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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 IB교육, 일정·근거·안내 모두 미비... 추진만 앞서”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 IB교육, 일정·근거·안내 모두 미비... 추진만 앞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8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정책이 일정·근거·안내 체계 모두 미비한 상태에서 추진만 앞서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장윤정 의원은 IB 인증학교인 안성의 한 고등학교 사례를 언급하며, “대입 자격시험인 IB 디플로마 과정에 학생 36명 중 10명만 신청한 것은 해당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장윤정 의원은 “IB 디플로마 평가 일정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시기적으로 매우 가까워 일반고 학생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구조”라며, “대입이 절대적인 일반고 학생들에게 평가 일정이 이렇게 촉박하게 붙어 있는 것은 치명적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고아영 학교교육국장은 “다른 시·도와 협의해 IB 본부에 평가 일정 조정을 요청했고, 내년도 시험은 수능 이전에 마칠 수 있도록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윤정 의원은 “평가가 11월 초까지 이어지면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 부담은 여전히 크다”며, “과연 일정 조정 과정에서 학생 중심 관점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IB 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과 전형 방식 등에 대한 안내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설명·연수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윤정 의원은 “IB 교육을 지속할 생각이라면, 수능 일정 조율·대학 연계 정보·학부모 안내·법적 근거 마련 등 기본 틀부터 제대로 갖춰야 한다”며, “준비 없이 확산만 서두르는 정책은 결국 학생과 학부모 혼란을 키우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형 파이프 재활용 기술 개발…“비용 절감 혁신”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형 파이프 재활용 기술 개발…“비용 절감 혁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로용 대형 파이프 재활용으로 비용 절감 및 자재 확보 안정성 발판을 마련했다. 1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고온의 열풍을 용광로에 공급하는 핵심 설비인 고로 송풍 지관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송풍 지관인 ‘블로우 파이프’는 개당 무게가 1t을 넘어 보관이 어렵고, 접합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재사용이 어려워 폐기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수학 명장을 중심으로 한 포항제철소 제선부 소속 직원들은 지관 손상 부위를 동일 재료로 정밀 용접해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자재의 보관·운송·수리 과정에서 지관 접합면 손상을 방지하는 우레탄 커버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대형 파이프 자재를 선반에 안정적으로 옮기는 설비를 제작하고, 안전한 적재를 위한 맞춤형 선반까지 제작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재활용 기술 혁신이 비상 상황에서 핵심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선 사례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완료하고, 다른 공장에도 해당 기술 혁신 사례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수학 명장은 “야적장에 폐기된 송풍 지관을 보며 올해 초부터 고로 송풍 지관 재활용 기술 개발을 추진해 상반기 중 재생 공정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술 개발은 다양한 요인으로 자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포항제철소 원가 절감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출전이 곧 역사, NBA 최초 23번째 시즌…전설 르브론 “전학 온 아이처럼 다시 적응”

    출전이 곧 역사, NBA 최초 23번째 시즌…전설 르브론 “전학 온 아이처럼 다시 적응”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코트를 밟는 순간 또 하나의 대기록이 세워졌다. 살아있는 전설 제임스는 23번째 시즌을 치른 최초의 NBA 선수가 됐다. 제임스는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시즌 서부 콘퍼런스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9분 37초를 뛰며 더블더블(11점 12도움)을 기록했다. 개막 15경기 만에 처음 출전한 제임스는 이날 루카 돈치치(37점 10도움), 오스틴 리브스(26점), 디안드레 에이튼(20점 14리바운드)과 함께 팀을 승리(140-126)로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4점 밀린 채 맞은 3쿼터에 유타를 22-37로 크게 따돌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돈치치가 해당 쿼터에 17점을 올리면서 팀을 서부 3위(11승4패)에 올려놨다. 제임스는 3쿼터에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1293경기로 늘렸다. 그는 2007년 1월 6일부터 모든 경기에서 10점 이상 기록했다. 또 외곽포 3개 중 2개를 넣으면서 레지 밀러를 넘어 통산 3점 성공 6위(2561개)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임스는 1998년부터 2020년까지 22시즌 동안 NBA 무대를 누빈 빈스 카터의 최다 시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까지 정규 1563경기를 소화해 앞으로 49경기만 더 뛰면 로버트 패리시(1611경기)를 제치고 최다 출전 1위에 오른다. 그는 통산 최다 득점 기록(4만 2195점)도 갖고 있어 림을 가를 때마다 기록을 새로 쓰는 중이다. 2003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한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레이커스 등을 거치며 NBA 파이널 우승과 최우수선수(MVP) 각 4회, 정규리그 MVP 4회 등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까지 역대 최다인 21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칠 줄 모르던 제임스의 기록을 늦춘 건 부상이었다. 제임스는 지난 9월 오른 하체 신경통으로 팀 훈련 캠프에 참가하지 못했고 데뷔 후 처음 정규 개막전(10월 22일)에 결장했다. 그의 부재에도 리그 득점 1위 돈치치(34.6점)가 고군분투하며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았고, 마침내 제임스가 복귀했다. 제임스는 “6월 중순부터 엉덩이와 허리가 아팠다. 매일 아침 통증이 없길 바라면서 침대에서 내려왔다”며 “폐활량을 원래 수준으로 되찾는 게 급선무다. 새 학교에 전학을 온 아이처럼 다시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손·얼굴 까매진 어린아이…조회수 2000만회 영상 ‘논란’ 해명 나왔다

    손·얼굴 까매진 어린아이…조회수 2000만회 영상 ‘논란’ 해명 나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어린아이가 화장품을 얼굴에 바른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토니모리가 아동을 이용한 마케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한 어린이가 아이라이너를 얼굴에 바른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의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아이는 거울 앞에 앉아 울고 있었으며, 얼굴과 손이 모두 까맣게 변한 모습이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A형 독감에 걸려서 언니에게 아이를 부탁하고 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고 있는데 이런 사진과 영상이 왔다”며 “언니가 잠깐 준비하는 사이에 저렇게 됐다더라. 처음에는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한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19일 기준 조회수 2000만회를 돌파했다. 그러나 영상이 급속히 퍼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아동을 이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해당 영상의 댓글창은 막아둔 상태다. 일부 누리꾼들은 “학대 아니냐. 일부러 저렇게 바르는 것도 힘든데”, “부자연스럽다”, “어린 아이가 저렇게 꼼꼼하게 화장품을 바를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고, 반대로 “우는 아이 붙잡고 저렇게 바르는 게 더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논란이 불거지자 토니모리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인스타그램 영상과 관련해 그 어떠한 형태의 협찬, 광고, 바이럴 마케팅, 기획을 진행한 바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해당 콘텐츠는 브랜드 모니터링 과정에서 인지했으며, 사용이 어려워진 제품을 새 제품으로 보내기 위해 댓글을 남긴 것이 전부”라며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뒷광고, 바이럴 마케팅’ 주장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을 이용한 마케팅은 회사 내에서 절대적으로 금기되는 영역”이라며 “악의적이고 지속적인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같은 LTE 쓰는데 비용은 SKT가 2배 더 낸다?

    같은 LTE 쓰는데 비용은 SKT가 2배 더 낸다?

    정부, 연내 주파수 재할당 방침 발표2.6㎓ 단가 SKT 21.3억 vs LGU+ 10.8억 정부의 3G·LTE 주파수 재할당 방침에 관한 발표를 앞두고 조 단위에 이르는 주파수 할당 대가(가격)가 어떻게 산정될지 통신업계 관심이 쏠린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말 공청회를 열어 재할당 방안을 공개하고, 이후 의견 수렴을 거쳐 연내 3G·LTE 주파수 재할당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60㎒, 40㎒를 보유하고 있는 LTE 2.6㎓(기가헤르츠) 대역이다. 두 회사는 같은 LTE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지만, SK텔레콤은 연간 1㎒당 21억 3000만원, LG유플러스는 10억 8000만원으로 비용이 2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추산된다. LG유플러스는 2013년 이 주파수를 처음 할당받으면서 낙찰가 4788억원으로 싸게 들어간 반면, SK텔레콤은 2016년 1조 2777억원으로 다소 비싸게 낙찰받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같은 주파수를 재할당 받으면서 첫 낙찰가보다 27.5% 할인받았고, SK텔레콤은 올해 가격을 산정한 뒤 2027년 재할당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 주파수의 가치가 처음 할당 시기와 많이 달라진 만큼 재할당 할 때의 가격은 첫 낙찰가격이 아닌 현재 주파수의 가치를 바탕으로 재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경매 낙찰가는 스스로 정한 가격”반면, LG유플러스는 해당 주파수를 아무도 사용하지 않을 때 LG유플러스가 개척한 것이고, SK텔레콤의 가격은 경매를 통해 SK텔레콤이 스스로 정한 것인데 이를 재할당 과정에서 변경해 달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5G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LTE 활용도가 적지 않은 만큼 통신업계에선 LTE 주파수 재산정 가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황두영 경북도의원 “학생 자해·자살 52% 폭증… 경북교육청은 위기 대응 포기했나”

    황두영 경북도의원 “학생 자해·자살 52% 폭증… 경북교육청은 위기 대응 포기했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19일 열린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학생 자해·자살 시도 건수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경북교육청의 위기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 자해·자살 시도 건수는 2023년 515건에서 2025년 785건(9월 기준)으로 52.4% 증가했다. 황 의원은 교육청이 위기 대응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위기 수치는 폭증했다며 “이는 예방과 초기 개입 실패를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동일 학생의 자해·자살 재시도율이 매년 10~11%로 고착화된 점을 지적하며 “1~3년이라는 추적 관찰 기간이 사실상 행정적 절차만 남은 빈껍데기 아니냐”며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심층 개입과 전문적 대응이 부족했기 때문에 재시도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특히 상급학교·전학 시 위기 학생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교육청 정책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경북교육청이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들고 있으나, 황 의원은 학생의 생명권보다 개인정보가 더 우선이냐면서 “이로 인해 새 학교는 해당 학생의 위기 이력을 전혀 모른 채 방치하게 되고, 이는 사실상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보호자 미동의 시 대체 방안으로 제시된 ‘마음건강 안심온시스템’에 대해서도 “통계 시스템일 뿐 실제 개입 기능은 제한적”이라며 “고위기 학생을 통계 처리만 한다고 생명이 보호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학생 자해·자살 폭증은 경북교육청이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생명의 경고등이라면서 “교육청은 법 뒤에 숨지 말고, 학생 생명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둔 근본 대책을 즉시 제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중국인 1명 숨지고, 20여명 집단중독”…발리 호스텔에서 무슨 일이

    “중국인 1명 숨지고, 20여명 집단중독”…발리 호스텔에서 무슨 일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저가 숙소에서 최소 20여명이 집단 중독 증세를 보이고 20대 중국인 관광객 1명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인도네시아 발리 창구에 있는 저가 숙소 클란데스티노 호스텔에 묵은 중국인 관광객 25세 여성 더칭 주오가는 구토와 설사,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인 뒤 객실에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리 경찰은 직원들이 주오가를 인근 의료 센터로 데려갔으나 치료비를 우려하며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오가는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산 뒤 호스텔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 호스텔 직원이 주오가가 체크아웃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객실을 찾아갔다가 숨진 주오가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직원이 주오가를 발견했을 당시 침대 옆 쓰레기통에 구토물이 있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저우가의 사망 원인은 급성 위장염과 저혈량 쇼크로 알려졌다. 부검을 진행한 의사는 적절한 시점에 치료가 이뤄졌다면 사망에 이르지 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주오가의 가족과 친구들은 주오가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자 소셜미디어(SNS)에 실종 글을 올렸는데 주오가가 숨진 지 일주일이 지난 때였다. 주오가와 같은 방을 쓴 레일라 리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5일간 집중 치료받고 회복했으며, 퇴원 후에야 주오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또 다른 투숙객들도 여러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는 “20명이 넘는 투숙객이 집단 중독에 걸렸고 그중 적어도 10명은 위중한 상태였다”며 진상을 파악할 때까지 호스텔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를 비롯한 피해 투숙객 일부는 살충제 중독 가능성을 제기했다. 리는 “병원에 세 번이나 갔는데 매번 상태가 호전됐으나 방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다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리를 비롯해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중국 국적 투숙객이 구토, 탈수 등 비슷한 증세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 경찰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투숙객이 많아 해당 호스텔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는 당국의 대응 속도가 느리다며 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리는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 해당 호스텔을 목록에서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했다.
  • 동대문구, 중랑천 이화교 일대 그라스원 조성

    동대문구, 중랑천 이화교 일대 그라스원 조성

    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 이화교 일대 2000㎡ 규모 공간에 ‘중랑천 그라스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추진됐다. 중랑천 제방부에는 뿌리 활착력이 뛰어난 그라스류를 집중 식재해 토사유출을 근본적으로 막는 동시에 둔치의 안정성과 경관미를 함께 확보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우천 시 토사 유출과 미관 저해 문제가 반복되던 곳이다. 구는 중랑천 피크닉장에는 ‘포켓형 그라스원’을 도입하고, 이색적인 그라스류 16종 1만 5000여본을 소규모 군락으로 식재했다. 식재된 그라스류는 잡초에 강한 다년생 식물로, 계절마다 서로 다른 색감을 선보이며 사계절 감상 요소를 제공한다. 아울러 피크닉장 내 그늘목 식재도 병행해 여름철에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그늘쉼터 공간을 확충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조성사업으로 중랑천변의 토사유출을 예방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사계절 자연 속에서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녹색쉼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태와 휴식이 공존하는 수변공간으로 꾸준히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기획조정실 감사서 ‘3대 경고 메시지’ 던져

    박선하 경북도의원, 기획조정실 감사서 ‘3대 경고 메시지’ 던져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이 지난 18일 진행된 경북도 기획조정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통폐합, 전산 재난 대비, 행정심판·소송 관리 등 도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짚어내며 “핵심을 찌른 실효적 질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국립경국대학교 통합이 글로컬 대학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은 평가하면서도, “성과의 이면에는 해당 지역의 교육·정주·지역경제 측면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공공기관 통폐합 과정에서도 충분한 조정과 보완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지역사회와의 갈등이 표면화된 사례들을 언급하며, “학령인구 감소로 통폐합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시대일수록, 도는 통합의 이익과 함께 지역이 겪을 수 있는 불안과 손실을 최소화할 표준 대응 원칙과 예방책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초 국·공립대 통합 사례인 국립경국대학교가 성공하려면 캠퍼스 특성화 전략이 조기에 정착돼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안동캠퍼스: 인문·바이오·백신 등 지역산업 연계 교육 고도화예천캠퍼스: 공공인재 양성·응급구조 등 지역 수요 기반의 특성화 박 의원은 “통폐합은 효율성만으로 결정할 수 없다”라며 “도민·학생·지역 경제가 함께 납득할 수 있는 단계적 소통과 보완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4년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현황을 제시하며 “452건 중 99건, 약 22%가 결국 행정소송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의 행정소송 승소율이 91.1%에 달한다는 보고에 대해 “이는 도가 일을 잘했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박 의원은 “민원인이 처분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소송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사전 설명과 소통 과정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신호”라며 “소송이 발생할수록 도민과 행정 모두의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는 만큼, 초기 민원 단계에서 충분한 안내와 이해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를 사례로 들며 “리튬이온 배터리의 폭발 위험성, 서버와 배터리 간 거리 미확보, 초기 진압 실패 등이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도 역시 같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다음과 같은 예방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시스템의 분산 관리 강화 ▲리튬이온 배터리 위험성 평가 및 거리·배치 기준 재검토 ▲특수 소화약제 및 전산실 전용 소화시스템 도입 ▲전문 인력 확충 및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 ▲재난 시 기능을 유지할 대체 시스템 다양화 및 이원화 또한 박 의원은 “전산 인프라는 한 번 멈추면 도정 전체가 멈춘다”며 “도민 불편과 행정 신뢰도 하락을 막기 위해 지금이 전산 안전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박 의원이 제기한 질의는 공공기관 구조개편의 지역 영향, 디지털 재난 대응, 민원 소통 체계 등 기획조정실의 핵심 기능을 입체적으로 짚어낸 것으로, 도민의 체감·안전·행정 신뢰 회복을 중시한 모범적 의정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철학교수 “국어 17번 정답 없다”…수능 이의신청 지난해 2배

    철학교수 “국어 17번 정답 없다”…수능 이의신청 지난해 2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17번을 두고 한 대학교수가 “정답이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문제를 포함한 수능 이의신청은 지난해의 2배 수준인 675건에 달했다. 이충형 포항공대 철학과 교수는 19일 수험생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수능 국어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임마누엘 칸트의 인격 동일성 개념을 다룬 이 문제는 EBS와 학원가, 수험생이 한목소리로 최고 난이도로 꼽은 문항이다. 문제는 두뇌 의식을 스캔해 프로그램으로 재현한 경우 본래의 자신과 동일한 인격이 아니라는 ‘갑’의 주장을 제시하고, 이를 이해한 반응으로 적절한 것을 고르라고 요구했다.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은 3번 ‘칸트 이전까지 유력했던 견해에 의하면 ’생각하는 나‘의 지속만으로는 인격의 동일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갑의 입장은 옳지 않겠군’이다. 그러나 이 교수는 갑의 입장이 옳기 때문에 3번이 정답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지문에 따르면 칸트 이전의 유력한 견해는 ‘생각하는 나’인 영혼이 단일한 주관으로서 지속한다는 것인데, 스캔 프로그램으로 재현된 의식은 ‘단일한 주관’이라는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논리다. 이 교수는 “문제 출제자가 ‘a=b이고 a가 C면, b도 C다’는 논증을 너무 쉽게 생각한 듯하다”며 “실제로는 굉장히 복잡한 개념이 사용된 상황이어서 이런 논증이 간단하게 적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속성이라는 개념 자체도 고등학교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저 역시 지문을 이해하는 데만 20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수정란과 초기 배아 지위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자 연감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철학 논문 10편’에 선정된 바 있다. 독해·논리 유명 강사 이해황씨도 같은 견해를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며 이 교수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오후 5시 정답 확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의신청 675건, 영어 24번에만 400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치러진 수능에 대한 이의신청이 17일 마감 시점까지 총 675건 제기됐다. 지난해 342건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영역별로는 영어가 467건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특히 영어 24번 문항에 400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국어와 사회탐구가 각각 82건, 수학 23건, 과학탐구 17건, 제2외국어·한문 2건, 한국사·직업탐구 1건 순으로 집계됐다. 답안지 작성에 사용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이 번지는 현상도 불만 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마킹 도중 잉크가 과도하게 흘러나와 답안지가 번지고 수정 과정에서 시간을 허비했다는 글이 수십 건 올라왔다. 교육부는 “특정 업체의 일부 제품에서 해당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 다스코·씨에스텍, 라오스 수상태양광 공동개발

    다스코·씨에스텍, 라오스 수상태양광 공동개발

    한국 신재생에너지 기업 다스코(DASCO)와 씨에스텍(CS Tech)이 라오스 국영 발전사 EDL-Gen과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동남아 재생에너지 시장과 국제 탄소배출권(MO, ITMOs) 시장 진출을 동시에 가속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파리협정 제6.2조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조항은 국가 간 자발적 감축 실적을 이전·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국제 메커니즘으로, 한국-라오스 간 첫 ITMO 이전 추진 사례가 된다. DASCO·CS Tech 컨소시엄은 11월 10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EDL-Gen과 수상태양광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EDL-Gen은 한국 기술 도입과 투자 유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특히 수상태양광 설비의 핵심 부품인 부력체의 현지 생산 체계 구축을 주요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의 기술력·자본·사업 경험과 라오스의 지형·수자원 여건이 결합하면서 전략적 현지화 모델이 가동되는 셈이다. 양측은 동시에 탄소배출권 국외 감축분(ITMOs) 이전을 추진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는 라오스 내 감축 실적을 국제 규범에 따라 한국으로 이전·거래하는 구조로, 향후 정부 간 승인 절차(Authorization)를 거쳐 국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DASCO는 국내에서 육상·수상·영농형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개발·투자·EPC·O&M까지 수행하는 구조적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SOC 기반 해외사업본부 경험을 바탕으로 ▲SF마리나(부유식 방파제·수상 인프라) ▲CS Tech(글로벌 신재생·무역 네트워크) 등과의 협업 체계를 고도화하며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높여왔다. 파트너사 CS Tech는 몽골에서 경북도청과 e-모빌리티 전환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에서 환경부와 탄소배출권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감축사업 전문성과 외교적 교섭 능력을 축적해왔다. 스리랑카에서는 100MW급 지상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2025년 착공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어, 이번 라오스 사업과 함께 동남아–남아시아 이중 시장 포트폴리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 대기업–중소기업 협업 기반으로 데이터–인프라–재생에너지 개발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하는 모델은 해외 감축사업의 MRV(측정·보고·검증)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이번 라오스 프로젝트가 단기간에 협상·계약까지 속도를 낸 배경에는 전략적 파트너 Hengli Petrochemical International Pte Ltd의 사업개발 지원과, 한국 정부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KOTRA의 실무 협력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DASCO와 CS Tech는 라오스 외에도 스리랑카·필리핀·태국 등을 중심으로 국제 탄소감축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으며, 파리협정 6.2조 체계를 활용한 국가 간 감축 실적 거래 모델을 다자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우희 DASCO 인프라사업본부장은 “라오스 수상태양광 및 탄소배출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영향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계약을 두고 한국 민간 기업이 파리협정 국제협력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기후대응·경제효익·기술수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후테크 외교’의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 미등록 업체와 계약, 개인 사건 변호사 수임료 조합 돈으로 낸 조합장까지…재정비조합 낯 뜨거운 행태

    미등록 업체와 계약, 개인 사건 변호사 수임료 조합 돈으로 낸 조합장까지…재정비조합 낯 뜨거운 행태

    예산을 몇 배나 초과해 계약을 체결하거나, 미등록 업체에 용역을 맡긴 조합. 정관에 없는 직책을 만들어 수당을 지급하고, 조합장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 수임료를 조합 비용으로 낸 곳도 있었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행한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 매뉴얼’ 재개정판에 담긴 정비사업 조합들의 낯 뜨거운 행태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정비사업 조합의 계약, 행정, 자금 운용과 회계처리, 정보공개 등 항목에서 위반 사례가 매년 100건 이상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정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시도지사, 군수 또는 구청장이 부동산원과 함께 점검반을 보내 현장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A조합은 소방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애초 총회에서 수립한 예산을 580% 초과해 대의원회에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B조합은 예산에 포함되지 않은 건축설계 변경 계약과 정비사업전문관리 추가용역 계약을 총회 결의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체결한 뒤 추가 비용을 지급했다. C조합의 조합장은 개인 형사사건의 변호사 수임료를 조합 비용으로 처리했다가 수사를 받게 됐다. 이밖에 정비사업 전문관리 미등록 업체에 용역을 맡기는가 하면, 총금액 1억 2800만원짜리 계약을 5백만원 이하 계약인 것처럼 여러 개로 쪼개어 수의계약을 체결한 ‘꼼수’도 덜미를 잡혔다. 정관에 따라 정기총회는 매년 1회, 회계연도 종결로부터 3월 이내 개최하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D조합은 3년간 정기총회를 열지 않았다. 조합 상근직원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신원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E조합은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채 직원을 고용했다. 총회 또는 대의원회·이사회가 열리면 속기록을 남기거나 녹음 또는 영상자료를 만들어 청산 시까지 보관해야 하지만, 이를 준수하지 않아 적발된 경우도 다반사였다. 자금 운용과 회계처리 역시 부적정 사례가 다수 나왔다. 조합 자금을 집행할 때 업무추진비는 업무시간과 이를 사용하기 위한 수당 형태로 지급할 수 없게 돼 있다. 그러나 F조합은 별도 규정 없이 현금을 지출했다. G조합은 업무 관련 출장 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채 출장 관련 비용을 명확한 기준 없이 매월 500만원씩 8000만원이나 임원에게 지급하기도 했다. H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사업비 운영 명목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사와 회사에서 1억 5800만원을 받아 차입했지만, 총회 결의를 거치지 않았다. 조합의 상근 임원 외에는 보수를 지급하지 않아야 하지만, I조합은 정관에 없는 직책을 만들어 수당을 지급했다가 지적받았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중 전국 지자체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당 매뉴얼 개정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정비사업 지원기구로서 국토부와 지자체의 조합 운영 실태점검을 적극 지원하고, 정비사업 관련 컨설팅과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영상) 교차로 한복판 멈춰 선 자율주행 택시…이럴 땐 어쩌지?

    (영상) 교차로 한복판 멈춰 선 자율주행 택시…이럴 땐 어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커플이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Waymo)를 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소셜미디어(SNS) 후기에 따르면, 차량이 교차로 한복판에서 갑자기 멈춰서더니 전차(트롤리) 운행을 가로막았다고 하는데요. 자율주행 택시는 “교차로가 비워질 때까지 대기 중입니다”라는 안내만 반복했을 뿐, 정작 자신이 도로를 막고 있는 상황에서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몇 분간 경적이 이어지는 등 난감한 상황이 계속됐고, 이후 고객센터 지원팀이 해당 차량에 후진을 권고한 끝에 상황은 가까스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1월 1일 인스타그램에 공유된 이 영상은 열흘 만에 2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는데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럴 거면 사람이 운전하는 게 낫다”, “멍청한 자율주행차가 진짜 교통수단을 막았다”는 등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웨이모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곧 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김광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감사직 장기근무 제도화 “감사권력 집중 위험 더 키운다”

    김광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감사직 장기근무 제도화 “감사권력 집중 위험 더 키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광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19일(수)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입법예고된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보직관리규정’ 중 감사직 필수보직기간 예외 조항이 가져올 구조적 위험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먼저 “감사관실 박 모 주무관이 노조원 40~50명을 무더기 고발했다가 대부분 불송치 처리된 사건이 있었다”며, “같은 인물이 성남 학교폭력 사안에서 부실 감사보고서를 작성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문제가 된 바 있다”고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해당 주무관은 감사관에서 5년 넘게 장기 근무했다”며, “장기 재직이 감사 권한의 집중과 권력화, 그리고 왜곡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개정안은 감사 중 ‘사안조사’와 ‘청렴’을 필수보직기간 예외로 지정해 장기근무가 제도적으로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에 드러난 문제를 반복·확대할 위험만 키우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감사직은 전문성을 이유로 들지만,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노조원 40~50명을 무더기 고발하거나, 부실 보고서를 작성하겠느냐”며, “이는 전문성의 문제가 아니라 권한 집중이 낳은 전형적인 부작용”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감사직 장기근무를 허용하는 예외 규정은 ‘감사 권한의 집중 → 통제 부재 → 행정 신뢰 훼손’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조항”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스스로 만들어낸 위험을 제도화하려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감사직의 전문성을 고려해 예외 규정을 두었으나, 의원님이 지적한 장기근무 부작용 우려도 충분히 공감한다”며, “감사직 보직 예외의 적절성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번 사안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 설계 그 자체의 문제”라며, “감사관이 다시 권력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감사직 필수 보직기간 예외 규정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광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으로서 교육행정의 책임성 강화와 권한 남용 방지는 물론, 교육현장과 학생·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가을철 산불과의 전쟁… 지자체, 하늘·땅·영상 모두 동원해 ‘초기 60분’ 사수한다

    가을철 산불과의 전쟁… 지자체, 하늘·땅·영상 모두 동원해 ‘초기 60분’ 사수한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예방 및 신속한 진화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3월 초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 진화 헬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도내 시군에 임차 헬기 19대가 배치했고, 산불이 발생하면 해당 시군 진화 헬기뿐 아니라 인근 시군의 헬기 4대가 함께 출동하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5대의 헬기로 60분 이내에 산불을 초기에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시군에서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경우 헬기 운용에 차질이 우려된다. 강원도는 올해 가을철부터 도내 폐쇄회로(CC)TV 2만 8000여대를 신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 산불 감시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이번 시스템 연동은 도와 산림청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산불 신고 정보, 현장 상황, 확산 여부 등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위치 주변 CCTV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 15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산불재난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이 보유한 드론 16대와 인력 322명, 살수차 등의 장비 254대는 산불 감시와 피해지역 구호활동에 투입된다. 기초 지자체들도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북 봉화군은 올해부터 산불감시원 책임구역제를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 산불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초기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신속히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산불감시원의 역할을 기존 순찰 중심에서 각 감시원에게 할당된 책임구역 내 위험 요인을 직접 발굴·차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대구 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최신형 헬기인 ‘벨(BELL) 505’를 산불 진화 용도로 임차했다. BELL 505는 디지털 방식의 계기판과 최신 항법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산불 진화용 밤비바켓 용량은 850ℓ로 기존 동구 임차 헬기 대비 300ℓ를 더 담수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대구 동구가 임차한 44년된 헬기가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가 추락해 기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강원 강릉시와 양양군은 산불감시원과 이통장이 월 1회 이상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지역담당제를 시행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대형 산불 없는 강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중국인들, 한강서 제식훈련?” 군대식 행진, 무허가였다…서울시 “깊은 유감”

    “중국인들, 한강서 제식훈련?” 군대식 행진, 무허가였다…서울시 “깊은 유감”

    중국인들이 서울 한강공원에서 단체로 군복과 유사한 복장으로 행진한 행사와 관련해 서울시가 유감을 표명했다. 19일 서울시는 “참가자들이 군복을 연상케 하는 단체복을 착용한 채 행진해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께 불편과 불안감을 초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사전에 필요한 승인 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고 한강공원과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진행됐다”며 사태 재발을 막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앞서 관련 행사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자 이런 내용의 공식 입장을 정리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민원인 A씨는 “2025년 10월 31일 점심시간쯤에 중국인 단체가 중국 군복 제복 같은 것을 맞춰 입고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 주변에서 행진 행사를 대대적으로 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런 행사가 서울시 허가를 받고 진행됐나. 허가를 받고 진행됐다면 중국인들이 군복을 입고 행진하는 행사를 왜 허가해줬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허가를 하지 않았다면 여의도 경찰이나 여의도 관할 부서들은 전혀 인지하고 있지 않았다는 말씀인가. 중국 대사관에 항의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항의했다. 中 단체관광객 ‘한강공원 걷기대회’“유사 군복, 제식훈련 연상…위압감”실제로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한국문화교류사업단과 중국건강걷기체육협회가 주최한 국제걷기교류 행사가 열렸다. 한국을 찾은 중국의 걷기 동호회 회원 100여명은 제식훈련을 하듯 붉은색 깃발을 들고 2열 종대로 행진했다. 이들 대부분은 노란색과 빨간색 등 일반적인 체육복 차림이었지만, 일부는 ‘유사 군복’을 입고 있었다. 이후 중국 더우인에 올라온 관련 영상이 한국 유튜브와 커뮤니티로 확산하면서 “서울 한복판에서 중국인들이 인민해방군 군복을 입고 행진하고 있다”는 불만이 터졌다. 한국을 찾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행사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지만,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원에서 단체로 군복과 비슷한 옷을 입고 깃발을 든 채 제식훈련에 가까운 행진을 하며 위압감을 조성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행사 주최 측은 “군복이 아닌 허난성 정저우시의 걷기 동호회 단체복”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시 “무허가 행사…사태 재발 방지 총력”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시민 민원이 제기되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주최 측이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한강공원에서는 모든 행사에 대해 사전에 미래한강본부 운영부 여의도안내센터 및 본부 해당 부서의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미승인 행사가 적발될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는 사전에 필요한 승인 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고 한강공원과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진행됐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사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한강공원 내에 현수막을 걸었으며 행사 승인 절차를 보다 엄격히 관리하고 공원 내 순찰 활동을 강화해 미승인 행사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현우 “로또 1등 번호 두 번 맞혔다…‘침묵 유지’ 각서까지 써”

    최현우 “로또 1등 번호 두 번 맞혔다…‘침묵 유지’ 각서까지 써”

    마술사 최현우(47)가 로또 복권 당첨 번호를 두 차례나 맞혔다가 발행·운영사인 동행복권 측의 항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현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과거 라이브 방송으로 약 5만명 앞에서 실시간으로 (당첨 번호를) 두 번 맞혔다”고 말했다. 최현우의 발언에 출연진은 잠시 충격에 잠겨 있다가 이내 “(이번 주 당첨 번호) 두세 자리만 불러 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최현우는 “저는 당연히 마술사니까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로또 운영사는 그날부터 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운영사 측이 저를 고소한다고 했는데, 고소 안 하는 조건으로 각서를 썼다. 내용은 ‘토요일 오후 8시(추첨 시각) 이전에 추첨 번호를 이야기하지 말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로또 예측’ 사건은 최현우가 2015년 11월 진행한 아프리카TV(현 서비스명 숲) 라이브 방송 중에 벌어진 일이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로또 1등을 예언해 보겠다”고 한 뒤, 당첨 번호 발표 직후 자신이 이틀 전에 구매했다는 복권 용지를 공개했다. 용지에는 1등 당첨번호와 정확히 일치하는 숫자 여섯 개가 쓰여 있었다. 당시 1등 당첨금은 13억 5000만원이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로또 운영사 측에서 고소하겠다며 제 공연장에 찾아왔다. 1등을 맞힐 수 있었던 이유를 알려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운영사 측에는 ‘영업비밀이라 말해줄 수 없다’고 했고, 결국 운영사 홈페이지에 사과 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 걸그룹 에스파가 중·일 갈등의 최대 피해자로 부상한 이유

    걸그룹 에스파가 중·일 갈등의 최대 피해자로 부상한 이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관련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 관계가 급속도로 냉랭해진 가운데, 양국 갈등이 연예계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다. 홍콩 일간 성도일보와 중국신문망은 “중국 음원플랫폼 QQ뮤직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일본 보이그룹인 JO1(제이오원)의 광저우 팬미팅 행사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취소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주최 측인 QQ뮤직은 오는 28일 광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당 행사와 함께 19일 예정된 VIP 멤버 전용 이벤트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행사가 취소된 보이그룹 JO1은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1을 통해 2020년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으로 CJ ENM과 요시모토흥업이 한일합작으로 설립한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에 현지에서는 중·일 갈등에 따라 일본 연예인의 중국 활동에 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일본에서는 중국 연예인 보이콧…“닝닝, 오지 마!”이 같은 상황은 일본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걸그룹 에스파가 일본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인 닝닝의 출연을 막아야 한다는 청원이 제기됐다. 청원에는 일본의 중요한 공식 행사인 홍백가합전에서 출연진의 역사의식이 부족한 언행을 용인하면,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히로시마 원폭 피해에 상처를 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인 닝닝이 2022년 당시 SNS에 원자폭탄 폭발 직후 생기는 버섯구름 형태의 조명을 공개한 뒤 논란이 일었던 사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성도 일보는 “에스파가 최근 중·일 외교 긴장 국면의 최대 피해자로 부상했다”면서 “12월 31일 방영이 예정된 홍백가합전에 에스파가 예정대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가 중·일 관계의 긴장도를 가늠하는 풍향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불똥 튈라…‘하나의 중국’ 앞다퉈 응원하는 연예인들양국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국에 진출한 일본 연예인들은 대만 통일을 의미하는 ‘하나의 중국’을 공개적으로 응원하고 나섰다. 중국 본토에서 활동했던 일본 가수 메이리아는 지난 18일 웨이보에 “중국은 내게 두 번째 고향이며 중국 친구들은 모두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족”이라면서 “나는 영원히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수의 중국 영화와 드라마에서 일본군 장교로 출연한 일본 배우 야노 코지 역시 “중국은 나의 두 번째 고향일 뿐만 아니라 ‘집’을 새로이 인식하게 해준 곳”이라며 “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영원히 지지하며, 여러분을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사실상 ‘한일령’(限日令)을 발령하고 일본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관광과 교육은 물론이고, 현지에서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등 일본 영화에 대한 개봉을 연기하는 등 문화계에서도 보복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
  • “에스파, 일본 오지 마!”…중·일 갈등의 최대 피해자로 부상, 직격탄 맞은 이유 [핫이슈]

    “에스파, 일본 오지 마!”…중·일 갈등의 최대 피해자로 부상, 직격탄 맞은 이유 [핫이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관련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 관계가 급속도로 냉랭해진 가운데, 양국 갈등이 연예계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다. 홍콩 일간 성도일보와 중국신문망은 “중국 음원플랫폼 QQ뮤직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일본 보이그룹인 JO1(제이오원)의 광저우 팬미팅 행사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취소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주최 측인 QQ뮤직은 오는 28일 광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당 행사와 함께 19일 예정된 VIP 멤버 전용 이벤트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행사가 취소된 보이그룹 JO1은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1을 통해 2020년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으로 CJ ENM과 요시모토흥업이 한일합작으로 설립한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에 현지에서는 중·일 갈등에 따라 일본 연예인의 중국 활동에 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일본에서는 중국 연예인 보이콧…“닝닝, 오지 마!”이 같은 상황은 일본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걸그룹 에스파가 일본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인 닝닝의 출연을 막아야 한다는 청원이 제기됐다. 청원에는 일본의 중요한 공식 행사인 홍백가합전에서 출연진의 역사의식이 부족한 언행을 용인하면,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히로시마 원폭 피해에 상처를 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인 닝닝이 2022년 당시 SNS에 원자폭탄 폭발 직후 생기는 버섯구름 형태의 조명을 공개한 뒤 논란이 일었던 사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성도 일보는 “에스파가 최근 중·일 외교 긴장 국면의 최대 피해자로 부상했다”면서 “12월 31일 방영이 예정된 홍백가합전에 에스파가 예정대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가 중·일 관계의 긴장도를 가늠하는 풍향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불똥 튈라…‘하나의 중국’ 앞다퉈 응원하는 연예인들양국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국에 진출한 일본 연예인들은 대만 통일을 의미하는 ‘하나의 중국’을 공개적으로 응원하고 나섰다. 중국 본토에서 활동했던 일본 가수 메이리아는 지난 18일 웨이보에 “중국은 내게 두 번째 고향이며 중국 친구들은 모두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족”이라면서 “나는 영원히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수의 중국 영화와 드라마에서 일본군 장교로 출연한 일본 배우 야노 코지 역시 “중국은 나의 두 번째 고향일 뿐만 아니라 ‘집’을 새로이 인식하게 해준 곳”이라며 “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영원히 지지하며, 여러분을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사실상 ‘한일령’(限日令)을 발령하고 일본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관광과 교육은 물론이고, 현지에서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등 일본 영화에 대한 개봉을 연기하는 등 문화계에서도 보복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
  • 최병선 경기도의원 “계약서·세금계산서·잔금 법인 모두 달라”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 부정거래 의혹 제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계약서·세금계산서·잔금 법인 모두 달라”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 부정거래 의혹 제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경제실 소상공인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관련 세무·노무 전문가 상담용역의 계약과 증빙, 정산 과정 전반에 중대한 부정거래 의혹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최병선 의원에 따르면, 2024년 3월 26일 체결된 공식 계약의 상대방은 A업체였다. 그러나 4월 3일 선금 500만 원 지급 후 발행된 세금계산서는 전혀 다른 법인인 B업체 명의로 발행됐고, 12월 31일 잔금 500만 원의 세금계산서에는 또 다른 법인 C업체가 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병선 의원은 “계약 상대방, 세금계산서 발행자, 잔금 수령 법인이 모두 다른 것은 보조금 회계에서 가장 중대한 위반에 해당하며, 부정수급 여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용역 수행 법인의 사업소재지가 광주에서 서울로 두 차례 변경됐고, 광주지사를 폐업한 뒤 서울에서 다시 개업한 법인이 동일 용역을 수행한 점도 최 의원은 문제로 지적했다. 최 의원은 “사업자가 폐업·재개업을 거쳤다면 반드시 사전 승인과 새로운 계약 절차가 필요하지만, 그런 기록이 전혀 없다”며 “사실상 용역을 돌려쓰기 한 것으로 보이는 명백한 부정거래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세무 전문가 상담용역에서 지출결의는 두 차례 발생했지만 세금계산서는 단 한 번만 발행된 점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선금·잔금에 대한 증빙이 모두 갖춰져야 실제 용역 수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세금계산서가 한 번만 발행된 것은 대금 지급의 정당성 자체가 담보되지 않은 상태”라며 “이는 부정수급·허위증빙을 판단하는 핵심 이상 신호로, 보조금 회계에서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단일 사업에서 계약서·증빙·정산·사업자 변경 등 모든 단계가 어긋난 것은 관리부서의 감독 실패를 넘어 구조적 문제”라며 “경제실은 전체 집행 과정을 재점검하고, 위법·부정 정황이 확인될 경우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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