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항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촬영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포용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소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세종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506
  • [하프타임]

    덕수고 출신 야구인, 학교 이전 항의 집회 덕수고 출신 야구인 60여명이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2023년 특성화고 통폐합 이전을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덕수고 인문계열을 2021년 3월까지 위례신도시로 옮기고 특성화계열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덕수고 야구부 동문회는 이전 부지가 좁아 야구부를 위한 운동장 조성이 불가능하다며 “덕수고 야구부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화 이용규·최진행, LG 류제국, KIA 한승택 등 덕수고 야구부 출신 프로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복싱M, 최대 3억 목표로 크라우드펀딩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복싱M’)가 프로복싱 최초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복싱M은 오는 18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최대 3억원을 목표로 크라우드펀딩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싱M은 2016년 9월 프로복싱 다섯 번째 단체로 출범했으며 이 기간 모두 34회의 프로복싱 대회를 주최 또는 주관했다. 황현철 복싱M 대표는 “프로복싱이 국내에서는 내리막길이지만 최근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등에서 다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며 성공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 얼빠진 조선대,합격자 불합격으로 발표했다가 항의 빗발

    조선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부 불합격자를 합격자로 발표했다가 정정해 학생, 학부모 등의 항의가 빗발치는 소동이 빚어졌다. 조선대는 13일 오전 10시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3591명, 예비순위자 5801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78명은 실제 불합격자인데도 합격자로 발표됐다. 반대로 78명은 합격했는데도 불합격자로 분류됐다. 해당 학과는 공연예술무용과,디자인공학과 등 10개이다. 이들 학과는 대부분 총점을 매기기 전 실기전형의 점수를 반영한 프로그램 오류로 이같은 실수가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대는 이날 오후 2시쯤 오류를 정정해 3591명을 다시 발표했다. 황당한 실수로 대입 전형의 공신력을 크게 떨어뜨렸다는 지적이다. 대학 측은 오류의 대상이 된 학생에게 개별 통보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해당 학생과 학부모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학 측은 전산상의 오류가 있었는 지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조선대 수시에서는 3707명 모집에 1만641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등록이나 등록 포기로 발생한 결원은 오는 26일 추가합격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조선대, 불합격자 78명 합격자로 잘못 발표했다가 정정…학생·학부모 반발

    조선대, 불합격자 78명 합격자로 잘못 발표했다가 정정…학생·학부모 반발

    조선대학교가 일부 불합격자를 합격자로 발표하는 바람에 학생과 학부모가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조선대는 13일 오전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3591명, 예비순위자 5801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중 78명은 실제 불합격자인데도 합격자로 발표됐다. 반대로 이들 대신 78명은 합격했는데도 불합격자로 발표됐다. 조선대는 이날 오후 2시쯤 오류를 정정해 3591명을 다시 발표했다. 조선대 측이 실수로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틀리게 발표하는 바람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대학 측은 합격 발표 오류에 포함된 학생에게 개별 통보를 하며 사죄하고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학 측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올린 사과문에서 “실기 전형 있는 일부 학과에서 실기과목별 순으로 합격자가 잘못 발표되었다”면서 “수험생과 학부모께 혼란을 드려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합격자가 잘못 발표된 학과는 공연예술무용과, 디자인공학과,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미술학과, 회화학과 등이다. 조선대 수시에서는 3707명 모집에 1만 6041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등록이나 등록 포기로 발생하는 결원은 오는 26일 추가합격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캐노피 없는 지하철역 출입구, 시민안전 위협한다

    서울지역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린 13일,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신설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출입구 계단을 총총걸음으로 오르내리며 위태로운 모습을 연출하였다. 삼전역, 석촌고분역 등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이 많아 출입구 계단이 눈발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마치 빙판처럼 미끄러운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13일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신설구간을 둘러본 후 “지하철역 출입구 계단 아래쪽까지 날아 들어온 눈발이 그대로 쌓이고 다져져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위험천만한 장면을 연출하고, 시민들의 항의성 민원이 폭주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난 8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공사현장 방문 시 캐노피 설치율이 저조한 사실을 알고 눈, 비 등 악천후 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개선책을 요구하였으나, 공사관계자로부터 10여 년 전에 설계된 내용대로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밝히고, “불과 1cm 안팎의 적설량에도 불구하고 계단에 쌓이는 눈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안전대책은 제로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 이어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은 개방형 출입구는 옹벽 외에 별다른 안전시설물이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고, 겨울철에 눈 등으로 계단이 얼 경우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장마철이나 폭우 시 빗물이 지하철 역사내로 유입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서울시내 지하철 전 구간의 캐노피 설치비율과 캐노피 설치계획에 대한 자료를 제출할 것”과 “폭설 및 한파에 대한 안전대책을 조속히 수립하여 시민들이 지하철을 하루빨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해항을 남북교류협력 허브항으로”

    “동해항을 남북교류협력 허브항으로”

    평화·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돼야 일회성 아닌 지속가능 사업 공감 광물자원 전용물류센터 조성 제안 남북경협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도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교류협력 사업은 해운 물류 거점의 최적 입지 여건을 갖춘 강원 동해항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12일 동해현진관광호텔 컨벤션홀에서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북 교류협력과 강원도 동해안의 역할’을 주제로 ‘2018 동해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강원도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한국광물자원공사 남북자원개발사업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 통일연구원, 강원연구원, CJ대한통운 등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위한 자치단체의 준비와 동해항 활용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남북화해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발굴이 필수적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남북 협력사업에서 창출된 수익이 단위 협력사업에 재투자되는 지속 가능하고 선순환되는 사업 모델 발굴이 중요하다”며 “일회성 사업에 대한 과도한 집중은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남북 교류협력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뿐 아니라 평화·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중앙정부가 교류협력의 토대를 만들지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업은 민간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맡아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인우 남북자원개발사업단장은 “북한의 주요 광물들이 집결하는 북한의 단천, 청진 등과 가까운 동해항은 북한 광물자원의 물류 거점이 되기에 최적지”라고 지적하며 “동해항을 북한 에너지·자원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에너지·자원협의체를 구성하고 항만주변에 광물자원 전용물류센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장은 “북한의 열악한 육상물류 환경을 고려하면 남북한 물류망 연결에는 해운과 육운을 결합한 해상 복합물류 네트워크의 구축이 필요하다”며 “동해항이 북한의 항만을 활용할 경우 시베리아횡단열차(TSR)를 이용해 유럽까지 연결되는 물류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고, 환동해권 물류망 구축과 별도로 남북한과 러시아 연해주,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을 연결하는 환동해권 사계절 크루즈 역시 매력적인 사업이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심규언 동해시장은 “1998년 금강산 관광의 첫발을 내디딘 곳이 동해항”이라며 “금강산 관광객을 싣고 갔던 그 배들보다 더 크고 더 많은 배들이 동해항에서 시멘트와 건설 기계들을 싣고 가 북한의 도로와 다리와 항구와 주택을 건설하는 데 도움을 주고, 북한의 광물자원과 수산물을 국내로 반입하며 높은 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그런 일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준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광열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장(한국관세학회장)은 “강원도는 그동안 동북아지사성장회의, 환동해거점도시회의,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회의 및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며 “판문점회담과 북·미회담 등 남북 해빙 무드에 편승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남북 경협이라는 특수효과 정책 마련에 골몰하는 가운데 동해 묵호항과 동해항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조희연 교육감, 송파 혁신학교 주민간담회서 폭행 당해

    “처벌 원치 않아”… 가해자 조사 후 석방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내년 3월 개교하는 송파구 해누리초·중 혁신학교 지정문제를 논의하는 주민간담회에서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경찰과 교육청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송파지역 혁신학교 지역주민간담회’에 참석했다가 한 주민에게 등을 한 차례 가격당했다. 조 교육감이 간담회를 마치고 떠나는 과정에서 항의하는 주민 50여명과 현장에 출동해 있던 경찰 50여명이 뒤엉키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다. 경찰은 이 주민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조 교육감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조사 후 석방했다. 충돌 과정에서 한 주민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서울의 첫 초·중 통합운영학교인 해누리를 혁신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개교하지 않은 학교의 경우 교육감이 혁신학교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직권으로 혁신학교로 지정할 수 있다. 인근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날치기 지정”이라며 “개교 후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 찬반투표를 진행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소똑소톡-소액재판의 소소한 이야기] “군사보호구역 안 알린 땅 대금 돌려줘야”

    [소똑소톡-소액재판의 소소한 이야기] “군사보호구역 안 알린 땅 대금 돌려줘야”

    #원고 vs 피고 “기획부동산에 속아 땅을 잘못 샀다”는 최모(61·여)씨 vs “문제 없다”는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업체●원고 “토지 정보 다 알려주지 않았다!” 지난해 1월 최씨는 한 부동산업체에서 일하는 지인의 소개로 서울 종로구 신영동 일대 필지 중 49.527㎡(약 15평) 규모의 지분을 1485만원을 주고 샀습니다. “1종 일반주거지라 틀림없이 개발된다”, “몇 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평생 모은 돈을 투자했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개발이 불가능한 ‘비오톱´(생태서식공간) 1등급 토지였습니다. 게다가 군사보호구역, 레이더망 설치지역이기도 해 구청 직원에게 “개발허가가 절대 나올 수 없는 곳”이란 말까지 뒤늦게 들었죠. “이런 땅을 왜 팔았냐”며 수차례 항의하고 피켓 시위까지 벌인 최씨에게 업체는 환불해 준다, 일부만 돌려준다, 못 돌려준다고 입장을 계속 바꿨습니다. 결국 최씨는 지난 3월 직접 소장을 써 들고 법원을 찾았습니다. ●피고 항변 “속이지 않았다. 말 안 했을 뿐!” 업체는 펄쩍 뛰었습니다. “개발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일체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최씨가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는지 밝히라고 따졌습니다. 또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에 군사보호구역 표시가 돼 있는데 거래 때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건 최씨 잘못이라고 맞섰습니다. 같은 주소의 땅을 130여명에게 나눠 팔았는데 유독 최씨만 문제제기를 한다고도 했습니다. ●법원 “고지 의무 있어… 땅값 다 돌려줘라” 서울중앙지법 민사1003단독 성기문 원로법관은 12일 “개발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고지받았으면 투자 목적의 지분 거래를 하지 않았을 게 경험칙상 명백하다”면서 “피고는 원고에게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관련 사정들을 고지할 의무가 있었는데 하지 않았다”며 최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상대방이 착오에 빠져 있는 걸 알면서도 알리지 않은 ‘부작위에 의한 기망’이라는 것입니다. 최씨는 선고 순간 환호성을 질렀고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듯 재판장에게 몇 번이나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야 법정을 떠났습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서울신문이 새로 선보이는 ‘소똑소톡’은 ‘작지만 똑 부러지는 소액재판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로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액분쟁을 통해 법률 지식은 물론 갈등 해소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 “죽고 싶다” 쪽지 남긴 택시기사 무사 확인…“카카오 카풀 불만에 작성”

    “죽고 싶다” 쪽지 남긴 택시기사 무사 확인…“카카오 카풀 불만에 작성”

    서울의 한 공원에서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한다는 내용과 함께 유서로 보이는 메모를 남기고 실종됐던 택시기사가 별 탈 없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북서울꿈의숲 직원이 이날 0시 20분쯤 공원 벤치에서 4장짜리 쪽지를 발견했다. 자필로 쓴 쪽지에는 ‘택시기사 자살이 가슴 아프고 택시 관련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 죽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자신이 특수부대 출신이라면서 ‘국회 파괴, TNT 보유’ 등의 내용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쪽지 종이에서 쪽지문 3점을 채취해 쪽지를 작성한 이가 개인택시 기사 안모(65)씨라는 것을 파악했다. 이후 이날 오후 7시쯤 택시 영업을 마치고 귀가한 안씨를 통해 그가 전날 오후 11시쯤 해당 쪽지를 북서울꿈의숲 벤치에 남기고 간 사실도 확인했다. 안씨는 “동료들과 술을 마시며 카카오 카풀 관련 이야기를 한 뒤 귀가해 ‘카카오 카풀’ 시행에 항의하는 취지로 쪽지를 작성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술도 취했고 감정이 격해져 글로 작성한 것일 뿐”이라면서 “국회를 폭파하려 했거나, TNT 폭발물을 소지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씨는 소동에 대해 면목이 없다며 깊이 반성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날 안씨의 동의를 받아 서울 성북구 주거지를 조사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택시기사 최모(57)씨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경비대 앞 국회대로에서 자신의 택시 안에서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최씨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비판하며 열악한 환경에 놓인 택시기사들을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중국의 ‘보복’...캐나다 전직 외교관 억류

    중국의 ‘보복’...캐나다 전직 외교관 억류

    캐나다가 미국 당국의 요청으로 중국 화웨이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겸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체포한 이후 중국이 전직 외교관 출신의 캐나다인 한 명을 억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캐나다 공공안전부의 랠프 구데일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우리 국민 한 명이 중국에서 억류된 것을 인지했고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즉각 중국 측에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억류 캐나다인 가족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억류된 캐나다인은 국제분쟁 전문 연구기관 국제위기그룹(ICG)의 마이클 코프릭 동북아시아 담당 선임고문이다. 그는 지난 10일 북한 관련 보고서 작성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다가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프릭 선임고문은 지난 주까지 홍콩에 머물다 베이징으로 갔고 이날까지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언론인과 컨설턴트로 활동한 그는 2013년 외교관으로 전직했으며, 유엔을 거쳐 2016년까지 베이징과 홍콩 주재 캐나다 공관에서 근무했다. 일각에서는 억류 시점이 멍 부회장 체포 이후로 확인되면서 중국이 보복 조치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러위청(樂玉成) 외교부 부부장이 멍 부회장 사건과 관련해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하고 그를 즉각 석방하지 않으면 상응하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데일 장관은 “현 시점에서 캐나다인 억류가 멍 부회장 체포와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명시적인 징후는 없다”며 “(자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코프릭 선임고문이 억류된 원인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ICG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마이클의 소재 파악과 그의 석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코프릭의 구금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印갑부 암바니 딸 결혼 앞두고 뜨고내린 비행기만 141대

    印갑부 암바니 딸 결혼 앞두고 뜨고내린 비행기만 141대

    12일(현지시간) 아시아 최고 부호인 무케시 암바니(61)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27)의 결혼식이 치러진 인도 서부 소도시 우다이푸르가 세계 각국 저명인사의 참석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결혼식 전 사전 축하연에 참석하기 위한 하객들이 몰려 우다이푸르 공항에 평소의 4배가 넘는 141대의 비행기가 드나는 것으로 파악됐디. 타임스오브인디아(TOI)는 12일 인도 교통 당국을 인용해 지난 8일 하루동안 우다이푸르 공항에 하루에 비행기 141대가 이착륙했다고 전했다. 우다이푸르 공항의 일일 평균 비행기 이착륙 횟수는 32회에 불과하다. 이는 세계적 유명 인사들이 전용 비행기를 많이 몰고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TOI는 전했다. 이번 결혼식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아리아나 허핑턴 허프포스트 회장, 밥 더들리 정유사 BP 최고경영자(CEO), 라지브 수리 노키아 CEO, 에크홀름 에릭슨 CEO, 팝스타 비욘세 등이 참석했다. ‘초호화’ 결혼식을 주최한 암바니 회장의 재산은 400억 1000만 달러(약 45조 2900억원)로 올해 포브스 선정 세계 19위로 평가된다. 그는 지난 7월 마윈 중국 알리바바 회장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부호에 등극했다. 암바니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순자산 가치는 443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신부 이샤 암바니는 미 예일대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뉴욕에서 금융 분석가로 일했으며 지금은 아버지 기업인 릴라이언스 그룹 산하 이동통신 기업인 ‘지오’의 이사회 멤버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결혼 상대 역시 재산이 45억 달러에 달하는 아제이 피라멀 인도 ‘피라멀 그룹’ 회장의 아들인 아난드 피라멀(33)이다. 그는 미 팬실베니아대와 하버드대에서 학위를 받은 뒤 현재는 아버지가 창업한 피라말 그룹 CEO를 맡고 있다. 특히 무케시 회장은 이번에 외동딸 결혼식 비용으로 1억 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찰스 왕세자와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 결혼식과 맞먹는 비용이다. 결혼식 장소도 화제다. 결혼식이 열리는 안틸리아 타워는 지난 2011년 암바니 회장이 실제 거주하기 위해 지은 집이다. 대서양에 있다는 신화의 섬 ‘안탈리아’에서 이름을 땄으며 영국 버킹검 궁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집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격은 약 12억~15억 달러로 추정된다. 건물 내부에는 3개의 헬리콥터 이착륙장, 인공 눈을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룸’, 영화관, 인공 정원 ‘행잉가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인천항, 태양광 발전으로 선박에 전원 공급

    인천항에 정박한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발전으로 공급하는 사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1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형 친환경 전력공급망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1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사는 여기에 민간 투자와 자체 예산 등 15억원을 합친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0㎾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2.5㎿급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생산되는 연간 600㎿의 전력은 4인 가정 170가구가 쓸 수 있는 규모다. 태양광 발전 모듈은 인천 내항과 외항의 수위를 조절하는 갑문 도수로의 수면 위에 띄우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해당 전력을 부두에 있는 육상전원공급시설(AMP)을 통해 정박 중인 선박에 공급하면 배의 시동을 끌 수 있게 돼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항만에 들어온 배는 정박 중에도 냉동·공조시스템을 가동하는 탓에 벙커C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계속 사용해 미세먼지·이산화탄소·질소산화물·황산화물 등을 배출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윤장현 “불공정 조사” 주장하며 공개한 ‘가짜 권양숙’ 문자

    윤장현 “불공정 조사” 주장하며 공개한 ‘가짜 권양숙’ 문자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권양숙 여사 사칭 사기 사건과 관련해 이틀간 27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12일 새벽 광주지검의 2차 소환조사를 마치고 나와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 조사 과정이 불공정하다고 판단, 검찰의 조서에 날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장현 전 시장은 지난 10일 14시간 동안 1차 조사를 받았고, 이어 11일 오전 11시쯤 검찰에 두번째로 출석해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윤장현 전 시장은 채용 청탁과 관련해 직권남용과 엄무방해 혐의는 인정했지만, 선거법 위반 혐의는 부인했다. 윤장현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모(49)씨로부터 ‘노 전 대통령의 혼외자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광주시 산하기관과 사립학교 법인 관계자에게 김씨 자녀 2명의 임시직·기간제 교사직 채용 부탁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장현 전 시장은 김씨에게 속아 총 4억 5000만원을 건넸는데, 검찰은 이를 6·13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청탁이 오갔을 가능성에 주목해 선거법 위반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그러나 윤장현 전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의 딸이 사업상 어려움으로 중국에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말에 속은 것뿐이라며 선거법 위반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윤장현 전 시장의 법률대리인인 노로 변호사는 “(검찰이) 본인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본인들의 의사만 반영하려는 의도가 보였기 때문에 실체적 진실을 위한 조서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우리 의견은 의견서를 통해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전 시장 측은 사기범 김씨가 경찰 조사를 받던 시기인 지난달 5일 윤장현 전 시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 처음부터 수사기관이 이 사건을 선거범죄로 몰아가려 했거나 적어도 윤장현 전 시장이 일방적인 사기를 당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데도 검찰이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항의했다. 윤장현 전 시장 측은 문자 메시지에 ‘경찰과 검사는 시장님과 제(김씨)가 공범이라고 몰고 있다. 공천 알선수재는 3년이고 사기로는 5년이라고 잘 생각하라고 회유·협박했다. 그들이 시장님께 어떤 회유를 했는지 듣고자 했다. 시장님께서는 제게 속아 돈을 주신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고 제 입에서 나올 말은 없을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앞서 김씨가 권양숙 여사를 사칭하고 윤장현 전 시장에게 전화로 개인사나 정치활동에 대한 말을 꺼내 돈을 요구한 행위가 사기와 선거범죄에 모두 해당한다면서 김씨를 사기, 사기미수 혐의는 물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글로벌 In&Out] 한국의 ‘정의’와 일본의 ‘정의’/기미야 다다시 도쿄대 교수

    [글로벌 In&Out] 한국의 ‘정의’와 일본의 ‘정의’/기미야 다다시 도쿄대 교수

    징용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일본 기업에 명령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한국에서는 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가 가해자인 ‘전범’ 기업으로부터 보상받는 것은 당연하고, 지금까지 그렇지 않았던 게 이상했다는 논조가 지배적이다. 또한 판결에 강력히 항의하는 일본 정부는 적반하장이며 거기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한국인들은 주장한다.반면 일본에서는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의 기초가 된 청구권협정으로 징용 문제는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결은 협정을 뒤집는 일이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국은 해결된 문제를 다시 꺼내 제기하는 ‘골대를 움직이는’ 국가라는 이미지가 재확인됐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 사회가 각자의 정의를 내세워 판결을 놓고 정면 대립하고 있다. 그 틈바구니에 낀 게 한국 정부다. 일본 정부로부터 “국가 간 약속을 지켜라”라는 맹렬한 항의를 받는가 하면, 국내에서는 “판결을 존중하고 일본에 굴복하지 말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양쪽 모두 ‘정의’를 내세워 상대를 정의롭지 못하다고 보는 만큼 타협이 쉽지 않다. 청구권협정 체결 당시 한국 정부 지도자의 인식이나 2005년 노무현 정부가 제시한 것도 징용 문제는 해결됐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대법원 판결은 정부의 기존 견해와 다른 만큼 문재인 정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해결됐다는 종래 입장을 견지할 건지 아니면 입장을 변경할 건지, 만일 변경한다면 종래 입장과의 정합성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우선은 지켜보고 싶다. 대법원 판결은 징용 노동자의 피해 호소를 어떻게든 인정하겠다는 결론이 먼저 있었을 것이다. 그 때문에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해결됐다’는 기존 해석을 뛰어넘을 수밖에 없다. 그 때문에 판결은 식민지배의 위법성을 둘러싼 한·일 역사관의 대립에 새삼스럽게 초점을 맞췄다. 더욱이 2005년 한국 정부가 징용 문제는 해결됐다는 견해를 냈는데도 불구하고 위안부, 사할린 한인, 한국 피폭자 등 3가지 미해결 사례와 같은 ‘반인도적 행위’의 범주에 징용을 넣음으로써 체불 임금 차원이 아닌 인권 침해에 따른 정신적 위자료 등은 해결되지 않은 것이라 판단했다. 한국의 유능한 법관들이 내놓은 것인 만큼 법적 논리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1965년 협정에 이르기까지의 국교정상화 교섭, 그 이후 양국 관계를 지켜본 연구자 눈으로 보면 이번 판결이 협정을 계승한 게 아니라 덮어쓰기한 것만은 틀림없다. 그래서 일본 정부가 ‘예상을 뛰어넘는 영향’이라고 강조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늘 생각하지만 한·일 역사 문제는 튼튼한 관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 문제가 등장할 때마다 한·일 관계가 취약해지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 목전에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럴수록 소중한 한·일 관계가 그만큼 취약해지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런 모순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관계 구축에 이르는 길이라고 본다. 한국에서는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 적반하장의 ‘전범국가’ 일본이라는 이미지가, 일본에서는 과거사에만 집착하고 미래지향은 털끝만큼도 없는 ‘골대를 움직이는’ 한국이라는 이미지가 확대재생산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야 되겠는가. 열쇠를 쥔 것은 한국 정부다. 일각에서 제기하듯 정부·기업이 공동 출자하는 재단을 설립하고 일본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상은 어떤가. 3자로 구성된 재단이 보상은 물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징용 문제의 전모를 후세에 전하도록 조사·연구를 하는 것이다. 한·일 간에 이런 지혜를 모을 수는 없는지 제안하고 싶다. 일본 정부도 방해하지 말고 구상을 받쳐줘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 ‘골이냐 노골이냐’ 축구 심판 고민에 빠트린 강아지

    ‘골이냐 노골이냐’ 축구 심판 고민에 빠트린 강아지

    축구 심판을 고민에 빠트린 강아지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기업인 주킨미디어는 브라질의 한 축구경기에서 나온 ‘골 막는 강아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키커로 나선 선수와 골키퍼가 1대1의 페널티킥을 앞둔 상황.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주심의 휘슬이 울린다. 키커로 나선 선수는 침착하게 왼발 슛을 하고, 그의 공이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고 골을 성공시켜는 찰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또 다른 골키퍼가 등장한다.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던 공이 그 앞으로 지나던 강아지의 몸을 맞고 튕겨 나온 것. 골키퍼도, 키커로 나선 선수도 당황하며 심판에게 항의하는 웃지 못할 광경이 이어진다. 이에 주킨미디어는 “강아지가 사람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싶어 페널티킥 타임에 등장해 결승 골을 막았다”고 소개했다. 사진 영상=RM Video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ol.co.kr
  • 이재명 지지연대 “기소 檢단독 결정 아냐…광화문서 촛불들 것” 반발

    이재명 지지연대 “기소 檢단독 결정 아냐…광화문서 촛불들 것” 반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게 되자 그를 지지하는 단체들이 11일 오후 수원지검 정문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항의 집회에는 ‘전국 이재명 지지연대’(이하 지지연대)가 주도했다. 이 단체에는 김포 시민단체, 공정포럼, 더(The)명랑, 대명원(대한민국은 이재명을 원한다), 대전 충남연대, 더권당 밴드 모임, 이재명과 파란나비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됐다고 뉴스1이 전했다. 지지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기소 결과를 정해놓고 억지 짜맞추기 수사로 조작한 것이라고 본다”며 “검찰 단독의 결정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배경없는 야당 기초단체장으로서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부터 수차례에 걸쳐 혹독한 검증을 통과했는데 검찰이 과거의 증언과 증거를 뒤집어 유죄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이러면서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전국의 이재명 지지 단체와 지지자들, 시민들과 결합해 이재명 지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검찰의 기소 내용은 거짓이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키기 위해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겠다.”라고도 했다. 이들은 “김혜경 여사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정치인 부인에 대한 마녀사냥 식 여론 몰이를 한 사람들과 언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향후 김혜경 여사를 더이상 괴롭히지 말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지지연대 관계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에 ‘이 지사에 대한 징계논의를 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건의서와 (이 지사 지지자들)4250명의 서명지를 당에 전달했다”며 “이 지사의 기소가 유죄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므로 당 분열을 초래할 징계 논의를 지양해 달라고 당에 건의했다”고 말했다.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인천공항 운영’ 쿠웨이트공항 4터미널 정식 개장

    ‘인천공항 운영’ 쿠웨이트공항 4터미널 정식 개장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쿠웨이트 공항 제4터미널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공항공사는 위탁 운영을 맡은 쿠웨이트 공항 제4터미널이 현지시간 9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쿠웨이트 정부가 지분 100%를 보유한 국영공항으로 지난해 여객 1200만명을 처리한 중동의 대표 공항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4월 지명경쟁 입찰을 거쳐 이 공항의 제4터미널의 위탁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쿠웨이트에서 외국 운영사가 공항을 운영하는 것은 인천공항공사가 처음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월 이후 분야별 전문가 30명을 현지에 파견해 개장을 준비해왔다. 특히 4터미널 개장을 한 달 앞둔 지난달 14일에는 현지에 24시간 동안 약 1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터미널 연결도로가 유실되는 등 운영이 전면 중지되기도 했으나 1주일 만에 공항 운영을 정상화하기도 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과 동일한 수준의 무결점 공항 운영을 쿠웨이트 공항에서 선보이고 중동, 동유럽 등 해외 사업 영역을 세계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인천공항서 펼쳐진 프로같은 연주·퍼포먼스에 감탄했어요”

    “인천공항서 펼쳐진 프로같은 연주·퍼포먼스에 감탄했어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재능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청년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재능이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이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청년예술가 발굴공모끝에 공연에 참가할 청년예술가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12월7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 노드정원에서 화려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각자의 꿈을 펼쳤다. 19세부터 35세까지 성악과 기악 전공자 2인 1조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들 축제답게 자유로운 곡 해석과 장르를 넘나드는 참신한 시도가 돋보였다. 공연자들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토스티의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등 가곡과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인 미치루 오시마의 ‘바람피리’ 등 여러 장르 곡을 개성 있게 연주해 2터미널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공연에 참가한 바이올린 연주자 백동현(26)씨는 “아름다운 인천공항 무대에서 비행을 앞둔 여행객들에게 연주를 선보이고 설렘을 안겨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예술가들이 관객과 만날 기회를 얻고 정상급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박인영(26·여)씨는 “프로 연주팀 같은 수준 높은 연주와 퍼포먼스에 감탄했는데, 청년예술가 팀의 무대였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이런 공모전과 축제를 많이 개최해 더 많은 신인 예술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에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참여해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보여주신 덕분에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 예술업계를 이끌어 갈 청년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케어, 세입자 반려견 학대한 집주인 처벌 촉구 서명운동 시작

    케어, 세입자 반려견 학대한 집주인 처벌 촉구 서명운동 시작

    동물권단체 케어가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세입자 반려견 학대 집주인에 대해 강력 처벌을 촉구했다. 케어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경북 포항시 한 주택에서 세입자 A씨가 키우던 8마리 개가 학대를 당했다. 범인은 집주인 B씨. 그는 A씨가 집을 비운 사이 몰래 들어가 개들을 때렸고, 그중 1마리가 죽고 2마리가 크게 다쳤다. A씨가 키우던 반려견들은 그와 함께 살던 전 애인이 데려온 유기견들로, 애인이 집을 나가면서 사실상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에 빠진 채 알코올중독자 생활을 했고, 반려견들의 소리가 시끄럽다는 주변 항의에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문제는 집주인 B씨가 그런 A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복적으로 동물에게 화풀이했다는 것. 앞서 B씨는 세입자 집에 무단 침입한 뒤 쇠몽둥이로 개들을 참혹하게 때리거나 집 밖으로 내쫓기도 했다. 이 과정에 개 2마리가 죽고, 1마리가 실종되는 등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한 반려견들이 끔찍한 폭력의 피해를 당한 것이다. 사건에 대해 A씨의 주변인들이 문제제기를 하자 B씨는 “견주가 싫어서 개들을 때렸다”며 자신의 동물학대 행위를 인정했다. 또 무단 침입에 대해서는 “내 집이라 내가 열쇠를 갖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케어는, 견주 A씨로부터 포기각서를 받아 다친 개들을 즉시 동물병원으로 옮겨 치료했고, 학대자의 행위에 대해서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경시하는 태도이며 동물학대가 상당히 무거운 범죄임을 알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B씨를 경찰에 고발한 케어는 “이러한 처참한 동물학대 행위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학대행위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한 행위의 마지막 대상은 결국 인간임을, 많은 연구와 실제 연쇄살인범의 동물학대 사례로 볼 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케어는 “학대자의 강력처벌을 위해 목소리를 더해주시길 바란다”며 학대자에 대한 강력처벌 촉구 서명(https://goo.gl/LNMGrQ)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마크롱 ‘노란조끼’에 백지투항…최저임금 月100유로 인상 당근 제시

    마크롱 ‘노란조끼’에 백지투항…최저임금 月100유로 인상 당근 제시

    ‘성난 민심’ 진정 쉽지 않을 것…휴가시즌 시위동력 약화 전망도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 달간 계속된 ‘노란 조끼’ 시위에서 분출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요구 사항을 대폭 수용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강력한 민심 수습책을 제시했지만 대통령 퇴진 요구까지 나아간 ‘성난 민심’을 달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반면 마크롱 대통령이 큰 틀에서 국면전환을 꽤한 데다 조만간 크리스마스 휴가시즌이어서 시위 동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마크롱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저녁 8시 생방송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최저임금 인상, 저소득 은퇴자의 사회보장세 인상 철회 등의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앞서 전기·가스요금 동결,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강화 유예, 유류세의 내년 인상 계획 백지화 등에 이어 새롭게 강력한 여론 진정책을 내놓은 것이다. 마크롱이 이날 발표한 조치들은 그가 집권 후 추진해온 국정과제의 상당 부분을 철회한 것으로, 노란 조끼 시위로 분출된 저소득층과 농어촌 지역민들의 요구에 사실상 ‘굴복’한 것에 가까워 보인다. 특히 최저임금을 월 100유로 인상하기로 한 것은 프랑스의 9%에 이르는 고질적인 높은 실업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백기투항’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부유세(ISF)의 원상복구 요구를 마크롱이 거부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노란 조끼 시위가 이어질 ‘불씨’는 남아있다. 마크롱 정부는 부유층과 외국 투자자들의 투자 촉진을 내세워 기존의 부유세(ISF)를 부동산자산세(IFI)로 축소 개편하면서 사실상 부유세를 폐지한 바 있다. 마크롱은 담화에서 자신의 단점으로 지적되온 훈계조의 직설화법에 대해서도 “많은 분께 상처를 드려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이른바 ‘노란 조끼’ 시위가 본격화한 뒤 전국에 들불처럼 번진 이래로 마크롱이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것은 한 달 만에 사실상 처음이다.앞서 프랑스 정부의 지속적인 유류세 인상 등에 항의해 지난달 17일부터 본격화한 프랑스의 노란 조끼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격화하며 최근에는 폭력사태로 번지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1일 파리에서는 최대 번화가 샹젤리제 거리 주변의 상점이 대거 약탈당하고 다수의 차량이 시위대의 화염병 공격으로 불타면서 정부는 코너에 내몰렸다. 이번 대국민 담화에 대해 시위대 사이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AP가 보도했다. 도미니크라는 이름의 노란조끼 시위자는 “마크롱은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며 “그는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파리의 한 시위 참가자는 BFM TV에 이번 담화에 대해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서 시위대는 국민투표를 원한다고 말했다. 노란조끼 시위대 대표 중 한 명인 뱅자맹 코시도 “그것은 정치적 방향의 변화라기보다는 일종의 예산 조정”이라면서 “그것은 프랑스인이 원하는 것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가에서는 그러나 마크롱이 ‘노란 조끼’의 거센 기류에 사실상 항복에 가까울 정도로 양보를 한 만큼 시위 동력이 크게 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최근 집회인 지난 8일 전국에서는 총 13만 6000명 모인 것으로 최종집계돼 첫 전국 시위였던 지난달 17일의 29만명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등 시위 규모는 감소세에 있기도 하다. 정치 분석가 도미니크 무아시는 AP에 휴가철이 다가오고 마크롱 대통령이 약속한 국가적 차원의 토론이 시작되면 노란조끼 시위도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욕하지 마!’ 테이프로 유치원생 입막은 인도 교사

    ‘욕하지 마!’ 테이프로 유치원생 입막은 인도 교사

    어린 유치원생들의 입을 강력 접착테이프로 봉인한 인도 교사의 소식이 알려져 지탄을 받고 있다. 최근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의 한 유치원 4살 반에서 교사가 아이들의 입을 막기 위해 테이프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CCTV 영상에는 여교사가 교실을 돌며 아이들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교사는 아이들이 앉아 있는 모둠자리로 이동하더니 한 남자아이의 입에 강제로 테이핑을 한다. 이 모습을 주변 친구들은 안타까운 눈초리로 쳐다본다. 곧이어 여고사는 반대편의 한 여자아이에게 다가가더니 아이의 입에 테이핑을 하고 자리를 뜬다. 아이는 이내 못마땅한 듯 곧바로 테이프를 입에서 떼어낸다. 아이들의 학부모들은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을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았고 해당 교사는 잘못된 교수법으로 정직을 당한 상태다. 현지 언론은 구루라지 유치원 측은 “학부모들의 항의로 엄격한 조치를 취했으며 해당 교사를 정직시켰다”고 밝혔다. 반면 해당 교사는 현재 “학생들의 수다로 반 전체가 방해받고 있다”면서 “일부 학생의 경우 욕을 사용해 이같은 제재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영상= Newslions 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