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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친구들아… 비 와도, 별 많아도, 꽃 펴도 기억할게”

    “세월호 친구들아… 비 와도, 별 많아도, 꽃 펴도 기억할게”

    희생자 304명 호명에 객석 눈물불참한 尹대통령 “심심한 위로”재판 간 이재명 “헛된 희생 안 돼” “너희를 한순간도 잊은 적 없단다….” 304명의 생때같은 목숨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만 10년이 된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 당시 단원고 학생들과 동갑내기인 김지애(27)씨는 추모식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안녕 친구들아, 나는 그저 잘 살아 낼 필요 없이 무탈하게 잘 지내는 것, 집에 무사히 돌아오는 게 최선이란 생각으로 살아”라며 편지를 낭독했다. 이어 “참사가 너희를 데려가지 않았더라면 너희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청춘이었겠지. 비 올 때 너희를 기억하고, 별이 많은 날 기억하고, 꽃이 피면 너희를 기억하며 살아갈게. 보고싶다 친구들아”라고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이날 기억식은 304명 희생자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고해인, 김민지, 김민희….” 사회자가 당시 단원고 2학년 1반부터 10반까지 학생들의 이름과 선생님, 일반인 희생자들의 이름 모두를 호명하는 동안 객석에 앉은 유족과 시민들은 차오르는 눈물을 소리 없이 닦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뜻을 드린다. 10년이 지났지만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상황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날 주최 측이 마련한 윤 대통령의 자리는 행사 내내 비어 있었다. 여야 지도부는 나란히 기억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기억식을 찾았다. 이날 오전 열린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묵념을 진행했다. ‘대장동 재판’으로 기억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304개의 우주가 무너졌던 10년 전 오늘,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온 국민이 되묻고 또 곱씹어야 했다. 다시는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국민의 목숨이 헛되이 희생되지 않도록 정치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지난 1월 윤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21대 국회 내 처리도 약속했다. 앞서 오전엔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인근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이 열렸다. 1600t급 해경 경비함정을 타고 해역에 도착한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의 이름을 목 놓아 불렀다. “떠나갔어도 떠나보낸 적이 없다”고 울먹이던 한 희생자의 아버지는 하얀 국화 한송이를 망망대해에 띄웠다. 같은 날 오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도 지역 예술인들의 추모 행사가 열렸다. 또 오후 4시 16분에는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기억식’이 진행됐다. 기억공간에는 시민 1000여명의 추모 행렬이 종일 이어졌다.
  • 제주개발공사가 일냈다… 폐플라스틱 2t 수거해 티셔츠 1만장 재탄생

    제주개발공사가 일냈다… 폐플라스틱 2t 수거해 티셔츠 1만장 재탄생

    제주개발공사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한 ‘착한 티셔츠’ 4종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티셔츠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글로벌 패션 기업 F&F, 글로벌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콜라보를 추진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으로 재탄생시켰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둬들인 총 2t 분량으로 티셔츠 1만장을 제작했다”면서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두어들여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19년부터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OB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게 수여되고 있다.제주개발공사는 수협·해경과도 손잡고 어민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대표 호텔, 학교, 관광지 등과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가며, 일회성 제품 출시가 아닌 지속적인 콜라보 추진 및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셔츠 디자인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메인크루(MANECREW)’와 협업하며 더욱 의미를 높였다.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다양한 액티비티, 플로깅 등 자원순환 활동 모습을 생생하고 위트있는 아트웍으로 표현해 자원순환 가치와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남 남해서 묻지마 칼부림 50대 붙잡혀

    경남 남해서 묻지마 칼부림 50대 붙잡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남해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30분쯤 남해군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50대 B씨에게 ‘너는 죽어야 한다’며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허벅지 등을 두 차례 찔린 B씨는 아파트 경비실로 피신해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으로 동선을 확인해 남해에 있는 A씨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당하고 산다는 피해의식이 있었다”며 “일종의 사회불만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영덕 해상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혼획…8700만원에 위판

    영덕 해상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혼획…8700만원에 위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동쪽 3.8㎞(2.1해리) 해상에서 21t급 어선 정치망에 밍크고래가 혼획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고래를 혼획한 어선 선장은 “오전 4시 55분께 정치망 그물을 회수하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었다”고 신고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94㎝, 둘레 234㎝ 크기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를 혼획한 어선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고, 고래는 영덕북부수협에서 8700만원에 위판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게 왜 여기에” 따개비 떼다가 코카인 28㎏ 발견

    “이게 왜 여기에” 따개비 떼다가 코카인 28㎏ 발견

    화물선 선체 따개비 제거 작업을 하던 잠수부가 선체 밑바닥에 숨겨진 대량의 코카인을 발견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쯤 울산 온산항 제3부두에서 “수상한 물체가 있다”는 잠수부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상한 물체의 정체는 28㎏에 달하는 코카인이었다. 1회 투약분을 0.03g으로 계산하면 한 번에 93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코카인이 발견된 곳은 약 2만 4000t급 화물선의 해수 흡입구였다. 입항 직후인 6일 잠수부가 선박에 붙은 따개비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발견한 것이었다. 이 선박은 한국에서 건조돼 싱가포르에 임대된 화물선으로, 캐나다 등을 경유해 지난 5일 온산항에 입항했다. 다음 목적지는 뉴질랜드였다. 이 선박 청소를 진행한 업체 관계자는 “두달 전 선박에서 마약을 적발한 경험이 있는 잠수부가 작업을 하려고 문을 열어서 진입하는데, 이전과 동일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확인하고 신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앞서 지난 1월 부산신항에 정박한 화물선에서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마약 100㎏이 적발됐는데, 당시에도 해수 흡입구에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 당시 마약은 검은 가방에 약 1㎏씩 100개로 나뉘어서 숨겨져 있었다.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10여명 모두 외국인으로,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유통 경로를 수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압수된 마약은 가격대가 높아 국내서 일반적으로 거래되지 않는 종류”라며 “국내 반입인지 타국 운반 중이었던 것인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통영 섬마을 유권자 탄 배 표류…해경 출동해 무사히 투표

    통영 섬마을 유권자 탄 배 표류…해경 출동해 무사히 투표

    경남 통영에서 제22대 총선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탄 배가 표류했지만, 해경의 조치 덕분에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55분쯤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지역 유권자 6명과 선장, 기관장 등 8명이 승선한 29t 유람선 A호가 멈춰 섰다. A호 선미 스크루에 해상 부유물이 엉킨 탓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발생 20분 만인 오전 10시 15분쯤 A호를 예인줄로 연결해 목적지인 학림도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 덕분에 유권자 6명 모두 안전하게 투표소에 도착해 투표를 마쳤다. 해경 구조대원이 A호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선박 파공 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가 끝날 때까지 해상 치안 유지와 섬 지역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호송 등 선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서 유권자 탄 선박 한 때 표류…해경 출동해 안전 이송

    통영서 유권자 탄 선박 한 때 표류…해경 출동해 안전 이송

    제22대 총선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하마터면 해상에서 발이 묶을 뻔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9시 55분쯤 유권자 6명을 수성하던 유람선 A호(29t급, 승선원 8명)가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엔진 추진 장치)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한 해경은 현장에서 예인줄을 연결해 해당 선박을 안전 해역으로 옮겼다. 이어 경비함정을 이용해 10시 15분쯤 선거인 6명을 통영시 학림도 투표소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주민 6명은 학림도 투표소에서 무사히 투표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구조대원은 입수해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했다. 선박 파공부위와 침수 상태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종료 때까지 해상치안 질서 유지와 도서지역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호송, 선거업무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투표하러 유람선 탔는데 표류…유권자 6명 무사히 구조

    투표하러 유람선 탔는데 표류…유권자 6명 무사히 구조

    경남 통영에서 제22대 총선 투표를 위해 배에 탔던 유권자들이 해상에서 표류하다 무사히 구조됐다. 10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오곡도 지역 유권자 6명을 비롯해 선장과 기관장 등 총 8명이 탄 29t 유람선A호가 멈춰 섰다. 사고는 A호 선미에 부착된 스크루(엔진 추진 장치)에 부유물이 감기는 바람에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사고 발생 20분 만인 오전 10시 15분쯤 A호를 예인줄로 연결해 안전 해역으로 예인했고, 경비함정을 이용해 유권자 6명을 학림도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유권자 6명은 모두 안전하게 투표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경 구조대원이 입수해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선박 파공 및 침수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날 때까지 해상치안 유지와 섬 지역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호송 등 선거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尹 “AI 3대 국가로 도약… 9.4조 투자”

    尹 “AI 3대 국가로 도약… 9.4조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하루 전날인 9일 반도체, 서해 조업 현장, 일선 의료 현장을 연이어 찾았다. 각각 경제와 수산 안보, 의료 개혁을 강조하며 민생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전시 상황과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을 통해 ‘AI 3대 국가’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위해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 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1조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직접 회의를 주재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에서 꽃게철 중국 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에게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북한도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강력하게 단속하는데, 지난 정부는 중국과의 관계를 신경 쓰느라 제대로 단속을 못 해서 애꿎은 우리 어민들만 큰 피해를 당했다”며 ‘수산 안보’를 지키는 데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4일 민생토론회에서 “중국 어선이 우리나라 연근해를 침범해 물고기를 싹쓸이한다”는 전남 어민의 호소를 듣고 해양수산부 등에 강력한 단속을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 尹 “AI 3대 국가로 도약… 9.4조 투자”

    尹 “AI 3대 국가로 도약… 9.4조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하루 전날인 9일 반도체, 서해 조업 현장, 일선 의료 현장을 연이어 찾았다. 각각 경제와 수산 안보, 의료개혁을 강조하며 ‘민생’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을 통해 ‘AI 3대 국가’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위해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 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1조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대만 지진으로 TSMC 공장 가동이 중단된 데 따른 영향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에서 꽃게철 중국 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4일 민생토론회에서 “중국 어선이 우리나라 연근해를 침범해 물고기를 싹쓸이한다”는 전남 어민의 호소를 듣고 해양수산부 등에 강력한 단속을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에게 그동안 대중 관계를 우려해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오직 국민의 안전과 이익만을 보고 수산 안보를 지키는 일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도의 한 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 섬 지역 투표함, 해경이 지킨다

    섬 지역 투표함, 해경이 지킨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정하고 신속한 개표를 위해 총선 당일인 10일 군산해양경찰서가 경비함정을 투입해 도서지역 투표함 수송을 지원한다. 군산에서 투표소가 마련된 도서지역은 7곳으로, 어청도와 관리도, 방축도, 말도, 개야도, 연도, 비안도 등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군산해경은 행정선과 민간 선박을 통한 투표함 수송이 곤란한 어청도의 경우 경비함정 1척을 배치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할 예정이다. 또 해경은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투표 당일에는 투표함 이송 상황도 실시간 관리할 예정이다. 해경은 기상 악화와 선박 고장 등 수송선의 운항이 어려운 경우에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해경 대형함정을 투입해 지원할 방침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군산해경은 투표함 수송 전 항로상 장애요인을 파악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며 “섬 지역 주민들의 참정권 보장과 선거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북제재 위반 의심’ 화물선 남해상에서 나포…당국 조사 중

    ‘대북제재 위반 의심’ 화물선 남해상에서 나포…당국 조사 중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위반 연루가 의심되는 선박을 최근 영해에서 나포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선박은 북한을 출발해 중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던 3000t급 화물선 ‘더 이(DE YI)’호로 지난달 30일 전남 여수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에 나포됐다. 현재 부산 암남공원 앞바다 묘박지(선박이 해상 정박하는 곳)에 정선해 있다. 정선 명령에 응하지 않자 해경이 선박에 진입해 이동시켰다. 배 안에는 중국인 선장과 중국, 인도네시아 선원 등 1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선박은 과거 토고 선적을 지녔지만 현재는 무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과거 토고 선적의 화물선을 이용해 석탄이나 사치품 등 거래를 해왔다. 2019년 1월 정부가 북한산 석탄을 제3국으로 운반하던 토고 선박을 군산항에서 억류해 조사한 적도 있다. 정부는 미국 요청에 따라 해당 선박을 나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어떤 대북제재 위반 행위에 연루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이 중국인 선장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협조적이지 않아 아직 선적된 화물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해당 선박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 혐의와 관련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2017년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에 따라 유엔 회원국은 대북제재상 금지행위 연루 의심 선박을 자국 영해상에서 나포·검색·억류할 수 있다.
  • 명이나물까지 육지에 빼앗겼네… 울릉도 특산 산나물 농가 ‘비상’

    명이나물까지 육지에 빼앗겼네… 울릉도 특산 산나물 농가 ‘비상’

    울릉도 산채를 재배하고 채취하는 농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명이나물(산마늘) 등 울릉도 특산 산나물들이 육지에서 대량 재배되면서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울릉지역의 봄철 주요 향토 산나물인 미역취(취나물)가 전남 고흥군과 경남 하동군에서, 눈개승마(삼나물)가 강원 영월에서 특화작물로 자리잡았다. 특히 고흥군은 2015년 ‘고흥 취나물’을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했다. 울릉도 야생 산나물의 ‘마지막 자존심’으로 고소득 작목인 명이나물도 충북 충주를 비롯해 강원 홍천·평창·인제, 경북 상주·영주·예천, 경남 산청 등 전국으로 재배 지역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뛰어난 맛과 향으로 고가에 판매되는 명이나물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육지에서 거의 재배되지 않았으나 이후 뿌리와 씨앗이 육지로 대거 밀반출됐다. 울릉군이 지역 산림조합, 경찰서, 해경 등과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벌였으나 무용지물이 됐다. 이 때문에 울릉도 산나물의 가격 하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울릉농협은 올해 명이나물 수매 물량(생채)을 지난해보다 3t 줄어든 7t으로 정했다. ㎏당 가격도 1만 4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낮췄다. 지난해 수매한 명이나물이 창고에 수북이 쌓인 탓이다. 울릉농협은 오는 5~6월쯤 말린 취나물과 삼나물도 수매할 예정이지만 판로 확보 문제로 지금까지 물량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울릉도에서 산채를 출하하는 350~400개 농가 가운데 일부는 폐농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나물 농장을 운영하는 이모(72·울릉읍 북면)씨는 “울릉도 명이나물은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많아 가격이 높을 때는 생채 ㎏당 2만 5000원을 호가했으나 육지에서 대량 재배되면서 반토막 났다”면서 “판로마저 막히면서 생계를 걱정해야 할 판”이라고 했다. 홍성근 울릉군의원은 “울릉도 특산 산나물의 전국적인 재배와 값싼 중국산 수입으로 울릉 고급 산채가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면서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차별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아파트서 대마 재배·판매한 우즈베키스탄 동포 구속

    아파트서 대마 재배·판매한 우즈베키스탄 동포 구속

    자신의 아파트에서 대마를 재배해 판매하거나 직접 피운 우즈베키스탄 국적 동포가 해경에 붙잡혔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34)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경북 경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재배한 대마를 중앙아시아 출신 대마 중간 유통책들에게 판매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재배한 대마로 만든 대마초를 구매자들에게 1g당 15만원에 판매하고, 인터넷에서 산 수입 담뱃잎에 대마초를 섞어 대마 담배를 제조하기도 했다. 검거 당시 A씨의 아파트 방에서는 1000명이 동시에 피울 수 있는 2000만원 상당의 건초 대마초(121.8g)와 대마 담배(200개), 대마 씨앗(324개), 대마 재배 도구 등이 발견됐다. 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경험이 있던 A씨는 2021년 국내에서 만난 우크라이나인으로부터 밀수입 대마 종자를 사거나 텔레그램으로 주문해 우크라이나에서 국제 우편으로 대마 종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해외 유튜브 영상 등을 보고 재배법을 배워 대마를 기르기 시작했다. 특히 일반 대마보다 환각 성분이 3∼4배 높은 액상 대마를 제조하는 데에도 해외 영상을 참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이 고급 외제 차량을 리스해 타고, 고가의 아파트에서 생활해 왔다. 또 아내와 갓 태어난 아이와 함께 살면서 대마를 재배하고, 대마초를 생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은 A씨의 집에서 발견한 대마초 등을 모두 압수했고, 대마 종자 밀수입자 등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해경은 지난해 11월 A씨에게서 대마를 구매해 울산과 경주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판매하거나 직접 흡연한 중앙아시아 출신 동포 6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 송치했다. 해경은 이후 이들에게 대마를 공급한 판매 총책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왔다.
  • 울릉 특산 산나물 육지서 대량 생산…재배農 비상

    울릉 특산 산나물 육지서 대량 생산…재배農 비상

    울릉도 산채 재배(채취) 농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명이나물(산마늘) 등 울릉도 특산 산나물들이 육지에서 대량 재배되면서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경북 울릉군 등에 따르면 울릉지역의 봄철 주요 향토 산나물인 미역취(취나물)가 전남 고흥군과 경남 하동군에서, 눈개승마(삼나물)가 강원도 영월에서 특화작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고흥군은 2015년 ‘고흥 취나물’을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했다. 울릉도 야생 산나물의 ‘마지막 자존심’으로 고소득 작목인 명이나물도 충북 충주를 비롯해 강원 홍천·평창·인제, 경북 상주·영주·예천, 경남 산청 등 전국으로 재배 지역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뛰어난 맛과 향으로 고가에 판매되는 명이나물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육지에서 거의 재배되지 않았으나 이후 섬에서 뿌리와 씨앗이 육지로 대거 밀반출됐다. 울릉군이 지역 산림조합, 경찰서, 해경 등과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벌였으나 무용지물이 됐다. 때문에 울릉도 산나물의 가격 하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울릉농협은 올해 명이나물 수매 물량(생채)을 지난해보다 3t 줄어든 7t을 수매하기로 했다. 가격도 1만 4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지난해 수매한 명이나물 재고가 창고에 수북히 쌓인 탓이다. 울릉농협은 또 오는 5~6월쯤 지역 농가들이 생산해 말린 취나물과 삼나물도 수매할 예정이지만 판로 확보 문제로 지금까지 물량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울릉도에서 산채를 출하하고 있는 350~400개 농가 가운데 상당수도 재고가 쌓인데다 올해 산나물 판로마저 막막해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일부는 폐농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나물 농장을 운영하는 이모(72·울릉읍 북면)씨는 “울릉도 명이나물은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많아 가격이 높을 때는 생채 ㎏당 2만 5000원을 호가했으나 육지에서 대량 재배되면서 반토막났다”면서 “판로마저 막히면서 생계를 걱정해야 될 판”이라고 했다.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은 “울릉도 특산 산나물의 전국적인 재배와 값싼 중국산 수입으로 울릉고급 산채가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면서 “울릉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차별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구명조끼 입고 마라톤…창원해경 이색 홍보 눈길

    구명조끼 입고 마라톤…창원해경 이색 홍보 눈길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해양 안전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고자 3·15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영철 창원해경서장 등 직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마라톤(5㎞ 코스)을 완주하며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알렸다.해경은 마라톤 참가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도 벌였다. 원하는 시민에게 구명조끼를 대여해주고 나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마라톤을 완주하면 기념품을 줬다. 해경은 또 구명벌 체험, 해양경찰 제복 체험, 포토존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경품 추첨 이벤트 등으로 구성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해양 안전 중요성을 알렸다. 김영철 창원해경서장은 “지역 사회 상생 협력하며 해양 안전홍보를 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다”며 “체험형 홍보부스처럼 시민 피부에 와닿는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통영 매물도서 갯바위 낚시하던 60대 사망

    통영 매물도서 갯바위 낚시하던 60대 사망

    1일 오전 6시 1분쯤 경남 매물도 당금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꾼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같은 날 오전 1시 5분쯤 한산면 매물도에서 낚시꾼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에 나서 60대 낚시꾼인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A씨를 인근 거제 대포항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매물도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고자 거제 대포항에서 한 낚싯배를 타고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 날 자정 30분쯤 낚싯배 선장이 철수하려고 A씨를 찾던 중 방파제에 가방과 낚싯대만 있는 것을 보고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HD현대重, 페루 함정 4척 수주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HD현대重, 페루 함정 4척 수주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하면서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t급 호위함 1척, 2200t급 원해경비함 1척, 1500t급 상륙함 2척 등 모두 4억 6290만 달러(약 6243억원)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 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는다.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 나간다는 복안이다. 다음달 예정된 본계약이 체결되면 향후 15년 동안 페루 해군의 전력 증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을 이어나가게 되는 만큼, 후속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향후 페루 해군은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4척, 상륙한 2척 등을 추가 발주할 계획이다. 여기에 노후화된 함정이 많은 남미 지역은 최신 함정으로의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위 다른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한팀이 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 부사장은 “남미 함정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풍부한 수출 경험과 앞선 기술력으로 남미 시장에 K-함정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1987년 뉴질랜드에 8400t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출용으로 개발한 2200t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모두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 실뱀장어 불법 조업 횡행…군산해경, 한 달여간 18척 적발

    실뱀장어 불법 조업 횡행…군산해경, 한 달여간 18척 적발

    서해어업관리단과 해양경찰서, 시군 등이 강력한 단속에도 실뱀장어 불법조업이 여전히 성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실뱀장어 조업 시기를 맞아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6월까지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단속 결과 현재까지 불법으로 실뱀장어를 포획한 혐의 등으로 어선 18척을 적발했다. 해경은 지난 28일 새벽 1시쯤 군산시 금강하구둑 인근에서 허가 없이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 그물을 투망하고 있던 어선 A호(1.42t) 등 2척을 수산업법 혐의로 적발했다. 앞서 지난 27일 새벽 2시 10분쯤에도 군산시 소룡동 인근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고 불법으로 실뱀장어를 포획한 어선 B호(2t) 등 4척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 해경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무허가 어선 불법조업 및 불법 어구 적재 행위 ▲불법 포획 어획물(실뱀장어) 매매․소지․유통 행위 ▲불법 실뱀장어 어선의 항계 내 및 항로상 침범 등 해상안전 저해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불법조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취약 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하고, 수사 전담 인력을 추가 투입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수산업법에 따르면 무허가로 실뱀장어 조업을 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 영덕 앞바다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혼획

    영덕 앞바다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혼획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2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영덕군 축산면 대진항 동쪽 1.8㎞ 바다에서 20t급 어선 A호 선장이 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이 선장은 “정치망 그물을 회수하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울진해경이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해 확인한 결과 길이 4.52m, 둘레 2.48m인 수컷 밍크고래로 나타났다. 해경은 불법으로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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