면 후속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 중 하나에 래드클리프와 왓슨이 옷을 벗은 채 키스와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들의 첫 애정신은 루퍼트 그린트(21·론 위즐리 역)가 괴물과 싸우는 장면에 나온다. 괴물이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줘 그린트의 분노를 유발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예이츠 감독은 “론(그린트)으로부터 격렬한 분노를 자아낼 만큼 굉장히 섹시하면서도 흥미로운 모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애정신 외에도 다음 편에 래드클리프가 옷을 벗는 장면이 최소 두 번 나온다고 예이츠 감독이 귀띔했다. 킹스크로스 역에서 래드클리프가 죽음의 위기를 맞는 장면 등에서 누드 연기를 펼친다는 것. 이에 관해 예이츠 감독은 “래드클리프가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는데 부담감이 없어 촬영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뒤 “어떤 식으로 담아낼지는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편 내년 11월 개봉한다. 사진=’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틸컷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이슈]치료용 허용… 대마초에 관대해지는 지구촌

    [월드이슈]치료용 허용… 대마초에 관대해지는 지구촌

    최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영국 출신 배우 대니얼 레드클리프가 대마초를 피웠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국이 발칵 뒤집혔다. 이는 전세계적인 배우로서 유명세를 치르는 과정에서 나온 현상일 뿐이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은 대마초가 마약이냐, 아니냐의 논란이 끝나지도 않은 지금 오히려 대마초에 관대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약물 오·남용 자문위원장이었던 데이비드 너트 런던 임페리얼대 교수가 한 달 전 경질됐다. 그는 대마초가 알코올이나 담배보다 덜 해롭다며 현재 필로폰과 같은 B등급으로 분류된 것을 C등급으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자리를 내놓게 된 것이다. 정부는 너트 교수가 학문적 견해가 아닌 정치적 의견을 내놓아 자문관으로서 신뢰를 상실했다고 주장했고, 학계는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했다.”며 반발했다. ●유해성 해묵은 논란 속 관용 확산 이는 대마초의 폐해에 대한 논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똑같이 대마초를 피워도 장소에 따라 죄가 되지 않기도 하고 벌금을 내거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현실 속에서 이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 법무부는 지난 10월 치료 목적으로 대마초를 사용할 경우 기소하지 않겠다는 새 지침을 발표했다. 물론 주법에 따라 의학용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 경우에 한해서다. 미국에서는 14개 주가 치료용 대마초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동안 연방정부 단속요원에게 적발될 경우 이곳 주민들도 처벌을 받아왔다. 얼핏 보기엔 주법과 연방법의 충돌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사회는 물론 전세계는 이번 조치를 두고 미국이 대마초 단속에 좀더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를 의식,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주법이 허용한 범위를 넘어서 치료용 대마초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경우 기존대로 단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료용 대마초 조제소 규제 어려워 하지만 1996년 미국에서 가장 먼저 대마초를 조건부 합법화한 캘리포니아주, 그 중에서도 로스앤젤레스 시 당국은 최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곳에는 의료용 대마초가 허용되면서 생긴 조제소만 1000곳이 넘는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우후죽순처럼 생긴 조제소가 대마초를 아무에게나, 비의료용 목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조제소 운영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많은 조제소를 단속하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쉽지 않은 일이다. 같은 주 오클랜드는 다른 고민을 갖고 있다. 치료용 대마초에 세금을 물리기로 하면서 이번 기회에 대마초를 완전히 합법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극심한 재정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다. 메사추세츠주 역시 대마초 양성화를 검토하는 위원회를 발족해 놓은 상태다. 미주에서의 이같은 움직임은 다른 곳이 아닌, 대대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멕시코에서 먼저 시작됐다. 지난 4월 멕시코 의회는 대마초 합법화를 검토하기에 이르렀다. 중남미 지역 전직 대통령들이 멕시코의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합법화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지난 8월 대법원이 마약 소지를 처벌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고, 콜롬비아 대법원도 비슷한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재정 확충 등 문제는 ‘돈’ 그렇다면 이같은 대마초 관용 분위기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돈’에서 그 이유를 찾았다. 미 오클랜드의 경우에서 엿볼 수 있듯이 대마초를 합법화하고 세금을 물리면 그만큼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마초 흡연을 적발하기 위해서는 경찰 인력과 교도소를 늘려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결국 돈 문제로 귀결된다. 실제로 오바마 정부는 대마초와 관련된 기소 기준을 낮춘 데에는 대마초에 쏟는 수사력을 다른 범죄에 쓰겠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밝힌 바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결별설’ 엠마 왓슨, 남친과 해변 데이트

    ‘결별설’ 엠마 왓슨, 남친과 해변 데이트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19)이 남자친구와 해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브라운대학에 다니는 왓슨이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지난 28일(현지시간) 남자친구와 자메이카 해변에서 망중한을 보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석달 전 대학에 입학한 왓슨과 제이 배리모어(26)는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불과 일주일 전 결별설이 나돌았기 때문. 지난 주 왓슨이 같은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스페인 출신 록스타 스테파노 라파엘과 함께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왓슨이 제이 배리모어와 헤어지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결별설에도 두 사람은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선탠을 즐기며 단란한 한 때를 보냈다. 목격자들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평범한 연인처럼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진에 포착된 얼굴 표정이 밝지 않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관계가 삐그덕 거리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왓슨은 대학에서 예술과 문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금융 전문가로 알려진 배리모어는 런던의 한 금융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교제해 왔으며 지난 6월 러시아 언론이 왓슨과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와의 열애설을 제기하자 ‘해리포터’ 촬영장에 제이 배리모어를 초대,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리포터 되고싶다면… 정선 ‘한국판 호그와트’로 오세요

    국내 첫 마술학교가 내년 1월 강원 정선군 낙동마을에서 문을 연다.정선군은 연간 수천명의 수학여행단 유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남면 낙동리 마을의 체험관 330여㎡를 리모델링해 마술학교를 세우고 내년 초부터 정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마술학교(교장 백호민)는 사전 신청을 받아 1박2일과 2박3일 코스로 진행되며, 최현우 마술사 등 한국마술협회의 국내 최고 마술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체 입소 이외에 마술학교에는 언제나 방문하면 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신체분리, 공중부양 등 다양한 매직 포토존을 만들어 개방한다. 학교 측은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접목한 교육 마술과 농촌체험 활동, 레일바이크 등 지역관광지 투어를 병행해 다른 지역 캠프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국청소년연맹 팀장 등 80명을 초청, 지난 21일 1박2일 일정의 팸투어를 실시했고, 28일에 두 번째 팸투어를 한다. 사전 답사로 정선을 방문한 김태용 한국청소년 남서울연맹 과장은 “전국적으로 수많은 청소년 캠프가 진행되지만 마술을 접목한 캠프는 처음”이라며 “청소년들은 누구나 신비한 마술을 좋아하기에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뱀파이어’, ‘배트맨’ 이기고 할리우드 기록 행진

    ‘뱀파이어’, ‘배트맨’ 이기고 할리우드 기록 행진

    뱀파이어와 배트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미국시간으로 20일 개봉한 뱀파이어 영화 ‘뉴 문’(The Twilight Saga: New Moon)이 첫 회 상영에서 올해 최고의 오프닝데이(개봉 첫날 수익)를 기록한 ‘다크나이트’를 넘어섰다.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고, 다코타 패닝이 조연으로 출연한 이 영화는 지난 해 전 세계를 열광시킨 ‘트와일라잇’의 속편으로, 전편보다 한층 화려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기대를 모았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영화 ‘뉴 문’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눈에 띄는 기록을 세울 만큼 열기가 대단하다. 특히 지난 해 열풍을 일으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를 잇따라 추월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상영 첫 회 수입기록을 보면, ‘뉴 문’은 지난 해 7월에 세운 ‘다크나이트’의 1840만 달러와, 올 초 개봉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2220만 달러를 훨씬 웃도는 2630만 달러(약 339억원)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 오프닝데이 수익도 전미 박스오피스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기록은 ‘다크나이트’이며, 올해 최고 기록은 6720만 달러를 기록한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인데, ‘뉴 문’은 이들을 모두 제치고 7270만 달러(약 840억 원)의 수익을 냈다. 개봉 첫 주말 기록은 ‘다크나이트’의 1억 583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친 1억 4070만 달러(약 1626억 원)를 기록했으나, 현지관계자들은 ‘뉴 문’이 ‘다크나이트’의 수익인 10억 달러를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간과 사랑에 빠진 뱀파이어, 이들과 맞서는 늑대인간의 스토리를 그린 ‘뉴 문’은 12월 3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또 스크루지? 이번엔 3D야!

    또 스크루지? 이번엔 3D야!

    동업자 시신에 저승길 노잣돈으로 올려진 동전까지도 챙기는 구두쇠가 있다. 모두가 행복에 잠긴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상을 향해 독설을 퍼붓고 방에 틀어박히는 노인네다. 이 구두쇠에게 7년 전 숨진 동업자의 유령에 이어 과거·현재·미래의 크리스마스 혼령이 잇따라 찾아온다. 1843년 발표된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의 줄거리다. ●1인4역 짐 캐리 연기변신에 눈이 즐겁고 올해 국내 극장가에 예년보다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다가온다. 블록버스터 3차원(3D)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이 오는 26일 개봉하는 것. 그동안 연극,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숱하게 만들어진 까닭에 언제적 ‘크리스마스 캐롤’이냐고 정색하는 영화 팬들도 있겠다. 재난 영화 ‘2012’에 밀려 ‘1주 천하’에 그쳤으나 이달 초 미국 개봉 당시 당당하게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점을 미뤄 보면 본전 걱정은 그다지 하지 않아도 될 듯. 짐 캐리와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만남이 빛을 발하고 있다. 코미디 제왕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짐 캐리의 맹활약이 종횡무진 펼쳐진다. 주인공 에비니저 스크루지를 비롯해 과거·현재·미래의 혼령까지 1인4역을 연기한다. 매부리코에 매서운 눈매, 얼굴 가득한 주름, 굳게 닫혀진 입 등 못생긴 스크루지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짐 캐리의 얼굴이 겹쳐진다. 목소리는 기본이고, 전매특허인 표정 연기는 물론 특유의 제스처까지 생생하게 꿈틀대는 것.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는데 표정과 제스처가 살아 있다고 하니 의아할 법하다. 실사 배우들을 보는 것과 같은 효과는 첨단 기술인 퍼포먼스 캡처 덕분. 배우의 얼굴과 몸에 부착된 컴퓨터 센서로 표정과 동작을 읽어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하며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결합하고 있다. ●세계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주제곡에 귀가 즐겁고 ‘폴라 익스프레스’, ‘베오 울프’ 등에서 저메키스 감독이 활용했던 이 기법은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며 고전을 현대적 판타지로 만들었다. 이번 작품은 월트디즈니의 3D 퍼포먼스 캡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저메키스 감독과 유명 프로듀서 스티브 스타키, 할리우드 최고의 에이전트 잭 랩키가 설립한 회사 ‘이미지 무버스 디지털’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퍼포먼스 캡처와 요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이 주력하고 있는 3D 입체 영상까지 화려한 볼거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백투더퓨처’ 시리즈,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등을 통해 할리우드 이야기꾼으로 통하는 저메키스 감독이 직접 각색하며 “이 영화의 핵심은 스토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원작을 충실하게 옮기며 내러티브에도 소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다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둡고 권선징악, 개과천선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객 입장에 따라서는 따분함을 느낄 수도 있다. 이번 작품에는 짐 캐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연기 달인들이 대거 등장한다. 짐 캐리의 1인4역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인다역은 기본이다.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으며 스크루지 사무실에서 일하는 착한 서기 밥 크라칫 역할은 ‘해리포터’ 시리즈, ‘다크 나이트’의 개성파 배우 게리 올드먼이 연기한다. 그는 밥의 어린 아들 꼬맹이 팀 역할과 스크루지의 죽은 동업자 말리의 유령 역도 맡았다. 1987년 ‘모나리자’로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영국의 연기파 배우 밥 호스킨스는 스크루지의 옛 직장 상사인 페지위그와 조 영감 역으로 나온다. ‘포레스트 검프’의 연인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로빈 라이트 펜은 스크루지의 연인인 벨과 팬 1인2역을 소화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로맨틱 배우로 자리매김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 ‘맘마미아’의 콜린 퍼스가 스크루지의 착한 조카 프레드 역으로 첫 애니메이션에 도전하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 1984년 ‘로맨싱 스톤’을 시작으로 저메키스 감독과 많은 작품을 함께한 앨런 실베스트리의 음악과 이탈리아 국보급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갓 블레스 어스 에브리원’은 귀를 즐겁게 만든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해리포터 대마초 흡연?

    해리포터 대마초 흡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주인공인 영국 배우 대니얼 레드클리프의 대마초 흡연 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데일리 미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레드클리프가 런던의 한 파티에서 대마초를 피웠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가 얼굴에 우스꽝스러운 그림이 그려진 채 뭔가를 피우는 사진을 함게 게재했다. 이에 대해 레드클리프측은 성명을 내고 “종종 말아 피우는 담배를 태우긴 하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이같은 의혹과 관련해 필요한 모든 행동을 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해리포터’ 래드클리프가 대마초 흡연?

    ‘해리포터’ 래드클리프가 대마초 흡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영국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20)가 대마초를 피웠다는 파문에 휩싸였다.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는 지난 13일 새벽(현지시간) 래드클리프가 런던의 한 가정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래드클리프가 술에 취한 듯 인사불성이 된 상태에서 여자들과 함께 한쪽 구석에서 대마초를 피웠다.”고 전했다. 워디아 타지(20)란 여성은 “새벽 1시 파티 장소에 도착했을 때 래드클리프는 만취해 우스꽝스러운 콧수염을 붙인 채 바닥을 기어다니며 낄낄거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줄곧 정신없이 웃더니 대마초에 불을 붙여 피웠다. 그리고는 복도에 나와 ‘나는 대마초가 좋아’(I love weed)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래드클리프가 대마초를 피우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겼고 얼마 뒤 래드클리프의 매니저가 그를 화장실로 데려가 콧수염을 떼어내고 정신을 차리라고 다그치는 걸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래드클리프 대변인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다니엘이 담배를 피우는 건 사실이지만 대마초에 손대진 않았다.”고 부인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법적인 대응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데일리 미러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크린부활’ 마이클잭슨, 오늘(28일) 전세계 개봉①

    ‘스크린부활’ 마이클잭슨, 오늘(28일) 전세계 개봉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스크린에서 마지막 공연과 함께 부활한다. 28일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디스 이즈 잇’이 전 세계에 동시 개봉하는 것. ‘디스 이즈 잇’은 지난 6월 25일 의문의 죽음을 맞으며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마이클 잭슨의 음악 인생을 조명한 작품이다. 사망 며칠 전까지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100시간 이상 준비한 리허설을 담았다. 마이클 잭슨의 노래 18곡과 미공개 리허설 영상들로 구성된 ‘디스 이즈 잇’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28일 개봉 이후 스크린에 상영되는 것은 단 2주에 불과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며 마이클 잭슨을 추억하려는 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조국이자 팝의 본고장인 미국은 이상 열기가 감지될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대도시들에서는 예매 개시 이틀 만에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다. 또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뛰어넘는 일일 판매고를 기록한 영국을 비롯, 일본, 독일, 호주 등에서도 모두 높은 티켓 판매율을 보였다. 한국의 반응 역시 뜨겁다. 지난달 27일 전 세계에서 예매가 시작됐지만 한국에서는 등급심의 문제로 다소 미뤄졌다. 영화 관계자 “지난 12일 예매가 시작될 때까지 팬들의 문의가 폭주했다.”고 밝혔다. 일부 외신들은 “‘디스 이즈 잇’이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 = 영화 ‘디스 이즈 잇’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간 폭스·조니 뎁, 할리우드 최고 섹시스타 선정

    메간 폭스·조니 뎁, 할리우드 최고 섹시스타 선정

    할리우드 톱스타 메간 폭스와 조니 뎁이 ‘가장 섹시한 할리우드 남녀 배우’로 선정됐다. 최근 영국의 한 온라인 매체가 가장 섹시한 할리우드 배우 50인을 선정한 결과 여자배우 중에는 메간 폭스, 남자배우로는 조니 뎁이 최고의 섹시스타로 등극했다. 특히 메간 폭스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 안젤리나 졸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더욱 시선을 모은다. 이 매체는 메간 폭스를 “완벽한 외모와 거침없는 입담이 매력적”이라며 “안티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메간 폭스는 연기도 잘 한다.”고 칭찬했다. 또 조니 뎁에 대해 “세월조차 그를 상하게 하지 못했다. ‘캐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 선장으로 활약할 때 조니 뎁의 매력은 더욱 빛난다.”고 평가했다. 한편 메간폭스에 이어 안젤리나 졸리와 ‘해리포터’의 엠마 왓슨이 섹시한 할리우드 여배우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자배우로는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 왕자님’ 로버트 패틴슨과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니뎁의 뒤를 따랐다. 사진 = 영화 ‘죽여줘 제니퍼’의 메간 폭스, ‘캐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년 최고의 할리우드 여배우는 누구?

    2009년 최고의 할리우드 여배우는 누구?

    미국 야후가 네티즌을 상대로 2009 최고의 할리우드 남녀배우와 영화를 뽑는 투표를 진행중이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최고의 여배우 부문에는 드류 베리모어, 산드라 블록, 메릴 스트립 등 원조스타 뿐 아니라 페넬로페 크루즈, 메간 폭스 등 전성기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후보로 올랐다. 현재(17일 오후 4시) 11만 4054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이 투표에서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배우는 메간 폭스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육감적인 몸매로 남성팬의 마음을 뒤흔든 그녀는 26%의 지지를 받아 올해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에 바짝 다가섰다. 뒤를 이어 영화 ‘프로포즈’로 재기에 성공한 산드라 블록이 20%,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한 메릴 스트립이 14%의 지지를 받으며 뒤를 쫓고 있다. 2009 최고의 할리우드 영화 부문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한 블록버스터 영화 10편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이 2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엠마 왓슨, 다니엘 레드클리프 주연의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와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성인 코미디인 ‘더 행오버’(The hangover)가 각각 20%, 16%로 뒤를 쫓고 있다. 특히 2009 최고의 영화 후보작 10편중에는 한류스타 이병헌이 출연한 ‘지.아이.조’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다만 현재 2%라는 다소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준다. 남자 배우 부문에는 숀 팬, 모건 프리먼, 로버트 드니로 등이 후보에 올랐으며, ‘더 게이머’에 출연한 제라드 버틀러가 24%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009 최고의 할리우드 남녀배우와 영화를 뽑는 이번 투표는 야후 사이트에서 2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리포터’ 론, 英 해리 왕자 연기할까?

    ‘해리포터’ 론, 英 해리 왕자 연기할까?

    ‘트와일라잇’의 스타 로버트 패티슨과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론 역을 맡아온 루퍼트 그린트가 영국 해리 왕자를 조명한 전기영화의 주연배우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해리 왕자를 다룬 전기영화 ‘더 스페어’(The Spare)가 주연배우 캐스팅에 들어간 가운데 로머트 패터슨과 루퍼트 그린트 등이 후보로 논의되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두 배우 외에도 ‘오만과 편견’에서 위컴 역을 연기한 루퍼트 프렌드도 논의 대상에 속해 있다고 감독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더 스페어’는 해리 왕자가 어머니인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을 맞닥뜨린 모습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던 경험 등을 그리는 영화다. ‘폭풍의 언덕’의 피터 코스민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코스민스키 감독은 “해리 왕자에게 동정심을 느낀다.”면서 “그의 부모는 대중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혼했고, 어머니인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그 죽음 역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리 왕자는 왕실에서 역할이 없는 존재다. 그의 형은 후계자이지만 해리는 예비품(spare)이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섭외 방식을 “감독으로서 대본을 읽다보면 사람들이 머리 속에 떠오르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 왕위 계승 순위 3위인 해리 왕자는 웨일스 공 찰스와 웨일스 공작 부인 다이애나 사이에 태어난 둘째아들이자 엘리자베스 2세의 손자다. 사진=로버트 패티슨(사진 왼쪽)과 루퍼트 그린트 (영화 ‘트와일라잇’ ‘해리포터’ 스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빠서 극장 못 갔다면 절호의 찬스

    TV 의존도가 높아지는 짧은 연휴, 채널마다 영화가 가득하기에 마음이 놓인다. 각 채널들은 3일간 추석 신작 영화에도 지지 않을 대작들을 모아 편성했다. 우선 ‘추석 영화는 그렇고 그렇다.’는 편견을 깨는 MBC의 ‘적벽대전’ 1, 2와 SBS의 ‘워낭소리’가 눈에 띈다.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적벽대전’은 소설 삼국지의 최대 전투인 적벽대전을 거대한 스케일로 재현한 전쟁 블록버스터다. 량차오웨이(梁朝僞)가 주유를, 진청우(城武)가 제갈량을 맡아 열연했다. 1부는 3일 오전 11시에, 2부는 4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된다. 올해 영화계 최대 이변을 일으켰던 ‘워낭소리’(SBS 4일 오후 11시20분)는 팔순 노인과 마흔 살 소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300만 가까운 관객을 모으고 각종 상을 휩쓸며 독립영화의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올 추석에도 국산 코미디의 강세는 뚜렷하다. KBS 2TV는 3일 오후 10시15분에 김수로 주연의 ‘울학교 이티’를 방송한다. 김수로의 개그본능과 함께 이민호, 박보영의 풋풋한 모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 또 정재영 주연의 ‘바르게 살자’(SBS 4일 오전 12시40분)도 융통성 없는 주인공이 모의은행강도 훈련을 하면서 벌이는 소동을 재미있게 그렸다. 그외 1980년 고교야구의 국보 ‘선동열’을 스카우트 하기 위해 광주로 파견된 스카우트(임창정 분)의 이야기 ‘스카우트’(KBS 2TV 4일 오전 12시25분), 아저씨 밴드의 부활를 그린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SBS 5일 오전 12시50분) 등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명작 영화 릴레이는 케이블 채널에서도 만만치 않다. 영화채널CGV는 2일 자정에 강지환·소지섭 주연으로 깡패 같은 배우와 배우 같은 깡패를 그린 ‘영화는 영화다’를 방송한다. 또 상반기 최고 히트작인 김윤석·하정우 주연의 ‘추격자’(4일 자정), 브루스 윌리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이하드 4.0’ 등도 편성했다. OCN은 1일 오후 10시부터 4일 밤까지 ‘나는 전설이다’, ‘미인도’, ‘점퍼’, ‘님은 먼곳에’ 등 30여편의 최신 영화와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속 방송한다. XTM은 2일 오후 9시에 박정아 주연의 ‘날나리 종부전’을, 3일 오후 9시에는 설경구·김태희의 ‘싸움’을, 4일에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을 내보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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