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쿠데타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의료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육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등받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9,101
  •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산업특구 지정으로 규제 혁신 기획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산업특구 지정으로 규제 혁신 기획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액션플랜)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과원의 AI 추진 사업들이 명확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관성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술 격차가 벌어지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이날 전 의원은 경과원장을 대상으로 AI 본부의 명확한 역할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따져 물었다. 전 의원은 “성남 피지컬 AI 랩 구축 등 지역별 논의가 시작되고 있으나, 각 공장마저 제조 공정이 달라 중소기업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실증 사업 결과가 아직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공공기관에 효율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AX(AI 전환)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비용과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매년 비슷한 논의만 반복될 뿐 구체적인 액션플랜 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라며, 경과원과 경기도 AI국이 타성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장은 “중소기업의 AX 전환을 위한 1대1 컨설팅 및 성공 사례의 확산 프로그램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내년도 예산 및 사업 구조 개편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전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본 의원은 경기도가 AI 사업을 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라며 “경과원이 12대 의회 임기 동안 AI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AI 혁신 특구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석훈 의원이 제안한 ‘경기도 AI 산업 특구’는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규제 완화와 인프라 연계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단순 시범사업이나 일회성 검증(PoC)을 넘어 과감한 규제 혁파로 도내 기업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신기술을 시도할 수 있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특히 성남 피지컬 AI 랩 등 지역 기반 시설과 연계하여 공정마다 환경이 다른 중소기업의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공·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성공 모델을 창출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내 200만 중소기업의 AI 전환 부담을 낮추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기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 호반그룹,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5억원 후원…인구위기 극복 지원

    호반그룹,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5억원 후원…인구위기 극복 지원

    호반그룹이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21일 인구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조성을 위해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에 대한 연구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인구포럼 및 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국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지원한다. 지난달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 인구포럼에서는 AI 시대의 시니어 이코노미와 돌봄 생태계를 주제로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AI 기반 서비스와 돌봄 전략, 성장 단계별 아동 돌봄 지원, 기업의 가족 친화 제도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전남·광주, 전북, 경기, 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역 인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2023년부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을 후원하며 지금까지 20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출산·육아 지원 확대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 기획총괄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는 국가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후원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8개 법인과 함께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누적 1066억원 이상을 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지역 발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윤순옥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지원 개선과 여성 운수종사자 정착 지원 촉구

    윤순옥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지원 개선과 여성 운수종사자 정착 지원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국민의힘·양평1)이 시·군별로 상이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기준을 일원화하고, 여성 운수종사자의 장기 근속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상대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경기교통공사 대상 질의에서 31개 시·군 특별교통수단 통합 배차 및 이동지원센터 운영 실태를 짚었다. 현재 경기도는 365일 24시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으나, 지자체별로 바우처 택시 이용 수칙과 페널티 기준 등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 부위원장은 “지역센터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기준을 마련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시군마다 이용 수칙과 민원 처리 방식이 다르면 이용자 혼란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기교통공사가 31개 시군의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일관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 택시를 이용자 수요에 맞게 유연하게 연계하고, 반복 제기되는 민원 사항을 운영 기준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교통연수원 업무 보고에서는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주문했다. 연수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운수종사자 양성 과정 수료자 504명 중 여성은 33명으로 6.5%에 불과했다. 윤 부위원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에 따라 운수 인력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업체별 수요를 미리 파악해 교육 규모와 취업 연계에 반영해야 한다”며 “교육 수료에 머물지 않고 실제 취업과 장기 근속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여성 운수종사자의 진입을 확대하려면 대형 면허 취득과 교육, 취업 지원에 더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까지 경기도가 함께 조성해야 한다”며 “휴게 공간과 화장실 등 기본 편의 시설을 점검하고, 운수 업체의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할 방안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오현정 경기도의원, 마을공동체·전통시장·공공배달앱·외국인 인재 유치까지 현장 중심 정책 개선 주문

    오현정 경기도의원, 마을공동체·전통시장·공공배달앱·외국인 인재 유치까지 현장 중심 정책 개선 주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2)이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노동 안전, 소상공인 지원 및 외국인 인재 유치 등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오 의원은 사회혁신경제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및 관련 조례에 따른 지원 사업 실적을 확인하며 마을공동체의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마을공동체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기반”이라며 “사업 성과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공동체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축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정책에 대해서는 “온라인 소비 확대와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별 특성과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디지털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정책의 전환을 요청했다.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는 공공배달앱 문제에 대해서도 보완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지역별 가맹점 수와 이용률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시·군에서 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별 홍보 전략과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짚었다. 노동국 업무보고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사업의 현실성 강화를 주문했다. 오 의원은 “산업 현장의 안전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중소 사업장과 취약 업종 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전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진행된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타운홀 미팅 사업을 거론한 오 의원은 “타운홀 미팅이 단순한 행사성 사업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도민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 개선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운영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후속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사업과 관련해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 외국인 인재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단순한 인력 유치에 머무르지 말고 지역 정착과 성장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인재 발굴·양성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현정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부터 소상공인 지원, 노동자 안전, 미래 인재 확보까지 모든 정책은 결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동산원 새 비전 선포… “공정한 시장 질서와 주거안정 뒷받침”

    부동산원 새 비전 선포… “공정한 시장 질서와 주거안정 뒷받침”

    한국부동산원은 전날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시장 질서와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부동산 정책 인프라 기관’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새로운 비전에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원이 시장의 공정한 감시자 역할을 맡고 데이터 조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조적 전환의 의미가 담겼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이 곧 민생의 출발이자 헌법이 규정한 국가의 책무라는 인식도 반영했다. 부동산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일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춘 ‘주택공급지원본부’와 인공지능(AI) 중심 기관으로 선도적 역할을 할 ‘AX 추진본부’ 등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이헌욱 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 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 및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 인프라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중부대, AI 대전환 시대 이끌 전문가 양성

    중부대, AI 대전환 시대 이끌 전문가 양성

    중부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넘어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가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교육과정을 산업 변화에 맞춰 개편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부대는 AI 전공을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AI 기초부터 응용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확대해 학생들이 데이터 수집과 분석, AI 모델 설계,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과정도 생성형 AI 시대에 맞춰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프롬프트 설계, 멀티모달 AI를 비롯해 검색증강생성(RAG), 파인튜닝, 데이터베이스 연계,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실습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쌓는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교육도 강화했다. 생성형 AI와 업무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은 물론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IoT, 엣지 AI, 로봇 제어를 융합해 현실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행동하는 지능형 시스템 구현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제조와 물류, 모빌리티, 돌봄, 안전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상도 단순한 코딩 개발자에서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실무형 인재로 바뀌고 있다. 이에 맞춰 중부대는 현장실습과 캡스톤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기업 연계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 [기고] 민원, 국가와 국민의 ‘연결고리’

    [기고] 민원, 국가와 국민의 ‘연결고리’

    개인의 일상에 있어서 국가는 추상적인 존재이다. 대한민국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개인이나 집단이 서로 소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국가라는 이름으로 개인과 의사를 주고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국가라는 존재에 대해 인식하는 경우는 전쟁과 같은 큰 재난을 겪거나,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때 등이다. 이때 국가라는 존재에 대해 국민이 가지는 소속감이나 일체감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국가의 존재를 드러내는 역할을 맡은 이들은 종종 자신의 일상이 국가에 녹아든다. 그런데, 일상에서도 국가의 존재가 드러나는 분야가 있다. 바로 ‘민원’이다. ‘민원’의 사전적 의미는 ‘국민이 행정기관에 대해 원하는 일’로, 궁극적으로 민원 제기의 대상은 국가이고 정부다. 행정에서 민원의 발생은 불가피하다. 정부는 법령을 근거로 작동하는데, 법의 제정 이후 사회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추상적인 법령의 규정을 정부가 소극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담당 공무원이 적극행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우리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이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정부의 정책이나 사업과 관련된 갈등은 이해관계자 간 대립을 야기하여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 그래서 ‘일 잘하는 정부’를 추구하는 국민주권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존재는 더욱 막중하다. 민원에 있어서 정부를 대표하는 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로,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으로 인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또 범정부 민원 포털인 국민신문고를 운영하고 있고, 민원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제도개선도 담당한다. 해묵은 민원들을 양보·합의에 기반해 해결해 온 국민권익위원회는 그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집단갈등조정국을 신설했다. 필자는 법관 시절 주로 민사부에서 일하면서 승패를 나누기보다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늘 고민했다.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오랫동안 조정 전담 판사로 근무했는데, 이제 국민권익위원장이 되어 민생현장을 방문해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간 방치된 폐청사를 철거해 주민복지 공간을 조성하고 유실지뢰 제거와 하천의 범람을 막는 등 수십 년 된 민원들을 조정으로 해결하였다. 국민은 민원을 통해 국가의 존재를 경험하고, 민원을 처리하는 정부의 주요 기관장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렇기에 필자에게 있어 ‘국민이 국가에 원하는 것’을 뜻하는 민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일깨운다. 장관급 민원담당자인 필자도 경건하고 자부심 넘치는 마음을 갖고, 국민의 일상이 녹아 있는 민원현장으로 앞으로도 거침없이 달려갈 것이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
  • 골프도 ‘만사트통?’… 디섐보 “트럼프에게 이를 거야”

    골프도 ‘만사트통?’… 디섐보 “트럼프에게 이를 거야”

    지난 22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골프 챔피언십 경기 도중 벌타를 받았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당시 규칙위원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한테 전화하겠다고 협박성 발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섐보는 지난주 영국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 2라운드 5번 홀에서 공 뒤쪽 긴 풀을 클럽으로 눌러 라이를 개선했다는 경기위원회의 판정에 따라 2벌타를 받았다. 디섐보는 이때 규칙위원을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항의하면서 “이 문제가 내게 유리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해 판정에 개입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말했다고 21일 AFP통신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인 디섐보는 트럼프와 종종 골프를 함께 치는 등 친한 사이이며 대통령 직속 스포츠·체력·영양 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디섐보가 정말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디오픈을 주최한 R&A는 “트럼프 대통령한테 어떤 연락도 받은 적이 없으며, 어떤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든 결정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열렸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이 레드카드를 받고 출전 정지 징계를 받자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한테 전화를 걸어 출전 정지 징계 1년 유예를 받아낸 사실이 드러나 거센 논란을 일으켰다. 디섐보는 2라운드에서 벌타를 받고도 2언더파 68타를 쳤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는 부진 끝에 공동 14위(4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 혐오가 빚은 외로운 늑대에… 방탄조끼 입는 ‘민주주의 고향’[글로벌 인사이트]

    혐오가 빚은 외로운 늑대에… 방탄조끼 입는 ‘민주주의 고향’[글로벌 인사이트]

    브렉시트 후 심화한 ‘정치인 잔혹사’‘보수 원로’ 앤 위디컴 피살에 충격콕스·에이메스 이어 또 ‘표적 테러’의원들, 주민 만날 때 방탄복 착용민주주의 위협하는 정치 양극화진영 대립 넘어 젠더·이민 등 분화정치권·미디어·SNS서 혐오 증폭 “알고리즘 규제·정치 문화 개선을” 공존과 타협을 자랑하던 영국 의회 민주주의가 최근 잇따른 정치인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과거 정치 테러는 특정 이념 집단의 돌발 행동에 가까웠다면, 최근 테러는 일상화된 진영 갈등과 소셜미디어(SNS)로 번진 무차별적 증오 발언이 현실의 물리적 폭력으로 발현됐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상대를 협상의 대상이 아닌 ‘타도할 절대악’으로 규정하는 극단적 진영 논리가 ‘안정적인 양당제’로 상징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 의회 민주주의 시스템 자체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우려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번주 다트무어 국립공원 인근의 자택에서 보수 성향인 영국개혁당 원로 앤 위디컴이 숨진 채 발견돼 영국 사회가 큰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당초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순 원한 관계나 일반 살인 사건으로 분류하고 조사를 시작했으나, 피의자의 범행 동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목적의 ‘표적 공격’ 정황을 포착하고 사건을 대테러 수사팀으로 이관했다.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위디컴 전 의원은 이민자 수용 반대, 낙태 반대 등 강경한 우익 성향의 목소리를 내며 주목과 논란을 동시에 받았던 인물이다. 패라지 대표는 성명을 통해 “우리 당 의원들은 한 달에만 수백 건의 살해 협박에 시달린다”며 “정치인을 향한 혐오와 폭력이 이미 사회적 통제 능력을 상실한 임계점에 달했다”고 우려했다. 이같이 우려한 패라지 대표 역시 지난주 20대 남성으로부터 총격 살해 협박을 받았다. 영국에서 국회의원이 잔혹하게 살해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를 앞두고 노동당 조 콕스 의원이 극우 성향 괴한의 흉기 난동으로 숨졌다. 당시 영국은 EU 탈퇴 여부를 묻는 브렉시트 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국론이 극단으로 분열됐다. 인도주의 활동가 출신인 콕스 의원은 EU 잔류를 강력히 주장하며 난민 수용과 이민자 포용 정책을 옹호했다. 2021년에는 보수당의 데이비드 에이메스 하원의원이 지역구 행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피살됐다. 범인은 영국 의회의 시리아 공습안 가결에 원한을 품고 찬성표를 던진 여야 의원들 명단을 작성해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직 소말리아 외교관의 아들인 범인은 이슬람국가(IS)의 온라인 선전물에 집중 노출되며 급진화된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범)’로 밝혀졌다. 영국 의회 정치의 특징이자 미덕은 의원이 경호원 없이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민원을 듣는 ‘지역구 상담’ 제도였다. 하지만 연이은 테러와 피살 사건으로 영국 의원들은 주민들을 만날 때 경찰을 대동하거나 방탄조끼를 입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폭력을 정당화하는 극단주의가 영국의 가장 오래된 민주적 소통 문화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 정치 전문가들과 외신들은 브렉시트 이후 심화한 영국 정치 지형의 분열과 반이민 정서 확산 등이 정치인 테러 잔혹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일간 가디언은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싱크탱크 보고서를 인용해 유튜브나 엑스 등 SNS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이 자극적인 반대 진영의 혐오 발언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이용자들을 극단적인 확증 편향의 늪에 빠뜨린다고 지적했다. 보수성향 일간 텔레그래프는 기존 정치적 갈등이 ‘우익 대 극좌’ 진영 대립을 넘어 젠더, 이민, 인종 등 복잡다단한 소수자 갈등 이슈와 결합해 전선이 분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주류 미디어가 보수·우파 정당을 ‘급진적 위협’으로 몰고 가는 서사를 반복적으로 유포했고, 이것이 극단주의 테러범들에게 일종의 선동과 범행 면죄부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위디컴 피살 사건 이후 영국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제도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짜 뉴스와 극단적 혐오 발언을 방치하는 SNS 플랫폼의 알고리즘 투명성 의무화 법안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표적이다. 정치권의 자성론도 힘을 얻고 있다. 국제위기그룹(ICG) 알리 바에즈 소장은 “진영간 폭력과 증오의 언어로 방치하면 ‘폭력과 테러가 정치의 수단’이 되는 파멸적 악순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버트 버클랜드 전 법무장관 역시 “정치권 스스로 상대 진영을 적으로 돌리는 배제의 언사를 멈추고 공존의 문화를 복원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 홍해 막히면 아시아 ‘油맥경화’… 믿을 건 ‘10일 휴전안’뿐

    홍해 막히면 아시아 ‘油맥경화’… 믿을 건 ‘10일 휴전안’뿐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중동전쟁 발발 이후 원유 수송 우회로 역할을 하던 홍해를 봉쇄한다고 선언하면서 글로벌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다만 중동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에 10일간의 휴전안을 제안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외교적 해결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일(현지시간)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 후티의 모든 위협은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이자 해적행위”라며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후티는 사우디가 자신들의 통제하에 있는 예멘 사나 공항을 폭격하고 항만을 봉쇄한 데 대한 보복 차원이라며 해상봉쇄를 선언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해상 통로이며, 사우디는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이곳을 통해 국제시장에 원유를 공급했다. 지난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한 석유류 물동량은 하루 740만 배럴로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7%에 달한다. 이에 따라 바브엘만데브 해협마저 봉쇄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특히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미국 싱크탱크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의 노암 레이든 선임연구원은 뉴욕타임스(NYT)에 “홍해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 수에즈 운하를 통해 항로를 우회해야 하고 운송 비용에 큰 부담을 가중할 것”이라며 “아시아 국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산업통상부는 홍해가 막혀도 9월까지는 원유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이날 밝혔다. 홍해에 발이 묶일 우려가 있는 한국 유조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동 양대 해협이 모두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카타르와 이집트, 피키스탄 등 중재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한 휴전안을 제시해 주목된다. 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해당 휴전안은 양측이 교전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해 10일간의 협상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란이 해상 안보 등을 명목으로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징수하고, 이를 국제해사기구(IMO)가 참여하는 공동기금으로 관리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경우 홍해 봉쇄 사태도 해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이런 휴전안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후티까지 ‘꺼드럭’…트럼프는 “이란 응징보복” 경고 [권윤희의 전황브리핑]

    후티까지 ‘꺼드럭’…트럼프는 “이란 응징보복” 경고 [권윤희의 전황브리핑]

    1. 주요 이슈① 미군 사상자 발생…트럼프 보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과 18일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사상자가 발생하자 20일 “이란이 미군 병사 한명을 죽일 때마다 그 대가를 몇 배로 치르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응징을 천명하고 남부와 서부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추가 공습을 지시했다. 이후 미군은 혁명수비대(IRGC) 미사일 기지와 드론 운용시설, 지휘통제시설을 집중 타격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미군 보호가 최우선”이라면서도 외교적 해법의 문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② 이란, 역내 미군기지 동시 타격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과 쿠웨이트, 요르단 내 미군 시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 일부 군사시설과 기반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민간 인프라까지 위협받으면서 걸프 국가들의 긴장도 급격히 높아졌다. 이란은 미국이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역내 모든 미군 거점이 합법적 표적이라고 주장했다. ③ 후티 “사우디 해상봉쇄” 경고 예멘 후티는 미국과 이란 충돌이 지속될 경우 사우디를 포함한 홍해·바브엘만데브 해상교통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미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브엘만데브까지 위험이 확대될 경우 세계 원유 수송망이 동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④ MOU 붕괴…10일 휴전안 새 중재 미국과 이란이 지난달 체결했던 종전 양해각서(MOU)는 사실상 효력을 상실한 상태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그러나 카타르·파키스탄·오만·이집트는 새로운 10일 휴전안을 제시하며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와 후속 협상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모두 공식 수용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⑤ 호르무즈 갈등 장기화…“공습 한계” 미국은 공습을 확대하고 있지만 이란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는 반면 이란은 연안국 주권을 내세우며 맞서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공습만으로는 해협 통제권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2. 작전 상황① 미군은 남부와 서부 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혁명수비대 시설을 대상으로 연속 공습을 실시했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바레인·쿠웨이트·요르단의 미군 거점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이어갔다. 전선은 이란 본토를 넘어 걸프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②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상선 운항 차질과 선박 피격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 후티가 바브엘만데브 봉쇄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세계 해상 물류망은 호르무즈와 홍해라는 두 개의 병목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③ 이스라엘은 이번 미·이란 충돌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정보·방공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레바논 헤즈볼라와 후티의 추가 개입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3. 각측 전쟁 지도부 의도① 미국은 제한적 공습을 반복해 이란의 군사능력을 약화시키면서도 협상 주도권은 유지하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핵심 목표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개방, 미군 보호, 고농축 우라늄 문제 해결, 그리고 이란의 역내 군사활동 억제다. 다만 미군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군사적 대응 수위는 이전보다 높아졌다. ② 이란은 직접적인 전면전보다 역내 미군기지와 해상교통을 활용한 비대칭 압박으로 미국의 정치적·경제적 비용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은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렛대로 유지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③ 중재국 카타르·파키스탄·오만·이집트는 제한적 휴전과 호르무즈 항행 정상화를 연계한 단계적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 전면전 확대보다 관리 가능한 충돌 상태로 되돌리는 데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다. 4. 종합 평가이번 국면은 MOU 체제 붕괴 이후 처음으로 미군 사상자와 역내 미군기지 동시 타격이 발생한 고강도 재격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하다. 양측 모두 군사행동의 강도를 높였지만, 동시에 중재국을 통한 협상 채널은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면전과 외교가 병행되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군사적으로는 미국이 공습 능력에서 우위를 유지하지만, 호르무즈 해협과 역내 미군기지를 동시에 위협하는 이란의 비대칭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AP 등은 공중폭격만으로는 이란의 해협 통제력과 전략적 의지를 꺾기 어렵다고 평가했으며, ISW 역시 양측이 MOU를 서로 파기했다고 인식하면서 향후 협상은 기존 틀보다 새로운 휴전 구조를 중심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기본사회위원회 출범 100일…“청년·노인 소통 강화”

    기본사회위원회 출범 100일…“청년·노인 소통 강화”

    대상·지역별 찾아가는 현장위원회 농어촌 기본소득 등 공감대 확산 주력 “복합위기 해결·미래세대 투자 실천” 출범 100일을 맞은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가 올해 하반기에 청년·노인·인구감소지역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기본사회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선다. 위원회는 21일 민간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소득·일자리, 주거·금융 등 13개 전문위원회 차원에서 각각 논의돼 온 기본사회 추진 방향과 전략 등을 종합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 출범한 이후 ‘모두의 기본, 모두의 권리’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기본사회 비전과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중앙부처 등과 40여 차례 만나 협업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 등 기본사회와 관련한 수차례 간담회·강연을 열어 기본사회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이를 통해 ‘기본사회 실현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기본사회 실현 추진방안에 담길 비전·전략과 부문별 정책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문위와 농어촌기본소득, 햇빛·바람소득, 기본사회 지방정부 특별위원회 등 3개 특위가 각 부처와 함께 정책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올 하반기부터 청년·장애인·노인 등 대상별, 섬·농어촌·인구감소지역 등 지역별로 현장 위원회를 연다. 또 지방정부, 지역주민 등과 정기적 소통으로 기본사회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기본사회 기본법’ 제정에 대비해 기본사회 추진 중장기 종합계획안도 마련한다. 강남훈 위원회 부위원장은 “기본사회는 현재 겪고 있는 복합위기를 해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실천하는 길”이라며 “기본사회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기본사회 정책과제들을 구체화하고 정부부처와 협력해 기본사회 기반 조성에 필요한 정책과제들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동민과의 대화’ 15개 동 순회 마무리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동민과의 대화’ 15개 동 순회 마무리

    서울 동대문구는 민선9기 첫 ‘동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15개 동에서 주민 건의사항 203건을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검토 결과와 추진 상황도 건의자에게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동민과의 대화는 지난 6일 신설동에서 시작해 16일 회기동을 끝으로 15개 동 순회 일정을 마쳤다. 동별 특성과 현안을 직접 듣고 이를 향후 구정 운영의 밑그림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이다. 행사에는 동별로 약 80~110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도로와 보행환경 개선, 주차공간 확충, 교통 불편 해소, 노후시설 정비, 복지·안전 강화, 주택·도시정비 등 일상과 맞닿은 문제를 주로 건의했다. 동별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도 이어졌다. 행사는 구청장 인사말과 동 주요 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최동민 구청장과 관련 국·소장, 부서장들은 현장에서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은 곧바로 설명했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건의에는 처리 절차와 앞으로의 검토 방향을 안내했다. 구는 시급성, 수혜 범위, 실현 가능성, 주민 체감도 등을 살필 계획이다.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중장기 과제로 관리한다. 건의가 접수에만 머물지 않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진행 상황도 수시로 점검한다. 건의자에게는 검토 결과와 추진 과정을 정확히 알리고 처리가 끝날 때까지 계속 소통할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그 이유와 진행 상황을 정확히 알려드리겠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생활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처리 과정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 “단순 부실 수사 아니다”…오윤성 교수가 본 ‘장윤기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의 본질

    “단순 부실 수사 아니다”…오윤성 교수가 본 ‘장윤기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의 본질

    “이번 사건은 단순한 부실 수사가 아니라, 수사 라인이 정당한 보고와 증거를 지우고 누락시킨 ‘선택적 은폐’의 결과물입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장윤기 사건의 수사 무마 의혹을 두고 “현장의 방어 기제와 정당한 의견들이 작동했음에도 수사 라인의 묵살로 이어진 사태”라며 “경찰 조직에 대단히 뼈아픈 역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외압 흔들린 ‘게이트키퍼’… 소신 부재가 부른 수사 파행오 교수는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현장 수사 책임자의 역할 부재와 외압 차단 실패를 꼽았다. 그는 “수사팀장은 외부나 상부의 외압을 몸으로 막아내며 실체적 진실을 지켜내야 하는 핵심적인 ‘게이트키퍼’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번 수사 과정에서는 ‘성적 목적과 연관시키지 말라’는 지침 속에 수사 방향 자체가 왜곡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교수는 정년 등을 이유로 수사 파행이 정당화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오히려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맞섰어야 마땅하다”며 “수사 책임자가 소신과 의지를 갖고 외압을 차단했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태이며, 결과적으로 케이블타이 촬영 영상 삭제 지시나 증거 누락은 명백한 ‘선택적 은폐’”라고 비판했다. 현장 증거 무력화… 수사 지휘 시스템의 총체적 붕괴오 교수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 했던 현장 수사관들의 노력마저 묻혀버린 구조적 한계를 꼬집었다. 그는 “광주경찰청 과학수사계 프로파일러들은 성적 목적이 의심된다는 면담 보고서를 냈고, 팀원 중 한 명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 차량 뒷문이 열려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현장의 정밀한 분석과 의견들은 수사 지휘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 묵살되거나 송치 과정에서 누락됐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과학수사계와 수사 팀원들이 끊임없이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있었음에도, 지휘 라인을 거치며 이 모든 것이 무력화됐다”며 “외압이나 특정 목적에 따라 수사 전체의 방향이 틀어질 수 있는 현재 수사 지휘 시스템의 심각한 결함”이라고 진단했다. ‘보완수사권’의 빈자리? 영원히 묻힐 뻔한 진실오 교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움직임에 대해 강한 경종을 울렸다. 그는 “경찰의 수사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나가는 ‘창조적 활동’이라면, 검찰의 수사는 경찰이 놓친 부분을 검증하는 ‘험증적 활동’”이라며 “이번 강간살인 혐의도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작동하지 않았더라면 영원히 묻혔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정치권이 대안으로 제시하는 ‘보완수사 요구권’의 실효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 교수는 “보완수사 요구권은 인형 뽑기를 할 때 직접 손으로 꺼내는 게 아니라 동전을 넣고 로봇팔을 움직이는 것과 같다”며 “수사 주체 간의 실질적인 보완 기능이 빠진 제도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보여주기식 조직 신설보다 ‘이의제기 전산화’ 등 개혁 시급경찰청이 국수본 산하에 ‘내부 비리 수사대’를 만들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오 교수는 보여주기식 조직 신설보다 근본적인 시스템 점검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교수는 “지금 감찰 조직이나 수사 기구가 없어서 이런 일이 터진 게 아니다”라며 “또 다른 조직을 만드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상부의 부당한 지시나 외압이 내려왔을 때 하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구조를 짜야 한다”며 “증거물 처리 이력의 자동 전산화, 상급자 지시에 대한 이의제기 및 외압 기록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제도 보완에 매진해야 경찰의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인영 경기도의원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주민 공감대 우선… 현장 중심 해결책 마련해야”

    김인영 경기도의원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주민 공감대 우선… 현장 중심 해결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이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 일원에 추진 중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신설과 관련해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절차적 투명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영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기 및 액비 생산 시설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주민 수용성 확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이 축산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사업이 지역주민의 이해와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추진될 경우 오히려 갈등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지역 내 갈등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김 의원은 “현재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에서는 200톤 규모의 공동자원화시설 추가 설치 계획에 대해 주민들이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공동자원화시설 증설에 반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 동의 절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공동협의체 구성 과정에서도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조목조목 짚었다. 이어 “주민들은 악취와 수질오염 등 환경피해를 우려하고 있으며,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예산이 집행된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사업의 공익성과 별개로 주민들이 제기하는 우려와 절차적 문제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인영 의원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사업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절차와 충분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동물복지국에서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천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함께 듣고,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농정해양위원장을 역임한 김인영 의원은 농업인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으며,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도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 박은주 경기도의원, 국비 매칭에 가려진 경기도 자체 여성 고용평등 사업 확대 해야

    박은주 경기도의원, 국비 매칭에 가려진 경기도 자체 여성 고용평등 사업 확대 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박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1)이 국비 매칭 사업에 편중된 경기도 여성가족국의 예산 구조를 지적하며, 도 자체적인 여성·고용평등 사업의 확대와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은주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여성가족국, 이민사회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현행 정책의 구조적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짚었다. 박 의원은 2026년도 여성가족국 본예산 분석을 통해 국비 매칭 사업 위주의 기형적 구조를 지적했다. 여성가족국 전체 예산 5조 9,772억 원 가운데 보육정책과(4조 2,227억 원, 70.6%)와 아동돌봄과(1조 1,210억 원, 20.3%) 예산이 전체의 90.9%를 차지하며, 이들 대부분이 국비와 기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여성가족국 예산 규모는 커 보이지만 국비 매칭 사업을 제외한 도 자체 사업 예산은 약 9천억 원으로 5년 전과 큰 차이가 없다”며 “특히 고용평등과 예산은 도 전체 예산의 0.45%(272억 원)에 불과하고 지난해보다도 4.39%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가 주도하는 여성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예산 구조적 한계에 공감을 표하며 자체 사업 확대 및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1인 가구 지원 정책의 현장 실효성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박 의원은 “경기도 1인 가구 비율은 31.7%이며, 신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파주시는 37%에 육박한다”며 “청년 1인 가구와 농촌 독거노인은 생활환경과 복지 수요가 전혀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실태조사 부실 문제를 언급하며 “정확한 실태조사 없이 추진되는 정책은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예로 들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에 도시형 모델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세분화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아울러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추진하는 여성역사탐방로(허스토리) 사업에 대해 “여성 역사 인물 발굴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스토리텔링 보강과 관리로 지역 핵심 문화 자원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신설된 이민사회국의 정책 추진 방향과 관련해서는 민간 현장과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박 의원은 “외국인 주민의 직접적 의견도 중요하지만, 20년 넘게 현장에서 이주민들과 함께하며 문제를 해결해 온 민간단체의 경험과 전문성이 정책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 파주, 김포, 화성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활동해 온 전문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자문 체계를 보완하고, 행정과 민간이 원팀으로 협력하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윤순옥 경기도의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공백 방지와 양평 교통환경 개선 촉구

    윤순옥 경기도의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공백 방지와 양평 교통환경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1)이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함께 양평군을 비롯한 교통 취약 지역의 대기 환경 및 주차 문제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교통국을 대상으로 양평군과 이천시 등에서 추진 중인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의 진행 현황과 예산 집행 구조를 집중 점검했다. 윤 부위원장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은 고령층의 이동권과 일상생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시범사업의 추진 과정과 이용 실적을 면밀히 살펴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국 보고에 따르면 해당 시범사업은 총 도비 약 24억 원을 투입해 도비 30%, 시군비 70% 매칭 비율로 집행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관련 예산이 3분기 이용분까지만 편성된 사실을 확인한 윤 부위원장은 “4분기에도 어르신들의 교통비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필요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통 인프라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맞춤형 버스 및 공영버스 증차 등 수단 확대에 더해 버스 정류소 자체의 대기 환경 정비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 부위원장은 “양평은 지역이 넓고 마을이 분산된 농촌 지역으로 냉난방 쉼터와 버스정보안내장치 등 정류소 편의시설이 부족한 곳이 많다”며 “배차 간격과 이용 수요뿐 아니라 주민들이 실제로 버스를 기다리는 환경까지 조사해 농촌 지역과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두물머리와 세미원 등 양평 관내 대표 관광지의 만성적인 주차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자투리 주차장, 무료 개방 주차장 확충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윤 부위원장은 “단속만으로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하천 주변 등 활용 가능한 유휴 부지를 적극 검토해 2027년 주차환경개선사업 수요 조사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향후 어르신 교통비 지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양평 지역 정류소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지 주차난 해소가 실질적인 정책 및 예산 수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집중할 계획이다.
  •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시 건설관리과와 한천 정비 및 용수 방류 대책 논의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시 건설관리과와 한천 정비 및 용수 방류 대책 논의

    경기도의회 이주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과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하천 영향과 주민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안성시와 머리를 맞댔다. 이주현·백승기 의원은 지난 7월 16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도시경제국 건설관리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주요 하천 관리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현황 ▲공업용수 방류 대응 체계 구축 ▲관계 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 운영 ▲사업 조기 추진 필요성 등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안성시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단 조성과 관련된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지난 6월 공업용수 시운전 과정에서 공업용수 방류에 따른 재해 우려 등에 따라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주현 의원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국가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지만, 그 과정에서 인접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이 소홀히 되어서는 안 된다”며 “공업용수 방류 이전에 하천 정비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승기 의원 역시 “반도체 산업 육성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상생협약의 취지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안성시, 사업시행자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두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안전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모았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는 도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 민원 해결과 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 첫 업무보고부터 민생 현안 해결 박차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 첫 업무보고부터 민생 현안 해결 박차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윤정 의원이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도민 체감형 경제·노동 정책 추진에 나섰다. 신임 부위원장으로 책무를 맡게 된 장윤정 의원은 도민의 살림살이와 밀접하게 연계된 지역 경제 및 노동 현안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의정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장 의원은 제12대 경기도의회 첫 업무 보고 자리에서 선임 소회를 밝히며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들을 다루는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어려운 일에는 늘 한 발짝 앞서 나가되, 뒤를 돌아보는 것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장 의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이 추진되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며 민생 경제 회복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 추미애, “초격차 유지하며 모두가 기회 누릴 수 있는 선순환 환경 조성하겠다”

    추미애, “초격차 유지하며 모두가 기회 누릴 수 있는 선순환 환경 조성하겠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 찾아 기업 애로 청취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1일 화성시에 위치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혁신제조센터를 방문해 국내 투자 여건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추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생태계 완성 전주기 구축이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며 “초격차를 유지하면서 기업과 도민이, 전 국민이 함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행정목표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정의 가치를 공정, 혁신, 포용으로 정했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돌아가고 행정 혁신뿐만 아니라 산업계의 혁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경기도의 포용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같이 기회를 누리는 방향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영석 ASM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소부장 기업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기업 대표들은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인프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전력 확충 문제 해결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추 지사는 “지사 취임하자마자 반도체 초격차 경쟁력 유지를 위한 위원회를 도지사 직속으로 하는 1호 결재를 한 바 있다”며 “전력과 용수, 교통 문제도 계속 챙기면서 소부장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지사는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첫 결재로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K-반도체 혁신 대책’에 서명한 데 이어 이날 ASM 혁신제조센터를 찾아 반도체 장비업체의 투자·기술개발·공급망 현안 등도 챙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ASM은 네덜란드 알메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반도체 장비 10위권 내의 기업이다. 전 세계 15개국에 4600명 이상의 종업원과 반도체 장비 분야 유효 특허 400여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