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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3발 발사”(속보)

    합참 “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3발 발사”(속보)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이 오늘 낮 12시 14분 황해북도 황주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4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한 지 12일만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인 9·9절을 앞두고 무력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해 왔다. 북한은 2014년 9월 초에도 정권수립 기념일을 앞두고 2차례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춘 도발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 4일부터 시행된 북한인권법에 대한 반발의 측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20 정상회의…“시진핑, 朴대통령에 ‘사드 배치 반대’”(종합)

    G20 정상회의…“시진핑, 朴대통령에 ‘사드 배치 반대’”(종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박근혜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지난 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중국은 미국이 사드 시스템을 한국에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며 “미국 측에 중국의 전략적 안전(안보) 이익을 실질적으로 존중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영문기사에서 시 주석이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 문제(사드 배치 문제)를 부적절하게 처리하면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분쟁을 격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시 주석은 이날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 대화·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등 중국의 한반도에 관한 3대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6자회담의 틀내에서 각국의 우려를 종합적이고 균형있는 방식으로 고려해 지엽적인 것과 근본적인 것을 함께 해결하면서 한반도의 장기적인 평화안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은 이날 박 대통령에게 “중국과 한국이 양국 관계를 안정된 발전을 위한 올바른 궤도에 놓고 현재의 협력 기초를 소중히 여기고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광범위한 공동의 이익을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키기 위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지난 7월 사드의 한반도 사드배치 공식 발표(7월8일) 이후 한중 정상 간의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G20 정상회의 참여한 관리, ‘미인계 스파이’주의하라”

    英 “G20 정상회의 참여한 관리, ‘미인계 스파이’주의하라”

    영국 정부가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위해 중국 항저우(杭州)를 방문 중인 자국 관리들에게 중국 스파이들의 ‘미인계’ 주의령을 내렸다. 영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안당국은 G20 회의에 참석한 테리사 메이 총리 수행 관리들에게 중국 스파이 공격에 대비한 지침을 내렸다. 이에 이번 G20회의에서 메이 총리를 수행하는 관리들은 중국 해커들의 공격을 피할 목적으로 임시 휴대전화와 이메일 주소를 미리 발급받았다. 또 중국 정부가 제공한 선물은 간직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무료 메모리스틱이나 휴대전화 심(SIM) 카드, 충전기 등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도 전달받았다. 이 밖에도 영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이들이 머무는 호텔 방을 도청하거나 감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 익명의 정부 관리는 영국 보안당국으로부터 “타인에게 나체를 보이는 것이 불편하다면 이부자리 안에서 옷을 갈아입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텔레그래프에 전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중국을 방문한 고든 브라운 전 총리의 수행 관리가 중국 정보요원의 미인계에 넘어가 고위 정보가 담긴 휴대전화와 서류를 분실한 사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미인계를 비롯한 모든 스파이 활동을 미연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2008년 당시 미모의 중국 여성을 만나 호텔로 갔던 해당 관리는 일어나보니 여성은 사라지고, 서류가방에 있던 휴대전화와 서류가 분실됐다고 신고했다. 영국 정부는 2008년 사건 이후 중국이 영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들의 해킹에 아주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영국이 이번 회의 기간에 이들 스파이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메이 총리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국영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영국 남부 힝클리 포인트 원자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을 미룬 것과 관련, 양국의 긴장이 높아진 상태에서 이번 G20 회의가 열려 보안당국이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20 정상회의…“시진핑, 朴대통령에 ‘사드 배치 반대’” 입장 피력(2보)

    G20 정상회의…“시진핑, 朴대통령에 ‘사드 배치 반대’” 입장 피력(2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한국에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영 신화통신은 영문기사에서 시 주석이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이 문제(사드 배치 문제)를 부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은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분쟁을 격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20 정상회의…“시진핑, 朴대통령에 ‘사드 배치 반대’”(속보)

    G20 정상회의…“시진핑, 朴대통령에 ‘사드 배치 반대’”(속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박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7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사드배치 공식 발표(7월8일) 이후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20 정상회의…朴대통령, 中 시진핑과 사드 발표 이후 첫 정상회담

    G20 정상회의…朴대통령, 中 시진핑과 사드 발표 이후 첫 정상회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杭州)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나선다.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3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 회담에 이어 5개월여만이다. 한미 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사드 배치 공식 발표(7월 8일) 이후로는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북핵 압박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사드 배치가 자위권적 조치로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주목된다. 시 주석은 3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등의 기본 입장과 함께 “중국은 미국이 사드 시스템을 한국에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G20 정상회의 2일차 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3세션에서는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G20의 적극적 행동을 주문하고 5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문제를 기회로 봐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 기후변화협정 때 기립박수 유엔 총장 임기 중 최고의 순간”

    “열정보다 연민이 더 중요함 배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일 재임 기간 중 최고의 순간에 대해 “하나를 들기는 어렵지만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기후변화협정 참가국 대표가 서명자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 줬을 때 너무 뿌듯했고 감동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프랑스 주간잡지 파리마치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파리 기후변화협정에 180개국이 서명했다”면서 “유엔과 인류 역사상 그처럼 많은 국가가 참여한 적은 없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반 총장은 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파리 기후변화협정 비준서를 제출하자 환영한 바 있다. 무색무취한 반 총장에 대해 ‘실패한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하자 반 총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하며 “유엔이 제대로 방향을 잡아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아주 신중한 전략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는 “10년 재임 기간에 열정보다 연민이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 총장은 “서양에서는 겸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웃으면서 “유엔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있지만 국가가 자국 이익을 제쳐 놓고 지구 차원에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잡지는 반 총장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매일 새벽 5시에 출근한다고 소개하면서 다음번 인터뷰 때 한국의 대통령이 돼 있을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반 총장은 웃으며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유엔 사무총장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사무총장 일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朴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중 조윤선·김재수·조경규 장관 임명

    野 “장관 해임 건의안 강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경규 환경부 장관, 김재형 대법관을 공식 임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박 대통령이 3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과 김 대법관 후보자를 전자결재를 통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윤선·김재수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국회 파행에 따라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고, 청문경과보고서에는 ‘부적격’ 의견이 명시됐다. 조 장관에 대해서는 재산 문제에 대한 소명 부족이, 김 장관에 대해선 부동산 구매 및 전세 거주 관련 특혜 의혹 등이 부적격 이유였다. 반면 조경규 장관은 ‘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장관의 해임 건의는 물론 모든 방안을 강구해 대통령의 잘못된 선택을 무효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민의당은 “국회가 부적격 의견을 밝혔음에도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은 소통과 협치를 거부한 것”이라고 각각 비판했다. 항저우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中, 레드카펫 없이 오바마 의전… 공항 취재 금지 ‘실랑이’도

    中, 레드카펫 없이 오바마 의전… 공항 취재 금지 ‘실랑이’도

    中 ‘오바마 홀대’ 논란 불거지자 “美측서 이동식 계단 설치 거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항저우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항에서 레드카펫 없이 전용기에서 내리고 백악관 기자들이 중국 측에 취재 제지를 당하는 등 미·중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특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기싸움이 팽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은 3일(현지시간) 중국의 언론 통제 등에 대한 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2일 항저우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양국 간 분위기가 험악했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평소처럼 전용기의 앞쪽 문이 아닌 동체의 중간 부분에 있는 문을 통해 내려왔다. 통상 공항 측이 외국 정상의 전용기 앞쪽 문에 레드카펫이 깔린 이동식 계단을 설치하지만 이번에는 준비되지 않아 오바마 대통령이 전용기 자체 계단을 통해 레드카펫 없이 내려온 것이다. 이와 관련, 중국이 오바마 대통령을 홀대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중국 외교부 관리는 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미국 측이 이동식 계단 운전자가 영어를 하지 못하고 미국의 보안 지침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불평했다”며 미국이 이동식 계단 설치를 거부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의 도착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백악관 출입 TV카메라 기자들이 평소처럼 트랩 아래쪽에 자리를 잡았을 때 한 중국 관리가 나타나 그곳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보도됐다. 백악관 직원이 나서 “우리 대통령이고 우리 비행기”라며 오바마 대통령 취재에 관한 규칙을 알아서 정하겠다고 항의하자, 중국 관리는 “여기는 우리나라이고 우리 공항”이라고 맞받으며 공항 환영행사 취재를 금지했다. 이에 기자들은 동체 날개 아래로 이동해야 했다. 취재진뿐 아니라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벤 로즈 부보좌관 등 백악관 관계자들이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비행기에서 내린 후 기체 앞쪽으로 이동하려 할 때도 제지를 당했다. 3일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앞서 회담장에 미국 측에서 몇 명이 입장할 수 있는지를 둘러싸고 신경전이 벌어졌다. 백악관 의전팀과 비밀경호국(SS) 직원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도착을 준비하기 위해 회담장에 먼저 도착했으나 중국 측 보안검색대에서 발이 묶였다. 두 정상이 도착하기 20분 전까지도 회담장에서 중국은 “미국 기자 12명이 들어올 만한 공간이 없다”고 주장했고, 미국은 “공간은 충분하다”고 맞서며 티격태격했다. 미 언론은 “백악관이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의 양자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자고 중국 측에 제안했으나 중국이 거절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G20 정상회의 개막] 시진핑, 美 겨냥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개선해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4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개막식에서 “세계경제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국제금융기구 통치구조 개선,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역할 확대, 자유무역 강화 등을 제시했다. 시 주석이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의 개선을 촉구한 것은 미국이 주도해 온 경제질서를 중국 주도로 짜 나가겠다는 의도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이 “앞으로 G20은 ‘탁상공론을 일삼는 장소’(淸談館)가 아니라 행동대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 데도 선진국 중심의 G7 체제를 중국 및 신흥국 주도의 G20 체제가 대체해야 한다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 시 주석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남중국해 분쟁, 중국 인권 문제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하기도 했다. 지난 3일 오후에 열린 정상회담은 4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정식 회담 이후에도 양국 정상은 보좌진을 모두 물린 채 독대를 계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은 유엔 해양법협약에 따른 의무를 다하라”며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일축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이에 대해 “중국은 남중국해 영토주권을 확고부동하게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반격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은 종교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자, 시 주석은 “인권 문제를 핑계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맞받았다. 반면 4일 오후에 열린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화기애애했다. 시 주석은 “상대국의 주권·안보 수호 노력을 확고히 지지해 나가자”고 말했고, 푸틴 대통령은 “정치적 신뢰와 인민의 우호를 경제협력의 동력으로 삼자”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사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중국 외교부는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관심 있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만 소개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개막 환영식에서 시 주석과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사드 배치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으로 두 정상이 만날 때 어떤 표정을 짓느냐가 관심이었지만 이날 겉으로는 양 정상이 반갑게 만나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항저우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G20 정상회의 개막] 한·중, 한반도 비핵화 재천명할 듯… 사드 발언 수위 촉각

    중국 항저우에서 지난 3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4일 알려짐에 따라 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시 주석은 사드 반대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사드에 반대하는 중국 정부의 입장은 처음 입장에서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셈이다. 중국으로서는 사드를 한·중 간 이슈를 넘어 미국과의 군사적 헤게모니 싸움으로 보기 때문에 기존 입장을 변경하기 어려워하는 속내가 읽힌다.  한국 정부 역시 사드는 북핵 위협에 대한 자위적 방어조치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는 만큼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측의 주장은 평행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평행선이 파국을 의미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것 자체가 파국을 원치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될 만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항저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석상에서 박 대통령이 과감한 구조개혁과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나비는 누에고치 속의 번데기 시절을 겪고 껍질을 뚫고 나오는 과정을 통해 날개가 힘을 얻어서 화려하게 날아오를 수 있다”고 발언하자, 시 주석이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박 대통령의 ‘누에고치’ 표현을 그대로 따라 한 것이 주목된다. 시 주석은 “구조개혁을 추진해서 나비가 누에고치를 뚫고 비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드 이외 분야에서는 한·중이 긴밀한 협력관계이어야 한다고 시 주석이 인식하고 있다고 해석할 만한 대목이다. 앞서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의 발언이 끝난 직후에는 “감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한국과 중국은 혁신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2025 목표와 한국의 제조업 3.0 전략은 맥이 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을 함께 공유해줄 것을 부탁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은 사드와 별개로 한반도 비핵화 입장을 재천명함으로써 북핵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관련 국가들이 자제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한·중 양국이 사드에 대한 불협화음을 얼마나 최소화할지, 반면 북핵 반대 공조와 향후 한·중 양국의 협력 필요성을 얼마나 부각시킬지에 한·중 정상회담의 성패가 달렸다고 볼 수 있다. 항저우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G20 정상회의 개막] 한·일 정상회담 7일 라오스서 열릴 듯

    [G20 정상회의 개막] 한·일 정상회담 7일 라오스서 열릴 듯

    한·일 정부가 오는 7일 오후 라오스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지난 3일 전했다. 신문은 “회담이 열리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이행 상황과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연대 강화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며 7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리는 아세안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교도통신도 한·일 정상회담이 7일 라오스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과 일본은 또 G20 정상회의 기간인 5일 오후 아베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한 최종 조정을 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회담이 성사될 경우 센카쿠 열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한 ‘해공(海空) 연락 메커니즘’ 운용에 합의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아베 총리는 앞서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과 만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美·中 정상 ‘한반도 사드’ 정면충돌

    美·中 정상 ‘한반도 사드’ 정면충돌

    朴대통령·시진핑 오늘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입장을 강하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5일 오전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시 주석은 사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중국 외교부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항저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가진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미국이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미국이 중국의 안보이익을 충실히 존중하길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을 원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며 유관 각국은 긴장 조성 행위를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사드 배치가 중국의 안보이익 침해라는 중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사드에 관한 중국 측의 태도에 변화가 없음을 의미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과 미국이 의견을 달리하는 이슈를 놓고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결국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에서 사드는 북한 미사일을 방어하는 게 목적일 뿐 중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정상은 양국이 민감한 갈등 현안을 건설적으로 관리해 양국 관계의 발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했다. 박 대통령은 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사드 배치는 북핵 위협에 대한 자위적 조치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8일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 발표 이후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은 우리에게 삶과 죽음의 문제”라면서 “지금이야말로 북한의 변화를 이끌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도 공동 기자회견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두 나라는 평양의 자칭 핵보유 지위를 용인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다만 두 정상은 기자회견에서 사드는 언급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 정상은 사드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및 동북아의 전략적 안정 문제와 관련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4일 테리사 메이 신임 영국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 등과 관련해 영국의 협조를 당부했고, 메이 총리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메이 총리는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와 강하고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항저우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서울포토] G20정상회의에 참석한 반기문 사무총장

    [서울포토] G20정상회의에 참석한 반기문 사무총장

    4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중국측인사의 영접을 받으며 행사장으로 이동하고있다.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G20 정상 단체 기념촬영

    [서울포토] G20 정상 단체 기념촬영

    박근혜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이 4일 오후 중국 항저우 국제전시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단체 기념촬영하는 G20정상들

    [서울포토] 단체 기념촬영하는 G20정상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시간) 주요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국제전시장에 도착,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센터 화면 캡쳐=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시진핑 주석 악수

    [서울포토] 박대통령-시진핑 주석 악수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시간) G20이 열리고 있는 중국 항저우 국제전시장에 도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미디어센터 화면 캡쳐=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미중 정상회담 시진핑 “한국 사드배치 반대”…오바마 반응은?

    미중 정상회담 시진핑 “한국 사드배치 반대”…오바마 반응은?

    미국과 중국 정상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충돌했다. 시진핑 주석은 3일 오후 항저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미국이 사드 시스템을 한국에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면서 “미국 측에 중국의 전략적 안전 이익을 실질적으로 존중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의 ‘사드 반대’ 입장 표명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 측은 “사드는 북한으로부터의 잠재적인 미사일을 파괴하려는 것이 목적이며 중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기존의 입장이다. 이번 회담은 G20 정상회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공조 쪽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中 항저우 도착… 환영인사와 인사 나누는 박대통령

    [서울포토] 中 항저우 도착… 환영인사와 인사 나누는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3일 밤(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항저우 샤오산 공항에 도착, 중국측 환영인사와 인사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中 항저우 도착

    [서울포토] 박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中 항저우 도착

    박근혜 대통령이 3일 밤(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항저우 샤오산 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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