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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호준 경기도의원, 8호선 출근 배차간격 연장 통보, 경기도가 적극 대응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8호선 출근 배차간격 연장 통보, 경기도가 적극 대응해야

    서울교통공사와 관계 당국이 8호선 경기도 구간을 내년 1월 2일부터 기존 별내역 출발인 정규열차 3편성을 암사역 출발로 배치하겠다고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통보했다. 이렇게 되면 핵심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4분대에서 6분대로 늘어나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이 야기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8월 10일 개통된 8호선 연장선(별내선)은 서울교통공사·구리시·남양주시 3자 간 체결한 <별내선 복선전철 관리운영사업 위·수탁 협약서>에 의해 운행된다. 해당 협약서에는 평일 기준 첨두시간(가장 붐빌 시간)은 4.5분, 비첨두시간대 8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으나, 열차 운영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토대로 서울교통공사가 배차 시간 변경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은 경기도 철도운영과와의 논의 과정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의원으로서, 출퇴근 시간의 배차 간격 변경이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협약 당사자는 서울교통공사, 구리시, 남양주시이지만 경기도가 두 시군과의 협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철도운영과의 적극적인 시군 지원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의 요청에 대해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시군이 협약 당사자이긴 하지만,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이 예견되는 만큼 관계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 등과의 협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기도에 주어진 역할과 기존 도시철도 운영 관련 서울시와의 협의 경험을 살려 구리·남양주시와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 산하 지방 공기업인 점을 거론하며 “서울시는 경기도로부터 생활 용수부터 전력 송전까지 모든 생활 인프라를 공급받으면서,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를 무시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경기도민의 출퇴근 교통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수도권 광역 도시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선결 조건인 만큼,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지도·감독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서울시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왕숙 신도시로 연결되는 9호선 연장 구간 공사 중 서울시 구간인 1공구의 공사가 아직 발주조차 되지 않은 점을 거론했다. 그는 “9호선 연장선 1공구의 발주가 이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3기 신도시의 핵심인 왕숙 신도시의 교통권이 보장된다”며 9호선 연장선 서울시 공사의 조속한 계약 발주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보훈단체 연합회 지원 필요… 근거 조례·행정체계부터 정비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보훈단체 연합회 지원 필요… 근거 조례·행정체계부터 정비해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1일 열린 「보훈단체 컨설턴트 운영지원 사업」 검토 보고 자리에서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법적 근거와 보훈행정 체계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는 10일 2026년 경기도 복지국 본예산 심의에서 윤 의원이 보훈 예산 감액 및 행정체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윤 의원은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을 상대로 “보훈을 복지 예산과 동일한 체계에서 감액·조정하는 것은 명백한 정책 오류”라며 도의 대응 미흡을 지적했다. 이번에 검토된 보훈단체 컨설턴트 운영지원 사업은 경기도 및 31개 시·군 보훈단체 연합회장에게 월 30만 원씩, 연 12개월 활동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 1억 1520만 원 규모다. 이 사업은 윤종영 의원의 제안에 의해 도 집행부 검토가 시작된 것으로, 보훈단체장들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민원 대응·회원 지원·안보·예우 관련 업무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사업 추진 근거가 문제가 됐다. 김주천 경기도 보훈지원팀장은 “현행 조례는 ‘국가보훈 관계 법령에 의해 설립되었거나 국가보훈부 장관 인가를 받은 단체’만을 보훈단체로 규정하여 운영 지원이 가능하다”며 “보훈단체협의회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분류돼 현행 조례상 직접 지원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예산 1억 원대는 큰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법적 근거 없이 지원할 수는 없다는 것”이라며 “지원이 필요하므로 조례를 고쳐서라도 합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노인회 연합회 등은 조례가 있어 활동비 지급이 가능하지만, 보훈단체협의회만 근거가 없다면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며 조례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회의에서는 보훈단체협의회의 대표성 문제도 언급됐다. 김 팀장은 “현재 도 보훈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중 일부만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5·18 단체는 아직 가입돼 있지 않다”고 보고했다. 이어 “시군별로 협의회가 실제 구성돼 있는지, 단체 가입 여부가 어떠한지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연합회장이 각 단체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도가 명분 있게 지원하기 어렵다”며 “대표성과 조직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어 보훈행정의 개념적 문제도 짚었다. 그는 “복지는 ‘도움을 주는 정책’이지만, 보훈은 국가에 공헌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라며 보훈의 관점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예우가 강화될 수 있을 뿐, 재정 논리로 감액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보훈업무가 복지국 산하 ‘보훈지원팀’ 수준에 머무는 것은 맞지 않다”며 장기적으로는 보훈행정의 위상 강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보훈단체 연합회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지만, 아직 조례 근거가 부재하고 연합회의 대표성이 확보되지 않은 문제에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면 직접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보훈단체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영등포구, 2026년부터 잠시주차·지정주차 공유로 주차 편의 개선

    영등포구, 2026년부터 잠시주차·지정주차 공유로 주차 편의 개선

    서울 영등포구가 기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잠시주차’와 ‘지정주차 공유’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구에 따르면, 구는 기존에 운영하던 ‘공유주차’ 서비스에 ‘잠시주차’와 ‘지정주차 공유’ 제도를 더해 다음 달부터 공유 대상을 늘린다. 현재 구는 관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약 4400면 중 379면을 ‘파킹프렌즈’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시간당 12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잠시주차는 주간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주차구역이 비어 있을 때 배정된 차량 외에 주차구역을 누구나 잠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은 매년 상하반기에 새로운 이용자를 받는데 이때 신청자는 자신의 주차 구획이 ‘잠시주차 구획’으로 사용될 수 있게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청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배정 가능성도 커진다. 지정주차 공유는 기존의 ‘지정주차 구획’을 배정된 주민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쓰도록 하는 제도다. ‘지정주차 구획’은 건물 출입구처럼 대체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가 어려운 곳에 건물주가 주차구획 설치를 요청하면, 구에서 ‘지정주차 구획’을 설치하고 해당 건물주나 세입자에게 배정한다. 기존에는 등록 차량 1대만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차량은 단속 대상이었지만 배정자가 이 제도를 신청하면 방문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잠시주차와 지정주차 공유로 설치된 주차면은 일반 주차면과 다른 전용 바닥 로고가 새겨진다. 배정자가 요청할 때는 차량 이동에 협조해야 하고 이동하지 않으면 무단주차로 단속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시설관리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차공유를 확대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 李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상향 지시 “시행령 고치자”

    李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상향 지시 “시행령 고치자”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시행령을 고쳐서 과징금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의 집단소송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법에서는 해당 기업 전체 매출액의 3%, 시행령에서 직전 3개년 매출액 평균의 3%까지 과징금으로 매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 “시행령을 일단 고치자”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법에서 시행령으로) 갈수록 약해진다”며 “3개년 중 제일 (매출이) 높은 연도의 3%로 (과징금을 매길 수 있도록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바로 그렇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송 위원장은 “반복 중대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해서 위반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며 “위반해도 신경도 안 쓰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반하면 난리가 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위반해도 (기업의) 태도를 보면 ‘어쩔 건데’ 이런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는 위반해서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엄청난 경제 제재를 당해서 ‘잘못하면 회사가 망한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최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겨냥, “전 국민이 다 피해자인데 일일이 소송을 하라고 하면 소송비가 더 들지 않겠느냐”며 “(집단소송제 보완을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단체소송 규정에는 권리 침해 행위에 대해 금지 청구만 명시돼 있고, 손해배상 청구 관련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은데 이를 손봐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 부산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1단계 선도지구에 해운대·화명 7318호 선정

    부산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1단계 선도지구에 해운대·화명 7318호 선정

    부산시는 해운대신도시와 화명신도시 일대 5만여 가구를 통합 재건축하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선도지구로 7318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개 구역에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하고, 평가위원회 검증을 거쳐 화명·금곡지구 12구역 2624호, 해운대1·2지구 2구역 4694호를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화명·금곡지구 12구역의 경우 코오롱하늘채 1·2차 등 총 2개, 해운대 1·2지구 2구역은 두산 1차, 엘지, 대림 1차 등 3개다. 시는 선도지구 선정이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실질적 출발점이라고 보고, 초기 단계부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전담 지원체계를 즉시 운영할 예정이다. 선도지구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신속 착수 지원, 전문가 자문회 구성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동의서 징구 등 주민 절차에 드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정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사업 안내부터 정비계획 수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부산미래도시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내년 상반기 중 개소하는 게 목표다. 시는 이달 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단계(화명·금곡, 해운대1·2)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내년 초 국토부 승인을 받아 확정·고시한 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단계(다대, 만덕, 모라, 개금·당감) 기본계획안도 현재 준비 중이며,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선두지구에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이르면 2028년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다. 해운대·화명 신도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대상의 90%에 해당하는 나머지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은 선도지구 추진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 日아오모리현 앞바다서 규모 6.7 지진…홋카이도 쓰나미 주의보

    日아오모리현 앞바다서 규모 6.7 지진…홋카이도 쓰나미 주의보

    12일 오전 11시 44분쯤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했다. 아사히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20㎞로, 일본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6.5로 발표했으나 6.7로 상향 조정했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 연안과 아오모리현 연안, 이와테현, 미야기현 등 혼슈 동북부 태평양 연안 일대에 쓰나미(해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등에서는 진도 4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 등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진도 4는 대부분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앞서 지난 8일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진은 8일 발생한 지진의 활동 영역에서 일어났다”라고 설명했따. 일본 정부는 8일 지진을 계기로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처음 발령했다. 주의보는 혼슈 태평양 연안 일대에서 오는 16일 0시까지 유지된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 규모가 7.0에 미치지 않아 후발 지진 주의보 기간을 연장하지 않았다. 다만 쓰나미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해안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이천시-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주)본플렉스, ‘업무지원 협약’…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

    이천시-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주)본플렉스, ‘업무지원 협약’…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 이천시는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세라믹기술원 반도체기술개발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및 스타트업 ㈜본플렉스 업무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세라믹기술원 위탁사업으로 추진된 반도체기술개발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당 사업을 계기로 이천시로 이전한 ㈜본플렉스가 지역 기반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기술개발지원사업은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기업의 공정·패키징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올해는 영진아이엔디㈜와 ㈜본플렉스가 참여해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이천시로 이전한 ㈜본플렉스는 2024년 3월 설립된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으로, Cu-paste 용 Sinter Bonder 장비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초 탄성체 가압 시스템과 Cu-paste 산화 방지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대만 전자기기 분야 1위 기업인 폭스콘(Foxconn) 거래 등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향후 매출 증가 및 투자 확대에 대비해 투자유치 TF 운영, 투자유치협력관 지정 등 체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오늘 성과를 발표한 두 기업의 노력이 이천의 기술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플렉스가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계기로 이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이천시는 관련 법령과 절차 범위 내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인프라 활용 등 협력 가능 분야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 목포·순천대 통합 교명···‘전라국립대’와 ‘전남국립연합대’중 결정

    목포·순천대 통합 교명···‘전라국립대’와 ‘전남국립연합대’중 결정

    대학 통합을 전제로 추진 중인 국립목포대·순천대 통합 교명 최종 후보로 ‘전라국립대학교’와 ‘전남국립연합대학교’가 선정됐다. 지역 정치권이 공식 제안한 ‘국립김대중대학교’는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12일 두 대학 통합공동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10일 제8차 회의를 열고 교명 후보와 선정 일정 등을 논의했다. 추진위는 국립대 명칭에 지역명을 넣는 관례 등에 따라 전라국립대학교와 전남국립연합대학교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추진위는 17일 두 대학 교수, 직원, 학생 등 구성원 투표를 거쳐 18일 최종 교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전남 지역구 의원 10명이 제안한 국립 김대중대학교는 교내외 반대 의견을 고려해 후보에서 제외했다. 전남 지역 정치권에서 갑작스레 제안한 ‘국립 김대중대학교’ 소식에 해당 지역민들과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조차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반발했다. 각 대학에는 항의·반대하는 의견이 빗발쳤고, 특히 학생들은 확정 시 집단 시위까지 공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후보 선정 후 ‘김대중 대학교’ 교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던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은 “양 대학 구성원들의 충분한 숙의와 자율적 판단 결과를 존중한다”며 “통합 대학이 어떤 이름을 선택하든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두 대학의 교명 국민 공모에서는 ‘국립 남도대학교’가 최고작으로 선정됐지만, 2000년 8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쓰인 명칭인 ‘전남도립 남도대학’과 겹친다는 지적이 나와 제외됐다.
  • 유형진 경기도의원, ‘따뜻한 동행’ 어르신 교통비 지원 전면 확대 요구

    유형진 경기도의원, ‘따뜻한 동행’ 어르신 교통비 지원 전면 확대 요구

    - 경제적 어려움 겪는 노약자 위한 ‘교통 복지’ 취지 공감, 사업 확대에 무게- 시범사업 4개월 예산 아쉬움 표명, 도비 지원 통한 교통약자 전면 확대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어르신과 교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확대를 촉구하며 예산 편성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유 의원은 교통국장을 상대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해당 사업의 취지에 공감했다. 그는 이 시범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임을 강조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이라는 사업 목표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었다. 현재 이 사업은 3개 시에서 10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도비 30%, 시군비 70%로 비용이 분담되는 구조다. 유 의원은 인구가 많은 시군에서도 수요가 상당히 많았고, 이미 16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유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비가 지원된다면 시군이 사업을 진행하기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유 의원은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이 중요한 사업의 예산이 4개월치만 반영된 점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명했다. 그는 “이 사업 취지가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노약자들을 위해서 만든 시범사업인데, 사업비를 4개월치만 반영했다는 게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시범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예산의 조속한 확대를 통해 수혜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어르신을 포함한 교통약자 지원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경기도가 취약 계층의 교통 복지를 위해 더 적극적인 자세로 예산을 편성하여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 ‘신체접촉’ 때문 아니라는데…삼척시 마라톤 감독 자격정지 18개월

    ‘신체접촉’ 때문 아니라는데…삼척시 마라톤 감독 자격정지 18개월

    마라톤 대회에서 자신이 지도하던 여성 선수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던 김완기 강원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 12일 삼척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 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에 대해 직무태만, 직권남용, 인권침해, 괴롭힘을 이유로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시 체육회는 김 감독과 선수들에게 이러한 내용의 징계 결정서를 전달했다. 징계 효력은 징계 결정서를 받은 날부터 발생하며, 7일 이내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달 23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우승자 이수민(삼척시청)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김 감독이 타월을 들고 다가가 이 선수를 막아 세웠는데, 이 선수는 자기 상체를 감싼 김 감독의 손을 강하게 뿌리쳤고, 이 장면은 생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하며 감독이 이 선수를 성추행한 게 아니냐는 오해를 낳았는데, 이에 대해 이 선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 감독의 행동이 성추행은 아니었지만 자신에게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한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지적했다. 이 선수는 “숨이 가쁘고 정신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옆에서 갑작스럽게 매우 강한 힘으로 제 몸을 잡아채는 충격을 받았다”며 “그 순간 가슴과 명치에 강한 통증이 발생했고 저항해도 벗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팔이 압박된 채 구속감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으로 이 선수는 병원에서 2주 동안 치료받아야 했지만, 김 감독은 자신에게 전혀 사과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감독의 소통과 지시, 계약과 관련된 압박으로 선수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해당 사건 이후 이 선수 등 삼척시청 육상팀 전현직 선수 5명은 김 감독에 대해 스포츠 공정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다만 진정서에는 김 감독의 소통 방식과 언행, 계약 관련 내용 등이 담겼으며 성추행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징계 만료 시까지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 담당자, 단체 임원 등 체육계 관련 활동을 할 수 없다. 김 감독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MBC를 통해 “공정위가 지나치게 선수 입장만 들어준 것 같다. 너무 과한 결정”이라며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상] 수갑 찬 채 경찰차 탄 트럼프…백악관까지 흔든 한 편의 AI [포착]

    [영상] 수갑 찬 채 경찰차 탄 트럼프…백악관까지 흔든 한 편의 AI [포착]

    미국 캘리포니아의 개빈 뉴섬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이 수갑을 찬 채 울고 있는 인공지능(AI) 영상을 공개했다. 백악관이 불법체류자 단속 홍보영상에 가수 시저(SZA)의 노래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한 맞대응이었다. 뉴섬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18초짜리 AI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등장한다. 이들은 뒤로 손이 묶인 채 길가에 나란히 앉아 있고, 화면에는 “수갑 찰 시간”(It’s cuffing season)이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이어 세 사람이 수갑을 찬 채 차량 뒷좌석에 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 경찰과 군중 앞을 지나 법정으로 향하는 듯한 모습이 이어진다. 배경에는 시저의 노래 ‘빅 보이스’(Big Boys)가 흐른다. 뉴섬 주지사는 영상이 마치 트럼프 대통령이 단속의 대상이 된 것처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뉴섬 주지사의 이번 게시물은 전날 백악관이 올린 홍보영상에 대한 노골적인 패러디다. 백악관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불법체류자를 체포하는 장면을 편집해 시저의 노래 ‘커핑 시즌’(Cuffing SZN)을 배경으로 사용하며 “수갑 찰 시간이라고 들었다.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들에게는 나쁜 소식이고 미국에는 좋은 소식”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커핑 시즌’은 원래 미국 속어로 겨울철에 연인이 생기는 ‘연애 시즌’을 뜻한다. 그러나 ‘수갑을 채우다’(cuff)라는 중의적 의미가 있어 뉴섬 주지사는 이를 역이용해 ‘체포의 시즌’으로 풍자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시저는 “악랄하고 지루하다”(Evil n Boring)고 비판했다. SNS에서는 “예술가를 정치 홍보에 이용했다”는 반발이 확산됐다. 뉴섬 주지사는 이 논란을 정면으로 패러디해 트럼프 대통령을 ‘수갑 찬 주인공’으로 되돌려놓은 셈이다. ◆ 반복되는 AI 풍자…트럼프 조롱 수위 높여 뉴섬 주지사는 민주당 내 2028년 대선 유력주자로 꼽히며 트럼프 대통령과 정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그는 최근 들어 AI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한 조롱 게시물을 연달아 올리며 정치적 메시지를 강화해왔다. 5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FIFA로부터 ‘평화상’을 받은 직후 자신이 잔니 인판티노 회장으로부터 ‘미국 백화점 콜스(Kohl’s) 평화상’을 받는 합성사진을 올렸다. 뉴섬 주지사는 “상품은 콜스 캐시 50달러”라는 글을 덧붙여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했다. 10월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초상화에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를 공개하며 “트럼프 ‘앙투아네트’는 ‘서민에겐 의료보험이 없지만 왕비를 위한 연회장은 필요하다’고 말한다”고 적었다. 뉴섬 주지사는 오바마케어 예산 문제로 정부 셧다운이 발생하던 시점, 백악관이 연회장 증축을 추진한 것을 겨냥한 풍자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들은 뉴섬 주지사의 AI 영상을 “정의체계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보좌관은 “정의 시스템을 무기화하는 위험한 선동”이라며 반발했다. 백악관은 해당 영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정자 기증으로 197명 태어났지만…그 안에 ‘암 유전자’ 있었다

    정자 기증으로 197명 태어났지만…그 안에 ‘암 유전자’ 있었다

    유럽에서 한 남성이 정자를 기증해 최소 197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륙이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기증자 개인의 도덕성보다 제도적 허점이 낳은 구조적 위험이라는 점이다. 덴마크의 한 남성은 2005년부터 민간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기증했지만, 최근 암 억제 유전자인 ‘TP53’의 희귀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변이는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을 유발해 평생 암 발병 위험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 남성의 정자로 태어난 아이들 가운데 최소 10명이 암 진단을 받았고 일부는 이미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기증자 처벌 어렵다”…의학적 무지보다 시스템의 구멍 영국 BBC와 더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기증 당시 건강에 이상이 없었고 표준 유전자 검사도 통과했다. 현재 유럽 대부분의 정자은행이 시행하는 검사 항목에는 TP53 변이처럼 극히 희귀한 발암 유전자가 포함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두고 “기증자는 무죄, 제도는 유죄”라고 지적한다. 런던대학교 암연구소(ICR)의 클레어 턴불 교수는 BBC 인터뷰에서 “1만 명 중 1명꼴로만 나타나는 돌연변이를 개인이 인지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이번 사건은 ‘기술 부족’이 아니라 ‘기준 부재’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결국 기증자가 처벌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법적 책임은 정자은행과 감독 기관으로 향하고 있다. 덴마크 보건당국과 유럽생식의학회(ESHRE)는 해당 은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유럽연합(EU) 차원에서도 기증자당 출산 제한과 유전자 검사 의무화 규정 마련이 논의되고 있다. ◆ 검사 강화·출산 제한·DB 구축…뒤늦은 제도 개편 논의 사건의 본질은 “기증자 한 명에게 너무 많은 생명이 연결된 구조”다. 이번에 문제가 된 남성의 정자는 14개국 67개 클리닉으로 유통됐으며, 일부 국가는 ‘한 기증자당 6가정 이하’라는 규정이 있음에도 사실상 무력화됐다. 덴마크에는 당시 명확한 상한선이 없었고 기증자는 덴마크 기준만 안내받은 채 정자은행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정자가 여러 나라로 유통되거나 출산 제한을 초과할 가능성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유럽 각국은 ▲TP53·BRCA 등 고위험 유전자 추가 검사, ▲기증자당 출산 수 제한 강화, ▲국가 간 정자 이력 공유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대책으로 검토 중이다.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는 이를 두고 “단일 사고가 아닌, 유럽 전역의 시스템 붕괴 신호”라고 평했다. 다만 추가 검사는 비용 증가와 개인정보 침해 우려, 출산 제한 강화는 회원국 간 법제 차이로 인해 현실적 난관이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은 과학보다 관리의 문제”라며 “유전자 검사 항목을 늘리는 것보다 ‘기증 정보의 투명한 공유’가 더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 한국은 ‘기본 검사’ 중심…“고위험 유전자 포함 논의 시급” 한국 역시 정자 기증 절차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로 관리하고 있다. 기증자는 HIV·간염·매독 등 감염병 검사와 기본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통과해야 하지만, TP53 같은 희귀 암 유전자 변이는 표준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자 기증자는 서면 동의와 건강 이상 유무만 확인되면 적격 판정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국내는 정자 기증자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검사 항목을 무조건 늘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암·유전 질환 관련 위험군을 최소한 선별하는 유전자 검사 기준 마련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기증자당 자녀 수 제한, 국가 단위 기증 정보 관리 시스템 도입 등도 향후 제도 개선의 방향으로 꼽힌다. ◆ 생명윤리의 경고음 ‘197명의 아이와 1명의 아버지’. 이 숫자는 과학기술이 인간의 생명을 얼마나 쉽게 대량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 됐다. 유럽의 정자은행은 지난 수십 년간 생식 의료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관리 사각지대의 대표 사례로 비판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의료 사고가 아니라 “생명윤리와 유전정보 관리체계의 경고음”이다. 기증자는 무죄일지 몰라도, 검사 절차와 감독 체계를 방치한 사회는 결코 무죄가 아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중복·비효율 예산은 줄이고, 취약계층 교육·적응 지원은 강화해야”

    박재용 경기도의원 “중복·비효율 예산은 줄이고, 취약계층 교육·적응 지원은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AI국, 미래평생교육국, 경기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의 적정성과 집행 기반을 점검하며, 중복 사업 조정과 취약계층 교육·적응 지원을 위한 필수 예산의 복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먼저 AI국의 ‘CCTV 확대 설치 사업’을 언급하며, 해당 사업이 유사 사업과 중복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비 30%, 시군비 70%로 총 25억 20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치안·방범 목적 CCTV는 이미 지속적으로 설치되고 있어 사업 간 중복 여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4개 시군만 참여하고 7개 시군은 특조금으로 100% 추진하고 있다면 시군의 자체 대응 여력이 이미 확인된 것”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도가 동일 목적의 사업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경기도 세수가 녹록지 않은 만큼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의 편성보다는 더욱 신중한 조정이 필요하다”며 예산 재점검을 요청했다. 이후 박 의원은 미래평생교육국을 상대로 중도입국 학생을 위한 ‘한국어 랭귀지 스쿨 운영 지원 사업’을 질의했다. 그는 “중도입국 학생 수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율도 초·중·고 모두 전체 학생보다 높아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청과 도가 협력해 운영하는 해당 사업의 통학지원비 6억 5000만 원이 상임위에서 감액되면서, 학습 결손과 적응 실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31개 시군 50여 개 학교에서 운영되는 사업이 축소되면 교육청과 시군센터가 감당해야 할 학습결손 문제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다”며 원안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입국 초기 집중 한국어 교육이 부족하면 결석, 또래관계 단절, 조기 학업 포기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교통지원 체계의 광역 표준모델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운영비 18억 1500만 원 등 도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이를 단순히 교육청 소관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전 계획과 사후 점검을 포함한 책임성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어 경기도서관의 ‘문화 거점형 명소화 사업’과 관련해, 개관 홍보 부족과 29%의 낮은 집행률에도 불구하고 2026년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준비 기간이 1년 이상이었음에도 자체평가가 ‘미흡’으로 나타났고, 그 원인 분석 없이 예산만 증액한 것은 순서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소식지 발간을 이유로 예산을 늘리는 것은 근본적인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며,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를 먼저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민 안전과 교육권 보장을 위한 핵심 사업은 반드시 지키되, 중복되거나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조정해야 한다”며 “예산은 도민의 삶을 좌우하는 수단인 만큼, 타당성과 집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균형 있게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 유영두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무형유산 단독 기념일 지정한다

    유영두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무형유산 단독 기념일 지정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전국 최초로 무형유산 단독 기념일 지정을 위해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유 부위원장은 “무형유산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그동안 국내외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경기도가 지정한 72건의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홍보가 부족했던 것이 아쉬웠다”라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융합하면서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한국 전통문화의 핵심 자산인 무형유산의 전승과 홍보에 앞장서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여 공포된다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무형유산 기념일을 지정 및 운영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매년 10월 17일을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로 지정하는 것이다. 이날은 유네스코(UNESCO)가 정한 국제무형문화유산의 날과 그 의미를 함께 함으로써, 경기도의 무형유산이 세계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도는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을 기념하는 주간을 운영하면서 관련 행사, 포럼·토론회, 각종 홍보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들에게 자신들의 활동이 단순한 문화혜택이 아닌 도 차원에서 공적 가치를 인정받는 활동임을 인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1월 19일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 수십 명이 참석해 무형유산 지원 강화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정책 방안에 대해 열띤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해당 토론회에서 유 부위원장은 좌장으로 관련 정책의 강화와 조례안 발의에 대한 강한 의견을 피력했다. 유 부위원장은 “이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86건의 풍부한 무형유산을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K-컬처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후계자 발굴, 세대 간 전승 활성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본 조례안이 의회에서 통과하여 시행된다면,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무형유산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이를 활용하고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될 것이다”라며 “경기도가 진정한 의미의 무형유산 전승 및 발전의 중심지로서 도민의 정신적 일체감을 형성하고, 경기도 문화의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거쳐 18일 제387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 은행권, 소상공인 창업부터 폐업까지 단계별 컨설팅 지원

    은행권, 소상공인 창업부터 폐업까지 단계별 컨설팅 지원

    은행권이 예비 창업 단계부터 폐업 고민까지 소상공인이 마주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공동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발표된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민생경제 핵심 축인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가 목표다. 은행연합회는 12일 ‘은행권 공동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지원방안 발표 이후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전면 도입하고,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도 기존 32곳에서 61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800명이 참여하고, 2100회 규모의 1대1 컨설팅이 제공된다. 창업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권 분석, 마케팅 전략, 브랜딩, 특허, 세무·노무, 디지털 전환 등 실제 창업·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기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신용데이터(KCD)의 상권·업종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분석과 선배 창업자 점포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창업 컨설팅 이수자 중 평가 우수자 32명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폐업 컨설팅은 안정적인 사업 정리에 초점을 맞췄다. 세무·부동산 상담, 폐업 전략 수립, 직무·직능 기반 역량 진단 등 신청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폐업 컨설팅 우수 이수자 48명에게도 1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공동 사업이 민생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더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설팅 신청은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에서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자 기증 197명 낳았는데 암 유전자 있었다…한국은 안전할까 [두 시선]

    정자 기증 197명 낳았는데 암 유전자 있었다…한국은 안전할까 [두 시선]

    유럽에서 한 남성이 정자를 기증해 최소 197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륙이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기증자 개인의 도덕성보다 제도적 허점이 낳은 구조적 위험이라는 점이다. 덴마크의 한 남성은 2005년부터 민간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기증했지만, 최근 암 억제 유전자인 ‘TP53’의 희귀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변이는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을 유발해 평생 암 발병 위험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 남성의 정자로 태어난 아이들 가운데 최소 10명이 암 진단을 받았고 일부는 이미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기증자 처벌 어렵다”…의학적 무지보다 시스템의 구멍 영국 BBC와 더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기증 당시 건강에 이상이 없었고 표준 유전자 검사도 통과했다. 현재 유럽 대부분의 정자은행이 시행하는 검사 항목에는 TP53 변이처럼 극히 희귀한 발암 유전자가 포함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두고 “기증자는 무죄, 제도는 유죄”라고 지적한다. 런던대학교 암연구소(ICR)의 클레어 턴불 교수는 BBC 인터뷰에서 “1만 명 중 1명꼴로만 나타나는 돌연변이를 개인이 인지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이번 사건은 ‘기술 부족’이 아니라 ‘기준 부재’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결국 기증자가 처벌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법적 책임은 정자은행과 감독 기관으로 향하고 있다. 덴마크 보건당국과 유럽생식의학회(ESHRE)는 해당 은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유럽연합(EU) 차원에서도 기증자당 출산 제한과 유전자 검사 의무화 규정 마련이 논의되고 있다. ◆ 검사 강화·출산 제한·DB 구축…뒤늦은 제도 개편 논의 사건의 본질은 “기증자 한 명에게 너무 많은 생명이 연결된 구조”다. 이번에 문제가 된 남성의 정자는 14개국 67개 클리닉으로 유통됐으며, 일부 국가는 ‘한 기증자당 6가정 이하’라는 규정이 있음에도 사실상 무력화됐다. 덴마크에는 당시 명확한 상한선이 없었고 기증자는 덴마크 기준만 안내받은 채 정자은행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정자가 여러 나라로 유통되거나 출산 제한을 초과할 가능성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유럽 각국은 ▲TP53·BRCA 등 고위험 유전자 추가 검사, ▲기증자당 출산 수 제한 강화, ▲국가 간 정자 이력 공유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대책으로 검토 중이다.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는 이를 두고 “단일 사고가 아닌, 유럽 전역의 시스템 붕괴 신호”라고 평했다. 다만 추가 검사는 비용 증가와 개인정보 침해 우려, 출산 제한 강화는 회원국 간 법제 차이로 인해 현실적 난관이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은 과학보다 관리의 문제”라며 “유전자 검사 항목을 늘리는 것보다 ‘기증 정보의 투명한 공유’가 더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 한국은 ‘기본 검사’ 중심…“고위험 유전자 포함 논의 시급” 한국 역시 정자 기증 절차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로 관리하고 있다. 기증자는 HIV·간염·매독 등 감염병 검사와 기본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통과해야 하지만, TP53 같은 희귀 암 유전자 변이는 표준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자 기증자는 서면 동의와 건강 이상 유무만 확인되면 적격 판정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국내는 정자 기증자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검사 항목을 무조건 늘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암·유전 질환 관련 위험군을 최소한 선별하는 유전자 검사 기준 마련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기증자당 자녀 수 제한, 국가 단위 기증 정보 관리 시스템 도입 등도 향후 제도 개선의 방향으로 꼽힌다. ◆ 생명윤리의 경고음 ‘197명의 아이와 1명의 아버지’. 이 숫자는 과학기술이 인간의 생명을 얼마나 쉽게 대량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 됐다. 유럽의 정자은행은 지난 수십 년간 생식 의료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관리 사각지대의 대표 사례로 비판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의료 사고가 아니라 “생명윤리와 유전정보 관리체계의 경고음”이다. 기증자는 무죄일지 몰라도, 검사 절차와 감독 체계를 방치한 사회는 결코 무죄가 아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환경부·기상청 데이터 있는데 독자 위성 발사… 경기도가 꼭 해야하는 사업인가

    전석훈 경기도의원, 환경부·기상청 데이터 있는데 독자 위성 발사… 경기도가 꼭 해야하는 사업인가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1일 열린 기후환경에너지국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기후위성 발사 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 부실, 중복 투자, 기대효과 미비 등 문제점이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전석훈 의원이 관련 자료를 자세히 분석하고 실태를 점검한 결과, 경기도의 기후위성 사업은 시작 단계부터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와 기상청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미 온실가스 및 기후 데이터를 위성을 통해 수집·분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막대한 혈세를 들여 별도의 위성을 발사해야 하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전 의원은 “온실가스 데이터를 분석한다고 해도, 이미 경기도의 인구 밀집 지역은 온실가스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데이터가 필요한 것이 아닌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정책 기획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전 세계적인 추세가 정밀 데이터를 요구하는 추세이고 소형 위성을 통해 보다 정확한 메타데이터를 수집해야 보다 과학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전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의 답변에 대해 “전국의 모든 광역단체는 환경부 데이터를 받아서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데, 왜 경기도만 단독으로 기후위성을 발사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전국의 모든 광역단체가 기후위성을 발사해야 하는 상황인가”라고 반문했다. 전 의원은 “기후위성을 통해 산불, 산사태 등의 데이터를 받는 것이 실제로 위급 상황 시 출동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것인가”라고 질의했고, 담당 국장은 “기후위성을 통해 산불, 산사태 등의 발생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전 의원은 위성 제작 및 운용 업체 선정 과정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전 의원이 해당 업체 홈페이지 등을 직접 확인한 바에 따르면, 수탁 업체는 경기도 내 기업이 아닌 부산광역시에 연고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사업의 계약 구조다. 경기도가 ‘자본 보조 사업’ 명목으로 위성 발사 비용을 대지만,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의 답변으로 정작 위성의 소유권은 해당 민간 업체가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위성을 쏘아 올리는데 소유권은 기업이 갖고, 경기도는 데이터만 받는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계약”이라며 “만약 해당 기업이 경영난으로 사업을 중단하면 경기도는 수십억 원을 우주에 날리게 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사업 추진에 앞서 필수적인 사전 타당성 검토 데이터조차 부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연구원과 협의를 했고 내년도 예산에는 위성 관련 예산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경기연구원과 협의한 내용 혹은 경기연구원이 연구한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전 의원은 “온실가스가 위험한 지역이 어디인지 도민들은 이미 체감하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위성 발사가 아니라, 당장 내 집 앞의 탄소를 줄이는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과학적 데이터 확보라는 미명 하에 진행되는 이 사업이 경기도가 반드시 해야 하는가”라고 질의 요지를 밝혔다. 전 의원은 끝으로 집행부에 ▲위성 사업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 입증 자료 ▲업체 파산 등에 대비한 위약금 및 보험 계약서 ▲중앙정부 데이터와의 차별성 입증 자료를 즉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재정 우선순위 뒤바뀌었다”… 청년·여성·가족 핵심 정책 축소 강력 지적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재정 우선순위 뒤바뀌었다”… 청년·여성·가족 핵심 정책 축소 강력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미래평생교육국과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경기도 재정 우선순위 타당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경기청년 기본소득,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등 청년기회과의 대표 사업들이 잇달아 일몰된 점을 언급하며 “상임위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예결위에서는 도 재정 운용의 방향성과 책임성을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증액된 ‘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335억 원을 지적하며 “해당 사업은 교육청 자체 예산만으로도 충분히 수행 가능한 구조임에도 경기도 일반회계가 과도하게 투입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작 도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청년·여성·가족 정책은 일몰되거나 축소된 상황은 재정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교육청은 교육세 등 독립 재원을 보유하고 있고, 학생 대상 교육정책은 본래 교육청 고유 책무”라며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교육 분야는 교육청이 전담하고, 도는 청년 기본소득, 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같은 핵심 정책을 유지·보완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한 집행부의 공식 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여성가족국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출연금 전액 미편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그는 “출연금이 0원으로 편성된 것은 재단의 정책연구와 도민 서비스 중단을 초래할 수 있다. 173명 구성원의 생계와 고용 안정이 위협받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여성·가족 정책 전반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평가해 답변할 것”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예산이 빠듯할수록 정책 우선순위는 더욱 명확해야 한다.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청년·여성·가족 분야 핵심 정책이 흔들리지 않도록 집행부가 예결위 단계에서 책임 있는 조정을 내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창업·벤처 예산 51% 감액… 핵심 생태계 붕괴 우려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창업·벤처 예산 51% 감액… 핵심 생태계 붕괴 우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미래성장산업국 2026년 본예산안을 심의하며 “경기도 창업·벤처 생태계의 핵심 축이 무너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26년도 미래성장산업국 본예산은 7218억 원으로 올해보다 11.7% 증가했지만, 정작 벤처ㆍ스타트업 관련 예산은 51%(약 108억 원) 감액됐다. 김 부위원장은 “도는 창업·벤처 육성을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해당 부서 예산이 반토막 난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일몰된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을 언급했다. 이 사업은 7년 미만 기술창업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있는 사업이며, 재정평가에서도 지속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예산은 2024년 2억 5000만 원에서 2025년 7500만 원으로 대폭 축소된 데 이어, 2026년 본예산에서는 0원이 됐다. 그는 “기술이전 생태계가 무너지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은 타 지자체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며 사업 중단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한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 예산이 5억 원에서 3억 원으로 40%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재창업 성공률 저하, 기술 인재 유출, 재도전 생태계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미래성장산업국 막노극 국장은 “감액은 사실이지만, 40억 원 규모의 ‘창업혁신공간 조성’ 종료 등 일부 사업이 마무리된 결과도 포함된 것이며,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필요성이 인정돼 예산이 복원된 사업도 있다”라고 답변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감액이 초래할 구조적 위험성을 거듭 강조하며 “창업생태계의 연결고리가 흔들리면 향후 5~10년간 경기 지역의 성장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창업·벤처 정책은 경기도 미래성장과 직결된 만큼, 보다 책임 있는 예산 편성과 즉각적인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징수한 식재료 관리비를 서울시 예산으로 세입편성한 법적근거 있나?”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징수한 식재료 관리비를 서울시 예산으로 세입편성한 법적근거 있나?”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지난 3일 열린 제333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내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징수한 2025년도 식재료관리비(매출의 1.5-3.0% 부과) 55억여 원을 서울시 세입예산 중 기타사업비로 편성했는데, 법률적인 근거가 타당한가에 대하여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학교급식법에 근거해 서울시농산식품공사에 학교급식을 위한 식재료공급업무를 위탁하고, 관련 인건비 및 사업비 등을 전액 서울시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시가 학교급식을 지원하면서 그 유통과정에 있는 업체들로부터 식재료관리비를 징수해 서울시 세입예산으로 다시 편성하는 것은 학교급식법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질문에 답변을 요구했다. 첫째,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식재료관리비를 징수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근거는 농안법에 의한 도매시장사용료인데, 동법에 의하더라도 시설사용료는 0.5% 이내로 제한해 가격안정을 유지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위 식재료 관리비는 매출액의 1.5% 내지 3.0%를 징수함으로써 농안법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데, 그렇게 높은 식재료관리비를 징수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둘째, 식재료관리비를 징수하는 주체는 도매시장인 서울농수산식품공사임에도 서울시는 해당 금액을 기타사업비 항목으로 매년 서울시 세입예산으로 편성하고 있다. 학교급식법에는 지자체가 학교급식을 지원하는 취지의 조항이 있을 뿐인테, 서울시가 학교급식유통사업을 해서 수입을 창출하여 기타사업비로 편성하는 법률적인 근거는 무엇인가? 셋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일반농산물의 경우 대부분 도매시장 중도매인을 통해 시장사용료를 이미 지불한 상태인데,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가 중복적으로 식재료관리비를 징수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답변에 나선 서울시 정진우 평생교육국장은 “식재료관리비의 징수 근거는 서울친환경급식에 관한 조례에 의한 것이다. 지적해 준 문제들과 관련해 징수요율을 낮추는 방안 또는 징수된 금액을 학교급식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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