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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전 국민 창업지원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참여 독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전 국민 창업지원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참여 독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일반·기술 분야 및 수도권 로컬 분야 운영기관으로 참여- 아이디어만으로 지원 가능한 전 국민 창업지원 프로젝트, 5월 15일 접수 마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서울창경)가 전 국민 창업지원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에 대한 참여 확대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며, 최대 10억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된다. 접수 마감 기한은 5월 15일까지다. 서울창경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울지역 일반·기술 분야와 수도권 로컬 분야의 운영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분야 및 지역별 운영기관과 책임멘토가 참여하는 가운데, 서울창경은 접수 단계부터 참여자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성장 가능성 검토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 질의 해소를 위해 4월 중 오프라인 설명회를 마친 서울창경은 오는 5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지원 내용과 책임멘토링 등 주요 사항 안내와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또한 설명회에 앞서 국내 최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올해의 K-스타트업’ 혁신창업리그 및 AI리그 설명회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울창경은 예비창업자부터 초기 창업기업까지 성장 단계별로 참여할 수 있는 창업지원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5월 7일 오전 9시 기준 ‘모두의 창업’ 플랫폼은 누적 접속 11만 회, 회원가입 8만 8천 명, 신청 완료 2만 4천 건, 작성 중 1만 7천 건의 지표를 기록했다. 신속심사 결과는 5월 8일부터 순차 공개되며, 신규 신청자는 선발 사례를 참고해 참여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서울창경은 서울지역 일반·기술 분야와 수도권 로컬 분야 운영기관으로서 아이디어 단계의 (예비)창업자들이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접수 마감이 임박한 만큼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많은 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 도전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망사고 낸 ‘음주운전’ 응징 유튜버, 법정구속

    사망사고 낸 ‘음주운전’ 응징 유튜버, 법정구속

    음주 의심 운전자를 적발·응징하겠다며 추격 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유튜버가 법정 구속됐다. 7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폭력행위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4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의 방송 구독자 11명 중 5명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나머지 6명에게는 벌금 100만~2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음주운전 고발’을 콘셉트로 한 유튜브 생중계 방송 도중 여러 대의 차량을 몰아 위협적인 주행으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의 뒤를 쫓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구독자 수만명을 보유한 스트리머인 A씨는 구독자인 일행과 함께 광주 도심 유흥가 등지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부터 단속 검문·적발까지의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A씨는 2024년 9월 22일 새벽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쫓아갔다. 생중계 방송 구독자들도 A씨와 합류해 차량 총 3대가 2.5㎞가량을 뒤쫓아갔고, 달아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자는 도로 갓길에 선 화물차를 들이받은 직후 화재로 숨졌다. 전 판사는 “A씨가 유튜브 라이브를 켠 채 음주 의심 운전자에 대한 신분 노출, 위험한 포위 추격 주행 등 범행을 주도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이미 동종 범죄로 수사 중이거나 약식명령을 받아 해당 범행의 위험성을 알고도 범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피해자와는 합의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했으나 숨진 운전자 유족들은 합의를 거부하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했다.
  • 차은우, 군악대 보직 유지…국방부 “재보직 사유 아냐 징계 근거 없어”

    차은우, 군악대 보직 유지…국방부 “재보직 사유 아냐 징계 근거 없어”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군악대 보직 적합성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가 기존 보직을 유지한다는 행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방부는 지난 6일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을 통해 “차은우 일병은 현재 기존 군악대 보직을 유지 중”이라며 “‘국방부 병 인사관리 훈령’ 제14조(재보직 등)상 보직 변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 단계에서 징계나 재보직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민원인은 지난 1월 국방부에 차은우의 군악대 보직 적정성을 재검토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민원인은 세금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발생한 만큼, 군을 대표해 외부 행사와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군악대 보직 유지가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지난 1월 차은우의 세금 관련 사안을 근거로 군악대 보직 적정성을 재검토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군을 대표해 외부 행사 및 홍보에 참여하는 보직 특성을 고려할 때, 사회적 논란이 발생한 인원의 보직 유지는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감찰실은 당시에도 “현재 보직 변경과 관련한 논의나 결정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방부는 해당 사안이 군 내부 감찰이나 부대 조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월 차은우 측이 세금 납부와 관련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관련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히자, 민원인은 추가 민원을 통해 “군악대는 군을 대표해 외부 행사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보직인 만큼 적절성을 다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재검토 이후에도 기존 판단을 유지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개된 답변에서 국방부는 재보직 검토 기준에 대해 “사고나 질병 등으로 현재 보직 수행이 어려운 경우, 부대 해체·개편, 신변 위협 우려, 징계 처분 대상자, 기타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등에 한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위·부적절성과 관련해서도 지휘·감독 책임 연루나 비위 행위 등이 있을 경우 인사 판단에 따라 보직해임이 가능하지만, 이번 사안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차은우 측의 소명 여부와 관련해서는 “개인 신상에 관한 사항으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공개가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세청은 차은우가 가족 법인 형태의 1인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법인세율 적용 방식 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세금을 추징했다. 이에 대해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한다”며 “고지받은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세 과정에서 일부 중복 과세 부분이 인정되면서 최종 추징 규모는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개인소득세를 완납함에 따라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가운데 중복 과세된 부분에 대한 환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 역시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차은우가 납부한 금액은 일반 세금이 아닌 약 130억 원 규모의 추징금으로 보인다”며 “지각 납부가 아니라 정식 고지 이전 과세심사 단계에서 이뤄진 절차에 따른 정상 납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
  • 중국, 보고 있나?…日, 보란 듯 대만 코앞에서 ‘진짜 미사일’ 쏜 이유 [핫이슈]

    중국, 보고 있나?…日, 보란 듯 대만 코앞에서 ‘진짜 미사일’ 쏜 이유 [핫이슈]

    일본 자위대가 필리핀 해상에서 88식 지대함 유도탄(SSM-1) 발사 훈련을 실시해 중국의 반발을 샀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은 6일 미국, 필리핀 주도의 다국적 연합훈련 ‘발리카탄’에 참여한 일본 자위대가 이날 필리핀 루손섬 북부 파오아이 해안에서 SSM-1 두 발을 발사해 약 75㎞ 떨어진 군함을 침몰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서 자위대가 발사한 88식 지대함미사일은 해안으로부터 약 75㎞ 떨어진 목표물(퇴역 필리핀 해군함)에 명중했다. 필리핀군은 “두 차례 발사된 88식 미사일이 발사 후 6분 안에 표적함 ‘BRP 케손’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자위대가 일본 영토 밖에서 대함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이 실시된 루손섬에서 중국 남동부의 푸젠성까지의 거리는 대략 700㎞지만, 루손섬 최북단과 대만의 거리는 약 200㎞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은 해당 훈련 직후 강한 비판의 메시지를 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쿄 전범재판 개정 80주년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과거 침략국의 역사를 깊이 반성하기는커녕 이른바 ‘안보 협력’을 명분으로 해외에 군사력을 파견하고 공격형 미사일까지 발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움직임은 일본 우익 세력이 일본의 재군사화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다시 보여준다”면서 “일본의 ‘신형 군국주의’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필리핀에 중고 호위함 수출자위대의 이번 훈련은 일본과 필리핀이 방위 장비 이전 협의를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전날 마닐라에서 진행된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자위대의 아부쿠마형 호위함과 TC-90 훈련기 등을 포함한 중고 방위 장비 이전을 논의하기 위한 작업반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TC-90은 필리핀 해군이 해상초계기로 활용하는 기종이며, 아부쿠마형 호위함은 1989~1993년 취역한 일본 해상자위대의 대잠전 특화 소형 호위함으로 함대함 미사일과 어뢰 등을 탑재하고 있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방위 장비 이전 3원칙’ 규정을 일부 고쳐 살상·파괴용 무기 수출길을 열었다. 이와 동시에 일본 정부는 자위대에서 더는 필요하지 않은 살상·파괴용 무기를 무상이나 저가로 외국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위대법 개정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일본은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도 우선 협상 대상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역시 중고인 ‘오야시오형’ 잠수함 도입에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중고 무기 적극 판매하는 속내는?일본 내에서는 자위대가 중고 살상 무기를 판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무상으로라도 주변국에 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국가는 중고라 할지라도 고가에 해당하는 군사 장비를 구입할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장의 배경에는 대중 견제가 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억지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위대가 더는 쓰지 않는 무기들을 주변국에 전달하고, 주변국의 군사력을 키워 일본의 대중 견제 기조에 힘을 보탤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말 “중고 무기의 해외 판매를 위한 법 개정 과정에서 무상 혹은 저렴하게 외국에 줄 수 있도록 손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위대가 더는 사용하지 않는 장비로 동맹국 방위력이 향상되면 일본 역시 억지력과 대처력이 강화돼 지역 안보 환경의 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20살 딸에 ‘월 43만원’ 계약서 요구한 부모…너무하지 않나요?”

    “20살 딸에 ‘월 43만원’ 계약서 요구한 부모…너무하지 않나요?”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부모님과 동거하는 청년들을 의미하는 이른바 ‘캥거루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부모가 20세 딸에게 제시한 ‘계약서’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한 여성이 자신의 조카가 부모로부터 받은 계약서 사진과 함께 “이 내용이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는 글을 올렸다. 계약서에 따르면 20세 딸이 집에 계속 거주하기 위해서는 매달 200달러(약 29만원)의 월세와 100달러(약 14만원)의 휴대전화 요금을 내야 한다. 또한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는 조건이 포함됐다. 가사 분담 내용도 구체적이다. 자매와 함께 식기세척기 정리, 반려견 배변 치우기, 쓰레기 분리수거, 욕실 청소 등을 분담해야 한다. 다만 법적 연령을 준수한다는 조건으로 음주 등은 허용하는 유연함도 보였다. 작성자는 “조카가 정서적으로 또래보다 미성숙한 상태”라며 “지금 조카에게 필요한 것은 규칙보다 지침과 정서적 지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카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계약서에 서명했지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작성자의 예상과 달랐다. 해당 게시물에는 부모의 조치가 “현실적인 독립 연습”이라며 지지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누리꾼들은 “20살이 당장 독립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부모가 큰 혜택을 주는 것”, “계약서가 가혹하다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아무런 조건 없이 조카를 데려가 살게 해줄 수 있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韓 25~34세 3명 중 2명은 캥거루족”“30대 캥거루족 증가세 두드러져” 이 같은 경향은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 청년 3명 중 2명은 부모에게 얹혀살거나, 따로 살더라도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지 못한 ‘캥거루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고용정보원 청년패널 2012~2020년 자료를 분석해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을 발표했다. 황 부연구위원은 ‘현재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고 응답한 청년과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은 채 (학업, 군 복무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따로 살고 있다’는 청년을 캥거루족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25~34세 청년 중 캥거루족의 비율은 2020년 기준 66.0%에 달했다. 이는 2012년의 62.8%에서 3.2%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2020년 기준 남성의 캥거루족 비중(69.1%)이 여성(63.0%)보다 컸는데, 이는 군 복무와 결혼 연령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논문은 분석했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73.4%)에서, 비수도권(61.7%)보다는 수도권(69.4%)에서 캥거루족 비중이 컸고, 미취업자 중에서 캥거루족이 많았다. 연령대를 25~29세와 30~34세로 나눠보면 20대 후반의 캥거루족 분포가 80% 내외로 30대 초반의 50% 안팎보다 컸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증가세는 30대 초반에서 더 두드러졌다고 논문은 전했다. 황 부연구위원은 “최근의 캥거루족 증가 현상은 30대 초중반 연령대에서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30대의 캥거루족 증가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소득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솔비 “2016년 발매한 노래 모티브”…평택 송양 실종 사건 재조명

    솔비 “2016년 발매한 노래 모티브”…평택 송양 실종 사건 재조명

    가수 솔비가 과거 발표한 곡이 장기 실종 아동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특집: 장기 실종 아동 찾기 2-그녀를 찾습니다’ 편을 통해 1999년 평택에서 사라진 송양의 사연을 다룬다. 당시 10대였던 송양은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후 송양의 아버지는 생업을 뒤로한 채 딸을 찾기 위해 전국을 누볐다. 그가 지난 25년간 주행한 거리만 108만㎞에 달하며 고속도로와 도심 곳곳에 3700장의 현수막을 걸고 450만장의 전단지를 배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사연을 접한 출연진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벨은 “어떻게든 딸 얼굴을 보고 죽겠다는 아버지의 마음이 너무 슬프다”며 안타까워했고, 배우 김혜은 역시 “나도 아버지 같이 그랬을 것 같아”며 부모의 마음에 공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솔비가 2016년 10월 발매한 곡 ‘파인드(Find)’가 바로 이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는 사실을 전한다. 해당 곡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 싱글이다. 가사 중 “계절이 바뀌어 가도 너는 없고 네 사진만 있는데”라는 구절은 오랜 시간 멈춰버린 실종 아동 가족의 고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솔비는 곡 작업 배경에 대해 “아버님을 생각하면 형광색 조끼가 떠오른다. 고속도로에 현수막을 걸 때 혹시라도 안 보일까 봐 늘 형광 옷을 입고 계신다는 얘기가 인상 깊었고 굉장히 간절해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아버님의 슬픔이라도 같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파인드’의 가사를 썼다”며 진심을 전했다. 평택 송양 실종 사건은 공소시효가 만료된 지 오래다. 하지만 실종 아동을 찾는 일에는 시효가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상기시킬 전망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 현대모비스, ‘전기차 심장’ PE 시스템 독자 모델 개발…글로벌 수주 가속화

    현대모비스, ‘전기차 심장’ PE 시스템 독자 모델 개발…글로벌 수주 가속화

    현대모비스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PE(파워 일렉트릭) 시스템의 독자 모델 개발에 성공하며, 소형부터 고성능 차량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 구축에 나섰다. 고객사 요구에 맞춘 양산 위주에서 벗어나 설계 기술까지 완전히 내재화함으로써 현대자동차그룹뿐 아니라 여타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수주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모비스는 고성능 250㎾(킬로와트)급에 이어 범용 모델용 160㎾급 PE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며 올해 상반기 중 소형 모빌리티용 120㎾급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전기차 PE 시스템은 내연기관의 파워트레인에 해당하는 부품으로,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개발된 160㎾급 PE 시스템은 현재 양산 중인 전기차 대부분에 적용이 가능하고, 내연기관 기준으로는 약 215마력에 해당하는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시스템은 모듈화된 설계 기술과 표준부품을 적용해 중량 대비 출력을 의미하는 비출력(比出力)은 약 16% 개선됐지만 부피는 20% 가까이 줄었다. 아울러 새로운 냉각기술을 적용해 모터 구조를 개선했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전력반도체가 탑재됐다. 현대모비스는 소형차에 특화된 120㎾ PE 시스템 개발도 상반기 안에 완료해 글로벌 고객에게 선제적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120㎾급 소형 모빌리티부터 고성능 차량까지 전기차 전 차종에 이르는 구동 시스템 진용을 갖추게 된다”며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는 한편 목적별로 차별화된 제품 공략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20대 엔지니어가 기내서 모자 두고 음란행위” 발칵…대체 무슨 일?

    “20대 엔지니어가 기내서 모자 두고 음란행위” 발칵…대체 무슨 일?

    고학력의 바이오공학 엔지니어로 알려진 남성이 국제선 항공기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과 어린 아들을 앞에 두고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식품과학 및 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보유한 남성 브리토 로런스(27)는 지난해 6월 두바이에서 영국 뉴캐슬로 향하던 아랍에미리트 항공기 내에서 음란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시 로런스는 3개 좌석이 붙어 있는 열의 한자리에 앉아 있었으며, 바로 옆 두 자리에는 호주 출신의 여성과 여성의 어린 아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피해 여성은 이륙 후 로런스가 무릎 위에 베개를 올려놓은 채 잠든 것처럼 보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아들의 식사를 준비하던 중 해당 여성은 로런스의 무릎 위 베개가 부자연스럽게 솟아 있는 것을 발견했고, 처음에는 그가 무기 등 위험 물질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오해해 공포에 떨었다. 하지만 여성은 곧 로런스가 성기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즉시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피해 여성은 피해자 진술서를 통해 “어린 아들이 놀라지 않게 감정을 추스르려 애썼다”고 토로했다. 여성은 로런스가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증인 출석을 면하게 되자 “증언하지 않아도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인도 출신의 로런스는 자국에서 생명공학 학사 과정을 마친 뒤 현지 기업에서 개발자로 근무하다 영국 티사이드 대학교로 건너와 석사 학위를 받은 인재인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초기 조사에서 “잠결에 불편함을 느껴 속옷을 정리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법정에서 자신의 행위를 모두 인정했다. 뉴캐슬 지방법원의 케이트 미크 판사는 “즉각적인 실형 선고나 상급 법원 이송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오는 6월 2일 최종 선고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감기 걸린 아이, 유치원 보내면 ‘맘충’?” 워킹맘 토로…등원 기준은[요즘 임출육]

    “감기 걸린 아이, 유치원 보내면 ‘맘충’?” 워킹맘 토로…등원 기준은[요즘 임출육]

    방송인 이수지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의 열악한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 워킹맘이 “감기 걸린 아이를 왜 원에 보내면 안 되냐”는 내용의 글을 올려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감기 걸린 아이 원 보내는 게 왜 맘충이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맘충’은 엄마와 벌레의 합성어로 육아하는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작성자 A씨는 “이수지 유튜브가 기사화됐길래 봤더니 감기 걸린 아이 원 보내는 걸로 말이 많더라”면서 “저는 워킹맘이고 시댁 친정 다 지방에 있어서 맡길 곳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단단히 하라고 하고 약을 싸서 보내는데 이게 왜 진상이냐”면서 “연차 내고 애 본다고 하면 ‘역시 여자들은 뽑으면 안 된다’고 난리 치고, 전업이면 전업이라고 욕할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진짜 애 키우기 힘들다. 누구보다 눈물로 아픈 아이 원에 보내는 건 엄마”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의 댓글에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네티즌은 “아이들 다 감염되는데 그걸 왜 보내냐”, “내 아이 소중하면 남의 아이 소중한 줄 알아야 한다”,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사람을 고용해라”, “놀러 갈 때는 연차 잘만 쓰더니 애 아프면 갑자기 연차도 못 쓰냐” 등 댓글을 달며 A씨를 비난했다. 반면 “애가 하루 이틀 아픈 것도 아닌데 아플 때마다 연차 내면 연차 60일도 부족하다”, “이런 것 보면 도움받을 사람 없고 돈도 여유도 없으면 아이 낳는 거 진지하게 생각해 볼 일인 것 같다”, “애기가 하루 이틀 아프고 멀쩡해지는 게 아니다. 최소 약을 10일 치 먹는데 주말 빼고 8일을 연차 쓰라는 말이냐” 등 A씨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네티즌은 “전염병과 고열을 제외한 가벼운 감기 정도는 등원시키고 서로 옮아도 신경 안 쓰는 게 기본이다. 법정 감염병인 게 뻔히 보이는데 보내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유치원 교사 역할을 맡아 학부모들의 갑질을 풍자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유치원 야외 활동 중 한 아이가 모기에 물리자 이수지가 구급차를 부르거나, 다른 아이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전기 모기채로 모기를 잡으러 다니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도 부모가 아이를 격리시키지 않고 등원시키는 모습도 등장했다. 아이의 엄마는 교사에게 “애가 선생님이 하도 보고 싶다고 졸라서 하는 수 없이 맡긴다. 기침·가래가 심한데 노란 가래가 나오면 교차 복용을 부탁드린다”며 약을 건넸다. 해당 영상에는 보육교사들의 공감이 이어졌다. “법정 감염병에 걸렸는데도 거짓말하고 보내는 부모들 진짜 많다”, “코로나19에 걸려도 아이 보내고 엄마는 카페 가는 게 현실”, “애가 아픈데도 보내는 건 본인이 돌보기 싫어서 어린이집 맡기는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14년차 유치원 교사 B씨는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통해 “아픈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열감기나 장염, 수족구 등의 전염성 질병을 앓고 있을 때에도 ‘우리 아이가 심심해서 유치원에 등원하니까 잘 봐달라’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 활동 진행도 어려워지고 주변 아이들한테 전염될 우려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영유아는 면역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만든 어린이집 감염병 대응·건강관리 지침을 보면 ▲38도 이상 발열 ▲구토·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전염성 강한 감염병(수족구병, 독감, 수두, 유행 결막염 등)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아이가 집단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등은 등원을 제한하거나 열이 내리고 전반적인 컨디션이 회복된 이후 등원을 권고하고 있다.
  • “안전사고 났는데 태도 부적절”…관리자 비판했다 고소당한 직원 무혐의

    “안전사고 났는데 태도 부적절”…관리자 비판했다 고소당한 직원 무혐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내 단체 “대화방에 관리자들이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가 모욕·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회사원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이 해당 글에 공익적 목적이 있고, 비판 수준이 가벼웠다고 판단해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3월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A씨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9월 회사 업무용 단체 대화방에 관리자들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는 해당 글을 통해 사내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일부 관리자들이 웃고 떠드는 등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해당 글을 작성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비방할 목적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현장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하다고 생각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글을 썼다는 게 A씨의 주장이었다. 경찰은 모욕과 명예훼손 모두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은 모욕 혐의와 관련해 상대에 대한 부정적, 비판적 의견 또는 감정을 나타내면서 경미한 욕설 또는 추상적 표현을 사용했더라도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외부적 명예를 침해할 만한 표현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명예훼손과 관련해서도 A씨가 관리자들의 행동에 관해 듣고 진실로 믿었으며, 직원들에게 알릴 목적이었다고 주장하는 이상 공익적 목적이 있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어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봤다. A씨를 대리한 김현수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는 “명예훼손과 모욕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고의적인 비방 목적,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표현이 필요하다. 해당 게시글은 만성적인 안전 불감증을 꼬집기 위한 것으로, 공공의 이익이 주된 목적이었으며 표현 또한 가벼운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해 불송치 결정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이란 답변, 24시간 내에 나온다” 결국 핵 포기?…종전 선언해도 ‘아슬아슬’ [핫이슈]

    “이란 답변, 24시간 내에 나온다” 결국 핵 포기?…종전 선언해도 ‘아슬아슬’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매우 진전됐다”며 조만간 종전을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이란 측이 하루 안에 미국의 제안서에 대한 답변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오늘 미국이 제안한 종전 제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를 통해 단기 양해각서(MOU) 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 동부시간으로 7일 밤 11시 59분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오후 12시 59분이다. 이르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서 새벽 사이 이란이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과 이란의 MOU 내용은?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6일 미국과 이란이 종전 및 비핵화 기본 원칙을 포함한 1쪽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각서에는 14개 항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MOU 체결이 비록 실제 합의에 비하면 격이 떨어지지만, 우선 이를 통해 종전 방향성을 제시한 뒤 30일간의 세부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해당 문서에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미국의 이란 제재 완화 및 동결 자금 해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완화 ▲레바논 전역 휴전 등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미국은 이란에 핵무기 재료인 순도 90% 이상의 농축 우라늄을 미국으로 반출하고,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멈추라고 요구했다. 이란은 이에 반대하며 5년을 제안했는데, 현재 양측은 농축 유예기간으로 12~15년을 언급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다. 이란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란, 하루 만에 의견 모을까현재 강경파와 협상파가 대립하는 이란 내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핵 포기 요구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 이란은 미국이 보낸 제안서를 검토 중이라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종전이 임박했다는 일부 미 언론의 보도에는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연계 반관영 누르뉴스는 이날 핵심 소식통을 인용한 단독 보도를 통해 “이란과 미국 사이 어떠한 합의도 형성된 바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엑스에 “협상에는 선의가 필요하다. 협상은 단순한 논쟁도, 지시, 기만, 갈취, 또는 강압도 아니라는 뜻”이라고 적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란에 합의를 강요·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연계 타스님 통신은 악시오스 보도와 관련해 “미국 언론의 선전은 최근 트럼프가 적대적 행동으로부터 후퇴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MOU 체결해도 현실 이행 가능성은 ‘글쎄’일각에서는 논의 중인 양해각서가 체결되더라도 실제 이행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한다. 특히 과거 버락 오바마 전 정부가 체결한 ‘이란과의 핵 합의’ 성과를 넘어서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핵 주권은 포기할 수 없다는 이란 강경파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우려가 잇따른다. 제시카 제나우어 뉴사우스웨일스대 공공정책연구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농축 전면 중단’을 요구하지만, 이란은 특정 수준의 농축 능력은 유지하겠다는 ‘레드라인’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설령 종전 선언이 이뤄지더라도 경제적 정상화까지는 시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KEENON, 평창 리조트에 ‘다기종 협업’ 서비스 로봇 구축

    KEENON, 평창 리조트에 ‘다기종 협업’ 서비스 로봇 구축

    청소·배송·서빙 통합 운영… 연간 1억 원대 비용 절감 가능성 글로벌 서비스 로봇 기업 KEENON Robotics(이하 KEENON)가 강원도 평창 소재 대형 복합 리조트 ‘호텔 어라운드’에 다기종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고, 운영 효율과 비용 구조 개선 효과를 동시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객실 배송, 청소, 레스토랑 서빙 및 회수 등 호텔 운영 전반에 총 10대의 로봇을 투입해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해당 리조트는 약 10개 층, 500객실 이상의 규모로 스키장, 골프 시설, 레스토랑,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어 업무 동선이 복잡한 구조다. KEENON은 업무 특성에 맞춰 배송 로봇 W3, 청소 로봇 C40, 레스토랑 로봇 T10 등 다기종 협업 모델을 적용해 이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 관리한다. 청소 부문에서는 C40 3대가 로비와 복도 등 약 4388.75㎡를 하루 15시간 동안 관리하며, 이는 인력 기준 약 21시간의 작업량에 해당한다. 레스토랑에서는 T10 2대가 서빙과 회수를 분담해 업무를 분산 수행한다. 배송 및 내부 물류 영역에서도 로봇이 반복 업무를 수행하며 운영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비용 측면에서는 로봇 렌털 기반 운영을 통해 연간 약 1억 2600만원 수준의 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 KEENON은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건물 내 이동 솔루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엘리베이터 연동 솔루션 ‘eBox’를 통해 로봇의 층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층 구조의 호텔 및 상업시설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Octa의 LCI 인증을 획득해 엘리베이터 연동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도 API 기반 연동 방식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KEENON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로봇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검증한 사례”라며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스마트 운영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포착] 피해 경미하다더니…이란, 중동 미군 기지 내 최소 228개 군사 자산 타격

    [포착] 피해 경미하다더니…이란, 중동 미군 기지 내 최소 228개 군사 자산 타격

    이란의 지속적인 공습으로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미군 시설이 공격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중동 전역의 미군 기지 내에서 최소 228개의 구조물 및 장비가 손상되거나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WP 분석에 따르면 2월 28일 전쟁 발발부터 4월 14일까지 이란은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 15곳의 구조물 217개와 장비 11개를 손상 및 파괴했다. 이 중 파괴된 구조물은 병사들이 거주하는 병영을 비롯해 격납고, 창고 등이었으며 위성 통신 시설, 패트리엇 방공시스템, 위성 안테나, 발전소, 5개의 연료 저장시설 등도 화를 피하지 못했다. 또한 요르단의 무와파크 살티 공군 기지와 아랍에미리트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레이더 및 장비,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있는 E-3 센트리 지휘통제기와 공중급유기가 손상 또는 파괴된 것도 이번 분석으로 재차 확인됐다. 특히 WP의 이번 보도는 이란이 공개한 위성 사진과 유럽연합의 코페르니쿠스 위성 데이터 등을 비교 분석해 이뤄졌는데, 그간 정밀 사진을 공급하던 미국의 최대 상업위성 이미지 제공업체인 밴터와 플래닛은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해당 지역의 이미지 공개를 중단했다. 지금까지 미국은 이란 군사력을 무력화시켰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반대로 미군의 피해는 경미하다거나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의 능력을 과소평가했으며 드론 전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없었고 일부 기지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마크 캔시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 고문은 “이란의 공격은 정밀했다. 빗나간 흔적을 보여주는 무작위적인 구덩이도 찾아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군 분석 센터 연구 분석가 데커 이블레스는 “드론은 탑재량이 적어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요격하기가 훨씬 어렵고 정확도가 훨씬 높아 미군에게 훨씬 더 큰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사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미국의 피해와 비용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보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4월 말 기준 대이란 군사작전에 쓴 총지출이 약 250억 달러(약 37조 원)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 CBS뉴스는 1일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 전쟁의 실제 비용이 500억 달러(73조 8500억 원)에 가깝다고 전했다. 이는 미 국방부가 의회에서 밝힌 추정치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뉴욕 다운타운형’ 고급 복합개발 본격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뉴욕 다운타운형’ 고급 복합개발 본격화

    - 삼성동 복합개발, 구체화 박차…혁신지구 지정 로드맵 본격 가동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서 노후 주거지를 업무, 상업, 주거 기능이 통합된 복합공간으로 정비하는 개발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면적 약 3만 3989㎡, 1만 282평 규모로, 강남권 안에서도 일정 규모 이상의 통합 정비가 가능한 구역으로 평가된다. 이 지역은 지난 2월 재개발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연내 혁신지구 지정 신청 목표… ‘모아타운’ 대비 사업성 우위 현재 연내 혁신지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매주 주민설명회를 열어 정비 방식과 추진 절차를 공유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에는 준비위원회 인가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삼성역 일대 광역교통망 확장과 국제업무 기능 강화 등 주변 개발 호재에 맞춰 기존 저층 노후 주거지를 적극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삼성동이라는 입지 자체가 갖는 상징성 때문이다. 삼성동은 강남 안에서도 업무 기능과 교통 인프라, 상업 수요가 집중된 지역이다. 여기에 삼성역 일대 개발 호재와 광역 교통망 확장, 국제업무 기능 강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주변 주거지 역시 현재의 저층·노후 주거 환경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준비위원회 측은 단순히 낡은 주택을 새 아파트로 바꾸는 수준을 넘어, 강남을 뉴욕의 다운타운처럼 고밀도·고급화된 도시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향까지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 주거중심형 복합개발, 성장거점형 복합개발 등 다양한 정비 방식이 논의 대상에 올라 있다. - 지구 지정 요건 전항목 충족…종상향 시 용적률 최대 700% 특히 삼성동 일원은 강남권에서도 업무 수요와 주거 수요가 동시에 강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기존 저층 주거지가 그대로 남아 있을 경우, 주변 개발 호재를 충분히 흡수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때문에 향후 개발 방향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고급 아파트와 복합시설, 생활 인프라, 도시 이미지 개선까지 함께 고려하는 입체적 정비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실무 추진 조직에는 전문 디벨로퍼와 건축가, 메이저 신탁사 관계자 등 실무형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사업성 검토, 건축 계획, 도시공간 설계, 주민 설득 등 복합개발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초기 단계부터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지역 관계자는 삼성역 주변 개발 흐름에 발맞춰 주거 환경의 선진화가 필요하며, 매주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실무적 가능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권 재개발은 지가와 수요가 높은 특성이 있어 정비 방식에 따라 결과물의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삼성동 일대 1만 282평 규모에서 진행되는 이번 움직임이 강남형 고급 복합개발의 구체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태국서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우리 차도 망가졌어”…공분 확산

    태국서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우리 차도 망가졌어”…공분 확산

    태국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대학생들이 피해자의 죽음보다 차량 파손을 더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현지에서 지탄이 쏟아졌다. 최근 파타야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1~2시 태국 중부 빠툼타니주 클롱루앙 지역의 한 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점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오토바이는 뒷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고, 운전자의 헬멧은 멀리 날아가 있었다. 근처엔 앞부분 좌측이 심하게 파손되고 앞유리가 깨진 회색 BMW 차량이 서 있었다. 운전자는 방콕 탐마삿대학 국제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A(22)씨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가해 차량은 시속 약 200㎞로 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목격자들은 운전자가 술에 취한 듯 보였고, 사고 현장에서는 진술을 거부하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경찰서에서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3%로, 태국의 법정 허용치인 0.050%를 훨씬 초과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치사죄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가족이 보석금 12만밧(약 540만원)을 납부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판단을 받아 A씨는 풀려났다. 또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의 뜻으로 일단 10만밧(약 450만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B(27)씨는 음식 배달기사로 동료와 함께 식당을 나와 앞서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들은 그가 노부모와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그의 형이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사고가 대중의 공분을 산 것은 사건 당시 목격자들이 촬영한 가해 차량 동승자들의 태도였다. 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의 학생이 목격자와 마주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운전자의 친구로 추정되는 여학생은 목격자들을 향해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떠세요? 우리 차도 망가졌다고요”라고 따졌다. 다른 남성 동승자는 가해 학생을 찍는 카메라를 손으로 쳐내며 촬영을 막았다. 이들의 태도에 공분이 확산하고 이들이 다니는 대학까지도 불똥이 튀자 탐마삿대 학생회와 국제공과대 학생회는 성명을 통해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음주운전에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도로 안전과 책임감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것을 촉구했다. 대학 측은 해당 학생에 대해 엄중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7월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 서울 중구 신당동 일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 동의율 50% 확보

    서울 중구 신당동 일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 동의율 50% 확보

    -남산 고도제한 완화 움직임 속 재정비 기대감 확산서울 중구 다산동 및 신당동 일대가 남산 고도제한 규제 완화 움직임에 맞춰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했다.가칭 ‘신당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진동호)는 최근 주민 참여의향서 확보 과정에서 후보지 추진의 핵심 요건인 주민 동의율 50% 이상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주거 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신당동 일원은 서울 도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남산 고도제한 및 문화재 규제로 인해 장기간 개발이 지체된 지역이다. 좁은 골목길과 급경사 지형, 노후 건축물 및 붕괴 위험 옹벽 등 물리적 노후도가 심화해 주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일부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경사가 가팔라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안전 사각지대로 파악됐다. 해당 지역은 2022년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했으나 당시 남산 고도제한과 문화재 규제 이슈에 가로막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최근 서울시의 남산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맞물려 지역 재정비 기대감이 확산되는 추세다. 주민들은 이번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안전한 주거 환경 마련의 주요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거주 주민들은 강우 시 담장 붕괴 우려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의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구청은 주민설명회 개최와 행정 안내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추진위원회와 주민 봉사단은 현장 소통을 통해 단기간 내 주민 동의율 50% 이상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진동호 추진위원장은 신당동 일대가 자산 투기 목적이 아닌 주거 안전 확보라는 절박한 필요성에 따라 결집했음을 강조하며, 규제로 개발이 지체됐던 다산동 일대에 정부 정책이 실효성 있게 적용되기를 촉구했다. 그는 높은 주민 참여율로 사업 의지가 확인된 만큼 국토교통부의 후보지 선정을 요구했다. 정부는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와 통합심의 등 복합사업 활성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참여의향서 최종 마감일인 5월 8일을 앞두고, 서울 도심 내 개발 정체 지역인 신당동 일대가 정부의 정책적 판단을 통해 주거 환경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170-14 일대 신통기획 ‘최종 확정’ 견인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170-14 일대 신통기획 ‘최종 확정’ 견인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 6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대문구 연희동 170-14 일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지역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서의 지위가 공식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문 의원은 이번 결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통합 의지가 서울시의 행정 원칙을 움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해당 지역 추진위와 주민들은 그간 구역 경계 설정 등을 두고 부침을 겪었으나, ‘연희동 170-14 일대 통합 재개발 준비위원회’가 전체 주민 60%의 동의를 모아 ▲맹지 방지를 위한 구역 확장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의 구역 정형화 검토를 전제로 한 ‘조건부 지정 요청서’를 문 의원과 서울시에 전달하며 돌파구를 찾았다. 그는 주민들이 제안한 ‘자투리땅이나 맹지가 남지 않도록 구역을 반듯하게 묶는 통합 정형화(B안)’가 서울시의 정비사업 대원칙에 부합함을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는 향후 정비계획 수립 시 ‘진입도로 확보 및 주변 교통 여건 개선안 마련’을 전제로 조건부 선정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후보지 선정을 넘어, 용역 단계에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구역 확장 및 토지 정형화 검토가 공식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통해 주민들이 염원하던 효율적인 단지 배치의 기틀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외지 투기 세력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실거주 원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당한 개발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의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원했던 ‘구역 통합 및 정형화’가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시의원으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회사서 성폭행” 호소한 18세 견습 사원 사망…英 방산업체 발칵 [핫이슈]

    “회사서 성폭행” 호소한 18세 견습 사원 사망…英 방산업체 발칵 [핫이슈]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에서 일하던 18세 견습 사원이 직장 내 성폭행 피해를 호소한 뒤 숨졌다. 유족은 경찰의 수사 종결을 “거대한 사법 실패”라고 비판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을 체포했지만 증거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기소하지 않았다. 6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로런 휴슨은 영국 컴브리아주 배로인퍼니스의 BAE시스템스에서 견습 사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회사 동료에게 성폭행당했다고 가족에게 털어놨다. 해당 직원은 현재 회사를 떠난 상태다. 컴브리아 경찰은 한 남성을 체포한 뒤 보석으로 석방했다. 이후 경찰은 기소에 필요한 증거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로런이 지난해 8월 숨진 뒤에도 수사를 이어갔지만 최근 사건을 종결하고 이달 초 유족에게 결과를 통보했다. 로런의 언니 베서니 휴슨은 “지금 우리가 느끼는 것은 거대한 사법 실패”라고 했다. 그는 “법적으로도 가해자가 자유롭게 걸어나갔다는 점에서 그렇고, 고용주가 취약한 어린 여성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며 “그는 아직 아이였다”고 밝혔다. ◆ “활발했던 아이가 방에만 틀어박혔다” 컴브리아 검시법원 심리에서는 로런이 2023년 BAE시스템스에 입사한 뒤 겪은 변화도 다뤘다. 가족은 로런을 한때 “사랑스럽고 독립적인 젊은 여성”이었다고 기억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부터 변화가 나타났다. 베서니에 따르면 로런은 스스로를 고립시키기 시작했다. 그는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고 대화도 피했다. 외모를 돌보지 않았으며 체중도 눈에 띄게 줄었다. 이후 로런은 가족에게 자신이 학대당했다고 털어놨고,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다. 검시 절차에서는 로런이 지난해 7월 18번째 생일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았고, 퇴원한 뒤 일주일 만에 숨졌다는 내용도 나왔다. 어머니 헬렌 밤버는 진술에서 “로런은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고 믿었다. 빠져나갈 길을 보지 못했지만, 강하고 단단한 아이였다”고 전했다. 로버트 코언 보조 검시관은 로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로런이 매우 중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는 점, 또 가족이 그 사건들이 없었다면 로런은 숨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이라는 점을 기록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 유족 “회사도 지키지 못했다”…BAE “엄격한 보호 절차” 유족은 BAE시스템스의 보호 체계도 문제 삼았다. 베서니는 “직장에서 로런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대로 제공했다면 그는 용기를 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말하고 신고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BAE시스템스는 견습 사원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절차를 운영한다고 반박했다. 회사 측은 관련 지침과 모범 사례에 맞춰 보호 절차를 정기적으로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BAE시스템스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비위 의혹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철저히 조사한다”며 “영향을 받은 이들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성폭행 피해를 호소한 10대 견습 사원이 숨진 뒤에도 경찰이 증거 부족을 이유로 기소하지 않으면서 유족의 반발로 번졌다. 유족은 경찰 수사와 직장 내 보호 체계가 모두 로런을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오빠 강요범” 野 맹폭에…‘하정우 지키기’ 나선 與 “참 맑아…북구의 아들”

    “오빠 강요범” 野 맹폭에…‘하정우 지키기’ 나선 與 “참 맑아…북구의 아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빠 호칭’ 논란에 휩싸이자 당내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엄호에 나섰다. 4선 의원 출신인 우상호 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하 후보를 향해 “참 맑고 좋은 사람”이라고 두둔한 데 이어 현역인 김영진 의원 역시 하 후보의 자질을 강조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의원은 7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북구의 아들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하 후보를 옹호했다. 그는 하 후보의 전 청와대 AI미래전략수석 경력을 부각하며 “미래를 대변하고 만들어갈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 부산을 해양 수도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 후보는 지난 3일 지원 유세에 나선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함께 부산 구포시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정 대표가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하 후보를 가리키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했고, 곁에 있던 하 후보 역시 “오빠”라고 거들었다. 이후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 대표와 하 후보는 즉시 공식 사과했다. 하 후보는 “아이와 상처받았을 부모님께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으나 야권에서는 “오빠 강요범이 나타났다”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우 예비후보는 전날(6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누가 봐도 정 대표가 이 호칭을 시작하니 옆에서 따라한 것”이라며 “정 대표가 주도한 것이지 하 후보가 주도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 대표가 앞장서서 분위기를 몰아가면 신인 정치인은 부화뇌동하기 마련”이라며 “뻔한 일을 두고 침소봉대하는 건 정치의 본령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야권의 공세를 일축했다. 또한 하 후보를 향해 “참 맑고 좋은 사람이며 굉장히 뛰어난 천재”라며 “이런 사람이 정치를 밝게 만들어야지, 칙칙한 사람들끼리 있으면 정치가 나아지겠느냐”고 반문했다.
  • 체육공단,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체육공단,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7일 스포츠산업 혁신 주도 및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2026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케이(K)-스타트업 창업 경진 대회의 예선 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스포츠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기업(업력 3년 이내) 중 통합 공고일 기준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30억 원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육공단은 서류 평가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해 고도화 멘토링과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모두 1800만 원(최우수상 1팀 600만 원, 우수상 2팀 각 400만 원, 장려상 2팀 각 2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2026 올해의 케이(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 추천권을 받을 수 있다. 통합 본선을 통해 왕중왕전에 진출한 팀은 최대 5억 원의 상금 및 대통령상 등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25일까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도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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