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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차세대 항암제’ 공동연구

    단국대-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차세대 항암제’ 공동연구

    단국대학교가 코스닥 상장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DKU-LCB 혁신항암신약연구소’를 개소하고 돌연변이 암 정복을 위한 차세대 항암제 공동연구에 나선다. 단국대는 21일 오전 천안캠퍼스에서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산학협력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암 혁신신약 발굴 및 개발 공동연구 ▲위탁연구 및 상호기술 지도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시험분석 및 장비시설 공동활용 등 협약사항 추진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를 조기에 개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단국대 천안 산학협력관에 ‘DKU-LCB 혁신항암신약연구소’를 설립하고, 조정희 교수(의생명공학부)팀의 암 연구역량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을 접목해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복 총장은 “독자적 기술과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항암제 개발의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도 “신약연구개발 전문성과 역량을 극대화해 산학협력 시너지를 창출하는 혁신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재유행 왔는데 항체양성률 9월 윤곽…BA.2.75 유입 2주만에 확인

    재유행 왔는데 항체양성률 9월 윤곽…BA.2.75 유입 2주만에 확인

    일명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코로나19 BA.2.75 변이 확진자가 또 나오고,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방역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정부는 뒷북 조치를 반복하고 있다. 21일 추가 확인된 변이 확진자는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해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서 14일 만에 BA.2.75 감염자로 판명났다. 당초 5월부터 하겠다던 전국민(표본 1만명)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는 이제야 본격화됐다. 이 조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가 많은 지역이나 인구집단을 찾아 방역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인데, 결과가 9월 초에 나와 여름철 재유행 기간에 활용하기에는 빠듯하다. ‘늑장 진단에 뒷북 대응’이란 비판이 나온다. 항체양성률 조사 연구 책임자인 김동현 한림대 의대 교수는 “항체 조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 집단의 역학적 특성과 확산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파악할 것”이라며 “예전처럼 일괄적으로 방역할 게 아니라, 확산 위험이 큰 지역·시설 등을 특정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과학방역’의 밑그림인 셈이다. 그러나 현재 재유행 국면에 반영하기에는 늦다는 지적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한국이 자랑하던 신속 진단도 옛말이 됐다. 이날 국내 두 번째 BA.2.75 변이 감염자로 확인된 A씨는 이미 두 주 전 BA.2.75에 감염된 환자였다. 진단이 늦은 이유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낸 검체가 도착하기까지 7일, 분석에 7일이 소요돼 총 2주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면역회피성은 현재 우세종이 된 BA.5보다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진단이 늦어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노출돼 빠른 속도로 확산할 수 있다. 현재 확인된 접촉자는 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 1170명 늘어 누적 1천900만을 넘어섰다. 지난 5월 25일 누적 1800만명을 넘은 지 57일 만에 100만명이 추가 됐다. 확산세가 매섭지만 당국은 “국가 주도 방역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연일 ‘아플 때 쉬기’ 등 자율 방역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의 동참을 끌어낼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현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지원비를 다시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에 “여러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재정 여력을 봐가며, 재정의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답해 격리지원금 지급 대상 축소가 결국 재정 절감을 위한 조치였음을 시사했다.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개량 백신을 올해 안에 접종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차관은 “모더나는 8월이나 9월쯤이면 백신이 나온다고 한다. 백신이 나오면 가장 빨리 우리나라에 공급해달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더나에 따르면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인 우한주와 BA.1을 겨냥해 만들어진 이 백신을 4차 접종한 경우, 3차 접종자보다 BA.5에 대한 중화항체 농도가 6.3배 높다. 다만 그동안 모더나와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자국인 미국에 우선적으로 공급한 만큼, 실제로 우리나라에 언제 얼만큼 개량 백신을 도입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BA.5이나 새로운 변이에 대해선 감염 자체를 막는 효과는 기대보다 떨어질 수도 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재유행 속도가 빨라 (개량 백신은) 다음 유행에서야 활용할 수 있을 텐데, 실험 수치와 실제로 현장에서 감염을 예방하는 정도는 다를 수 있다”면서 “우선 4차 접종 대상자는 기존 백신을 접종하면 치명률을 낮출 수 있다”고 짚었다. 21일 0시 기준 50대 인구의 8.2%인 57만 1978명이 4차 접종을 예약했다.
  • ‘켄타우로스’ 이미 2주전 국내 유입됐다…인도 입국사례서 확인

    ‘켄타우로스’ 이미 2주전 국내 유입됐다…인도 입국사례서 확인

    BA.2.75 변이 감염 확인 누적 2명전해진 첫 사례보다 이른 시점 확진기본 변이보다 면역회피 특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BA.2.75(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추가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BA.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로써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확진자는 누적 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한 후 이틀 뒤인 7일 확진됐다. 이는 지난 11일 확진된 후 14일 이 변이 감염자로 확인된 국내 첫 확진자보다 이르다. 앞서 국내 첫 BA.2.75 확진자가 감염 가능 기간 내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에 이미 이 변이 바이러스가 퍼졌을 우려가 나왔다. 이번에 이보다 앞선 시점에 해외 유입된 확진자가 있었던 것이 확인된 것이다. 확진 후 2주가 지나서야 변이가 확인된 것과 관련, 질병청은 “무작위 표본 추출에 의한 전장유전체 기반 변이 분석은 확진 후 검체 도착까지 길게는 10일, 이후 분석에 5∼7일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우에도 지자체에서 확진된 검체를 확인하고 도착하는데 7일, 분석에도 7일이 걸려 총 2주가량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BA.2.7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렸던 BA.2와 비교해 스파이크 유전자 변이가 8개 많아 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강하다. 이 바이러스 전파력이나 면역회피성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우세종이 된 BA.5보다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는 지난 5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후 미국·유럽 등지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 [속보] ‘켄타우로스’ BA.2.75 변이 1명 추가 확인…인도서 입국

    [속보] ‘켄타우로스’ BA.2.75 변이 1명 추가 확인…인도서 입국

    기본 변이보다 면역회피 특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BA.2.75(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추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BA.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해 이틀 뒤인 7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현재 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14일 BA.2.75 변이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번 추가확인으로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확진자는 총 2명이다. 첫 확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감염 가능 기간 내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BA.2.75 변이가 지역사회에 이미 퍼졌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BA.2.7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렸던 BA.2와 비교해 스파이크 유전자 변이가 8개 많아 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해 백신·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강하다. 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면역회피성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우세종이 된 BA.5보다도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바이러스는 지난 5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후 미국·유럽 등지에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 1주일 전의 1.99배…신규 확진 3만 7134명, 오후 9시 집계(종합)

    1주일 전의 1.99배…신규 확진 3만 7134명, 오후 9시 집계(종합)

    2주 전의 4.13배…수도권서 55% 경기 1만 433명·서울 8951명 확산세경남 2064명…비수도권 1만 6천명 넘어전파력 더 세진 ‘켄타우로스’ 60대 첫 확진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3만 7134명으로 1주일 전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방역당국이 발표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3만 8051명)보다 917명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기준 4일 연속 3만명을 넘겼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발표될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만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확진 2만명 넘겨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713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7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 8625명)의 1.99배로,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다.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동시간대(8984명)와 비교하면 4.13배에 달한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 438명(55.04%), 비수도권에서 1만 6696명(44.96%)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 433명, 서울 8951명, 인천 2078명, 경남 2064명, 경북 1619명, 대구 1339명, 충남 1328명, 부산 1246명, 강원 1120명, 전북 1070명, 울산 1054명, 충북 1041명, 대전 1006명, 전남 855명, 제주 853명, 광주 818명, 세종 259명이다.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308명→2만 273명→2만 403명→1만 2682명→3만 7351명→4만 266명→3만 9196명으로, 하루 평균 2만 7068명이다.전파력 강한 켄타우로스 국내 첫 확인인천 거주 60대 남성…재택 치료 중 질병관리청은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로부터 전파력이나 면역 회피력이 우리나라 우세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BA.5보다 강력하다고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BA.2.75는 BA.2와 비교해 스파이크 유전자 변이가 8개 더 많아 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더 강하다. BA.5의 빠른 확산으로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재확산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전파력이 더 센 BA.2.75까지 발생해 확산세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BA.2.75 확진자 A씨는 지난 8일 의심증상이 발생해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인데, 감염 가능 기간 중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바이러스가 이미 지역사회에 퍼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A씨는 현재 경증으로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 다만 질병청은 A씨의 개인의료정보 보호를 이유로 구체적인 증상은 밝히지 않았다.9월 중순 최대 20만 6600명 전망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공개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9196명으로 4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1070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1주일 사이에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3423명까지 내려갔다가 반등세로 돌아섰고, 이달 초부터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자 정부는 전날 4차백신 접종 대상자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추가하되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 없이 자율에 맡기는 내용의 방역·의료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전파율이 높아질 경우 신규 확진자가 최대 20만 6600명까지 높아질 수 있고, 9월 중순~10월 중순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치를 내놓기도 했다.사망자 16명… 10대 1명 추가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으로 직전일보다 4명 늘었다. 사망자 중에서는 10대가 1명 추가됐다. 코로나19로 사망한 10대 사망자는 모두 12명이 됐다. 사망자 중 절반(8명)은 80대 이상이었고 70대 1명, 60대 2명, 50대 4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696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신규 확진자 증가로 이날 0시 기준 재택 치료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13만 7211)보다 2만 1107명 늘어 15만 8318명이 됐다.
  • [속보] 확진자 소폭 줄었다…신규 확진 3만 7134명, 917명↓

    [속보] 확진자 소폭 줄었다…신규 확진 3만 7134명, 917명↓

    코로나19의 확진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급격히 늘어나던 신규 확진자가 동시간대 소폭 줄었다. 1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3만 71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이 발표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917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공개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9196명으로 4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1070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1주일 사이에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7일(1만 8504명)의 2.12배였고,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9591명)의 4.09배에 달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3423명까지 내려갔다가 반등세로 돌아섰고, 이달 초부터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자 정부는 전날 4차백신 접종 대상자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추가하되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 없이 자율에 맡기는 내용의 방역·의료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전파율이 높아질 경우 신규 확진자가 최대 20만 6600명까지 높아질 수 있고, 9월 중순~10월 중순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치를 내놓기도 했다. 지난 8일부터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312명→2만 276명→2만 405명→1만 2685명→3만 7360명→4만 266명→3만 9196명으로, 하루 평균 2만 7071명이다.전파력 강한 켄타우로스 국내 첫 확인인천 거주 60대 남성…재택 치료 중 한편 코로나19 BA.5변이보다 면역회피 특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의 검체 분석 결과 BA.2.75 변이가 확인됐다. A씨는 지난 8일 의심증상이 발생해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인데, 감염 가능 기간 중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바이러스가 이미 지역사회에 퍼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A씨는 현재 경증으로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 다만 질병청은 A씨의 개인의료정보 보호를 이유로 구체적인 증상은 밝히지 않았다. BA.2.75는 BA.2와 비교해 스파이크 유전자 변이가 8개 더 많아 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더 강하다. 특히 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면역회피성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우세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BA.5보다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 첫 ‘켄타우로스’ 확진자 나왔다…해외여행 다녀온 적 없어

    국내 첫 ‘켄타우로스’ 확진자 나왔다…해외여행 다녀온 적 없어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보다도 확산 속도가 3배나 빠른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의 검체 분석 결과 BA.2.75 변이가 확인됐다. 지난 8일 의심증상이 발생해 A씨는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확진자 검체분석에서 BA.2.75 변이로 의심되는 사례를 찾아 질병관리청에 넘겼다. 질병청은 이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검사를 벌여 BA.2.75 변이임을 확인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는데, 감염 가능 기간 중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 바이러스가 이미 지역사회에 퍼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A씨는 현재 재택 치료 중이다. 동거인이나 지역사회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에 대해 심층 조사를 진행 중이며 최종 노출일로부터 14일간 추적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5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BA.2.75는 인도 외 지역에서도 빠르게 퍼지는 중이다. 현재 미국과 호주, 독일, 영국,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등 10여개국에서 119건이 확인됐다. 이전 변이들과는 다르게 확산 속도가 빠르고 면역회피 성질이 강해 그리스신화의 반인반수(半人半獸) ‘켄타우로스’라는 별칭이 붙었다. BA.2.75 변이는 이전 하위변이와 비교해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많아 바이러스가 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하고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할 수 있어 돌파 감염이나 재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의학연구기관 스크립스연구소의 에릭 토폴 소장은 BA.2.75에 대해 “BA.5보다 돌연변이가 8개가 더 많고 상당수가 (스파이크 단백질의) N-터미널에 위치해 우리가 지금 보는 것보다 면역 회피가 더 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코로나 최악 변이 ‘켄타우로스’…국내서 첫 의심환자 나왔다

    코로나 최악 변이 ‘켄타우로스’…국내서 첫 의심환자 나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보다도 확산 속도가 3배나 빠른 ‘BA.2.75(일명 켄타우로스)’ 의심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확진자 검체분석에서 BA.2.75 변이로 의심되는 사례를 찾아 질병관리청에 넘겼다. 질병관리청은 이 검체에 대해 전장유전체검사를 벌인 뒤 BA.2.75가 맞는지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 검체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 검체의 확진자는 해외 여행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A.2.75 변이 감염이 확인되면 이 바이러스가 이미 지역 사회에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 감염 여부는 오늘(14일) 밤이나 내일(15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 BA.2.75…확산속도 빠르고 면역회피 성질 강해 BA.2.75는 인도에서 5월 말 처음 발견돼 지난달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미국과 호주, 독일, 영국,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등 약 10개국서 발견됐다. 이전 변이들과는 다르게 확산 속도가 빠르고 면역회피 성질이 강해 그리스신화의 반인반수(半人半獸) ‘켄타우로스’라는 별칭이 붙었다. BA.2.75 변이는 이전 하위변이와 비교해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많아 바이러스가 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하고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할 수 있어 돌파 감염이나 재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의학연구기관 스크립스연구소의 에릭 토폴 소장은 BA.2.75에 대해 “BA.5보다 돌연변이가 8개가 더 많고 상당수가 (스파이크 단백질의) N-터미널에 위치해 우리가 지금 보는 것보다 면역 회피가 더 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더 센 변이 ‘켄타우루스’ 미일 등 10개국서 발견

    더 센 변이 ‘켄타우루스’ 미일 등 10개국서 발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계통인 BA.2.75가 인류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주도하는 BA.5보다 전파력이 강하며 백신 접종으로 얻은 면역력을 회피할 수 있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인도와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등 10여개국에서 발견됐다. ● 스텔스 오미크론 파생 변이 ‘BA.2.75’ BA.2.75는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렸던 BA.2에서 파생됐지만 이전의 변이와는 형태가 매우 달라 로마 신화 속 반인반수인 ‘켄타우루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인도에서 5월 말 처음 발견된 뒤 급속도로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염기서열 분석업체 헬릭스의 생물정보·전염병부문 부책임자인 시시 루오는 BA.2.75 변이가 이미 세계 여러 곳에서 발견됐다는 점은 확산세에 접어들었다는 초기 징후라고 지적했다. 다수의 세계 과학자들은 이 변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에릭 토폴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장은 최근 트위터에 “BA.2.75가 위협적인 부분은 BA.5보다 N말단 부분에 8개 돌연변이가 더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하고 유전자 변형을 통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할 수 있어 돌파 감염이나 재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WHO “코로나 비상사태 유지”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인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PHEIC가 선포된 지는 벌써 2년 6개월이 넘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가 감염자 수를 증가시키고 추가 사망자를 내고 있다”면서 “각국 정부는 마스크 착용과 환기, 거리두기 등의 조치를 다시 도입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열린세상] 대마불사가 된 어떤 가설/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열린세상] 대마불사가 된 어떤 가설/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88만여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10%가 넘는다. 이 중 알츠하이머 치매가 76%를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병은 뇌가 쪼그라들면서 기억력과 사고 능력, 결국에는 행동 능력까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노인성 질환이다. 이름은 1906년 환자의 뇌 조직을 부검해 학계에 처음 보고한 정신과 의사에서 따왔다. 병의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환자의 뇌에는 베타 아밀로이드라고 하는 끈적한 단백질 찌꺼기가 많이 쌓여 있다. 이것이 병의 주된 원인이라는 것이 소위 아밀로이드 가설이다. 지금도 진행되는 많은 임상시험은 이를 표적으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해당 단백질의 특정 부위에 결합해 무력화하는 단클론항체 개발이 주를 이룬다. 문제는 치매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아두카누맙이 대표적 예다. 전문가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건부 판매 허가를 받았다.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효과(생체 표지에 대한 효과)로 보아 ‘유효성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 약은 그러나 1년도 지나지 않아 시장에서 퇴출됐다. 1년치 가격이 3300만원에 이르는데 효과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지난 5월엔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최고경영자가 사퇴했으며 해당 약의 상업용 생산기반을 철수한다고 선언했다. 아밀로이드 접근법이 효과가 없다는 근거는 많다. 지난 3월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 12종에 대한 50건의 임상시험을 종합한 메타 분석 보고서가 실렸다. 이에 따르면 항체 약물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만, 병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는 미미하고 부작용은 뚜렷하다. 이런 항체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중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인 분야라고 서두에 밝히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항체가 아닌 다른 형태의 약물로 문제의 단백질을 제거해도 효과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예컨대 신경에 베타 아밀로이드를 생성하는 효소(BACE1)가 있다. 이 효소를 억제하면 치매 증상을 개선하리라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모든 임상시험이 조기 종결하거나 실패로 끝났다. 이런 상황을 의약ㆍ산업 복합체가 자체 권력화한 탓으로 보는 시각은 흥미롭다. ‘알츠하이머 주식회사: 대마불사가 된 어떤 가설’. 지난해 아메리칸사이언티스트 8월호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 아밀로이드 가설에 너무나 많은 사회적 자본이 집중된 탓에 이제는 실패를 선언할 수 없게 돼 버렸다는 취지다. 필자는 이후 존스홉킨스대 출판부에서 ‘미국의 치매: 불건강한 사회에서의 뇌 건강’이란 책을 낸 대니얼 조지와 피터 화이트하우스 박사다. 이들은 주장한다. “아두카누맙의 승인은 의료ㆍ산업 복합체가 알츠하이머병 연구 분야를 수십년 동안 어떻게 장악해 왔는지를 들여다볼 창이다. 애초에 아밀로이드가 원인인지는 분명치 않다. 실제로 70대 중 최대 40%가 아밀로이드 침착을 갖고 있지만 인지 능력은 정상이다. 그럼에도 연방정부, 재단 및 제약·벤처 자본과 자금은 불균형하게 이 분야에 집중됐다. 저널, 콘퍼런스 및 전문 학회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연구를 홍보하고 보상한다. 지배적인 의제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주변화돼 있으며, 타당할 수도 있는 다른 인과관계 이론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현장에서의 알츠하이머 사례는 실제로 여러 요인이 혼합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증후군의 한 측면(아밀로이드)을 ‘공격’해도 병이 ‘치료’되지 않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 신규 확진 2주새 3.9배…새달 하루 20만명 우려

    신규 확진 2주새 3.9배…새달 하루 20만명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에 육박했다. 12일 0시 기준 3만 7360명에 이어 이날 오후 9시까지 3만 8734명을 기록했다. 1주일 전인 7월 5일(1만 8136명)의 2.1배, 2주일 전인 6월 28일(9894명)의 3.9배나 된다. 이대로라면 다음달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방역당국은 전국의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를 8주 만에 ‘낮음’에서 ‘중간’으로 올렸다. 확진자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우세종이 되는 시점에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첫째 주 BA.5 검출률은 35.0%(국내 감염 23.7%, 해외 유입 70.0%)로 전주(28.2%)보다 6.8% 포인트 늘었다.다행스러운 점은 BA.5의 중증화율·사망률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높지 않다는 것이다. 중증화율이 낮으면 고령층 보호에 집중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동원할 수 있는 방역 조치는 거리두기, 고위험군 중심 의료체계 강화, 4차 접종 확대뿐이다. 이 중 거리두기는 국민 피로감으로 재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4차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젊은층도 4차 접종을 받게 하는 건 효과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BA.5는 백신 면역 회피 능력이 있어 백신을 접종해도 재감염을 피하기 어렵다. 남은 효과는 중증화율을 낮추는 것인데, 젊은층은 중증으로 악화하는 일이 드물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하면서 버티다가 개량 백신이 나오면 추가 접종을 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개량 백신은 오는 10월 화이자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올해 안에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기존 백신도 접종했을 때 BA.5를 방어할 항체가 전혀 안 나오는 것은 아니니 효과는 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BA.5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가 발생했다. 이 변이는 많은 돌연변이를 일으켜 신화 속 반인반수 ‘켄타우로스’라는 별칭이 붙었다. 아직 국내에는 유입되지 않았지만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들어올 가능성도 높다.
  • 순식간에 3만 7000명 확진, 두 달 새 최다…4차 접종 방향은

    순식간에 3만 7000명 확진, 두 달 새 최다…4차 접종 방향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일 3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3만 7360명으로, 1주일 전인 7월5일(1만8136명)의 2.1배, 2주일 전인 6월28일(9894명)의 3.8배나 된다. 지난 1월 말~2월 초에도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이 발생해 3만명대 환자가 10만명대에 이르기까지 보름도 걸리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다음 달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 해제되고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여름철 휴가, 여름 축제 등 여러 이동 증가의 요인들이 빠른 확산세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또 “면역 감소가 유행 확산의 기저 요인일 것”이라며 “작년에 3차 접종 내지는 4차 접종까지 한 이들의 면역 감소 시기가 도래했다”고 덧붙였다. ●전파력 세고 면역회피 강한 BA.5, 전주보다 6.8%포인트 늘어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도 지난주 260건 추가 확인됐다. 이달 첫째 주 BA.5 검출률은 35.0%(국내 23.7%, 해외 70.0%)로 전주(28.2%)보다 6.8%포인트 늘었다. BA.5가 언제 우세종이 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당분간 계속 몸집을 불릴 것으로 당국은 예상했다. 올해 초 ‘스텔스오미크론’으로 불리며 대유행을 이끈 BA.2는 원조 오미크론인 BA.1보다 전파 속도가 30% 이상 빠른데, BA.5는 BA.2보다도 전파력이 35.1% 세다는 보고가 있다. 유럽국가와 미국에서도 BA.5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이후 확진자가 폭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도 BA.5가 우세종이 되는 순간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해외에서는 BA.5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가 발생했다. 이 변이는 많은 돌연변이를 일으켜 신화 속 반인반수 ‘켄타우루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전파력뿐만 아니라 감염 회피력도 클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직 확산 초기여서 BA.5처럼 새로운 지배종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자 당국은 전국·수도권·비수도권의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를 8주 만에 ‘낮음’에서 ‘중간’으로 올렸다. 방대본은 “확진자 발생 및 감염재생산지수의 증가세, 사망자 수의 증가를 고려했다”며 “해외유입 확진자의 BA.5 변이 검출률 급증에 따라 확진자 발생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임 단장은 “BA.5의 면역회피 가능성이 기존 델타, BA.2 변이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재감염 사례가 늘 수 있다”고 밝혔다. 다행스러운 점은 BA.5의 중증화·사망률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높다는 보고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증화율이 높지 않다면 고령층 보호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전문가 “올 초와 같은 대규모 유행으로 가진 않을 것” 전문가들은 이번 여름철 재유행이 올해 초처럼 대규모로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봤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3~5월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들의 면역이 살아있어 확진자가 서서히 증가하는 패턴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8월 말이나 9월 초에는 급격히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동원할 수 있는 방역조치는 거리두기, 고위험군 중심 의료체계 강화, 4차 접종 확대뿐이다. 이 중 거리두기는 국민 피로감으로 수용성이 떨어져 재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4차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백신을 전 국민에게 접종하는 게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백신 접종의 목적은 감염 예방과 중증화율을 낮추는 것인데, BA.5는 백신 면역 회피 능력이 있어 백신을 접종해도 재감염을 피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남은 효과는 중증화율을 낮추는 것인데,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중증으로 악화하는 일이 드물다. 이 교수는 “감염예방 효과가 없으니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까지 4차 접종을 할 것인가는 고민이 필요하다.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하면서 버티다가 개량 백신이 나오면 추가 접종을 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개량 백신은 오는 10월 화이자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경쟁이 워낙 치열해 올해 안에 확보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올해 개량 백신을 들여오지 못하면 기존 백신 외에는 다른 무기가 없다. 기존 백신도 접종했을 때 BA.5를 방어할 항체가 전혀 안 나오는 것은 아니니 효과는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 고위험군에 ‘이부실드’ 투약 나서

    경기도, 고위험군에 ‘이부실드’ 투약 나서

    경기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이달 안으로 코로나19 예방용 항치료제 ‘이부실드’를 투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감염 전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항체치료제다. 혈액암 환자나 장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는 환자 등 코로나 19 백신접종이 어려운 이들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하는 의약품이다. 투약 대상자는 ▲면역억제 치료로 인해 백신접중 후 항체형성이 어려운 성인 및 소아(만 12세 이상, 체육 40㎏ 이상) ▲혈액암 환자 및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등이다. 신청은 주치 의료기관과 상의해 대상 여부를 판단한 후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도는 1일 아주대학교병원 등 도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2곳을 이부실드 투약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약품은 질병관리청에서 직접 배송받아 투약하게 된다. 조창범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이부실드 도입으로 그간 고위험군임에도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혈액암 등 중증 면역 억제자들도 감염에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령층 등 감염 취약층은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코로나 다시 ‘위험 신호’… 유럽 관광지 재확산·中 집단감염 속출

    코로나 다시 ‘위험 신호’… 유럽 관광지 재확산·中 집단감염 속출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늦춘 사이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A.5, BA.4 등을 중심으로 신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휴가철 관광지를 중심으로 급격한 재확산이 감지되고, 중국에서는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대비 60% 늘었다. 현재 감염자의 80%가량은 BA.5 감염자였다. 특히 유명 관광지인 이비사, 마요르카 등지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그리스에서도 최근 몇 주간 확진자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하루 신규 확진자는 약 1만 1700명으로, 전주 대비 3배나 증가했다. 확진자의 연령대는 주로 18∼24세로 코르푸, 케팔로니아 등 인기 관광지에 몰려있다고 그리스 당국은 밝혔다. 독일에서도 BA.5 변이가 확산하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 코로나19 사망자가 500명에 달했다. 독일 보건당국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며 우려했다. 프랑스에서도 최근 2주 만에 확진자가 약 80%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유럽의 상당수 국가가 방역 규제를 해제하면서 확진 사실을 신고할 법적 의무가 사라진 만큼 실제 감염자는 공식 발표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온상이 됐다”고 경고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대응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름에 유럽 지역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은 콘서트나 여행을 통해 사람 간 접촉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에서도 재확산 조짐이 보인다. 7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안후이성 신규 감염자는 167명이었다. 지난 2일 292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뒤 3일 287명, 4일 231명, 5일 222명 등으로 대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시 역시 노래방발 집단감염으로 감염자 수가 급속히 늘고 있다. 최근 감염자 수는 4일 8명, 5일 24명, 6일 54명 등으로 증가세다. 상하이시는 오는 7일까지 징안구, 민항구, 푸둥신구 등 11개구 전 주민을 상대로 최소 2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기로 했다. 베이징시와 시안시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2가 확인됐다. 4~6일 사흘간 12명의 감염자를 확인한 베이징시는 오는 11일부터 오프라인 교육기관, 도서관, 박물관, 헬스장, 공연장, PC방 등을 출입할 때 백신 접종 확인서를 제시하도록 했다. 2~6일 닷새간 29명의 감염자가 나온 시안시는 6일부터 시 전역에 임시 통제를 시작하고, 초·중·고교의 조기 방학과 대학 폐쇄, 식당 내 취식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국 방역당국은 “BA.5.2은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하는 우세종”이라며 “이 바이러스는 이전에 유행한 변이보다 감염성이 강하고, 기존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서도 항체 반응이 없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7일 일간 콤파스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희생제가 예정돼 있어 우려하고 있다. 당장 오는 10일에는 희생제를 맞아 지난 4월에 개장한 자카르타 국제경기장에서 대규모 기도회가 열린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기도회에 참가하는 사람은 야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부스터 샷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접종률이 20%를 밑돌아 인도네시아 정부는 백신 추가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뉴질랜드에서도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가 2개월여 만에 1만건을 넘어서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이날 신규 감염 사례가 1만 71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1만 290건)에 이어 이틀 연속 1만건을 넘어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사망자 수도 이날 15명 추가되면서 총 1619명으로 늘어났다. 일주일 전 411명이었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도 이날 554명으로 증가 추세다. 보건당국은 겨울철 방학을 맞아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타나면 어디서든 격리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WHO는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BA.5와 BA.4가 확산하며 최근 2주간 코로나19 감염자가 전세계적으로 3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확산세가 코로나19 초기와 같은 ‘재앙’을 불러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WHO는 내다봤다.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백신 등 ‘무기’도 갖췄다는 이유에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우리는 2020년 그랬던 것처럼 바이러스의 인질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험대 선 ‘과학방역’…재유행 오는데 ‘거리두기·4차 접종’ 어떻게?

    시험대 선 ‘과학방역’…재유행 오는데 ‘거리두기·4차 접종’ 어떻게?

    코로나19가 사실상 재유행 단계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정부는 재유행 시작 여부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진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재유행을 염두에 두고 대응 준비를 서두르는 분위기다. 감염병 정책 제언을 하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자문위)도 7일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질병관리청의 상황 보고를 들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만 8511명으로, 지난 1일부터 주간 일평균 1만 3222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9591명)의 1.93배, 2주 전인 지난달 23일(7493명)의 2.47배로 증가해 1주일 단위로 더블링(2배로 증가)에 가까운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름철 재유행이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과 같은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백신 접종으로 얻은 면역력은 거의 남지 않았지만, 2~4월 대유행 때 자연감염으로 얻은 면역이 살아있어서다. 감염병자문위 위원장인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재유행에 진입했으나, 아직은 면역을 갖춘 이들이 많아 확진자가 수십만명씩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지 않고 서서히 오르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직전 대유행보다 확진자 수가 많지 않더라도 방역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대유행 때는 거리두기 등 규제를 활용했지만, 이제 완연한 일상회복 국면으로 들어서서 방역을 다시 조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 교수는 “거리두기를 다시 할 게 아니라 건강한 사람은 걸려도 치명적이지 않으니 고위험군을 철저히 보호하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 또한 투석·출산 등 특수병상을 확실히 확보해 초과 사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9~10월에는 자연면역도 떨어지기 때문에 본격적인 유행이 올 것”이라면서 “그때 개량백신도 없고 국민 항체도 다 떨어졌다면 짧고 굵은 거리두기를 할 순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거리두기를 동원하기 어려운 상황에선 의료대응체계로 버틸 수밖에 없다”면서 “코로나19 입원환자를 거점 전담병원뿐만 아니라 일반 병원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제도화해 병상 대응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전 국민 대상 4차 접종 계획을 내놓을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백신을 전 국민에게 접종하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백신 접종의 목적은 감염 예방과 중증화율을 낮추는 것인데, 앞으로 2주 후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는 백신 면역 회피 능력이 있다. 따라서 백신을 접종해도 재감염을 피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남은 효과는 중증화율을 낮추는 것인데, 젊은층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중증으로 악화하는 일이 드물다. 이 교수는 “감염예방 효과가 없으니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까지 4차접종을 할 것인가는 고민이 필요하다.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하면서 버티다가 개량 백신이 나오면 추가 접종을 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아 예방접종률이 워낙 낮아 소아 접종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개량백신은 오는 10월 화이자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각국이 개량백신을 확보하려고 어마어마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우리도 외교부, 국정원 등 모든 채널을 통해 개량백신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러軍이 학대한 개, 우크라군 찾아간 결과 [김유민의 노견일기]

    러軍이 학대한 개, 우크라군 찾아간 결과 [김유민의 노견일기]

    러시아군에 의해 “바보”라는 글씨가 적힌 개가 배고픔에 우크라이나군을 찾아왔다. 굶주림에 지친 개에게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음식을 나눴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페인트로 얼룩진 털을 깎아주고, 목욕을 시켰다. 따뜻해진 개는 ‘앨리스’라는 이름을 얻었고, 반짝거리는 눈을 되찾았다. 우크라이나24 뉴스는 4일(현지시간) 앨리스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처음 앨리스를 발견했을 때 포격이 강해 곧바로 구출할 수는 없었지만 앨리스는 있는 힘껏 달려 탈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체중이 늘었고, 건강해졌다. 함께 지내고 있다”라고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앞서 우크라이나 제2도시 북동부 하르키우 소재의 펠드먼 에코파크에서는 전쟁이 시작되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동물원에 머물렀던 직원이 러시아군의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러시아의 침공 직후 수도 키이우를 탈출할 때, 키이우 동물원 소속 행정 직원 및 수의사, 사육사 등 80여명은 동물원으로 향했다. 직원들은 러시아의 폭격에도 불구하고 동물을 버린 채 떠날 수 없다고 판단했고, 결국 피난을 포기한 채 동물원에서 생활했다.대피소, 지하철역 어디든 함께 우크라이나인들은 참혹하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반려동물을 챙겨 대피소에 머물고, 피난을 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피난을 가지 않고 낮에는 집에 돌아오고, 밤에는 방공호로 대피하는 생활을 하는 우크라이나인들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소, 구호소에 머물며 지내고 있다. 국제동물보호기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피난하는 사람들, 오랜 시간을 캐리어 안에 있어야 하는 동물 모두 엄청난 비극을 겪고 있다. 한 우크라이나 난민은 전쟁으로부터 대피하기 위해 60km 넘는 길을 고양이와 함께 지나왔다.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사람들과 동물 모두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들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국제동물보호단체 ‘PETA’(페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이카 4국은 피난민과 반려동물에게 국경을 개방했다. 외국인의 반려동물에게 입국 전 예방접종 증명서나 광견병 항체 피검사 등을 요구하지만, 이들 인접국은 피난민들에게 반려동물 반입 규정을 면제 또는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반려동물들은 주인이 같이 가지 못해 버려지기도 하고 주인과 함께 총격을 받아 죽기도 하는 등 인간의 비극을 함께 겪고 있다. 소중하게 반려동물을 안고 탈출길에 나서 성공한 경우도 있지만, 차에 공간이 부족한 등의 이유로 함께 피난하지 못하기도 했다. 역사학자인 피터 캐딕 애덤스 박사는 우크라이나 전역의 기차나 버스 역에서 여러 마리의 개가 묶여 있는 사진을 올리며 “가슴을 찢는 장면”이라고 적었다.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북, 南인접 강원 금강군서 코로나 첫발생 주장

    북, 南인접 강원 금강군서 코로나 첫발생 주장

    북한은 1일 코로나19의 유입 경로를 조사한 결과 남측과 접경지역인 강원 금강군 이포리가 최초 발생지역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야산에서 색다른 물건에 접촉한 군인과 어린이가 최초 발병자라고 주장해 남측에서 살포한 대북 전단과 물품을 코로나 발병 원인으로 지목하고 철저한 신고 및 감시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4월 중순경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 지역에서 수도로 올라오던 여러명의 인원들 중에서 발열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 속에서 유열자들이 급증했고 이포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유열자들이 집단적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4월초 이포리에서 군인 김모(18살)와 유치원생 위모(5살)가 병영과 주민지 주변 야산에서 색다른 물건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들에게서 악성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의 초기증상으로 볼수 있는 림상적 특징들이 나타나고 신형코로나비루스항체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금강군 이포리는 남측의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양구군 해안면과 접해 있는 남북 접경 지역이다. 금강군 이포리에 유입된 악성비루스가 전국 각지에 동시다발적으로 전파된 경위도 분석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악성비루스의 류입경위가 확증된 데 따라 분계연선지역과 국경 지역들에서 바람을 비롯한 기상현상과 풍선에 매달려 날아든 색다른 물건들을 각성있게 대하고 출처를 철저히 해명하라고 지시했다”며 “발견즉시 통보하는 전인민적인 감시체계, 신고체계 강화 비상방역대들에서 엄격히 수거처리하는 등 방역학적대책 강화 등에 대한 비상지시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이번 주 품목 허가… 이르면 하반기 접종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이번 주 품목 허가… 이르면 하반기 접종

    이르면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목록에 국산 백신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위)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는 자문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주 안에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허가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생산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지는 스카이코비원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대조 평가한 결과 효과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에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역가가 대조군의 2.93배였다. 다만 중앙약심위에서 1차 접종 시 이상 반응은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소 부위와 전신에서 예상되는 이상 반응은 2차 투여보다는 1차에서, 고령자보다는 젊은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백신 투여와의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은 급속 진행성 사구체신염이 한 건 있었으나 임상시험 자료 제출 시점에는 회복 중이었다.이번 중앙약심위 자문 결과에 따라 스카이코비원이 하반기에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가을·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한 4차 접종에 스카이코비원을 활용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세 번 접종하면 오미크론에 대해 어느 정도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면서도 “이번 품목 허가는 2회 기초접종에 대해 심사했고, 추가 접종은 임상시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원장은 “4차 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등 관련 부처와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이 가까워지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열기는 사그라진 모습이다. 개발 환경도 점점 열악해지고 있다.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인 데다 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인한 면역 획득 인구가 늘어나면서 임상 대상군이 계속해서 적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임상을 승인받은 업체는 모두 30여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식약처의 공식 허가를 받았고, 백신으로서 허가를 앞둔 스카이코비원을 제외하면 아직 임상 초기 단계인 곳이 많다. ‘국산 2호 백신’으로는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코백-19가 언급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말부터 필리핀과 아프리카에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 돌입했다. 그러나 사업을 중단한 곳도 적지 않다. 제넥신과 HK이노엔은 각각 지난 3월과 5월 백신 개발을 접었다.
  •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탄생 눈앞에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탄생 눈앞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후보 물질 GBP510)이 ‘토종 1호’ 코로나19 백신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보건 당국의 허가 여부가 이번 주 안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 허가 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처음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한 회사가 된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만든 스카이코비원의 품목 허가를 위한 막바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스카이코비원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이다.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들과 달리 2~8도의 냉장 상태에서도 유통·보관할 수 있는 만큼 초저온 설비를 갖추지 못한 저개발국의 백신 접종률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6개국에서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 결과 스카이코비원은 대조군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비교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모두 우위를 나타냈다.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역가는 아스트라제네카 대비 2.93배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약처 허가 시 올해 하반기부터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1000만 도스(1회 접종량) 선 구매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국산 2호’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코백19’가 언급된다. 현재 대조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해외 임상부터 시작했다. 이 밖에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등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 드디어 ‘국산 코로나19 백신’ 탄생하나…허가심사 막바지 이번 주 결론 전망

    드디어 ‘국산 코로나19 백신’ 탄생하나…허가심사 막바지 이번 주 결론 전망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이 ‘토종 1호’ 코로나19 백신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보건당국의 허가 여부가 이번 주 안에 판가름날 전망이다. 엔데믹(풍토병)에 가까워졌지만 반복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특히 초저온설비를 갖추지 못한 저개발국의 접종률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만든 스카이코비원의 품목허가를 위한 막바지 심사를 진행 중이다. 허가 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처음이자 유일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한 회사가 된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학과 공동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이다.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들과 달리 2∼8도 냉장 상태에서도 유통·보관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6개국에서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 결과 스카이코비원은 대조군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비교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모두 우위를 나타냈다.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역가는 아스트라제네카 대비 2.93배였다. 식약처 허가 시 회사는 하반기부터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질병관리청과 맺은 계약에 따라 국내에 1000만 도즈(1회 접종량)를 우선 공급한다. 한편 ‘국산 2호’로는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코백19’가 언급된다. 현재 대조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해외 임상부터 시작했다. 이밖에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등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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