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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여성 불편개선 맞춤의상 패션쇼 참석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여성 불편개선 맞춤의상 패션쇼 참석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8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장애여성 불편 개선 맞춤의상 패션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일반 여성은 정해진 사이즈로 제작된 기성복을 구매해 입지만, 장애여성의 경우 사정이 다르다. 같은 체형이라도 장애유형에 따라 불편한 부위가 달라 옷을 착용하는 데 큰 개인차가 있으며, 몸에 맞지 않는 옷은 오히려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이로 인해 장애여성들은 기성복을 구매하더라도 수선을 거친 후에야 착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에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기협회’와 ‘연대리더스포럼봉사회’이 장애여성을 위한 ‘맞춤 의상 패션쇼’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여성이 겪는 의복 관련 불편을 도민과 함께 공감하고, 관련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박 의원은 “의식주 중 ‘의(衣)’는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요소로 여겨지지만, 장애여성에게는 그렇지 않다”며 “몸에 맞는 옷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일상에 깊이 공감하며,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가 준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도민들께서 이번 패션쇼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장애여성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철진 경기도의원, 반달섬 학교민원관련 안산교육청과 간담회 개최

    김철진 경기도의원, 반달섬 학교민원관련 안산교육청과 간담회 개최

    김철진 도의원(안산시7, 미래과학협력위)은 4일 반달섬 지역의 학교 민원 해소를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반달섬의 생활형 숙박 시설 ‘라군인테라스’의 거주형 오피스텔 전환으로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 및 통학 거리 문제 등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반달섬에 거주 중인 학생들은 인근 시흥시 거북섬 지역의 학교배치를 희망하였으나 거북섬동의 향후 입주 예정에 따른 학생수요증가 등으로 전·입학이 어려워 안산시 5개 공동학군 내 학교로 배정되고 있어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안전을 위한 통학버스 지원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493세대 규모의 라군인테라스 입주가 시작되면서 주민들과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집단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입주 추이와 민원인들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민원인과의 간담회 및 안산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생활형 숙박시설의 거주형 오피스텔 전환에 따른 예견된 문제인 만큼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향후 안산시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첨단산업 대비한 인재양성, 직업계고가 핵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첨단산업 대비한 인재양성, 직업계고가 핵심”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4일(금) 경기폴리텍고등학교에서 열린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 정책분과 협의회’ 상반기 회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협의회장으로 연임됐다.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는 군포·의왕 지역의 산업과 교육 특성을 반영한 지역 연계 직업교육 활성화, 산·관·학 협력 기반 구축,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기구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직업교육협의회는 그동안 진로 탐색, 직업 체험, 취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인문적 감성과 공학적 창의성이 융합된 인재가 필요한 시대다. 직업계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에 개소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와 같은 미래형 산업 기반을 언급하며, “앞으로 군포는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할 것이다. 이를 뒷받침할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교육협의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폴리텍고와 군포e비즈니스고 등 지역 직업계고의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향후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개편, 현장실습 활성화, 민간기업 협업 확대 등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군포상공회의소 김용일 회장, 올인포케어 신호철 대표, ㈜한진테크 장성호 이사, 경기폴리텍고 노진섭 교장, 군포e비지니스고 장인섭 교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군포시청 관계자 등 산·관·학 주요 인사 13명이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 정책분과 위원으로 위촉됐다.
  • 방학기간 유치원 쉬는 날은 공무원들, 아이와 함께 출근하는 날

    방학기간 유치원 쉬는 날은 공무원들, 아이와 함께 출근하는 날

    제주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학기간의 돌봄 공백을 덜어주기 위해 ‘어나더+ 아이함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어나더+ 아이함께’는 제주도가 지난해 도입한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 플러스(+)’의 확장형 모델이다. 도는 현재 전국 최초로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 오피스’를 중앙부처와 행정시 공무원까지 참여하는 ‘어나더플러스’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이 기존 사무공간을 벗어나 도내 공공시설에서도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근무·돌봄 연계 실험이다. 저출산과 돌봄 공백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사회부터 가족친화적 근무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정책 실험이라 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여름방학 기간(7월 28일~8월 1일) 중 오는 28일~31일, 29일~8월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공무원은 자녀와 함께 제주시 관덕로에 위치한 제주소통협력센터로 출근하면 된다. 공무원이 원격근무하는 동안 자녀는 같은 건물 내 별도 공간에서 그림책 만들기, 연극놀이, 공예체험 등 창의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6~7세 자녀를 둔 제주도 및 행정시 소속 공무원이며,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받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도는 제주소통협력센터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점을 활용, 근무시간 외 점심시간 및 프로그램 종료 후 지역 식당, 카페, 시장 등을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나더+ 아이함께’는 육아기 공무원의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시범 운영이 공공영역을 넘어 민간과 지역사회로 확산돼 저출산·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선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모델을 보완하고, 향후 확대 적용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군포시, 주거 고민 함께 나눌 든든한 동반자 ‘주거복지센터’ 개소

    군포시, 주거 고민 함께 나눌 든든한 동반자 ‘주거복지센터’ 개소

    하은호 군포시장 “주거는 행복한 일상이 시작되는 곳” 경기 군포시는 지난 4일 시청 별관 1층에서 ‘군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거복지센터 개소는 주거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개소식 자리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거는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행복한 일상의 시작점”이라며 “주거복지센터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거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든든한 주거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알선,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등 다양한 상담과 정보 제공, 주거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한다.
  • 전동 콧물 흡입기 ‘SUUPY’, 볼트인터내셔널 통해 韓 전격 출시…‘육아 부담 덜어줄 기대작’

    전동 콧물 흡입기 ‘SUUPY’, 볼트인터내셔널 통해 韓 전격 출시…‘육아 부담 덜어줄 기대작’

    의료기기 수입전문 기업인 볼트인터내셔널(주)(대표이사 박준복)이 일본 의료기기 전문 기업 ‘(주)토키오랩(TOKIO Lab Co., Ltd.)’과 전동식 의료용 흡인기(이하 전동식 콧물 흡입기, 의료기기2등급) ‘SUUPY(수피)’에 대해 한국 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출시된 ‘SUUPY’는 기존 제품들의 불편한 점이었던 휴대성을 해결함과 동시에 기존 탁상형 수준 이상의 흡입력 및 저소음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 전동식 콧물 흡입기다. 특히 육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무선 사용 가능(9V 사각 건전지 타입)’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간편한 세척 및 관리를 위해 세척 부품을 최소화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단 4개의 부품만 세척하면 되므로 바쁜 육아 중에도 부담 없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토키오랩에서 자체 개발한 ‘콰트로 펌프(Quattro Pump)’ 기술을 적용해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강력하고 정밀한 흡인력을 자랑하며, 아이의 연약한 코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특수 설계된 노즐이 적용돼 편안하게 콧물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박준복 볼트인터내셔널 대표는 “일본 내에서 25만 대 이상의 전동 콧물 흡인기를 생산해 주요 육아용품 기업에 공급한 경험과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된 ‘SUUPY’는 지난 2023년부터 일본에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고 일본에서처럼 한국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호흡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유아뿐 아니라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 복합 전동식 콧물 흡입기 ‘SUUPY’는 스스로 코를 풀기 어려운 아기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콧물 제거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아가 부모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미 각 지자체의 육아 지원 프로그램에 초청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SUUPY’는 현재 한국 주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참석

    최만식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각 시군의 위원과 관계자 60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복지의 새로운 전환과 도약을 다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 민간 단체, 공공기관, 법인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는 조직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과 복지 서비스를 설계·실행하는 생활 밀착형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 최만식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에 맞는 맞춤형 복지 방안을 실천하는 든든한 현장 중심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지역사회 혁신의 핵심 축이자, 모든 구성원이 참여와 책임을 공유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협의체가 지닌 현장성과 유연성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인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전역에서 지역 특색에 맞춘 돌봄과 복지 혁신을 선도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는 시 협의체 20주년과 동 협의체 10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발전을 위한 현장과 정책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 김용성 경기도의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격려

    김용성 경기도의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격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주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성남시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화합과 발전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김용성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도 밖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를 누구보다 먼저 감지하고, 주민과 손잡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 복지의 실핏줄”이라며 “민관이 함께 구축한 이 협력 네트워크가 경기도 복지의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600여 명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경기도 곳곳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한층 더 견고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행정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해 민간과 주민이 주체가 된 협의체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경기도형 지역 돌봄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위촉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위촉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4일 ‘경기도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앞으로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의 공정한 조정과 갈등 해소를 위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지사가 위촉한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분쟁 조정 기구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복합건축물 등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분양형 건물에서 자주 발생하는 하자 보수, 관리비 분쟁, 규약 위반, 공용부분 사용 문제뿐 아니라, 2021년부터는 소음·진동·악취 등 공동생활 관련 갈등도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안계일 의원은 “공동소유라는 특성상 집합건물은 작은 갈등이 큰 분쟁으로 번질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정이 중요하다”라며, “위원으로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을 이끄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분당은 상업·업무시설과 오피스텔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관리비 문제나 층간 소음 같은 갈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보다 실효성 있는 조정 사례를 만들어가며 주민의 불편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다. 그간 안 의원은 성남시 분당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특히 분당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관련 갈등 중재,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따른 교통·환경 민원 대응, 소방·안전 기반 확충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한편, 경기도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는 건축·법률·회계 등 관련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도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조정 신청이 접수되면 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통상 60일 이내에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며, 당사자 간 합의가 성립되면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 뉴욕이 반한 K-뷰티, 단하뷰티 팝업 3주 만에 1.5만명 방문∙전 제품 완판

    뉴욕이 반한 K-뷰티, 단하뷰티 팝업 3주 만에 1.5만명 방문∙전 제품 완판

    컬쳐 코스메틱을 지향하는 K-뷰티 브랜드 단하뷰티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에서 3주간 누적 방문객 1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전 제품 완판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단하뷰티는 블랙핑크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김단하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단하’의 계열사로, 패션과 뷰티 양 분야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에 알리고 있다. ‘어머 콜라겐 토너’, ‘진짜 콜라겐 세럼’, ‘대박 콜라겐 크림’ 등 단하뷰티의 주력 제품들은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품절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한국의 뷰티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뉴욕 팝업의 성공 요인은 단하뷰티만의 차별화된 접근법에 있다. 브랜드는 ‘Embrace the Liveliness’라는 철학 아래 전통 한국 미학과 현대 과학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물성 항산화 추출물과 167달톤 초저분자 콜라겐 아미노산이라는 두 가지 핵심 성분을 통해 피부 본연의 힘을 깨우는 데 집중한다. 고온팜만의 특허받은 추출 기술을 통해 ‘당’을 제거한 식물성 추출물은 피부에 자극 없이 더 깊숙이 침투해 면역 반응을 활성화시키며 세포 재생을 유도하고, 167달톤의 초저분자 콜라겐 아미노산은 일반 콜라겐보다 현저히 작은 크기로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깊은 층부터 탄력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현지에서 특히 주목받은 제품은 ‘어머 콜라겐 토너’다. 뉴욕 지역의 석회질이 많은 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는 석회물 흡착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럼과 크림 제품 역시 ‘흡수력 높은 콜라겐’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관심을 모았다. 단하뷰티의 독창적인 한글 네이밍과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어머토너’, ‘진짜세럼’, ‘대박크림’이라는 직관적이면서도 정감 넘치는 제품명은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세련미가 조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시켰다. 주목할 점은 단하뷰티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뉴욕 팝업에서도 제품 체험과 함께 한국의 전통 뷰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었다. 이는 제품의 기능성을 넘어 문화적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컬쳐 코스메틱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하뷰티 관계자는 “외적인 치장이 아닌,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깨우는 제품을 만든다는 우리의 원칙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깊이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이번 뉴욕 팝업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단하만의 컬쳐 코스메틱 철학과 혁신 기술력을 더욱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 미학과 첨단 과학 기술의 만남으로 탄생한 단하뷰티의 글로벌 행보가 K-뷰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트럼프, 中 고립시키고 싶어 해…샤오미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로 인기”

    “트럼프, 中 고립시키고 싶어 해…샤오미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로 인기”

    ●트럼프, 中 방문 가능성…“시진핑이 美에 놀 수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미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에어포스원에서 언론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미 상무부는 다수 미 기업 사장들에게 전화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중국 고립시키고 싶어 해 [미국 뉴욕타임스] 미국과 베트남은 이러한 목표를 향한 가장 중요한 무역 협정을 발표했습니다. 세부 사항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베트남의 대미 수출품에 부과된 관세율(20%)이 과거 미국이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것(46%)보다는 훨씬 낮다는 점입니다. 이번 합의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다른 나라에서 베트남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40% 관세가 부과된다는 것입니다. 이 징벌적 조치는 다분히 중국을 겨냥한 것입니다. 지정학적 컨설팅 회사인 APAC 어드바이저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오켄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에 ‘앞으로 미국의 무역 동반자로 남고 싶다면 중국과 탈동조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발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수출기업 홈 프래그런스의 임원 트란 꽝은 “20%의 관세가 모두에게 최선의 시나리오는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미국 수출을 위해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소규모 중국 기업이 많다”고 했습니다. ●美, 말레이시아·태국에 AI 칩 규제 발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반도체 밀수 의혹을 단속하고자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칩을 말레이시아와 태국으로 운송하는 것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 규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들 두 나라를 넘어 더 많은 국가에 AI 칩 수출을 규제할지는 불분명합니다. ●中, 민감한 대만해협 비행경로 세 번째 확장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민간 항공 당국은 일요일에 대만해협의 비공식 중간선 바로 서쪽에 위치해 수년 동안 타이베이가 불만을 제기한 M503 비행 노선을 세 번째로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M503 노선을 중앙선에 더 가깝게 옮겼습니다. 대만은 중국이 해협의 현상 유지를 잠재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민간 항공을 이용한다고 분노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나토 중러 위협론에 비꼬듯 답해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마크 루테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러시아어를 배워야 한다’는 주장은 옳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5일 러시아·중국의 위협론에 대한 루테 사무총장의 주장에 대해 이렇게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앞서 나토 사무총장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 간 협력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국방비 지출을 늘리지 않으면 나중에는 (러시아에 정복당해) 러시아어를 배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 변신…견학 투어 신청 쇄도 [일본 산케이] 샤오미와 니오(NIO) 등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마련하는 일반인 대상 공장 견학 투어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봇이 작동하는 최첨단 제조 현장은 주말 인기 레저 활동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매월 수만 명이 무료 견학 추첨에 응모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제조사로 재출발한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샤오미는 올해 1월부터 공장 견학을 체험한 뒤 샤오미 전기차로 경주용 차 체험까지 할 수 있는 1시간짜리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투자 컨설팅 회사 테크버즈차이나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프레야 찬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 사이에서 공장 견학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군, 드론 위협 막기 위해 구조적 변화 필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분석가들은 특수 드론 대응 신속 대응 전투부대 필요성을 예측했습니다. 중국 군부 기관지 인민해방군일보는 미래의 전쟁이 ‘알고리즘 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군이 전통적 다목적 부대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면서 무인 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전문 드론 대응 전투 부대를 설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현 전자전 부대를 AI 기반 분석과 이동식 방해 능력을 갖춘 지능형 무인 대응 부대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푸틴, 브릭스 정상회의 화상 참석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이번 회의는 브릭스 국가들의 열일곱 번째 정상회의입니다. 6~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본회의에 화상으로 참가합니다.
  • “트럼프, 中 고립시키고 싶어 해…샤오미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로 인기”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中 고립시키고 싶어 해…샤오미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로 인기”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中 방문 가능성…“시진핑이 美에 놀 수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미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에어포스원에서 언론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미 상무부는 다수 미 기업 사장들에게 전화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중국 고립시키고 싶어 해 [미국 뉴욕타임스] 미국과 베트남은 이러한 목표를 향한 가장 중요한 무역 협정을 발표했습니다. 세부 사항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베트남의 대미 수출품에 부과된 관세율(20%)이 과거 미국이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것(46%)보다는 훨씬 낮다는 점입니다. 이번 합의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다른 나라에서 베트남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40% 관세가 부과된다는 것입니다. 이 징벌적 조치는 다분히 중국을 겨냥한 것입니다. 지정학적 컨설팅 회사인 APAC 어드바이저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오켄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에 ‘앞으로 미국의 무역 동반자로 남고 싶다면 중국과 탈동조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발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수출기업 홈 프래그런스의 임원 트란 꽝은 “20%의 관세가 모두에게 최선의 시나리오는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미국 수출을 위해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소규모 중국 기업이 많다”고 했습니다. ●美, 말레이시아·태국에 AI 칩 규제 발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반도체 밀수 의혹을 단속하고자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칩을 말레이시아와 태국으로 운송하는 것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 규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들 두 나라를 넘어 더 많은 국가에 AI 칩 수출을 규제할지는 불분명합니다. ●中, 민감한 대만해협 비행경로 세 번째 확장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민간 항공 당국은 일요일에 대만해협의 비공식 중간선 바로 서쪽에 위치해 수년 동안 타이베이가 불만을 제기한 M503 비행 노선을 세 번째로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M503 노선을 중앙선에 더 가깝게 옮겼습니다. 대만은 중국이 해협의 현상 유지를 잠재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민간 항공을 이용한다고 분노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나토 중러 위협론에 비꼬듯 답해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마크 루테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러시아어를 배워야 한다’는 주장은 옳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5일 러시아·중국의 위협론에 대한 루테 사무총장의 주장에 대해 이렇게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앞서 나토 사무총장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 간 협력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국방비 지출을 늘리지 않으면 나중에는 (러시아에 정복당해) 러시아어를 배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 변신…견학 투어 신청 쇄도 [일본 산케이] 샤오미와 니오(NIO) 등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마련하는 일반인 대상 공장 견학 투어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봇이 작동하는 최첨단 제조 현장은 주말 인기 레저 활동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매월 수만 명이 무료 견학 추첨에 응모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제조사로 재출발한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샤오미는 올해 1월부터 공장 견학을 체험한 뒤 샤오미 전기차로 경주용 차 체험까지 할 수 있는 1시간짜리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투자 컨설팅 회사 테크버즈차이나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프레야 찬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 사이에서 공장 견학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군, 드론 위협 막기 위해 구조적 변화 필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분석가들은 특수 드론 대응 신속 대응 전투부대 필요성을 예측했습니다. 중국 군부 기관지 인민해방군일보는 미래의 전쟁이 ‘알고리즘 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군이 전통적 다목적 부대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면서 무인 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전문 드론 대응 전투 부대를 설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현 전자전 부대를 AI 기반 분석과 이동식 방해 능력을 갖춘 지능형 무인 대응 부대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푸틴, 브릭스 정상회의 화상 참석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이번 회의는 브릭스 국가들의 열일곱 번째 정상회의입니다. 6~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본회의에 화상으로 참가합니다.
  • [사설] 물가, 부동산, 규제 개혁… 2차 추경 후속 대책 시급하다

    [사설] 물가, 부동산, 규제 개혁… 2차 추경 후속 대책 시급하다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31조 8000억원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매우 어려운 국민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소비쿠폰이 12조 2000억원이다. 내수 침체 장기화로 지난해 폐업자가 사상 처음 100만명을 넘는 등 내수 회복의 마중물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달 안에 1인당 최대 45만원, 9월까지 선별 대상자 1인당 1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소비쿠폰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제한하는 등 정교하게 설계했지만 물가 상승 심리를 자극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인데 가공식품(4.6%), 외식(3.1%) 등 ‘먹거리 물가’ 상승폭이 유독 컸다. 부동산시장은 더욱 불안해질 수 있다. 벼락같이 오르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소득 수준이나 주택가격과 무관한 주택담보대출 최대 6억원 규제로 간신히 눌러놓고 있다. 긴급히 편성·집행되는 추경만큼이나 후속 대책도 시급하다. 정권 교체기를 틈타 일부 식품업체들이 출고가를 올린 것도 바로잡아야겠지만 유통구조가 꾸준히 개선돼야 한다. 유통 단계 축소, 물류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의 후생도 높여야 한다. 부동산 공급에 대한 신뢰도 필요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계획된 신도시가 많이 남아 있는데 공급이 실제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단체, 건설사 등과 머리를 맞대 지연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나랏빚이 1302조원이다. 2년 연속 ‘세수 펑크’에 올해도 세수 결손이 예상돼 10조원의 세입 경정까지 했다. 세수에는 기업의 실적이 중요하다. 신성장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 모든 정부가 규제 개선을 외쳤지만 기업들은 체감하지 못했다. 국정기획위원회의 규제합리화태스크포스(TF)가 실패 원인을 제대로 짚어 가시적 성과를 내놓아야만 한다.
  • “속도·방향에 집중한 ‘동작형 정비 사업’… 새 지도 그려나갈 것”[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속도·방향에 집중한 ‘동작형 정비 사업’… 새 지도 그려나갈 것”[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성과 보인 동작구형 정비 사업각종 인허가 행정절차 대폭 단축노량진 등 60여곳 재정비 진행 중천지개벽 꿈꾸는 남성역 일대2030년 지상 37층 주거복합단지로실버타운 포함돼 새 패러다임 제시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정책예산 허락하는 범위 내 ‘만원 주택’서울 자치구 최대 ‘청년 행정 인턴’ 일을 빨리, 잘하기란 쉽지 않다. 빨리하다 보면 실수하기 마련이고, 실수를 줄이려다 보면 늦어지기 마련이다.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은 다르다. 그는 ‘동작구형 정비 사업’을 통해 동작구 지도를 빠르게 다시 그려 나가고 있다. 박 구청장은 보통 3년이 걸리는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행정 절차를 1년 6개월 만에 해치웠다. 남성역뿐 아니라 현재 동작구의 60여곳이 개발 중이다. 이제 그 결과물들이 속속 나올 것이다. 박 구청장이 재건축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청년부터 노년까지 모든 구민이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다음은 지난 4일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동작구형 정비 사업에 대한 구민 관심이 크다. 설명해 달라. “구청장에 도전했을 때는 자신이 있었다. 막상 와 보니 모든 인허가권이 서울시에 있어 쉽지 않았다. 구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다. 점점 성과가 나오고 있다. 임기 초부터 ‘속도’와 ‘방향’에 집중했다. 대상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는 것, 그게 ‘동작구형 정비 사업’이다. 주민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해 인허가 등 행정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민선 8기 들어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관내 사업구역 면적이 약 57만평(188만 4273㎡)이다. 현재 관내 전체 개발 면적이 약 78만평 정도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일이다.” -성과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노량진 재정비 촉진 구역 개발이 민선 8기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주와 철거가 진행 중이다. 대형 건설사의 고급 아파트도 들어선다. 역세권활성화 5곳, 모아타운 4곳, 신속통합기획 3곳 선정이라는 결실도 동작구형 정비 사업 덕분이다. 현재 노량진 및 흑석 재정비 사업과 지역주택조합 22곳을 포함한 관내 60여곳에서 도시 개발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수정 가결된 것은 ‘쾌거’라고 자평하고 싶다. 보통 정비구역 지정까지 약 3년 정도 걸린다. 그런데 이 사업은 불과 1년 6개월 만에 통과됐다. 동작구형 정비 사업의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남성역 개발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남성역 일대에 이르면 2030년 약 6000평 땅에 지상 37층 규모 주거복합단지가 생긴다. 주민들이 바로 오갈 수 있게 지하철 출입구를 단지까지 끌고 올 것이다. 그 앞엔 커피숍, 음식점과 어린이집, 경로당이 공존한다. 일대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다. 이번 개발은 단순히 역세권 활성화에 그치지 않는다. 노년의 삶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네 개 동 가운데 한 동에는 실버타운이 들어간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 실버타운이다. 건물 안에 치과, 안과, 정형외과를 만들고 수영장도 만들겠다. 식사도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 청소도 다 해 드릴 것이다. ‘나도 은퇴하고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겠다.” -실버타운뿐 아니라 ‘효도 패키지’까지 어르신 복지에 진심인 것 같다. “우리 구민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래서 ‘효도 패키지’ 사업을 시작했다. ‘효도 콜센터’는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효도 콜택시’는 먼 발걸음이 어려운 어르신의 든든한 두 다리다.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댁에는 한의사가 찾아간다. 이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다. 이 외에도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하는 ‘효도 세탁’,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실시하는 ‘효도 주사’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만원 주택’ 등 청년 정책도 돋보인다. “일단 청년들이 버틸 수 있게 좀 해야 한다. 우리 청년들이 저성장 시대에 너무 힘들다. 일자리가 없고 취업이 힘들다. 그래서 우리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한다. ‘만원 주택’도 그렇게 나온 정책이다. 우리 구는 또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청년 행정 인턴’을 운영 중이다. 어학·자격증 응시료 및 취득 축하금, 취업 성공 축하금을 지원하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은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했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구제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만원 주택에 입주하지 못한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해 자치구 첫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은 노량진의 취업 준비생, 공무원 시험 준비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검토 중이다.” -청사 이전으로 ‘장승배기 시대’가 열린다. “공무원 업무 공간 같지 않은 공간을 만들었다. 새 청사는 구민들이 가족, 특히 아이들과 올 수 있는 공간이다. 오픈 스튜디오라든지 로봇 체험존 같은 것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5층까지 중앙 공간을 비워 뒀다. 백화점을 상상하면 되겠다. 그 공간에 아이들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겨울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울 거다. 우리 구민들이 아주 좋아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현재 이사 중이다. 7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량진 민자 역사 개발은 어떻게 돼 가고 있나. “사업이 20년 가까이 지연됐지만 사업 시행자인 노량진역사가 최근 회생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사업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다. 우리 구는 앞으로 사업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한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이다. 걸출한 민자 역사가 또 하나 탄생할 것으로 본다. 수산시장 수협부지 및 동작구청 현청사 부지 개발과 함께 초고층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 -남은 임기 어디에 집중할 계획인지. “할 일이 너무 많다. 동작구형 정비 사업은 입주까지 10~20년이 아니라 4~6년 안에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자고 시작한 것이다. 이제 그걸 보여 드릴 때가 됐다. 거기에 매진하겠다. 각종 교육, 문화, 주거, 체육 등 분야에서 지난 3년 동안 해 왔던 것들을 좀 마무리해서 정상화할 일도 남았다. 앞서 말씀드린 국내 첫 공공 실버타운도 꼭 완성해서 보여 드리겠다.” -끝으로 구민들께 한마디. “지금까지 우리 동작구 민선 8기를 잘 믿고 따라와 주셔서 감사하다. 동작구가 많이 달라졌다. 동작구가 서울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치구 1위다. 우리 구민들 덕분이다. 앞으로 더 좋은 동작구를 만들겠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게 하겠다. 동작구에 사는 게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
  • ‘예산 전액 삭감’… 드론에 밀린 아파치 헬기

    ‘예산 전액 삭감’… 드론에 밀린 아파치 헬기

    대형공격헬기 아파치 36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사업이 백지화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서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 예산은 당초 100억원(2025년 본예산 기준)에서 3억원으로 줄었다. 3억원도 다른 사업으로 전용돼 올해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 예산은 사실상 전액 삭감됐다. 유 의원은 “아파치를 추가 도입하기 위한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은 지난 5월 합동참모회의에서 유무인 복합체계 등 대체 전력을 검토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며 “추경에서도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돼 사업의 백지화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유 의원은 이어 “미 육군도 유지비가 비싼 구형 아파치 공격헬기를 조기 퇴역시키고, 그레이 이글 등 첨단 드론 전력으로 군 구조의 변화를 진행하는 만큼 우리 군의 아파치 공격헬기 추가 도입 전면 재검토는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파치 추가 도입 백지화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논의됐다. 최근 가격이 높아진 데다 저가의 지대공 미사일이나 드론 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에서다. 또 가격을 고려하면 아파치보다 드론 전력의 활용도와 효율이 훨씬 높다는 점도 계속 언급됐다. 이번 추경에서는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과 함께 일반전초(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성능 개량 300억원, 이동형 장거리 레이더 120억원, 120㎜ 자주 박격포 200억원, 특수작전용 권총 137억원 등 7개 방위력 개선 사업 예산 총 878억원이 감액됐다. 방위사업청은 “감액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관련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단독] ‘나쁜 오존’ 5년 새 4배…서울 하늘을 삼켰다

    [단독] ‘나쁜 오존’ 5년 새 4배…서울 하늘을 삼켰다

    서울시 올해 8회 오존주의보 발령미세먼지보다 관리 훨씬 까다로워두통·호흡 문제… 식물 조직도 파괴국내 첫 ‘오존 생성 메커니즘’ 분석 서울 하늘이 ‘나쁜 오존’에 갇혔다. 최근 5년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고 농도 역시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오존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서울시 오존주의보 발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존주의보는 2020년 30회에서 지난해 115회로 약 3.8배 폭증했다. 같은 기간 발령 일수도 12일에서 35일로 늘었다. 오존주의보는 서울 내 도시대기측정소 25곳 중 단 한 곳이라도 시간당 농도가 0.1200㏙ 이상을 기록하면 내려진다. 올해도 지난달 22일까지 총 8회 주의보가 발령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권역 개편으로 발령 횟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오존 농도는 더 높아졌다”며 “올해 상반기 평균 농도는 0.0374㏙으로 지난해 연평균인 0.0332㏙을 이미 넘어섰다.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존 농도는 2020년 0.0 250㏙에서 지난해 0.0332㏙으로 1.3배 증가했다. 전국 평균(0.0330㏙)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6월 평균 역시 0.0526㏙으로 전국 평균(0.0470㏙)을 상회했다. 반면 그간 시민의 일상을 침범하던 미세먼지 상황은 꾸준히 개선 중이다.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2020년 21㎍/㎥에서 지난해 1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일수도 9일에서 5일로 줄었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2020년 35㎍/㎥에서 2022년 33㎍/㎥, 지난해에는 31㎍/㎥로 낮아졌다. 오존은 대기 중에 있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햇빛과 만나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된다. 햇빛이 강하고 더운 여름날 농도가 높아진다. 성층권에선 자외선을 차단하는 보호막이지만 지상에선 호흡기 등을 자극하는 유해 물질로 작용한다. 오존과 미세먼지 모두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NOx와 VOCs의 영향을 받는다. 다만 배기가스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화학물질인 미세먼지와 달리 오존은 고온 등과 반응해서 만들어지는 2차 화학물질이다. 최근 서울 도심 온도 상승이 오존 수치 상승의 주범으로 추정된다. 국제환경개발연구소(IIED) 분석에 따르면 서울의 기온이 35도가 넘은 날은 2014년 9일에서 2023년 58일로 폭증했다. 더구나 서울은 분지 지형으로 대기 정체가 잦다. 오존은 대기 중 농도가 상승하면 호흡기, 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0.1000㏙ 이상일 경우 30분 노출 시 두통, 0.3000㏙ 이상에선 단 5분 노출만으로도 호흡 문제가 발생한다. 식물은 조직이 파괴된다. 호흡기 질환자나 어린이, 노약자들은 더욱 취약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경우 도로 물청소와 차량 운행 제한 등 저감 정책으로 일부 효과를 봤으나 오존에 대해선 대응 체계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오존은 생성 구조도 복잡하고 관리 방식도 미세먼지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존 고농도 현상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연말까지 ‘오존 상세 모니터링 및 농도 개선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첫 오존 생성 메커니즘 분석이다. 또한 ‘고농도 오존 관리 특별 대책’을 통해 자동차 도장시설과 세탁소, 주유소 등 VOCs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미국은 고농도 오존 예보 시 VOCs 배출 업소에 영업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우리는 아직 계도 수준에 그친다”며 “이제는 강력한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허창회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도 “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하다.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는다”며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와 함께 오존 관리 정책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安혁신위 오늘 출범… 당권 주자들 ‘전대 모드’ 전환

    安혁신위 오늘 출범… 당권 주자들 ‘전대 모드’ 전환

    국민의힘 쇄신 작업을 주도할 ‘안철수 혁신위원회’가 7일 닻을 올린다. 당에서는 ‘계파 불용’ 방침을 세웠지만 혁신 방향을 두고 생기는 잡음과 갈등은 추후 혁신위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힌다. 혁신위는 7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구성을 완료하고, 9일 첫 회의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혁신위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해 이른바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에 방점을 두고 7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안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까지 접었지만 ‘전권 혁신위’로 출범한 게 아닌 탓에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건건이 협의를 거쳐야 하는 문제도 구조적 한계로 꼽힌다. 8월 중하순쯤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가 본격화하면서 처음으로 당내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이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 조 의원은 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새 희망을 만들 적임자라는 권유를 받아 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친한계로 분류돼 왔으나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는 별개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선 후보로 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역할론’을 강조하고, 한 전 대표는 ‘소통’ 위주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4일 서울희망포럼에 참석해 “지금은 자유의 종을 울릴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고, 한 전 대표는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권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늘려 가고 있다.
  • 일주일간 ‘호남살이’ 들어간 박찬대…“李대통령과 원팀” 강조

    일주일간 ‘호남살이’ 들어간 박찬대…“李대통령과 원팀” 강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장을 낸 박찬대 의원이 전남 서부와 동부, 전북 지역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당원 토크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민주당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전남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라며 “민주당의 일꾼이 되겠다고 하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유세를 위해 호남을 찾았을 때 호남 시민 여러분들이 ‘확실하게 밀어줄 테니 여기 말고 험지에 가서 한 표라도 더 가져와 이겨야 된다’고 말씀하셨다”며 “덕분에 험지로 유세를 다니며 대선 승리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일 때 수석 대변인으로, 계양 출마할 때 비서실장으로, 1기 당대표 때는 최고위원으로, 2기 당대표 때는 원내대표로, 다시 대선 후보 때는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함께 길을 헤쳐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이 대통령과 확실하게 원팀을 이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고 지방선거의 확실한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전날부터 일주일간 ‘호남살이’에 들어갔다.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민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박 의원은 검찰 인사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이 검찰 탄압을 가장 많이 받았던 만큼 검찰 개혁의 장애가 될 인사는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또 ‘명심’(이 대통령의 의중)에 관한 질의에 대해선 “명심은 특정 개인이 아닌 국민에게 있다”며 “개혁을 누가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느냐가 중요할 뿐 명심이 어디에 있는지가 본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회계사 출신이라는 이력을 내세운 박 의원은 실물 경제와 민생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집권 여당 대표는 개혁뿐 아니라 경제도 챙겨야 한다”며 “민생경제와 개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단독] 오존 왜 몸에 나쁜가… 원인 추적 나선 서울시[나쁜 오존, 서울 하늘을 덮다]

    [단독] 오존 왜 몸에 나쁜가… 원인 추적 나선 서울시[나쁜 오존, 서울 하늘을 덮다]

    성층권 상공의 오존은 자외선을 막아주는 착한 오존이지만 지표에서 생성된 오존은 자극성이 강해 악영향을 준다. 시는 오존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 분석에 나섰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존은 눈·코 등의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고농도 오존에 노출될 경우 기침·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산소원자 3개가 결합한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나 오염물질이 태양의 자외선과 반응해 만들어지는 2차 오염물질이다. 햇빛이 강하고 더운 여름날 대기가 정체된 환경일수록 농도가 높아진다. 산화력이 강해 대기 중 농도가 상승하면 호흡기, 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와는 달리 기체이기 때문에 마스코로 걸러지지 않는다. 상공 10~50㎞의 성층권에서 태양의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해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는 오존층과는 다른 역할을 한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오존 고농도 현상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연구에 나섰다. ‘오존 상세 모니터링 및 농도 개선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국내 첫 오존 생성 메커니즘 분석이다. 종로, 광진, 강서, 구로구 등 4곳에서 질소산화물(NOx)과 VOCs 등을 시간 단위로 측정하고 있다. 서울연구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오존 농도 분포 현황을 분석한다. 특히 강서구에는 고해상도 분석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고농도 오존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난 5월부터 다음 달까지 계절관리제도 병행하고 있다. 세탁소와 주유소 등 VOCs 배출 사업장 1056곳을 중심으로 방지 시설 가동 여부를 점검한다. 공공 공사장에선 친환경 도료 사용을 권고하고, 미신고 사업장에 대해선 단속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정책은 수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체계를 갖췄지만, 오존은 이제야 첫걸음을 뗀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존 발생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저감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치위생사에게 크라운 치료 맡긴 치과의사…벌금 300만원

    치위생사에게 크라운 치료 맡긴 치과의사…벌금 300만원

    치위생사에게 크라운 치료를 맡긴 40대 치과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크라운 치료는 치아 형태를 본뜬 보철물을 제작해 덧씌우는 의료 행위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40)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치위생사 B(여·28)씨도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3년 12월 28일 B씨에게 크라운 치료를 받고자 내원한 환자 C씨의 치아에 크라운을 씌워보고 높낮이를 점검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크라운을 씌웠다가 빼는 과정에서 C씨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문제를 제기했고, B씨가 치위생사임이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의료 행위는 의료기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정하는 치위생사의 업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A씨의 명시적 또는 암묵적 묵인하에 B씨가 크라운 치료 작업을 반복했으며, 치료 중 문제가 발생했지만 A씨가 피해자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B씨가 직접 해결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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