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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육장 탈출‘ 반달곰 1마리 사살 대신 생포키로…수색 중단

    지난 6일 경기 용인시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 가운데 행방이 묘연한 1마리는 사살 대신 포획하기로 결정됐다. 환경부와 경기도, 용인시 국립공원연구원 남부보건센터는 추적 사흘째인 8일 반달가슴곰 포획 방향에 대해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수색을 중단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탈출한 곰이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을 공격할까봐 불가피하게 1마리를 사살했는데, 이런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동물보호단체가 곰을 죽이지 말라고 강하게 항의를 해왔다”면서 “남은 1마리는 제보와 유인을 통해 생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탈주한 곰을 생포하기 위해 9일 오전 중으로 무인트랩 3대와 열화상카메라 3대를 곰이 탈출한 사육농장 근처와 주변 농가에 설치할 예정이다. 탈출한 곰은 농장에서 사료를 먹어 야생성이 없기 때문에 도주하느라 제대로 먹지못해 배가 고파지면 다시 사육농장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또 사육장 인근 반경 2㎞ 이내에 ‘곰 발견시 용인시 환경정책팀(031-324-2247)로 제보해달라’는 내용의 현수막 50개를 설치했다. 제보가 접수되거나 사육장 주변에 설치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곰의 존재와 위치가 확인되면 용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즉각 출동해 곰을 생포하게 된다. 시는 탈출한 곰이 2마리가 아닌 1마리일 가능성도 있지만,일단 1마리가 탈주 중이라는 전제로 포획에 주력하기로 했다.
  • ‘사육장 탈출’ 반달곰 1마리 수색 중단…“사살 대신 생포 방침”

    ‘사육장 탈출’ 반달곰 1마리 수색 중단…“사살 대신 생포 방침”

    지난 6일 경기 용인시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 가운데 행방이 묘연한 1마리는 사살 대신 생포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경기도, 용인시 국립공원연구원 남부보건센터는 추적 사흘째인 8일 반달가슴곰 포획 방향에 대해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수색을 중단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탈출한 곰이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을 공격할까봐 불가피하게 1마리를 사살했는데, 이런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동물보호단체가 곰을 죽이지 말라고 강하게 항의를 해왔다”면서 “남은 1마리는 제보와 유인을 통해 생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탈주한 곰을 생포하기 위해 9일 오전 중으로 무인트랩 3대와 열화상카메라 3대를 곰이 탈출한 사육농장 근처와 주변 농가에 설치할 예정이다. 탈출한 곰은 농장에서 사료를 먹어 야생성이 없기 때문에 도주하느라 제대로 먹지못해 배가 고파지면 다시 사육농장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또 사육장 인근 반경 2㎞ 이내에 ‘곰 발견시 용인시 환경정책팀으로 제보해달라’는 내용의 현수막 50개를 설치했다. 제보가 접수되거나 사육장 주변에 설치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곰의 존재와 위치가 확인되면 용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즉각 출동해 곰을 생포하게 된다. 시는 탈출한 곰이 2마리가 아닌 1마리일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1마리가 탈주 중이라는 전제로 포획에 주력하기로 했다. 농장주가 관리하는 장부상 2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발자국 등을 확인한 결과 1마리의 탈출 흔적만 발견됐다. 그러나 탈출 후 비가 내려 곰 2마리 중 1마리의 발자국과 분변 등 흔적이 씻겨 내려갔을 가능성도 있고, 농장주가 2마리라고 주장하고 있어 섣불리 상황종료를 결정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쯤 용인시 이동읍의 곰 사육농장에서 태어난지 3년된 수컷으로 추정되는 몸무게 60㎏ 남짓의 반달가슴곰 2마리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이 중 1마리는 당일 낮 12시 50분쯤 농장에서 1㎞가량 떨어진 숙명여대 연수원 뒤편에서 발견돼 사살됐다. 해당 농장주는 용인 외에 여주에서도 곰 사육장을 운영 중이며, 두 곳을 합쳐 모두 1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는 2012년에도 곰 2마리가 탈출해 모두 사살됐다. 또 지난해 관할청 허가 없이 반달곰을 임의로 번식하고, 곰에서 웅담(쓸개)을 빼낸 뒤 법으로 금지된 살코기와 발바닥 등을 식용 목적으로 불법 채취한 혐의(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동물보호법 위반)로 동물단체로부터 고발당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아이티 대통령 피살 당시 상황…괴한 4명 사살·2명 체포 (영상)

    아이티 대통령 피살 당시 상황…괴한 4명 사살·2명 체포 (영상)

    아이티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 피살 당시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7일 미국 마이애미헤럴드는 모이즈 대통령 암살 목격자가 찍은 영상에 미국 억양의 영어를 쓰는 괴한들 모습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모이즈 대통령은 이날 새벽 1시쯤 수도 포르토프랭스 대통령 사저에서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영부인 마르틴 모이즈 여사(47)는 중태에 빠졌다. 사건 직후 아이티 당국은 2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포르토프랭스 국제공항의 모든 항공편을 취소시켰다.일국의 대통령이 사살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암살 배후가 누구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클로드 조제프 아이티 임시 총리는 “고도로 훈련되고 중무장한 이들에 의한 매우 조직적인 공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암살범들이 아이티 공용어인 프랑스어와 아이티 크레올어 대신, 영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소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미국 마약단속국(DEA) 요원 행세를 하며 암살을 자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괴한 중 한 명은 미국 억양의 영어로 “모두 물러나라. DEA 작전 중이다. 모두 물러나라. 물러나라”고 외치기도 했다. 대통령 사저 인근 한 주민은 당시 총성이 지진 굉음과도 같았다고 증언했다.미국은 관련성을 전면 부인했다. 보시트 에드몽 미국 주재 아이티 대사는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 DEA 요원일 리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에드몽 대사는 “외국 용병과 전문 킬러들에 의한 잘 짜인 공격”이었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도 암살범이 DEA 요원이라는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살해범들이 용병일 경우, 누가 이들을 고용해 암살을 사주했는지 밝혀내는 게 관건이다. 일단 아이티 정국 혼란과 관련된 암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모이즈 대통령은 2017년 취임 이후 임기 문제 등을 두고 야권과 끊임없이 대립했다. 지난 2월 7일에는 자신을 죽이고 정권을 전복하려는 음모가 있었다며, 대법관 등 야권 인사들을 무더기로 체포했다. 부패 스캔들과 경제 위기 심화, 치안 악화 속에 정부에 대한 반감이 커진 국민들이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오히려 대통령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헌을 추진하기도 했다. 오는 9월 대선과 의회 선거, 개헌 국민투표를 앞두고 정치 갈등이 더욱 고조된 상황에 대통령 피살 사건까지 터지면서 아이티 정국 불안은 심화하는 모양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이티 당국은 일단 피살 사건 이후 용의자 4명을 사살하고, 2명을 체포해 구금한 상태다. 아이티 경찰청장 레옹 샤를은 “모이즈 대통령 살해 용의자 4명을 사살하고 2명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인질로 잡혔던 경찰관 3명은 무사하다”고 밝혔다.
  • 위키백과 일본어판 “윤동주 시인, 일본 국적”…서경덕 교수 항의메일

    위키백과 일본어판 “윤동주 시인, 일본 국적”…서경덕 교수 항의메일

    시인 윤동주(1917~1945)의 국적이 위키백과 일본어판에 ‘일본 국적’으로 표기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위키피디아 일본어판 홈페이지 ‘윤동주’ 항목은 “일본 국적의 시인이며 주로 조선어로 시를 썼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 교수는 “윤동주 시인이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지만 그는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기에 국적을 ‘일본’으로 버젓이 바꾼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를 바로잡을 때까지 항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햇다. 이 오류는 일본에 유학하는 한국 학생들이 서 교수에게 제보해 알려졌다. 중국 바이두 백과사전은 앞서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 민족을 ‘조선족’으로 표기한 바 있다. 서 교수는 바이두 측에도 지속해서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일본 도쿄올림픽 주경기장 인근에 문을 연 ‘일본 올림픽 박물관’이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처럼 전시하는 것도 바로잡으라고 요청한 상태다.
  • ‘건물명 영어쓰기’ 시험 보고 공개 망신… 점심시간도 감시한 서울대

    ‘건물명 영어쓰기’ 시험 보고 공개 망신… 점심시간도 감시한 서울대

    승강기 없는 건물서 100ℓ 쓰레기 지고매일 혼자서 4층 계단 오르락 내리락“회의 때 정장 차림 멋내고 참석” 공지“볼펜 없으면 인사평가 감점” 엄포도경찰 “극단 선택·타살 혐의점 안 보여”“아내는 건강했고 자식 같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서울대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모(54)씨의 남편 이홍구씨는 비극이 벌어진 지 열흘이 지난 7일에도 슬픔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세네갈에서 15년 동안 비정부기구(NGO) 활동을 마치고 2017년 귀국한 두 사람은 정부 구직자 프로그램으로 서울대에 일자리를 구했다. 남편 이씨는 “아내가 걱정 없이 자식 공부를 시킬 수 있어 기뻐했다”고 말했다. 사망 당일 이씨는 925동 여학생 기숙사로 출근해 4시간가량 일했다. 당시 휴게실에서 고인을 본 동료 청소노동자는 “별말은 없었지만 힘들고 얼굴이 많이 지쳐 보였다. 계속 멍하니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 퇴근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아내가 귀가하지 않자 남편 이씨는 오후 10시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1시간여 만에 휴게실 침상에서 숨진 이씨를 발견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나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료와 유족은 건강했던 고인이 죽음에 이른 건 격무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동료들은 “고인은 지병이 없었고 평소 아프다고 한 적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1년 반 전인 2019년 11월 입사 당시 체력검사도 문제없이 통과했다고 한다. 고인이 일했던 건물은 4층이지만 승강기가 없어 매일 혼자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등 100ℓ 쓰레기봉투 6~7개를 계단을 오르내리며 옮겼다. 또 기숙사 안의 8개의 화장실과 4개의 샤워실도 청소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서울대시설관리분회는 학교 측의 직장 갑질 의혹도 제기했다. 지난달 새로 부임한 안전관리팀장은 세 차례 업무 회의를 소집하면서 단체 대화방에 복장 규정으로 남성은 정장 또는 남방에 구두를, 여성은 ‘최대한 멋진 모습으로 참석할 것’을 공지했다. 회의시간에는 청소 업무와는 무관한 문제가 담긴 필기시험을 예고 없이 보게 한 뒤 채점해 공개하기도 했다. 일하는 장소를 영어나 한자로 쓰게 하거나 기숙사 첫 개관연도나 각 건물의 준공연도를 묻는 식이다. 고인과 함께 일한 노동자는 “회의 시간에 볼펜과 메모지를 지참하지 않으면 인사평가에서 감점을 주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했다. 노동자들은 안전관리팀장이 군대식 검열을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평소에 손대지 않던 창틀과 유리창을 닦게 했고, 제초작업도 지시했다. 지난달 10일 모바일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오후 12시 이전에 식사한 사람들의 명단을 파악해 보고하게 했다고 직원들은 전했다. 노조 측은 이날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고 가족과 함께 산업재해 보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 타쉬 극적 동점골...포항, ACL 16강 불씨

    타쉬 극적 동점골...포항, ACL 16강 불씨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타쉬의 극적인 동점골로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비기며 202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불씨를 살렸다. 포항은 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고야와의 G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 3승2무1패로 승점 11점을 쌓은 포항은 5승1무(16점)의 나고야에 이어 조 2위를 확정했다. 준결승까지 동, 서아시아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ACL에서는 동아시아 5개 조 1위 5개 팀과 각 조 2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포항은 팀당 1~2경기씩 남은 F, H~J조 최종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현재 F조 2위는 승점 9점(4경기)의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H조 2위는 9점(5경기)의 감바 오사카(일본), I조 2위는 9점(4경기)의 대구FC, J조 2위는 10점(5경기)의 킷치SC(홍콩)이다. G조 2차전 때 1명이 퇴장당한 가운데 나고야에 0-3으로 완패했던 포항은 이날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마에다 나오키에 선제골을 얻어맞은 포항은 이승모와 임상협의 슛이 골대를 거푸 비껴가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후반 교체 투입된 타쉬가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후반 43분 후방에서 길게 투입된 공을 상대 수비의 클리어링 실수를 틈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따낸 타쉬가 정확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타쉬의 극적인 동점골로 따낸 승점 1점이 향후 포항의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타쉬는 이번 대회 3골을 기록 중이다.
  • “부패·무능” 퇴진 요구 받던 아이티 대통령, 괴한에 피살

    “부패·무능” 퇴진 요구 받던 아이티 대통령, 괴한에 피살

    “괴한들, 대통령 사저 침입해 총 쏴 살해”조세프 총리 “잔혹하고 야만적인 행위”극심한 빈곤·자연자해 속 정국 혼란 극심정부의 부패와 무능 속에 퇴진 요구를 받고 있던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괴한에 의해 살해 당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이티의 클로드 조제프 임시총리는 신원 불명의 사람들이 지난 밤사이 모이즈 대통령의 사저를 침입해 그에게 총을 쏴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조제프 임시총리는 모이즈 대통령이 영어와 스페인어를 쓰는 외국인들의 공격을 받았다면서 “잔혹하고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영부인도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극심한 빈곤과 자연재해 등으로 오래 신음하고 있는 아이티에선 최근 정치·사회 혼란이 심화했다. 정부의 부패와 무능, 치안 악화에 항의하며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져 왔다. 조제프 임시총리는 피살된 모이즈 대통령을 대신해 자신이 국정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티는 인구 1100만여명의 60%가 하루에 2달러를 벌지 못한다고 AP가 전했다. 2017년 취임한 모이즈 대통령은 2018년 예정된 총선이 극심한 정치적 대립으로 연기되고 의회가 해산된 혼돈의 상황에서 아이티를 이끌어왔다. 아이티의 야권은 모이즈가 사법부의 권한을 축소하고 자신에게만 보고하는 정보기관을 설치하는 등 독재를 획책한다고 비판해왔다. 최근에는 모이즈 대통령의 임기가 올해 2월 법적으로 이미 종료됐다면서 그의 사임을 요구해왔다.
  • 김인영 경기도의원, 중부내륙철도 112역 역명 재심의 관련 관계자 면담

    김인영 경기도의원, 중부내륙철도 112역 역명 재심의 관련 관계자 면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천2)은 7일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실에서 중부내륙철도 112역 역명 재심의와 관련해 관계자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장호원철도비상대책위원회 정성화 위원장, 최창규 부위원장, 김종국 부위원장, 주은희 이천시 철도물류팀장, 용학중 장호원읍 산업팀장이 참석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중부내륙철도 112역 역명을 ‘장호원감곡역’이 아닌 ‘감곡장호원역’으로 선정한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결정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화 비상대책위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 역명 결정은 불공정한 심의과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비대위와 국가철도공단 간 협의됐던 바와 같이 ‘장호원감곡역’으로 역명이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영 위원장은 “역명 선정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장호원 읍민들과 항의집회를 여는 등 십수 년에 걸쳐 노력한 것을 알고 있다”며 “장호원 도의원으로서 역명 재심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도 “비상대책위원회의 설명을 잘 들었으며, 관련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철도 112역 역명 제정과 관련해 지난 5월 20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는 역명을 ‘감곡장호원역’으로 결정했다. 이에 반발한 장호원철도비상대책위원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을 대상으로 감사원 감사청구를 요청하는 등 역명 재심의를 추진하고 있다.
  •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부당 갑질·힘든 노동에 스트레스”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부당 갑질·힘든 노동에 스트레스”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청소노동자로 일하던 50대 여성이 교내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직장 내 갑질’에 시달렸다고 노동조합이 주장했다. 7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은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청소노동자 A씨 사망과 관련해 오세정 서울대 총장을 규탄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노조는 “고인은 지난달 1일 부임한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 안전관리 팀장 등 서울대학교 측의 부당한 갑질과 군대식 업무 지시, 힘든 노동 강도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안전관리 팀장은 매주 수요일 청소 노동자들의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남성 청소 노동자는 회의 시 정장을, 여성 노동자는 복장을 예쁘게 단정하게 입을 것을 강요했다”고 비판했다. 또 해당 팀장이 노동자들의 밥 먹는 시간을 감시하며 보고하도록 했으며, 청소 검열을 새로 시행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볼펜과 메모지를 지참하지 않으면 근무 평가 점수를 1점씩 감점하겠다”며 모욕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했다고 주장했다.‘관악학생생활관’을 영어 또는 한문으로 쓰게 하거나 기숙사 첫 개관연도 등을 묻는 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점수를 공개한 일도 있었다고 노조는 전했다. 노조는 고인이 근무하던 925동 여학생 기숙사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등 건물이 노후화되고 규모도 커 특히 업무 강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남편이자 서울대 기계정비 노동자로 근무하는 이모 씨는 “아내가 하늘나라로 간 지 10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말하는 도중 눈물을 보인 이씨는 “아내를, 엄마를 이 땅에서 다시는 볼 수 없지만 제 아내의 동료들이 이런 기막힌 환경에서 일을 해야 한다면, 출근하는 가족의 뒷모습이 마지막이 돼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학교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노사 협력으로 대우받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문순 노조 서울본부 법규정책국장은 “고인의 사인은 급성심근경색 파열”이라면서 “직장 내 갑질로 인한 스트레스가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유족과 함께 산업재해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직장 내 갑질을 자행하는 관리자들을 묵인하고 비호하는 학교는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오세정 총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노조는 공동 산재 조사단 구성과 안전관리 팀장 파면 등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 관계자는 “노조의 요구와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라며 “시험 출제 등은 직무 교육으로 볼 수도 있지만 불필요하다고 판단돼 앞으로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노동자 A씨는 지난달 26일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낮 동안 휴식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타살을 당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 편리한 인프라와 직주근접을 다 갖춘 더 트루엘 포항 이달 공급예정

    편리한 인프라와 직주근접을 다 갖춘 더 트루엘 포항 이달 공급예정

    중견건설사 일성건설이 이달 경북 포항시의 신흥주거지로 부상 중인 남구 오천읍에 더 트루엘 포항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55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일성건설의 주거브랜드 ‘트루엘’은 진실을 뜻하는 ‘트루(TRUE)’와 삶을 뜻하는 ‘라이프(LIFE)’의 첫 글자를 더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주거단지를 공급하는 일성건설은 지난해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 트루엘 포항은 이러한 주거브랜드 의미에 맞게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춘지역에 선보인다. 더 트루엘 포항이 들어서는 오천읍은 신축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개발된다. 단지는 주변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이마트와 삼광시장이 위치하며, 냉천 건너편에 자리한 원동의 먹자골목, 메가박스, 하이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오천읍 일대가 신축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편의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일례로 실내수영장, 배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생활시설 다원복합센터가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자녀들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 트루엘 포항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늘어나면서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운 단지를 선호하는 상황에 단지 바로 앞 구정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게다가 각종 문화 활동 체험이 가능한 포항시립오천도서관도 인근에 위치하고 냉천 건너편의 학원가도 가까워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가 조성된다.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직주근접성 또한 갖췄다. 단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까지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포항 철강 산업단지와 포항 일반 산업단지 등 주변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위치한다. 여기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역시 조성 중에 있어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가 유입되며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좋다. 동해고속도로(울산-포항)가 단지와 인접해 울산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의 해병로와 냉천로를 통해 포스코 및 시내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영일만대로를 통해서도 인근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더 트루엘 포항은 대출과 전매제한 등 다양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실제로 더 트루엘 포항은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전매 제한이 없어 실수요자외에도 투자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더 트루엘 포항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오천읍 원리에 마련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 美 의사당 쓰레기 치운 한국계 의원 양복, 박물관 박제 된다

    美 의사당 쓰레기 치운 한국계 의원 양복, 박물관 박제 된다

    미국 민주주의 역사에 오점으로 남은 의사당 난입 사태가 박물관에 ‘박제’ 된다. 폭도가 휩쓸고 간 의사당에 남아 뒷정리를 했던 한국계 앤디 김 의원도 당시 입었던 양복을 기증했다. 6일 CNN은 민주당 소속 앤디 김(39) 하원의원이 워싱턴 연방의사당 점거 사태 때 입고 있었던 양복을 스미스소니언 국립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은 “6개월 전 오늘, 나는 이 파란색 정장을 입고 반란 후의 의사당을 청소했다. 정장은 이제 스미스소니언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사당 난입 사태가 벌어진) 1월 6일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있다. 내 것은 딱 하나다. 하지만 진실이 없으면 치유도 없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양복을 기증했다고 설명했다.2018년 뉴저지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휩쓸고 간 의사당에 무릎을 꿇고 쓰레기를 치웠다가 큰 주목을 받았다.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는 절망 속에서 드러난 김 의원의 행동은 미국인에게 회복의 희망을 안겨주었다. 김 의원은 “스미스소니언 측이 내게 파란 정장을 기증해달라고 했을 때, 나는 이 정장이 얼마나 특별할 것 없는지 생각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 입고 싶어서 세일 기간 구입한 기성품”이라고 전했다. 축하의 의미로 산 정장을 대선 결과를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에 입고 가는 게 더 의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뜻밖의 난입 사태가 벌어졌다고도 말했다.김 의원이 파란 정장을 마지막으로 입은 건 일주일 후인 1월 13일이었다. 이날 미 하원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표결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의사당 난입 때와 똑같은 옷차림으로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하지만 정장을 볼 때마다 그날의 끔찍한 기억이 떠올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다시는 이 정장을 입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정장을 버릴까도 생각했다. 그날의 사건과 분리할 수 없었다. 정장을 볼 때마다 끔찍한 기억만 떠올랐다. 그래서 정장을 옷장 깊숙이 숨겨두었다”고 전했다. 그러다 스미스소니언 요청을 받고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그 날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혹자는 역사를 지우려 하지만 나는 계속 투쟁할 것이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그 날 일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정치권도 마음에 들지 않는 역사를 지우려고만 할 게 아니라, 이런 부끄러운 결과를 낳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날의 이야기가 예쁘기만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우리는 그 날을 돌아보며 개선될 것이고,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진실을 드러내고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지난 1월부터 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된 물품을 수집하고 있다. 폭도가 연방의사당을 점거한 사상 초유의 사건을 역사에 박제하기 위해서다. 박물관 측은 난입 사건 직후 CNN에 “이번 사태는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고통과 가능성을 모두 보여줬다. 미국 정치의 모든 측면을 기록해야 한다는 깊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집 물품에는 파손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명패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9·11테러 관련 물품 공식 보관소이기도 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지난해 6월 인종차별 항의 시위(BLM) 관련 물건을 수집하기도 했다.
  • 광주전남행정통합 첫걸음...용역 착수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당성과 실행 방안 등을 연구하는 용역이 시작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전남도·용역 수행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은 실무회의를 거쳐 과업 내용 등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이달 중 용역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전남연구원의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용역에서는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메가시티,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선행 논의 사례를 검토하고 광주·전남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행정 통합과 경제 통합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해 지역에 맞는 방식을 찾는다. 또 시·도민 여론 조사 등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 기간이 1년인 점을 고려하면, 용역에 따른 광주·전남 행정통합 실행 논의는 민선 8기에나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해 11월 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당시 계획에 따라 용역은 올 초 시작돼야 했지만,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이전 통합 등을 놓고 광주시와 전남도간 이견 차이와 전남도의회의 용역예산 삭감 등으로 지금껏 지연됐다.
  • [여기는 중국] “부부싸움 후 분풀이하려고”…길고양이 살해한 택배기사

    [여기는 중국] “부부싸움 후 분풀이하려고”…길고양이 살해한 택배기사

    신체가 잔인하게 훼손돼 죽은 채 발견된 길고양이 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중국 상하이 푸동 후난루(沪南路)에 소재한 공동 아파트 단지 1층 화단에 자주 출몰했던 길고양이가 몽둥이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된 지 7일 만에 범인이 검거됐다고 현지 언론 ‘칸칸신원’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6시 경 범인이 휘두른 몽둥이를 맞고 뼈가 부러져 죽은 채 발견된 길고양이 사건이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세상에 알려졌다. 주민들이 공개한 범인은 이 일대를 전담하는 택배 기사 장 씨였다.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된 영상 속 장 씨는 사건 당일 자신의 차에서 내리며 주변을 살핀 뒤 오가는 사람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차량에 준비해뒀던 나무 몽둥이를 꺼낸 뒤 곧장 평소와 같이 아파트 입구 의자에 누워있던 길고양이 찌아페이를 수차례 내리쳤다. 이후 장 씨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의 길고양이를 확인한 후 타고 왔던 자동차에 몸을 싣고 유유히 사라졌다. 평소 길고양이를 보살폈던 아파트 주민들은 피를 토하며 죽은 채 발견된 고양이 사체를 보고 크게 분개했다. 특히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확인한 주민들은 범인이 하루에도 수 차례 주민들과 얼굴을 마주쳤던 택배 기사 장 씨였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는 분위기였다. 더욱이 일부 주민들은 잔인하게 살해된 고양이에게 찌아페이라는 이름도 붙여주면서 살뜰하게 챙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에서만 약 7~8년 동안 주민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았다고 현지 주민들은 증언했다.주민들은 상의 끝에 장 씨의 범행 장면이 그대로 담긴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주민들은 장 씨의 행각이 도를 넘은 잔인한 행위였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당 장면을 그대로 공개했다는 입장이다. 또,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주민들은 장 씨가 재직 중인 택배 업체에 항의 서한을 보낸 상태다. 이와 관련 범행 영상이 공개, 온라인 상에서 공유되면서 장 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센 상황이다. 더욱이 중국 현지법 상 주인을 특정할 수 없는 길고양이 상해, 살해 사건의 범인은 처벌할 수 없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분개하는 분위기다. 중국 현지 법규 상 주인이 분명하지 않은 길고양이, 유기견 등에 대한 폭행이나 살해 행위 등은 학대 행위로 간주할 수 없다는 것이 기존 판례였기 때문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사건 직후 찌아페이의 사체를 아파트 화단에 뭍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민위원회는 평소 찌아페이가 자주 머물렀던 1층 화단 의자에 생전 사진을 걸어두고 사건을 애도했다. 한편, 택배 기사 장 씨는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과 현지 주민들의 비난 탓에 평소처럼 택배 업무를 소화하기 어렵다면서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사건이 있기 하루 전날은 아내와 부부 싸움을 한 후 잠을 한 숨도 못 잔 상태에서 출근했다”면서 “화가 난 상태로 감정 조절을 할 수 없어서 이런 일을 벌였다. 계획적으로 잔인하게 살해하려는 목적을 두고 한 것은 결코 아니다”며 일부 범행을 시인했다.
  • ‘윤석열 방문’ 호프집 사장 “모두 나가”…방역 위반 경찰 신고

    ‘윤석열 방문’ 호프집 사장 “모두 나가”…방역 위반 경찰 신고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깜짝 방문한 대전의 한 호프집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일었다. 6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다녀간 대전 유성의 한 호프집 사장은 “가게에서 열린 행사 참여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며 이날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카이스트에서 원자력공학 전공생들과 간담회를 한 뒤 지역 기자들을 만날 계획이었지만, 두 일정 사이에 시간을 내어 인근에서 열리고 있던 ‘문재인 정권 탈원전 4년의 역설’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윤 전 총장 지지자와 취재진 등 인파가 해당 호프집에 갑자기 몰리자 가게 사장이 행사 주최 측에 항의한 것. 호프집 사장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분명히 당부했고, 적정 인원수도 사전에 전달했다”며 “당장 행사를 중단하고 모두 나가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에 윤 전 총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현장을 떠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토론회 운영위는 “윤 전 총장 방문은 예정에 없던 일이라 다소 혼선이 있었다”며 “사소한 오해로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 “기저귀나 가는 주제에”… 잡부 취급·갑질해도 신고 못 한다

    “기저귀나 가는 주제에”… 잡부 취급·갑질해도 신고 못 한다

    가족이 업무 무관 잡다한 심부름 요청민간에 파견 위탁… 보호 책임 불분명이용자에 고용 권한 있어 신고 어려워서울 마포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일하던 김모(59)씨는 지난달 직장을 잃었다. 김씨가 돌봤던 지체 장애인은 정상적인 배변 활동이 불가능해 하루에 한 번씩 현관문을 열고 환기를 했다. ‘집에서 시체 썩은 냄새가 나니 문을 열지 말라’는 이웃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김씨는 “기저귀나 가는 주제에 말을 듣지 않는다”며 폭언을 퍼부은 이웃과 다툼을 벌이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었다. 김씨는 “사명감과 보람으로 일했지만 더는 못하겠다”고 호소했다. 지체 장애인의 생활을 보조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보호자 등의 갑질과 폭언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 활동지원사 제도는 장애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활동 지원급여로 고용할 수 있는 인력을 말한다. 활동지원사들은 고용 권한이 이용자인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있어 이들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다고 입을 모았다. 충남 천안에서 활동지원사로 일하는 곽모(63)씨는 “보호자가 장애인의 활동과 무관하게 시장에 갈 때 태워달라고 요구하는 등 잡다한 심부름을 시키기도 한다”고 전했다. 부당한 처우를 받은 지원사가 도움을 요청할 곳도 마땅치 않다. 활동지원사 파견 업무는 보건복지부가 민간 기관에 위탁하고, 이 기관에 대한 관리는 지방자치단체가 맡아 보호책임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씨가 소속된 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에 장애인 가정과 이웃 사이의 갈등을 중재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지원사에게 조심하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용자의 갑질 사례가 보고되면 지침에 따라 활동 지원을 거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장 일자리를 잃으면 생계에 타격을 받는 활동지원사들이 갑질 사례를 신고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문가들은 활동지원사들의 업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활동지원센터는 장애인 보호자와 활동 지원사의 중간 계약자 역할을 하는 데 그치고 있다”라며 “위탁기관이 활동지원사의 서비스 교육와 노동 환경 개선에 신경을 쓰도록 정부, 지자체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도움이 필요하면 창문 밖에 하얀 깃발 거세요” 말레이시아 캠페인 눈길

    “도움이 필요하면 창문 밖에 하얀 깃발 거세요” 말레이시아 캠페인 눈길

    말레이시아 남성 모하마드 노르 압둘라(29)는 팔이 없이 태어났다. 그가 밤늦게 창문 밖에 하얀 깃발을 내걸었을 때 본인도 이렇게나 뜨거운 반응이 곧바로 있을 줄 몰랐다. 아침이 되자 처음 보는 수십명이 그의 집 문을 두드려 음식이나 현금을 건네고 격려의 말을 쏟아냈다. 이 나라는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돼 지난 2일부터 엄격한 봉쇄 조치를 취해 식료품과 생활 필수품을 사러 가지 않는 한 바깥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매일 아침 길거리에서 코코넛우유를 갈아 쌀과 섞어 먹는 국민 간식 나시 레막을 팔아 생계를 꾸리는 모하마드 노르의 생계에 큰 타격을 줬다. 돈 나올 곳이 사라졌고 정부 지원은 충분하지 않다. 해서 지난주 소셜미디어에 모하마드 누르 같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하얀 깃발 캠페인이 시작됐다. 페이스북에서 이런 캠페인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설마 하면서도 도움을 청하기로 마음을 먹고 하얀 깃발을 창문 밖에 내걸었다. 비스킷, 쌀, 식용유와 생수 등 갖가지 물품이 답지했다. 어떤 이는 집세를 대신 내주겠다며 이런 도움의 소길이 앞으로 몇달 동안 계속돼야 한다고 고마운 얘기를 했다. 현지어로 하얀 깃발을 가리키는 해시태그 #벤데라푸티흐 캠페인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경제적 곤란을 겪는 이들이 극단을 선택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AP 통신이 5일 전했다. 경찰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468명이 극단을 선택해 하루 네 명이 비극적인 선택을 한 셈인데 지난 한해를 통틀어 631명이었던 데 견줘 폭증한 셈이다. 소셜미디어 글은 당장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구걸하지 않고 창피 당한다고 느끼지 않게” 하얀 깃발과 옷가지를 창문에 내걸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유명인들과 식품업계가 앞다퉈 나섰다. 많은 시민들이 이웃 중에 하얀 깃발을 내거는 사람이 있는지 돌아보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직장을 잃고 지난달 1일부터 강력한 봉쇄 조치가 취해졌는데 1년여 만에 두 번째 전국적인 봉쇄 조치였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누적 확진자는 77만 8000여명인데 지난해 규모의 일곱 배 가까이로 늘어났다. 54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하얀 깃발을 내건 가족들에 그렇게나 빨리 온정의 손길이 뻗친다는 것에 가슴이 데워졌다는 반응을 보인 이들이 많았다. 10대 딸을 홀로 키우는 어머니는 이웃들이 건넨 비스킷으로 굶는 일을 면했다. 빚독촉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던 남성에게 현금 기증이 이어졌고 하루 한 끼만 먹고 연명하던 미얀마 난민 가족에게도 즉석식품들이 기증됐다. 물론 모두가 하얀 깃발을 높이 사며 연대 의지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집권여당인 이슬람 정당의 한 의원은 하얀 깃발은 투항의 의미라며 내걸지 말고 하느님에게 기도나 올리라고 훈계했다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내각의 수석 장관은 이 캠페인이 무히딘 야신정부를 반대하는 선동 수단으로 기획됐다고 비판했다.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한 동물보호단체는 가계 살림 때문에 반려동물들에게 먹을 것을 주기 어려운 이들은 붉은 깃발을 내걸라고 주문했다. 야당과 반정부 인사들은 지난 주말 총리의 퇴진을 촉구하는 뜻에서 검정 깃발을 내걸자고 호소했다. 국회를 열지 않는 것도 민주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경찰은 이 캠페인이 공중 보건을 해치고 대중의 불신을 조장한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관련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수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히딘 총리는 개혁 정부를 정치적 공작으로 무너뜨리고 지난해 3월 집권에 성공했다. 야당의 공격은 물론 연립정부 안에서도 고립되고 있다. 총리실은 다음달 1일 비상사태가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6일 하원을 다시 연다고 이날 밝혔다. 국왕과 토착 말레이족 세력도 압력을 높여왔다. 호주 태즈매니아 대학의 아시아 전문학자인 제임스 친 교수는 하얀 깃발 캠페인이 궁극적으로는 정부가 이 난국을 헤쳐가는 데 역부족이란 대중의 공분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캠페인이 “정부가 총체적으로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중대한 정치적 무기로 사용될 것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이날 오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됐는데도 이웃들이 알아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들이 극단을 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이 ‘하얀 깃발’을 내걸었는데도 우리가 보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싶다.
  • “백인은 지진아” 미 국가대표 흑인 선수, 애국가 도중 주먹시위

    “백인은 지진아” 미 국가대표 흑인 선수, 애국가 도중 주먹시위

    미국 해머던지기 국가 대표 그웬 베리(31) 선수가 애국가 연주 도중 한 행동이 논란이다. 베리는 2019년 팬아메리칸대회 시상식 때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주먹 시위’를 한 데 이어, 지난 26일 국가대표 선발전 시상식장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했다. 애국가 연주 도중 성조기에서 돌아서 주먹으로 가슴을 두드렸다. 베리는 5일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지 않다고 한 적은 결코 없다”면서 “나는 이 나라를 증오하지 않으며 그렇게 말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도 국기 게양대에서 시위를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거부하며 자신의 기분에 달렸다고 말했다. 베리는 21살이던 2011년 자신의 트위터에 “술취한 백인들은 지진아다”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 베리의 행동은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모았다. 다른 두 선수들이 가슴에 손을 올리고 성조기를 응시한데 비해 베리는 국기에 뒤돌아서 관중석으로 얼굴을 향했다. 이어 ‘선수 활동가’라고 적힌 티셔츠를 머리에 쓰기도 했다.베리는 자신의 행동이 애국가의 역사를 지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베리는 “만약 당신이 역사를 안다면, 애국가의 3절이 미국의 노예에 대한 내용이란 걸 알 것이다”라며 “애국가는 흑인의 피의 역사를 모독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녀가 문제삼는 미국 국가의 가사는 “어떤 피난처도 노예를 도망이나 무덤의 어둠으로부터 구원하지 못하리”란 부분이다. 미국 공화당 의원들은 베리 선수를 올림픽 선발팀에서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백악관은 국기 게양식에서 시위를 하는 것은 그녀의 권리라고 옹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베리 선수가 헌법에 보장된 평화로운 항의의 권리를 가졌다고 지지했다.
  • 중국산 ‘알몸김치’ 파문에도…음식점 68% “국산으로 안 바꾼다”

    중국산 ‘알몸김치’ 파문에도…음식점 68% “국산으로 안 바꾼다”

    중국산 ‘알몸김치’ 파문에도…음식점 68% “국산으로 안 바꾼다”‘국내산 배추김치’ 인증 업소가 해답 중국의 한 매체가 “값싸고 품질 좋은 중국산 김치, 한국의 자국산 김치 확산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한국의 국산 김치 확산 전략이 무산됐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국내에서는 ‘알몸 절임 배추’ 파문 이후 중국산 김치를 기피하는 소비자들 증가했지만 매체는 중국산 김치 수입량을 근거로 이같이 주장한 것이다. 실제로 중국산 김치의 주 소비처인 음식점의 중국산 김치 사용은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5일 나타났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올해 4월 20∼30일 국내 음식점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식업체 중국산 김치 파동 영향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국산 김치 파동 전후 수입 김치 구매 비율은 47.1%에서 43.1%로 4.0%포인트 감소하는 데 그쳤다.“국산 김치로 바꿀 의향 있나?”…‘없다’는 응답 67.9% 이번 조사에서 중국산 김치 파동 이후 국산 김치로 바꿀 의향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없다’는 응답이 67.9%에 달했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김치는 사실상 100% 중국산이다. 이같은 응답을 업종별로 보면 중식(81.2%), 서양식(70.0%), 김밥 및 기타 간이음식점 (69.9%), 한식(62.6%), 일식(50.0%) 순으로 많았다. 수입산 김치를 국산으로 바꾸지 않는 이유로는 53.2%가 국산 김치 단가가 비싸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현재 구매하는 수입산 김치는 믿을 만해서’(18.0%), ‘수입산을 이용해도 고객 항의가 없어서’(17.6%), ‘단무지 등으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6.6%) 등이었다. 실제로 중국산 김치 파동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김치 수입액은 작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경미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에서 중국산 김치를 단가가 비싼 국산 김치로 전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산 김치를 쓰는 식당이 중국산 김치로 바꾸지 않도록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에 일정 기간 참여한 외식업체에 배추 가격 폭등 시 정부가 일정 부분을 지원해주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이 표시가 있다면, ‘국내산 배추김치’ 인증 업소 이에 충남도는 국내산 배추김치를 반찬으로 내놓는 업소는 ‘국산 배추김치’ 인증 표시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도는 대한민국김치협회·한국외식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대한민국한식협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김치표시위원회)를 꾸려 국산재료로 만든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에 ‘국산 배추김치’ 인증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국산 김치를 인증해 신뢰를 회복하고, 중국이 전통식품이라고 주장하는 김치가 우리 고유 먹거리라는 점을 명확하게 하려고 인증제를 도입했다. ‘국산 배추김치’ 인증 표시에는 배추 모양의 주황색 바탕에 ‘100% 국산 배추김치’ 라는 문구가 들어 있다. 인증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계약서, 음식점 사진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다. 5일까지 충남에서 인증받은 업소는 81곳이다. 서산시는 지난 1일부터 국산 배추김치 인증 신청을 받고 있다. 김민수 대한민국김치협회 실장은 “국산 김치 인증제는 2016년 도입됐으며 그동안은 참여업소가 적었으나 최근 중국산 김치 논란이 커지면서 조명받고 있다”며 “국내산 김치 인증이 활성화해 김치 소비를 촉진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또 김치가 한민족의 전통 음식이자 문화의 한축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홍준표 “2년 전 나도 수산업자 만났다…안 당해서 천만다행”

    홍준표 “2년 전 나도 수산업자 만났다…안 당해서 천만다행”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최근 법조계와 언론계를 상대로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의 중심에 있는 ‘수산업자’ 김모(43·수감 중)씨와 2년 전에 만나 식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사기는 언제나 피해자가 헛된 욕심을 가질 때 발생한다”면서 김씨와 만났던 저녁식사 자리에 대해 전했다. 수산업자 김씨, 검사·경찰·언론인들 금품 제공 폭로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씨는 현직 부장검사와 총경, 전현직 언론인들에게 금품을 줬다고 경찰에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도 김씨를 소개받은 뒤 명절 때 대게와 과메기 등을 선물로 받았으며, 아는 변호사를 통해 김씨가 운영하는 렌트카 회사의 포르쉐 차량을 이틀간 시승한 적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박 특검은 “이틀 후 차를 반납했으며 렌트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김씨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이모 부부장검사와 전직 포항남부경찰서장,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이 부부장검사는 최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부부장검사로 강등됐다. 이 부부장검사를 김씨에게 소개해 준 사람은 박 특검이었다. 홍준표 “명함 속 사무실 소재 알아보니 시골 길거리” 홍 의원은 “이동훈 전 기자의 소개로 그 사람(김씨)과 셋이서 2년 전 식사를 한 일이 있었다”면서 “그때 하는 말들이 하도 황당해서, 받은 명함에 적힌 회사 사무실 소재를 알아보니 포항의 어느 한적한 시골의 길거리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사기꾼의 특성은 대부분 명함에 많은 직함이 적혀 있고, 과시적 소비욕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기가 포르쉐, 벤틀리 등 차가 5대나 있다고 스마트폰 사진을 보여줄 때 나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기는 언제나 피해자가 헛된 욕심을 가질 때 발생한다”면서 “상식적으로 보면 도저히 당할 것 같지 않은 피해자도 사기를 당하는 것을 보면 그것을 이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 “나는 당할 것도 없지만 그런 사람에게 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정치를 하다보면 지지자라고 하면서 만나는 수없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그 사람들과 한두번 만났다고 해서 바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번 경우도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특별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발의했던 ‘서울특별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 조례’ 제정안이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안은 서울특별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학생의 보호와 회복, 가해학생의 선도·교육을 지원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자 제안됐다. 본 제정안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상호 협의(제3조제1항), 청소년 관련 단체 등 민간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피해학생의 보호 및 가해학생의 선도·교육활동의 장려(제3조제2항),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상담기관 등에서 건의한 사항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여 관련 시책에 반영하도록 노력(제3조제3항)해야 한다는 시장의 책무를 담고 있다. 또한 시장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라 한다)를 설치할 수 있으며, 이 지역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한 기본계획에 따른 매년도 시행계획 수립 및 정책평가에 관한 사항, 상담·치료·교육 기관의 지정에 관해 교육감이 요청하는 의견제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심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학교폭력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을 발견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원센터를 연계하여야 하고(제8조제1항), 학교 밖 지원센터는 연계된 학생에게 적정한 지원을 하여야 한다(제8조제2항)는 사항과 시장은 교육감과 협의해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치료를 위한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제9조)는 협력체계 구축사항에 대해서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표발의자 이병도 의원을 비롯해 25명의 서울시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에 이 의원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를 계기로 서울시의 학교폭력예방과 회복을 위한 정책이 한층 강화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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