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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로 읽는 인류의 기원 유인원 소재 번역물 출간 붐

    ◎「네안데르탈」 「…아담」 등… 영화작업도 병행 사이버 시대에 웬 유인원? 인류의 조상에 밀려 멸종되거나 현생인류로 진화,사라져간 유인원들이 소설속에서 속속 부활하고 있다.국내에도 소개될 이 소설들은 영화화도 동시 진행중이어서 「멀티 미디어」적 유인원 바람을 몰고올 듯하다. 도서출판 황금가지가 출간한 「네안데르탈」 전 2권은 제목 그대로 네안데르탈인에 초점을 맞춘것.82년 퓰리처 상 수상자인 기자출신 존 단튼의 최신작이다.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흔적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미국 시나리오 작가 펠투 포페스쿠의 「올모스트 아담」도 한 국내 출판사에 의해 출간 준비중. 「네안데르탈」의 영화화는 제일제당이 지분참여한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드림웍스 SKG」가 맡는다.「인디아나 존스」「쥬라기 공원」 등에서 인류 기원에 대한 반짝이는 상상력을 발동했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올모스트 아담」은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로 제작중이다.월트 디즈니에서도 티베트고원에 출몰하는 정체모를 스노맨을 다룬 필립케어의 최신 소설 「에사우」를 영화화,「유인원 되살리기」에 가세했다. 「네안데르탈」에서는 세계의 지붕 타지크 공화국 파미르 고원에 탐사나간 고고학의 대부 켈리커트 박사가 소포 하나만을 남기고 실종된다.그의 애제자인 수잔과 매트가 함께 뜯어본 스승의 소포상자속엔 죽은지 25년 밖에 되지 않은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이 들어있다.이를 스승이 보낸 구조신호로 감지한 이들은 현지에 출동,놀랍게도 한 계곡에 네안데르탈인 마을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에덴동산 같은 이 낙원에서 스승은 유인원들과 어울려 살며 그들의 평화를 찬양한다.한편 네안데르탈인의 초능력을 군사적 목적에 이용하려는 전직 CIA 요원이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오면서 마을엔 긴박감이 감도는데…. 이에 견줘 「올모스트 아담」은 세계적 오지 아프리카 케냐가 무대.미국의 고고학자 켄은 케냐 평원에서 바로 전날 새겨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발자국을 발견하지만 라이벌 앤더슨 교수가 그의 업적을 가로채려 도사리고 있다.소설은 켄과 원시인 소년과의 우정,유인원들사이의 세력다툼 등으로 전개되면서 인류의 기원에 다채롭게 접근한다. 이밖에 여성 유인원 제나를 통해 원시 모권제를 부각시킨 여성 인류학자 존 램버트의 소설 「인간의 시작」전2권(햇살과 나무꾼 옮김 아름드리),유인원에 대한 고고학적 접근인 「작은 인간」(마빈 해리스 지음,민음사),「작은 인간 루시」(도널드 요한슨 지음,푸른숲) 등도 앞다투어 인류의 기원 밝히기에 가세하고 있다.
  • 삼성/중국 반도체공장 완공/소주서 집적회로 등 월 2천만개 양산

    삼성전자가 중국 소주의 「싱가포르­소주공단」에 비메모리 전용 반도체공장을 완공,가동에 들어가 반도체 해외생산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삼성전자는 26일 중국 현지에서 이윤우사장과 임직원,양효당 강소성 부성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백% 단독 투자법인인 「삼성전자 소주반도체유한공사」의 비메모리 반도체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 공장은 국내업체가 완공한 반도체공장으로는 해외 첫 공장이다. 상해공항에서 서쪽으로 90㎞ 떨어진 싱가포르­소주공단 내에 부지 3만평,연건평 4천5백평 규모로 들어선 이 공장은 지난해 7월 착공,1년만에 완공됐고 앞으로 트랜지스터와 집적회로(IC)를 매월 2천만개씩 생산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생산량을 매년 2배이상 늘리고 투자환경이 호전되면 메모리반도체 생산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가전공장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소주지역에는 삼성전자 이외에 미국의 반도체업체인 AMD사와 해리스,일본 히타치 등이 진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중국의 반도체 생산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소주공단은 94년 2월 중국과 싱가포르가 개발계약을 체결해 싱가포르­소주개발회사와 중국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공단개발에 착수했다.〈권혁찬 기자〉
  • 중 환경오염/“20년내 한국 등 생태계 위협”

    ◎미 경제전문가 경고/홍콩 반환후 산업화 급속 진전 【홍콩 로이터 연합】 중국의 환경오염은 앞으로 20년내 이를 막으려는 모든 시도를 무산시킴으로써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 심각한 생태학적 위협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는 미국 경제전문가의 신간서가 나왔다. 랜디 해리스 메릴린치 인터내셔널 증권사의 수석고문은 중국의 97년 홍콩 주권회복 후 20년간의 아시아 발전을 전망하는 「2017년」이란 제목의 저서에서 『이 문제는 실로 엄청난 규모여서 그 누구도 다룰수 없을 정도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의 환경오염이 일단 국경을 넘어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극동지역,홍콩,대만 등으로 확산돼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심각한 국제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리스씨는 이 저서에서 홍콩의 중국통치 복귀가 갖는 장기적인 정치적 의미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이 지역 전체에 걸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보다 커다란 문제들이 존재한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정부가 환경문제 처리에 있어 보이고 있는 진지한 태도에도 불구,아시아지역을여행한 사람들은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특히 현재 중국 내륙지방으로 퍼지고 있는 산업화로 엄청난 환경문제들이 파생할 것임을 깨닫게 된다』고 강조했다.
  • 「21세기와 시민 정치의식」 국제세미나/각국 대표 주제발표

    ◎민주의식 향상이 정치발전 지름길/비판적 사고·공존의 가치 함양할 시민교육 중요 정무제1장관실(장관 김덕룡)은 19일 하오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주한영국대사관(대사 토머스 해리스) 및 주한 독일아데나워재단(대표 요르그 볼프),주한 미국공보원(원장 윌리엄 마우러) 등과 공동으로 「21세기와 시민정치의식」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4개국대표의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한다. ▲한국:손봉호(서울대 교수)=한국시민의 정치의식 성숙방안 우리 국민들은 30년 이상 잘못된 정치를 보면서 정치인들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있었으나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반성의 계기를 갖지 못했다. 시민들의 민주의식이 충분히 성숙되어 있으면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를 통하여 가장 유능하고 공정한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뽑을 수 있고 그들로 하여금 공정한 법을 제정하고 공정하게 집행하도록 할 것이다. 현재 정부가 주도하는 세계화 정책과 시민들이 일으키는 자발적 시민운동이 합리적으로 추진되면 민주주의 시민의식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것이다. ▲독일:홀거 엠케(독일연방정치교육원 기획실장)=민주주의와 시민사회 사회의 구조는 궁극적으로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의지에 따라 결정되므로 민주정치의식이 함양되면 민주주의에 대한 위험은 언제든지 막을 수 있다.이것이 바로 정치교육이 중요시 돼야하는 근거다.정치교육이란 정부의 선동이나 선전이 아니라 정치정보의 전달과 정치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연습시키고,사회공동체의 공존을 위한 가치들을 함양시키는 것이다. 정치교육은 학교에서 시작돼야 하는데 다양한 기초지식과 체험(관용·타협 등)은 일찍부터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구동독은 개도국이 아니었으며 기아도 없었으나,남북한은 전쟁을 치르며 서로를 적대시하여 왔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미국:해리 보이트(미국미네소타대 시민의식연구소 소장)=공동체 기능으로서의 시민의식 미국은 사회적 문화적 분열 현상,점증하는 경제적 불균형,책임감이나 사회에 대한 기여없이 자신들의 권리만을 요구하는 집단이기주의 양상이 드세지고 있다.사람들은 정부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어내고 전문가들에게 어떤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하는 것만을 배워왔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새로운 시민의식과 공동체정신을 정립하기 위해서도 시민교육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민주주의 교육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것은 시민의 지식을 넓히고 도덕훈련을 강화하는 것 이상의 것을 요구한다.사회봉사로서의 교육인 민주주의 교육은 대중에게 중요한 실제적인 일을 할 능력을 키우는 것을 말한다.따라서 시민기관,사회기관,공공기관 등은 다시 공적 사업의 현장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영국:T L 침(홍콩 샤우대학교 연구원)=정치의식 발전과 참여 지난 82년 중국이 97년 홍콩반환을 대외적으로 천명하면서 홍콩주민의 의식과 정부의 태도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즉,84년 영·중 공동선언문이 발표된 이후 홍콩은 가장 평범한 시민계층까지도 전례없이 빠르게 정치의식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97년의 홍콩영토반환이 다가오면서 그 이후의 전망이 점점 어두워져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홍콩의 정치발전 무드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바로 연간 6만명 이상의 중산층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정리=임창용 기자〉
  • 감자기 체중줄면 엉덩이 골절 위험/50세전후 폐경기 여성

    ◎미 국립노화연 연구서 확인/칼슘·비타민D 섭취 늘려야 뚱뚱한 사람보다는 날씬하고 마른 사람이 대체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뚱뚱한 사람이 살이 빠지면 좋은 줄로 알고들 있다.그러나 뉴욕타임스 최근호는 뚱뚱한 여성이 갑자기 몸무게가 줄어들면 엉덩이 골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전하고 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50세 전후에 갑자기 몸무게가 줄어든 중년여성들이 심각할 정도로 엉덩이 골절의 위험성이 높아져 평균수명에 영향을 끼칠 정도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은 엉덩이 골절의 위험이 이미 상당한 정도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을 진료할 때는 엉덩이 부분의 탈골여부를 꼭 살피도록 의사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매년 미국인 25만명이 엉덩이 골절로 고생한다.직접적인 원인은 낙상인데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뼈가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일어난다.뼈에서 칼슘 등 구성분이 빠져나가 몸무게가 줄고 뼈가 약해지는 것이다.특히 백인여성들은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다른 인종 여성들보다 높아 미국에서는 이 문제가 심각하다. 이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후에 체중의 10%이상이 감소한 여성들은 엉덩이 골절이 되기 쉽다.골절의 가능성은 몸무게가 가벼울수록 높아진다고 한다. 이 연구가 주목되는 이유는 지금까지는 무조건 마른 여성이 골절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보다는 뚱뚱한 여성이 몸무게가 줄었을 때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한 데 있다. 연구책임자인 타마라 해리스박사는 『50이후의 폐경기를 지난 여성들은 칼슘과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하고 수시로 의사에게 가서 뼈의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고현석 기자〉
  • 클린턴 지지율 급상승/53% 확보… 돌 28% 불과

    【워싱턴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대통령선거를 6개월 앞두고 실시된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될 것이 확실시되는 보브 돌 상원 원내총무를 25% 포인트나 앞서 있는 것으로 7일 밝혀졌다. 해리스 여론조사기관이 지금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것을 가정하고 1천4명의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 유권자중 53%가 클린턴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불과 28%만이 돌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는 다른 후보를 선택하거나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사람들을 제외하고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64%가 클린턴 대통령을 지지한 반면 돌후보를 지지한 비율은 33%로 나타나 격차는 31%포인트로 더욱 벌어졌다.
  • 시각장애인도 영화감상 즐긴다

    ◎미 맹인화가,헤드폰 「시어터 비전」 개발/갖가지 장면 묘사… 귀로 듣고 명화 감상 시각장애자에게도 영화를 즐길 권리를 주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시각장애자」 여류화가 헬렌 해리스여사(59)가 시각장애자를 대상으로 한 영화보급운동에 발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리스여사는 퇴행성 안질환인 레티나이티스 피그멘토사(일종의 망막염)를 앓고 있어 법률적으로 시각장애자이다.시각장애자에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고안해낸게 「시어터 비전」.시각장애자를 위한 영화 「시청」용 전자장치인 시어터 비전은 대사에 나오지 않는 영화장면을 상세히 묘사해주는 별도녹음을 한 뒤 영화관내에 설치된 헤드폰을 통해 시각장애자들이 듣도록 함으로써 정상인들이 눈으로 보는 것 못지않게 사각장애자들도 감동적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극장당 설치비가 5천∼6천달러(약 4백만원내외)정도 되는 이 장치를 설치하도록 극장주들에게 맹렬한 로비를 펼치는 한편 해당영화 출연 유명배우들에게 장면묘사 녹음을 섭외하고 있다. 해리스여사는 『시어터 비전을 이용해 영화를 보는 시각장애자들은 정상인과 같은 순간에 웃을 수 있고 눈에서 감동의 눈물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내레이션은 속삭이는 것처럼 들려오기 때문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포레스트 검프」에서 포레스트가 수년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을 달리는 환상적인 모습을 시각장애자들은 볼 수가 없다.단지 배경음악만 들을 뿐이다.조깅하는 사이에 그의 턱수염이 자라고 사람들이 하나 둘씩 그를 따라서 뛰는 모습도 볼 수가 없다.이런 장면을 내레이터가 설명하면서 영화의 흐름과 색깔을 제공한다. 「쉰들러 리스트」 「포레스트 검프」 「포카혼타스」 등 3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시어터 비전을 실험했을 때 정상인들도 헤드폰을 벗었다가는 내레이션이 그리워서 다시 착용하기도 했다.8월에는 위노나 라이더 주연의 「리틀 우먼」에 출연했던 준 앨리슨,재닛 레이와 마가렛 오브리언의 내레이션을 녹음했고 멜 깁슨의 「브레이브 하트」도 곧 녹음할 예정이다.유명한 스포츠캐스터인 빈 스컬리와 영화귀재 스티븐 스필버그감독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우선 이 장치가 너무 복잡하거나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점을 확신시켜줄 시어터 비전 시범극장을 로스앤젤레스에 확보하는게 급선무다.그 뒤에는 미국전역 주요 도시마다 최소한 한 극장에 시어터 비전을 설치하는게 그녀의 꿈이다.
  • 한·가 경협 아∼미주 번영 가교잇자/김 대통령(김 대통령 여로)

    ◎교민 1천명 환호·박수… 수차례 연설 중단/“한국인 부끄럽던 시대 갔다” 자신감 당부 캐나다를 국빈방문하고 있는 김영삼 대통령은 1박2일동안의 토론토 방문에 이어 19일 상오(한국시간 19일 하오·이하 현지시간) 세번째 방문지인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도착,로메오 르블랑 총독내외의 환영을 받으며 공식환영행사와 국빈오찬에 참석하는 등 오타와 일정을 시작했다. ▷국빈오찬◁ ○…김대통령은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19일 낮 총독관저로 르블랑총독을 예방,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 르블랑총독이 『오타와를 방문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자 김대통령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민주와 번영의 꽃이 만발한 캐나다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김대통령내외는 이어 르블랑총독내외의 안내로 총독관저내 볼룸으로 자리를 옮겨 약 1시간20분동안 오찬을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 르블랑총독은 환영사를 통해 『캐나다·한국 양국이 21세기 희망찬 아시아·태평양시대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이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답사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있지만 양국 국민간의 우정의 역사는 한세기이상 거슬러올라간다』면서 『두 나라는 6·25전쟁에서 혈맹이 되었으며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특별한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빈오찬에는 우리측에서 공로명 외무부장관을 비롯한 공식수행원과 최종현 전경련회장,조량호 한·캐나다경제협의회위원장등이 참석했다. ▷공식환영식◁ ○…이에 앞서 김대통령내외는 이날 상오 총독관저에서 열린 국빈방문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김대통령내외는 총독관저 입구에서 캐나다측이 제공한 의전마차에 옮겨 타 기마경찰대의 안내를 받으며 본관앞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 입장했다. 김대통령내외가 의전마차에서 내리자 르블랑총독내외가 반갑게 영접했으며 김대통령과 르블랑총독내외는 나란히 사열대에 올라섰다.21발의 예포발사와 국가연주가 끝나자 김대통령은 캐나다 의장대장의 안내로 의장대를 사열한 뒤 르블랑총독과함께 연설대로 이동했다. 김대통령은 르블랑총독의 환영사에 이은 답사에서 『캐나다와 한국 두 나라는 한세기에 걸쳐 쌓아온 두터운 우정의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두 나라간 긴밀한 협력은 양국의 공동번영은 물론 미주대륙과 아시아를 잇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타와 도착◁ ○…토론토 방문을 마친 김대통령은 19일 상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국제공항에 도착,3일간의 오타와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신기● 주캐나다대사의 기상영접을 받고 특별기에서 내린 김대통령내외는 리더만 캐나다 의전장의 소개로 대기하고 있던 캐나다측 영접인사들과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를 교환했다. 김대통령내외는 이어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교민들에게 『반갑습니다』라면서 일일이 악수을 나눴다.이날 공항에는 이현식 오타와한인회장내외등 교민대표와 해링턴 한·캐나다친선협회장등이 나와 김대통령의 오타와 도착을 영접했다. ▷토론토 출발◁ ○…김대통령은 17시간의 짧은 토론토 체류도중 교민리셉션,온타리오주 총리접견,만찬 등 바쁜 일정을 마치고 19일 상오 오타와로 떠났다. 숙소인 로열 요크호텔을 출발한 김대통령은 피어슨국제공항에 도착,미리 나와 있던 심경보토론토총영사의 영접을 받으며 서순경한인회장·양용진평통지역회장을 비롯,영사관 직원등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어네스토 페 온타리오주 의전장 등 캐나다측 인사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전용기 트랩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 ▷주총리 주최 만찬◁ ○…김대통령은 18일 하오 숙소인 로열 요크호텔 토론토 룸에서 열린 마이클 해리스 온타리오주 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해 한국과의 우의를 강조했다. 해리스총리는 만찬사에서 『캐나다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부분이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온타리오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캐나다에 대한 한국투자의 80%가 이 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지속적인 우호협력증진을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해리스총리가 지난번 주총리선거에서 「상식혁명」을 주장한 사실을 들어 『상식혁명철학에 기초한 해리스총리의 개혁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온타리오가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온타리오주의 번영을 기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에 들어온 최초의 캐나다 선교사인 제임스 게일이 바로 이곳 토론토 출신으로 그는 최초의 한·영사전과 한글판 성경,영문판 한국사를 편찬함으로써 서구세계에 「은둔의 왕국」 한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1백여년에 걸친 한국과 토론토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다. ▷토론토 교민 리셉션◁ ○…김대통령은 18일 하오 숙소인 로열 요크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교민리셉션에 참석,『훌륭한 캐나다 국민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과거에는 반정부활동이 거센 탓에 역대대통령이 토론토를 찾지 않은 때문인지 이날 리셉션장에는 당초 예상인원보다 많은 1천명가량의 교민이 참석,계속 박수와 환호를 보내 연설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정도였으며 김대통령도 시종 상기된 모습. 김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과거 한국사람인 것을 부끄럽게 여기던 시절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제 세계의 누구에게도 떳떳이 한국사람임을 밝힐 수 있는 때가 됐다』고 교민들이 자신감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국교은사 부인 만나 이날 교민들 가운데는 김대통령의 거제 장목국민학교 재학시절 송차조 교장의 부인 김순애씨(80)가 딸 4명과 함께 참석,김대통령에게 인사했는데 김대통령은 설명을 듣다가 갑자기 『아이구,사모님』이라며 끌어안자 김씨는 아무말도 못한 채 눈물만 흘리기도. 김씨는 딸들과 함께 지난 80년 캐나다로 이주했는데 이날 김대통령에게 전할 편지를 들고 참석,『김대통령이 처음 국회의원이 됐을 때 그 양반(송교장)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고 회고.
  • “한­가 첨단산업 긴밀협력”

    ◎김 대통령,밴쿠버서 연설… 토론토 도착 【토론토=이목희 특파원】 캐나다를 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19일 상오(이하 한국시간)밴쿠버를 출발해 두번째 기착지인 토론토에 도착,국빈방문 사흘째 일정에 들어갔다. 김대통령은 숙소인 로열요크호텔에서 열리는 교민리셉션에 이어 마이클 딘 해리스 온타리오주 총리의 예방을 받고 만찬을 함께 한뒤 한·캐나다간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18일 밴쿠버 무역협회와 캐나다 아·태재단이 공동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한국과 캐나다,한국과 밴쿠버지역의 경제협력 및 유대강화를 주제로 연설했다. 김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캐나다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교역과 투자진출을 기대한다』며 『특히 최근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환경,우주항공,생명공학,컴퓨터산업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에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첨단기술,한국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양국간 경제협력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며 『두 나라간의 협력강화는 다양성과 현격한 발전 격차를 가진 아·태지역의 협력을 원활히 할 것이며 특히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교량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보스니아 일부 지역선 총성/어제 휴전 발표

    ◎유엔 요원들 평화 이행 감시 【사라예보·런던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전역에 60일간의 한시적인 휴전이 공식 발효된 12일 일부지역에선 여전히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휴전이 준수되고 있다고 유엔 관계자들이 밝혔다. 크리스 버논 유엔 대변인은 이날 『일부 전선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그같은 적대행위는 종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현지상황을 전했다. 또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는 이날 휴전을 축하하는 포성이 울려퍼지는 등 축제분위기가 이어졌으며,유엔 평화유지요원들은 내전세력간의 휴전이행 감시에 들어갔다. 브뤼셀을 방문중인 해리스 실라지치 보스니아 총리는 이날 유럽연합(EU) 관계자들과 보스니아 전후복구계획을 논의한뒤,기자들에게 이번 휴전발효로 마침내 『평화정착에 접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스니아 북서부 지역에서는 회교 정부군과 크로아티아 연합군이 세르비아계와 영토 장악을 위해 11시간째 치열한 전투를 전개하는 등 양측간의 적대행위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니아 라디오 방송은 『세르비아계 탱크부대와 포병대가 보스니아 정부군이 포진한 전선과 회교 정부군이 장악한 지역등 도시지역에 포탄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내전 당사자 대표들은 이날 하오 사라예보 공항에서 휴전이행 방안을 협의하기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유엔군의 자유로운 통행이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42개월만에 총성 멎은 보스니아·「세」계 표정/사라예보 곳곳 “휴전 자축” 축포/「보」 시민 “또 한번의 휴전일뿐”… 평화정착 회의적/「세」계,모든 학교에 휴교령… 음식점도 철시 명령 ○…보스니아 정부와 세르비아계가 12일 새벽을 기해 60일간의 휴전에 들어감으로써 2차대전 후 유럽지역 최악의 전쟁으로 일컬어지던 보스니아 내전이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가 사라예보 시민들을 들뜨게 하는 모습. 그러나 밤 10시부터 시작되는 야간통행금지가 여전히 실시되고 있는 탓에 시내에는 보안군 병력들이 순찰을 도느라 오가는 것 외에는 대체로썰렁한 분위기. 목격자들은 그러나 통행금지 이후에도 시내 곳곳에서 휴전을 자축하는 총소리가 들리는 등 축하분위기가 계속됐다고 전언. ○…사라예보 시민들은 휴전을 크게 반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세르비아계가 완전한 평화조약에 서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회의적으로 생각. 보리스 미지크라는 한 시민은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세르비아계는 교활하다.지금은 그들이 휴전에 순순히 응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들이 노리는 것은 숨돌릴 시간을 벌겠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휴전으로 전기공급이 재개돼 가로등이 켜진 거리를 산책하던 벨마 물라소마노비치라는 여인은 『이것이 끝은 아니며 또한번의 휴전일 뿐이다.나는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며 어두운 표정. 19세된 즐라탄 하산베고비치라는 소녀도 『지난 3년간은 지옥이었다.너무나도 고통스러웠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나는 미래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다만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사실만 알 뿐』이라고 말했다. 티토 거리의 한 검문소를지키고 있는 경찰관도 휴전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어깨를 들썩이며 『더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고만 대답. ○…이날 양측이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휴전 개시 40분 전까지도 폭발음이 들리는 등 긴장이 계속되는 모습. 이에 대해 경찰은 『포탄이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고 전쟁 때문에 파손된 지하 가스관이 터지는 소리일 것』이라며 별 것 아니라는 반응. 그러나 정부군과 세르비아계가 휴전 개시에 앞서 한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격전을 벌였기 때문에 시민들은 혹시나 휴전 합의가 어그러진 것은 아닌가 하며 불안해 하는 모습이 역력. ○…휴전이 개시되자 반야루카와 프리예도르를 통치하고 있는 세르비아계 당국은 각급 학교에 대해 휴교령을 내리고 주류판매 금지 및 몇몇 호텔의 음식점들을 제외한 모든 음식점들에게 문을 닫도록 명령. 이와 관련,프레드래그 라지크 반야루카 시장은 『세르비아계는 시내의 모든 건물과 거리를 통제 하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 보스니아 재건 지원 합의/중·남부 유럽 10국

    ◎실무그룹 설치… 유엔과 협력/「세」계,안전지대 포격… 10명 숨져 【바르샤바 AFP 연합】 중·남유럽 10개국은 7일 내전으로 피폐된 옛 유고의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의 재건을 위해 지원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오스트리아와 보스니아,크로아티아,헝가리,이탈리아,마케도니아,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등 10개국 총리들은 이날 바르샤바에서 끝난 이틀간의 회의에서 이들 옛 유고지역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상설 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실무그룹은 전쟁피해지역 주민들의 정상생활 복귀방안을 강구하게 되는데 유엔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협력하게 된다. 한편 보스니아교전세력들과 서방 8개국및 러시아대표등은 6일 로마에서 국제회의를 열어 전후복구방안을 논의했다. 【사라예보 로이터 연합 특약】 10일의 휴전 발효를 이틀 앞두고 보스니아 회교정부군과 세르비아계간의 마지막 「땅뺏기」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는 가운데 보스니아 중북부의 유엔 안전지대 투즐라 인근 즈비니체에 있는 난민센터에세르비아계의 소행으로 보이는 포공격이 가해져 최소한 난민 10명이 숨지고 3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유엔 군사감시단이 8일 밝혔다. 그러나 이처럼 전투가 가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에 대한 가스 공급 재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해리스 실라지치 보스니아 총리도 가스 공급 시기가 기술적으로 지연되더라도 휴전 발효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휴전 발효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된 서방측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에 실라지치 총리가 보스니아 전후 복구를 위해 요청한 1백20억달러 마련을 위해 조건이 허락하는 한 빠른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하는 등 평화정착 노력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한편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페리 미국방장관이 미·러 국방장관회담에서 보스니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국제평화군에 러시아도 참가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으나 미측 제안의 자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 무개 롤스로이스 첫 도입/의류사 “신혼부부 무료 탑승”

    3억4천만원짜리 최고급 승용차인 롤스로이스 코니시가 국내에 들어왔다. 패션 의류업체인 (주)마인이 이 차의 주인이다.지금까지 국내에 롤스로이스 세단형은 4대가 들어왔으나 이 차와 같은 지붕이 없는 컨버터블형은 처음이다.배기량은 6천7백50㏄. 마인은 웨딩드레스 및 예복을 구입한 고객에게 결혼식날 예식장에서 공항까지 무료로 태워주기 위해 값비싼 차를 들여왔다.고객의 결혼이 겹치면 먼저 신청한 쪽에 우선권을 준다. 지난달 26일 서울 정동 영국대사관저에서는 해리스 주한영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차를 주인에게 넘겨주는 인도식을 가졌다.
  • 첨단 전자오락 심포지엄/미 업자 특별강연도 개최

    ◎6·7일 과학기술원서 컴퓨터 게임에서부터 가상현실,쌍방향 텔레비전에 이르기까지 각종 전자 오락기술 관련 잔치인 「첨단 전자엔터테인먼트 심포지엄 ’95」가 6∼7일 대덕연구단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정보과학회 HCI 연구회,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미국 컴퓨터게임 개발자협회 어네스트 아담스회장의 「미국 컴퓨터 게임 개발기술의 어제,오늘,그리고 내일」,미국 어콜레이드사 롭 해리스부사장의 「컴퓨터게임 개발절차 분석」등 해외 연사 특강과 분야별 기술 발표,전시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일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첫날인 6일 상오10시30분에는 해리스 부사장의 특강이 있고 하오 2시부터는 ▲인터넷 엑스포(전길남 KAIST 전산학과) ▲쌍방형 대화형 TV(이만재·숙대 정보방송학과) ▲온라인게임(허진호·아이네트) ▲케이블TV를 위한 타이틀 제작(박영민·디지털 임팩트) ▲디지털영화와 에니메이션(신경식·제로원 픽쳐스) 기술 관련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 비행 청소년 “새사람 만들기”/미 텍사스주 정신교육대(시그마)

    철저한 규율과 맹목적 복종,한치의 쉴 틈을 허용하지 않고 육체를 혹사시키는 훈련일정.해병대의 신병교육장을 연상케 하는 이 곳은 실제론 비행청소년들을 위한 사설정신교육대다.살인,마약거래,자동차절도 등 중죄를 저지른 다루기 힘든 비행청소년들을 순한 양으로 탈바꿈시키는 미 텍사스주에 있는 이 곳 「해리스 카운티 사설정신교육대」는 지난 91년 릭 로모프씨에 의해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4천3백여명이 거쳐갔으며 지금도 5백52명(평균연령 19세)이 「새 탄생」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교육대는 그 대가로 연 8백만달러를 받는다.새벽 시15분 기상으로부터 밤9시 취침까지 빈틈없는 교육일정과 담배·커피가 금지되고 자신의 주관조차 버릴 것을 강요하는 인권실종지대로 악명높기도 하다.로모프씨는 『이 곳에 들어오는 비행청소년들은 대략 10년 전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아이들』이라고 말하고 『이들은 처음에는 엄한 교육과정에 차라리 교도소에서 실형을 사는 것이 낫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6개월의 교육과정이 끝나면 대부분 새 사람으로 변해 이곳을 떠나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그는 이 곳에서 교육받고 나간 아이들이 10년이내에 다시 범죄를 저지르면 처음 실형을 선고받은대로 다시 감옥에 가야 하지만 아직 그런 일은 한번도 없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이 곳에 수용된 비행청소년들의 유일한 즐거움은 선한 일을 한 대가로 주어지는 1주일에 한번의 외부와의 통화기회및 교육 마지막달에 주어지는 가족들과의 면회.그러나 면회도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이뤄진다.이 곳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일부는 『「거리의 람보」들을 「군사적으로 잘 훈련된 진짜 람보」로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교육대의 폐지를 주장하는가 하면 재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로봇」을 만들어내고 있을뿐이라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 미,보스니아 무기금수 지속/고어 부통령

    ◎“하원 해제결의안에 거부권 행산 시사 【워싱턴 로이터 연합】 앨 고어 미부통령은 9일 해리스 실라지치 보스니아 총리의 무기금수 해제요구와 관련,미행정부의 기존입장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 보스니아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가 당분간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 고어 부통령은 이날 방미중인 실라지치 총리와 회담을 갖고 그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라지치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보스니아 무기금수조치가 『대량학살의 도구』가 됐다고 지적,무기금수의 해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미하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초당적인 지지로 대보스니아 무기금수 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대외원조 삭감수정안을 찬성 3백18,반대 99로 가결했으나 클린턴 대통령은 이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임을 분명히 한 상태다.
  • AFKN채널 9월 회수/한·미,쟁점 타결… 5월부터 본격 인수작업

    주한미군방송 AFKN­TV의 채널변경을 위한 한·미간 협의가 최근 큰 진전을 이뤄 AFKN의 2번채널(VHF)이 빠르면 오는 9월경 회수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 주한미군사령부 통신참모부 회의실에서 양측관계자회의를 열고 그동안 채널인수시험을 지연시켜온 쟁점사항을 대부분 타결,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미군측은 그동안 AFKN의 UHF채널(34번)전환에 대비,▲UHF송신기의 하자보증금(50만달러)예치 ▲90일간의 운용·인수시험 외에 60일간 별도운용시험 ▲30일간의 운용자교육 ▲스테레오방식의 변경등을 요구,양측간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졌었다. 그러나 이번에 양측은 하자보증금예치를 유보하되 하자발생시 하자보수계약업체(한국전자진흥)가 3회이상 보수에 늑장을 부릴 경우 업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용시험 및 인수시험에 대해서는 송신기공급업체인 영국의 해리스사 기술자를 참여시켜 송신기를 종합점검한 후 이상이 없을 경우 3자합의하에 즉시 실시키로 하고 60일간의 별도시험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오는 4월말까지 해리스사와 송신기점검 및 운용자교육계약을 맺고 5월초부터 2주간 송신기점검을 한 뒤 5월 중순부터 송신기 2대(예비용 포함)의 운용시험 각 30일,자동절체시험 15일,인수시험 15일등 90일간의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 아·아 정상 13명과 개발경험 환담(김대통령 유럽순방 여로)

    ◎저마다 면담 신청해와 만찬합석 낙착/국가위상 반영… 정상외교 새장 열어 유엔사회개발정상회의(WSSD)에 참석하기 위해 10일(이하 현지시간)덴마크의 코펜하겐에 도착한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저녁 13개국 정상들을 초청,만찬을 베풀었다. 이는 김대통령의 코펜하겐 체재기간이 2박3일에 불과해 면담을 희망해 온 각국 정상을 개별적으로 만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김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청와대 관계자들은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가 다자간 회의에 참석한 다수의 정상을 한자리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제사회에서 한차원 높아진 우리의 위상을 반영함과 함께 정상외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기 넘친 2시간 ▷13개국 정상 초청만찬◁ ○…네팔의 아디카리 총리와 중앙아프리카의 파타세 대통령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정상들이 초청된 가운데 코펜하겐의 사스 스칸디나비아호텔에서 열린 이날 만찬은 하오 7시부터 9시까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 김대통령은 만찬 시작 10분전 호텔에 도착,접견장인 2층「아이슬란드 룸」입구에서 속속 도착하는 정상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교환한 뒤 접견장으로 안내. 특히 페루의 후지모리대통령과 보츠와나의 마시레대통령등 취임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정상들에게는 『또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 김대통령은 이어 정상들과 칵테일을 들며 30분 남짓 국제정세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옆방인 「덴마크 룸」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시작. 김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꼭 만나자고 하였으나 여건이 닿지 못했던 우방 지도자 여러분을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 김대통령은 이어 『2차대전 종전과 함께 독립한 대한민국은 곧 이어 전쟁의 참화를 겪었으며 이에 따른 극심한 빈곤과 실업을 경험했으나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따뜻한 도움을 바탕으로 피땀어린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산업화와 사회개발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우리의 개발경험을 소개. 김대통령은 『오늘 이자리에 모인 정상들은 비록 여러면에서 서로 다른 여건에 처해 있지만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손잡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 만찬을 끝낸 김대통령은 다시 「아이슬란드 룸」으로 자리를 옮겨 정상들과 후식을 들며 잠시 환담을 나눈 뒤 작별인사를 나누며 일일이 배웅. 청와대의 한 당국자는 이날 만찬에 대해 『다수의 정상을 한꺼번에 초청한 정상외교활동은 지금까지 미국등 강대국들만이 해온 것』이라고 상기시키고 『우리가 처음 시도했음에도 불구,13개국 정상이 참석했다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한층 높아진 우리의 위상을 대변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 특히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등 한반도 주변 「4각 외교」의 틀을 넘어 새로운 외교목표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는 게 현지 외교가의 일반적 시각. ▷코펜하겐 도착◁ ○…김대통령은 2박3일동안의 영국방문을 마치고 이날 상오 특별기편으로 런던근교 히드로공항을 출발,코펜하겐의 카스트룹국제공항에 안착. ○유엔의전관이 영접 히드로공항에서 김대통령 내외는 왕실대표로 나온 트럼핑턴 남작(여)의 안내로 귀빈실로 이동,영국왕실및 정부대표들과 환담을 나누며 『방문기간동안 배려를 아끼지 않은 영국국민과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 김대통령 내외는 이어 노창희 주영대사의 안내로 한인회장 등 우리측 환송인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해리스 주한대사 등 영국측 환송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뒤 트랩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 특별기에 탑승한 김대통령은 2시간만에 카스트룹 공항에 도착,덴마크 고위관리및 유엔의전관의 영접을 받으며 2박3일동안의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 한편 대통령부인 손명순여사는 이날 하오 코펜하겐의 탁아소를 방문. ▷영국총리만찬◁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9일 저녁(현지시간·한국시간 10일 상오) 메이저 영국총리가 총리관저에서 베푼 공식만찬에 참석한 것을 끝으로 영국 방문일정을 마감. ○관례따라 취재 불허 김 대통령은 만찬이 끝난 뒤 숙소에서 공식수행원들로부터 유엔사회개발정상회의에 대비한 보고를 받고 회의자료등을 검토. 김 대통령은 만찬에서 『한국전쟁 때 용맹한 영국 용사들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상기시키고 『민주주의와 산업혁명의 발상지인 영국에 대한 친밀감에 따라 우리 국민은 영국을 가장 중요한 우방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 영국측은 이날 만찬에서 오랜 관례를 이유로 사진기자들의 촬영을 잠시 허용한 대신 취재는 사절. ○전통민화 1점 기증 ▷손여사 대영박물관관람◁ ○…대통령 부인 손여사는 9일 하오 런던의 대영박물관을 관람. 손여사는 박물관측 관계자가 앞으로 설치될 한국관에 전시할 관음도 불경 병풍 고려청자 신라시대 귀걸이를 보여주며 개관계획을 설명하자 『두나라 관계가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 손여사는 대영박물관의 한국어안내책자를 살펴본 뒤 호랑이와 까치가 그려진 전통 민화 1점을 기증하고 기념촬영.
  • “시라크 압도적 승리”/불 대선 여론조사

    【파리 AFP 연합】 한편 루이 해리스사가 최근 실시해 이날 밝힌바에 따르면 만약 오는 5월7일의 결선투표에서 시라크와 발라뒤르가 대결할 경우 시라크가 60%,발라뒤르가 40%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가 한달전 실시했던 결과에 따르면 발라뒤르총리가 55대45로 시라크 후보를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또 시라크가 결선에서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 후보와 맞붙을 경우 56대44로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라뒤르총리의 경우 조스팽 후보에 52대48로 이길 것으로 전망됐다.
  • 엘 여왕,버킹엄궁서 김 대통령 환영연(김 대통령 유럽순방 여로)

    ◎독 공군기,런던행 대통령기 특별경호/영 의전관례 따라 교민 공항마중 못해 김영삼 대통령은 8일 상오(현지시간) 베를린을 떠나 유럽순방 네번째 나라인 영국 런던의 히드로공항에 도착,2박3일의 공식방문일정에 들어갔다.김대통령은 이날 버킹검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뒤 엘리자베스여왕과 오찬을 나누었고 총리공관에서 존 메이저 총리와 한·영정상회담을 가졌다.김대통령은 이어 런던의 도체스터호텔에서 현지교민을 위해 리셉션을 베풀었고 저녁에는 메케이 클레시펀 상원의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한·영 정상회담◁ ○…김 대통령은 이날 하오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공관에서 메이저 총리와 약 50분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두나라의 실질적인 경제협력강화방안및 국제정세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 ○정상회담 50분 김 대통령은 총리공관 현관에서 메이저 총리의 영접을 받은 뒤 1층 회담장으로 가기에 앞서 현관에서 간단하게 기념촬영. 김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영국을 재임기간에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우리에게 영국은 오랜 왕실의 전통을 그대로 지키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앞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모범적 선진국으로 알려져 있다』고 피력. 메이저 총리는 한국이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점을 강조하고 김대통령의 영국방문을 환영. 이날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공로명 외무부장관·유종하 청와대외교안보수석·노창희 주영국대사·한태규 외무부구주국장이,영국측에서는 허드 외무장관과 해리스 주한대사 등이 각각 배석. ▷여왕 주최 오찬◁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버킹검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및 엘리자베스여왕 주최 환영오찬에 참석. 런던의 숙소인 클라리지호텔을 출발,버킹검궁의 대정문과 남문을 통과해 환영식장에 도착한 김대통령과 부인 손명순여사는 식장 앞에서 기다리던 엘리자베스여왕과 부군 필립공의 영접을 받고 반갑게 인사를 교환. 김 대통령은 이어 필립공의 안내로 사열대에 올라 국가연주를 들은 뒤 의장대를 사열했고 엘리자베스 여왕과 손 여사는 나란히 서서 이를 참관. 사열을 끝낸 김 대통령은 필립공의 안내를 받아 버킹검궁 현관 앞에서 엘리자베스여왕과 합류한 뒤 궁안의 그랜드홀로 이동,대기하고 있던 공로명 외무부장관 등 우리측 공식수행원을 엘리자베스여왕에게 소개. 김 대통령은 이어 엘리자베스여왕의 안내로 화이트 드로잉룸으로 자리를 옮겨 영국측 오찬 배석자를 소개받고 칵테일을 들며 잠시 환담을 나눈 뒤 2층 뮤직룸에서 오찬을 나누며 두나라의 관계증진방안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 오찬을 끝낸 김 대통령은 다시 화이트 드로잉룸으로 자리를 옮겨 엘리자베스여왕과 선물을 교환한 뒤 버킹검궁 현관에서 여왕내외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버킹검궁을 출발. ▷런던 도착◁ ○…김 대통령은 베를린을 출발한 지 1시간40분만에 런던의 히드로국제공항에 도착,2박3일의 영국방문일정에 돌입. 김 대통령은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별로 피곤한 기색 없이 부인 손여사와 함께 특별기에서 내려 엘리자베스여왕의 대리인자격으로 나온 트럼핑턴 남작(여)의 소개로 영국측 영접인사들과 인사를 교환. 김 대통령은 이어 공항귀빈실에서 트럼핑턴 남작등 환영인사들과 잠시 환담을 나눈 뒤 방명록에 서명. 영국의 의전관례에 따라 이날 공항에는 교민환영단의 입장이 허용되지 않아 공항환영행사는 15분만에 종료. 김 대통령은 모터케이드의 호위속에 숙소인 클라리지호텔로 출발. ▷베를린 조깅◁ ○…김 대통령은 이날 새벽 1936년 제10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인 손기정선수가 뛰었던 베를린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조깅. 김 대통령은 운동장을 돌고난 뒤 메인스타디움 성화대 옆 벽에 조각된 베를린올림픽 기념기록 가운데 손기정 선수의 우승 글귀를 보고 『올림픽의 꽃 중의 꽃인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가 뛰었던 곳에서 달려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손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우승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피력. ▷베를린시장 만찬◁ ○…김 대통령 내외는 공식수행원들과 함께 7일 저녁(현지시간) 베를린의 샤를로텐부르크성에서 디이프겐 베를린시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 김대통령은 샤를로텐부르크성에 도착한 직후 디이프겐 시장내외의 안내로1층 「정원실」로 들어가 「골든북」으로 불리는 방명록에 서명. 서명에 앞서 디이프겐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한 세대만에 개발국가에서 세계적인 경제국가로 성장했다』면서 『한국인의 꿈인 통일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다』고 말하고 김대통령에게 서명을 요청.
  • 미 디스커버리호/우주 무중력 실험/승무원 2명 백㎏ 우주복 착용

    ◎영하 52도 흑한속 5시간 유영/오늘 귀환 【케이프커내버럴(미 플로리다주) AP UPI 연합】 지난 7일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와 우주 랑데부를 연출했던 미국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는 9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승무원 2명이 혹한의 무중력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역사적 실험을 시작했다. 우주비행사 버나드 해리스와 마이클 포울은 이날 저녁 9시 디스커버리호의 로봇팔에 올라탄 채 지구에서 약 3백84㎞ 떨어진 우주공간으로 나갔으며 10일 새벽 2시까지 태양광선을 가린 디스커버리의 그림자 속에서 우주유영을 계속할 예정이었으나 혹한으로 예정보다 30분 일찍 유영을 끝냈다. 이번 우주유영의 목적은 오는 97년 착공 예정인 미·러시아 등의 국제 우주기지 건설에 대비,1백10㎏의 우주복과 장갑의 열차단 성능을 알아보고 직사광선이 없는 우주공간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견딜 수 있는지를 실험하기 위한 것이다. 디스커버리호는 11일 상오6시51분(현지시간)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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