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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원 경기도의원,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정부,국회 공동 지원 필요성 환기

    이성원 경기도의원,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정부,국회 공동 지원 필요성 환기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 사업의 실질적인 성공과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자체적인 노력과 더불어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전방위적 정책 및 재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 5)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의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평화경제특구의 추진 방향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성원 의원은 최대 756만 평에 달하는 평화경제특구의 대규모 계획 구상을 언급하며, 특구가 경기북부에 조성될 경우 지역 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장기적인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의 초석이 되는 정책적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시장성이 담보된 실현 가능성을 정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통일부의 기본계획 수립과 경기도 및 해당 시·군의 후보지 구상·개발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는 추진 체계를 점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 과정에서 입지 여건, 실제 기업의 입주 수요, 개발 용이성 등 경제적 요소들이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평화협력국은 경기북부 후보지가 일반 산업단지나 신도시 개발 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 여건을 갖고 있음을 인정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계별 개발 전략 수립, 신속한 특구 지정 추진, 입주 기업 및 개발사업자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성원 의원은 평화경제특구가 실질적인 경제성을 확보하고 기업 투자를 유치하려면 파격적인 특단책이 필수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자체적인 재정과 행정력만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사업의 성패를 가를 실질적 혜택과 인프라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공동으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윤병태 나주시장 ‘혁신도시 공동주택’ 토지거래허가 제외 촉구

    윤병태 나주시장 ‘혁신도시 공동주택’ 토지거래허가 제외 촉구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 인근에 부과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관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을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나섰다. 윤 시장은 최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계획적으로 조성한 혁신도시의 도시계획적 특성이 오히려 규제의 불이익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을 토지거래 허가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허가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번 논란은 정부가 지난 7월 14일부터 2028년 7월 13일까지 4년간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 반경 10㎞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촉발됐다. 해당 구역 편입에 따라 나주 혁신도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 공동주택 상당수가 거래 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허가 대상 판단 기준인 ‘대지권 면적’에 있다. 현행법상 전용면적이 아닌 대지 지분을 기준으로 규제 여부를 결정하는데, 가구당 대지 지분이 60㎡를 초과할 경우 허가 대상에 포함된다. 윤 시장은 “빛가람혁신도시는 정부의 조성 지침에 따라 저밀도·친환경 도시로 설계되어 건폐율과 용적률이 낮다”며 “이로 인해 이른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조차 대지 지분이 60㎡를 초과해 규제 대상에 묶이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시장은 인접한 광주 도심과의 형평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고층 아파트 비중이 높은 광주 도심의 경우,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와 더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가구당 대지 지분이 적어 규제 대상에서 대거 제외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 시장은 “동일 생활권 내에서 도시계획 특성에 따라 규제 희비가 엇갈리는 것은 명백한 형평성 위배”라며 “친환경 저밀도 개발이라는 혁신도시 본연의 조성 취지가 오히려 주민들에게 재산권 행사의 제약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이번 규제가 지역 부동산 시장의 경색을 초래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저해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 “가려워서 계속 벅벅 긁었더니”…3년간 연고도 무용지물 ‘갈색 반점’의 정체

    “가려워서 계속 벅벅 긁었더니”…3년간 연고도 무용지물 ‘갈색 반점’의 정체

    모기나 벌레에 물린 자리를 무심코 오래 긁다가는 피부가 갑옷처럼 두껍고 딱딱하게 변하는 질환에 걸릴 수 있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3년 동안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자극하다가 결국 각질층이 굳어져 연고조차 스며들지 않게 된 한 대만 여성의 치료 사례가 전해졌다. 대만 매체 TVBS는 손등을 3년 동안 끊임없이 긁은 결과 피부에 단단한 ‘갈색 갑옷’이 생긴 대만 핑둥현 거주 여성의 사례를 최근 보도했다. 피부과를 찾은 이 여성은 손등에 짙은 갈색을 띤 돌출성 반점을 지니고 있었다. 환자는 이를 단순한 습진이나 곰팡이 감염으로 여겨 약을 복용하고 연고를 발라왔으나 치료 효과는 전혀 없었다. 진료를 맡은 피부과 전문의 우렌친 원장은 해당 증상의 원인을 ‘만성 단순 태선’으로 진단했다. 흔히 ‘우피선’으로도 불리는 이 질환은 피부를 지속적으로 긁거나 자극할 때 발생한다. 발병의 계기는 가벼운 모기 물림이었다. 환자는 모기에 물린 부위의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계속해서 손등을 긁었고, ‘가려워서 긁고, 긁어서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졌다. 피부는 자극이 반복되면 방어 기전을 가동한다. 그 결과 각질층이 과도하게 두꺼워지고 색소가 침착되면서 마치 갑옷 같은 단단한 반점이 형성됐다. 우 원장은 “피부 장벽이 너무 두껍게 변해 연고를 발라도 성분이 피부 속으로 전혀 침투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두꺼워진 피부를 치료할 때는 스테로이드를 해당 부위에 직접 주사해 조직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식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다. 하지만 환자가 주사 치료에 큰 거부감을 보이자 의료진은 극저온을 이용해 과도하게 자란 각질층을 단계적으로 제거하는 ‘냉동 치료’로 방향을 전환했다. 현재 환자는 치료를 진행할 때마다 피부 상태가 20~30%씩 호전되고 있다. 의료진은 현재와 같은 경과가 유지된다면 약 3~4개월 뒤에는 질환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해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업무보고에서 도내 기업지원 정책의 지역 편중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원 사업이 판교와 광교 등 일부 지역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31개 시·군이 고르게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최우선에 둔 기업지원 체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판교와 광교는 경기도의 대표 혁신 거점으로 지속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경기도의 모든 스타트업과 기업이 반드시 판교로 모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부천, 화성, 평택, 의정부, 양주 등 31개 시·군은 저마다 산업적 강점과 특성을 갖고 있음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 전략보다 수탁사업 중심의 사업 추진이 두드러져 보인다”며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행 기업지원 정책이 판교와 광교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종합적인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판교·광교 중심의 단편적 육성에서 벗어나, 해당 거점을 경기도 31개 시·군 기업이 공동 활용하는 ‘혁신 허브’로 전환해야 한다”며 “경기도내 모든 시·군이 차별 없이 균등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유기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4대 권역 중심 기업지원 체계’를 제안했다. 판교와 광교를 중심 거점으로 삼되 권역별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31개 시·군 모두가 기본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군 매칭 방식의 기업지원사업이 재정자립도가 높은 일부 시·군으로 사업이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박 의원은 “현재 대부분의 사업이 시·군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재정 여력이 있는 일부 시·군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유치하는 반면, 재정이 열악한 지역은 좋은 사업이 있어도 참여조차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도 균형발전을 국가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 역시 성장거점만 키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31개 시·군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시점이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산업과 기업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있는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경기도 경제과학 정책은 특정 지역의 성장이 아니라 31개 시·군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의 ‘곡괭이산 타격’ 성공률은?…벙커버스터 vs 지상군 효과 비교해 보니 [밀리터리+]

    트럼프의 ‘곡괭이산 타격’ 성공률은?…벙커버스터 vs 지상군 효과 비교해 보니 [밀리터리+]

    미국이 향후 며칠 내 이란의 비밀 핵시설로 추정되는 ‘곡괭이산’(Pickaxe Mountain)을 타격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군의 타격 성공률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란이 2020년부터 건설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곡괭이산 시설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 등 일부 국가는 해당 시설에서 핵무기 개발을 위한 우라늄 고농축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여러 차례 곡괭이산을 언급하며 타격을 예고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미군이 곡괭이산을 타격하기 위해서는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를 동원한 벙커버스터 폭탄을 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벙커버스터는 지표면 아래 깊숙이 파고들어 간 뒤 폭발하도록 설계된 공중 투하용 초대형 관통 폭탄을 지칭한다. 벙커버스터 폭탄은 지하 60m 안팎까지 뚫고 들어가 벙커와 터널 등을 초토화할 수 있으며, 연속으로 같은 지점에 투하하면 더 깊이 파고드는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곡괭이산이 지하 깊은 곳에 있는 탓에 벙커버스터 폭탄의 위력이 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해당 부지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산 아래 최소 100m 깊이에 있는 시설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미군이 ‘벙커버스터 이중 투하’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본다. 한 표적에 연속으로 벙커버스터 공격을 가하는, 이른바 때린 곳을 또 때리는 방식만이 핵무기를 쓰지 않고 지하 시설까지 위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군은 지난해 6월 포르도 핵시설은 물론, 지난 2월 하메네이의 관저를 공습할 때도 이 방법을 활용했다. 더불어 미군은 핵시설의 출입구와 환기구를 정밀타격하는 전술도 병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벙커버스터 공격만으로는 어렵다”미군이 벙커버스터 이중 공격을 고려하더라도 곡괭이산에 있는 이란 지하 시설이 너무 깊숙이 위치한 데다 암반이 단단해 공격이 실패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임스 액턴 카네기재단 핵정책국장은 엑스에 “이런 방식의 공습은 터널 입구를 무너뜨릴 수 있지만 터널 자체나 그 핵심 시설을 붕괴시킬 수 없다”며 “곡괭이산 같은 깊은 지하 시설은 비핵무기에는 본질적으로 무적”이라고 설명했다. ISIS 보고서 역시 해당 부분을 지적하며 오히려 지상군이 작전 수행에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ISIS는 지난 14일 보고서에서 “이란이 외부 공격으로부터 해당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 구역과 터널 입구를 대대적으로 요새화했다”며 “공중 폭격보다는 지상군을 통한 공격을 벌이기에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곡괭이산이 이란 영토 거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 특수부대 등 지상군을 투입해 시설을 공격하는 것에 그만큼 위험이 따른다는 사실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군이 곡괭이산에 도달하려면 이란 중부 깊숙한 곳까지 비행해야 하므로 병력은 진입 과정에서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며 “착륙한 뒤에도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곡괭이산은 수년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감시를 받아왔다”면서 “하지만 곡괭이산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거의 없다. 이는 향후 미국의 공습에도 도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도 “곡괭이산은 방어 이점이 있어 이제까지 한 번도 공격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곡괭이산’ 며칠 내 타격” 통보전문가들의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곡괭이산 타격 계획을 이스라엘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폭격기를 동원해 이란의 비밀 핵시설을 타격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이스라엘 측에 통보했다”며 “이번 작전은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벌인 이후 처음으로 중폭격기를 투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은 이란 전쟁 개전 당시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를 비롯해 B-1B 랜서와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등 전략폭격기를 동원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백악관과 이스라엘 총리실은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5년 별거했잖아!” 여친 사귀고 불륜 아니라는 남편…상간 소송 될까

    “5년 별거했잖아!” 여친 사귀고 불륜 아니라는 남편…상간 소송 될까

    별거 중 애인을 만든 남편이 “별거한 지 5년이 넘었으니 불륜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이혼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28년 전 남편과 결혼해서 두 아들과 늦둥이 딸을 키워 왔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맞벌이였으나 집안일과 육아는 거의 A씨의 몫이었다. A씨는 “남편은 아이들 숙제를 한 번도 봐주지 않으면서 ‘집이 어질러졌다’, ‘반찬이 부실하다’ 등 불평만 했다. 시댁의 대소사를 챙기는 것도 전부 제 몫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다 갈등이 폭발한 것은 2020년 설 연휴였다. 시댁에 다녀온 A씨는 친정에 가려고 했으나 남편은 갑자기 가기 싫다며 화를 냈다. 결국 말다툼 끝에 A씨는 아이들만 데리고 친정에 다녀왔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남편은 이미 짐을 싸서 집을 나가 버린 뒤였다. 얼마 뒤 남편은 따로 오피스텔을 얻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막내딸이 중학생이었던 터라 A씨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 남편 회사에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남편은 이혼할 거 아니면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냉정하게 답했고, 그렇게 5년이 흘렀다. 그리고 A씨는 최근 남편을 만난 아이들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A씨는 “얼마 전 아빠를 만난 아이들이 ‘아빠가 어떤 여자와 사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지만 남편의 소셜미디어(SNS)를 확인해 보니 아이들 말이 맞았다. 다른 여자와 수시로 여행을 다녀온 흔적들이 빼곡했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따져 물었지만, 남편은 오히려 당당했다. 남편은 “5년 넘게 따로 살았는데 그게 무슨 불륜이냐. 이제 이혼하자”고 했다. 또 다른 문제는 재산이었다. 남편은 2년 전 임원으로 승진했고, 최근 큰 계약을 성사해 수입도 크게 늘었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은 “별거 중 번 돈은 너와 상관없으니 2020년 기준으로 적당히 나눠주겠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저는 여전히 이혼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남편이 다른 여자와 함께 지내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도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상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냐”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조윤용 변호사는 “아내 측에서 회사로 찾아가 설득도 해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남편이 일방적으로 집을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 상황만 가지고 혼인 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인 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것이 아니라고 본다면, 지금 남편과 동거 중인 여성을 상대로 소송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책임은 인정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별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사연자도 사실상 별거에 동의했고, 아니면 두 분 사이에 이혼은 안 했지만 파탄된 것에 대한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다면, 남편이 장기 별거 중에 다른 여성을 만난 것이 이 혼인 관계를 깨뜨린 원인은 아니므로 그에 대한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상대 여성의 입장에서는 남편이 유부남일 가능성을 실제로 몰랐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만약에 남편이 상대 여성에게 기혼 사실을 알리지 않고, 상대 여성도 남편이 혼자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싱글로 알고 있었다면 손해배상 책임을 묻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재산분할에 대해서는 “별거를 시작한 시점을 실질적 혼인파탄의 시점이라고 본다면, 혼인파탄 이후에 형성된 재산은 재산분할에는 포함될 수 없을 것”이라며 “별거 시작 시점에 보유하고 있던 재산만을 대상으로 해서 재산분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상가 화장실서 흉기에 수차례 찔린 30대 중태… 도주했던 50대 1시간만 체포

    상가 화장실서 흉기에 수차례 찔린 30대 중태… 도주했던 50대 1시간만 체포

    대전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0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4분쯤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해당 건물 화장실에서 B(30대)씨를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약 1시간 만인 오후 10시 50분쯤 중구 A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이던 A씨를 체포했다. 배와 가슴, 얼굴을 크게 다친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각각 일행과 함께 주점을 찾았던 손님으로, 범행 직전 합석한 뒤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주점 주방에 있던 길이 20㎝가량의 흉기를 챙겨 화장실에 들어가는 피해자를 뒤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미디어젠, 생성형 AI 검색 정확도 향상 특허 등록…에이전틱 RAG 기술 확보로 AI 에이전트·리걸 AI 사업 확대

    미디어젠, 생성형 AI 검색 정확도 향상 특허 등록…에이전틱 RAG 기술 확보로 AI 에이전트·리걸 AI 사업 확대

    - 도메인 특화 검색 알고리즘 특허 등록… Hybrid Search 기반 RAG의 할루시네이션 최소화- 공정거래위원회 AI Agent, 대기업 HR AI Agent 등 생성형 AI 사업에 적용 확대- KCC2025 발표 연구 기반 원천기술 확보… 폐쇄망 LLM 시장까지 적용 기대 미디어젠㈜은 생성형 AI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도메인 특화 검색 모델 생성 방법에 관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하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시스템에서 검색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문제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해 다양한 전문 분야의 AI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최근 생성형 AI는 검색된 문서를 근거로 답변하고 스스로 작업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RAG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다만 검색 단계에서 관련성이 낮은 문서를 선택할 경우 이후 생성되는 답변 역시 부정확해질 가능성이 높아, 법률·금융·의료 등 전문 분야에서는 검색 품질이 서비스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특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메인 말뭉치 기반 검색 모델 학습, 페르소나 기반 데이터 증강, 대조 학습(Contrastive Learning) 및 다단계 검색 모델 생성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검색 모델 생성 방법을 제안한다. 특히 검색 모델이 질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문서를 선택하도록 반복 학습하는 구조를 통해 전문 분야에서 높은 검색 정확도를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기술의 가장 큰 의미는 거대언어모델 기반 에이전틱 RAG 시스템의 하이브리드 서치 단계에서 근거 기반(Evidence-based) 답변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검색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원천 특허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가 신뢰성 높은 검색 결과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할 수 있어 할루시네이션을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정확성과 설명 가능성이 중시되는 전문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젠은 자체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법령 검색 등 대규모 전문 데이터 검색 효율이 기존 방식 대비 약 6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전문 분야 RAG 시스템의 핵심 검색 기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특허의 기술적 기반은 2025년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2025)에서 발표한 「한국어 법률 및 약관 검색 특화를 위한 klaw-Contriever의 연구」에서 제안된 검색 학습 방법론이다. 해당 연구에서는 공개된 한국어 법률 말뭉치를 활용한 검색 지향 사전 학습을 통해 기존 검색 모델 대비 최대 33%의 법령 검색 성능 향상을 확인했으며, 공개된 대형 검색 모델 대비 약 60% 수준의 모델 크기로도 최대 92% 수준의 검색 성능을 달성해 비용 효율성과 실용성을 확인한 바 있다. 미디어젠은 이러한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성형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AI 불공정 약관 심사 시스템, AI 하도급 계약 지원 시스템 등에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 MIRAGE(MediaZen Intelligent Retrieval And Generative Engine)를 적용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AI 에이전트 기반 AI Ready 의결서 데이터 개방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서는 AI 에이전트와 RAG 기술을 활용해 의결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검색·분석·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 HR 분야에서는 거대언어모델 기반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인재 추천 서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법률 분야를 넘어 인사(HR), 기업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으로 생성형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미디어젠은 앞으로도 검색 모델과 거대언어모델을 결합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전문 업무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허 기술은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검색 기반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공공기관·금융권·국방·제조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젠 관계자는 “생성형 AI의 성능은 결국 얼마나 정확한 근거를 검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특허는 검색 기반 생성형 AI의 핵심 원천기술을 자체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AI 에이전트와 RAG 기반의 다양한 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에 적극 적용해 국내 AI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최민 경기도의원 “시스템은 늙고 소송은 하세월”… 경기신용보증재단 질타

    최민 경기도의원 “시스템은 늙고 소송은 하세월”… 경기신용보증재단 질타

    최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2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에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관련 소송 지연 문제와 노후 전산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우선 최민 의원은 재단이 지난 임기 중 계약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계약업체 문제로 소송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당초 보고받았던 일정보다 소송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소송은 이행보증금 관련 사안을 인천 조달청이, 선급금 청구 사안을 재단이 각각 맡아 진행 중이나 완료 시점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민 의원은 “관련 향후 일정을 정리해 의회에 보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노후화된 현 전산시스템(마이다스) 고도화 작업과 관련해서도 서버 노후 등 기술적 문제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짚었다. 최민 의원은 “정책금융 서비스가 현장에서 한눈에 파악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야만 일이 진행된다는 우려가 있다”며 “누더기식 처방이 아니라 기술적 설명이 가능한 실무자와 함께 다시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과 체결했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최종 해제했다고 밝혔다. 당초 본 사업은 2023년 3월 6일 착수하여 2024년 5월 29일 완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 이행이 최초 일정 대비 14개월 이상 지체된 데다, 프로그램 완성도 부족 및 전산시스템 동결 등 심각한 차질이 잇따르면서 지난해 11월 28일 자로 계약 해제 결정이 내려졌다. 해당 사업의 총 계약 금액은 48억 8728만 4000원 규모다. 경기신보는 사업 해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선급금 보증(32억 5000만원)과 이행보증금(16억 4000만원)을 포함해 총 약 48억 9000만원 규모의 금액을 전액 회수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선급금 보증 6억 5112만 4850원(올해 2월 2일 SGI서울보증)과 이행보증금 4887만 2840원(올해 1월 5일 SGI서울보증)을 합쳐 약 6억 9999만원으로, 전체 회수 대상 금액의 약 14% 수준에 그친다. 나머지 약 42억원가량은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보증분 등을 통해 회수 절차가 진행 중이며, 완료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벙커버스터도 못 뚫는데…“트럼프, ‘곡괭이산’ 며칠 내 타격” 통보, 전면전 임박? [핫이슈]

    벙커버스터도 못 뚫는데…“트럼프, ‘곡괭이산’ 며칠 내 타격” 통보, 전면전 임박? [핫이슈]

    미국이 향후 며칠 내 이란의 비밀 핵시설로 추정되는 ‘곡괭이산’(Pickaxe Mountain)을 타격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중폭격기를 동원해 이란의 비밀 핵시설을 타격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이스라엘 측에 통보했다”며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해 군의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의 사전 통보는 공습이 확대될 경우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포함한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작전은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벌인 이후 처음으로 중폭격기를 투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당시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를 비롯해 B-1B 랜서와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등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이란을 공습한 바 있다. 이중 핵심 전력은 B-2 전폭기로,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스텔스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 깊숙한 표적을 타격하는 대형 벙커버스터 폭탄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조만간 그 지역(곡괭이 산)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그들이 핵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는 장소가 있다면 어느 곳이든 우리는 매우,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백악관과 이스라엘 총리실은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벙커버스터도 뚫기 어렵다는 곡괭이산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대상으로 삼은 곡괭이 산은 이란 나탄즈 인근에 있는 지하 핵시설이다.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 신고하지 않고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서방이 의심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때도 직접 타격을 받지 않은 주요 핵 관련 목표물로 꼽히는 곡괭이산은 단단한 화강암 암반층 아래 구축돼 있어 벙커버스터 폭탄의 위력이 미치지 못하는 범위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해당 부지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산 아래 최소 100m 깊이에 있는 시설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ISIS는 지난 14일 보고서에서 “이란이 외부 공격으로부터 해당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 구역과 터널 입구를 대대적으로 요새화했다”며 “공중 폭격보다는 지상군을 통한 공격을 벌이기에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의 원심분리기 프로그램이 파괴됐고, 조립 공장에 필요한 부품 제조 능력마저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이란이 여전히 대규모 조립 시설을 설치할 계획인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하지만 이란이 원심분리기 제조 능력을 재건하기 시작한다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기여할 수 있는 소규모 원심분리기 조립 시설을 산 내부에 배치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부지의 위성사진을 검토한 외교정책연구소(FPRI)의 샘 레어 연구원 역시 “이란이 터널 입구의 강도를 높여 벙커버스터와 같은 무기를 통한 타격을 복잡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곡괭이산은 수년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감시를 받아왔다”면서 “하지만 곡괭이산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거의 없다. 이는 향후 미국의 공습에도 도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도 “곡괭이산은 방어 이점이 있어 이제까지 한 번도 공격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곡괭이산 치면 미국 자산 다 때릴 것”한편 이란은 곡괭이산을 노린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강경한 대응을 내놓았다. 이란군 통합지휘기구인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22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이란 핵시설과 주요 시설에 대한 공습을 위협하고 있다”며 “만약 실제 공격이 이뤄진다면 이는 중동 지역 분쟁을 더욱 확대하는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미국의 모든 자산은 물론 미국의 동맹국과 지원 세력의 자산도 이란 이슬람공화국 군대의 단호한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동맹국과 지원 세력의 자산을 공격 대상으로 삼겠다는 이란의 경고는 사실상 공격 범위가 군사시설을 넘어 민간 인프라로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란은 MOU 파기 전후 공격 과정에서 주로 중동 내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삼아왔지만, 지난 2월 28일 개전 이후 전쟁 초기에는 중동 내 에너지 시설과 금융기관, 데이터 센터, 호텔 등 비군사 시설에도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의정정책추진단 12대에도 이어가야” … 도민 체감형 의정 지원 강화 촉구

    이오수 경기도의원 “의정정책추진단 12대에도 이어가야” … 도민 체감형 의정 지원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의 핵심 지원 기구인 의정정책추진단을 차기 의회에서도 지속해서 운영해 지역 현안 해결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 9)은 22일 열린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제11대 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의 성과를 짚으며 사업의 연속성 유지와 청소년 의회교실 확대 등 도민 체감형 의정 정책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오수 부위원장은 “제11대 의회에서 운영된 의정정책추진단이 31개 시·군 현장의 지역 현안 해결과 소통에 크게 기여했다”며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제12대 의회에서도 추진단의 연속성이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과 관련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며,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상징물 관리 및 활용 조례’를 언급하며 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굿즈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상품을 외빈용 기념품에 한정하지 않고, 의회 홍보관인 경기마루를 찾는 도민들이 직접 구매하거나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본회의장 발언대 앞에 위치한 속기록 좌석이 의원들의 의정활동 촬영 및 대면 소통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장 편의에 맞게 좌석 배치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호순 경기도의회사무처 의정국장은 “이오수 부위원장께서 직접 활동하셨던 만큼 12대 의회에서도 의정정책추진단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장에게 적극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상반기 대비 회기가 몰려 있는 하반기 일정상 청소년 의회교실 횟수에 제약이 있으나, ‘소원이’ 굿즈의 다변화와 도민 제공 방안, 본회의장 좌석 배치 재검토 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오수 부위원장은 “좋은 의정 지원 정책은 의회가 바뀌어도 이어져야 한다”며 “도민과 청소년이 경기도의회를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수연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육성사업 예산 널뛰기... 사업 연속성 확보 방안 마련해야

    유수연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육성사업 예산 널뛰기... 사업 연속성 확보 방안 마련해야

    경기도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예산 편성이 연도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사업의 연속성을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경영환경 개선 예산이 감축된 만큼 시설 투자 사업의 명확한 성과 검증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경기도의회 유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21일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전통시장 육성사업 예산의 불규칙한 변동성과 시설 투자 대비 실질적 집객·매출 증대 효과를 측정할 지표 미비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유수연 의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연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장 육성 사업을 언급하며, “2024년 40억 원이었던 예산이 2025년에는 전액 미편성되었다가 2026년에 다시 25억 원으로 재편성된 이유가 무엇이냐”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해당 사업이 도 수탁 사업으로 추진되는 과정에서 각 지자체와의 협의 지연 및 소통 미흡으로 사업이 다소 늦어졌다”며 “당초 4개 지자체가 지정됐으나 수원시가 취소를 결정해 현재 3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산시와 의정부시는 기본 설계를 마치고 실시 설계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의원은 2026년도 예산안 분석을 바탕으로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예산이 24억 원에서 48억 원으로 2배 증액된 반면, 소상공인 대상 직접 지원 사업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예산은 100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30억 원 축소된 점을 문제 삼았다. 유 의원은 시설 투자가 실제로 상인들의 매출 및 집객 증대로 이어지는지 검증할 명확한 성과 지표가 존재하는지 질의했다. 김 원장은 “경영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점포는 미지원 점포에 비해 폐업률이 낮고 영업 지속 기간이 약 2배 길게 나타났다”며 정량 데이터 제출을 약속했으나, “예산 감축으로 인해 지원 대상이 지난해 약 3,800개소에서 올해 2,600개소로 줄었다”고 밝혔다. 유수연 의원은 “다년간 이어지는 사업 예산이 매년 큰 폭으로 출렁이면 현장의 사업 계획과 지자체와의 협의 또한 함께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특히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경영환경 개선 지원이 축소된 만큼, 시설 투자 위주의 사업이 실제 상인의 매출과 집객으로 이어지는지 명확한 성과 지표를 갖추고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육성사업처럼 다년간 이어지는 사업은 지자체와의 협의 지연으로 사업이 늦어지지 않도록 도 차원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투표 통계 조작’ 포착 선관위 압수수색…단순과실 넘어 ‘의도적 범법’

    ‘투표 통계 조작’ 포착 선관위 압수수색…단순과실 넘어 ‘의도적 범법’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통계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섰다.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23일 오전부터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와 송파구·강남구·서초구 선관위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압수수색 영장에는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가 기재됐다. 합수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앙선관위,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들의 투표율 허위 입력 정황을 발견하고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합수본은 지역 투표소 관리를 담당한 선관위 실무자급 직원들이 투표자 수 오입력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전산상 통계 수치를 임의로 수정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입력 시 상부에 보고하고 결재를 받아 수치를 수정해야 하는 절차를 무시하고 실무자가 임의로 숫자를 바꾸는 방식으로 통계를 조작했다는 것이 혐의의 주된 내용이다. 합수본은 이와 관련해 선관위 직원들이 ‘숫자 맞추기’를 하자고 모의한 메신저 대화 내용 등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 선거 통계 시스템에 대한 조작 정황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관위에 대한 국민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직무 태만을 넘어선 심각한 범법 행위마저 드러나면서 사건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선관위 직원들을 불러 투표율 허위 입력 등 조작을 벌인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과거 다른 선거에서도 통계 조작 행위가 있었는지, 투표자 수 외에 다른 통계 지표에서도 임의로 수정이 이뤄졌는지 등도 수사선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선관위 직원들의 관리 부실 또는 직무 태만에 있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고의성 여부에 따라 선관위 관계자들이 직무유기 등 혐의로 처벌되거나, 단순 징계에 그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단순 과실의 수준을 넘어선 의도적인 범법 행위에 해당하는 투표 통계 조작 정황이 확인되면서 사안의 중대성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관위 실무 직원들이 손쉽게 통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었던 만큼 투표율 통계뿐 아니라 다른 통계나 전산의 조작 가능성도 열려 있어 사건이 확대될 여지도 크다.
  • 가슴 대수술 받은 美여성 사연…원인은 피임 기구? [라이프+]

    가슴 대수술 받은 美여성 사연…원인은 피임 기구? [라이프+]

    20대 미국 여성이 가슴이 급격하게 커지는 증상을 겪다 결국 수술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의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러벅에 사는 다니엘라 리데너(27)는 대학에 입학한 2018년 당시 가슴이 급격하게 커지는 증상을 겪었다. 리데너의 가슴 크기는 DD컵(한국 사이즈 E컵)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크기가 커지더니 2년 후에는 H컵, 또다시 2년 후에는 P컵에 이르렀다. 급격히 커진 가슴은 신체적 통증을 유발했다. 오래 서 있거나 설거지 등을 할 때마다 허리에 경련이 왔고 걷기만 해도 숨이 차올랐다. 특히 생리 기간이 되면 가슴이 더 무겁고 아팠으며 피부가 늘어나 상처와 감염도 반복됐다. 리데너는 당시 자신의 증상이 2020년에 삽입한 호르몬 자궁 내 장치(IUD)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피임 기구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은 후부터 가슴이 커지기 시작했다”며 “체중이 늘긴 했지만 바지 사이즈는 변화가 없었다. 대신 가슴만 커졌다”고 회상했다. 당시 의료진은 IUD가 가슴 사이즈의 급격한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리데너는 2022년 4월 IUD를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 이후 먹는 피임약으로 바꾸고 같은 해 8월 유방 조직을 제거하고 형태를 다시 만드는 수술을 받아 가슴 크기를 P컵에서 B컵으로 줄였다. 리데너는 “당시 제거한 유방 조직과 피부의 무게는 15㎏에 달했다”며 “피부와 조직이 지나치게 늘어난 탓에 유방 재건 수술까지 받아야 했지만 수술 후 가슴이 작아지고 가벼워져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아이를 출산한 후에 다시 가슴이 D컵 정도로 커졌지만 과거에 비하면 충분히 감당할 만한 수준”이라며 “현재는 다른 종류의 IUD를 삽입하고 있고 가슴이 급격하게 커지는 증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IUD의 대표적인 부작용은?IUD는 일반적으로 자궁 안에서 합성 황체호르몬인 레보노르게스트렐을 방출해 임신을 막는 원리다. 이 과정에서 일부 사용자는 유방 통증이나 압통, 두통, 여드름, 기분 변화 등을 호소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IUD 때문에 발생하는지 확정할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리데너 역시 의료진으로부터 IUD와 가슴 크기 증가의 명확한 연관 관계는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 리데너가 시술받은 IUD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피임 기구가 저절로 빠지는 자연 탈출이 있다. 발생률은 2~10%이며 특히 삽입 후 첫 1년 내에 주로 발생한다. 청소년과 과다월경 환자에게서는 해당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감염 역시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이다. 감염은 자궁 내 장치 삽입 후 20일 이내에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성매개 감염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자궁외임신이나 자궁 내 장치를 삽입하고 제거할 때 필요한 실이 소실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 방학 중 돌봄 걱정 ‘뚝’…연천·남양주·화성, 교육부 ‘방학 중 돌봄 지원’ 대상 선정

    방학 중 돌봄 걱정 ‘뚝’…연천·남양주·화성, 교육부 ‘방학 중 돌봄 지원’ 대상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교육부 주관 ‘2026년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지원 사업’에 연천군·남양주시·화성시 등 도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7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는 전라북도와 함께 최다를 기록했다. 연천군은 수도권·강원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방학 중 돌봄과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돌봄·교육 통합 모델을 구축·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연천군은 오전 학교 돌봄과 중식 제공, 오후 거점학교 특색 프로그램과 군부대·지역대학·문화체험기관 연계 현장 체험학습을 아우르는 ‘밀착형 온종일 돌봄체계’를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9개 거점학교에서 국악·예술·독서·생태 등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겨울방학에는 68개 학교로 확대한다. 화성시는 읍·면지역 38개 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에게 ‘화성시 행복밥상 사업’과 연계한 무상 중식을 제공하고 다함께 돌봄센터의 일시 돌봄도 확대 운영한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광역·기초·현장 단위 초등돌봄·교육협의체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시·군 지자체, 학교, 지역돌봄기관 간 급식·이동프로그램·시설 연계 체계를 구축해 왔다.
  • 알파벳, 2분기 매출 177조원 ‘어닝 서프라이즈’…“내년 설비투자 상당히 더 클 것”

    알파벳, 2분기 매출 177조원 ‘어닝 서프라이즈’…“내년 설비투자 상당히 더 클 것”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분기 매출 1198억 달러(약 177조원)를 기록했지만 AI 인프라 투자의 결과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또 한 번 상향한 데 이어 내년 자본지출 역시 “올해보다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알파벳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119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169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영역별로는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은 기업용 AI·인프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2% 급증한 2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캐시카우에 해당하는 검색 부문과 유튜브 광고 부문은 각각 632억 달러와 11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주당순이익(EPS)은 9.11달러로 월가 기대치인 2.89달러의 3배 이상에 달했다. 알파벳은 EPS의 갑작스러운 급증을 가져온 기타 수익 증가에 대해 “지분 증권에 대한 미실현 순이익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하고,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도 상승함에 따라 알파벳이 보유한 해당 기업 지분 가치가 오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관심을 모았던 2분기 자본지출 규모는 449억 달러(약 66조 3000억원)로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448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계속된 자본지출의 여파로 2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58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지난해 3∼4분기에 240억 달러가 넘는 FCF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들어 100억 달러 수준으로 떨어진 데 이어 이번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보다 공장·설비 등 투자로 지출한 금액이 더 커진 셈이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AI 투자는 모든 분야에서 가능성의 지평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이러한 뛰어난 성과는 차별화한 풀스택(전방위) AI 접근 방식이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피차이 CEO는 포천 100대 기업 가운데 약 90%가 기업용 제미나이 모델을 도입하고 있고, 제미나이 앱의 월간활성사용자(MAU)도 9억 5000만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또 제미나이 모델이 처리하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토큰은 분당 220억 개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자본지출(CAPEX) 전망치를 기존 최대 1900억 달러(약 281조원)에서 1950억∼2050억 달러(약 288조 4000억∼303조 2000억원)로 높였다. 그는 내년 자본지출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컴퓨팅 자원 확보 수요로 인해 “상당히(significantly) 더 클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 4월 실적 발표에서 처음 내놓은 전망을 재확인한 것이다.
  • 율촌 ‘근로자추정제 TF’ 발족… 제도 변화 대응에 속도 낸다

    율촌 ‘근로자추정제 TF’ 발족… 제도 변화 대응에 속도 낸다

    법무법인 율촌은 올해 하반기 근로자추정제 시행이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추정제 TF를 발족하고 기업 맞춤형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근로자성 판단, 노동관계법 리스크 점검, 분쟁 대응 전략 수립 등 제도 변화에 따른 법률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자추정제는 근로기준법 관련 분쟁에서 노무 제공 당사자를 우선 ‘근로자’로 추정되도록 하고, 사업주가 ‘근로자가 아님’을 반증해야 하는 것이 핵심인 제도다. 도입 시 입증 책임이 사실상 전환돼 기업은 계약·업무지시·근태관리 등 실질 운영을 근거로 비근로자성을 소명해야 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근로자추정제가 기존 노란봉투법 관련 제도 변화와 맞물릴 경우 노동관계법상 교섭 및 분쟁 범위가 확대되고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형사책임까지도 제기될 수 있어 기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율촌은 이미 노란봉투법 대응센터를 운영하며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번 근로자추정제 TF 역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입법 동향 분석부터 사전 예방 컨설팅, 분쟁 대응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자추정제 TF는 제도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에 현황 전수조사, 계약 구조 재설계, 업무 운영 방식 개선, 증거 확보 및 분쟁 대비 등 4단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우선 기업의 인력 운영 체계를 전수 점검해 근로자성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분석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진단한다. 또 계약 구조와 실제 업무 운영 방식 간의 불일치 여부를 검토해 제도 변화에 부합하는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향후 근로자성 분쟁이나 소송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기업이 사전에 확보해야 할 증거와 입증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실제 분쟁 단계에서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지원한다. 근로자추정제 TF는 지난 5월 20일 근로자추정제 도입에 따른 주요 이슈와 기업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8일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해 근로자추정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노란봉투법 시행 3개월을 맞아 시행된 노동입법 대응 세미나에서 근로자추정제의 입법 예상과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루는 등 법안의 진척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해왔다. 이 외에도 각 개별 기업들을 찾아가 해당 기업 및 산업에 특화된 근로자추정제 관련 프라이빗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근로자추정제 시행에 따른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고, 맞춤형 전략을 제공해 제도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TF를 이끄는 율촌 노동팀은 근로자성과 관련해 풍부한 송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수의 기업들을 상대로 근로자성 관련 컨설팅을 수행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광선(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는 사내변호사 경력을 갖춘 자원으로 다수의 근로자성 관련 소송과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집단적 노사관계 관련 소송 및 자문에 다수 참여했고, 컨설팅과 강의, 기고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구자형(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는 임금·취업규칙·구조조정·쟁의행위·파견 등 인사노무 전 분야에서 중요 노동 사건을 다수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태은(변시 3회) 변호사는 국내 대기업 및 세계 최대 인사·노무 전문 로펌 파견 경험을 토대로 근로자성 소송 및 자문을 포함해 인사노무 전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연창(변시 3회) 변호사는 주요 대기업을 상대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2026년 로펌 컨슈머 리포트에서 넥스트 리더로 선정되기도 한 인재다. 이동현 공인노무사는 인사노무 전 분야와 중대재해, 산업안전 등 안전보건 분야에서 프로젝트·자문·노동청·노동위원회 사건을 다수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들의 궁금증과 전문적 인사 관리 측면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 출범… 글로벌 규제 대응 총력

    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 출범… 글로벌 규제 대응 총력

    법무법인 세종은 통상·경제안보·지정학 분야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통상산업정책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미·중 기술패권, 러·우 전쟁, 중동 분쟁 장기화 등으로 각국의 규제 정책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입체적인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커졌다. 통상산업정책센터는 단순 규제 해석 자문을 넘어 기업의 경영 전략과 사업 방향까지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를 지향한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에서 규제 환경을 수익 창출과 경쟁우위 확보로 연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트럼프 관세의 수출 영향과 관세 환급·물량 조절 등 대응 방안, 미국 투자 시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바이 아메리카(미국산 의무 사용 규제) 정책을 고려한 최적 구조, 유럽연합(EU) 외국보조금 규제의 입찰 영향, 중국 합작법인의 데이터·기술 유출 차단, 한국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법·보조금·외국인투자 인센티브 활용법, 조선·방산·에너지 분야에서 해외 파트너와 합작 구조 설계 등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센터는 그동안 자금 조달을 위한 다양한 금융기법이 결합되는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자랑해왔다. 종합적인 접근이 필수인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현지 합작법인 설립과 주주간 계약 등 기업자문은 물론이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분야에서 이러한 강점은 더욱 두드러졌다. 국내외 민간투자시설 사업과 태양광발전 산업, 연료전지발전 사업, 풍력발전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고 국내 민간 사업주들과 공기업, 국내 금융기관 등 탄탄한 고객군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세계적인 법률 평가 기관인 챔버스앤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의 ‘아시아 리걸500’ 프로젝트·에너지 분야 평가에서 2013년부터 2026년까지 1위 그룹으로 선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센터장은 경제안보·통상전략 전문가로 최근 세종에 합류한 김세진 선임외국변호사가 맡아 이끌고 있다. 김 센터장은 태평양에서 약 10년간 국제투자분쟁(ISDS)·국제중재 등 고난도 국제분쟁을 수행한 뒤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으로 정부의 통상전략 수립을 총괄했다. 김 센터장은 방산·원자력·배터리·조선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공급망 관리와 경제안보가 중첩되는 복합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뤄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에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세종 규제그룹을 총괄하는 이용우(사법연수원 28기) 대표변호사, 국제 금융 및 투자 거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박현주 외국변호사, 세종 프로젝트·에너지그룹장인 이상현(29기) 변호사 등도 센터에 합류해 있다. 국제통상·중재 분야의 박영석(34기) 변호사, 윤영원(36기) 변호사, 김재희(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 방산·국방팀장 김영훈(37기) 변호사, 정책금융팀장 유무영(38기) 변호사 등 해당 산업에 정통한 세종의 핵심 파트너들도 포진해 있다. 이 외에도 코트라 사장을 역임한 유정열 고문, 주 이란대사를 지낸 윤강현 고문, 지정학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하는 고한석 고문,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의 이호준 고문도 센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각자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고객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데 힘을 더하고 있다. 지정학과 정책 변화의 흐름은 국회, 서울시, 정당, 경제연구소 등 정책 기획과 실행 현장을 두루 경험한 최병천 전문위원이 담당한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글로벌 통상질서와 경제안보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사업 전략과 투자 구조 전반을 재설계해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는 산업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투자 구조와 공급망, 글로벌 사업 전략까지 함께 설계하는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신한’ 박창훈 vs ‘삼성’ 김이태 2분기 카드 실적 격돌

    ‘신한’ 박창훈 vs ‘삼성’ 김이태 2분기 카드 실적 격돌

    카드사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계 1위를 둘러싼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과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의 정면승부가 본격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미 당기순이익 1위 자리를 삼성카드에 내준 데 이어, 카드사의 본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개인 신용판매 시장에서도 선두를 위협받고 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 가운데 신한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점유율은 18.48%로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8%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삼성카드는 0.27%포인트 오른 18.30%를 기록해 격차를 0.18%포인트까지 좁혔다. 현대카드는 17.19%, KB국민카드는 14.64%였다. 개인 신용판매액은 소비자들이 해당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신한카드가 실적뿐 아니라 핵심 영업 기반에서도 삼성카드의 추격을 받는 셈이다. 당기순이익 면에서는 삼성카드가 이미 지난 2024년 말 신한카드를 제친 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은 1621억원, 신한카드는 1048억원이다. 건전성 격차도 벌어졌다. 삼성카드의 연체율은 0.92% 수준인 데 반해 신한카드는 1.30%를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23일, 삼성카드는 2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NH투자증권은 삼성카드의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한 1610억원으로 시장 전망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두 회사의 전략도 엇갈린다. 삼성카드는 신상품 출시와 마케팅 확대를 통해 카드 본업을 강화하면서 삼성증권·삼성SDS와 두나무 지분 4%를 인수하기로 했다. 삼성카드 몫은 1%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비해 미래 사업 기반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반면 신한카드는 비용 절감과 조직 재편에 집중하고 있다. 박 사장 취임 이후 세 차례 희망퇴직으로 직원 300여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직원 119명을 연고지와 무관한 지역으로 발령 내면서 노동조합이 사장실 점거 농성에 나서는 등 내부 갈등도 커졌다. 점포 수도 30개에서 20개로 줄였다. 비용은 줄일 수 있지만 고객과의 접점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 화우 공공계약센터 ‘원팀 시너지’… 건설·방산 분쟁 해결사

    화우 공공계약센터 ‘원팀 시너지’… 건설·방산 분쟁 해결사

    법무법인 화우는 건설·방산 분야 자문 전담 조직인 공공계약센터를 중심으로 국가계약 및 조달, 건설·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국방·방산 등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사업 전반의 법률·규제 위험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의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계약 체결, 사업 수행, 분쟁 해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내 공공계약 시장의 무게추가 기존 경제성과 속도 중심에서 안전과 품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기업의 과제가 됐다. 일례로 건설 분야는 중대재해, 불법하도급, 부실시공 등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제재 기조 및 적정공사비 보장과 불공정거래 관리·감독 강화로 규제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 방위산업 시장도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와 방산수출 확대에 따라 국가계약, 수출통제, 전략물자 등 복합적인 법률 문제에 대한 전문적 대응이 요구되는 분야다. 화우 공공계약센터는 예방적 법률자문과 분쟁 발생 시 원스톱 위기 대응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 체결 전에는 입찰조건과 독소조항을 검토하고, 공사 수행 단계에서는 설계변경, 공기 연장, 물가변동 및 추가공사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해 위기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또 감사원 사전 상담, 계약분쟁조정 등 사안별 해결 수단을 제시해 사업 중단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법조계 전문가뿐 아니라 법원 건설전담부 출신 변호사,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과징금부과심사위원회 위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방위사업청 및 주요 방산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원팀’으로 협업하는 것도 차별화 지점이다. 이에 따라 발주기관의 의사결정 구조와 계약 실무, 사업 특성까지 분석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제시가 가능해졌다. ‘공공조달계약법’, ‘공공계약 클레임 주요 쟁점’ 등을 저술한 국내 대표적인 공공계약 전문가인 센터장 정원(군법무관 13기) 변호사를 필두로 방위사업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법무팀장 경력을 바탕으로 공공조달·국가계약 및 방산수출 업무에 전문성을 보유한 이인희(군법무관 18기) 변호사 등이 센터에 소속돼 있다. 또 군·방위사업청·로펌·현대로템에서 공공계약·방산 분쟁 경험을 쌓아온 김민규(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 방위사업청과 교육부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조달·행정제재 및 방위산업 관련 자문과 소송을 수행하는 김근호(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활동 경력이 있는 조준오(36기) 변호사 등도 있다. 건설 분야에서는 입찰 및 낙찰 분쟁, 설계변경, 물가변동, 간접비, 돌관공사비, 지체상금, 불법·불공정 하도급, 부실시공, 중대재해 및 부당특약 관련 자문과 소송을 폭넓게 수행한다. 방산 분야에서는 국방 연구개발, 방산원가, 방산수출, 산업기술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수행하고 해외 로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국적 분쟁 가능성에도 면밀한 사전 전략 수립이 이뤄진다. 실제로 화우는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한 지체상금 부당특약 무효 확인 중재에서 전부 승소하는 쾌거를 이뤘다. 계약일반조건과 달리 납품별·연차별 지체상금을 중복 부과하도록 한 계약특수조건이 계약상대방의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한다는 법리를 인정받았다.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 추가공사대금 청구 소송에서는 민원으로 인한 정거장 위치와 규모 변경이 계약금액 조정 사유에 해당한다는 점을 입증해 대법원 승소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장기계속공사 및 턴키계약에서 설계변경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요건과 부당특약의 효력 기준을 구체화했다. 이밖에도 대규모 해상 인프라 공사대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는 원금 약 124억원 및 지연손해금 지급 판결을 받았다. 낙찰자 지위 확인 가처분, 하도급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방산계약 하자배상 및 두바이 국제중재원(DIAC) 중재 등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정 센터장은 “변화하는 국내·외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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