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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립된 청년들 하나로 이어… 귀촌 우울증, 지역 효능감으로 바꾼다[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

    고립된 청년들 하나로 이어… 귀촌 우울증, 지역 효능감으로 바꾼다[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

    지역 청년은 소수자… 외로움 느껴주민과 식사·도시청년 초대로 변화현장의 실험이 정책으로 확장되길 “지역으로 왔는데 적응을 못해 돌아가는 젊은이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경남 함양에서 청년단체 ‘이소’를 이끌고 있는 최학수(29) 대표는 지역 청년의 정서적·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소에는 청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소리를 낸다’는 의미가 담겼다.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한 최 대표는 2021년 고향인 함양으로 돌아왔다. 그는 30일 “처음에는 취업이 여의치 않아 내려왔는데 언젠가 수도권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면서 “하지만 고향에 머무르면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함양을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보자는 결심에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가 지역 언론 기자로 일하면서 본 현장은 차가웠다. 청년들이 지역 행사에 빈번하게 동원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지역과의 관계를 끊어버리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지역에서 청년은 소수자”라며 “맥주 한 잔 나눌 친구조차 없어 외로움을 느끼기 쉽고 ‘귀촌 우울증’을 견디지 못해 도시로 돌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가 이끄는 ‘이소’는 지역 내 청년들을 잇는 소모임 플랫폼으로 출발했다. 2024년 문을 연 ‘이소문화센터’가 그 신호탄이었다. 청년들이 각자 재능과 취미를 서로에게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을 도모하는 이 프로그램은 파편화된 청년들을 하나의 선으로 잇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함양 지역에서만 130여명의 청년들이 이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청년 고립 문제 해결을 주제로 삼성의 ‘청년희망터’ 4기에 참여하면서 외연을 확장했다. 또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소셜다이닝 ‘이소쌀롱’, 도시 청년들을 함양으로 초대해 지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청년모음집’ 등을 잇달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반가운 변화도 맞닥뜨렸다. 외부인을 낯설어하던 지역 주민들이 청년들의 진정성 있는 활동이 이어지자 든든한 조력자로 변모한 것이다. 함양의 식자재를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알린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이 대표적이다. 캠핑을 위해 함양 지역에 온 참가자들이 대형 마트 대신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연결했다. 최 대표는 “지역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시도”라고 돌이켰다. ‘연결’의 힘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소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감과 ‘지역 효능감’을 회복한 청년들이 단순 참여자를 넘어 이소의 활동가로 변신했다.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이소의 핵심 운영진은 5명에서 12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최 대표는 이제 현장의 실험을 정책 영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의 대안으로 ‘리빙랩(생활 실험실)’ 구조를 제안했다. 청년들이 직접 발로 뛰어 일군 성공 사례를 지방자치단체가 받아들여 정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이소는 함양군과 정책 제안을 비롯한 협업이 예정돼 있다. 그는 “이소가 현장에서 벌이는 모든 시도는 사실상 하나의 리빙랩”이라며 “청년들이 직접 실험해 효과를 입증한 프로그램을 지자체가 일회성 이벤트로 소모하지 않고 상설 사업으로 이어받아 제도화하는 구조가 절실하다. 향후 수익 창출로 연결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57조 초격차’ 삼성… 새 먹거리는 ‘휴머노이드’

    ‘57조 초격차’ 삼성… 새 먹거리는 ‘휴머노이드’

    반도체서 54조원 육박 영업이익2분기 실적의 최대 변수는 ‘파업’“차질 없도록 노조와 대화로 해결”가전은 ‘선택과 집중’ 체질 개선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확대 계획제조용 개발 뒤 홈·리테일로 확장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54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메모리 부문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재확인한 것이지만, ‘반도체 외끌이 성장’ 구조 고착화나 노조 파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가전사업부 체질 개선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등을 미래 전략으로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33조 9000억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선제적 시장 대응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달러 등 주요 통화 강세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약 1조 8000억원 규모의 환율 효과도 있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매출 81조 7000억원, 영업이익 53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사 영업이익의 94%를 떠받쳤다. 비메모리를 포함한 영업이익률은 66%로, 메모리 부문만 기준으로 보면 수익성이 70%를 넘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2를 동시에 양산·판매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준 메모리 부문 부사장은 “올해 HBM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생산능력은 이미 솔드아웃(완판)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메모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공급계약(LTA) 체결도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7세대 HBM(HBM4E) 제품의 사업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부사장은 “2분기 중 HBM4E의 첫 샘플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운드리(위탁생산)는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둔화됐지만, 고성능 컴퓨팅 중심의 수주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강석채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수요에 역량을 집중하고, 경쟁력이 낮은 공정은 과감히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분기 실적의 최대 변수는 ‘노조 파업’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18일간 파업을 예고하면서 최대 30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순철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파업이 벌어지더라도 전담 조직과 대응 체계를 통해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법한 범위에서 대응하겠다”며 “노조와 대화를 우선해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사업부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호조에도 반도체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생활가전은 에어컨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과 관세 영향으로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 삼성전자 측은 “사업 전반에서 선택과 집중을 추진 중”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수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을 확대할 계획도 공개했다. 제조용 로봇을 우선 개발한 뒤,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홈·리테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미래로봇추진단을 중심으로 선도 업체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박 부사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통해 제조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국내 경쟁력 있는 로봇 업체에 대한 투자와 인수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말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했다.
  • 선거구 획정에 발목 잡힌 경기도 추경…김동연, “민생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

    선거구 획정에 발목 잡힌 경기도 추경…김동연, “민생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에 발목 잡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의회에 신속한 추경 처리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로 도정에 복귀한 지 열흘이다. 지난주 월요일 예비후보직을 직접 사퇴하고 도정에 복귀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한시가 급한 추경 때문이었다”며 “복귀하자마자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하고,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썼다. 이어 “오늘이 도의회 회기 마지막 날이자 추경 처리 시한이다. 어젯밤 늦게 여야 간 추경 합의를 이뤄냈다”며 “그런데 느닷없이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에 추경이 볼모로 잡혀 추경 처리가 계속 지연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구 논의는 그 나름대로 절차를 거쳐 해결할 일이다. 어떤 경우에도 민생을 정치적 거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오늘 밤늦게라도 반드시 추경을 처리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도의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정수 및 선거구 조정을 놓고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 이날 예정된 경기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중단된 상태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29일 양당 간 협의를 통해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지만 이천시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에 발목이 잡혀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천시 기초의원 선거구를 기존 ‘가·나·다’ 3개 선거구(3명, 2명, 2명)에서 2개 선거구로 통·폐합해 각 3명·4명을 선출하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기존 집행부안을 고수하며 맞서고 있다. 한편 도는 지방채 발행을 포함해 총 1조6236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 기업·현장 매칭 ‘복지 직거래 장터’ 열린다

    기업·현장 매칭 ‘복지 직거래 장터’ 열린다

    단순한 현금 기부를 넘어 기업의 전문 기술과 인력을 복지 현장에 직접 연결하는 ‘사회공헌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과 비영리단체의 사업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바로잇’을 3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업들은 사회공헌을 하고 싶어도 적절한 파트너를 찾지 못해 일회성 기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고, 복지 현장은 기업의 지원 체계를 몰라 개별 접촉에 의존해야 했다. ‘바로잇’은 이러한 정보 비대칭을 깨고 기업과 현장을 데이터로 직접 이어 재정·물품·기술·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역할을 한다. ‘바로잇’의 핵심 기능은 데이터 기반의 상호 탐색이다. 기업이 지원 가능한 자원을 등록하면 비영리단체나 소셜벤처 등이 필요한 사업과 자원을 제안하고, 시스템이 양측 조건을 분석해 적합한 협력 파트너를 추천한다. 기업은 분야·지역·대상별로 사회공헌 사업을 탐색하고 자사 방식에 맞는 협력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복지부는 플랫폼 초기 안착을 위해 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해 1000여 개 기업과 4300개 비영리단체 네트워크를 우선 연계할 계획이다. 플랫폼에 등록된 사업 정보는 사전 검토를 거쳐 공개되며 우수 협력 사례로 선정될 경우 ‘지역사회공헌인정제’와 연계해 정부 포상과 금융·보증 우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스란 1차관은 “바로잇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주체들이 보다 쉽게 연결되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가계대출 막고 서민대출은 늘려라?…당국 ‘엇박자 규제’에 상호금융 ‘당황’ [경제 블로그]

    가계대출 막고 서민대출은 늘려라?…당국 ‘엇박자 규제’에 상호금융 ‘당황’ [경제 블로그]

    요즘 상호금융권에서는 고개가 갸웃해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계대출은 늘리지 말라고 하면서 동시에 서민대출은 더 하라는 주문이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대출인데 한쪽은 막고 한쪽은 늘리라는 셈이라 현장에서는 ‘정책 엇박자’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새마을금고·신협·농협 등 상호금융권은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묶여 있습니다. 대출을 일정 수준 이상 늘리지 못하도록 상한이 걸린 상태입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0%로 묶었고 집단대출을 중단했습니다. 비조합원 주택담보대출도 중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협 역시 집단대출을 멈췄고 농협도 기준을 넘은 조합에 대해 대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대출 영업이 멈춘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위원회는 전날 상호금융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포용금융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비수도권과 중·저신용자 등에 대한 대출을 늘리면 규제를 일부 완화해 주겠다는 인센티브 구조입니다. 예금 대비 대출금 비율이나 비조합원 대출 비율을 계산할 때 서민대출을 더 유리하게 반영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현장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미 대출 자체가 막혀 있는 상황에서 추가 대출을 늘리라는 주문은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호금융은 예금을 받아 대출을 내주고 이자로 수익을 내는 구조인데, 대출이 막히면 수익이 줄고 예금 금리도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예금 이탈로 이어지고 결국 대출 여력까지 줄어드는 악순환을 낳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포용금융 확대를 요구하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단 지적입니다. 금융당국은 포용금융 실적이 우수한 조합에 대해 중앙회가 수익이나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 조합의 영업 기반이 제한된 상태에서 외부 지원에 의존하는 방식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당국도 이런 상황을 모르는 건 아닐 터입니다. 총량 규제로 인한 문제점은 TF가 논의해야 하는 안건 테이블엔 올라 있으나, 규제 완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하네요. 결국 대출은 묶여 있고 역할은 늘어난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지금의 정책을 두고 ‘할 수 없는 일을 요구받는 구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극장골 떠먹여준 손흥민의 환상 크로스…홍명보호 전술 선택지 넓혀

    극장골 떠먹여준 손흥민의 환상 크로스…홍명보호 전술 선택지 넓혀

    누가 뭐래도 로스앤젤레스(LA) FC의 해결사는 역시 손흥민(34)이었다. 팀의 모든 골을 만들어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에이징 커브’ 논란을 잠재우며 득점왕에서 도움왕으로 진화하는 손흥민의 활약은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한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 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 톨루카(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전·후반 풀타임을 뛰며 도움 2개를 기록, LAFC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LAFC의 득점은 시작도, 마무리도 모두 손흥민의 발끝에서 출발했다. 찰떡 호흡을 자랑하던 공격수 드니 부앙가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어깨가 더 무거워진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 문전으로 날카롭게 파고들며 수비를 흔들었다. 그에게 수비 견제가 집중되면서 동료들에게 공간이 만들어졌고, 그는 이를 적극 활용했다. 선제골은 후반 6분 LAFC 티머시 틸먼이 터트렸다.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세르지 팔렌시아가 문전으로 찔러준 땅볼 패스를 손흥민이 감각적인 터치로 뒤로 내줬고, 공을 받은 틸먼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대 왼쪽 하단 구석으로 꽂아넣었다. 멕시코 프로리그 강팀인 톨루카의 반격도 매서웠다. 수비까지 끌어올리며 공격적으로 나왔고,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헤수스 안굴로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로 4강 1차전이 끝난다면 오는 7일 해발 2670m 고지대에 있는 톨루카의 홈구장에서 원정 경기를 뛰어야 할 LAFC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챔피언스컵은 원정 경기 득점에 가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LAFC로서는 홈에서 최소 실점 승리가 목표였다. 후반 추가시간 LAFC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이 또 한 번 해결사로 등장했다. 손흥민은 골대 가까운 쪽으로 낮고 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은코시 타파리가 머리로 받아 극장골을 연출했다. 손흥민은 이날 도움 2개를 추가해 챔피언스컵에서만 7경기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올 시즌 8경기에서 7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전성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시절의 폭발적인 득점력과는 거리가 멀어졌더라도, 적극적인 공간 창출과 날카로운 패스를 활용한 도움 능력은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 홍명보 감독의 전술 선택지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란, 돼지처럼 질식할 것”…전쟁 길어지게 할 트럼프의 새 작전 공개 [핫이슈]

    “이란, 돼지처럼 질식할 것”…전쟁 길어지게 할 트럼프의 새 작전 공개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2개월 만에 새로운 작전에 돌입했다. 그는 29일 악시오스에 “이란과 핵 프로그램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해상 봉쇄를 계속하겠다”면서 “봉쇄가 폭격보다 다소 더 효과적이다. 그들은 ‘숨이 막힌 돼지’처럼 압박받고 있으며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해결을 원하고 나는 봉쇄를 계속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핵무기를 갖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봉쇄를) 해제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이란 전쟁 승리를 위해 군사력을 동원하는 대신 경제적 압박을 가해 내부로부터 이란을 말라붙게 만드는 ‘고사 작전’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핵 협상은 미루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란의 ‘중간 합의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이에 이란 협상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다음 목적지는 140번 도로”라는 글을 올리며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한 국제유가가 조만간 140달러를 넘어설 거라고 경고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돼지처럼 질식할 이란’이라고 받아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가안보팀과의 회의에서 (합의 대신)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로 이란 경제와 석유 수출을 압박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회의 당시 이란의 이른바 ‘선(先)개방 후(後)핵협상’ 제안을 수용할지를 고민했지만, 전쟁 재개나 철수 결정이 압박을 지속하는 것보다 더 큰 위험을 수반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결정은 이번 전쟁의 새로운 국면을 의미한다”면서 “현재와 같은 교착 상태가 수개월 이상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란 실업자 100만 명, 살인적 물가까지트럼프 대통령의 새 작전은 이미 이란 내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란에서 이번 전쟁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약 100만명에 달하며 추가로 100만명이 전쟁의 간접 영향으로 실업자인 상태다. 이란 고용인구가 2500만명 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규모다. 물가도 천정부지로 올라 4월 중순 기준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전년 동기 대비 67%에 달했다. 그간 이란은 수많은 식품과 의약품, 원자재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입했는데 전쟁으로 각종 물품 수입이 막혔다. 아울러 각종 제조업체와 소매업자들이 모두 영업을 중단하며 이란 국민은 생필품을 손쉽게 구하기 어려운 처지다. 이란 정권은 미국이 먼저 봉쇄를 풀고 세계 시장이 진정되면 조만간 고통이 끝날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공무원 임금 인상, 생필품 보조, 현금 지급 등 가용할 수 있는 대책을 총동원 중이다. 자바드 살레히 이스파히니 미국 버지니아공대 경제학 교수는 “이란 정부는 전쟁 종식을 실망과 가난에 빠진 국민에 대처해야 하는 새로운 문제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착한 남자 없다”…국제 유가 최고치 경신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고사’라는 새로운 작전을 시작한 동시에 협상력 유지를 위해 제한된 군사 옵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중부사령부가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이란에 단기적이고 강력한 공습을 준비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이란의 주요 기반 시설을 겨냥한 제한적 타격으로 이란이 요구안을 수용하도록 압박하는 시나리오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에 “현재까지는 군사 행동 명령을 내리지는 않았다”라고 말했지만, SNS에는 총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함께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문구가 적힌 합성 사진을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중간 합의안’을 거절한 뒤 국제 유가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장중 배럴당 119.76달러로 고점을 높이며 2022년 6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약 7% 상승한 배럴당 106.88달러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란 고사 작전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이란의 경고대로 국제 유가가 14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로이터 통신에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공급량이 늘어도 갈 곳이 없다. 유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오케스트로·한양대,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장애 분석 연구 ASPLOS 2026 워크숍 논문 채택

    오케스트로·한양대,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장애 분석 연구 ASPLOS 2026 워크숍 논문 채택

    - AI 에이전트 실패 원인 12가지 함정으로 체계화… 환각·불충분한 탐색이 주요 요인- 에이전트 간 통신 프로토콜 강화로… 오류 줄이고 실행 시간 22.3% 단축- IITP 국책과제 핵심 성과… MS 주도 AIOps 워크숍서 국내 산학 컨소시엄 유일 채택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 김영광)와 한양대학교 분산데이터처리시스템 연구실(지도교수 이경용)이 공동 연구한 AI 에이전트 기반 클라우드 장애 분석 논문이 컴퓨터 시스템 분야 학술대회인 ‘ASPLOS 2026’의 AIOps 워크숍에 최종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ASPLOS(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rchitectural Support for Programming Languages and Operating Systems)는 컴퓨터 아키텍처,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언어 등 시스템 분야 전반을 다루는 CORE 랭킹 A* 등급의 학술대회이며, 해당 워크숍은 2020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해 온 클라우드 지능화 분야 포럼이다. 이번 논문은 ‘Why Do AI Agents Systematically Fail at Cloud Root Cause Analysis?’를 주제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가 클라우드 근본원인분석(RCA) 과정에서 겪는 한계를 공학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5개 모델을 대상으로 총 1675회의 실행과 약 13억 8000만 개의 토큰을 투입하는 실험을 진행해 실패 원인을 12가지 유형으로 체계화했다. 분석 결과 AI 에이전트의 주요 실패 요인은 데이터 해석상의 환각(71.2%)과 불충분한 탐색(63.9%)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문제는 모델의 성능과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나타나,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의 구조적 결함이 주요 병목 지점임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프롬프트 수정 대신 에이전트 간 통신 프로토콜을 강화하는 구조적 개선을 통해 오류를 최대 15%포인트 감소시키고 실행 시간은 22.3% 단축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에이전트 간 코드, 실행 결과, 예외 정보 등을 더 풍부하게 공유하는 방식은 정확도와 효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논문 발표 직후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연구진과 주요 대학 연구진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산·학계 연구자들은 LLM 기반 근본원인분석의 핵심 실패 요인으로 꼽힌 ‘에이전트 파이프라인의 구조적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기반의 개선 방향에 주목했다. 모델 세대별 환각 추이와 컨텍스트 확장의 부작용 등 독창적인 실험 결과에도 질문이 집중됐으며, 자가 성찰 메커니즘과 RCA 특화 모델 등 차세대 AI 운영 기술을 둘러싼 의견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장애 극복을 위한 AI 어시스턴트 기반 운영·관리 자동화 기술 개발’ 과제의 핵심 성과다. 오케스트로와 한양대학교 이경용 교수 연구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했으며,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해 온 AIOps 연구 분야에서 국내 연구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독보적인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오케스트로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자사 플랫폼에 적용해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장애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율 운영 클라우드’ 구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윤진이 “한달 학원비만 500만원”…사교육 격차, 3살부터 갈린다 [불꽃육아]

    윤진이 “한달 학원비만 500만원”…사교육 격차, 3살부터 갈린다 [불꽃육아]

    “축구교실 관심 있으신 분 계신가요?”“이 동네 미술학원은 어디가 좋은가요?”“태권도 학원은 5살부터 받아준대요.” 어린이집 동기 어머니들의 단톡방(단체 채팅방) 대화 내용입니다. 연 나이 4세반, 이제 만 2살이 지난 아이들인데 벌써부터 어린이집 하원 후 학원 스케줄이 요일별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국어와 수학 학습지를 하고, 영어 그룹 스터디도 합니다. 지난해까지 어머니들 사이 아싸(아웃사이더)로 지내며 연락처 한번 교환해 본 적 없던 저는 이러한 정보에서 한참 뒤처져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하원 후에는 놀이터에 가거나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모래놀이를 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올해 3월부터 새로운 어린이집에 온 뒤 적극적인 어머니를 만나 단톡방에 초대됐고, 그때부터 정보의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주말에 아기와 함께 놀러 가기 좋은 곳부터 각종 어린이 축제 정보 등이 오갔고, 다른 친구들은 이미 여러 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것과 학습지 등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최근 배우 윤진이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윤진이가 호텔에서 4살인 첫째 딸의 생일 파티를 열고 지인들을 초대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윤진이는 지인 부부와 사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육아 선배인 지인은 우뇌를 자극하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학원을 7년 동안 다녔다며 “사교육에 한번 발을 들이면 못 벗어난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진이는 한 학원을 언급하며 “한달에 학비가 500만원”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진이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사교육에 욕심이 생기게 되고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된다”면서 “숙제를 밤 10시까지 했다. 둘째가 생기면서 내려놓게 됐는데 오히려 첫째가 스스로 공부를 하더라. 그게 진짜다”라고 경험담을 밝혔습니다. 앞서 배우 김성은도 7살과 4살 두 자녀의 학원비로 한 달에 300만원 이상 지출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4살인 아들은 영어 유치원을 다니고 있으며 수학 학원, 학습지, 생활체육 2개와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교육단체 “사교육비, 출생율 저하의 원인…반드시 해결해야”지난 4월 22일 교육 분야 시민단체인 교육의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좋은교사운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 걱정 없는 미래교육’과 ‘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6대 영역 등을 발표했습니다. 6대 영역은 ▲산업과 채용 변화 대처-학벌 없는 역량 중심 채용 제도 도입 ▲서열화된 대학 체제 개편과 새 대입제도 도입 ▲배움이 살아나는 미래형 학교교육 전환 ▲교육격차 해소 및 경쟁교육 완화 ▲사교육비 경감 ▲무너진 교육 공동체 신뢰 회복입니다. 이들 단체는 교육비에 대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이 크고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 또한 가중돼 출생률 저하라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라며 “국가의 미래까지 위협하는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득별 유아 사교육비 격차 6.7배교육부 “3세 미만 주입식 강의 전면 금지”교육부가 공개한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에 따르면 소득별 사교육비 격차는 최대 7배 가까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통계청에 의뢰해 지난해 7~9월 6세 미만 영유아 1만 3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는 소득 300만원 미만인 가구의 6.7배를 사교육 비용으로 지출했습니다.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 학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 5000원이었고, 놀이 학원은 월평균 116만 7000원, 예능 학원은 78만 30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확대되는 영유아 사교육 시장 규제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3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주입식 강의(인지 교습)를 전면 금지하고 36개월 이상 유아일 경우 하루 3시간만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3세 미만 영아는 오감과 신체 활동으로 생존과 감각을 담당하는 뇌가 발달하는 시기로 과도한 주입식 교육은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유해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윤진이의 유튜브에서 언급된 고가의 학원들이 바로 “오감과 신체 활동을 통해 뇌를 발달시켜 준다”는 학원이라는 점입니다. 이들은 이런 이유로 규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두뇌 발달’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에서부터 격차는 시작될 겁니다. 사교육을 규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양질의 공교육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유아 발달 과정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영어, 미술, 체육, 음악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굳이 학원의 문을 두드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최유희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상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공공 영역에서의 리더십 실천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공공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지도자의 공공 기여를 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최 의원은 지역 현안 대응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의원은 그동안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정비 등 시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노후 주거지 정비 등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최 의원은 “시민과 함께 축적해 온 의정활동이 의미 있는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 오늘도 ‘빨간색’ 오세훈…국회에서 필승결의대회

    오늘도 ‘빨간색’ 오세훈…국회에서 필승결의대회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우리는 빨간색이다. 빨간색 입고 6·3 지방선거를 한번 이겨보자”고 했다. 다만 당 지도부에 대해서는 “(서울은) 자연스럽게 노선을 달리하는 모습이 비치기 시작했다”며 거리를 뒀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필승결의대회에서 당 상징색인 빨간 조끼를 입고 “빨간색 옷을 입는 것이 망설여지는 상황”이라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줄 전국의 승리와 함께 한 번 다음 총선, 다음 대선 승리의 발판을 함께 만들어 보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보다 몇 배 더 눈물과 피와 땀으로 얼룩진 선거를 치러야 역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문재인 정권과 박원순 시장 두 사람이 망가뜨린 부동산 시장에 대해 진심 어린 반성이 없었다”며 “오늘날 공급 절벽, 공급 빙하기의 서울을 만들어 놓은 것을 서울 시민들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우리가 국민의힘이 아닌 척해도 우리는 국민의힘 후보다. 하얀 점퍼를 입고 다녀도 빨간 점퍼를 입은 국민의힘 후보”라며 “국민의힘은 헌법을 지키고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 같은 얼토당토않은 부동산 정책을 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이고 이재명 좌파 정당은 문제를 일으키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서울은 단순한 행정구역이 아니라 대한민국 심장이자 본진”이라며 “신성한 수도 서울을 거짓과 선동 또는 멈춤으로 붙잡아온 세력에게 넘겨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폭주로 입법·행정·사법 이 모든 것들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 반드시 대한민국 수도 1000만의 서울 시민이 균형추를 잡아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주요 지도부 인사들은 일정상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오 시장은 서울마음편의점 관악점에서 ‘마음체력 회복 서울’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추경호 의원,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시장의 개소식에 장 대표가 참석하는 데 대해서 “필승결의대회에서 이미 보셨을 것이다. (서울은) 자연스럽게 당 지도부와 노선을 달리하는 그런 모습이 이미 비치기 시작했다”고 애둘러 말했다.
  • 김부겸 “국힘 잘못 왜 대구가 책임지나” vs 추경호 “文 정부 총리가 할 말 아냐”

    김부겸 “국힘 잘못 왜 대구가 책임지나” vs 추경호 “文 정부 총리가 할 말 아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을 향해 “자기들이 정치 잘못한 걸 왜 대구만 책임져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는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국무총리를 한 자신이 그런 말씀을 하실 자격이 있는지 되짚어 보시길 바란다”고 받아쳤다. 김 전 총리는 30일 오전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선거 막바지로 가면 색깔론도 나올 것이고, 민주당 독재 심판론도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정당 대결을 내세우는 후보와 정치인을 어떻게 잘 쓰느냐가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후보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어떤 지역은 선택을 바꾸면서 여야를 모두 길들이니까 공항 문제도 쉽게 해결이 되고 결국 다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전액 국비로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의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추 전 부총리와 초접전을 벌이는 데 대해선 “이진숙 후보, 주호영 후보 무소속 출마 얘기가 나오고 3파전 얘기가 나왔을 때도 단언하지 않았느냐”며 “대구 선거는 의미가 없고 결국은 양자 대결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대 후보도 검증이 된 능력 있는 후보고, 저도 한번 써보시면 참 괜찮다는 논리로 치열하게 대구 미래에 대해 논쟁도 붙어볼 것”이라며 “인공지능(AI)이라는 엄청난 대변화가 다가오는 와중에 대통령이 대구를 AI 로봇 수도로 만들어주고 앞으로 투자하겠다 약속한 만큼 김부겸을 한 번 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이 밖에도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대해선 “부지 매입과 설계에 우선 착수하고 첫 삽을 뜨는 게 중요하다”며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5000억원을 빌리고 나머지 5000억원은 주민 지원 사업에 정부가 투자한 뒤 국가가 부담할 몫을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후보인 추 전 부총리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대구시선관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 경제를 살리는 시장, 소통하는 시장, 일 잘하고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며 “반드시 시장 선거에 이겨서 보수의 심장 대구를 지키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의원직 사퇴 이후 같은 당 소속인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윤재옥 의원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는 말에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데 대해 공감해주셨고, 이를 위해 뜻을 함께해주기로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김 전 총리를 향해 “그렇게 자신 있으면 광주에 가서 민주당에 대해서도 그렇게 말해보라”며 “경제 상태가 어렵기는 광주나 대구나 매한가지이지 않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김 전 총리의 이야기와는 별도로 늘 대구의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려야 하고 제대로 된 정치 활동을 해달라는 기대에 미흡했다는 데 대한 질책은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와 박빙 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향후 선거 전략에 대한 질문에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과 혼선이 마무리되고 사실상 단일대오가 완성됐기 때문에 우리 지지층이 기대를 갖고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제 대구 경제를 살리고 보수의 심장 대구를 지키고 민주당의 전횡을 막아달라는 기대를 잘 헤아려서 더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수는 경제와 민생에서 유능함을 보여왔던 만큼 실력 있는 후보로서 시민과 소통하면서 실력으로 경제를 살려나가는 유능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 김경수 “10·30·60분 의료체계 구축”…경남 의료 대전환 공약

    김경수 “10·30·60분 의료체계 구축”…경남 의료 대전환 공약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1·3·6 골든타임’을 핵심으로 한 경남 의료체계 전면 개편 구상을 내놨다. 응급 10분, 필수의료 30분, 중증치료 60분 내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목표다. 김 후보는 3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대전환을 위한 약속 2탄’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에서 아프면 수도권으로 가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도민이 어디에 살든 10분·30분·60분 안에 치료받는 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남 의료 현실을 ‘위기’로 규정했다. 경남은 암 사망률과 치매 사망률이 전국 1위,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은 4위다. 읍면동 10곳 중 4곳은 병원이 없는 ‘의료 사막’ 상태다. 공중보건의는 10년 새 70% 줄었고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뺑뺑이’도 2년 새 50% 가까이 증가했다. 김 후보는 “의료는 복지를 넘어 거주의 권리이자 생존권”이라며 권역별 의료벨트 구축을 제시했다. 우선 10분 내 응급 대응을 위한 기초의료 안전망을 구축한다. 의료 취약지에 의사가 상주하는 공공종합의원을 설치하고 방문진료와 원격협진을 확대한다. 제세동기(AED)와 응급키트를 생활 공간 전반에 배치하고 ‘경남 생명지킴이 앱’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자와 119를 연결하는 체계도 도입한다. 30분 내 진료가 가능한 필수의료망도 강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설치하고 아침 시간대 진료를 맡는 ‘새벽별 어린이병원’ 제도를 도입해 소아 진료 공백을 줄인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조기 개원, 김해의료원 설립, 마산의료원 증축, 거창·통영 적십자병원 신축 등을 통해 권역별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실 과밀과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광역상황실을 구축하고 병원 간 책임 당번제와 중증 응급환자 지원금을 도입한다. 닥터헬기 도입도 추진한다. 중증 환자는 60분 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주·창원·양산의 국립대병원을 집중 육성한다. 암·심장·뇌혈관 등 중증질환 통합치료센터를 구축하고 첨단 장비를 확충한다. 의료 인력 확보 방안도 포함됐다. ‘경남형 지역필수의사제’와 공중보건 장학제도를 확대해 지역 의사를 직접 양성하고 공공보건의료재단을 통해 인력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 ‘5년 차 이내 전문의’라는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요건 완화(5년 이상 가능·연령 상한 폐지·시니어 의사 채용 등), 최초 예비비 활용·공공의료 특별회계 설치, 권역별 의료 벨트 구축 등은 세부 내용이다. 김 후보는 “병원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고, 어르신과 귀농인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의료 불안 때문에 떠나는 지역이 아니라 머무는 지역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1·3·6 골든타임 구상은 오래전부터 제기된 지역 의료 문제의 해법”이라며 “지방정부가 주도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앞서 1호 공약으로 대중교통망 연결을 통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메가시티 30분 생활권’을 제시한 바 있다. 생활밀착형 공약으로는 민원기동대 운영, 경남형 펫보험 확대, 보행 방해 제로·걷기 좋은 경남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성 돌봄 서비스 전면 확대를 제시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재생에너지 도민참여 펀드 적극 추진 주문...“첨단산업 경쟁력 위해 전력난 해결 필수”

    임창휘 경기도의원, 재생에너지 도민참여 펀드 적극 추진 주문...“첨단산업 경쟁력 위해 전력난 해결 필수”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도민 수익 환원과 AI 첨단산업 견인을 위한 전력 자립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하고 나섰다.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 의원은 지난 4월 29일 진행된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도 관계부서와 함께 ‘재생에너지 도민참여 펀드’ 및 ‘AI 특구 연계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 나누는 에너지 모델 정립 필요” 임 의원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도민참여 펀드 사업이 단순한 시범 단계를 넘어 국제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는 국내 지자체 중 관련 준비가 가장 잘 된 지역인 만큼 국제적 이슈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임 의원은 사업 구조와 관련해 “토지는 공공이 확보하되, 시공은 굳이 공공을 고집할 필요 없이 효율적이라면 민간도 가능하며, 금융은 공공·민간·도민 클라우드 펀딩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최종 목표는 공공 유휴부지를 이용해 수익을 올려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것인 만큼,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업 추진 방식에 제한을 두지 말고 보다 과감하게 접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해서는 “민간투자사가 아닌 도민 투자가 중심이 되는 방식으로 가야 하며, 이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도민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부지 확보와 관련해서는 “광주 나무은행 부지 외에도 경기 북부 지역의 미군기지 반환 부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관련 기금 조례 제정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계부서는 “올해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공공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도민참여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임 의원의 제안에 공감을 표했다. “권역별 AI 특구 지정으로 전력 자립과 스마트도시 동시에 잡아야” 임 의원은 AI 특구 조성과 데이터센터 연계, 스마트도시 건설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정책을 건의했다. 그는 “성남(판교), 광주, 하남(교산)을 하나의 권역으로 정하고, 광주에 에너지와 데이터를 집중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권역별 통합 접근을 제안했다. 특히 임 의원은 전력 자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향후 10년 이내에 경기도가 전력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없어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경기도의 경쟁력이 뒤처질 수 있다”며 “장기 계획도 중요하지만, 5년에서 10년 이내의 단기적 전력 공급 계획부터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군 반환 공여지의 활용에 대해서도 “현 정부에서 AI와 에너지 분야에서 미군 반환 공여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재생에너지 도민참여 펀드와 AI 특구 조성은 결국 경기도가 첨단산업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도민에게 수익이 환원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 지원을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이승미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이승미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3선거구)이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이 공동 주최하며,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미래지향적 리더에게 수여된다. 이 의원은 수백 명의 신청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돼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과 서대문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맡아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 리더십 강화와 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권익 보호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또한 의회 내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써왔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와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 여성계를 대표하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큰 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며 “서울시당과 서대문을 지역에서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성의 목소리를 정치 현장에 반영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 정치인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가 되겠다”며 “검증된 실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과 소외계층의 삶을 변화시키고, 차별 없는 성평등한 서울을 만드는 의정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성단체가 뽑은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수한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여성 후보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난임 전문가로서 오랜 기간 난임 부부 지원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활동에 주력해 온 여성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난임 극복을 위한 상담과 교육, 정책 제안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온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 저출생영유아보육분과위원장으로서 난임·출산·보육 정책의 연계성 강화에 앞장서며,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반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또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환경 정책을 시민 일상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고덕천과 한강 일대에서 정기적인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과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형 환경 보호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환경 교육 활성화와 민관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박 의원은 환경의 가치를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생활 속 실천과 정책적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며, ‘생활 속 환경 실천’과 ‘민관 거버넌스’라는 새로운 환경 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환경 개선과 교통 복지 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며 학교 과밀 문제 해소, 교육 인프라 확충, 버스 노선 조정 및 신설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현장 중심 의정 활동 역시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난임·보육, 생활 환경, 교육·교통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여성 리더로서 책임감 있게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역량이 지역과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시민 곁에서 세심하고 강한 정책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CNN “이란, 조만간 미국에 수정 ‘평화안’ 제시할 듯”

    CNN “이란, 조만간 미국에 수정 ‘평화안’ 제시할 듯”

    이란이 이르면 이번 주 미국에 기존 평화안을 보완한 ‘수정 평화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2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에 조만간 새로운 협상안을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최근 핵 프로그램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미루고 일단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 해상 봉쇄부터 해결하자고 제안했지만, 미국이 거부했다. 이후 양측은 협상 없이 교착 상태다. 미 정부는 평화안에 반드시 이란의 핵 프로그램 문제가 포함돼야 하고, 핵 활동 제한에 대한 타임라인이 명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란이 최소 20년 동안 핵농축을 중단하고 관련 제한 조치를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는 합의에 동의할 때까지 대이란 해상봉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15분간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가 폭격보다 어느 정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이 현재 숨이 막히는 상태이고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면서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란은 합의를 원한다. 내가 봉쇄를 유지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나도 봉쇄를 풀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악시오스는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대이란 전쟁을 지휘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이란에 대해 단기적으로 강력한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이은림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현장형’ 의정활동과 함께, 의회 운영 경험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운영위원장을 지내며 의회 운영을 이끌었다. 아울러 ▲도시안전 인프라 확충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지역 현안 예산 확보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민생 의정에 주력해 왔다. 특히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해 왔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100원 코앞’ 한국 기름값 더 오른다…국제 유가 4년 만에 최고치 경신 [핫이슈]

    ‘2100원 코앞’ 한국 기름값 더 오른다…국제 유가 4년 만에 최고치 경신 [핫이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에 빠지면서 에너지 혼란이 장기화하자 국제 유가가 또다시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장중 배럴당 119.76달러로 고점을 높이며 2022년 6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약 7% 상승한 배럴당 106.88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 소식 이후에도 상승한 바 있다. 지난 28일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1.26달러로 전장 대비 2.8% 올랐다. 브렌트유는 이날 상승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WTI 선물도 지난 13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의 OPEC 탈퇴가 국제 유가 하락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시장은 그의 기대와 다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로이터에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UAE의 탈퇴 소식은 원유 시장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해 상당한 매도세를 촉발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공급량이 늘어도 갈 곳이 없다. 유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에 반영되는 시기는?아랍에미리트의 OPEC 탈퇴와 국제유가 최고치 경신이 국내 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주유소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브렌트유 등 기준 가격에 더해 원/달러 환율과 정유사의 정제·운송비용 및 마진과 더불어 부가가치세 등 세금 등을 포함해 정해진다. 최고가를 경신한 브렌트유의 가격이 한국 주유소에 반영되기까지는 2~3주의 시간이 걸리지만, 유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일부 주유소는 가격을 미리 올려 선반영하기도 한다. 우리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지만, 전쟁 장기화로 정부 재정 부담이 커지고 석유 소비를 억제하지 못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제도를 당장 종료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동안 민생 안정을 위해 억눌러왔던 누적 인상 억제분이 한꺼번에 반영될 경우 국내 유가가 폭등해 서민 경제에 막대한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정부는 국제유가 하락 국면에서도 4차 석유 최고 가격을 인하하기보다는 동결했다. 국제유가 하락 시에 최고 가격을 동결해 그간 쌓여온 누적 인상 억제분을 줄여 나감으로써 제도 해제 시점의 충격을 미리 완화하려는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기준 휘발유 가격 전국 평균은 2009.21원으로 전날보다 0.19원 상승했다. 서울 평균은 2049.10원으로 약 0.5원 상승했다.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이어갈 것”전 세계가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악시오스에 “이란과 핵 프로그램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해상 봉쇄를 계속하겠다”면서 “봉쇄가 폭격보다 다소 더 효과적이다. 그들은 ‘숨이 막힌 돼지’처럼 압박받고 있으며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이란의 원유 수출길이 막히면서 석유 저장 시설과 송유관이 폭발 직전의 상태가 됐다는 주장을 반복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해결을 원하고 나는 봉쇄를 계속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핵무기를 갖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봉쇄를) 해제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란 역시 미국이 호르무즈 역봉쇄를 해제하기 전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란은 지난 주말 파키스탄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함께 개방하고 전쟁을 먼저 끝내고 핵 프로그램 쟁점은 이후 논의하자’고 제안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초기부터 핵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성과급 40조? 무리한 요구”…국민 10명 중 7명,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부정적’

    “성과급 40조? 무리한 요구”…국민 10명 중 7명,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부정적’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을 두고 국민 10명 중 7명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조 파업 현실화 시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삼성전자 파업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3%는 삼성전자 노조의 성과급 요구와 파업 계획에 대해 ‘무리한 요구 및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로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반면 ‘정당한 권리 행사 및 보상 요구로 적절하다’는 응답은 18.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약 3.7배 높은 수준이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올해 영업이익의 15%인 약 40조원을 성과급으로 나눌 것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협상이 결렬되면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권역에서 부정 평가가 60%를 넘었다. 특히 광주·전라 지역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8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60대가 부정 여론이 81.0%로 가장 높았으며, 50대(71.7%), 70세 이상(70.5%), 40대(65.0%), 18~29세(62.6%), 30대(62.4%) 등 순이었다. 이와 함께 노조 총파업으로 인한 반도체 생산라인 중단 시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 따른 한국 반도체 산업 신뢰도 하락’이 33.3%로 가장 높았다. ‘부품·장비 협력사의 연쇄 경영난 및 국내 경제 위축’(25.9%), ‘TSMC 등 경쟁사와의 격차 심화 및 시장 주도권 상실’(18%) 등이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는 “국민 대다수가 파업이라는 극단적 선택보다는 대화를 통한 해결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40대 이하에서는 일방적 양보보다 제도 개선을 통한 근본적 해결을 보다 중시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4.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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