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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서비스, ‘CS 달인’ 엔지니어 18명 선정

    삼성전자서비스, ‘CS 달인’ 엔지니어 18명 선정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해 고객에게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 18명을 2026년 ‘고객만족(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CS 달인은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달성한 우수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다. 수리 정확성, 신속성 등 기술 역량을 선행 평가한 뒤 고객 만족도 최상위 0.3%에 해당하는 엔지니어를 최종 선발한다. 2026년 CS 달인으로 선정된 18명은 부문별로 휴대전화 8명, 가전 9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1명이다. 휴대전화 서비스를 담당하는 최수정 프로는 지난해 광주 광산센터에서 달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근무지를 서울 삼성강남센터로 옮겨 2년 연속 선정됐다. 서울에서 휴대전화 서비스 달인이 탄생한 건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B2B 서비스를 담당하는 정승철 프로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전부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경북 구미센터의 휴대전화 서비스 담당 김대희 프로와 경기도 안산센터의 가전제품 출장서비스 담당 송영훈·안진범 프로도 이름을 올렸다.
  • 급증하는 마라톤 민원에… 서울시 “7시 30분 이전 출발”

    지난해 서울에서 142회 열릴 만큼 마라톤 대회가 급증하면서 주말 교통 통제와 소음, 쓰레기 문제에 따른 시민 불편·민원이 급증하자 서울시가 강력한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핵심은 ‘7시 30분 이전 출발’과 ‘주류 협찬 전면 금지’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시 주최·후원 마라톤 대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요 대회 운영사에 통지했다. 대상은 시가 주최하거나 후원하고, 교통 통제가 필요한 대회다. 이에 해당하는 마라톤 대회의 출발 시간은 기존 오전 8~9시에서 오전 7시 30분 이전으로 앞당겨야 한다. 오전 10시 전후 대회가 끝나도록 해 교통 통제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장소별 적정 참가 인원 기준도 명시됐다. 광화문광장은 1만 5000명, 서울광장 1만 2000명, 여의도공원 9000명, 월드컵공원 7000명 등이다. 러닝과 알코올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무알콜 주류를 포함한 주류 업체 협찬을 일체 금지한다. 지난해까지는 일부 주류 업체가 무알콜 맥주를 무료 증정하기도 했다. 대회 이후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지 않으면 향후 대회 운영에서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출발지 무대에서 디제잉, 고적대(마칭 밴드), 전자 음향 사용도 금지한다. 병원 등 특수시설 출입이나 응급 차량 통행, 장애인과 노약자 대상 이동 제한은 최소화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 운영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 日 새달 8일 총선 유력… 감세 포퓰리즘 경쟁

    日 새달 8일 총선 유력… 감세 포퓰리즘 경쟁

    다음 달 8일 일본 총선이 열릴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식음료 소비세를 ‘0%’로 낮추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도 감세 카드에 가세할 조짐을 보이면서 유권자 표심을 겨냥한 여야 포퓰리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8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여당인 자민당은 총선 이후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일정 기간 해당 세율을 0%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식음료에 8%(주류는 10%)의 소비세가 부과된다. 이번 구상은 다카이치 총리가 연립 정권 출범 당시인 지난해 10월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와 체결한 정책 합의와도 맞닿아 있다. 양측은 당시 고물가 대응책으로 2년간 식음료 소비세 면세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합의서에 담은 바 있다. 자민당은 유신회와 합의한 중의원 정수 10% 감축도 공약으로 검토 중이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인 공명당이 중심이 돼 출범하기로 한 신당 ‘중도개혁연합’ 역시 소비세 인하를 총선 공약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식음료 소비세율을 0%로 할 경우 연간 약 5조 엔(약 47조 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며 “총리가 소비세 감세를 공식화할 경우 엔화 환율과 국채 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신중론도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중의원 해산 배경과 총선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다. 앞서 그는 취임 후 고물가 대책 등 정책 실현을 우선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줄곧 보여왔지만 예산안 처리 지연 우려에도 조기 총선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일부 지역구에서는 이미 입후보 예정자들의 거리 연설이 시작됐고 각 당 지역 조직이 총선용 포스터와 전단 준비에 들어가는 등 여야가 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 ‘1억 공천헌금’ 수수 진실 공방… 김경·강선우 전 보좌관 줄소환

    ‘1억 공천헌금’ 수수 진실 공방… 김경·강선우 전 보좌관 줄소환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과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인 남모씨가 18일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경찰이 오는 20일 강 의원의 첫 소환 조사를 앞두고 두 사람 먼저 대질신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15일에 이어 이날 김 시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금품 전달 경위와 공천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전날 11시간 조사한 남씨도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이 이날 두 사람 모두 3차 조사를 실시한 것은 20일 예정된 강 의원에 대한 첫 조사를 앞두고 ‘진실 공방’에 관한 사실 관계를 먼저 정리하기 위해서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의 지역구 사무국장이던 남씨가 먼저 1억원 액수를 제안했으며, 돈을 전달할 때 강 의원과 남씨 등 3명이 함께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씨는 강 의원과 함께 카페에서 김 시의원을 만난 것은 맞지만,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이 오간 것으로 돈을 받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강 의원은 1억원 수수와 관련해 남씨로부터 보고받은 뒤에야 해당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2021년말 두 사람이 만났을 때 동석한 서울시당 관계자 2명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쟁점은 강 의원의 현장 동석 여부와 해당 금품의 공천 대가성 여부로 좁혀지고 있다. 경찰은 최근 통신영장을 신청해 통화 기록 및 기지국 위치 등을 분석하면서 당시 세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법조계에선 공천 대가성 여부를 입증할 만한 물증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질 신문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한다. 유영규 법무법인 여온 변호사는 “개별 조사만으로는 진술을 좁히기 어려운 만큼 대질신문을 통해 사실관계를 신속히 가려야 한다”고 밝혔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카페 CCTV나 차량 블랙박스가 확보된다면 동석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4년이 지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서 “물증이 부족한 사건일수록 대질신문을 통한 진술 검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北 침투 무인기’ 만든 사람도 보낸 사람도 ‘尹대통령실 출신’

    ‘北 침투 무인기’ 만든 사람도 보낸 사람도 ‘尹대통령실 출신’

    30대 용의자 A씨, 근무 이력 확인 무인기 회사 차려 北정보 수집 업무운용 주장 대학원생 B씨 “3번 보내”일각선 ‘北 도발 유도’ 의혹도 나와 북한에서 발견된 무인기를 제작한 사람과 날려 보낸 사람 모두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으로 날린 무인기와 관련해 지난 16일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 조사를 받은 민간인 용의자 30대 A씨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채널A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무인기를 날린 당사자라고 주장한 30대 B씨도 윤석열 정부 초기 대통령실 대변인실에서 뉴스 모니터링 요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보수성향의 대학생 단체 회장 등을 맡으며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 대학생 단체를 이끌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서울의 한 사립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언론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A씨와 B씨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2024년 학교 지원을 받아 중소형 무인기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회사를 차려 각각 대표와 이사를 맡았다. 해당 업체는 탈북자 출신의 대북전문 이사를 두는 등 단순히 무인기 제작을 넘어 북한 관련 정보 수집과 분석 업무도 한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지난해 11월에도 경기 여주 일대에서 미신고 무인기를 날린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됐는데, 당시 기종이 이번에 문제가 된 무인기와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군경은 “연구실에서 만든 기체를 실험했다”는 A씨 해명에 따라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B씨 주장대로라면 이번에 문제가 된 무인기는 B씨의 요청으로 A씨는 제작만 했을 뿐,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낸 것은 B씨다. 그는 인터뷰에서 A씨가 중국 온라인 마켓에서 본체를 사 1차 개량한 뒤 본인이 카메라를 달아 북한으로 날렸으며,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서 자신이 칠한 파란 위장색을 보고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총 3번에 걸쳐 무인기를 보냈으나 두 번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다. 또 예성강 인근 우라늄 공장의 방사선과 중금속 오염도를 측정하기 위해 무인기를 날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이들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해 범행을 벌인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군경합동조사 TF는 A씨가 B씨와 무인기 운용을 공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조만간 B 씨를 상대로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 원팀 어깨동무, 속은 부글부글… 민주당 ‘1인 1표제’ 파열음 계속

    원팀 어깨동무, 속은 부글부글… 민주당 ‘1인 1표제’ 파열음 계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를 재추진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양새다. 지도부는 반대파를 향해 “좀 더 나가면 해당 행위”라고 경고했지만 정 대표의 ‘연임 가능성’과 연결되며 이견이 가라앉지 않는 양상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인 1표제 재추진을 당권 이해관계와 연결짓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정 대표로부터 ‘연임’의 ‘연’ 자는커녕 ‘ㅇ’자마저 들어본 적이 없다”며 “심지어는 1인 1표 약속을 지키려면 대표 연임 포기를 선언하라거나 이번 대표 선거에서는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윽박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칫 당권 투쟁으로 보일 수 있는 언행과 행동은 자제돼야 한다”면서 “조금 더 가면 이것이 ‘해당 행위’라고 비난받아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인 1표제 도입을 재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공개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이 일부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당권파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1인1표제를 즉각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은 동일하다”면서도 “현 지도부에서 결정하고 결과를 곧바로 (다음 전당대회에서) 현 지도부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 일부 당원들이 가질 수 있는 이해충돌 우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를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최고위원은 오는 8월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측근으로도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가 지난 16일 밤, 지난 전당대회에서 맞붙었던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의원과 회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정 대표와 가까운 양문석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 대표와 박 의원이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를 두고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쌓인 앙금을 해소하는 동시에 최근 드러난 ‘명청’(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대결 구도를 깨면서 1인 1표 재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왔다.
  • 또 ‘삼전닉스’ 흔드는 관세왕

    또 ‘삼전닉스’ 흔드는 관세왕

    美 추가 투자 부담 커지는 K반도체… 용인 클러스터까지 ‘흔들’美 상무장관 ‘100% 관세’ 다시 언급“반도체 관세, 국가별로 별도 합의”한국 최혜국 대우 합의 파기 우려 미국이 한국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향해 ‘100% 관세’ 카드를 꺼내면서 우리나라 정부 및 반도체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일단락되는 듯했던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18일 “지난해(11월)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명시된 대로 ‘불리하지 않은 대우 원칙’에 따라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의 신규 공장 착공식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고 싶은 모두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한 입장이다. 러트닉 장관은 특정 기업을 지목하지 않았지만 한국의 주력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를 콕 짚으면서 파장을 키웠다. 한국의 신속한 대미 반도체 투자가 없을 경우 ‘반도체 관세 최혜국 대우’ 합의를 깰 수 있다는 경고로도 읽힌다. 특히 미국은 기존에 부과키로 한 25%의 반도체 관세를 ‘1단계’로 표현했고, 국가별로 추가 관세를 물릴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날 미 행정부 당국자는 ‘미국이 대만과 합의한 반도체 관세 면제 기준을 한국에도 적용하느냐’는 언론 질의에 “국가별로 별도의 합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과 대만은 ‘반도체 포고령’ 서명 다음날인 지난 15일 관세 협상을 타결 짓고, 기존 20%였던 대만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대신 대만 기업들과 정부가 미국에 총 5000억 달러(약 737조 7500억원)의 투자와 신용보증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에 반도체 생산능력을 신설하는 대만 기업의 경우 해당 시설의 건설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생산능력의 2.5배 수입분까지 관세를 면제하고, 신규 반도체 생산 시설을 완공한 대만 기업의 경우 신규 생산능력의 1.5배까지 관세 없이 수입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한미 간 반도체 추가 협상이 실제 이어질 경우 대만과 미국 간 합의가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투자하게끔 유도하려는 의도”라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미 투자 확대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우선 미국 측 의중 파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반도체 품목별 관세를 놓고) 추가적인 협의를 이어 가겠다는 의미로 본다”면서 “국가별 투자 규모를 고려해 적용 기준을 차등화할지 미국 측 입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트닉 장관의 발언이 한미 양국이 지난해 합의한 내용(불리하지 않은 대우 원칙)과 같은 성격인지 불분명하다. 정부의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미국 측과 본격적인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 ‘이 젤리’가 성기능 개선?…“절대 사지 마세요” 발칵 뒤집힌 이유

    ‘이 젤리’가 성기능 개선?…“절대 사지 마세요” 발칵 뒤집힌 이유

    쿠팡에서 대마 추출물이 함유된 일본산 젤리가 버젓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이 일자 쿠팡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각 중단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 오픈마켓에는 국내에서 마약류로 분류하는 대마(헴프) 추출물이 함유된 일본산 젤리가 상품으로 등록됐다. 쿠팡이 매입해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개인 판매자가 오픈마켓에 직접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에서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홍보되는 해당 제품에는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칸나비놀(CBN)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칸나비놀은 의사 처방이나 연구 목적 이외에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마약류 성분이다. 쿠팡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쿠팡은 오픈마켓 판매자들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및 환각 성분이 포함된 상품은 판매 불가하다’고 안내한다. 대마의 예시로 문제의 젤리에 포함된 CBN 성분도 적시했다. 그런데도 불법 또는 부적절한 상품이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이유는 일부 판매자가 제품을 직접 등록하는 오픈마켓 특성 때문이다. 이 경우 유해·불법 상품을 모니터링으로 확인한 뒤 사후 판매 차단 위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불법 또는 판매 부적합 상품의 판매를 허용하지 않는다”며 “만약 판매자가 불법 또는 판매 부적합 상품을 등록하는 등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가 된 젤리는 일본 내에서도 규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젤리 판매 업체의 홈페이지에는 “본 제품에 포함된 성분이 2026년 2월 중순 법 개정에 따라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규제가 정식적으로 발표 및 공포될 경우 고객께서는 당사의 안내에 따라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적절한 조치(폐기 등)를 취해주셔야 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이 점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위 조치에 동의하시는 분에 한해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확진 숨기다 14명 집단감염…1400만원 ‘벌금 폭탄’, 대만에서 무슨 일이

    확진 숨기다 14명 집단감염…1400만원 ‘벌금 폭탄’, 대만에서 무슨 일이

    영유아 수족구병과 신생아 패혈증 등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가 대만에서 유행하는 가운데, 자녀의 확진 사실을 숨긴 채 등교하게 해 집단 감염을 일으킨 부모가 최대 140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게 될 처지에 놓였다. 18일 대만 중시신문망 등에 따르면 대만 남부 가오슝시의 한 사립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인 A양은 지난 5일 피부 발진과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고, 지난 7일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A양의 부모는 이를 학교와 보건당국에 통보하지 않고 A양을 학교에 보냈다. 사흘 뒤 A양과 같은 학급의 학생들을 시작으로 총 4개 학급에서 학생 11명이 발열과 인후통, 발진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이들은 모두 엔테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으로부터 시작된 집단 감염은 이웃 학교로 확산했고, 중학생과 영유아 2명이 추가 감염돼 현재까지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A양의 동생 B군도 피부 발진과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난 뒤 병원을 찾아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3~14일 기말고사를 치렀는데, 부모는 학교 측에 A양의 증상에 대해 “알레르기일 뿐”이라고 둘러댔으며 학교 측도 학부모에게 A양의 증상에 대해 자세히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양 부모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자녀들이 엔테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자 학부모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폭로하고 학교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학부모들은 A양 부모가 의사 부부라고 주장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A양의 부모는 “아이의 몸에서 빨간 물집이 발견됐지만 발열이나 다른 증상은 없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학교를 찾아 역학 조사를 벌이고 A양 학부모가 A양의 확진 사실을 숨긴 채 등교를 강행하게 한 사실을 확인했다. 대만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법’에 따르면 감염병 또는 의심 환자는 검사와 진단, 조사 등을 거부 또는 회피하거나 방해해선 안 된다. 보건당국은 A양 부모가 해당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6만 대만달러(280만원)에서 최대 30만 대만달러(140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테로바이러스는 사람의 대변과 호흡기 분비물 등으로 전파돼 각종 합병증을 일으킨다. 우리나라와 같은 북반구 온대 기후 국가에서는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확산하며, 아열대 및 열대지역에서는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성인보다 영유아와 어린이의 감염 확률이 높으며, 발열과 콧물, 기침, 피부 발진, 물집,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영유아 수족구병, 신생아 패혈증, 급성출혈결막염, 무균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대만에서는 지난해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 환자 19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9명이 사망했다. 이는 6년 만에 최고치로, 보건당국은 올해에도 엔테로바이러스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손 씻기와 외출 후 옷 갈아입기 등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식음료 소비세 ‘0’로”…日 총선 포퓰리즘 경쟁 시작

    “식음료 소비세 ‘0’로”…日 총선 포퓰리즘 경쟁 시작

    다음 달 8일 일본 총선이 열릴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식음료 소비세를 ‘0%’로 낮추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도 감세 카드에 가세할 조짐을 보이면서 유권자 표심을 겨냥한 여야 포퓰리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8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여당인 자민당은 총선 이후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일정 기간 해당 세율을 0%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식음료에 8%(주류는 10%)의 소비세가 부과된다. 이번 구상은 다카이치 총리가 연립 정권 출범 당시인 지난해 10월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와 체결한 정책 합의와도 맞닿아 있다. 양측은 당시 고물가 대응책으로 2년간 식음료 소비세 면세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합의서에 담은 바 있다. 자민당은 유신회와 합의한 중의원 정수 10% 감축도 공약으로 검토 중이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인 공명당이 중심이 돼 출범하기로 한 신당 ‘중도개혁연합’ 역시 소비세 인하를 총선 공약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식음료 소비세율을 0%로 할 경우 연간 약 5조 엔(약 47조 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며 “총리가 소비세 감세를 공식화할 경우 엔화 환율과 국채 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신중론도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중의원 해산 배경과 총선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다. 앞서 그는 취임 후 고물가 대책 등 정책 실현을 우선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줄곧 보여왔지만 예산안 처리 지연 우려에도 조기 총선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일부 지역구에서는 이미 입후보 예정자들의 거리 연설이 시작됐고 각 당 지역 조직이 총선용 포스터와 전단 준비에 들어가는 등 여야가 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 [포착]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신’ 정체

    [포착]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신’ 정체

    이제 갓 성인이 된 일본 배드민턴계의 ‘여신’에 온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3일, ACT 사이쿄 배드민턴팀 공식 SNS에는 성년의 날을 맞은 소속 선수 타쿠치 마야(20)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타쿠치 선수가 흰색 기모노를 입은 해당 사진은 일본 배드민턴계를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코트 위에서 라켓을 든 채 해맑게 웃거나,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20세 배드민턴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사진이 속속 공개됐고 순식간에 거대한 팬덤이 형성됐다. 2005년생인 타쿠치는 키 165㎝, 왼손을 쓰는 여자 복식·혼합 복식선수다. 2023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세계주니어 혼성 단체전 금메달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어리지만 확실한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6년 현재 세계랭킹은 혼합복식 기준 약 50위권 내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본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와타나베 유타가 인정한 샛별로도 유명하다. 와타나베는 타쿠치의 실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직접 파트너 제안을 건넸고, 이들은 결성 1년 3개월 만에 전국 종합선수권대회를 재패하며 일본 배드민턴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해 와타나베와 타쿠치 팀은 지난해 말레이사 슈퍼100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파워풀한 스매싱은 고교 시절부터 타쿠치의 트레이드 마크로 꼽힌다. 타쿠치는 이제 갓 성년이 된 어린 선수지만, 지독한 재활의 시간을 견뎌낸 독기도 지녔다. 타쿠치는 지난해 4월 왼쪽 무릎 부상으로 몇 개월간 경기 출전이 불가능했다. 일각에서는 재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았지만 타쿠치는 보란 듯 코트로 돌아왔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재 타쿠치 관련 SNS 게시물에 ‘무릎 건강 유의하세요’ 라는 댓글이 자주 보이는 이유다. 현재 타쿠치는 부상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며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 ‘김광석길 걷기 편하게’…대구시, 김광석길∼신천 산책로 잇는 보행교 놓는다

    ‘김광석길 걷기 편하게’…대구시, 김광석길∼신천 산책로 잇는 보행교 놓는다

    대구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중구 김광석길을 찾는 방문객이 인근 신천으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두곳을 연결하는 보행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김광석길과 신천 대봉교 인근 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교를 짓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보행교 조성 편익성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사업 추진 계획이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공개 입찰로 ‘기본 계획 수립 및 실시 설계’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이 과정을 거쳐 전체 사업비, 보행교 규모와 시작·끝 지점 등을 포함한 세부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할 경우 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행교를 이용해 곧바로 신천으로 이동할 수 있어 대봉교 아래에 조성 중인 신천 프러포즈 존과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는 김광석길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뒤에야 신천 산책로까지 갈 수 있다”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입찰은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사업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한다.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은 “김광석길에서 수성교나 대봉교까지 거리가 멀지 않고 인도나 지하도를 이용하면 충분히 신천 산책로까지 이동할 수 있다”며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보행교 사업을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변기보다 더럽다” 공항서 세균 가장 많은 ‘이 곳’…“안 만질 수 없어”

    “변기보다 더럽다” 공항서 세균 가장 많은 ‘이 곳’…“안 만질 수 없어”

    공항에서 여행객이 가장 많이 세균에 노출되는 곳은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와 보안 검색 바구니 등 손이 반복적으로 닿는 시설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아일랜드는 각종 과학 연구와 위생 관련 분석을 토대로 공항 내 세균 오염도가 높은 주요 지점을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하루 수천 명이 오가는 공항에서 감염 위험이 높은 곳은 대기 공간보다 접촉 빈도가 높은 표면”이라고 지적했다. 공항에서 가장 오염도가 높은 시설로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가 꼽혔다. 키오스크 터치스크린에서는 최대 25만개 이상의 세균 집락이 검출됐는데, 이는 일반적인 변기 시트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불특정 다수가 연속적으로 사용하지만 매번 소독이 이뤄지지 않는 구조여서 세균이 쉽게 축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일부 바이러스는 터치스크린 표면에서 며칠 동안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 검색대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바구니 역시 높은 감염 위험이 지적됐다. 2018년 국제 학술지 ‘BMC 감염병’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핀란드 헬싱키 반타 공항 보안 바구니의 절반 이상에서 감기와 독감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반면 같은 공항 화장실 표면에서는 해당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휴대전화나 소형 전자기기를 바구니에 직접 올려놓기보다 파우치나 비닐백에 넣어 최대한 접촉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공항 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도 세균이 쉽게 쌓이는 지점으로 꼽혔다. 고무 재질 특성상 오염이 눈에 잘 띄지 않고, 미세한 틈에 기름기와 세균이 스며들기 쉽기 때문이다. 2017년 한 연구에서 쇼핑몰 에스컬레이터를 조사한 결과 대장균과 포도상구균 등 50종이 넘는 세균이 검출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 역시 유사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분석이다. 공중화장실은 변기뿐 아니라 세면대, 물 내림 장치, 출입문 손잡이 등 여러 접촉 지점에서 세균이 발견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다만 공항 화장실은 다른 공공시설에 비해 청소 빈도가 높아 위생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평가됐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 회사 트래블매스가 공항 내 주요 접점의 세균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보안 검색대 트레이가 “가장 찝찝하지만 피할 수 없는 물건”으로 꼽혔다. 또 화장실 문 잠금장치, 게이트 의자 팔걸이 등도 세균이 쌓이기 쉽지만 청소는 덜 하는 곳으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공항이 고밀도의 접촉이 반복되는 공간인 만큼 손 소독제나 소독 티슈를 휴대하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요즘도 차 보는 여자가 있네요”…경차 30대男, 소개팅녀 질문에 ‘한탄’

    “요즘도 차 보는 여자가 있네요”…경차 30대男, 소개팅녀 질문에 ‘한탄’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이 자신의 차량을 평가하는 태도에 불쾌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지며 온라인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도 차 보는 여자가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대 중반이라는 A씨는 “얼마 전 지인을 통해 소개팅을 했다. 3살 연하에 외모도 마음에 들고 대화도 재미있어 호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락처도 교환했고 집에 들어갈 때 간단하게 안부 문자도 했다”며 “여성분도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A씨는 “그런데 다음날 소개팅을 주선해준 지인이 제가 타는 차에 대해 물어봤다”며 “저는 20대 중후반에 열심히 돈 벌어서 산 경차를 탄다. 첫 차이기도 하고 아직 고장난 곳도 없어 크게 의식하지 않았는데 소개팅 한 여성분이 제 차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연애 하겠다고 차 바꾸는 것도 이상한 것 같다”면서 “차로 사람을 평가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소개팅 한 여성분 매력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차량 청소 상태는 아주 깨끗했다. 30대 중반에 경차 타는 게 이상한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해당 사연에 “당신이 여자 외모, 능력, 성격, 재력 등을 보듯이 상대도 남자 재력을 본 것 뿐이다. 남의 기준을 왜 자신의 잣대로 뭐라고 하냐”, “30대 중반에 경차면 마이너스 요소 맞다”, “20대 초반도 아니고 사람만 보고 결혼하냐” 등 솔직한 조언이 쏟아졌다. 반면 “요즘 시대에 단순히 차로만 상대방 재력, 능력을 판단하는 건 무리다”, “사람 됨됨이 보다 조건만 따지면 호감이 떨어질 것 같다”, “그 나이에 자기가 번 돈으로 경차 모는 것도 대단하다” 등 글쓴이에게 공감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 결혼정보 업체 관계자는 “최근 상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조건은 외모와 직업”이라며 “특히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 문화의 영향으로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상대방의 조건들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분석을 최근 내놓은 바 있다.
  • 기내 통로서 ‘깜짝 결혼식’…“낭만” vs “민폐” 무슨 일? [포착]

    기내 통로서 ‘깜짝 결혼식’…“낭만” vs “민폐” 무슨 일? [포착]

    최근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 기내에서 한 커플이 비행 중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티나와 로저라는 이름의 커플은 최근 사우스웨스트 항공기 내에서 승객 136명을 하객으로 두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의 특별한 결혼식 장면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회수 520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당시 기내 안내 방송에서는 “우리 항공사는 ‘사랑의 항공사’로 불린다. 오늘 이 비행기 안에는 특별한 사랑이 함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티나와 로저 커플이 복도를 행진하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니 신랑·신부를 위해 좌석에 머물러 달라”는 요청이 흘러나왔다. 신부 티나는 주황색 꽃다발을 들고 기내 복도를 행진했고, 주황색 셔츠를 입고 기다리던 신랑 로저와 만나 기내에서 주례를 맡은 승무원 앞에서 서약을 마쳤다. 승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이들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신부는 복도를 지나며 꽃다발을 던지는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다. 게이트 통로에는 분홍색 리본과 하트 장식이 설치됐고, 부부는 ‘방금 결혼했어요’(Just Married)라는 문구가 붙은 공항 카트를 타고 터미널을 이동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낭만적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승객들이 선택의 여지 없이 하객이 된 상황”, “비행기판 인질극이나 다름없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기내 결혼식의 법적 효력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법률 전문가들은 기장이 결혼 주례권을 가진다는 통념은 사실이 아니며, 비행 중인 상공이 어느 주의 관할인지에 따라 법적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뉴욕의 변호사 케이시 그린필드는 “향후 이혼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당시 비행 위치에 따라 법적 분쟁이 생길 수 있다”며 “서류상 절차는 지상에서 마친 뒤 기내에서는 상징적인 의식만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 48억 주고 샀는데…8년 만에 ‘대박’ 지코, 성수동 빌딩 52억 올랐다

    48억 주고 샀는데…8년 만에 ‘대박’ 지코, 성수동 빌딩 52억 올랐다

    가수 지코가 보유한 서울 성수동 빌딩의 자산가치가 매입 8년 만에 약 52억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지코는 2018년 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건물을 본인 명의로 48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취득세·중개비 등을 포함한 매입 원가는 5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준공업 지역에 있다. 연 면적은 890.1㎡(260평) 수준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은 상가, 지상 2~4층은 사무실 용도로 임대 중이다. 건물은 1987년 준공됐으나 내관과 외관이 깔끔한 편이다. 2014년 리모델링을 거친 결과로, 건물 인근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건물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지코는 건물 매입 당시 약 3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36억원으로, 통상 채권최고액은 실제 대출금의 약 120% 수준이다. 현재 해당 건물의 자산 가치는 약 110억원으로 평가된다. 매입 가격과 비교하면 약 52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건물 맞은편에는 배우 김민준이 한때 보유했던 건물이 있다. 김씨는 2015년 3층 건물을 13억 2000만원에 매입해 2019년 20억 4000만원에 매각하며 4년 만에 7억 2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난리나’, ‘닐리리맘보’, ‘HER’ 등 블락비의 히트곡을 직접 만들었고,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홀로서기에도 성공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한 ‘SPOT!’부터 ‘새삥’, ‘아무노래’, ‘너는 나 나는 너’ 등 여러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Mnet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 빨간버스 뒷좌석 男女 대놓고 성관계… 창밖으로 다 보여 런던 ‘부글’

    빨간버스 뒷좌석 男女 대놓고 성관계… 창밖으로 다 보여 런던 ‘부글’

    최근 영국 런던의 명물인 빨간색 이층버스에서 남녀 한 쌍이 공개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고 영국 데일리스타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달 29일 런던 서부 헤이즈의 억스브리지 로드를 달리던 이층버스 안에서였다. 버스 밖에서 이 광경을 보고 놀란 목격자가 촬영한 약 20초짜리 영상을 보면, 사건이 일어난 시간은 날이 어둑어둑해질 무렵이었다. 버스 안 조명은 켜진 상태여서 차창을 통해 밖에서도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상황이지만, 버스 2층 제일 뒷좌석에 자리한 남녀 한 쌍은 아랑곳하지 않고 앞뒤로 밀착한 상태에서 음란한 몸짓을 반복했다. 당사자들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영상을 보면 남성은 검은색 수염을 기른 듯하고 여성은 스카프를 얼굴만 나오게 머리 전체에 덮고 있다. 런던교통국(TfL) 대변인은 “소셜미디어(SNS)에 유포되고 있는 헤이즈 지역 버스 승객 두 명과 관련한 영상에 대해 당국은 버스회사 및 런던경찰청과 협력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런던 버스 이용객은 1990년 제정된 ‘공공 서비스 차량 내 운전사·검표원·차장·승객 행동 수칙’에 따라야 한다”며 “다른 승객에서 불편을 주거나 소란을 일으켜선 안 되며 해당 규정을 어기면 하차 요청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 한 주민은 “공공장소에서 이런 행위는 미친 짓”이라며 분개했다. 또 다른 주민들도 “짐승들이다”, “대중교통에서 정말 끔찍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버스에서 공개적인 성행위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4년 노퍽주(州) 스프로스턴의 애틀랜틱 애비뉴에서 형광 조끼를 입은 운전기사가 구강성교를 받다가 적발된 사건도 있었다고 데일리스타는 전했다.
  • 尹 측, ‘징역 5년’ 선고에 “붕괴된 법치·오로지 정치 논리” 반발

    尹 측, ‘징역 5년’ 선고에 “붕괴된 법치·오로지 정치 논리” 반발

    체포방해 혐의 등 사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법원 판결에 대해 “사라진 법리에 붕괴된 법치, 오로지 정치 논리”라고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17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법관은 자신의 결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파장을 인식하되, 그 인식이 판단 기준을 바꾸는 이유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재판은 정치·사회적 분위기가 아니라 증거와 법률, 구성요건에 의해 결론이 나야 한다”며 “이러한 원칙이 지켜질 때만 사법부의 독립성과 신뢰가 유지되고 판결 결과를 납득·수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변호인단은 앞서 법정에서 펼쳤던 주장들을 되풀이하면서 법원의 유죄 판단에 반박했다. 우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사건 당시 공수처가 직권남용죄 수사를 계기로 내란죄에까지 수사권을 확장한 것은 공수처법이 예정한 권한 범위를 벗어난 자의적이고 위법한 권한 행사”라며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는 법률적 근거를 결여한 채 이루어진 것으로서, 그 전제부터 정당성을 상실했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부가)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을 인정하면서도 그 판단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법률 조항 해석이나 판례 기준, 권한 한계에 대한 구체적인 법리 검토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사실상 사법적 통제를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형사소송법 제110조 및 제111조의 적용을 배제한 것은 법적 근거가 없으며, 영장 집행 과정에서 공수처가 영장에 기재되지 않은 장소를 무단으로 통과하는 등 위법 행위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재차 펼쳤다. 변호인단은 “영장의 특정성과 집행 범위를 통해 국가권력을 통제하려는 적법절차의 기본 구조를 근본부터 흔드는 해석”이라고 했다. 공수처의 체포영장이 ‘불법 영장’이며, 재판부가 내란 우두머리 사건 선고가 이루어지기도 전에 재판을 종결한 것이 부당하다고도 주장했다. 국무위원의 심의권은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에서 보호되는 권리로 볼 수 없고, ‘본류’에 해당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체포방해 재판이 종결된 것 자체도 부당하다고 했다. 변호인단은 이같은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은 1심 판결에 대해 “사법부의 존재 이유이자 본질인 불편부당함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이번 판결이 사법의 권위와 신뢰를 지탱해 온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은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선고 직후 윤 전 대통령 측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특검팀도 “양형 및 일부 무죄 사유를 정밀하게 검토하겠다”며 항소를 시사했다.
  • “미국에 투자 안 하면 100% 관세”…한국 겨냥한 ‘반도체 압박’

    “미국에 투자 안 하면 100% 관세”…한국 겨냥한 ‘반도체 압박’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향해 “미국에 투자하지 않으면 100% 반도체 관세를 물게 될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경고했다. 하워드 러트닉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에서 열린 마이크론 신규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에는 두 가지 선택지만 있다”며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러트닉 장관은 특정 국가나 기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한국과 대만이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국이라는 점에서 이들 국가를 압박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8월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이후 관세 전면 도입은 유예하고 반도체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각국과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미국은 최근 대만과의 무역 합의에서 반도체 관세 면제 조건을 구체화했다.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대만 기업에 대해 공사 기간 동안은 해당 시설 생산능력의 2.5배까지, 완공 이후에는 1.5배까지 관세 없이 반도체를 수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조건은 향후 한미 반도체 협상에서도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한국과 미국은 무역 협상을 통해 대부분의 한국산 제품에 15%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반도체 관세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은 확정하지 않았다. 다만 당시 한국은 경쟁국인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지 않겠다는 원칙적인 약속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행정부 당국자는 대만과 합의한 반도체 관세 면제 기준을 한국에도 적용하느냐는 질문에 “국가별로 별도의 합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대만과 동일한 조건을 자동 적용하지 않고, 한국과는 별도의 협상을 통해 기준을 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죄수복 입은 ‘이재명 가면’ 발로 차고 몽둥이찜질… ‘계엄 옹호 연극’ 올린 교회

    죄수복 입은 ‘이재명 가면’ 발로 차고 몽둥이찜질… ‘계엄 옹호 연극’ 올린 교회

    박주민·김우영, 해당 교회에 항의문“교회의 공공성 심각하게 훼손” 비판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 가면을 쓴 인물을 폭행하는 내용의 연극이 상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김우영 의원이 해당 교회에 항의문을 전달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제일교회 앞에서 “극우 선동 연극 상연에 대한 교회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규탄 대회를 연 뒤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두 의원은 항의서한에서 “교회 공간에서 연극 형식을 모방한 극우집회를 허용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 공식적으로 항의한다”며 “더욱 심각한 문제는 해당 연극이 윤석열의 불법 계엄에 따른 내란 행위를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의 내란 행위를 무분별하게 옹호하거나 미화하는 내용이 교회에서 종교적 권위를 빌려 전달된다면 이는 헌법에 따라 국회 탄핵소추 의결을 거쳐 탄핵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특히 지역교회는 교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도 주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인데 연극으로 가장한 채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극우 집회가 열렸다는 것은 교회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며 “종교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교회는 지난달 2일 ‘계엄 전야제’라는 이름의 행사를 열고 논란의 연극을 진행했다. ‘극우추적단 카운터스’가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공개한 당시 연극 일부 영상을 보면 행사 사회자가 “막간을 이용한 콩트 연극하겠다”고 말하자 우스꽝스러운 음악과 함께 이 대통령 가면과 죄수복 차림의 인물이 곤봉을 든 사람 두 사람에게 끌려 나온다. 양옆의 두 사람은 이 대통령 가면을 쓴 사람을 연신 발로 차고 밀더니 “사죄하라”고 외치면서 무릎을 꿇린다. 가면을 쓴 사람은 “죄송하다. 정말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양옆 두 사람은 가면 쓴 사람의 몸을 곤봉으로 때리기도 하는 등 구타를 연상케 하는 행위를 이어간다. 연극은 가면 쓴 이를 밧줄로 묶어 무대 아래로 끌어 내리면서 끝난다. 영상엔 관객들이 박수치고 웃는 모습도 담겼다. 이 교회는 지난해 7월 17일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초청해 ‘모스 탄 대사 초청 간증 집회’를 열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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