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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두루미 73마리, 세계적 월동지 순천만 다시 찾아

    흑두루미 73마리, 세계적 월동지 순천만 다시 찾아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지정된 흑두루미 73마리가 순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흑두루미들은 작년보다 하루 늦은 지난 22일 오후 3시에 세계적 월동지 순천만을 다시 찾아 여유를 즐기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순천만 상공을 선회했던 흑두루미 9마리는 남하해 21일 일본 이즈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흑두루미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국제적 보호종이다. 전 세계 개체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7600여마리가 순천만을 찾으면서 순천만은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계심이 높던 흑두루미가 사람과의 신뢰를 쌓으며, 불과 20m 거리에서도 관찰될 만큼 인간과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졌다. 시는 2009년부터 62㏊ 규모의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서식지를 확보해왔다. 여기에 더해 2026년까지 안풍들 일대의 전봇대 49본을 철거하고 환경저해시설 없는 서식지 50㏊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흑두루미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행동패턴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과학적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되는 ‘흑두루미 국제심포지엄’에서는 IUCN 가입 도시로서 순천시의 자연기반해법(NbS) 실천 사례와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흑두루미가 어김없이 순천만을 찾아와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며 “순천만이 철새들에게는 안전한 쉼터, 사람들에게는 자연과 공존하는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에는 황금빛 갈대 물결 위로 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등 희귀 철새들이 속속 도래하고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복원된 큰고니 서식지에는 올해 첫 큰고니 1마리가 관찰되는 등 생태 복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 에일리, 결혼 6개월만 ‘안타까운 소식’…“쉽지 않은 과정”

    에일리, 결혼 6개월만 ‘안타까운 소식’…“쉽지 않은 과정”

    가수 에일리가 결혼 후 2세 준비 중인 근황을 알린 가운데, 자연임신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22일 에일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적이 찾아오길 바라며.. 최상의 몸 상태를 위한 관리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소개글에서 에일리는 “최근 임신 준비를 하면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라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과정이라 걱정도 많지만, 하루하루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을 관리하면서 잘 이겨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자연임신을 기대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시험관 시술도 준비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 과정을 먼저 겪어보신 선배님들의 조언이나 경험담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에일리는 남편인 최시훈과 함께 식단 관리를 하며 2세 준비를 위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시훈은 “아기가 생각보다 정말 안 생기더라. 아내와 내가 둘 다 젊고 건강하니까 마음만 먹으면 바로 생길 줄 알았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달 마지막으로 자연임신을 도전한다. 노력해보고 이번 달에 안되면 시험관 시술도 할 생각”이라고 했다. 또 “요새 아내가 임신 계획하는 영상을 많이 보고 있다. 아까도 보면서 울더라”라며 자연임신에 어려움을 겪으며 에일리가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에일리는 “나처럼 자연임신이 어려운 사람들 영상 보니까 너무 공감되더라. 생각만 했는데 지금 또 울컥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뷔하고 제대로 쉰 적이 없다. 너무 내 자신을 혹사하면서 일을 했나 싶더라. 속상하고 남편한테도 미안하다”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최시훈은 “시험관이 물론 힘들지만 이번 달에 자연임신이 안 된다고 하면 힘든 시간 동안 나름대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면서 했으면 좋겠다”며 “같이 노력하면 충분히 다 이겨낼 수 있다. 내가 옆에서 자기 많이 챙겨주겠다”고 에일리를 위로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4월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했다.
  • “미국은 죽어가는 실패한 국가”…트럼프, APEC 앞두고 중국에 제대로 긁혔다 [핫이슈]

    “미국은 죽어가는 실패한 국가”…트럼프, APEC 앞두고 중국에 제대로 긁혔다 [핫이슈]

    중국 언론이 논평을 통해 미국을 ‘죽어가는 국가’로 규정하고 신랄한 비판을 내놓았다. 공산당 선전부가 주관하는 매체인 신경보(베이징일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논평에서 “미국의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으며 국내 통치가 점점 더 긴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강대국의 위엄은 어디에 있나. 미국은 수십 년간 세계 패권을 장악하며 화려한 이미지를 유지해 왔지만 이제 쇠퇴의 악순환에 빠졌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빌리자면 미국은 여러 면에서 실패한 국가가 됐고 내부로부터 죽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최근 미국 전역에서 벌어진 ‘노 킹스’(No Kings, 왕은 없다) 시위와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일들이 보통의 미국인들에게 역효과를 낳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두 정당(공화당과 민주당)은 일반 국민의 어려움에 별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강타해 천문학적 규모의 피해를 낸 산불을 언급하며 “효율적이라고 여겨졌던 미국의 시스템이 마비되고 인간의 생명보다 정치적 이기심이 훨씬 우선시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에 대한) 환상은 산산조각이 났다. 이게 바로 진짜 미국”이라고 꼬집었다. 높은 수위의 미국 비판, 중국의 진짜 속내는?중국 매체의 이번 논평은 당국이 차기 5년 동안의 경제 계획을 세우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4중전회)의 폐막식을 앞두고 나왔다. 23일 폐막하는 4중전회는 전 세계를 상대로 무역 전쟁을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포함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경제 발전을 위한 제15차 5개년 계획 청사진을 수립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국은 미국과 1년 가까이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달부터 희토류 수출 통제 등을 둘러싸고 무역 전쟁이 재점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희토류와 대두, 조선업 등에서 미국을 견제하는 중국에 100% 추가 관세 부과로 위협했고, 중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강경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오는 31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에서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의 잇따른 강경 메시지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상 테이블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술로 추측된다. “중국, 미국과의 관세전쟁에서 승리 확신”중국이 강경한 메시지를 연일 쏟아내는 또 다른 배경은 트럼프 대통령발(發) 관세 전쟁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난 14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무역 갈등에서 발견한 미국의 아킬레스건은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주식 시장 집착”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책 결정 과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시 주석은 미국이 중국과의 장기적인 무역 갈등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올해 봄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발표한 뒤 미 주식 시장이 휘청였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킬레스건을 주식 시장이라고 보는 동시에, 미국이 고용 증가세 둔화와 제조업 위축, 물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견뎌낼 체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미국을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세 전쟁이 재점화하면서 또다시 주식 시장 붕괴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우려한다. 그래서 중국은 이달 말 예정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협상하게 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외교협회(CFR)의 러시 도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희토류 자석 문제를 두고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물러설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대규모 도발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시진핑과 협상 잘할 것”사실상 미국이 중국의 의도대로 끌려가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국에서 만나 많은 것을 이야기할 것“이라며 ”우리가 협상에서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일본, 한국, 유럽과도 (협상을) 잘했다. 관세가 없었다면 그런 합의를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매우 성공적인 회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중국이 고율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미국과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란 자신감을 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 불법파견, 방호덮개 미설치… 태안화력 971건 법 위반 적발

    불법파견, 방호덮개 미설치… 태안화력 971건 법 위반 적발

    고용노동부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 대해 실시한 근로감독에서 971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감독은 지난 6월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김충현씨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선반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를 계기로 실시됐다. 노동부는 23일 서부발전과 협력업체 등 15곳을 대상으로 한 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이 중 379건을 입건하고 592건에 대해선 약 7억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113건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했다. 감독 결과, 서부발전은 하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회 점검과 정기·수시 안전보건 점검을 해야 하지만, 일부 사업장에서 이를 빠뜨렸다. 특히 2차 하청 노동자들은 안전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고, 유해·위험 작업 종사자들은 안전교육을 받지 못했다. 회전기계 설비에는 덮개 등 방호조치를 해야 하지만, 방호덮개가 설치되지 않은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안전 난간이 없어 추락 위험이 큰 현장도 있었다. 사업주 의무인 노동자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진단 후 사후관리 조치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노동부는 김씨가 수행한 선반 작업뿐 아니라 전기·기계 등 주요 정비 공정 전반이 불법파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원청 근로자가 작업 내용과 방법을 결정하고, 하청 근로자가 그 지시에 따라 작업을 수행한 점이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이에 노동부는 원청 기업인 한전KPS에 불법파견 근로자 41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명령했다. 한전KPS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태안화력 감독 결과는 한 사업장의 위법을 넘어 같은 유형의 죽음이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발전산업의 다단계 하도급 구조 속에서는 안전관리 책임이 분산되고 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도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위험작업 시 필요한 안전 인력 확보, 설비 개선, 하청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등 핵심 사항을 개선토록 요구했다”면서 “정부는 이런 권고가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지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안전조치 미비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흥아해운 거래대금 514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흥아해운 거래대금 514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아해운(003280)가 2천6백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1,906원이고, 거래대금은 514억8천2백만원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4,582억원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1.23%에 달해 자금 유입이 활발하다. PER 12.30, ROE 20.08로 긍정적인 재무 지표를 보인다. 동양(001520)는 1,033원에 거래되며 1천6백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해 거래량 2위를 차지한다. 거래대금은 179억4천만원으로, 시가총액 2,466억원의 7.27%에 해당한다. PER은 -2.96, ROE는 -9.94로, 재무 상태는 불안정하다. 에스엠벡셀(010580)는 현재가 3,055원에 거래되며 1천5백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해 거래량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 광명전기(017040)는 1,739원으로 +19.44% 급등하며, 삼성전자(005930)는 97,800원으로 -0.81% 하락, HJ중공업(097230)는 28,650원으로 +3.99%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니온머티리얼(047400), 엔케이(085310), 대한해운(005880), 파미셀(005690) 등이 각각 다양한 주가 변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서울식품(004410) ▲1.27%, 한화오션(042660) ▲3.25%, KBI동양철관(008970) ▲2.58%, 세원이앤씨(091090) ▼27.52%,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66%, 휴스틸(005010) ▲7.23%, SK오션플랜트(100090) ▲2.49%,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 ▲5.66%,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12.45%, 퍼스텍(010820) ▲8.32%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금일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19.44%의 급등을 기록한 광명전기과 +12.45%로 상승한 포스코인터내셔널가 있다. 광명전기는 거래량 1천1백만주 이상, 거래대금 187억3천7백만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의 24.85%에 해당하는 자금 유입이 이루어졌다. 반면, 하락 종목 중에서는 ▼27.52%로 크게 하락한 세원이앤씨와 ▼3.91%를 기록한 동양가 있다. 세원이앤씨는 거래량 3백만주 이상, 거래대금 6억1천2백만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의 비율은 0.74%에 그쳤다. 전체적인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부 종목은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높은 종목들은 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공방이 치열했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TS트릴리온 200억 거래대금 기록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TS트릴리온 200억 거래대금 기록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S트릴리온(317240)이 86,124,891주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217원으로, 시가총액의 8.19%에 해당하는 거래대금 20,564백만원을 기록하며 10.15% 상승 중이다. PER -4.43, ROE -19.64로, 재무 상태는 부정적이다. 재영솔루텍(049630)은 1,18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량은 72,819,159주이다. 시가총액은 1,206억원이며, 6.63%에 해당하는 거래대금 79,988백만원을 기록한다. PER은 -23.70, ROE는 6.16이다. 거래량 3위인 휴림로봇(090710)은 현재 5,910원으로, 1.34% 하락하며 27,448,061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빌리언스(044480)는 400원으로 16.96% 급등하며, 거래량은 24,857,666주이다. 한라캐스트(125490)는 13,990원으로 10.51% 상승하며, 21,224,562주가 거래된다. 엑스게이트(356680)는 9,400원으로 14.22% 상승, 17,996,122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KS인더스트리(101000)는 1,211원으로 13.28% 상승하며, 17,876,883주가 거래된다. 디젠스(113810)는 1,010원으로 0.40% 상승, 17,082,724주의 거래량을 기록한다. 세명전기(017510)는 현재 11,540원으로 16.80% 상승하며, 거래량은 13,182,907주이다. 동일스틸럭스(023790)는 3,36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12,664,152주가 거래된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휴림에이텍(078590) ▼5.09%, 로보로보(215100) ▲1.38%, 삼영엠텍(054540) ▲1.25%, 라닉스(317120) ▲22.26%, 아이윈플러스(123010) ▲6.38%, 한라IMS(092460) ▲29.76%, 큐로홀딩스(051780) ▲10.83%, 한국첨단소재(062970) ▲7.20%, 더블유에스아이(299170) ▲6.19%, 형지I&C(011080) ▼1.19%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재영솔루텍과 한라IMS는 각각 상한가와 29.76%의 급등세를 보이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6.63%와 4.32%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휴림에이텍과 휴림로봇은 각각 5.09%와 1.34% 하락했으나, 거래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며, 일부 종목은 급등세를 보인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가 엇갈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기준금리 동결 속 예금금리 상승 전환… 수신 경쟁 재점화 조짐

    기준금리 동결 속 예금금리 상승 전환… 수신 경쟁 재점화 조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3차례 연속 동결한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다시 올리기 시작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데다 4분기 대규모 예금 만기 도래를 앞두고 수신 경쟁이 재점화될 조짐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하나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55%에서 2.60%로 인상했다. 해당 상품 금리는 지난 7월 2.45%까지 내려갔다가 지난달 반등에 이어 이달에만 두 차례(1일·22일) 0.05% 포인트씩 추가로 올랐다. 올해 들어 주요 은행의 예금 금리가 연 2% 초반까지 내려가며 3%대 상품이 사실상 사라졌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흐름은 뚜렷한 전환 신호라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도 이달 들어 1년 만기 예·적금 금리를 0.05~0.10% 포인트씩 인상했다. 시장금리 반등이 수신 금리 조정의 직접적인 배경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 1년물 금리는 8월 중순 2.49%에서 이달 21일 2.58% 수준으로 올라섰다. 특히 은행 자금조달비용을 뜻하는 코픽스(COFIX)가 9월 기준으로 1년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이미 오름세다. 금리 인하가 연내에도 쉽지 않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시장금리에 상방 압력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대출금리는 이미 먼저 올랐다. 코픽스 반등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영향으로 가계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9월 0.7%에서 올해 8월 1.48%로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 금융권에서는 “대출금리가 이미 상승한 상황에서 예금금리만 낮게 유지하기는 어려운 구조”라는 분석이 나온다. 4분기 대규모 예금 만기 도래도 변수다. 한은은 최근 보고서에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모두 4분기 만기도래 예수금 비중이 크다”며 연말 자금 이동 확대 가능성을 지적했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4분기 예금 만기 비중은 각각 31.6%, 26.6% 수준이다.
  • “러軍, 항복하는 러 병사에 폭탄 투하”…탈영 병사 살해 지시까지 (영상)

    “러軍, 항복하는 러 병사에 폭탄 투하”…탈영 병사 살해 지시까지 (영상)

    러시아군이 이용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 의사를 밝힌 자국 군인을 드론으로 살해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군 사령부가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러시아 병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외딴 길을 걷고 있다가 우크라이나군을 발견한 뒤 손을 들어 항복 의사를 밝힌다. 그때 해당 병사가 무언가 충돌하면서 폭발이 발생했고 그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영상 속 러시아 병사가 더 이상 싸울 수 없다고 생각하고 항복하기 위해 무기를 내려놓았을 때 러시아군 드론이 그에게 폭발물을 투하해 즉사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사령부는 텔레그램에 “적(러시아군)의 드론 조종사는 자국 군인이 살아남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며 “결국 드론으로 폭발물을 투하해 항복을 시도하던 러시아 병사의 생명을 즉시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은 러시아가 자국 군인의 생명조차 소중히 여기지 않으며, 병사들의 싸움 의지 부족을 숨기기 위해 잔혹한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강조했다. “러군, 명령 거부·이탈 병사 살해 지시”우크라이나 현지 언론들은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들이 여러 차례 있었으며 러시아군은 병사들의 탈영을 감시하고 막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군 정보부는 올해 초 전화 도청을 통해 러시아군의 한 사령관이 전선에서 도망치려는 아군을 죽이라고 군인들에게 지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사령관은 동부 도네츠크주(州) 전선에서 “후퇴할 방법은 없다. 아무도, 어디로도 후퇴하지 말라”라며 “모두가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하며 도망치는 사람은 누구든 쏴라”라고 지시했다. 미국 당국도 러시아 병사들이 후퇴를 시도하면 부대원 전체가 죽을 수도 있다는 위협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주에는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에서 수갑이 채워진 채 나무에 묶여 죽어가는 러시아 병사 4명을 발견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도 있었다. 당시 발견된 병사 4명은 우크라이나로 진격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거부했고, 이에 지휘관들이 식량과 물 없이 그들을 포박하고 나무에 묶어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주장이 있었다. 지난 6월에는 러시아 국경 쿠르스크에서 전투를 벌이든 러시아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 낙하산병들에게 항복하면서 “(러시아군) 부대 내 학대가 포로 생활보다 더 끔찍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에 따르면 2024년 말 이후 현재까지 탈영한 러시아 군인은 2만 5000명 이상이다. 트럼프 “푸틴과 회동 안 해”…대러 추가 제재 발표한편 2025년 10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은 여전히 격렬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러시아군은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 지역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진격을 이어가며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점령한 상황이다. 최근 몇 주간은 도네츠크 북부 리만과 하르키우 남부, 자포리자 일대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북동부 수미 주에서 일부 마을을 탈환하며 국지적인 반격에 성공했으나 전반적인 전황은 여전히 러시아군이 우세한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협상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한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취소했다. 적절치 않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도달해야 할 지점에 이르지 못할 같아서 회동을 취소했지만, 미래에는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의 주요 석유 기업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며 다시금 휴전 압박에 나섰다. 미 재무부는 “이번 제재를 통해 러시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크렘린(러시아 정부)이 전쟁 자금을 조달하고 약화한 경제를 지탱하는 능력을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상) 푸틴 군대의 잔혹한 현실…“러軍, 항복하는 러 병사에 폭탄 투하” [포착]

    (영상) 푸틴 군대의 잔혹한 현실…“러軍, 항복하는 러 병사에 폭탄 투하” [포착]

    러시아군이 이용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 의사를 밝힌 자국 군인을 드론으로 살해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군 사령부가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러시아 병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외딴 길을 걷고 있다가 우크라이나군을 발견한 뒤 손을 들어 항복 의사를 밝힌다. 그때 해당 병사가 무언가 충돌하면서 폭발이 발생했고 그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영상 속 러시아 병사가 더 이상 싸울 수 없다고 생각하고 항복하기 위해 무기를 내려놓았을 때 러시아군 드론이 그에게 폭발물을 투하해 즉사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사령부는 텔레그램에 “적(러시아군)의 드론 조종사는 자국 군인이 살아남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며 “결국 드론으로 폭발물을 투하해 항복을 시도하던 러시아 병사의 생명을 즉시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은 러시아가 자국 군인의 생명조차 소중히 여기지 않으며, 병사들의 싸움 의지 부족을 숨기기 위해 잔혹한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강조했다. “러군, 명령 거부·이탈 병사 살해 지시”우크라이나 현지 언론들은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들이 여러 차례 있었으며 러시아군은 병사들의 탈영을 감시하고 막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군 정보부는 올해 초 전화 도청을 통해 러시아군의 한 사령관이 전선에서 도망치려는 아군을 죽이라고 군인들에게 지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사령관은 동부 도네츠크주(州) 전선에서 “후퇴할 방법은 없다. 아무도, 어디로도 후퇴하지 말라”라며 “모두가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하며 도망치는 사람은 누구든 쏴라”라고 지시했다. 미국 당국도 러시아 병사들이 후퇴를 시도하면 부대원 전체가 죽을 수도 있다는 위협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주에는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에서 수갑이 채워진 채 나무에 묶여 죽어가는 러시아 병사 4명을 발견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도 있었다. 당시 발견된 병사 4명은 우크라이나로 진격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거부했고, 이에 지휘관들이 식량과 물 없이 그들을 포박하고 나무에 묶어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주장이 있었다. 지난 6월에는 러시아 국경 쿠르스크에서 전투를 벌이든 러시아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 낙하산병들에게 항복하면서 “(러시아군) 부대 내 학대가 포로 생활보다 더 끔찍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에 따르면 2024년 말 이후 현재까지 탈영한 러시아 군인은 2만 5000명 이상이다. 트럼프 “푸틴과 회동 안 해”…대러 추가 제재 발표한편 2025년 10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은 여전히 격렬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러시아군은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 지역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진격을 이어가며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점령한 상황이다. 최근 몇 주간은 도네츠크 북부 리만과 하르키우 남부, 자포리자 일대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북동부 수미 주에서 일부 마을을 탈환하며 국지적인 반격에 성공했으나 전반적인 전황은 여전히 러시아군이 우세한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협상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한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취소했다. 적절치 않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도달해야 할 지점에 이르지 못할 같아서 회동을 취소했지만, 미래에는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의 주요 석유 기업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며 다시금 휴전 압박에 나섰다. 미 재무부는 “이번 제재를 통해 러시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크렘린(러시아 정부)이 전쟁 자금을 조달하고 약화한 경제를 지탱하는 능력을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노년 여성 하루 4000보만 걸어도 건강해진다 [달콤한 사이언스]

    노년 여성 하루 4000보만 걸어도 건강해진다 [달콤한 사이언스]

    걷기는 큰 비용도 들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건강상 효과를 위해서는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지 않다. 노인 여성의 경우, 하루 4000보 이상만 걸어도 심장 질환 발생 가능성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 브리검 종합 병원,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일주일에 하루 또는 이틀만 4000보를 걷는 노인 여성들은 걷기를 하지 않거나 4000보 이하로 걷는 여성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이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 10월 22일 자에 실렸다. 스마트 기기로 걸음 수를 쉽게 측정할 수 있게 되면서 매일 걸음 수는 중요한 운동 지표가 됐다. 이런 신체 활동은 신체 회복과 유지를 촉진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욱 중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브리검 여성 병원 여성 건강 연구’에 참여한 심혈관 질환이나 암이 없는 평균 71.8세의 고령 여성 1만 3574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걸음 수와 이후 10년간 사망률,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 여성들에게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일주일 동안 활동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속도계(액티그라프 GT3X+)를 착용하고 매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이후 10년 동안 사망률,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주당 1~2일 4000걸음을 걸은 사람은 하루도 4000걸음을 달성하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사망 위험은 26%, 심혈관 질환 위험은 27% 낮았다. 또, 주당 3일 이상 4000걸음을 달성한 사람은 사망 위험이 40%까지 줄었다. 그렇지만, 심혈관 질환 위험은 4000걸음 이상만 걸으면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걸음 수가 많을수록 위험 감소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났고, 위험 감소 효과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효과가 지속됐다. 특히 건강상 이점은 특정 역치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효과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일주일 내내 꾸준히 걸었든, 며칠 동안 산발적으로 걸었든 비슷한 총 걸음 수를 가진 여성들은 비슷한 건강상 이점을 보였다. 연구를 이끈 이민 리 하버드대 의대 교수(역학)는 “최근에는 사람들의 활동량이 줄어들고, 노년층은 특히 활동량이 가장 낮은 계층에 해당한다”라며 “이번 연구에서 확인한 것처럼 노년 여성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 최소 4000보만 걷게 할 수 있다면 사망률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다른 회사도 곧” 60만명 일자리 없앤다?…‘섬뜩 시나리오’ 나왔다

    “다른 회사도 곧” 60만명 일자리 없앤다?…‘섬뜩 시나리오’ 나왔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 고용업체인 아마존이 업무의 75%를 자동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화가 본격화하면 수십만개의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 내부 전략 문서에는 자동화팀이 2027년까지 미국 내 신규 인력 16만명을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다고 추산한 내용이 담겼다. 이는 상품 1개 판매당 약 30%의 비용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아마존은 2033년까지 상품 판매량이 현재의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자동화를 통해 이 기간 잠재적으로 60만명의 추가 고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마존 경영진은 지난해 이사회에서 “로봇 자동화를 통해 향후 몇 년 동안 미국 내 인력을 늘리지 않아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아마존의 미국 내 인력은 2018년 이후 3배 이상 증가해 현재 약 120만명에 이른다. 내부 문서에는 신규 고용 축소에 따른 반발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행사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침도 포함됐다. 내부에서는 ‘자동화’ ‘로봇’ 같은 용어 대신 ‘첨단기술’ ‘코봇’(cobot·협업로봇) 같은 용어를 사용하자는 의견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간과 협력하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의도다. 아마존은 월마트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NYT는 아마존의 계획이 전국의 블루칼라(생산직 노동자) 일자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대런 애쓰모글루 교수 역시 “아마존만큼 자동화에 강한 유인을 갖춘 기업이 없다”며 “만약 그들이 자동화를 수익성 있게 구현한다면 이 모델은 다른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계획이 현실화한다면 미국에서 가장 큰 고용주 중 하나였던 아마존은 ‘일자리 창출자’가 아닌 ‘일자리 파괴자’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마존 대변인 켈리 낸텔은 NYT에 “이 문서들은 회사 내부 일부 그룹의 관점을 담은 것일 뿐”이라며 아마존이 다가오는 연말 성수기 시즌에 25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중 정규직 비중은 공개하지 않았다.
  • 서귀포올레시장 상인회 “몸통없는 오징어, 사실 확인않고 … 너무 억울”… 법적 대응 예고

    서귀포올레시장 상인회 “몸통없는 오징어, 사실 확인않고 … 너무 억울”… 법적 대응 예고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가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실제 판매된 오징어 양과 다르다”며 상인회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3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측에 따르면 문제가 제기된 버터구이 가게에서 판매된 오징어 사진이 가장 중요한 몸통 부분 등이 빠져 있다고 반박했다. 상인회는 최초 문제의 사진과 글을 올린 보배드림 측에 항의하자 상인회에 구두 사과한 뒤 문제의 글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애초 작성자는 “1만 5000원짜리 철판 오징어 중자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준 것 같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징어 다리 몇 개와 부스러기 수준의 몸통 조각만 남아 있었다. 이에 상인회는 지난 22일 해명자료를 내고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며 “해당 가게 등에는 조리대를 향해 항시 폐쇄회로(CC)TV가 가동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저장·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오징어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빠뜨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상인회는 “사진 속 오징어구이는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양과 확연하게 다르다”며 “실제 제품은 아무리 적어도 몸통 조각이 10개 이상 들어가는데 사진 속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음식을 먹은 뒤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징어 다리만 따로 파는 메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상인회는 “상품을 사고파는 과정에 다소 의견 차이는 발생할 수 있으나 실제와 다른 사실유포 등 결과적으로 상인에게 위해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저희 시장 상인회에서는 법적 검토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실과 다른 내용이지만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랑하시고 애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다시한번 사과드린다”며 “시장 이용 중 발생하는 부당한 일들에 대해 올레시장 상인회에 알려주시면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철판오징어 매장 업주는 “매출이 진짜 70%에서 60%는 줄었다”며 심각한 피해를 호소했다. 일부 상인들은 “최소한의 확인도 거치지 않은 내용이 기사를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음에도 손 놓고 당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 깨어나면 기억도 없는 성행위…의사들이 경고한 ‘이 수면장애’

    깨어나면 기억도 없는 성행위…의사들이 경고한 ‘이 수면장애’

    잠든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성적 행동을 하는 ‘섹솜니아(sexsomnia)’ 증상이 생각보다 훨씬 흔하게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노르웨이 베르겐대학 연구진이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11%가 섹솜니아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 중 6%는 최근 3개월 내에 해당 행동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섹솜니아는 수면 중 무의식 상태에서 성적 행동을 보이는 수면 장애의 일종이다. 자위행위나 애무, 실제 성관계 시도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깨어난 후에는 그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의학 전문가들은 이 질환을 몽유병과 유사한 형태로 분류하고 있다. 연구 결과 가장 흔한 행동은 자위행위로 전체 응답자의 5%가 경험했다고 답했다. 상대방을 만지거나 애무하는 행동은 4%로 뒤를 이었으며, 실제 성관계로 이어진 경우는 2% 미만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수면 중 갑작스러운 오르가슴이나 신음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섹솜니아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며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사례는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보다 남성이 이를 경험할 확률이 높았다. 스트레스나 피로, 불규칙한 수면 패턴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베르겐대학 수면의학 전문의 라르스 요한센 교수는 “섹솜니아는 단순한 성적인 꿈이 아닌 신체적 행위로 이어지기 때문에 타인에게 큰 심리적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인 수면 패턴 유지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영국과 캐나다 등에서는 섹솜니아가 법적 쟁점이 되기도 했다. 일부 성폭행 사건 피의자들이 “수면 중 무의식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해 무죄 판결을 받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요한센 교수는 “섹솜니아는 단순히 웃어넘길 일이 아니며, 심리적·신체적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엘베서 아내 내리자 다른 여성 엉덩이 만진 남성 “550만원” 제안했으나… 싱가포르 철창행

    엘베서 아내 내리자 다른 여성 엉덩이 만진 남성 “550만원” 제안했으나… 싱가포르 철창행

    싱가포르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의 엘리베이터에서 중국인 남성이 모르는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가 구금 6일을 선고받았다. 22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이날 중국 국적 39세 남성 후구이성의 성추행 혐의를 유죄로 판결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성추행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3월 8일 새벽 마리나베이샌즈 엘리베이터에서였다. 피고인과 피해자 모두 마리나베이샌즈 57층에 있는 루프톱바 ‘세라비’(CÉ LA VI)에서 술을 마신 후 내려가는 길이었다. 법정에서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피고인인 남성은 아내의 손을 잡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자 피해자인 여성은 다른 사람들이 먼저 나갈 수 있도록 열림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뒀다. 남성은 아내를 포함해 다른 사람들이 모두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여성의 엉덩이를 흘끗 내려다본 후 손으로 만졌다. 여성은 즉각 남성을 막으려 하면서 호텔 경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남성은 이날 오전 2시 50분에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았고, 같은 날 오후 2시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싱가포르 검찰은 피해자가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고 괴로움을 겪었으며, 피고인이 엉덩이를 만진 것은 팔다리 등 다른 부위를 만진 것보다 심각한 것으로 성 착취(sexual exploitation)에 해당한다며 1~3주간 구금을 구형했다. 남성의 변호인은 남성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벌금형으로 선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남성은 선고에 앞서 여성에게 배상금으로 5000싱가포르달러(약 550만원)를 제안하면서 공개적으로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했으나, 여성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집값 떨어지면 사라”던 국토차관, 대국민 사과…사퇴 언급 없었다

    “집값 떨어지면 사라”던 국토차관, 대국민 사과…사퇴 언급 없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집값이 떨어지면 사면 된다”는 발언과 자신의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논란에 대해 23일 사과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분가량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유튜브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은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갭투자 논란과 관련해서는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되돌아보겠다”며 “앞으로 부동산 정책의 담당자로서 주택 시장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부읽남TV’ 채널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초강력 규제로 실수요자들도 주택 구입 경로가 차단됐다는 지적과 관련해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해당 발언 이후 이 차관 부부가 갭투자 방식으로 고가 아파트를 매입했던 정황이 드러나 논란은 확산했다. 이 차관의 배우자는 지난해 7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를 33억 5000만원에 사들여 3개월 뒤 소유권 이전을 마친 뒤 14억 8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했다며 통상적 갭투자와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 고소장 접수 사실 無…소속사 “박봄, 치료 회복 전념 중”

    고소장 접수 사실 無…소속사 “박봄, 치료 회복 전념 중”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고소했다고 밝힌 가운데, 박봄의 소속사는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사실을 정정하고 나섰다. 23일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고소장에서 고소인은 박봄, 피고소인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다. 박봄은 피고소인의 죄명이 “사기 및 횡령”이라며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고 고소 취지를 밝혔다. 그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며 “그 금액은 약 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고소인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소인에게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고소인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행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의 고소장 공개에 대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박봄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2NE1 멤버들과 재결합해 아시아투어를 진행했지만, 지난 8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는 당시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봄은 2016년 2NE1 공식 해체와 함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2018년 신생 매니지먼트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경동시장 사거리 우회전 전용차로 개통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경동시장 사거리 우회전 전용차로 개통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이 지난 21일 동대문구 왕산로 ‘경동시장 사거리’ 동의보감 타워 앞 우회전 전용차로 신설‧개통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왕산로 경동시장 사거리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양방향으로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1호선 제기동역과 경동시장 등 전통시장들이 입점되어 있어 평소 차량 정체가 심한 지점으로 현재 동북선 도시철도(1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위원장은 그간 경동시장 사거리 주변 교통정체에 따른 개선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그 결과 2025년 중앙버스전용차로 흐름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해당 공사는 왕산로 경동시장 사거리 일대 노점상에 대한 가로환경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전액 시비로 진행되었으며, 가로수, VMS 광고판 제거 및 교통표지판 등을 이설 후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제기동역→용두역 방향)하게 됐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경동시장 사거리 우회전 전용차로 신설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함께 노력해 준 서울시 및 동대문구청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동대문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CCTV에 다 찍혔다” 올레시장 ‘철판오징어 바가지’ 의혹의 반전

    “CCTV에 다 찍혔다” 올레시장 ‘철판오징어 바가지’ 의혹의 반전

    제주 서귀포시의 관광 명소인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되는 철판오징어를 구매했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해당 점주 및 상인회가 “억울하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조리 전 과정을 폐쇄회로(CC)TV로 촬영하고 있어 바가지를 씌울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23일 JIBS에 따르면 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며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빠트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가게 등에는 조리대를 향해 항시 CCTV가 가동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저장·보관 중”이라고 덧붙였다. ‘철판오징어 바가지’ 논란은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린 글을 통해 촉발됐다. 네티즌 A씨는 지난 20일 “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 중(中)자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준 것 같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철판오징어는 짧게 잘린 다리 여러 조각이 전부였다. 몸통 조각은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종이 상자 크기 대비 양이 현저히 적었다. A씨는 “먹다 찍은 게 아니다”라며 “불쇼까지 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양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A씨의 게시물은 해당 커뮤니티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되며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 확산됐고 “제주에서 또 바가지”라는 취지로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상인회 측은 JIBS에 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의 정량을 공개했다. 다리는 물론 몸통까지 골고루 담겨있었으며 눈대중으로 봐도 A씨가 올린 사진보다 2배 이상 많아 보였다. 상인회는 “사진 속 오징어는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양과 확연하게 다르다”며 “실제 제품은 아무리 적어도 몸통 조각이 10개 이상 들어간다. 오징어 다리만 따로 파는 메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철판오징어 실제 정량은 달랐다해당 매장 측은 “논란이 확산된 뒤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매장 업주 김승현씨는 JIBS에 “매출이 70%에서 60%는 줄었고, 저희 가게 주변 모두 사람이 많이 줄었다”면서 “사진처럼 절대 (양이) 나올 수 없다”고 호소했다. 상인회는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A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상인회는 “최초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그래야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염려하지 말고 시장을 찾아달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측은 상인회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공식 SNS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업주에게 사과했다고 JIBS는 전했다. 제주에서는 최근 수년 사이 ‘비계 삼겹살’, ‘10만원 갈치구이’, ‘2만 5000원 순대볶음’ 등 현지 음식점과 축제 행사장 등에서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제주도는 ‘바가지 근절’을 외치고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했을 시 위반 정도와 재발 여부에 따라 지정축제 평가 시 감점을 주거나 선정 제외, 예산 감액 등 차등적으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한 불공정 행위가 적발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지정축제 선정 대상에서 즉시 제외하고, 다시 적발될 경우 예산 지원을 제한한다.
  • 호텔 스프링클러에 옷 걸자 10톤 물바다…“3200만원 배상해라”

    호텔 스프링클러에 옷 걸자 10톤 물바다…“3200만원 배상해라”

    중국의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이 화재 진압용 스프링클러에 옷을 걸었다가 시스템이 작동해 10t에 달하는 물이 쏟아지는 바람에 여러 객실이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23일 중국 환구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상하이 한 호텔에서 투숙객이 스프링클러에 옷걸이를 걸었다가 무게 때문에 스프링클러의 자동 화재 진압 시스템이 오작동했다. 이로 인해 약 10t의 물이 쏟아져 해당 객실층과 아래층이 침수됐고, 천장 벽지, 가구와 전자기기 등이 파손됐다. 호텔 측은 피해 복구비와 청소비 등을 합산해 총 16만 위안(약 3200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투숙객은 “말도 안 되는 소리고, 터무니없는 금액”이라며 이를 거부했고, 결국 양측은 소송에 돌입했다. 현지 소방 전문가는 “자동 스프링클러는 고열이나 충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무거운 물건을 걸거나 충격을 주면 화재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물이 분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고는 앞서 몇 차례 있었다. 지난 7월 구이저우성의 한 호텔에서도 투숙객이 스프링클러에 옷을 걸었다가 물이 쏟아져 2000위안(약 40만원)을 배상했다. 지난해 5월 랴오닝성 다롄시에서는 대학생이 같은 실수로 객실이 침수되며 1만 위안(약 200만원)을 변상하기도 했다.
  • “박봄 컨트롤 안돼” 소속사, ‘YG 고소장’ 정체 밝혔다

    “박봄 컨트롤 안돼” 소속사, ‘YG 고소장’ 정체 밝혔다

    건강상 문제로 활동 중단한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고소하겠다며 고소장을 공개한 가운데,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며 “박봄이 소셜미디어(SNS)에 업로드한 고소장도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rom 박봄, From Bom Park”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을 고소인으로, 양현석을 피고소인으로 적시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박봄은 피고소인의 죄명에 대해 “사기 및 횡령”이라며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라며 “그 금액은 약 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고소인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소인에게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고소인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작성일이 지난 19일로 적시된 고소장에는 박봄의 도장도 찍혀있었다. 그러나 다수 네티즌들은 천문학적인 정산 금액 액수를 두고 오히려 박봄의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박봄은 우리도 컨트롤이 되질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박봄은 지난해 하반기 2NE1 재결합 이후 멤버들과 함께 데뷔 15주년 기념 투어를 이어왔으나 지난 8월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 당시 소속사는 “박봄이 투애니원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며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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