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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50대 연속 ‘바퀴 펑크’…中 고속도로서 무슨 일이? [여기는 중국]

    차량 50대 연속 ‘바퀴 펑크’…中 고속도로서 무슨 일이? [여기는 중국]

    중국 상하이의 한 고속도로에서 교각을 잇는 도로 위 강판이 돌출돼 늦은 밤 도로 위를 달리던 차량 50대의 바퀴가 연속 펑크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는 지난 19일 상하이에서 항저우로 향하는 선자후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들의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는 사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타이어 펑크로 차량들이 고속도로 위에 긴급 주정차했으나 이로 인해 뒤따르던 승용차들이 연속으로 추돌하는 등의 2차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고는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이 촬영, 소셜미디어에 사고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려 50여 대의 차량들이 상하이 고속도로 위에 뒤엉켜 있는 장면이 담겼는데 대부분의 차량 바퀴에 펑크가 났으며 그 원인으로 고속도로 교량 연결부 강판 하나가 상단 위로 들뜬 상태에서 제때 보수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폭로가 이어졌다. 실제로 도로 위 교각 연결 부분의 강철판 중 크고 뾰족한 나사가 도로 위로 노출돼 수차례 보수를 문의하는 운전자들의 신고가 있었으나, 관할 부처에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 사고 원인이 됐다고 현지 매체는 짐작했다. 사고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SNS에 공개한 한 익명의 제보자는 “1톤 탑차의 바퀴에 구멍이 나서 돌연 도로 위에 정차한 것을 봤다”면서 “이후에도 자동차들이 연속해서 긴급하게 정차했고, 일부 차주들은 갓길에 차량을 세운 채 비상등을 켜고 구조를 기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 영상이 공개되자 실제 사고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차주 친 모 씨는 “19일 21시경 상하이 외곽 도시인 이우에서 출발해 항저우 방향의 선자후 고속도로을 달리던 중 차량 오른쪽 타이어가 펑크 나고 휠이 찌그러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사고 즉시 차에서 내린 친 씨는 교각 연결부의 신축된 강판이 뒤집혀 도로 한 가운데에 10~20㎝ 길이의 나사가 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친 씨는 “뒤따라 오던 차량들도 연속해서 타이어 펑크 문제로 갓길에 주차해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한밤중에 추돌 사고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사고 현장에서는 많은 차주들이 공포에 떨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교통 경찰은 고속도로 내부 문제가 원인이 돼 차량들의 파손이 있었다고 시인, 현재 노면 보수 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할 부서 관계자는 이날 피해 차주들이 약 67명에 이르며, 이들과는 피해 보상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부 피해자들과는 이미 보상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피해 차량들에 대한 신고는 여전히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관할 부서에서 정확한 피해 차량 총수에 대해서는 여전히 집계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 단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 항저우 농구 조별리그, 남자는 한일전, 여자는 남북 대결

    항저우 농구 조별리그, 남자는 한일전, 여자는 남북 대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하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한일전, 한국 여자 대표팀은 남북 대결을 펼친다. 20일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배정됐다.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데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별도 경기를 통해 8강에 합류한다. 추일승호가 D조 2위를 차지할 경우 요르단, 필리핀, 바레인, 태국이 속한 C조의 3위와, D조 3위에 자리하면 C조 2위와 대결해 8강행을 타진한다. 추일승호는 9월 26일 오후 6시 30분 인도네시아, 28일 오후 2시 30분 카타르, 30일 오후 12시 일본과 차례차례 맞붙는다. 개최국 중국은 레바논, 대만, 몽골과 B조에 속했다. A조에서는 이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가 경쟁한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북한, 대만, 태국과 C조에 배정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했으나 이번에는 조별리그부터 맞붙는다.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8강을 가린다. 정선민호는 9월 27일 오후 2시 30분 태국, 29일 오후 6시 30분 북한, 10월 1일 오후 2시 30분 대만과 차례차례 대결한다.
  • “北고려항공,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3년반 만에 재개” 국경개방 본격화?

    “北고려항공,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3년반 만에 재개” 국경개방 본격화?

    코로나19로 3년여간 중단됐던 북한 평양∼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항공노선 운항이 오는 25일 처음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스푸트니크·인테르팍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는 25일과 28일 북한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 운항이 예정돼 있다”며 “실제 비행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러시아 외무부 대표부도 같은날 고려항공이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항공기 가격을 공지했다고 전했다. 외무부 대표부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북한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 웹사이트에 평양∼블라디보스토크 항공권 가격은 230달러(약 31만원)로, 평양∼중국 베이징 가격은 1750위안(약 32만원)으로 각각 공지됐다”고 말했다. 실제 구체적인 항공편이 검색되지는 않지만 웹페이지의 항공 일정에서 오는 26일부터는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고려항공이 평양~베이징 노선 요금을 공지함에 따라 2020년 1월 봉쇄된 평양∼베이징 노선 운항도 약 3년 반 만에 재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일본 TV아사히도 이날 북한 고려항공이 다음 주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복수의 임시 항공편을 운항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고려항공의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편으로, 고려항공 소속 투폴레프 204 항공기가 주 2회 해당 노선을 운항했다. 하지만 북한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2020년 2월 이후 이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북한과 러시아 간 항공기 운항 재개 움직임은 작년 하반기부터 포착됐다. 작년 7월 고려항공 투폴레프 204 항공기 JS633편이 평양 순안국제공항을 이륙해 30여 분간 블라디보스토크 방향으로 비행한 뒤 북·러 국경 지역 도착 전 항로를 변경해 평양으로 방향을 튼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어 2개월 뒤인 9월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홈페이지 국제노선 일정표에는 고려항공 소속 투폴레프 204 항공기의 블라디보스토크 운항 계획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실제 비행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국경 개방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외신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 이번에는 항공 운항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지난달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을 계기로 방북해 무장장비전시회와 열병식을 참관한 것을 전후로 양국 밀착이 한층 심화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예고에 힘을 싣는 측면이다.앞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인터뷰에서 북러 교류 재개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양국 교류 복원을 위한 광범위한 문제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항공 운항 재개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만약 실제 이뤄진다면 인력 이동과 함께 식량이나 무기 등 북러가 각자 필요한 풀품의 운송에도 활용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여기에 북한과 러시아 간 교통 재개 동향과 함께, 북한과 중국 사이에도 국경 개방 동향이 포착된다는 점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지난 16일에는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압록강철교(중국 명칭은 중조우의교)를 통해 북한 태권도 선수단 수십명을 태운 버스 행렬이 오갔다. 이 정도의 대규모 인적 왕래가 이뤄진 것은 코로나19 이래 3년 7개월 만이다.국가정보원도 지난 17일 북한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중관계에 공을 들이면서 북중 간 국경 개방을 점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북한이 “환자와 유학생을 포함한 수천 명의 귀국을 추진 중이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전했다. 북중 간의 버스 운행에 이어 조만간 ‘여객열차’ 운행도 재개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9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내주 신의주에서 단둥으로 국제 여객열차가 들어간다며 “(이를 통해) 무역일꾼, 노동자, 유학생 등 500명 정도 북한 주민이 귀국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와 같은 북러, 북중 교류가 ‘이벤트성’ 조치에 머물지 전면적인 국경 개방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만큼 북한 입장에서 전면적인 국경 개방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북한이 참가를 예정한 다음 달 중국 항저우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이 북한의 개방 의지를 가늠할 시금석이 되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 “VNL 수모 씻는다… 공 떨어질 때까지 포기 없어”

    “VNL 수모 씻는다… 공 떨어질 때까지 포기 없어”

    위기에 빠진 한국 여자배구가 명예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새달 2~10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 대비해 소집 훈련 중인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취재진에게 훈련을 공개했다. 곤살레스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는 준결승 진출이다. 네이션스리그(VNL) 때와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훈련에서 선수들의 향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지만 선수들이 한 팀으로 뭉쳤다.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서브 활용과 공격 성공률 40% 달성을 내걸었다. 곤살레스 감독은 “VNL에서 저희 강점으로 대두한 서브를 집중해서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브레이크 포인트에서 득점하고 공격 성공률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결과를 내지 못해 매우 슬프게 생각한다”고 자책한 그는 “그러나 한국 배구 팬들이 지지를 염두에 두고 공이 땅에 떨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폴란드, 이탈리아, 미국 등과 같은 조에 속한 올림픽 예선전에 대해선 “대회 수준도 높고 정말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된다. VNL에서 상위에 들었던 팀들이기 때문에 정말 너무나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올림픽 예선전은 이번 대회가 끝나는 엿새 뒤인 9월 16일부터 열린다. 10월 1∼7일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야 한다. 곤살레스 감독은 “환경이 비슷한 아시아선수권에서 보여 주는 모습이 (결국) 아시안게임에서 펼칠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번 대회를 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 치를 뜻임을 분명히 밝혔다.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캡틴’ 박정아는 “함께 하는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VNL 마지막 주차에는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목표를 세우면 이루고자 하는 마음도 커진다.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목표가 뚜렷하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 신한동해오픈 아시아 골프스타 총출동

    신한동해오픈 아시아 골프스타 총출동

    9월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아시아의 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신한금융그룹은 17일 일본 골프의 간판스타 이시카와 료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성현, 아시안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비오와 사돔 깨우깬자나(태국), 미겔 타부에나(필리핀) 등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한동해오픈은 총상금 14억원 규모로 9월 7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박상현, 서요섭, 이재경 등 상위 랭커들이 출전한다. JGTO에서는 나카지마 게이타, 이시카와 료, 가와모토 리키(이상 일본) 등이 출전한다. 이시카와는 JGTO 통산 18승을 거둔 선수로 2009년에 세계 랭킹 29위까지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히가 가즈키(일본)는 DP 월드투어 대회 출전으로 올해 불참한다. 2022~23시즌 PGA 투어에 입문한 김성현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장유빈 등도 우승 경쟁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선수 상금의 3%를 기부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천 세종병원 등에 기부하고 대회 자문위원단 기부를 통해 주니어 대회 창설을 대한골프협회와 협의하는 등 16회째 신한동해오픈 희망나눔캠페인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둬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박찬호도 출전한다. 박찬호는 지난해 5월 우리금융챔피언십과 6월 SK텔레콤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KPGA 정규 투어 대회에 나오게 됐다. 박찬호는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는 13오버파, SK텔레콤오픈에서는 12오버파를 치고 컷 탈락했다.
  • 국대 된 ‘페이커’ 亞게임 출정식에 선다

    국대 된 ‘페이커’ 亞게임 출정식에 선다

    다음달 23일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스포츠 국가대표단이 서울시청에서 출정식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28일 시청에서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4개 종목 선수와 감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에는 이스포츠 스타인 이상혁(페이커)도 참석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상혁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단이 아시안게임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참가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배틀그라운드 모바일·피파 온라인4·스트리트파이터5 등이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가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는 이스포츠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서울시의 훈련 지원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이스포츠 동행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이스포츠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팬 초청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재된 이벤트 참여자들 중 150명을 추첨해 초대장을 배부한다. 정지욱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이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첫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공식 파트너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해 우리나라가 이스포츠 강국임을 각인시키고,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AG 배드민턴 전 종목이 메달박스”

    “AG 배드민턴 전 종목이 메달박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제 그 결과를 보러 가야죠.”(안세영)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은퇴)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선수 10명이 참석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막하는 세계개인선수권, 다음달 초 중국오픈(슈퍼1000), 다음달 말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에 줄줄이 출격한다. 이때의 성과가 내년 7월 파리올림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안 깊은 침체기에 빠졌던 한국 배드민턴은 올해 들어 대부분의 개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반등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오픈까지 21개 국제대회(챌린지 제외)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3개를 따냈다. 안세영이 7관왕, 전영오픈에서 안세영과 동반 우승한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4관왕으로 도드라졌다. 이제 본격적인 과실을 수확할 시간이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4년 대회에서 고성현-신백철이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뒤 세계선수권에서 금빛 스매시를 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선 노메달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아시안게임은 전 종목 메달 획득이 목표”라면서 “단체전부터 좋은 성적이 나오면 개인전 성적도 뒤따를 것이다. 여자 단식, 여자 복식, 남자 복식이 모두 메달박스”라고 말했다. 5년 전 아시안게임에선 32강 첫 경기에서 탈락했던 안세영은 “자카르타·팔렘방 때는 배드민턴을 하기엔 부족한 선수였지만 지금은 잘 채워져 모두가 기대하는 선수가 됐다”면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그 결과를 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이 주는 부담에 대해 안세영은 오히려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떨지 기대되고 설렌다”며 웃었다. 김 감독 또한 안세영에 대해 “이전에 ‘빅4’와 붙을 때는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는데, 이제는 끌고 가는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런 플레이가 본인 옷처럼 익숙해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여자 복식을 담당하는 이경원 코치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우리 선수끼리 결승을 치르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진천선수촌 찾은 장미란 “선수 눈높이에서 지원하겠다”

    진천선수촌 찾은 장미란 “선수 눈높이에서 지원하겠다”

    “국가대표로 선수촌 생활을 직접 해본 만큼 선수 눈높이에서 필요한 사항을 챙기겠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6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부상 없는 안전한 대회를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세계 최고의 훈련 환경을 갖춘 종합 시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6월 부임한 장미란 차관은 박근혜 정부 박종길(사격) 차관, 문재인 정부 최윤희(수영) 차관에 이어 문체부 2차관에 이름을 올린 세 번째 엘리트 스포츠인이다. 2005∼2009년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2005·2006·2007·2009년)를 달성했고, 올림픽에서 금메달(2008년 베이징)과 은메달(2004년 아테네), 동메달(2012년 런던)을 모두 목에 걸었다. 장 차관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후배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큰 대회마다 스포츠 영웅들이 국민에게 때로는 감동의 눈물을, 때로는 환희에 찬 희망을 선사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선수, 지도자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국민이 팀 코리아에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연기돼 다음 달 23일부터 10월8일까지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만2500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 안세영 “세계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떤 느낌일지 설레”

    안세영 “세계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떤 느낌일지 설레”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제 그 결과를 보러 가야죠.”(안세영) 한국 배드민턴 국가 대표팀이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은퇴)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선수 10명이 참석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막하는 세계개인선수권, 다음 달 초 중국오픈(슈퍼1000), 다음 달 말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에 줄줄이 출격한다. 이때의 성과가 내년 7월 파리올림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동안 깊은 침체기에 빠졌던 한국 배드민턴은 올해 들어 대부분 개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반등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오픈까지 21개 국제 대회(챌린지 제외)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3개를 따냈다. 안세영이 7관왕, 전영오픈에서 안세영과 동반 우승한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4관왕으로 도드라졌다. 이제 본격적인 과실을 수확할 시간이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4년 대회 고성현-신백철이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뒤 세계선수권에서 금빛 스매시를 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노메달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아시안게임은 전 종목 메달 획득이 목표”라면서 “단체전부터 좋은 성적이 나오면 개인전 성적도 뒤따를 것이다. 여자 단식, 여자 복식, 남자 복식이 모두 메달박스”라고 말했다. 5년 전 아시안게임에선 32강 첫 경기에서 탈락했던 안세영은 “자카르타·팔렘방 때는 배드민턴 하기엔 부족한 선수였지만 지금을 잘 채워져 모두가 기대하는 선수가 됐다”면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그 결과를 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이 주는 부담에 대해 안세영은 오히려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떨지 기대되고 설렌다”며 웃었다. 김 감독 또한 안세영에 대해 “이전에 ‘빅4‘와 붙을 때는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는데, 이제는 끌고 가는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런 플레이가 본인 옷처럼 익숙해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여자 복식을 담당하는 이경원 코치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우리 선수끼리 결승을 치르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장미란 차관, 진천선수촌 찾았다…“더 꼼꼼히 챙기겠다”

    장미란 차관, 진천선수촌 찾았다…“더 꼼꼼히 챙기겠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준비에 매진하는 국가대표 후배들을 격려했다. 장미란 차관은 이날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진천선수촌을 세계 최고의 훈련 환경을 갖춘 종합 시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가대표로 선수촌 생활을 직접 해본 만큼 선수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사항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장미란 차관은 후배 선수들을 직접 만나 “부상 없는 안전한 대회를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장 차관은 “우리 스포츠 영웅들은 큰 대회가 있을 때마다 국민께 감동의 눈물과 환희의 희망을 선사했다”며 “국민들이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애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다. 다음 달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45개국 1만 2500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 中 도로의 무법자 ‘스몸비’(스마트폰+좀비) 이제부터 처벌 대상

    中 도로의 무법자 ‘스몸비’(스마트폰+좀비) 이제부터 처벌 대상

    15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난징시의 한 물류센터에서 휴대폰을 보면서 길을 걷던 행인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가 휴대폰을 보는 것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행인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걷는 것에 대해서는 이를 규제할 법규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상하이와 같은 대도시의 경우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들, 일명 '스몸비'(스마트폰+좀비 합성어)가 도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문제로 대두되었다. 스몸비 문제가 심각해지자 일부 중국 지역에서는 관련 법규를 마련해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 중국 저장성의 원저우시(温州)는 비교적 일찍이 2019년부터 관련 법규를 제정했다. ‘원저우시 문명 행위 촉진 조례’에 따르면 '행인이 휴대폰을 보면서 길을 걷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경우 경고 또는 10위안의 벌금을 부과한다'라고 되어 있다. 해당 조례가 시행되고 얼마 뒤 현지에서는 스몸비족에 대한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싱(嘉兴), 타이저우(台州), 항저우(杭州), 닝보(宁波)시 등에도 속속 관련 ‘촉진조례’가 발표되었다. 스몸비족을 근절하겠다는 의미였고 자싱과 타이저우 같은 경우 경고 또는 최대 50위안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난성의 경우 처벌 수위가 세졌다. 2022년 11월부터 허난성은 휴대폰을 보면서 길을 걸을 경우 최대 200위안(약 3만 7000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푸젠성 사먼(厦门)의 경우 2023년 3월부터 횡단보도 위를 걷는 행인은 중간에 앉거나, 멈추거나 또는 휴대폰으로 게임 또는 TV프로그램을 보는 경우 경고나 50위안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아직 전국적으로 통일된 규정이 마련된 것은 아니지만 점차 스몸비족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시민들은 아예 ‘교통법’에 스몸비에 관한 규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길에서 핸드폰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병원 예약 등 급한 업무를 처리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휴대폰을 봐야한다”라면서 좀 더 구체적인 대안을 요구했다. 길거리에서 휴대폰을 본다고 해서 모두가 티브이나 영상을 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관련 규제의 시행 목적은 처벌이 아닌 시민의식의 고취, 좋은 습관의 양성, 규범의 확립 등에 있다면서 시민들을 달랬다. 한 데이터에 따르면 휴대폰을 보면서 걸을 경우 평균 시야는 정상 수준의 5%, 평균 도보 속도는 정상 속도에서 16~33%까지 낮아진다고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최근 특히 밤늦은 시간 휴대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걷는 사람들이 늘어나 적지 않은 사상자를 내고 있다. 
  • 北中 인적왕래 재개되나…“단둥~신의주 버스 이동”

    北中 인적왕래 재개되나…“단둥~신의주 버스 이동”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가까이 닫혔던 북한과 중국 간 인적 교류가 머지않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의 압록강철교(중국명 중조우의교)를 통해 버스와 승합차 1대씩을 북한 신의주로 보냈다가 복귀시켰다. 이 버스에는 밀수 혐의로 중국 공안에 붙잡힌 북한 선원들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베이징 외교가에서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북중 양국이 인적 교류를 재개하고자 국경 출입과 통관 절차를 점검하는 예행연습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북한이 오는 19∼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진 것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 북한 선수단은 버스로 단둥에 도착해 열차를 타고 베이징으로 이동한 뒤, 항공편으로 카자흐스탄에 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이 봉쇄돼 수년째 베이징 북한대사관에서 머물던 유학생과 공무원, 음식점 종업원들도 귀국길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북한대사관 안에는 해외를 오가는 북한인들이 머물 수 있도록 400여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시설이 있는데, 코로나19 발생 이후 귀국하지 못한 사람들이 몰려 포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중국에서 감염병이 확산하자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하고 인적 왕래를 전면 중단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북중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올해에는 원정리∼중국 훈춘, 무산∼중국 난핑 통상구에서 제한적으로 화물 트럭 운행을 개시했다. 북한은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일) 70주년을 맞은 지난달 27일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을 평양으로 초청해 대대적으로 ‘외국 손님’을 맞았다. 이 때문에 조만간 국경 전면 개방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홈런 독주 노시환, 이대로 MVP까지?…관건은 ‘한화 5강’

    홈런 독주 노시환, 이대로 MVP까지?…관건은 ‘한화 5강’

    맹렬한 홈런 페이스로 독주를 시작한 노시환이 가을야구 무대에 한화 이글스를 올려놓고 생애 첫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할 수 있을까. 노시환의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 말 상대 에이스 곽빈의 직구를 밀어 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결승타로 기록된 이 홈런으로 한화는 6-1로 승리하고 5연패를 끊어냈다. 이달에만 외야 펜스를 6번 넘긴 노시환은 지난 9일 kt wiz전에선 생애 첫 한 경기 3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홈런 27개로 2위 최정(SSG 랜더스)과의 격차를 6개까지 벌리며 본격적인 홈런왕 독주 체제에 돌입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노시환은 입단 초기부터 잠재력을 가진 선수였다. 이정후, 강백호가 데뷔하자마자 두각을 드러내 묻혔었는데 최근 급성장했다”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전까지 30홈런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홈런뿐 아니라 타점(76개), 장타율(0.572)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른 노시환은 유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선 팀 성적 반등이 필수적이다. 2018시즌 두산 김재환부터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까지 최근 5년간 MVP 수상자는 모두 4위 이내 팀에서 나왔다. 타자 MVP로 좁혀 보면 지난해 이정후는 타율(0.349)과 최다 안타(193개), 타점(113개), 출루율(0.421), 장타율(0.575) 등 주요 타격 지표 대부분에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3위로 시즌을 마친 키움은 LG 트윈스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020시즌 타격 4관왕에 오른 멜 로하스 주니어는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2018년 홈런·타점왕 김재환도 4번 타자로 두산을 정규 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마지막 MVP는 2012년 넥센(키움의 전신)에서 뛰었던 박병호다. 지난달 18년 만에 8연승을 거둔 한화는 기세가 한풀 꺾였다. 8월 팀 평균자책점 5.70으로 꼴찌 키움(7.10)에 이어 9위, 타율은 0.234로 최하위다. 이에 5위 두산과 7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8위 한화가 5강권 추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노시환의 MVP 수상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다.
  • 황선우, 진천선수촌 훈련 입소 도중 ‘뺑소니’ 논란

    황선우, 진천선수촌 훈련 입소 도중 ‘뺑소니’ 논란

    지난달 일본 후쿠오카에서 한국 수영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선우(20)가 뺑소니 논란에 휘말렸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14일 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황선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선우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5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을 사이드미러로 치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이드미러가 부서질 정도의 작지 않은 충격이었지만 피해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선우는 사고 발생 약 30분 뒤 사고 현장으로 돌아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아직 입건 전 조사 단계여서 법리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일단 유선을 통해 황선우 선수로부터 ‘무단 횡단하던 보행자를 피해 횡단보도를 지났고, 처음에는 사고가 난 것을 몰랐다가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걸 확인한 뒤 (사고를 인지하고) 현장으로 돌아갔다’는 사고 경위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에게 병원비를 지급하고 합의했다. 합의까지 했으니 애초 알려진 대로 ‘뺑소니’ 같은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황선우는 다음 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수영 경영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연맹 징계로 인해)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한 일까지 있지야 않겠지만, 관련 규정과 내용을 확인해 정리한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배짱의 6m 버디’ 2승 이예원, 상금왕 껑충

    ‘배짱의 6m 버디’ 2승 이예원, 상금왕 껑충

    올 시즌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예원이 시즌 2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KLPGA 투어 다승왕 경쟁이 4자 구도로 바뀌고 있다. 13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예원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선과 함께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에서 이예원은 6m 거리에서 과감한 퍼트로 버디를 잡아내며 파를 기록한 김민선을 우승 문턱에서 돌려세우고 시즌 2승을 챙겼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승이자 시즌 1승을 따냈다. 이후 4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박지영, 박민지, 임진희와 함께 2승을 기록, 다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순위 1위(7억 2592만원)와 함께 대상포인트 2위,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예원은 “개막전에서 처음 우승한 뒤 상반기에 1승을 더 추가하고 싶었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며 “남은 시즌엔 메이저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고 싶다. 지금처럼 꾸준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선은 아깝게 이예원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새로운 스타 탄생 가능성을 예고했다. 2021년 국가대표를 지낸 김민선은 올 시즌 대형 신인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 대회 전까지 17경기에 출전해 컷 통과를 7번밖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사흘 내내 좋은 샷을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민별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9언더파 207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또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초청 선수로 나온 아마추어 선수인 국가대표 김민솔은 마지막 날 순위를 20계단이나 끌어올리며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 ‘제주는 나의 힘’ 이예원 시즌 2승… KLPGA 다승왕 경쟁 4자 구도로

    ‘제주는 나의 힘’ 이예원 시즌 2승… KLPGA 다승왕 경쟁 4자 구도로

    “제주는 2015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초등부 단체 우승을 차지했던 곳입니다. 프로 데뷔 이후 생애 첫 우승과 두 번째 우승을 제주에서 차지하니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시즌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예원이 시즌 2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KLPGA 투어 다승왕 경쟁이 4자 구도로 바뀌고 있다. 13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예원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선과 함께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에서 이예원은 6m 거리에서 과감한 퍼트로 버디를 잡아내며, 파를 기록한 김민선을 우승 문턱에서 돌려세우고 시즌 2승을 챙겼다. 이예원은 프로 첫 우승도 지난 4월 제주에서 열린 롯데렌터카에서 차지했다.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승이자 시즌 1승을 따냈다. 이후 4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박지영, 박민지, 임진희와 함께 2승을 거둬 다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7억 2592만원)와 함께 대상포인트 2위,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예원은 “개막전에서 처음 우승한 뒤 상반기에 1승을 더 추가하고 싶었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면서 “남은 시즌은 메이저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고 싶다. 지금처럼 꾸준한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반기가 끝난 후 2주 동안의 휴식 기간 동안 이예원은 체력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는 “상반기 대회를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져 샷도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2주 동안 정비를 하면서 체력을 올리기 위해 애를 썼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티샷이 자신의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한 이예원은 “자기 전에 빈스윙을 50개에서 100개 정도 한다”면서 “빈스윙이 정확도와 비거리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추천했다. 김민선은 연장 승부 끝에 아깝게 이예원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새로운 스타 탄생 가능성을 예고했다. 2021년 국가대표를 지낸 김민선은 올 시즌 방신실, 황유민, 김민별과 함께 대형 신인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 대회 전까지 17경기에 출전해 컷 통과를 7번밖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물오른 사흘 내내 좋은 샷을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한편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했던 박현경은 이날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가 됐고,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민별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9언더파 207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초청 선수로 나온 아마추어 선수인 국가대표 김민솔은 마지막 날 순위를 20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 한국 탁구 혼복 신유빈-임종훈 조 9개월 만에 우승

    한국 탁구 혼복 신유빈-임종훈 조 9개월 만에 우승

    한국 탁구 혼합복식 대표인 신유빈-임종훈 조(세계랭킹 4위)가 9개월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1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대회 7일째 혼합복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오-알바로 로블레스 조(8위·스페인)를 3-1(11-9 12-10 8-11 11-4)로 완파했다.한국 탁구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키워온 조합인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11월 열린 컨텐더 노바고리차 이후 9개월 만에 국제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렸던 올해 WTT 대회에선 3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3월 컨텐더 도하와 4월 스타 컨텐더 방콕에서는 중국 조에 잇따라 패했고, 8월 컨텐더 튀니스에서는 대만 조에 졌다. 또 지난 5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선 8강에 그쳤다. 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1개월 여 앞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도 전지희와 짝(1위)을 이뤄 여자복식에 출격, 결승에 올라 2관왕에 도전한다. 결승에서 최효주-김나영 조(40위)와 우승을 다툰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직전 컨텐더 리마에서 최효주-김나영 조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임종훈 또한 안재현과 한 조(22위)를 이뤄 출전한 남자복식에서 결승에 올라 2관왕을 노린다. 결승 상대는 이상수-조대성 조(5위·이상 삼성생명)다. 한편, 남녀 단식에서는 결승에 오른 한국 선수가 없다. 여자 단식에선 이은혜(71위)와 김나영(76위)이 8강까지 올랐고, 남자 단식에서는 조승민(38위)과 장우진(8위)이 나란히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단식에 출전하지 않았다.
  • 북한 전문 중국여행사 “북한, 조만간 국경 개방”

    북한 전문 중국여행사 “북한, 조만간 국경 개방”

    북한이 코로나19로 폐쇄했던 국경을 자국민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중국의 북한전문 여행사가 전했다. 중국 베이징 소재 북한전문 여행사 ‘고려투어’는 11일 홈페이지 게시글에서 “북한이 매우 조만간 국경을 공식 개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우선 개방은 북한인을 대상으로 한다”라고 했다.이어 “중국 등 나라에 있던 노동자, 학생, 사업가, 외교관들이 가족과 다시 만날 기회”라며 “조만간 대상이 확대돼 초기에는 외교관이나 NGO(비정부기구) 직원 등이 대상이 되겠지만 관광객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고려투어는 “아직 북한으로 들어가는 항공편이 정식 개통되지 않았다”며 “본국으로 돌아가는 북한인들은 모두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북한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과 외국인의 입국을 막으며 국경을 봉쇄했다가 지난달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을 해제하는 등 개방 조짐을 보여왔다. 지난달 27일 열린 전승절 행사에선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사절도 북한을 방문했다. 북한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에도 대표단을 파견할 가능성이 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국경 개방과 관련해 “북한은 이미 방역을 전반적으로 완화하는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앞으로 이행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 김선형·허훈·전성현 승선…남자농구 대표팀, AG 최종 명단 확정

    김선형·허훈·전성현 승선…남자농구 대표팀, AG 최종 명단 확정

    김선형(서울 SK)과 허훈(상무), 전성현(고양 소노)이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회 우승을 위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로 향한다. 11일 대한농구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로농구 2022~23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선형을 비롯해 지난달 22일 일본과의 대표팀 평가전에서 22점을 몰아넣은 허훈이 대표팀 앞선을 책임진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고양 캐롯의 투혼 돌풍을 이끈 이정현(소노)도 이름을 올렸다. ‘불꽃 슈터’ 전성현과 ‘문길동’ 문성곤(수원 kt)은 포워드진에서 각각 대표팀의 공수 핵심으로 활약한다. 송교창(상무),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도 속공과 외곽에서 힘을 보탠다. 아마추어 선수로는 고려대 문정현이 유일하게 뽑혔다. 지난달 일본전 2경기에서 림을 부술듯한 덩크슛과 파리채 블록슛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하윤기(kt)가 대표팀 골 밑을 지킨다. 꾸준하게 대표팀에서 활약한 라건아와 이승현(이상 전주 KCC), 김종규(원주 DB)도 우승 도전 선봉에 선다. 새 시즌을 앞두고 SK로 이적한 챔피언결정전 MVP 오세근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강화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달 17일로 예정됐던 아시안게임 대진 추첨은 잠정 연기됐다.
  • 中 아시안게임 관광객 유치 노림수… 유커 6년 만에 한국 온다

    中 아시안게임 관광객 유치 노림수… 유커 6년 만에 한국 온다

    중국 정부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으로 빗장을 걸어 잠근 한국행 단체관광도 6년여 만에 재개한다. 소비 진작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서는 동시에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국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도 확산시켜 관광객을 늘리려는 의도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10일 “한국과 미국, 일본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중국 여행사들은 자국민을 상대로 한국 등 78개국의 단체여행 상품과 ‘항공권·호텔’ 패키지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중국은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전환한 직후인 올해 1월 태국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등 20개국 단체관광을 허용했다. 3월에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덴마크, 프랑스 등 40개국을 추가했다. 그러나 중국과 인적 교류가 활발한 한미일 3국은 단체관광 가능국 명단에 들지 못했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3국이 안보 동맹을 확대하자 중국이 불만을 드러낸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특히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전에도 한국행 단체관광을 막았다. 2017년 3월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자 암묵적 ‘한한령’(한류제한령)을 내려 여행사들의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중단시켰다. 2019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규제를 푸는 듯했으나 이듬해 코로나19가 퍼지면서 해외 단체여행을 전면 금지했다. 이날 중국 정부 발표로 사드 배치 이후 6년 5개월 만에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전 세계를 향해 ‘완전한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하는 동시에 경제활동 재개 이후 장기화하는 경기침체 흐름을 끊으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수출액은 3년 5개월 만에 감소폭이 가장 컸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확실히 디플레이션(물가하락) 국면에 진입했다”며 “일본이 수십년간 경험한 장기 침체가 중국에서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베이징은 중추절·국경절 황금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앞두고 중국인이 선호하는 한미일 3국과 영국·독일 등 단체관광을 한꺼번에 풀었다. 지난 7월 말 기준 한중 항공편은 주당 695편으로 2019년 대비 59%에 그쳤고 다른 국가는 평균 45%밖에 회복되지 못했다. 이번 단체관광 허용 확대 조치는 항공산업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큰 관광산업을 전면 개방해 경기 회복에 속도를 붙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다음달 23일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외 개방 의지를 과시하고 해외 관람객을 늘리려는 목적도 있어 보인다. 베이징 지도부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도 ‘성공한 대회’로 치르길 원한다. 메달 합계 종합 1위를 지키는 동시에 국내외 관람객도 대거 유치하고 싶어 한다. 단체관광 허용국에 그간 중국과 소원했던 나라가 대거 포함된 것은 이런 속내를 잘 보여 준다. 아시안게임 개최를 계기로 한미일 등에 ‘단체관광객을 다시 보낼 테니 관계 개선에 앞장서자’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한편 주한 중국대사관은 전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한국에서 중국행 비자를 발급할 때 상무(M)·여행(L)·친척방문(Q)·경유(G)·승무(C) 비자에 한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지문 채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문 채취 면제는 일본인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돼 한일 양 국민의 중국 비자 발급이 다소 간소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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